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입법예고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과학 영재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재해 복구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엑스포 유치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 정계 은퇴
    2026-03-2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525
  • 정부 “더 밀리지 않겠다” 통합노조 출범前 초강수

    정부가 20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을 법적 노조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등 강수를 둔 이유는 그동안 노조에 끌려다니던 상황을 타개하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전공노와 민주공무원노동조합, 법원공무원노동조합 등 3개 노조가 지난달 조합원을 대상으로 통합과 민주노총 가입 찬반투표를 실시할 때 법에 따라 엄정 대처하겠다고 경고했지만, 실제 대응은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때문에 여당에서는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이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공무원복무규정 개정안 입법예고 이에 따라 행안부는 공무원노조의 정치활동과 위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날 시국선언 등 특정 이념이나 정치 목적으로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기본급의 0.5~1%를 거둬오던 노조 조합비를 본인이 1년 이내에 서면 동의한 경우에만 징수할 수 있도록 ‘국가 및 지방공무원의 복무규정과 보수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행안부 고위 관계자는 “공무원노조 대응은 ‘말로만’이 아닌 법과 원칙을 세워야 국정 업무 마비 등 국민적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공노의 불법 단체 전환조치는 노동부가 30일간 부여한 시정요구 기간이 끝난 다음날 즉각 이뤄졌다. 노동부는 지난달 11일 조합원 자격이 없는 해직자 6명이 지부장 등 간부로 활동하는 데 대해 시정 명령을 내렸지만 전공노는 따르지 않았다. 노동부는 일주일 뒤 한 달의 유예기간을 두고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노동조합과 노동관계조정법에 따르면 30일간의 시정요구에 불응할 시 적법하지 않은 노조로 통보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에 전공노는 19일 해직자 조합 탈퇴서를 노동부에 제출했으나 노동부는 정통일 전공노 수석부위원장 등 4명이 여전히 조합간부로 활동하는 것을 확인, 노조를 불법단체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올 12월 정식 설립을 앞두고 있는 통합공무원노동조합(가칭)도 합법노조로 인정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통합노조는 다음달 17~18일 위원장을 선출하고, 12월 초 노동부에 노조 설립신고를 할 방침이었다. ●통합노조 “큰 타격 없다” 윤진원 통합노조 부대변인은 “전공노는 이미 지난달 조합원 투표를 거쳐 통합노조로 전환됐기 때문에 정부가 불법노조로 간주한다고 해도 큰 타격은 없다.”면서 “정부의 이번 발표는 노조와의 ‘판을 깨겠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리 임주형기자 jurik@seoul.co.kr
  • 전공노는

    지난 2002년 3월 법외노조로 출범했다. 한때 조합원이 14만명에 달할 정도로 세를 과시했지만, 민주노동당 지지 선언(2004년)과 민주노총 가입(2006년) 등 파격적인 행보를 하다 정부의 강한 압박을 받았다. 특히 2004년 8월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가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입법예고하자 “법안이 단체행동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투쟁을 결의했다. 노조원들은 11월 총파업에서 112명이 연행됐고, 대다수가 파면 등의 징계를 받았다. 투쟁에 지친 조합원들은 조직을 이탈했고, 지난 2007년에는 합법노조 설립을 주장하던 진영이 노동부에 별도의 설립신고서를 제출함으로써 조직이 분열되고 말았다. 전공노도 이해 10월 합법노조로 전환했다. 하지만 전공노는 최근 총파업 당시 해직된 공무원을 노조에서 배제하라는 노동부의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마찰을 빚었다. 노동부에 따르면 현재 전공노에는 90여명의 해직 공무원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허위·과장광고 면죄부 논란

    공정거래위원회가 허위·과장 광고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해도 사업자의 고의나 과실이 없으면 손해배상을 받을 수 없도록 제도 변경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공정위가 입법예고한 표시광고법 개정안에 따르면 부당한 표시·광고행위로 소비자가 손해를 보게 되면 해당 기업은 손해배상 책임을 지지만, 고의 또는 과실이 없음을 입증하면 책임을 면제받게 된다. 지금은 사업자가 고의 또는 과실이 없음을 입증해도 그 책임을 면할 수 없는 무과실책임 원칙을 적용하고 있지만, 이를 과실책임 원칙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소비자로서는 허위·과장 광고로 피해를 보더라도 손해 배상을 받을 길이 좁아지는 셈이다. 이에 대해 공정위 관계자는 “사업자가 허위·과장 광고에 대해 고의나 과실이 없음을 입증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수입업자가 해외 유명업체의 제품을 수입해 판매했는데 이후 제품 설명이 사실과 다를 경우 수입업자는 고의성이 없음을 입증할 수 있다. 결국 제품을 구입해 피해를 본 소비자는 구제받기 힘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농식품부 - 농협 개혁안 충돌

