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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총리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로 정부 입장 정리”

    金총리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로 정부 입장 정리”

    김민석 국무총리가 25일 “정부에서 논의하고 청취한 다양한 의견을 감안해 보완수사권 폐지를 정부의 기본 입장으로 최종 정리했다”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검찰개혁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개혁의 기본 원칙은 수사와 기소의 분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정부의 기본 입장을 당에 전달하고 이후에는 정부가 별도의 입법안을 제시하기 보다는 국회 논의와 결정을 존중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 제도 설계와 입법은 국민의 대표 기관인 국회에서 충분한 논의와 숙의를 거쳐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검찰개혁은 특정 기관이나 권한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사법제도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무엇보다 국민 뜻과 국회 논의를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다양한 의견 충분히 논의되고 민의를 바탕으로 합리적 결론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앞서 제출된 1차 입법예고안을 두고는 “당과 협의했던 내용과 시기에 따라서 제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예상보다 시기가 늦어진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검찰개혁 의지가 약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 울주군의회, 임기 만료 1년 내 공무국외출장 제한 추진

    울주군의회, 임기 만료 1년 내 공무국외출장 제한 추진

    울산 울주군의회가 임기 만료를 앞둔 시점의 ‘외유성’ 공무국외출장을 원천 차단하고, 출장 과정에서 의원의 부당한 권한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나섰다. 울주군의회는 임기 만료 1년 이내 의원의 공무국외출장을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울주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안)’ 권고에 발맞춰 국외연수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군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안의 핵심은 선심성·성과 없는 출장을 막기 위한 엄격한 제한 규정이다. 우선 의원 임기 만료 전 1년 이내에는 공무국외출장을 전면 제한하도록 했다. 또 징계 처분을 받은 의원에 대해서도 일정 기간 국외출장 대상에서 제외하는 패널티를 부과한다. 부실 심사를 방지하기 위해 출장심사위원회 구성 시 시민사회단체 대표 또는 임원을 최소 1명 이상 반드시 포함하도록 의무화했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의원과 동행하는 의회 공무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갑질을 예방하는 구체적인 조항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의원이 특정 여행업체 알선이나 출장을 강요하는 등 위법·부당한 지시를 내릴 경우, 직원이 이를 정당하게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명시했다. 이로 인해 해당 직원이 인사나 근무성적 평가 등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의장의 보호 의무도 규정했다. 더불어 출장 기간 중 의원이 직원에게 비용 부담을 강요하거나 사적 심부름, 회식 강요 등 공무와 무관한 불필요한 지시를 내리지 못하도록 못 박았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남궁역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이 제334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강력히 지적했던 학교복합시설의 부실 운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열린 제33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복합시설(수영장, 체육시설 등) 위탁운영 과정에서 불거진 일부 업체의 부실 운영을 비롯해 사용료 및 공공요금 체납 등의 고질적인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일선 현장의 운영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한층 체계적인 관리 구조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복합시설이 설치됐거나 설치 예정인 학교의 학교장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운영 및 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 신설(안 제12조의2) ▲시설의 운영·관리 실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조사·연구 시행 근거 신설(안 제12조의3) 등이 포함돼 있다. 그동안 동대문구 전곡초 스포츠센터 위탁업체의 사용료 및 수도요금 체납에 따른 운영 중단 사태, 강남구 신구초 스포츠센터의 무단 불법 증축 및 계약 취소 소송 등 학교복합시설을 둘러싼 갈등으로 주민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해 왔다. 이에 남궁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시설을 직접 관리하는 학교 담당 실무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이러한 행정적 허점과 위탁 관리 부실 문제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남궁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원 임기를 마무리하게 되는데, 임기 마지막까지 주민과 학생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민생 조례를 개정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주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과 격려 덕분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의 발전과 주민·학생들의 행복을 위해 늘 관심을 두고 응원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경기도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 최우수 연구단체 선정

    안계일 경기도의원, 경기도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 최우수 연구단체 선정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원연구단체인 ‘경기도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회장 안계일)가 도의회 우수 의원연구단체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됐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24일 개최된 제11대 경기도의회 퇴임식 행사에서 연구 실효성, 입법적 성과, 도정 정책과의 연계성 등을 엄격히 종합 평가해 우수 연구단체를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 소방공무원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가 최우수 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재난 현장에서 겪는 심리적 외상(트라우마)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에 주목해 왔다. 지난 2년 동안 현장 실태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 정책토론회, 연구용역 등을 다각도로 추진하며 실질적인 심신회복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연구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 소방 심신수련원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는 구체적인 입법 성과로 이어졌다. 조례 발의 당시 소관 상임위원회인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을 포함해 도의원 100명이 공동발의에 참여할 만큼 큰 공감대를 얻은 바 있다. 조례 제정에 그치지 않고, 2026년 경기소방 심신수련원 시범사업 예산으로 10억원을 확보하면서 정책의 실효성을 뒷받침할 기반도 다졌다. 안계일 의원은 “소방공무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헌신하는 분들”이라며 “재난 현장의 반복적인 충격과 스트레스로부터 회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은 조직 차원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최우수 연구단체 선정은 연구회원들과 소방 관계자, 전문가 여러분이 함께 노력해 주신 결과”라며 “연구가 보고서에 머무르지 않고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시범사업 추진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 의원은 “소방 심신수련원 정책이 선언적 제도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치유와 회복 지원체계로 완성돼 소방공무원의 재충전과 심신 건강을 지원하는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는 안 의원을 비롯해 김규창(국힘, 여주2), 유경현(더민주, 부천7), 윤성근(국힘, 평택4), 김선희(국힘, 용인7), 이상원(국힘, 고양7), 이영주(국힘, 양주1), 이영희(국힘, 용인1), 이택수(국힘, 고양8), 장대석(더민주, 시흥2) 의원 등이 참여해 소방공무원 치유정책과 심신회복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최초 「경기도 소방 심신수련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에 기여했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임기 마지막 5분 자유발언 통해 4년 의정활동 소회 밝혀

