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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학원 상한초과 수강료 받을수 있다

    앞으로 서울 지역 학원들은 학원 수강료 상한선을 초과한 수강료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서울시교육청은 21일 학원이 수강료 인상을 요구하면 회계 전문가 등의 검토를 거쳐 상한선 이상으로 수강료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학원 및 과외교습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다음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각 지역교육청이 해마다 관내 모든 학원의 수강료 기준가를 정하는 현행 일괄조정 방식을 유지하되 개별 학원이 특수한 사정을 이유로 인상을 요구하면 학원이 제출한 현금출납부와 수강료 영수증 등을 검토해 이를 허용할 수 있다. 또 수강료 인상 요구를 검토할 수강료조정위원회 위원으로 대학의 회계 관련 학과 교수 또는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가를 위촉해 전문성을 확보하도록 했다.시교육청 담당자는 “학원의 규모 등과 무관하게 획일적으로 상한기준을 정하는 현행 수강료 조정제도는 수강료를 억제하는 데 한계가 있고 분쟁의 소지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모닝 브리핑] 여성·외국인 등 맞춤형 택시 11월 나온다

    이르면 오는 11월에 심야 여성 택시, 외국인 전용택시 등 맞춤형 택시가 선을 보인다. 또 벌점제가 도입돼 불량택시업자는 퇴출된다.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20일 입법예고하고, 11월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택시운송가맹사업은 사업자가 법인·개인택시를 모집해 승객의 특성에 따라 업무지원이나 심부름 등의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형태로 가맹사업이 시작되면 여성 택시, 장애인 택시, 외국인 택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가 나올 전망이다. 또 벌점제가 도입되면 과태료 10만원 당 벌점 1점이 부과되고, 운행정지 처분은 하루 1대당 2점씩 부과돼, 2년간 합산 점수가 3000점이 넘으면 택시사업자 면허가 취소된다. 승차거부·중도하차·부당요금·합승행위 등 4대 승객불편사항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벌점이 5배로 가중 부과되고, 위반 건수가 2년간 대당 6회를 넘으면 면허가 취소된다. 이 규정은 개인택시에도 똑같이 적용된다.이와 함께 오는 11월28일 이후 면허를 받는 개인택시는 양도·상속이 금지된다. 국토부는 현재 개인택시 수가 16만대를 넘어 과잉공급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모닝 브리핑]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추가건립땐 허가면제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를 위해 200㎾ 이하 소형발전소에 허용되던 전력 직거래가 1000㎾ 발전소까지 확대 적용된다. 지식경제부는 16일 전력 직거래를 허용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규모를 확대하고, 기존 발전소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추가 건립하는 경우 허가를 면제하는 내용의 ‘전기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기존 발전소 부지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할 경우 3000㎾ 범위 내에서 허가를 면제하던 규정을 바꿔, 신재생에너지를 전원으로 하는 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하면 용량에 관계없이 허가를 면제하기로 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열린세상] 원산지 표시 의무 강화해야/정인교 인하대 경제학부 교수

