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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훼손부담금」 신설/자연환경보호법 입법예고

    ◎골프장·스키장·관광시설에 부과/도시환경보전지역도 지정키로 앞으로 모든 국민은 쾌적한 자연환경을 향유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 지방자치단체에서 벌이는 자연보호운동이나 그 보전을 위해 노력할 의무를 진다. 이와 함께 정부와 각종 개발사업을 하는 기업주도 자연환경보전을 위한 국민운동을 지원하고 사업활동으로 인한 자연훼손의 원상회복에 책임을 져야한다. 환경처는 19일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국가와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처음으로 법제화한 「자연환경 보전법」을 이날 입법예고 하고 오는 가을 정기국회에 이 법안을 상정키로 했다. 이 보전법은 환경보전에 대한 국민의 권리와 의무규정(제6조)과 사업자의 책임(제7조),정부의 책임(제8·9조)규정을 구체화 하는 방안의 하나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 단체가 자연환경을 훼손하거나 이용하는 기업주에게 「자연훼손부담금」을 물리도록 했다. 환경처는 이 부담금을 「훼손」부담금과 「이용」부담금으로 2원화 하되 우선 골프장과 스키장,대규모 관광위락시설등을 그 대상으로 잡고 있다. 또 공해방지와 함께 도시민에게 영구적인 휴식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제한 구역내 녹지지역이나 녹지지역이 아니더라도 보전할 필요성이 있는 일정면적을 각도시별로 「도시자연 환경보전지역」으로 묶어 개발을 위한 용도변경을 일체 금지키로 했다. 환경처가 도시계획법상 도시계획의 적용을 받는 지역의 녹지상태를 조사한 결과 서울의 경우 전체면적의 25%정도가 도시 자연환경 보전지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보전법은 또 이법에 따라 지정되는 자연생태계 보전구역,특정야생 동·식물 보전구역,해양생태계 보전구역 등에서 각종 행위제한규정(제23조)을 위반할 경우 1년이하의 징역이나 5백만원이하의 벌금을 물리기로 했다.
  • 「총·학장 재추천」조항 삭제/교육부 확정

    ◎「교수정년 보장」은 현행대로 교육부는 13일 최근 입법예고를 하면서 논란이 됐던 교육공무원임용령개정안 가운데 교육부장관이 국공립대학의 총·학장후보에 대해 재추천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을 삭제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또 총학장재추천조항과 함께 논란이 됐던 교수 및 부교수의 정년보장제도에 대해서는 해당대학이 희망할 경우 부교수는 6년에서 10년의 범위안에서 기간을 정해 임용할 수 있도록 한 현재의 조항을 그대로 두기로 했다.
  • 쓰레기정책과 오염 극복의지(사설)