    박수빈 서울시의원, 임기 마지막 5분 자유발언 통해 4년 의정활동 소회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이 제11대 의회 임기 종료를 앞두고 지난 4년간의 소회와 향후 의정 포부를 밝혔다. 박 의원은 소수 야당 의원으로서 오세훈 서울시정을 철저히 견제·감시해 온 지난 시간을 소외하는 한편, 향후에도 사회적 양극화 해소와 시민 안전망 확보를 위해 뚝심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지난 24일 열린 제336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3분의 1도 되지 않는 의석을 가진 정당 소속 시의원으로서 오세훈 시장의 시정과 다수 여당의 의회 운영 전반을 견제하느라 험난한 시간이었지만, 서울시정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게 된 귀중한 기회였다”고 소회를 전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지난 4년 동안 시민의 ‘안전’과 서울행정의 ‘공공성’ 강화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표적인 의정 성과로 ▲재정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 ▲한강경찰대 경비정 교체 및 초소 신축 예산 반영 ▲기후취약계층 실태조사 제도화 ▲다중인파 사고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제도 정비 ▲청소년 비만 및 섭식장애 문제 대응 ▲공유재산 관리에 대한 의회 견제기능 강화 등을 꼽으며 다방면에서 이뤄낸 입법·예산 성과를 부각했다. 오세훈 서울시정에 대해서는 날카로운 비판과 함께 공직사회를 향한 격려를 보냈다. 박 의원은 “지난 4년간 경험한 오 시장과 집행부는 마치 ‘핸들이 고장 난 8t 트럭’을 보는 듯 위태로웠다”고 직격하면서도 “혼란 속에서 묵묵히 기본 책무를 다한 서울시 공무원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일을 잘하기 위해 애쓰던 공무원들에게 민주당 시의원들은 정파와 상관없는 강력한 우군이었다는 점을 기억해 달라”고 연대의 메시지를 보냈다. 아울러 박 의원은 현재 서울이 직면한 가장 심각한 과제로 ‘양극화’를 지목했다. 그는 “경제적 양극화뿐 아니라 서울 내 지역 간 인프라 격차, 세대 간 격차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문제”라며 “양쪽의 거리를 인위적으로 줄이는 것이 아니라 아랫단의 사람들이 더 떨어지지 않도록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기회의 땅인 서울에서 ‘살아남는 일’이 일부 사람들만을 위한 특권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서울시의원에 도전한 것은 참으로 잘한 일이었고, 지난 4년의 경험을 귀중하게 여겨 우리 삶에 더 나은 해법을 가진 정치인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끝으로 박 의원은 함께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 의원들과 의회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서울시의원에 도전한 것은 참으로 뜻깊고 잘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의 귀중한 의정 경험을 자양분 삼아, 앞으로도 우리 시민의 삶에 실질적이고 더 나은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향후 포부를 덧붙였다.
  • [박성원의 직설대담] “여름 베짱이 아닌 겨울 개미처럼 미래에 투자할 때다”

    [박성원의 직설대담] “여름 베짱이 아닌 겨울 개미처럼 미래에 투자할 때다”

