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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라톤 이봉주 잠적“파문”

    한국 마라톤의 ‘젖줄’ 코오롱이 김이용(26)의 입대 파문에 이어 간판스타이봉주(29)의 팀 이탈로 흔들리고 있다. 더구나 이번 ‘파동’은 그동안 간간이 터져나온 정봉수감독의 독선적인 팀운영이 빌미가 됐다는 점에서 육상계 안팎에 충격을 던지고 있다. 이봉주는 내년 시드니올림픽 금메달을 꿈꾸며 지난달 호주전훈까지 다녀왔지만 무리한 훈련일정으로 왼발 부상을 당했고 그 와중에 정감독이 “경험상 수술을 받지 않는 것이 낫다”며 특유의 고집을 부려 사이가 나빠졌다는 게 주위의 귀띔.이봉주는 지난 5일 진단을 받은 뒤 서울 대치동 숙소에서 재활운동을 하다 팀이 충남 대천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20일부터 잠적한 상태다. 특히 이봉주가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조차 감독에게 숨겨왔다는 점은 언뜻 사소해 보이지만 그만큼 ‘불신의 골’이 깊다는 분석을 가능케 한다. 이봉주의 어머니 공옥희씨(62)는 “지난 21일 정감독이 전화로 봉주가 팀을 이탈했는데 소식을 들었냐고 물었다”며 그동안 팀에 문제가 많아 운동에전념할 수 없다고 입버릇처럼 얘기하는 아들을 달래왔다고 말했다. 이봉주는 지금까지 주위에 “팀 운영이 너무 일방적이다.전화도 마음대로 못하게 한다”는 등 불만을 자주 토로했다. 이에 대해 코오롱측은 “이봉주의 부상이 심해 휴가를 보냈으며 10월 5일복귀한다”고 해명하고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
  • 파병-감청문제등 집중 추궁…국회 국정감사 시작

    국회는 29일 법사·정무·재경·통일외교통상위 등 14개 상임위별로 헌법재판소,외교통상부 등 25개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착수했다. 15대 국회 마지막인 이번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첫날부터 페리보고서 대책,도·감청문제,남북한 군사불균형 대책,두뇌한국21(BK21)사업의 부적절성,동티모르파병 대책,변형농산물 수입대책 등을 집중 추궁했다.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의 외교통상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여야 의원들은페리보고서 공개여부와 사후대책,동티모르 파병대책등을 따졌다.한나라당 이세기(李世基)·이신범(李信範)의원등은 페리보고서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추궁했다. 답변에 나선 홍순영(洪淳瑛)외교장관은 “페리보고서의 미공개 부분은 북한이 한·미·일 대북포괄정책을 따르지 않고 계속 도발을 일삼을 경우 가할수 있는 불이익이 주된 내용”이라면서 “북한이 3국의 포괄정책을 따르지않을 때 기존 혜택을 거둬들이며 경제제재완화 등 주겠다는 약속을 철회하는 한편,외교단절 등 북한의 고립강화내용이 포함돼 있지만 군사적조치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국군기무사령부와 국방연구소에 대한 국방위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남북한군사력 불균등 문제,국군기무사의 민간인 도·감청의혹등을 추궁했다. 국민회의 장영달(張永達)의원은 “전차의 수는 1.7대1,야포는 1.9대1,해군전투함은 3.4대1,공군전투기는 1.5대1로 열세를 보였다”면서 “그럼에도 전력증강사업비는 북한이 지난 70년이후 618억1,000만 달러를 투입한 반면 남한은 567억9,000만 달러를 투입했다”고 지적했다. 답변에 나선 김동진(金東鎭)국방장관은 “기무사의 감청은 있으나 불법은한건도 없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위의 정보통신부에 대한 감사에서 국민회의 김영환(金榮煥)·한나라당 김형오(金炯旿)의원등 여야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정부가 불법적인 감청을 근절,통신인권을 보호하는데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한나라당 김의원은 대법원 자료를 인용,“긴급감청 청구건수가 올 상반기에만 112건으로 작년같은 기간의 7배이며,98년 전체 187건의 60%를 넘어서는등 정부의 해명과는 달리 긴급감청 허가가 오히려 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회의 김의원도 “아무리 공적인 필요에 의한 감청이라 하더라도 대상과범위는 최소화해야 한다”며 국민의 인권보호차원에서 정부가 관련 법령 정비를 서두를 것을 촉구했다. 건설교통위의 서울시에 대한 감사에서 국민회의 김홍일(金弘一)의원은 “난지도개발계획으로 추진중인 대중골프장 계획은 다량의 농약사용을 유발,주변지역 및 한강의 심각한 오염이 우려된다”며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용의가 없는지를 물었다. 유민기자 rm0609@
  • 李漢東의원 탈당설 이후 첫 공식행사 참석

    보수와 진보를 양대축으로 하는 ‘신정계개편’을 주장했던 한나라당 이한동(李漢東)전부총재가 조용하지만 의미있는 행보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전부총재는 20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도덕정치 국민운동연합’이 주최한 ‘도덕정치로 21세기를 열어 나가자’는 제목의 강연회에 참석했다. 지난 7월 탈당설이 나돈 이후 대외적인 공식행사에 얼굴을 나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합당론이 불붙고 있는 시점과 맞물려 있어 그의 행보가 예사롭지만은 않다는 지적이다.여권에서 보면 중부권출신으로 보수안정세력을 대표할 수 있는 이전부총재는 여전히 ‘매력’있는 영입대상이기 때문이다. 그는 “나자신도 정치권에 몸담고 있지만 너무 썩어 얼굴을 들고 다닐 수없다”면서 “정치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며 정치개혁을 역설했다. 또 “현행 헌법의 가장 큰 문제인 대통령 중심의 1인 권력집중을 막기 위해서는 대통령이 당선되는 순간 여당 총재직과 당적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다른 민감한정치적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특히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를 비난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깨고 특별한 발언을하지 않았다. 이전부총재는 그동안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구인 경기 연천·포천 챙기기에만 매달렸다.최근 미국 ‘나들이’를 갔다 온 것이 고작일 정도로 사실상 ‘은둔생활’을 해 왔다.이전부총재는 오는 30일 고려대 산업대학원으로부터도 강연 초청을 받고 수락했다.앞으로 ‘강연정치’를 통해 독자적 ‘목소리’의 시동을 걸겠다는 생각인 것 같다. 최광숙기자 bori@
  • 공군, 입대정보 등 ARS안내

