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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커스 투데이/ 리덩후이 타이완 전 총통

    일본을 방문중인 리덩후이(李登輝·78) 전 타이완 총통은23일 정치적 언급을 자제한 채 오사카 시내의 호텔 주변을산책하는 등 조용한 하루를 보냈다.하지만 수십명의 경호원들이 따라붙고 100여명의 타이완 ·일본의 취재진이 ‘민간인’인 그를 밀착취재했다. 타이완 언론은 ‘총통의 외교방문에 버금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도, 리 전 총통의‘정치적 부활’을 예고했다. 리 전 총통은 지난해만 해도 싱크탱크인 타이완 종합연구원의 명예이사장에 취임,자원봉사 및 국제친선 활동을 펴면서 천수이볜(陳水扁) 총통과 정계 지도자들에게 정치적 조언을 하는 등 영향력을 행사했다.그러나 최대야당인 국민당이 지난 3월 사상 처음으로 당원 직접선거로 롄잔(連戰)을주석으로 뽑아 당지도부에서 그의 ‘색깔’을 떨어내고 입법원(국회)내 리 전 총통파도 20여명으로 줄어들면서 그의영향력은 급격히 떨어졌다. 이 상황에서 리 전 총통은 신병치료를 위해 일본 방문을계획했고 천 총통은 그를 전폭적으로 지원했다.이는 지난해5월 취임 초기 80%를 넘던 지지율이 50%대 아래로 곤두박질친 천 총통이 올연말 입법위원선거를 앞두고 소수여당인민진당을 중심으로 리덩후이파들을 끌여들여 정권안정을 이루려는 복안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타이완의 현 정치상황으로 볼 때 올연말의 입법위원 선거에서 민진당·국민당·친민당 모두 과반수를 얻기 어려운 탓에 정계개편이 이뤄질 수 밖에 없다며 이번 일본 및 미국 방문을 계기로 ‘주가’를 높인 리 전 총통이큰 정치적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분석했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 타이완 원전건설 재개 합의

    [타이베이 AP 연합] 원자력발전소 건설계획의 중도폐기 문제를 놓고 첨예한 대립 양상을 보여온 타이완 정부와 야당이 13일 원전 건설을 재개키로 하는 데 합의,석달간 끌어온 정쟁을 마감했다. 이번 합의는 천수이볜(陳水扁) 총통이 야당측의 요구에 승복,지난해 총통선거 유세 때 공약으로 내건 제4원전 건설의백지화안을 철회하는 단안을 내림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앞서 정부측과 야당은 원전 건설재개쪽으로 가닥을 잡고 막바지 의견절충을 벌였으며 정부측의 합의문안을 야당측이 검토,약간의 수정을 거쳐 합의했다. 야당인 국민당 소속의 왕진핑(王金平) 입법원장은 “경제의신속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정부안을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 타이완 ‘원전 건설’ 강행

    타이완 입법원(국회)이 31일 제4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강행하겠다고의결함에 따라 원전 건설을 둘러싼 집권 민진당과 야당인 국민당의대치 정국이 제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타이완 입법원은 이날 특별회기를 열고 제4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해 찬성 134표,반대 70표,기권 6표로 원전 건설을강행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찬반투표는 “행정원의 일방적 원전 건설 중단 결정은 절차상하자가 있는 만큼 헌법에 따라 입법원의 승인이 있어야 한다”는 타이완 최고법원의 판결에 따른 것이다. 국민당 부주석인 왕진핑(王金平) 입법원장은 이날 “원전 건설을 일방적으로 포기하겠다는 행정원의 결정에 반대한다”면서 “행정원은원전에 대한 예산안을 편성,즉시 원전 건설을 재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체 입법위원 220석 가운데 66석에 불과한 집권 민진당은 115석을 차지하고 있는 국민당의 반대에 부딪혀 원전 건설을 포기하겠다는 당초 방침이 무산됐다. 앞서 장쥔슝(張俊雄) 행정원장은 표결을 하루 앞둔 30일 입법원 연설에서 “현재가동중인 3개의 원전에서 나오는 핵폐기물도 처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후손을 위해서 더이상의 원전을 건설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또 “타이완처럼 작은 나라에서는 핵사고가 발생하면 국민들을 제대로 대피시킬 수 없는 등 엄청난 재난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민진당이 원전 건설 중단을 위해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입법원 해산 등 강경론에 따를 것인지 여부가 초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타이완 정국 ‘原電파동’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29일 타이완(臺灣)의 한 반핵(反核) 시위대원이 제4 원자력발전소 건설 중단을 촉구하는 서한을 남기고 분신자살,반핵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타이완 여야가 건설 중단과 강행을 둘러싸고 첨예한 힘겨루기에 돌입,타이완 정국이 또다시 요동치고 있다. 타이완 입법원(국회)은 31일 임시회의를 열어 정부의 제4 원자력발전소의 건설 중단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찬반투표를 하루 앞둔 30일 장쥔슝(張俊雄) 행정원장(총리)은 제4원자력발전소의 건설 계획을 백지화한 지난해 10월의 정부 결정을 옹호하는 대(對)국회연설을 했다.이어 집권 민진당도 ‘반핵이 총통의선거 공약’임을 내세워 건설 중단의 정당성을 주장했다.국민당측은과반수를 넘는 다수표를 이용,건설 강행 결의안을 채택할 움직임을보이고 있어 타이완 정국은 31일의 찬반투표를 고비로 큰 위기를 맞게 됐다. khkim@
  • 타이완 야당, 행정원장 내각 불신임 병행

