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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평가 불이행 업주 형사처벌/환경처,입법예고

    ◎사업유형별 중점평가제 도입/사업승인기관서 「협의내용」 이행 감독/내년 하반기부터 시행 앞으로 골프장이나 관광단지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시행할때 환경영향평가협의사항을 이행치 않는 사업주는 형사처벌까지 받게된다. 또 지금까지는 사업주가 직접 환경처에 환경영향평가 협의요청을 해왔으나 앞으로는 시도와 중앙행정부처 등 사업승인기관이 이를 요청해야 하고 사업승인기관은 사업계획승인내용에 반드시 환경영향평가협의내용을 반영시켜 이행여부를 감독해야 한다. 환경처는 9일 현행 환경영향평가제도를 크게 강화,환경영향평가협의사항을 지키지 않는 사업주를 형사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등을 주요 골자로 한 환경영향평가법(안)을 마련,입법예고했다. 이 법안은 오는 정기국회를 거쳐 시행령이 마련되는대로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환경보전법에 따른 현행환경영향평가제도는 영향평가서를 작성한 사업시행자가 사업승인기관을 배제한 가운데 환경처에 직접 협의를 요청하도록 돼있어 사업승인내용과 영향평가협의사항이 일치하지 않는경우가 많았다. 이에따라 새법안은 사업승인기관이 평가서를 우선 검토한 후 의견을 첨부해 환경처와 협의토록 하고 최종검토과정에서도 사업자,환경처와 함께 사업승인기관이 참여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 법안은 또 영향평가의 내실화를 위해 사업의 입지여건,특성등을 감안해 환경에 주된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한해 집중평가토록 하는 중점평가제를 도입했다. 중점평가제 도입으로 그동안 환경영향평가대상으로 분류된 도시개발·해안매립 등 15개분야 47개 사업에 대해 일률적으로 22개항목을 평가해 오던 것을 사업유형별로 평가항목을 조정하게 된다. 법안은 이와함께 벌칙조항을 신설,사업자가 협의사항을 이행치않아 주변환경에 큰 피해를 줄 경우 공사를 중단할 수 있게 하고 이를 무시한채 공사를 강행할 경우에는 형사범으로 처벌할 수 있게 했다.
  • 정신질환자 강제 입원때 전문의 2인 진단있어야/정신보건법 입법예고

    앞으로 정신질환자가 자신의 뜻에 반하는 강제입원(법정입원)을 당할때는 2인이상의 정신과전문의가 사전에 환자의 증상을 관찰,적절한 치료조치를 내리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 부당입원·퇴원청구등의 심사를 위해 중앙 및 지방정신보건심의위원회가 구성되며 30일이내에 심사를 마쳐야 한다. 보사부는 7일 이같은 내용등을 골자로하는 정신보건법을 마련,입법예고했다. 정신질환자의 강제입원규정을 둘러싸고 두차례나 입법이 보류됐던 이 법안은 그동안 공청회등을 거쳐 내용이 일부 보완된 것으로 보사부는 오는 정기국회에 법안을 제출해 94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 벽돌 등 주택자재 18종/KS제품 사용 의무화/건설부 입법예고

    앞으로 벽돌등 18개 주요 주택자재는 반드시 한국공업규격(KS)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5일 건설부가 입법 예고한 주택건설기준등에 관한 규칙개정안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벽돌·블록·기와등 18개 주택자재에 대해서는 생산업체의 영세성등을 고려,KS규격보다 다소 낮은 규격및 품질기준을 적용해 왔으나 불량자재 사용으로 인한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이들 자재에 대해서도 오는 10월말부터 KS규격을 적용키로 했다. 건설부는 또 건설인력 부족및 공기단축 필요성 등으로 최근 주택의 간벽용 자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경량기포 콘크리트조립식 부재와 알루미늄 창틀재·합성수지 창틀재에 대해서도 품질기준을 신설키로 했다.
  • 병­위원 일반의료수가 일원화/보사부,입법예고