    환경처는 오늘부터 8월18일까지 매주말 마다 전국의 유명산·해수욕장·유원지 등 46개 피서지에서 불법으로 쓰레기버리는 행위를 단속키로 했다.폐기물관리법에 의하면 이 과태료는 4천원부터 시작해서 1t초과시 t당 4만원씩 받게 된다.우리의 풍습대로 하면 아마도 이 벌금들을 상당히 내게 될 것이다.환경오염문제에서 가장 크고 심각한 부분이 쓰레기라는 것을 알면서도 실제 행동에서는 여전히 나하나 쯤이라는 개별적 이기주의가 결코 개선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면 이 개별적 이기주의는 지금 기업단위에서 더 심한 것 같다.환경처가 11일 입법예고한 「폐기물예치금제」의 마련과정이 그 예이다.당초 예치금제의 대상품목 29개중 형광등·종이기저귀 1회용품·수은온도계등 4개 품목은 아예 제외되고,나머지 제품들의 예치금요율도 50%까지 하향조정됐다.종이팩의 경우 2원10전에서 1원으로,농약병의 경우 50원에서 30원으로 내려간 것 등은 그렇다치고 자동차까지도 1t짜리 승용차의 경우 5만원예치금예정에서 2만5천원으로 내려진 것은 결국 오염문제를 해결하자는 의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단지 지금 이 시간 상품 팔아먹기만이 더 급하다는 기업의 실리적 감각을 표현한다.그러나 이 돈도 실은 소비자가 내는 것이고 보면 기업은 더욱 팔기 쉬운 조건에만 집착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관심은 이러한 단속이나 입법들 이전에 과연 우리가 쓰레기오염 만이라도 좀 실제로 개선하겠다는 결심이 있기는 있느냐 하는 것이다.별로 따질 능력이나 계통을 갖고 있지 않은 보통시민들에게 주어지는 규정들은 자못 자유롭게 정해지고,알음알음이 연결되는 기업들의 의견은 언제나 충분히 수용되는 형식속에서 과연 오염에의 극복이 가능한 것이냐를 우리는 원칙적으로 다시 한번 반성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점에서는 쓰레기분리수거제도도 마찬가지다.이 제도는 지금 전국적 실시에 들어섰다.그러나 분리를 위한 실질조건들은 아직도 준비된 것이 별로 없다.분리용 백이 분명하게 있는 것도 아니고 지역별로 공지가 충분히 돼 있는 것도 아니다.뿐만 아니라 애써 분리한 쓰레기마저 수거과정에서 다시 하나로 섞어지게 마련이다.이마저 비밀도 아니다.오히려 각종 장비가 없다거나 분리시킬 하치장이 없다는 것을 공공연히 하고 있다.그렇다면 왜 분리를 하라고 하는가.그저 세계 곳곳에서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인가. 환경오염에 대처하는 가장 멀지만 가장 가까운 길은 바로 의식을 개혁하는 것이다.그리고 사람이 사는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라고도 한다.자동차 매연을 가장 직접적으로 줄이는 길은 곧 사람이 자동차 타기를 줄이는 것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이 삶의 양식까지 바꾸기 위해서는 제도적·사회적 접근이 과학적이어야 할뿐 아니라 하기로 한것을 분명하고 믿음있게 해야만 한다.여기저기 의도와 형식은 있는데 서로 아구도 안맞고 정말 하려는 것인가라는 의아심을 만들때 개별적 이기주의만 커지게 마련이다.좀 더 합리적이며 체계적인 쓰레기정책의 오염 극복 의지를 보여야 할 때이다.
  • 종합무역 자동화/내년 상반기 시행/상공부,입법예고

    상공부는 종합무역자동화사업을 내년 상반기중에 본격 실시하기로 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무역자동화 촉진에 관한 법률」(가칭)의 제정을 12일 입법예고했다. 무역자동화사업이 완료되면 무역업체들은 은행이나 수출추천기관은 물론 운송선적 및 통관기관에도 직접 가지않고 컴퓨터를 통해 서류를 주고 받으면서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입법예고된 무역자동화 촉진에 관한 법률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외국환은행과 세관·수출입추천단체 등 무역유관기관의 무역자동화망 가입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 「폐기물 예치금제」 9월 시행/자동차·가전제품등 7개품목 대상

    ◎환경처,입법예고 환경처는 11일 자동차와 가전제품등 7개 품목에 대해 폐기물처리예치금제를 실시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시행령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개정안의 예치금 대상품목은 자동차와 가전제품말고도 타이어 윤활유 합성수지 전지류 용기류 등이며 관련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9월9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이들 품목을 다량으로 제조·수입·판매하는 업체들은 출고가격의 1% 범위안에서 예치금을 내야하며 관련 폐기물을 회수처리한 실적에 따라 예치금을 환불받게 된다. 개정안은 또 폐산 폐알칼리등 기존의 특정폐기물에 폐농약 폐석면 폐페인트 등을 추가,모두 21종의 특정폐기물을 엄격히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함께 최종처리시설인 매립시설은 폐기물의 유해성,부패여부 등에 따라 ▲차단형 ▲관리형 ▲치전지형 ▲안정형 등으로 세분,차등관리하며 폐기물 매립지의 사후관리를 의무화 하기 위해 모든 특정폐기물의 매립지와 1만㎡ 이상의 일반매립지에 대해서도 예치금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립지의 사업주는쓰레기 1t에 4백50원의 예치금을 내야 하며 매립등 관리실적에 따라 이를 돌려 받게 된다. 폐기물예치금의 요율은 ◇용기류 ▲종이팩 1원/개 ▲알루미늄캔 2원/개 ▲철제캔 5원/개 ▲유리병 5원/개 ▲플래스틱용기 7원/개 ▲농약·살충제·부탄가스·유독물용기 30원/개 ◇전지류 ▲수은전지 1백원/개 ▲망간·리튬·산화은전지 50원/개 ▲알칼리·망간전지 및 니켈·카드뮴·납축전지 2백원/㎏ ◇타이어 50원/㎏ ◇윤활유 50원/ℓ(출고량의 65%를 부과량으로 산정) ◇자동차 출고가격의 0.5%(사업용은 0.3%) ◇가전제품 1백원/㎏ ◇합성수지 매출액의 0.5%
  • 지방자치단체간 분쟁 조정/「심의위원회」설치 운용/내무부,입법예고

