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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장관 “‘957조 투자’ 반도체, 경쟁국 이상 재정 지원”

    산업장관 “‘957조 투자’ 반도체, 경쟁국 이상 재정 지원”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2030년 가동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완공 12년 앞당겨 전국 데이터 팩토리 구축…정부가 선구매 AI 로봇 육성…“전폭적 재정·제도 지원” 李대통령 “대규모 추가 세수 전략적 투자”당정 “전력 문제, 전수본 계획 변경 불가피” 정부가 호남권 반도체 제조공장 건립 등 957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민간 반도체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경쟁국 이상의 재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메가 프로젝트, 반도체·AI 로봇’ 전략을 발표했다. 김 장관은 “중국은 152조원, 일본은 95조원, 미국은 80조원 등 주요국들은 반도체 경쟁을 국가 생존이 걸린 전쟁으로 인식하고 천문학적인 재정을 쏟아붓고 있다”며 “한국도 경쟁국 수준 이상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우선 민간 투자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부지, 용수, 전력 등 인프라를 전폭 지원하기로 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완공 시점은 12년 앞당기고, 호남권의 새 반도체 클러스터는 2030~2031년 가동을 목표로 잡았다. 이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는 물론 패키징과 파운드리 산업을 전방위적으로 육성해 약점을 보완하기로 했다. 소부장 기업이 받쳐주지 않으면 투자 성과를 해외 기업들이 가져가게 된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아울러 AI 반도체, 전력 반도체, 국방 반도체 등 차세대 기술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조원 규모의 대형 연구개발(R&D) 과제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아낌없는 재정 지원도 펼친다. ‘메가특구법’을 연내 제정해 반도체 투자 기업에 최고 수준의 규제 특례를 부여하고 세제, 투자 촉진, 인프라를 포함한 종합 지원 패키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기존 ‘반도체특별법’도 메가프로젝트와 같은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 이행을 책임지는 강력한 ‘실행형 특별법’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제조업 AI 대전환 등을 위해 ‘AI 로봇’ 산업 육성책도 함께 공개됐다. 산업부에 따르면 중국 선전 한 도시의 휴머노이드 예산(9000억원)이 한국 전체 예산(1000억원)보다 9배나 많은 수준이다. 시장 점유율도 중국이 86%를 차지하는 반면, 한국은 1%에 불과해 과감하고 선제적인 재정 투자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정부는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곳곳에 업종별 ‘데이터 팩토리’를 구축해 한국형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액추에이터나 로봇손 등 국산화율이 저조한 핵심 부품은 전용 R&D를 신설해 지원할 예정이다. 10대 업종별로 특화된 휴머노이드도 개발해 산업 현장에 투입한다. 초기 수요 창출을 위해 정부가 선제적 구매로 시장을 여는 로드맵도 제시됐다. 지난해 중국은 생산된 휴머노이드의 45%를 정부가 사들이며 양산 투자를 유도한 반면 한국 정부 구매는 0%였다. 정부는 ‘범부처 로봇 수요 발굴단’을 운영해 연구용 AI 로봇 등을 적극 구매하고, 민간 수요 촉진을 위한 실증·구매 보조 예산도 확대하기로 했다. 김 장관은 “민간이 뛰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 대도약을 완성하기 위해 경쟁국에 뒤처지지 않는 과감하고 전폭적인 재정·제도 지원이 빠르게 단행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李 “미래대응 기금 신설, 재원 활용”“메가 프로젝트, 경제 새 기회 만들 것”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가재정전략회의 모두발언에서 “AI 혁명이 촉발한 반도체 대호황에 힘입어 전례 없는 추가 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대규모 추가 세수를 미래 대응을 위한 전략적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3대 세수 활용 방안과 관련해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해 미래·청년·지방·교육 등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3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추가 세수는 전 세계의 인공지능 패권이 결정되는 골든타임에 쓰일 소중한 재원”이라며 “경제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과실을 모든 국민께 돌려드리려면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담보하는 전략적 투자 플랫폼이 필요하다. 미래대응기금이 그 기능을 수행, 미래 세대와 함께 대도약을 이뤄낼 발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우리 경제의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낼 것”이라며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 등에 대한 투자가 기업의 시간표대로 제대로 이뤄지도록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해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필수 자원인 전력·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은 기본이다”라며 “교통·물류·인프라 확충, 주거·교육·의료·문화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혁신의 기반까지 갖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당정 “하반기 3대 메가프로젝트에 집중”“김성환 장관, 신규 원전 배제 않겠다 해”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올 하반기 3대 메가프로젝트(반도체·데이터센터·피지컬 AI)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한 인프라 투자에 집중하고 당은 국회에서 신속하게 입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당정협의’에서 “대체 불가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3대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하고 5극 3특(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 권역별 성장 엔진을 선정해 지방 경제 성장 동력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여당은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관련 인력들의 정주 여건과 철도 등 인프라 조성에 과감하고 신속한 투자 집행을 요청하는 한편, 메가특구 특별법을 신속히 제정할 것을 약속했다고 한 정책위의장은 전했다. 메가프로젝트에 소요되는 전력 문제와 관련해서는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만들어진 상태에서 메가프로젝트가 발표돼 해당 계획이 변경될 수밖에 없다”며 “(정부가) 수정해서 보고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특히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전기의 양이 얼마인지 카운트하고 나머지를 보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도 신규 원전 (건설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 송형곤 전남광주특별시의장 “전남과 광주 따로 나누지 말라”

    송형곤 전남광주특별시의장 “전남과 광주 따로 나누지 말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10일 광주청사 대회의실에서 송형곤 의장 주재로 의회사무처 업무보고를 개최하고, 통합의회 출범 이후 주요 현안과 향후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의회 사무처장과 담당관 및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이날 업무보고에선 통합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각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 상황과 현안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통합의정 지원 체계의 안정적 정착, 의원 의정활동 지원 강화, 조직 간 협업 체계 구축, 시민 중심의 의정 서비스 향상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광주·무안 2개 청사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효율적인 의회 운영과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송형곤 의장은 “통합의회는 전남과 광주 모두의 의회”라며 “통합의회의 성공은 지역 구분이 아닌 상생과 협력에 달려있는 만큼,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무처 역시 하나의 조직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지역 구분 없이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며 의정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해 달라”며 “의정활동의 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의회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의장은 특히 “통합의회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상임위원회별 제도기반을 촘촘히 정비하는 일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각 상임위에서 통합특별법 특례사항의 입법 보완 과제를 체계적으로 조사·정리하고, 자치법규 정비와 의회 운영제도 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다. 송 의장은 또 “모든 과정에서 전남과 광주를 따로 나누지 말고, 하나의 통합 조직이라는 관점에서 행정적·입법적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오는 9월, 제도 정비 상황과 입법 보완 과제를 공유·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양 청사의 기능을 효율적이고 조화롭게 운영하면서, 지역 간 균형과 상생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통합의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다.
  • 이억원 “보안역량 갖춘 금융사 망분리 전면해제”

