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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브리핑] 거래소, 고졸 신입사원 채용

    한국거래소가 올해 고졸 일반직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이들은 대졸 신입과 같은 신분과 직급을 부여받는다. 입사 4년 뒤에는 초임도 대졸과 같아진다. 지원서는 13일부터 20일까지 거래소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전국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내신등급이 2.0 이상에 학교장 추천을 받으면 지원 가능하다.
  • [이영탁 미래와 세상] 당근과 채찍을 넘어

    [이영탁 미래와 세상] 당근과 채찍을 넘어

    잘했을 때 상으로 주는 것이 당근이고, 못했을 때 벌로 내리는 것이 채찍이다. 그럼 당근은 클수록 좋고, 채찍은 강할수록 효과적일까? 돈을 쓰지 않고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기막힌 당근은 없을까? 당근과 채찍을 잘 설계해 성과 창출과 조직 통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는 없을까?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강한 채찍도 사용할 수 있지만 작은 당근으로 큰 성과를 올리고 싶은데. 어느 전략도 마찬가지이지만 당초 의도대로 효과를 내자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언 에어즈 예일대 교수는 당근과 채찍을 제대로 사용하려거든 ‘보상과 처벌’이라는 단순 이분법적 차원을 넘어서라고 한다. 인간의 비이성적인 측면을 고려해 보다 복잡하고 다층적인 설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저서 ‘당근과 채찍’에서 미국 최대의 온라인 신발업체인 자포스의 예를 들고 있다. 자포스는 신입사원 교육을 마친 직원들에게 뜻밖의 제안을 한다. “지금 자진 사퇴하면 2000달러의 보상금을 주겠다.” 그러나 무려 98%가 이 제안을 거절하고 회사에 남기를 선택한다. 그리고 스스로 달콤한 제안을 거절한 직원들은 회사에 대한 더 큰 기대와 비전을 갖게 되어 동기 부여와 성과 창출로 이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결국 인간의 심리를 이용해 아무 비용도 들이지 않고 엄청난 효과를 거두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단순히 큰 당근일수록 효과적일 것이란 상식은 여기서 무너지고 만다. 또 여러 사람의 참여를 유도하려면 다른 사람과 비교하라고 한다. 예를 들어 확실한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 광고보다는 요금청구서의 형식을 바꾸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와 워싱턴의 15만 가구를 대상으로 요금 청구서에 ‘같은 평형대에 사는 이웃의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넣는 실험을 했다. 그러자 자신들의 낭비를 알게 된 상위 10%에 속하는 과다 사용자들의 에너지 사용량이 급감하는 놀라운 효과를 보였다고 한다. 이렇듯 ‘당근과 채찍’ 전략은 인간의 여러 성향을 잘 파악해 그에 맞게 설계되어야 한다. 당근과 채찍의 크기와 강도는 물론이고 양자를 어떻게 배합하느냐가 중요하다. 너무 작은 당근도, 큰 채찍도 문제이지만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당근 없이 채찍만 사용하는 경우와 같이 채찍 없이 당근만 사용하는 경우도 좋은 전략이 아니다. 당근이 일상화되면 갈수록 그 효과가 작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당근이 없어질 경우의 성과 하락은 불문가지이다. 미래에는 더 이상 ‘당근과 채찍’ 전략이 유효하지 않다고 한다. 왜일까? 앞으로 사람들은 일하는 동기나 자세가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채찍이 싫어서도 아니고 당근이 좋아서도 아니다. 그저 일이 좋아서, 일하는 즐거움을 좇아 일을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해 보자. 당근과 채찍을 주겠다고 하는데 그런 제안을 하는 사람의 심리는? 또 그걸 받겠다는 사람의 자세는? 결국 당근과 채찍은 이미 상하관계가 정해져 있고 갑이 을을 물질적으로 대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물질적인 보상이 없으면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그런 전략이 앞으로도 계속 유효할까? 지구는 둥글지만 세상은 갈수록 평평해지고 있다. 평평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가 평등하다. 무슨 일을 하든 과거와 같은 상하관계가 아니라 파트너가 되어 공동의 과업을 실현해 간다. 이런 사람들에게 채찍으로 독려하고 당근으로 미끼를 던지는 것은 좋은 전략이 아니다. 채찍이 싫기도 하지만 당근을 꼭 원하는 것도 아니다. 채찍과 당근 이전에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당근보다 더 중요한 사람의 마음, 마음만 통하면 무슨 일이든 대가 없이도 할 수 있는 세상, 그게 바로 미래 세상이다. 그런 세상을 살아갈 미래 사람들, 지금보다는 많이 다를 것이다. 이제 당근과 채찍을 넘어 한 차원 높은 전략을 구상할 때다.
  • [정보마당] 구인·구직·할인·행사·교육소식

