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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총장 “韓, 코로나19 대응 성공적…따라야 할 본보기” 극찬

    유엔총장 “韓, 코로나19 대응 성공적…따라야 할 본보기” 극찬

    “한국 국내 발생 코로나19 감염자 ‘0명’”“기후변화 대응도 매우 야심 찬 나라”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기후변화와 관련한 한국의 대응을 거론하면서 “주목할 만한 본보기”라고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이 같은 언급은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기후변화와 관련한 답변 과정에 “주목할만한 본보기이자 코로나19와 기후변화에 대한 싸움을 어떻게 조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한 가지 예를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그것은 한국”이라고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어 해외 유입사례인 4명을 제외한 국내 발생 코로나19 감염자가 ‘0명’을 기록한 한국의 30일 상황을 전하면서 “한국은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 굉장히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한국은 석탄화력발전소 감축과 (탄소)배출 감축 등 ‘그린 딜’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면서 “매우 야심 찬 그린 딜”이라고 강조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는 어디에서나 따라야 할 본보기”라면서 “전 세계 많은 다른 나라들이 한국의 사례를 따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한 질문에는 “김 위원장의 상황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보가 없다”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5년 만에 수장 바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5년 만에 수장 바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수장이 오는 8월 교체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8월 1일부터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가 임기를 마치고 뵨 하우버 메르세데스-벤츠 스웨덴 및 덴마크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뵨 하우버 신임 사장은 사내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친환경 차량 전략 수립과 판매 증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1996년 다임러 그룹에 입사한 뒤 1998년에는 동남아시아 제품 전략 담당을, 2007년부터는 중국 북경지역 승용부문 세일즈와 마케팅을 총괄하는 등 아시아 시장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오는 9월부터 메르세데스-벤츠 USA의 영업과 제품을 총괄할 예정이다. 뵨 하우버 신임 사장은 “한국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최고의 고객만족을 제공해 성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한국 팬에게 EPL보다 매력적인 라리가 알릴 것”

    “한국 팬에게 EPL보다 매력적인 라리가 알릴 것”

    라리가, 45개국에 주재원 파견해 홍보 각국 팬들 시청하도록 경기시간 조정 4일부터 개별훈련… 리그 재개 희망적 이강인 이제 스무살, 잠재력 무궁무진 메시 은퇴해도 새로운 스타 등장할 것“이강인 선수도, 라리가도 한국에서 비상해야죠.”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수준이 높은 리그로 평가받는다. 라리가 양대 산맥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는 해마다 유럽 최고 클럽의 자리를 놓고 다툴 정도다. 그러나 리그 자체 인지도나 인기는 EPL보다 낮은 게 현실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라리가는 2017년부터 세계 45개국에 주재원을 파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서울신문은 30일 라리가 한국 주재원 서상원(32)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라리가의 근황과 미래 등에 대해 들어 봤다. -주재원 개념이 생소하다. “EPL은 1992년 출범부터 글로벌 마케팅을 펼쳤지만 라리가는 그런 면에서 뒤처졌다. EPL 못지않은 콘텐츠가 될 거란 확신에 도입한 게 주재원이고 라리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시청할 수 있게 경기 시간을 조정할 정도로 라리가는 세계 축구 팬들을 세심하게 생각하고 있다.” -어떻게 일하게 됐는지. “3살 때 가족이 스페인으로 이주했다. 고교 졸업 후 한국에서 대학을 다녔는데 막연하게 축구 관련 일을 해 보고 싶었다. 바르셀로나가 한국에서 진행한 축구 캠프에서 통역을 맡은 게 계기가 되어 프리랜서 에이전트 일을 하다가 2016년 말 라리가 채용 공고를 보고 입사하게 됐다.” -라리가가 세계 시장에서 추구하는 목표는. “라리가는 각 나라 리그가 그 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아야 한다고 본다. 그렇게 축구 시장이 커졌을 때 그다음으로 보고 싶은 리그가 되는 게 라리가 목표다.” -라리가가 코로나19로 중단됐다. “특정 시점을 잡고 있진 않지만 5월 4일부터 개별 훈련이 가능해진 만큼 재개가 희망적이다. 라리가는 스페인 국내총생산(GDP)의 1.37% 정도를 차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경제적으로 타격이 큰 리그 취소는 최후 옵션이다.” -라리가는 레알과 바르셀로나밖에 없다는 인상을 준다. “중계권 수입에서 다른 구단과 비교가 안 된다. 라리가 전체에 이익이 돌아가 다른 구단도 성장할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발렌시아 등을 보면 어느 정도 성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라리가를 대표하는 리오넬 메시가 은퇴하면 어떻게 될까. “스타 선수는 중요한 자산이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탈리아 세리에A로 갔다고 해서 라리가 위상이 흔들리지 않았다. 메시가 빠지면 또 새로운 선수들이 등장할 것이다.” -한국에선 이강인이 특히 관심인데. “당장 1군 무대에서 뛰지 않는 것을 궁금해하고 내팽겨치지 않을까 걱정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강인은 이제 스무 살이다. 그 나이에 1군에 동행하고 유럽 챔피언스리그에도 나간다는 자체가 구단이 이강인의 잠재력을 얼마나 높게 평가하는지 보여 준다. 그러나 당장 승부가 중요한 구단 입장에선 주전으로 뛰게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이강인은 팀에서도 기대 커… 호날두 떠났어도 라리가 근본 여전” 라리가 한국 주재원 인터뷰

