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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프로그램 불법배포 규제/벌금 최고 3천만원/12월부터 적용

    정보통신부는 UR및 무역관련지적재산권(TRIPs)협정을 국내에 적용하고 아울러 관련산업의 육성을 위해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을 개정,입법예고를 거친뒤 오는 12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지금까지 창작후 50년까지 인정됐던 프로그램저작권의 보호기간이 공표연도의 말로부터 50년으로 변경되고,87년 7월1일 이전에 창작된 프로그램도 저작권을 소급해서 50년간 보호받게 된다. 또한 지금까지 모호하게 돼있던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규정을 구체화,인터넷·하이텔·천리안등 통신망을 통한 불법프로그램의 배포 또는 방조행위에 대해 최고 3천만원까지의 벌칙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이로써 국내외의 모든 프로그램이 법으로 보호받게 돼 지금까지 별다른 제약없이 불법복제돼 시중에 나돌던 프로그램들이 법적 제재를 받게 됐다.특히 불법으로 복제한 외국의 상용프로그램을 구입해온 많은 기업체들이 더 이상 이를 사용할 수 없게 됨으로써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은 또 프로그램 대여와 CD롬 제작등 멀티미디어산업 발전에대비,프로그램저작권을 대리·중개·신탁관리하는 저작권위탁관리제도를 도입,관련 전문기관을 지정토록 했다. 정보통신부는 이날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도 개정,소프트웨어 정보관리사업의 대상과 범위를 보다 명확히 하고 정보관리전문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출연금 또는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설립에 관한 규정을 신설,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를 법정기관으로 정하도록 했다.
  • 통신공사업 규제 완화/7월부터/기계·선로·전송 업종구분 폐지

    정보통신부는 지난 1월5일 개정·공포된 전기통신공사사업법 시행을 위한 후속조치로 각종규제와 기준을 완화한 통신공사업법시행령과 시행규칙개선안을 마련,오는 7월6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선안은 오는 96년이후 예상되는 건설시장개방에 대응해 국내통신공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 분야의 기술개발 및 시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개선안에 따르면 현재 기계·선로·전송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는 업종구분이 폐지되고 자본금과 기술자격자의 수가 조정된다. 교환설비·관로·반송시설 등을 다루는 일반공사업 1등급의 경우 자본금 6억원에 기술자 12명으로,구내자동교환설비등을 취급하는 일반공사업 2등급은 자본금 3억원에 기술자 5명으로 완화된다.또 지금까지 유선과 전송으로 구분돼 있는 별종공사업도 하나로 통일돼 자본금 5천만원,기술자 2명으로 변경된다. 이밖에도 건설·전기공사와 분리해 발주하도록 돼 있는 통신공사에 대해서는 재해가 발생했을 때 긴급복구공사에 대비,예외적으로 일괄발주를 허용할 예정이다. 또 공사업을 양도·양수 및 합병인가를 할 때도 수수료를 면제하는등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친 후 다음주중으로 입법예고할 계획이다.
  • 도시인 농지소유/6월23일부터 허용/한계농지 정비지구 450평까지

    ◎과수·축산·주말농장 등 가능/대상지역/경사도 15%이상·고립농지/3년이상 경작않고 놀린 땅/오염으로 농사짓기 힘든 곳 올 하반기부터 도시인도 경사도가 15%가 넘는 등의 일정지역에 한해 4백50평까지 농지를 지닐 수 있다. 농림수산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의 농어촌정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안을 확정,다음주초 입법예고한 뒤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6월23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도시자본을 끌어들여 농어촌에 다양한 소득원을 개발하고,직장인들이 은퇴한 뒤 농어촌에서 지낼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주기 위한 조치다. 이 안은 농업진흥지역밖의 농지중 시·도지사가 농림수산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지정하는 한계농지 정비지구에 한해 도시인이 농지를 지닐 수 있게 했다. 한계농지 정비지구는 경사도가 15% 이상이거나 필지수와는 상관없이 고립된 농지의 규모가 3㏊(9천평) 미만으로 기계화 영농이 어려운 지역,3년 이상 계속해서 농지를 놀린 지역(휴경지)중에서 정한다. 폐광 등으로 오염이 심해 농사를 짓기가 힘든 지역일 경우는 경사도나 농지의 규모 및 휴경화의 기간 등과 상관없이 한계농지 정비지구로 지정할 수 있도록 제한을 완화했다. 한계농지는 영농여건이 떨어지는 지역으로 과수나 원예·축산·양어장·관광농원·주말농장 등의 사업을 펼 수 있다. 농림수산부는 시장·군수나 농어촌진흥공사로 하여금 한계농지의 개발사업을 펴 주택 등의 시설을 설치하게 하고,도시인은 농지를 텃밭 등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지금은 경자유전의 원칙에 의해 농지의 소유자격을 농민과 교육기관 및 종묘회사 등으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 농·수·축협 부회장/자격요건 대폭 완화

