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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조선, 최희준 편성본부장 해임…사유는 비공개

    TV조선, 최희준 편성본부장 해임…사유는 비공개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최희준 편성본부장을 해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체적인 해임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후임은 미정이다. 최 전 본부장은 SBS 앵커 출신으로 2011년 TV조선에 입사했다. TV조선 부국장, 보도본부 수석에디터, 보도본부장, 편성본부장을 지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TV조선 메인뉴스 ‘뉴스 판’을 진행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속보] 대입사정관, 8촌 혈족·4촌 인척 전형서 배제

    올해 정시모집부터 대학 입학사정관은 8촌 이내 혈족이나 4촌 이내 인척, 최근 3년 안에 가르친 적 있는 학교·학원 제자 등이 자신이 근무하는 대학에 응시할 경우 학교 측에 신고하고 면접 등에서 빠져야 한다. 정부는 15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한다. 교육부는 지난 4월 고등교육법이 개정되면서 대학 입학사정관 배제·회피 근거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후속 조치로 배제·회피 신고 범위를 구체화하기 위해 시행령을 개정했다. 개정 고등교육법에는 입학사정관이나 배우자가 해당 대학 응시생과 ‘4촌 이내 친족 관계’에 있는 경우 학교의 장이 입학사정관을 해당 학생 선발 업무에서 배제하도록 하는 강제 조항이 담겼다. 입학사정관이나 배우자가 응시생과 사제 간인 경우 등에는 스스로 회피 신청하도록 하고, 회피해야 할 구체적인 범위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조국 처남이 세월호 항해사’ 루머…법무부 “악의적 허위사실”

    ‘조국 처남이 세월호 항해사’ 루머…법무부 “악의적 허위사실”

    정씨 2014년 입사해 두우해운 자회사 근무 중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과 관련성 아직 없어조국 법무부 장관의 처남이자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동생인 정모(56)씨가 2014년 4월 16일 당시 304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세월호 참사 당시 항해사였다는 루머가 인터넷에서 확산되자 법무부가 “악의적 허위사실”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14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최근 보수성향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조 장관의 처남이 세월호에 탑승한 두 명의 항해사 가운데 한 명이다”, “1등 항해사 A씨가 정씨 회사에서 세월호로 옮기자마자 세월호가 침몰했다”는 등의 글이 퍼지고 있다. 참사 직후 유기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된 세월호 1등 항해사 신모(38)씨가 포승줄에 묶인 채 조사받으러 가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세월호 참몰 당시 말짱한 모습으로 해경에 연행되는 정○○”라고 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도 유포됐다. 법무부는 이날 “SNS 등을 통해 장관 처남이 세월호 참사 당시 항해사였다는 내용이 확산되고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닌 악의적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처남 정씨는 2014년 해운업체 두우해운의 자회사인 물류업체 보나미시스템에 입사해 근무하고 있다. 세월호 선사는 인천에 기반을 둔 청해진해운이었다. 두우해운은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가 해양안전 문제를 집중 점검하는 과정에서 검찰 수사를 받은 적이 있지만 세월호나 청해진해운과의 관련성이 드러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에는 두우해운이 한국해운연합(KSP) 가입 과정에 특혜를 받았고, 소속 선박을 신분 세탁해 북한에 석탄을 밀반출했다는 의혹이 언론을 통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부인 정 교수 동생 정씨는 2017년 3월 코링크프라이이빗에쿼티(PE)에 5억원을 투자한 이후 코링크PE로부터 자문료 명목으로 매달 833만원씩 총 1억원가량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씨가 조 장관의 5촌 조카인 조범동(36)씨가 실질적 운영자였던 코링크PE 사이에 이면계약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씨를 소환해 수사를 벌였다. 검찰 등에 따르면 정씨는 코링크PE에서 일을 하거나 자문을 해준 일이 없지만 해당 이면계약에 따라 투자금의 연 10%에 해당하는 돈을 자문료 형식으로 받았던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코링크PE는 정씨가 1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계산해 돈을 줬다. 코링크PE 핵심 관계자는 “2016년 정 교수가 조씨에게 투자한 돈 5억원을 포함해 총 10억원 투자금에 대한 대가를 정씨에게 몰아 준 것이다”고 말했다고 중앙일보는 보도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94) 경영진 교체 등 승부수 띄운 넥슨, 새로운 성장동력 찾아낼까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94) 경영진 교체 등 승부수 띄운 넥슨, 새로운 성장동력 찾아낼까

