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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특례악용 없도록(사설)

    정부는 재외동포의 권익을 획기적으로 보장해주는 ‘재외동포 법적 지위에 관한 특례법’을 입법예고했다.지구촌 시대를 맞아 한민족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고 재외동포의 인적·물적 잠재력을 총동원하는 데 역점을 둔 이 특례법은,97년 부계혈통주의를 양계(兩系)혈통주의로 바꾼 국적법의 세계화와 함께 국적관련 법제의 의미있는 진전으로 평가된다. 이 법은 영주목적으로 외국에 나가 사는 재외국민과 한국인 혈통을 지닌 한국계 외국인을 ‘재외동포’라는 개념으로 포괄하고 있는데,재외동포 등록증을 받은 재외국민과 한국계 외국인에게는 내국인과 똑같은 법적 지위가 부여되어 출입국과 체류,국내 경제활동 등에서 차별이 없어진다.이 법에 따르면 30일 이상 국내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은 선거에 참여할 수 있고,외교·국방 등 특정 분야를 제외한 임명직 공무원에 취임할 수 있게 된다.또 한국계 외국인(외국국적 취득자)의 경우 그동안 금지됐던 국내 부동산을 사거나 보유할 수 있게 되며,외교·국방·정보·수사·재판 관련 공직과 기타 법률이 제한하는특정 공직을 제외한 모든 공직의 취임이 가능해진다.사실상 이중 국적을 허용한 셈이다. 이 법이 시행되면 재외국민 213만여명,한국계 외국인 307만여명 등 520여만명의 재외동포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또한 이 법이 제대로 운영되어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급인력과 자본이 대거 국내로 들어오면 국가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그러나 몇가지 우려가 따르는 것도 사실이다.국내에 들어온 재외동포에게 내국인과 동등한 권리만 규정하고 의무를 부여하지 않은 점에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다.그리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회지도층 자제들이 재외동포 자격을 병역기피에 악용할 소지도 있다.그것은 한낱 우려가 아니다.과거의 경험이 잘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정부 초청으로 와서 기업체와 공직에 근무하는 과학기술자와 경제 관련 종사자에게 병역면제 특례를 주는 것도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또한 200만 가까운 중국 조선족이 대거 들어올 경우 문제가 심각해질 수도 있다.중국과의 외교적 마찰도 우려되거니와 가뜩이나 일자리가 없는 상태에서 국내실업자와의 갈등도 예견되기 때문이다.정부는 모처럼 마련한 획기적인 재외동포정책이 부작용없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세심한 검토와 준비를 하기 바란다.
  • 재외국민 선거권 준다/재외동포 법적지위 특레법안 확정

    ◎내년 7월부터/공직취임·재산권 행사 허용 앞으로 외국 국적이 없는 교포가 일정기간 국내에 체류하면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또 정부의 초청으로 과학기술직이나 경제관련 공직에 근무하는 교포는 병역의무가 면제된다. 법무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재외동포의 법적지위에 관한 특례법’을 확정,입법예고했다.특례법은 오는 9월 정기국회를 통과하면 예고기간을 거쳐 99년 7월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르면 법무부장관이 발급한 ‘재외동포 등록증’을 가진 재외동포에 대해서는 사회·경제적 제재 조치를 완전히 풀어 내국인과 거의 똑같은 법적 지위와 혜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피선거권과 외교·국방·정보·수사·재판 등의 공직 취임은 여전히 제한된다. 병역의무의 경우,예외적으로 정부의 초청에 의해 기업체와 공직에 근무하는 과학기술자 및 경제 관련자에 대해서는 병역법을 개정,병역특례를 준다. 사실상 재외동포에 대한 이중국적을 허용한 셈이다. 재외동포는 영주권자 및 영주목적으로 외국에 사는 한국 국민인 ‘재외국민’과 한민족의 혈통을 지닌 외국인 즉 ‘한국계 외국인’을 합친 개념이다. 재외동포는 모두 520만여명으로 이중 재외국민이 213만여명,한국계 외국인이 307만여명으로 추산된다. 특례법안에는 재외동포는 한번에 2년 동안 국내에 체류하면서 자유롭게 출입국을 보장받고 체류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취업도 사행행위 등 풍속을 해치는 경우나 단순 기능직을 제외하고는 제한을 없앴다.외교·국방 등 일부 공직을 빼고는 모든 공직의 취임이 가능하다. 선거권은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을 시점으로 30일 이상 국내 거주하면 선거인 명부에 올라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다.부동산 매각대금은 연간 100만달러내에서 해외 반출이 허용된다. 또 의료보험의 가입이 허용되는데다 국내 금융거래의 제한도 철폐된다.외국 국적을 취득한 뒤에도 공무원·군인·사립학교 교원연금 등의 연금은 물론 국가·독립유공자의 보상금도 받을 수 있다.
  • 퇴직 교원도 근정훈장 받는다