    [열린세상] 원산지 표시 의무 강화해야/정인교 인하대 경제학부 교수

    지난달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의 ‘사실상 타결’과 지난주 ‘한·인도 포괄적경제연계협정(CEPA)’ 공식서명으로 FTA 추진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미 오바마 행정부가 한·미 FTA 의회비준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한·미 FTA 내년 이행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들 3개의 FTA가 이행되면 우리나라 총교역의 50% 이상이 FTA 체제 하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FTA 이행기반을 공고히 하는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 가장 큰 과제는 우리 기업들이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해 원산지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이 될 것이다. 원산지란 상품의 국적을 의미하는 것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생산공정이 특정 국가에서 이루어져야 원산지를 인정받을 수 있다. 원산지 기준은 FTA 협상에서 가장 힘든 분야 중의 하나로 협상 담당자와 산업계가 긴밀하게 정보를 교환하고 협의해야 하는 분야다. 하지만 현실을 그렇지 못하다. 무엇보다 특정 품목에 대해 업계 차원의 의견수렴이 쉽지 않다. 원재료의 많은 부분을 수입해야 하는 우리 실정에서 국내에서 많은 가공을 해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부품의 대부분을 수입해서 단순조립생산하는 업체도 있어 어떤 수준의 생산활동을 국산제품 기준으로 정할 것인가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보다 바람직한 원산지 기준 설정을 위해서는 기업의 회계정보를 바탕으로 분석해야 하는데, 기업들은 관련 자료 내놓기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FTA 이행과정에서 가장 많은 불만이 제기되는 분야가 바로 원산지 기준이다. 국내에서 원산지를 정확하게 표기하지 않는 사례가 많았다. 원산지를 속이는 경우도 자주 적발되고 있다. FTA 체제 하에서 FTA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기업인들이 원산지 기준을 제대로 인식해 자사 제품 혹은 수입품의 원산지를 정확하게 표기해야 할 것이다. 올해 관세청이 수백억원대의 불법특혜관세 신청 사례를 적발한 바 있다. 지난달 지식경제부가 대외무역법의 원산지표시 관련 내용을 개정하기로 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했다. 원산지 표시에 대한 무역거래 및 유통·판매업자의 의무를 대폭 강화시켰는데, 원산지 표시위반 물품의 수출입행위 금지, 단순 가공품에 본래 원산지 표시 의무화, 수입물품의 제3자 양도시 원산지 표시 의무화, 과태료 추가신설 및 벌칙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수입업자가 수입물품을 양도하면서 양수인에게 원산지표시 고지의무를 위반했을 경우 처벌을 대폭 강화했다. 소수 악덕업자의 허위 원산지 표시 상품 유통으로 국제적 망신을 사는 사례가 많았다. 현행 제도 하에서는 관세청 등이 실제 단속에 나서 적발했더라도 위반행위자에 대한 처벌이 어렵거나 미약한 경우가 많아 악덕 기업인들이 원산지를 허위표시하도록 방치하는 상황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대외무역법 개정은 수입과 동등하게 수출에서도 원산지 표시 의무를 강화함으로써 기업인들의 원산지 표시 중요성을 인식시키게 됐으며, 불법 원산지 제품의 수출을 방지해 국가 신인도와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킬 수 있게 됐다. 미국과 EU의 통관당국은 원산지 기준 충족 및 관련 증빙서류 보관 여부 확인에 상당한 행정력을 쏟고 있다. 미 세관이 2001년 포드자동차에 원산지규정 불이행(증빙자료 분실)을 이유로 410억원, 2006년 일본의 파이어니어사에 원산지 기준 미충족 이유로 370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들 거대경제권과의 FTA 이행 초기에는 우리나라 다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원산지 문제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가능성이 높아 기획재정부 FTA 국내대책본부, 관세청 등 정책당국은 기업의 원산지 기준 확인을 지원하는 장치를 포함한 FTA 이행기반을 대대적으로 확충해야 한다. 이와 관련, 한시적 기구로 돼 있는 FTA 국내대책본부를 ‘FTA 협정이행본부’로 확대개편하고 영구조직화할 필요가 있다. 정인교 인하대 경제학부 교수
  • 부담금 존속기한 10년 넘지 못한다

