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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자산업 2020년까지 1조 투자

    오는 2020년까지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R&D)에 모두 1조원이 투입된다. 돌연변이 실험을 통해 새 품종을 개발하는 ‘방사선 돌연변이 육종센터’도 설립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26일 식량작물이나 축산·수산물 종자를 미래 신(新)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2020 종자산업 육성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의 큰 줄기는 민간 역량을 키워 종자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것. 구체적으로 R&D 투자 확대와 ▲육종 인프라 구축 ▲종자 수출 지원 ▲품종보호권 강화 및 수입대체 품종 개발 ▲식량작물 보급 민영화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먼저 정부는 농·축·수산·산림 분야의 종자 R&D 투자 규모를 올해 524억원에서 2020년 1430억원으로 세 배 가까이 늘린다. 2020년까지 누적 투자액은 1조 488억원이다. 또한 기초 기술은 농촌진흥청 등 국가 연구기관이, 산업화와 실용화 연구는 종자·식품업체 등 민간에서 담당하는 등 이원화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시험연구실과 시험재배지 등을 갖춘 방사선 돌연변이 연구센터가 설립된다. 이곳에서는 2020년까지 돌연변이를 통해 색상과 모양 등 다양성과 기능성, 내(耐)재해성 등을 갖춘 130여개 품종이 개발된다. 여기에 2014년까지 육종 전문인력 150명을 양성하고 씨수소 개량에만 치우친 한우 개량 체계를 암·수 동시 개량 방식으로 보완하기로 했다. 또 품종보호권 강화를 위해 종자산업법 등을 보완하고 수입품종 의존도가 높은 딸기와 장미, 사료, 녹비(녹색비료) 등의 경우 신품종을 집중적으로 개발해 자급률을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 식량작물 종자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쌀과 보리, 감자, 옥수수 등을 2011년부터 단계적으로 민영화하거나 자치단체에 넘기기로 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종자 산업을 고부가가치 성장 산업으로 육성, 현재 3000만달러 수준인 종자 수출을 2020년까지 2억달러로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에픽하이 DJ투컷츠, 훈련소 사진 공개

    에픽하이 DJ투컷츠, 훈련소 사진 공개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DJ 투컷츠(본명 김정식·28)의 훈련소 사진이 공개됐다. 26일 육군 홈페이지에는 입소 후 처음으로 투컷츠의 사진이 게재됐다. 지난 15일 의정부 306 보충대에 현역으로 입소한 그는 19일 모 사단으로 옮겨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있는 중이다. 사진 속 투컷츠는 두 손으로 총을 쥔 채 늠름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투컷츠는 입대 이틀 전인 2살 연상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육군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붐, 입대소감 “응원ㆍ격려 너무 따뜻했다”

    붐, 입대소감 “응원ㆍ격려 너무 따뜻했다”

    현역 입대를 이틀 앞둔 방송인 붐(본명 이민호ㆍ27)이 소감을 전했다. 오는 29일 입대하는 붐은 27일 오후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페이지에 “잘 다녀오겠다.”고 팬들에게 인사말을 남겼다. 붐은 “응원… 격려… 많은 분들이 안아주셨다. 너무 따뜻했다.”며 “나라를 지키는 의무!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함께 군생활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이어 “히히 사랑합니다............붐”이라고 특유의 장난끼 넘치는 말로 마무리했다. 팬들은 “조심해서 건강하게 돌아오세요.”, “다른 연예인들은 다들 공익이니 면제니 할 때 멋있게 현역으로 다녀오시다니 파이팅이요.”, “가시면 TV가 재미없을 것 같아 아쉽네요. 빨리 돌아오세요.” 등 붐에게 응원의 글을 남겼다. 붐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에 입소해 6주 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사진 = 온스타일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단독] 정범균 “군대 갔다구요?…입대날짜도 아직”

    [단독] 정범균 “군대 갔다구요?…입대날짜도 아직”