    농식품부 - 농협 개혁안 충돌

    농업계에 또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주인공은 농업 정책을 총괄하는 농림수산식품부와 국내 최대 농업인 조직인 농협중앙회다. 농협이 신용(금융) 사업을 먼저 분리한 뒤 경제(농축산물·유통) 사업을 떼내겠다는 2단계 신경분리안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일단 농식품부는 신경 동시 분리를 뼈대로 한 농협개혁안을 이달 안에 입법예고할 것으로 보여 지난해 말부터 불거지기 시작한 농식품부와 농협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16일 농식품부 등에 따르면 15일 농협 이사회가 의결한 농협 사업구조개편안은 민관 합동기구인 농협개혁위원회의 개혁안인 2011년 신경 동시분리안과 상당히 거리가 있다. 특히 신용 사업을 2012년 금융지주회사로 우선 독립시키면 경제 사업의 분리가 불투명해질 수 있고, 이는 금융 중심이라는 농협의 기존 문제를 답습하는 결과를 낳는다는 게 농식품부의 평가다. 더구나 금융지주에는 15조원이 출자된다. 2012년 전체 자본금 23조 4000억원의 3분의2에 달한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농민단체들도 농협안에 반대하는 이유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농협 안과 절충점을 찾을 것”이라면서도 “정부의 농협 신경분리 초점은 경제 부문 활성화이지만 농협은 여전히 금융 중심으로 조직을 유지한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실망스러운 결과”라고 말했다. 농민을 위한 조직으로 농협의 제자리를 찾아준다는 신경분리의 당초 취지와 배치된다는 것이다. 농협중앙회 명칭을 유지하겠다는 농협안 역시 정부 생각과 상당한 온도차가 발견된다. 또 다른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조직의 혁신과 쇄신을 보여주기 위해 명칭을 먼저 바꾸는 게 바람직하다.”고 못 박았다. 자본 확충 방안도 논란거리다. 농협은 올해 말 중앙회 자본금은 13조 8000억원, 2012년 분리 시점에서의 필요 자본금은 23조 4000억원 정도로 예상했다. 모자라는 액수 9조 6000억원 중 정부 지원금만 6조원이다. 내년 농림수산식품 예산안 17조 2000억원의 3분의1에 달한다. 또한 지역조합이 운영하는 상호금융 부문도 분리하는 대신 농협 안에는 ‘대표이사를 둘 수 있다.’는 식으로 모호하게 처리됐다. 이에 대해 농협 관계자는 “사업 구조를 잘못 개편하면 조직이 피해를 보고, 이는 농민들에게 바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해명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연말 예산 졸속집행 막는다

    올해 말부터는 중앙부처와 처 및 청을 포함한 중앙관서가 배정된 예산을 어거지로 집행하는 관행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연말 예산 졸속 집행을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중앙관서(부·처·청)의 기본경비 이월 범위를 현행 5%에서 10%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재정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재정부 관계자는 “입법예고 기간은 11월4일까지이기 때문에 개정안은 연말부터 시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기본경비는 시설을 유지하고 운영하는 비용으로, 중앙관서의 경우 1년에 250억원에 이른다. 현재 예산이 배정된 해에 쓰지 못한 기본경비는 5%를 제외하고는 세계잉여금으로 분류돼 국고로 환수되고 있다. 이 때문에 연말이 되면 각 기관마다 컴퓨터나 책상 등의 기자재가 멀쩡한데도 바꾸는 등 기본경비를 낭비하는 사례가 많았다.하지만 기본경비를 다음 해로 넘길 수 있는 이월 범위가 10%로 늘어나면 각 기관은 연말에 절약하는 만큼 다음 해에 경비를 더 지급받는 효과가 생겨 불필요하게 예산을 집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된다. 가령 지난해 기본경비 10억원이 배정된 기관의 경우 5000만원만 올해로 이월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1억원을 이월해 내년에 쓸 수 있게 된다. 재정부는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불용예산을 줄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불용예산은 5조 5553억원이었다.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공무원들이 연말에 불필요하게 예산을 낭비하는 것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특히 내년 예산은 올해에 비해 적게 편성된 만큼 절약을 통한 예산 확보를 강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이날 연기금 등 기금 여유자금을 운용하는 금융기관을 선정할 때 재정정책자문회의의 논의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민간 금융전문가들로 이뤄진 ‘투자풀 운영위원회’ 논의로 단일화하는 방안도 함께 입법예고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영등포구 ‘도시광산사업’ 나섰다

