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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혈자녀 대입 할당제 검토

    혼혈자녀 대입 할당제 검토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혼혈인 자녀에게 부모의 의사와 관계없이 국적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대학 입학 때에는 일정 비율을 의무적으로 할당받는 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검토키로 했다. ‘혼혈인’이라는 용어도 ‘결혼 이민자의 자녀’로 법제화하도록 병역법 등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7일 천정배 법무부장관과 김한길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어 법무부가 마련한 ‘혼혈인 처우 개선 및 인권보호대책’을 논의했다. 당정은 이 자리에서 ‘혼혈인 차별금지법’을 제정키로 하는 등 법무부는 물론 국방·행정자치·보건복지·여성가족부 등 범정부적 차원에서 혼혈인 처우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합의했다고 노웅래 공보담당 원내부대표가 밝혔다. 법무부가 마련한 대책에는 한국인과 사실혼 관계에 있는 외국인 및 그 자녀에게도 국적과 영주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이에 따르면 부모가 자식으로 인정하지 않는 혼혈인 자녀도 국적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부모가 자식으로 인정하는 경우에만 국적을 취득할 수 있었다. 당정은 또 인종, 피부색, 용모, 부모의 출신국가 등에 의한 차별 또는 모욕행위를 금지토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제결혼가정 차별금지법’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 법안에는 ▲최저생계자 대상 보육센터 운영 ▲학습장애아 특별교육 확대 ▲대학입학시 일정비율 할당제 ▲고용 차별 금지 등을 담을 계획이다. 혼혈인 병역의무화와 관련해서는 연말까지 자율적으로 입대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되 병역 의무도 함께 지도록 하는 방안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 [공연단신]

    ●델리스파이스와 함께 봄이 왔어요!스위트피(김민규)와 오메가3(윤준호 최재혁)으로 2단 변신을 했던 모던록 밴드 델리스파이스가 다시 합체해 무대에 선다.2003년 5집 이후 3년 만에 6집 ‘봄봄’을 내놓고 기념 공연을 연다. 새달 8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델리, 봄봄 그리고 나비들’ 무대를 마련했다. 지난해 여름 데뷔 10주년 기념 공연 ‘스페샬 땡스 투’ 이후로 약 8개월 만에 갖는 단독 무대다.‘Missing You’ 등 새 앨범에 실린 곡을 중심으로 ‘차우차우’,‘고백’ 등 델리스파이스의 대표노래들을 만나볼 수 있다.1544-1555.●멋진 이루마로 돌아오겠습니다영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병대에 자원한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호흡하는 마지막 무대를 갖는다. 새달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 ‘Yiruma´s the same old story…’를 여는 것.2001년 음반 ‘러브 신(Love Scene)’으로 데뷔한 이후 8장의 음반(정규 4장)과 드라마, 영화,CF음악 등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마지막 콘서트에서는 지난 5년 동안 가장 많이 사랑받았던 곡을 연주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지게 된다.(02)543-1601.
  • 김종국·조성모 30일 군입대

    가수 김종국(사진 왼쪽·29)이 30일 군에 입대한다. 김종국은 이날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며,4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후 서울 용산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한다.경기도 구리시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된 조성모(29)도 이날 함께 입소해 가요계 발라드 투톱이 나란히 군대를 가게 됐다.
  • 원불교도 군종장교로

    국방부는 24일 소수 종교 가운데 원불교에 한해 군종 장교를 임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2007년부터 1명 이상의 원불교 군종장교를 선발하게 된다. 현재 군종 장교는 개신교 273명, 불교 141명, 천주교 79명 등 모두 493명이다. 국방부는 이날 군종 장교 운영심사위원회를 열어 기독교와 불교, 천주교 교역자 외에 원불교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안식교)의 군내 진입 여부를 심의한 결과 원불교를 병적 편입대상으로 최종 결정했다. 안식교는 기준 미달로 부결됐다. 2004년 기준으로 군내 신자수는 원불교 535명, 안식교 204명이다.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보험사기’ 조폭 134명 적발

    교통법규를 어겼거나 여성이 운전하는 차들만 골라 고의로 접촉사고를 일으켜 보험금을 뜯어낸 조직폭력배 134명이 적발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4일 조직폭력배 행동대원 김모(32)씨 등 6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10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안모(32)씨 등 21명은 지명수배했다. 보험사기 조직폭력배들은 2000년 11월부터 2005년 2월까지 5년여 동안 10개 보험사를 상대로 88회에 걸쳐 7억여원을 뜯어냈다. 이들은 대부분 관악구 봉천동과 신림동 일대에서 활동하는 ‘봉천동식구파’와 ‘신이글스파’ 조직원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보험사 손해사정인 등이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고의사고 여부를 조사하려고 하면 문신을 보여 주며 협박을 해 보험금을 타내기도 했다. 지난해 6월 경찰 수사망이 좁혀들자 권모(21)씨 등 16명은 서둘러 군에 입대해 도피했다. 경찰은 이들의 명단을 헌병대에 통보했다.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사회플러스] 신병 입대 35일만에 외박 허용