    ◎내년부터 장관이 진료가 고시/양­한방,진료과목 교차설치/응급환자 치료거부 처벌 대폭강화/치과·한방 간호조무사제도 새로 도입 이제까지는 같은 진료인데도 병원과 의원에 따라 들쭉날쭉 다르던 일반의료수가가 내년부터 통일된다. 또 양방과 한방간 진료협조체계가 이루어져 병·의원에서 한방진료과목을 설치할 수 있고 한의원에서도 제한된 범위내에서 양방진료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와함께 병·의원이 응급환자 진료를 거부할 경우 처벌이 대폭 강화된다. 보사부는 4일 이같은 내용등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중 개정법률안을 마련,입법 예고하고 오는 정기국회 의결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개정안은 현재 의료기관별로 관할 시·도지사의 인가를 받아 시행하고 있는 일반의료수가가 일정한 책정기준이 없어 의료기관마다 달라 이용자들의 불편이 크다고 판단,앞으로 의료보험수가처럼 보사부장관이 고시하도록 해 같은 급의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진료비를 같게 받도록 했다. 이와함께 양·한방 협조의료 체계구축과 환자진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양·한방 의료기관간에 상호 필요한 진료과목을 제한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양의사와 한의사가 일정기간 수련을 받으면 기초분야의 경우 양·한방 진료를 병행할 수 있게 했다. 이 개정안은 종합병원의 규모를 현행 80병상에서 1백병상으로 상향조정했으며 5백병상이상의 종합병원에서는 반드시 장애자들을 위한 재활의학과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개정안은 또 치과및 한방의료기관의 부족한 간호보조인력을 쉽게 확보하고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치과치료조무사 및 한방간호조무사제를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개정안은 응급진료체제 확립차원에서 응급실이나 앰뷸런스등에서 근무하는 전문응급인력인 응급구조사제를 신설하는 한편 응급진료를 거부하는 행위에 대한 벌칙을 강화,현재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원이하의 벌금을 5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으로 상향조정했다. 의료용 시설·기재·약품등을 파괴·손상하거나 진료방해목적으로 의료기관을 점거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벌금을 현행 5백만원이하에서 2천만원이하로 올렸다. 이 개정안은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의 개설신고등의 업무를 시·도지사로부터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넘기고 이에따른 시정명령등 지도감독권도 함께 부여했다.그러나 환자진료에 대한 공백을 막기위해 의료기관에 대한 업무정지처분은 과징금으로 대신 할 수 있도록 했다.
  • 신설공단 폐기물처리시설 의무화/환경처,입법예고

    ◎일정규모이상 공장설립때도 적용/환경오염 정기검사… 주민에 공개 앞으로 대규모 공업단지나 일정규모이상의 공장을 설립할 때는 자체폐기물 처리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환경처는 3일 이같은 내용등을 골자로 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을 마련,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폐기물 처리시설을 설치할 때는 시설이 주변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에 따라 도로·상하수도·농수산물 공동가공공장 등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규정했으며 주변지역의 환경상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해 이를 지역주민들에게 공개토록 했다. 이와함께 소규모 일반폐기물의 설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일정규모미만의 일반폐기물처리시설은 신고만으로 설치할 수 있게 하고 설계·시공도 아무나 할 수 있게 조건을 없앴다. 개정안은 또 우유팩·폐지·빈병·고철 등과 같은 일반폐기물의 재활용을 신고없이도 재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재활용 관련사항들을 완화했다.
  • 경영난 벽지버스업체 국고 지원(단신패트롤)

    ◎교통부,육운법개정안 입법예고 ◇정부는 내년부터 수익성이 없는 벽지노선 등을 운행하는 버스업체에 대해 국고나 지방비에서 보조 또는 융자를 해주기로 했다. 교통부는 벽지 또는 산간지방의 비수익노선을 운행하는 버스업체에 대해 보조근거를 마련하고 버스노선개설명령권한이 시·도지사에게 위임돼 있는 노선에 대해서는 손실보상도 당해 시·도지사가 하도록 하는 내용의 육운진흥법개정안을 3일 입법예고했다. 이 개정안은 갈수록 농촌인구가 줄어드는 등 수송수요가 감소해 경영난이 가중되는 비수익노선이 급증하고 있는데 따라 버스의 운행중단,결행 등으로 주민들이불편을 겪게 될 것에 대비해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운행이 곤란한 노선이라고판단될 경우 국고나 지방비로 버스업체를 보조하거나 융자를 해 주도록 돼 있다. 지금까지는 벽지노선에 운행하는 버스업체에 대해 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른 과징금으로 손실보상을 해 왔으나 국고 또는 지방비로는 일체 지원을 하지 않았다.
  • 중기 창업절차 대폭 간소화/상수원 보호구역내 공장설립 제한 완화

