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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8세 최고령수험생 조희종씨

    “평생 공부를 해도 모자란 것이 인간입니다.늦었지만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와 한번 도전해 보고 싶었습니다.” 2003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응시자중 전국 최고령인 조희종(68·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씨는 6일 고희를 앞둔 만학도에게는 어울리지 않게 다소 수줍은 표정으로 수능지원 이유를 설명했다.경남 밀양이 고향인 조씨는 가난했던 가정형편 탓으로 초등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였지만 배우고 싶다는 학구열은 꺾지 않았다. 현재 모 제약회사 부산출장소장인 조씨는 지난 1월 중등과정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8월 고등과정 검정고시에도 합격,내친 김에 수능시험까지 도전하게 됐다. 젊었을 때부터 외국어에 취미를 갖게 된 조씨는 군에 입대할 때 미니영어사전을 가져갈 정도로 특히 영어에 대한 애착과 집념이 강했다.일본어와 중국어도 수준급이다.지난 96년부터 아마추어 무선사로 활동하고 있으며,부산 아시아경기대회를 전세계에 홍보하는 자원봉사활동에도 참가했다. 조씨는 “평생 기회가 없었지만 지금이라도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즐겁고,내 능력을 평가받고 싶어 수능시험에 도전하게 됐다.”며 “영문학과에 진학해 번역 일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좋은 조건에 있는 학생들이 공부를 외면하고 방황하는 것을 볼때 안타깝다.”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도 항상 노력해서 사회의 좋은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젊은이 광장] 수능을 앞둔 후배들에게

    군 복무중인 친구가 얼마전 휴가를 내 나왔다.고등학교 3년 내내 같은 반에 있었고 가까운 대학에 다니고 있어 입대 전에는 자주 만났다.하지만 그 친구가 입대한 이후 바쁘다는 핑계로 편지 한통 보내지 않는 등 제대로 신경을 써 주지 못해 늘 미안했다.그래도 우리는 금방 서먹함을 떨쳐 버리고 반가운 마음에 예전에 자주 찾던 술집을 찾았다. 그런데 우연히 그곳에서 또 다른 고등학교 동기 친구들을 만나 자리를 같이했다.그들의 말투와 하찮은 습관은 조금도 변하지 않아 학창시절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낯설어지는 친구들의 모습에 당황스러웠다. 머리카락을 길게 기른 친구.우리는 야간 자율학습 시간마다 뒷자리에 앉아 록그룹 ‘니르바나’와 ‘메탈리카’ 등의 음악을 화제로 얘기를 나눴다.그친구는 일류대 실용음악과에 진학하고 싶었지만 수능 점수가 모자랐다. 그는 “내가 만든 곡들이 곧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라고 자랑했다.하지만 대학에 가지 못한 그 친구의 음악활동을 집에서는 반대하고 있었고 용돈도끊어졌다고 했다.그래서 막노동을 하고 있으며,내년 초 군에 입대해야 한다고 털어놓았다. 회사원인 친구도 있었다.병역을 면제받고 전문대를 졸업하자마자 중소기업에 입사한 그 친구는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그나마 ‘잘 풀렸다.’고 생각했다.하지만 그가 맞닥뜨린 사회에는 일류대와 삼류대,4년제와 전문대의 높은벽이 기다리고 있었다.그 친구는 내년 초 회사를 그만두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한 친구는 작은 키에 유난히 달리기를 잘했다.그러나 대학 입시에 실패하고 재수를 할 수 있는 형편도 아니어서 이듬해 봄에 바로 입대했다.올해초 제대한 뒤 지금까지 가구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그 친구는 빨리 돈을 벌어 가정을 꾸리고 번듯한 PC방 사장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친구들의 얘기를 듣고 있자니 나는 부끄러워졌다.대학신문사에서 학우를 대변한답시고 ‘청년 학생이 지켜야 할 정의로움’을 장황하게 늘어놓고 있지만,정작 내 친구들의 소박한 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자괴감이 밀려왔다. 나는 서울에 있는4년제 대학을 다니고 있다는 현실에 안주해 친구나 다른 사람의 고민과 삶에 무관심했던 것은 아닐까.화이트칼라 말고는 다른 미래를 생각해본 적이 없는 나 자신이 왠지 왜소하게 느껴졌다.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생각과 처지,현실과 꿈이 서로 엇갈리고 있었던 것이다.그것은 대학 진학의 관문인 수능 시험을 치른 직후였다고 기억된다. ‘수능’은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친구들 사이에 ‘계층’을 만들었다.유난히 추운 겨울날 치른 ‘수능’의 결과에 우리의 미래는 조금씩 다른길로 갈렸던 것이다.수능을 치른 지 3년후,다시 만난 친구들은 너무나 달라져 버린 서로를 바라보며 언제 꺼내 봐도 따뜻한 학창시절의 추억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오는 6일 또 후배들이 수능을 치르게 된다.그들이 수능 이후의 혼돈과 엇갈린 진로에 상처받지 말고,서로를 보듬고 소중한 미래를 키워나가길 간절히 바란다. 변휘 한양대 신문사 편집장
  • 김윤영씨 첫 소설집 ‘루이뷔똥’, 명품 거래 둘러싼 인간군상 일상에 숨겨진 욕망 파헤쳐