    “한달 정도만 기다리면 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신병들은 입대 후 5주간 교육훈련을 받으면 부모를 면회할 수 있고, 외출·외박도 가능하게 된다. 종전에는 입대 후 100일 이후에나 면회를 할 수 있었다. 육군은 5주간 교육훈련 과정을 마친 신병들이 자대에 배치되는 즉시 면회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변경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육군은 이와 별도로 그동안 시행해 오던 ‘100일 휴가’(4박5일)를 계속 주기로 했다.
  • 전·의경도 복무중 학점 딴다

    이르면 내년부터 전·의경들도 복무기간 동안 대학 학점을 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1일 군 복무기간 동안 입대 전까지 재학 중이던 대학의 학점을 딸 수 있도록 한 ‘군 인적자원개발 종합계획’을 경찰에까지 확대해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관복 정책총괄과장은 “오는 8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군 인적자원개발계획에는 또 다른 군 복무 형태인 전·의경이 빠져 있다.”면서 “전·의경처럼 군 복무를 경찰로 대체하는 경우에도 군 복무자와 동일하게 자기계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경찰 인적자원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함계 두 부처 공동으로 ‘군 교육훈련 평가인정위원회’를 구성해 군에서 받은 교육훈련 가운데 일부를 대학 학점으로 인정해줄 계획이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KB시니어웰빙통장 국민은행은 50세 이상 장·노년층의 안정된 생활에 대비해 의료서비스와 연계된 예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가입대상은 만 50세 이상 개인으로 한정했지만, 연금의 경우 만 20세 이상의 자녀가 돈을 불입해서 수혜자를 부모로 지정해도 좋은 효도상품이다. 상품유형은 정기예금, 적금, 확정금리형 연금 등 3종이다. 정기예금은 500만원 이상, 정기적금은 월 20만원씩 불입해야 한다. 연금은 저축액에 따라 지급 연금액이 달라진다. 가입자는 전국 200여개 병원과 의료네트워크를 구축한 에버케어㈜를 통해 24시간 ‘1:1 주치의’ 서비스를 받는다. 건강정보 제공, 병원 검진예약 대행, 검진료 할인 등의 혜택도 받는다. 아울러 송금수수료와 수표발행 수수료를 면제받고, 환전수수료를 30% 할인받는다. ●한불CMA 한불종합금융은 이른바 ‘돈이 불어나는 예금통장’이라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판매하고 있다. 저축금은 단기자금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하루만 맡겨도 최저 연 3.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예탁기간이 길어지면 더 높은 이자를 보장받는다. 투자상품이면서도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입출금은 일반 저축통장처럼 자유롭다. 이 때문에 장기투자 여력이 없는 직장인이나 가계를 위한 재테크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급여이체 통장으로 더 없이 제격이다. 이 상품은 우리은행 전국 지점에서 연계계좌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불종합금융은 한진그룹과 프랑스 유력 금융회사인 SG그룹의 합작사로 현재 BIS(자기자본)비율이 40%에 이를 정도로 탄탄한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자동차할부 오토플랜 현대캐피탈은 자동차를 손쉽게 구입하기 위해 다양한 금리와 상환조건을 갖춘 오토플랜 대출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상환기간은 최저 12개월에서 최장 60개월이다. 할부 유형은 ▲매달 원금과 이자(60개월 9.95%)를 상환하는 기본형 ▲매달 이자(18개월 8.5%)만 물다 만기일에 대출금 전액을 갚는 자유상환할부 ▲1년동안 이자(48개월 9.50%)만 갚다 이후 원금을 균등상환하는 거치후 할부 ▲차량가격의 40∼60%를 2∼3년간 유예받은 뒤 나머지 기간에 남은 원금+이자(48개월 8.25%)를 갚는 원금유예할부 ▲차량 등록비 등 부대비용을 위해 차량가격의 125%까지 일시에 대출하는 일체비용할부(60개월 11.9%) 등 5종이다. 중고차는 구입후 3개월,5000㎞까지 무상수리 서비스도 받는다. ●비씨 프리마돈나 카드 비씨카드는 멋과 알뜰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20∼40대 여성전용 신용카드를 발급하고 있다.30여종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비씨카드의 1호 여성전용인 ‘쉬즈카드’의 서비스 항목과 품질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국 모든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10만여개 주요 의류매장과 제화점에서 3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받는다. 영화관 CGV 이용시 2000원을 다음달 결제일에 환급받고 사용액의 1%는 ‘TOP포인트’로 적립,TOP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아웃백 등 패밀리레스토랑 10% 할인, 스타벅스 등에서 1000원 환급 서비스도 받는다. 유명 미용실 10∼20%, 동반 어린이 항공권 5∼12%, 놀이공원 50% 등의 할인서비스도 받는다. ●대한변액CI보험 대한생명은 보장과 투자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변액보험에다 치명적질병(CI)보험의 장점을 합친 ‘퓨전 보험’을 판매하고 있다.CI보험은 가입자가 80세 이전에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의 진단을 받았을 때 사망보험금의 50∼80%를 미리 지급함으로써 치료비, 생활비, 간병비, 채무변제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보험이다. 현실 생활에 필요한 장점을 고루 갖춘 보험인데도 보험료는 일반 CI보험보다 5∼10% 정도 싸다. 선진 외국에서도 보기드문 상품구조다. 이 때문에 매달 2만여건씩 신규 가입자가 쇄도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만 15세에서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30세 남자가 주계약 1계좌(1억원)를 20년 동안 가입했을 때 월 보험료는 19만 8600원이다. ●이영표 기프트카드 외환은행은 오는 4월 말까지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영표 선수의 사진이 담긴 기프트카드를 판매하고 다양한 경품행사를 펼친다. 이영표 기프트카드를 구입한 뒤 카드번호를 외환카드 홈페이지(www.yescard.com)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독일 배낭여행권(7박8일 항공·숙박권) 3장,10만원권 기프트카드 30장, 이영표 사인볼 200개를 경품으로 준다. 또 기프트카드 또는 외환카드로 결제한 매출표의 승인번호를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독일 배낭여행권 10장,10만원권 기프트카드 50장, 이영표 사인볼 500개를 당첨자에게 준다. 아울러 응원 편지쓰기, 삼행시 짓기 등에 참여해도 품짐한 경품을 준다. 기프트카드는 5만,10만,20만,30만,50만원권이 있다.
  • ‘생애 첫 대출’ 2兆 증액