    공군은 16일 전화 한통화로 부대 배속 및 특기 분류 등을 알 수 있는 자동응답시스템(ARS)을 구축,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042) 551-8000,552-7900 또는 (02) 506-7900으로 전화하면 공군입대 및 지원, 시험합격 여부,특기 분류,부대 배속 등에 대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공군 관계자는 “창군 50주년을 맞아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모병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ARS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우득정기자 djwootk@
  • 박찬호 일문 일답

    로스앤젤레스 문상열특파원 3년 연속 ‘두자리 승수’를 올린 박찬호는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내심으로는 6승 정도에 만족했지만 10승을채우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10승 소감은. 동료타자들이 잘 쳐준 덕에 이길 수 있었다.용기가 더욱 솟아난다. ■투스트라이크 이후에 홈런을 맞았는데. 낮은 변화구를 던지려 했으나 공이 미끄러워 변화가 안됐다. ■앞으로 3경기가 남았는데 일정엔 변화가 없나. 예정대로 19일(현지시간) 경기를 치를 것이다.여유를 갖고 던지겠다. ■10승을 못 넘긴다는 우려는 없었나. 사실 6승에 만족했다.머리를 깎은 동기도 마음을 비우려는 데 있었다.그 뒤로 운까지 따랐다. ■군복무 문제는 어떻게 돼가고 있나.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물건너간 만큼 빨리 끝냈으면 한다.새달 11일께 입대할 생각이다. ■자꾸만 불거지는 트레이드설에 대한 생각은. 다저스에 계속 남아 오래 던지고 싶다. texas@
  • 李총재, 金德龍의원 ‘월권’ 제동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와 김덕룡(金德龍)부총재 사이에‘세(勢)싸움’조짐이 보이고 있다. 김부총재는 지난달 당내 ‘뉴밀레니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후 본격적으로 세확산을 시도하고 있다.당초에는 이총재도 ‘제2창당’을 이끌 선두주자로 평가,상당한 힘을 실어주었다. 그러나 위원회가 ‘월권(越權)’ 움직임을 보이자 이총재가 바로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총재는 8일 총재단·주요당직자 연석회의에서 경고성 일침을 가했다.위원회가 얼마전 대통령중임제 등 개헌문제를 논의한 것과 관련,“어떤 논의든할 수 있지만 그것이 마치 당론으로 결정된 것처럼 보도되는 것은 곤란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부총재를 직접 겨냥하진 않았지만,‘월권’에 대한 자제를 요구하면서 그 권한 범위를 명확하게 획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총재측은 또 위원회의 자체적인 영입활동에 대해서도 걱정스런 눈초리를보내고 있다.김부총재는 최근 방송인 L씨를 비롯,K·P·S씨 등 대학교수와전문가그룹을 꾸준히 접촉하며 영입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총재의 한 측근은 “영입대상자가 확답을 하지 않아 총재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은 것 아니겠느냐”며 애써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경계심은늦추지 않고 있다. ‘차세대주자’로 거론되는 김부총재의 세확산 움직임은 다른 여러 곳에서도 감지된다.지난달에 단행된 당 인사에서 김부총재는 자신의 계파로 분류되는 맹형규(孟亨奎)·이사철(李思哲)의원을 각각 총재비서실장과 대변인 등요직에 앉혔다.잦은 계파모임을 통해 당내 어느 중진보다 확실하게 ‘자기사람’을 챙긴다는 평이다. 박준석기자 pjs@
  • 입장권·승차권 전산관리

    이달부터 극장표와 고속버스표·여객선표 등 입장권과 승차·승선권은 해당업소와 국세청간 연결된 전산시스템에 의해 발매 상황이 자동적으로 국세청에 통보된다. 그동안 표의 재사용,표 발급 없는 현금 입장·승차 등의 방식으로 세금을탈루해 왔던 해당업소들은 이에 따라 탈세 여지가 크게 줄어들게 됐다. 국세청은 7일 이같은 내용의 ‘비정규 영수증 전산발매 관리계획’을 발표하고 이달부터 해당업소에 전산발매시스템 설치 등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국세청이 발표한 전산발매시스템 도입대상은 극장 등 공연장, 경기장·휴양시설·스키장·골프장·볼링장·빙상장·골프연습장 등의 입장권과 고속 및시외버스 승차권,여객선 및 관광유람선 승선권이다.국세청은 전산발매시스템 가입대상 업소는 전국적으로 1,600개며 이 가운데 대도시 개봉 영화관 152개,경기장 및 공연장 127개,고속버스터미널 86개,휴양·놀이시설 39개,스키장 10개 등 모두 414개 업소를 올해 안으로 가입시킬 계획이다. 국세청은 이달중 가입대상 업소 명단을 확정,가입을 유도하기로 했다. 전산시스템 가입업소에 대해 국세청은 통상적 세무간섭을 배제하는 반면 비가입업소에 대해서는 정기 및 불시점검,입회조사 실시와 함께 명백한 탈루혐의가 있을 경우 강력한 세무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추승호 기자 chu@
  • [새 정당 새 인물](5·끝) 떠오르는 경제계인사