    내무부는 10일 지방자치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예상되는 자치단체간의 분쟁이나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간의 협의사항을 조정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분쟁조정 및 광역행정 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키로 하고 대통령령으로 된 「심의회규정」을 이날 입법예고 했다. 「지방자치단체 분쟁조정및 광역행정 심의위원회」는 내무부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련 중앙부처 차관을 위원으로 해 운영토록 했다. 이와 함께 시·도에서는 시·군·구 자치단체의 분쟁조정 등을 위해 자체적으로 「시·도 자치단체 분쟁조정 및 광역행정심의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이 규정은 또 「위원회」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되 긴급한 안건의 처리를 위해 임시회를 열수 있도록 했으며 필요한 경우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듣거나 협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140조 및 제146조는 지방자치단체 상호간의 분쟁이 있을 때 시·도가 당사자가 되는 경우에는 내무부장관이,시·군·구가 당사자가 되는 경우는 시·도지사가 이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주유소간 거리제한/새달부터 완전폐지

    다음달부터 휘발유·등유등 일부 유종의 가격이 자유화되고 서울 7백m,지방 1㎞로 묶여있는 주유소의 거리제한이 없어진다. 자유화를 하게되면 휘발유는 ℓ당 2∼5원,등유는 25∼35원 정도 가격이 떨어질 전망이다. 동력자원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석유사업법시행령 개정안」을 마련,입법예고했다.
  • 단독택지 분양자 「1순위」서 제외/18평이하 민영아파트

    ◎무주택자에 우선 공급/주택공급규칙 개정안 확정 오는 8월부터 공영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단독주택용 택지를 공급받은사람은 아파트를 한번 분양받은 것과 같은 재당첨제한 조치를 적용받게 된다. 또 경기도의 군급지역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거주자에 대한 아파트 우선 공급비율을 현재의 7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완화,융통성 있게 제도를 운영토록 하기로했다. 건설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의 주택공급 규칙개정안을 마련,오는 5일께 입법예고를 하고 이달말까지 개정절차를 마친다음 오는 8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시급도시 이상의 지역에만 실시하고 있는 청약예금 제도를 부동산투기억제를 위해 군급지역에서도 군수의 재량에 따라 실시할수 있도록하고 수도권 군지역에 대해 해당지역거주자 주택공급 우선순위를 ▲3년이상 거주자1순위 ▲1년이상 거주자 2순위 ▲입주자 공모일 현재 거주자 3순위 등으로 구분,장기거주자에 혜택을 더 많이 주기로 했다. 정부는 또 실수요자 위주의 주택공급을 위해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민영주택도 무주택자에게 우선 분양하고 공영개발 단독택지를 분양 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아파트당첨자와 똑같이 재당첨 제한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민영주택중 75% 가량이 무주택자에게우선 분양되며 분당 신도시를 비롯 단독택지를 앞으로 분양받게되는 사람은 아파트청약때 재당첨 제한규정을 적용받게 된다. 정부는 이와함께 세대주의 자격이 상실되었다가 3개월 이내에 회복된 경우 상실된 이전의 세대주 기간을 인정해주고 상속주택공유지분도 이를 알게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처분하면 그 이전 기간에 대해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기간으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철거민 등에 대해 국민주택을 10% 이상 특별공급 할 경우 현재 건설부장관이 승인토록 하던 것을 앞으로는 시도지사가 하도록 했으며 청약저축 동일순서나 차례에 있는 경우 60세 이상 부모 부양자및 10년이상 동일 직장 취업근로자에게 우선 순위를 부여키로 했다. 한편 수도권 신도시의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아파트 공사기간을 10층 이하의 경우 현행 10개월에서 15개월로 5개월 연장하고 11층 이상의 경우 매 1층 초과때마다 1·5개월에서 2개월로 공사기간을 연장키로 했으며 그대신 공사기간내에 겨울철이 두번 이상 겹치는 경우 3개월까지 추가로 공사기간을 연장해주는 제도는 폐지키로 했다.
  • 계곡물·지하수도 판금/내년부터/입법예고