    “이강인은 팀에서도 기대 커… 호날두 떠났어도 라리가 근본 여전” 라리가 한국 주재원 인터뷰

    라리가 2017년에 세계 45개국에 주재원 파견한국 서상원씨 근무… 스페인서 학창시절 보내졸업 후 라리가 입사해 인지도 높이고자 노력“이강인 그 나이에 1군등록은 기대치 보여줘”“세계 최고 선수들 오는 것이 라리가의 매력”“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했지만 라리가의 위상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항상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오려고 하는 것이 라리가의 매력이지 않을까요.” 스페인 라리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함께 세계 최고의 리그로 꼽힌다. 한국에선 이천수가 길을 개척했고, 현재는 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강인(발렌시아)과 K리그 복귀가 무산된 기성용(레알 마요르카)이 라리가에 소속돼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라는, 세계 최고의 클럽을 지녔지만 라리가는 리그의 인기와 인지도면에선 EPL에 비해 밀리는 게 현실이다. 라리가 사무국은 2017년부터 라리가를 최고의 인기 콘텐츠로 만들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시작해 세계 45개국에 주재원을 보냈다. 한국에는 서상원(32)씨가 주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서씨는 3살 때 가족이 스페인으로 이민을 가면서 스페인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군복무를 마쳤고, 축구 관련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가 바르셀로나가 한국에서 진행한 축구캠프에서 통역을 맡게 됐다. 이후 축구와 인연을 이어가던 서씨는 2017년 라리가의 주재원으로 입사하게 됐다. 서씨는 라리가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업무를 한다. 축구팬들 사이에선 인기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와 함께 진행한 ‘이천수의 근본투어’가 유명하다.EPL은 출범 당시부터 글로벌 시장에 투자했고, 그 결과 현재의 위상을 누리고 있다. 뒤늦긴 했지만 라리가 역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라리가는 레알과 바르셀로나가 다른 팀과 격차가 크다는 약점이 있다. EPL이 중위권까지 순위싸움이 치열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서씨는 “라리가 역시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중계권 통합 등을 통해 리그 전체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리가 사무국은 구단들을 재정적으로 건강하게 만들어 리그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국 팬들에게 라리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두 선수가 있다. 바로 이강인과 리오넬 메시다. 서씨는 “이강인이 당장 경기에 나서지 않는 것에 대해 팬들이 궁금해할 수 있다”면서 “이강인의 나이가 이제 겨우 20살이다. 그 나이에 1군에 등록돼있고 챔피언스리그 같은 곳에 나간다는 건 구단에서 거는 기대치가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이강인을 당장 주전으로 내세우지 못할 만큼 리그의 벽이 높은 것도 현실이다. 메시는 라리가를 넘어 세계 축구를 상징하는 스타다. 은퇴가 몇 년 남지 않은 만큼 메시 이후가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서씨는 “호날두가 빠져나갔어도 라리가는 큰 차이가 없었다”면서 “메시가 있고 없고 차이는 있겠지만 리그가 성장함으로써 더 많은 스타 선수들이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 구단들이 재정적으로 강할 수 있게 만들어 리그 자체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게 라리가 사무국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가 덮치면서 라리가도 다른 리그와 마찬가지로 중단됐다. EPL의 몇몇 구단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직원 해고 등으로 대응했지만 서씨는 “라리가는 선수와 임원들의 임금 삭감을 통해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지난 28일(현지시간) 5월 4일부터 개별 훈련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라리가도 재개에 대한 희망이 커지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이은형의 밀레니얼] 롤 모델이 없다는 밀레니얼에게