    올 하반기부터는 농·수·축협중앙회에 전문경영인이 영입될 수 있도록 부회장의 자격요건이 대폭 완화된다. 지금은 부회장의 자격에 대한 제한은 없으나 중앙회장이 거의 임직원에서 임명하는 것이 관행화돼 있다. 농림수산부는 24일 협동조합이 유능한 외부의 전문 경영인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농·수·축협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오는 6월23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 공업발전 기금/6개업종 새로 지원/영상산업·환경설비업 등 추가

    ◎통산부 입법예고 영상산업과 환경설비 제조관련업 등 6개 산업에 제조업과 같이 공업발전기금이 새로 지원된다.기금확충을 위해 경륜·경정사업의 수익금 중 17.5%가 공업발전기금에 예탁된다. 통상산업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공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반기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은 산업의 정보화·서비스화 추세에 따라 공업발전법의 적용범위에 ▲환경설비 제조관련업 ▲기계장비임대업 ▲공학 및 기술연구 개발업 ▲사업관련 서비스업(시장조사 및 여론조사업,사업 및 경영상담업,엔지니어링서비스업,기술시험검사 및 분석업,광고물 작성업,포장 및 충전업,패션디자인업,상품전시 및 행사대행업) ▲영상산업 ▲특정폐기물처리 및 폐수처리업 등 6개 업종(표준산업분류상 중분류기준)을 추가했다. 이들 산업은 앞으로 공업발전기금(올해 2천6백15억원) 지원외에 조세감면규제법상의 세제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또 경쟁력강화시책을 만들때 이들을 해당업종에 포함시키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개정안은 개발기술의 실용화를 전문으로 지원하는 기관을 지정하고 기금에서 기술실용화 자금을 지원토록 했다.
  • 기침약 원료 등 6개물질/7월부터 판매제한/복지부,입법예고

    보건복지부는 22일 기침약의 원료로 사용되는 지페프롤 등 6개 물질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정해 자유판매를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친뒤 7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 개정안은 진해거담제로 사용되는 동성제약의 지놀타 등 10개 국내 제약회사가 생산하는 17종의 지페프롤제제를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병원에서 의사의 처방전에 따라 복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페프롤제제는 일반 의약품으로 분류돼 약국에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구입해 복용하는 등 오·남용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와함께 환인제약의 라제팜 정 등 플루니트라제팜으로 만든 신경안정제도 약국이 구입자의 인적사항을 적고 서명날인을 받은뒤 하루분만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 2년이상 활동안한 「휴면노조」/노동위 의결거쳐 해산/노동부

    노동부는 21일 노동조합 활동을 2년이상 하지 않고 임원이 없는 이른바 「휴면노조」가 활동을 재개하더라도 노동위원회의 의결을 거치면 곧바로 해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노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휴면상태가 2년이상 된 노조가 새로운 노조의 설립을 부당하게 가로막는 일이 없어지게 된다.
  • 심야영업 규제 완화될듯/제한권 시·도지사 위임/내년부터