    구인·구직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정규직 직원을 채용한다. 국가시험 관련 관리 등 일반 업무를 담당한다. 모집 인원은 3명이다. 교육학 전공자를 우대한다. 원서 접수는 15일까지이며, 방문이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임용일은 6월 1일부터다. 채용 담당자 (02)2087-8933. ●헌법재판소 기간제근로자(사서)를 채용한다. 도서관 자료 대출·반납 및 사무업무를 담당한다. 채용기간은 1년으로 재계약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14일까지이며, 이메일(recruit@ccourt.go.kr)이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인사관리과 (02)708-3518.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계약직 경력·신입 사원을 모집한다. 각각 토요문화학교와 교육개발팀에서 근무한다. 교육개발팀 지원자는 문화예술분야 사업 기획 및 운영경험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13일까지이며, 우편이나 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다. 전략기획팀 인사담당 (02)6209-5993. ●국립암센터 간호사를 채용한다. 외래주사치료실에서 근무하며 계약기간은 1년 이내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채용 시까지며, 접수는 이메일(insa@ncc.re.kr)로 가능하다. 인사관리팀 (031)920-1966. ●한국세라믹기술원 실험 및 연구보조 인력을 모집한다. 학사 졸업 이상인 자로서 화학·화공·재료(신소재) 분야 전공자 등은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 기한은 22일까지며,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나노IT소재팀 (02)3282-2478.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책임자 업무 보조를 담당할 직원을 채용한다. DMZ 생물권지역 주민 교육과 홍보 사업 등을 맡는다. 지원 서류는 이메일(psyrisi@rig.re.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적합자 채용 시까지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립추진기획단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한다. 전시 업무를 보조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14일까지다.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yukonji@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 ●광주과학기술원 상담원을 채용한다. 학생상담 경력개발센터에서 근무한다. 취업 및 진로상담, 심리상담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접수는 24일까지며, 이메일(juliar@gist.ac.kr)로 가능하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계약직 사원 2명을 모집한다. 각각 푸드뱅크사업부와 나눔사업운영부에서 근무한다. 기부식품제공사업 배분·홍보·행정업무와 기업 지정기탁사업 운영·지원 업무를 맡는다. 원서접수는 20일까지며,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jobkncsw@nate.com)로 접수 가능하다. 행정지원부 (02)2077-3909.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계약직 직원을 모집한다. 예산 편성 및 집행, 대국회·대정부 관련 업무를 맡는다. 경영학 전공자를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19일까지며, 이메일(job@kiep.go.kr)이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총무인사팀 (02)3460-1005. ●동원그룹 동원산업, 동원F&B 등 총 8개 계열사에서 일할 대학생 인턴사원을 선발한다. 4년제 정규대학의 2012년 졸업자나 오는 8월 졸업 예정자로, 선발은 서류면접,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6월 말부터 7주간 계열사에서 근무한 뒤 평가 합격자에 한해 채용 면접 기회를 받는다. 지원은 그룹 홈페이지(www.dongwon.com)에서 13일까지 받는다. ●신세계그룹 이마트, 신세계, 신세계푸드, 신세계건설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2014년 2월 졸업 예정자면 된다. 인턴십 수료자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신입사원으로 최종 입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접수는 1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job.shinsegae.com)에서 할 수 있다. ●효성그룹 영업, 경영지원, 생산·기술직 인턴사원을 뽑는다. 2014년 2월 관련 전공 학사 이상 학위 취득 예정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인턴십 종료 후 평가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접수는 1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hyosung.com)에서 받는다. ●이랜드그룹 전략·기획 부문 채용을 전제로 하는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3학년 1학기 이상 재학 및 휴학생이면 학점, 어학,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elandscout.com)에서 지원하면 된다. ●LG CNS 연구·개발(R&D), 임베디드SW 등 13개 분야에서 채용 연계형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이상 2014년 2월 및 8월 졸업예정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자 등 자격조건을 갖춰야 한다. R&D는 석사 이상만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recruit.lgcns.com) 5월 14일까지 받는다. ●현대오토에버 정보기술(IT), 영업, 재무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 예정자로 재무는 상경계열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autoever.com)에서 13일까지 하면 된다. ●NC소프트 경영기획, 게임 개발 등 19개 분야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나 8월 또는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면 할 수 있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는 NC 플래그십에 선정되어 장학 혜택과 정규직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 접수는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ncsoft.net)에서 가능하다. ●아이마켓코리아(인터파크그룹) 영업·마케팅, 구매, 사업기획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평균 3.0 이상, 토익 기준 62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imk.career.co.kr)에서 하면 된다. ●유니클로(에프알엘코리아) 매장직 인턴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2014년 2월 졸업 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우수 인턴사원은 2014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시 최종면접 기회가 부여된다. 접수는 1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uniqlo.co.kr)에서 받는다. ●삼양식품 연구·개발(R&D), 영업 등 6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인사는 엑셀 엑스퍼트와 파워포인트 자격증 소지자, 영업은 운전면허 소지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지원 부문 이메일로 9일까지 하면 된다. ●오픈타이드코리아 애플리케이션 분석·개선 분야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전 학년 평점 평균 3.0 이상자면 지원 가능하다. 1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opentide.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할인 ●삼성전자 31일까지 2013년형 스마트TV 제품을 사면 가격을 할인해 주고 사은품을 제공한다. 75인치 F7200을 구매할 경우 선착순 300명에게 300만원을 깎아준다. 다른 모델도 제품에 따라 최대 150만원 할인해 준다. 65인치·60인치 F8000과 60인치 F7500을 구매하면 29인치 발광다이오드(LED) TV와 게임과 운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게임 바이크’를 증정한다. ●이마트몰(www.emart.com) 8일까지 ‘부모님댁 장봐드리기’ 행사를 열고 어버이날 선물 세트와 생필품 12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 부모 집에 상품을 배송하면 200명을 추첨해 꽃과 케이크를 함께 보내는 판촉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슈퍼 창립 13주년을 맞아 8∼14일 돼지고기를 시세의 절반 수준에 판매한다. 뒷다리살과 등심은 600g을 3000원에, 삼겹살은 KB카드로 결제 시 100g을 1000원에 제공한다. ●레스모아 5월 한 달간 ‘펠리 패밀리 페스티벌’ 할인 행사를 한다. 레스모아는 이 기간에 전국 매장에서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의 러닝화와 팀버랜드 등의 캐주얼화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유니클로 12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 감사 세일을 진행한다. 깃 달린 셔츠와 기능성 속옷인 에어리즘 브라톱은 50%, 스포츠웨어인 드라이 티셔츠, 치노 팬츠, 프리미엄 면 티셔츠 등은 30% 할인 판매한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소풍용 깔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네이처리퍼블릭 10일까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50%까지 할인한다. 봄철 피부 관리용 제품과 인기 제품 대부분에 10∼50% 할인율이 적용된다. ‘슈퍼 아쿠아 맥스’ 수분크림, ‘슈퍼 오리진’ CC크림, ‘유브이락 플라워’ 선케어 제품 3종은 반값에 판매한다. ●KGC인삼공사 15일까지 가맹점과 직영점, 농협에서 정관장 제품을 구입하면 15만원당 1만원을,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는 20만원당 1만원을 할인하는 행사를 펼친다. 8일까지 화애락퀸, 홍천웅, 홍삼톤 리미티드 등 어버이날 주요 선물 5종을 구매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정관장 멤버스 포인트 5000점을 적립해 준다. ●삼광글라스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유하스몰(www.uhasmall.com)에서 23일까지 원형 블록 캐니스터 세트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블록 캐니스터는 같은 형태의 캡 위로 겹쳐 쌓을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견과류·과자·시리얼 등을 담아 두거나 양념통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행사 ●삼성전자 ‘컴퓨터 탄생 30주년 이벤트’를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128GB(기가바이트) 용량의 아티브 스마트PC 화이트 제품과 인텔 코어 i7 칩을 탑재한 시리즈9 실버 에디션, 페블블루 색상의 시리즈5 울트라 등 새로운 디자인 제품을 선보인다. 이 기간에 시리즈9 실버 에디션을 사면 노트북 가방을, 올인원PC를 사면 잉크젯 프린터를 증정한다. ●에이스침대 오는 19일까지 백화점 매장과 일반 대리점 등 서울에 위치한 에이스침대 매장 30여곳에서 싱글 침대를 구매하면 공연 ‘브레멘 음악대’ VIP 티켓을 1인당 2매씩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13일까지 에이스침대 페이스북(www.facebook.com/acebed.kr)에서 ‘좋아요’를 누르고, 가족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댓글로 남기거나 ‘영단어 찾기 굿잠 퀴즈’에 응모한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VIP 티켓 100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옥션 ‘제2회 옥션 해외여행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31일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명소나 소개하고 싶은 여행지의 사진과 함께 추천 이유를 3줄 내외로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1등(1명)에게는 유럽 항공권, 2등(1명)에게는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캐리어, 3등(1명)에게는 국내 호텔 숙박권이 각각 제공된다. 6월 21일 수상자를 발표한다. ●풀무원다논 신제품 아이러브요거트를 자녀의 학교에 선물할 수 있는 ‘우리 아이 반으로 아이러브요거트를 보내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5세 이상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15일까지 홈페이지(www.iloveyogult.co.kr)에서 신청을 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 자녀의 유치원이나 학교로 제품을 직접 배송해 준다. ●하나투어 24∼26일 열리는 ‘2013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의 관람객 3명에게 세계일주 항공권을 경품으로 준다. 박람회 ‘세계일주 항공권을 잡아라’ 부스를 방문해 입장권을 내고 응모하면 추첨을 실시, 전 세계 194개국으로 떠날 수 있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항공사의 티켓을 1장씩 준다. 홈페이지(www.hits2013.co.kr)에서 여행박람회 초청장을 7777번째 출력하는 관람객 1명에게도 항공권을 준다. ●행남자기 창립 71주년을 맞아 백화점 일부 매장과 인터넷 쇼핑몰(haengnammall.co.kr)에서 인기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티파니 홈세트(18개들이)와 샤인핑크 홈세트(26개들이)를 30% 저렴한 15만 9000원과 33만원에 각각 판다. 황실실버 칠첩 반상기, 어린이용 트윈버즈 키즈세트 등도 싸게 판매한다. ●비오템 옴므 6월 말까지 사회인 야구단 선수들에게 ‘UV 디펜스 SPF 50’과 ‘얼티밋 BB SPF 50’ 샘플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오템 옴므 홈페이지(www.biothermhomme.co.kr)와 게임원 사이트(www.clubone.kr)에 응모한 팀 가운데 매주 5개 팀을 추첨해 선수 전원에게 샘플 키트를 준다. 교육소식 ●홍릉학당 강연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11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본원에서 ‘제1회 홍릉학당 강연회’를 개최한다. ‘인문과 과학, 예술의 통섭’을 주제로 대학 및 연구소 소속 인문, 과학, 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통섭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홍성욱 고등과학원 펠로가 ‘왜 통섭이 화두인가’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하고, 이어 김종회 경희대 교수의 ‘인문학: 창의적 상상력과 인문학적 사고’, 조인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예술: 끝없는 상상력의 시각적 즐거움’ 강의가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홍릉학당 홈페이지(hongreungschool.tistory.com)나 전화로 하면 된다. KIST 창의경영팀 (02)958-6886. ●진로 교육법 연수 프로그램 대성홀딩스는 이달 말까지 유치원·초·중·고교 교사들에게 진로 교육법과 관련 사례를 전하는 원격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드림 스킬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드림 스킬스는 대성홀딩스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진행하는 교원 원격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익선 동아대 경영학과 교수가 강의를 맡아 진로 지도법, 현장 지도 사례 등 노하우를 전수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교사들은 30시간의 직무 연수 학점을 인정받는다. 참가 접수는 사제동행 원격교육연수원 홈페이지(www.education.or.kr)에서 하면 된다. 대성홀딩스 (02)3700-1765.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 서울시교육청은 자녀 교육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맞벌이 학부모를 위해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을 무료로 진행한다. 학부모 30명 이상이 근무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종교 단체 등에서 교육을 신청하면 전문가가 직접 현장으로 나가 자녀와의 소통법, 진로 지도, 자기주도학습법, 학교 폭력 대처법 등 교육 정보를 전한다.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parents.se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미래인재교육과 (02)3999-474. ●정책 연구 과제 연구자 지원 교육부는 9일까지 ‘2013년도 정기 지원 정책 연구 과제 연구자’를 공모한다. 교육부 인사 제도 개선, 교육 국제화 특구 발전 방안,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모델 연구 등 34개 과제 중 적합한 주제를 골라 연구를 진행하면 연구비,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대학 연구자, 국내외 교육 기관 및 학술 기관 연구원이 대상이다. 과제 담당 부서 평가, 교육부 정책연구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대상을 선정한다. 인재직무능력정책과 (02)2100-6342. ●학교 폭력 예방 DVD 교사 원격 연수 사이트를 운영하는 ㈜테크빌닷컴은 학교 폭력 예방 감성 교육 프로그램 DVD를 7일 출시했다. KBS, MBC, EBS와 공동 기획·제작한 것으로 학교 폭력 예방에 효과가 있는 영상물 70편을 담았다. 자기 감정 인식 및 조절, 동기 부여, 타인 감정 이해, 사회적 능력 함양 등 4개 카테고리로 분류된 영상물들은 학업 스트레스 해소, 긍정적 자아 회복 등을 돕는다. 홍영미 한국감성교육연구소 소장과 현직 교사들이 기획 및 지도서 집필에 참여했다. DVD는 티처빌 홈페이지(www.teacherville.co.kr)에서 구입 가능하다.
  • 금감원 조직개편… 부서장 70% 교체