    정부는 24일 정년 퇴직하는 국·공립 및 사립학교 교원들도 공무원에게 주는 근정훈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상훈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그동안 퇴직 교원들에게 국민훈장을 수여함에 따라 국민훈장이 ‘퇴직교원 훈장’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행정자치부의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국민훈장이 퇴직 교원들에게 수여되고 있어 퇴직 교원들에게는 근정훈장을 수여하려는 것”이라며 “국·공립교원들에게는 현행법으로도 근정훈장을 줄 수 있으나 사립학교 교원에게는 수여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상훈법을 개정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국민훈장 수여자는 4,070명으로 이 가운데 33년 이상 재직하다 퇴직한 국·공립 및 사립학교 교원이 3,799명으로 전체의 93%를 차지했다.
  • 전세금 반환 쉽고 빨라진다/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입법예고

    ◎반환소송 2∼3개월안에 신속 마무리/세입자 경매신청때 집 안 비워도 돼 앞으로 세입자가 전세금을 받지 못해 전세집을 경매에 부칠 때에는 집을 비우지 않아도 된다.또 경매에서도 전세금을 우선 되돌려 받는다. 부득이 전세집에서 떠나더라도 법원을 통해 쉽게 임차권(전세) 등기를 받을 수 있어 전세금을 받는데 어려움이 없어진다. 법무부는 18일 ‘전세대란’속에서 세입자를 적극 보호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오는 9월 정기국회를 통과하는대로 시행된다. 이에 따르면 세입자가 전세금 반환청구소송에서 승소해 경매를 신청할 경우,집을 비우지 않아도 되며 경매에서도 우선변제권이 인정돼 전세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현행법에는 세입자가 경매를 신청할 땐 예외없이 집을 비우도록 규정,‘우선변제권’을 잃게 돼 배당과정에서 다른 채무자들과 똑같은 위치에 있었다. ‘임차권 등기명령제’도 새로 둬 전세금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불가피하게 이사를 하고 주민등록을 옮기더라도 법원으로부터 ‘임차권 등기명령’만 받으면 전세금을 확실히 돌려받게 된다.이 제도는 가압류 신청과 비슷하며 집주인과 상관없이 ‘확정일자’ 직인이 찍힌 전세계약서,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법원에 내면 7∼10일 이내에 명령이 내려진다. 지금껏 전세금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전세집에서 이사하면 우선변제권과 법적 대항력 등을 가질 수 없어 세입자는 근무지가 바뀌더라도 주민등록을 옮기지 않고 가족과 떨어져 살아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아예 이사를 하지 못하는 사례도 허다했다. 또 전세금 반환소송은 가급적 한차례 재판만으로 끝내고 다툼이 없으면 즉시 선고토록하는 등 일반 민사소송과는 달리 ‘3,000만원 이하의 소액사건심판’처럼 간편·신속하게 처리토록 했다.따라서 재판은 2∼3개월안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세입자가 원하면 계약 당시 임대차 기간을 2년 미만으로 자유롭게 정할 수 있도록 명문화,세입자에게 선택권을 폭넓게 줬다. 법무부 관계자는 “세입자들이 임대차 등기명령을 받으려면 반드시 전세 확정일자를 받아 놓아야만 혜택을받을 수 있다”면서 “세입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한 법 조항을 대폭 손질한 것”이라고 밝혔다.
  • 국가기록물 파기땐 징역 3년/입법예고