    이억원 “보안역량 갖춘 금융사 망분리 전면해제”

    금융당국이 인공지능(AI)과 보안 역량을 갖춘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망분리 규제’를 전면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금융보안원이 연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초청 정보보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런 구상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도화되는 AI 기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해 금융권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발생한 금융권 정보 유출 및 해킹 사고를 언급하며 “기존처럼 망을 닫고, 접속을 제한하는 사후 대응으로는 진화하는 AI 공격을 따라갈 수 없다”며 “AI 공격은 AI로 방어하는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충분한 AI·보안 역량을 갖춘 금융회사에 망분리 전면 해제 방안도 조속히 구체화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6월부터 AI 보안 테스트를 위한 망분리 긴급 완화 조치를 시행 중이다. 현재 국내 금융사는 보안을 이유로 업무용 시스템 등을 외부 통신망과 철저히 분리하고 차단해야 하는 망분리 규제를 적용받고 있다. 보안 사고에 대한 금융사 책임을 강화하는 입법 과제 계획도 분명히 했다. 해킹 사고 발생 시 징벌적 과징금과 이행강제금 제도를 도입하고,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의 권한과 소비자 공시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의 통과를 추진할 계획이다. 보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디지털금융안전법’도 준비하기로 했다.
  • 제13대 경북도의회 “도민 행복 실현” 비전 선포

    제13대 경북도의회 “도민 행복 실현” 비전 선포

    경북도의회는 9일 김희수 의장, 이춘우·박순범 부의장, 최병근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64명 전원이 도민 행복 실현과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제13대 경북도의회의 새로운 비전과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도의회는 급변하는 행정 환경과 다변화된 도민의 요구에 발맞추어, 의원들이 전문성과 체계성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요 현안을 선도할 정책 개발과 입법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뒷받침할 조직 개편과 전문적인 의정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민이 의회 활동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소통형 정책 홍보를 확대하여, 의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도민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도의회는 최근 세계 정세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물가 상승 등으로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의정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예산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에서 다양한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에 힘쓰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도의회는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등 의회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은 저출산과 인구 소멸이라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어, 도의회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한 시점이다. 이에 의회는 소모적인 갈등을 지양하고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는 생산적인 견제와 협력을 통해 경북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집행부와의 인사 교류를 확대하여 도정과 의정의 시너지를 높이고 상생 협력의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이로써 제13대 경북도의회는 균형 있는 견제와 생산적인 협력을 통해 도민에게 깊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희수 의장은 “경북도의회 의원 64명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오직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260만 도민의 희망과 행복을 실현하고,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도민 곁을 든든히 지키며 도민이 웃음을 잃지 않는 경북을 만드는 데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제13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출범

    경북도의회, 제13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출범

    경북도의회(의장 김희수)가 지난 7일 제13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 지원에 나섰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 행정 전반을 조율하고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다각도로 뒷받침하는 핵심 상임위원회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필두로 총 15명의 위원이 참여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반기 위원장에는 최병근 의원(김천), 부위원장에는 도희재 의원(성주)이 각각 선출됐으며, 위원으로는 공승희(비례), 권백신(안동), 김상백(포항), 박영서(문경), 박정호(포항), 백운성(경산), 연규식(포항), 우영봉(경산), 우충무(영주), 윤기현(경산), 이동업(포항), 최병욱(예천), 허복(구미) 의원이 선임됐다. 최병근 의회운영위원장은 선출 직후 “‘소통과 협치’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원활하고 합리적인 의회 운영을 이끌어가겠다”라며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가 입법과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 위원장은 “집행부에 대해서는 철저하고 건전한 견제와 감시를 늦추지 않되, 도정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의 상생과 협력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며 “모든 의원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역동적인 의회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8일 의회사무처 업무보고를 받으며 본격 행보에 나선 의회운영위원회는 앞으로 의정 지원 체계를 효율적으로 재정비하고 의원들의 전문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1호 안건은 ‘집·교통·일자리’ 3대 민생 패키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1호 안건은 ‘집·교통·일자리’ 3대 민생 패키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원내대표 김길영, 강남6)이 제12대 의회 개원을 맞아 소속 의원 38명 전원의 동의로 당의 제1호 안건인 ‘G3 서울 도약을 위한 3대 핵심 의제(Agenda)’ 패키지를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일동은 이번 패키지 의제 중 시민들의 민생과 직결된 결의안 2건을 선정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전체 안건 중 ‘제1호’ 및 ‘제2호’ 의안으로 공식 제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민선 9기 시정 청사진을 그릴 ‘글로벌 톱3(G3) 서울 기획위원회’를 출범하며 “글로벌 톱3는 단순한 외형적 순위 경쟁이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삶의 질 경쟁”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시의회 국민의힘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주거·교통·미래 일자리’를 구체적인 입법과 제도로 뒷받침하기 위해 3대 핵심 의제를 당의 제1호 패키지 안건으로 상정했다. 첫째, ‘주거 사다리 복원’을 위한 서울시 주택 공급 확대 및 정비사업 정상화 촉구 결의안(제12대 시의회 제1호 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결의안은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과거의 수요 억제 중심 규제를 철폐하고, 민간 주도의 주택 공급을 활성화해 시민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실수요자의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 완화 등 실질적인 세제 개편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함으로써, 침체된 주택 거래 시장을 정상화하고 시민들의 주거 이동을 지원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둘째, ‘교통 인프라 혁신’을 이끌 미래형 신교통망 구축 및 교통권 보장 촉구 결의안(제12대 시의회 제2호 의안)이다. 매일 아침 시민들이 겪는 출퇴근길의 피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한강버스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입체적 신교통망 도입을 위한 중앙정부의 든든한 재정 지원을 요구했다. 아울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대심도 빗물터널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방재 인프라 구축 사업이 소모적인 정치적 갈등으로 지연되지 않도록, 자치구와 관계 기관의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셋째, ‘글로벌 매력 도시’ 도약을 위한 K컬처·AI 융합 거점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을 3대 패키지의 완성 안건으로 입법 추진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차원이다. 서울시는 신설 집행부 조직과 연계해 도심 내 혁신 산업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고, 기업 유치와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자율적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한 법적·재정적 근거를 마련하는 동시에, 시 집행부의 세부 실행 계획과 발맞춰 관련 조례(법안) 제정을 조속히 완료할 방침이다. 김길영 신임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제12대 시의회 국민의힘은 서울시민의 민생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낡은 규제와 소모적 정쟁을 끊어내고 객관적 행정 수요에 기반한 정책 대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주거 단절, 교통 혼잡, 일자리 부족 등 시민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와의 완벽한 시정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제도 개선에 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범한 제12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번 제1·2호 의안 공식 제출을 시작으로, 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 및 향후 의안의 신속한 본회의 통과를 위한 실무 절차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 이성배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선출

