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입법예고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피해 망상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한·중·일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자동차정비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청와대 회담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525
  • [경제플러스] 50만평 이상 U시티건설 의무화

    165만㎡(50만평) 이상의 신도시와 도시정비·개량사업은 유비쿼터스 시설을 갖춰야 한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유비쿼터스도시의 건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17일 입법예고해 9월29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시행령에 따르면 지방공기업이나 민·관이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도 정부 지원을 받아 유비쿼터스도시를 건설할 수 있다. 기존 도시의 정비·개량사업은 여러 단계로 나누어 추진하더라도 합계 면적이 이 기준을 넘으면 적용받는다.
  • “재소자 인권신장 아직 멀었다”

    “재소자 인권신장 아직 멀었다”

    ‘교정시설의 수용규모를 500명 이내로 규정한 유엔 권고안을 시행령에 반영하라.’‘여성 재소자에 대한 남성 교도관의 주간 시찰을 금지하라….’ 11월 시행을 앞두고 오는 16일까지 입법예고 중인 법무부의 ‘형의 집행과 수용자 처우에 관한 법률’(옛 행형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천주교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인권보호 시각 충실히 반영 안돼” 이 시행령은 재소자의 인권신장과 교정행정 선진화 차원에서 옛 행형법의 이름까지 바꿔가며 대폭 손질한 개정법률의 구체적인 시행내용을 담는 만큼 인권단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사안. 그러나 인권위는 “뚜껑을 열어 보니 시행령 개정안이 기대치에 훨씬 못 미친다.”며 해당 조항을 일일이 반박하고 개선할 것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지난 9일 법무부에 제출했다. 인권위가 문제를 제기한 부분은 개정안의 많은 규정이 행정편의주의나 규제주의 사고에 치우친 점.“행형법 개정의 핵심이 수용자 인권신장에 있고 행형법 전면개정에 따라 시행령 전면개정이 불가피한데 수용자 인권보호 시각이 충실하게 반영되지 않았고 심지어는 기존 규정을 답습했다.”는 것이다. 교정시설 수용규모와 수용형태, 여성수용자 시찰, 신입자 건강진단, 재소자 접견은 그중에서도 가장 미흡한 부분.(표 참조) 유엔 권고안은 ‘교정시설 수용인원이 500명을 넘지 않을 것’과 ‘개방시설의 수용인원은 가능한 한 적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법 제6조 1항은 신설 교정시설의 수용인원을 500명 이내로 규정하면서 “교정시설의 기능, 위치나 그밖의 사정을 고려해 그 규모를 증대할 수 있다.”고 단서조항을 달았다. ●한 시설 안에 미결수·여성·소년 함께 수용 인권위는 단서조항으로 ‘500명 이내’의 원칙규정이 무력화될 수 있다며 단서 적용범위를 엄격히 한정하는 기준을 시행령에 구체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 시설에 미결수, 여성, 소년이 함께 수용되는 것도 문제. 개정법 11·13조는 20세 미만 수형자는 소년교도소에, 미결 수용자는 구치소에 수용할 것과 함께 동일 시설 안에서 이들의 분리수용을 규정하고 있다. 법무부는 또 그동안 사형수들을 미결 수용실에만 구금하도록 했던 현행 법규정을 개정해 기결 수용실을 포함한 ‘교정시설’에 수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사형수들이 희망할 경우 기결수들과 함께 작업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 개정안을 11일 입법예고했다. 그러나 이들이 같은 시설에 수용, 구역만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처우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실정. 따라서 이들이 처우상 불이익이나 차별받지 않도록 보장하는 규정을 반드시 둘 것을 인권위는 주장한다. 시행령 개정안 6조에 따르면 여성 수용자 시찰의 경우 야간에 남성교도관이 하지 못하도록 하고, 소장이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만 남성교도관이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인권위는 “여성 수용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주간일지라도 여성수용자의 거실을 남성교도관이 시찰하지 못하도록 해야 하며, 남성교도관의 시찰 경우도 엄격히 한정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천주교인권위원회 김덕진 사무국장은 이와 관련해 “교정시설의 현장에서 수용자의 권리보장및 제한에 관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갖고 임할 수 있도록 시행령에서는 법규정의 추상적인 기준을 최대한 구체화하고 수용자 인권보호에 필요한 사항에 반드시 규정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주교인권위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시행령 개정안의 차관회의, 국무회의 상정과정에서 재소자들의 인권신장을 놓고 당국과 협의한 뒤 개선되지 않을 경우 법 개정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디지털전환 추진기구 새달 출범