    ◎민간 문서도 국가기록물 지정 가능 앞으로 대통령의 재임중 국정업무와 관련된 기록 등 국가기록물을 무단 파기하거나 훼손,또는 유출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행정자치부는 10일 비밀 등 국가기록물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국가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마련,오는 29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법률안은 대통령 관련 기록물도 임기만료 6개월 전부터 수집,보존하거나 차기정부에 인계하고 임의로 파기·훼손하거나 외부로 반출하는 것을 금지토록 했다. 또 공공기관의 기록물 뿐아니라 민간인이 보유하는 기록물 중에도 역사적 가치가 있거나 보존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기록물은 국가기록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법률안은 이와함께 국가기록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국가기록물 관리기구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관리의 표준화,전문화를 위한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배치를 의무화했다. 그러나 국회,법원,중앙선거관리위원회,헌법재판소,국가안전기획부,육·해·공군은 자체 특수기록물 관리기관을 설치,기록물을 이관하지 않고 자체 보존할 수 있도록 했다. 국가기록물은 특별히 다른 법률에 공개가 제한된 경우가 아니면 열람을 허용하고 30년이 경과한 비공개기록은 전문보존기관의 장이 공개여부를 재분류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이같은 국가기록물 관리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내년에 시행령과 규칙을 마련,오는 2000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 전자문서/내년 7월부터 법적효력 인정/전자거래법 입법 예고

    ◎상거래 활성화 돕게 일반문서와 동등 취급 내년 7월부터 컴퓨터 상의 전자문서나 전자서명도 법률적으로 일반 문서와 똑같은 효력을 갖는다. 산업자원부는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이같은 내용의 ‘전자거래기본법’을 마련,6일 입법예고한다. 산자부는 오는 9월 정기국회에 법안을 제출한 뒤 99년 7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법안은 전자문서의 법적 효력을 일반 종이문서와 동등하게 부여하는 한편 재판에 있어서도 전자문서의 증거능력을 인정하도록 했다. 전자상거래 당사자의 신원 확인과 전자문서의 변경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공인인증기관 제도를 도입하고 일정요건을 갖춘 기관에 대해서는 인증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가상 몰 운용자의 신고의무는 폐지했다. 이밖에 전자거래 관련정책 조정과 효율적 추진을 위해 관련부처와 민간이 참여하는 ‘전자거래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전자거래표준원을 민간기구 성격의 ‘한국전자거래진흥원’으로 확대 개편,전자상거래 관련 조사연구와 표준개발,국제교류를 전담토록 했다.
  • 지방자치법 개정안 주요내용

    행정자치부가 5일 입법예고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민이 조례의 제정이나 개폐청구를 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20살 이상 주민 20분의 1 이상이 연서하면 가능하다. 단체장은 청구를 수리할지를 결정한 뒤 60일 안에 지방의회에 회부한다. 그러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지방세와 사용료·수수료의 부과·징수 또는 감면,금전적 급부요구,행정기구의 설치나 변경,공공시설의 설치반대는 청구 대상에서 제외한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의·조정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국무총리 소속 아래 협의조정기구를 설치하고,구성·운영 등에 관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갈등 사안에 대한 중재·의견조정·권고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일반시 읍·면·동의 경계조정 권한을 시·도에 넘겨준다=그동안 행정자치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야 했으나 이를 시·도지사의 승인을 얻어 조례로 정한다. ▲지방자치단체 사무소를 옮길 때 승인을 받도록 하던 제도를 폐지한다=그동안 사무소 소재지 변경은 행정자치부장관과 시·도지사의 사전승인을 받도록 했으나,이를 승인이 아닌 사전협의로 완화한다. ▲부단체장이 자치단체장의 권한을 대행하는 규정을 보완한다=단체장이 △궐위(사망 사임 퇴직) △구속 △60일 이상 입원 △해당 단체장 선거 입후보 선거운동기간(16일)에는 권한대행자가 단체장의 권한전반을 대행한다. 단체장이 출장이나 휴가를 가 일시적으로 부재 상태일 때는 직무대리자가 위임한 사무나 지시한 사항을 처리한다. ▲지방의회 정기회 제도를 개선한다=현재 1년에 1차례 열던 정기회를 1년에 2차례로 변경한다. 정례회의 회기·집회일자는 조례로 정하되,2차례 정기회를 갖더라도 현행 정기회 회기(시·도 40일,시·군·구 35일)를 넘겨서는 안된다. ▲지방의회의원의 형(刑)이 확정됐을 때 통지하는 제도를 도입한다=형사사건에 소추되어 판결이 확정되면 법원이 해당 지방의회 의장에게 통지한다. ▲주민감사청구제도를 도입한다=유권자의 50분의 1 또는 3,000명 이상이면 감사를 청구할 수 있으나,조례로서 청구주민수를 줄일 수 있다. ▲단체장 협의회 및 지방의회의장협의회를 제도화한다=전국적 연합기구를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고,이 단체가 국회 및 정부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절차를 규정한다. ▲지방의회 의원에 대한 경비지급을 개선한다=현재 하루에 6만원씩 지급하는 회의수당을 회기수당으로 명칭을 바꾼다. 회의에 불참한 의원에 대해서는 불참일수 만큼 감액한다. 현재는 60㎞ 이상 지역에 원격지 출석비를 지급하고 있으나 근거리 거주 의원에게도 현지 교통비 등 일부를 지급한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사임에 대한 규정을 보완한다=단체장이 사임하고자 하면 지방의회 의장에게 미리 서면으로 통지토록 하고 있으나,통지 형식과 방법이 불분명하여 효력이 발생하는 시기에 혼란의 소지가 있다. 따라서 통지할 때 사임일자와 그 사유를 기재한다. ▲지방자치단체장의 퇴직에 관한 규정을 보완한다=지방자치단체장이 관할구역 밖으로 주소를 이전하면 퇴직(피선거권 상실)해야 한다.
  • 지자체 행정 주민이 감사 청구/정부 지방자치법 개정안 입법예고