    [이은형의 밀레니얼] 롤 모델이 없다는 밀레니얼에게

    “회사 안에 롤 모델이 없어요.” “승진을 해야겠다는 의지가 별로 안 생겨요.” 밀레니얼 세대 직장인을 멘토링하는 자리에서 자주 듣는 하소연이다. 자신들이 원하는 미래상인 상사를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밀레니얼 여성 직장인은 선배 세대와의 괴리감을 더 크게 느낀다. 여성 선배들을 보면서 오히려 ‘닮고 싶지 않다’는 부정적인 인상을 받는다고 한다. 회식 자리에서 남성 못지않게 많은 술을 마시고, 노래방 분위기를 이끄는 여성 팀장. ‘일과 결혼했다’는 말을 공공연하게 하면서 야근, 주말 근무 등을 자원하는 여성 부장. 육아와 가사를 도우미에게 맡기고 전투적으로 회사 일에 매진하는 여성 차장. 일과 가정에서 모두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는 슈퍼우먼 상무. 그들이 바라보는 여성 선배들의 모습은 대체로 이렇다. 그런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면 ‘승진하려고 노력하지 않겠다’는 결론에 도달하기도 한다. 자신의 현재 위치에서 상대를 바라보면 오류를 범하기 쉽다. 2020년, 밀레니얼의 관점으로 15~20년 이상 조직생활을 해 온 선배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 지금의 선배 모습을 이해하려면 그들이 어떤 환경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으며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오늘에 이르렀는지 맥락을 함께 읽어야 한다. 여성의 대학진학률이 30%대에서 40%대로 증가하던 1990년대에 이르러서야 대졸 사원으로 여성을 뽑기 시작했다. 물론 여성채용은 소수에 그쳤고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여전히 채용공고에 ‘군필 남자’만 뽑는다고 버젓이 표기했다. 수백명 또는 수십명 공채 인원 중 여성이 한두 명이던 시절이었다. 남성으로만 구성된 회사에 여성의 자리는 없었다. 여성들은 남성과 비슷하게 행동하고, 남성보다 더 열심히 일해야 인정받았다. 지난해 가을, KBS스페셜 ‘사표 쓰지 않는 여자’는 한국의 기업에서 여성 임원이 극소수인 이유를 분석하면서 여성 임원들을 인터뷰했다. 금융기업의 전무인 여성은 “입사 후 소원은 대리가 되는 것”이었다면서 “남자 후배들이 당연히 나보다 승진이 빠를 것이므로 후배에게도 늘 존댓말을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여성은 “남자들로 둘러싸여 일하면서 늘 신기한 동물 취급을 받았다”고 회고했다. 결혼 후 첫 출근한 날 책상 위에 쓰레기가 쌓여 있어서 울며 사표를 냈다는 여성, 여성용 탈의실이 없어서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었다는 여성, ‘김양’이라는 호칭을 떼어내기 위해 몇 년동안 노력했다는 여성, 회식자리에 빠지면 ‘소속감이 없다’고 지적받고 아이가 아파서 집에 조금 일찍 가겠다고 하면 ‘충성심이 없다’고 뒷말을 들었던 경우까지 여성들의 직장생활 고군분투는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렵다. 출산 및 육아로 인해 경력단절을 경험하고 예전의 일자리로 다시 돌아가지 못한 여성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밀레니얼 후배들이 조직에서 만나는 선배들은 알고 보면 눈물겨운 스토리의 주인공이다. 그들의 현재 모습이 어떠하든 소수자로서 조직에서 생존하기 위해 많은 도전을 헤치고 극복해낸 결과다. 롤모델이 없다고 말하면 선배들은 서운할 것이다. 여러분이 보는 그 선배야말로 ‘여자 선배는 아무도 없었던 상황’에서 조직생활을 해야 했다. 눈치껏 남자 동료의 행동을 흉내 내면서 튀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했던 시절을 거쳐 왔다. 밀레니얼 후배들이 그런 선배를 존경해야 한다거나 닮아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현재의 맥락으로 선배를 평가하고 절하하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선배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온 것이므로 그 맥락 속에서 이해해야 한다. 겉모습을 보면서 ‘롤 모델이다 아니다’ 평가하지 말고 맥락과 함께 선배들의 역사와 스토리를 보아야 한다. 그래야 배울 점이 보이고, 내가 가야 할 길이 보인다. 선배 세대의 방식이 아니라 밀레니얼 세대의 방식으로 승진을 꿈꿀 수 있게 된다. 비단 여성 선배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모든 선배는 자신의 성장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밀레니얼 후배들이 진심으로 궁금해하면서 묻는다면 그들은 ‘꼰대’가 아니라 ‘멘토’가 된다. 롤 모델은 정성을 기울여 발견하는 것이다.
  • 유라(JURA)-브레빌(Breville), 현대백화점 중동점 오픈 이벤트 진행 중

    유라(JURA)-브레빌(Breville), 현대백화점 중동점 오픈 이벤트 진행 중

    스위스 명품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와 호주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브레빌(Breville)’이 지난 27일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오픈,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7층에 소재한 유라&브레빌 매장에서는 유라의 2020 신제품 ENA8 커피머신을 포함한 총 23종의 제품이 전시되어 있다. 더불어 유라와 브레빌이 제안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이며, 실제 주방을 그대로 옮겨둔 듯한 깔끔하고 세련된 공간 디자인이 고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현재 입점을 기념한 오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5월 10일까지 특별한 할인 혜택과 구매고객 대상 선착순 사은품 증 이벤트가 이어지며, 모든 선착순 사은품 증정 이벤트는 사은품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유라 커피머신의 최고급 Z라인 제품인 ‘Z6’, ‘Z8’은 최대 18%의 할인율이 적용되고, 선착순 3명의 구매고객에게는 브레빌 토스트기, 전기포트로 구성된 브렉퍼스트 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오감을 만족하는 유라 커피머신 ‘J6’은 최대 21%의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고, 총 4명에게 선착순으로 브레빌 토스트기(2명), 전기포트(2명)를 증정한다. 브레빌 풀 패키지는 총 5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져,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홈카페를 완성할 수 있다. 풀 패키지는 브레빌 커피머신 ‘BES880’, 토스터 ‘BTA735’, 전기포트 ‘BKE735’로 구성됐다. 유라ㆍ브레빌 공식 수입사인 HLI 관계자는 “이번 현대백화점 중동점 오픈이 홈카페 문화의 라이프스타일을 더 많은 지역의 커피 애호가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며, “유라ㆍ브레빌 커피머신 매장은 전국 유명 백화점에 입점해있고, 제품과 할인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라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여기자협회 신임 회장에 김수정 중앙일보 콘텐트제작에디터 겸 논설위원

    한국여기자협회 신임 회장에 김수정 중앙일보 콘텐트제작에디터 겸 논설위원

     한국여기자협회는 27일 김수정 중앙일보 콘텐트제작에디터 겸 논설위원을 제2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년이다.  협회는 김경희 SBS 정치부 국제팀 선임기자와 최문선 한국일보 정치부장을 감사로, 김희준 YTN 통일외교안보부장과 하임숙 동아일보 산업1부장을 부회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출판이사는 심윤희 매일경제 논설위원, 기획이사는 이은정 KBS 뉴스제작3부장, 디지털이사는 박경은 경향·네이버 합작법인 아티션 대표, 총무이사는 정민정 서울경제 논설위원, 재무이사는 황희경 연합뉴스 소비자경제부 차장이 맡는다.  일반 이사는 주현진 서울신문 사회2부장, 박민희 한겨레 논설위원, 박혜민 코리아중앙데일리 경제산업부장, 장지영 국민일보 문화스포츠레저부장, 신보영 문화일보 국제부장, 김미리 조선일보 주말뉴스부 차장, 전설리 한국경제 생활경제부 차장, 김수미 세계일보 국제부장, 김유경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 차장 등이다. 1961년 설립된 한국여기자협회는 현재 31개사 1350여명의 여기자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서울신문에 입사했으며 2007년 중앙일보로 옮겨 외교안보팀장, 행정국장, 문화스포츠에디터, 정치국제담당(부국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동정] 쿠키미디어 대표이사에 김지방씨