    ◎위해식품 수입땐 정업 보건복지부는 20일 위해식품 수입업자에게 수입정지 처분을 내리고 식품접객업소의 영업시간을 시·도시자에게 이양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입법예고,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 개정안은 최근 크게 늘고 있는 수입 식품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수입 식품이 위해 식품으로 드러나거나 국내 기준이나 규격에 위반되면 수입 및 영업정지,시정지시 등을 내릴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지방자치시대에 맞추어 식품 접객업소에 대한 심야영업 제한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이양,치안 상태 등 지역 사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개정안은 식품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동안 신제품을 만들 때마다 미리 허가를 받도록 하던 품목허가제를 폐지하고 제품을 만든 뒤에 허가관청에 보고하도록 했다.
  • 수도권이 대기업 공단인가(사설)

    통상산업부가 발표한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은 수도권내 과밀억제와 지역균형발전의 관점에서 볼 때 여러가지 논란의 여지를 안고 있다.물론 통상산업부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계법 시행령을 개정키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그러나 수도권의 인구·교통·환경 등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한 정책을 재정경제원,건설교통부,환경부 등 관계부와 사전협의 없이 입법예고한 점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번 시행령의 핵심 개정내용은 30대 대기업이 수도권내 과밀억제지역 및 성장관리지역 공업단지내에 위치한 중소기업체를 인수하여 입주할 수 있게 하고 수도권 과밀억제지역 내에 있는 대기업 주력기업은 기존 공장 건축면적의 25%내에서 증설이 허용되며,중소기업이 성장관리지역으로 이전할 경우 건축면적에 제한을 받지 않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수도권내에 인구집중과 교통유발효과가 커지는 반면에 지역균형발전은 더욱 멀어지는 부작용이 초래될 것으로 보인다.앞으로 대기업이 수도권,그것도 서울 등 과밀억제지역내 중소기업 공장을 인수할 수 있게 되면 수도권내 공단이 「대기업공단화」할 가능성이 크다.중소기업들이 평당 2백만원에서 3백만원이 넘는 주요공단내 부지를 팔고 이주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 과밀억제지역 내에서 30대 대기업 주력기업의 공장증설이 허용되면 현재 이 지역에 있는 50개 대기업공장이 증설을 서두를 것이 뻔하다.일부에서는 이번 개정안을 30대 대기업의 수도권내 공장증설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성장관리권역으로 이전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 공장건축면적을 전면 폐지한 것도 수도권의 과밀화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다. 따라서 통상산업부는 입법예고 기간동안 관계부처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을 올바로 다듬기 바란다.수도권내 공장입지 문제는 전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와 인구·교통·환경 등 생활환경개선이라는 국민적 과제를 깊이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옳다.
  • 자연공원내 지목변경 가능/「공원법」개정안/건축물 이전도 제한적적용

    자연공원 내의 지목변경 및 건축물 이전 허용 등을 골자로 하는 자연공원법 개정안이 당초 예고된 대로 고쳐진다. 내무부는 18일 국립공원위원,환경운동연합 회원,환경관련 교수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월에 입법예고한 자연공원법 개정안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무성 차관은 10년마다 국립공원의 경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한 규정과 관련,사전에 환경부 등 관련부처,공원위원회 및 국토종합개발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하므로 공원구역이 무분별하게 잠식되는 일은 생길 수 없다고 밝혔다.공원구역의 사유지를 매입해 공원화하는 방안은 국가의 재정 형편상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유원지에 골프장 허용/빠르면 6월부터/노래연습장·당구장도