    넥슨 일본 마호니·국내 이정헌 대표 체제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 경영진 대폭 교체‘괴짜’ 허민 고문, ‘구원투수’로 영입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는 넥슨은 단순 명료한 수직적 지배구조를 지닌 회사다. 지난해 연매출이 2조 5296억원에 이를 정도로 회사가 커졌지만 국내 대기업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계열사 간 순환출자는 없다는 뜻이다.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덩치를 키운 기업답게 넥슨은 NXC 아래 총 70 여개의 종속회사가 있다. 맨 위에 지주사인 NXC가 있고 그 아래에 자회사인 넥슨 일본법인, 다시 그 밑으로 손자회사인 넥슨코리아, 넥슨아메리카 등이 위치한다. 넥슨이 지난 해 해외시장에서 벌어들인 매출은 약 1조 7939억원. 전체 매출의 약 71%에 달할 정도로 해외법인들의 역할이 컸다. 국내 온라인 게임업계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넥슨은 지난 10월 경영진을 대폭 교체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와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를 제외하곤 4명의 등기이사들을 새로 임명했다. 올해초부터 불거졌다가 무산된 회사 매각 등 어수선한 사내 분위기를 다잡고 제2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승부수인 셈이다, 오웬 마호니(53) 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대에서 아시아학을 전공한 뒤 15년 이상 게임업계에 몸을 담고 있다. 온라인게임의 대명사로 불리는 EA(Electric Arts)에서 사업개발 담당 수석부사장으로 일하다가 2010년 넥슨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넥슨 일본법인 최고재무관리자(CFO)를 거쳐 지난해 3월 넥슨 대표를 맡았다. 넥슨의 국내 법인은 이정헌(40)대표가 이끌고 있다. 서울 인헌고 출신인 이 대표는 지난 2003년 넥슨코리아 게임기획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퍼블리싱QMx팀장, 네오플 조종실 실장, 넥슨코리아 피파실장과 사업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사업실무부터 사업총괄 임원을 거친 사업분야 전문가다. 지난해 1월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게임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마케팅에 실력을 발휘했는 데 ‘피파온라인3’의 출시를 이끌어 국내 PC방시장에 안착하는 데 기여했다. 넥슨이 모바일게임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때 이를 주도했다. 박지원 전 대표가 숫자에 능하고 냉철하고 객관적이라는 평가를 받은데 비해 이 대표는 사람과 조직을 깊이 이해하는 사람이라는 평이다.강대현(38) 넥슨코리아 부사장은 대구 청구고를 나와 고려대 이과대를 중퇴했다. 기술로 예술 분야의 발전을 이루는 접점 같은 것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병역 특례를 위해 여러 게임회사에 지원해 합격했는데 2004년 넥슨을 선택했다. 강 부사장은 “면접 과정에서 알고리즘의 중요성을 알고 관심있어 했고, 넥슨 게임이 다른 회사 게임보다 좀 더 대중적이고 다채롭다고 느꼈기 때문에 넥슨에 입사했다”고 밝혔다. 네오플 던파개발실장과 넥슨코리아 라이브본부장을 역임했다. 이승면(43) 재무관리본부장은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한 재무 전문가다. 넥슨코리아가 넥슨 일본법인의 상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국제회계기준 도입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 2008년 회사를 옮겼다. 대일외고와 연세대 인문학부 출신이다. 지난 8월 넥슨코리아 등기이사에 오른 이홍우(42) NXC사업지원실장은 금정고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학과 출신인 김정주 NXC 대표의 직속 후배다. 넥슨코리아에 게임 개발자로 입사했다가 퇴사한 뒤 2006년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법무법인 정평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2010년 넥슨코리아 법무팀장과 실장을 맡았다.정석모(39) 넥슨코리아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는 넥슨 게임을 좋아하고 콘텐츠 사업에 관심이 많아 2007년 넥슨 일본법인에 입사했다. 스튜어드파트너스 자산운용팀장과 VIP자산운용 글로벌투자팀장을 역임한 자산운용·투자 전문가다. 김정주 대표는 지난달 허민(43) 원더홀딩스 대표를 ‘외부’ 게임개발 고문으로 영입했다. 허 대표는 넥슨에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안겨주고 있는 던전앤파이터의 개발자다. 김 대표는 2008년 허 대표가 창업했던 네오플을 3800억 원에 사들이면서 연매출 규모를 3500억 원 정도로 늘려 게임업계 1위로 올라섰다. 또 2015년 7월 NXC를 통해 제3자 배정 신주를 발행받는 방식으로 위메프에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했다. 허 고문은 넥슨 코리아의 임원은 아니지만 게임 개발 전반에 관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허 고문은 부산 대동고와 서울대 응용화학과를 졸업한 뒤 게임회사 네오플을 차렸다. 넥슨에 회사를 매각하고 미국으로 떠나 버클리음대에서 공부했다. 미국에서 돌아와 네오플 시절 함께했던 사람들과 더불어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프를 만들었다. 초기에 투자자로서만 참여했으나 나중에 대표이사를 맡아 2년 동안 경영을 총괄했다. 한국 최초 독립야구단인 ‘고양원더스’를 만들어 구단주를 맡았고 현재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이사회 의장이다. 37세란 늦은 나이에 미국 독립야구단인 락앤드볼더스에 입단해 투수로 활동하는 등 ‘야구광’이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사설] 일본의 22번째 노벨과학상, 우리도 기초과학 키워야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그제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요시노 아키라 아사히카세이 명예연구원을 발표했다. 요시노 연구원의 수상으로 일본은 화학상 8명(국적 기준), 물리학상 9명, 생리의학상 5명 등 노벨상 과학 분야에서 22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참으로 부럽지만 두렵기도 한 현상이다.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인 일본의 한국에 대한 무역보복은 이 같은 기초과학의 우수성을 이용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기초과학의 우수성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요시노 연구원은 종합화학에 특화된 중견기업 아사히카세이에 1972년 입사해 연구에 매진해 왔다. 요시노 연구원은 기자회견에서 “1981년 (리튬이온전지) 개발에 관한 기초연구를 시작했고 실제로 개발될 때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며 “개발한 리튬이온전지는 3년간 전혀 팔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단기간에 성과가 나오지 않는 연구프로젝트를 중견기업에서 진행했다는 점이 일본 기초과학의 저력을 보여 주는 요소이다. 한국은 빠른 성장을 위해 당장 돈이 되는 분야인 응용과학에 집중해 왔다. 이런 추격형 발전전략은 이제 한계에 달해 선도형 발전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도 이를 인식, 많은 돈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주요 과학·기술지표에 따르면 2017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R&D 지출 비율은 한국이 4.55%로 이스라엘(4.54%)을 제치고 1위다. 2013년부터 이스라엘과 1, 2위를 다투고 있다. 내년 R&D 예산도 24조원으로 전체 예산의 4.7%이다. 그러나 단기 과제에 집중하고 실패를 용인하지 않으면서 매년 5만개가 넘는 정부 R&D 과제 성공률이 98%라는 비상식적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공무원이 실적 중심으로 하는, R&D 예산 배정과 평가 방안을 뜯어고쳐 기초과학을 키워야 한다. 정권이 바뀌어도 해당 연구가 지속될 수 있는 토대 또한 마련돼야 한다.
  • 동문기업과 함께하는 취업박람회 개최