    2030에게 지금 민주당은 기득권층대결·전투 아닌 결과 내는 여당 돼야대지진의 전조… 양극화 해법 절실조작기소 예단 말고 진상규명 집중혁신고속도로 깔아 30년 뒤 평가를미래 투자로 엔비디아 10개 만들자메가특구식 산업 생태계 조성할 것정년연장, 고용·임금체계 변화 필요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거듭 하락하고 있다. 국정기조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박용진 대통령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 2024년 총선에서 ‘비명횡사’(공천 탈락)할 만큼 이 대통령과 대척점에 서기도 했던 그는 이재명 정부에 울린 경보음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박 부위원장은 “마치 대지진의 전조 같은 느낌이 드는 요즘”이라면서 “20, 30년 뒤를 향한 혁신의 고속도로를 깔고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6·3 지방선거 이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자꾸 하락하는데. “민심의 경고다. 양극화와 관련해 소외되고 있다고 느끼는 층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특히 2030층은 자산 축적도 못 하고 어려워져 기득권층에 대한 비판이 많아졌다. 민주당은 지금 기득권층이다. 그런데 여전히 사회적 약자라는 의식에 빠져 있다. 2030은 민주당 주류세력인 586세대가 20대 운동권적 시절에 민정당, 민자당을 보던 눈으로 지금의 민주당을 보고 있다. -여당이 된 민주당이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건가. “우리 사회의 과제로 등장한 양극화 해법을 제시하고 사회적 불합리, 불공정 문제를 바로잡아 달라는 경보가 울렸다. 민주당은 협의를 하고 성과를 만들어 내기보다는 여전히 대결적이고 전투적이다. 야당은 창이고, 여당은 방패다.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하는 여당이 여전히 투쟁만 하고 거친 목소리를 내는 데 머물러 있어선 안 된다.” -구체적으로 여당에 어떤 역할이 필요하다는 건가. “시간이 별로 없다. 아파트 하나 지으려 해도 20년이 걸린다. 5년 단임제 정부에서는 웬만한 사업은 집권 기간 안에 성과를 보기 어렵다. 국회에서 안정적으로 입법을 할 수 있도록 야당을 설득하고 끌어들이는 역할을 해 줘야 한다.” -양극화 해소의 실질적 해법은 뭐라고 보나. “지금 대지진 직전의 전조가 오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삼성전자 성과급 사태, 코스피 9000, 미국 아카데미·오스카상 잇단 수상 등은 모두 전무후무한 사태들이다. 천재급 관료들도 역대급 초과세수는 예측하지 못했다. 이러한 때 정부는 20년 뒤를 위해, 한국 사회 양극화를 시정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느냐를 고민해야 한다. 노르웨이처럼 급증하는 세수를 갖고 만든 기금, 펀드로 수익률을 높이면 국민 전체의 삶이 달라진다. 미래성장기금, 국부펀드 같은 구상도 이런 아이디어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대출규제에 이은 보유세와 양도세 인상 등 수요억제 위주의 부동산정책에 대한 비판과 불만도 커지고 있는데. “과열된 시장을 식히기 위해 수요억제책을 동원하는 건 고육지책이다. 지금 (공급 계획을) 시작해도 첫 삽 뜨는 데만도 20년 정도 걸리니까 다양한 금융·세제 정책을 동원하려는 것이다. 공급도 중요하지만, 저런(집값 상승) 상황을 속수무책으로 둘 순 없지 않나.” -이 대통령 공소취소를 가능케 하는 조작기소특검법에 대한 반발과 거부감도 특히 2030의 민심 이반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부당한 수사, 기소, 판결을 받았던 일들이 과거에 많지 않았나. 권위주의 정부 시절 일들이 20년, 30년 지나서 재심받고 수사, 재판 과정의 문제점들이 뒤늦게 드러나 법무부도, 재판부도 사과하는 사례들을 많이 봤다. 정치적 의도를 갖고 이 대통령을 혹은 야당을 향해서 수사와 기소를 했다는 여러 상황들이 드러나고 있으니 일단 확인해 보자는 것이다. 특검은 그런 의심스러운 상황들을 들여다보는 단계다. 결과를 예단해서 지금 (공소취소 같은 얘기를) 뭐라 하는 건 대통령과 정부에 부담이 되는 것이다. 지금은 진상규명에 집중하면 된다.” -비주류 의원 때와 가까이서 이 대통령을 접해 본 이후 ‘이재명 리더십’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게 있다면. “당대표 시절이나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이 대통령을 접하면서 상황적응력, 임기응변이 빠르다고 느꼈다. 지난 1년간 계엄을 해결하고, 미국과의 위험천만하고 다급한 무역통상협상을 해내고, 이란전쟁이라는 대외적 위기 상황에서 해야 할 일을 따박따박 해냈다. 쓸모 있는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본다.” -성공하는 이재명 정부가 되기 위해 유념했으면 하는 게 있다면. “5년 단임 정부에서는 일의 결과나 성과가 한두 번 정권이 바뀐 뒤에야 나올 수 있다.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한다. 부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새로운 세대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정책적 준비를 해야 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경부고속도로, 김대중 정부 때 정보고속도로처럼 새로운 길을 닦는 일을 해 줬으면 좋겠다. 20, 30년 뒤 ‘이재명 정부가 그때 새로운 혁신의 세 번째 고속도로를 깔아서 오늘이 있다’는 소리를 들었으면 한다. 김대중 정부 때 초고속 인터넷고속도로를 깔았기에 네이버 같은 기업들이 나오지 않았나. 30년 뒤 평가를 받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할 필요가 있다.” -반도체 초호황기에 급증한 초과세수를 놓고 국민배당식으로 쓸 거냐, 미래투자에 쓸 거냐를 놓고 정부 내에서도 다른 목소리가 있는데. “일시적 호황, 주기를 탈 수밖에 없는 ‘반짝 세수’는 중장기적으로 어려울 때를 대비한 일종의 연금저축으로, 중장기 안정화기금으로 쌓아 둬야 한다고 본다. 지금 벌었으니 지금 쓴다는 여름 베짱이식으로 소비해서는 안 될 것이다. 사회안정기금으로 써야 할 것을 60, 70년대 스웨덴식 사회연대기금으로 쓴다면 나는 반대다. 초과세수는 겨울 개미와 같이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을 만드는 데 써야 한다. 초과세수는 늘 있는 게 아니니까 국가가 책임 있게 투자 구조를 만들어서 엔비디아 같은 성장기업 10개를 만들고 성과를 함께 향유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으로 교섭과 파업의 대상이 ‘사업경영상 결정’으로 넓어졌고, 하청기업 노조도 원청을 상대로 단체교섭을 벌일 수 있게 됐다. 산업현장이 노조리스크에 빠져들고 기업투자와 청년고용을 위축시키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업들의 우려는 알겠지만, 사회적 양극화에 대해 기업들이 해야 할 역할도 있고, 업무환경 변화에 대해 노동자들이 교섭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은 맞다고 본다. 다만 실제 기업에 큰 부담을 지우느냐 하는 것은, 실제 판례가 쌓이는 것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AI와 반도체 기업 육성을 위한 각국의 경쟁은 기업과 정부가 한 몸이 된 총력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기업에서 절실히 요청하는 연구개발(R&D) 분야의 주52시간제 예외 인정 문제조차 해결해 주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주52시간은 반도체보다는 스타트업에서 더 많이 요구되는 사항이다. 원청보다는 빨리 납품해 달라는 요구를 받는 하청에서 더 많이 필요한 거다. 열어 놓고 검토해야 할 사안이지만, 그걸 적극 요구하는 쪽에 되묻고 싶다, 과연 무엇을 혁신했는지를. 주52시간제가 혁신을 게을리한 것에 대한 핑계가 돼선 안 된다고 본다.” -우리 경제는 1분기에 반도체 수출에 힘입어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였지만 산업의 양극화, 경제 양극화 때문에 온기를 고루 느끼지 못하고 있다. 고른 성장을 위해 산업정책, 특히 규제합리화 정책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나. “소재·부품·장비산업을 포함해 반도체의 독자적 생태계 형성에 기업과 정부가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돌아봐야 한다. 자율주행택시, 바이오, 로봇, 이런 분야에서도 생태계를 얼마나 잘 형성하는지가 중요하다. 기업이 잘나간다고 거기에 다 맡기기만 해서는 안 된다. 중소·혁신기업들이 함께 크는 생태환경을 조성해 줘야 한다.” -그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규제합리화위원회가 할 일도 많을 텐데. “활동을 시작한 지 이제 3개월 지났다. 생태계 조성을 메가특구식으로 하려 한다. 로봇산업에 제일 필요한 게 데이터다. 사람과 로봇이 함께 생산 현장에서 협업하고 생활 현장에서도 로봇과 동거하려면 배달로봇이 인도를 갈 수 있는지,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는지, 공원 주행을 할 수 있는지, 이런 것들이 한꺼번에 잘 풀려야 한다. 하나씩 풀어서는 부지하세월이다. 로봇산업 메가특구를 지정해서 로봇제조업체, 서비스·부품업체들을 다 그곳으로 오게 하고 지자체가 인허가권을 다 갖고, 지역도 성장시키고 산업도 성장시키는 구상이다. 로봇의 도시 광주, 자율주행의 도시 대전 이런 식이다. 올해 안에 관련법을 통과시키고 특구 지정까지 해서 변화의 시작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다.” -좀더 구체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규제혁신의 성과 같은 건 없나. “주식결제 주기를 예로 들 수 있다. 매도 후 2일이 지나서야 돈이 들어오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협의해 왔다. 증권사들이 반대했지만,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양대 노총은 임금 삭감 없는 정년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청년일자리 축소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고용유연성을 높이고 연공서열형 임금 체계를 개인별 직무·성과급제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정년 연장은 60세 이후 연금 수급 연령까지의 소득절벽을 메워 줌으로써 국민 전체의 삶이 안정되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국민 건강수명도 길어져서, 과거에 합의된 은퇴 시기를 늦추는 건 맞는 방향이라고 본다. 다만 AI 도입에다 정년 연장까지 겹치면 청년고용에 타격이 커질 수 있다.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 교육의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해 주는 정책과 함께 가야 한다. 일률적 정년 연장이 아니라 고용·임금체계 변화를 노사 간 합의로 열어 두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박용진 부위원장은 1971년 전북 장수에서 태어났다. 신일고, 성균관대 사회학과·국정관리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학 총학생회장을 지낸 뒤 정치에 투신해 민주노동당, 민주통합당, 민주당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2016년 20대 총선(서울 강북을)에서 당선된 뒤 재선의원까지 지냈다. 민주당에서 이재명 대표 시절 비주류로 대척점에 섰다가 2024년 22대 총선에서 공천 탈락했다. 하지만 2025년 대선 때는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 국민화합위원장을 맡았고, 올해 3월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발탁됐다. 의원 시절 기업 지배구조 문제를 파고들어 ‘삼성 저격수’로 불렸고 ‘유치원 3법’ 제정을 주도하는 등 진보와 실용을 겸비한 활동을 보였다. 박성원 논설위원
  • 중수청, 을지로에 본청… ‘급한 불’ 껐지만 규모·인력은 안갯속

