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입법예고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가족 응원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안전관리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농촌진흥청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광주 폭행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527
  • 병역 마쳐야 국적포기 허용/법무부,국적법 입법예고

    ◎18세이상 남자 대상… 면제자는 제외 법무부는 20일 이중 국적자 중 18세 이상 남자는 병역을 마치기 전까지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국적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했다.시행령 개정안이 각계의 의견을 수렴을 거쳐 국무회의에서 확정되면,부모양계 혈통주의와 이중국적자의 국적 선택제도 등을 도입한 국적법과 함께 6월14일부터 발효된다. 시행령에 따르면 이중국적자 가운데 18세 이상의 남자는 병역을 필하기 전에는 한국국적을 포기할 수 없도록 했다.그러나 18세 전에는 병역에 관계없이 법무부장관에게 신고하고 한국국적을 포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중국적자 중 병역미필자는 국적선택 의무기한이 지난 뒤에도 한국국적과 병역의무가 유지된다.이들은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처분을 받은뒤 국적을 선택할 수 있다.귀화나 국적 회복으로 한국국적을 취득한 외국인은 6개월 안에 원래의 외국국적을 포기하게 되어 있지만,20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법무부장관이 정하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사람은 그 기간 안에 외국국적을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
  • 주택조합 외부감사 의무화/부실공사·비리 추방위해 2차례/3월부터

    ◎주상복합건물 주택 면적 90%로 확대 앞으로는 주택조합도 회계법인이나 감사반으로부터 사업승인후 2차례에 걸쳐 감사를 받아야 한다.상가 미분양의 해소와 주택보급 확대를 위해 주상복합건물의 주택 연면적이 종전 70%에서 90%로 넓어진다. 건설교통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주택건설촉진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3월 13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택조합에 대해서는 그동안 내부 자체감사에 그치거나 아예 감사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조합비 횡령 및 부실공사 등 비리가 끊이지 않았다.시행령에서는 주택조합에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을 적용,감사자격이 있는 회계법인 또는 감사반으로부터 사업승인 3개월 후와 사용검사일에 각각 감사를 받도록 했다.감사내용은 조합원에게 알려 비리를 막고 회계업무가 깨끗하게 이루어지게 했다. 이와 함께 주택 외의 시설과 주택을 동일건축물로 짓는 주상복합건물의 경우 전체 연면적 중 주택연면적을 90%로 확대,3월 13일 이후 건축허가분부터 적용키로 했다.국제통화기금(IMF) 자금지원 이후 상업시설의 미분양이 속출함에 따라 주택과 상업시설의 비율을 신축적으로 조정한 것이다.이에 따라 주상복합건물은 주택연면적이 90% 미만이면 사업계획승인없이 건축허가만으로 지을 수 있게 된다.
  • 21세기를 여는 초일류 고급지 서울신문/새해 더 새로워집니다

    ◎‘다시 뛰자’ 등 새 기획­시리즈 연중 게재/국민∼정부 잇는 가교… 절약시대 정보 풍성/21세기 대비위한 ‘2000년 카운트다운’ 시작 서울신문이 새해부터 지면을 더욱 새롭게 꾸밉니다. 21세기 초일류 고급지를 지향하는 서울신문은 새로운 시대에 독자들에게 보다 알차고 질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새 기획물을 마련해 연중 시리즈로 게재하는 한편 정부 정책과 행정을 보다 상세하게 독자들에거 알림으로서 정부와 국민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습니다. 서울신문은 2년 앞으로 다가온 21세기를 대비하는데 앞장 설것이며 국민들과 함께 21세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기위해 매일 제호 오른쪽에 21세기를 카운드다운을 시작했습니다. 서울신문은 특히 국민 모두의 허리띠를 졸라매게 만드는 IMF시대를 슬기롭게 이겨 나가는데 앞장서기 위해 새해부터 주 8면을 줄이고 그 대신 더욱 알차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독을 바랍니다. ○다시 뛰자 IMF시련 해쳐 나갈 지혜 국민이 다 함께 뛰면서 거센 IMF한파를 극복하기 위한 98년도 사회발전 캠페인 기획물을 연중 게재합니다. 이 기획들은 현장에 파고들어 경제시련을 극복하기 위한 방아늘 모색합니다. 서울신문은 이 캠페인을 통해 가정과 기업, 정부 등 경제주체들의 근검절약을 유도하고 국가 경쟁력과 기업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제시하겠습니다. ○세계 최고에 도전한다 21세기 한국의 경쟁력을 높일 각 분야의 세계 최고수준의 한국인들을 소개하는 기획물을 연재합니다. 새로운 학설,새 이론과 기술 등으로 세게 최고수준을 인정받고 있는 인물들의 대표적인 논문과 업적들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대한민국 50년 48년 데한국민 건국에서 현대에 이르까지 격동의 반세기를 국사편찬위원회와 공동으로 역사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그 의미를 조명합니다. 새 자료와 증언으로 엮는 이 기획시리즈는 과거의 교훈을 거울삼아 21세기로 도약하는 온고지신의 지혜를 독자들에게 제공할 것입니다. ○음식쓰레기 50% 줄입시다 환경오염과 자원낭비의 식생활 습관을 바로잡기 위해 97년도 사회발전 캠페인으로 서울신문사가 전개해온 음식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올해도 적극 전개합니다. 올해는 특히 IMF한파를 극복하기 위해 쓰레기로 버려지는 연 1백억달러어치에 이르는 먹거리 절약 운동으로 발전시며 나가겠습니다. ○미래는 보는 세계의 눈 각 분야에 걸쳐 새로운 사조를 담은 해외의 최신 최고수준의 저술들을 업선하여 소개하는 외아드 북리뷰를 주 1회 소개합니다. ○지구촌 칼럼 최고의 지성과 전문지식을 인정받고 있는 국제적인 석학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지구촌에서 일어나고 있는 갖가지 오늘의 문제들을 예리하게 분석하고 내일을 전망하는 격조 높은 칼럼입니다. 세게 7개국에서 엄선한 20여명의 석학들이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국정 어떻게 돼 갑니따 주요 국정현안에 대해 부처 장관들로 부터 직접 정책방향과 내용을 듣는 와이드 인터뷰입니다. 새 정부 출범과 더블어 각 부처 장관들을 차례로 인터뷰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입법예고·법령공포·행정마당 서울신문에서만 볼 수 있는 정보입니다. 기업활동이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입법사항이나 공포된 법령, 정부의 각종 고시·공고 등을 소상히 소개합니다. ○정부시책 이렇습니다 정부의 행정시책에 대한 언론의 오보 등으로 국민들에게 잘못 알려진 내용을 해당 부처의 담당 실무자들에게 직접 확인해 올바른 시책을 알려드립니다. 매주 월요일 오피니언 페이지에 싣습니다.
  • 정부수립부터 오늘까지/연표로 본 대한민국 50년