    대구대 진로취업처와 총동창회, 총학생회, 졸업준비위원회가 8일 경산캠퍼스 빛광장에서 ‘2019 동문기업과 함께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후배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진행돼 온 대구대 동문기업 박람회는 올해로 11회째다. 박람회에는 동문이 대표이사로 재직하거나 동문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동문 기업과 직무 멘토링을 진행하는 기업 등 19개 기업이 참가했다. 동문 기업 및 기관으로는 ㈜세안정기, 아시아복지재단, ㈜대구은행,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장애인체육회, 팔공신협, ㈜대영에코건설, ㈜대교눈높이 경북사업본부, 덕재건설주식회사, 현대건설기계 대구경북판매 등이다. 또 직무 멘토링 지원을 위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아시아나항공, 한국토지주택공사, OB맥주, 동서발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SK C&C, 벽산, 한국3M 등의 기업들도 함께 참가했다. 학생들은 동문기업 취업 관련 정보를 안내 받고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참가 기업 현직자 및 인사담당자들은 입사서류 및 면접 컨설팅과 직무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대학일자리센터, IPP형일학습병행제 사업단, 현장실습지원센터 등은 청년고용정책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박람회를 찾은 곽대원(24·기계공학부 4학년·24)씨는 “취업 관련 상담이나 직무 관련 컨설팅을 진행할 때 후배들을 위한 애정이 느껴져서 더욱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길화 대구대 총동창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동문 기업인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건승하셔서 동문 박람회가 더욱 번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세젤예’ 홍종현 “한태주로 얻은 ‘국민 연하남’ 타이틀 쑥스러워요”

    ‘세젤예’ 홍종현 “한태주로 얻은 ‘국민 연하남’ 타이틀 쑥스러워요”

    ”주말극에 출연하니 반응이 확 달라졌어요. 산책을 나가면 어머님들이 먼저 정감있게 다가와서 한태주 맞냐고 물어보시고 악수도 청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최근 종영한 KBS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한태주 역으로 출연한 홍종현은 ‘국민 연하남’, ’국민 아들’, ‘국민 사위’라는 수식어를 동시에 얻었다. 극중에서 그는 대기업에 입사해 말단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는 성실한 청년 한태주 역을 맡아 연상의 회사 선배 강미리(김소연)와의 로맨스를 선보였다. 모델 출신으로 올해로 연기 경력 11년째가 된 그에게 이번 작품은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되기에 충분했다. 35.9%의 높은 시청률로 종영한 드라마 덕에 인지도 상승 뿐만 아니라 연기력도 한층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기 때문. 그는 자신 보다 배역을 돋보이게 하고 연기로 대중과 소통하는 법을 알게됐고, 덕분에 ‘홍종현의 재발견’이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한태주를 통해서 홍종현을 알게됐다는 말이 제일 듣기 좋아요. 한태주 입장에서 쓴 댓글을 볼 때 뿌듯하더구요. 이번 작품을 하면서 연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뭐든지 해보자는 도전정신이 생겼어요. 어떤 연기든 기대되는 방향으로 바뀌었어요.” 이번 드라마로 ‘국민 연하남’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그는 ”연하남은 귀엽고 누군가 보호해주는 느낌인데 처음에 저와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면서 쑥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그는 극중 태주와 50% 정도 비슷하다면서 ”태주는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닮고 싶은 면이 많은 친구“라고 말했다. 드라마 ‘마마’, 사극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와 ‘왕은 사랑한다’, 판타지물 ‘절대 그이‘ 등 다양한 장르에 꾸준히 출연해 온 그는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쉬지 않고 작품을 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다”면서 “20대에는 알게 모르게 많이 불안했었는데 더 단단한 사람이 되어 돌아오고 싶다”고 말했다. 주로 재벌 2세 등 화려한 역할을 자주 맡았던 그는 “실제 저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다. 피자집, 중국집에서 아르바이트도 많이 해봤다. 경험을 한번 해보라고 그런 배역이 들어오는 것 같다”면서 웃었다. 배우 홍종현이 밝히는 의외의 취미 생활과 이상형, 애창곡 등 ’심쿵‘ 인터뷰를 지금 네이버TV, 유튜브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서 만나보세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노동자들 1조 7000억 떼였는데… 체불 원인 뭉뚱그린 고용부

