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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 외국인 지원조례 ‘황소걸음’

    정부가 올해부터 지역 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사실상 주민으로 간주해 시책을 펴도록 하고 지원 조례를 제정하도록 독려하고 있지만 70%가 넘는 자치단체가 여전히 지원조례 제정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26일 “자치단체의 거주 외국인 지원조례 추진 현황을 파악한 결과 246개 자치단체 가운데 27.2%인 67곳이 조례 제정을 했거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조례 제정을 완료한 곳은 전라북도와 경기 안양시 등 16곳이다. 경기 구리시와 안산시 등 18곳은 입법예고 중이고, 경기도 등 19곳은 조례·규칙 심의회에 상정돼 있다.서울 서초구와 부산 해운대구 등 14곳은 관련 안건이 의회에 계류 중이다. 전체의 72.8%가 여전히 느린 걸음을 보이는 것이다. 행자부가 지난해 10월31일에 표준조례안을 자치단체에 전파한 점을 고려하면 조례 제정 속도가 상당히 느린 편이다. 행자부는 이에 따라 영어·일어·중국어·러시아어·베트남어 등 5개 국어로 번역된 표준조례안을 다시 전파해 조례 제정에 참고를 하도록 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외국인 지원조례를 제정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법적인 사항이 아니라 권고”라면서 “그러다보니 외국인이 많은 지역에서는 지원의 필요성을 느껴 조례를 빨리 제정하려는 반면 외국인이 적은 곳에서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모든 파견근무때 승진 가능

    앞으로 공무원은 직무 파견이 아닌 교육훈련이나 국제기구·외국정부에 파견 중일 때도 승진을 할 수 있다. 또 5급 공채 행정직의 전보제한 기간을 2년으로 통일했다. 중앙인사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다음달 9일까지 입법예고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4월 말까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직무 파견자는 물론 교육훈련 파견자와 국제기구·외국정부 파견 등의 경우에도 소속 장관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승진 임용을 할 수 있다. 그동안은 교육 및 국제기구 파견자는 사실상 성과관리 대상에서 제외돼 왔지만 이 규정이 적용되면 해당 부처에서 모두 성과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인사위는 아울러 5급 공채 직렬 가운데 배치 부처에 따라 기관간 전보제한 기간을 달리 적용했으나 2년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재경·국제통상 등 선발 때부터 부처를 제한해 선발했던 직류의 공무원들은 다른 기관으로 전보하려면 4년간 의무복무를 해 왔지만 앞으로는 2년만 근무하면 된다. 또 고용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공무원을 채용할 때 행정직군 내에 ‘직업상담직렬’을 신설해 고용지원 담당공무원을 별도로 선발하기로 했다. 중앙인사위 관계자는 “시대 변화에 맞춰 임용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시행령을 개정하려는 것”이라면서 “5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학원 심야과외 밤11시까지 허용

