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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사자 장기이식 쉬워진다

    내년부터는 뇌사자가 생기면 그 뇌사자를 발굴,관리해온 병원이 자기 병원에 등록된 환자 중에서 장기를 이식받을 사람을 우선 선정할 권한을 갖는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으로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입법예고 했다.개정안은 내년 2월27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뇌사자가 생기면 뇌사 이전에 환자를 관리하던 병원이 이식대상자 선정 우선권을 갖게 했다.다만 뇌사자 가족 중에서 이식대기자가 있을 경우 우선권이 주어진다. 그동안은 병원에 장기이식대상자 선정 우선권이 없어 뇌사자를 발굴 관리하고도 자기병원 환자에게 장기를 이식하지 못해왔다. 개정안은 또 장기기증에 동의할 가족이나 유족이 가출,행방불명,해외체류등으로 연락이 두절됐거나 고령 등 건강상의 이유로 정상적인 의사표시를 할 수 없을 때 다음 순위자가 동의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노주석기자 joo@
  • 재정신청범위 대폭 확대,가혹행위.피의사실 공표때도 적용

    법무부는 15일 피의자 인권보호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연내에 확정,입법예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우선적으로 고문·강압수사 근절 등 피의자 인권보호를 위해 조사단계부터 변호인 입회를 허용하는 조항이 포함될 예정이다. 그러나 수사권 강화를 위해 참고인 강제구인제 및 허위진술에 대한 처벌을규정한 사법방해죄가 신설될 것으로 보여 이를 ‘또다른 인권침해의 불씨’로 지적해온 재야 법조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법무부는 또한 인권보호 취지를 살리기 위해 변호인 참여는 보장하되 효율적인 수사를 위해 허위진술,공범도피,증거인멸 등이 우려되는 경우 변호인참여를 일부 제한하는 안을 놓고 법원·변협 등과 의견조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법무부는 검찰의 불기소처분에 대한 재정신청의 범위를 기존의 직권남용·독직폭행·직무유기·선거법 위반사건 등 범죄에서 가혹행위·공무상 비밀누설·피의사실 공표 등 공직관련 범죄에까지 확대시킬 방침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형소법 개정에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올해 안에 개정안을 만들어 입법예고한 뒤 추후 공청회를 거쳐 내년 초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
  • [발언대] 5급 승진시험제의 필요성

    지난달 29일 지방공무원 5급 승진 때 승진 대상인원의 50%를 시험으로 선발하도록 하는 ‘지방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됐다. 지방공무원의 승진은 지방자치단체별로 구성된 인사위원회의 심사의결로 이뤄지지만,5급 승진의 경우 승진시험제가 일부 시행되고 있다. 이는 모든 승진을 경력위주의 심사승진에 의존할 경우 초래될 수 있는 자기계발 소홀 등의 문제를 방지하는 동시에 중견관리자로서 갖춰야 할 전문지식과 정보 함양을 도모하자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지난 1995년까지 5급 승진자 모두를 시험으로 선발했으나 시험준비에따른 업무소홀,격무부서 기피,경제적·정신적 부담 등의 폐단이 부각되자 96년부터 5급 승진시 지자체별로 시험승진,심사승진,시험승진과 심사승진의 병행 등을 자율적으로 선택토록 했다. 그러나 5급 승진 자율화는 지자체장의 인사권 강화 등과 맞물려 현재 전국230개 자치단체가 심사승진을 채택하고 있으며,일부 지자체에서는 파행인사나 지방선거후 논공행상 또는 보복성 인사 등 인사전횡 사례가 빚어지는가하면 주민불신과 비난,지방공무원의 심각한 불안·동요를 유발했다. 이에 따라 부패방지위원회에서는 지방공무원 5급 승진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승진시험 실시를 권고했다. 시험제나 심사제를 불문하고 장점에 못지않은 폐단이 있어 사실 어느 제도가 옳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하지만 시험승진 50% 의무화는 지자체장의 인사권의 본질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100% 시험제,또는 심사제의 폐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이다. 김갑수 행자부 자치운영과 행정사무관
  • 외국인 지방계약직 채용/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안,공직협 반발