    ‘신진인사 영입-신당 창당-16대 총선’.‘성공한 실업가’에서 ‘정치입문’을 꿈꾸는 재계 인사들에게 다가서는 굵직한 정치일정들이다.그러나 상당수 인사들은 아직 결심을 굳히지 못하고 있다.여권의 한 관계자는 “본인이강력히 원하면 신당의 영입자격(참신성 도덕성 개혁성)에 미달하고,신당에서 원하면 그쪽에서 머뭇거린다”고 재계 인사 영입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국민회의 주변에는 폭넓은 재계 인사들이 포진하고 있다.국민회의 ‘경제대책 운영위원’으로 위촉된 재계 인사만 해도 100명이 넘는다.국민 정치연구회 등에도 성공한 기업인들이 참여하고 있다.이밖에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는 인물군이 다양하다. ‘경제대책 운영위원’은 재계쪽의 ‘인재풀’이라 할수 있다.유력한 영입대상 인사로는 장영신 애경산업 회장,임성주 애경화학 사장,탁재용 흥안실업 사장,건설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장영수 (주)대우사장,박상은 대한제당사장,송상섭 송원자원회장 등이 손꼽힌다.이들 중 장사장은 지역구보다는 비례대표(전국구)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한국윤활유공업협회 김병근회장도신당참여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미 신당 참여의사를 밝힌 영구아트 심형래 대표도 운영위원 멤버다. 또 유완영 (주)아이엠알아이 회장,한영근 유경전자 회장,정용근 삼보컴퓨터 부회장 등이 눈에 띈다.고수곤 전광인쇄 사장,김상용 호남정기화물 사장등은 본인이 적극적이다. 송대평 코오롱부회장,강홍진 동일전자산업대표,김성현 (주)넥스텔 대표,유정상 우일종합건설 대표,장흥순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송석상 상원건설 대표,유양상 신한증권 대표,경재용 동문건설 회장,이명례 태영전자 대표,구일욱롯데건설 고문,이용경 한국통신 전무,김정문 김정문알로에 대표 등도 거론되고 있다.여권은 서갑수 한국기술투자 대표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으나 여의치 않다는 후문이다. 개혁성을 갖춘 재계인사로는 국민정치연구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최규성동무무역대표,강은기 세진기획대표,배기훈 한국보훈복지공단 사장,심기섭 한국냉장사장,이내경 호이트코리아 대표,최정순 웅진출판상무,남영주 대구 다산엔지니어링 대표,박상석 벽동핸스건설대표,박은성 영보개발대표,한상석 현대광고대표 등이 꼽히고 있다. 이밖에 신당에서 관심을 갖는 재계 인사로는 경남 진주 출신 김재홍 담배인삼공사 사장,역시 진주가 고향인 허동수 LG칼텍스정유 부회장,진해출신의 최일근 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의령 출신인 원대연 삼성물산 부사장,창원출신인 김규칠 산업기술정보원장,고원준 울산상공회의소 소장 등이 있다.이들 대부분은 국민회의의 취약지역인 영남지역 인사들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강원도 출신 인사들도 영입 가능성이 거론된다.정선 출신인 황창주 전한국농업경영인중앙회장,강명구 현대전자 부사장,유인균 인천제철 사장 등이 그들이다.류병국 한국가스공사 감사,이윤호 LG경제연구원장,좌승희 한국경제연구원장 등도 오르내린다. 성공한 벤처 기업가들도 예외는 아니다.박병엽 (주)팬택 사장,중고컴퓨터매매업체인 CC마트의 이병승 사장,장영승 나눔기술 사장,고건 서울시장의 아들인 고진 (주)바로비전 사장,박현주 미래에셋 사장 등 ‘진취적 젊은 기업인’ 다수가신당 영입대상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 여야 영입추진 인사 러브콜에 시큰둥/정치권“총선변수 될라”부심

    신당 창당을 모색하는 여야 정치권이 머리를 싸매고 함께 가슴앓이중이다. 새 인물을 영입하려 해도 막상 대상자들은 소극적이라는 것이다. 여권은 30명 안팎의 신당 발기인 선정에 난항을 겪는가하면,야권 역시 ‘수혈’과정에 신진주자들이 선뜻 응하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 이와 관련,여권 핵심 관계자는 5일“상당수의 영입대상 인사들이 명확한 입장 표명을 꺼리며 관망한다”면서 “이같은 현상은 전문성 등 이른바 경쟁력을 갖춘 인사일수록 심하다”고 분위기의 일단을 전했다. 신진인사들이 정치권 진입 행보에 신중을 기하려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우선 기존 정치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 때문에 이들 신진인사들이 쉽게 마음을 열지 않고 있다는 측면이다. 또 당장의 결정을 미루며 여야를 넘나들면 아무래도 자신의 ‘몸값’이 부풀려지지 않을까하는 계산도 있다.영입대상자들에 대해 자리를 시원스럽게 보장하지 못하는 것도 한 이유가 되고 있다. 일부이긴 하지만 신진인사들은 기존 정치권에 발을 잘못 내디딜 경우 그동안 닦아온 전문분야에서의 ‘명성’이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이같은 기류는 신당 참여와 16대 총선 출마 여부 취재과정에서도 드러나고있다.여권에서는 최근 시민단체에서 맹활약중이며 법조 출신인 P씨와 L씨,벤처기업인 J씨 등에 대해 신당 참여 의사를 타진했으나 이들은 “생각이 없다”며 고사했다. 출마에 뜻이 있는 신진인사들이 기존 정치권에의 참여를 꺼리는 것은 ‘총선전략’의 측면도 강하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설득력있게 제기되고 있다. 정치개혁이 주춤거리고 국민의 불신 속에 있는 기존 정당보다는 차라리 무소속으로 정치권 진입을 시도하는 게 한결 수월할 것이라는 인식이다.내년총선에서는 ‘무소속 돌풍’이 일어날 거라는 일종의 기대심리가 신진인사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 국민회의 이만섭(李萬燮) 총재권한대행 등 당 지도부가 4일 광주 남구청장선거지원을 위해 이례적으로 대거 내려간 것도 앞으로 선거에서는 여야 정당후보가 ‘무소속 강풍’에 고전할지 모른다는 항간의 기류와 무관치 않다. 한나라당 ‘제2 창당’에 깊이 참여하고 있는 한 인사도 “법조계 등 일부전문분야를 중심으로 영입작업을 진행중이나 대부분이 명확한 입장 표명을꺼리고 있다”며 영입작업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어 전문가들을 대거 활용하려는 여야 모두 16대 총선 전략을 새로 짜야 하지 않느냐는 주장도 만만치않다. 유민기자 rm0609@
  • 병무비리 군의관등 7명 적발