    금감원 조직개편… 부서장 70% 교체

    금융감독원이 기업금융과 서민금융, 소비자보호처에 선임국장직을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서민을 괴롭히는 영업 행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대부업 검사실과 보험상품의 불건전 판매를 감시하는 보험영업검사실도 만들었다. 금융감독원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부서장의 70% 이상을 교체하는 인사를 실시했다. 가장 큰 특징은 서민·중소기업 지원, 소비자 보호 등 주요 핵심부서에 인력과 기능을 보강했다는 점이다. 또 부실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호금융과 여신전문업계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여전검사국을 상호금융검사국과 여신전문검사실로 분리했다. 저축은행의 경우 구조조정이 일단락되고 상시 구조조정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검사1, 2국을 검사국으로 통합하고 정보기술(IT) 보안팀도 보강했다. 부원장에는 조영제(56) 부원장보가 승진 임명됐다. 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는 오순명 우리모기지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조 신임 부원장은 충주고, 연세대 법학과를 나와 1985년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최수현 금감원장이 수석부원장이던 시절 총괄 기획담당 부원장보로 2년간 ‘호흡’을 맞췄다. 신임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에는 권인원 감독총괄국장, 업무총괄 담당 부원장보에는 김영린 거시감독국장, 보험 담당 부원장보에는 허창언 보험감독국장이 각각 승진했다. 은행·중소서민 검사 담당 부원장보는 박세춘 일반은행검사국장, 금융투자검사·조사 담당 부원장보는 이동엽 제재심의실 국장, 회계·감리 담당 전문 심의위원은 최진영 대구지원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소비자보호총괄국장 겸 선임국장에는 김용우 국장, 기업금융개선국장 겸 선임국장에는 김진수 국장, 서민금융지원국장 겸 선임국장에는 양현근 국장이 각각 선임됐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개성공단 폐쇄 국면] 홍양호 “개성공단 빨리 정상화되길…”

    [개성공단 폐쇄 국면] 홍양호 “개성공단 빨리 정상화되길…”

    3일 오후 6시 50분, 남북 군사분계선 이북에서 넘어온 차량 4대가 경기 파주의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 흰색 승합차와 SUV 차량 등에는 남북 간 위기 고조 국면에서도 개성공단에 마지막까지 남았던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 등 위원회 직원 5명과 KT직원 2명이 탑승해 있었다. 이들은 북한 측이 제기한 미수금 정산 등 실무협상을 마무리하느라 귀환을 늦춰왔다. ‘최후의 7인’이 우리 땅으로 돌아옴과 동시에 지난 9년 동안 남북 간 경제협력의 상징이었던 개성공단의 1막도 막을 내리게 됐다. 차량이 입경한 지 20분쯤 흐른 뒤 CIQ 건물 안으로 홍 위원장이 들어섰다. 그는 다소 경직된 표정으로 쉴 새 없이 터지는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하루빨리 개성공단이 정상화돼 우리 모두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무겁게 입을 뗐다. 홍 위원장은 “현재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은 안전장치를 해 놓고 나와 (공장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에 관해 북측에 거듭 얘기했고 앞으로 여러 채널을 통해 협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귀환이 애초 예상보다 1시간 이상 지연된 데 대해서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 기술적인 절차 문제로 늦어졌다”면서 “북측도 적극적으로 협조했다”고 설명했다. 홍 위원장은 “확인할 내용이 있고 입장 차가 있어서 (협상에) 시간이 걸렸다”면서 “협상내용은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 북측에 전달한 미지급금 내역은 정부가 추후 소상히 말할 것”이라며 에둘러 말했다. 마지막으로 “(북측과의) 협의과정에서 개성공단이 정상화돼서 입주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게 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고 밝혔다. 5분간의 짧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홍 위원장과 직원 3명이 사무소를 빠져나갔다. 이날 귀환한 관리위의 한 직원은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다”는 말만 남기고 준비된 차량을 타고 CIQ를 빠져나갔다. 한편, 북측이 주장하는 미수금 전달을 위해 북측으로 넘어갔던 우리 측 현금차량은 미지급금을 모두 전달한 뒤 오후 8시쯤 남측으로 돌아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라면상무’ 11시간의 진상, 그만의 진상이었나

    [주말 인사이드] ‘라면상무’ 11시간의 진상, 그만의 진상이었나

    지난달 15일 인천공항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에 대한 작은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폭행의 가해자는 일명 ‘라면 상무’로 불리는 포스코에너지의 왕모 임원이고 피해자는 대한항공 여승무원이다. 사건 발생 직후 여론이 들끓으면서 그 임원은 회사를 그만두었지만 여전히 미심쩍은 몇 가지 궁금한 점이 남는다. 먼저 왜 그 임원은 그렇게 ‘진상’을 부리게 됐을까. 술에 취해서 그랬을까. 문제의 임원은 아직도 언론과의 접촉을 피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그 임원의 음주 여부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외부로 유출된 승무원 리포트에는 임원이 진토닉을 마셨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일반적으로 진토닉의 알코올 도수는 14도 정도. 탑승 전에 음주를 했는지, 탑승 후 얼마 정도의 술을 마셨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가 기내 서비스에서 물 대신 술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주취 폭행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문제의 여승무원에게 뭔가 감정이 상한 일이 있었을까. 승무원 리포트를 보면 그 임원은 자신의 옆자리를 비워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그가 탄 항공기는 A380으로 비즈니스석은 94석이고 탑승객은 78명이었다. 옆자리를 비워달라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상황에서 16석이나 비어 있는 것을 본 임원은 짜증을 부리기 시작했을 가능성이 있다. A항공사 관계자는 “탑승 시 기분이 상한 승객은 끝까지 불만을 제기하곤 한다”고 말했다. 승무원 리포트에는 9시간에 걸친 그 임원의 짜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는 밀폐된 공간에서 긴 시간 동안 그 임원과 승무원 사이에 팽팽한 긴장 관계가 지속됐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여러 가지 시각이 있다. B항공사 서비스 담당자는 “일단 폭행은 처벌받아야 하는 잘못”이라면서도 “아울러 계속해서 불만을 제기하는 승객에 대해 승무원 측이 적절히 대처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임원이 무리한 요구를 계속한 것도 있지만 승무원이 이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피해 여승무원은 계약직 2년을 마치고 올해 정식 승무원이 된 직원이었다. A항공사 관계자는 “올해 정식 승무원이 된 신입사원급이 비즈니스석 서비스를 맡는 일은 대체로 없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항공 관계자는 “비즈니스 등 상위 클래스 서비스를 위한 교육을 이수해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하나 더 생기는 의문. 일반적으로 고객과 직원 간에 문제가 발생하면 관리자가 수습에 나선다. 물론 승무원 리포트를 보면 중간 관리자가 나와 사과를 하고 정리하는 장면이 수차례 나온다. 하지만 다른 승무원과 서비스 담당 통로를 바꾸는 등의 적극적인 조치는 보이지 않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불만을 제기해 승무원 교체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승무원 리포트 유출에 대해서도 말이 많다. 승무원 리포트는 사건이 알려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인터넷에 그대로 공개됐다. 대한항공은 승무원 리포트가 항공 안전 및 보안에 관한 법률에 따른 비행 서류가 아니기 때문에 법적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승객의 구체적인 행동이 적힌 리포트가 공개되면서 사회적 비난이 높아졌고 이것이 신상 털기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대한항공의 책임도 적지 않다. 유출 이후 대응도 문제다. 대한항공 관계자 중 일부가 사건을 묻는 취재진에게 이 리포트를 참고할 것을 권하기도 했다. C항공사 관계자는 “만약 승무원 리포트가 유출됐다면 그 경위를 파악해 최대한 확산되지 않게 하는 것이 맞다”면서 “보름이 지나도록 유출 경위를 밝히지 못하는 것은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A항공사 관계자도 “화가 난 동료들이 유출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누가 그런 간 큰 일을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면서 “일각에선 대한항공 고위 경영진이 리포트 유출을 방조했다는 이야기도 나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고의로 승무원 리포트를 유출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유출에 대한 대한항공의 태도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맏딸인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은 지난달 26일 사내 게시판에 “(지난달 발생한 승무원 폭행 사건이 알려지면서) 기내 폭행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사회적 계몽 효과를 보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대한항공이 지난 1일 승무원 리포트 유출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공식 입장을 밝힌 것과는 상반된 입장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MBC 임기 10개월 사장에 김종국씨