    △ 쿠키미디어는 24일 김지방 국민일보 종교국 미션영상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99년 국민일보 공채 10기로 입사한 김 신임 대표이사는 정치부, 경제부, 종교부 등을 거치며 ‘군홧발에 밟힌 촛불 여성’ 기사로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다. 한국기자협회 50년사 편찬위원을 지냈고 인터넷 쿠키뉴스의 창립멤버이다.
  • 9년 3개월 ‘역대 최장수 비서실장’ 김정렴 별세

    9년 3개월 ‘역대 최장수 비서실장’ 김정렴 별세

    박정희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자 ‘역대 최장수 비서실장’을 지낸 김정렴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장이 지난 25일 별세했다. 96세.고인은 재무부 장관, 상공부 장관을 거친 뒤 1969년 10월부터 1978년 12월까지 9년 3개월간 대통령 비서실장을 맡았다. 1924년생으로 1944년 조선은행(한국은행의 전신)에 입사한 뒤 강제징집돼 일본 히로시마에서 광복을 맞았다. 6·25전쟁에 참전한 뒤 1952년 한국은행으로 돌아와 1차 화폐개혁에 참여했고 이후 1959년 재무부로 옮겨 경제관료의 길을 걸었다. 상공부 장관이던 1969년 ‘3선 개헌안’이 통과된 직후 비서실장에 발탁됐다. 고인은 회고록 ‘최빈국에서 선진국 문턱까지’에서 청와대로 불려 간 자신이 “각하, 저는 경제나 좀 알지 정치는 모릅니다. 비서실장만은 적임이 아닙니다”라고 하자 박 전 대통령이 “경제야말로 국정의 기본이 아니오. 백성들이 배불리 먹고 등이 따뜻해야 정치가 안정되고 국방도 튼튼히 할 수 있지 않소”라고 답했다고 썼다. 이후 중화학공업 육성 등 산업 고도화 정책을 주도했고 산림녹화, 새마을운동, 고속도로 건설, 의료보장제도 도입 등에도 관여했다. 10·26사태 당시에는 주일대사로 근무했다. 유족은 희경·두경(전 은행연합회 상무이사)·승경(전 새마을금고연합회 신용공제 대표이사)·준경(전 한국개발원장)씨와 사위 김중웅(전 현대증권 회장, 현대그룹 연구원 회장)씨가 있다.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에 내정된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고인의 조카사위다. 김 전 위원장은 26일 아내 김미경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함께 조문하며 “중화학공업기획단을 만들어 조선·방위 산업 등을 육성해 오늘날에 이르게 하신 분”이라고 고인을 평가했다. 또 김 전 위원장은 “박 전 대통령이 경제정책 전권을 위임했지만 스스로 권력을 행사하지 않았다”며 “기자들에게 ‘내 얼굴이 TV에 나오면 청와대 출입 불가’라고 말씀할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은 28일. (02)3410-6923.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9년 3개월 ‘역대 최장수 비서실장’ 김정렴 별세

    박정희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자 ‘역대 최장수 비서실장’을 지낸 김정렴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장이 지난 25일 별세했다. 96세. 고인은 재무부 장관, 상공부 장관을 거친 뒤 1969년 10월부터 1978년 12월까지 9년 3개월간 대통령 비서실장을 맡았다. 1924년생으로 1944년 조선은행(한국은행의 전신)에 입사한 뒤 강제징집돼 일본 히로시마에서 광복을 맞았다. 6·25전쟁에 참전한 뒤 1952년 한국은행으로 돌아와 1차 화폐개혁에 참여했고 이후 1959년 재무부로 옮긴 뒤부터는 계속 경제관료의 길을 걸어왔다. 상공부 장관이던 1969년 ‘3선 개헌안’이 통과된 직후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의 후임으로 대통령 비서실장에 발탁됐다. 고인은 회고록 ‘최빈국에서 선진국 문턱까지’에서 청와대로 불려 간 자신이 “각하, 저는 경제나 좀 알지 정치는 모릅니다. 비서실장만은 적임이 아닙니다”라고 하자 박 전 대통령이 “경제야말로 국정의 기본이 아니오. 백성들이 배불리 먹고 등이 따뜻해야 정치가 안정되고 국방도 튼튼히 할 수 있지 않소”라고 답했다고 썼다. 이후 비서실장으로서 중화학공업 육성 등 산업 고도화 정책을 주도했고 산림녹화, 새마을운동, 고속도로 건설, 의료보장제도 도입 등에도 관여했다. 10·26사태 당시에는 주일대사로 근무했다. 유족으로는 희경·두경(전 은행연합회 상무이사)·승경(전 새마을금고연합회 신용공제 대표이사)·준경(전 한국개발원장)씨와 사위 김중웅(전 현대증권 회장, 현대그룹 연구원 회장)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은 28일. (02)3410-6923.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미소·눈맞춤 한 번 더… 적극 소통으로 장애 편견 깼죠”

    “미소·눈맞춤 한 번 더… 적극 소통으로 장애 편견 깼죠”