    ◎위법·부당사무 견제/주민 5% 연서땐 조례 발의 가능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이 구속되거나 사망,60일 이상 입원,단체장 선거운동 등으로 직무수행이 어려워지면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또 주민감사청구제도가 도입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사무처리가 법령을 위반하거나 공익에 현저하게 위배된다고 판단되면 유권자의 50분의1 또는 3,000명 이상의 연서로 감사를 청구할 수 있게 된다. 자치단체장이 주소를 관할구역 밖으로 옮기면 피선거권을 잃게 되어 단체장직(職)에서 물러나야 한다. 행정자치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여 모두 25개항으로 이루어진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그동안 지방자치시대에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특별시와 광역시,도를 정부의 직할하에 둔다’는 구절을 삭제했다. 또 지방의회 의원이 회의에 출석할 때마다 주던 회의수당 이름을 회기수당으로 바꾸어 매월 일정액수를 지급하되,회의에 불참하면 그 날짜 만큼 액수를 줄여 지급토록 했다. 지방의원이 60㎞ 이상 떨어진 지역에서 회의에출석해야 원격지 출석비를 지급하던 것도 바꾸어 가까운 지역에 사는 의원에게도 교통비 등을 주기로 했다. 단체장과 지방의원에게만 부여됐던 조례안 발의권도 주민들에게 주어 20살 이상 주민 20분의 1 이상이 연서하면 조례의 제·개정 및 폐지를 청구 할 수 있다. 이밖에 그동안 임의단체로 운영되어 온 지방자치단체장 및 시·도,시·군·구의회장 협의회를 전국 연합기구로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어 행자부장관에게 신고하면 행정 및 재정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명문화했다. 행자부는 이 개정안을 가을 정기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 운전면허 시험장·국립의료원/내년부터 책임경영제

    ◎수익내면 보너스 적자내면 월급 삭감/7월부터 80개 문화·연구기관 확대 적용 내년 1월부터 국립의료원과 운전면허 시험장은 계약직 기관장이 경영의 전권을 행사하며 모든 책임을 지게 된다. 경영이 잘되면 직원들에게 특별보너스가 지급되고 반대의 경우에는 월급이 깎인다. 이어 7월부터는 문화예술기관,시험 연구기관 등 80개 기관도 이같은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정자치부와 기획예산위는 행정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99년부터 이같은 내용의 ‘책임경영 행정기관제’(Agency)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책임경영 행정기관제란 정부가 수행하는 업무 가운데 시장원리에 따라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한 사무를 기관장이 행정 및 재정상의 각종 자율성을 갖고 운영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기관장은 성과에 대한 책임을 진다. 행자부는 이 제도의 시행을 위해 이달 중 ‘책임경영 행정기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입법예고키로 했다. 안에 따르면 책임경영 행정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의 기관장은 행정이나경영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공개모집,계약직으로 채용하며 임기는 3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직원은 일반 공무원 및 계약직 공무원,시간제 공무원으로 둔다. 직원들은 경영이 잘 되면 다른 정부부처나 기관에 근무하는 똑같은 직급의 동료에 비해 월급을 더 받을 수 있고,경영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월급을 제때 받지 못할 수도 있다. 행정자치부의 한 관계자는 “책임경영 행정기관은 한마디로 기업형 정부조직”이라면서 “공공성이 높지만 시장원리에 의해 움직이는 기관에 우선 적용,행정의 효율성과 서비스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아파트 무인경비 허용/관리비용 40∼70% 줄듯/10월부터