    서울시교육청이 학원 심야수업을 밤 10시로 제한하기로 한 방침을 시행하자마자 1시간 연장하기로 잠정 결정해 주먹구구식 행정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5일 “학원 심야수업을 제한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학원법 개정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조례로 오후 10시로 제한했던 학원 심야수업 제한 조치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여론에 따라 이번주 중 내부 논의를 거쳐 오후 11시로 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원법 개정에 따라 마련된 서울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5조 제1항은 학원수업을 오후 10시로 제한하고 있으나 교육장이 승인하는 경우에 한해 교습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시교육청은 교육장 승인을 거쳐 오후 11시로 심야수업을 연장해 이번주 중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조례에 심야수업 제한 시간을 오후 11시로 바꿔 입법예고한 뒤 6월 시의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이르면 7월 중 조례 개정안을 공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 학원들은 시교육청이 법 시행을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학생들의 혼란을 부추겼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1시간 연장 방침 역시 현실을 무시한 탁상정책으로 음성적인 사교육비만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반발했다. 시행 첫날인 23일 상당수의 서울지역 학원들은 밤 10시 이후에도 영업을 계속했다. 서울의 대표적인 학원 밀집지역인 강남구 대치동과 양천구 목동, 노원구 중계동 등에서는 ‘단속’ 나온다고 예고가 됐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은 채 수업을 계속했다. 목동 D학원 관계자는 “대다수 고등학교가 밤 9∼10시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하고 있어 현 규정은 학생들에게 아예 학원수업을 받지 말라는 말과 같다.”면서 “1시간 늘어난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으며, 학생 입장에서는 밤 11시 이후 학습권을 침해하는 처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대치동 H학원 관계자는 “시행 초기에는 일부 위축될 뿐 학원들이 벌점을 감수하고라도 심야 수업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시교육청이 지키기 힘든 규정을 만들어 단속을 하려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조례에서 규정하는 제한시간을 어긴 학원들은 적발될 때마다 벌점 5점씩을 받고 총 30점을 넘으면 1주일 영업정지를, 총 66점을 넘으면 폐쇄처분을 받게 된다.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자녀를 둔 김모(50·중랑구 묵동)씨는 “무조건 학원수업을 제한한다고 사교육비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다.”면서 “학원 시간을 제한하면 학생들이 작은 공부방이나 고액 과외 등에 수요가 몰려 사교육 시장이 더 음성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학원수업료 등의 단속을 벌일 뿐 아직까지 심야 수업 단속을 실시하고 있지 않다.”면서 “학원 심야 수업 1시간 연장 방침은 시교육청이 초·중·고교 학부모·학생·교사·학원 관계자 등 2만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밤 11시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과반수를 차지해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3년 11월 서울시교육청이 조례에 근거해 학원 심야교습 단속을 실시했으나 상위법에 근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송에 패소한 바 있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15~18평 소형 무주택 인정 검토

    9월1일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모든 공공 및 민간 택지의 아파트에 청약가점제가 전면 시행된다. 그러나 국민임대주택 수준인 15∼18평 이하나 공시가격 5000만원 이하 소형·저가 1주택자는 무주택자로 인정해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1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주택산업연구원은 29일 경기 과천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9월1일부터 모든 아파트에 대한 청약가점제 전면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청약제도 개편안’ 공청회를 연다. 서종대 건설교통부 주거복지본부장은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정부안을 확정한 뒤 4월 중순 입법예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9월1일 이후부터 ▲부양가족수(35점) ▲무주택기간(32점) ▲가구주 연령(20점) ▲통장가입기간(13점) 등 4개 항목(총점 535점)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한다. 가점이 높은 순으로 청약 우선 순위가 정해진다. 2008년 이후부터는 가구소득(21점)과 부동산자산(12점)에 대한 가중치를 도입하는 것도 검토대상이다. 반면 1주택 이상 소유자는 청약통장 가입 2년이 지나도 1순위 청약자격에서 배제된다. 이같은 개편안은 지난해 나온 1차 개편시안을 대부분 반영한 것이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과천, 빗물시설 설치하면 수도료 감면

    과천시에 빗물조례가 제정된다. 물부족 국가로서 빗물을 재활용하자는 취지다. 과천시는 15일 빗물의 중요성과 물 절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물 부족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는 법인과 개인에게 수도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빗물이용시설 설치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빗물이용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입법예고하고, 오는 26일까지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한다.5월쯤 조례·규칙 심의위원회 의결과정을 거쳐 이르면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조례안에는 빗물이용시설 설치에 대한 시장의 책무와 용어 정의, 대상 시설, 시설기준, 수도요금 감면 규정, 그리고 빗물이용시설의 관리 및 준수사항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상수도 요금 중 빗물사용량에 해당되는 수도요금은 가정용은 최고 65%까지 할인혜택을 받는다.과천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국립대 법인화法 철회”

    교육인적자원부가 입법예고한 ‘법인화 특별법’에 대해 서울대 교수협의회가 11일 성명서를 내고 법안 철회를 요구하고 나서 파문이 예상된다. 장호완 서울대 교수협의회장은 “현재 교육부가 추진하는 법인화는 관료적 규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대학 이사회 구성안에 대해 “정부산하기관과 유사한 형태로 돼 있어 정치권의 의중에 따라 파행적으로 이뤄지는 몇몇 정부투자기관 인사처럼 대학 자율성 및 학문연구 독립성을 크게 훼손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 확연히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재정 확충안에 대해서도 “대학 발전을 위한 재정 확충의 구체적인 방안을 명시하지 않고 모호하게 언급하고 있다.”면서 “기존 지원 규모를 유지하면서 정부가 대학에 간섭할 수 있는 여지를 열어 놓기 위한 것 아니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협의회는 “법안을 즉각 철회하고 올바른 고등교육의 정책 방향이 무엇인지 국공립대학 당사자들과 허심탄회한 마음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무서운 담뱃갑