    수화 대신 ‘고객 입 모양’ 읽고 주문 확인 직원 간 원활한 소통 돕는 매개체 역할도 “점장이 돼 장애인 능력 보여주고 싶어”“장애인은 서비스직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편견을 깨고 싶었죠.”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분야 우수상을 받은 최예나(28) 스타벅스코리아 부점장은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스타벅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최씨가 일하는 곳은 서울 종로구 `더종로R점’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스타벅스 매장이다. 그의 가슴에는 ‘청각장애인 파트너’라는 배지가 달려 있다. 파트너는 스타벅스 직원을 뜻한다. 부점장은 점장을 도와 전반적인 매장 관리뿐만 아니라 모든 매장 파트너들이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한다. 최씨는 청각장애를 가진 자신이 부점장이 될 수 있었던 비결로 “파트너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꼽는다. 최씨는 청각장애를 가졌지만, 수화를 할 줄 모른다. 그는 “6살 때 원인을 알 수 없는 소음성 난청이 생기게 됐다”며 “발음, 발성 연습을 통해 구화로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들도 입 모양을 보여 주며 눈을 맞추고 배려해 준다”며 “덕분에 매장 자체에 서로 눈 맞추면서 대화하는 문화가 생겼다는 농담이 나올 정도”라고 덧붙였다. 고객과의 소통에 어려움은 없을까. 그는 “고객들이 배지를 발견하고는 발음을 더 정확히 천천히 말해 주고 주문을 한 번 더 확인할 때도 귀찮아하지 않고 이해해 준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도리어 자신의 장애를 장점으로 승화했다. 그는 “서비스업에 있어서 미소와 눈 맞춤이 중요한데, 고객 입 모양을 보다 보니 아이콘택트를 잘하는 게 장점이 됐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손님들이 마스크를 쓰는 일이 많아 음료 제조와 매장 운영, 관리에 집중한다. 최씨와 스타벅스의 인연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2015년 스타벅스 장애인 공채 바리스타로 입사했다. 장애인 바리스타에 대한 편견을 깨고 우수한 업무역량을 인정받아 2018년 3월 부점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2017년 100명이 넘게 참가한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하는 실력을 발휘했다. 또한 매년 진행되는 장애인 바리스타 공감회에 참석, 후임들에게 본인의 노력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서울시는 최씨의 이런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 최씨의 꿈은 점장이다. 그는 “현재 스타벅스의 국내 최대 규모 매장에서 일하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더 많이 배우고 업무능력을 키워서, 점장이 돼 ‘장애인도 잘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꼭 보여 주고 싶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다문화 도시’ 안산, 외국인 코로나 확진자 ‘0’… “시민의식의 힘”

    ‘다문화 도시’ 안산, 외국인 코로나 확진자 ‘0’… “시민의식의 힘”

    경기 안산시는 스마트폰이 없는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에게 스마트폰을 한시적으로 무상 지급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안전보호 앱이나 영상통화로 자가격리 중인 입국자들의 증상 및 위치를 수시로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난 4일 치러진 안산도시공사 신입사원 채용 필기시험은 축구장에서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 유럽, 아시아, 북미 등 전 세계 18개국 언론에서 보도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일본 아사히TV는 “코로나19 전파를 막는 완벽한 대책”이라고 치켜세웠다.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외국인 주민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은 안산시만의 차별화된 정책으로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안산시의 남다른 대처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안산 지역에서는 지금까지 16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고, 23일 현재 14명이 퇴원해 87.5%의 완치율을 기록하고 있다. 남아 있는 2명의 환자는 국가격리병동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 확진환자들은 대구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거나 다른 지자체 시민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16명 중 퇴원 14명… 완치율 87.5% 사실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을 때만 해도 안산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짙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준 외국인 주민은 8만 7507명으로 전체 안산 인구(70만 7117명)의 12% 수준이다. 이 가운데 4만 7789명이 중국 국적이다. 이 때문에 안산이 뚫리면 전국이 뚫린다는 말도 심심치 않게 나돌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외국인 확진환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내국인 확진환자도 지난달 초에 처음 나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스스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힘을 보탰고, 공직자들은 적극적인 대응으로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1월 코로나19가 국내에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다문화마을특구와 가까운 안산역을 비롯해 초지역·중앙역 등에 ‘코로나19 홍보관’을 설치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윤 시장은 “안산역 맞은편에 조성된 37만㎡ 규모의 다문화마을특구에는 1만 7825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14개국 118개 업종 1356곳의 점포가 영업 중이어서 이곳에 대한 감염 예방 활동이 시급했다”고 설명했다. 지역 자율방재단원들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주하며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외국어로 된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 중국어 등으로 작성한 코로나19 예방수칙 알림 현수막 150여개를 특구 곳곳에 설치했다. 선별진료소에는 중국어 통역관을 배치해 검사의 실효성을 높였다. 외국인들도 적극 협조하고 나섰다. 특구 내 외국인 상인들은 최대 명절인 춘제 연휴 기간 중국을 다녀온 사람은 물론 가족들까지 2주간 자가격리했고 증상이 없을 경우에만 출근하도록 했다. 여행용 가방을 들고 오는 손님은 가급적 받지 않았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한다. 윤 시장은 최근 해외에서 입국한 시민을 자택으로 수송하는 서비스에 자신의 관용차량을 투입했다. 공항에 도착한 뒤 공항버스를 타고 안산에 도착한 시민들을 지역사회 접촉 없이 무사히 집까지 귀가시키기 위한 조치로, 하루 평균 14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모든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해제 전 진단검사를 하는 대책도 눈에 띈다. 시는 자가격리 해제 이후 무증상 상태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자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1인당 16만원 상당의 진단 검사비는 시에서 부담한다. 고사 위기에 몰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7만~10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지난 20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윤 시장은 “시가 문화와 민족적 다양성을 인정하는 도시로 평가받아 유럽평의회로부터 한국 최초의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데다 행정안전부 보통교부세 수요금액 산정 시 외국인 주민도 내국인의 70% 수준에서 반영됨에 따라 외국인 주민에게도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시장은 “이에 필요한 예산 713억원은 시장인 저를 포함한 일부 공직자의 급여 반납과 각종 사업의 예산 절감 등을 통해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외국 주민에 대한 배려” 한일 누리꾼 화제 외국인 주민에 대한 배려는 최근 한 일본 국적의 30대 여성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작성한 글이 화제가 되면서 한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여성은 “세금도 아직 안 냈는데 보건소 직원의 배려에 감사하다”고 적었고, 이 글은 조회수 118만을 넘긴 유튜브 영상에 사연이 담겨 알려졌다. 올해부터 단계별로 시행하는 ‘대학생 반값등록금 자부담 반값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시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지역 거주 요건을 3년에서 2년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또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지원 대상 자녀도 ‘세 번째 이상 대학생 자녀’에서 ‘모든 자녀’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럴 경우 수혜 대상자가 당초 1590명에서 2700여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이탈을 막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영상통화 모니터링’도 해외 입국자 관리에 한몫을 하고 있다. 윤 시장은 “최근 해외 유입 자가격리자 이탈 사례가 잇따르면서 전자팔찌 부착 논의도 이뤄지고 있지만 우선 자가격리 이탈 방지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수시로 진행하는 화상 모니터링을 통해 자가격리자의 건강 상태는 물론 집 내부에 머무는지 등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는 한편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안산시는 아울러 자가격리자에게 쌀과 라면, 컵라면 등 식료품이 담긴 코로나19 개별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최근까지 자가격리자 400여명에게 5만 4000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특히 외국인 자가격리자에게는 해당 국가의 식품을 담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시민과 함께 코로나 사태 꼭 극복할 것”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경영안정자금 융자를 당초 12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300억원 증액했다.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율 및 보증수수료 지원으로 사실상 무이자 대출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3개월간 상수도 요금을 최대 전액까지 감면하는 등 모두 99억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사태로 휴관에 들어간 직업재활시설 근로자 장애인의 급여와 운영비를 각각 50%씩 지원하고 안산화폐 ‘다온’ 발행액을 기존 3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했다. 1월 한시적으로 시행했던 10% 특별 인센티브도 7월까지 연장한다. 윤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만연한 코로나19 사태가 쉽사리 종식되긴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이번 사태를 시민과 함께 극복하고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산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박홍기 서울신문 이사 선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박홍기 서울신문 이사 선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22일 5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박홍기 서울신문 이사를 선출했다. 협회는 올해 처음으로 경선을 통해 회장을 뽑았다. 박 신임 회장은 1989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도쿄 특파원, 논설위원, 사회부장, 온라인뉴스국장, 편집국장 등을 지냈다. 1957년 창립된 편집인협회는 전국 주요 신문·방송·통신 60개사의 편집국장, 보도국장과 논설실장 이상급 간부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 서울신문 기자 출신 민노당 초대 대표…현장노동자 출신 민주노총 위원장