    오는 10월부터 아파트 경비업무는 무인 경비장치로 대체할 수 있다. 또 16층 이상 고층 아파트의 안전점검은 안전진단전문기관 대신 주택관리사가 할 수 있어 아파트 관리비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동주택 관리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지금까지 아파트 경비업무를 위해 ‘경비’를 두도록 했던 규정을 고쳐 ‘무인 경비장치’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아파트의 경비원을 무인 경비장치로 바꾸면 비용이 40∼70%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외부 안전진단 전문기관이 분기마다 실시하던 16층 이상 고층 아파트에 대한 일상점검은 아파트 별로 자체 보유하고 있는 주택관리사가 대신토록 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 입주자들은 가구당 연간 6만8,000원에 이르는 외부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아파트 점검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 전자서명에도 법적효력 부여/정통부 입법예고

    내년부터 전자문서의 교환이나 전자 상거래에 들어가는 전자서명의 인증제도가 도입되며 인증받은 전자서명을 사용한 경우 인감 또는 서명과 같은 법적 효력을 갖는다. 정보통신부는 28일 전자서명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전자서명에 대한 인증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전자서명법’을 제정키로 하고 입법예고했다. 법안은 전자문서에 공인 인증기관의 인증을 받은 전자서명을 사용한 경우 일반문서에 사용되는 인장이나 서명과 같은 법적 효력을 갖도록 하고 있다.
  • 효도상속/任英淑 논설위원(外言內言)

    몇년전 ‘노인송’이 유행한 바 있다. 노인의 자세를 자조적으로 읊은 노래였다. 늙은이가 되면 설치거나 잔소릴랑 하지 말고 그저 남의 일에 칭찬만 하라면서 돈이 있어야 자식의 효도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그 내용이었다. “…정말로 돈을 놓치지 말고 죽을 때 까지 꼭 잡아야 하오. 남들에게 구두쇠라는 소리를 들을지언정. 돈이 있으므로 나를 돌보고 모두가 받들어 모셔준다나” 세태를 정확하게 반영한 이 씁쓸한 노래의 정신이 법에 반영됐다. 27일 법무부가 입법예고한 민법 개정안은 노부모를 직접 모시거나 부양비를 부담한 자녀에게 재산상속 지분을 50% 가산해주는 효도상속 제도를 도입했다. 효도상속제의 도입 취지와 동기에 토를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인류학자 마가릿 미드(1901∼1978)가 지난 60년대 한국을 “노인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라고 칭송했던 사실을 떠올리기도 부끄러울 만큼 지금 우리 사회에서는 전통적인 효의 윤리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 유교권 국가들도 마찬가지여서 노부모를 부양하지 않는 자식을 처벌하는 효도법이 싱가포르(95년)와 중국(96년)에서 이미 제정된 바도 있다. 그러나 법과 돈으로 강요받은 효도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또 새로 도입되는 효도상속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법의 실효성은 의심스럽다. 싱가포르에서는 ‘부모부양법’이라는 효도법이 제정된 후 못된 자식을 법정에 세우려는 모진 부모들의 고소가 석달만에 100여건에 이를 만큼 쇄도했다. 날로 희박해져 가는 효 정신을 보존하고자 이 법을 제안했던 국회의원까지 당황할 정도였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도 앞으로 50%의 상속을 더 받기 위해 부양 상속인 자격을 놓고 치열한 다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상속 다툼은 사실 돈 있는 집안의 문제일 뿐이다. 부모가 재산이 많을 경우 앞의 ‘노인송’이 꼬집고 있듯이 자식의 효도를 기대할 수 있다. 문제는 자녀들이 재산상속을 기대할 수 없는 부모들이다. 그들에게 효도상속제는 아무 의미가 없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는 그런 부모들이 훨씬 더 많다. 일부 부유층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부모들이 자식 키우는데 모든것을 쏟아부어 자신의 노년은 전혀 준비하지 못한 실정이다. 그런 부모를 모시는 자녀에 대한 세금면제등 제도적 지원이 더욱 확대돼야 할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노인들이 자식도움 없이도 살아 갈수 있는 사회복지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
  • 기업 근로자·실직자 훈련/비용 일부 정부 지원