    국방부 검찰부는 3일 병역대상자의 부모로부터 뇌물을 받고 군 면제나 공익근무요원 판정 등을 내린 군 간부 7명을 적발,이 가운데 부산 기무부대 소속 5급 군무원 김모씨 등 기무요원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뢰 혐의로 구속하고 방모 소령 등 군의관 5명을 수뢰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95년 7월 임모씨로부터 아들의 병역면제 청탁과 함께 1,000만원을받았으며,기무요원인 김모 중사는 97년 6월쯤 국군부산병원 군의관 이모 중령에게 300만원을 건네주고 사병 3명의 의병 전역을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방모 소령은 국군수도병원에 근무하던 9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모두 11명의 현역입대자 부모로부터 1,560만원을 받고 이들의 아들을 의병전역시켰으며,군의관 김모 소령은 입영대상자 6명을 공익근무요원으로 판정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군검찰 관계자는 “군의관들은 수사과정에서 범죄 행위를 시인하고 반성한반면 기무요원들은 범행을 끝까지 부인함에 따라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있다고 판단,뇌물액수에 관계없이 구속했다”면서 “군의관들도 죄질 등을고려해 처벌수위를 재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군검찰이 거액의 뇌물을 받은 군의관들을 불구속 입건했는가 하면,기무요원 2명으로부터 1,300만원을 받고 허위판정해준 이모 중령을 입건조차 하지 않아 법적용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우득정기자 djwootk@
  • [새 정당 새 인물] (4) 주목받는 법조계

    내년 4월 치러질 총선에서는 법조계가 주목받을 것 같다.다른 전문가 그룹에 비해 노·장·청이 골고루 포진해 있는 데다 사회활동 및 기고 등을 통해 낯익은 얼굴들을 쉽게 고를 수 있기 때문이다.여야의 신당 창당 과정에서법조계 인사가 영입대상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50여명 정도가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이에 따라 여야 각 정파는 이들을 상대로 ‘물밑 교섭’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서 가장 탐내는 사람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맡고 있는 박원순(朴元淳)변호사다.그러나 박변호사는 정치에는 뜻이 없다고 영입 제의를 뿌리치고 있다.헌법재판소 출신의 이석연(李石淵)변호사도 여권이 신당 창당 과정에서 영입하기 위해 공을 들이는 인물이다. 민변의 간판격인 박인제(朴仁濟)·윤종현(尹鍾顯)변호사도 물망에 오르고있다.청와대 민정비서관으로 있는 김주원(金周元)변호사도 출마의사가 있는것으로 전해진다. 386세대로는 이정우(李政祐)·원희룡(元熹龍)·송영길(宋永吉)·최용석(崔容碩)변호사 등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이·원·송변호사는 운동권 출신이다.최변호사는 기고활동과 함께 인터넷을 통한 법률서비스로 주목받는다. 텔레비전 인기사회자와 코미디언으로 널리 알려진 오세훈(吳世勳)·고승덕(高承德)변호사도 정치에 대한 꿈을 접지 않고 있다.특히 6·3재선거에 한나라당 공천까지 받았다가 도중하차한 고변호사는 ‘명예회복’을 다짐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여성 법조인 가운데는 박주현(朴珠賢)·배금자(裵今子)·황덕남(黃德南)·조배숙(趙培淑)변호사가 단연 두각을 나타낸다.최근 전남 고흥군 군판사를지원,낙향을 결심한 조영황(趙永晃)변호사도 정치권에서 탐내고 있는 인물이다. 국민회의에서는 임종인(林鍾仁)·이종걸(李鍾杰)변호사가 각각 서울 성동과 경기 안양지역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임변호사는 현재 당무위원을 맡고있으며,이변호사는 같은 당 이종찬(李鍾贊)부총재의 사촌동생이다. 자민련에서는 원외지구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훈(李宰勳·경북 상주)·정종복(鄭鍾福·경북 경주)변호사가 ‘새인물’ 대열에 들 수 있다.고순례(高順禮)변호사는 자민련에서 활동중인 ‘홍일점’이다. 한나라당의 원외지구당 위원장인 심규철(沈揆喆·충북 영동·옥천)·정인봉(鄭寅鳳·서울 종로)변호사의 출마는 확실하다.당 소속 인권위원인 엄호성(嚴虎聲)·이종웅(李鍾雄)변호사도 부산과 서울의 지역구를 노린다. 검찰 출신 변호사들이 많이 거론되는 것도 특징이다.지난번 ‘검란’(檢亂)때 옷을 벗은 최병국(崔炳國)전전주지검장은 고향인 울산에서의 출마가 확실하다.본인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이원성(李源性)전대검차장,심재륜(沈在淪)전대구고검장,안강민(安剛民)전서울지검장도 정치권 진출이 거론된다. 검찰 고위직 출신으로는 정해창(丁海昌)·김종구(金鍾求)전법무장관,신건(辛建)전법무차관 등이 오르내린다.대전 출신인 김전장관은 지역에서 출마권유가 더 많은 실정이다.이밖에 문형식(文亨植)·함승희(咸承熙)·노인수(魯仁洙)·임운희(林雲熙)·김용원(金龍元)·원용복(元容福)·진봉헌(陳鳳憲)·이석형(李錫炯)변호사도 ‘정치 후보군’으로 떠오른다. 오풍연기자 poongynn@*법조계 시각…법조인들 의회진출 바람직 법조계 인사들은 내년 총선에서 법적 기본소양을 갖춘 변호사들이 대거 의회에 진출하기를 희망했다.입법기관으로서 국회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그러나 여야 신당 창당 과정에서 단순히 ‘구색용’‘선거용’으로만 이용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석연(李石淵)변호사는 “법조인들이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방패나 소모용품으로 전락해서는 안된다”며 “먼저 새 인물들이 의회에 진출해 활동할 수있는 정치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고 신당 참여에 앞서 ‘새로운 정치틀’이마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용석(崔容碩)변호사는 “미국의 경우 의원입법 실명제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법을 다뤄본 율사 출신 의원들이 원내에 많이 포진하면 국회의 역량도 훨씬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여야의 ‘새 피’수혈에 법조인이 적합하다는 논지였다. 함승희(咸承熙)변호사는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누가 국회의원이 되더라도 별로 나아질 게 없을 것”이라며 “다만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들의 정치권및 의회진출은 다른 직종에 비해 바람직하다”고 평했다. 문형식(文亨植)변호사는 “서초동 법조 타운에 정치권을 비아냥대는 소리는많이 들리지만 총선 얘기는 별로 안 나온다”면서 올 가을 정치권 변화가 본격화돼야 법조인들의 정계 진출이 가시화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석형(李錫炯)변호사는 공천기준에 대해 “노·장·청 등 나이로 구분할것이 아니다”고 전제,“그러나 참신하고 개혁적이며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법조인의 정계 진출에 대해서는 “2000년대 변화를 바라는 정치권의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국민회의 내부기류…與 신당창당 ‘주춤’