    “그가 가지는 의외의 새로움이자 단단함은 삶의 이야기를 나름대로 새롭게 구성하려는 실험적 형상화 방법론과 그로부터 자연스럽게 도출되는 독특한 자의식에 있다.”(평론가 임규찬) 지난 98년 창비 신인소설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발을 내디딘 소설가 김윤영(31)이 첫 소설집 ‘루이뷔똥’을 출간했다. 소설집에 붙여 평론가 임규찬이 눈여겨본 그의 문재(文才)는 실제적 완성도보다 오히려 ‘가능성에 무게가 있다.’는 평단의 시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준다.명품 ‘루이뷔똥’을 불법으로 거래해 먹고 사는 인간군상의 물신적 행태를 이 정도 분량의 글로 축약하고 정리해 내기가 결코 쉽지 않았을 터이다. 그러나 한 신예 여류소설가의 폭넓은 현실인식과 체험세계가 빚어낸 신작소설 ‘루이비똥’은 능히 이를 감당해 낸다.작품은 ‘감당’을 넘어 가장 함축적이고 상징적으로 현대인이 가진 일상의 모습과 그 이면의 꿈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한때 서울에서,지금은 그가 경멸해 마지 않는 ‘좌파 떨거지’로 학창시절을 보낸 세미.프랑스 파리로 날아와 루이뷔똥 수집상으로 먹고 사는 그는 순전히 먹고 살고자 외인부대에 용병으로 입대,남미 가이아나의 아리앙 로켓발사기지에서 근무해 온 또 다른 ‘생활의 떨거지’ 판수와 만난다. 같이 살면서도 이들은 결코 정신적으로 교감해 신뢰를 갖는 관계로 설정되지는 않았다.‘짐승 같지는 않지만,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 영혼의 교감에는 다다르지 못한 사이다.그래선지 사랑을 말하는 판수를 두고 그는 “사랑이라니,지겨워 그런 말은.”이라며 선을 긋고 나선다. 여기에 조선족 출신 영변댁이 가세해 이야기를 이끈다.1인당 판매량이 제한된 명품 루이뷔똥을 사들인 뒤 이를 한국 같은 ‘거품 수요’의 나라로 넘기고 이문을 챙기는 일에 이들은 모두 발을 담그고 있다.불법인 만큼 이들의 프랑스 생활이라는 게 도무지 뿌리가 없어 불안정하다.이국에서 겪는 이들의 비애는,명품을 사들여 보관해 놓은 창고가 불로 타버린 뒤 반쯤 혼이 나가버린 영변댁이 서툰 현지어로 ‘노옹!장다름므!(경찰은 안돼.)’라고 외치는 절규에 절절히 녹아 있다. 김윤영의 작품은 일견 건조하고 단선적이다.더러 체험의 한계도 드러난다.그러나 군더더기없는 묘사가 오히려 사실적이고 긴장을 부추기는 효과를 준다. 그의 작품에서 수완 좋은 작가들이 엮어 놓은 ‘기성복 기분’을 느끼기는 쉽지 않다.그러나 체험세계에 견실하게 발 딛고 선 그의 신선한 저력은,독특한 문제의식의 생산능력과 함께 앞으로 그의 문학을 견인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는 점이 기대치다.니콜라이 오스트로프스키의 혁명소설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는가’를 연상시키는 그다. 심재억기자
  • 공무원 노조 쟁의 안팎/ 노·정, 명칭·출범시기 첨예대립

    전국공무원노조가 조합원투표를 거쳐 쟁의행의에 돌입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노정(勞政)간 극한 대립이 예상된다.노조측은 오는 4일과 5일 전 조합원이 연가나 휴가를 내고 상경투쟁을 하기로 한 대의원대회의 결정을 추진하고 있고,정부는 관련자 엄벌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국회 행자위가 31일 공무원조합법 연내 처리를 보류하기로 해 극한대립은 피할 수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공무원 노조와 정부간의 갈등을 촉발시킨 쟁점 및 향후 일정과 파업전망 등을 되짚어 본다. ◆양측간 쟁점 정부는 지난 9월16일 ‘공무원 노조’를 허용하지 않는 대신 ‘공무원 조합’이라는 명칭을 사용토록 한 정부안을 확정,이틀 뒤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안에는 조합 출범시기를 3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친 2006년으로 하고,단체협약 체결권과 파업 등 단체행동권을 제한했다.이에 노조측은 ‘노조’라는 명칭을 고수하는 한편 노조 출범시기를 2003년으로 앞당기고 단체행동권 허용을 요구했다.이후 노조는 정부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면 총파업을 포함한 대정부투쟁을 벌일 것을 천명하며 투쟁강도를 높여 왔다. ◆노조의 향후 일정 이날 ‘긴급중앙위원회’를 열어 수위조절 등 파업과 관련된 세부내용을 결정했다.1일에는 쟁의행위 선언 기자회견과 파업 출정식을 갖고,4일과 5일에는 공무원노조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전국공무원노동자대회’를 개최,총파업을 앞둔 경고성 파업투쟁에 돌입하기로 했다.전국의 조합원들이 상경투쟁에 참여하기 위해 연가를 내기로 했다. ◆정부의 강경 대응 정부는 노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자 각 기관에 복무관리 지휘지시 및 지침을 내려보내 연가·반일연가·조퇴 등을 모두 불허하기로 했다.연가와 휴가는 부서장이 거부할 수 있도록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에 규정돼 있어 승인을 받지 못한 조합원들이 상경투쟁에 참여할 경우 무단결근으로 처리해징계 및 사법처리를 한다는 복안이다. ◆경고성 파업 전망 전체 공무원 87만여명 중 공무원노조의 가입대상은 대략 26만여명이다.공무원노조 전국 15개 본부와 161개 지부 조합원 6만 9548명 가운데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찬성의사를 보인 5만 363명이 이번 상경투쟁에 참여할 경우전체 공무원의 20%가 참여하게 된다. 이럴 경우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사업승인 업무 등 행정업무를 비롯한 각종 민원업무처리에 적지 않은 차질이 예상된다. 행자부 관계자는 그러나 “공무원조합법의 연내 처리가 사실상 힘들게 된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징계를 무릅쓰고 상경투쟁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조합지도부 등 골수 조합원 4000∼5000여명 정도가 상경투쟁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종락 장세훈기자 jrlee@
  • 병풍수사 결과 발표/ 병적표 숱한 誤記등 의혹 여전