    이성배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선출

    서울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 송파4)이 지난 7일 열린 제337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성배 신임 부의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후반기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지내며, 엄격한 예산 심의와 원활한 교섭단체 간 조율을 통해 의정 활동의 중심추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 부의장은 신속통합기획 및 모아타운 활성화, 한강버스 지원, 감사의 정원 조성 등 오세훈 서울시정의 핵심 역점 사업들이 차질 없이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앞장섰다. 당선 직후 단상에 오른 그는 선배·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함께 선출된 임만균 의장, 성흠제 부의장과의 두터운 신뢰와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며 향후 협력을 다짐했다. 이 부의장은 “오늘 함께 선출되신 존경하는 임만균 의장님, 성흠제 부의장님과 저는 공교롭게도 제10대, 11대, 12대 서울시의회를 모두 함께 경험하며 의정활동을 펼쳐온 동료들”이라며 “사석에서는 편안하게 소통하되 공적인 자리에서는 예의를 갖추고 논의하며 의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의원 개개인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우선 과제로 꼽으며 “우리 의회에는 초선 의원님들뿐만 아니라 재선, 삼선 등 훌륭한 역량을 가진 의원님들이 많이 계신다”라며 “선배·후배·동료 의원 여러분을 진심을 다해 잘 모시겠다”라고 의원 간 소통에 힘쓸 것이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의장은 “서울시의회라는 무대에서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의원 여러분”이라며 “의원님들이 원활하게 입법·정책 활동을 펼치실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여 서울시민분들이 보실 때 일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12대 서울시의회는 상임위원장 선출 등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는 대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방침이다.
  • 제12대 경기도의회 공식 개원… 남종섭 신임의장 “민생변화 이끌고 지방의회법 제정 앞장설 것”

    제12대 경기도의회 공식 개원… 남종섭 신임의장 “민생변화 이끌고 지방의회법 제정 앞장설 것”

    제12대 경기도의회(의장 남종섭)가 7일 역사적인 개원을 맞이하며 본격적인 의정 활동의 닻을 올렸다. 남종섭 신임 의장(더민주, 용인3)은 개원사를 통해 “의장 한 사람의 힘으로는 좋은 의회를 만들 수 없기에 서로 믿고 의지하는 팀과 동반자가 있어야 한다”라며 화합과 연대의 메시지를 던졌다. 이날 오후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고은정(더민주, 고양10)·김미숙(더민주, 군포3) 신임 부의장과 양 교섭단체 안광률(더민주, 시흥1)·방성환(국민의힘, 성남5) 대표의원을 비롯한 제12대 도의원 167명이 전원 참석했다. 아울러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등 집행부 주요 간부들이 자리를 함께해 개원을 축하했다. ■ 고은정·김미숙 부의장과 ‘하나의 팀’ … 도청·교육청과는 ‘원칙 있는 견제와 협치’ 남 의장은 먼저 “고은정, 김미숙 두 분 부의장과 하나의 팀이 되어 화합과 협치의 출발을 만들겠다”라며 의장단 간의 결속을 다졌다. 도청 및 도교육청 등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에 대한 명확한 기준도 제시했다. 남 의장은 “도민 삶을 위한 일에 도청과 교육청, 의회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며 “집행부의 좋은 정책에는 과감히 힘을 보태되 부족한 정책에는 분명한 대안과 원칙 있는 견제로 바로잡겠다”라고 선언했다. ■ 위기의 시대, 도민 삶 속으로 … “현장 중심의 주도적 의회” 현재 대한민국이 중대한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고 진단한 남 의장은 의회가 나아가야 할 길로 ‘현장’을 꼽았다. 그는 “이런 시대일수록 더 도민의 삶 가까이 다가가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며 “도민의 일상에서 삶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 의회의 존재 이유”라고 역설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변화의 속도를 뒤쫓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먼저 준비하는 ‘주도적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남 의장은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경험이 정책과 입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라며 유능한 의회를 약속했다. ■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지방의회법 제정’ 제도적 토대 마련 의회가 더 크게 일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 구축에 대한 강한 의지도 피력했다. 남 의장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전국 광역의회와 연대하고, 국회와 정부를 설득하겠다”라며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가장 앞에서 변화를 주도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4선 의원으로서 인사권 독립, 개방형 사무처장 도입 등 의회의 성장을 함께해 온 남 의장은 “의미 있는 변화도 많았지만 나아갈 길이 더 남아 있다”라며 “도민의 기대에 한 걸음 앞서 대응하는 든든한 대의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덧붙였다. ■ 독목불성림(獨木不成林) … “가장 높은 곳보다 가장 깊은 뿌리 내리겠다” 끝으로 남 의장은 ‘나무 한 그루는 결코 숲이 될 수 없다’는 뜻의 고사성어 ‘독목불성림(獨木不成林)’을 인용하며 의회 구성원들의 단합을 호소했다. 그는 “167명 의원 모두와 사무처 가족의 헌신과 지혜가 모일 때 의회는 단단한 숲이 될 수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저는 그 숲의 가장 높은 곳에 서기보다 가장 깊은 뿌리를 내리는 의장이 되겠다”라며 “의원들과 함께 더 많이 듣고 더 깊이 고민하며 도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라는 다짐으로 개원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대해 추미애 지사는 축사를 통해 “의회는 도민의 뜻이 모이는 곳이고 집행부는 그 뜻을 정책으로 실현하는 곳이다. 우리 서로 역할을 존중하면서 도민의 삶을 바꾸는 해법을 함께 찾았으면 한다”라고 밝혔으며 안민석 도교육감 역시 “도의회와 도교육청이 손을 잡고 경기교육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제12대 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신임 의장단은 이날 개원식에 앞서 진행된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식 선출됐다. 제392회 임시회는 상임위원장 선거 및 위원 선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2026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 등의 안건을 처리한 뒤 오는 22일 폐회할 예정이다.
  • 당정 “반도체 세수로 미래대응기금”… 메가 프로젝트 속도 낸다