    ◎업소폐쇄땐 2년안 동종영업 불허 지표수 지하수의 시판이 금지되고 식품위생업소의 행정처분이 대폭 강화된다. 보사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가을 정기국회에 상정,통과되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일부 생수판매업자들이 생수로 인정하고 있는 지하 암반층 밑의 광천음료수의 시판만을 금지하고 있는 현행법의 허점을 악용,계곡물이나 약수터물 등 지하·지표수를 용기에 넣어 파는 것을 지하수 판매금지 대상에 추가시켰다. 이에 따라 식수로 사용하는 모든 물의 국내시판은 할 수 없게 됐다. 또 부정식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인삼 등 수입이 금지된 원료나 신고를 거치지 않고 수입된 원료로 식품을 제조·판매한 경우 뿐만 아니라 이를 저장·운반하는 행위도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영업소 폐쇄조치를 받은 업자가 같은 업종의 영업을 1년 이내에 못 하도록 한 것을 앞으로는 그 기간을 2년으로 늘려 상습적인 위법행위를 막도록 했다.
  • 마약등 조제·판매/기간 연장 백지화

    보사부는 19일 장기투약자들의 편의를 위해 한외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의 조제판매기간을 3일에서 15일로 늘이려던 계획을 청소년들의 오·남용 우려에 따라 백지화시켰다. 지난 1월14일 입법예고한 마약업 및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시행규칙 개정안 가운데 조제·판매기간 연장에 대해 각계에서 우려를 표시한 데 따른 것이다.
  • 주차료 미납 과태료 3만원/시장·군수에 주차관리 권한 부여

    ◎교통부,입법예고 교통부는 18일 노상주차장의 주차요금을 내지 않을 경우 3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리고 시장·군수도 주차관리전담기구를 설치,지도단속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내주차관리를 보다 효율화시키는 주차장법개정안을 마련,21일 입법예고하기로 했다. 개정안은 지금까지 노상주차장의 주차요금을 내지 않았을 때 미납금의 범위 안에서 가산금을 추가로 징수할 수 있도록 하던 것을 3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릴 수 있게 대폭 강화했다. 또 주차관리에 대한 권한을 시장·군수에게 대폭으로 부여,필요하면 노상 주차장에 화물차 이외의 차량을 주차시키지 못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불법주차단속과태료 수입과 자동차세의 일부를 주차장건설에 융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차관리전담기구도 함께 설치하도록 했다.
  • 「교수정년보장제」 내년 시행/교육부,입법예고

    ◎「총학장후보추천위」도 신설 교육부는 14일 대학교육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교수정년보장제도와 총학장후보추천위원회의 도입을 골자로 하는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그 동안 국·공립대의 총학장을 임명할 때는 교육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되어 있던 것을 앞으로는 대학의 의견을 보다 존중,대학별로 교외인사까지 참여할 수 있는 총학장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친 뒤 교육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하고 있다. 또 교수재임용제를 부분적으로 폐지하고 교수와 부교수의 정년을 보장하는 제도를 도입하되 부교수는 대학사정에 따라 6∼10년의 범위안에서 기간을 정해 임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조교수는 4년,전임강사는 2년,조교는 1년의 범위 안에서 총학장이 임용하게 된다. 각 대학은 이를 위해 정년보장교원임용심사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다. 교육부는 오는 7월중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개정안을 확정,시행할 계획이다. 대학교원의 새 임용제도는 각 대학에서 충분한 사전준비를 할수 있도록 92년 3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 영종도 신공항 건설 재원 조성/토지상환채권 8천억 발행