    무서운 담뱃갑

    내년부터 담뱃갑에 흡연 경고 그림이 실린다. 보건복지부는 흡연의 해로움을 부각시키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마련해 9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 흡연 경고 그림은 세계보건기구(WHO)의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에서 권고하는 금연 정책 중 하나로, 현재 캐나다와 호주·브라질 등에서 시행하고 있다. 캐나다의 경우 흡연으로 인해 망가진 치아와 심장 등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고 브라질은 괴사된 다리 사진을 그대로 싣고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서울 다세대주택 동간거리 1m로 완화

    서울시 다세대주택에 대한 ‘일조권 규제’가 대폭 완화돼 앞으로 이들 주택의 건축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8일 서민주택 공급 확대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2차 건축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4월 시의회 의결을 거쳐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다세대주택의 채광방향 일조기준(채광창이 있는 벽면에서 인접 대지경계선까지의 거리)이 종전에는 건축물 높이의 4분의1 이상이던 것을 높이와 상관 없이 ‘1m 이상’으로 낮췄다. 예를 들어 10m 높이의 다세대주택의 경우 종전에는 옆 건물과 2.5m 떼어야 했으나, 개정안이 시행되면 1m만 떼면 된다. 이번 조치로 그동안 건축규제로 위축됐던 다세대주택의 건축이 늘어날 전망이다. 다세대주택 건축은 2002년 1만 4056동,2003년 4520동,2004년 1101동,2005년 1016동,2006년 1205동으로 감소세를 보여왔다. 시는 또 영세상인들의 시장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준공업지역내 시장정비사업으로 시행하는 주상복합 건축물의 일조기준을 종전에는 건축물 높이의 2분의1 이상이었으나, 개정안에서는 이를 ‘건축물 높이의 4분의1 이상’으로 낮췄다. 권기범 건축과장은 “이번 건축조례 개정으로 다세대주택과 재래시장 재건축이 활성화돼 부동산시장 안정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서 ▲노후 아파트의 리모델링시 인센티브 규정 ▲주상복합아파트의 공개공지 개방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예치금 제도 등을 규정한 ‘1차 건축조례 개정안’을 2월 입법예고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한강 수영장 요금 1000원 인상

    올여름부터 한강 야외수영장 6곳의 사용료를 1000원씩 올리고, 대신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3시간 늘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8일 입법예고한 ‘서울시 한강시민공원 이용시설의 설치·운영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한강 수영장의 사용료는 어린이(4∼12세) 3000원, 청소년(13∼18세) 4000원, 성인(19세 이상) 5000원으로 지금보다 1000원씩 오른다. 또 수영장 운영 시간은 종전 ‘오전 9시∼오후 7시’에서 ‘오전 9시∼오후 10시’로 3시간 늘어난다. 한강 수영장은 잠실, 잠원, 뚝섬, 광나루, 망원, 여의도 등 한강시민공원 6개 지구에 있다. 개정안은 28일까지 시민 의견을 듣고, 다음달 서울시의회 의결을 거쳐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02)3780-0827∼8.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서울 다세대주택 동간거리 1m로 완화