    생애최초주택구입 대출 예산이 당초 올해 3조 5000억원에서 5조 5000억원으로 2조원이 추가 증액된다. 지난해 11월 생애최초주택대출 개시 이후 네 번째 이뤄지는 증액이다. 건교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민주택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이 21일 국무회의를 거쳐 다음달 국회 승인을 받는 대로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건교부 관계자는 “하루 평균 400억원 나가던 서민주택자금 대출(생애최초주택구입대출+근로자·서민주택구입대출)이 지난달 말 대출조건 강화 이후 하루 평균 100억∼120억원으로 줄어드는 등 수요가 연초보다 4분의 1 감소했다.”면서 “당장은 추가 재원이 필요없지만 금리가 강보합세로 전망되는데다 당초 약속한 연말까지 생애최초대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가 예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추가로 조성되는 2조원은 국민주택채권 1조 5000억원, 주택저당채권유동화증권(MBS) 5000억원으로 구성된다. 관계자는 “기존 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이 늘어나고 판교, 파주 등 신도시 분양과 함께 새로 발행되는 2종 채권 매출도 당초 예상보다 많아질 것으로 보여 채권을 통한 추가 재원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사회플러스] “복권, 신용카드로 살 수 없다”

    신용카드로는 복권을 살 수 없다는 법령해석이 나왔다. 법제처는 16일 복권 구입대금이 여신전문금융업법(이하 여전법)에 의한 신용카드 결제 대상인지를 묻는 재정경제부의 법령해석 질의에 대해 “신용카드 결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회답했다. 법제처 관계자는 “복권은 당첨 이전이라도 당첨 기대를 갖게 하는 조건부적인 유가증권의 성격이 있다고 할 수 있지만, 여전법에 의한 신용카드 결제대상에 포함되는 유가증권에는 속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내게 맞는 주택담보대출은