    당정 “반도체 세수로 미래대응기금”… 메가 프로젝트 속도 낸다

    초과 아닌 ‘추가 세수’로 용어 통일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등 지원野 ‘상임위 보이콧’ 강경 대응 고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반도체 호황으로 발생한 추가 세수를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미래대응기금’ 신설 추진을 공식화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5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가 세수를 미래 세대와 대한민국 성장 동력, 양극화 대응 등에 사용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초과 세수 대신 추가 세수 표현을 쓴 데 대해선 “추가로 발생한 세수이고, 기획예산처에서 추가라는 말이 맞겠다고 정리를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모두발언에서 “추가 세수로 기금을 조성해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을 포함한 미래 성장 동력 창출, K자형 양극화 대응, 2030 청년을 위한 주거·창업·일자리 지원 등 대한민국의 미래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당정청은 ‘3대 메가 프로젝트’ 추진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도 뜻을 모았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 부지, 인허가 등을 전폭 지원하기로 했다. 또 반도체 공장과 AI 데이터 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 대응을 위해서 전력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하고 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다중 수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당내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필요한 입법과 예산을 지원하고 TF를 위원회로 격상하는 문제도 검토하기로 했다. 신속한 추진을 위해 당대표 또는 원내대표가 직접 위원장을 맡는 방식도 검토 대상이다. 이날 회의에선 3분기 중점 추진법안과 관련해 법안 추진 단계별 맞춤형 입법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국민의힘은 ‘국회 보이콧’이라는 강경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법제사법위원장 문제가 선결되지 않으면 야당 몫 7개 상임위원장 선출 등 전체 상임위 운영에 협조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이번 주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특검법을 제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특검 추천 방식을 놓고 여야 설전이 벌어졌다. 한 대행이 “대한변호사협회 등 제3자 추천이 더 현실적이고 공정할 것”이라고 하자,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장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결국 대통령이 지명하지 않느냐. 야당이 추천하는 특검이 실체적 진실에 접근하는 데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 당정, 반도체 추가 세수로 ‘미래대응기금’ 신설 추진…“성장 동력·양극화 대응”

    당정, 반도체 추가 세수로 ‘미래대응기금’ 신설 추진…“성장 동력·양극화 대응”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반도체 호황으로 발생한 추가 세수를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미래대응기금’ 신설 추진을 공식화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5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가 세수를 미래 세대와 대한민국 성장 동력, 양극화 대응 등에 사용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초과 세수 대신 추가 세수 표현을 쓴 데 대해선 “추가로 발생한 세수이고, 기획예산처에서 추가라는 말이 맞겠다고 정리를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모두발언에서 “추가 세수로 기금을 조성해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을 포함한 미래 성장 능력 창출, K자형 양극화 대응, 2030 청년을 위한 주거·창업·일자리 지원 등 대한민국의 미래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당정청은 ‘3대 메가 프로젝트’ 추진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도 뜻을 모았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 부지, 인허가 등을 전폭 지원하기로 했다. 또 반도체 공장과 AI 데이터 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 대응을 위해서 전력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하고 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다중 수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당내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필요한 입법과 예산을 지원하고 TF를 위원회로 격상하는 문제도 검토하기로 했다. 신속한 추진을 위해 당대표 또는 원내대표가 직접 위원장을 맡는 방식도 검토 대상이다. 이날 회의에선 3분기 중점 추진법안과 관련해 법안 추진 단계별 맞춤형 입법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국민의힘은 ‘국회 보이콧’이라는 강경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법제사법위원장 문제가 선결되지 않으면 야당 몫 7개 상임위원장 선출 등 전체 상임위 운영에 협조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이번 주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특검법을 제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특검 추천 방식을 놓고 여야 설전이 벌어졌다. 한 대행이 “대한변호사협회 등 제3자 추천이 더 현실적이고 공정할 것”이라고 하자,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장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결국 대통령이 지명하지 않느냐. 야당이 추천하는 특검이 실체적 진실에 접근하는 데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 학비 지원받고 공공의료 15년 복무…국립의전원 설립 본격화

    학비 지원받고 공공의료 15년 복무…국립의전원 설립 본격화

    정부가 지역·필수·공공의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학생에게 학비 등을 지원하고 양성된 의사는 면허 취득 후 공공의료기관에서 15년간 의무 복무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보건복지부는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준비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 구성은 지난 5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학교 설립을 위한 첫 공식 절차다. 정부는 지역·필수·공공의료 인력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국정과제로 선정했다. 이후 국회 입법 논의를 거쳐 설립 근거 법률을 제정했다.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은 4년제 대학원대학으로 설립된다. 정부는 학비 등 지원과 공공의료 특화 교육과정을 통해 공공의료 분야 국가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양성된 인력은 면허 취득 후 공공의료기관에서 15년 동안 복무하며 지역·필수·공공의료 인력난 해소에 투입된다. 복지부는 2029년 개교, 2030년 교육과정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위원회를 통해 학교 소재지 선정과 기반 시설 마련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학생 선발 방식과 학비 지원, 의무복무 기관 지정·취소, 의무복무 의사 배치·지원 등 세부 사항은 하위법령으로 정한다. 복지부는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입법예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설립준비위원회는 복지부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공공의료 정책 분야 2명, 의학교육 분야 3명, 공공의료기관 임상 분야 2명, 교육부와 복지부 관계자 2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회는 앞으로 기반 시설, 학교 조직, 교육과정, 학생 지원, 의무복무 등 학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논의한다.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분야별 전문위원회도 별도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의학전문대학원 도입을 위한 기초연구도 진행 중이다. 연구에서는 학생 선발 체계, 공공의료 역량 중심 교육과정, 의무복무 배치체계, 의무복무 지원 및 관리 방안 등의 기본 틀을 마련한다. 이형훈 복지부 2차관은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은 국가 주도 공공의료 인력 양성체계 도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학교 설립을 위한 주요 사항을 앞으로 면밀히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 추경호 號 대구시 첫 조직개편…‘AI·대기업 유치’ 경제 대개조 시동