    새 정당 창당과 관련,여권 일각에서는 “답답하다”는 소리가 흘러나오고있다.당이 움직이지 않는 데다 뛰어야 할 사람도 뒷짐만 지고 있다는 것이다. 역으로 국민회의의 일부 핵심당직자·중진들은 고개를 내젓는다.혼돈과 시행착오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젊은피 수혈’이 ‘노·장·청의 조화’로 포장되는가 하면 주요 영입대상이 재야·시민단체 인사에서 전문가 집단으로 선회하는 등의 정황 때문이다. 창당과정에 비관적인 견해가 나도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몇몇 핵심 인사들만 신당 창당에 관여,대다수는 심한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동교동계와 핵심당직자,일부 중진들만 뛰다 보니 나머지 사람들은역할을 찾지 못한 채 불안해한다는 것이다.‘소수정예 비밀주의’가 창당 위기감을 증폭시키는 요인이란 지적이다. 하지만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당이 정말 답답하다.지나치게 수동적이며 안움직인다”고 당 중진들의 ‘소극성’을 지적했다. 여기에 창당 핵심관련자들의 기획력도 도마에 올랐다.창당과정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는 한중진은“짜임새가 없다”고 꼬집었다. 창당작업에서 ‘뛰는 사람’들은 손으로 꼽힐 정도다.정균환(鄭均桓)총재특보단장은 핸드폰을 꺼놓은 채 영입대상 인사들을 다양하게 접촉한다.부총재중에는 이종찬(李鍾贊)·김근태(金槿泰)·노무현(盧武鉉)부총재 등이 역할을나눠 뛰어다닌다. 이부총재는 지방도시를 돌며 정치개혁의 당위성을 창당작업으로 연결시킨다.김부총재는 재야·시민단체쪽에,노부총재는 부산·경남지역 신진인사들을 접촉하며 ‘창당 여론몰이’에 바쁘다. 불안정한 기류는 발기인 대회에서도 읽을 수 있다.10일의 발기인대회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발기인 윤곽은 오리무중이다.참여를 요청받은 인사들이 ‘여건의 미성숙’을 이유로 한사코 꺼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공천에 대한 불확실성도 의원들을 소극적으로 만들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들어오는 사람이 많을수록 ‘물갈이’ 폭은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이와관련, 여권의 고위 관계자는 “올 정기국회의 국정감사는 ‘기말고사’가 될것”이라며 의원들의 분발을 강조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역부족이다. 반면 창당작업이 주춤하는 것은 ‘숨고르기’ 성격이 짙다는 분석도 만만치않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당이나 소속원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제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여권 고위관계자는 “창당을 위해 뛰는 사람은 뛰고 나머지는 의정활동에전념하면 된다”면서 “당의 모든 사람이 창당에 관여하려는 것도 문제”라고 말했다. 유민기자 rm0609@
  • 자민련 ‘신진 영입’ 난항

    자민련이 신진세력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김현욱(金顯煜)사무총장이중심이 되어 한달 넘게 공을 들였지만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당초 이번주 중 1차 영입대상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다음주로 연기했다.대상에 오른 주요 인사들이 고사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타진을 하고 있는 1차 ‘후보군’중에는 한국논단 발행인 이도형(李渡珩)씨,한국통신 사장을 지낸 이준(李俊)씨,개그맨 김형곤(金亨坤)씨 등이 포함되어 있다.한보청문회에 나왔던 의사 박경식(朴慶植)씨는 이미 입당약속을 했다. 박씨외에는 입당결심을 굳힌 사람이 아직 없는 게 고민.이도형씨의 경우는적합한 영입대상인지에 대해 당내에서조차 논란이 일고 있다. 대선전 김대중(金大中)후보 비방문제로 국민회의로부터 명예훼손혐의 소송을 당한 전력때문이다. 이처럼 영입작업이 부진한 것은 잇따른 악재로 자민련의 지지율이 답보상태에 있는 것과도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2일 월례회의에서는 박태준(朴泰俊)총재가 직접 영입활동을 독려하고 나섰다.“신당창당이니,제2창당이니 다 떠들썩한데 우리도 참신한 신진세력을 영입해 당을 재정비하자”고 당부했다. 박총재는 특히 내각제연기 파문과 ‘격려금’파문이 영입작업의 악재가 되지않아야함도 강조했다. “총리께서 내각제 연내 개헌 유보 결단을 내리기까지 얼마나 고통스런 나날을 보냈겠는지를 이해해야 한다”면서 “그런 총리의 심정을 아직도 제대로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분이 더러 있어 총리를 괴롭히고 있는데 대해 안타깝기 짝이 없다”고 ‘당내 단합’을 거듭 촉구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자민련도 ‘집안정비’ 총력전

    9월 전당대회를 ‘내년 2월 이전 필요한 시기’로 연기한 자민련이 당 정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내각제 개헌 유보 이후 흐트러진 당 분위기를 추스리는 것은 물론 16대 총선에 대비하려는 뜻도 있어 보인다. 우선 총재단회의의 명칭을 간부회의로 바꿨다.총재단회의 참석멤버인 부총재들이 대부분 60,70대여서 마치 다른 당의 고문회의처럼 무기력한 이미지로 비쳐지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또 당 3역과 대변인,총재비서실장 등으로 구성된 당5역회의를 신설해 31일박태준(朴泰俊)총재 주재로 첫 회의를 열었다.이와 함께 기존의 상근당직자회의와 직능총괄회의를 통합,중·하위당직자 30여명이 참석하는 중앙당직자회의로 확대 개편했다. 아울러 신진 인사 영입이 내년 총선 성패의 최대변수라는 판단 아래 참신한 보수지도층 인사 영입에 당력을 모으고 있다.2일에는 1차 영입대상 명단을발표할 예정이다. 재향군인회(회장 張泰玩)회장단이 31일 자민련당사로 박 총재를 예방한 것은 그런 점에서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자민련은 또 오는 8일 양재동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소속 의원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공동여당으로서의 위상 확보와 당 지지율 제고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종태기자 jthan@
  • [새 정당 새 인물](1)미래의 정치일꾼 그룹