    중앙행정기관 등이 부담금을 신설하거나 부과 대상을 확대할 경우 부담금 존속 기한이 10년을 넘지 못한다. 기획재정부는 국민과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부담금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담금관리기본법 개정안을 11일 입법예고했다. 법 개정안은 오는 9월 정기국회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담금을 새로 만들거나 납부 대상을 늘릴 경우에는 10년 이내에서 존속 기한을 정해야 한다. 부담금 일몰제 도입 여부 결정권도 소관 부처가 아닌 부담금심의위원회가 갖는다. 부담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지금은 원칙적으로 부담금 존속 기한에 대한 별도의 기준이 없다. 이 때문에 정책 목표를 달성했거나 부담금을 유지할 실익이 적은 경우에도 개별 사안에 따라 일일이 법령을 고쳐야 한다. 정부는 또 중앙행정기관장이 법률이 아닌 하위 법령을 고쳐 부담금 신설, 요율 인상, 부과 대상 확대 등을 할 경우에도 부담금심의위원회에 제출해 심의를 받도록 했다.부담금심의위원회는 기획재정부장관 소속으로 ▲부담금 신설·변경 및 폐지 ▲부담금운용평가단의 부담금 평가 결과 및 제도개선 요청 사항 등을 심의한다. 공무원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재정부 차관이 맡는다.재정부 관계자는 “부담금 일몰제도를 강화해 기업 입장에서는 부담금 지출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등 효율적인 부담금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2001년부터 2008년까지 국세는 연 평균 8.3% 증가했으나 부담금은 11.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부담금은 15조 3000억원으로 2001년 7조 2000억원의 2배를 넘었다.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국민식생활 정부가 직접 챙긴다

    국민식생활 정부가 직접 챙긴다

    올 연말쯤 전통 식생활 확산을 위한 국가식생활지침이 마련된다. 이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기획재정부 등 주요 부처 차관과 농업협동조합 회장 등을 위원으로 한 국가식생활교육위원회도 조만간 출범한다. 농식품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식생활교육지원법시행령 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식생활교육지원법은 오는 11월28일부터 시행된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부분은 국가식생활지침 제정이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우리 식생활에 대한 종합 계획이 마련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식생활 지침에는 ▲건전한 식생활 문화의 실천 ▲전통 식생활에 적합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향토식단 ▲건전한 식생활 습관을 위한 운동량 ▲환경친화적 식품 소비 ▲적정 식품 섭취량 등의 내용이 담긴다. 지침은 5년마다 새롭게 만들어지고,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학교, 도서관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고위관계자는 “친환경적이면서도 탄소를 소비하지 않는 우리 농산물의 활용 촉진, 환경 개선과 더불어 전통 식생활 문화의 발전을 통해 국민 건강을 증진하는 게 주된 목적”이라면서 “농촌경제연구원 용역 결과가 나오면 연말까지 지침을 마련해 공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간 전문가도 참여하는 국가식생활교육위원회는 식생활 교육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게 된다. 우수 농어촌 식생활 체험공간도 지정된다. 최소 40명 이상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신청일 직전 1년 간 교육 실적이 있는 곳 등이 대상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원산지 허위표시 업체 11월까지 인터넷 공개

    오는 11월부터 농산물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해 판매한 업체는 1년간 인터넷에 업체 이름과 위반 내용이 공개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산물품질관리법 시행령을 이같이 개정하기로 하고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원산지를 허위 표시했다가 적발돼 처분이 확정된 업체는 30일 안에 농식품부나 시·도 홈페이지에 업체 명칭과 주소, 위반 농산물 명칭, 위반 내용 등을 1년간 공표해야 한다. 개정안은 또 음식점에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 품목에 돼지고기와 닭고기의 양념고기·갈비가공품 등 식육가공품을 추가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생각나눔 NEWS] 광화문광장 개방 이틀만에 불거진 집회 갈등