    영등포구는 지난 6월부터 폐휴대폰, 폐컴퓨터, 폐가전제품에서 금, 은, 구리 등 고가 금속을 추출하는 ‘도시광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도시광산(urban mining)’이란 수거된 폐전자제품 더미에서 고부가가치 광물을 추출해 재사용하는 사업을 말한다.영등포구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소형가전 처리수수료 면제 등 폐기물 관련 조례 개정을 위한 입법예고도 했다. 20가구 이상 공동주택의 폐가전 기부동의도 90% 이상 확보했다.여기에 도시광산사업 조기정착을 위해 도시광산화 전담 컨설턴트 7명을 모집, 공동주택 180개 단지, 종교시설 108곳을 방문해 사업홍보에 나섰다. 홍보용 전단지 10만부도 자체 제작해 주민들을 상대로 한 홍보도 실시했다.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달까지 폐가전제품 3만1592㎏, 폐휴대전화 4851개를 무상 수거했다. 수거한 물품은 모두 사회적기업인 ㈜에코그린에 보내 재사용 물품과 유가물로 분리 추출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얻은 수익금은 전액 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다.구민들 입장에서는 폐기물 처리비용이 들지 않고, 사회적으로도 녹색성장 관련 일자리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 더불어 폐가전제품을 재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일 수 있어 ‘1석3조’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도시광산화 사업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단독주택의 경우 가전제품을 투명한 봉투에 담아 재활용품 수거일에 맞춰 버리면 된다. 공동주택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정해진 장소에 수시로 배출하면 된다. 이밖에도 구청 청소과나 각 주민센터에 직접 갖다 줘도 된다. 폐휴대전화의 경우 전용수거함인 ‘그린박스’가 곳곳에 마련돼 있는 만큼 편리한 곳에 버리면 된다.김형수 구청장은 “현재 영등포구는 장기적으로 ‘쓰레기 무배출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쓰레기 절감 방안과 폐기물 재활용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며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국제회계기준 상장·비상장금융사 의무적용

    은행, 증권, 보험 등 비상장금융회사 183개사도 2011년 도입되는 국제회계기준(IFRS)을 의무적용해야 한다. 1717개 상장사는 예외없이 IFRS가 적용된다.금융위원회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주식회사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IFRS 의무적용 대상 기업은 일단 코스피 701개사, 코스닥 1016개사 등 상장기업 전부이다. 비상장사 중에는 은행 13개, 금융지주 2개, 증권사 35개, 자산운용사 76개, 선물회사 16개, 보험사 41개 등 금융회사 183개가 포함됐다. 시장 충격을 줄이기 위해 단계적으로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외부감사법 적용 대상이 아닌 특수은행들도 이같은 의무적용 일정에 맞출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2011년부터 적용된다. 다만 수출입은행과 농협·수협 등은 전산시스템 전환 등의 문제를 감안해 각각 2012년, 2014년 순차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IFRS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만든 국제표준 회계기준으로 2000년 국제증권감독위원회가 IFRS를 단일 기준으로 채택하면서 각국이 서둘러 도입에 나섰다. 우리나라는 2011년 도입을 목표로 2007년부터 준비작업을 해왔다. 금융위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회사들을 위해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거나 전국 순회 설명회를 여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개정안은 외부감사 대상도 대폭 확대했다. 지금은 자산 100억원 이상 기업만 대상이지만 ▲자산 100억원 이상 ▲매출액 200억원 이상 ▲부채규모 100억원 이상 ▲종업원 300명 이상 가운데 어느 한 가지 조건만 충족해도 외부감사 대상이 된다. 또 감사인 선임 때 주주총회 외 서면이나 인터넷 등으로도 감사인 선임 사실을 보고할 수 있도록 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사당역 등 복합환승센터 건폐·용적률 50% 완화

