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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약금 과다부과·개인실 불시점검’… 대학기숙사 약관 시정

    ‘위약금 과다부과·개인실 불시점검’… 대학기숙사 약관 시정

    대학 기숙사가 학생 중도 퇴사 시 과다한 위약금을 물리고, 개인실을 불시에 점검할 수 있도록 한 불공정 약관이 시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국 26개 대학 기숙사 사업자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과도한 위약금 부과, 개인호실 불시점검 등 6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정 대상은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전북대, 경상대, 연세대, 건국대, 경희대, 한양대, 대구대 등이다. 시정 결과 환불·벌칙 조항 변경 시 게시판이나 홈페이지에 1~3일 공지하면 학생이 인지한 것으로 간주한 13개 대학은 조항을 삭제했다. 학생 퇴사 후 합리적 이유 없이 2주에서 3개월이 지난 이후에 정산금을 지연 반환한 11개 대학은 퇴사 절차 완료 후 즉시 반환하는 것으로 시정했다. 약관에 명시돼있지 않고 합의되지 않은 사항을 기숙사가 결정하도록 한 8개 대학은 합의에 의해 결정하거나 관계 법령 및 일반 관례에 의해 결정하는 것으로 조항을 고쳤다. 학생이 기숙사에 두고 간 개인물품을 임의로 처분한 5개 대학은 조항을 삭제하고 대신 학생에게 퇴사 시 개인물품을 수거해야 한다는 점을 명시했다. 기숙사 점검이 필요하면 사전 안내 없이 학생이 없는 개인 호실을 불시에 출입한 4개 대학은 학생이 재실한 경우에 점검을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다만 비어있는 호실을 점검하게 되는 사유와 절차를 약관에 기재하고 점검 사실을 사후에 통지하도록 했다. 3개 대학은 학생이 기숙사 입사 후 잔여기간이 60~90일 정도 남은 이후 퇴사할 경우 기숙사비를 환불하지 않거나 환불하더라도 위약금을 과다하게 부과해왔다. 이를 시정해 위약금 공제 후 잔여일수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불하고 잔여기간이 30일 이하인 경우에만 환불해 주지 않도록 했다. 학생이 강제 퇴사될 경우 기숙사비를 일체 환불하지 않은 3개 대학도 일정 위약금을 공제한 후 잔여금액을 환불하도록 했다.
  • 당정 “청년·노인 지원 확대” vs 이재명 “3대 취약층에 1.2조”

    당정 “청년·노인 지원 확대” vs 이재명 “3대 취약층에 1.2조”

    2023년도 예산안을 두고 정부여당과 야당이 각각 자신들만이 ‘민생예산 지킴이’라고 자임하고 나서 공방이 가열되는 모습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금융 취약계층, 주거 취약계층, 한계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자영업자 3대 영역에 대해 3대 긴급 민생회복 프로그램을 예산안에 반영하려고 한다”며 “3대 긴급 민생회복 프로그램에 우리 당 추산으로 1조 2000억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안의 ‘초부자 특권 감세’를 일부 조정하면 재원 마련에 아무 문제가 없다”며 “정부의 비정한 특권 예산을 국민의 삶을 지키는 따뜻한 민생예산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주장했다. 전날 세부내역이 공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구조조정 반영분 중 상당 부분이 청년·노인·고용 관련 예산이란 점을 거론하며 민생예산을 강조한 것이다. 반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은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상대적으로 피해가 가중될 노인·청년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 지원을 집중했으며, 그 결과 감액 규모보다 더 큰 폭으로 지원 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복지지출은 지난해 증가율 5.4%, 내년 예산안 총지출 증가율 5.2%보다 높은 5.6% 수준”이라고 밝혔다. 공공임대주택 관련 예산이 올해 대비 5조 5000억원 삭감된 데 대해서도 야당은 비판하고 있다. 삭감된 예산은 다가구주택 매입임대(출·융자) 3조 797억원, 전세임대(융자) 1조 209억원, 행복주택(출·융자) 1조 254억원, 국민임대(출·융자) 5725억원, 영구임대(출자) 1267억원 등이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다가구주택 매입사업 예산이 줄어든 것은 기존 주택을 사들여 임대하는 방식에서 신축 매입약정 위주로 사업이 개편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세임대 예산 축소 편성은 불용 예산이 많아 집행 사업 규모를 연간 3만호 수준으로 축소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올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158억원)과 초등돌봄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72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농식품부는 정부 예산을 줄이라는 방침이 있는 데다 해당 사업의 시범 사업이 종료되어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일부 지원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예산을 삭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이 두 예산을 집어넣었던 민주당은 자신들이 반영한 예산이 전액 삭감된 데 대해 강하게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탈원전 정책 폐기 방침과 문재인 정부에서 확대됐던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정책의 사업 악용 등의 문제를 반영해 신재생에너지보급지원 744억원(3214억원→2470억원), 신재생에너지금융지원(융자) 2417억원(6590억원→4173억원)을 지난해보다 감액해 반영했다.
  • 트럼프 2024 대선 출마 선언…공화텃밭 텍사스 대선주자 디샌티스 압도