    ◎36년만의 주권 회복… 6·25 상흔 딛고 산업화 대장정/시련속에 꽃피운 민주화운동… ‘문민시대’ 열며 개혁의 길로 ▷48년 정부수립 과정◁ ◇정치 ▲1월8일 유엔 한국임시위원단 방한 ▲5월10일 남한 총선거 실시 ▲5월31일 제헌국회 개원 ▲6월10일 국회의장에 이승만 박사 선출 ▲7월17일 제헌절 제정 ▲7월20일 초대 대통령 이승만,부통령 이시영 선출 ◇사회·문화 ▲1월7일 의무교육제 실시 ▲4월3일 제주도 무장폭동 ▷제1공화국◁ ◆정치 ▲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미군정폐지 ▲ 〃 9월13일 행정권의 한국 정부 완전이양 ▲ 〃 11월30일 국군조직법 공포 ▲ 〃 12월9일 유엔총회에서 한국 승인 ▲50년 6월25일 6·25동란 발발 ◇경제 ▲50년 12월10일 한·미 경제원조협정 조인 ▲55년 8월8월 증권시장 개장 ◇사회·문화 ▲48년 10월20일 여수·순천 반란사건 ▲50년 6월1일 6년제 의무교육 실시 ◇체육 ▲50년 4월12일 한국,보스톤 마라톤대회 제패 ▷제2공화국◁ ◇정치 ▲60년 3월15일 정·부통령 선거실시 ▲ 〃 4월26일 이승만 대통령 하야성명 ▲ 〃 4월28일 과도정부 구성 ▲ 〃 8월12일 제2공화국 대통령으로 윤보선 의원 선출 ▲ 〃 8월19일 초대 총리에 장면 의원 ▷제3공화국◁ ◇정치 ▲61년 5월16일 군사혁명위원회 설치 ▲ 〃 5월20일 장도영 중장을 내각수반으로 하는 혁명내각 출범 ▲62년 4월24일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의장 대통령권한대행 ▲62년 12월26일 헌법개정(대통령책임제) ▲63년 12월7일 제3공화국 출범(박정희 대통령 취임) ▲70년 12월23일 정부종합청사 준공 ▲72년 10월17일 박대통령,국회해산 및 계엄선포 ▲ 〃 12월15일 통일주체국민회의 첫 대의원 선거 ▲ 〃 12월27일 유신헌법 공포 ▲74년 1월8일 긴급조치 1·2·3호 선포 ▲ 〃 1월15일 고위공직자 숙정 ▲ 〃 8월15일 육영수 여사 피격 사망 ◇경제 ▲62년 1월5일 제1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 발표 ▲66년 1월 제2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 ◇사회·문화 ▲68년 11월29일 서울시내 전차철거 ▲ 〃 12월5일 국민교육헌장 선포 ▲72년 4월10일 문교부,지명의 로마식 표기공표 ◇통일·외교 ▲65년 1월8일 월남파병 결정 ▲68년 1월23일 미 푸에블로호 북한에 피납 ▲68년 11월2일 울진·삼척 무장공비 출현 ▲70년 7월7일 경부고속도로 개통 ▲71년 3월27일 첫 미군 철수 ▲ 〃 9월20일 남북적십자사 이산가족찾기 첫 예비회담 개최(판문점) ▲ 〃 12월27일 국가보안법 국회 통과 ▲72년 7월4일 남북공동성명 발표 ▲ 〃 8월30일 남북적,본회담 평양서 개막 ▲74년 1월30일 한·일 대륙붕협정 체결 ▲ 〃 8월15일 서울지하철 개통 ▷제4공화국◁ ◇정치·행정 ▲75년 2월12일 유신헌법 찬반 국민투표 실시(찬성률 73.11%) ▲79년 10월26일 박정희대통령 시해 ▲ 〃 1월6일 최규하 대통령 취임 ◇사회·문화 ▲75년 6월30일 예비군 창설 ▲ 〃 9월2일 학도호국단 발단식 ▲ 〃 9월22일 민방위대 발대식 ▲76년 4월30일 매월 말일을 반상회로 지정 ▲ 〃 8월1일 양정모 몬트리올 올림픽 첫 금메달 획득 ▲77년 9월15일 한국등반대 에베레스트 정복 ▲78년 4월14일 세종문화회관 개관 ▲ 〃 4월21일 대한항공기 소련 무르만스크강제착륙 ▲ 〃 10월5일 자연보호헌장 선포 ◇경제 ▲76년 6월18일 제4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 발표 ▲77년 6월19일 국내 최초 고리원자력1호 발전기 점화 ▲ 〃 7월1일 부가가치세 실시 ◇통일 외교 ▲75년 4월29일 주월 한국대사관 철수 ▲76년 8월18일 북한군 판문점에서 집단도끼만행 사건 ▲77년 11월7일 한미연합사 사령부 발족 ▷제5공화국◁ ◇정치·행정 ▲80년 5월17일 비상계엄 전국확대 ▲ 〃 7월9일 2급이상 고위공무원 232명 숙정 ▲ 〃 7월15일 3급이하 공무원 4천760명 숙정 ▲ 〃 8월16일 최규하 대통령 하야 ▲ 〃 8월27일 전두환 국보위 상임위원장 대통령당선 ▲83년 1월1일 공직자 윤리법 발효 ▲ 〃 7월13일 입법예고제 첫 실시 ▲ 〃 10월8일 아웅산 테러 서석준 부총리 등 고위공직자 17명 사망 ▲87년 6월29일 노태우 민정당대표,대통령직선제 선언 ◇경제 ▲80년 11월8일 경제활성화대책 발표 ▲81년 8월21일 제5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 발표 ▲85년 7월4일 제6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 발표 ◇사회·문화 ▲80년 7월30일교육정상화 및 과열과외 해소방안 발표 ▲ 〃 8월2일 컬러TV 시판 ▲ 〃 11월1일 사회정화위원회 발족 ▲81년 9월30일 서울올림픽 개최확정 ▲82년 1월5일 야간통금 해제 ▲83년 3월2일 중고생 복장자율화 ▲ 〃 6월30일 KBS 이산가족찾기운동 ▲ 〃 9월1일 KAL기 격추 ▲86년 1월13일 대입논술고사 첫 실시 ▲88년 2월15일 예술의 전당 개관 ◇통일·외교 ▲84년 2월1일 팀스피리트 훈련개시 ▲85년 7월23일 남북 국회회담 첫 예비접촉 ▲ 〃 9월20일 남북고향방문단 서울·평양에 도착 ▲86년 1월20일 북한,남북회담 일방연기 ▲87년 11월29일 북한,KAL기 추락 ▷제6공화국◁ ◇정치·행정 ▲88년 9월17일 제24회 서울하계 올림픽 개최 ▲ 〃 11월23일 전두환 대통령 재산헌납 발표 ◇경제 ▲91년 11월12일 7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계획 발표 ◇사회·문화 ▲89년 1월1일 해외여행제한연령 완전철폐 ◇통일·외교 ▲90년 6월5일 한소 정상회담(샌프란시스코) ▲ 〃 9월4일 남북 첫 총리회담 개최(서울) ▲ 〃 10월16일 2차 남북총리회담(평양)▲ 〃 9월18일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91년 12월18일 노태우 대통령 한반도 비핵화선언 ▲ 〃 12월31일 남북 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 ▲92년 한중 수교합의 발표 ▷문민정부◁ ◇정치·행정 ▲93년 2월27일 김영삼 대통령 재산공개,국무위원 등의 재산공개 당부 ▲ 〃 8월9일 정부 공직자윤리위 가동 ▲95년 12월3일 전두환 전 대통령 구속,5일 노태우 전 대통령 구속 ▲97년 12월18일 15대 대통령선거,김대중 후보 당선 ◇경제 ▲93년 5월26일 신경제 5개년 계획발표 ▲ 〃 8월20일 경부고속도로 차종 TGV 확정 ▲ 〃 12월13일 쌀시장개방 합의 ▲94년 5월16일 금융실명제 실시 ▲96년 12월12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 ▲97년 12월3일 IMF자금 요청으로 ‘IMF시대’ 도래 ◇사회·문화 ▲93년 4월6일 종합유선방송 허가 발표 ▲ 〃 8월20일 제1차 대학수학 능력시험 실시 ▲94년 1월6일 대입 본고사 14년만에 부활 ▲ 〃 10월21일 성수대교 붕괴 ▲96년 5월31일 한·일 2002년 월드컵공동개최 결정 ◇통일·외교 ▲94년 7월2일 남북정상회담실무절차 합의 ▲95년 6월29일 대북 경수로지원 합의 ▲97년 8월19일 대북경수로 부지공사 착공
  • 국민연금 혜택 줄고 부담 는다