    중수청, 을지로에 본청… ‘급한 불’ 껐지만 규모·인력은 안갯속

    검찰청사 대신 ‘르네스퀘어’ 사용지방중수청사는 아직 선정 못 해국회선 형소법 개정 논의도 안 해 형사사법 시스템에 파장 미칠 듯 검찰청 폐지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신설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의 인원이나 인력 구조 등 운영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수사·기소 분리의 근간이 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두고 아직 국회 논의조차 시작되지 못하면서 후속 논의도 사실상 중단돼서다. 오는 10월 2일 정식 출범이 불투명한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중수청 개청준비단은 중수청 본청과 서울청 청사로 서울 중구 르네스퀘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사·기소 분리라는 중수청 출범 취지에 맞춰 기존 검찰청사가 아닌 독립된 단독 청사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는 게 준비단의 설명이다. 지방에 설치될 지방중수청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본청 청사가 정해지며 일단 급한 불은 꺼졌지만 후속 과제는 여전히 산적한 상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2일 중수청의 세부 운영 기준을 담은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으나 조직 규모, 인력 및 직책 구조, 운영 기준 등 핵심 내용은 빠졌다. 보완수사권 존치 여부 등 각 조직의 권한과 범위가 어느 정도 구체화 돼야 공소청과 중수청에 인력을 어떻게 나누고 배치할지, 전체 정원은 어느 정도로 할 것인지 등도 정할 수 있는 까닭이다. 정부는 중수청 출범 인력을 3000명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정원을 채울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중수청 출범의 핵심인 ‘수사력’을 위해서는 검찰 내 주요 보직에 있는 검사들과 수사관들이 대거 이동해야 하지만, 이렇다 할 유인 동기가 없다는 게 문제다. 그나마 이동할 생각이 있던 검찰 내 인력들도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흥미를 잃은 분위기다. 한 현직 차장검사는 “주변에 잠시라도 중수청을 경험하겠다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찾기가 어렵다”면서 “먼저 손 들고 갔다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대로 오는 10월 출범을 강행할 경우 형사사법 시스템에 구멍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진다. 인력과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출범하면 조직이 안착할 때까지 수사에 공백이 불가피해서다. 앞선 사례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역시 지난 2019년 12월 관련법이 통과된 이후 공수처장이 임명 되기까지 꼬박 1년이 걸렸고, 실제 수사는 출범 후 1년 4개월이 지난 2021년 4월에서야 이뤄졌다. 현직 부장검사는 “공수처는 검사 정원이 20여명인 작은 조직임에도 혼선이 있었다”면서 “중수청은 수사 범위와 대상도 훨씬 넓어 사건 처리에 공백이 생길 수 있고, 이렇게 되면 형사사법 전반에 파장이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형사소송법 개정안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보완수사권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지만 구체적 논의는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둔 상태였다. 민주당 김영호·김용민 의원과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 무소속 최혁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후반기 원 구성을 기다릴 이유가 없다. 지금 당장 법제사법위원장과 법사위원들을 내정해 비공식적 논의에 착수하고, 원 구성 즉시 공식 절차로 옮기면 된다”고 주장했다.
  • 김정호 경기도의원, 제11대 경기도의회 퇴임식 공로패 수상

    김정호 경기도의원, 제11대 경기도의회 퇴임식 공로패 수상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며 상생의 협치 모델을 정립해 온 김정호 도의원이 임기 마무리 퇴임식에서 공로패를 받았다. 김정호(국민의힘·광명1) 의원은 2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 퇴임식」에서 그간 전개해 온 헌신적인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퇴임식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지난 4년간 축적한 의정활동의 성과를 공동으로 되돌아보고 공식 임기 마무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경기도지사, 경기도교육감 등 도정 및 교육정치의 주요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임기 중 국민의힘 2·3기 대표의원직을 연이어 수행하며 교섭단체의 안정적인 운영과 의회 내 합리적인 협치 기반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아울러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할 당시에는 지방교육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효율성을 동시에 극대화하기 위한 송곳 같은 예·결산 심사에 주력해 왔다. 특히 그는 교육청 예결위원장으로서 일선 학교 현장의 교육환경 개선을 필두로 학생 안전 확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노후 교육시설 전면 보수 등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 과제들을 세심하게 조율했다. 이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이 재정적 낭비 없이 실제 학교 현장과 학생들에게 필요한 적재적소의 방향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견제와 대안 제시를 병행했다. 국민의힘 대표의원 재임 시절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전역과 민생 현장을 직접 발을 디디며 폭넓게 살폈다. 지역별 당면 현안과 도민들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녹여냈으며 지역균형발전, 재정 건전성 확보, 민생예산 확충, 도민 안전 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책임 있는 도의회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지역구인 광명시의 주요 현안 해결에도 꾸준한 성과를 남겼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3기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 인프라 구축, 노후 교육환경 개선 및 학교복합시설 구축, 광명 지역 교통·안전 현안 조율 등 지역의 차세대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입법·정책 활동을 이어왔다. 이와 함께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및 소하동 화재 등 긴박했던 지역 안전 현안에 대해서도 신속한 현장 점검과 더불어 예방 중심의 제도적 개선 필요성을 역설하며 도민의 생명권을 지키는 데 의정활동의 무게중심을 두었다. 가평 수해복구 현장 점검 등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도 피해 도민들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신속한 복구 조치와 예산 지원을 이끌어내는 등 늘 민생 현장과 호흡하는 의정을 전개했다. 김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도민을 대표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자 무거운 책임이었다”며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서,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의회와 집행부, 교육청이 도민을 위해 더 나은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 이자형 경기도의원,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 퇴임식서 특별공로패 수상