    트럼프 2024 대선 출마 선언…공화텃밭 텍사스 대선주자 디샌티스 압도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패해 4년 임기를 마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16년, 2020년에 이은 세 번째 대권 도전에 나선 트럼프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만에 정치권에 전면 등장하면서 내년 1월 새 의회 출범을 기점으로 대선 국면이 조기에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자택인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1시간에 걸친 연설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4년 더 집권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할 것”이라면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고 영광스럽게 만들기 위해 대통령 입후보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이민 정책 등을 일일이 열거하며 “수백만 미국인에게 바이든이 집권한 지난 2년은 고통과 고난, 절망의 시기였다”면서 “내가 집권할 때 우린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국가였다. 나는 모든 정책에서 다시 미국을 최우선으로 해 곧 우리는 다시 위대한 국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중국과 러시아, 이란, 북한을 거론하며 “그들은 미국을 존경하고 나를 존경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정상회담 이후 단 한발의 장거리 미사일도 발사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대비시켜 자신의 외교정책 성과를 부각한 발언이다. 그는 또 공화당의 중간선거 졸전에 대한 자신의 책임론을 비켜가고자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해고했다”며 “2024년엔 투표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방선거위원회(FEC)에 2024년 대선 출마를 위한 서류를 제출한 첫 번째 공식 후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앞에는 대선 후보가 되기까지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 당장 중간선거 졸전에 따른 책임론을 어떻게 돌파할지가 관건이다. 공화당에선 대안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리틀 트럼프’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 주지사는 트럼프를 대체할 후보로 거론된다. 지난 13일 야후뉴스와 유고브(42% VS 35%), 15일 텍사스주 공화당 유권자 조사에서 연이어 디샌티스 주지사(43%)가 트럼프 전 대통령(32%)을 제쳤다. 트럼프 출마를 바라보는 보수 여론도 우호적이지 않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설에서 “공화당원보다 더 많은 민주당원이 신났다는 것은 아이러니”라며 출마를 맹비난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공화당으로선 타이밍이 이보다 나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의사당 난입사태 선동과 조지아주에 대한 대선 결과 변경 압력 의혹, 퇴임 시 기밀문서 반출 의혹 등 수사당국과 사법부의 조사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가도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뉴욕타임스는 “그는 여전히 공화당을 이끄는 인물로 공화당 후보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큰 인물”이라고 짚었다. 이 때문에 그가 당내 경쟁을 뚫고 바이든 대통령과의 ‘리턴매치’ 가능성도 거론된다.  
  • [이승진 변호사의 MZ세대가 알아야 할 법률스킬] 지급명령 신청이란?

    [이승진 변호사의 MZ세대가 알아야 할 법률스킬] 지급명령 신청이란?

    지방에 소재한 국립대를 졸업한 사회초년생 이소율씨는 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이어서 원치 않는 곤란한 상황에 빠지는 경험이 많다. 최근에는 새로 입사한 직장에서 만난 직장 동료가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면서 200만원을 빌려간 일이 있었다. 돈을 빌려간 당시에는 다음 월급 날 갚겠다던 동료가 몇 번을 얘기해도 나중에 주겠다는 말만 하더니 이제는 이소율씨를 피하면서 반 년이 넘게 돈을 갚지 않고 있다. 돈을 빌려간 동료가 소위 개인회생이라도 할 정도로 상황이 어렵다면 딱한 사정을 고려해서 기다리겠지만, 지난 여름 휴가 기간에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명품 지갑도 자랑하는 모습을 보니 사정이 그리 어렵지 않아 보인다. 막상 이소율씨는 매달 최소한의 생활비만 지출하면서 학자금을 갚고 월세를 내면서 살고 있는 상황에서 괘씸하고 화가 나며 마음이 답답하다. 지급명령이란, 지인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받지 못 하는 경우 소송을 하지 않더라도 간이하게 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소송을 하게 되면 당사자가 법정에 나가야 하는 불편이 있고, 기간도 아무리 빨라야 6개월 이상 걸리는 반면, 지급명령 제도는 당사자가 법정에 나갈 필요도 없이 한 달 이내에 법원 판결과 동일한 효과를 가지는 지급명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굳이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아도 쉽게 판결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에게 매우 유익한 법적 제도입니다. 지급명령을 신청할 수 있는 채권액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5만원도 가능하고 1억원도 가능합니다. 지급명령을 신청할 때는 증거가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법원이 어느 정도의 증거를 요청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상대방과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녹취록, 계좌이체 내역 중 가지고 있는 증거가 있으면 함께 제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일 이소율씨가 지급명령을 신청한다면 동료가 돈을 빌려달라고 요청했던 사실이나 이소율씨가 돈을 갚으라고 했을 때 갚겠다고 답장한 사실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제출할 수 있다면 좋습니다. 지급명령은 공인인증서가 있는 개인이라면 누구든지 쉽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넉넉히 한 시간이면 처음 시도하는 사람도 모든 절차를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대법원 전자소송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다음 지급명령을 선택해 전자문서를 작성한다면 어렵지 않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각 단계마다 법원이 자세한 예시를 기재해 놓았으니 이를 참고한다면 쉽게 지급명령 신청을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라도 법원의 안내만으로 부족하다면 유튜브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지급명령을 신청하는 방법을 안내한 동영상을 참고할 수도 있습니다. 만일 모든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여 지급명령을 받았고 상대방이 2주 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면 지급명령은 판결문과 동일한 효력을 가집니다. 판결문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는 말은 굉장히 강력한 의미를 가집니다. 쉽게 말해 지급명령을 권원으로 해서 상대방의 직장 월급을 압류하고 이소율씨가 대신 받아갈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런 상황까지 간다면 상대방이 돈을 갖지 않고는 버틸 수 없을 것입니다. 직장 월급계좌가 압류 당한다면 자신이 돈을 갚지 않는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사실이 온 직장에 알려지는 꼴이 될 테니까 말입니다. 지급명령을 신청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입니다. 정당한 채권자가 지급명령 신청을 두려워하거나 꺼려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법적분쟁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돈을 빌려주는 관계가 된 그 순간 이미 법률관계가 시작된 것이고 단순히 인정에만 기댈 동료 관계에서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이 관계에서 잘못한 사람은 돈을 갚을 사정이 되면서도 돈을 갚지 않는 상대방이지 지급명령 신청이라는 정당한 법적 권리를 행사하는 채권자가 아닙니다. 세상의 모든 MZ세대가 정당한 권리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 금호타이어 ‘통상임금’ 파기환송심 일부 패소