    정연·수연씨의 병역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결과는 검찰의 상세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혹을 남기고 있다. 우선 병적기록표의 오기와 관련,기초적인 사항에까지 잘못이 있다는 점은 선뜻 납득되지 않는다.검찰은 정연씨와 비슷한 시기에 입영한 사람들의 병적기록표 2000장을 입수,비교했으나 정연씨 병적기록표와 같은 수준의 오기는 숱하다는 것이다. 90년대 초에는 ‘사회관심자원관리’가 일시 폐지됐었기 때문에 정연씨가 굳이 대법관의 아들이란 점을 숨길 필요가 없었다고 덧붙였다.그러나 병적기록표에는 정연씨 이름,주민등록번호,동생 이름 등 기본적인 사항마저 잘못 기재되어 있다.병역대상자 본인이 작성한 제1국민역 편입대상자 신고서가 있음에도 이런 결과를 낳는다는 것은 쉽게 받아들일 수 없다. 정연씨가 91년 2월 입영을 앞두고 서울대병원에서 재발급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 병사용 진단서의 내용과 행방도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검찰은 정연씨가 90년 6월,91년 2월 두차례에 걸쳐 병사용진단서를 발급받은 사실을 확인,90년 6월 진단 내용을 간접적이나마 확인했다. 그러나 91년 2월분에 대해서는 의무기록지 등 관련기록을 찾지 못해 진단서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당시 정연씨를 진료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대병원 김정룡 박사와 이회창 후보가 가깝기 때문에 진단서 발급에 항상 따라붙어야하는 의무기록지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점이 의문시 되고 있다. 더구나 입영직전 발급받은 진단서였던 만큼 실제 입영부대에 제출됐는지도 확인되어야 하지만 검찰은 더 이상 수사를 하지 않았다. 97년 은폐대책회의에 대한 검찰 수사 역시 대책회의의 결과로서 병적기록표 위·변조 사실이 뚜렷이 드러나지 않아 충분한 조사가 이뤄지지 못했다.97년 은폐대책회의가 열렸던 H호텔 에 간 사람 가운데 검찰이 조사한 사람은 김길부 전 병무청장과 여춘옥 전 병무청 징모국장,박기석 전 비서실장 등에 불과하다.참가한 정치인에 대한 수사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수사결과에 따라서는 피의자 신분이 될 수도 있는 여 전 국장과 박 전 실장의 진술이 대부분 받아들여졌다. 99년 군검찰이 정연·수연씨 병역비리 의혹을 내사했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당시 수사팀 관계자들의 진술이 잇따랐으나 검찰은 당시 수사팀을 지휘했었던 고석 대령과 이명현 중령의 진술을 믿을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정연·수연씨 내사설은 ‘풍문’에 불과하다는 결론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큰 의혹은 정연씨의 체중 변화 추이다.검찰이 밝힌 바에 따르면 정연씨는 90년 6월 50㎏,94년 4월 62㎏,95년 4월 60㎏,96년 4월 57㎏,97년 6월 58㎏이었다.체중이 45㎏으로 측정된 것은 입영직전인 91년 2월 한번뿐이었다.이에 대해 서울지검 정현태 3차장 검사는 “우리는 법률가로서 범죄 혐의에 대해 수사해 실체적 진실을 밝힐 뿐 역사적인 진실을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정부정책 Q&A] 7급공채 1차필기 합격효력은

    대한매일은 사회변화에 대응해 급변하는 각종 정부정책과 제도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정부정책 Q&A’ 난을 매주 목요일자에 게재하고 있습니다.전화(02-2000-9252)나 이메일(hyun68@로 제보나 문의를 접수합니다. ◆제40회 7급 공채시험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한 뒤 지난 14일 공군장교로 입대했습니다.훈련중이어서 오는 12월4∼5일로 예정된 2차 면접시험을 치르지 못할 것 같은데 이 경우 1차 필기시험의 합격 효력은 언제까지 유지됩니까.(행자부 홈페이지 네티즌) 공무원 공개채용 시험에 최종 합격한 뒤 군에 입대할 경우에는 합격(임용후보자 명부)의 효력이 유지됩니다.그러나 필기시험만 합격하고,면접시험에 응하지 않거나,못할 경우에는 불합격 사유가 됩니다.군 입대 등의 사유로 면접시험을 유예하는 제도는 없습니다.[행정자치부(www.mogaha.go.kr) 고시과 (02)3703-4732] ◆여권에 기재하는 이름을 외국 현지에서 불리는 ‘영어명’으로 쓰고 싶은데 가능한지요.또 여권의 영문이름이 한글이름 발음과 다른데 영문 이름의 철자를 정정할 수 있는지요.(외교통상부 홈페이지 네티즌) 여권의 영문이름은 호적에 등재된 이름으로 발급됩니다.여권은 신분증이고,신분은 호적에 등재된 내용을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입니다.다만 오랜 외국생활을 한 탓에 별칭이 그 사회에서 그 사람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을 경우에는 여권에 별칭을 추가하는 것은 허용됩니다. 또 여권의 대외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여권의 영문성명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정정하지 않습니다.다만 여권의 영문이름이 한글발음과 명백하게 다르거나 다른 가족구성원과 영문 성이 다른 경우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경우 이를 입증하는 증빙서류와 진정서를 등기우편(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80번지 외교통상부 여권과)으로 보내 신청하면 검토후 허용할 수 있습니다. 외교통상부(www.www.mofat.go.kr) 여권과 (02)720-2413 ◆결혼을 앞둔 경찰공무원인데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대출을 받고 싶습니다.은행에서는 퇴직금담보나 전세담보의 대출금리가 가장 싸다고 하는데 연금관리공단에서도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한지요.(공단 홈페이지 네티즌) 공단에서는 올해에도 연금기금에서 5000억원의 재원으로 연금대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연금대부는 퇴직금의 절반 범위 안에서 공단채무액을 뺀 금액(최고 2000만원)까지 대부를 받을 수 있습니다.대부이자율은 연 7.5%이며 변동금리가 적용됩니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www.gepco.or) 자금운용부 (02)560-2212
  • 복지 Q&A/ 새달 보험급여 제한범위는