    아날로그 방송의 디지털전환 추진을 위한 기구가 이르면 7월 출범한다. 한국방송협회는 9일 “KBS·MBC·SBS 등 지상파방송사와 삼성전자·LG전자 등 가전사가 참여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DTV코리아’가 새달 발족할 예정”이라며 “디지털전환을 완료할 시점인 2013년 중반까지 한시적으로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DTV코리아는 아날로그 방송 종료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높이고, 디지털전환 방법 선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정책적으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일종의 후선지원업무(백오피스) 기능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DTV코리아는 ‘지상파 텔레비전방송의 디지털전환 및 디지털방송의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안)’ 14조에 규정된 ‘디지털전환 추진 지원 기관’의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방송통신위원회 이효진 디지털전환과장은 “DTV코리아가 설립되면 효율적인 디지털전환 추진을 위해 민·관 공동으로 홍보·시청자지원 등의 업무를 실행해나가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이같은 내용을 디지털전환법 시행령에 따라 구성될 ‘디지털방송활성화추진위원회’가 의결 심의할지, 그와는 별개로 진행할지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방송협회 정책특별위원회 최선욱 팀장은 “현재 가전업체, 유통업체, 제조업체 등 주요 이해당사자들을 중심으로 조직화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DTV코리아 출범 뒤엔 지역방송사 등과도 논의해 참여를 꾸준히 확대해나갈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통위는 지난달 21일 입법예고한 디지털전환특별법 시행령안에 대한 의견을 10일까지 수렴한다. 이와 관련, 스카이라이프는 “디지털전환 촉진과 디지털전환 격차해소가 함께 추진돼야 하며 디지털방송활성화추진위에 위성방송을 비롯한 유료방송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경북도청 이전 예정지 탈락 시·군 반발

    경북도청 이전 예정지로 안동·예천이 선정되자 탈락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 등 후유증이 불거지고 있다. 예산 확보 등의 문제점도 제기됐다. 경북동남권혁신협의회(집행위원장 이동욱)와 포항도청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양용주), 영천혁신협의회(의장 권영성)는 9일 경주에서 모임을 갖고 “도청 이전지 결정이 불공정하게 이뤄진 만큼 수용할 수 없으며, 앞으로 모든 가능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도청 이전 금지 가처분신청 서둘러이들은 이달 법원에 도청이전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헌법소원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이들은 도청이전추진위가 안동·예천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감점 처리를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결과를 발표했다며 추진 위원들을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이와 함께 포항·경주·영천·경산 등 동남권은 물론 영주·상주·의성·칠곡 등 탈락 지역 주민들과 연대해 도지사 주민소환도 불사할 방침이다. 포항도청유치위 양 위원장은 “경북도의 도청유치추진위원단(17명) 구성 때 동남권에서 1명도 포함되지 못하는 등 시작부터 모든 것이 불공정했다.”면서 “결국 투쟁을 통해 이를 바로잡을 수밖에 없다.“고 반발했다.총 2조 3000억원의 도청 신도시(1230만여㎡) 건설비도 명확히 결정된 것이 없다. 도는 국비 7000억∼1조원과 도비 3000억∼6000억원, 민자 1조원으로 충당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조달안을 마련하지 못했다.●예산 조달 방안 불투명실사 등을 하지 않고 전남도청(1452만㎡) 이전비 2조 5800억원, 충남도청(990만㎡) 2조 3000억원 등을 어림잡은 것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균형 발전에 관한 조례(가칭)를 제정해 개발에서 불이익이 돌아가는 지자체가 없도록 하겠다.”면서 “도청 이전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특별법에 따라 국비 확보를 최대화 하고 지방채 등의 발행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도는 이날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대를 ‘도청 이전 예정지’로 지정·공고하고 ‘경북도 사무소의 소재지 변경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국토해양부도 이날 이 일대에 대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단독주택 재건축 정비구역 조건 5000㎡로 완화