    금호타이어 ‘통상임금’ 파기환송심 일부 패소

    금호타이어가 이른바 ‘2000억원대 임금소송’으로 불리는 통상임금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일부 패소했다. 전현직 근로자들이 금호타이어에 제기한 통상임금 소송이 기업의 존폐를 흔들 정도가 아니여서, ‘신의성실의 원칙’(신의칙)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16일 광주고법 제3민사부(재판장 이창한 부장판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04호 법정에서 금호타이어 전현직 사원 5명이 제기한 임금소송 파기환송심 선고를 열고 금호타이어 측의 일부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전현직 사원 5명이 통상 임금으로 청구한 3859만원 중 2712만원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각 소송 제기자들에 대해 각각 250여만원에서 최대 8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번에 결론 난 금액은 사원들이 금호타이어 측에 청구한 전체 액수의 70%에 해당한다. 재판부는 “이 사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 추가 법정수당을 지급해도 금호타이어에 중대한 경영상 어려움을 초래하거나 기업의 존립을 위태롭게 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금호타이어의 기업 규모, 과거의 위기 극복의 경험 등에 비춰 경영 상태의 악화는 극복 가능성이 있는 일시적 어려움이라고 볼 수 있다”며 통상임금 지급을 가정해도 중대한 경영상 문제는 없을 것이란 원고 측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금호타이어 전현직 사원 5명은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해당하는데, 회사 측이 상여금을 빼고 산정한 통상임금으로 수당 등을 지급한 점을 들어 2012년 1월부터 2014년 5월까지 2년 5개월 동안 받지 못한 임금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냈다. 금호타이어 노동자들은 사측이 정기상여금을 빼고 통상임금을 산정해 수당을 지급해왔다며 2013년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으나 2심은 추가 청구액이 노사가 합의한 기존 임금을 훨씬 뛰어넘어 기업의 존립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회사의 신의칙 위반 주장을 받아들여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연 매출이 2조원이 넘고 당기순이익과 부채 추이를 고려할 때 중대한 경영상 어려움을 초래한다고 확신할 수 없다며 2심을 파기하고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선고로 금호타이어의 다른 노조원들도 2015년 관련 소송을 제기한 데다 최근 5년 입사자들이 추가 소송을 검토하고 있어 향후 사측의 2,000억원대 이르는 지출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금호타이어가 노동자 3000여 명에게 미지급 통상 임금을 지급하게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 창립 40돌 한세실업 김익환 부회장 “첨단 IT기술로 100년 기업 도약”

    창립 40돌 한세실업 김익환 부회장 “첨단 IT기술로 100년 기업 도약”

    창립 40주년을 맞은 한세실업이 100년 기업을 위한 신성장 동력 마련에 나선다. 한세실업은 1982년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설립한 글로벌 패션 연구·개발·생산(ODM) 기업이다. 김익환(사진) 한세실업 부회장은 16일 “IT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혁신적인 기업문화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녕 회장의 차남인 김익환 부회장은 2004년 한세실업에 입사한 후 첨단 IT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왔다.한세실업은 우선 독자 기술인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햄스’를 통해 제품 생산 과정의 모든 흐름을 데이터화하고 있다. 2015년 도입한 이 기술을 통해 본사에서 전 세계 모든 공장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해 불필요한 업무를 덜고 있다. 2017년부터는 자체 3D 디자인 기술로 가상 샘플을 제작해 폐기물을 줄이는 친환경 경영에도 동참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현물 원단의 텍스처와 패턴, 컬러감까지 정교하게 구현해내는 3D 기술은 실제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연구개발(R&D) 센터에 지속 투자하고 가상 모델인 아바타 개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매 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매출 2조원 클럽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과 물류 사업 접목을 통해 퀀텀 점프를 이뤄내고 한세 2.0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실업의 3분기 매출액은 58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55억원으로 266% 증가했다. 올해 매출은 2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세실업은 현재 전 세계 9개국에서 20개 법인과 9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갭과 H&M 등 글로벌 브랜드 의류를 위탁생산하고 있는데 한해 수출 물량이 4억장에 달한다. 2014년부터는 원단 사업도 하고 있다.
  • 지춘희 인지도·퀄리티·채널 파워… ‘지스튜디오’ 이유 있는 인기 비결

    지춘희 인지도·퀄리티·채널 파워… ‘지스튜디오’ 이유 있는 인기 비결

    “디자이너(지춘희)의 인지도, 제품의 퀄리티, 채널(CJ온스타일)의 파워라는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게 ‘지스튜디오’의 경쟁력이죠.” CJ온스타일의 패션 자체브랜드(PB) ‘지스튜디오’를 담당하는 브랜드패션1팀 이명희(왼쪽·43) 팀장은 지난 14일 서울 방배동 CJ온스타일 본사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지금 고객들은 과거와 달리 단순히 가격이 아닌 가치를 좇는다”며, 지스튜디오의 꾸준한 인기 비결에 대해 “잘 만든 제품에 브랜드 파워가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스튜디오는 2018년 CJ온스타일이 국내 1세대 디자이너 지춘희와 손잡고 선보인 브랜드다. 그해 9월 론칭 당시 방송 2시간 만에 4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큰 기복 없이 매년 성장을 거듭해 온 지스튜디오는 5년이 지난 지금 CJ온스타일 패션 사업을 지탱하는 효자 브랜드로 거듭났다. 주요 홈쇼핑 채널이 수익선 개선을 목표로 일제히 패션 PB와 독점 라이선스브랜드(LB)를 앞세우고 있는 가운데 지스튜디오의 견고한 성장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을까. 이 팀장은 “홈쇼핑 패션업계는 사실 절벽 앞에 서 있는 상태”라고 진단하면서도 “그럼에도 홈쇼핑 패션 시장은 오프라인과 비교해 1시간에 1만개 이상의 제품을 뺄 수 있는 규모가 큰 시장”이라고 했다. 오프라인의 3분의1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좋은 제품을 고객에게 제안할 수 있다면 여전히 유효한 시장이란 설명이다. 실제 지스튜디오는 코로나19로 패션 소비가 주춤했던 기간에도 연간 주문량이 계속해서 늘었다. 2018년 31만건이었던 주문 건수는 2019년 89만건, 2020년 94만건, 2021년 98만건을 기록했다. 재구매율이 25~30%에 달할 정도로 팬층도 확고하다. 지춘희 디자이너의 영입부터 지금까지 지스튜디오를 담당해 온 하민영(오른쪽·37) 브랜드패션1팀 과장은 “소재 선정, 상품 기획, 전반적인 브랜드 디렉팅까지 모든 단계를 지금도 지춘희 선생님이 관여하고 챙기는 것도 지스튜디오의 경쟁력”이라면서 “지스튜디오의 트위드 재킷과 슈트에 각각 적용된 이탈리아 최고급 원단 ‘솔루지오니 테실리 사’와 ‘톨레뇨 사’ 원단도 선생님이 수입사를 연결하면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디자이너 영입 과정의 일화도 들려줬다. 하 과장은 “송지오(CJ온스타일), 손정완(GS샵), 정구호(현대홈쇼핑) 등 정상급 디자이너들이 TV홈쇼핑 진출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사실상 남아 있는 최정상 디자이너인 지춘희의 행방은 당시 업계 최대 이슈였다”면서 “윗분들과 함께 선생님을 설득하러 가서 커피만 마시고 돌아온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정말 삼고초려를 해서 모셨다”고 떠올렸다. 론칭 첫해 520억원이었던 지스튜디오의 매출은 올해 누적 금액(1월~10월) 1100억을 넘어섰다. 이번 가을·겨울(FW)시즌에는 로퍼, 토트백 등 잡화 부문으로 영역을 넓히며 포토폴리오를 확장했다. ■디자이너 지춘희는 국내 1세대 디자이너인 지춘희는 1979년 시작한 ‘미스지 콜렉션’을 통해 ‘고급스러운 여성미’를 가장 잘 표현하는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했다. 1999년 드라마 ‘청춘의 덫’에 협찬한 배우 심은하가 입은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의상으로 ‘청담동 며느리 룩’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 “입사 4년차가 신입 뽑는다”… 채용시장 바꾸는 ‘MZ 면접관’