    ◇11월부터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가입자들의 급여가 제한된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세요. 그렇습니다.국민건강보험법 제68조 제1항 직장보험료 납무의무조항과 같은법 제48조 제4항 보험급여 제한 규정에 따라 개인사업장 및 법인 사업장의 사업주는 건강보험료를 납부할 의무가 있습니다. 따라서 지난 2000년 7월 이후 납부하셔야 할 보험료중 3회분 이상 보험료를 1개월 이상 체납하신 가입자들은 보험급여가 11월부터 제한됩니다. 급여제한 범위는 모든 보험급여에 대해 포괄적으로 해당되고 급여제한 대상자에게는 문서로 내용과 사유를 사전통지해 드립니다. ◇시장에서 종업원 3명을 두고 작은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저와 같은 경우에도 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하나요 지난해 7월부터 모든 사업장의 근로자 및 사용자는 물론 1개월이상 고용되는 일용근로자라도 직장가입대상자에 포함됐습니다. 다만 5인미만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장중 일부 업종은 임의가입대상업체입니다.즉 농업,임업,어업,건설업,가사서비스업,다과점,이·미용업,기타 오락사업,음식점업,주점업,섬유염색 및 가공업,사무·화학용품 제조업,숙박업,특수·외국인학교 등 기타교육기관,자동차판매업종이 해당됩니다.임의가입사업장도 근로자의 동의절차를 거쳐 직장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귀하의 경우 당연 적용대상 사업장이 아니라 임의 가입대상입니다.만약에 가입의사가 있으시면 근로자 3명중 2명이상의 동의를 거쳐 가입하시면 됩니다. ◇얼마전 피부과병원을 몇번 찾은 적이 있는데 갈 때마다 진료비가 달랐습니다.환자의 본인부담금은 어떻게 산정되는지 알려주세요. 의원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을때 요양급여비용 총액이 1만5000원 미만이면 65세 미만은 3000원,65세 이상은 1500원을 본인부담금으로 내게돼 있습니다.1만5000원을 초과하면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30%를 부담토록 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제공
  • 2002 포스트시즌/ 첫판 이겨야 산다

    첫 경기를 잡아라.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3전2선승제)에서 맞붙는 현대와 LG 선수들에게 떨어진 ‘지상명령’이다.특히 역대 11차례의 준플레이오프에서는 단 한번의 예외도 없이 1차전을 승리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현대가 앞서 있다는 게 중평이다.20일 발표된 엔트리에서 나타나듯 현대는 전력누수가 거의 없다.일찌감치 포스트시즌행을 확정지은 탓에 주전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LG는 여러 가지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시즌 막판까지 두산과 4위 다툼을 벌여 체력이 고갈됐다.또 중심타자였던 서용빈이 입대한 데 이어 김재현마저 부상에 신음중이다.그러나 단기전인 만큼 쉽게 승자를 점칠 수는 없다.전문가들은 “현대의 전력이 약간 앞서 있지만 돌발변수가 많은 단기전이라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페넌트레이스 맞대결에서도 양 팀은 9승1무9패로 호각세를 이뤘다. 두 팀의 싸움은 ‘창과 방패’의 대결로 압축된다.박재홍 심정수 프랭클린 이숭용 등 중장거리 타자들이 버티고 있는 현대 타선은 단연 LG를 압도한다.또 박진만 박경완 등 하위타선도 ‘한방’을 갖고 있다.시즌 팀 타율은 두팀 모두 .261로 같지만 장타력,즉 홈런에서 현대(173개)가 LG(100개)를 앞선다.단기전에선 ‘한방’으로 승부가 갈리는 경우가 많아 현대는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반면 이렇다 할 홈런타자가 없는 LG는 효과적인 투수운용으로 상대 타선을 잠재우기로 했다.페넌트레이스에서도 ‘투수 인해전술’로 톡톡히 효과를 봤다.특히 이동현 장문석 류택현 이승호 등이 버티고 있는 중간계투진은 8개구단 가운데 최고로 평가된다.선발이 다소 약하지만 중반 이후 승부에선 승산이 있다는 계산이다. 공격에서는 단타로 착실하게 점수를 뽑겠다는 전략을 세웠다.특히 상대 내야진을 흔들어 놓는 도루를 적극 활용해 타력의 열세를 만회할 생각이다.페넌트레이스 동안 LG는 140개의 도루를 성공시켜 기아(154개)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반면 현대는 79개로 6위에 그쳤다.‘루키’ 조용준(현대)과 ‘야생마’ 이상훈(LG)이 지키고 있는 마무리 싸움도 볼 만하다.조용준은 신인답지않은 두둑한 배짱으로 데뷔해에 진필중(두산)을 제치고 구원왕에 오른 만큼 자신감에 차 있다.이상훈도 기복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본과 미국프로야구를 경험한 베테랑으로서 특히 ‘큰 경기’를 치러 본 경험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 박준석기자 pjs@
  • 금딴 현역군인도 병역혜택 받나? 법률에 조기전역 언급 없어

    군 복무중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들에 대한 조기 전역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병역 면제 혜택을 받게 된 선수는 야구의 김진우와 조용준,탁구의 유승민 등 무려 54명에 이른다. 하지만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으로 군 복무중 금메달리스트가 된 농구의 현주엽 조상현 이규섭 신기성과 태권도의 문대성,핸드볼의 남광현,럭비의 엄순길 김영남 이명근 윤희수,하키의 강성정,배드민턴의 임방언,사격의 김병준 등 13명에 대해서는 특별한 기준이 없어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는 것. 98방콕대회 당시에도 군 복무중인 일부 선수가 럭비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조기 전역 문제가 대두되지 않았다.럭비가 비인기 종목이어서 상무소속이나 실업팀 소속이나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이었다.하지만 이번에는 고액 연봉을 받는 인기종목인 프로농구 등이 포함돼 이해 당사자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런 경우에 대비한 명확한 법 조항도 아직은 없다. 체육 특기자의 병역 면제를 규정한 ‘병역법 시행령제49조’에는 병역 면제에 해당하는 체육 특기자는 원할 경우 공익근무요원(체육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다고만 돼 있을 뿐,군 복무자가 면제 요건을 갖췄을 때에 대한 언급은 없다.현행법 상으로는 조기 제대를 시킬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는 셈이다. 상무의 한 관계자는 “병무청 등에 문의해 보니 이 법은 입대 전의 선수에게만 해당되며 군 복무중인 선수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이들을 조기 제대시키기 위해서는 법을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하지만 지난 7월에도 이전에 없던 조항인 ‘월드컵축구대회에서 16강 이상의 성적을 거뒀을 때’를 삽입했던 터라 이들 선수의 조기 제대도 불가능한 사항만은 아니다. 박성수 대한체육회 훈련2팀장은 “형평성을 고려해 이들을 조기 제대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기철기자 chuli@
  • 공무원 기강 문제있다