    서울신문 기자 출신 민노당 초대 대표…현장노동자 출신 민주노총 위원장

    권영길(79)·단병호(71) 전 민주노동당 의원은 우리나라 진보정치를 이끌어 온 주역으로 꼽힌다. 권 전 의원은 서울신문 기자 출신으로 언론노조 활동을 통해 민주노조 운동에 뛰어들었다. 1988년 서울신문 노동조합을 결성해 노조위원장을 맡았고, 이어 전국언론노조연맹 초대 위원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초대 위원장 등을 지내며 동시대 노동운동의 기틀을 닦았다. 이후 직접 진보정당을 설립하는 데 뛰어들어 1997년 15대 대선에서 진보진영과 노동운동이 결집한 국민승리21의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진보정당 창당 운동을 이어 가던 그는 2000년 1월 현재의 정의당과 민중당의 모태가 되는 민주노동당을 창당하고 초대 당대표를 맡았다. 2002년 16대 대선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해 한때 지지율 10%를 견인했다. 2004년과 2008년 경남 창원을(현 창원성산) 지역에 민주노동당 후보로 나와 당선됐다. 2013년 정계 은퇴를 선언한 이후에도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고문 등을 역임하며 진보정당의 통합과 발전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포항 동지상고를 중퇴한 단 전 의원은 1982년 동아건설에 입사해 일하던 중 연말상여금 문제로 파업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1987년 사내 노동조합을 결성하는 등 노동운동을 시작했다. 1990년 민주노총의 전신이자 국내 진보정당의 뿌리인 전국노동조합협의회를 창립하고 위원장을 맡았다. 이후 전국민주금속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등을 거쳤다. 전노협 창립 당시 함께 지도부를 이룬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단문심 트리오’로 불렸다.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노동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그는 의원 시절에도 늘 노동자의 상장인 감색 점퍼를 입고 다녔다. 당선증을 받기 위해 평소처럼 추레한 점퍼를 입고 국회에 왔다가 전경들에게 제지당한 일화가 유명하다. 최근 정의당 선대위 고문단으로 위촉돼 4·15 선거운동에 참여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동정]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에 박홍기 서울신문 이사

    △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22일 5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박홍기 서울신문 이사를 선출했다. 박 신임 회장은 1989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도쿄 특파원, 논설위원, 사회부장, 온라인뉴스국장, 편집국장 등을 지냈다. 편집인협회는 1957년 창립됐고, 전국 주요 신문·방송·통신 60개사의 편집국장, 보도국장과 논설실장 이상급 간부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에 박홍기 서울신문 이사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에 박홍기 서울신문 이사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22일 5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박홍기 서울신문 이사를 선출했다. 협회는 올해 처음으로 회원사 투표로 회장을 뽑았다. 박 신임 회장은 1989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도쿄 특파원, 논설위원, 사회부장, 온라인뉴스국장, 편집국장 등을 지냈다. 1957년 창립된 편집인협회는 전국 주요 신문·방송·통신 60개사의 편집국장, 보도국장과 논설실장 이상급 간부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김중식 의원, 경기도 소상공인 보호·지원 조례 개정 추진