    노동자들 1조 7000억 떼였는데… 체불 원인 뭉뚱그린 고용부

    2015년 39만명서 해마다 계속 늘어나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서 80% 발생고용부 “체불 원인 다양… 제도 위주 개선” “통계산출법 바꾸고 징벌적 부과금 필요”지난해 한 정보기술(IT) 기업에 입사한 이모(33)씨는 1년 만에 퇴사했다. 회사에서 “투자금을 못 받았다”며 월급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씨는 “몇 달간 밀린 월급이 900만원쯤 됐다”면서 “당장 쓸 생활비가 부족해 가족들에게 손 벌려야 했고, 동료들은 적금을 깨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씨처럼 지난해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한 노동자가 57만명, 전체 체불액은 약 1조 7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근로자 생계 보호 강화 및 체불 사업주 제재 강화’는 문재인 정부가 2017년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됐을 정도로 고질적 문제다. 하지만 임금체불 사업장을 관리·감독해야 할 고용노동부는 반복되는 문제의 원인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참여연대는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고용부로부터 받은 임금체불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2015~2018년 사업장 근로감독으로 적발한 임금체불 사건(근로감독 사건)과 노동자가 직접 임금체불을 신고한 사건(신고 사건)을 합해 결과를 얻었다. 이에 따르면 피해 노동자 수는 2015년 39만명, 2016년 47만명,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57만명으로 증가세였다. 체불액 역시 2015년 1조 3453억원에서 지난해 1조 7445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이는 일본의 10배(2016년 기준)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임금체불 대부분이 소규모 사업장에서 벌어지고 있어 문제가 크다. 사업장 규모별 피해를 살펴보면 10건 중 약 8건이 3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했다. 한 보습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최모(21)씨는 “월급 일이 일주일 가까이 지나고도 돈이 들어오지 않아 원장에게 항의했는데 ‘기다려 달라’고만 하고, 며칠 뒤에 물어보니 갑자기 ‘급여 체계가 바뀌었다’는 식으로 나왔다”면서 “용돈을 받지 않고 아르바이트비로 생활하는데 너무 막막했다”고 말했다. 임금체불이 고착화되고 있는데도 고용부는 원인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임금체불 원인 중 가장 많은 항목은 ‘일시적 경영 악화’로 전체 원인의 55% 수준인데, 노동부에는 이에 대한 정확한 정의나 기준이 없다. 고용부 관계자는 “임금체불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일일이 집계하지 않는다. 진정 사건 조사에 관한 내부 지침은 따로 없고 근로감독관이 사업주와 근로자를 조사해 종합 판단한다”면서 “소액 체당금 상한액을 올리고, 악성 임금체불 사업주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등 제도 개선 위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조은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 선임간사는 “임금체불은 노동자와 부양가족의 생존에 직결되는 문제인데도 정부에서는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정확한 기준조차 없다는 뜻”이라면서 “임금체불 통계 산출방식부터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금체불 노동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을 경우 사업주를 처벌하지 않는 ‘반의사불벌 조항’ 폐지, 징벌적 부가금 도입 등으로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이경규 딸 이예림 근황, 드라마 종영 후 해외서 포착 ‘늘씬 몸매’

    이경규 딸 이예림 근황, 드라마 종영 후 해외서 포착 ‘늘씬 몸매’

    개그맨 이경규 딸 이예림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7일 배우 이예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종영 후 휴식 중인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예림이 해외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이예림은 어깨 라인을 강조한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이어트를 통해 완성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예림은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 출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검찰, 마약류 밀반입한 CJ 장남 이선호에 징역 5년 구형

    검찰, 마약류 밀반입한 CJ 장남 이선호에 징역 5년 구형

    해외에서 변종 대마를 흡연하고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7일 인천지법 형사12부(송현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한 이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씨가 해외에서 다량의 마약류를 밀반입한 데다 흡연 사실까지 확인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1일 오전 4시 55분쯤 미국발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변종 마약인 대마오일 카트리지와 캔디·젤리형 대마 180여개를 밀수입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당시 그는 액상 대마 카트리지 20개와 대마 사탕 37개, 젤리형 대마 130개를 소지하고 있었다. 그는 또 올해 4월 초부터 8월 30일까지 5개월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등지에서 대마 오일 카트리지를 6차례 흡연한 혐의도 받았다. 앞서 이씨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 4명을 선임했다. 김앤장 외 또 다른 법무법인 1곳과 검사장 출신 변호사 등도 별도로 선임했다. 김앤장은 2013년 횡령·배임·조세포탈 혐의로 이씨의 아버지인 이 회장이 구속 기소됐을 때에도 변론을 맡은 바 있다. 이씨는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해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팀 부장을 거쳐 지난 5월부터는 식품 전략기획 담당을 맡았다. 곽혜진 demian@seoul.co.kr
  • 롯데쇼핑 경영진 “밀레니얼세대에 배우자”