    “아침에 일어나보니 군대 간 사람이 되어 있더라고요.”(정범균) KBS 개그맨 정범균(24)의 입대 관련 기사가 모두 ‘오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범균은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 26일 오전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를 통해 입소한다고 보도됐다. 이어 26일 오후에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11월 16일 입대한다.”고 정정 기사까지 나갔다. 하지만 당일 정범균과 직접 통화한 결과, 이는 모두 언론의 오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그는 현재 입대 날짜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 같은 해프닝은 11월 내 입대 계획을 세운 그가 KBS 2TV ‘개그콘서트’ 하차를 결심하고, 지난 25일 마지막 출연분에서 “군대를 다녀오겠다.”고 미리 작별을 고하면서 불거졌다. 이에 각 언론은 정범균의 ‘입대 날짜’를 검색했고, 10월초 한 매체가 당사자에게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정범균, 10월 26일 입대’라는 오보를 내보냈던 것을 타 매체들이 다시 퍼뜨리면서 시작됐다. 정범균은 26일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자신의 입대 사실(?)을 처음 알았다고 전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 보니, 이미 군대 간 사람이 되어 있더라.”며 당혹감을 표했다. 정범균은 “3년 차 방송 생활을 해오다 입영 통보를 받게 돼 한달 정도 내 시간을 갖고 싶었다.”며 “11월 내 입대를 생각하고 있어서 27일 입소 날짜를 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물한 살 최연소 나이에 공채 개그맨 시험에 합격한 정범균은 KBS 2TV ‘개그콘서트-독한것들’에서 유행어 “백프롭니다.”로 유명해졌으며, 최근 ‘DJ 변’ 코너에서 재치있는 입담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던 개그계의 유망주. 1986년 생으로 ‘개그콘서트’에서도 막내에 해당하는 그는 꾸준한 인기 상승세에도 불구, 입대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남자로서 당연하다. 한달 간 여행 등을 통해 주위를 돌아보고 입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충성!” …전진, 훈련소 사진 전격 공개

    “충성!” …전진, 훈련소 사진 전격 공개

    가수 전진(본명 박충재)의 훈련소 사진이 공개됐다. 26일 육군 홈페이지에는 22일 전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한 전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오른쪽 주먹을 불끈 쥔 전진은 군기가 바짝 든 표정으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진은 지난해 10월 입대 영장을 받았으나 올해 2월로 입대를 연기했고, 또 다시 10월로 연기하는 등 건강을 이유로 세 차례 입대를 연기했던 바 있다. 입소 전 그는 “어릴 때 군대를 가고 싶었는데 활동을 12년간 하다 보니 몸이 안 좋아서 늦게 가게 됐다. 공익근무요원으로 가는 만큼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한 전진은 2006년 솔로 가수로 전향, 뛰어난 입담으로 MBC ‘무한도전’의 제 7의 멤버로 활약하는 등 연예계 전방위 활동을 펼쳐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왼쪽), 육군 훈련소 홈페이지(오른쪽)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매사냥 父子 100일간의 휴먼스토리