    ◎교통부,입법예고 정부는 모두 2조3천억원을 들여 영종도에 세울 새 국제공항의 건설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건설예정지역의 공유수면 1천4백여 만 평을 매립해 조성되는 토지로 상환하는 토지상환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교통부는 14일 이와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수도권 신공항건설촉진법 시행령안을 마련,입법예고했다. 이 시행령안은 정부투자기관인 사업시행자가 토지상한사채 발행과 함께 공유수면매립으로 조성되는 토지를 미리 분양,공급대상자로부터 토지대금의 전부나 일부를 선수금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행령안은 또 토지상환사채를 상환기간이 10년 이내인 기명식으로 발행키로 하는 한편 토지채권이 무분별하게 양도되지 못하도록 취득자의 성명과 주소를 채권원부에 기재하고 성명을 채권에 기재했을 경우에 한해 소유권 이전을 허용키로 했다. 새 공항건설예정지의 공유수면을 매립해 생기는 토지의 매각대금은 8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 영업용 운전면허 21세 돼야/단순사고 당사자 합의면 입건안해

    ◎도로교통법 개정안 입법예고 치안본부는 12일 주택가 이면도로의 주·정차 요건을 강화하고 운전면허취득가능연령을 높이는 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확정,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주·정차가 허용되는 주택가·골목길 등 이면도로라 하더라도 소방도로 확보를 위해 주·정차를 하고 남은 도로의 폭이 3m 미만인 경우 주·정차를 할 수 없도록 하고 ▲택시 등 보통사업용 차량의 경우 현재 18세 이상으로 돼 있는 면허취득가능연령을 21세 이상으로 올리고 취득연령이 됐더라도 운전경력이 2년 이상 되지 않으면 사업용 차량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도록 했다. 버스 등 대형 차량은 면허취득연령을 현재 21세에서 23세 이상으로,경력기준은 현행 1년6개월에서 3년 이상으로 각각 높였다. 개정안은 이와 함께 가옥과 상가 등에 피해를 입히지 않은 단순한 차량접촉사고의 경우 경찰서에 출두하지 않고 운전 당사자간의 합의만으로 사고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 형사보상금 대폭 인상/내년부터 1일 최저임금 5배로

    ◎범죄피해자구조금도 2배로 법무부는 29일 형사피고인이 무죄선고를 받았을 때 지급하는 형사보상금과 다른 사람의 범죄행위로 피해를 받은 사람에게 국가가 지급하는 범죄피해자구조금을 두 배 이상으로 올리기로 했다. 법무부는 이날 형사보상법 시행령 및 범죄피해자구조법 시행령의 개정안을 마련,하루 1만5천원씩 지급하고 있는 형사보상금을 법정 최저일급액의 5배인 3만2천8백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범죄피해자구조금도 5백만원에서 사망은 1천만원으로,3백만원인 장애1급은 6백만원,2백만원인 장애2급은 4백만원,1백50만원인 장애3급은 3백만원으로 각각 오르게 된다. 법무부는 이 개정안을 다음주 국무회의를 거쳐 입법예고한 뒤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 90평 미만 절·교회,상가입주 허용/9월부터