    ◎평균소득의 40% 지급… 보험료 단계 인상/복지부 제도개선안 1월 입법예고 방침 앞으로 국민연금 급여혜택은 평균소득의 70%에서 40%로 크게낮아지는 반면 국민들의 보험료 부담은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국무총리 산하 국민연금제도개선기획단은 29일 연금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40년 가입시의 연금 급여수준을 현행 가입기간 평균소득의 70%수준에서 40%로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제도개선안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중 입법예고를 한뒤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되면 7월 도시자영자 연금제도 실시에 맞춰 시행에 들어간다. 기획단은 연금제도의 신축적 운용과 소득 재분배 효과를 위해 기초연금과 소득비례연금으로 연금구조를 이원화 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노령연금의 수급개시 기준연령을 평균수명과 노동시장 여건변화에 맞춰 2013년부터 5년마다 1년씩 늘려 2033년에는 65세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연금수급 대상자를 최대한으로 늘리기 위해 최소 가입기간을 현행 15년에서 10년으로 낮추는 한편 회사원에서자영업자로 바뀌더라도 연금의 계속 가입을 제도화하기 위해 반환일시금의 폐지를 건의했다. 기획단은 또 2009년까지는 보험료를 현행 9%(기초연금+소득비례연금)수준으로 유지하되 이후 단계적으로 인상,2020년 이후에는 12.65%로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기획단은 개선안이 시행되면 2050년의 적립기금 규모는 기초연금 6백4조원,소득비례연금 1천1백49조원으로 그해 총지출의 각각 8.3배와 10.7배가 되고이 적립률 수준은 2080년까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같은 제도개선안은 재정안정에만 역점을 둬 연금혜택은 줄이면서 보험료 부담만 늘려 “노후에 최소한의 생활보장을 위한 연금이라기보다는용돈 정도를 받기 위해 장기간 저축을 강제당한다”는 비판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 ‘작은 국무회의’ 경제장관회의(눈높이 경제교실)