    [홍콩 연합] 타이완(臺灣) 제1야당 국민당(國民黨)등 야당들이 제4핵발전소 건설중단등 실정을 이유로 천수이볜(陳水扁)총통 탄핵과 장쥔슝(張俊雄) 행정원장 내각 불신임을 추진,대만 정치 상황이 한층혼미해질 전망이다. 홍콩 빈과일보는 29일 국민당과 친민당(親民黨),신당(新黨) 관계자들은 28일 회동에서 야당 연대로 총통과 장 행정원장 파면안을 입법원에 제출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에 따라 각종 실정에 금융시장대폭락 등으로 출범 후 최대 위기에 직면한 민진당 정부의 혼란이 한층 가중될 것이라고 논평했다. 입법원을 장악한 야당들은 이와 함께 총통 파면법안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현행 헌법상 총통 파면은 입법원 재적의원 4분 1의 발의로상정돼 3분의 2가 찬성하면 가결시킨 뒤 국민투표를 통해 유권자의절반 이상이 투표에 참가,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총통직에서 해직된다. 한편 롄잔(連戰) 국민당 주석은 28일 오전 천 총통과의 영수회담 직후 정부의 발전소 건설 중단 결정이 발표되자 “천 총통은 집안 놀이하는 심리 상태로 국사를 처리하고 있다”고 강력 규탄하는 등 대정부 투쟁에 불을붙였다.대만 현지 여론은 천 총통이 민진-국민당 영수회담 직후 장 행정원장을 시켜 핵발전소 건설 중단을 발표함으로써롄 주석을 모욕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장 행정원장은 앞서 지난 27일 입법원에 출석,“내각 회의에서 핵발전소 건설안을 폐기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후세대들과 하나뿐인 지구 보호를 위해서도 합리적이고 책임 있는 결단”이라고 말했다. 국민당 의원들은 원내 다수당의 지위를 이용,3분의 1 공정 상태인발전소 건설 재개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청융추안 의원은“정부 결정은 여론에 위배되는 것으로 이로 인해 경제도 곧 거덜날것”이라고 주장한 뒤 “천수이볜 정부가 돌았다”는 격한 표현을 쓰며 정부를 거세게 비난했다. 최근의 타이완 정국 불안이 가속화되면서 금융 위기 직전까지 추락했던 타이완 증시 주가는 핵발전소 중단 결정 소식이 전해진 뒤 추락행진을 계속,27일 전날에 비해 2% 하락했다.
  • 타이완-中푸젠성 3곳 12월부터 小3通 추진

    [홍콩 연합] 타이완(臺灣) 정부가 오는 12월 중국 푸젠(福建)성 연해도시들과의 ‘소3통(小三通)’을 실시하기로 결정,반세기 동안 굳게 닫혔던 타이완해협의 직항로가 열리게 됐다. 타이완 대륙위원회의 차이잉원(蔡英文) 주임은 19일 입법원에 출석,“별다른 사건만 없다면 12월13일 진먼(金門) 등 최전선 지역과 푸젠성 연해도시들간의 직항을 허용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외교부의 쑨위시(孫玉璽) 대변인은 19일 “중국은 수차례 3통 필요성을 개진해온 만큼 ‘하나의 중국’ 원칙 하에 양안간 적극적인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양안 지도자들의 상호 방문도 가능하다”고 논평했다.
  • 천수이볜 “訪中 희망”