    이자형 경기도의원,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 퇴임식서 특별공로패 수상

    제11대 경기도의회 최연소 의원으로서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 등 교육 현장의 굵직한 현안을 해결해 온 이자형 도의원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공로패를 받았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 퇴임식에서 특별공로패를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 의원은 임기 동안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 전방위 활약하며 학생 안전 확보, 교육환경 개선, 디지털 교육 전환, 개인정보 보호 체계 구축, 지역 교육 인프라 확충 등 현장의 목소리를 실효성 있는 입법과 정책으로 긴밀히 연결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그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이용 촉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정식 제정하는 독보적인 입법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일선 교육 현장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기준을 정립하고 학생들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공고히 다졌으며, 해당 성과로 ‘2025 지방의정대상’ 입법 활동 부문 광역의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본회의 단상에 올라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적 관심이 시급한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 체계 마련을 촉구했고,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대책, 광주시 광역교통 대책 수립, 광주 신현중학교의 고질적인 과밀학급 문제 해결 등을 강하게 제기하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전향적인 대책 마련을 이끌어냈다.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도 돋보였다. 광주 신현능평·오포권역 학부모들과 정담회를 상시 개최해 학교 시설 개선 및 중·고등학교 신설 등 교육 수요자들의 현실적인 요구사항을 직접 수렴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상임위 활동과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날카로운 분석력을 바탕으로 사립학교 재정 지원의 투명성 확보, 학교 안전 관리 및 학생 통학 지원 대책, 학생 건강검진 체계 개편, 학교운동부 관리 실태 점검, 사이버 도박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전동킥보드 사고 방지 등 교육 현안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이 같은 열정적인 의정활동의 결실로 이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정대상, 지방의정대상 광역의회 최우수상,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다산의정대상,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등 다수의 상을 휩쓸며 역량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그는 “제11대 경기도의회 최연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청년의 시선이 도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책임감을 늘 마음에 새겨왔다”며 “지난 4년간 청년 정치가 가능성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제도로 연결하는 일이었다”며 “학생이 안전하게 배우고, 학부모가 안심하며, 교직원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입법과 정책 제안, 현장 소통을 이어왔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앞으로는 광주시 제3선거구 의원으로서 더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의 변화와 경기도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책임 있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지난 4년간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을 기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 어르신 활력플러스 정책연구회’, 경기도의회 우수의원연구단체상 수상

    ‘경기도 어르신 활력플러스 정책연구회’, 경기도의회 우수의원연구단체상 수상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 정책 연구를 이끌어온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가 그간의 입법·예산 성과를 인정받아 도의회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도 어르신 활력플러스 정책연구회’(회장 최만식 의원, 더불어민주당·성남2)가 2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연구단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책연구회는 도내 노인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김형수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 지원 연구」 용역을 수행하며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그동안 연구회는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간 복지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적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현행 노인복지사업의 구조적 문제점을 진단해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신규 사업 발굴과 권역별 재정지원 확대 방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이번 연구는 단순한 제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결실을 맺었다. 연구회장인 최만식 의원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경로당 지원체계 개선을 위한 시설 기준 강화, 지원금 차등 지급, 운영비 국고보조 확대 등 다각적인 법률 및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그 결과 연구회가 제안했던 ‘경로당 양곡비 지원 시 부식 구입비 병행 지원’ 근거를 명시한 「노인복지법」 개정안이 올해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아울러 최 의원은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선배시민 사업’ 도입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해 올해 경기도 예산에 관련 사업비 1억 원을 신규 편성시키는 가시적인 성과도 도출했다. 연구회는 공식 연구 종료 이후에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후속 행보를 이어갔다. 최 의원의 요청에 따라 저소득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지원사업 인식조사를 추가로 실시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상시 정책화하는 현장 중심 의정을 실천했다. 최만식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연구에 그치지 않고 정책 제안이 입법과 예산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온 연구회 의원들의 성과”라며 “뜻을 함께해 준 연구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확대와 지원체계 개선을 통해 경기도 노인복지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어르신 활력플러스 정책연구회’는 회장인 최 의원을 비롯해 강태형 의원, 국중범 의원, 김선영 의원, 김용성 의원, 문승호 의원, 박재용 의원, 서광범 의원, 서현옥 의원, 이오수 의원, 황세주 의원 등 총 11명의 도의원이 뜻을 모아 함께 활동하고 있다.
  • 김종배 경기도의원 11대 경기도의회 임기 마무리…“12대 의회서 중진 전문성 발휘할 것”

    김종배 경기도의원 11대 경기도의회 임기 마무리…“12대 의회서 중진 전문성 발휘할 것”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이 24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본회의와 퇴임식을 끝으로 제11대 경기도의회 임기를 마무리했다. 김 의원은 그간의 탁월한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도시환경위원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그는 제11대 경기도의회 임기 동안 전반기 건설교통위원장과 후반기 도시환경위원을 차례로 역임하며, 도민의 실생활과 직결된 민생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2023년에는 도내 생활물류서비스산업의 체계적인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종사자들의 권익 보장을 명시한 「경기도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 성과로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우수 조례-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입법 역량을 증명했다. 이어 2024년에는 전세사기 처벌 강화 및 예방 제도 개선, 경기주택도시공사(GH) 부채 관리 체계 강화,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 비점오염원 관리 대책 강화 등 굵직한 정책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올해의 의원’과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에 동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의정 행보의 결실은 2025년에도 이어졌다.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 기반 구축을 위한 조례 개정을 이끌어냈으며, 그 공로로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주최한 ‘2025년 우수 의정·행정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경기도의회 그랜드마스터상’을 수상하며 역량을 입증했다. 김 의원은 “11대 경기도의회에서 활동하며 도민의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가오는 12대 임기 동안 그간 쌓아온 중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처 마무리하지 못한 경기도 현안들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12대 경기도의회는 오는 7월 1일 자로 공식 임기를 시작하며, 7월 7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 조희선 경기도의원, 4년 의정활동 마무리 여성·청소년·문화정책 개선에 앞장