    서울시 다세대주택에 대한 ‘일조권 규제’가 대폭 완화돼 앞으로 이들 주택의 건축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8일 서민주택 공급 확대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2차 건축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4월 시의회 의결을 거쳐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다세대주택의 채광방향 일조기준(채광창이 있는 벽면에서 인접 대지경계선까지의 거리)이 종전에는 건축물 높이의 4분의1 이상이던 것을 높이와 상관 없이 ‘1m 이상’으로 낮췄다. 예를 들어 10m 높이의 다세대주택의 경우 종전에는 옆 건물과 2.5m 떼어야 했으나, 개정안이 시행되면 1m만 떼면 된다. 이번 조치로 그동안 건축규제로 위축됐던 다세대주택의 건축이 늘어날 전망이다. 다세대주택 건축은 2002년 1만 4056동,2003년 4520동,2004년 1101동,2005년 1016동,2006년 1205동으로 감소세를 보여왔다. 시는 또 영세상인들의 시장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준공업지역내 시장정비사업으로 시행하는 주상복합 건축물의 일조기준을 종전에는 건축물 높이의 2분의1 이상이었으나, 개정안에서는 이를 ‘건축물 높이의 4분의1 이상’으로 낮췄다. 권기범 건축과장은 “이번 건축조례 개정으로 다세대주택과 재래시장 재건축이 활성화돼 부동산시장 안정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서 ▲노후 아파트의 리모델링시 인센티브 규정 ▲주상복합아파트의 공개공지 개방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예치금 제도 등을 규정한 ‘1차 건축조례 개정안’을 2월 입법예고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국립대 법인화 9일 입법예고

    교육인적자원부는 8일 ‘국립대 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9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특별법은 국립대를 국가에서 독립된 법인 조직으로 바꾸고, 다수의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개방형 운영체제로 전환해 인사와 조직, 재정 등의 자율성을 확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을 보면 총·학장은 법인의 대표자로 대학 운영에 관한 최종 책임을 지게 된다. 현행 교수 직선제 방식의 총·학장 선출은 총·학장선출위원회를 통한 간선제로 바뀐다. 위원회에서 2∼3명의 후보자를 뽑아 제출하면 이사회가 1명은 선임한다. 임기는 4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의사결정 구조는 교무회의와 교수회에서 이사회 중심으로 크게 바뀐다. 이사회는 정부 추천 2명을 비롯해 법인 소재 광역자치단체장 또는 단체장 추천 1명, 총동창회장 또는 동창회장 추천 1명, 산업계·경제계 인사 등 학내·외 인사 15명 이내로 구성된다. 이사회는 정관 변경, 예·결산, 재산관리, 대학 조직의 신설·폐지, 교원·직원 인사 등 법인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교육부는 특별법을 이달 29일까지 입법예고한 뒤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를 거쳐 다음달 말쯤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2009년 3월 개교하는 울산과학기술대를 시작으로 2010년까지 서울대와 인천시립대 등 5개대를 법인화할 방침이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전남 신안, 새달 공영장례사업 시작 섬주민에 장례용품 일체 무료 지원

    “어르신들 마지막 가는 길은 외롭지 않아요.” 72개 섬에 사람이 사는 전남 신안군이 전국 처음으로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교과서에 나오는 선진 종합복지를 실천한다. 단결력이 좋은 섬마을 주민들도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층이 늘면서 이들이 사망하면 적잖은 어려움을 겪었다. 신안군에는 장례예식장이 한 곳도 없기 때문이다. 7일 신안군에 따르면 공영장례지원사업 조례를 입법예고하기로 하고 관련예산(2억원)을 마련,4월부터 종합장례지원 체제를 시작할 계획이다. 사망신고가 접수되면 장례용품과 비용, 운구, 화장까지 장례에 필요한 모든 절차와 비용을 군이 책임진다. 장례전담반이 군청 노인복지계 직원 5명과 읍·면 담당자, 민간사회단체, 이장 등으로 꾸려진다. 지원 대상은 신안군에 살면서 주민등록이 된 사람 가운데 부양자가 없거나 저소득층, 부부 장애인, 가구주가 사망한 모·부자 가구 등이다. 신안군 전체 2만 1297가구 가운데 해당되는 가구는 150여가구이다. 지원은 병풍·천막·관·수의·상여·음식 등 장례용품 일체로 150만원가량이다. 여기다 화장문화를 권장하기 위해 화장장과 납골당 이용 비용 50여만원도 따로 준다. 다만 매장할 경우에는 매장비용(20만원)만 주고 묘지 땅값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탁권철(40) 사회복지계 직원은 “신안군의 장례지원 제도는 주민 사망 때 장례용품 일부를 지원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최고 수준의 복지정책”이라고 강조했다.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그래픽 이혜선기자 okong@seoul.co.kr
  • 아버지 출산휴가 내년부터 의무화