    [홍콩 연합] 천수이볜(陳水扁) 대만 총통은 신정부 출범 후 양안관계가 악화됐다는 야당들의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륙을 방문, 대만기업가 행사에 참석하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중국의 대응이주목된다. 홍콩 일간 명보(明報)는 19일 천 총통이 수 일 전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륙투자 기업인(臺商) 친목회에 참석,“다음 친목회가 대륙에서열릴 경우 현지를 방문해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정책 전담기구인 대륙위원회의 차이잉원(蔡英文·여) 주임은 이에 대해 “천 총통의 대륙방문이 성사될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으며 탕페이(唐飛) 행정원장도 “대륙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양안관계개선의 큰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천 총통의 대륙방문 희망 발언은 탕 행정원장이 18일 입법원의 의원질의시 밝힌 것이다. 야당 의원들은 이날 차이 주임이 “천 총통의 대륙방문 실현을 낙관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 “셰창팅(謝長廷) 가오슝 시장(민진당 주석겸임)과 마잉주(馬英九) 타이베이 시장의 대륙 방문은 왜 불가능한가”라고 따졌다. 차이 주임은 “대륙위원회가 양안 도시들간의 교류 허용을 위해 현행 법규를 검토하고 있으며,교류 성사에 장애가 되는 규정들은 개정하겠다”고 답변해 조만간 대륙과 대만 도시들간의 책임자급 인사 방문 등 교류를 허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 타이완, 양안 直航 6개월내 부분 허용

    [홍콩 연합] 남북한의 정상회담 개최에 때맞춰 대만 해협 양안도 반세기 동안 금지됐던 직항이 부분적으로 허용될 전망이다. 탕페이(唐飛) 행정원장은 12일 여야 의원들을 접견,6개월내에 진먼다오(金門島)를 비롯한 전방 도서들에 한해 대륙과의 직접 교역과 수송 등을 허용하는 이른바 ‘소(小)3통’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소3통’이란 대륙과의 전면적인 직접교역(通商),수송(通航),서신왕래(通郵)에 앞서 진먼과 마주(馬祖),펑후(澎湖) 등 3개 섬과 중국 푸젠(福建)성연해도시들과의 선박과 항공기의 직항을 시험적으로 허용하는 것으로 진먼은샤먼(廈門)과, 마주는 푸저우(福州)의 마미강(馬尾港)과 각각 직항이 실현될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대만에 대한 압박 수단 중의 하나로 3통 실시를 촉구해 온만큼 3통이 실제로 실현되면 양안관계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탕 행정원장의 이날 발언으로 새 정부 출범을 2개월 앞두고 국민당 정부가부결시켜 입법원으로 되돌아갔던 ‘소3통법안’이 햇볕을 보게 됐다. 행정원은 입법원이 지난 3월21일 ‘소3통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뒤정부로 송부하자 ‘소3통’ 허용시 방위상의 허점 노출 등의 이유를 들어 부결시켰다.
  • 타이완 국민대회 자동해체

    [타이베이 AP DPA 연합] 대만의 구시대 최고 권력기관으로 국민당 독재의상징이었던 국민대회(國民大會)가 국민당,민진당,신당 등 주요 3당의 협의하에 마지막 남은 입법 권한을 입법원에 이양함과 동시에 차기 총선을 통한대회 구성을 포기하는 헌법개정안을 24일 밤 통과시킴으로써 자동 해체됐다. 국민대회는 대만의 국민당 정부 수립 이후 상당 기간 대륙 출신 종신직 국민당원로들로 대부분 구성돼 총통 선출과 헌법 개정이라는 막강한 권한을 유지,독재정권의 제도적 장치 기능을 했었다. 그러나 90년대 초부터 불어닥친 민주화 바람에 밀려 구성원 수와 권한이 대폭 줄어든 국민대회는 이날 밤 입법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실무적 입법기관 역할을 해 온 입법원으로 이양하고 5월6일 실시할 예정이던 국민대회 대표 선출을 포기하는 헌법 개정안을 마지막 제3 독회에서 통과시켰다. 이로써 대만 국민당 독재의 한 제도적 장치로 그 상징적 잔재였던 국민대회는 국민당의 실권과 함께 역사의 뒷장으로 사라지는 운명을 맞았다.
  • 타이완, 中에 잇단 ‘대화’ 손짓