    유통 기업을 중심으로 MZ세대(20~30대) 면접관의 등장이 계속되고 있다. 채용 후 함께 일하며 가장 많이 소통할 사람이 실무진인 만큼 채용에서 이들의 시각을 반영하는 게 좋다는 취지다. 기존 잣대만으론 인재를 평가하기 어렵다는 판단도 담겼다. 14일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2023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MZ세대 면접관 27명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면접관 직급도 기존 팀장급 이상에서 파트리더(PL)급으로 낮췄다. 회사는 MZ세대의 수평적인 소통 방식을 면접에도 적용하려 했다고 설명한다. 면접 공간도 카페와 캠핑장 콘셉트로 꾸미고 지원자들이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GS리테일도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입사 4~7년차 직원 10명을 면접관으로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GS리테일 측은 “(부장급 이상이 참여하는) 면접보다 분위기가 훨씬 부드럽고 소통이 잘됐다는 지원자들의 반응이 있었다”면서 “향후 채용에서도 MZ세대 면접관을 전면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롯데백화점도 지난 상반기 신입사원 면접에 실무 3~5년차 사원들을 참여시키며 10년차 이상 간부 사원들만 면접관으로 참여했던 관례를 깼다. 업계 관계자는 이런 변화에 대해 “MZ세대 눈높이에 맞춰 트렌드에 밝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기업의 선택”이라며 “MZ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한 만큼 MZ세대 직원들의 업무 확대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고] 서울신문 118년 역사 이어 갈 수습기자 공채

    [사고] 서울신문 118년 역사 이어 갈 수습기자 공채

    ■ 제출서류 ①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인터넷 접수) ② 졸업(예정)증명서 1부 ③ 최종 학력 성적증명서 1부 (전 학년 평균성적이 백분율 점수로 표기된 것 최종학력이 대학원 이상일 경우는 대학교 성적증명서 제출) ④ 공인 어학 성적증명서 1부 (2020년 11월 20일 이후 취득) ⑤ 취업지원 대상자 및 장애인은 증빙서류 1통 ※②~⑤는 3차 실무평가 당일 제출
  • [사고] ‘펜의 힘’으로 미래 밝혀요

    [사고] ‘펜의 힘’으로 미래 밝혀요

    펜은 칼보다 강합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펜이 힘만 셀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체온을 나눌 때 펜끝은 뜨겁게 녹습니다. 세상의 얼룩을 고발할 때는 다시 강철입니다. 기자의 펜은 그렇습니다.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우뚝 서는 서울신문이 미래를 밝힐 인재를 찾습니다. 서울신문의 펜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연륜이 깊습니다. 118년 역사를 이어 갈 주인공이 되십시오. 치우침 없는 시선과 열정을 지녔다면 당신이 그 사람입니다.■서류접수 2022년 11월 21일(월) 오전 10시~11월 28일(월) 오후 5시 본사 홈페이지(www.seoul.co.kr) 접수 ■1차 합격자 발표 2022년 12월 12일(월) 오후 6시 이후 본사 홈페이지 조회 가능 ■2차 필기시험 일시 : 2022년 12월 18일 오전 9시 장소 : 선린인터넷고등학교(서울 용산구 원효로 94길 33-4, 1호선 남영역 도보 약 5분) ■문의사항 : 서울신문 인재개발팀(02-2000-9061∼3 /insa@seoul.co.kr) ■제출서류 ①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인터넷 접수) ② 졸업(예정)증명서 1부 ③ 최종 학력 성적증명서 1부 (전 학년 평균성적이 백분율 점수로 표기된 것 최종학력이 대학원 이상일 경우는 대학교 성적증명서 제출) ④ 공인 어학 성적증명서 1부 (2020년 11월 20일 이후 취득) ⑤ 취업지원 대상자 및 장애인은 증빙서류 1통 ※ ② ~ ⑤는 3차 실무평가 당일 제출
  • ‘대리가 직원 뽑는 면접’ 일반화 될까?... 채용 시장 변화 가속화

    ‘대리가 직원 뽑는 면접’ 일반화 될까?... 채용 시장 변화 가속화

    유통 기업을 중심으로 MZ세대(20~30대) 면접관의 등장이 계속되고 있다. 채용 후 함께 일하며 가장 많이 소통할 사람이 실무진인 만큼 채용에서 이들의 시각을 반영하는 게 좋다는 취지다. 기존 잣대만으론 인재를 평가하기 어렵다는 판단도 담겼다. 14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2023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MZ세대 면접관 27명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면접관 직급도 기존 팀장급 이상에서 파트리더(PL)급으로 낮췄다. 회사는 MZ세대의 수평적인 소통 방식을 면접에서도 적용하려 했다고 설명한다. 면접 공간도 카페와 캠핑장 콘셉트로 꾸미고 지원자들이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GS리테일도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입사 4~7년차 직원 10명을 면접관으로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GS리테일 측은 “(부장급 이상이 참여하는) 면접보다 분위기가 훨씬 부드럽고 소통이 잘 됐다는 지원자들의 반응이 있었다”면서 “향후 채용에도 MZ세대 면접관을 전면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롯데백화점도 지난 상반기 신입사원 면접에 실무 3~5년차 사원들을 참여시키며 10년차 이상 간부 사원들만 면접관으로 참여했던 관례를 깼다. CJ제일제당도 상반기 공채 1차 면접에 4~7년차 직원을 앞세웠다. 이들 기업 역시 앞으로도 지원자와 비슷한 연령대의 젊은 직원을 면접관으로 앞세우겠다고 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런 변화를 “MZ세대 눈높이에 맞춰 트렌드에 밝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기업의 선택”이라면서 “MZ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한 만큼 MZ세대 직원들의 업무 확대는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 이재명 “얼마나 더 죽어야 바뀌겠나”…오봉역 사고 유족 글 공유