    지방직 공무원에 대한 인사규정이 크게 바뀔 예정인 가운데 전국 광역시·도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이에 반발하고 나섰다. 행자부는 11일 ‘지방계약직 공무원 규정’과 ‘지방자치단체의 개방형직위의 운영 등에 관한 규정’,‘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을 오는 20일까지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방계약직 공무원 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외국인의 지방계약직 공무원채용 조항을 신설했다.이에 따라 자치단체들도 그동안 국가계약직으로만 채용이 가능했던 외국인을 지방계약직으로 채용,외자유치나 해외홍보활동 등의 지원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의 개방형직위의 운영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은 개방형 직위에 임용된 공무원의 최소 임용기간을 2년으로 보장하고,최대 근무연한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등 직위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토록 했다.이전까지는 해당 시·도지사가 3년의 범위 안에서만 임용기간을 정할 수 있었다.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은 ‘민간근무휴직제도’ 도입에 따른 민관유착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기위한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휴직공무원은 휴직예정일 이전 3년 이내와 복직 이후 2년동안 해당 민간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서에서 근무할 수 없게 된다. 또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서류 허위기재 사실이 드러날 경우 해당 시험을 정지 또는 무효처리하고 5년간 시험응시 자격을 박탈당하게 된다. 이밖에 지자체장의 인사전횡을 방지하기 위해 5급 승진인원의 50%를 반드시 시험으로 뽑고,승진임용시 다면평가 실시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박관수 서울시 직장협의회 회장 등 전국 광역시·도 직장협의회회장 10명은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안 등에 반대하며 11일 오후 정부중앙청사를 찾아 행자부장관 면담 등을 요구했으나 무산됐다.정헌성 충북공직협 회장은 “행자부가 5급 승진시험 의무화,지방고시 선발인원에 대한 시·도 할당 등 지방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행자부 관계자는 “입법예고기간 개정안에 대한 충분한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세훈기자 shjang@
  • 의사 수술경력도 광고 허용.내년부터’의료광고’확대

    내년부터 의사들의 의료광고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9일 의료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의사의 수술 및 분만경력,의사 및 간호사 수 등을 광고할 수 있게 했다.또 환자에 대한 배치비율,병상 이용률,의료인의 세부전문분야 경력,요양병상,개방형 병원운영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광고도 허용했다. 또 인터넷 홈페이지상 의료광고나 건강상담란의 운영폭을 넓히는 대신 소속 단체나 협회 등이 자율규제하도록 했다. 지금까지 의료광고는 의료인의 성명,전공 및 진료과목,진료일,진료시간 등8개 기본사항만 할 수 있었다. 노주석기자 joo@
  • 그린벨트내 납골묘 허용/이동통신 중계탑도...

    그린벨트에 납골묘와 소규모 이동통신용 중계탑(30㎡이내) 설치가 허용된다.대신 무단용도변경 등의 불법행위를 유발하는 제조업소는 들어설 수 없게된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안을 9일 입법예고,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은 또 그린벨트 안에 지어진 소규모 미술관을 카페 등 다른 용도로불법 용도변경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미술관을 설치하는 경우를 빼고는 모두 도시계획시설로 설치토록 했다.중복 설치가 가능했던 축사나 콩나물재배사,버섯재배사,동물사육장은 앞으로 가구당 1개만 설치할 수 있도록 제한된다. 개발제한구역으로 남는 지역 가운데 10가구 이상 마을에 대해서는 무분별한 개발을 막기 위해 취락지구로 지정키로 했다.다만 시장·군수가 지구단위계획을 세워 체계적인 정비사업을 할 경우 4층 이하의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다.도로,철도 등 공공사업을 시행하면서 생긴 3000㎡ 미만의 소규모 단절토지의 구역해제 결정권은 시·도로 위임키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하수도요금 평균 22% 인상