    ●현 강령 “… 주권국 타이완 공화국의 창설과 새 헌법 채택을 모든 타이완 국민이참여하는 국민투표로 결정한다.…” ●수정안 “…주권을 변경하는 문제를 모든 타이완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로 결정한다.…” 천수이볜(陳水扁)의 타이완(臺灣)이 연일 중국 대륙에 ‘추파’를 던지고있다.5월20일 총통 취임을 앞둔 천 총통 당선자가 중국과의 회담을 성사시킬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펴는 것이다. 민진당은 22일 제1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천자오난(陳昭南) 위원이 제출한 ‘타이완 공화국 건립’,‘제정 신헌법’ 등 민감한 조항을 당 정강에서삭제하자는 ‘타이완 독립 당강령 수정안’을 집중 논의했다.타이완 독립 당강령 수정안은 6월 열릴 예정인 전국 당대표대회에서 정식 당강령으로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20일 천 당선자는 동등한 상대로 중국과 ‘하나의 중국’정책을논의하겠다고 밝힌데 이어,21일 타이완 입법원(의회)이 그동안 보류해오던중국 대륙과 타이완의 진먼(金門)·마쭈(馬祖)·펑후(澎湖) 등 3개 섬간의직접 수송을허용하는 법안을 전격적으로 의결했다. 이같은 타이완의 잇따른 화해 제스처는 천 당선자가 중국과 협상을 하는데있어 운신의 폭을 넓혀주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민진당이 타이완의독립을 내세우는 한 중국과의 대화는 기대하기 힘든 형편이다.따라서 ‘독립강령’ 삭제는 중국과의 대화를 위한 준비작업이라 할 수 있다.타이완은 천당선자의 본토 방문을 포함해 중국과의 대화를 실현시켜 긴장 상태의 양안관계를 안정쪽으로 반전시키는데 명운을 걸고 있다. 이와 동시에 민진당의 ‘타이완 독립 표방’ 노선에 불안을 느끼는 세력들을 끌어안아 취약한 국내 정치기반을 다지겠다는 의도도 담겨 있다.특히 쑹추위(宋楚瑜)와 롄잔(連戰) 후보를 지지한 60%의 기득권층 등 안정희구 세력들이 민진당의 정책에 반대하고 나서지 않도록 해 사회안정을 이끌어내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고 서방 외교소식통들은 분석했다. 천 당중집위원은 “타이완 독립 당강령 수정안을 제출한 것은 타이완이 하나의 민주국가이고 민진당은 하나의 민주정당인 탓에 타이완인들의전체 민의에 따라야 한다”며 “중국과의 협상 때 ‘타이완 공화국’ 등 민감한 사안을 삭제함으로써 불필요하게 경직되는 분위기를 없애기 위한 것”이라고강조했다. 김규환기자 khkim@
  • 대만 한국과 항공운항 재개

    타이완은 92년 단교로 중단된 한국과의 항공운항 재개를 긍정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당국에 따르면 샤오완창(肅萬長)행정원장(총리격)은 23일 입법원에서열린 국정질의에서 한국과 타이완간 항공운항 재개 의향을 묻는 질문에 “타이완은 더이상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구축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샤오완창 행정원장은 이어 “현재 복항(復航) 문제와 관련,타이완은 한국측과 상호교섭을 진행 중이며 상호 주권존중과 호혜의 원칙 하에서 이 문제가조속히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행정원장의 이날 발언은 92년 단교 이후 행정부 최고위 관리로서 처음으로 복항 및 한국과의 관계복원 의지를 시사한 것이다. 하지만 정부 당국자는 24일 “타이완은 정부간 협정을 통해 운항재개를 주장하고 있어 당분간 현실화하기 힘들 것”이라며 “일본이나 홍콩처럼 민간협정이나 항공사간 협정을 통해 운항이 재개되는 것이 현실적 방안”이라고말했다.‘하나의 중국’이라는 대중 외교노선에 따라 민간 차원에서만 복항문제를 다룰 수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행정원장의 발언 가운데 ‘상호 주권존중’과 ‘호혜 원칙’은 주권국으로서 정부간 협정을 고수하겠다는 타이완의 기존 입장과 별 차이가 없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94년 한·타이완간에 진행됐던 복항 협상 결렬도이런 맥락이다. 하지만 최근 타이완 지진사태 당시 한국인들이 보여줬던 ‘온정’이 타이완내 ‘친한(親韓)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만큼 타이완정부의 전격적인 입장변화와 복항문제 해결의 급진전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언이다. 오일만기자 oilman@
  • 3·1운동-臨政 수립 80돌/백범전집편찬위 ‘방명록’ 입수