    국민회의가 30일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함에 따라 여야 정치권의 인물 영입경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정치권을 노크하는 각계 전문가들의 행보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주목되는 ‘후보군(群)’을 분야별로 분석하고 이들이 지향하는 정당의 바람직한 모습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노·장·청’의 조합으로 이루어질 새 정당의 이미지를 가장 잘 부각시킬수 있는 세대는 ‘386세대’로 대변되는 ‘청(靑)’그룹을 꼽을 수 있다. 정치·경제·사회·법조·문화계 등 각 분야에서 나름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젊음’ 때문에 21세기 정치와 쉽게 접목되기 때문이다.신당이추구하는 ‘참신함’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는 그룹인 셈이다. 신당의 ‘+α’가 젊고 참신한 전문가 집단으로 무게중심이 쏠리면서 각 분야의 ‘386 선두주자’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누가 새 정당에 참여할 것인가’에 대한 답은 시기상조다.아직까지 “나요”하는 사람이 쉽게 나타나지 않을 뿐더러 기존정치에 발을 내딛는 것을꺼려하는 층이 많다.때문에 지금은 386세대에서 ‘뜨는 사람들’이 정치권주변에서 회자(膾炙)되는 수준이다. 80년대 전대협 초대의장 출신인 이인영씨는 국민회의 김근태(金槿泰) 부총재가 “미래의 정치일꾼”이라며 무척 아끼는 386세대 가운데 한 사람이다. 김부총재는 “정교하면서도 폭이 큰 사고력 때문에 정치에 새바람을 넣어줄인물”이라고 평했다. 역시 전대협의장 출신인 오영식 임종석 강동규씨(국민회의 보좌진협의회 부의장)도 같은 맥락에서 자주 거명된다.국민회의 기조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쳤고 민화협 청년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구해우씨도 미래 정치권의 인재군에 들어온다. 노동운동을 해온 서울시 재선의원인 이강진씨,도봉구의회 강정구의장,민화협 김창수 정책실장 등도 신당추진인사들이 탐을 내는 인물군에 속한다. 재계에서는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지냈던 장영승씨에게 시선이 집중된다.벤처기업인 ‘나눔기술’사장인 장씨는 회사를 뉴욕 나스닥시장에 상장시키며월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서울대총학생회장을 지냈으며 벤처기업 ‘바이어블코리아’대표인 이철상씨와연해주에 식량기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남양알로에 이병훈사장,새턴투자자문회사 김석한 대표,한겨레 정보통신 이정근 사장 등도 ‘미래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법조계는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을 지내며 소액주주운동을 이끌었던 김주영 변호사와 법무법인 ‘한미’의 고훈 변호사 등이 리더그룹이다.임영화 변호사 등 민변 출신 변호사들도 대거 포진해 있다. ‘여성 386’도 영입대상이다. 열린정치포럼 정책실장을 맡고 있는 김현 국장이나 나라사랑청년회 조직국장 출신으로 디자인전문 모모재인의 오은주 대표가 정치권의 주목을 받는다. 우진무역개발 대표이사인 고연호씨도 마찬가지.전 KBS앵커 출신으로 동아방송대 겸임교수를 하고 있는 유정아씨,미 스탠퍼드대 로스쿨 출신으로 금호그룹 고문변호사인 김미형씨도 자기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영화 ‘서편제’의 배우 오정해씨는 일찌감치 주목받고 있는 문화예술인이다. 이들 ‘미래정치주자’들은 21세기 새 시대의 지향성에는 부합하지만 상당수가 ‘정치현실’에 부딪혀 검증받은적이 없다는게 숙제다. 이지운기자 jj@ * 386세대의 기대/“개혁·미래지향 정당 통일의 디딤돌 돼야” 21세기 한국 정치를 이끌 주역인 ‘386세대’는 여권의 신당 창당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신당에 대한 이들의 기대의 공통적인 화두는 ‘개혁’이다.여기에 더해 미래지향적이며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정당,통일을 위한 디딤돌을 놓는 정당이어야 한다는 반응이다.이러한 조건이 갖춰지면 참여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사도 갖고 있다. 이인영(李仁榮) 전 고려대 총학생회장은 “개혁적 정당이어야 한다”고 말했다.개혁세력이 결집,신당을 만드는 동력이 돼야 한다고 주문한다.그는 “신당 참여 및 총선 출마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종석(任鍾晳) 전 한양대 총학생회장은 “정치개혁을 이룰 수 있는 정당,기득권을 포기해 국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고강조했다.이를 위해서는 “국민회의가 뼈를 깎는 자기희생이 필요하다”고지적했다.이어 “바깥에서 (α세력이) 이런 일을 한다고 하지만 힘이 없어못미더워하는 정서가 깔려 있다”면서 “앞으로 신당 창당 과정을 지켜보고동료들의 의견을 집약,젊은 세대의 의견을 개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신당참여를 검토할 수 있지만 ‘들러리’가 되지는 않겠다는 신중한 자세다. 구해우(具海祐) 민화협 청년위원장은 “개혁적 국민정당에 21세기 통일의가교를 담당하는 정당을 표방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김현(金玄)푸른정치 모임 정책실장은 “20∼30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치인들을 많이 받아들여 개혁에 탄력을 붙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386세대’는 무리를 지어 신당에 참여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적당한 시기에 자신들의 집약된 의견을 개진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강동형기자 yunbin@
  • 신당 창당선언 /전문가그룹 영입 창구는

    여권의 ‘전문가’ 영입에는 핵심당직자 외에도 당 중진,청와대 인사,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옛 참모,외곽 사조직 등 거의 모든 조직이 뛰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비선(秘線)조직을 풀가동,영입대상 신진인사들에 대한 정보수집과 여론수렴 결과를 김대통령에게 수시로 보고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전문가그룹’ 접촉의 공식 창구는 국민회의 핵심당직자들이다.한화갑(韓和甲) 총장이 사령탑이 돼 지휘하고 있다.특히 한총장은 영남권 전문가그룹접촉에 공을 들인다.정균환(鄭均桓) 총재특보단장은 시민단체의 의견을 들으며 단체에서 활동중인 학계·법조계 신진인사들을 물색하고 있다.김옥두(金玉斗) 총재비서실장은 지방자치위원장때의 인맥을 살려 지방의 각계 전문인력들을 접촉중이다. 청와대에서는 김중권(金重權) 비서실장과 김정길(金正吉) 정무수석이 각각출신지인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의 전직관료,장성 및 재계 인사들을 두루접촉하고 있다. 김민석(金民錫)·설훈(薛勳)의원,허인회(許仁會) 당무위원은 80년대 학생운동권 출신인사중 벤처기업을성공적으로 일으켰거나 학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고시출신자에 대한 정보수집을 강화하고 있다. 신낙균(申樂均) 정희경(鄭喜卿) 두 여성의원은 여성계의 전문인력을‘사냥’중이며,박상규(朴尙奎) 부총재와 김원길(金元吉) 전 정책위의장은 재계에서성공한 기업인들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이강래(李康來) 전 청와대정무수석,나종일(羅鍾一) 전 국정원 1차장 등은 재직시 알고지내던 관료·기업인을 중심으로 영입여론을 수렴중이다. 이종찬(李鍾贊) 전 국정원장,이인제(李仁濟) 당무위원,정대철(鄭大哲) 부총재 등은 청와대를 들락거리며 신진인사 영입에 대해 ‘특수임무’를 각각 부여받고 있다. 유민기자
  • 어제 경술국치 89주년 되새기는 2제