    이르면 내년 4월부터 서울지역 하수도 요금이 평균 22% 오른다. 서울시는 5일 이같은 내용의 ‘시 하수도 사용조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용량에 따라 부과하는 가정용 하수도 요금은 30㎥ 이하의 경우 현재 1㎥당 90원에서 120원,30∼50㎥는 240원에서 280원,50㎥ 초과는 400원에서 44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영업용은 30㎥ 이하가 90원에서 120원,30∼50㎥는 240원에서 280원,50∼100㎥는 400원에서 440원,100∼200㎥는 510원에서 560원,200∼1000㎥는 580원에서 640원,1000㎥ 초과는 650원에서 720원으로 각각 오른다. 업무용의 경우 50㎥ 이하는 150원에서 180원,50∼300㎥는 230원에서 270원,300㎥ 초과는 250원에서 300원으로 각각 오른다.대중목욕탕용은 500∼2000㎥가 130원에서 160원,2000㎥ 초과는 150원에서 180원으로 각각 30원 오른다.시내 하수도 요금은 지난해 3월 평균 25.2% 인상됐었다. 시는 개정 조례안에 대한 시의회 승인과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4월 납기분부터 인상 요금을 적용할 방침이다. 박현갑기자
  • 야간주식시장 큰 ‘구멍’/가격 변동제 허용 논란

    정부가 ECN(야간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격변동제를 내년부터 허용하기로 한 것과 관련,작전세력에 대응할 방어체제를 전혀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문부터 열어 주가조작 및 불공정 거래에 악용될 소지가 높다는 지적이 일고있다.더욱이 불공정 거래가 적발되더라도 현행법상 ECN에 대해서는 처벌근거가 없어 논란이 예상된다. 금융감독원과 증시 전문가들은 주가감시 시스템 등 충분한 준비를 갖춘 뒤제도를 도입하거나 가격변동 허용폭을 줄여야 한다고 3일 주장했다. ◆금감원,‘작전세력에 무방비’ 이의제기 재정경제부는 지난 2일 ECN에 대해서도 그 날 종가의 ±5% 범위안에서 주식거래를 허용하는 증권거래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지금은 당일종가로만 거래할 수 있다. 예컨대 어떤 종목의 종가가 1만원이었다면 최저 9500원,최고 1만500원 범위안에서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게 된다.ECN이란 정규 주식시장이 끝난 뒤 매일 오후 4시30분부터 9시까지 열리는 야간 주식시장이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거래소나 코스닥시장과 달리 ECN은 주가감시시스템이나 감시주체가 전혀 없다.”면서 “이런 상태에서 가격변동 거래를 허용할 경우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악용될 소지가 매우 높다.”고지적했다.게다가 다음날 정규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폐해가 심각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불공정거래 처벌근거 없어 더 큰 문제는 불공정거래가 적발되더라도 처벌근거가 법적으로 없다는 점이다.현행 증권거래법은 유가증권시장에서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처벌할수 있게 돼 있는데 ECN은 정식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재경부는 “유권해석을 내릴 경우 처벌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그러나 금감원은 “뒷날 법률분쟁의 소지가 있다.”고 우려했다. ◆전문가들도 제도보완 요구 코스닥증권시장 이해균 시장감시실장은 “사고팔 수 있는 주식가격을 당일종가로 못박아놓고 ECN의 활성화를 기대하기는 당초 무리였다.”면서 “ECN을 살리기 위해 가격변동제를 도입한 것 자체는 좋지만 방어벽이 전무한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이 실장은 “투자자들이 불순한 의도로 주식물량을 거둬들이거나 처분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예상되는 부작용을 연구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주가감시 시스템을 갖춘 뒤 가격변동제를 허용하든지 아니면 가격변동 허용폭을 ±2∼3%로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브릿지증권 김경신 상무는 “일단 가격변동폭을 다소 낮춰 악용 소지를 가급적 차단한 뒤 주가감시시스템 개발과 변동폭 확대를 점진적으로 병행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원금보존 주식투자상품 ELN 도입/내년1월 유가증권 형태로