    내게 맞는 주택담보대출은

    최근 정부가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 대출(생애첫대출)에 대한 자격 조건과 금리를 높이고, 판교 신도시에 대한 청약이 가까워지면서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택금융공사와 일반 시중은행들은 저마다 ‘주택담보대출 할인’ 경쟁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목돈을 모아 집을 사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내게 맞는 대출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살피고, 금리 할인 혜택을 적극 활용하면 비용 부담을 많이 덜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소득에 맞게 대출한도와 금리, 상환기간을 고려해 대출 상품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저소득 무주택자라면 국민주택기금 대출 노려야 생애첫대출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지만 정부의 국민주택기금 대출은 여전히 저소득 무주택자가 노릴 만한 상품이다. 건설교통부가 관리하고 국민은행·농협·우리은행이 위탁받아 취급하는 국민주택기금에는 생애첫대출 외에도 근로자·서민 주택구입대출, 부도임대주택경락자금 대출, 각종 전세자금 대출 등이 있다. 국민주택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상품은 건교부가 부정기적으로 금리를 올리거나 내린다. 생애첫대출은 부부합산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의 최초주택구입자가 전용면적 85㎡(25.7평) 이하의 주택을 살 때 1억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5.7%의 금리를 적용한다. 부부합산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의 무주택세대주가 쓸 수 있는 근로자·서민 주택자금대출은 최고 대출금액이 1억원이지만 금리가 5.2%로 낮고,3자녀 이상 가구는 금리를 0.5%포인트 할인받을 수 있다. 국민주택기금 대출은 공통적으로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낮고, 금리 변동성이 적으며, 최고 3년까지 거치기간이 있어 대출초기 상환부담이 적고,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6억원 이하 주택 구입할 때는 모기지론으로 주택금융공사의 장기 모기지론(보금자리론)은 금리 변동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고정금리 상품으로, 대출 대상은 평형과 관계없이 6억원 이하의 주택이다.20세 이상 65세 이하의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가 2000만∼3억원까지 빌릴 수 있다. 만기 10년,15년,20년 상품의 금리는 연 6.8%,30년 만기 상품은 연 6.85%이다. 시중은행의 단기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금리가 높지만 10∼30년에 걸쳐 대출자금을 갚을 수 있고, 집값의 7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주택자가 추가로 주택을 구입할 경우는 반드시 1년 안에 기존주택을 처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대출금을 갚아야 한다. 최근 생애첫대출에 밀려 판매실적이 줄었기 때문에 주택금융공사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공사 홈페이지(www.khfc.co.kr)를 통해 대출받으면 수수료를 깎아주기로 했다. 현재 고객이 돈을 빌릴 때 대출금액의 0.5%를 별도 수수료로 내면 금리를 0.1%포인트 깎아주는데, 인터넷 대출을 이용하면 수수료를 대출금액의 0.1%만 내도 똑같이 할인해준다. ●시중은행들도 대출 할인 경쟁 현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연 5.3∼6.4%(3개월 변동금리 기준) 정도이지만 각종 할인혜택을 잘 챙기면 4%대 후반에서도 빌릴 수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달부터 주택담보대출자가 헌혈이나 장기기증 서약을 하면 금리를 0.1∼0.2%포인트 깎아주고 있다. 여기에 인터넷뱅킹 가입, 급여이체, 신용카드 가입, 거래기간 3년 이상 등에 해당되면 최대 1.5%포인트까지 금리를 낮출 수 있다. 국민은행은 대출신청 다음날에 대출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기도 했다. 우리은행은 3명 이상 자녀가 있는 가정에 대해 금리를 0.5%포인트나 깎아주고, 외환은행도 월급통장 고객에게 0.4%포인트, 외환카드 고객에게 0.2%포인트의 금리를 할인해준다. 신한·조흥은행은 아파트 관리비 이체, 전기·전화요금 등 공과금 이체, 가스요금 지로 이체, 적립식 부금 및 대출이자 기일이체를 등록한 주택담보대출 고객에게 각각 0.1%포인트씩 금리를 깎아준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현대 INI스틸 ‘현대제철’로 社名 변경