    중국은 상해시절부터 임시정부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였다.특히 임정의광복군 창설 이후 지원을 대폭 늘렸는데 이는 중국측이 임정·광복군을 항일전의 동지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최근 백범전집편찬위원회는 1943년 3월1일 중경시내에서 개최된 3·1의거 24주년기념식에 참석한 중국측 인사들의 방명록(芳名錄)을 대만(臺灣)에서 입수,공개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중국측 인사들이 자필서명한 이 방명록에는 당시 소위 ‘친한파’로 불릴만한 인사들이 총망라돼 있다.대표적 인물 몇명을 꼽아보면,첫머리의 유치(劉峙)는 당시 중경시 위수사령관으로 광복군창설에 참여한 인물이며,왕계현(王繼賢·당시 대령)은 중국 군사위원회(위원장 장개석) 조사실(정보담당부서) 소속으로 중국군과 광복군간의 연락장교를하면서 광복군의 인원파악과 물자지원을 담당하였다. 또 당시 입법원 원장손과(孫科)는 손문(孫文)의 아들로 한·중간의 우호단체인 한·중문화협회의회장을 지내면서 임정을 지원한 거물급 인사다.국민당 조직부장을 지낸 주가화는 1939∼44년 말까지 중국측 임정 담당 총책임자로 있었던 인물이며,후성(侯成)은 당시 한국광복군이 속해 있던 군사위원회 군정부 판공청 제1처장으로 광복군의 활동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이다.조덕수(趙德樹)는 중국군 출신으로 광복군에 파견돼 李範奭장군 후임으로 참모장을 지냈으며,도행지(陶行知)는 국민당과 공산당이 합작으로 구성한 참정회(參政會)의원으로 1940년 9월 ‘임시정부 승인 결의안’ 작성을 주도한 인물이다.이밖에 중국공산당측 인사로는 주은래(周恩來) 동필무 등영초(鄧穎超)등 3명의이름이 보인다.당시 주은래는 중국공산당 중경 판사처주임이었고,동필무는참정회의원이었으며,등영초는 주은래의 아내이자 동지였다.鄭雲鉉
  • 대만,792개 품목 관세 연내 인하

    【타이베이 AFP 연합】 타이완 당국은 연내 사상 최대 규모의 관세인하를 추진,모두 792개 품목의 세율을 평균 21.72% 내릴 것이라고 재정부 관세총국이 30일 밝혔다. 현재 정부내에서 마련중인 이 관세인하안이 입법원의 승인을 받아 발효되면,총 38억 달러 상당의 관세수입 감소가 예상된다고 관세총국은 말했다. 이번 관세인하 대상 품목중에는 99년까지 점진적으로 관세율이 하향조정될 25개 반도체 관련 제품과 자몽(인하율 31.74%)을 비롯한 19개 농산물 등이 포함돼 있다. 타이완 당국의 이번 조치는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조건 충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 대만,영해·EEZ 확대법안 통과/입법원 표결

    ◎조어도 등 영유권 협상 법족토대 마련 【대북 AFP 연합】 대만 입법원은 2일 영해와 배타적 경제수역을 각각 12마일(19.2㎞)과 2백마일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입원원은 이날 실시된 영해 및 배타적 경제수역 확대법안에 대한 표결에서 찬성 58표대 반대 2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이 법안을 채택했다. 법안 입안자인 신당의 전곤성 의원은 “이 법안에 따라 해양경찰은 12마일 영해를 침범하는 선박에 대해 검문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 법은 또한 외국과의 영유권 분쟁 해결을 위한 협상에서 법적 기초를 제공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대만은 현재 일본·중국과 조어도(일본명 센카쿠제도)영유권 다툼을 벌이고 있으며,석유매장이 풍부한 것으로 소문난 남사군도를 놓고는 중국·브루나이·말레이시아·필리핀·베트남 등과 갈등을 빚고 있다.
  • 대만 차기 행정원장 소만장(뉴스의 인물)