    내년 1월부터 주가가 떨어지면 원금은 지급하고,주가가 오르면 상승분을 투자자와 판매자(증권사)가 나눠 가지는 금융상품 ‘ELN(Equity Linked Note)’이 도입된다. 수시공시를 통한 배당률 공개는 배당중시 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시가배당률을 기준으로 하고 투자자에게 의미가 없는 액면가 배당률 공시는 금지된다.또 장외전자거래시장(ECN)에서 거래되는 주식도 정규시장의 종가 대비 상하 5% 범위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재정경제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의 증권거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입법예고,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안정적인 주식투자가 가능하도록 주가나 주가지수와 연계해 원금이 보존되도록 설계된 ELN 등 다양한 주식투자상품이 유가증권 형태로 도입된다. ELN 등이 유가증권으로 인정되면 증권사가 발행하거나 매매하게 된다.투신사는 간접투자 대상으로 투자할 수 있다. 개정안은 또 증권거래소·코스닥 등 정규시장에서 체결된 최종 가격으로만주식의 매매가 가능한 ECN의 매매가 정규시장 종가대비 상하 5% 범위에서 30분 단위로 주문을 집중해 체결하는 방식을 허용했다.현재 간접투자만 허용되고 있는 증권사의 일임형 투자자문업은 일임 대상이 개별주식으로 확대하고,최저계약 한도는 폐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증권사는 일임형 투자자문을 할 때 수수료 외에 별도 수수료나 성공보수를 받을 수 없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도시계획 편입된 기존건축물 최소면적 안돼도 증·개축 허용/市,건축조례개정 추진

    공공목적으로 땅이 잘려 나가면서 집을 옮겨야 했던 주민들이 당초 잘리기전의 토지면적 기준으로 집을 다시 지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2일 기존 건축물의 대지가 도시계획시설 등에 편입되면서 건축법상 대지면적 최소한도에 미달하더라도 증·개축을 허용하는 등의 내용으로‘서울시 건축조례’를 개정한다고 밝혔다. 현행 법상 노후주택가 등의 기존 건축물은 도시계획시설이나 도로설치 등으로 인해 주거지역 90㎡,상업지역 150㎡ 등 건축할 수 있는 최소면적한도에 못미치면 증·개축을 할 수 없도록 돼 있다. 하지만 시는 앞으로 이같은 경우라도 도시계획시설이나 도로설치전의 기존건축물의 최고층수와 연면적 범위안에서 증·개축을 허용키로 한 것. 그러나 시의 이같은 방침은 이를 허용하는 건축법 시행령이 지난해 개정됐음에도 1년이 지나서야 관련 조례개정에 나선 것이어서 비난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그동안은 이 규정으로 인해 피해보는 시민들이 없었으나 최근 일부 자치구에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사례가 발생해 조례를개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차양이나 비가리개 시설 등 가설 건축물은 구청장이 지정·공고한 기존 재래시장에서만 설치가 가능했으나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도 가능토록 조정했다. 시는 오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뒤 내년 1∼2월 규제개혁위원회와 조례규칙심의회,시의회를 거쳐 공포할 예정이다. 박현갑기자
  • 편집자에게/공무원 행동강령은 현실성 있는 기준

    -‘공무원행동강령 뒷걸음’(대한매일 11월26일자 26면)기사를 읽고 정부가 입법 예고한 부패방지위의 공무원행동강령안이 ‘후퇴했다.’는 보도에 대해 공무원들의 복무를 담당하는 과장으로서 ‘그렇지 않다.’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이번에 제정하고자 하는 행동강령은 공직사회에서 비현실적이라는 비판이 많았던 ‘공직자 10대 준수사항’의 비현실성·비규범성·불형평성 등의 문제점을 극복한,상당히 발전된 기준이다. 입법예고된 행동강령은 종전에 행정기관 내부의 지시로 운영돼 오던 공직자 10대 준수사항과는 성격부터 근본적으로 다르다.우선 행동강령은 단순한 기준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령인 대통령령이라는 점이다.따라서 법령으로 규정하기에 적합한 사항이어야 하며,위반시 명백한 법령 위반이 되고징계의 사유에 해당된다. 강령의 세부기준도 각 기관별로 정하도록 함으로써 자율적인 통제가 가능하도록 했다.내용에 있어서도 경조금품이나 선물수수의 제한,영리행위의 금지,직위를 이용한 부당이득 취득금지 등 공무원의 행동기준을매우 폭넓게 제한하고 있다.그리고 상급자의 위법·부당한 지시에 대해서는 취소·변경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강령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위반시에는 징계조치를 의무화하였다.따라서 강령안이 제정되면 상당한 현실 규범력이 있는 행동기준이 될것이다. 모름지기 행동강령이란 공무원들의 현재 행위수준보다 한두걸음 정도 앞서서 규율해 나가야 하는 것이지,이상적인 목표를 제시하는 데 그쳐서는 아니될것이다.
  • 지방공무원 5급 승진자 시험봐서 뽑는다/행자부 주내 입법예고