    추경호 號 대구시 첫 조직개편…‘AI·대기업 유치’ 경제 대개조 시동

    대구시가 민선 9기 추경호 시장의 취임에 맞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민생경제 회복과 인공지능(AI) 전환, 대기업 유치 등을 골자로 한 ‘대구 경제 대개조’ 구상에 따른 후속 조치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3일 기자설명회를 통해 본청 기준 기존 1단·3실·15국·1본부에서 1개 국이 줄어든 1단·3실·14국·1본부 체제로 재편된다고 밝혔다. 기구 신설을 최소화하고 유사·중복 조직은 통폐합한 효율 중심의 조직개편이라는 게 김 부시장의 설명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경제·산업 분야의 대대적인 조직 보강이다. 미래 핵심 산업 육성을 위해 기존 미래혁신성장실을 ‘인공지능혁신성장실’로 확대 개편하고, AI 관련 정책 컨트롤타워인 ‘인공지능정책관’을 신설키로 했다. 또 대학정책국을 폐지하는 대신 대학협력 및 인재양성 기능을 이관해 ‘대학인재혁신과’를 만든다. 비수도권 최대 반도체 거점 조성을 위한 ‘반도체소프트웨어과’도 새롭게 마련된다. 이 밖에도 지역 전통 주력산업인 섬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전환(AX), 신산업과의 융합을 추진하고자 경제국 산하에 있던 섬유패션과를 인공지능혁신성장실로 이관하기로 했다. 글로벌 대기업 유치를 전담하는 원스톱기업투자센터는 3과 7팀 체제로 확대되며, 과 단위의 ‘규제혁신과’가 신설돼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규제 개선에 나선다. 이와 함께 시장 직속 투자유치단과 협업해 대기업 유치 등을 지원할 인력도 보강할 예정이다. 추 시장이 공약으로 내세운 비상경제대책회의는 경제국이 운영을 총괄한다.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시장 직속 ‘청년 특보’도 신설된다. 공간 대전환 작업을 인프라 추진체계도 정비한다. 올 하반기 예정된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조정실 내에 ‘공공기관이전담당관’을 신설하고 2028년을 목표로 추진되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전담할 ‘행정통합팀’도 구성된다. 기존 8과 규모였던 도시주택국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 계획·개발을 맡는 ‘도시건설국’과 활용·정비를 전담하는 ‘건축주택국’으로 분리된다. 군사시설 이전 및 후적지의 체계적 개발을 위해 군사시설이전정책관은 폐지하고 도시계획 기능을 수행하는 도시건설국 내 군사시설이전정책과로 개편한다. 옹벽·지하도 등 생활 밀착형 취약 시설물을 선제 점검할 ‘안전점검팀’이 재난안전실에 신설된다. 현장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사업소 재정비도 이뤄진다. 다양한 기능이 혼재돼 있던 도시관리본부를 7개 전문 사업소로 분리·재편하고, 과거 대구교통공사로 통합됐던 도시철도 건설 기능을 다시 분리해 ‘도시철도건설본부’를 재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조직개편안은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 뒤, 오는 21일 개회하는 대구시의회 제327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통과하면 새달 10일 자로 시행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 내 비효율을 개선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신속하게 견인하기 위해 일하는 조직을 가동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열린세상] ‘디지털포용법’의 실효성 높이려면

    [열린세상] ‘디지털포용법’의 실효성 높이려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로 제정된 디지털포용법은 모든 국민이 지능 정보 기술의 혜택을 소외 없이 누리도록 디지털 시민권을 보장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법적 기틀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시대 디지털 복지행정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으나 구체적인 복지행정 적용에는 아직 한계가 있다. 이 법은 포괄적인 디지털 격차 해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복지 현장에서 취약 계층에게 실제로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책에 대한 세부 지침까지는 제공하지 못한다. 복지행정 집행 과정에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지 못해 취약 계층의 접근성이 제약된다면, 이는 세대별·지역별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국민 간의 위화감을 더욱 증폭시킬 것이다. 디지털 복지행정은 AI 기술을 통해 지리적, 물리적 제약을 없애고 복지 앱이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장소에 구애 없이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한다. 특히 정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단전·단수 등으로 도움이 절실한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이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나아가 정책의 효과를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더 나은 제도를 수립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이처럼 AI 기반 디지털 행정은 국민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운영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장점이 크므로, 모든 국민이 그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복지’의 관점에서 디지털포용 지침을 더욱 정밀하게 정비해 시행해야 한다. 구체적인 시행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헌법상 평등권에 기반한 ‘디지털 접근권’을 사회복지사업법 등 관련 복지 법령에 명기하고, 국가가 디지털 취약 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할 의무를 적극적으로 선언해야 한다. 서비스 도입 시 취약 계층의 이용 불편 여부를 묻는 현재의 디지털포용 영향 평가 제도는 다소 소극적이므로 이를 넘어설 필요가 있다. 둘째, 법 시행과 발맞춰 복지 분야의 세부 지침을 제정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신설해야 한다. 현재 보건복지부가 운영 중인 ‘e아동행복지원시스템’과 같은 선제적 발굴 서비스를 타 복지 영역으로 적극 확대해야 할 것이다. 셋째, ‘디지털배움터’와 같은 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상설화·내실화하고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해 격차를 근본적으로 해소해야 한다. 지자체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디지털 튜터’ 제도를 확대함으로써 디지털 역량이 뛰어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감을 고취해 국가에 대한 기여도를 높여야 한다. 비록 금융 부문에 한정되지만, 최근 금융위원회가 금융 소외를 방지하기 위해 입법을 추진 중인 은행대리업이나 우정사업본부와 시중은행 간의 협력 체계를 통해 전국 우체국 창구에서 대면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 보완책은 포용 금융의 일환으로서 국가의 배려 의무가 돋보이는 훌륭한 조치로 평가된다. 우체국은 모든 국민에게 친숙하고 접근성도 매우 뛰어나다. 우체국을 활용해 기본적인 은행 서비스 이용을 가능하게 한 것은, 고령층 등 디지털 금융 소외 계층의 편익을 증대시키고 국가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다. 금융 부문 외에 사회복지 전반에서도 이처럼 국민 복지를 증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세부 지침이 마련된다면 디지털포용의 실효성은 한층 높아질 것이다. AI 시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행정을 구현함으로써 대한민국은 주요 20개국(G20) 회원국에 걸맞은 선진 복지국가로 도약할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다. 개별 맞춤형 복지 확대로 계층 간 차별을 해소해 국민 통합을 이뤄 내는 것, 이것이 현 정부가 추구하는 포용과 상생 정책의 가장 대표적인 성과이자 경제 민주화를 실현하는 굳건한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 김용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 바른, 기후변화센터와 ‘기후위기 대응·ESG 경영 확산’ 업무협약 체결

    바른, 기후변화센터와 ‘기후위기 대응·ESG 경영 확산’ 업무협약 체결

    법무법인 바른이 기후변화센터와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경영(ESG) 확산을 목표로 ‘정책적·법률적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후 대응 및 지속가능경영 관련 사업의 법률·제도적 검토와 위기 대응 ▲국내외 탄소중립·ESG 규제 동향 분석 및 입법 지원 공동 추진 ▲국제협력 프로젝트를 위한 공동 연구 및 기반 조성 ▲법조인의 기후위기 이해 증진 및 ESG 역량 강화를 위한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ESG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과 사회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연구와 법률적 지원을 동시에 제공해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동훈 바른 대표변호사는 “이번 협약으로 기후변화센터의 오랜 노하우와 바른의 법률적 전문성을 결합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가장 실효성 있는 법·제도적 해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철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법조계의 탄소중립 분야 이해를 넓히는 교육 협력을 시작으로, 국내외 지속가능경영 생태계를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후변화센터는 지난 2008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민간기구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연구와 저탄소 사회 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인식 제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바른은 지난해 기업전략연구소를 출범시키고,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ESG 문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슈 연계형 대응 자문 패키지’를 운영하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분야의 규제 리스크에 대한 전략적 대응은 물론 전사 경영관리 부서와 긴밀하게 연계해 실제 전략 이행 및 조직 내 관리체계의 정착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서비스다.
  • 전남·광주 통합교육청, 사학 부서 이관 놓고 정면충돌