    부서에 아이디어 제안… 상품도 개발 새 트렌드 공유… 변화 대처·혁신 모색 “밀레니얼 세대에게 배우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을 운영하는 롯데쇼핑이 경영진이 젊은 직원들에게 최신 이슈와 트렌드를 전수받는 ‘역멘토링제도’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10년 후인 2030년 핵심 고객인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미래 변화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이번 실험에선 기존 기업 내 경험이 많은 선배들이 후배 사원들을 가르치는 ‘멘토링제도’를 벗어나 ‘밀레니얼’로 불리는 2030세대가 경영진에게 ‘젊은 문화’를 전수하는 역할을 맡는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만 24세부터 39세 사이 12명의 임직원을 연구원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3개월간 매주 금요일마다 2030세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핫플레이스’를 직접 방문하고, 현업 부서에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활동을 했다. 또 정기적으로 사내 게시판과 인스타그램에 ‘트렌드 게시글’을 공유해 경영진은 물론 사내 전 직원들에게 신선한 관점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마트도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관심 분야가 같은 임원 1명과 신입사원 3명을 3개월간 매칭해 서울 종로구 익선동이나 송파구 송리단길 등 밀레니얼 세대가 좋아하는 동네의 맛집, 문화 등을 함께 경험하고 이를 적용한 상품을 개발했다. 임원과 신입사원이 함께 쇼핑하는 영상도 촬영해 ‘1일 인플루언서’를 경험하며 미래 디지털 전략까지 함께 고민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기획전략본부 리테일연구소 최가영 팀장은 “지난 6개월간의 활동으로 조직 내에서 밀레니얼은 다른 의견을 가질 수도 있다는 인식이 생긴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역멘토링의 목표는 밀레니얼 세대의 새로운 트렌드를 경영진은 물론 사내 전체에 공유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해 혁신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청년들의 멘토 서초… ‘외국계기업 취업스쿨’ 4명 중 1명 채용

    청년들의 멘토 서초… ‘외국계기업 취업스쿨’ 4명 중 1명 채용

    서울 서초구가 운영하는 ‘서초청년 외국계 기업 취업스쿨’ 수료생 4명 중 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서초구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수료생 60명 가운데 28%인 17명이 취업 소식을 전해왔다고 6일 밝혔다. 외국계 기업은 다양한 복지 혜택으로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국내 기업과 채용 방식이 다르고 수시 채용 비중이 높아 취업 준비생들이 정보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곤 한다. 이에 서초구는 지난해부터 외국계 기업 취업 전략을 알려주는 외국계 기업 취업스쿨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들의 ‘멘토’로 나섰다. 7일부터 개강하는 이번 취업스쿨은 외국계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만 19~39세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채용 절차, 핵심 전략, 영문 이력서 작성법, 면접 합격사례와 대비 전략 등 차별화된 정보를 알려준다. 1대1 컨설팅도 도입했다.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으로 11년 연속 1위로 꼽힌 구글에서 일하는 직원에게 생생한 취업 경험담도 들을 수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다양한 청년 사회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서초가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여수산단 내 남해화학 사내하청 노동자 60명 집단해고 말썽

    여수산단 내 남해화학 사내하청 노동자 60명 집단해고 말썽

    “강제 해고는 학살이다”, “집단해고 철회하고, 생존권 보장하라” 4일 오후 2시 여수산단내 남해화학 공장 후문에 최근 해고된 근로자 등 100여명이 남해화학을 규탄하는 절규의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남해화학이 사내하청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남해화학 지주회사 농협은 사내하청 집단해고 문제를 직접 해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일 남해화학 제품팀 사내하청 노동자 60명이 모두 해고됐다. 지난 8월 낙찰을 받은 경북 구미의 S회사가 “고용승계 없다. 단체협약과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겠다”며 이들을 집단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해화학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1년된 신입사원이나 31년 장기근속자나 8350원 최저시급을 받고 있다”며 “이는 남해화학 정규직대비 35~40% 수준의 임금으로 생계를 꾸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다”고 실상을 설명했다. 이들은 “부족한 부분은 살인적인 초과근무로 충당하고 있다”며 “이런데도 불구하고 원청사 남해화학은 노동자들의 임금 구조나 열악한 근무조건 등에는 관심이 없고 이윤 창출에만 골몰하고 있으며, 이번 입찰 과정에서도 그 사실을 고스란히 보여줬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해고자들은 “S라는 회사가 존재 하지 않고, 매출 규모나 전문성 등 어느 하나 낙찰 될 이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어렵고 까다로운 계약권을 획득해 입찰 과정이 의문시 된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이들은 “여수국가산단에서 최저가 입찰제를 운영하고 고용승계를 보장하지 않는 대기업은 남해화학이 유일하다”며 “남해화학이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고용승계나 근로조건 승계의 문구를 고의로 삭제해 해고 빌미를 만들었다”고 반발했다. 이들 근로자들은 “농협 자회사인 남해화학이 잘못을 저지르면 주인이 나서서 해결해야한다”면서 “농협중앙회는 여수국가산단에서 일어나고 있는 초유의 집단해고 사태의 원인을 철저히 밝혀내고 그에 응당한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이은형의 밀레니얼] 스토리 공유로 마음의 다리를 놓아야