    ◎임 부총리 IMF에 손뺏겨 “개점휴업” 경제장관회의는 ‘작은’ 국무회의다.그러나 국무회의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국무회의가 헌법기관으로 확정된 법안이 통과되는 의례적 측면이 강하지만 경제장관회의는 비헌법기관으로 살무적인 논의를 거치는 게 특색이다. 물론 갑론을박하나 경우는 거의 없다. 경제차관회의에서 논란거리를 먼저 걸러주기에 예상치 못한 정책이 튀어나온다든가 하는 일은 드물다. 다만 부총리의 스타일에 따라 회의운영에 180도 달라지곤 한다. 예컨대 초대 재경원 장관인 홍재형 부총리는 모든 사안을 실무적으로 접근하는 타입이다. 자기 목소리를 자제하고 관련법규를 바탕으로 의견을 개진,회의가 조용조용했다는 평이다. 부처 장관들도 실무진들이 준비한 서류를 바탕으로 보고하면 큰 문제가 생기지 않았다. 나웅배 부총리는 기억력이 비상하다. 10년전에 추진하던 정책사항을 법규까지 들어가며 조목조목 지적하기로 유명하다. 한승수 부총리는 교수출신답게 꼼꼼하지만 의사결정 과정에 시간이 걸리는 스타일이다. 남의 얘기를많이 듣는편이기에 난상토론도 많았고 경제부처 장관의 목소리가 유별나게 많았다고 한다. 강경식 부총리는 한보와 기아사태 때문에 무척 바빴다. 자연히 정책결정보다 기아사태 등에 관심을 더 쏟았고 회의는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게 보통이었다. 실무진이 준비한 자료를 바탕으로 회의를 주재했기에 돌출변수는 없었다. 현 임창열 부총리는 국제통화기금(IMF)자금지원 문제로 경제장관회의를 한번도 주재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경제조찬간담회의 통해 본 임부총리는 전통적인 관료출신답게 ‘지시형’이라는 분석이다. 의사결정도 머뭇거림이 없이 일방통행이다. ◎어떻게 구성되나/관련 12개 부처장관·공정위장 참석/부처간 이견 조정… 효율적 정책 추진/첨예한 대립때 시행 보류 ▷구성◁ 경제장관회의는 경제정책의 수립 및 집행에 있어 경제 부처간의 상호 협조를 긴밀히 하여 국민경제의 효율적 운용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됐다. 법적인 근거는 72년 2월 9일 대통령령 제6085로 공포된 경제장관회의 규정에 두고 있다. 회의 정규 구성원은 재정경제원장관,외무부장관,농림부장관,통상산업부장관,정보통신부장관,환경부장관,보건복지부장관,노동부장관,건설교통부장관,해양수산부장관,과학기술처장관,정무제1장관,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과 심의될 안건의 해당 원·부·처 장관이다. 의장은 재정경제원 장관이 맡는다. 이외에 중소기업청장,한국은행 총재,한국산업은행 총재,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출석하여 해당 안건에 대해 의견을 말할 수 있다. 실제 경제장관 회의장에는 각 부처 장관들 외에 심의안건의 해당 국·과장 및 법무담당관이 배석하여 안건에 대한 토론이 있을 경우 장관들에게 당해부처 의견의 논리적 근거와 실무 자료를 제공한다. 재정경제원 법무담당관은 경제장관회의의 간사로서 회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참석한다. ▷기능◁ 경제장관회의에서는 정부의 대내외 경제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조정·심의한다. 경제장관회의에 회부되는 안건의 예를 들면 경제부처 소관 법률,대통령령,주요 경제정책,경제현안에 대한 보고 등이 있다. 각 장관들이 위와 같은 안건들을 심의하여회의 통과여부를 결정한다. 주요 경제정책의 경우 한 부처가 이를 추진하더라도 여러 관계부처의 정책에 영향을 미치므로 부처간의 협조와 조정이 필수적이다. 즉 한 부처의 정책이 다른 부처의 정책과 상충되는 경우,정책에 예산 및 세제 지원 등 한정된 국가자원을 배분하는 내용이 포함된 경우,각 부처간 업무영역의 조정이 필요한 경우 등 관계 부처간의 의견조율이 없이는 정책 집행의 일관성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기대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경제장관회의의 중요 기능은 이런 경우에 각 장관들이 안건 심의를 통해 부처간의 의견을 조정하고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토록 하는 것이다. ▷운영◁ 본래 안건 의결은 위원 3분의 2 이상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회의중 안건이 논의되는 가운데 대부분 각 부처의 의견들이 조정되므로 실제로 표결로 가는 경우는 드물다. 특히 각 부처간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안건의 경우 의장(재정경제원장관)이 의견을 조정하고 그 후에도 부처간 이견이 해소되지 않는 경우에는 통과되지 못하고 보류된다. 회의 준비,회의진행순서,회의록 작성 등 회의 실무운영은 경제장관회의의 간사인 재정경제원 법무담당관이 담당한다. ◎어떻게 진행되나/의장인 재경원장광이 주재 (1997년 9월 5일 하오 2시30분 과천 정부종합청사 1동 7층 701호 재경원 대회의실.타원형 테이블을 가운데 두고 중앙에 경제장관회의 의장인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맞은편에 외무부장관,두사람을 중심으로 경제장관들이 나란히 앉아 있고 양쪽 끝에 한은 부총재(총재를 대신하여 참석),중소기업청장,산업은행총재 등이 앉아 있다. 부총리 뒤로는 간사인 재경원 법무담당관을 비롯,이날 상정되는 안건들의 소관 국·과장들이 배석하여 의안 상정을 기다리고 있고 장관들이 앉아 있는 테이블 위에는 안건과 마이크가 놓여 있다) ▲의장=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5차 경제장관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제14차 경제장관회의 회의록에 대해 의견이 있으시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견이 없으면 원안대로 접수하겠습니다. 오늘 심의할 안건은 대통령령안 6건,일반안건 3건 등 모두 9건 입니다. 먼저 관세법중 시행령개정안을 상정하겠습니다. 재정경제원 안건이므로 제가 설명드리겠습니다. 의견이 있으시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복지부장관=복지부에서 개별법에 분산되어 있던 사회복지모금과 관련한 규정을 전체적으로 모아서 사회복지모금법을 제정하였는데 이 규정에 의해 모금되는 기부금은 손금산입을 허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의장=준조세적인 기부금의 모집은 앞으로 축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보건복지부장관=물론 기부금 중에는 다소 강제적인 면이 일부 있는 것도 있으나 크게 보면 다 자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재경원 담당실무자=기부금품 공동모금회를 세법상 기부금인정단체로 하는 문제는 이 모금회가 98년 7월에 설립되고 내용이 시행령이나 시행규칙 개정 사항이므로 설립 전까지 시행령을 개정하여 조치토록 하겠습니다. ▲보건복지부장관=법 시행까지 과도기 중에 기부금중 상당히 비중이 큰 불우이웃돕기성금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노동부장관=법에서 직접 정해 법정기부금으로 인정하자는 말인 것같습니다. ▲보건복지부장관=법에 여러가지 기부금이 들어올텐데 법에서 정한 것을 모두 손비인정한다는 말씀입니까.그러면 기부금품공동모금회에서 모금하는 기부금은 모두 인정해준다는 말입니까. ▲재경원 실무자=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법인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5%의 손비인정을 받을 수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정부에서 모금하는 것이므로 전액 인정되고 있는 것입니다. ▲의장=사실은 불우이웃돕기도 재정에서 지원해야 하는 것이지 손비인정을 통해 민간으로 하여금 지원하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면도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장관=공적부조는 공공부문에서 담당해야 하지만 어떤 부분은 정부가 하는 것보다 이 분야에서 정열적으로 일하시는 분들이 하는 것이 현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유리할 수 있다고 봅니다.이 경우 정부가 여기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야 하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의장=공동모금회를 전액 손비인정단체로 하는 것은 곤란하므로 법인세법 시행규칙제17조에 의한 지정기부금단체에 추가하는 문제는 시행규칙을 개정할 때 다시 논의하기로 하고 이 안건은 원안대로 의결하겠으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검토/회의에 안건 접수전­내부입안 거쳐 일반실무자 협의/안건 접수∼회의 개시전­실·국장 수준 고위실무자도 이견 조율/준비­쟁점사안 참고자료로 작성 제시 경제장관회의에 안건이 접수되기 위해서는 사전에 ①내부입안 ②관계부처협의 ③입법예고(법령안의 경우) ④공청회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그리고 경제장관회의에 안건이 접수된 후에도 실제로 회의에 안건이 상정되기 전까지는 많은 실무자들의 검토 및 조정과정을 거친다. ▷회의에 안건 접수전◁ 내부입안=각 입안 부처에서는 안건을 내부적으로 확정한다. 내부안이 확정되면 관계기관간의 협의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관계부처 협의=다른 부처와 관련사항이 없는 경우에는 생략하기도 하지만 관련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꼭 협의를 거쳐 의견을 조정한다.이 과정에서 추진하려던 정책이 취소되기도 하고 관련부처의 협조로 가속도를얻기도 한다. 입법예고·공청회=입법예고(법령안의 경우)또는 공청회를 통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할 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입안된 안을 수정한다. 수정된안이 타부처와 관련이 있을 경우 재협의한다. ▷안건 접수∼회의 개시전◁ 일반실무자간의 협의=안건에 관하여 경제장관회의 위원을 구성하는 부처와 이견이 없다면 회의를 기다려 상정되지만 서로간에 쟁점사항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회의 전까지 다시 실무자간 협의를 거친다. 여전히 남아있는 문제들에 관하여 서로간의 의견을 재교환하거나 서로 교환된 의견을 토대로 수정의견을 제시하여 합의를 위해 노력한다. 재정경제원 법무담당관실에서는 관계 부처간의 협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의견이 제대로 교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상대방에게 이를 알려주고,법논리상 또는 정부정책상 모순되는 의견이 나왔을 경우에는 이를 철회하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고위 실무자간의 협의=과장,사무관 수준의 일반 실무자간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실장,국장 수준의 고위 실무자간에 협의과정을 거치게 된다. 관계부처의 민감한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고위 책임자간의 논의를 통하여 타협점을 찾도록 한다. 실무자 수준에서 합의를 구할 수 있는 사항은 대부분여기서 타협점을 찾게 된다. 관계부처 조정회의=쟁점사항에 관하여 서로간의 협의만으로 해소되지 않을 경우에는 안건의 소관부처 또는 재정경제원의 주관으로 조정회의를 갖는다. 회의의 수준은 일반 실무자들간 또는 고위 실무자들간에 이루어진다. 이 경우 재정경제원은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조정안을 내어 관계부처를 설득하기도 한다. ▷준비◁ 실무자간에 쟁점사항에 관하여 사전조정 과정이 완료되면 회의에 안건이 상정된다. 조정과정에서 합의된 내용이 접수안건의 내용과 다른 경우에는 안건을 수정한다.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쟁점사항에 대해 재정경제원 법무담당관실은 회의에서 충분히 논의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의 주장 및 논리를 정리하고 참고자료를 준비한다. 그러나 안건에 대해 사전적인 실무자간의 검토나 조정과정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에는 안건은 상정되지 않고 그 다음 회의로 상정이 보류된다.
  • 승용차 첫 정기검사 구입후 4년째로/건교부,내년부터