    전남·광주 통합교육청, 사학 부서 이관 놓고 정면충돌

    전남·광주 통합특별시교육청의 연착륙을 견인해야 할 조직 개편안이 출범 전부터 지역 교육계의 최대 뇌선으로 부상했다. 특히 사학 정책 전담 부서를 기존 정책국에서 교육행정국으로 이관하는 직제 개편을 두고, 사학법인 측은 ‘행정 지원의 현실화’라며 반색하는 반면, 교원단체들은 ‘사학 공공성의 후퇴’를 경고하며 전면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통합교육청의 첫 단추가 될 이번 조직 개편이 깊이 있는 공론화 과정 없이 밀어붙이기식으로 진행되면서, 지역 교육계의 갈등의 골은 걷잡을 수 없이 깊어지는 양상이다. 광주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는 최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이번 직제 개편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사학을 고착화된 규제와 감시의 대상으로만 치부하던 과거의 관행적 틀을 깨는 중대한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협의회 측은 “그간의 사학 정책은 기획과 통제 중심의 기조에 매몰돼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고충을 해소하는 데 명백한 한계를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사학이 소모적인 규제 압박에서 벗어나, 전문적인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공교육의 동반자 지위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현재 전남·광주 지역 사학은 81개 법인, 161개교로 전국 4위 수준의 방대한 규모를 차지하고 있어 현장 밀착형 지원 체계의 구축이 시급하다는 논리다. 반면 지역 교원 및 전문직 단체들의 시각은 냉랭함을 넘어 분노에 가깝다. 광주실천교사, 광주특별시교사노동조합, 전교조 광주·전남지부 등 10개 교육단체는 최근 전남도교육청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사학 정책 부서의 행정국 이관을 골자로 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심의를 즉각 보류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사학의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를 견인해 온 사학정책팀을 뚜렷한 명분 없이 행정국으로 전격 배치하는 것은, 사학 관리 업무를 단순화하고 종국에는 공적 통제 기능을 무력화하겠다는 의도라며 날을 세웠다. 특히 이들은 거대 통합교육청의 출범이라는 거시적 변화 속에서 현장의 의견 수렴 절차가 철저히 배제된 점을 집중 성토했다. 단 5일간의 형식적인 입법예고만 거친 채 조직 개편을 강행하는 것은 민주적 절차성을 상실한 ‘밀실·졸속 행정’의 전형이라는 지적이다. 교육계 전문가들 역시 이번 개편안의 졸속 추진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기획조정실 신설을 비롯한 조직 전반의 개편 과정에서 구체적인 타당성 검증이나 심도 있는 검토 결과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교육계 관계자는 “사학이 지역 교육 인프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인 만큼, ‘행정 지원의 효율화’와 ‘사학 공공성 확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어떻게 조화롭게 격상시킬지가 통합교육청의 역량을 가름할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 유영일 경기도의원, 4년 의정활동 마무리…도시환경 발전 공로 인정받아 공로패 수상

    유영일 경기도의원, 4년 의정활동 마무리…도시환경 발전 공로 인정받아 공로패 수상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정활동을 마감하며 도시환경 분야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시환경위원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유 부위원장은 전·후반기 임기 동안 줄곧 도시환경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도시정비, 주거복지, 기후환경 등 도민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밀착형 입법 및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전반기에는 도시환경위원장을 맡아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논의와 제도 개선을 선도했으며, 후반기에는 부위원장으로서 전문성을 발휘해 구체적인 입법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적인 입법 성과로는 2023년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한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가 있다. 이어 2024년에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으며, 2025년에는 순환경제 참여 활성화를 골자로 한 「경기도 고쳐 쓰는 수리문화 확산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유 부위원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3년 연속 수상하며 대외적으로도 입법 역량을 입증했다. 그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 지역사회 계속 거주 도시공간 조성 지원 조례」를 발의해 초고령사회 맞춤형 주거·돌봄 통합지원 제도를 마련했으며, 이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경기 유니티’ 실증사업 모델 구축으로 이어졌다. 지역구 현안 해결에도 힘을 쏟았다. 평촌 신도시 재정비를 비롯해 평촌대로 도로 정비, 둘레길 방범시설 개선, 어린이 통학로 안전시설 설치 등 주민 생활과 밀착된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직접 현장을 찾아 소통하는 의정을 펼쳤다. 유 부위원장은 “지난 4년은 도민들께 ‘정치가 내 주변과 삶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비록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정활동은 여기서 마무리하지만 1기 신도시 재정비와 주거환경 개선, 도시환경 혁신을 위해 마련해 둔 제도적 기반이 안양과 경기도의 미래 100년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끝이 아니라 더 큰 책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이라고 생각한다”며 “도민께서 보내주신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정치가 삶을 바꾸는 가장 가까운 힘이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세종로의 아침] 부산모빌리티쇼가 전한 경고