    이재명 “얼마나 더 죽어야 바뀌겠나”…오봉역 사고 유족 글 공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5일 경기도 의왕시 오봉역에서 화물열차 관련 작업을 하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이 숨진 것에 대해 “누군가 죽어도 바뀌지 않는 나라에 ‘세계 10위 경제강국’이라는 이름은 자랑스럽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얼마나 더 죽어야 바뀌겠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에서 “거듭되는 안전 참사 희생자들의 넋이 ‘얼마나 더 죽어야 바뀌는 건가’라고 외치는 듯하다. 그 물음에 응답해야 한다”며 이 같이 적었다. ● “절규에 마음이 저리고 아파” 이 대표는 숨진 직원의 동생이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공유했다. 작성자는 사무영업직으로 채용된 자신의 오빠가 수송직으로 발령된 데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빈소에 도착한 코레일 직원들이 위로 대신 가족의 동태를 살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 “생일을 맞아 집에 온다던 오빠가 주검으로 돌아왔다는 절규에 마음이 저리고 아팠다”고 했다. 그는 “수많은 ‘만약의 순간’이 있었다”며 “같이 일하던 사람이 1명만 더 있었다면, 열차를 피할 공간이 있었다면, 올해 4건이나 발생한 사망사고에 회사가 조금만 더 신경 썼다면 청년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고 적었다. 이어 “나 자신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일터에서 동료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없다”며 “공공기관 혁신도, 효율화도 중요하지만, 인력을 줄여도 되는 영역이 있고 그래선 안 되는 영역이 있다. 우리의 생명을 책임지는 노동자들이 안전해야 우리 모두 안전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사무영업직 입사했는데…”“오빠의 죽음, 빨리 해결할 일” 앞서 지난 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족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사무영업직으로 입사를 했는데 수송 쪽으로 발령이 된게 너무 이상했다”며 “첫 회사이며 첫 사회생활이니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근무를 하던와중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오빠와 같이 입사했던 동기 한 명이 다리가 절단되는 큰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와 저희 부모님은 그런 위험한 환경에서 일을 하는지 몰랐기 때문에 매우 놀랐고 당장 나오라고 여러번 얘기를 했었다”며 “같이 입사했던 동기들 중 대다수가 그 충격으로 회사를 그만두거나 이직을 하거나 다른 역으로 급히 떠났다고 전해 들었다”고 토로했다. 작성자는 “사고 소식을 듣고 미친 듯이 달려서 온 빈소에서 새벽 내내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와중에 코레일 관련직원들이라며 온 분들은 슬퍼하지도 미안한 기색 하나 없이 그저 일을 하고 계셨다”며 “사람들에게 저희 오빠의 죽음은 빨리 해결해야 될 일이었다. 영혼없는 말들이 있었다. 사고에 관련해서 물어도 아는것이 없다고 했다”고 호소했다. 그는 “제발 우리 오빠 안 억울할 수 있게 많은 분들이 이 사건에 대해 인지해 주시고 알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삼성SDI, 성균관대와 손잡고 ‘배터리 미래 인재’ 키운다

    삼성SDI, 성균관대와 손잡고 ‘배터리 미래 인재’ 키운다

    최윤호 사장 “가장 중요한 게 기술과 사람, 아낌없이 투자” 10년간 100명 규모..장학금 받고 졸업과 함께 입사 삼성SDI가 성균관대와 손잡고 배터리 분야의 미래 인재 키우기에 나선다. 삼성SDI는 11일 성균관대와 ‘성균관대·삼성SDI 배터리 인재 양성 과정’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날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과 박선규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남재도 성균융합원장, 윤원섭 에너지과학과 교수 등 학교 측 인사와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장혁 연구소장(부사장), 박정준 소형전지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 안재우 인사팀장(부사장) 등 회사 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삼성SDI와 성균관대는 협약에 따라 앞으로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개발을 위한 인재 양성 과정을 함께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배터리 업계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배터리 소재, 셀, 시스템 분야의 핵심 인력을 길러낸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100명 규모의 삼성SDI 장학생이 선발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학위 과정 중에 개인별 장학금을 받고 졸업과 동시에 삼성SDI에 입사하게 된다. 석?박사 과정에 선발된 학생들은 배터리 과목를 들으면서 관련 연구를 수행하며 회사에서 지원하는 연수 프로그램과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2030년 글로벌 1위 회사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기술과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미래 배터리 산업을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을 체계적으로 길러내기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SDI는 이미 지난해 포스텍·서울대·카이스트·한양대와도 배터리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우수 인재 양성과 확보의 긴요함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 박석 서울시의원, 반지하 대책 둘러싼 서울시-SH공사 이견