    정부는 사업주가 소속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유급휴가 훈련을 실시하거나 실업자에 대한 훈련을 실시할 경우 훈련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노동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근로자직업훈련촉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비용지원 규모는 훈련내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지원기준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병역畢’에 더 많은 혜택을(사설)

    입법예고중인 병역법개정안은 군복무기간을 직장의 근무연한으로 산정해주지 않는 기업주를 300만원 이상,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는 처벌규정을 신설하고 있다. 갖가지 수단을 동원하여 부정으로 병역을 기피하는 사람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나가는 것과 함께 병역의무를 필한 사람에게 여러가지 혜택을 줌으로써 누구나 기꺼이 병역의무를 다하도록 유도하겠다는 개정안의 취지는 바람직한 것으로 적극 지지한다. 군복무기간의 호봉산정 규정은 현행 병역법에도 있지만 처벌규정이 없어 공무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었다. 대한민국의 신체 건강한 젊은이는 누구나 병역의무를 지고 있다. 그리고 이 신성한 의무를 다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아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은데 문제가 있다. 元龍洙 준위의 병무비리사건에서도 보았듯이 ‘힘 있고 돈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 자녀들을 군에 보내지 않으려 한다. 비싼 돈 들여 멀쩡한 자식을 병신으로 만들면서까지 병역의무를 기피하려 한다.부유층이 모여 사는 동네에서는 군에 입대하는 젊은이를 보면 ‘너희 부모 양부모 아니니’라고 놀린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이다. 한창 장래를 준비하고 학업에 열중해야 할 젊은이들에게 2년여의 기간은 황금같이 귀중하다. 군대에 가고 안 가고에 따라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수 없다. 병역의무를 마친 사람에게 어떻게 해서든 이 차이를 보상해 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 하겠다. 모든 국민에게 병역의 의무가 있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군대에 가는 사람과 면제받는 사람이 있게 마련인 한 군복무기간의 호봉산정뿐 아니라 혜택을 더욱 늘려야 할 것으로 본다. 그래서 병역을 필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손해가 아니라 더 이익이 되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만 누구나 기꺼이 병역의무를 다하려 할 것이며 기피하거나 면제받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게 될 것이다. 병무비리사범에 대한 처벌은 아무리 강화해도 어떤 수단으로든 교묘하게 빠져나가려 할 것이기 때문에 병무비리를 근절하는 데는 한계가 있게 마련이다. 신규채용에서 병역을필한 사람에게 지나친 우대를 해주는 것은 자칫 다른 사람의 기회를 제한하거나 성차별의 소지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신중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병역의무를 마치고 복학하는 학생에게는 국비 장학금 등을 우선하여 지원하고 학비감면의 혜택도 고려해봄직 하다. 실직자들을 위해 최근 실시되고 있는 공공근로사업 등에서 병역필자를 우선해주는 방안 등도 있을 것이다.
  • 軍복무자 호봉가산 의무화/위반땐 최고 3천만원 벌금