    ◎당정,법개정안 마련 정부와 민자당은 1일 하오 여의도 당사에서 상공당정회의를 갖고 국토이용계획의 변경결정과 농지전용의 허가등 9개 인·허가권을 시·도지사에서 시장·군수·구청장으로 위임하는 등 중소기업의 창업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또 상수도취수원 보호구역 상류 10㎞이내에서는 창업입지를 일률적으로 제한하던 것을 개정,특정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공장의 설립은 가능하도록 하는등 중소기업 창업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 창업지원법개정안」을 마련,입법예고하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
  • 기업에 폐기물처리비 물린다/내년 7월부터

    ◎1회용·오염물질 섞인제품 대상/재활용 쉽게 재질 등 기준설정/제지사에 폐지 일정률 쓰도록/위반땐 2년이하 징역… 환경처,새 법안 입법예고 내년 7월부터 제지공장이나 유리병 생산업체 등 자원재활용촉진대상으로 지정된 업종은 반드시 파지(파지)나 유리조각 등 폐기물을 일정비율 원료로 써야한다. 또 자동차생산업체와 TV·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 생산업체는 폐기물을 쉽게 재활용하거나 처리할 수 있도록 제품의 재질·구조 등을 재활용기준에 맞춰 만들어야 한다. 환경처는 28일 이같은 내용등을 골자로 하는 「자원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확정,입법예고 했다. 이 법안은 폐기물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폐기물예치금제와는 별도로 폐기물처리비용부담금제를 도입해 폐기물예치금 대상품목에 포함되지 않은 제품가운데 목욕탕의 면도기·칫솔 등 1회용품과 오염물질이 포함된 제품에 대해 폐기물처리비용부담금을 새로 물도록 했다. 폐기물예치금제는 회수되는 수량만큼 해당업체에 되돌려주는데 반해 폐기물처리비용부담금은 회수여부와 상관없이 폐기물처리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 법안은 폐기물을 쉽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의 구조재질에 관한 기준을 제정해 해당제품을 제조할때 이 기준을 준수하도록 하고 플라스틱제품과 캔 등에는 재활용코드 부착을 의무화 했다. 이 법안은 또 철강슬래그와 석탄재 등 재활용가치가 있는 폐기물을 지정,생산업체에 대해 재활용이 쉽도록 이들 폐기물을 가공하게 했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재활용품을 우선 구매토록 규정했다. 이와함께 재활용산업육성을 위해 폐기물관리기금등 각종 기금을 이들 산업의 지원에 활용할 수 있게하고 단지조성과 공장용지를 우선공급토록 하고 있다. 이 법안은 이밖에도 백화점 등의 포장폐기물발생억제와 호텔·목욕탕의 1회용품 사용을 자제토록 권고하고 있다. 법안에 규정된 내용을 제품생산자등이 위반할 경우 2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게 돼있다. 이날 확정된 법안은 당초 환경처·상공부·동자부가 각각 자원재활용과 관련,별도로 입법추진하던 것을통합한 것으로 올 정기국회에 제출해 내년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 병원출생 신생아/BCG접종 의무화

    ◎결핵예방법 개정안/내년하반기부터 시행/어기면 의료기관·보호자에 과태료/전염성없는 결핵환자 취업허용 병원에서 태어나는 신생아들은 앞으로 퇴원전에 반드시 결핵예방접종(BCG)을 받게된다. 또 지금까지 취업이 전면금지된 결핵환자일지라도 전염성이 없을 때는 취업이 가능해진다. 보사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결핵예방법 개정안을 마련,오는 9월 입법예고 한 뒤 관계부처간의 협의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키로 했다. 보사부는 결핵예방접종은 신생아일때 면역효과가 높고 부작용이 없다는 관련의학계의 보고에 따라 현재 권장사항으로 돼있는 신생아 결핵예방접종을 의무화하기로 하고 출생을 담당한 의료기관이 신생아 퇴원전에 책임지고 접종을 마치기로 했다. 보사부는 결핵예방접종의무를 어긴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5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하는 한편 보호자에 대해서도 소정의 과태료를 물릴 방침이다. 보사부는 또 결핵환자의 전염성이 과거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져 결핵환자에 대한 취업금지조항을 완화,전염성이 없을 경우에한해 취업할 수 있게 하되 정기점검등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보사부는 이와함께 결핵환자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결핵환자 발생·사망보고의무자를 담당의사에서 담당의료기관장으로 격상시켰다.
  • 생계책임자 현역입영 면제/병무청 입법예고/전·공상자가족등 1인도