    내년부터 자가용 승용차의 최초 정기검사 주기가 3년에서 4년으로 늘어난다.또 시내버스는 1∼2개인 승강구를 2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건설교통부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사업용 자동차 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자가용 승용차는 구입후 4년이 되면 첫 정기검사를 받도록 했으며 중·대형차의 경우 2년이 넘으면 6개월마다 받던 검사를 차령 5년까지는 1년에 한번만 받도록 했다. 건교부는 이같은 입법예고 내용을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말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 가전품 폐기물예치금 없앤다/내년 7월부터

    ◎제조업체서 재활용계획 세워야 내년 7월부터 TV,냉장고,세탁기 등 대형가전제품에 대한 폐기물예치금제가 폐지된다.생산자는 폐가전제품의 재활용 대책을 세워야 하고배출자는 회수 및 운반비용을 부담하며 지방자치단체는 폐가전제품을 회수,생산자의 집하장까지 운반해야 한다. 통산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가전제품 재자원화 촉진을 위한 특별 조치법’을 입법예고했다. 통산부는 가전제품은 금속캔 등 일회용품과는 다른 내구성 제품으로 예치금 대상품목이 될수 없는데도 현행법은 여기에 포함시켜 지난 92년부터 5년간 예치금 반환율이 5%내외에 불과,미반환 예치금이 3백60억원에 달하는 등 생산자에 대한 비용부담이 되고 있어 법제정을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통산부는 특별법이 시행되면 ▲가전제품 생산업체들의 예치금 부담이 연간 90억원씩 줄어들어 장기적으로 소비자부담이 줄어들고 ▲지자체의 재자원화처리 부담이 완화되며 ▲가전 3사가 건립중인 자동화된 리사이클링 시설을 통해 재자원화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줄일수 있다고 밝혔다.
  • 지하상가 오염 벌금 최고 5백만원/내년부터