    현대 INI스틸 ‘현대제철’로 社名 변경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의욕을 보였던 ‘현대제철’이 30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현대INI스틸은 1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국내외 귀빈과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사명 ‘현대제철’과 기업이미지 선포식을 갖고 봉형강류와 판재류 등 전체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명실상부한 종합 철강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1953년 국내 최초의 철강업체로 출범한 현대제철은 전기로 방식으로 철근과 H형강 등 봉형강류를 생산하다 2004년 10월 한보철강(현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인수하고 열연강판 생산을 통해 판재류까지 제품을 확대했으며 최근 700만t규모의 당진 일관제철소 건립 계획을 밝힌 뒤 사명 변경작업을 추진해 왔다. 현대제철이 2010년 일관제철소를 완공하고 고급 판재류 시장에 진출하면 현재 연간 1000만t을 웃도는 판재 및 소재 수입물량을 대체해 4조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하고 17만명에 이르는 직간접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현대제철은 특히 당진 일관제철소에서 최고급 자동차 강판용 철강제품을 생산, 계열사인 현대·기아차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제철은 “현대제철이라는 사명은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1977년 제철소 설립계획을 발표할 당시 구상했던 것으로 현대차그룹의 제철소 진출 염원이 담겨 있다.”면서 “푸른색 계열의 ‘H’는 회사의 영문 첫 글자이자 ‘High Spirit(진취적 기상)’ ‘Harmony(조화)’,‘Humanity(인류애)’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매출 5조 507억원, 영업이익 5069억원을 기록해 3년 연속 10%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으며, 올해에는 매출 5조 2000억원, 경상이익 1조원을 각각 목표로 하고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현대제철소 약사 ▲77년 9월 현대, 현대제철주식회사(가칭) 설립안 정부에 제출 ▲78년 10월 정부, 제2제철 실수요자로 포철 확정 ▲94년 7월 현대, 철강공업발전민간협의회에서 제3제철 건설의사 발표 ▲96년 1월 정몽구 현대그룹회장 취임사에서 제철사업 진출 시사 ▲97년 10월 정몽구 회장, 경남도와 하동 제철소 기본합의서 서명 ▲98년 IMF 이후 사업 취소 ▲2004년 10월 INI스틸 한보철강 인수 ▲2006년 1월 당진 일관제철소 산업단지지정 승인 ▲2006년 3월 INI스틸, 현대제철로 사명 변경
  • [여담여담] 시누이와 생애최초주택자금/ 주현진 산업부 기자

    시누이가 서울 강남에 집을 샀다. 강남 집을 팔고 강북 집을 사서 수억원 손해를 봤다며 몇차례 분통을 터뜨린 뒤였다. 1997년 마포에서 2억원에 분양받은 아파트(32평형)를 최근 3억 7000만원에 급히 처분하고 강남 삼성동 아파트(40평형)를 9억원에 샀다. 분양받은 마포 아파트의 잔금을 치르기 위해 2000년 당시 송파구 오금동 아파트(32평형)를 2억 3500만원에 팔았는데 지금은 6억원이 넘게 거래된다. 그나마 최근 산 집도 지난 연말보다 수천만원 올랐으니 더 이상 미루면 손해라는 생각도 무리는 아닐 듯싶다. 8·31대책이 없었을 때에도 강남 집값은 계속 올랐다.8·31대책으로 달라진 점이라면 비인기지역은 정체되거나 오히려 내리고 있다는 점이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금천구 독산동 한신 35평형은 8월 말 2억 8000만원에서 올 들어 2억 7500만원이 됐다. 비인기지역은 오르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억원 이하 주택 구입자를 상대로 빌려주는 생애최초주택구입대출은 불티나게 나간다. 빌릴 수 있는 사람의 소득 조건을 낮추고 금리도 올리는 등 원래 있던 근로자·서민주택구입대출보다 자격을 강화하고 혜택을 줄였지만 수요는 여전히 폭발적이다. 세차례에 걸쳐 2조여원이나 증액했지만 정부는 연말까지 이를 운용하기 위해 추경 예산도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양도세와 종부세가 본격 적용되는 하반기부터 비인기지역 집값이 더 빠질 것이라고 말한다. 강북 집값 하락이 뚜렷해질 것으로 보이는 하반기부터 이 대출을 운영했더라도 늦지 않았다는 얘기다. 전망대로라면 부자들은 비인기지역의 집을 팔아 손해를 피하고 있지만 서민들은 빚을 내 값이 더 내릴 집을 사고 있는지도 모른다. 생애최초 대출은 조건이 여러번 바뀌면서 이용자들이 수차례 골탕을 먹어 왔다. 서민들이 빚을 내 산 집값이 빠지기라도 하면 책임은 누가 져야 할까. 집값을 끌어내리겠다는 정부는 대책없는 생애최초의 무리한 운용으로 이제 집값이 빠지지 않기만을 바라는 처지에 놓인 셈이다.2억원에 사서 이제라도 3억원에 팔고 나간 시누이는 밑지는 장사를 한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주현진 산업부 기자 jhj@seoul.co.kr
  • [사설] 국방부, 나라사랑카드 재고해야