    오는 2004년부터 지방공무원 5급 승진시험이 의무화되는 등 지방공무원의인사규정이 대폭 바뀐다. 행정자치부는 27일 지방자치단체장의 인사전횡 등을 막기 위한 제도들을 담은 ‘지방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이번주 입법예고하고 연내 공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방공무원 5급 승진 임용시 최소한 승진자의 50%를 시험을 통해 선발하고,승진심사 때 동료·하급자·민원인 등으로부터 다면평가를 받아야 한다. 현재는 248개 자치단체 중 심사승진제를 채택하고 있는 곳이 230곳 93%로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시험으로 임용하는 곳은 서울 강북과 전남 담양 등 2곳,시험과 심사를 병행하는 곳은 서울시 본청과 15개 구청에 불과하다. 또 시행령이 발효되는 내년부터 자치단체장의 정실인사를 막기 위해 보직관리나 전보임용 등의 인사기준을 바꿀 때는 적어도 1년 전에 사전예고를 해야 한다. 아울러 특정 자격증 소지자나 특수직무 또는 도서벽지 근무,외국어 능통자,실업계,학위 소지자,연고지 특채 등 지방공무원 특채의 경우에도 시험을 공고해 제한경쟁에 의해 특별임용토록 의무화할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 남성·여성을 불문하고 한쪽 성의 비율이 선발 예정인원의 30% 이상이 되도록 하는 양성평등임용목표제가 지방직 공무원에도 적용된다. 이밖에 국가직공무원과 마찬가지로 최장 3년간 휴직하고 민간기업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민간기업 파견근무제가 도입되며,개방직 임용기간이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돼 민간전문가 임용이 활성화된다. 행자부 관계자는 “민선 자치단체장들의 인사전횡에 의한 폐해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직장협의회 등에서 승진시험제를 요청하는 주장이 많아 적어도 5급 승진임용 인원의 절반을 시험으로 선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종락기자 jrlee@
  • 輪禍사망 보상한도 50% 인상

    2004년 4월부터 교통사고 책임보험 보상한도액이 사망인 경우 현행 8000만원에서 1억 2000만원으로 대폭 오른다.또 부상인 경우 현행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인상된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28일 입법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망인 경우 보상한도액이 2004년 4월부터 1억 2000만원으로,2006년 4월부터 1억 5000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된다.또 1∼14급으로 구분되는 부상의 경우,1급 부상은 현재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나머지 부상등급도 같은 비율로 각각 인상된다.아울러 1급 후유장해는 사망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건교부는 이처럼 보상한도액이 상향 조정되지만 종합보험까지 가입한 87%의 자동차 소유자는 영향이 없으며 책임보험만 가입한 경우 연간 3만∼4만원정도의 보험료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문기자 km@
  • 아파트층간 소음 줄어든다/내년부터 에어패드 설치

    서울 도시개발공사가 공급하는 아파트의 층 사이에 스티로폼 대신 소음방지용 ‘에어패드’가 설치돼 소음이 대폭 줄어들게 된다. 시 도시개발공사는 27일 위층의 어린이들이 뛰는 소음이나 TV·오디오 소리 등 공동주택에서의 생활 소음을 줄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개선 계획을 마련,이르면 내년 설계분부터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아파트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그동안 각 층 사이에 20㎜의스티로폼을 사용하던 것을 에어패드 등 층간 소음방지용 패드로 대체한다는것. 또 화장실 배수관 등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관련해서는 현재 일반 폴리염화비닐(PVC)관 대신 2중 PVC관을 설치,소음치를 현재 64㏈(데시벨)에서 54㏈로 줄인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공동주택의 층간 바닥 충격음을 경량충격음(작은 물건떨어지는 소리)은 58㏈ 이하로,중량충격음(어린이 뛰는 소리)은 50㏈ 이하로 각각 낮추는 등의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박현갑기자
  • 공무원 행동강령 뒷걸음/ 입볍예고 안팎