    정권 말기를 맞아 공직사회의 기강이 문란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현직 외교통상부 사무관이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사실이 적발돼 파문이 일고 있다.검찰과 경찰은 외교부측이 이 사실을 알면서도 숨기려 한 혐의도 포착,수사중이다.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부장 韓鳳祚)와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6일 외교부 사무관 김모(29·5급)씨가 지난달 초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모 언론사 홈페이지 등에 대통령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사실을 확인,김씨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검찰과 경찰은 김씨가 모 언론사 기자 이모씨의 이름을 도용해 글을 올렸으며 이씨의 신고로 수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검·경은 또 이 사실을 알면서도 경찰에 허위 공문을 보낸 외교부 정보통신 분야 담당자인 양모(51·4급)씨와 배모(40·5급)씨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양씨와 배씨는 지난달 초 김씨의 혐의에 대해 검·경이 수사에 착수한 뒤 이 글을 올린 사람이 김씨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에 대한 확인을 요청한 경찰에 ‘서버장애로 신원을 확인할 수 없다.’는 내용의 허위 공문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검·경은 최근 배씨를 소환 조사해 ‘문서가 허위로 작성됐다.’는 내용의 진술을 확보했으며,양씨는 이날 오전 경찰에 자진출석해 허위 공문을 작성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받았다.김씨는 경찰의 조사를 받다가 휴직하고,최근 입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외교부 관계자는 “외교부의 보안 관련 관례상 문서로는 ‘확인불가’라고 보냈지만 구두로 충분히 협조했다.”면서 “김씨에 대해서는 혐의가 확정되는 대로 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충식 장택동 조태성기자 chungsik@
  • 주식매입 위탁증거금 차등징수

    앞으로 개인 투자자도 주식을 살 때 신용도가 좋으면 증권사에 내는 위탁증거금을 전액 면제받는다.반면 법인고객이라도 신용도가 나쁘면 위탁증거금을 내야 한다.지금은 신용도와 관계없이 법인고객에게만 대부분 증거금을 면제해주고 있다. 위탁증거금이란 주식을 산 뒤 3일후에 결제가 이뤄지는 현행 주식거래방식상,떼일 것에 대비해 미리 주식매입대금의 일부 혹은 전액을 받아놓는 일종의 보증금이다. 위탁증거금이 면제되면 당장 손 안에 목돈이 없어도 주식을 손쉽게 살 수 있다.금융감독원은 16일 위탁증거금 차등 징수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같은 권고사항을 마련,증권사가 시행토록 유도키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증권거래소 업무규정에 따라 최근 3개월 안에 공매도 규정을 위반했거나 상장·등록 주식수가 5만주 미만인 종목에 대해서는 증거금을 100% 내야한다. 안미현기자 hyun@
  • [男男女女] 군대 안가는 여대생들 병역 ‘훈수’ 두는 이유

    “군대 안 간 남자 및 여자의 투표권을 박탈해라.” “도대체 무엇 때문에 여자들이 군 문제를 걸고 이러는 걸까?” “겨우 고등학교나 졸업한 여자들이 뭘 안다고 양심적 병역 거부를 지지한다는 말이냐.” 최근 ‘양심적 병역거부 지지 성명’을 낸 이화여대 총학생회의 인터넷 자유게시판에 쏟아진 비난들이다.성명서에 밝힌 논리의 부당성을 지적한 글이나 반대 논리를 피력한 글은 찾아보기 힘들다.심지어는 “다른 나라 군대가 쳐들어 와서 강간을 당해 봐야 정신 차리겠냐.”라는 식의 폭언도 속출했다. 그들은,단지 여성이 군대 문제에 의견을 제시한 것만으로도 무척 기분이 나쁜 듯 보였다.최근 여러 분야에서 여성이 두각을 나타내지만 군대만큼은 아직 남자우위의 영역이기 때문일까? 가뭄 끝에 물 만난 물고기처럼 남자들은 “여자가 뭘 알아.”라는 고압적인 태도를 한껏 취했다. 그렇다면 여성은 군대 문제에 관한 한 입을 꾹 다물어야 하는 걸까? 솔직히 나는 군대 문제에 관해 이야기 하는 것도,듣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흔쾌하게 군대에 가겠다는 남자는 별로 없는 듯하다.대부분이 면제받는 길을 찾다가 결국은 현역으로 가고,입대해서는 애인에게 차이기 일쑤라고 한다.또 군대 내에서는 온갖 부당한 대우와 함께 육체적으로 모진 고생을 하는 모양이다. 그런데도 제대한 뒤에는 “남자는 역시 군대에 갔다와야 해.”라고 당위성을 주장하고,군대에서의 ‘못된 짓’을 자랑삼아 말하는 것을 보면 현기증을 느낀다.한편으로는 온갖 어려움에 꽃같은 청춘의 한때를 바치는 남자들이 안쓰럽기도 하다. 그러나 군대 문제에 관해 여자가 침묵하고 모른 체 하는 것만이 미덕일까.이제는 많은 남성들이 여성 문제에 관심을 갖고 문제점을 함께 해결하고자 노력한다.마찬가지로 여자가 ‘군대 문제’라는 남자의 영역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잘못은 아니라고 본다. 사실 분단된 현실을 감안할 때 이 땅의 젊은 남자가 군대를 거부하는 것을 허용하기는 어려운 일이다.그렇다고 이화여대생들이 ‘양심적 병역거부’를 지지하는 일이,국가 수호에 청춘을 바친 남자들의 노고를 무시하거나 군대가 필요없다고 주장하는 철없는 짓은 아니다. 방법은 다소 서툴렀을지 모르나 이제는 여자도 남자의 인권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하려는 자세를 보인 것으로 이해하면 어떨까.여자는 남자들의 문제에 끼어들 권리가 있다.한 여자가 어느 남자의 딸이고,아내며,어머니인 것처럼 한명의 남자 역시 누군가의 아들이자 남편이며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이송하기자
  • ‘얼굴’ 찾지 못해 속타는 MJ신당