    조희선 경기도의원, 4년 의정활동 마무리 여성·청소년·문화정책 개선에 앞장

    여성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문화·관광 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헌신해 온 조희선 경기도의원이 공식적인 의정 행보를 마무리했다.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월 24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 퇴임식을 끝으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조희선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와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전방위 활약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아울러 입법정책위원회 위원을 겸임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도민 중심의 법적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했다. 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활동 당시 조 의원은 사회적 보호가 절실한 아동과 청소년, 여성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했다. 특히 경기도 최초로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자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경기도 아동·청소년 성착취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주목받았다. 해당 조례는 단순한 예방을 넘어 상담, 의료, 법률, 교육 지원과 관계기관 협력체계까지 포괄하는 촘촘한 안전망을 명문화했다. 조례 시행 이후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내 ‘가까이애센터’를 통한 맞춤형 피해자 지원이 본격화되는 결실을 맺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는 행정의 효율성과 예산의 내실화에 주목했다.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통해 ‘경기컬처패스’ 사업의 낮은 이용률과 실집행률 부진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하며 전반적인 사업 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성인지예산 운용 실태를 점검하며 단순한 집행률 위주의 평가에서 탈피해 실제 성평등 효과와 수혜자 중심의 정책 성과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관광 분야에서도 입법 성과를 이어갔다. 「경기도 관광기념품 개발 및 육성 지원 조례」 개정을 추진해 도내 우수 관광기념품의 발굴과 판로 개척, 마케팅 지원 근거를 강화했으며, 정책 효과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의원은 임기 내내 단순한 정책의 양적 확대보다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효과에 집중하는 질적 의정을 고수했다. 예산 심의 과정마다 사업 평가의 기준이 정책 목적 달성 여부와 실질적인 수혜자 체감도가 되어야 함을 지속해서 강조해 왔다. 조희선 의원은 “지난 4년은 도민의 삶을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자 노력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여성과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윤재영 경기도의원, 4년 의정활동 마무리 입법·감사·정책대안으로 책임 의정 실천

    윤재영 경기도의원, 4년 의정활동 마무리 입법·감사·정책대안으로 책임 의정 실천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은 6월 24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 퇴임식을 끝으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윤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와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전방위 활약하며 복지, 문화, 체육, 관광 등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민생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의정을 전개해 왔다. 특히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기도 정책으로 조율하고 행정의 책임성을 높이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했다.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그는 공공의료 체계의 획기적인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 굵직한 복지 현안을 상시 점검했다.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도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실질적인 행정 제도 개선을 이끌어냈다.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 철저한 행정사무감사와 날카로운 예산심사를 통해 문화·체육·관광 사업 전반의 구조적 병폐를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체육진흥기금 고갈 우려에 따른 기금 운용의 지속가능성 문제를 공론화하며 안정적인 재원 확보책을 강력히 촉구했고,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의 고질적인 집행 부진과 낮은 실집행률을 매섭게 지적하며 정책 효과 위주의 내실 있는 운영을 주문했다. 아울러 장애인체육 정책과 전국체전 지원사업, 우수선수 육성사업 등을 면밀히 들여다보며 체육 정책의 형평성을 제고했다. 관내 우수선수의 외부 유출 문제와 사격테마파크의 실적 저조를 지적하며 인프라 운영 전반의 쇄신을 요구했고, 체육 인권 증진 사업이 단순 실적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예방과 사후관리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활약도 돋보였다.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의 정책 효과를 다각도로 분석해 사업 구조 개선을 이끌어냈으며, 경기아트센터 기회공연관람권 사업 및 경기문화재단 기록물 관리 실태를 점검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확보했다. 나아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수의계약 남발과 서울 편중 계약 관행을 강력히 질타하며, 지역 콘텐츠 산업 육성과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구조 정착을 조속히 촉구했다. 입법 부문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윤 의원은 「경기도 바둑 진흥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생활체육 바둑 활성화와 전문인력 육성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한 「경기도 독립스포츠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추진해 비인기 종목 선수들에 대한 지원 법제화를 이뤄냈으며, 「경기도 스포츠클럽 및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생활체육지도자의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 본회의 단상과 지역구 현장에서도 열정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5분 자유발언과 도정질문을 통해 ‘용인플랫폼시티 개발’ 및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난 문제’를 집중 제기하며 도 차원의 선제적 광역교통망 인프라 확충을 압박했다. 정담회를 통해 용인시 채석장 문제 등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철저히 현장 중심의 의정을 실천했다. 이처럼 단순한 지적을 넘어 입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책임 의정의 면모를 인정받아 윤 의원은 2024년과 2025년 연속으로 교섭단체 국민의힘이 선정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5년에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지난 4년은 도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현장을 찾고 정책의 답을 구했던 시간이었다”며 “의정활동의 모든 기준은 도민과 지역의 발전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경기도 발전을 위해 맡은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병도 “국힘 26일까지 명단 제출 거부 시 與가 18개 상임위 운영”

    한병도 “국힘 26일까지 명단 제출 거부 시 與가 18개 상임위 운영”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국민의힘이 오는 26일 정오까지 국회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을 시 여당이 18개의 상임위원회를 전부 맡아서 운영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은 국회 공백 상태를 방치할 수 없다”며 “금요일(26일)에 전혀 변화가 없다면 민주당이 책임지고 상임위 전체를 가져와서 진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정식 국회의장은 양당에 이날 정오까지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끝내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조 의장은 상임위원 명단 제출 시한을 26일 정오로 늘렸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오직 법제사법위원장 의자 하나 때문에 일해야 할 국회를 통째로 마비시켰다”며 “후반기 국회가 문을 연 지 한 달이 다 되도록 단 하나의 상임위도 꾸리지 못한 참담한 현실 앞에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국민을 뵐 낯이 없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 법사위원장 자리를 넘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 원내대표는 “법사위는 모든 법안이 본회의로 가는 마지막 길목이고 위원장은 그 길을 열 수도 닫을 수도 있는 자리”라며 “국민의힘이 법사위를 맡았을 때 그 길목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국민께서 똑똑히 기억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한 원내대표는 “명단이 제출 안 되면 (26일) 당일에 본회의를 열어 (원 구성을) 처리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국민의힘이 끝내 법을 지키지 않고 협조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단독으로라도 국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원 구성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했다. 기자회견 이후 한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는 의장실을 예방해 민생 입법을 위한 후반기 원 구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국회법 따라 상임위를 배정하고 의장이 배정하면 민주당은 18개 상임위 전체를 책임질 각오를 하고 있다”며 “이번 주 내 본회의를 개최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했다.
  • 제11대 경기도의회, 4년 공식의정 마무리...24일 ‘의원 퇴임식’ 개최하며 유종의 미 거둬