    이르면 내년부터 부인이 출산하면 배우자가 3일 동안 출산휴가를 갈 수 있게 된다. 또 근로자들이 육아기 동안 평상시보다 근로시간을 단축해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근로시간 단축제도 도입된다. 노동부 관계자는 6일 “저출산ㆍ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고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을 다음주쯤 입법예고하고 2008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동부는 부인이 출산하면 그 배우자가 정규 휴가와는 별도로 3일간 무급으로 출산휴가를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를 도입, 노사가 합의하면 근로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근로자들이 육아기에 육아휴직을 선택하는 대신 근로시간을 단축해 근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사설] 국립대 법인화 성공의 조건들

    교육인적자원부가 ‘국립대학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이달 입법예고키로 했다.1995년 교육개혁 방안에서 처음으로 제시된 국립대 법인화가 우여곡절을 거쳐 12년만에 한 획을 긋게 됐다. 이르면 2009년 법인화된 국립대가 탄생한다. 온실 속에 안주해온 국립대가 세계 유수의 대학과 겨룰 경쟁력의 기틀을 갖추게 됨을 환영한다. 국립대는 산업화 시대에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룬 바탕이 됐다. 그러나 인사·재정·조직에서 국가통제를 받는 타율적 체질은 경쟁력을 키우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공무원 못지않은 ‘철밥통’사회가 됐다. 서울대조차 세계 100위권 대학에 들까말까한 게 현실이다. 국립대 법인화는 하나에서 열까지 법인이 책임지는 자율경영을 근간으로 한다. 예산 편성·결산 의결권, 교직원 채용 등 인사운영과 조직을 설치·폐지하는 결정권이 주어진다. 국가가 알아서 해주는 시대는 가고 자칫하면 도태되는 무한경쟁의 장에 던져지게 되는 것이다. 일본은 2004년 도쿄대를 비롯한 전국의 89개 국립대를 법인으로 전환했다. 현재진행형인 법인화 실험에서 도쿄대 등은 합격점을 웃도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영합리화에 나서 최고신용등급을 받았다. 세계 최고의 지도자 배출을 목표로 국제화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법인화 이전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일이 도쿄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반대론자들은 일본의 상위권 대학에서나 성공했다고 비아냥거리지만 법인화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성공사례가 있다. 대학구성원들은 법인화 추진에 더 이상 발목을 잡지 말아야 한다. 교육부도 예산과 인사권을 쥐락펴락하며 군림했던 과거의 집착을 버리고 일각에서 우려하는 반쪽짜리 자율권이 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 [Metro] 공공임대주택 보증금 60% 융자

    서울시가 공공 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 융자 가능금액을 늘리는 등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서울시는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공 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 융자제도와 민간주택 월세거주자 임대료 보조 제도를 개선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공공 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융자금액을 보증금의 40% 수준에서 최고 60% 수준으로 높이고 대출 이율은 연 3%에서 2%로 낮추기로 했다. 시는 연초 조사 후 일괄적으로 지급하던 ‘민간주택 월세거주자의 임대료 보조’도 서민들이 필요할 때 수시로 신청해 받도록 하는 방식으로 개선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관련 규칙인 서울시사회복지기금조례를 이달 중 입법예고 한다는 방침이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국립대 ‘2009년 법인화’ 합의

    정부가 각 부처 및 교직원 노조 등의 이견으로 표류해온 국립대 법인화 관련 최종안을 마련, 이달 중 입법예고할 예정인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르면 2009년부터 대학 이사회가 대학운영의 전반적인 권한을 갖는 국립대학 법인이 탄생할 전망이다. 국무조정실 고위관계자는 4일 서울신문 기자와 만나 “국립대학 법인화 추진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대학 교직원의 연금문제에 대해 관련 부처가 최종 합의했다.”면서 “3월 중 국립대학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을 입법예고하고 4월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학 교직원의 연금을 현재 공무원연금에서 사학연금으로 전환하고 국립대에 대한 재정지원을 의무화하는 등 주요 내용에 교육인적자원부와 행정자치부,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가 최종 합의함에 따라 국립대 법인화 작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말했다. 쟁점이 됐던 연금문제는 사학연금으로 전환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손실분 보전을 위해 정부의 재정지원을 의무화해 연금수령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또 법인이 되더라도 국립대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은 의무조항으로 남겼다. 법인화 과정에서 대학의 소유재산을 처분할 때는 재정경제부와 상의토록 했다. 정부는 2010년까지 서울대, 인천대 등 3∼4개 국립대의 법인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전교조, 교수협의회, 민주노동당 등이 법인화를 여전히 반대하고 있어 계획대로 연내 국회 통과가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사회플러스] 서울교육청 9급응시 30세까지로