    오는 10월부터 단독주택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요건이 1만㎡ 이상에서 5000㎡ 이상으로 완화된다. 또 시·도 등 광역자치단체가 조례로 단독주택 재건축 분양권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해 ‘지분 쪼개기’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거정비환경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13일 입법예고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국토부는 현재 200가구 이상 또는 1만㎡ 이상으로 돼 있는 단독주택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요건이 지자체의 여건을 반영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5000㎡ 이상에서 시·도 가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단독주택 재건축 관리처분 기준을 조례로 정해 지자체가 실정에 맞게 분양권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기본계획 변경, 예정구역 분할·합병, 최고 높이 층수 변경과 같은 업무는 주민공람·지방의회 의견청취·위원회 심의·토지 소유자 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10%미만의 사업 범위 확대 및 축소, 정비 사업자 선정,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서 작성 등도 토지 소유자의 서면 동의를 거치지 않고 주민총회 의결로 대신할 수 있게 했다. 조합이 조합원 수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고, 지자체가 재건축·재개발 추진위원회나 조합의 운영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의사록 근거로 재협상 가능”

    “미국과 재협상을 통해 협정문을 전면 개정해야 국민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전문가 자문위원회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추진 중인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의 민간 자율규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및 국내법 위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기호 통상전문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민간 자율규제는 세계무역기구(WTO)의 긴급수입제한조치 협정이 금지하는 강제적 수입 카르텔 또는 수입 감시 검역으로, 한·미 FTA 시장접근(2장) 및 투명성(21장) 조항에 어긋나고, 부당한 공동행위를 금지하고 있는 공정거래법 등 국내법에도 위반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쇠고기 협상이 장관이 정식 고시하지 않으면 효력이 없도록 합의됐고, 한국민의 의견 수렴을 위한 입법예고 절차가 합의 의사록에 명시돼 있는 만큼 재협상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박상표 정책국장은 “30개월령 이상 쇠고기의 민간 자율규제는 국민생명을 보장할 수 없는 조치”라면서 “광우병 위험물질(SRM) 규제를 일본과 유럽연합(EU) 수준으로 명문화해야 하며 민간자율 방식이 아닌 재협상을 통해 수입위생조건의 독소조항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계획관리지역내 23개업종 공장설립 허용

    오는 9월부터 계획관리지역(옛 준농림지 중 개발이 가능한 도시외곽 지역)에서는 공장 설립 규제가 완화된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면적도 탄력적으로 운용된다. 국토해양부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토지이용제도를 개선하고 토지거래허가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내용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5일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은 현재 계획관리지역에 들어설 수 없는 79개 업종 중 대기·수질오염 우려가 적은 23개 업종에 대해 공장 설립을 허용하기로 했다. 허용 업종은 원모피가공처리업, 펄프제조업, 윤활유 및 그리스 제조업, 가정용 살균 및 살충제 제조업, 가공 및 정제염 제조업, 금속 열처리업 등이다. 현재 60%로 묶인 농공단지 공장·창고 등의 건폐율은 70%로 높아진다. 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할 수 있는 기반시설의 종류에 유통업무설비, 전기공급설비, 가스공급설비, 열공급설비 등 9개가 추가된다. 15층 이하로 묶인 2종 일반주거지역의 층수 규제도 용적률 범위에서는 ‘평균 15층’ 이하로 지을 수 있도록 완화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외지인이 농지·임야를 취득할 수 있는 자격도 1년 이상 거주에서 6개월 이상 거주로 완화됐다. 토지거래허가대상 최소 면적을 지역 여건에 맞춰 10∼300%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투기 우려가 높은 도심지 개발에 대해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수준의 투기억제책을 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부동산시장 전환기 청약전략 이렇게