    정몽준(鄭夢準) 의원 진영이 신당의 ‘얼굴’격인 창당준비위원장을 찾지못해 속을 태우고 있다.16일 발기인대회까지는 확정짓겠다는 방침이지만 정작 당사자들이 고개를 젓고 있어 여의치가 않은 형편이다. 현재 정 의원 진영에서 거론되는 창당위원장 후보는 고건(高建) 전 국무총리와 조순(趙淳) 전 한나라당 총재,이홍구(李洪九) 전 국무총리 정도.정 의원측이 0순위 영입대상으로 삼고 있는 고 전 총리는 그러나 “정치활동은 일절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조 전 총재 역시 가족들의 반대를 이유로 난색을 보이고 있고,정 의원의 후원회장인 이 전 총리도 고교동창인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와의 관계 등을 감안해 당의 전면에 나서기를 꺼리고 있다. 후보군으로 거명되던 전직 총리 L씨는 정 의원 진영에서 부정적 의견이 많아 접촉을 끊은 상태고,박근혜(朴槿惠) 한국미래연합 대표 역시 발기인대회 이후에나 연대문제가 논의될 전망이어서 창당위원장 후보로는 제외됐다. 정 의원은 이에 따라 15일 중 이들 인사를 직접 찾아가 위원장 수락을 읍소한다는 방침이어서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발기인 선정을 놓고도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14일 현재 신청자수가 3600명을 넘어설 정도로 호응이 높지만 간판급 인사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정 의원측은 당초 이날 발표하려던 발기인 명단을 하루 늦췄다.정 의원측은 “각계의 참신한 인물들로 구성키로 한 만큼 대외적으로 크게 알려진 인물은 많지 않다.”고 전했다. 관료 출신으로는 양승택 전 정통부장관과 이용준 전 노동부차관이,군 출신으로는 김진선 전 육군대장과 이중형 예비역 중장,김척 예비역 준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소장학자를 중심으로 교수가 180여명이 참여하고 탤런트 최진실·김혜영씨 등 일부 연예인과 이만기씨 등 체육인 등도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진경호기자
  • 본지 김종면특파원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현지 취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도 중국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세계 최대 규모의 책잔치 제54회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이 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전시장에서 개막했다.올해는 지난해보다 353개사가 줄어든 110개국 6284개사가 참가,9만여종의 신간 등 총 40만종의 도서를 선보이고 있다.이는 지난해보다 참가사 수가 5.3% 감소한 것으로,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인터넷 보급에 따른 출판환경·저작권거래 관행의 변화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경제대국,문화·체육대국으로 발돋움하는 중국만큼은 올 도서전에서 단연 돋보였다.맞붙어 있는 출판대국 일본을 압도할 정도로 전통문화에 관한 서적뿐 아니라 군사기술·건축술 등 최신 기술서적 등을 내세우며 출판이 곧 강국을 향한 길이요,그 증명임을 과시했다. 올해 도서전 주제는 ‘분열된 세계를 위한 가교(Bridges for a World Divided)’.국제화와 세계화의 맥락에서 평등과 정의에 대한 문제들을 조명한다.전체 10개 홀에 전시된 40만종의 책들은 지난해와마찬가지로 인문과학서보다는 실용서와 교양서가 우세했다. 올해 새로 마련된 전시관은 정보 및 콘텐츠관리 국제센터(ICICOM).뉴미디어 분야 종사자들은 이 자리에서 출판 및 미디어 산업의 디지털화에 따른 지식관리 문제,‘24시간 도서관’의 운영방안 등에 관해 집중적인 토론을 벌였다. 이번 도서전에는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사계절·성안당·예림당·명진출판·한국문학번역원·주독일 한국문화원 등 출판사 및 관련 기관 14곳이 한국관에 공동 참여했다. 한국관에는 부스가 40개 들어섰다.총 길이 52m인 전시대에는 1200종 1900여권의 책이 자리잡았다.특히 올해 한국관은 한 쪽 벽면을 정조대왕의 ‘화성행행반차도(華城幸行班次圖)’로 꾸며 한국의 문화전통을 알리고자 했으며,월드컵 때 서울시청 앞에 운집한 ‘붉은악마’의 이미지 사진을 배합해 한국인의 역동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 영진닷컴·웅진닷컴·교원·커뮤니케이션 와우·에릭양에이전시·한국저작권센터·영문저작권에이전시 등 전자책 관련 업체 및 저작권대행업체들은 단독 부스를 열어도서전시와 저작권 계약·상담 등을 벌였다. 2000년 처음으로 참가했다가 지난해 불참한 북한이 독립 부스를 냈다.‘주체의학’을 강조한 ‘60 청춘의 비결’ 등 건강실용서,‘다매체 편집물 천하제일강산’ 등 IT관련 서적 및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북한 부스담당자는 “남쪽에서 우리 출판물을 무단 복제하는 경향이 많은 것같다.”면서 “앞으로 정식 수입대리인을 통해 출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의 꽃은 주제국 선정.매년 한 나라를 정해 문학과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올해의 주제국가’에는 리투아니아가 선정됐다.한국은 2005년 프랑크푸르트 주제국 선정을 목표로 다각도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대한출판문화협회 이정일 회장은 “일본은 지난 91년 황태자를 위원장으로 한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주제국 추진위원회를 구성,범국가적인 출판문화 역량을 동원해 주제국에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도서전 주제국이 되려면 무엇보다 예산 확보가 선결문제”라고 밝혔다. 한국의 주제국 추진 예산은 150억원정도라는 게 대체적인 견해.김영원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는 “독일이 2006년 월드컵 개최를 앞둔 만큼 월드컵 4강에 오른 한국의 2005년 도서전 주제국 선정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다.”며 현지 출판인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다짐했다. 한편 도서전 기간인 12일에는 ‘프랑크푸르트 미래의 세계’ 심포지엄의 하나로 소설가 이호철씨 등이 참석하는 한국문학 특집 토론회 ‘한국-나누어진 나라,나누어진 문학?’이 열린다.도서전은 14일 독일출판서적협회가 주관하는 ‘독일 저술가 평화상’을 시상한 뒤 막을 내린다.올해 평화상 수상자로는 나이지리아 태생의 작가 키누아 아체베가 뽑혔다. jmkim@
  • [386세대가 본 W 세대] 학생증과 신용카드