    ◎전국 2만여 곳 중 상당수 양성화/건설부,「건축법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정부는 연면적 90평 미만의 소규모 절·교회 등 종교집회장에 대해서는 상가건물 등 근린생활시설에의 입주를 허용하고 건설부 장관의 인정을 받는 조립식 건축물은 중간검사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28일 건설부는 이같은 내용의 건축법시행령 개정안을 마련,입법예고하고 국무회의의 의결 등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개정안은 현재 종교시설로 용도변경허가를 받지 않으면 근린생활시설에 입주할 수 없는 종교집회장에 대해 연면적이 90평(3백㎡) 미만인 경우는 입주를 허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전국의 교회 4만여 개 중 상가 등 근린생활시설에 입주한 2만여 개 교회 가운데 용도변경허가를 받지 않은 상당수 교회의 불법입주가 양성화되게 됐다. 그러나 소음 등으로 인한 주거환경에의 피해를 막기 위해 주거전용 및 일반주거지역내에서 종교시설은 폭 6m 이상의 도로에 접한 대지에만 건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경우에도 시장·군수가 주거환경에 지장을 준다고 인정,지정·고시한 구역내에서는 소규모 종교집회장이더라도 건축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개정안은 또 조립식 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설부 장관의 인정을 받았을 경우 단열재의 사용여부 등에 대한 중간검사를 면제,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 밖에 두 사람이 공동으로 소유하는 대지 가운데 분할되는 대지에 대해서는 건축이 허용되는 최소면적을 현재(주거용 27평·상업용 60평)의 10분의7 이상 규모로 완화하고 이미 건축물이 있는 대지는 재·개축을 허용키로 했다. 또 분할되는 공유대지에 인접지역의 건축물과 도로 등으로 대지를 추가로 확보할 수 없을 때에는 지방건축위원회의 심의를 받으면 건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으로 올해말에 시효가 끝나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분할된 공유토지 중 8만1천필지(1백만평)가 건축이 가능하게 됐다.
  • 교수·부교수 재임용제 폐지/국공립대,「정년보장제」 도입

    ◎조교수·전강·조교는 현골격 유지/대교심,「임용령 개정시안」 확정 교육부는 27일 현재의 교수 재임용제도를 부분적으로 철폐하고 국·공립대학 교수 및 부교수의 「정년보장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그러나 조교수와 전임강사,조교의 재임용제도는 그대로 두되 조교수는 재임용기간을 3년에서 4년으로 1년간 연장시키고 전임강사는 2년,조교는 1년마다 계약기간을 정해 임용하기로 했다. 교수와 부교수 등 정년보장제 교원과 조교수·전임강사·조교 등 계약제 교원의 정원은 교육공무원법에 따라 「공무원의 정원에 관한」으로 정하게 된다. 교육부는 이날 「교육공무원 임용령 개정시안」이 대학교육심의회(위원장 장인숙)의 심의를 거쳐 확정됨에 따라 이 안을 입법예고하는 공청회를 열어 금명간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사립대의 경우에는 지난해 봄학기부터 각 대학의 자율에 맡겨져 교수 재임용제가 없어지거나 임용기간이 연장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폐기물 수거 예치금제」/9월부터 시행/

    ◎종이팩·칫솔등 29개 품목 대상 환경처는 24일 쓰레기공해를 줄이고 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폐기물 관리법 시행령개정안을 마련,관련부처와의 협력 및 입법예고절차 등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개정안에 따라 예치금을 납부해야 하는 품목은 종이팩 알루미늄캔 유리병 등 용기류 5개품목,일반건전지 수은전지 등 전지류 3개품목,TV 냉장고 등 가전제품 7개품목,면도기 칫솔 등 1회용품 3개품목,자동차 형광등 타이어윤활유 종이기저귀 합성수지 등 모두 13종 29개 품목이다. 예치금은 용량과 재질에 따라 각각 요율을 달리 산정하고 대상업체는 제품을 출고 할 때 요율에 따라 폐기물 예치금을 내도록 하고 있다. 1t짜리 소형승용차를 만드는 회사는 한 대를 출고할 때 5만원의 예치금을 내게 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예치금은 연간 2천여 억 원에 이를 것으로 환경처는 보고 있다.
  • 18평이하 민영아파트 무주택자에만 공급/7월부터