    박석 서울시의원, 반지하 대책 둘러싼 서울시-SH공사 이견

    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지난 10일 열린 2022년도 서울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반지하 대책을 둘러싼 서울시와 SH공사의 이견으로 ‘반지하 매입 공고’ 가 수정되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10월 7일자 ‘반지하 매입 공고’는 SH공사가 세운 자체 방침을 따른 것이었으나, 11월 4일 공고된 수정공고는 10월 11일자 서울시 방침에 맞춰 매입 조건이 대폭 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의원은 “2024년까지 반지하 2천호 매입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서울시가 무리하게 조건을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SH공사는 당초 반지하가 포함된 건물을 통매입하고 준공 이후 30년 이내 건물을 매입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수정 공고에서는 세대별 매입(전체 세대 중 반지하 포함 1/2 이상 매입) 조건이 추가되고 건령 기준이 삭제되었고 인접 필지까지 매입 가능하다는 조건까지 추가됐다. 이에 박 의원은 ‘건물 1/2만 매입하면 반지하 활용방안으로 제시한 매입 후 재건축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합필 개발 감안한 인접 주택까지 매입을 허용하는 것은, 빈집매입사업과 마찬가지로 매입 목표 달성을 위해 불필요한 연접지까지 사들이는 예산 낭비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부실 건물 매입으로 주민들이 긴급 이주한 사례가 있던 만큼 노후 건물 매입 시 철저한 품질확인 절차와 안전 대책 마련이 선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매입한 반지하 공간을 공동창고 등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은 이미 실효성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SH공사는 2020년 청년건축가 주도형 공간복지 프로젝트 일환으로 5억 원을 들여 반지하 6곳을 리모델링했지만 자치구가 운영 중인 2곳 외 4곳은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박석 의원은 “SH공사는 2020년부터 반지하 세대 지상 이전을 추진했지만, 아직 거주 중인 반지하 매입임대주택이 255세대에 달한다”며, “반지하 거주자의 주거 상향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한 반지하 매입으로 예산과 행정력 낭비가 우려된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반지하 매입 성과에 매몰돼 정책을 시작한 목적이 흐려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안전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 애사심 ‘이별’… ‘이직’의 시대

    애사심 ‘이별’… ‘이직’의 시대

    “한 회사를 오래 다니는 건 손해 보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회사에 로열티를 보여 줘 봤자 돌아오는 건 별로 없고 그 와중에 경력자들이 연봉 점프해서 입사하는데 그런 거 보면 상대적 박탈감만 느끼죠.” 이번 직장이 세 번째라는 8년차 기획자 신모(35)씨는 “처음 이직할 때 연봉을 10% 올렸는데 이번 회사에 올 땐 스톡옵션을 얹고 18%를 올렸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정기적으로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하고 헤드헌터와 종종 연락을 주고받는다”면서 “기회만 온다면 세 번째 이직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했다. 그의 스마트폰에는 이직과 관련한 애플리케이션(앱)만 세 개가 깔려 있었다. 바야흐로 대(大)이직의 시대다. 이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건 사회 필수 노동 인력이자 기업의 상당 업무를 맡은 이른바 MZ세대(1980년대~1990년대 중반에 태어난 세대)다. 이들은 왜 이직을 선택하는 걸까. 단순히 ‘워라밸’(일과 삶의 조화)을 쫓아 회사를 ‘탈출’하려는 걸까. 아니면 기성세대에 비해 자존심이 세고, 참을성이 없기 때문일까. 10일 서울신문이 취업 포털 잡코리아와 함께 2040세대 남녀 직장인 107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를 분석한 결과 지금 이직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한 이는 811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75.3%에 달했다. 직장인 10명 가운데 8명은 언제든 회사를 떠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1년 이내에 구체적인 이직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체의 64%인 689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MZ세대는 대부분이 대학 교육을 받고 스마트 기기와 기술에 능통하며 자존심도 세다. 자기개발이 이뤄지지 않는 업무는 거부하고 도제식 교육 대신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교육을 선호한다. 기성세대가 가졌던 평생직장이라는 개념도 없다. 과거 직장이 삶 전부였다면 이들에게 회사는 나의 삶을 영위하는 ‘수단’에 가깝다. 원하는 걸 얻을 수만 있다면 꼭 이 회사가 아니어도 무방하다는 것이 이들의 사고다. 신씨는 “보상도 적고 자기개발의 기회도 잘 안 주면서 주인의식이나 애사심을 요구하는 것이 불합리하게 느껴졌다”면서 “과거 회사에서 크게 실망한 뒤로는 다시는 한 회사에 내 사생활을 희생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도 이직 시대를 여는 데 한몫했다. 비대면 여파로 이커머스 사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자 이른바 네카라쿠배(네이버·카카오·쿠팡·배달의민족) 등 IT 대기업을 중심으로 MZ세대 개발자 모시기 붐이 일었고 이런 분위기가 이 시장에 거품을 불러왔다는 설명이다.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7년차 앱 개발자 이모(34)씨는 3번의 이직 후 연봉을 첫 직장 대비 120%가량 올렸다고 했다. 팀장급 개발자인 그는 “코로나19 이후 개발자 몸값이 천정부지로 뛰면서 새 직원 뽑기가 너무 어렵다”면서 “고용이 경색됐다 해도 이 시장은 아직도 완전히 경력자 우위 시장”이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MZ세대 직장인이 이직을 결심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복수 응답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들의 절반 가까이(49.1%)는 ‘낮은 연봉’을 꼽았다. 이후 불확실한 미래(38.2%), 워라밸(24.7%), 커리어 업그레이드(24.7%)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단순히 ‘돈’ 때문에 MZ세대 직장인이 이직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보긴 어렵다. 삼성을 제외한 주요 대기업의 신입사원 공개채용(공채) 제도가 사라지고 수시 채용이 대세가 되면서 경력을 쌓기 위해 작은 회사를 먼저 두드렸던 이들이 잦은 이직 시장에 내몰리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현재 두 번째 이직을 준비 중인 마케터 김모(27)씨가 그런 사례다. 서울 소재 4년제 미대를 졸업하고서 경력을 쌓기 위해 인턴으로 입사한 화장품 회사에서 마케터 생활을 시작한 그는 경력 3년차에 이직 제안을 받고 스타트업으로 옮겼다. 그러나 입사 1년도 안 돼 김씨의 소속 부서가 통폐합됐고, 자연스레 김씨의 역할이 사라졌다. 김씨는 “임시로 다른 업무를 맡고 있지만 사실상 퇴사한 상태나 마찬가지”라면서 “회사에는 밝히지 않고 조용히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는 곳을 찾아 ‘환승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스타트업 업계 관계자는 “이곳 대부분은 인사, 조직 등이 안정돼 있지 않고 빠른 의사결정으로 사업 존폐를 결정하다 보니 순식간에 부서가 사라지거나 사람을 정리하기도 한다”면서 “젊은 직장인들의 이직이 잦아진 것은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탓도 있지만, 일부 구조적인 문제일 수도 있다”고 했다. 이번 설문에서도 입사 후 첫 이직 시도가 1~2년차라는 답변이 34.4%로 가장 높았고 1년 미만(31.4%), 2~3년(17.6%) 순이었다. 또 이직 횟수가 3회 이상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 35.5%에 달했다. 이어 2회가 21.1%, 1회가 20.3%, 이직 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이는 23.1%였다. 임명호(정신과 박사)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MZ세대는 과거 어느 세대보다 자신의 가치와 성장을 중요한 요소로 여긴다”면서 “많은 회사가 이런 가치를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들은 2008년 이후 사회에 진출해 고용 감소와 일자리 질 저하 등 어려움을 겪고 코인이나 부동산 등 ‘자산의 버블’을 목격한 세대”라면서 “돈에 대한 집착과 중요도가 높아진 것도 이직을 가속화하는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떠나기 싫은 일터’ 만드는 기업들… 해외여행 경비 대주고 20년 근속 1000만원 포상