    ◎공익근무도 공무원시험 5% 가산점/병무청,법개정안 입법예고 앞으로 공공기관은 물론 일반 기업체의 사용자가 근로자의 병역의무 복무기간을 실제 근무기간으로 인정,호봉 승급에 반영해 주지 않으면 300만∼3,000만원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또 28개월의 공익근무을 마친 복무자도 현역 근무자와 마찬가지로 6급 이하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총점의 5%를 가산점으로 받는다. 병무청은 2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병역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관계부처 등과의 협의 및 국회 의결과정 등을 거쳐 빠르면 내년부터 시행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현행 병역법에도 군 복무기간을 호봉 승급에 반영해야한다는 규정이 있으나 위반 업체에 대한 법적 제재조치가 없어 대부분의 기업체들이 규정을 지키지 않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의무규정을 이행하지 않는 고용주에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형사 처벌조항을 신설한 것”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또 유학이나 해외 취업 등으로 일정기간 병역의무를 연기한 뒤 귀국하지 않는 경우 귀국보증인에게 물리는 과태료를 현행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올렸다. 공사상자 가족의 범위도 현행 ‘아버지 또는 형제’에서 ‘부 모 또는 형제 자매’로 확대,모 또는 자매가 여군으로 자원 입대해 복무 중 사망하거나 다친 경우에도 가족 중 한사람은 보충역에 편입돼 6개월간의 공익근무만으로 병역의무를 마칠 수 있도록 했다. 공익근무 요원이 복무 중 정당한 이유없이 출근하지 않는 경우 경고조치와 함께 결근 일수의 5배를 연장 복무하고 4회 이상 경고 조치를 받으면 형사고발해 3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도록 했다.현재는 공익요원이 복무 중 정당한 직무명령을 어길 경우 현역으로 입대하게 돼있다. 징병검사나 병역 복무기간 중 질병이나 심신장애로 인해 병역 감면처분을 받은 경우 질병 등이 치유되거나 호전돼 본인이 희망하면 재검을 실시해 현역으로 입영할 수 있다. 개정안은 이밖에 지방병무청이 복무기관과 복무분야를 미리 결정해 공익요원을 소집하던 것을 앞으로는 복무기관만 먼저 정하고 구체적인 복무분야는 복무기관이 결정하도록 했다.복무기관이 업무 수요에 따라 공익근무 요원을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 골프연습장 자유업종 전환/문화관광부 입법예고

    ◎당구장·테니스장도 창업때 신고 불필요 볼링장,골프연습장 등이 신고체육시설업에서 자유업으로 전환되고 직장체육시설 설치가 의무사항에서 권장사항으로 바뀌는 등 체육시설에 대한 각종 규제가 완화된다. 문화관광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올 정기국회에 상정돼 빠르면 올 연말 또는 내년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10개 신고체육시설업 가운데 당구장,에어로빅장,체력단련장,롤러스케이트장,탁구장,테니스장 등8개 업종은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없이 창업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위생 및 교육적 기능이 중시되는 수영장,체육도장은 신고체육시설업으로 남겨뒀다. 또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종업원 500인 이상의 직장에서 설치하게 돼 있던 직장체육시설을 권장사항으로 전환했다.
  • 상수원 주변 가축 사육 제한/환경부,내년 상반기부터

    내년 상반기부터 팔당호 대청호 등 상수원 주변에서는 가축 사육이 제한된다.환경부는 19일 상수원에서 일정한 거리 안에서는 가축을 새로 사육하거나 기르는 가축의 수를 늘리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오수및 분뇨·축산폐수 처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 고층 아파트 안전점검 주택관리사도 할 수 있다

    ◎건교부,내년부터 시행 내년부터는 주택관리사도 16층 이상 고층 아파트의 일상적인 구조 안전점검을 할 수 있어 아파트 입주자들의 관리비 부담이 줄어 들게 됐다. 건설교통부는 19일 고층 아파트 입주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공동주택관리령 개정안을 마련,이달 중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 車 번호판 서류만 내면 발급/건교부,입법예고

    앞으로 새로 산 자동차의 등록번호판을 받기 위해 시·군·구청까지 차를 끌고 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지 않아도 된다.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 산정시점이 자동차회사의 완성 검사일에서 신규 등록일로 바뀌어 출고 지연이나 재고차량 구입으로 검사 유효기간이 줄어드는 폐단도 사라진다. 건설교통부는 19일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업계에 대한 규제완화 차원에서 이러한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마련,입법예고했다.
  • 떡밥 낚시 못한다/내년 6월부터 전면금지

    내년 6월부터는 상수원 보호구역 뿐 아니라 전국의 모든 하천에서 취사나 떡밥을 이용한 낚시가 전면 금지된다.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하천사업을 할 때는 의무적으로 하천 둔치에 갈대 따위의 식물을 심어야 한다.하천제방 조성 시에도 콘크리트 대신 자연석 이용이 의무화된다. 건설교통부는 16일 하천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같은 내용의 환경친화적 하천법 개정안을 18일 입법예고,내년 6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은 하천에 분뇨와 폐기물을 버리거나 취사,세차,떡밥 낚시 등 하천을 오염시키는 사람은 2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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