    ◎2대독자등은 현역 18개월 복무 병무청은 25일 방위병제도 폐지에 따른 후속조치의 하나로 농어민후계자를 특례보충역에 편입시키는 것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병역법및 병역의무 특례규제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마련,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지방병무청에서 실시한 징병신체검사등 병역처분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재처분을 요구할수 있게 병무청본청에 「병역심판위원회」를 설치하고,아버지가 사망,부모가 60세이상,2대 이상의 외아들인 경우 현역병으로 입영케 하되 그 복무기간을 18개월로 단축시켰다. 또 전·공상자(전·공상자)가족중 1인과 본인이 입영하게 되면 집안일을 돌볼 사람이 없는 경우는 지금까지 방위병으로 편입해 6개월 복무토록 했으나 앞으로 이들에게는 현역입영을 면제토록 했다. 이와함께 병무청은 수입개방에 따른 농수산물의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농어민후계자등에 대해 특례보충역에 편입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또한 산업체의 우수기능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주기 위해 이미 복무중인 사람을 포함한 기능요원특례보충역의복무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근로조건·작업환경등이 열악한 분야의 산업체근무자에 대해선 복무기간 3년에서 1년을 더 단축시켜 주도록 했다.
  • 제품 원산지표기 의무화/시정명령 불응땐 3년이하 징역·벌금

    ◎기획원,소보법 개정안 입법예고 소비자보호원에 상품의 품질등을 검사할 수 있는 검사권과 자료제출요구권이 부여되고 상품이나 용역을 잘못 이용하면 소비로 생명이나 재산상 위해우려가 있는 경우 상품광고의 내용과 방법·회수·매체·시간·비용등이 제한을 받게 된다. 또 사업자가 표시·광고의 준수기준을 위반할 때 현행 수거·파기명령외에 기준준수명령과 행위중지명령등 시정명령이 내려지며 불응할 경우 현행(1년이하징역,1천만원이하)보다 강화된 3년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사업자가 상품을 팔 때도 제품명과 용량·허가번호·원산지를 반드시 표시해야 하며 시·도등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실정에 맞는 소비자보호시책을 펴나갈 수 있게 지방자치단체에 소비자보호에 관한 조례제정권이 새롭게 주어진다. 경제기획원은 24일 이같은 내용의 「소비자보호법 개정안」을 마련,올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하고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개정안은 물품및 용역의 잘못된 사용과 이용이 생명이나 재산상 위해우려가 있어 광고의 내용과방법을 제한할 필요가 있는 경우로 ▲용도·성분·성능·규격·원산지등의 광고에 있어 허가받거나 공인된 내용만으로 광고를 제한할 필요가 있거나 특정내용을 반드시 소비자에게 알려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소비자가 오해할 우려가 있는 특정용어의 사용을 제한할 필요가 있을 때 ▲광고의 매체및 회수·시간·비용등에 대해 제한이 필요할 때로 규정키로 했다.
  • 부당약관 시정명령제 도입/기획원,내년부터