    국방부가 징병검사를 받은 장정들에게 발급하려는 나라사랑카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프라이버시 침해소지가 있는 데다 자칫 잘못해 군복무기록, 군자원 등 중요 국방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경우 국가안보에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카드 보급계획을 전면 재고해줄 것을 촉구한다. 나라사랑카드는 군인공제회 등의 주도 아래 지난해 말부터 추진되고 있다. 카드는 군 입대자가 소지하는 만큼 군인임을 말해주는 인식표로서의 기능을 한다. 군 생활 중에는 월급과 휴가비 등이 현금 대신 카드로 입금돼 PX·PC방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역 후에는 예비군 훈련통지, 출석 확인, 여비 지급 등의 용도로 쓰일 수 있다. 카드를 인식기에 대면 개인신상 정보, 군부대 정보 및 훈련이력, 혈액형 등이 나오게 된다. 현역부터 민방위대원까지를 담당하는 국방부, 병무청 등은 참 편리할 것이다. 카드 하나로 군생활, 급여 및 경비지급, 예비군 출석 등 18∼45세 까지의 병역을 일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40대 중반까지 나라사랑카드에 얽매여야 할 국민들은 불안하다. 최근의 리니지 사태에서 보듯 주민등록번호만으로도 온갖 개인정보를 알 수 있는 세상이다. 또 하나의 개인정보 유출창구가 돼 제2, 제3의 범죄로 이용될 수 있다. 카드가 신용카드의 기능을 겸하게 되면 현역병 자식을 둔 가계의 부담도 크게 늘어나게 된다. 합리적인 소비훈련을 받지 않은 젊은이들이 병영내에서 갇혀지내다 보면 무분별하게 카드를 사용, 낭비하는 것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이런 부작용이 적지 않은 만큼 나라사랑카드를 발급해야 한다면 그 범위를 직업군인으로 최소화해야 한다.
  • “휴대전화 보조금 구체 명시해야”

    오는 27일부터 부분적으로 합법화되는 휴대전화 보조금은 구체적인 액수로 명시될 전망이다. 9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통사들이 보조금 액수를 모호하게 정할 경우 통신위원회에서 과징금 부과나 시정 명령 등으로 사후 제재할 계획이다. 정통부 관계자는 “보조금 지급 액수를 ‘A등급은 10만원 이하’ 등의 방식으로 명시할 경우 회원에 따라 1만원을 받을 수도,10만원을 받을 수도 있게 된다.”면서 “이는 ‘기여도에 대한 보상’이라는 입법 취지와는 달리 회원 유치를 위해 차별적으로 적용될 수 있어 지급 기준을 명확하게 표시토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18개월∼3년 가입자 중 월 평균 통화요금이 3만∼5만원인 기존 및 전환 가입자는 5만원’,‘3년이상 가입자 중 월 평균 통화요금이 5만∼10만원인 기존 가입자는 8만원, 전환가입자는 7만원’이라는 식으로 약관에 기술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통부는 이와 함께 ▲가입기간 산정 방식▲보조금산정, 등급, 등급별 지원액, 기준변경 등의 고지 및 게시 방법▲사업자간 가입자 정보공유 원칙 등을 담은 정통부 고시 초안을 마련해 27일 이전에 공표할 계획이다. 가입기간 산정의 경우 요금 연체로 인한 사업자의 직권해지, 해외여행·군입대 등에 따른 일시적 가입정지를 가입기간에서 제외하되 오는 26일 이전의 일시적 가입정지는 포함시켜 주기로 했다. 가입자 정보 공유에 대해서는 공유 대상을 가입 기간과 과거 보조금 지급 여부 등 2개로 한정하기로 했다.‘우량고객 빼내기’ 등으로 악용할 소지가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서울경찰청 악대 실력·인기 ‘짱’