    ‘떠나기 싫은 일터’ 만드는 기업들… 해외여행 경비 대주고 20년 근속 1000만원 포상

    “그들을 붙잡을 방법은 떠나기 싫은 일터를 만드는 일 말고는 없습니다.” 2009년 국내 한 대기업에 입사한 뒤 수차례 이직을 거쳐 정보기술(IT) 업체에서 팀장을 맡고 있는 A씨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조용한 이직’이 빈번해진 흐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아무리 평생직장 개념이 없어지고 ‘이직 중독의 시대’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지만 그들은 결국은 근무 환경이 좋고 혜택이 더 많은 회사를 찾아 떠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근무·직급제 개선하고 파격 복지 이에 기업들은 최근 수년간 MZ세대 직원들을 붙들 근무·직급제 등 조직문화 개선안, 복지 프로그램 강화안 등을 앞다퉈 마련하고 있다. 예컨대 A씨는 “요즘 IT 기업 중에 자율근무제 도입을 안 한 곳을 찾기 어렵다”며 “오전 9시에 자리에 없어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격주마다 금요일에 쉬는 주 4일제 ‘놀금’을 운영하는 곳도 늘어났다”고 말했다. ●자율근무제 기본… 격주 주4일제도 네이버는 지난 7월 근무 제도를 대폭 뜯어고쳤다. 직원들은 6개월마다 자유롭게 근무 형태를 선택할 수 있는데, 선택지는 주 3일 이상 사무실 출근을 하는 ‘타입O’와 원격 근무를 기반으로 한 ‘타입R’ 두 가지다. 네이버 관계자는 “타입R을 선택한 직원은 회사에 좌석도 만들지 않는다”며 “시행 당시 직원 55%가 타입R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보고서 간소화 등 관행 탈피 애써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불필요한 관행을 걷어내고 조직 문화를 혁신하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5월 ‘리인벤트(REINVENT) LG전자’를 선포한 뒤 변화가 필요한 부분을 구성원 스스로가 찾아 도입해 실행하고 있다. 한 예로 한국영업본부에서 실시한 보고서 간소화 방안인 ‘보고의 재정의’는 다른 사업본부에까지 영향을 일으키고 있다. 재정의된 보고 원칙은 ‘꼭 의사결정이 필요한 경우에만’, ‘3페이지 이내로’, ‘서면 보고 활성화’ 등이다. 한 직원은 “불필요한 첨부나 참고자료를 넣지 않아도 돼 보고서 작성 시간이 절반 이상 줄었다”며 “기존 톱다운 방식의 의사결정이 아래로부터 바뀌고 있다는 것이 체감된다”고 말했다.파격적인 복지 혜택도 회사를 떠나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다. MZ세대 비율이 높고 이직도 활발한 게임 업계는 기발하고 다채로운 복지 프로그램을 고심해 마련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정규직·계약직·파견직 구성원에게 해외 ‘플레이숍’을 제안했다. 업무의 연장인 워크숍 대신 단위 조직 내 인원끼리 자유롭게 팀을 짜 해외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할 수 있게 했다. 4일의 유급휴가와 함께 1인당 230만원의 여행 경비를 회사가 대줘 직원들의 호응이 크다. ●3·6·9년차 재충전 휴가… 근속 유도 넥슨은 오래 근무한 직원들의 재충전을 위해 ‘369 재충전 휴가제’를 운영하고 있다. 근속 3년차, 6년차, 9년차 직원에게 휴가와 함께 휴가비를 지원하는데 9년차 기준 최대 20일, 500만원이 제공된다. 9년 이상 장기근속 직원에겐 별도로 특별 선물을 준다. 20년 근속한 직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1000만원을 포상하는데 이때 회사가 직원이 내야 할 세금까지 감안해 지원해 준다. 넷마블은 건강과 체형 관리에 ‘진심’인 MZ세대 라이프 스타일에 발 맞춰 지난달 사옥 내에 업계 최고 수준의 피트니스센터를 만들었다. 1652㎡(약 500평) 규모에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는 기구들로 시설을 구성했고 전문 트레이너도 상주시켰다는 후문이다. 기업들은 직원 개인의 글로벌 역량을 높일 경험을 제공하는 데도 신경을 쓰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직원들이 ‘반도체 인재’로 미래 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네덜란드 ASML, 미국 램리서치 등 해외 유수의 협력 기업이나 해외 법인 등에서 5주간 업무와 현지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는 글로벌익스피리언스프로그램(GXP)을 새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투표기 음모론·우편투표 소송… 분열된 美민주주의 민낯