    ◎불응땐 과징금·형사처벌/업종별 표준형도 제정 부당약관에 대한 시정명령제도가 새로 도입되고 이에 불응할 경우 과징금부과와 형사처벌등의 제재조치가 내려진다. 이제까지는 경제기획원이 약관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시정권고를 내리는 데 그쳐 부당약관에 대한 규제가 실효를 거두지 못했었다. 또 약관심사위원회가 폐지되면서 약관심사업무가 공정거래위원회로 흡수되며 소비자보호차원에서 모든 사업자가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업종별 표준약관이 제정된다. 경제기획원은 21일 이같은 내용의 「약관규제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마련,입법예고와 당정협의를 거쳐 올 정기국회에 상정한뒤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지금까지 개별업체가 자신들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내용의 약관을 임의로 만들어 사용해온 관행을 고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표준약관을 작성·보급하기로 했다. 표준약관은 사업자및 사업자단체가 제정토록 하되 공정거래위원회에 약관내용이 법에 저촉되는지 여부에 관해 심사청구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개정안은 또 이제까지 약관심사위원회가 시정권고를 내리더라도 사업자가 이에 불응할 경우 부당약관을 강제로 시정할 수단이 없었던 점을 감안,시정권고제도를 법적 구속력이 있는 시정명령제도로 전환하기로 했다. 특히 시정명령을 따르지 않거나 당국의 조사를 거부·방해·기피 또는 허위진술을 한 경우에는 과징금을 부과하거나 검찰에 고발하는등의 벌칙조항을 신설키로 했다.
  • 토지 형질변경 허가절차/27평 이상에만 필요/건설부,입법예고

    앞으로 90㎡(27평)이상의 토지를 절토·성토·정지작업등으로 토지의 형질을 변경할 때만 시장·군수등 해당자치단체장으로부터 형질변경 허가를 받으면 된다. 또 도시계획시설 예정지에서는 도시계획시설 설치에 지장이 없는 한 건축물의 신·증축뿐만 아니라 기존 건축물의 보수및 용도변경도 허용된다. 건설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토지형질 변경등 행위허가 기준등에 관한 규칙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대지 면적에 상관없이 절토·성토·정지작업을 하려면 관할 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했으나 허가대상을 집을 지을수 있는 최소 대지면적인 27평이상으로 규정했다. 그러나 27평이 초과하더라도 같은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50㎝ 미만의 범위에서 절토·성토등의 작업을 할때에는 허가없이 할 수 있도록 했다.
  • 계열사 지보한도 2백%로 완화/최 부총리 밝혀

    ◎공정거래법안 재수정 방침/해소유예기간은 3년으로/내년4월부터 96년3월까지 축소유도/입찰보증 등 비차입성은 규제서 제외 정부는 재벌그룹 계열사에 대한 상호지급보증 규제한도를 당초 계획했던 자기자본의 1백%에서 2백%수준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그러나 당초 5년으로 설정했던 상호지보해소 유예기간을 3년으로 줄여 내년 4월1일부터 96년 3월말까지 이같은 비율로 재벌그룹의 상호지보 축소를 유도키로 했다. 아울러 입찰보증등 비차입성 지급보증은 규제대상에서 예외인정해주기로 했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0일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개최된 공청회결과를 토대로 이미 입법예고된 「독점규제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개정안」의 내용을 이같은 방향으로 일부 수정,당정협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부총리는 『재벌의 경제력집중억제를 위해 당초 재벌 계열사들의 상호지보규모를 자기자본의 1백%수준으로 축소할 계획이었으나 공청회에서 상의와 전경련등 재계가 2백%수준으로 완화해달라는 견해를 제시한바 있어 이를 적절히 수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최부총리는 『이같은 상호지급보증규제는 은행뿐아니라 단자 증권등 제2금융권에도 당연히 적용되나 단자의 경우 보증대출이 허용되고 있지 않아 문제가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와 함께 순자산의 40%를 넘지 못하게 돼있는 총액출자규제의 적용에서 예외인정되는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등의 범위를 당초 계획보다 대폭 축소하는 방향으로 법개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 창군·6.25참전자에 연금/중사이상 하사관·장교 대상