    ◎아황산 가스 등 7종 규제기준 마련/기존 지하역 등은 2000년까지 시행유보 지하철역사와 지하상가 등 지하생활공간의 공기질에 대한 규제기준이 확정됐다. 환경부는 25일 미세먼지 등 7개 공기오염물질에 대한 법적인 유지·관리기준을 명시한 지하생활공간 공기질관리법 시행규칙을 입법예고,관계부처와의협의를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행규칙에 따르면 연면적 605평(2천㎡) 이상인 지하상가와 지하역사 등에서 미세먼지 등 7개 물질이 규제기준 이상으로 검출되면 해당 지하시설의 관리자는 5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7개 오염물질의 규제기준은 △아황산가스 0.25PPM이하(1시간 평균) △일산화탄소 25PPM이하(〃) △이산화질소 0.15PPM이하(〃) △이산화탄소 1000PPM이하(〃) △미세먼지 150㎍/㎥이하(24시간 평균) △포름알데히드 0.1PPM이하(〃) △납 3㎍/㎥이하(〃) 등이다. 시행규칙은 내년부터 신설되는 지하상가와 지역역사에 우선 적용되며 지하철역사 196곳과 지하상가 56곳 등 기존의 해당 시설들에 대해서는 환기시설이나 공기정화시설을 갖출수 있도록 2000년까지 시행이 유예된다.
  • 우편물 분실 2천만원 배상/정부,내년부터/요금감액대상도 확대

    정보통신부는 내년1월1일부터 우체국 부주의로 등기우편물이 분실 또는 훼손됐을때 최고 2천만원까지 배상하는 등 우편물 손해배상금액을 지금보다 2배∼5배까지 대폭 늘리기로 했다. 정통부가 입법예고한 우편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우체국이 유가증권 등기우편물을 분실했을때는 2천만원까지,물품등기 우편물은 2백만원,통화(현금)등기 우편물은 1백만원까지 각각 배상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금까지 정기간행물,서적,일반이용자의 다량 우편물에만 우편요금을 싸게 해주었으나 앞으로 국회의원이 의정활동과 관련,보고서 등을 지역구내의 지정 우체국에서 발송할 때는 우편요금을 줄여주는 등 우편요금 감액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 법제정 부처의견 청취 의무화/정부

    ◎입법예고절차 안거친 법령은 반려 앞으로 정부의 입법절차가 대폭 강화된다. 정부는 9일 졸속입법을 막고 법의 빈번한 수정을 막기 위해 모든 법률은 원칙적으로 입법예고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제업무 운영규정개정안’을 마련,발표했다.그동안은 민생관련 법률을 포함한 법령만 입법예고돼 왔다. 정부는 개정안에서 법령안을 제정할 때 관계부처의 의견청취를 의무화,10일 이상의 의견회신기간을 두도록 했다. 정부는 이같은 관계부처의 협의 또는 입법예고절차를 거치지 않는 법령에 대해서는 법제처장이 이를 반려하도록 했으며 긴급한 법령인 때에는 사전검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한해에 150여건인 입법계획을 모아 매년 3월쯤 관보를 통해 고시하고 입법일정을 바꿀 때는 사전에 알리도록 했다.
  • 의사국가시험 ‘과락’ 없앤다/내년부터

    ◎7개과목 통합… 60% 득점땐 합격 내년부터 의사국가시험 과목이 현재 7개에서 1개로 통폐합,단일화될 전망이다. 1일 보건복지부는 현재 내과 외과 소아과 정신과 산부인과 예방의학과 보건의약관계법규 등 7개로 돼 있는 의사국시 과목을 의학이나 ‘의학과 보건의약법규’로 통합키로 해 내년에 시행되는 99년도 의사자격시험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복지부는 한국의사국가시험원의 건의서를 토대로 의료법시행규칙 개정작업을 거쳐 11월중 입법예고할 계획이다. 현행 의사국시는 7개과목을 치러 전과목 총점의 60%를 득점해도 한과목이상 40점 미만 과락이 나오면 불합격처리됐다. 시험과목이 하나로 통폐합될 경우 과락제도는 사실상 무의미하게 된다. 의사국시 과목 통합은 이미 의과대학에서 추진중인 통합의학 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이며 실제 시험과목이 단일화될 경우 시험출제경향도 1차진료 영역을 단계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유형으로 바뀔 전망이다.
  • 멸종위기 동·식물 포획·채취 최고 징역5년/환경부

    ◎보호대상 183종­처벌규정 확정 내년부터 반달가슴곰과 두루미·저어새 등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포획하다 적발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한란과 광릉요강꽃,나도풍란 등 3종의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채취하거나 고사시켜도 3년이하의 징역이나 2천5백만원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환경부는 30일 개정된 자연환경보전법에 근거,포유류와 조류를 포함한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42종과 보호야생 동·식물 141종 등 모두 183종의 목록과 훼손행위에 대한 처벌규정을 새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다음달 초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자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뒤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36종의 멸종위기 야생동물 가운데 두루미·반달가슴곰·사향노루·장수하늘소·저어새·크낙새·표범·호랑이·황새 등 9종을 포획하거나 채집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된다.
  • 공공건물 장애인시설 의무화/내년 4월부터/복지부 시행령 입법예고

    ◎기존건물도 2000년까지 갖춰야 내년 4월부터 새로 짓는 공공건물에는 반드시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갖춰야 한다. 또 기존 건물이라도 정부 청사나 읍·면·동사무소,종합병원 등 공공성이 큰 시설은 2000년 4월까지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춰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의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시행령을 입법예고했다. 시행령에 따르면 전용면적 300㎡ 이상의 식당 목욕탕 휴게소 등 공중이용시설,500㎡ 이상의 교회 성당 사찰 등 중교시설,도로,공원,공동주택,철도차량과 버스 등 교통수단,공중전화 등 통신시설을 신축 또는 증축하거나 용도를 변경할 때 장애인용 경사로 화장실 승강기 주차장 점자블록 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 2000년 4월까지 행정기관과 터미널 등 공공성이 큰 시설은 주출입구의 턱을 2㎝ 이하로 낮추거나 경사로를 설치하고 장애인용 승강기 화장실,점자 또는 음성안내판을 설치해야 한다. 편의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유지 관리를 소홀히 하면 소유자 또는 관리자에게 3천만원 범위에서 매년 한차례씩 편의시설 설치비용의 20%가 이행강제금으로 부과된다.
  • 대규모 산업·관광 주택단지 개발/음식쓰레기 자원화시설 의무화