    투표기 음모론·우편투표 소송… 분열된 美민주주의 민낯

    8일(현지시간) 미국 중간선거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기 고장으로 투표가 지연되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음모론이 급속도로 퍼졌다. 최대 경합지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우편투표를 놓고 소송전이 벌어져 분열된 미국 사회의 민낯을 드러냈다. CNN 등에 따르면 뉴저지주 머서 카운티에서 투표 기계가 고장 나면서 투표용지를 인쇄하고 스캔하는 데 장애가 발생했다. 유권자들은 수작업으로 한 표를 행사해야만 했다. 텍사스주 벨 카운티와 애리조나주 매리코파 카운티에서도 기술적인 문제로 투표기가 오작동했다. 일부 기계가 투표용지를 인식하지 못하자 선거관리 당국은 투표소 보관함에 투표용지를 별도 보관한 후 개표했다. 펜실베이니아 루체른 카운티에서는 투표용지 부족으로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투표시간을 오후 10시로 연장했다. 여러 지역에서 투표기 오작동이 발생하자 트위터에서 투표기 조작설과 같은 음모론이 퍼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시민단체 ‘코먼 코즈’는 “투표기가 인터넷으로 조작되고 있으며 와이파이 네트워크가 투표소에서 포착되는 게 그 증거”라는 근거 없는 주장이 퍼져 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외곽의 한 학교는 폭탄공격 위협에 따라 인근 초등학교로 투표장을 변경했다. 위스콘신주 웨스트밴드시에서는 38세 남성이 “투표를 중단하라”며 투표소 직원을 흉기로 위협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조지아주 존스크리크에서는 투표소 직원으로 일하던 모자(母子)가 지난해 1월 연방의사당 난입사건에 가담했던 사실이 SNS를 통해 드러나 당국이 곧장 투표소 밖으로 내보냈다. 연방 상원 다수당을 좌우할 경합주로 여겨지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개표도 하기 전에 소송전부터 벌어졌다. 앞으로 개표가 진행되더라도 당선자를 확정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존 페터먼 상원의원 후보는 우편봉투 겉면의 날짜 기재가 정확하지 않거나 누락된 투표지를 득표수에 포함해야 한다는 내용의 소송을 지난 7일 연방법원에 제기했다. 이는 펜실베이니아주 대법원이 봉투에 투표 날짜를 제대로 기재하지 않은 우편투표를 개표하지 않게 해 달라는 공화당의 주장에 손을 들어 준 데 따른 것이다. AP통신은 펜실베이니아에서 100만명 이상이 우편으로 투표했다고 보도했다.
  • [사고] 서울신문 118년 역사 이어 갈 수습기자 공채

    [사고] 서울신문 118년 역사 이어 갈 수습기자 공채

    ■ 제출서류 ①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인터넷 접수) ② 졸업(예정)증명서 1부 ③최종 학력 성적증명서 1부 (전 학년 평균성적이 백분율 점수로 표기된 것 최종학력이 대학원 이상일 경우는 대학교 성적증명서 제출) ④공인 어학 성적증명서 1부 (2020년 11월 20일 이후 취득) ⑤취업지원 대상자 및 장애인은 증빙서류 1통 ※②∼⑤는 3차 실무평가 당일 제출
  • 기계 고장에 투표지연·우편투표 소송·의회난입 참여 투표요원 배제…소란스러웠던 ‘민주주의의 날’

    기계 고장에 투표지연·우편투표 소송·의회난입 참여 투표요원 배제…소란스러웠던 ‘민주주의의 날’

    8일(현지시간) 미국 중간선거의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기 고장으로 지연되자 소셜미디어(SNS)에서 선거 조작설 등 음모론이 급속도로 퍼졌다. 최대 경합지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우편투표를 놓고 소송전이 벌어져 분열된 미국 사회의 민 낯을 드러냈다. CNN 등에 따르면 뉴저지주 머서 카운티에서 투표 기계가 고장나면서 투표용지를 인쇄하고 스캔하는데 장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유권자들은 수작업을 통해 자신의 한 표를 행사했다. 텍사스주 벨카운티와 애리조나주 매리코파 카운티에서도 기술적인 문제로 투표기가 오작동했다. 일부 기계가 투표용지를 인식하지 못하자 선거 관리 당국은 투표소 보관함에 투표용지를 별도로 보관 후 개표했다. 펜실베이니아 루체른 카운티에서는 투표용지 부족으로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투표시간을 오후 10시로 연장했다. 여러 지역에서 투표기의 오작동 현상으로 트위터에서 투표기 조작설과 같은 음모론이 퍼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시민단체 ‘코먼 코즈’는 “투표기가 인터넷으로 조작되고 있으며 와이파이 네트워크가 투표소에서 포착되는 것이 그 증거”라는 근거 없는 주장이 퍼져 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먼 코즈는 이런 허위 주장 게시물들을 트위터에 신고했으나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외곽의 한 학교는 폭탄공격 위협으로 인근 초등학교로 투표장을 변경했다. 위스콘신주 웨스트밴드시에서는 38세 남성이 투표소 직원을 흉기로 위협하며 “투표를 중단하라”고 요구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조지아주 존스크리크에서는 투표소 직원으로 일하던 모자(母子)가 지난해 1월 연방의사당 난입사건에 가담했던 사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드러나 당국이 이들의 업무를 중단시키고 투표소 밖으로 내보냈다. 연방 상원 다수당을 좌우할 경합주로 여겨지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개표도 하기 전에 소송전부터 먼저 벌어졌다. 앞으로 개표가 진행되더라도 당선자를 최종 확정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존 페터만 상원의원 후보는 우편봉투 겉면에 날짜 기재가 정확하지 않거나 누락된 투표지를 득표수에 포함해야 한다는 내용의 소송을 지난 7일 연방법원에 제기했다. 이는 펜실베이니아주 대법원이 봉투에 투표 날짜를 제대로 기재하지 않은 우편투표를 개표하지 않게 해달라는 공화당의 주장에 손을 들어준 데 따른 것이다. AP통신은 펜실베이니아에서 100만명 이상이 우편으로 투표했다고 보도했고, 워싱턴포스트는 필라델피아에서만 3400표 이상이 무효처리될 수 있다고 전했다.  
  • ‘최연소 아나운서’ 김수민, 25세에 임신 발표 “벌써 D라인”

    ‘최연소 아나운서’ 김수민, 25세에 임신 발표 “벌써 D라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25)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김수민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밍아웃”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리며 “2022년은 부부, 2023년엔 부모가 된다”고 밝혔다. 김수민은 “태명은 이유다. 새해부터 ‘저희에게 온 이유’를 알아가는 여정(육아)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김수민은 D라인을 드러내며 남편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잇츠 어 보이(It’s a BOY)‘라는 팻말을 들고 있어 태어날 아기가 아들임을 추정케 했다.김수민은 “임신기에 너무 씩씩하게 다녔더니 주변에 아무리 알려도 역부족이었다”며 “새해를 벌써부터 준비하게 되는 이 기분이 어색하기도 하지만 저희에게 새로운 삶의 이유가 생겼다”고 전했다. 한편 1997년생인 김수민은 올해 만 25세로 지난 2018년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최연소 합격자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해 6월 퇴사 후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3월 비연예인 남성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깜짝 발표했으며 9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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