    MBC 임기 10개월 사장에 김종국씨

    MBC 신임 사장에 김종국(57) 대전MBC 사장이 선임됐다. 언론노조 MBC지부는 ‘김재철 체제의 연장선’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회는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사무실에서 구영회 전 MBC 미술센터 사장, 김종국 대전MBC 사장, 안광한 부사장, 최명길 유럽지사장 등 사장 후보 4명을 면접하고 이사 9명의 과반수 득표를 얻은 김종국 대전MBC 사장을 신임 MBC 사장으로 내정했다. MBC는 이날 밤 주주총회를 열어 대주주인 방문진(지분 70%)과 정수장학회(지분 30%)의 합의에 따라 김 내정자를 사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김재철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내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약 10개월이다. 김 신임 사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MBC 보도국에 입사해 LA 특파원과 경제부장, 정치부장, 기획조정실장, 마산MBC·진주MBC 겸임 사장, MBC경남 초대 사장 등을 거쳤다. 진주·창원MBC를 통합해 MBC경남을 출범시키는 과정에선 직원 수십명을 해고시키는 등 노조의 반발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선임 과정에서 노조에 의해 김재철 체제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왔다. 이번 사장 선임은 4명의 후보 중 김종국·안광한 후보 2명이 ‘김재철 라인’으로 분류되면서 관심을 끌었다. 여당 추천 이사들이 6명으로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김 신임 사장에게 몰표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사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7시간가량 이어졌고 표결은 재투표 없이 단 한번에 마무리됐다. 김 신임 사장은 면접 과정에서 “법과 원칙에 입각해 MBC를 경영하고 보도·시사 부문의 경쟁력을 회복하겠다”며 “(김재철 전 사장과는) 공적인 관계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 “해직자 복직 문제는 노조와 대화하면서 점진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언론노조와 언론노조 MBC지부는 “방문진은 결국 대다수 MBC 구성원들이 원하지 않는 길을 선택했다”면서 “태생적 한계를 지닌 방문진의 결정에 우리는 피눈물을 삼킨다”며 반발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두산건설 사장 양희선씨

    두산건설 사장 양희선씨

    두산건설은 2일 이사회를 열고 새 사장에 양희선(59) 엔셰이퍼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양 신임 사장은 광주제일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두산건설에 입사한 이래 두산건설 상무, 두산중공업 상무, 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 등을 지냈다. 엔셰이퍼는 두산그룹 내 총무 업무를 대행하는 그룹 자회사다. 한편 두산건설은 최종일·송정호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송정호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최종일 대표이사의 사직에 따라 당분간 단독 대표이사 체제가 운영될 것”이라면서 “주주총회를 거쳐 양 신임 사장이 대표이사로 등록되면 다시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MBC 새 사장에 김종구 내정…노조 반응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MBC 신임 사장으로 김종국(57) 대전MBC 사장을 내정했다. 방문진 이사회는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사무실에서 사장 후보 4명을 면접하고 투표한 결과, 김종국 대전MBC 사장을 신임 MBC 사장 내정자로 낙점했다. 김 사장 내정자는 이사회 투표에서 사장 선임 요건인 재적 이사수 9명의 과반수 지지를 얻었다. 개표는 9명의 표결에 참여한 가운데 7번째 개표에서 김 사장 내정자에게 과반수인 5표가 나오자 중단됐다. 김 사장 내정자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MBC 보도국에 입사해 LA특파원과 경제부장, 정치부장, 기획조정실장, 마산MBC·진주MBC 겸임 사장, MBC경남 초대 사장 등을 거쳤다. 내정자는 이날 밤 방문진 이사장과 정수장학회 이사장이 만나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김재철 전 사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약 10개월이다. 이번 사장 선임은 4명의 후보 중 김종국·안광한 후보가 ‘김재철 라인’으로 분류되면서 관심을 끌었다. 언론노조와 언론노조 MBC지부는 “MBC 새 사장은 공영방송 정상화에 앞장설 인물이어야 한다”면서 “‘김재철 체제’를 연장하는 인물이 사장이 되면 지난 정권에서 불거졌던 언론 장악 논란이 필연적으로 재현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베이비 붐 1957~ 60년생 ‘문턱 제외’… 정년연장 형평성 논란

    베이비 붐 1957~ 60년생 ‘문턱 제외’… 정년연장 형평성 논란

    정년이 만 55세인 회사에 다니는 최모(53)씨는 정년 60세 연장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분통을 참지 못했다. 300명 이상인 직장의 정년연장 시행 시점이 2016년 1월 1일로 정해졌다는 데 억울해했다. 1960년 11월 1일 출생인 최씨의 정년퇴직일이 회사 규정상 2015년 12월 31일인 까닭이다. 단 한 달 차이로 정년 5년 연장의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 것이다. 최씨는 “제도 시행으로 1960년생은 2015년까지, 1961년생은 2021년까지 일하게 되는 것은 차별”이라고 말했다. 정년 60세 연장법이 지난달 30일 국회를 통과했지만, 최씨처럼 억울하게 정년 연장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허다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1957~1960년 출생자들의 좌절감이 크다. 정년 연장안 시행 직전 해인 2015년에 현재 각 회사의 일반적인 정년인 55~58세를 맞기 때문이다.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행복추구권과 평등권을 침해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혜택의 사각지대는 이뿐만이 아니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 고용 촉진법’은 사업장 규모에 따라 근로자 300인 이상이면 2016년 1월 1일, 300인 미만이면 2017년 1월 1일부터 정년 60세 연장법을 적용토록 했다. 같은 나이인데도, 사업장 규모에 따라 누구는 혜택을 받고 누구는 받지 못할 수 있어 이에 따른 차별 논란도 일어날 수 있다. 문제는 또 있다. 정년이 60세로 연장되면 각 사업장의 현행 정년(55~58세)에 따라 2016년 이후 2~5년간 퇴직자 수는 ‘제로’가 된다. 예를 들어 55세가 정년인 회사라면 2015년 정년 퇴직 이후 2021년이 돼야 첫 퇴직자가 나온다. 자연히 사측의 비용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아무리 임금피크제를 적용한다 하더라도 인건비 부담이 만만찮다. 금융권의 한 인사담당 관계자는 1일 “5년간 퇴직자가 없다면 회사는 그 기간 동안 신규 채용을 할 엄두가 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퇴직이 임박한 직원 1명당 임금은 신입사원 2명 이상의 몫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정년 연장법을 발의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새누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이 같은 사각지대의 사례와 관련해 “현재 통과된 법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도입 시점과 관련해 사업장에 따라 한 번 예외를 두기 시작하면 또 다른 형평성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인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김 의원은 “각 사업장에서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대안을 고용노동부와 상의해 강구할 것”이라며 개선의 여지를 남겼다. 고용부도 정년 연장 혜택의 형평성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특히 정년 연장 혜택이 더 많은 근로자들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부 관계자는 “제도 시행 직전에 정년을 맞이해 퇴직하는 근로자들의 불만과 사측이 꼼수를 써서 미리 퇴직시키는 상황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지원 대상을 보다 완화하는 것을 실무차원에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임금체계 개편’에 대한 명확한 개념 정의를 법 조항에 명시하지 않아 해석을 두고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대안을 찾고 있다. ‘혜택 사각지대’의 대안은 큰 틀에서 두 가지로 정리된다. 임금피크제를 통한 시행시기 조정과 노사협의를 통한 혜택 범위 확대 등이 유력하다. 고용부는 오는 6월까지 개선 방안에 대해 관련 부처의 논의를 거친 뒤 연내에 시행령을 만들어 이르면 내년부터 확대 시행하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금피크제 조정안’은 최씨의 경우처럼 간발의 차이로 수혜 대상에서 제외될 때 정년 연장 혜택을 주는 대신 급여 삭감 비율을 높이는 방안이다. 여기에는 정부의 지원금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고령 근로자의 확대에 따른 사측의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한 차원이다. 물론 예산이 투입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검토해야 할 사항이 많다. ‘노사협의안’은 사업장 여건에 따른 노사 간 합의를 존중해 정년 연장 시점을 정하는 데에서 유연성을 발휘하는 안이다. 다만 혜택 범위 설정을 놓고 노사 간 진통이 뒤따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시행 시점에 따른 차별을 유발하는 정년연장법이 위헌 소지가 있다는 문제 제기와 관련해 법조계에서는 ‘법적안정성’을 이유로 평등권과 행복추구권 침해의 소지는 낮다고 보고 있다. 법무법인 광장의 홍승진 변호사는 “개인적으로는 억울할 수 있겠지만 명시된 법으로 인해 드러난 피해 사실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고,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의 권영국 변호사도 “현재 제도가 시행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위헌 제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정보마당] 구인·구직·할인·행사·교육소식