    ◎개발면적은 부지의 60%로 제한 빠르면 6월부터 부산 태종대,경주 보문단지 등 전국 1백55개 유원지에 9홀 미만의 골프장과 노래연습장,당구장이 들어선다. 1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도시계획시설상 유원지로 지정된 지역에 지상 10층 이상의 건축물을 짓지 못하도록 한 공통시설,스포츠 위주의 유원지,해변 및 호수 등에 설치하는 유원지 등 3가지로 돼 있는 유원지의 종류를 일원화하기로 했다.또 지금까지 유원지에 들어설 수 없었던 노래연습장·당구장·간이 골프장의 설치를 허용하는 한편 유원지 내 관광호텔의 부대시설에 한해 카지노의 설치를 허용하는 문제도 검토하기로 했다. 도시계획시설상 유원지로 지정된 곳은 서울의 노들섬·벽운·암사유원지와 부산 태종대,경주 보문단지,인천 송도유원지 등 1백55개소로 전체 면적은 1백23.68㎦에 이른다. 그러나 유원지의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녹지를 확보하기 위해 유원지부지의 1백%로 돼있는 개발가능 면적을 60%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3만㎡를 기준으로 각각 유원지 면적의 15%,20%로 돼 있는 건폐율을 전체 유원지 개발면적의 20%로 낮추고 용적률도 유원지 면적의 2백%에서 1백%로 제한하기로 했다. 건교부는 이같은 내용의 도시계획시설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다음달 중 입법예고할 방침이다.
  • 최적격 낙찰제/7월부터 시행

    오는 7월부터 공사비 55억원 이상의 공공 공사는 발주기관이 3∼5명의 최저가 입찰자들을 대상으로 공사 이행능력 등을 따져 최종 낙찰자를 선정하는 최적격 낙찰제 방식으로 발주된다.또 총액단가 입찰계약시 입찰서의 입찰금액과 내역서의 입찰금액이 서로 다르더라도 입찰이 무효 처리되지 않고 입찰서의 금액을 기준으로 낙찰자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14일 재정경제원은 이같은 내용의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안」을 입법예고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7월5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 택지 초과 부담금/공익사업 수용토지 면제

    ◎6월부터/시장용으로 지정된 곳도 혜택/분양용 주택택지 면제 4년으로 연장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공익 사업에 수용된 토지와 도시계획상 시장용으로 지정된 토지에는 택지초과 소유 부담금이 면제된다.주택건설 분양용 토지의 경우 3년 이내에 처분해야 부담금을 면제하던 것도 4년으로 연장된다. 건설교통부는 11일 택지 초과소유 부담금의 적용을 완화하는 내용의 택지소유 상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13일 입법예고,다음 달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익 사업에 수용된 토지의 경우 지금까지는 취득시의 이용 및 개발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초과소유 부담금을 부과했으나 앞으로는 면제한다. 도시계획 시설 중 나대지로 분류해 부담금을 물리던 시장용 토지도 주택건축이 불가능한 땅으로 간주,부담금을 물리지 않는다. 주택건설 분양용 토지에,부담금이 면제되는 처분기간을 늘려주는 것은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미분양된 택지가 많아 주택건설 업체가 내야 하는 부담금이 늘었기 때문이다.경기 침체시 처분 기간을 1년 연장해주므로 최고 5년까지 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운수업자,건설기계업자,석유·가스 등 위험물 취급업자가 업무용으로 취득,부담금이 면제되는 토지의 면적도 현행 법정 기준의 1.1배에서 1.5배로 늘어난다. 예컨대 자동차 사업자가 차고지로 취득할 수 있는 땅은 대형의 경우 최저 기준 36㎡의 1.5배인 54㎡,소형은 최저 기준 13㎡의 1.5배인 20㎡까지 취득할 수 있다.
  • 점유율 20%미만 전화 사업자/3% 요금격차 인상

    시내·시외·국제·이동전화 등 모든 전기통신역무를 제공하는 신규사업자는 앞으로 시장점유율이 20% 미만인 경우,기존사업자 보다 3% 이하의 요금격차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그 이상의 격차를 두려면 정부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정보통신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규칙 입법예고 수정안을 확정,시행키로 했다. 정통부는 지난달 18일 이 법의 입법예고에서 신규전화사업자의 시장점유율이 10% 미만일 때 기존사업자와의 요금격차를 5%까지 자율적으로 정하고,그 이상은 인가를 받도록 했었다. 이에따라 내년 초부터 시외전화사업을 시작하는 데이콤은 한국통신과의 요금격차를 3%만 둘 수 있게 됐다.
  • 시·도 지사 택지개발 승인권/「100만평 이하」로 확대