    공무원들의 부정부패를 막기 위해 마련한 ‘공무원 행동강령’이 지난 7월부패방지위원회에서 제시했던 권고안보다 완화된 내용으로 입법예고돼 논란이 일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25일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된 사람으로부터 금전·선물·향응 등을 제공받으면 징계를 받게 되며,연간 보수의 30%가 넘는 부업을 할 경우 사후에 신고를 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무원 행동강령’을 26일입법예고키로 했다고 밝혔다.행동강령은 3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4월쯤 시행될 예정이다. 입법안은 비현실적인 조항을 없애고 지킬 수 있는 법령을 만들었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나 공무원들의 반발에 부딪혀 당초안보다 후퇴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주요 내용 입법안에 따르면 대통령령으로 법제화되는 만큼 구속력을 갖게 되고 각 기관에 4급이상 공무원행동강령 담당관을 둬 각종 강령 위반 사항등에 대한 감시와 고발을 받도록 했다. 상급자 위법·부당행위 지시에 대한 취소·변경을 요청할 수 있으며 상급자가 이를 거부할 경우 부방위에 신고할 수있다. 이와 함께 근무중 대가를 받고 행하는 외부 강연의 경우 월평균 4회이상 8시간을 초과하면 사전에 단체장으로부터 겸직허가를 받아야 한다.1회당 50만원을 초과하는 외부강사료는 소속 기관장에게 신고를 해야 한다. 경조금품 수수와 관련해서는 현재와 과거 재직기관에 통지를 할 수 있게 했고,신문 등에 부음을 낼 수 있도록 완화했다.신문에 부음을 낼 경우 기관만표시할 수 있으며 직위와 직급은 표시하지 못한다. ◆권고안에서 후퇴 경조금품과 금전·향응수수 등 일부 조항의 경우 금지기준에 ‘직무와 관련없는 자’를 제외했다. 이에 따라 직무 관련 여부와 관계없이 경조금 접수가 가능하다.당초 안에는 5만원 이상은 금지해 공무원들로부터 반발을 샀다.금전·선물·향응 등의규정도 크게 완화해 직무와 관련없는 자로부터는 접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또 권고안에는 이해관계가 없는 친구나 친척 등으로부터도 골프접대를 받을 수 없었으나 입법안에는 이를 가능케 했다.경조사에서 화환·화분 등도받을 수 있다.이에 대해 행자부 관계자는 “현실성이 떨어지거나 지켜지지못할 형식적인 조항 등에 대해서 법리에 맞게 조정해 당초안보다 개혁성이후퇴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행정개혁시민연합 서영복(徐永福)사무처장은 “국민의 관심사인 공무원 반부패 문제와 관련된 입안이 너무 소홀하게 입안됐다.”면서 “공무원의 부패를 막기 위한 실질적인 조항들이 보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행정대집행법 개정 추진