    [구인·구직]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직을 채용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20일까지다. 응시 원서는 연구원 홈페이지(www.kida.re.kr)를 통해 접수하고 각종 증빙 서류는 우편이나 방문으로 접수해야 한다. 총무과 (02)961-1262. ●법제처 법령 정비 및 기획 정비 업무를 맡을 계약직 연구원을 모집한다. 민법, 행정법, 상법 또는 경제법에 정통한 사람을 우대한다. 원서 접수는 7일까지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필기 및 면접시험을 보게 된다. 원서 접수는 이메일(kmkg@korea.kr)로만 가능하다. 법령정비담당관실 (02)2100-2512.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기술개발 투자관리자(MD: Managing Director)를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주력산업MD와 에너지산업MD다. 소관 분야 연구 개발(R&D) 정책 발굴, 정략 수립, 기획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임용 기간은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 기간은 10일까지다. 채용담당자 (02)6009-8735. ●한국콘텐츠진흥원 금융 전문가와 신용평가 전문가, 공제조합 전문가를 모집한다. 콘텐츠공제조합 설립 준비를 위한 전문 인력이며 신설 법인에서 고용 승계가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16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인사총무팀 (02)3153-1156. ●한국어촌어항협회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선박 사무행정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는 12일까지이며 협회 홈페이지(www.fipa.or.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전략기획실 인사담당 (02)6098-0716. ●국회사무처 방송국에서 근무할 일반계약직공무원(기획편성과장)을 채용한다. 국회방송 업무계획의 수립과 조정, 프로그램 기획·편성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원서 접수는 8~15일이며 국회채용시스템(gosi.assembly.go.kr)을 통해 응시가 가능하다. 인사과 고시담당 (02)788-2081. ●국립생태원법인화추진단 생태교육 프로그램의 교육 보조강사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유아·초저교육과 초고·중등교육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13일까지이며 우편이나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근무지는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이다. 운영관리팀 (041)950-5355.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기술직 직원을 채용한다. 승강기 법정검사를 담당한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연장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상시이며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가능하다. 인사후생실 (02)3497-7478.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7월 개원 예정인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와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에서 근무할 직원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영양사, 조리사, 간호사 등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15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사무처 경영관리부 (02)330-2822. ●현대자동차 전략지원, 연구·개발(R&D), 디자인 분야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3학년 2학기 이상 재학생 가운데 2014년 1월이나 7월 입사 가능자면 된다. 학점, 영어 점수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지만 R&D는 이공계 전공자에 한한다. 인턴 실습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접수는 2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에서 받는다. ●신한금융투자 본사와 지점에서 근무할 인턴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2014년 2월 졸업 예정자면 학점, 전공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인턴 수료 뒤 최종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shinhaninvest.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리빙프라자 영업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하려면 4년제 정규대학 2013년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평균 3.0을 넘어야 한다. 2일까지 홈페이지(www.livingplaza.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푸르덴셜생명보험 영업추진, 시스템기획 등 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신입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또는 8월 졸업 예정자로 토익 800점 이상자, 경력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로 3년 이상 경력 보유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홈페이지(prudential.scout.co.kr)에서 5일까지 하면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행정, 토목, 건축 등 9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영어, 중국어, 일어 중 1개 이상의 공인 어학성적(영어는 토익 기준 650점 이상, 일본어는 JPT 650점 이상, 중국어는 신HSK 5급 180점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평점 평균 3.0 이상자(대졸 기준. 고졸은 전 학년 전 과목 내신 평균 3.00등급 이상자)로 관련 전공자나 관련 기사 자격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행정업무는 전공 제한이 없다. 접수는 채용 홈페이지(airport.career.co.kr)에서 3일까지 받는다. ●오리온 오리온,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 예정자, 토익 기준 700점 이상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오리온 법무는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 오리온 영업은 자동차운전면허증 1종 소지자에 한한다. 접수는 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orionworld.com)에서 가능하다. [할인] ●홈플러스 12일까지 온라인 종합몰(www.homeplus.co.kr)에서 ‘명품 슈퍼위크’ 할인행사를 연다. 페라가모, 펜디, 에트로 등 고가 패션 브랜드 제품 100여종을 시중가보다 20∼70% 싸게 판다.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신한·삼성·KB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마트 1~5일 미국 산지로부터 항공 직송한 ‘활 랍스터’(500g 내외·1마리)를 50% 저렴한 1만 4900원에 판매한다. 시중에서 파는 500g 내외 캐나다산 활 랍스터(3만원대)의 절반 수준이며 국내산 암꽃게보다도 100g당 가격이 40%가량 저렴하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효과로 관세율이 낮아졌고 산지 수입업체와의 직거래로 유통단계를 줄였다. ●더페이스샵 8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전 구매 고객에게 품목별로 20∼50% 할인 혜택을 준다. 50% 할인 품목은 수분크림 베스트셀러 ‘치아씨드 피지 잡는 수분크림 대용량’, 자외선 차단제 전 품목, ‘갈아 만든 마스크 시트’ 전 품목 등이다. ●롯데면세점 6월 13일까지 전 지점에서 ‘더 롯데 세일’을 진행한다. 아르마니, 폴스미스 등의 가방·의류는 최대 70%, 향수·화장품은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본점·잠실점·코엑스점에서 신한카드로 500달러 이상 결제하면 금액대별로 스마트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잠실점·코엑스점에서 롯데카드로 1200달러 이상 구매하면 오페라 리골레토 티켓 2매를 준다. 화장품을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10명을 추첨해 제주도 고급 휴양지인 아트빌라스 무료 2박 숙박권과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4일까지 매일 오후 3∼5시를 ‘해피아워’로 정해 프라푸치노를 반값에 판매한다. 프라푸치노는 얼음을 갈아 만든 스타벅스의 대표 여름 메뉴로 모두 20여종이 출시됐다. 해피아워에 바나나 프라푸치노를 뺀 모든 프라푸치노를 할인하며 1명당 2잔까지 주문할 수 있다. 프라푸치노의 정상 판매가격은 ‘톨사이즈’ 기준 제품별로 4800∼6100원이다. ●W몰 3일까지 ‘가정의 달 선물 상품전’을 열어 의류를 최대 80% 할인한다. 스파오 등의 티셔츠, 점퍼, 바지 등을 1만원 균일가로 판매하고 코데즈컴바인 원피스 500점을 2만 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베네통키즈와 톰키드 등 아동복을 5000∼9000원에, 핑·슈페리어·아놀드파머 등의 골프복을 80% 저렴하게 판다. ●에뛰드하우스 4일까지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주는 ‘스위트 빅 파트’ 행사를 진행한다. 면세점을 제외한 전국 매장 및 에뛰드하우스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신제품 향수 ‘미니미 비 마이 프린세스’를 제외한 전 품목이 할인 판매된다. 에뛰드 핑크 멤버십 회원이면 누구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행사] ●G마켓 20일까지 ‘글로브’(GLOVE) 봉사단 20기를 모집한다.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20~30세의 G마켓 고객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국내외 100명씩 선발하며 국내 봉사단은 다문화가정 교육 봉사를, 해외 봉사단은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 등 5개국에 파견된다. 최종 합격자는 국내에서 7월 8~17일, 해외에서 7월 22일~8월 2일에 활동하게 된다. ●아이배냇 신제품 ‘아이배냇 Only12(온리트웰브)’ 출시 기념 퀴즈 이벤트를 24일까지 진행한다. 아이배냇 홈페이지(www.ivenet.co.kr)에 공지된 문장 중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채우면 된다.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등에게 대형마트 상품권 10만원권, 2등에게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 3등에게 신제품 ‘아이배냇 Only12’ 1캔(800g)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개별 통지된다. ●존슨즈베이비 ‘존슨즈베이비 내추럴’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좋은 엄마와 함께하는 내추럴 다이어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음 달까지 총 600명을 홈페이지(www.johnsonsbabynatural.co.kr) 및 주요 육아 커뮤니티를 통해 모집한다. 참여자 중 300명은 ‘친환경 염색물감을 사용한 오가닉 셔츠 DIY’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존슨즈베이비 내추럴’ 정품 2종, 프리미엄급 호텔의 가족 숙박권, 오가닉 티셔츠 등이 들어 있는 ‘내추럴 박스’를 선물받는다. 또 전원에게 ‘존슨즈베이비 내추럴’ 정품 2종 등이 제공된다. ●롯데슈퍼 창립 13주년을 기념해 1일부터 일주일간 숫자 1과 3을 이용한 할인 행사를 한다. 오징어 한 마리 1000원, 사과는 한 봉지 가득 담아 1만원에 판매한다. 오이는 개당 300원, 동해 전복은 한 마리에 3000원이다. ●아벤트코리아 이탈리아 유아용품 브랜드 ‘깜’(CAM) 론칭 기념으로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레이튼 홈페이지(www.greaten.co.kr)를 방문해 브랜드 퀴즈 소식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고 해당 인터넷 주소와 함께 정답을 댓글로 적으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6명에게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 2박 숙박권, 구찌 베이비 스카프 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 유모차를 구입하면 적립금 5%와 함께 ‘스킨베리 나뛰르 썬로션’과 ‘쏭레브 썬프로텍션’도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10일 홈페이지 발표. ●빙그레 11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과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제(APEC) 나루공원에서 제28회 어린이 그림 잔치를 연다. ‘상상의 날개를 활짝 행복한 우리 가족’이라는 주제로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눴다. 참가 어린이 가운데 총 1500명에게 장학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희망자는 전화(02-2253-1121) 또는 홈페이지(art.bing.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소식] ●청심 ACG수학대회 청심국제중·고등학교는 학년 통합 팀 프로젝트 형식의 ‘제3회 청심 ACG수학대회’를 6월에 개최한다.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예선 및 본선을 진행한다. 예선은 6월 22일 전국 지정 고사장에서 개인별 지필 평가로 진행되고,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20일 청심국제중·고에서 학년을 통합한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본선에서는 다양한 수학적 사고를 요구하는 미션형 문제를 해결하고 발표하는 과제가 제시된다. 대상·금상·은상·동상·장려상·특별상·성적우수상 등이 수여되며 수상자에게는 주최 기관 명의의 상장과 상패, 부상이 주어진다. 접수 기간은 1일부터 6월 9일까지이며 ACG에듀 홈페이지(www.acgedu.co.kr) 또는 전국 휴브레인 가맹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4만원이다. 문의 (02)721-5599. ●학교폭력 예방 콘서트 서울시교육청은 경찰대와 함께 매주 일요일 광화문 광장에서 ‘학교폭력 예방 콘서트’를 개최한다. 경찰교향악단과 의장대 및 체육단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며 7~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10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 90분씩 2회(오후 1시·3시) 공연이 열린다. 일반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 100만인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된다. 문의 (02)399-9541. ●한의학 만화 출간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학 만화 ‘한방에 산다’를 출간했다. 사상의학, 한의학 위인들, 한의학의 오해와 진실 등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인 한의학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만화로 풀어냈다. 주인공인 한의사 장용한과 초등학생 강으뜸이 불의의 사고로 서로 몸이 바뀌게 되면서 한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몸이 바뀐 이유를 추적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의학에 대한 지식이 쌓일 수 있도록 했다. 1만 6000원. 문의 (042)868-9631. ●홈스쿨링 강의 대안교육연대는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마포구 공간민들레에서 ‘홈스쿨러 부모들을 위한 기획 강좌’를 실시한다. 홈스쿨링을 통해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경험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열리는 행사다. 신호승 부모교육원 추진위원장이 ‘홈스쿨링 부모 되기’에 대한 강의도 진행한다. 홈스쿨러 청소년 공연, 홈스쿨러 가정과의 대화 시간 등도 마련된다. 교육비는 1만 5000원. 문의 (010)2490-7933. ●자녀학습 확인 학부모앱 출시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스마트베플리(SMART BEFLY) 학부모앱’을 출시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앱)은 윤선생영어숲과 우리집앞영어교실에서 학습하는 자녀의 학습 상황을 학부모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자녀의 학습내용과 학습시간, 단어·문장시험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자녀가 스마트베플리로 녹음한 음성도 들어볼 수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체험 버전으로 별도의 가입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윤선생 회원 학부모는 회원 이름과 회원번호(7자리)를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문의 1588-0594.
  • 한화 ‘계열사 책임경영 인사’ 단행