    지난 29일은 대한제국이 일제에 강제로 국권을 침탈당한 ‘경술국치’ 89주년 되는 날이다.‘경술국치’에 항의해 단식,순국한 장태수 지사의 유품공개와 ‘을사오적’ 박제순의 후손 박승유씨가 일제말기 광복군에서 활동한 사실 발굴을 계기로 ‘경술국치’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본다. *을사오적 후손의‘속죄 항일운동’ 을사오적의 후손 가운데 선대의 친일행각을 속죄하는 뜻에서 항일운동에 나선 후손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을사오적 가운데 한 사람인 박제순(朴齊純·1858∼1916)의 친손자 박승유(朴勝裕·90년 작고·)씨로 박씨의 부인 김춘선(金春仙·68·강원도 춘천시 퇴계동)씨는 최근 남편 박씨의 항일투쟁기 ‘노래부르며 청산(靑山) 가리’를 출간했다. 1924년생인 박씨는 당시로선 출세가 보장된 경성법전(京城法專)을 우수한성적으로 졸업하고도 고등고시 시험을 거부하였다.1944년 일본군에 입대한박씨는 그 해 10월 중국 절강성(浙江省) 의오현(義烏縣)에 주둔중인 일본군횡정(橫井)부대에 배속되었다가 1개월뒤인 11월 부대를 탈출,광복군 제2지대(지대장 이범석)에 합류하였다.이후 박씨는 무석(無錫)·무호(無湖)·남경(南京)등지에서 초모(招募) 공작활동을 전개하였다. 박씨는 해방 후 조선오페라협회 간사로 활동하다가 6·25때 자진입대,국방부 정훈국 합창단원으로 야전부대 위문공연도 하였다.휴전후에는 원광대 강사 등을 거쳐 75년부터 강원대 음악교육과 교수로 재직했다. 정운현기자 jwh59@*순국 張泰秀지사 유품 ‘지각 공개' ‘경술국치’에 항의하여 24일간 단식 끝에 순국한 장태수(張泰秀·1841∼1920·건국훈장 독립장 추서)지사의 유품이 후손들에 의해 독립기념관에 전달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장 지사의 4대 손부(孫婦) 조정자(曺貞子·61·서울 거주)씨는 장 지사의유품 가운데 관복·패도 등을 비롯해 장 지사가 받은 교지(敎旨)등 총 60여점을 국치(國恥) 89주년(29일)을 앞둔 지난 24일 독립기념관에 기증한 것. 장 지사는 1861년 문과에 급제,양산군수·병조참의·동부승지 등을 거쳐 1905년 가선대부(嘉善大夫)의 품계에 오르면서시종원부경(侍從院副卿)에 임명되었다. 1905년 을사늑약(乙巳勒約)이 체결되고 이어 1910년 경술국치를 당하자 장지사는 단식,순국할 뜻을 굳혔다.일본 헌병이 찾아와 일왕의 ‘합방은사금’을 받으라며 온갖 위협을 가하였으나 끝내 일제의 회유를 물리치다가 그해 11월 3일 단식을 시작,24일만인 27일 순국하였다. 한편 독립기념관측은 장 지사의 유품정리가 끝나는대로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정운현기자
  • 노장진 ‘사자군단’ 에이스 우뚝

    이적생 노장진(25 삼성)이 ‘사자군단’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노장진은 14일 프로야구 현대와의 대구경기에서 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5안타 2볼넷 무실점의 눈부신 피칭으로 데뷔 이후 첫 완봉승이자 올시즌 팀내 첫 완봉승을 일궈냈다. 노장진은 ‘이적생 트리오’인 김상진·임창용과 함께 11승째(7패 방어율 4.25)로 다승 공동 4위(팀내 공동 1위)에 오르며 에이스 몫을 담당,야구인생을 활짝 꽃피우고 있다. 고졸 7년차 노장진은 공주고 시절 노히트노런을 기록,미래가 탄탄하게 보장됐던 기대주였다.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93년 한화(당시 빙그레)에 입단한 노장진은 첫해 3승(10패3세이브)에 그쳐 ‘차세대 에이스’로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뒤 이듬해 군에 자원 입대해 공백기를 가졌다.게다가 특유의 자유분방한 기질로 자신을 억제하지 못해 프로 적응에 실패,기량을 꽃피우지 못한채 시들어가는 듯 했다.제대 후 97년 6승(10패),98년 7승(10패)으로 회복세를 보이긴 했지만 3시즌에 걸쳐 고작 16승의 평범한 투수로 전락,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노장진의 야구인생에 일대 전환점은 지난해말 이뤄진 전격 트레이드.올해‘무조건적’ 우승을 선언한 삼성이 절실한 투수진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팀내 부동의 톱타자인 최익성과 박태순(투수)을 내주며 잠재력을 보유한 노장진을 영입한 것.야구인생의 중대기로에 선 노장진은 이적과 함께 올해초결혼까지 겹치면서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정신을 새롭게 무장했다. 145㎞ 안팎의 묵직한 직구가 살아나고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제구력까지 뒷받침되면서 4월 3승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보인 뒤 5월 2승,6월에는무려 4승을 챙기는 등 불안한 팀 선발진의 한 축을 거뜬히 담당해 내고 있다. 노장진은 “현재 컨디션은 좋다.올해는 15승 정도를 기대하고 있으며 삼성을 정상으로 이끄는데 견인차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대하소설 작가 정동주씨 새장편‘콰이강의 다리’