    ◎경제전문가… 애칭 ‘스마일소’/이 총통 절대적 신임… 2000년대 총통감 대만의 차기 행정원장으로 지명된 소만장 국민당 의원(58)은 외교와 경제분야에 정통한 전문가.온화한 성품에 대중적 인기가 높다. 소의원은 이등휘 총통이 직접 경력관리를 해줄 정도로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다.연행정원장이 귀족적 인상이었던 것과는 달리 ‘미소짓는 소’라는 별명에서 알수 있듯이 소의원은 국민들에게 부드러운 서민적 이미지를 심어왔다. 소의원은 또 야당측과의 협상에도 능통한 대만 최고의 협상가.야당을 설득해 이총통의 다음 단계 정치개혁의 핵심인 헌법개정을 수용하도록 하는데 핵심브레인 역할을 했다. 그는 말레이시아 주재 부영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제장관을 역임했다.지난 94년에는 대만의 본토정책을 결정하는 대륙위원회 책임자를 맡기도 했다.96년에는 전통적으로 야당성향이 강한 남부도시 가의에서 입법원 의원선거에 출마,돌풍을 일으키며 야당인 민진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특이한 것은 그가 대만의 노동자가정에서 태어난 점.그래서 본토에서 이주해온 세대의 영역을 서서히 ‘탈환’중인 대만출신 신세대의 대표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오는 2004년 이후 대만 총통감으로 떠오르고 있다.
  • 대만 총통권한 대폭 강화/국민대회 헌법개혁안 가결

    ◎행정원장 임명·의회해산권 부여 【대북 AFP 연합】 대만의 헌법개정 기관인 국민대회는 18일 총통의 권한을 크게 강화한 급진적인 헌법개혁안을 가결시켰다. 우익 신당 소속 46명이 헌법개혁안에 반대,표결직전 대회장을 빠져나갔으나 국민당과 민진당을 중심으로 전체 출석의원 269명 가운데 261명이 찬성,필요 정족수인 전체(334석)의 3분의 2선을 넘겼다. 헌법개혁안에 따라 총통은 의회인 입법원의 승인없이 행정원장을 임명할 수 있으며 의회를 해산할 수도 있다. 의회는 반대로 국민대회의 승인을 받아 총통과 행정원장을 탄핵할 수 있으며 의석수도 164석에서 225석으로 크게 늘어난다. 또 이 개혁안은 대만 전체인구의 82%를 포괄하는 대만성 정부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돈세탁 방지법」 강도있게(사설)

    정부와 신한국당이 합의한 자금세탁방지법은 범죄행위와 관련된 차명거래에 대해 처벌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일응 긍정적으로 평가를 할 수 있다.또 고액의 현금거래 내용을 금융기관이 5년간 보존토록 함으로써 현금을 이용한 뇌물거래를 차단하는데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이 법안은 불법적인 차명거래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해 제정키로 했던 것이다.그러나 정부와 여당간의 협의과정에서 상당히 변질되어 아쉬움을 갖게 한다.당초 예상과는 달리 정치인의 「떡값」을 처벌대상에서 제외하고 금융기관이 보관해야 하는 현금거래의 기준금액도 정하지 않는 등 법안 자체가 상당히 후퇴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일정금액이상의 고액현금거래가 이루어질 경우 금융기관은 거래내역을 국세청이나 검찰 등에 통보키로 한 당초 방침이 없어진 것도 이 법안의 제정취지를 흐려 놓고 있다.더구나 거래기록만 5년간 금융기관이 보존케하고 금액기준은 법으로 정하지 않고 대통령령에서 정하도록 위임하고 있다.이것은 세법 등 국민생활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경제법률의 경우 구체적인 세율이나 금액을 시행령이 아닌 법률에 명시하는 입법원칙에 비춰볼 때 괴리감을 느끼게 한다.시행령으로 규정할 경우 현금거래 기준금액이 수시로 바뀔 가능성도 있다. 이번 자금세탁방지법은 미국 등 선진국의 입법내용과 판이하게 달라 시민들은 의아해 하고 있다.미국은 돈세탁금지법 등에 의해 일정액이상의 현금을 인출할 경우 사직당국에의 신고를 의무화하고 있다.미국내에 위치한 은행에만 돈세탁금지법을 적용하지 않고 외국에 있는 미국회사에까지 확대하여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다.미국은 액면 1만달러(약 9백만원)를 보증수표로 발행하거나 환금할 때는 거래자료를 보관하고 액면 3천달러에서 1만달러의 경우도 고객신분을 파악토록하고 있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도 국제간 경제거래에서 뇌물이 오가지 못하도록 반부패라운드를 추진중에 있다.이 시점에서 우리나라가 자금세탁방지법을 만드는 만큼 외국의 법률과 같이 강도 있는 법을 제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객이 일정액 이상의 현금을 인출할 경우 금융기관이 사직당국에 신고를 의무화하고 기준금액을 모법에 명시하는 것이 타당하다.
  • 서방은 홍콩의 새지도자 헐뜯지 말라/랠프 A 코사(해외논단)