    한화 ‘계열사 책임경영 인사’ 단행

    한화그룹은 30일 비상경영위원회를 열고 139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경영 정상화를 위한 비상경영위원회 가동을 발표한 지 6일 만이다. 직급별 승진 인원은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7명, 상무 37명, 상무보 91명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다소 증가한 규모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김승연 회장 부재에 따른 계열사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대표이사의 승진 폭 확대다. 여기에 홍보라인을 대폭 교체하고, 법무라인이 소외된 것도 이번 인사의 특징 가운데 하나다. 한화 관계자는 “차세대 신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을 강화할 수 있도록 대표이사 중 7명을 승진시켰다”며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경영활동에 임하라는 책임경영 강화 차원”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창범 한화 L&C 대표이사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박재홍 ㈜한화 무역부문 대표와 이율국 한화63시티 대표, 봉희룡 한화도시개발 대표는 각각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김연철 한화테크엠 대표, 권혁웅 한화에너지 대표,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는 나란히 상무에서 전무로 승격했다.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성과도 적극 반영했다. 김 한화L&C 대표는 건축자재 가공사업 중심의 회사를 자동차 경량화 소재, 전자 소재 등 글로벌 소재 전문기업으로 변모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후 2년 만에 사장으로 올라섰다. 권 한화에너지 대표는 발전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사상최대 실적 달성 공로를, 한화유니버셜베어링스 법인장을 거쳐 지난해 한화테크엠 대표로 부임한 김 대표는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신임 드림파마 대표에는 정윤환 드림파마 영업본부장을 내정했다. 정 내정자는 2010년부터 드림파마 영업본부장을 맡아 제약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아 상무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에 올랐다. 여성임원의 발탁 승진도 눈길을 끈다. 고졸 출신의 김행선 한화투자증권 영업부장은 탁월한 영업실적과 조직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부장 승진 2년 만에 상무보로 발탁 승진했다. 김 상무보는 경복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푸르덴셜투자증권(2010년 한화증권이 인수 합병)에 업무직으로 입사했다. 홍보총괄에는 강기수 상무보가 상무로 승진, 업무를 맡게됐다. 한화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여성 및 고졸 인력들에 대한 채용을 확대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발탁인사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개성공단 43명 우선 귀환… 7명 잔류

    개성공단 43명 우선 귀환… 7명 잔류

    개성공단 우리 근로자를 29일까지 전원 철수시키려던 정부 계획이 차질을 빚었다. 북한은 이날 밤 9시쯤 개성공단에 마지막으로 남은 우리 측 관리 인력 50명 가운데 43명에 대해서만 귀환을 허용했다. 이들은 출경 절차 지연 등으로 30일 0시 15분쯤 차량 42대를 타고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남측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홍양호 위원장을 비롯한 개성공단관리위원회 직원 등 7명은 북한 근로자 체불 임금 등 미수금 정산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당분간 현지에 남기로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우리 인원의 전원 귀환 전에 미수금 지급을 요청해와 당초 오후 5시로 예정된 귀환이 늦어졌다”며 “파행의 책임이 북한에 있기는 하지만 지급할 것은 지급하고 요구할 것은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해 계속 협의키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남은 7명의 귀환 시기와 관련, “내일은 아닌 것 같다”면서 “그렇게 빨리 될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 밖에도 개성공단 내 우리 측 소유의 차량 반출, 공장 재고품 정리 문제 등에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측은 북한에 미수금을 지급하는 대신 입주기업의 완제품을 찾아오겠다는 입장이다. 개성공단 체류 인원 176명(중국인 1명 포함) 중 169명이 철수를 완료한 가운데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책 마련을 위한 ‘정부합동대책반’을 출범시키고 범정부 차원의 대응에 착수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합동대책반 첫 회의에서 ▲입주기업 피해 최소화 ▲가능한 범위 내 최대 지원 ▲수립한 방안의 신속 시행 등 3가지 원칙을 세우고 실질적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른 시일 내 취할 수 있는 지원책부터 조기에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이 개성공단 시설을 임의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전기와 물 공급을 끊는 단전·단수 등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 근로자들이 개성공단에서 물건을 하나라도 더 싣고 나오려고 승용차 지붕에 바리바리 싣고 나오는 모습을 전 세계인들이 TV를 통해 봤다”며 “서로 간의 합의가 일순간에 물거품이 되는 상황에서 이제 세계 어느 누가 북한에 투자를 하려고 하겠는가”라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미국 하원 외무위원회 산하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 샤버트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도 “(북한은) 너무도 예측 불가능한 곳”이라며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경제 발전이나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기업 활동도 불가능하다”며 북한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개성공단 어디로] 가족들 “미수금 문제 하루 빨리 해결됐으면”