    서울 사당역과 동대구역 등 복합 환승센터가 들어서는 지역의 건폐율과 용적률이 현행보다 50% 완화된다. 국토해양부는 교통체계 효율화를 위한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이 지난 6월 공포돼 12월 시행됨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시행령 전부 개정안과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과 시행규칙 제정안에 따르면 복합환승센터의 건폐율과 용적률이 기존 지자체가 정한 것보다 50% 더 늘어나게 된다. 만약 현행 허용 용적률이 800%일 경우 이 기준에 따르면 최대 1200%까지 늘어나게 되는 셈이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환승 거점인 철도역 등의 고밀도 집적개발을 촉진하기로 했다.또 복합환승센터가 환승거리와 대기시간을 단축해 이용자 중심의 시설이 되도록 11월까지 구체적인 설계 및 배치기준이 마련된다. 현재 지방자치단체에서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신청한 곳은 동대구역과 사당역 등 22개 철도역과 전철역 등으로, 조기 사업화를 위해 시범사업 추진 방법과 내용 등 구체적인 사항도 개정안에 포함됐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계약직공무원 규정 ‘졸속’ 개정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는 계약기간 6개월 미만의 계약직 공무원을 채용할 때 채용 공고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계약직공무원 규정’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하지만 12일 일부 계약직 공무원과 전문가들은 개정령안이 행정편주의적 조치라는 평가와 함께 고용불안 해소나 계약직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에는 매우 미흡한 대안이라고 지적했다. ●해고시 인사위 동의 등 진일보한 내용도 새 개정령안에는 계약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훈련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해고시 관할 인사위원회 동의를 얻도록 하는 등 일부 진일보한 내용도 담겨 있다. 반면 휴직자 대체, 단기간 사업수행 등의 이유로 6개월 미만인 계약직 공무원을 채용하거나, 정부조직개편 등에 따라 다른 부처·부서에 재임용시 채용공고를 생략하도록 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어 행정편의적 발상이란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행안부 관계자는 “상당 기간 업무공백이 생길 것을 우려해 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채용절차의 공정성이 훼손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그동안 계약직 공무원 채용에 있어 공직 내부에서 점 찍어둔 인력에 대한 ‘생색내기식’ 채용공고가 비일비재했는데 채용공고 생략을 합법화할 경우 편법채용이 판을 치게 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현재 계약직 채용공고 기간은 10일이다. 법을 개정하면 이 기간 만큼 채용기간이 단축되지만 이후 서류 제출, 면접 등은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럴 경우 지인들의 평가 결과에 따라 선발될 확률이 높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 행안부측은 “그럴 수밖에 없다.”고 답변했다. 서원석 한국행정연구원 수석위원은 “업무공백이 우려된다면 미리 공고를 통해 최소화하면 된다.”면서 “개정안은 행정편의적인 발상으로 편의상 공고를 생략해, 기존 인력을 그대로 쓰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꼬집었다. 특히 이번 개정령안은 계약직 공무원들의 신분 불안을 해소시키거나 우수한 민간 인력을 공직에 유도하는 데도 효과가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최대 5년의 계약이 만료된 계약직 공무원들은 재채용시 100% 신규 채용 절차를 밟아야 하며, 공직에서 근무한 기간에 대한 가산점 등 인센티브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또 영리목적의 민간 근무나 공직에서 두 가지 일을 병행(겸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계약직 신분 불안 해소에도 효과없어 전문계약직 다급인 한 공무원은 “5년 후 재채용 과정에서 다시 ‘다급’으로 채용될지 ‘나급’으로 승급될지 기준도 없고 현행 ‘동일직종 겸직 불허용’ 지침에 따라 미래도 불안정할 수밖에 없다.”면서 “해당직에서 최선을 다하고 경쟁력을 확보해도 5년 후에 다시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라며 답답해했다. 전문계약직 나급인 공무원도 “그동안 열심히 일해 왔는데 기간 만료와 함께 다시 처음부터 신규 채용절차를 밟아야 해 엄청난 부담과 절망감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했다. 서 수석위원은 “계약직이더라도 업무수행능력이 우수하면 재채용시 가산점을 주거나 보수 인상, 또는 승진이 가능하도록 해 유능한 인력을 공직으로 유도하는 융통성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카드 현금서비스 금리 내려라”