    ◎영·중이 합의한 협약이행여부 주시해야 서방은 홍콩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중국이 영국과 서명한 협약들을 지키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랠프 A.코사 미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태평양포럼 전무이사가 주장했다.「서방은 홍콩의 새 지도자를 헐뜯지 말고 지지해야 한다」는 제목으로 인터내셔날 헤럴드 트리뷴지에 실린 그의 기고문을 요약한다. 150여년 만에 홍콩의 첫번째 비영국인 지도자가 될 동건화의 자문위원들은 동에게 오는 6월30일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되기 전에 미국을 방문하지 말도록 설득한 것같다.이것은 아마 좋은 충고일 것이다.워싱턴이 귀기울일 필요가 있는 관용과 인내의 중요한 메시지를 동이 가지고 있을지라도 어떤 사람이 진지하게 들을지 의문이기 때문이다. 요즘 워싱턴에서는 북경으로부터 축하를 받는 것보다 더 심한 욕설은 없는 것같이 보인다.따라서 동이 미국을 방문한다면 홍콩 민주당 의장인 마틴 리와는 대조적으로 심한 냉대를 받을 것이다.마틴 리는 지난 4월 워싱턴 방문때 한 미국하원의원이 「영웅에 대한 환영」이라고 부를 만큼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그 이유는 간단하다.미국인은 민주주의와 그것을 위해 투쟁한 사람들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유에 대한 이러한 도덕적 개입이 리와 북경에 대한 그의 대결적 자세를 자동적으로 지지하는 것과 동일시되어서는 안된다.미국회의사당에서 리는 홍콩에 대한 중국의 의도는 한마디 즉 「통제」로 요약될 수 있다고 의원들에게 말했다. 중국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자유롭게 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그러나 또한 그것을 죽이고 싶어하지도 않는다.우리는 홍콩의 운명을 통제하려는 중국의 욕구와 지금까지 누려온 정치·경제적 자유와 이익을 지속시키려는 홍콩인들의 욕망이 균형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 중국은 7월1일부터 주권을 되찾기 때문에 이러 자유를 부인할 힘이 있다.그러나 중국이 홍콩인들의 희망과 열망까지 바꿀 수는 없다. 중국의 욕구와 홍콩인들의 욕망을 균형잡도록 지명된 동은 리와 많은 미국의원들에 의해 그가 홍콩의 장래 안보와 자율을 확보하기보다는 북경을 만족시키는데 더 관심을쏟고 있다고 비난받았다.그러나 홍콩의 안보와 자율이 실현되려면 우선 북경이 만족해야 한다.동은 북경이 홍콩의 순조로운 이양과 일국양제의 타당성을 입증하는데 열심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여기에 걸린 정치·경제적 이해관계는 대단한 것이다.이것이 1984년 중국이 주권의 일부를 기꺼이 포기하면서까지 홍콩의 사회·경제·정치적 구조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약속함으로써 영국과의 공동선언에 서명한 이유이다. 1992년 중국은 홍콩의 입법원을 해산하고 인권법안의 일부를 무효화하기로 했다.중국은 이같은 결정이 1984년 공동선언의 위반이 아니라고 보고있다.그러나 이것이 중국의 행동을 정당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북경은 홍콩민들에게 더 큰 자유를 주려는 패튼 총독의 변화시도가 진전을 이루지 못하게 함으로써 일국양제에 대한 약속을 이행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동의 진영은 정당의 금지,집회의 사전허가 등 북경이 요구한 변화를 이행해야만 하는데 있어 당황스럽고 사과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이런 형태의 중국의 압력은 중국이 홍콩에대한 주권을 행사할 때 북경의 행동에 대해 모든 사람이 가질수 있는 최악의 공포를 증폭시키고 있다. 1984년의 공동선언과 1990년의 기본법은 중국이 주권을 행사할 때 판단의 토대로서 사용하기로 합의한 기준들이다.그것들은 리나 다른 민주주의 옹호자들의 희망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다.그러나 그것은 중국의 나머지 지역에서의 삶에 대한 의미있는 개선이고 상호 합의된 출발점이다.홍콩반환이 초읽기에 들어간 지금 홍콩의 장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북경이 영국과 합의한 이런 기준들을 끝까지 살리도록 주장해야 한다. 북경은 자유에 대한 홍콩인들의 욕망을 바꿀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역으로 홍콩,미국 및 기타지역의 정치인들은 중국이 존중키로 한 합의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홍콩의 초대 행정장관으로 선출된 동건화는 북경을 만족시키면서도 그의 인민들이 자유와 번영을 보호해야 할 무거운 책임을 떠맡고 있다.〈미 CSIS 태평양포럼 전무이사/정리=유상덕 기자〉
  • 핵폐기물 북 반출 반대/의원성명서 대만 전달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반입을 반대하는 이부영 민주당 부총재와 최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등 한국 민간대표단은 1일 대만 입법원과 북한반출을 추진하고 있는 대만전력공사를 방문,이틀째 강력한 항의활동을 벌였다. 이부총재를 비롯,안상수(신한국당)·김종배(국민회의)·이미경(민주당) 의원 등은 이날 상오 입법원을 방문,왕금평 부원장에게 핵폐기물의 북한반출을 적극 반대한다는 한국 국회의원 156명의 서명을 받은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부총재는 이 자리에서 『한국 국회의원은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내 이전·처리는 북한주민은 물론 한국국민의 생존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대만정부는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 민간대표단 대만 핵항의 방문 이모저모