    29일 늦은 밤 경기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 앞. 하루종일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귀환을 기다리던 일부 가족과 입주업체 임직원들은 깜깜한 북쪽 하늘만 하염없이 쳐다보고 있었다. 남북 실무협의에서 미해결된 북측 근로자의 미수금 정산(定算)문제로 7명의 근로자들이 북한에 발이 묶여 남쪽으로 내려오지 못하자 이들은 애간장이 녹아내렸다. 6시간 동안 넘게 기다렸다는 의류업체 직원 김모(46)씨는 “직원들의 신변 안전은 제대로 보장되는 모르겠다”면서 “내일이라도 협의가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시간에 걸친 남북실무협의 끝에 자정을 넘겨 43명의 근로자만 남쪽 땅을 밟았다. 이날 귀환이 예정된 근로자는 당초 50명으로, 남아 있는 전원이었다. 지난 27일 근로자 126명을 귀환시킨 데 이은 마지막 귀환 절차였다. 당초 오후 5시로 예정됐던 귀환이 계속 연기돼 날이 어두컴컴해질 때까지 별다른 진전이 없자 마중나온 50~60명의 얼굴에는 초조한 기색이 역력했다. 한국제지의 한 임원은 “개성공단에 남아 있던 직원들이 나머지 짐을 실어서 내려오기로 했는데 감감무소식”이라면서 “지금 여기에 있는 사람 모두가 불안한 심정”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개성공단에 입주하고 있는 한 섬유업체의 직원인 정모(51)씨도 “실무협의를 하고 있느라 승인이 안 떨어졌다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나마 일부라도 돌아와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마중나온 사람들 가운데는 지난 27일에 내려온 1차 귀환자도 있었다. 섬유업체 직원 홍모(56)씨는 “현재 개성공단에 있는 사람들과 연락이 안 돼 마냥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면서 “그쪽에서 어떤 상태로 출경 대기를 하고 있는지 전혀 알 수가 없는데 저녁밥이나 제대로 먹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협상이 난항을 겪는 상황에 오히려 희망을 거는 사람도 있었다. 주방용품 업체 소노코쿠진웨어 김석철(66) 대표는 “북한이 시간을 끌면서 실무협의를 하고 있는 건 개성공단에 미련이 있다는 것 아니겠느냐”면서 “늦어지는 걸 너무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고 자위했다. 북한근로자의 임금 지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자 신발업체 직원 김모(56)씨는 “북한 근로자 한 달 임금은 135달러 정도”라면서 “우리가 북한에 놓고 온 시설과 물건들을 돈으로 환산하면 임금에 대한 문제제기는 꼬투리 잡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MBC 사장후보에 구영회·김종국·안광한·최명길

    MBC 사장후보에 구영회·김종국·안광한·최명길

    MBC 신임 사장 후보에 구영회(60) 전 MBC미술센터 사장, 김종국(57) 대전MBC 사장, 안광한(57) MBC 부사장, 최명길(53) MBC보도국 유럽지사장이 선정됐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29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사무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MBC 신임 사장 지원자 25명이 제출한 경영계획서 등을 검토한 뒤 투표를 실시해 득표수가 많은 4명을 후보로 뽑았다. 당초 이사회는 사장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할 예정이었으나 동점자가 나오면서 후보가 4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표결은 이사들이 1인 1표씩을 행사했다. 김문환 이사장은 “특별한 이견 없이 투표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구영회 전 MBC미술센터 사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MBC 보도국에 입사, 정치부장과 보도국장, 경영본부장, 삼척MBC 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종국 대전MBC 사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MBC 보도국에 입사해 LA특파원과 경제부장, 정치부장, 기획조정실장, 마산MBC·진주MBC 겸임 사장 등을 거쳤다. 안광한 부사장은 후보자 중 유일한 PD 출신이다.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MBC에 입사해 TV편성부장, 편성국장, 편성본부장 등을 거쳤다. 김재철 사장 퇴진 후 사장 직무대행을 하고 있다. 최명길 유럽지사장은 서울대 외교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6년 MBC 보도국에 입사해 워싱턴특파원, 정치2부장, 보도제작국 부국장 등을 지냈다. 방문진은 다음 달 2일 오전 10시 정기 이사회를 열고 후보자 4명에 대한 최종면접 및 개인 프레젠테이션을 거친 뒤 재적이사 과반수의 찬성으로 사장 후보를 최종 결정한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입주업체만 애꿎게 새우등 터지네요”

    “입주업체만 애꿎게 새우등 터지네요”

    “애꿎게 우리들만 새우등 터지네요. 대부분 업체들이 거기서 철수하면 안 되는 상황인데 참….” 지난 27일 경기 파주의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 앞. 북쪽에서 내려오는 사람들이나 이들을 맞는 사람들이나 얼굴에 근심이 가득했다. 오랜만에 가족, 동료를 만나니 우선은 반가웠지만 얼굴의 웃음기가 오래가진 못했다. 전날 있었던 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잔류인원 176명 전원 귀환’ 발표에 따라 이날 근로자 126명이 남쪽으로 돌아왔다. 이날 못 온 전기·통신 인력 50명은 29일 오후 5시에 내려온다. 오후 2시 30분쯤 첫 번째 귀환자 5명이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했다. 서둘러 주차장으로 향하던 이들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꾸도 없다가 “정부의 결정에 서운함이 많다”고 짧게 불만을 표시했다. 곧이어 도착한 한국전력 김태성(53)씨는 “지난 3일 북한의 일방적인 출경금지 발표 이후 식자재 공급이 끊겨 라면을 주로 먹었다”면서 “언제 돌아갈지 기약이 없어 입주 업체 4곳의 짐을 우리 차에 나눠싣고 왔다”고 말했다. 의류업체 S&G의 현지 법인장 장민창씨는 “오늘 아침 10시까지만 해도 법인장 20~30명은 개성공단을 떠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면서 “하지만 정부 방침이 확고하니 결국엔 어쩔 수 없었다”고 했다. 이날 북한 측은 귀환자들에 대해 매우 까다롭게 굴었다. 한 제조업체 직원은 “북한 세관에서 일일이 짐을 열어보고 따져묻는 바람에 5분이면 끝나던 검색이 30분가량 걸렸고 신고분을 초과하는 짐에 대해서는 벌금도 철저하게 받아냈다”고 전했다. 마중 나온 사람들의 얼굴에도 수심이 가득했다. 플라스틱 조립업체 박남서(66) 대표는 “가장 큰 걱정거리는 거래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는 사실”이라면서 “개성공단에서 물건을 생산한다는 사실에 대해 불신이 커져가고 있다”고 했다. 둘째아들을 기다리고 있던 신정옥(77·여)씨는 “요즘 아들 걱정에 신경안정제를 먹고 있다”면서 “개성공단이 대체 뭘 잘못했다고 툭하면 물고 넘어지는지 모르겠다”고 한숨지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스펙 아닌 실무형 인재 뽑는다…현대·기아차 새달초 인턴 선발

    현대·기아차는 5월 초 선발 예정인 하계 인턴사원은 학교와 전공, 학점, 영어점수 등 소위 ‘스펙’이 아닌 자동차에 대한 열정과 실력에 중점을 둬 실무형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지원서 마감은 현대차가 다음 달 2일, 기아차는 다음 달 6일이며 접수는 각 회사 열린채용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번 인턴사원은 오는 6~7월 중 5주간 실제 업무 현장에서 인턴 직무를 수행하게 되며, 현대·기아차는 이 중 실습활동 결과가 우수한 인원을 선정해 앞으로 정식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사설] 北, 개성시민 20여만명 생계 외면할텐가