    ◎내년부터/월 최고27만원… 3만여명 혜택/보훈처,관련법안 정기국회 상정 국군창설 참여자와 6·25전쟁 참전자들에게 내년부터 참전연금이 지급된다. 국가보훈처는 19일 그동안 예산부족으로 아무런 혜택도 받지 못했던 창군참여자및 한국전쟁 참전자들에 예우를 해주는 방안의 하나로 매달 특별연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창군및 6·25 참전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마련,법제처 심의등을 거쳐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상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보훈처가 특별입법 형식으로 마련,지난 11일 입법예고한 이 법률안에 따르면 48년8월15일 이후 군에 복무한 사람 가운데 여순반란사건 진압작전과 한국전쟁 등에 1년이상 참가하고 3년이상 복무한 중사(당시계급 이등상사)이상의 하사관과 장교로 전역한 군인들에게 우선적으로 참전연금을 지급토록 한다는 것이다. 이들에게 지급될 참전연금은 「국가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 법률」에 규정돼 있는 기본연금액 이내에서 전역시의 계급과 복무기간을 고려해 지급토록 되어 있다. 이 경우 참전연금은 최저 월8만원에서최고 27만원까지 지급된다. 보훈처는 이 법률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대로 각시도 보훈청별로 등록을 받되 연금은 참전기록 확인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대상자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보훈처는 『현재 전국에 있는 창군 참여자및 한국전쟁 참전 생존자는 50여만명으로 이 가운데 참전연금 지급혜택을 받게 될 대상자는 3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하고 『 연금지급에 따른 소요예산은 연간 3백70억∼4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 해외체재비 송금 한도 현실화/9월부터/가족1인 월5백불씩 추가

    ◎외국인 불법체류자 송금 고용주 확인땐 허용 사업이나 유학 등을 목적으로 60일이상 해외에 머물때의 해외체재경비 송금한도가 오는 9월부터 현실화된다. 또 외국인 불법체류자라도 법무부장관의 체류인정이나 고용주의 확인이 있으면 소득을 본국으로 송금할 수 있게 된다. 재무부는 13일 지난달 입법예고한 외국환관리규정 개정안에 이같은 내용을 보완,오는 9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개정안은 상용·문화·공무·유학 등을 위해 해외에 나가는 사람들의 체재비를 현실화,가족을 동반하면 가족 1인당 월 5백달러씩 추가해 송금을 허용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가족동반 여부와 상관없이 한달에 3천달러까지의 경비만 허용됐다.다만 해외지점근무자와 특파원은 현행대로 월 1만달러의 한도가 유지되면서 가족이 딸릴 경우 5백달러씩 더 송금받을 수 있게 된다. 이로써 4인가족이 60일이상 해외에 체류하면 한달에 4천5백달러를 쓸 수 있다. 유학생의 경우 대학이하 월 1천달러,대학원 1천5백달러로 돼있던 한도를 통일,모두 월 2천달러로 높였고 가족 1인당 5백달러씩 추가해 송금할 수 있게 했다. 해외장기체류자가 최초에 갖고 나갈 수 있는 돈도 현행 5만달러 이내에서 실질정착비의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인정하던 것을 유학생은 1만달러,일반인은 2만달러 이내에서 현지정착비를 인정하되 지위와 지역등에 따파 추가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관광비자 등으로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이 불법취업해 번 돈을 법무부장관의 인정이나 고용주의 확인이 있으면 대외송금할 수 있게 허용했다. 또 당초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던 변칙외상수입에 대한 규제강화 조치의 시행일을 내년 1월로 늦추기로 했다.
  • “대기업 상호지보 한도 확대를”/업종별 차등적용도 건의/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경제기획원이 입법예고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규정하고 있는 상호지급보증 한도를 상향조정하고 업종별로 차등적용토록 해 줄것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전경련은 10일 회장단 회의에서 30대 계열기업군의 총보증채무(92년3월말기준)는 제1금융권의 1백13조4천4백12억원과 이의 60∼70%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제2금융권의 보증채무를 합해 약 2백조원에 이르고 있다고 밝히고 현행 담보 및 보증위주의 대출과 중복 보증관행이 시정되지 않은 채 자기자본의 1백% 이내로 상호지급보증을 축소하는데는 무리가 따른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기획원이 마련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은행감독원의 상호지급보증 규모 동결조치와는 별도로 계열회사간 상호지급보증한도를 이 법의 시행일인 내년 4월1일을 기준으로 5년 이내에 자기자본의 1백% 이내로 축소토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에 위반금액 10% 이내의 과징금을 부과토록 규정하고 있다. 전경련은 예외를 인정치 않은 채 공정거래법 개정안 규정대로 상호지급보증규모를 줄인다면 총 보증축소대상금액이 1백69조원에 달하는데 이를 5년간 단계적으로 축소할 경우 연평균 축소규모가 33조8천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인도돌진­개문발차­중상해­중기사고/종합보험 들었어도 형사처벌