    제11대 경기도의회, 4년 공식의정 마무리...24일 ‘의원 퇴임식’ 개최하며 유종의 미 거둬

    지난 4년간 도민의 복지 증진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제11대 경기도의회가 공식 의정 활동의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도의회는 2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 퇴임식’을 열고 제11대 의회의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식에는 김진경 의장을 포함해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 임기 종료를 앞둔 도의원들과 의회사무처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아울러 협치의 파트너인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공무원들도 대거 참석해 의원들의 마지막 행보를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4년간 지방자치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도의원들의 노고를 기리며, 그간의 소회와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지난 의정 활동을 돌아보는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 감사패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퇴임식에서는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의원연구단체와 위원회 연구단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의장단과 교섭단체 대표의원, 상임위원장 등 주요 의정 활동 공로자들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김진경 의장은 김동연 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상생과 협치의 정신으로 의회와 집행부 간 가교 역할에 힘써준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행사 말미에는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의회사무처가 지방자치 발전과 의회 운영 내실화에 기여하며 제11대 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끈 김진경 의장에게 고마움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진경 의장은 퇴임사를 통해 “마지막 산회를 선포하고 의사봉을 내려놓으니 정말 끝이라는 것이 실감난다”라며 “지난 4년의 치열함 속에는 도민의 삶을 놓지 않으려는 뜨거운 책임감이 함께 있었다. 그 무거운 짐을 기꺼이 짊어지고 어려운 길을 묵묵히 동행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늘 경기도의회를 존중하고 도민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준 공직자 여러분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애써준 의회사무처 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곳에서 동고동락했던 시간은 오래도록 마음속에 기억될 것이며, 의원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참으로 감사하고 영광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22년 7월 ‘사람 중심 민생중심 의회’를 기치로 출범한 제11대 경기도의회는 도민 권익 보호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해 왔다. 제11대 의원들의 공식 임기는 오는 30일을 끝으로 종료된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오세훈 시정의 일방적 조례 처리 강한 유감… “시의회 정상화 및 소통 촉구”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태용)가 ‘서울시 온라인 평생교육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을 기습 처리한 것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수빈 대변인 논평 전문 서울시의회의 정상화가 두려운가? 오세훈 시장의 막판 날치기 입법 폭주를 규탄한다 제11대 서울시의회의 마지막 본회의를 단 한 시간 남겨두고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태용)가 원포인트 회의를 소집해 ‘서울시 온라인 평생교육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을 기습 처리했다.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고 의회 위에 군림하려는 오세훈 시장의 오만함이 도를 넘어섰다. 제11대 서울시의회 임기 4년 내내 시장의 심기를 살펴 회기를 조정하고 시정질문을 축소·조정하거나 무리한 전시·공약사업의 거수기를 자처했던 국민의힘의 마지막도 참으로 한결같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입법기관의 심의·의결권을 무력화하고, 국민의힘의 다수 의석을 이용해 사회적 논란과 이견이 예상되는 안건들을 무리하게 털어내고 있는 오 시장과 국민의힘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 앞서 서울시는 ‘서울런’의 소득 기준과 자격 기준을 완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서울런’ 사업은 ‘서울시 온라인 평생교육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조례의 개정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시는 거꾸로 조례의 개정 없이 구체적인 수혜 예정 인원까지 제시하며 대대적인 홍보에 열을 올리다가 뒤늦게 조례개정안을 제출했다. 제336회 정례회의 안건 접수 기한은 지난 5월 26일까지였다. ‘서울시의회 회의규칙’ 제18조 제3항은 ‘의회에서 의결할 의안은 회기 시작 15일 전까지 발의 및 제출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다만, 긴급을 요하는 경우에는 예외를 두고 있으나, 이번 ‘서울런 조례’의 경우 하루 이틀 시간을 다투는 ‘긴급을 요하는 경우’라고 볼 수 없다. 제12대 서울시의회 개원 후 예정되어 있는 8월 임시회에서 충분한 검토와 숙의가 이뤄진 후 처리해도 될 안건을 상임위원회의 모든 의사일정이 종료되고 나서 원포인트 회의로 기습 처리한 것은 상식과 절차를 무시한 채 ‘내 뜻대로 좌지우지’가 정의라는 오 시장과 국민의힘이 가진 철학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이러한 ‘막판 날치기 입법 폭주’가 비단 서울런 조례에만 국한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서울런 조례’와 마찬가지로 ‘서울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안’,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의견청취안’과 같은 막대한 재정이 소요되고 사회적 합의가 전제되어야 하는 안건들이 6.3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법적 기한을 넘겨 기습적으로 제출됐고, 충분한 검토도 없이 국민의힘에 의해 초스피드로 처리됐다. 오 시장과 국민의힘이 전례 없는 무리수를 두는 이유는 분명하다. 제12대 서울시의회의 출범과 함께 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의 기능이 정상화될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의회의 당당한 검증 대신 꼼수와 편법을 택하는 졸렬함이 앞섰기 때문이다. 오 시장은 이번 지방선거 직후 당선 소감에서 ‘그 어떤 권력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고 했다. 그에 앞서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6주년 기념식’에서는 방명록을 통해 ‘민주주의를 더 반석에 세우겠다’는 다짐을 남겼다고 한다. 아무래도 오 시장의 사전과 우리말 사전은 그 뜻이 다른가 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 시장과 국민의힘에 엄중 경고한다. 그 어떤 권력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 민주주의를 반석에 세우는 것은 꼼수와 다수 독재가 아니라 숙의와 합의를 바탕으로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킬 때 가능하다. 독선과 자만으로 쌓아 올린 억지 성과들은 결국 오 시장과 국민의힘의 일그러진 얼굴로 남아 심판의 칼로 되돌아올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박수빈
  • 소영철 서울시의원 발의, ‘소상공인 정책협의회 설치 조례’ 본회의 통과

    소영철 서울시의원 발의, ‘소상공인 정책협의회 설치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소영철 의원(국민의힘·마포2)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소 의원이 제11대 서울시의회 임기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소상공인 정책 강화 노력의 결실이자, 임기 마지막에 이뤄낸 입법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그간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은 업종·직능별 단체 중심으로 추진되면서 정책 건의 창구가 다원화되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단체 간 의견을 조정하고 공동 대응할 공식 협의기구가 없다 보니, 현장의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데 한계가 따랐다. 특히 최근 소상공인들은 배달 플랫폼 수수료와 원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 등 다중고를 겪고 있는 데다 디지털 전환, 지역 상권 활성화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직면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복합적 위기를 통합적으로 논의하고 대응할 민관 협력 체계는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번 조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협의회를 설치하고, 서울시와 자치구, 소상공인 관련 단체,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상설 정책협의체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협의회는 소상공인 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협의·조정하고, 현장의 정책 수요를 수렴하는 것은 물론 단체 간 협력 사업 발굴과 공동 대응 방안 마련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소 의원은 평소 소상공인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의정 활동에 반영해 온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그는 “소상공인은 서울 경제의 근간이며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주체”라며 “이번 조례는 단순히 협의회 하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와 소상공인이 함께 정책을 만들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새로운 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11대 서울시의회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소상공인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시정에 충실히 반영되고 지역 상권이 더욱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이한국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관광의 날’ 조례 만들어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수상