    지난 1일 개방된 서울 광화문광장이 정치집회의 개최허용 여부를 놓고 서울광장에 이어 또다시 뜨거운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서울시와 경찰은 문화행사에 한해 모임을 허용할 방침인 반면 민주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 등 일부 야당의 서울시당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3일 오전 11시 광화문광장에서 관련된 기자회견을 열기로 해 마찰이 예상된다. 광장 개방후 첫 불법집회가 되는 셈이다. 서울시는 광장 개방에 앞서 음향·무대를 설치하는 행사를 불허하고 시민들의 통행에도 지장이 없는 문화·전시회 성격의 행사만 승인한다는 구체적인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광화문광장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안을 마련하고 광장 사용자의 준수사항으로 ▲질서와 청결 유지 ▲허가된 범위에서 음향 사용 ▲시민의 자유로운 통행을 방해하거나 혐오감을 주는 행위 금지 등을 내용으로 한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광화문광장의 공간적 특성도 집회 장소로 적절치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폭 34m, 길이 557m로 기다란 직사각형 모양인데다 양옆에 5차선의 차도가 있고 광장 곳곳에 시설물이 설치돼 있어 사람이 운집할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또 광화문광장의 사용료를 시간당 1㎡당 10원으로 정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도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라 광화문광장 사용료는 시간당 1만 7000원 수준으로 정해질 전망이다. 광장 전체면적은 1만 9000㎡이지만 각종 시설을 제외하면 쓸 수 있는 공간은 1751㎡에 불과하다. 그러나 야 4당과 시민단체들은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조례를 통해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적 광장을 관 주도의 ‘닫힌 공간’으로 만들려 한다.”고 반발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지자체 청소대행업 경쟁체제 전환

    생활폐기물 청소업체의 영업구역이 기초단체에서 광역단체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지자체가 수의계약 등으로 정하는 청소업체의 대행사업이 경쟁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29일 민간 생활폐기물 청소업의 영업구역을 현행 시·군·구에서 특별시·광역시·도 단위로 확대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30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특정 구에서 사업허가를 받은 청소업체는 해당 구에서만 영업활동을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도시 전체 모든 구에서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기초자치단체에서 민간업체에 위탁하는 생활폐기물 청소 용역을 특정 업체가 장기간 독점 운영함에 따라 특혜 의혹과 함께 서비스 질 저하 등 많은 부작용이 초래된다는 지적에 따라 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환경부가 지난해 6월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의 청소업무 실태를 조사한 결과, 76%인 177곳이 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민간업체에 위탁하거나 대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168곳은 평균 12년 이상 특정 업체와 수의계약을 반복해왔고, 일부 업체와는 40년 동안이나 위탁 계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6월 실시한 정부 합동감사에서도 수의계약으로 독점 운영되는 자치단체의 쓰레기 청소비용이 경쟁입찰을 하는 자치단체보다 최대 3배 더 들어가는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다음달 19일 입법예고가 끝나면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인천시 개인택시 차고지 12월부터 설치의무 면제

    인천시는 8700여대에 이르는 인천지역 개인택시의 차고지 설치 의무를 12월부터 면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개인택시의 차고지 설치 여부를 지자체의 조례로 정하게 됨에 따라 현실에 맞지 않는 차고지 설치 의무를 없애기로 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키로 했다.  차고지 설치 의무가 없어지면 아파트에 살고 있는 개인택시 사업자는 현재와 같이 관리사무소장이 발행하는 차고지 설치 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자체에 제출하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또 연간 20만~25만원의 사용료를 내고 별도의 토지나 주차장을 택시 차고지로 사용해온 단독주택 거주 개인택시 사업자들도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될 전망이다.  시는 다음달 입법예고를 거쳐 10월 시의회에 조례안을 상정, 12월부터 개정 조례를 시행할 방침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서울광장] 추락하는 교사는 날개가 있다?/김성호 논설위원