    [세종로의 아침] 부산모빌리티쇼가 전한 경고

    지난 26일 막을 올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에서 대한민국 산업 구조의 서늘한 현주소를 확인했다. 12개국 141개사가 참여한 종합 모빌리티 전시회라는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참가한 완성차 브랜드는 8곳에 불과했다. 현대차그룹의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와 BMW, BYD가 주역이었고 메르세데스 벤츠와 테슬라는 없었다.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르노코리아 부스마저 보이지 않았다. 이는 출품작이 없어서가 아니라 투자 대비 마케팅 효율이 나오지 않는다는 냉정한 계산 때문이다. 현장에서 만난 한 업계 관계자는 “부스 하나 꾸리고 인력을 돌리는 데 최소 10억원이 들어가는데 본사에서는 효율이 떨어지는 지역 행사를 줄이는 분위기”라며 “부산이 큰 도시이긴 하지만 다음엔 오기 힘들겠다는 기류가 있다”고 전했다. 부산모빌리티쇼의 2014년 관람객은 115만명이었지만, 직전 행사였던 2024년에는 61만명으로 줄었다. 단순히 ‘모터쇼’의 위축으로만 치부해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에서 수도권 이남의 땅은 마케팅 비용을 회수할 시장으로서의 매력을 상실했다는 냉혹한 선고일지도 모른다. 지난해 수도권 인구 비중은 51%이고, 매출 기준 상위 1000개 상장사 중 70%가 수도권에 본사를 둔 것으로 집계됐다. 물론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은 겉으로 보기엔 지역 균형 발전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울산과 충남 아산, 기아는 광주, 르노는 부산, GM은 경남 창원에 공장을 두고 있는 등 비수도권 곳곳에 생산 라인이 분산돼 있다. 하지만 기업의 두뇌(R&D)와 마케팅, 소비는 서울과 수도권에 몰려 있다. 오늘날 자동차는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바퀴 달린 컴퓨터’다. 모터쇼도 이젠 마력을 과시하는 물리적 품평회가 아니라 고도의 소프트웨어 기술과 브랜드 철학을 세일즈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자산인 ‘소프트웨어 인재’와 ‘트렌드 발신 기능’이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조립 공장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부산에 미래 모빌리티의 허브 역할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연목구어’였다. 이러한 모순은 자동차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 경제계를 달군 ‘호남권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논란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현재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 벨트는 이미 물리적 한계에 부딪혔다. 국회입법조사처 등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가동에 필요한 공업용수는 하루 100만t을 훌쩍 넘는다. 정부가 한강 수계 물을 끌어오는 대책을 내놨지만, 천문학적 관로 비용과 지자체 간 물싸움이라는 거대한 장벽이 버티고 있다. 수도권의 물과 전력이 한계에 도달했다면 상대적으로 수자원과 재생에너지를 갖춘 호남권으로 생산 기지를 분산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그럼에도 기업들이 주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연구를 주도할 ‘핵심 인재’가 수도권 밖으로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는 현실 때문이다. 수도권은 자원이 모자라 비명을 지르고, 지방은 사람이 없어 비명을 지른다. 지역 균형 발전이 지방을 위한 배려나 시혜가 아니라, 대한민국 핵심 산업이 자원 고갈로 질식하지 않기 위한 ‘국가적 생존 전략’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이 절박한 생존의 과제가 익숙한 퇴행으로 흐르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를 두고 영남권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으며, 호남 내에서도 광주·전남에 비해 전북이 소외되고 있다는 파열음이 들려온다. 수도권이 블랙홀처럼 모든 역량을 빨아들이는데 비수도권 지자체들끼리 제로섬 이전투구를 벌이는 꼴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지역 간 자존심 싸움이 아니라 국가 산업의 물리적 한계라는 큰 숲을 보고 지도를 재배치할 국가적 대협약이다. 벡스코의 초라함을 ‘행사의 부진’으로 넘겨짚는다면, 머지않아 우리는 공장만 지방에 남고 인재와 자본, 시장은 수도권으로 빨려 들어간 제조업 공동화의 정적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하종훈 산업부 차장
  • 최재란 서울시의원 “언제나 시민 편!” 4년 의정활동 결산… “시민 삶 바꾸는 정책과 입법으로 성과”

    최재란 서울시의원 “언제나 시민 편!” 4년 의정활동 결산… “시민 삶 바꾸는 정책과 입법으로 성과”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지난 4년간의 제11대 의정활동(2022년 7월~2026년 6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 최 의원은 최근 ‘제11대 서울시의회 시민감시단’이 실시한 의정 평가에서 전체 시의원 111명 중 종합우수의원 공동 3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최 의원은 임기 마지막까지 돋보이는 전문성과 성실성을 입증하며 지난 4년간의 의정 성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최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전반기 주택공간위원회 위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맡았으며, 후반기 교육위원회로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부동산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에너지전략특별위원회·규제개혁 특별위원회·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회 등 다수의 특위·위원회에서 활동했다. 특히 2023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는 데 앞장섰다. 아울러 서울시 건축위원회, 도시건축공동위원회, 도시재정비위원회 위원으로 잇따라 활동하며, 재개발·재건축 정책과 도시정비사업 전반에 걸친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시정 견제와 정책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최 의원은 임기 동안 총 9차례의 시정질문과 12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 주요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문제 제기와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 왔다. 특히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정을 정조준하며 언론의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예산안 및 결산 심사 과정에서는 철저한 송곳 검증을 통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 없이 필요한 곳에 올바르게 쓰이도록 감시와 견제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역 현안 해결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양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목동아파트 1, 2, 3단지 종상향(환원)을 해냈고, 염창역 역세권활성화사업 정비계획안 통과와 우성1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전자문 통과로 공동주택과 저층 주거지의 균형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앞장섰다. 주거 분야에서는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 주택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서민 주거 안정과 공공주택 공급 확대, 주거복지 강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 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공립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학교시설 사용료 감면 범위를 확대해 지역 주민들의 공공시설 이용 편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밖에도 학생 봉사 활동 활성화를 통한 인성교육 강화와 독서교육 강화를 지속해서 요구해 왔으며, 학교폭력 사법화 심각성 지적 및 관계회복숙려제 확대 주문, 소아청소년 비만 증가에 대한 정책적 관심 촉구,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납부 현황 공개 요구 등 의무를 다하지 않고 권리만 행사하는 사립학교 공립화 추진 요구 등을 강조해 왔다. 이 같은 의정활동 성과는 각종 수상으로도 이어졌다. 최 의원은 ▲쿠키뉴스 선정 지방자치단체 우수의정대상 수상(2026년)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좋은 조례 우수상 수상(2025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3년 연속 우수의원 선정(2022~2024년)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 3년 연속 우수의원 선정(2023~2025년) ▲서울사회복지대상 수상(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수상(2023년) 등의 성과를 거뒀다. 최 의원은 시민의 알 권리 확대와 행정 투명성 강화를 위한 입법 활동에도 앞장섰다. 대표적으로 서울시장과 교육감이 시민 생활과 직결된 법령 제·개정 건의사항을 중앙정부에 제출할 경우 시의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의 「서울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며 시민의 알 권리 보장과 의회의 견제 기능 강화를 추진했다. 이 밖에도 ‘서울시교육청 AI 시대 학생의 읽기 역량과 학교도서관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서울시교육청 금융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주거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다양한 분야의 조례 제·개정을 통해 정책 기반 마련에 힘써 왔다. 최재란 의원은 “시의원은 시장에게 시민의 목소리를 대신 전하는 사람으로 의회에 내 편이 있다는 든든함을 드리는 것이 책무라 생각했다”면서 “지난 4년 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서울시 행정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정책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아쉬움도 있지만 주민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성과를 만들어 온 시간은 큰 보람으로 남는다”고 소회를 덧붙였다. 한편 최 의원은 활발한 정당 활동을 펼치며 비례대표로서의 역할에도 충실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을 비롯해 대선 서울시당 유세본부장, 서울시의회 민주당 정무부대표, 을지로위원회 부위원장 등 당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러한 헌신과 기여를 인정받아 당대표 1급 포상 5회, 2급 포상 2회를 수상하는 등 당 안팎에서 두터운 신망과 역량을 공인받았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감사의 정원’과 함께 국군포로 기리는 ‘기억의 등대’ 설치 제안”