    이한국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관광의 날’ 조례 만들어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수상

    관광산업을 경기도의 핵심 미래 전략 산업으로 규정하고 전국 최초로 ‘관광의 날’을 지정·운영하도록 한 조례가 대외적으로 높은 입법 가치를 인정받았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관광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2026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조례는 관광을 단순한 여가 활동의 영역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진흥, 도민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인식하고, 경기관광의 고유한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확립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관광의 중요성을 민·관이 함께 공유하고, 관련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 근거를 명문화했다는 점에서 입법적 의의가 크다. 아울러 올해 해당 조례에 의거해 매년 1월 21일이 ‘경기도 관광의 날’로 지정됐으며, 제1회 기념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선언적 조례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구현되는 실효성을 증명했다. 이를 통해 경기관광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민과 관광산업 종사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모범 사례로 꼽힌다. 이 의원은 “관광은 이제 지역경제와 문화, 일자리를 함께 성장시키는 미래 전략산업”이라며 “경기도 관광의 날은 경기도 관광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고 경기관광의 새로운 비전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우수조례 선정은 관광산업 종사자와 관계기관 그리고 경기관광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경기도 관광의 날이 경기관광의 역사와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경기도가 대한민국 관광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보낸 지난 4년은 도민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를 가슴에 품고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비록 의정활동은 마무리하게 됐지만 도민 여러분과 함께했던 소중한 경험과 배움은 오래도록 가슴에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발전과 경기관광의 성장을 한 사람의 도민으로서 늘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덧붙였다.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상생·실용·현장’ 중심으로 제11대 후반기 성과 마침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 ‘상생·실용·현장’ 중심으로 제11대 후반기 성과 마침표

    정당의 이견을 극복하고 ‘도민 중심 정책’이라는 일념 아래 초당적 소통과 협치를 보여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4년간의 공식 상임위원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황대호)는 24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1대 후반기 상임위 공식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후반기 문체위는 폐쇄적인 지방의회 관행에서 탈피해 의정활동의 새로운 협치 모델을 정립했다는 안팎의 평가를 받아왔다. 가장 대표적인 성과는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도입된 ‘칸막이 없는 공개 예산심사’ 제도다. 문체위는 밀실 심사 우려가 있던 기존 관행을 깨고 집행부와 산하 공공기관, 피감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산안을 공개 토론하는 구조를 안착시켰다. 이를 통해 예산 수립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 행정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이 같은 소통 중심의 심사 혁신은 실질적인 예산 확보 성과로 이어졌다. 문체위는 여야 의원 간 긴밀한 합의와 공감대를 기반으로 후반기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 분야 본예산을 순증 의결했으며, 전산 심의 과정을 거쳐 만장일치로 예산안을 가결하는 협치의 이정표를 세웠다. 입법 및 정책 연구 분야의 정량적 지표도 돋보인다. 후반기 임기 동안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81건의 안건을 촘촘히 심사했으며, 이 중 44건의 조례를 제·개정했다. 또한 2건의 연구용역과 10차례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민생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했다. 특히 문체위가 발의한 조례 중 7건은 한국지방자치학회 등 대외 기관에서 우수 조례로 선정돼 정책의 실효성을 공인받았으며, 문화체육관광전문위원실 또한 ‘의원 입법활동 지원 우수 부서’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한편, 소외받기 쉬운 문화예술인, 체육인,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경기도 정책에 투영하며 상임위의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구축했다. 황대호(더불어민주당, 수원3) 위원장은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실용적인 정책과 초당적 협치, 그리고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도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전국 최초 공개 예산심사 도입과 연속 2년 본예산 순증 의결, 우수한 입법 성과는 위원 모두가 도민만을 바라보며 함께 만든 값진 결과”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황 위원장은 “문화·예술·체육·관광은 도민의 일상과 삶의 질을 풍요롭게 만드는 핵심 정책 분야”라며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당(黨)’이 보여준 협치와 소통의 성과가 경기도의회 의정활동의 모범 사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현역 신체기준에 맞으면 女도 예비군으로” 깜짝…병력 부족에 대만 결국

    “현역 신체기준에 맞으면 女도 예비군으로” 깜짝…병력 부족에 대만 결국

    중국의 군사적 압력 속 저출산 현상으로 병력 부족에 시달리는 대만이 여성 전역 군인에 대한 예비군 동원 소집 관련 법률 개정에 나섰다. 지난 23일 중국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전날 입법원(국회) 외교국방위원회에 제출한 예비군 관련 보고서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국방부는 군 장병 복무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여성 예비역을 예비군 동원 체계에 포함할 계획이라며 전역 12년 차 이내의 여성 장교, 부사관, 사병으로 현역 신체 기준에 부합하면 남성 예비군과 함께 훈련하게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 소식통은 동원 소집 교육 훈련 대상이 아닌 예비역의 경우에도 유사시 군사적 필요에 따라 동원 소집 대상이 된다고 강조했다. 1951년부터 2~3년의 징병제를 시행해 오던 대만은 국민당 소속의 마잉주 총통 집권 시절인 2013년부터 4개월 의무 복무로 바꿨고, 2018년 12월부터는 모병제를 병행했다. 그러나 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지속되자 2022년 12월 당시 차이잉원 총통은 2024년 1월부터 군 의무 복무 기간을 4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는 법안을 관철했다. 다만 저출산 현상에 따라 의무 복무 기간을 1년으로 연장해도 병력 감소는 되돌릴 수 없는 추세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2024년 기준 대만의 합계출산율은 0.86명으로 한국(0.72명)에 비해선 높지만, 마찬가지로 심각한 저출산 국가로 분류된다. 대만 국가발전위원회(NDC)는 2035년 대만 합계출산율을 1.12명으로 전망했다. NDC는 2035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을 1.18명으로 예상했는데, 대만의 인구 미래를 더 어둡게 내다본 셈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군이 운용 인력이 많이 필요한 구형 장비를 도태시키고 자동화 장비를 도입하는 등 전반적인 인력 운용 계획을 조정해 병력 감소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국방부의 이번 정책은 전투력 강화와 함께 대만 내 저출산 현상과 전쟁 장기화로 인해 병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의 상황 등을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만은 중국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2023년부터 여성 지원자의 예비군 훈련도 허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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