    ◎법무부,교통사고 특례법 개정안 입법예고 앞으로는 자동차가 인도로 뛰어들거나 문을 열고 달리다 사람을 다치게 하면 종합보험에 들어있거나 피해자와 합의를 했더라도 운전자가 형사처벌을 받게된다. 법무부는 10일 교통사고운전자에 대해 피해자가 사망하거나 뺑소니사고가 아니더라도 형사처벌을 할 수 있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의 8개 특례조항에 ▲인도돌진사고 ▲개문발차사고 ▲식물인간등 사망에 버금가는 중상해사고 ▲무면허 중기조종사고등 4개조항을 추가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교통사고처리특례법개정안을 입법예고,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뒤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현행법은 ▲음주운전 ▲과속 ▲신호위반 ▲앞지르기방법위반 ▲무면허운전▲건널목통과방법위반 ▲중앙선침범 ▲횡단보도사고등 8가지를 처벌대상으로 삼고있다. 입법예고된 개정안은 이와함께 덤프트럭등 일부만을 이법의 적용대상 중기로 삼고있던 것을 도로를 운행할 경우 모든 중기를 적용대상으로 포함시켰다. 법무부의 한관계자는 이에대해 『지난 81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이 제정될 때와는 달리 요즈음은 자동차의 급격한 증가 등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달라졌다』고 전제하고 『현행법이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거나 피해자와 합의만 되면 공소권을 면제해주는 범위를 지나치게 넓게 인정하고 있어 운전자의 안전사고방지의식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보아 처벌면제의 예외대상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돼 내년 상반기안에 시행되면 등록대수 15만대에 이르는 각종 중기의 교통사고방지와 한해에 1만2천여건에 이르는 인도돌진사고감소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국교마다 급식추진위 만든다/기업·학부모·유지 등 참여

    ◎식당시설·운영비 교육청과 공동부담/정부,97년 전면실시 대비 법개정안 입법예고 교육부는 4일 오는 97년을 목표로 추진중인 학교급식의 전면실시를 위해 전국 국민학교별로 학교급식추진후원회를 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의 학교급식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지역사회의 기업및 학부모와 지역인사등이 참여하는 학교급식추진후원회를 학교별로 설치,지금까지 정부지원에만 의존해오던 학교급식비용을 지역사회에도 일부 분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학교급식추진후원회는 ▲식당등 급식시설비 ▲운영비(인건비·연료비)에 대해 관할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비용을 부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식품비는 도시지역의 경우 학부모 전액 부담,농어촌은 비용의 3분의1,도서벽지는 전액을 관할 교육청이 지원하던 것을 앞으로는 단계적으로 지원규모를 줄여 나가 학부모 또는 후원회가 부담토록 했다. 교육부는 현재 학교수 기준 16.3%에 불과한 국민학교의 급식률을 매년 단계적으로 높여나가 오는 97년부터 전국 7천6백33개교에서 모두학교급식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교육부는 학교급식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기간이 끝나는대로 이번 정기국회에 상정,처리한 뒤 곧바로 시행할 방침이다.
  • 폐기물 수출입 승인받아야/환경처 입법예고

    ◎폐합성수지 등 47종 대상 환경처는 유해폐기물의 국가간 이동을 규제하는 바젤협약이 지난 5월 발효됨에 따라 협약가입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관련 국내법인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안」을 마련,31일 입법예고했다. 이 법률안에 따르면 폐합성수지,구리화합물등 바젤협약에 명시된 47개 유해폐기물을 수출할 경우 수출업자는 상공부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상공부장관은 환경처장관과의 사전협의와 해당폐기물의 수입국 및 경유국의 동의를 얻도록 규정하고 있다. 폐기물을 수입할 때 역시 상공부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상공부장관은 환경처장관의 동의를 받도록 하고 있다. 또 수출입되는 폐기물은 국제법규정에 따라 포장을 의무화하는 한편 불법 운송된 폐기물에 대해서는 반출·반입명령을 내리도록 하고 폐기물수출입과정에서의 사고발생에 대비해 수출입업자들로부터 수수료를 징수해 폐기물관리기금에 납입토록 했다. 환경처는 이 법률안을 다음달 중순까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상정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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