    부동산시장 전환기 청약전략 이렇게

    부동산 시장이 전환기를 맞고 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많은 제도가 달라진 데다 새로운 상품도 조만간 선을 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방 전매제한 등 참여정부 때 도입했던 규제들이 일부 풀리면서 청약대기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하지만 규제가 풀렸다고 해서 묻지마 청약은 금물이다. 입지 등을 제대로 따져보지 않고 무조건 청약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상한제 주택 옵션가격 함정 3일 스피드뱅크 조사에 따르면 이달에만 전국적으로 2만 5019가구의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가 쏟아진다. 올들어 분양된 아파트의 대부분은 지난해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앞두고 서둘러 분양승인을 받은 아파트들이다. 하지만 이들 물량이 거의 소진되면서 이달부터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아파트들이 풀리기 시작했다.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는 토지감정가에 정부가 정한 기본형 건축비를 적용한다. 따라서 기존에 분양한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15∼20%가량 싸다. 대부분 주변 시세보다도 낮은 편이다. 대신 분양을 받은 이후 5∼10년 동안 전매제한을 받는다. 하지만 분양가 상한제가 도입되면서 낮은 분양가로 인해 챙길 수 없게 된 이윤을 발코니 확장이나 내장 전자제품의 가격을 묶어 별도로 받는 옵션가격으로 뽑는 경우가 많다.3.3㎡(1평)당 100만원 안팎이지만 150만원을 넘게 받는 경우도 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분양가상한제는 가격이 가장 큰 판단요소인 만큼 최소한 주변 시세보다 10%는 싸야 한다.”면서 “청약시 옵션 가격과 기본형 분양가 등을 합친 분양가를 잘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신혼부부주택 나오기 전 청약을 신혼부부용 주택 특별공급제도가 이르면 7월부터 시행된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소형주택의 경우 일반 청약자들은 청약경쟁에서 신혼부부에게 밀리게 된다. 국토해양부가 5월 초 입법예고한 주택공급규칙 개정안은 하반기부터 분양되는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 가운데 30%는 저소득 신혼부부들에게 우선 공급하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형주택 수요자들은 신혼부부 특별공급제도가 도입되기 전에 분양하는 아파트를 적극 공략해야 한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올해 말까지는 청약통장 6개월 이상 가입자도 신혼부부라면 우선청약 자격이 생긴다.”면서 “신혼부부가 아닌 전용면적 60㎡ 이하를 청약할 실수요자라면 법안이 발표되기 전인 7월 초까지 청약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전매제한 없지만 함정은 많다 6월29일부터는 주택법이 개정돼 지방 공공아파트의 경우 전매제한이 1년으로 완화된다. 그동안 지방은 전용면적 85㎡ 이하는 5년,85㎡ 초과는 3년 동안 전매가 불가능했다. 다만, 투기과열지구에서는 3년 동안 전매하지 못하도록 새로운 규정을 만들었다. 특히 이 규정은 6월29일 이후 분양하는 주택은 물론 이전에 분양계약한 주택에도 적용된다. 하지만 지방 아파트의 전매제한 완화가 청약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이다. 지방의 주택경기가 여전히 좋지 않고,1가구2주택 규제가 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매가 가능하다고 분양을 받았다가 돈만 묶이고,1가구2주택 등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청약자세가 필요하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제주 관광정책 자율화

    관광진흥법 등 관광분야 3개 법에 적시돼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제주도지사에게 일괄 이양된다. 제주 투자진흥지구 내 입주 외자기업에 대한 조세 감면도 확대된다. 정부는 3일 한승수 총리 주재로 제7차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제도개선 방안들을 심의·확정했다. 정부는 우선 관광진흥법·국제회의산업육성법·관광진흥개발기금법 등 관광 3법상 권한을 제주도지사에게 일괄 이양함으로써 자율적 관광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지사는 제주관광개발계획을 중앙정부의 권역별 계획에서 벗어나 도지사가 수립하는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의 부문별 계획으로 전환 추진하게 됐다. 또 제주관광진흥기금 부과·징수 절차, 면세점 추가설치 등을 자체적으로 허용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또 투자 활성화를 위해 개발사업시 시 인근지역 주민 우선 고용 의무제를 폐지하고, 자연녹지지역 내 벤처기업이 직접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해 주기로 했다. 투자진흥지구 내 입주 외자기업에 대한 조세 감면 기간도 현행 5년에서 7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영어교육도시 계획도 일부 수정됐다. 당초 교육도시에 초·중·고교를 각각 7개,4개,1개 세울 예정이었던 것을 각각 4개,5개,3개로 바꾸고, 교육과정도 단기과정(최대 2년)에서 정규과정(국내외 교과과정)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공·사립 3개교가 문을 여는 1단계 개교 시기도 당초 2010년 3월에서 2011년 3월로 1년 늦춰진다. 정부는 이날 확정한 개선방안에 대해 공청회·입법예고 등 의견수렴을 거쳐 특별법 개정안 등에 반영, 오는 8월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재외동포 체류 상한 2→3년으로