    [이은형의 밀레니얼] 스토리 공유로 마음의 다리를 놓아야

    밀레니얼 세대의 강점인 ‘속도’는 뒤집어 보면 약점이기도 하다. 디지털 원주민으로서 속도에 민감하고, 속도를 중시하는 만큼 놓치는 것도 있다. 씨줄날줄의 입체성을 간과하기도 하고, 길게 보거나 크게 보는 관점 확장에 약한 편이다. 자신이 일하려고 입사한 조직의 역사나 스토리에 대해 이해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거나 자신과 함께 일할 선배나 상사의 스토리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선배 세대는 암묵적 지식으로 조직과 선배의 스토리를 익혔다. 누가 따로 말해 주지 않아도 자주 열리는 회식 자리에서, 또 많은 시간을 회사 동료들과 보내면서 알음알음 배경 지식을 축적했다. 조직이 어떤 전환점을 겪어 왔으며,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스토리텔링이 선배를 통해 후배에게 구전으로 공유됐다. 그 과정에서 선배들의 영웅담이 자연스레 후배에게 전달됐고 ‘롤모델’로 인정받기도 했다. 직장은 선배 세대에게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며, 직장 동료는 친구이자 식구이며, 네트워크의 모든 것이었다. 하지만 밀레니얼 세대는 다르다. 그들은 ‘하시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그냥 회의실에서 업무 시간 중에 말씀하세요’라고 요구한다. 굳이 근무 시간 이후에 회식 자리를 가져야 할 이유가 없다는 이야기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밀레니얼 세대에게 조직의 역사와 선배의 스토리를 들려줄 기회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당연히 선배가 후배의 스토리를 접할 기회도 거의 없다. 선배 세대와 후배 세대의 차이가 급격하게 커져 가는 가운데 선배 세대와 후배 세대 간 ‘마음의 다리’를 놓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정보’가 필요하다. 먼저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스토리를 만들어서 공유하는 방법이 있다. 공식적인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와 다른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작성해 서로 공유하는 것이다. 최근 젊은 세대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도의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캠프’는 개점을 앞두고 20일 동안 모든 직원이 서로 자기소개를 했다. 한 언론에 소개된 플레이스 캠프 제주의 성공 비법은 직원과 고객의 이야기를 연결하고 공유함으로써 특유의 정취를 담은 플랫폼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이곳은 도전적인 스타트업답게 채용 공고를 내면서 ‘아무나 오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내세웠다. 자신의 스토리를 가진 사람을 채용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셰프 출신의 편집숍 점장, 프로 드러머 출신의 카페 점장 등 스토리가 있는 직원들이 모여 자신의 강점을 살린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출시한다. 직원의 스토리는 책으로, 또 공식 블로그를 통해 조직 내부뿐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공유한다. 여기에 고객들이 방명록에 작성하는 작은 이야기들이 쌓이고 연결돼 플레이스캠프의 스토리가 된다. 역사가 오래되고 규모가 큰 기업이라도 이런 시도를 해 볼 수 있다.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스토리를 만들어 공유하는 것이다.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회사 워크숍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서로를 알아 가는 시간을 갖는다. 구성원의 자기소개 자료는 책으로 펴내거나 공식 블로그에 올린다. 내부적으로만 공유할지, 외부적으로도 공개할지는 업종 및 조직 문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다. 자기소개 내용은 몇 가지 핵심 내용을 포함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의 강점,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주요 핵심 역량 등을 포함해 다른 부서끼리 협업하고자 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 이 스토리북은 업데이트돼야 한다. 플레이스캠프는 전문 인터뷰어를 고용해 전 직원을 인터뷰하도록 했는데 효과가 좋았다고 한다. 자기 스스로 드러내기 어려운 다양한 면모를 인터뷰어가 발견하기도 한다. 이 과정을 통해 후배들은 롤모델이 되는 선배를 발견할 수 있다. 회사의 역사나 스토리도 마찬가지다. 딱딱하게 기술된 연도별 사사는 내부 구성원에게나 고객에게나 감동을 주지 못한다. 전문 인터뷰어도 좋고, 밀레니얼 구성원으로 구성된 ‘독립프로젝트팀’도 좋다. 회사의 숨겨진 감동 스토리나 역경 극복 스토리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도록 한다. 밀레니얼 구성원들이 자신의 언어로 발표 자료를 만들고 공유하게 한다면 더 효과적이다.
  • 文정부 ‘공공부문’ 일자리 공약 48% 달성… 과소평가 논란 왜

    文정부 ‘공공부문’ 일자리 공약 48% 달성… 과소평가 논란 왜

    朴 “공공기관 옥죈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성과”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81만개 일자리 창출’ 공약이 올해 상반기 기준 절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달성률은 70%가 넘는 반면 국민 복지와 밀접한 현장민생, 사회서비스 관련 일자리는 달성률 30%대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2일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실이 일자리위원회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까지 ‘공공부문 81만개 일자리 창출’ 공약의 달성률은 48.0%였다. ‘공공부문 81만개 일자리 창출’ 사업의 세부 내역과 달성률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공약은 2017년 10월 발표된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일자리위에 따르면 이 사업으로 일자리를 구한 사람은 총 38만 8791명이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 10만 7672개, 2018년 18만 3776개, 올해 상반기 9만 7343개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이번 수치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아닌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영향이 크다고 주장했다.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해당하는 ‘간접고용의 직접 고용 전환 등’ 항목은 목표 30만개 가운데 22만 694개를 창출해 73.6%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특히 ‘상시·지속 업무 직접 고용 전환’ 항목이 18만 4726개로 목표치(20만개)의 92.4%였다.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은 최근 친인척을 비정규직으로 채용한 뒤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채용 비리’ 창구로 악용되며 논란이 일었다. 실제 2017년 9월에는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 공원환경처장이 배우자를 자연해설사라는 무기계약직으로 입사시킨 뒤 지난해 1월 정규직으로 전환해 환경부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기도 했다. 반면 복지·민생 일자리 달성률은 30%대에 머물렀다. 구체적으로 경찰, 교원, 소방 등 ‘현장민생공무원’ 항목은 달성률 35.0%로 목표 17만 4000개 중 6만 929개를 만들었다. 보육, 요양, 장애인 관련 ‘사회서비스 일자리’는 목표 34만개 가운데 10만 7168개를 만들어 달성률은 31.5%였다. 박 의원은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가 주 대상인 직접 고용 전환 달성률 92.4%는 현장 민생공무원 35.0%와 사회서비스 일자리 31.5%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라면서 “정부가 만만한 공공기관을 옥죄고 지자체장들은 성과주의를 추구하는 등의 방식으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식산업센터 내 오피스텔…가족에게도 “투자 권유”