    개성공단에 머물던 우리 기업 직원 126명이 그제 귀환한 데 이어 나머지 50명도 오늘 전원 철수하게 된다. 이로써 2004년 처음 가동에 들어간 뒤 9년여 동안 남북 협력의 불꽃을 단 하루도 꺼뜨린 적 없는 개성공단 330만㎡의 땅은 단 한 명의 남측 관리직원이나 북측 근로자를 찾아볼 수 없는 침묵의 공간으로 바뀌게 된다. 그제 경기도 파주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줄지어 내려온 남측 차량들에 가득 실린 보따리들을 보노라니, 우리가 그토록 염원하는 남북 화해의 꿈마저 사라지는 게 아닌가 싶어 착잡하기 이를 데 없다. 북한 당국의 이성적 판단을 거듭 촉구한다. 개성공단은 남북 어느 한쪽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니다. 남측의 자본과 기술, 북측의 노동력이라는 특장을 살려 남북이 손을 맞잡고 세계 시장에 내놓을 제품을 만들어내며 공동번영의 꿈을 함께 꾸어온 곳이다.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등 숱한 우여곡절 속에서도 공단 가동을 멈추지 않았던 것은, 그래도 한반도 평화와 남북 화해의 꿈만은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일방적으로 가동 중단을 선언하고, 남측 직원들 진입을 가로막고, 북측 근로자들을 몽땅 철수시키고, 공단에 남은 남측 직원들에게 줄 먹거리마저 차단하고, 이로 인해 결국 개성공단을 텅빈 벌판으로 만들어 버리는 행위는 그래서 반민족적·반인도적 처사인 것이다. 북한은 개성공단 파행 앞에서 남한 기업의 직접 피해가 얼마니 따지며 주판알을 튕길 일이 아니다. 굳이 이를 따지겠다면 남북의 경제력 차이까지 계산에 넣어야 하며, 이 경우 자신들의 고통 지수가 더 클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지난 9일부터 발을 끊은 공단 근로자 5만 3000여명과 이들이 부양하는 가족 등 20여만명의 생계만 해도 북한 당국은 어찌할 셈인가. 간식으로 제공받는 초코파이 하나까지 아끼고 모아가면서 생계를 꾸려온 이들을 평양 당국은 책임질 수 있는가. 아니면 나 몰라라 내팽개칠 텐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어제 개관을 앞둔 주민편의시설을 둘러봤다는데, 정작 그가 살필 곳은 텅빈 개성공단과 생계수단이 막힌 공단 근로자들의 삶의 현장이다. 개성공단 파행을 우리 정부를 흔들 카드나 미국을 움직일 지렛대로 삼을 요량이라면 이는 잘못된 상황인식이다. 금강산의 현대아산 시설물에 이어 개성공단마저 몰수해 제 것으로 만들 속내라면 더욱 큰 오산이다. 제대로 물건을 만들 능력도, 내다 팔 판로도 없을뿐더러 그 반칙적 상거래로 인해 국제사회로부터 고립만 자초할 뿐이다. 파행이 길어질수록 해법은 멀어진다. 혹여 무력도발로 현 국면을 타개할 생각이라면 접기 바란다. 돌아갈 것은 파국뿐이다. 대화만이 유일한 출구다. 북은 즉각 대화에 응하고, 공단을 열어야 한다.
  • [열린세상] 엔화 저평가시대 극복은 기술경쟁력 강화로/김광선 한국기술교육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교수

    [열린세상] 엔화 저평가시대 극복은 기술경쟁력 강화로/김광선 한국기술교육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교수

    엔화의 저평가로 인해 한국 제품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삼성경제연구원은 1달러당 100엔에 이르면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되는 수출기업의 비중이 33.6%에서 68.8%로 증가한다고 경고했다. 세계 경기가 총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아베노믹스에 의해 가격과 기술 경쟁력을 갖춘 일본의 경쟁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대외통상 의존율이 70%에 이르고 전체 수출 품목의 45% 수준에서 일본과 경쟁하는 한국의 수출산업은 치명타를 맞게 되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최근 주요 20개국(G20) 경제장관회의에서 엔화의 저평가를 국제사회가 인정해 줌으로써 엔화 저평가는 상당 기간 지속된다는 것이다. 대기업은 물론이고 가격 경쟁력으로 버티는 중소 전문기업에는 수출 감소가 기업을 회복 불능의 상태로 몰고 갈 수 있다. 엔화 저평가 시대에서 중소 전문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중소 전문기업의 기술 경쟁력 문제는 우수 인력이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데에 기인한다. 필자가 기술지도를 하는 직원 35명의 유압공구 D전문업체는 초고압 유압펌프 제조 기술을 확보한 연간 매출 9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이다. 사장은 공업계 고교 기계과를 졸업한 뒤 30년을 유압공구 제조에 전념해 왔다. 매출의 15%를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공구의 내마모성과 고급 유압 설계기술 분야를 앞세워 부가가치가 높은 세계시장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기술 경쟁력을 갖춘 일본이 유압공구 분야에서도 가격 경쟁력을 가지면서 국내시장을 빼앗길 위기에 놓이게 됐다. 이 회사 사장은 요즈음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으로 밤을 하얗게 새우기가 일쑤라고 한다.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고압 플렌지 가공기계를 성공적으로 개발했고, 상품 개발을 위한 과제에 오래 참여했던 대학원생을 영입하려 했으나 임금을 많이 준다는 대기업에 취업해 버렸다. 한국이 특히 취약한 부품 및 소재 산업은 제조업의 근간이며, 이 분야가 미래 선도산업으로서 세계 시장에서 흔들림이 없으려면 광학과 나노·마이크로 기술 등의 첨단 과학기술이 융합돼야 한다. 제조 기업이 생존하려면 제품의 경박단소(輕薄短小), 즉 가볍고 얇고 짧고 작으면서도 더욱 정밀하고 똑똑한 과학기술이 융합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그런데 D전문업체는 이들 분야의 고급 전문인력이 부족해 사장의 30년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대다수 전문 중소기업도 우수인력 확보의 어려움으로 지속적인 고부가가치 창출이 힘든 게 현실이다. 따라서 매출과 이익의 부족은 열악한 근무 환경 및 저임금으로 이어지고 있고, 이는 우수인력 확보를 어렵게 하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주는 방법으로는 먼저 사회 전체의 시스템 개혁이 필요하다. 하위직이지만 안정되고 평생 직업으로 알려진 9급 공무원 공채시험이 75대1을 기록하고 있는 현상은 고쳐져야 한다. 창의성과 도전 그리고 포기할 줄 모르는 모험정신이 존중받는 사회가 돼야 한다는 점에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종사자에 대한 사회의 차별 또한 매우 심각하다. 대학 졸업 후 자기 자식이 대기업에 입사하면 자랑스럽고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창피해하는 사회가 정상적인 사회는 아니지 않은가? 패배자들이 모이는 중소기업에서 세계적인 지식과 제품이 나올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직업의 인식 기준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전문가로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가 더욱 중요한 사회가 되어야 한다. 기업이 기술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추는 것은 필수 사항이다. 그동안 엔화의 고평가로 인한 가격 경쟁력에 힘입어 기업을 운영했다면 하루빨리 기술 경쟁력 강화에 매진해야 한다.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가 10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국민소득 4만 달러의 선진국에 비해 기술 경쟁력에서 뒤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술력과 생산성에서 2만 달러 시대인데 4만 달러 시대로 앞서가는 것은 뱁새가 황새를 좇아가는 격이다. 엔화 저평가시대가 한국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촉진시키는 보약이 되기를 고대한다.
  • [인사]

    ■국무조정실 △재정금융기후정책관 송준상 ■통일부 △기획조정실장 황부기△남북회담본부장 설동근△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무소장 최보선△교류협력국장 이수영△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장 배광복△통일교육원 교수부장 김남중△남북출입사무소장 김의도△6·25 납북진상사무국장 임병철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장 성시헌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기획조정과장 김영균 ■충북도 △정책기획관 신찬인△경제자유구역청 충주지청장 김진형△공보관 김용국△비서실장 이학재△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 기획총괄과장 금한주△경제자유구역청 개발사업부장 윤신부 ■서울메트로 ◇1급 승진·전보△안전방재처장 오영명△성과관리처장 이승범△재무관리처장 박태성△차량처장 이병두△기술조정처장 권환동△인재개발원장 소선영△전기통신사업소장 박한용△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송개평△철도사업처 김석호△부대사업처 조동수△기획조정처 이기준△정비처 서덕용△종합관제소 이태환 ■단국대 △취업진로처장 이승기△국제교육센터장 안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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