    ◎내년부터/폐기물 감시주민 3년이상 거주자로 제한/환경부 입법예고 내년부터 대규모 산업단지와 관광단지 등을 개발할 때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나 사료로 만드는 시설을 의무적으로 단지내에 설치해야 한다. 또 자치단체장은 해당 지역의 건설종합계획을 작성할 때 음식물쓰레기의 퇴비화 또는 사료화시설의 설치계획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 환경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개정안은 관계부처 등의 의견 수렴 과정과 다음 달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조성면적 50만㎡이상인 산업단지를 비롯,15만㎡이상인 공장,1백만㎡이상인 관광단지나 택지 등을 개발·설치하거나 증설할 때 사업주체는 분리배출되는 음식물 등 유기성폐기물을 퇴비나 사료로 만들기 위한 시설을 단지내에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단 1백만㎡ 이상의 공동주택단지나 택지 개발과 관련,해당지역에 적정규모의 퇴비화나 사료화 시설을 설치하기가 곤란하다고 인정될 경우 사업주체는 적정규모의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을 짓는데 필요한 금액을 관할 자치단체에 납부한 뒤 다른 지역의 퇴비·사료화 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폐기물처리시설을 갖춘 자치단체는 시설이 없는 지역의 폐기물을 처리해줄 때 처리수수료를 20%까지 추가 징수할 수 있다. 특히 폐기물의 반입·처리과정을 감시하는 주민감시요원의 자격이 해당 주변영향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주민으로 제한된다.금치산자와 한정치산자 등은 감시요원이 될 수 없다. 감시요원의 수는 1백만㎡ 이상의 매립지에는 10명 이내,1백만㎡ 미만에는 5명 이내,하루 처리용량 50t이상 소각시설에는 3명 이내로 각각 제한된다. 감시방법도 현재처럼 폐기물을 직접 감시하는게 아니라 ‘시설 설치기관이 제대로 감시·감독하는 지’를 감시하는 것으로 바뀐다. 주민대표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의 입지선정 타당성조사를 받아야 하는 폐기물처리시설의 규모는 쓰레기매립장이 현재 30만㎡ 이상에서 15만㎡ 이상으로,소각시설은 하루 처리용량 300t 이상에서 50t 이상으로 각각 확대된다.
  • 11일 발효되는 새 영화진흥법

    ◎기존 공연윤리위 대신 공연예술진흥협 구성/심의때 삭제권한 없애고 등급부여제로 바꿔/상영등급 부여 보류기간을 3개월 이상 규정/심의 미필 영화 상영땐 과태료 5천만원 부과 지난 4월 영화진흥법과 공연법을 개정한데 따른 시행령들이 11일 발효된다.이번 개정은 지난해 10월 헌법재판소가 ‘영화 사전검열’이 위헌이라고 결정한 데서 비롯됐다. 새 법과 그 시행령의 뼈대는 기존의 공연윤리위원회 대신 한국공연예술진흥협의회(약칭 공진협)를 구성하며,사전검열로 지적된 심의상의 삭제권한을 없애고 등급부여제로 바꾼 것.또 ▲상영등급 부여 보류기간을 3개월 이상으로 규정 ▲전용상영관에 대한 지원조항 ▲영화업 등록예탁금의 수익금 처리시 근거규정 등도 들어 있다. 공연법상의 심의기구 설치(공진협)조항에서 위원 임명은 당초 문화체육부 장관이 추천하던 것을 ‘예술원 회장 추천­대통령 위촉’으로 개정했다.예술원이 추천한 위원 15명 가운데 초대 위원장에는 소설가이자 언론인인 서기원씨(67)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그동안 문체부 장관이가졌던 외국영화 수입추천권도 공진협으로 넘어갔고 문체부 장관이 운영하던 영화제작 및 수입편수 조절제도는 폐지했다. 아울러 심의를 받지 않은 영화를 상영할 때 법적 제재를 내리도록 한 규정은 행정처분으로 완화했다.위반행위에 따른 과태료는 ▲심의 미필영화 상영 5천만원 ▲연소자 유해 여부 미확인 선전물 배포 2천만원 ▲영화상영금지 및 정지처분 불이행 2천만원 등으로 정했다. 다만 시행령에 삽입하려던 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스크린쿼터제) 경감조항은 입법예고 이후 영화인들이 거세게 반발해 백지화했다. 한편 영화계 일각에서는 개정 영화법에도 여전히 위헌 소지가 많다고 지적해 위헌논쟁은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완전등급 분류를 위한 범영화인기구’는 ▲등급외전용관이 없는 상태에서 공진협에게 3개월 이상 등급부여를 보류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사실상의 상영금지에 해당하며 ▲심의미필 영화상영에 5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한 것은 다른 법률상의 제재와 비교할 때 형평에 어긋나며 ▲예술원 회장 추천­대통령 위촉으로 구성되는 심의기구도 국가기관으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수도권 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안 주요내용