    티베트에서 태국을 가로질러 흐르는 ‘악마의 강’ 콰이강.풍토병의 소굴인그 강 위에 놓인 ‘지옥의 다리’ 콰이강의 다리.콰이강의 다리 하면 먼저떠오르는 것이 ‘아라비아의 로렌스’‘닥터 지바고’로 유명한 영국의 데이비드 린 감독이 만든 전쟁영화 ‘콰이강의 다리’다.이국정취를 자극하는 콰이강의 풍경과 포로들의 행진에 맞춰 울리는 경쾌한 휘파람 소리.그 선율은‘콰이강의 다리’를 한편의 뮤지컬영화로도 기억하게 한다.그러나 ‘콰이강의 다리’는 그저 뮤지컬 전쟁영화일 뿐,콰이강의 다리의 역사적 진실을 밝혀주지는 않는다.‘백정’‘단야’‘민적’등 선굵은 대하소설을 선보여온작가 정동주씨(52)가 펴낸 장편소설 ‘콰이강의 다리’(한길사)는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작가는 우리 역사에 한 줄도 기록되지 않은 슬픈 이야기,곧 일제시대 군속으로 끌려갔다 일본인 신분의 전범으로 사형과 무기징역을 당한 조선인들의 비극을 다룬다.태평양전쟁 당시 콰이강에서는 싱가포르 전선과 자바전선에서붙잡힌 연합군 포로 18만여명 등약 50만명이 강을 가로지르는 철도 건설에참여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이 콰이강의 다리 건설에 참여한일본군 가운데는 한국인들이 적지않았다.태평양전쟁이 한창이던 1942년,일본군은 한반도 전역에서 영어를 할 줄 아는 5,000명의 군속요원을 징발해 부산 노구치(野口)부대에 입대시킨 뒤 두달간의 교육을 거쳐 남양군사령부가 있는 태국으로 보냈다.군속요원들은 각 부대에 배치됐고,이들 가운데 영어에능통한 300여명은 콰이강을 가로지르는 철도 건설공사에 투입돼 비참한 운명을 맞았다.이들은 조선인이지만 창씨개명을 해 연합군 포로의 눈에는 모두일본군으로 비쳐졌다.이 때문에 이들은 종전후 일본군 전범으로 체포돼 24명이 사형,27명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무기징역을 받은 사람들은 두 번의국제재판을 받은 끝에 일본으로 송환됐지만 일본인도 조선인도 아닌 무국적자로 전락했다.일본과 한국 양국 모두 이들을 철저히 외면한 탓이다.이들의비극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소설은 전범으로 붙잡혀 사형을 선고받은 24명의 한국인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주인공 김덕기씨(본명 홍종묵)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현대사에서 증발해버린 콰이강의 비극을 추적한다.김씨는 도큐야마 마츠오라는 이름으로 1942년 군속요원(통역)으로 징발돼 콰이강 다리 공사에 투입된 인물.김덕기가군속요원으로 징발된 시점을 시작으로 콰이강 다리건설,전범재판에서 사형을 선고 받는 과정,일본 형무소 수감생활,국적을 찾기 위한 소송과정 등이 펼쳐진다.작가는 지난 92년부터 이 소설을 구상,8년만에 완성했다. 데이비드 린 감독이 영국인의 시각에서 콰이강의 비극을 다뤘다면,정씨는한국인의 시각으로 역사속에 매몰된 사실들을 밝혀낸다.소설 ‘콰이강의 다리’가 잊혀진 한국인들에 대한 복권청구서로 읽혀졌으면 한다는 게 작가의말.작가는 콰이강의 다리를 “일본의 그릇된 근대화의 상징적 건축물이자 일본 군국주의의 바벨탑”으로 규정한다. 김종면기자 jmkim@
  • 국민회의‘영입委’역할은

    ‘창당 준비위’와 함께 신당 창당의 쌍두마차인 ‘신진인사 영입 위원회’(가칭)의 역할 및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만섭(李萬燮) 총재권한 대행은 9일 “8월 30일 개최되는 중앙위원회에서영입위원회를 구성,영입대상 인물 검증작업에 들어가겠다”고 거듭 밝혔다. 영입위원회가 가동하는 9월초부터 영입 작업을 본격화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신진인사 영입위원회’는 이 대행을 위원장으로 한화갑(韓和甲)사무총장,정균환(鄭均桓)총재 특보단장,최재승(崔在昇)조직위원장 등 5∼6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핵심 당직자 중심의 기구인 셈이다.그러나 개혁성향의초선의원 및 신당 창당을 지지하는 재야의 시각도 존중해야한다는 여론에 따라 위원회의 숫자는 다소 유동적이다. 창당 준비위가 신당의 이념과 노선,정강정책 등 골격을 만드는 작업을 한다면 영입위원회는 골격에 살을 붙이는 말 그대로 ‘신진 인사의 영입’이 주된 임무다.우선 과제는 영입대상 인물에 대한 검증작업이다.검증 원칙은 확고하다.필요조건은 도덕성과 개혁성이다.여기에 전문성이 가미되면 필요 충분조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보고있다. 문제는 검증방식.영입폭이 큰 만큼 검증도 더욱 철저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신당은 16대 총선에서 전 지역구 공천을 목표로 하고 있다.국민회의 소속 현역의원 105명을 논외로 치더라도 영입대상은 총선 후보만 의원정수 270명을기준으로 165명이나 된다. 3단계 검증과정을 거친다는 복안이다.1단계는 대상 인물을 두루 접촉하는시기다.현재 진행중인 단계다.영입 대상 리스트를 토대로 8월 중앙위원회 이전에 1차적인 접촉을 마친다는 계획이다.정 단장은 “현재는 당이 필요로 하면 지역구든 전국구든 상관않고 출마할 수 있는 인사를 대상으로 접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총재권한대행도 “당이 필요로하는 인사,참여를 원하는 인사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당직자들이 나서 각개격파식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2단계는 접촉 결과를 취합,위원회 차원에서 검증하는 작업이다.마지막으로 대상인물을 2∼3배수로 압축,최종의사를 확인한 뒤영입대상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위원회가 발족하는 9월초부터는 영입대상 인물들의 면면이 구체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강동형기자 yun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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