    법무부는 2일 재외동포(F-4)의 체류기간 상한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우리 국민의 주민등록등·초본에 해당하는 재외동포의 ‘국내 거소 신고 사실 증명서’의 발급기관도 지금까지 출입국관리사무소로만 한정했던 것을 시·군·구청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내 체류를 계속 희망하는 재외동포는 국내에서의 범죄사실이 없고, 단순노무·풍속행위·사행행위 업종에 종사하지 않는 경우 3년마다 체류기간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법무부는 오는 9월 정기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물산업지원법’ 입법예고 또 잠정 연기… ‘수돗물 인상 괴담’ 부담된 듯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해온 물산업지원법 입법예고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은 광우병으로 악화된 여론에 ‘수돗물 괴담’까지 확대되는 것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환경부는 당초 4일로 예정됐던 물산업지원법 입법예고를 잠정 연기한다고 2일 밝혔다. 당초 지난달 하순으로 잡혀 있다가 여론악화 등을 이유로 4일로 미뤄진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병욱 환경부 차관은 이날 과천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물산업지원법의 일부 조문이 입법 취지와 달리 오해를 받고 있어 충분한 토론과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며 “입법예고를 일단 연기하고 빠른 시일 안에 공청회와 토론회를 열어 여론수렴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정부는 물을 모든 국민이 보편적으로 제공받아야 하는 기본 서비스로 인식하고 있으며 물의 공공성을 훼손하는 정책은 추진할 의사가 없다.”며 “수돗물 가격이 월 14만원이 된다는 ‘수돗물 괴담’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지만 법 제정 이후에도 요금은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주민 의견을 무시한 인상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물산업지원법은 현재 5800억원 수준인 물산업 해외 수출액을 오는 2012년까지 3조원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물 관련 산업을 중점 육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시민단체와 야권은 지자체가 맡고 있는 164개 상수도 사업자를 26개 권역 사업자로 통폐합하고 지자체와 민간 기업이 공동으로 출자할 수 있다는 조항이 사실상 상수도 민영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대입장을 밝혀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지방공무원 정년도 60세로 단일화

    국가공무원에 이어 6급 이하 지방공무원의 정년도 60세로 단일화된다. 행정안전부는 2일 최근 정년 단일화를 위한 국가공무원법 개정에 따라 지방공무원법도 의원입법 형태로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방공무원 정년 단일화는 이미 2005년 국가공무원 정년 단일화 방안과 함께 추진됐던 사항”이라면서 “올해 안에 개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3년 전 배일도 국회의원 등은 국가및 지방공무원법 등 2가지 법안을 동시 제출했으나, 지방공무원법은 국가공무원 정년 단일화 결과를 지켜본 뒤 추진하겠다는 이유로 개정에서 빠졌다. 개정 내용은 국가공무원과 마찬가지로 6급 이하 모든 직급의 정년을 2년마다 1년씩 연장해 현행 57세에서 60세로 늘리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찰·소방직 등 특정직 정년 연장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교원과 외무 공무원은 62세와 60세로 정년이 단일화돼 있다.●호봉 등 보수체계 개편 내용은 빠져 지방공무원법에 앞서 개정될 국가공무원법상 정년 단일화에는 당초 포함됐던 호봉 등 보수체계 개편안이 삭제된 것으로 밝혀졌다. 보수체계 개편은 정년 연장에 따른 호봉급 상승 등 예산 부담에 따른 대안이었지만 내부 반발을 고려해 제외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현재 정년 연장에 따른 성과평가 강화나 보수체계 개편 등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대신 4급 이상 지방공무원의 근무성적평가는 기존 성과계약·업무목표완성에 따른 평가에서, 부서운영에 대한 평가와 기타 직무수행 평가 추가로 세분화할 것이라는 설명이다.●임신·출산시 채용 유예 행안부는 모든 직급의 별정직·계약직에 대해 외국인 공무원의 임용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오는 7일 입법예고한 뒤 이달 말쯤 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임신·출산시 신규채용 등에 임용 유예를 두는 조항도 신설된다. 이밖에 정족수 부족으로 회의가 번번이 무산됐던 지방인사위원회는 위원수가 기존 7∼9명에서 두 배 안팎으로 늘어난다. 소청위원회 역시 신속한 결정을 이끌어 내기 위해 재적위원 과반수에서, 출석위원 과반수로 의사결정 규정이 바뀐다. 그동안 모호한 처벌규정으로 행정심판 요청이 많았던 시험적발규정도 구체화된다. 앞으로는 시험시작 전 문제 열람, 시험종료 후 답안 작성, 가방안 통신기기 등의 적발시 해당 시험이 전면 무효화된다.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국·반찬엔 원산지표시 없다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전면개방의 보완책으로 내놓은 원산지 표시제가 여전히 ‘구멍’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반찬과 국 등은 표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서민들이 주로 먹는 백반의 쇠고기 반찬이나 쇠고기 무국 등에는 별다른 표시 없이 미국산 쇠고기가 대거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원산지 표시 대상인 집단급식소는 상시적으로 50인 이상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으로 정의돼 있어 전국 대부분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소규모 급식소에서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미국산 쇠고기가 대량으로 소비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2005년 여성가족부 보육통계에 따르면 전국 2만 8367곳 보육시설 중 40인 미만은 1만 9891곳. 비율로만 70.1%다. 1일 농림수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원산지 표시제 강화를 위해 최근 입법예고한 농산물품질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에는 ‘원산지 등의 표시대상 조리음식의 종류’ 일반기준은 “축산물을 조리하여 판매·제공하는 주음식 종류에 대해서는 모두 원산지 등의 표시를 해야 한다. 다만, 부수적으로 제공하는 반찬류, 국류 등은 표시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명시돼 있다. 갈비구이, 갈비탕, 육회 등 쇠고기가 주재료로 사용된 음식의 경우 모든 음식점에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그러나 쇠고기 무국이나 쇠고기 미역국, 장조림 등은 한우를 사용했든 미국산을 사용했든 출처를 밝힐 의무 자체가 없다. 서민들이 주로 먹는 백반 등은 물론, 고급 한정식 식당의 반찬에도 미국산 쇠고기가 식재료로 대거 사용될 수 있는 셈이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시·군 상수도 민간 아웃소싱