    서울시교육청 8·9급 지방공무원의 공개시험 응시 제한 나이가 28세에서 30세로 높아진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 교육위원회 및 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중 8·9급 공개 채용시험 응시 연령을 ‘18세 이상 28세까지’에서 ‘18세 이상 30세까지’로 조정하는 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인권위가 9급 신규 임용시험 응시연령을 28세 이하로 제한하는 것은 29세 이상의 응시 기회를 배제해 평등권 침해에 해당한다며 개선을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 제주 4·3 피해자 추가 신고

    행정자치부는 26일 ‘제주 4·3 사건’ 희생자 범위에 수형자를 포함시키고, 형제 자매가 없는 경우 4촌 이내의 친척도 유족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주 4·3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3개월 동안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추가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그러나 4·3 관련단체들은 개정안에 희생자 의료지원금 및 생활지원금 지급 조항이 삭제돼 추가 신고자에 대한 보상 근거가 사라졌다는 이유 등을 들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범의료계 “대체입법안 제출”

    정부가 의사들의 반발과 상관없이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기로 하는 등 입법절차를 밟아 나가기로 했다.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등 범의료계는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함께 ‘대체입법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해 파장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5개월간 실무작업반 논의를 바탕으로 마련한 의료법 개정안을 24일부터 3월25일까지 3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입법예고 이후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이르면 오는 6월쯤 국회 본회의에 제출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양·한방 협진 ▲일부 진료 과목에 프리랜스제 도입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감염관리 전담인력 배치 등 대부분 지난 5일 발표된 개정 시안을 유지했다. 다만 의사들의 반발을 감안,‘간호 진단’ 개념을 ‘의사·치과의사·한의사의 진단후 요양상 간호를 행하는데 있어 선행하는 간호적 판단’으로 명확히 규정했다.표준의료지침은 임상의료지침으로 명칭을 바꿨다. 또 태아 성 감별금지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를 3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 벌금에서 과태료로 전환했다. 그러나 의사·한의사·치과의사들이 요구해온 업무영역 침해 논란 조항은 원안 그대로 포함돼 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는 이날 ‘의료법 개악저지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켜 총력투쟁을 선언했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계열사 지분 5%이상 보유 가능

    앞으로 금융기관이 다른 주주의 감자나 빌려준 돈을 떼이는 등 부득이한 사유로 타사 지분을 일정 한도 이상 갖게 됐을 경우 금융당국의 사후 승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계열사 지분을 5% 이상 보유할 수 있게 된다. 재정경제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규제개혁위원회ㆍ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다음달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행 금산법은 금융기관이 특정회사의 의결권 있는 주식을 5% 이상 보유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 경우 반드시 금융감독위원회의 사전승인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통과된 금산법 개정안은 금융기관이 부득이한 사유로 일정 한도 이상 주식을 소유하는 경우 금융감독위원회의 사후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법 시행 때 발생할 문제점 등을 고려해 그 부득이한 경우의 사례를 구체화한 것이다. 사후 승인이 허용되는 부득이한 경우는 ▲다른 주주가 감자를 할 경우 ▲담보권의 실행 또는 대물 변제의 수령으로 다른 회사의 주식을 소유하게 된 경우 ▲긴급하게 다른 회사의 주식을 소유할 필요가 있는 경우 등 3가지다. 이에 따라 다른 주주의 감자나 대출금을 주식으로 상환받아 지분율이 올라간 경우, 금융기관이 자회사에 빌려준 돈을 떼여 담보로 잡힌 지분을 보유하게 됐을 경우 사후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투자처럼 짧은 기간에 다른 회사 주식을 일정 한도 이상 소유할 필요가 있는 경우도 해당된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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