    ◎점심 거른채 회견… 초당외교 과시/극우단체 폭행사태 발생우려 한때 긴장 ○…여야 의원들이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이전계획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벌인데 이어 31일부터 대만을 현지 방문하는 등 「초당외교」에 나섰다. 이부영 민주당 부총재는 대북의 중정 국제공항에서 대북의 케이블방송국 TVBS 방송과 방문목적 등에 대해 간단한 즉석 인터뷰를 가진뒤 미리 대기중인 승합차에 올라 기자회견장인 대만대 교우회관으로 직행.이부총재는 대만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민간 대표단의 대만 방문은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이전과 관련,대만 입법원및 대만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하기 위한것』이라고 방문목적이 과격시위가 아님을 특별히 강조. ○…환영나온 한국과 대만 환경단체 회원들은 전날 대만 극우단체의 폭행사태가 이날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안절부절 못했으나 특별한 제지 움직임이 없어 안도의 한숨. ○…대만대 교우회관에서 열린 우리 민간대표단의 기자회견은 항공편이 늦은 관계로 점심도 거른채 곧바로 진행.이 민주당 부총재는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이전을 반대하는 156명의 국회의원 서명을 받았다며 이러한 우리 국민들의 강력한 뜻을 대만 입법원 의원들과 대만전력공사 사장을 만나 전달할 계획이라고 방문배경을 설명.안상수 신한국당 의원은 『대만정부는 핵폐기물의 북한 이전이 대만전력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일인만큼 민간 차원이라고 강변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이번 사태는 누가 봐도 단순한 민간 차원의 행위가 아니라 국제법상 위반 행위임이 명백하다』고 지적. ○…한국은 31일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이전 계약과 관련,구체적인 후속 조치를 공개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대만정부에 공식 촉구.대북주재 한국대표부의 강민수 대표는 이날 대만 외교부의 곽정주 아·태사장(아시아태평양국장)을 방문,이같이 요청하고 대만정부가 30일 녹색연합의 장원 사무총장을 비롯해 7명의 민간 환경보호주의자를 강제 출국시킨데 대해 강력한 항의를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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