    [서울광장] 추락하는 교사는 날개가 있다?/김성호 논설위원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작가 이문열은 자신의 이 작품을 졸작이라 혹평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저자의 평과는 달리 희망의 메시지를 떠올린다. 열악한 상황에 있지만 다시 날아오를 비상(飛上)에 대한 희망. 이 ‘추락 날개’를 우리 교사들에 빗대 보면 어떨까. 우리 사회의 큰 화두인 ‘공교육 정상화’ 흐름에서 핵심이면서도 비켜 세워진 주변인 입장의 교사들 말이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교육개혁의 시동을 걸었다. 교육경쟁력 향상을 타깃 삼은 ‘정상을 향한 질주(Race to the Top)’란 프로젝트를 발표한 것이다. 성적우수 자율형 공립학교 확대, 학생성적-교사연봉 연동, 전국학력평가 도입이 골자다. 요즘 우리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교육개혁의 방향과 어찌 그리 닮았을까. 오바마의 야심찬 프로젝트가 우리의 공교육 살리기에 가까운건 우연이 아닌 듯싶다. 틈날 때마다 한국의 교육을 부러워하는 듯한 발언을 했던 그다. “미국 학생의 과학·수학 능력이 한국의 학생들보다 뒤지고 있다.” “미국 교육이 경쟁력을 끌어올리려면 한국처럼 학교 수업시간을 늘려야 한다.” 공교육이 사교육에 자리를 내어준 채 겉도는 우리 실상을 제대로 보고 입에 올린 찬사들인지…. ‘자율과 경쟁강화를 통한 공교육 정상화’ 당·정·청이 관련 대책들을 쏟아내지만 효과에선 무엇 하나 속시원한 게 없다. 사교육비에 칼 빼들고 학원 단속에 나섰지만 수강시간과 장소를 옮기는 편·불법 풍선효과가 드세다. 학교 선택권과 학교자율 확산 차원에서 추진한 자율고는 신청률 저조로 목표치도 못 채울 형편이다. 거꾸로 워싱턴 DC의 한국계 교육감 미셸 리가 주도하는 공교육 살리기에 우리가 눈독을 들이니 아이러니다. 이른바 ‘미셸 리’ 효과라 불리는 개혁돌풍의 중심엔 교사가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무능력 교사나, 교육성과가 부진한 학교의 과감한 퇴출이 주효했다고 전문가들은 본다. 실제로 교사 368명을 해고하고 45명의 교장을 갈아치웠다. 반면 부임 전보다 4배나 오른 250억원의 돈을 교사 경쟁력 강화에 썼다고 한다. ‘오바마 프로젝트’도 교사를 중시한다. 학생 성적을 높인 교사에게 성과급을 지급해 우수인력을 교직으로 끌어들인다는 복안이다. 미국의 교사 중시와 달리 한국은 학교와 커리큘럼 변화에 치중한다. 그래서 교사들이 자주 참교육의 실천자보다는 감시·견제의 대상으로 전락한다. 지난주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가 발표한 미래형 교육과정 개편안도 별반 다르지 않다. 학생부담 절감 차원의 교과목 줄이기와 교육과정과 수업시간 재량편성…. 시험과목 위주 수업의 우려가 쏟아지고 일부 교사들의 집단행동도 보인다. 교육부가 내년부터 교원평가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영의 목소리와 함께 법제화 없는 교원평가제가 가져올 부작용이 들먹거려진다. ‘촌지 교사’ 신고자에게 최고 3000만원을 주겠다는 신고포상금제도 찬반 논란이다. 입법예고 1주일 만에 철회했지만 우리 교사들의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예이다. ‘공교육 정상화의 핵심’이라는 떠받침과는 달리 일탈에선 준범죄인 취급받는 교사들. 양단의 간극에서 우리 교사들이 비상하기 위해 달아야 할 날개는 무엇일까. ‘한국교육을 본받으라.’는 칭찬에 안주해야 할까, 아니면 정부의 사교육 근절책을 따라 ‘학파라치’라도 적극 나서야 할까…. 김성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미디어법 통과] 3개월내 시행령… 11월 종편 사업자 선정