    금융당국이 신용카드사들에 현금서비스 금리를 내리도록 주문했다. 권혁세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카드사들이 현금서비스 금리를 낮출 수 있는 여력이 어느 정도 있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라면서 “(금리 인하 문제를) 카드사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카드사의 현금서비스 금리는 평균 연 26%(취급수수료 포함)이다. 일본은 9.9~18.0%, 미국은 25~28%,영국은 14.5~30.5% 수준이다. 금융위는 국내 전업카드사의 연체율이 2005년 말 10.1%, 2007년 말 3.8%, 지난 6월 말 3.1% 등으로 떨어지고 있고, 만기 3년짜리 카드채 발행금리가 5.73%에 이르는 등 자금조달 비용도 하락한 만큼 현금서비스 금리도 낮출 필요가 있다는 시각이다. 금융위는 또 당초 펀드 판매보수 및 판매수수료 인하 대상을 신설펀드로 국한할 방침이었으나 기존펀드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펀드 판매수수료 상한선을 기존 연 5.0에서 연 2.0%, 판매보수도 연 5.0%에서 1.0%로 각각 낮추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적용 대상을 개정안이 시행되는 11월 중순 이후 새롭게 출시되는 펀드로 제한했다. 권 사무처장은 “신설 펀드에 대한 인하 취지에 맞춰 기존 펀드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판매사들과 협의 중”이라면서 “장기간 펀드에 가입한 기존 투자자를 대상으로 펀드 가입 기간에 비례해 낮춰주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인천시의회 재개발 이주대책 의무화 추진

    인천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도시재생사업 주민 이주대책을 의무화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조례에 대해 사업시행자의 재량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5일 ‘인천시 도시재생사업 이주대책 등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은 도화·숭의구역과 인천·동인천·제물포·가좌·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를 망라한 7개 도시재생사업을 대상으로 했다. 조례안은 우선 개발지구 주민이 새로 지어질 아파트를 전용 85㎡까지 분양가 이하로 공급받을 수 있게 했다. 분양가 중 택지비는 도로 등 기반시설 설치비를 뺀 값으로, 나머지는 원가로 해 주민이 일반분양가보다 30% 이상 싸게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은 또 개발사업자가 주택 세입자에게 국민임대를 포함한 임대주택 입주권을 주도록 했다. 사업구역 안에서 영업을 해온 점포주나 점포 세입자에 대한 개발사업자의 대책 마련도 의무화했다. 시의회의 이번 조례 추진은 준비 단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주대책을 하나하나 조례로 규정해 개발사업자에게 ‘법적’ 의무를 지우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주민 이주대책은 뚜렷한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시행자와 해당 지자체장과의 협의에 따라 결정돼 왔다. 조례 발의를 주도한 허식 의원은 “제 각각이던 보상·이주대책의 원칙을 세워 개발사업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자는 것이 조례의 취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는 현행 토지보상법상 이주대책은 사업시행자가 수립하도록 규정하는 만큼 이 조례안이 사업시행자 재량권을 침해하고 상위법에 위배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도화구역과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은 이미 2007년과 지난 3월 각각 보상공고가 나가 보상이 진행 중이어서 소급 적용될 수 없는 등 현실에 맞지 않는 점이 적지 않다고 강조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현행법상 의무사항이 아닌데도 재생사업에 국비를 지원받는 경우 국비 이상의 시비 지원을 의무화하는 등 조례안에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전국플러스] 서울지하철 매점 위탁 운영금지

    서울시는 지하철 역사 내 매점 등의 운영을 가족에게만 위탁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서울시 공공시설 내의 신문·복권판매대, 매점 및 식음료용 자동판매기 설치계약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주민등록상 세대를 같이하는 배우자나 직계 존비속을 제외한 다른 사람에게는 시가 운영하는 공공시설 내 매점, 신문판매대, 자판기 등의 운영을 위탁할 수 없게 된다. 현재 조례에는 2급 이상 중증장애인이 공공시설의 매점 운영을 가족이 아닌 다른 대리인에게도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 [메트로 플러스] 서울 재정비 촉진 사업 융자 확대