    지식산업센터 내 오피스텔…가족에게도 “투자 권유”

    경기 안양 지식산업센터에 직장을 둔 최모씨는 왕복 2시간이 걸리는 출퇴근이 부담스러워 같은 건물 내 오피스텔에 사려고 마음먹었다. 평수도 작은 타입이 전용면적 23㎡로 소형 오피스텔 수준이다.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각종 편의시설도 구비돼 있는데다, 탁 트인 조망도 자랑한다. A씨는 “단축된 출퇴근 시간을 여가와 취미활동에 활용할 수 있어 스트레스도 크게 줄었다”며 “주변 사례를 보면 두 명이 살면서 월세를 나눠서 내며 사는 경우도 있고, 회사나 국가에서 지원하는 저금리 대출이 많아 금전적 부담도 적다”고 말했다. 인천 송도에 분양중인 ‘송도 AT센터’ 지식산업센터 내 오피스텔은 하루에도 몇 건씩 계약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송도 부동산시장에 훈풍이 분데다 지식산업센터 내 오피스텔의 투자가치가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만 입소문이 퍼져서다.◆ 기숙사 지식산업센터 내 오피스텔 ‘돌풍’ 최근 분양시장에서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들어서는 오피스텔의 투자 가치가 재조명 받고 있다. 업무환경에 있어 편리함만 갖춘 것이 아니라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완성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 중이다. 몇 년 전만 해도 지식산업센터 내 공급되는 기숙사들은 대부분 간이숙소처럼 좁은 면적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낮았다. 하지만 최근 분양에서는 주거 공간 답게 면적을 넓히며 경쟁력을 갖춰가는 모양새다. 특히 ‘워라밸(일과 개인 생활의 균형)’을 중요시 여기는 2030세대의 라이프 스타일과 맞물려 최근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들 젊은 세대는 직장과 주거지의 거리인 ‘직주근접’을 중요시 여긴다는 점이다. 출퇴근으로 허비하는 시간을 최소화고, 휴식을 즐기는 것이다. 최근 각종 정부지원책과 맞물리고 있어 수요만 탄탄하다면, 공실 우려도 낮다는 평가다. 대표적인 것이 ‘중소기업청년 전세자금 대출’이다. 연 1.2%의 이자로 임차보증금의 80%내외에서 최대 1억원까지 빌릴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에는 300인 미만 사업장이 입주한 경우가 많아, 대부분 직원이 수혜를 누릴 수 있다. 기업들도 직원 복지 차원에서 지식산업센터 내 오피스텔에 적극 투자 중인 점도 눈길을 끈다. 한 중소기업 임원은 “밀레니얼 세대라고 불리는 20대 직원들은 입사 하려는 회사의 복지가 어느 정도인지도 꼼꼼하게 따져본다”며 “이들 젊은 직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상당수 회사가 지식산업센터 내 오피스텔 두개 호실 정도를 임대해 직원들에게 제공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주변 인프라를 잘 갖췄는지 여부를 잘 체크 해야한다고 말한다. 직원들이 퇴근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해서다. 실제 수도권 일부 지식산업센터는 도심과 동떨어진 곳에 위치해 생활 여건이 나쁜 경우도 더러 있다. 부동산 투자 전문가는 “대형마트, 문화시설, 영화관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있어야 기숙사에 사는 직원들의 생활 편의도 덩달아 올라간다”며 “또한 주변에 기업체들은 많지만 오피스텔, 기숙사 등 주거시설이 많지 않은 경우도 잘 살펴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규리, “고맙고 사랑해” 인스타그램 봤더니..

    박규리, “고맙고 사랑해” 인스타그램 봤더니..

    카라 출신 박규리가 열애 사실을 알렸다. 박규리 소속사 더씨엔티 측은 1일 “박규리가 동원건설 송승헌 전 회장의 장손 송자호(24) 큐레이터와 교제 중인 게 맞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한 미술 전시회에서 만난 것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규리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인스타그램에서 생일선물을 받고 기뻐한 모습이 회자 되고 있다. 박규리는 “생각도 못 한 생일선물 안겨주는 자기ㅠㅠ 다정다정”이라며 “고맙구 사랑해”라는 글을 남겼다. 박규리는 해당 글에 티아라 은정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생일선물을 준 은정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박규리의 남자친구 송자호는 25세로, 미국 보스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 2015년 동원건설에 큐레이터로 입사했다. 송자호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첫째 아들로 동원건설에서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의 수석큐레이터로 예술 사업에 힘쓰고 있다. 송자호는 2016년 아트딜라이트 갤러리 큐레이터와 프랑스 카스텔바작 에이전시 어시스턴트를 역임하고 한불수교 130주년 광화문 킹 오브 사인 프로젝트를 총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한화케미칼, 이구영 신임 대표이사 선임

    한화케미칼, 이구영 신임 대표이사 선임

    한화케미칼은 1일 이구영(55) 사업총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창범 전 대표이사가 사임한 데 따른 선임이다. 서울 출생인 이 신임 대표는 1990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화케미칼에 입사했다. 한화케미칼 해외영업팀을 시작으로 한화큐셀 글로벌 영업총괄과 미국법인장, 한화케미칼 사업전략실장 등을 역임하며 화학 및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입지를 다졌다. 이 대표는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태양광 사업에서 손발을 맞추기도 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차 ‘비행자동차’ 개발 나섰다…NASA 전문가 영입·사업부 신설