    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방송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지상파방송과 케이블TV사업(SO)의 상호진입 등 시행령 마련에 착수했다.방통위가 마련할 시행령에는 ▲지상파 방송과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상호진입 기준 ▲SO 및 승인대상 PP의 허가 및 승인 유효기간 ▲광고중단 및 허가유효 기간단축 등의 명령기준과 절차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신문 구독률 산정 기준 ▲미디어 다양성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신문 구독률의 시청점유율 환산 등 시청점유율 제한 등이 들어가게 된다. 특히 종합편성 채널 진입이 가능한 신문사의 구독률 산정기준도 시행령에서 구체화된다. 또 방통위에 미디어다양성위원회를 설치, 구체적인 시청점유율 환산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행령은 관계부처 협의 및 입법예고·국무회의 등을 거쳐 3개월 안에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는 또 8월 중으로 종합편성 채널 승인계획을 마련, 의견수렴을 거쳐 11월쯤 신규 종합편성 채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방통위 주변에서는 종합편성 채널은 2개, 보도 채널은 1∼2개 사업자가 선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중증장애인 기초연금 내년 7월부터 두배로

    내년 7월부터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 대한 ‘기초장애연금제도’가 도입돼 지원금이 월 13만원에서 두 배 정도 늘어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소득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기초장애연금법’ 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제정안에 따르면 기초장애연금을 받는 대상 장애인은 장애등급 1~3급(3급은 중복장애인)으로,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과 재산을 합산한 금액이 일정수준 이하여야 한다. 현재 국내 1, 2급 중증장애인과 중복장애인은 약 58만명으로, 복지부는 이 가운데 40만명을 수혜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 장애수당을 받고 있는 중증장애인이 19만 5000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수혜자가 두배 수준으로 늘어나는 셈이다.장애연금은 ‘기본급여’와 ‘부가급여’로 나눠 지급될 예정이다. 기본급여 지급액은 국민연금 가입자의 전체 평균 월소득액 5%(2010년 기준 9만 1000원)로 정했다. 부가급여는 중증장애인과 배우자의 소득 수준, 장애로 인한 추가 비용 등을 고려해 정할 방침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북한강 상류 강원 자치단체 반발

    정부가 최근 입법예고한 ‘4대강 수계 물관리…법률안’ 가운데 오염총량관리제가 해당 지자체의 행위를 지나치게 규제, 북한강 상류 강원 자치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22일 춘천시 등에 따르면 오염총량관리제를 골자로 한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한강 상류지역은 사실상 대규모 개발이 막혀 기업 이전과 투자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오염총량관리제는 수계 구간별로 목표수질을 정해 이를 지키도록 단위유역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양을 규제하는 게 골자다. 정부안에 따르면 환경부 장관은 시·도지사와 협의해 수계 구간별로 목표수질을 정하고 오염총량 관리목표와 오염물질 종류, 관리계획 기간 등이 포함된 오염총량관리 기본방침을 수립하도록 돼 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가 관리시행계획을 수립, 시행하지 않거나 할당된 오염부하량을 초과하면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개발, 관광단지 개발에 대한 승인·허가에 불이익을 받게 된다. 결국 수도권보다 낮은 목표 수질을 유지해야 하는 춘천 등 한강 상류지역은 사실상 대규모 개발사업이 아예 불가능해진다. 더구나 사업장별로 오염부하량을 할당하거나 배출량을 정하고 이를 지키지 못하면 6개월 조업 정지나 시설 폐쇄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등 규제 강도가 높아 기업 입장에서는 상류지역 이전이나 투자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정부의 한강수계 오염총량관리의무제 추진과 관련, 강원도와 충북은 2016년부터 적용키로 했던 한강수계법 입법예고안을 수정해 법률 공포 후 시행일로부터 10년 이내로 유예하는 안을 국회에 제출해 놓고 있다. 강원발전연구원 한영한 책임연구원은 “춘천은 댐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인해 인위적인 수질관리가 불가능한 여건이어서 수질오염총량제를 의무화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흙탕물 등 외적인 요인에 의한 영향이 크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 없이는 목표수질 설정이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부실 사립중·고 구조조정