    오는 하반기부터 시·도지사는 여의도 크기만한 택지를 직접 개발할 수 있다.또 택지개발사업을 하려면 주민 2천5백가구당 국민학교를 1개씩 세워야 한다. 건설교통부는 11일 지방자치단체의 택지개발 권한을 강화하는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오는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현재 20만평이하로 제한한 시·도지사의 택지개발 계획승인권을 1백만평이하로 늘렸다. 택지개발자금을 조성하기 위한 토지상환 채권의 승인권도 건교부 장관에서 지자체로 전부 넘겨진다.택지개발 예정지구 및 시행자 지정을 제외한 모든 권한이 지자체로 넘어가는 셈이다.
  • 올 7월이후 취득/종교단체 부동산/실명등기 의무화

    ◎명의신탁 적발땐 가액의 30% 과징금 부과/「부동산 실명법 시행령안」입법예고 종교단체·향교·서원 등이 오는 7월1일 이전에 다른 사람이름으로 취득한 부동산은 실명으로 등기하지 않아도 된다.그러나 7월1일 이후 새로 취득한 부동산은 반드시 단체의 실명으로 등기해야 한다. 부동산을 명의신탁한 사실이 적발된 사람에게는 적발된 날로부터 1개월안에 과징금 납부통지서가 발부되며,그로부터 3개월안에 해당 부동산 가액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과징금으로 내야 한다. 재정경제원은 3일 이같은 내용의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등기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을 입법 예고했다.주요 내용은­. ◇실명등기의 예외가 인정되는 종교단체 등의 범위=종교단체는 모두 포함되지만 오는 6월말까지 시장·군수·구청장으로부터 부동산등기 등록번호를 받아야 한다.종교단체의 수는 작년말 현재 교단이 1백64개,개별 교당이 5만6천8백89개이다.이중 문화체육부의 허가를 얻어 설립된 종교법인은 2백89개에 불과하지만 문화체육부의 허가를 얻지 않은 경우라도 실명등기의 예외를 인정받을 수 있다. 향교의 경우 향교재산법에 따라 등록된 향교재단 및 소속향교 2백32개이며,서원의 경우에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문화재로 지정된 1백41개다. ◇성업공사에 대한 부동산 매각의뢰=성업공사는 원칙적으로 명의신탁자의 매각의뢰를 승락하되 가등기·저당권 등의 설정금액이 과다해 팔기 어려운 경우에는 승락하지 않을 수 있다.감정평가액을 최초공매 예정가액으로 하고 유찰될 경우 10%씩 가격을 낮춰,팔릴 때까지 공매한다. ◇세금추징이 면제되는 실명전환 부동산의 범위=유예기간(95년 7월 1일∼96년 6월 30일)에 실명으로 전환한 부동산은 1건(5천만원 범위)에 한해 양도소득세·증여세 등을 추징하지 않는다.인접한 여러 필지의 토지는 매수 시점이 서로 다른 경우에도 1건으로 간주하며,주택은 호별(공동주택은 세대별),상가는 동별로 계산한다.부동산가액은 오는 7월1일을 기준으로 한다. ◇과징금의 물납 허용 범위=과징금이 1천만원이상인 경우 물납을 허용한다.물납대상 부동산은 명의신탁 사실이 적발된 부동산이 아니라도 가능하지만 부동산가액이 과징금을 넘어서는 안된다.
  • 인터넷 이용/시내요금으로 국제전화/SW 「인터넷폰」 국내상륙