    현대차 ‘비행자동차’ 개발 나섰다…NASA 전문가 영입·사업부 신설

    정의선 “완전자율차보다 먼저 상용화” 1000만명 거대도시 수송·운송 새 해법 모건스탠리 “2040년 1800조원 시장”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교통수단으로 꼽히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 개발에 나선다. 그 첫 단추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 전문가를 영입하고 ‘도심용 항공 모빌리티’(UAM) 사업부를 신설했다. 3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비행자동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경쟁의 총성은 이미 울렸다. 항공기 제조사 보잉과 에어버스, 독일의 자동차 업체 아우디, 정보기술(IT) 업체 구글과 모빌리티 업체 우버, 물류 업체 DHL·UPS를 비롯해 170여개 스타트업이 전력투구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은 “공중에는 지상보다 장애물이 없어 자율주행에 더 적합한 면이 있다”면서 “비행자동차가 완전자율주행차보다 먼저 상용화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도심 항공 모빌리티는 인구 1000만명이 넘는 거대 도시에서 수송·운송의 새로운 해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식 명칭은 확정돼 있지 않아 ‘에어택시’, ‘드라이빙 에어플레인’, ‘플라잉카’, ‘PAV’(개인항공기), ‘eVTOL’(전기수직이착륙) 등으로 불린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이 2040년까지 1조 5000억 달러(약 18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그룹도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NASA 항공연구총괄본부장을 지낸 신재원(60) 박사를 UAM 사업부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신 부사장은 NASA에서 30년간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심 항공 모빌리티 핵심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NASA에서 최첨단 항공기체와 추진, 안전, 항법 분야 등 다양한 항공 분야를 연구하고 관리했다”면서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을 구체화해 현대차그룹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부사장은 1989년 NASA 산하 글렌리서치센터에 입사해 항공안전과 항법 시스템 연구개발에 매진했다. 1998년 글렌리서치센터 항공안전기술개발실장을 거쳐 2001년 항공연구본부장으로 승진했다. 2008년에는 동양인 최초로 NASA 최고위직인 항공연구 총괄본부장에 올라 ‘플라잉카’와 무인항공시스템, 초음속 비행기 등 미래 항공 연구를 주도했다. 특히 NASA의 저공비행용 교통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미국 연방항공청(FAA)과 구글, 우버, 보잉, GE,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이끌어 내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사실로…작년 친인척 192명 정규직 전환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사실로…작년 친인척 192명 정규직 전환

    여성합격자 점수 조정해 대거 탈락도 “사장 해임 등 조치”… 市 “재심의 청구”서울교통공사 등 공공기관의 ‘고용세습’ 의혹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 상당 부분 사실로 확인됐다. 또 친인척의 추천으로 면접만 거쳐 채용되는 등 불공정 경로를 통해 입사한 사람도 제대로 된 검증 없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등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의 부실도 드러났다. 교통공사가 지난해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한 1285명 가운데 기존 재직자와 친인척 관계인 직원은 19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에 서울교통공사가 자체 조사한 수치(112명)보다 80명이 많은 것이다. 감사원은 30일 이 같은 내용의 ‘비정규직의 채용 및 정규직 전환 등 관리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전 KPS 주식회사,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5개 기관의 정규직 전환자 총 3048명 중 333명(10.9 %)이 재직자와 친인척 관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3월 비정규직 128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는데, 이 가운데 192명(14.9%)이 재직자와 4촌 이내 친인척 관계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의 무기계약직 중 일부가 불공정한 경로를 통해 입직한 사례를 알고 있거나 쉽게 알 수 있는 데도 이들을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기존 직원의 추천을 받은 친인척 등이 면접 등 간이 절차만 거쳐 기간제로 채용된 사례(45명) 등을 적발했다. 직원 공개채용 과정에서 여성 합격자를 이유 없이 탈락시킨 사례도 확인됐다. 구 서울메트로는 2017년 7월 전동차 검수지원 분야 및 모터카·철도장비 운전 분야의 무기계약직을 채용하면서 단순히 여성이 하기 힘든 업무라는 이유로 합격권이었던 여성 지원자 6명의 면접점수를 과락으로 일괄 조정해 탈락시키고 불합격했어야 할 남성 지원자를 합격시켰다. 이 과정에서 면접에서 87점을 받아 1등을 기록한 여성 지원자의 점수는 48점으로 수정됐다. 감사원은 서울시장에게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을 해임 조치하라고 통보하는 한편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라고 ‘주의’를 요구했다. 또한 ‘직무 회피’를 하지 않고 자신의 조카사위를 직장예비군 참모로 최종 합격시킨 박완수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에 대해선 비위 내용을 재취업 등 인사자료에 활용하라고 통보했다. 이를 포함해 채용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5개 기관의 직원 등 총 72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를 요구하고, 이 중 29명에 대해선 검찰에 수사 요청을 하거나 수사 참고자료로 통보했다. 감사원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에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측은 정당한 절차에 따라 채용을 진행한 만큼 사장 해임 등 감사원의 건의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날 오후 긴급 간담회를 열고 “감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 채용 비리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위법성이 드러난 사안이 아닌 수용할 수 없는 감사 결과에 대해서는 재심의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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