    김중식 의원, 경기도 소상공인 보호·지원 조례 개정 추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중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의결됐다. 본 조례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상권 내 보건위생 증진대책을 수립하고 보건위생 증진을 위한 장비 및 용품 구입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이 도민의 건강을 위협함은 물론이고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졌으며, 특히 대면을 통해 거래가 이뤄지는 소상공인에게는 직접적인 생계 불안으로 작용하고 있어 조례 개정의 필요성이 높다고 밝혔다. 본 개정조례안이 실행되면 소상공인 상권의 감염병 대응 계획이 구체화되어 체계적인 조치를 취하는데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조례 상임위 의결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OS초시생-⑩우정사업본부]우체국 입사 뒤 펀드 업무 자격증 따야···계속 배우는 자세 갖추세요

    [SOS초시생-⑩우정사업본부]우체국 입사 뒤 펀드 업무 자격증 따야···계속 배우는 자세 갖추세요

    우정사업본부 일반행정직류 공무원은 팔방미인이 돼야 한다. 우편, 물류, 금융, 보험 등 업무 분야가 매우 전문적이고 다양해 시험에 합격하고도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 대신 민간과 공공의 특성이 결합된 업무가 많은 게 매력이다. 시험 과목은 일반행정과 같다. 21일 인사혁신처의 협조로 우정사업본부 충청지방우정청 당진우체국 영업과에서 근무하는 정우철 주무관(행정 7급)과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 김희주 주무관(행정 9급)에게 우정사업본부 공무원들의 업무, 시험 준비 과정에 대해 들었다. 다음은 일문일답.-우정사업본부 일반행정직류를 선택한 이유는. 김희주(이하 김) 우정사업본부는 우편, 물류, 금융, 보험 등 다양한 업무를 하기 때문에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다. 특히 금융 업무는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금융 서비스를 적합하게 제공해 윤택하게 생활하도록 돕고 싶어 우정사업본부를 선택했다. 정우철(이하 정) 우정사업본부는 일반행정과 시험 과목이 같지만 따로 선발한다. 대민 서비스가 많아 국민을 마주 보고 도와주는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고 민간처럼 사업하고 수익을 내면서도 공익을 추구하는, 공공 분야와 민간 분야가 결합한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현재 어떤 업무를 하고 있나. 김 임용된 뒤 줄곧 금융 업무를 맡다가 최근 예산 집행과 결산, 물품 관리 업무 부서로 발령이 났다. 정 당진우체국에서 금융팀장을 하고 있다. 우체국 예금 유지 잔고, 예금 수익성 등 지표를 관리하고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고민한다. 예금 관련 프로모션이나 고객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 -합격 전 생각했던 업무와 실제 업무에 어떤 차이가 있나. 김 합격 전에는 우체국에서 금융, 우편 업무만 하는 줄 알았다. 실제로 와서 보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하더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행복배달소원우체통이라고 해서 보육원 원생들이 소원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그 소원을 이뤄 주는 사업도 한다. 복지 사각지대 지원 업무를 돕는 다사랑 지원 사업도 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지점이 많아 지역 주민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집배원도 있어 각 가구의 사정을 잘 알 수 있다. 그래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데 효과적이다. -어떤 사람이 우정사업본부 공무원에 적합할까. 김 대민 업무가 많아 적극적이고 소통 능력이 있는 사람이 적합하다. 정 우체국 업무는 매우 다양하고 변화가 많아 따라가려면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 적극적으로 업무를 배우려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 고객이 무엇을 불편해하는지 살펴 개선하는 세심함도 있어야 한다. -시험공부는 어떻게 했나. 특별한 공부법이 있다면. 김 하루에 8시간 공부했고, 시험을 보기 직전 3개월간은 10시간씩 공부했다. 인터넷 강의에 많은 시간을 쏟았다. 인강을 듣고 흘려버리면 내 지식이 되지 않는다. 문제풀이를 통해 제대로 익혔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모르는 개념이 나오면 밑줄을 치고 다시 읽고, 시험 보기 전에는 그동안 밑줄 긋고 요약한 부분을 여러 번 읽어 숙지했다. 정 행정법, 헌법, 한국사를 전략 과목으로 정하고 1년 조금 넘게 공부했다. 이 세 과목만큼은 고득점을 유지하고자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드라마를 정주행하듯 인터넷 강의를 반복해 보면서 복습했다. 강의 내용이 머릿속에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떠오르게끔 공부했다. 무작정 외운 게 아니라 시각화한 것이다. ‘당시 강사가 이렇게 말했지, 이 강의를 들을 때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지’라는 식으로 스토리를 만들어 장면을 떠올렸다. -일하는 데 특별히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 있을까. 김 우정사업본부에 들어오면 우정 2급 등 자체 인증 자격증이 있다.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 자격증도 딴다. 펀드 판매 업무를 하려면 우정사업본부에 들어와 이 자격증을 따야 한다. 정 우정사업본부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곳이다. 금융을 포함해 여러 업무를 제대로 하려면 자격을 갖춰야 한다. 합격 전보다는 되레 합격 후에 공부해야 할 것이 많다. -시험 준비를 할 때 어떤 어려움이 있었나. 김 모든 과목이 암기 과목이다 보니 공부하기가 지루했다. 모의고사를 볼 수 없어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합격선에 가까워졌는지 가늠할 수 없었다. 답답하고 초조했다. 정 시험 스트레스가 심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쉬어야 하는데 공부만 하다 보니 한쪽 귀가 일시적으로 안 들릴 정도로 건강이 나빠졌다. 그래서 한동안 공부를 하지 못한 적이 있다. 시험이 중요하더라도 건강을 잃으면 안 된다.-슬럼프는 어떻게 극복했나. 김 지치지 않으려고 일주일에 하루는 마음 놓고 쉬었다. 그러고 나서 다시 공부했다. 그렇게 하니 슬럼프가 오지 않았다. 정 몸이 안 좋아지고 나서는 충분히 쉬면서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을 했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예능 프로그램도 챙겨 봤다. -면접은 어떻게 준비했나. 실제 면접에서는 어떤 질문이 나왔나. 김 면접 스터디 모임을 꾸려 준비했다. 우정사업본부 인터넷 사이트를 참고해 현재 하는 사업, 사회공헌활동, 청렴·공익성 등 공무원의 8대 덕목에 대한 개념과 이에 관한 내 생각, 경험 등을 정리했다. 고충 민원이 발생했을 때나 상사가 부당한 지시를 했을 때의 대처 방법도 정리했다. 실제 면접은 자기기술서 작성, 5분 발표, 인성 면접 순으로 치러졌다. 지원 동기, 우체국을 방문했던 경험과 느낀 점, 우정사업본부의 장점과 필요한 점, 우정사업본부의 이슈, 20년 뒤 우정사업본부에서 일하는 자신의 모습, 민원인이 항의했을 때 대처 방법 등의 질의가 나왔다. 자기기술서에는 조직 갈등이 있을 때 주도적으로 해결한 경험, 지역별로 우편 요금을 다르게 설정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정 안 좋은 습관을 교정하는 용도로 면접 스터디를 활용했다. 7~8명이 모여 상황형 답안지를 작성하고, 서로 단점을 지적했다. 7급 면접시험 집단 토의 주제는 카지노 추가 설립에 대한 찬반 토론이었다. 이 밖에 우체국의 현재 방향에 대한 생각, 우정사업본부가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것에 대한 장단점, 다른 배송업체와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공익성·수익성 중에 어떤 것을 추구해야 하는지 등의 질문이 나왔다. -코로나19로 시험이 미뤄지면서 많은 공시생이 힘들어한다. 조언을 해 준다면. 김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지쳐 있다. 조금만 힘을 내면 역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정 모든 시험 일정이 미뤄진 터라 불확실성이 커졌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때일수록 자신을 잃으면 안 된다. 자칫 우울증이 올 수도 있다. 두세 번 더 볼 시간을 벌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공부해야 한다. -바라는 공무원상과 포부는. 김 책임감 있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 내가 하는 일에 긍지를 갖고 사명감으로 일하고 싶다. 정 현재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 안정성만 보거나 급여에 목매는 공무원이 아니라 공직가치의 소중함을 늘 앞에 두는 좋은 공무원, 흔들리지 않는 우직한 공무원이 되고 싶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코로나 사태 중 어학 성적 만료… 고용부 “취준생 불이익 없어야”