    ◎영종도주변 대학·첨단공장 이전 가능/벤처기업 집적시설 과밀부담금 면제/서울도심 성인고시학원 신·증축 허용 건설교통부가 1일 입법예고한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은 수도권 주민에게 여가·휴식공간을 확충해주고 국제공항이 들어서는 인천 영종도 일대를 명실상부한 국제중심지역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겨 있다.주요내용을 요약한다. ◇관광지조성사업 규제개선=수도권 심의 대상을 종전 조성면적 10만㎡ 이상에서 30만㎡ 이상 사업으로 조정했다.30만㎡ 미만은 지자체의 사업승인만으로 조성이 가능하다.국공립시설로 운영중인 수도권내 자연공원 4곳(북한산국립공원 남한산성도립공원 명지산·천마산군립공원)에 대해서는 수도권심의를 폐지한다. ◇영종도주변 권역조정=인천 국제공항의 기능지원과 국제교류시설의 수용을 위해 영종 용유 무의도 및 송도앞매립지 등 총 92.5㎢를 과밀억제권역에서 성장관리권역으로 변경한다.이들 지역에서는 공업지역 신규 지정이 가능하고 법인신설과 공장 신·증축시 등록·취득세 등 지방세 부담이 줄어든다.대학과 7개 첨단업종의 대기업 공장이전도 허용된다.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제도 개선=과밀억제권역에서의 서울소재 공공청사의 신도시 이전,쓰레기매립지역 주변 환경관련 공공청사,성장관리권역의 수도권내 대학이전,자연보전권역의 권역내 전문대·소규모대학 이전,노동자총연합단체 등 4개 법인의 연수시설에 대해서는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를 폐지한다. ◇벤처기업 집적시설에 대한 규제폐지=수도권에서 입지규제를 받는 대형 건축물중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한 ‘벤처기업 집적시설’(건물의 70% 이상이 벤처기업인 곳)에 대해서는 과밀부담금을 면제한다. ◇공장총량 적용대상 조정=공장시설중 식당 의료실 기숙사 등 종업원 후생복지시설과 폐기물처리 및 환경오염방지시설,시험연구시설 등을 공장총량 규제 대상에서 제외한다. ◇경기도내 교육대학 신설허용=경기도에 초등학교 교원양성을 위한 교육대학이 없는 점을 감안,교육부에서 교육대학의 신설을 요청해 올 경우 신설을 허용한다. ◇서울도심내 학원규제 폐지=서울 중구·서대문구 등 7개구에서 보통교과(중·고 교과학습),성인고시(성인대상 수험학원) 학원의 신·증축 금지규제를 폐지한다. ◇자연보전권역내 창고·주차시설 규제완화=권역내 입지가 금지된 대형건축물(판매용 2만5천㎡,업무용 1만5천㎡)의 면적 산정시 오·폐수를 배출하지 않는 ‘창고·주차시설’에 대해 금지대상에서 제외한다.
  • 수도권공장 증축 허용/종업원시설 총량규제대상 제외

    ◎건교부 입법예고 공장시설중 식당 의료시설 기숙사 등 종업원 후생복지시설과 환경오염방지·시험연구시설이 수도권 공장총량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수도권내 과밀억제권역과 성장관리권역에서 30만㎡(9만평)미만의 관광지를 조성할 때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가 생략된다.국책사업으로 건설중인 인천국제공항 주변의 인천시 영종도 용유도 무의도 송도매립지 일대는 과밀억제권역에서 성장관리권역으로 변경된다. 건설교통부는 1일 수도권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내용의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내년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 공장시설중 종업원후생복지,폐기물처리 및 환경오염방지,시험연구 시설의 신증축이 앞으로 자유로와지며 기존시설은 공장면적 규제대상에서 제외돼 이들 기존 시설의 면적만큼 공장 증설이 수도권내에서 가능해진다. 또 수도권에서의 4년제 대학시설이 제한돼 있으나 경기도지역 초등학교 교원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경기도내에 교육시설 신설을 허용하고서울시내 광화문을 중심으로 반경 5㎞내에 보통교과·성인고시학원의 신·증축을 자유롭게 했다. 또 첨단·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이 70% 이상 입주해 시·도지사가 벤처기업 집적시설로 지정한 건물에 대해서는 수도권내 대형건축물에 부과되는 과밀부담금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이밖에 물류시설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자연보전권역내 입지가 금지된 대형 건축물의 면적 산정시오·폐수를 배출하지 않는 창고와 주차시설은 제외시키기로 했다.
  • 기업연금 은행·증권사 취급 불허/재경원,노동부 입법예고 백지화

    ◎“성격상 제한 바람직” 기존방침 유지/투신사 허용 요구… 금융사간 대립 심화 정부는 내년 2월쯤부터 시판될 기업연금보험은 당초대로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등 보험사만 취급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최근 노동부가 당초의 입장을 바꿔 모든 금융기관이 취급할 수 있도록 추진중이고 은행과 투신사 등 다른 금융기관들은 자신들도 취급할 수 있도록 요청하지만 재정경제원은 당초의 입장대로 하기로 했다. 재경원의 한 관계자는 30일 “내년에 도입되는 기업연금은 수익률 차원이 아니라 근로능력을 잃은 퇴직자의 생활을 위해 지급되는 보험성격이어서 당초대로 보험사만 취급하는게 바람직하다”면서 “올 초에 보험사만 하기로 결정한 것을 뒤 늦게 노동부가 번복하려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업연금의 성격을 생각하지 않고 모든 금융기관이 취급한다면 보험사와 증권사도 예금을 받아야 하고 보험사와 은행도 증권업무를 할 수 있어야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노동부는 지난 25일 모든 금융기관이 기업연금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입법예고를 했었다. 이 관계자는 “노동부는 재경원과 상의도 없이 입법예고를 한 것”이라면서 “처음에 결정했던대로 보험사만 기업연금을 취급하도록 하겠다는게 재경원의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노동부가 취급기관을 확대하기로 하자,이날 11개 손보사 사장단은 퇴직연금 취급기관 확대방침을 재고해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노동부에 냈으며 31개 투신사 사장단은 취급기관을 확대하는게 좋다고 결의하는 등 금융기관간의 대립도 심해지고 있다.
  • 서울랜드 등 공원 3곳 입장료 최고 43% 인상

    ◎빠르면 11월부터 빠르면 오는 11월부터 서울대공원,드림랜드,남산공원 전망대의 입장료가 최고 43%까지 대폭 인상된다.마을버스 요금 인상계획에 이어 또다시 공원입장료가 오를 경우 가계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25일 공원 운영상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민간에 위탁 운영중인 놀이시설 입장료를 대폭 인상하는 내용의 도시공원조례 개정안을 마련,내달 15일까지 입법예고한 뒤 시의회 의결을 거쳐 시행키로 했다. 입장료가 인상되는 곳은 서울대공원 놀이동산(서울랜드) 오동공원(드림랜드) 남산공원 전망대 등 3곳으로 인상률은 10∼43%에 이른다. 서울랜드의 경우 입장료가 어른 3천500원에서 5천원으로,청소년 2천500원에서 3천500원,어린이 1천500원에서 2천원으로 각각 오른다. 드림랜드는 어른만 종전 1천100원에서 1천500원으로 400원 오르고 청소년과 어린이는 종전대로 받는다. 남산공원 전망대는 어른이 1천600원에서 2천원으로,청소년은 1천원에서 1천200원으로,어린이는 1천원에서 1천100원으로 인상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