    ‘386세대’는 유난히 도톰한 학생증을 가지고 다녔다.명함보다 조금 크고 여권보다는 작은 크기의 수첩 모양이었다.학생증은 도서관 대출장부를 겸한 것이어서 밤낮 없이 도서관에서 사는 모범생들은 학기를 마칠 때마다 늘어나는 독서량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모범생이 아닌 대부분의 친구들은 전화번호부 내지는 메모장으로 학생증을 사용하였다. 당시 학생증의 요긴한 기능은 따로 있었다.늦은 저녁 술자리에서 돈이 모자랄 때 학생증을 맡기고 외상을 할 수 있었다.워낙 술을 많이 먹던 시절이라 대부분 과(科)단위로 단골 술집 한둘쯤은 있었다.단골술집 주인들은 학과장보다 학생들의 얼굴과 학번 그리고 사생활을 더 잘 파악하고 있었다.하기야 386세대에 단골술집은 도서관보다도 더 소중한 곳이었다.‘호헌철폐·직선쟁취’ 등 각종 시국사안과 관련해 휴강을 밥먹듯 했기에 학생들은 대부분 시위장소나 술집에서 젊은날을 보냈기 때문이다. W세대의 학생증은 386세대의 그것과 사뭇 다르다.학내로 진출한 시중은행이 등록금까지 싼 이자로 대출해주는 신용카드를 학생증 겸용으로 만들어준다.그래서 W세대의 학생증에는 대학 로고보다도 더 선명한 은행·카드회사의 로고가 찍혀 있다.W세대는 그 학생증으로 책을 사고 옷을 구입한다. 커피값과 술값도 학생증으로 지불한다.W세대와 학부형에게,매달 돌아오는 카드 영수증은 성적표보다 더 큰 압박일 것이다.F학점이나 학사경고보다 취업에 더 큰 지장을 줄지도 모를,신용불량자로 낙인찍히는 것이 더 부끄러운 일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신용카드 겸용 학생증’을 보노라면 386시절 단골술집에서 받은 양말 한켤레가 생각난다.입대 전에 종종 학생증을 맡기고 술을 마신 그 술집의 주인 아저씨가 복학을 축하한다며 건네준 작은 선물이었다. 술집 주인은 양말과 더불어 학번 동기 또는 선후배들의 근황을 요모조모 알려주었다.세상이 너무나 빨리 변해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한 복학생에게 단골술집 아저씨는 어여쁜 여자 후배보다 더 반가웠다. 세상이 바뀌어 W세대는 ‘신용카드 겸용 학생증’으로 인해,단골술집이 아닌 단골은행을 들락거리느라 바쁠 것 같다.요즘 대학가 술집은 대형화해 술집 주인을 직접 마주치기도 어렵다.또 아르바이트 종업원들이 카드전표를 끊어주기에 어지간해서는 ‘추억의 단골술집’을 만들 수 없을 것이다. 최금수 neolook.com 이미지올로기연구소장
  • 올해까지만 판매 재테크 상품 잡으세요

    올해도 석달이 채 남지 않았다.올해까지만 판매되는 금융권의 재테크 상품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보자. ◆높은 이자에 비과세 연봉 3000만원을 받는 회사원이라면 이자수익에서 세금을 떼지 않는 ‘근로자 우대저축’에 들면 유리하다.정부의 세제개편에 따라 연말까지 판매된다.우리은행 김인응 재테크 팀장은 “근로자 우대저축의 이자율은 보통 6%대로 3년만기 정기적금보다 높은데다 이자수익의 16.5%인 세금도 떼지 않아 실질적으로 1.5%포인트의 금리를 더 받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월 1만원 이상만 부으면 되기 때문에 올해안에 일단 가입해두면 좋다.매월 50만원 이하,분기별 150만원까지 부을 수 있다.가입 후 3년이 지나면 비과세 혜택을 받게 되며,3년만기 상품은 3년 뒤 정기적금 금리에 연동된다.은행별 가입대상이나 불입조건은 같지만 이자가 조금씩 다르므로 금리를 꼼꼼히 비교해 보는게 좋다. ◆여윳돈을 굴리려면 ‘비과세 고수익 고위험 펀드’에 가입하면 수익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는다.한도는 100만원 이상 최고 3000만원으로,한꺼번에 목돈을 내야하는 부담이 있다.투기등급이면서 리스크가 낮은 기업의 채권에 30% 이상 투자하는데,이런 채권을 확보하기 힘들기 때문에 판매하는 은행이 많지 않다.실적배당상품이라 예상만큼 수익을 내지 못하거나 자칫 원금을 까먹을 수도 있다. ◆처음으로 내집을 마련하는 사람은 ‘최초 주택구입 자금대출’을 이용하면 연 6.0%의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다.지난해 5월 정부가 주택부양책으로 만들어 올해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려는 만 20세 이상 무주택 가구주가 대상이다.지난해 5월23일 이후 전용면적 25.7평(85㎡)이하 신규 분양주택을 계약했고 잔금을 낸 지 3개월이 지나기 전 이어야 한다.7000만원 이내에서 주택가격의 70%까지 빌려준다.금리는 연 6.0%로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 안정적이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친구와 같은 내무반서 복무 육군 ‘동반 입대제’ 내년 도입

    친구나 친척 등 원하는 사람과 함께 같은 부대,같은 내무반에서 군복무를 할 수 있는 ‘동반 입대제도’가 내년부터 도입된다. 육군은 4일 “병무청과 협의해 동반 입대제를 내년 1월부터 도입키로 결정했다.”면서 “현역 입영 대상자가 동반 입대를 원할 경우 입영 3개월 전 각 지역 병무청에 신청서를 낸 뒤 병무청 심사 및 확정 통보를 받으면 된다.”고 밝혔다. 육군은 동반입대가 허용된 병력을 지역 향토사단은 대대 이하,전방 상비사단은 중대 이하의 같은 부대 동일 생활권에 배치해 함께 근무할 수 있게 할 방침이며,경우에 따라서는 같은 내무반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물론 동반 입대제가 파격적인 만큼 무한정 허용되지는 않는다.우선 모집병 형식으로 입대할 때만 적용되고 동반 입대 인원은 1명으로 제한된다. 육군은 “연간 5만명이 동반 입대제의 혜택을 받게 된다.”면서 “우선 내년에 2만여명을 모집하고 점진적으로 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동반 입대제가 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군 복무 부적응 현상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전투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분야별 특기 인력 획득에 다소 장애가 되고 사고유발의 가능성이 있는 자원이 동반 입대할 경우 내무생활에서의 위화감 조성 등 부작용도 지적되고 있다. 오석영기자 palbati@
  • 대학생 3명중 1명 휴학