    ◎개인·기업들,데이타전용망 활용/“전화 도둑질” 불구 규제법령 없어 세계 최대의 컴퓨터 통신망인 인터넷를 이용,시내 통화요금으로 국제전화를 걸수 있게 해주는 특수 서비스 프로그램이 국내에 상륙,통신업계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문제의 프로그램은 이스라엘 보컬테크사가 최근 개발,시판하고 있는 「인터넷폰」이라는 음성대화용 소프트웨어로 이것은 전화로 통화하는 것처럼 음성으로 상대방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폰은 소리카드가 달린 컴퓨터에 마이크로폰으로 말을 하면 이를 컴퓨터파일로 바꿔 인터넷에 전달하고 수신자는 이를 음성으로 환원해 스피커로 들려주는 소프트웨어다. 현재 나우누리 등 국내통신망에서 49달러(약 4만원)면 쉽게 구할 수 있어 개인사용자는 물론,국제전화량이 많은 일부 기업에서 데이타전용망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정보통신부가 지난 20일 입법예고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규칙에 「음성을 직접 송수신하는 전기통신역무 이외의 모든 전화특수서비스를 국내외 통신사업자에게 개방한다」고 규정,국내법상으로는 이런 서비스를 규제할 수 없는 실정 이다. 이때문에 한국통신,데이콤 등 국내통신업계에서도 『이같은 일은 명백한 전화도둑행위』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막상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는 속수무책인 상태다.
  • 18개 손해보험료 자유화/회사별로 최고 30% 차이/오늘부터

    ◎차책임보험료 3천만원까지 배상/내년 8월부터 1일부터 화재보험과 보증보험·수출입 적하 보험 등 18개 손해보험 상품의 보험료가 자유화돼 보험사 별로 최고 30%까지 차이가 나게 된다.생명보험 가입자에 대한 보험사들의 위험률차 배당(보험사가 보험료 책정시 예상하는 위험률과 실제 발생위험률의 차이를 계약자에게 배당하는 것) 비율도 완전 자유화된다. 재정경제원은 지난 해 4월1일 1단계로 보험상품의 가격 자유화를 단행한 데 이어,1일부터 이같은 내용의 2단계 자유화를 시행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화재보험과 해외여행의 보험료가 ±5% 범위에서,신원보증보험과 수출입 적하보험은 ±10%에서 자율화되는 등 18개 손해보험 상품의 보험료가 ±5∼15%에서 자유화됐다. 위험률차 배당률을 자율적으로 결정할수 있는 보험사는 대한생명과 제일,흥국,삼성,교보,한일,영풍 메뉴라이프,네덜란드 생명 등 8개 보험사이다.그러나 올 사업연도의 위험률차 배당용 재원을 미리 적립하지 못한 동아생명과 대신,국민,태평양,한덕,한국,신한,동부생명 등25개 생보사에는 위험률차 배당률을 연간 위험보험료의 15% 이내로 제한키로 했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이 날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개정령을 입법예고,교통사고 피해자에 대한 책임보험 배상 한도액을 내년 8월과 97년 8월 두차례에 걸쳐 최고 6천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자동차 사고로 숨지거나 후유 장해가 있을 경우의 책임보험 배상 한도액이 현행 1천5백만원에서 내년 8월1일 3천만원,97년 8월1일 6천만원으로 높아진다.부상자에 대한 배상 한도액도 현 6백만원에서 내년 8월 1천만원,97년 8월 1천5백만원으로 오른다.
  • 쓰레기 매립장/녹지대·방음벽 설치

    ◎반입수수료 10%내 주민지원기금 조성/환경부 시행령 마련 환경부는 쓰레기매립장이나 소각시설 근처에 일정 규모 이상의 녹지대나 방음벽을 설치토록하고 쓰레기 반입수수료의 10% 범위안에서 주민지원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총면적 1백만㎡ 이상의 쓰레기매립장을 조성할 경우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이주대책을 반드시 마련토록 했다. 환경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입법예고했다.
  • “중기 공동조성 물류단지/세제지원 강화를”/기협중앙회 건의

    중소기업 협동조합 중앙회는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물류단지에 행정 및 세제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중앙회는 24일 「협동조합의 공동 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과제」란 보고서를 통해 『물류단지를 만들려면 설계에서 준공까지 2∼3년이 걸린다』며 『현재 입법예고 중인 유통단지 개발촉진법을 조속히 제정하고 각종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물류단지 조성은 공업단지 조성에 비해 취득세와 등록세,재산세 등이 중과된다』며 『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물류단지에는 지방세를 공업단지 수준만큼,개발 부담금 역시 농·수·축협 등 공공기관의 개발사업처럼 50%를 각각 감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앙회에 따르면 6백11개 협동조합 중 34개 조합이 물류단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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