    경찰악대가 뜨고 있다. 특히 서울경찰청 악대는 8개 경찰 악대 가운데 최정예로 꼽힌다. 1954년 창단한 서울청 악대는 경찰공무원 32명과 의경 33명 등 65명으로 구성돼 있다. 경찰공무원 가운데 11명이 음악대학 출신이고 의경은 전원 음대 재학중 입대했다. 음대 출신이 아니라도 고교 관악대나 군악대 출신으로 인정받는 실력파들이다. 튜바 주자인 이동주(42) 순경은 유학을 다녀온 뒤 대학에서 시간강사를 하던 중 경찰서 앞을 지나다 경찰악대 모집 공고를 보고 입문한 케이스. 이 순경은 “음악으로 딱딱한 경찰의 이미지를 부드럽고 친근하게 바꿔 가는 것이 우리 임무”라고 강조했다. 한기원(26) 수경은 서울대 기악과 3학년을 마치고 입대해 경찰악대에 합류했다. 색소폰을 부는 한 수경은 “입대 전엔 클래식만 했는데 이 곳에서 재즈를 익혔다. 일본과 함께 아시아권에서 최고 수준의 실력이라고 자부하는 서울 경찰악대는 국제무대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도 10월 홍콩에서 열리는 ‘세계 경찰악대 콘서트’에 참가한다. 경찰악대와 공연하게 된 유명 가수가 처음엔 “악대를 못 믿겠다.”며 녹음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는 앙코르 요청에 어쩔 수 없이 경찰악대와 호흡을 맞췄다가 뛰어난 반주실력을 극찬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한 해 250여차례의 연주를 소화하는 경찰악대는 각종 의전 행사는 물론 경찰관과 장애인, 노인, 환자 등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계층을 위한 자선공연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새달부터는 청와대 앞 무궁화 동산에서 기마대와 매주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서울경찰청 악대장 박대관(56) 경위는 “지난해 농촌 순회 공연 때는 매일 새벽이 돼야 일이 끝났지만 즐거워하는 어르신들 표정에 피로가 싹 가셨다.”면서 “고3 수험생을 위한 연주회 등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계속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하나은행, 혁신형 중소기업 지원 하나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전략적 제휴 및 사업장 분양자금 지원협약을 맺고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해 3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혁신형 중소기업이 기술개발과 사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패키지로 묶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대출한도는 ▲사업장 분양 및 신축의 경우는 업체당 최대 100억원 ▲이들 기업에 대한 초기운전자금의 경우 70억원까지 지원한다.   ●삼성카드, 휴대전화 결제서비스 삼성카드는 이동통신 3사(SKT,KTF,LGT) 및 마스타 카드와 함께 국내외 ‘휴대전화 결제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SKT 및 KTF는 지난 6일부터,LGT는 올 상반기에 발급할 예정이다. 휴대전화 결제 서비스는 삼성카드가 발급한 모바일 칩 카드를 휴대전화에 장착해 가맹점의 휴대전화 전용 결제 단말기에 접촉한 뒤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휴대전화를 분실해도 신용카드 비밀번호 입력 방식이므로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없다.   ●우리은행 금리스왑 정기예금 우리은행은 CD금리(91일물)가 일정 범위에서 움직일 경우 연 6%를 지급하는 만기보장형 금리스왑 정기예금 ‘I-Champ 4호’를 오는 16일까지 5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계약기간 12개월,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자는 만기 일시지급식이며 예금가입대상은 제한이 없다. 연 6%의 금리를 지급할 수 있는 범위는 최초 6개월간에는 CD금리 범위가 4.15∼4.85%, 이후 6개월간에는 4.15∼5% 이하로 이 조건에 해당하는 일수만큼 수익률을 계산해 만기에 이자를 지급한다.   ●국민은행 멀티클래스펀드 국민은행은 지난 6일부터 펀드 투자기간이 길고, 금액이 커질수록 수수료율을 차등 적용하는 멀티클래스형 펀드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적립식 투자 고객을 위한 ‘클래스A’는 초기 가입일로부터 3년,5년,7년이 경과하는데 따라 최저 연 1.5%까지 수수료율을 낮춰 준다. 대부분 주식형 펀드의 수수료율이 연 2.5% 가량인 점을 감안하면 최고 연 1.0%포인트의 수수료 인하를 의미한다.5년 동안 투자할 경우 최대 연 0.92%포인트까지 수수료 인하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 삼성, 상반기 대졸3000명 채용

    삼성그룹은 상반기에 대졸(3급) 신입사원 3000여명을 뽑기로 했다. 7일 삼성에 따르면 계열사별로 실시되는 대졸 신입사원 모집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그룹 채용사이트(www.dearsamsung.co.kr)에서 입사 원서를 접수하고 다음달 2일 직무적성검사(SSAT), 면접 등을 거쳐 확정된다. 모집인원은 지난해 상반기 2400명보다 600명 이상 늘어난 3000명 이상이다. 삼성 관계자는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크게 늘린 것은 계열사의 인력수요 증가와 지난달 7일 이학수 그룹구조조정본부장이 국민여론 수렴대책을 발표하면서 표명한 대로 고용확대를 통한 사회 기여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지원자격은 ‘2006년 2월 졸업자 또는 2006년 8월 졸업예정자’로 한정하고 졸업 후 군입대자나 대학원 졸업자 등의 지원자격도 이에 준해 제한키로 했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3월은 ‘서류농사’ 짓는 달

    ‘3월은 서류농사 짓는 달’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달내 농민들은 친환경농업 직불금을 신청하거나 농작물 재해보험에 들어야 한다. 친환경농업 직불금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으며, 직불금은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이 확인해 오는 10월쯤 나간다. 지급대상은 300평 이상 1만 5000평 이하의 논·밭이고 산에서 재배되는 고사리와 표고버섯 등 임산물이다. 친환경농업 직불금은 쌀 소득보전 직불금(㏊에 70만원)과 별도로 저농약은 21만 7000원, 무농약은 30만 7000원, 유기농은 39만 2000원이다. 밭은 ㏊당 저농약은 52만 4000원, 무농약은 67만 4000원, 유기농은 79만 4000원이다. 올해 직불금은 7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달말까지 일선농협에서 우박이나 태풍, 집중호우, 봄·가을 서리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주는 농작물 재해보험을 판다. 보험료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75%를 내고 농가에서 나머지를 낸다. 대상 작목은 사과·배·복숭아·포도·단감·감귤 등 6개다. 오는 5월부터 영암·광양 등 2곳에서는 떫은 감도 보험대상이 된다. 가입대상은 과수원 450평 이상이어야 한다. 지난해 대상면적의 32%인 5198농가가 재해보험에 가입, 보험료로 133억원을 냈다.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해외부동산 투자 사실상 허용