    시·군 상수도 민간 아웃소싱

    현재 시·군 등 일선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영하는 지방상수도가 전문기관에 위탁돼 광역 관리된다. 또 서울시 등 7개 특별·광역시 상수도 기관은 경영혁신 뒤 공사화가 추진된다. 이에 따라 상·하수도 관련 공무원에 대한 대규모 구조조정 효과도 나타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29일 155개 시·군이 직영하는 지방상수도를 상수도망 등을 고려해 3∼15개 권역별로 묶어 20여개로 수자원공사 등이 전문 관리하는 ‘지방상수도 통합 전문기관 관리계획’을 마련,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자체별로 운영되는 상수도사업이 적자 누적과 전문관리인력 부족으로 한계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상수도에서 발생한 누수 손실액만 연간 5000억∼8000억원이다. 전국 155개 시·군은 이 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추진협의회를 구성, 권역설정과 관리방안 등을 결정한 뒤 상수도를 전문기관에 위탁해 관리하게 된다. 이로 인해 민간 영역으로 넘어가게 되는 지방상수도 관리인력 중 2084명이 우선 감축될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 관계자는 “자율 의사에 따르겠지만 1만 3000여명에 달하는 상수도 인력 중 절반 정도는 민간으로 넘어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지자체에서 민간으로 상수도관리가 위탁된 양주의 경우 관리인력의 80%인 32명이 공무원에서 민간으로 신분이 전환됐다. 또 행안부는 유수율(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 중 수도요금을 받는 물의 비율)도 75%에서 83%로 높아져 향후 20년 동안 연평균 2000억원 이상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부산 등 특별·광역시의 경우는 구조조정 등 경영혁신을 거친 뒤 자율적 판단에 따라 단계적으로 공사화를 추진하게 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상수도 시설에 대한 소유(지자체 지분 51% 확보)와 수도요금 결정·징수는 해당 지자체가 담당해 물서비스의 공공성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실효성을 위해 적극 참여하는 지자체에는 10억원 내에서 특별교부세, 국고보조금, 각종 세제혜택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사실상 상수도 사업의 민영화를 허용하는 ‘물산업 지원법안’을 조만간 입법예고할 방침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 법안은 상수도에 대한 소유권은 그대로 국가나 지자체가 갖되 수도시설 관리권은 지자체가 설립한 법인이 보유토록 하고, 이 법인에 민간 사업자가 지분투자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민간 사업자의 지분 참여 비율을 제한하고 있지 않아 이론상으로는 100%까지 민간이 지분을 보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법안에는 외국 기업의 참여 제한 규정도 없어 수돗물을 돈벌이 대상으로 전락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강주리 류지영기자 jurik@seoul.co.kr
  • 강기갑 ‘쓴소리’ 홍준표 “나중에”… 싱거운 설전