    고교 졸업생수가 대입정원을 밑돌기 시작한 가운데 국내 대학생 3명 중 1명꼴로 휴학하는 현상이 굳어지고 있다. 특히 외국유학이나 연수 등으로 인한 휴학생이 늘고 있으며, 미등록이나 성적·품행불량 등으로 제적당하는 대학생도 늘고 있다. 3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전국 161개 4년제 대학의 지난 4월1일 현재 재적생(在籍生)은 177만 3753명이며,이중 31.4%인 55만 6441명이 휴학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적생 대비 휴학생 비율은 98년 27.8%,99년 30.5%,2000년 30.5%,2001년 31.0%로 해마다 증가추세이다. 휴학 사유로는 ‘군입대’가 57.0%(31만 7287명)으로 지난해 58.7%보다 줄어든 반면 외국유학,연수 등의 ‘일반휴학’은 39.7%(22만 751명)로 지난해보다 1.7%포인트 늘어났다. 대학별로는 전남·경북 지역이 50%에 육박하는 등 지방으로 갈수록 휴학률이 높았으나 이른바 서울의 상위권 대학들도 23.8∼31.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제적(除籍)된 학생수는 4만 8547명으로 지난해(4만 1011명)보다 7536명이 증가했으며,이 가운데 성적불량이나 품행불량 등으로 인한 제적생이 2982명으로 6.1%를 차지했다. 이순녀기자 coral@
  • 科技人연금 도입 지지부진

    과학기술인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도입하려는 과학기술인 연금제도가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과학기술부와 국무조정실은 3일 연금지급을 위한 별도의 기금을 신설하는대신 정부 출연연구소 산하에 ‘과학기술 연합대학원대학’을 설립,연구원들을 겸임교수로 위촉해 사립학교 교직원연금기금에 가입시키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지난 7월 22일 정부 출연연구소의 연구자원을 활용해 정보기술(IT)·생명기술(BT)·나노기술(NT)·우주기술(ST) 등 첨단 신기술분야의 전문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석·박사 과정의 연합대학원대학을 설립하기로 했다.이는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른 과학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정부출연연의 연구인력과 시설,노하우 등을 활용하는 방편이기도 하다. 별도의 예산이나 충원 없이 국무총리 산하 과학기술분야 19개 출연연구소와 과기부의 원자력연구소와 원자력안전기술원,국방부의 국방과학연구원 등 22곳에 속한 박사급 연구원 3000여명을 모두 교수풀(pool)로 활용할 계획이다. 하지만 대학설립 인가권한을 갖고 있는 교육인적자원부는 “과기부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돼 있지 않은 데다 출연연구소의 설립취지에도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며 연합대학원대학 설립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사학연금관리공단측도 2019년이면 재정이 고갈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3000여명의 신규 회원을 받아들이는 것은 큰 부담이라는 반응이다.개별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을 때 학생들을 지도하는 연구원들을 ‘풀타임 교수’로인정해 사학연금 가입 자격을 주는 것은 무리라는 설명이다. 사학연금관리공단 강강원 연금재정팀장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과 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의 경우 정식 교수요원들에 대해서만 사학연금 가입자격을 인정하고 있다.”면서 “연합대학원대학이 설립된다고 해도 정식 교직원은 사학연금 가입대상이 되겠지만 연구요원은 제외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과기부 관계자는 “풀타임 교수만 사학연금에 가입시킬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 연구요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사기진작 차원에서 추진된 정책이 오히려 사기를 떨어뜨리는 역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 과학기술계 인사는 “고급과학기술인력 양성과 사기진작을 위한 연금제도입이라는 두 가지 현안을 한꺼번에 해결하려 하지 말고 연금제도는 기업부설연구소와 출연연들이 함께 공제조합을 설립하는 등의 다른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함혜리 박홍기기자 lotus@
  • ‘자연재해보험제’ 도입한다

    정부는 1일 태풍·홍수·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복구비를 직접 지원해주는 방식을 탈피,정부가 사전에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대신 피해발생시 피해액의 상당부분을 보험에서 보상해주는 ‘자연재해보험제’의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재해복구비 지원대상 226종 가운데 축사와 비닐하우스를 우선 보험 가입대상으로 정하고 현장실사 및 현황파악을 마치는 대로 보험료 및 보험금을 산정,보험사들과 분담비율 등을 정할 방침이다. 행자부는 재해통계에 기초해 차등으로 정해지는 보험료 산정을 위해 전국지자체별로 최근 10년간 농업시설물에 대한 피해액 조사를 벌이고 있다. 보험가입 조건은 원하는 주민만 보험에 가입하는 임의 보험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또 보험형태는 자연재해에 따른 사유시설 피해보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다수의 보험사와 보상계약을 맺는 풀(Pool)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보험금에 따른 지원금은 일본이 피해액 대비 50∼80%,미국이 80% 정도 지급하고 있어,70∼80% 수준의 정액보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자연재해보험이 도입되면 현행 피해발생 시 예비비로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형태보다 훨씬 안정적이며,실질 피해에 근접한 수준의 피해보상이 이뤄지게 된다. 보험료는 기존 국가·지자체가 개인에게 지원하는 재해복구비의 전환 등을 통해 국민재해보험기금을 조성해 일정부분 분담하고,나머지는 개인이 부담하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현재로선 한국지방재정공제회를 운영주체로 선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자부는 또 국가지원제도와 보험제도가 보완기능을 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주택 파괴·침수,소규모 상가점포,농경지 유실·매물 등도 보험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그러나 정부가 무상지원하던 재해복구비를 개인이 일부 보험으로 부담해야 한다는 데 대한 국민들의 반발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국립방재연구소 김양수 박사는 “자연재해보험제도의 도입은 해마다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지역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고 국고부담이 가중되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 필연적인제도”라고 강조했다. 이종락 장세훈기자 jr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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