    학생 수 부족으로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곤란한 사립 중·고교가 스스로 문을 닫을 수 있도록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시한이 2012년까지로 3년 더 연장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9일 “사학법인의 자발적인 해산을 유도하기 위해 사립학교법 해산 및 잔여재산 귀속에 관한 특례조항 적용 시한을 연장하는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해산하려는 사학법인의 기본 재산 감정평가액의 30% 범위에서 해산 장려금을 사학법인에 지급할 수 있다. 해산하려는 학교법인의 운동장, 교지, 강당 등 교육용 기본재산도 사 줄 수 있다. 이와 함께 학교법인의 잔여재산을 설립자가 가져 가 실버타운 등으로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지금은 학교법인이 해산하면 잔여재산은 다른 학교법인이나 기타 교육사업을 하는 자에게 귀속하도록 해 학교 설립자들이 재산 문제로 법인 해산을 꺼려 왔다. 사학법상 특례조항이 적용된 1997년 8월부터 2006년 말까지 34개 학교법인에서 유치원 1곳, 중학교 27곳, 고교 8곳, 고등기술학교 3곳 등 39곳이 해산됐다. 교과부는 또 폐교되는 학교의 학생들을 인근 기숙형 고교 기숙사에 우선 들어갈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학생 수 100명 미만인 소규모 영세사학은 88개교로 전국 사립중·고교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소규모 사립중·고교는 전공별 교사 부족으로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워 수요자를 위한 교육이 어렵다. 재정운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없다는 문제점도 있다. 학생 수 100명 미만인 중학교의 교사인건비는 학생 1명 기준으로 1358만원, 고교는 1168만원으로 전체 사립학교 교사평균 인건비의 3~4배다. 교과부 관계자는 “영세한 사립 중·고교로서 발전 가능성이 없는 곳은 학생배정 중단 등 다양한 구조조정 방안을 강구 중”이라면서 “사학들로서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특례적용 시한 내에 학교를 해산하는 것이 훨씬 유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지방 공시 합격자 임용대기 1년으로

    7·9급 지방공무원 시험 합격자도 임용 대기기간이 1년 6개월에서 1년으로 단축돼 임용이 빨라진다. 또 인사교류 공무원에게 근무평가 때 가점을 주는 근거도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17일 입법예고하고 이르면 9월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정안에서 국가직과 마찬가지로 7·9급 지방공무원 시험 공채 합격자도 최종 합격일로부터 1년이 지나면 결원이 없더라도 임용토록 했다. 행안부는 시험합격자의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행 공무원임용령과 지방공무원임용령상 공무원시험 합격자의 임용대기 기간은 최대 1년 6개월이다. 행안부는 또 격무에 시달리거나 공무원들이 기피하는 업무, 인사교류 공무원을 위해 근무성적평가 때 가점을 주는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잦은 이동에 따른 전문성 저하를 막고자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의 전보제한기간도 현행 1년에서 1년 6개월로 연장했다. 도서·벽지 등 특수지역 근무자 전보는 근무여건과 인력운영 상황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토록 했다. 이밖에 지방공무원의 인사·징계 등을 심의·의결하는 인사위원회 여성위원 수를 현재 1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확대하도록 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인사운영의 자율성은 물론 맡은 업무를 수행하는 우수공무원과 인사 교류자의 사기진작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공공기관 입찰 중도포기 업체 입찰 자격제한 1개월로 완화

    공공기관이 실시하는 입찰에 참여했다가 중도 포기할 경우 적용되는 입찰참가 자격 제한 기간이 3개월에서 1개월로 대폭 완화된다. 이에 따라 기업이 공공입찰에서 정당한 이유 없이 계약 이행능력과 관련한 서류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제출하지 않거나 서류를 낸 뒤 낙찰자가 결정되기 이전 심사를 포기하더라도 1개월만 지나면 다른 공공입찰에 다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16일 경제 위기에 따라 기업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규제 완화 차원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재정부는 또 이날 차관회의에서 국유재산법 시행령이 통과됨에 따라 한국전력, 수자원공사, 지자체 등이 국유지 지하에 전선이나 상수도관 등을 매설할 경우 지하 토지를 임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종전에는 매설할 부지를 사들여야 했다. 사유지에 끼어 있는 시가 1000만원 이상의 국유지를 매입할 때 적용하는 대금 납부 방식도 종전 ‘일시불’에서 ‘3년 이내 분할 납부’로 완화했다. 대금을 나눠 내는데 따른 이자율은 다음달 고시할 예정이다. 경량전철 민간투자사업 건설보조금 지원 기준도 40%에서 50%로 상향 조정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12가지의 한시적 규제유예 추진 계획 중 6가지는 완료했거나 마무리 단계”라면서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나머지 규제 완화도 신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모닝 브리핑] 오후 5~8시 비만식품 TV광고 제한 추진