    ◎대도시인근 군엔 「청약예금제」/고양군등엔 오늘부터 채권입찰·20배수청약 실시 오는 7월부터 전용면적 60㎥(18평)이하의 민영주택은 모두 무주택자에게만 공급되며 수도권은 물론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대도시 인근 군지역에 대해서도 주택청약예금제도가 실시된다. 또 수도권의 고양·김포·용인·남양주군 등 투기과열 예상지역에는 23일부터 채권입찰제가 실시돼 해당지역 3년 이상 거주자에 대해서는 주택분양 1순위자격이 부여되며 이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한 수도권 거주자의 청약은 20배수로 제한된다. 건설부는 최근 경기도 고양군 성사지구 아파트 분양에서 발생한 전반적인 주택공급상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격으로 하는 「대도시 인근 군지역투기억제대책」을 22일 마련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대도시 인근 군지역의 민영주택분양과 관련한 과열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제도상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보고 주택공급규칙을 오는 6월말까지 개정,현재 55개 시급 이상 도시에만 적용하고 있는 청약예금 제도를 수도권 전역과 부산 등 대도시 인근 군지역에까지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청약예금제가 확대실시되는 이들 군지역은 20배수 청약제한제도가 시행되고 1가구 2주택 이상 소유자 및 대형주택 소유자의 1순위자격이 제한된다. 또 무주택자에 대한 주택공급기회를 늘리기 위해 대도시와 군지역에서 새로 공급되는 전용면적 60㎥(18평) 이하 주택에 대해서는 민영주택이라도 모두 무주택자에 한해 공급키로 했으며 청약예금제가 확대실시되는 군지역의 해당지역 거주자 요건을 현행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거주자」에서 「1년 이상 거주자」로 강화키로 했다. 지금까지는 민영주택의 70% 이상을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주택으로 건설토록 하고 이 중 절반을 무주택자에게 공급토록 하고 있으나 이번 제도변경으로 18평 이하를 모두 무주택자에게 공급토록 함으로써 무주택자에 대한 공급량이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 한편 건설부는 이날 경기도 고양·김포·용인·남양주군의 주택관계자회의를 소집,이들 지역의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해당지역 군수가 투기과열지구지정을 통해 앞으로 분양되는 주택에 대해 채권입찰제를 즉시 시행토록 하고 지역주민에게 우선 분양되는 공급물량(전체의 70% 이상)에 대해서도 장기 거주자에 대해 우선권을 부여,▲해당지역 3년 이상 거주자에게 1순위 자격을 주고 ▲1년 이상 거주자를 2순위로 하며 ▲1,2순위 이외의 사람을 3순위로 하도록 지시했다. 또 수도권 거주자의 이들 지역 청약자격도 신도시 지역과 마찬가지로 20배수로 제한토록 하는 한편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및 자금출처조사를 실시토록 했다. 이와 함께 이미 공급이 완료된 고양군 성사지구 1천4백64가구의 당첨자 전원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위장전입자를 색출하고 당첨자·계약자·최초입주자의 동일인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여 위법사실이 밝혀지면 계약취소 및 고발조치를 취하고 당첨자 중 1가구 2주택 이상 소유자 등 투기혐의자는 국세청에 통보해 세무조사를 실시토록 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 중 주택공급규칙의 개정사항은 오는 25일까지 정부방안을 확정하고 오는 6월20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6월30일쯤 확정·공포할 예정이며 그 이외의 대책은 즉시 시행키로 했다.
  • 모든 자활보호·의료부조자/의보부담률 20%로

    ◎보사부,7월부터 낮추기로 오는 7월부터 생활보호대상자 가운데 자활보호자와 직할시 이상 대도시의 의료부조자의 본인부담진료비가 20%로 낮아진다. 보사부는 6일 그동안 진료비 총액의 40%를 내던 대도시 의료부조자와 30%를 내던 다른 지역 부조자,역시 30%를 내던 대도시 자활보호자들의 진료비부담률을 모두 20%로 하향조정하는 내용의 의료보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그동안에는 대도시를 제외한 자활보호자들만 20% 부담혜택을 받았었다. 개정안은 이와 함께 직장,공무원,교원 등 의료보험가입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자가분만비를 생활보호대상자들에게도 똑같이 주기로 했다. 현재 의료보험자의 자가분만비는 2박3일을 기준으로 초산시 5만4백원,중산부터는 4만6천4백원씩이다. 또 생활보호자의 경우 지금까지 14일로 제한했던 입원진료기간은 30일로 늘었으며 정신질환은 90일까지 입원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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