    코로나 사태 중 어학 성적 만료… 고용부 “취준생 불이익 없어야”

    취업준비생 A씨는 올해 3월 말 B기업에 입사 원서를 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채용 일정이 이달 말로 늦춰지면서 곤란을 겪게 됐다. 입사 원서와 함께 토익 성적을 제출해야 하는데 이달 말에 A씨의 토익 성적 유효기간이 끝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로 토익 시험도 연기 끝에 오는 26일 치러지게 돼 A씨는 시험을 다시 볼 수도 없는 처지다. A씨와 같이 코로나19로 어학 시험 성적을 취업에 활용할 수 없게 돼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위해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21일 A씨와 같은 취업준비생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경제단체와 기업들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기업이 채용 과정에서 유효기간이 지난 어학 시험 성적도 인정하거나 어학 성적 제출 시점을 늦추는 등 기업 사정에 맞게 적절한 조치를 하도록 권고한 것이다. 고용부는 토익, 텝스(TEPS), 일본어능력시험(JPT) 등 어학 시험 주관 기관에도 협조를 구했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기업이 채용 지원자의 어학 시험 성적 확인을 요청할 경우 유효기간이 지난 시험 성적도 확인해주기로 했다. 올해 1~4월까지 4개월 동안 유효기간이 끝난 어학 시험 성적이 대상이다. 다만 한시적으로 6월 말까지만 조회할 수 있게 했다. 장근섭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업준비생들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어학성적 제출 기한 연장 등에 기업들도 적극 동참해 취준생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현대모비스, 신입사원 정기 공채 1년 만에 부활

    현대모비스, 신입사원 정기 공채 1년 만에 부활

    ‘상·하반기 정기+수시’ 하이브리드 채용 현대모비스가 상시채용제를 도입한 지 1년 만에 ‘신입사원 정기 공개채용’을 되살렸다. 기존 상시 채용도 그대로 유지한다. 코로나19로 닫혀 버린 취업 시장의 문을 다시 열기 위해서다. 현대모비스는 20일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냈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5일까지다. 인적성 검사와 면접은 온라인과 화상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채용 시장에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서도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자 이른바 ‘하이브리드형’ 채용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졸업 시점과 연계된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 공채에서 신입사원을 우선 선발하고 사업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재는 수시로 채용하겠다는 것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정기·상시 채용을 병행하면 우수 인재를 연중 확보할 수 있고 구직자에게도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현대자동차그룹은 정기 공채로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적합한 인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지난해부터 전면 상시채용제를 도입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해도 정기 공채를 하지 않는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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