    서울시는 1일 재정비촉진 특별회계의 사용용도와 지원·융자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서울시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정비사업에서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회계의 사용 용도에 설계비 등의 용역비와 안전진단 비용, 조합 운영경비, 학생복지주택 건립비용 등이 추가된다. 또 재정비촉진계획에 무장애 생활환경,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등에 관한 계획도 포함시켰다.
  • “환매 않고도 판매사 바꿀 수 있어요”

    “환매 않고도 판매사 바꿀 수 있어요”

    오는 11월부터 펀드 관련 비용이 인하된다. 기존 펀드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비용은 물론 전체적인 수익 등을 따져본 뒤 ‘갈아타기’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8일 입법예고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적용되는 11월 중순부터 펀드 판매보수는 최대 연 5%에서 연 1%로, 판매수수료는 5%에서 2%로 각각 낮아진다. 판매보수는 관리비 명목으로 매년 지불하는 비용이다. 판매수수료는 펀드 가입 때만 은행이나 증권사, 보험사 등 판매사에 내는 돈이다. ●투자자들 연1000~1400억 절약 판매수수료는 지금도 2% 이하가 대부분이다. 반면 판매보수만 받는 1300여개 펀드 중 70%가량인 900여개 펀드는 매년 투자금의 1~2%를 판매보수로 받는다. 때문에 이번 조치로 판매수수료보다는 판매보수 인하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현재 판매보수가 연 1.5%인 판매사에 1000만원을 투자했을 경우 가입기간 내내 해마다 15만원씩을 떼어줘야 하지만 앞으로는 판매보수 부담이 최대 10만원으로 떨어지게 된다. 다만 펀드에 대한 장기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판매보수가 매년 일정 비율만큼 낮아지는 ‘체감식 판매보수(CDSC)’ 펀드에 한해서는 판매보수를 연 1.5%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신 투자 기간이 2년을 넘으면 1% 이하로 낮춰야 한다. 예컨대 지금은 1000만원을 3년간 펀드에 투자하면 45만원(매년 1.5%)의 판매보수를 부담해야 하지만 CDSC 펀드에 가입하면 36만원(첫해 1.5%, 1년 후 1.2%, 2년 후 0.9%)의 판매보수만 떼 9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펀드 판매사의 보수·수수료 총액은 2조 1000억원이다. 이중 판매보수가 1조 8000억원에 이른다. 금융위는 이번 조치로 투자자들이 아낄 수 있는 돈을 연간 1000억~1400억원으로 추정한다. 이번 규정은 개정안 시행 이후 새로 출시되는 펀드에만 해당된다. 기존 펀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기존 펀드를 환매한 뒤 유사 펀드에 새로 가입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이번 개정안에는 투자자가 펀드를 환매하지 않고도 판매사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갈아탈 때 운용성과 서비스 비교 하지만 낮은 판매보수만 좇다 보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저렴한 비용 못지않게 운용 성과와 투자 관련 서비스 수준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오대정 대우증권 자산관리(WM)리서치팀장은 “고객이 펀드와 판매사를 선택할 때는 비용 문제는 물론 장기 성과와 투자 관련 조언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한 뒤 선택해야 한다.”면서 “운용 성과나 투자 서비스가 비슷하다면 당연히 비용이 저렴한 펀드나 증권사를 선택해야 하겠지만 투자 조언이 적절하여 우월한 수익을 낸다면 비용이 더 들더라도 오히려 이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예체능·산업 분야 전문가 특별연수 통해 교사 자격

    교사 자격증이 없더라도 특별 연수를 통해 교사로 진출하는 길이 열린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9일 이런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입법예고하고 각계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초·중등교육법에 제시된 중등학교 정교사 자격 기준에 ‘교사양성특별과정을 이수한 자’가 추가됐다. 교원양성특별과정을 통해 교사 자격증을 취득했더라도 실제 교단에 서려면 기존 교사들과 마찬가지로 똑같이 임용시험을 치러야 한다. 교원양성특별과정을 어떤 기관에 설치할 것인지, 이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자격은 어떻게 되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앞으로 대통령령, 예규 등 하위 법령에 규정할 계획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내년부터 韓·齒·醫 협진 허용