    정부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세번째로 외환거래 규제완화 방안을 내놓았다.지난해 7월 거주용 해외부동산 취득한도를 30만달러에서 50만달러로 높인 데 이어 지난 1월 50만달러에서 100만달러로 확대하는 등의 대책을 내놓은 지 두달 만이다. 정부가 외환 거래 자유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은 만성적인 외환 초과 공급으로 인한 구조적인 외환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외환시장의 규모를 키워 환율 안정을 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지난달 15일 현재 외환보유액은 2163억달러를 웃돌고 있으며, 외환위기 이후 연 평균 250억달러의 외화가 초과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건전한 해외투자로 외화를 적절하게 유출하지 않으면 원화 절상(원·달러 환율 하락) 압력 등 환율 불안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이번 대책에서는 해외부동산 취득 자유화와 함께 대외채권(수출채권) 회수의무 완화에 비중을 뒀다.18개월 안에 회수해야 하는 수출대금 기준을 건당 10만달러에서 50만달러로 확대, 그만큼 기업들이 해외에서 외화를 운용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수출액의 26%에 해당하는 외화를 해외에서 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기준 변경으로 앞으로는 56.3%를 운용할 수 있다고 재경부는 설명했다. 이번 조치의 궁금증을 문답으로 알아본다.▶귀국 후 3년 안에 해외부동산을 의무적으로 처분토록 했던 제도를 폐지하는데, 언제 산 집부터 해당되나.-지난해 7월부터 해외주택 취득신고가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도 소급 적용해 혜택을 줄 예정이다.2년을 거주한 경우에만 의무가 없어지는 것이다.2년을 못 채우고 귀국하면 3년 안에 외국에 있는 집을 팔아야 한다.▶사실상 투자 목적의 부동산 취득이 허용되는 것 아닌가.-그렇게 봐도 된다. 어차피 내년 이후 투자 목적 부동산 취득도 허용될 것이므로 문제는 없다.▶거주용 해외부동산 취득 한도를 자주 확대하는 이유는.-올해 안에 거주용 해외부동산 취득을 자유화하고 투자용은 2007년 이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 계획이었다. 하지만 한꺼번에 거주용 부동산 취득 한도를 넓히면 혼란을 줄 우려가 있는 점을 감안,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이제 아무리 비싼 해외주택이라도 거주 목적이라면 살 수 있나.-그렇다. 외국환은행에서 2년간 해외에서 거주하겠다는 확약서만 제출하는 것 이외에 아무런 제한이 없다.▶한도가 확대되면서 실제 해외부동산 취득이 늘어났나.-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해외 부동산 취득 실적은 월 평균 4.3건에 141만달러였다. 올 1월에는 13건에 480만달러,2월에는 20일까지 25건에 838만달러로 눈에 띄게 늘고 있다.▶대외채권 회수 의무 완화로 기업들이 해외에서 운용할 수 있는 외화가 많아지면 감독이 가능한가.-국내에서 허가받고 자금을 운용하도록 돼 있는 부분은 기업들도 그렇게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수출대금으로 해외에서 비업무용 부동산을 사면 불법이다. 관세청이 수출대금과 실제 국내 유입대금간 차이가 지나치게 많이 나는 경우 금융감독당국과 조사할 것이다. 올해부터 감독기능이 상당히 강화됐다.▶국세청에 통보되는 외환거래 기준을 완화한 이유는.-당초 해외부동산 취득, 해외부동산 시설물 이용권 취득, 해외예금 등이 일정 규모를 넘으면 국세청에 통보되도록 한 것은 과세자료 수집과 외환자유화 속도 조절이 목적이었다. 하지만 일부 사항은 당사자에게 심리적 부담을 줘 건전한 외환거래까지 위축시키고 있어 이를 완화한 것이다.▶국내펀드의 해외펀드 투자 제한도 완화되나.-일반간접투자기구의 외국펀드 투자 한도는 자산총액의 5% 이내에서 20% 이내로, 재간접투자기구(펀드오브펀드)가 같은 외국자산운용사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한도는 자산총액의 50% 이내에서 100%로 각각 높아진다.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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