    강기갑 ‘쓴소리’ 홍준표 “나중에”… 싱거운 설전

    잇단 광폭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는 한나라당 홍준표 차기 원내대표가 28일에는 민주노동당을 찾았다. 민노당은 쇠고기 협상 문제와 관련해 야 3당 중 가장 강경한 입장을 갖고 있어 설전이 예상됐지만 홍 원내대표가 주로 듣는 선에서 예방은 마무리됐다. 민노당 강기갑 차기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를 주고 받은 뒤 곧바로 쓴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바로 고시하겠다는 것은 국민과 대적하겠다는 선전포고”라면서 “입법예고를 다시 할 수 있으니 고시 철회 발표는 못해도 우선 연기라도 더 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강 원내대표는 촛불문화제에 대해 “평화집회를 유지하지만 정부 태도에 전혀 변화가 없으니 ‘이 정도 갖고는 정부가 말을 안 듣는다.’,‘강도를 더 세게 해야 된다.’고 자발적으로 터져나오는 것”이라며 한나라당의 ‘배후론’을 일축했다. 홍 원내대표는 전날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지만 이날은 달랐다. 강 원내대표의 공세에 그는 “임기가 시작되는 5월30일 이후에 권한이 있다.”면서 “종합적인 판단을 하도록 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현장 행정] 송파 ‘소외여성 지원’

    [현장 행정] 송파 ‘소외여성 지원’

    서울시를 비롯한 많은 자치구가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지향하는 가운데 송파구가 여성을 위한 세심한 손길을 뻗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27일 송파구에 따르면 구는 저소득층 여성 자동차 운전교실을 비롯해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여성 취업교육, 부녀가정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 한부모가정 복지 세미나 개최 등 소외여성을 위한 크고 작은 정책들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여성이 여성문화회관의 강좌 수강료를 감면받을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해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소외 여성 지원은 눈높이로 송파구가 입법예고한 ‘여성문화회관 설치 및 운영조례 시행규칙’ 제정안은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여성이 취업·창업 강좌를 들을 때 수강료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문화회관 내규로 적용하던 면제 혜택이 확대됐다. 국가유공자, 저소득·한부모 가족 등의 수강료도 절반으로 줄이고,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의 목적으로 문화회관을 사용할 때 대관료를 면제하는 세부사항도 들어 있다. 올 초에는 저소득층 여성 자동차 운전교실을 시작했다. 생계를 꾸리느라 평소에 운전교습을 받기 어려웠던 여성 가장 16명이 주말을 이용해 집중적인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박현주(38·풍납동)씨는 “일을 하려면 운전은 필수라고 생각했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계를 꾸리다 보니 면허를 따기 힘들었다.”면서 “일단 기동력이 생기면 할 수 있는 일도 많을 거라는 생각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밖에 부녀가정의 어린 여학생이 생리용품을 구입하기 꺼려하는 점을 배려해 이들에게 위생용품을 직접 전달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총 61명이 지원받았다. ●평생직업능력 개발 올해 구는 저소득·소외계층 여성의 자립을 돕는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 종합계획을 마련하고,3억 50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교육과 평생 직업 능력 개발이 핵심이다.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여성문화회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다음달까지 주 2회 ‘평생직업 강좌’를 이어간다. 취업·창업, 재테크, 노후대책 등 경제에 관심있는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이다. 여성창업보육실에서는 창업을 위한 교육을 거쳐 창업 융자금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여성취업교육과 여성발전기금을 활용해 2명에게 각각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정·풍납 여성교실에서도 자격증, 직업교육 강좌가 다양하다. 이같은 과정을 거쳐 자격을 갖춘 여성에게는 ‘취업·창업 한마당 박람회’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월에 열린 취업·창업 한마당에는 지역내 35개 업체가 참여하고 구직자 1600여명이 몰렸다. 현장에서 취직한 17명을 포함해 모두 121명이 일자리를 찾는 성과를 올렸다. 구 관계자는 “수요자가 분명한 정책은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추진을 해야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다.”면서 “특히 경제활동을 원하는 여성을 위해 맞춤형 취업·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련 기관과 연계해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변호사 시험, 로스쿨 졸업뒤 ‘5년내 3회’로