    내년 1월31일부터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의과와 한의과, 치과의 공동진료가 가능해진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한·의·치 협진과목의 종류와 시설·장비기준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하고 의료수렴 및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의과는 내과·가정의학과, 한의과는 한방내과·사상체질과·침구과, 치과는 구강내과 등 기본적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분야를 종합병원·한방병원·치과병원·요양병원 등 모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소아청소년과·한방소아과·소아치과가 연계된 ‘아동특화병원’이나 한방신경정신과·한방재활의학과·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를 묶은 ‘척추 재활 특화병원’ 등 기존 의료기관을 뛰어넘는 병원의 특성화가 가능해진다. 현재도 한의과와 의과가 합쳐진 병원이 존재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각각 법인을 따로 등록한 형태이기 때문에 진정한 한·치·의 협진이 가능해지는 것은 내년부터다. 다만 분야 간 임상적·학술적 교류가 활발하지 못했던 현실을 감안해 한방병원 내 영상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진단검사학과는 내과·신경외과 등 진단·처방할 수 있는 의과과목과 함께 설치토록 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실종노인 신고체계 개선

    보건복지가족부는 실종노인에 대한 신고의무와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실종노인에 대한 신고 의무자를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의료기관장, 의료인, 노인을 보호·감독하는 자 등으로 지정했다. 또한 경찰청장은 실종 노인 발견과 복귀를 위해 신고 체계의 구축·운영, 수색·수사, 유전자 검사 실시를 해야 한다. 유전자 검사는 60세 이상 치매 노인에 한해 노인복지시설 입소자 중 보호자가 확인되지 않거나 실종노인을 찾고자 하는 가족으로부터 가검물을 채취할 수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실종된 치매환자는 2005년 2886명, 2006년 3534명, 2007년 4118명, 2008년 4246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구분하고 있는 60세 이상 노인 실종자도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총 1만 6863명에 달한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민법상 성년 만19세로

    법무부는 18일 민법상 성년 연령을 만 20세에서 19세로 낮추고, 후견인제도를 고령자와 장애인으로 확대하는 민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이면 부모의 동의 없이 결혼은 물론 부동산 매매계약 등 법률 행위를 할 수 있게 된다. 선거법상 선거권자 연령이 2005년 만 19세로 낮아졌고, 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성년 기준도 만 19세라는 점이 고려됐다. 독일과 프랑스, 미국 등은 18세, 오스트리아는 19세를 성년으로 본다. 미성년자나 한정치산자, 금치산자에게만 인정되는 후견인 제도를 고령자 등까지 확대하는 성년 후견인 제도를 도입한다. 자연인이 아닌 법인도 후견인이 될 수 있고, 후견 범위도 재산상 처분행위뿐만 아니라 의료, 거주이전 등 신상보호까지 넓어진다. 법무부는 오는 30일 공청회를 거쳐 연말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공직자 재산신고 마감후 10일내 수정 가능

    행정안전부는 17일 공직자 재산신고 때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법예고된 개정안은 공무원이 재산등록 및 신고를 한 뒤 재산 일부를 빠트리거나 금액을 잘못 기재한 것을 뒤늦게 알게 되면, 신고가 끝났더라도 10일 이내에 수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재산신고 시 고지거부허가 신청기간을 현행 재산신고기간 10일 이내에서 20일 이내로 연장(최초 신고자는 15일 이내)하기로 했다. 이 밖에 재산등록 사항을 공개할 때 현행 건물은 지번을 생략하는 것처럼 토지 지번도 생략할 수 있게 하고, 매년 12월 관보에 게재하는 재산공개 대상 공직 및 단체를 매분기 말에 고지하기로 했다. 더불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출자 및 출연한 기관, 단체가 공동으로 전액 재출자 또는 재출연한 기관 및 단체도 재산공개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모닝 브리핑]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권한 시장에게도 부여

    국토해양부는 15일 시·도지사의 권한인 재정비촉진사업의 지구지정 및 촉진계획의 결정 권한을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에서는 시장에게도 허용하는 내용의 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 및 시행령을 16일 입법예고한다. 이렇게 되면 수원, 성남, 용인, 고양, 부천, 안양, 남양주 등은 경기지사의 허가 없이 시장 권한으로만 재개발, 재건축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돼 사업진행에 걸리는 시간이 종전보다 단축될 전망이다. 또 순환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경우 계획수립 과정부터 사전검토를 거쳐 사업시행을 원활하게 하고, 추진위원회 등 주민대표를 촉진계획 수립시 사업협의회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은 12월 국회에 제출돼 내년 상반기에 시행되도록 할 예정이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