    행정기관의 불법건축물 강제철거와 원상복구 명령 등을 규정한 ‘행정 대집행(代執行)법’이 법집행의 실효성을 높이고 부당한 대집행으로부터 국민들이 신속한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개정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국민의 재산권행사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권력적 행정행위인 행정대집행이 그동안 행정환경 변화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현실과 괴리된 법안 개정을 추진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행자부는 이를 위해 행정대집행법 개정법률안의 입법예고를 하는 한편,다음달 13일까지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법제처 심의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초 공포할 예정이다. 개정안에는 의무이행 강제시스템의 정비를 통해 대집행 책임자가 의무자에게 지나친 재산상의 손실을 초래하지 않도록 주의의무를 부과하는 한편 대집행 실행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대집행 실행서의 사용 및 반납 등 관리절차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특히 위법·부당한 대집행에 대해 신속한 권리구제를 도모하기 위해 행정심판청구와는 별도로 관할 행정기관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고,이의 신청을 받은 행정기관은 10일 이내에 이를 결정해 통보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대집행후에 남은 ‘잔존물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근거조항을 만들어 소유자와의 분쟁소지를 없애는 한편 상대방이 권리를 포기하는 경우에 이를 폐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상대방이 행정대집행 관련서류의 수령을 거부할 경우에 인근주민 2명이입회·서명을 받도록 하던 것을 폐지하고,일반적인 송달관련 입법례에 따라송달할 수 있도록 송달 및 공시송달 절차를 신설키로 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행정대집행법이 지난 1954년 제정된 뒤 그동안 실제적으로 한번도 개정되지 않아 현실과 큰 괴리감이 있었다.”면서 “법률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기관이나 단체 또는 개인은 행자부 법무담당관실(02-3703-4342)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
  • 지역 균형발전지원 조례 서울시, 제정안 입법예고

    서울시는 20일 강북 뉴타운 개발사업 등을 뒷받침할 ‘서울시 지역간 균형발전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을 마련,입법예고했다.시는 “동일생활권 단위의 종합적인 개발을 통해 수준높은 주거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는 지역이나 지역생활권 중심으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며 제정 이유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시장이 지역균형발전시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10년 단위로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토록 했다. 또 시장은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한 경우 뉴타운 사업구역이나 지역발전촉진지구를 정해 개발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구청장은 시장에게 사업구역의 지정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박현갑기자
  • 법정 연체이자율 年40%내로

    법무부는 17일 민사소송에 패소한 뒤 돈을 갚지 못할 때 물리는 법정 연체이자율의 상한선을 40%로 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연체이자율 상한선은 연 40%로 묶이며 금전 채무의 이행을 구하는 소장 혹은 서면이 채무자에게 송달된 다음 날부터 상한선 범위에서 금융기관의 연체대출금리 등을 고려,이율이 적용된다. 연체이자율은 1997년 이전 이자제한법에 따라 연 40%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기로 했으나 이자제한법이 폐지됨에 따라 상한선 규정도 사라졌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견인차량 보관료 대폭 인상

    내년부터 서울시내에서 주·정차 위반으로 견인된 차량의 보관료가 대폭 오른다. 서울시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서울시 정차·주차 위반차량 견인 등에 관한 조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6.5t 미만 차량의 경우 견인보관료가 현행 30분당 700원에서 2000원으로 186% 인상된다.6.5t 이상의 대형차량은 1200원에서 3500원으로 192% 오른다. 이에 따라 승용차를 24시간 동안 보관하면 현재는 3만 3600원을 내나 내년부터는 이보다 3배 가량 많은 9만 6000원을 내야한다. 시 관계자는 “시내 견인차량 보관소 운영비가 연간 50억여원에 이르지만 보관료 수입은 이중 41%에 그치고 나머지는 세금으로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원인자부담 원칙에 따라 보관소 운영비를 충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관료를 대폭 올렸다.”고 밝혔다.시는 다음달 5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빠르면 내년 3월부터 개정된 조례를 시행할 계획이다. 박현갑기자
  • 아파트 층간소음 50㏈ 안 넘어야

    내년 연말부터 새로 건립하는 아파트는 위층에서 어린이의 뛰는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지어야 한다. 건설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한 바닥충격음 기준을 마련하는 내용의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고쳐 15일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다만 바닥충격음 규제는 세부기준을 마련하는 데 시간이 걸려 내년 하반기 사업승인 아파트부터 적용될 전망이다.이는 최초로 층간 소음기준을 법제화하는데 의미가 있으며,갈수록 늘고 있는 층간 소음분쟁의 명확한 책임한계를 가르는 데 중요한 잣대가 된다. 새로 마련된 층간 바닥충격음 허용기준은 경량충격음(작은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은 58㏈(데시벨)이하로,중량충격음(어린이 뛰는 소리)은 50㏈이하가 돼야 한다.즉 의자를 끄는 소리가 아래층에들리지 않고 어린이가 뛰어 울리는 소리가 불쾌감을 주지 않을 수준이다. 류찬희기자 ch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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