    문성호 서울시의원 “‘감사의 정원’과 함께 국군포로 기리는 ‘기억의 등대’ 설치 제안”

    제11대 서울시의회 임기 종료를 앞둔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 제2선거구)이 마지막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전국 최초로 제정된 ‘국군포로 예우 조례’의 정신을 온전히 완성하기 위해 광화문광장 등 서울 중심부에 이들을 기리는 상징 공간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앞서 문 의원은 지난 2023년 3월 10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도록 하는 ‘서울시 국군포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당시 이 조례안은 시의회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전원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으며 통과돼, 문 의원의 탁월한 입법 역량을 증명하기도 했다. 그는 발언을 시작하며 “조례를 통해 국군포로 어르신들과 유가족을 위한 복지적·제도적 기틀은 마련됐으나, 정작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영원히 기릴 수 있는 상징적 기억 공간은 서울시 중심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보훈 정책의 사각지대를 지적했다. 특히 문 의원은 최근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조성한 국가 상징 공간인 ‘감사의 정원’을 예로 들며 현행 보훈 정책의 사각지대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그는 “참전 동맹국을 향한 감사는 ‘감사의 정원’을 통해 확실히 빛나고 있지만, 주적에 맞서 싸우다 강제 억류되어 끝내 돌아오지 못한 자국군 포로들을 위한 기억의 등불은 어디에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국의 영웅을 외면하는 보훈은 결국 ‘반쪽짜리 보훈’에 불과하다”며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문 의원은 해당 조례의 입법 취지를 전방위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서울시가 행정적으로 즉시 착수할 수 있는 ‘두 가지 구체적인 공간 대안’을 마련해 공식 건의했다. 이번 제안은 단순히 정책적 미비점을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자체 차원의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안 A] 광화문광장 지하 ‘프리덤 홀’ 내 국군포로 디지털 추모관 조성: 지상 공간의 구조 변경이 어렵다면 지하 전시 공간을 적극 활용해 국군포로의 역사와 명단을 새긴 ‘디지털 기억의 벽(Digital Memorial Wall)’ 및 미디어 아트 콘텐츠를 상설 전시할 것. [안 B] 국립서울현충원 내 ‘귀환 염원 기억의 등대’ 상징 조형물 건립 협의: 서울시가 주도해 국방부·국가보훈부 등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호국의 상징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에 아직 북녘 땅에 남겨진 영웅들의 영혼을 인도하는 영구 조형물을 설치할 것. 이어 문 의원은 발언 말미에 최근 국가 보훈 기관에서 발생한 안이한 역사의식을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이라는 엄숙한 시기에, 국방부 산하 전쟁기념관이 중국의 6·25전쟁 침략과 불법 참전을 정당화하는 미화 용어인 ‘항미원조’ 주장을 아이들 교육 프로그램에 여과 없이 노출하는 해괴망측한 사태를 자초했다”며 격정을 토로했다. 이는 최근 호국보훈의 달 특별 프로그램에서 중국의 침략 행위를 정당화하는 선전 용어를 노출해 논란이 된 전쟁기념관의 역사 왜곡 사태를 날카롭게 비판하며, 무너진 자국 영웅 보훈 체계의 전면적 쇄신을 요구한 것이다. 그는 “대한민국을 지킨 진짜 영웅들은 외면한 채 침략자의 선전 논리를 가르치고 있는 참담한 현실을 바로잡는 시작이 바로 국군포로를 향한 ‘기억의 등대’를 밝히는 일”이라며 집행부의 전향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비록 시의원으로서의 임기는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지만, 자국 영웅을 기억하는 일에는 마침표가 있을 수 없다”며 “본 의원이 심은 조례라는 씨앗이 서울시 중심부에 꺼지지 않는 등불로 피어날 수 있도록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대안 마련에 전력투구하겠다”고 소회를 밝히며 발언을 마쳤다.
  • 이자형 경기도의원,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 퇴임식서 특별공로패 수상

    이자형 경기도의원,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 퇴임식서 특별공로패 수상

    제11대 경기도의회 최연소 의원으로서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 등 교육 현장의 굵직한 현안을 해결해 온 이자형 도의원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공로패를 받았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 퇴임식에서 특별공로패를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 의원은 임기 동안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 전방위 활약하며 학생 안전 확보, 교육환경 개선, 디지털 교육 전환, 개인정보 보호 체계 구축, 지역 교육 인프라 확충 등 현장의 목소리를 실효성 있는 입법과 정책으로 긴밀히 연결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그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이용 촉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정식 제정하는 독보적인 입법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일선 교육 현장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기준을 정립하고 학생들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공고히 다졌으며, 해당 성과로 ‘2025 지방의정대상’ 입법 활동 부문 광역의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본회의 단상에 올라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적 관심이 시급한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 체계 마련을 촉구했고,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대책, 광주시 광역교통 대책 수립, 광주 신현중학교의 고질적인 과밀학급 문제 해결 등을 강하게 제기하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전향적인 대책 마련을 이끌어냈다.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도 돋보였다. 광주 신현능평·오포권역 학부모들과 정담회를 상시 개최해 학교 시설 개선 및 중·고등학교 신설 등 교육 수요자들의 현실적인 요구사항을 직접 수렴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상임위 활동과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날카로운 분석력을 바탕으로 사립학교 재정 지원의 투명성 확보, 학교 안전 관리 및 학생 통학 지원 대책, 학생 건강검진 체계 개편, 학교운동부 관리 실태 점검, 사이버 도박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전동킥보드 사고 방지 등 교육 현안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이 같은 열정적인 의정활동의 결실로 이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정대상, 지방의정대상 광역의회 최우수상,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다산의정대상,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등 다수의 상을 휩쓸며 역량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그는 “제11대 경기도의회 최연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청년의 시선이 도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책임감을 늘 마음에 새겨왔다”며 “지난 4년간 청년 정치가 가능성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제도로 연결하는 일이었다”며 “학생이 안전하게 배우고, 학부모가 안심하며, 교직원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입법과 정책 제안, 현장 소통을 이어왔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앞으로는 광주시 제3선거구 의원으로서 더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의 변화와 경기도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책임 있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지난 4년간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을 기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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