    2009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개원에 따라 2012년부터 시행되는 변호사시험은 로스쿨 졸업 뒤 5년 이내 3차례만 응시할 수 있다. 기존 사법시험은 2016년 마지막으로 실시된다. 마지막 1차시험 합격자에 한해서는 이듬해 2,3차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마지막 사시 합격자는 2017년에 나오는 셈이다. 법무부는 2009년 3월 로스쿨 개원에 맞춰 변호사자격 취득을 위한 변호사시험법 제정안을 입안했다고 23일 밝혔다. 법무부는 관계기관 의견 조회와 입법예고,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 뒤 올 하반기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제정안은 무제한 응시에 따른 국가인력 낭비와 응시인원 누적으로 인한 합격률 저하 등을 막기 위해 변호사시험 응시횟수를 제한하고 있다. 병역 기간은 5년 기간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로스쿨과 사시가 병존하는 2009∼16년에 사시에 응시하는 로스쿨 재학생은 변호사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간주한다. 로스쿨 수료자와 같은 지위를 부여하는 예비시험 제도는 기존 사시와 다를 게 없다는 이유로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또 로스쿨 교육 정상화를 위해 재학생은 변호사시험에 응시할 수 없도록 했다.사시를 2016년까지 치르는 것은 로스쿨제 도입이 결정된 2007년 법대에 입학한 학생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이들이 사시 합격 평균연령인 28세가 되는 것이 2016년이다. 사시 합격자는 로스쿨 개원에 따라 2009년 1000명,2010년 800명,2011년 700명으로 단계적으로 줄어든다. 변호사시험의 합격률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로스쿨 총입학 정원 2000명을 기준으로 70∼80%가 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2012년 첫 변호사시험 시행 이후 2017년 마지막 사시 합격자가 나오는 6년 간은 매년 2000여명의 변호사가 무더기로 양산될 전망이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설악산도 케이블카 기준 낮춰라

    정부가 국립공원내 케이블카 설치 기준 완화 특별법을 입법예고하면서 설악산국립공원을 제외시켜 말썽을 빚고 있다. 20일 설악권 상인들에 따르면 군의회와 번영회 등 지역내 38개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들은 ‘오색∼대청봉 케이블카설치추진위’를 결성해 오는 29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대규모 상경 시위를 한다. 설악권은 10년이 넘게 케이블카 설치 기준을 완화해 달라고 요구해 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데 정부가 남해안권에만 설치 기준이 완화된 특별법을 입법예고했기 때문이다. 설악권 시·군의 최대 현안 사업인 오색∼대청봉 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모두 4.73㎞ 구간에 중간지주 5개를 설치하고 50인 이하의 곤돌라 2식을 운행하면서 시간당 300∼400명의 관광객을 수송한다는 계획이다. 추진위는 “국토해양부가 설악산국립공원을 배제한 채 한려·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궤도 및 삭도 설치 기준을 완화해 주려 한다.”며 “이는 형평성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강원도에 대한 분명한 차별이고 주민들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난했다. 지난달 25일 입법예고된 ‘동·서·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시행령(안)은 한려·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등 2곳에 궤도·삭도 설치 규모를 5㎞(50인용) 이하로 확대했다. 또 전망대 면적은 1000㎡ 이하로, 탐방로는 인도 폭 3m, 차도 폭 6m 이하로 규정하는 등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양양군 관계자는 “현행 2㎞ 이하인 케이블카 설치 기준을 5㎞ 이하로 완화해 달라는 우리의 요구를 무시한 채 남해안 일부 지역만 5㎞ 이하로 완화하겠다니 이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침체와 낙후로 허덕이고 있는 설악권의 생존권을 위해 인근 시·군 등과 손잡고 강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속초·양양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Metro] 서울시, ‘디자인 재단’ 8월 출범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들어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DDP)의 운영을 맡는 ‘서울디자인재단’이 오는 8월에 출범한다. 서울시는 19일 디자인 산업 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수행하는 ‘재단법인 서울디자인재단’ 조례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디자인재단은 2010년에 들어서는 DDP를 운영하고, 세계디자인수도(WDC) 행사 등 국내와 해외의 디자인 교류사업을 펼친다. 작품 전시, 디자인산업 진흥 등도 추진한다. 권영걸 디자인총괄본부장은 “DDP는 규모가 파리의 퐁피두센터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의 중간 정도로 별도의 운영업체가 필요하다.”면서 “이 같은 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공익성도 높은 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서울시의회 의결과 중앙 정부의 설립허가 절차를 거쳐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 산하 재단으로는 서울문화재단, 여성가족재단, 서울복지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세종문화회관 등이 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공무원 뇌물 수수땐 최고 5배 벌금

    공무원 및 금융기관 임직원 등이 뇌물이나 금품을 받으면 징역형 이외에도 수뢰ㆍ수재액의 2∼5배에 이르는 벌금이 함께 부과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부패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포함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고 16일 밝혔다. 법무부는 뇌물 사범에 대해 벌금형을 함께 부과함으로써 부패구조를 청산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런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특히 금융기관 임직원의 직무 또는 지위를 이용한 수재 범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수수액의 2∼5배의 벌금을 함께 부과하기로 했다.금융기관 종사자들도 공무원에 준하는 공정성과 청렴성이 요구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