    보건당국이 저녁시간에 열량이 높고 영양이 부실한 식품의 TV광고를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오후 5시부터 3시간 동안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TV광고를 제한하는 내용의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5일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내년 1월 특별법 시행 이전에 하위법령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그러나 관련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번 개정안에 반대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비만식품 광고제한 규정이 확정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주민 진학기피로 초등교 폐교

    단독주택 내 초등학교가 아파트단지 때문에 문을 닫게 됐다. 대전시교육청은 내년 2월 말 유성구 봉산동 보덕초교를 폐교하기 위해 시립학교 설치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전에서 초등학교가 폐교되는 것은 10년 만이고, 학교 선호도 때문에 문을 닫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보덕초교는 1998년 37학급으로 개교했다. 강변을 끼고 교통도 좋아 학교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교육계 인사들은 보았다. 하지만 단독주택지인 학교 주변에 송강택지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기대는 깨졌다. 2005년 1㎞ 거리에 두리초교가 문을 연 것이다. 학생들이 시설 등이 좋은 두리초교로 많이 진학하면서 보덕초교는 그해 17학급으로 급감했다. 반면 37학급으로 개교한 두리초교는 50여학급으로 급증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아파트 주민을 중심으로 단독주택지에 있는 보덕초교 진학을 기피하자 이 학교 학생들이 떠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청은 ‘보덕초 엑소더스’를 막기 위해 두리초교와 공동 통학구역으로 조정했으나 학부모들은 대부분 두리초교로 자녀를 보냈다. 보덕초교도 시청각실 신축, 원어민 영어강사 초청 등 당근책을 폈으나 소용이 없었다. 현재 10학급인 보덕초교는 4~7월에도 24명이 떠나는 등 여전히 쪼그라들고 있다. 내년에는 6학급으로 줄고, 예상 신입생도 20여명밖에 안 된다. 게다가 재개발 사업이 끝난 인근 구즉초교도 내년 학급수를 늘려 새로 문을 연다. 보덕초교는 결국 ‘개교 10년 만의 퇴출’로 결론이 났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4대강 수변구역내 펜션 못짓는다

    앞으로 4대강 수변구역 내에서는 민박시설(펜션)을 지을 수 없게 될 전망이다. 또 상수원 관리지역 토지매수 제도의 허점도 보완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대강 수계 물 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4대강 수계법)을 입법예고했다. 정부는 1998년부터 추진한 4대강 물관리 종합대책을 뒷받침할 목적으로 1999년 한강 수계 특별법을 제정했으며 2002년 낙동강 등 나머지 3대강 수계 특별법을 제정했다. 하지만 비슷한 법 체계와 내용을 가진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섬진강 수계 특별법이 개별적으로 운영돼 주민과 기업들로부터 불편이 제기돼 왔다. 4대강 수계법은 기존 법의 규정을 통합·정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따라서 지금까지 적용했던 수변구역의 지정·관리, 오염총량관리제 시행, 물 이용부담금 부과·징수 등의 규정을 통합했다. 또 농어촌 민박사업(펜션)의 입지를 제한하는 조항도 통합법에 신설하고, 수변구역 내 공장의 입지를 제한하는 규정은 종전 정부 고시로 운영했으나 법률 조항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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