    매사냥 父子 100일간의 휴먼스토리

    매를 훈련시켜 야생동물을 잡게 하는 매사냥은 기원전 4000년 전부터 중앙 아시아 지역 또는 메소포타미아 문명 발상지인 중동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고조선 시대 만주 숙신족으로부터 전수받았다고 삼국사기는 기록하고 있다. 북한과 중국의 고구려 고분 벽화에 매사냥 장면이 등장하기도 한다. 왕과 귀족의 레저 활동으로 여겨졌던 매사냥은 고려시대에 절정을 이루며 전담기관인 응방(鷹坊)이 생기기도 했다. 조선 중기 이후에는 일반 백성도 즐길 수 있는 오락이 됐던 매사냥은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농경의 역사보다 더 오래된 매사냥이 어렵사리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마찬가지. 현재 세계 50여개 나라 3만명 정도가 매사냥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8월 한국을 비롯해 아랍에미리트연합, 프랑스, 벨기에, 모로코 등 10여개 국가들이 함께 매사냥을 인류무형문화재로 등재하기 위해 유네스코에 신청서를 냈다고 한다. 내년 9월 최종 결정된다고 한다. 지난 6월 자연다큐멘터리 ‘바람의 혼, 참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던 EBS가 이번에는 자연과 휴머니즘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인다. 26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되는 다큐프라임 ‘참매와 나’(PD 김동관)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자연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자연에 어우러진 사람들의 모습을 쫓아간다. 이야기의 한 축은 국내 단 2명의 매사냥 무형문화재 가운데 한 명인 대전의 박용순 응사(鷹師). 우리나라에서 응사는 매와 매사냥에 있어서 최고 경지에 오른 사람을 뜻한다. 이야기의 다른 한 축은 박 응사의 아들인 상원(21)씨로 대학생이다. 박 응사는 40년 동안 낮에는 송골매, 참매를 길들이고 밤에는 옛 문헌에 파묻혀 매사냥 연구에 매달려 왔다. 이처럼 평생 매사냥에 빠져 가족을 돌볼 여력도 없었던 아버지는 상원씨에게 그냥 다른 세상 사람이다. 말도 통하지 않고 구식이다. 무형문화재가 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후계자가 없다며 전통의 맥이 끊어져서는 안 된다고 이곳저곳 누비는 아버지를, 상원씨는 좀처럼 이해할 수 없다. 가족보다 매를 더 중요하게 여겼던 아버지. 그 때문에 상원씨는 매 근처에도 가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상원씨에게 입대 영장이 나온다. 입대 전까지 남은 시간은 100일. 상원씨는 아버지를 이해할 마지막 시간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매사냥 전수를 받아보겠다고 결심한다. 카메라는 아들이 참매를 통해 아버지에게 다가가는 100일 동안의 여정을 감동적으로 담아낸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장성급 병장의 귀환… K리그 막판 지각변동?

    프로축구 K-리그 막판 판도가 ‘말년 병장’들의 가세로 요동칠 전망이다. 시즌 초 리그 선두 돌풍을 이끌었던 광주 상무의 군입대 2년 차 선수 21명이 22일 군복무를 마치고 원소속팀에 복귀한다. 이들은 24·25일 열리는 K리그 29라운드부터 광주가 아닌 원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뛴다. 제대 선수들의 복귀를 가장 반기는 팀은 포항. 입대 후 기량이 크게 향상된 선수로 평가받는 김명중과 고슬기(이상 MF)가 합류하면서 막강화력을 뽐내는 포항 공격력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게다가 21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주말 K-리그의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포항은 전력을 1군과 1.5군으로 분리해 경기를 치러야 할 처지. 포항은 ‘타깃맨’ 김명중과 고슬기를 24일 광주 원정경기에 곧바로 투입할 계획이다. 포항 1군 대부분 선수들은 28일 카타르 움살랄과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원정경기를 치르기 위해 22일 출국하고 광주전에는 기존 1군 4~5명과 2군급 선수들이 나선다. 광주 공격의 핵이던 김명중과 고슬기는 소속팀 복귀 뒤 첫 경기에서 얼마전까지 함께 뛰었던 동료들을 향해 비수를 겨누게 됐다. 성남도 ‘국가대표급’ 골키퍼 김용대를 비롯해 박광민(MF), 신동근(MF), 김태윤(DF) 등 알토란 같은 선수 4명을 한꺼번에 받는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가파른 전력 상승이 기대되는 대목. 특히 리그 4위(승점 42)로 플레이오프 6장의 티켓 중 남은 3장의 티켓을 놓고 전남·인천(이상 승점 40)·경남(승점 37) 등과 혈전을 벌여야 하는 성남으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셈. 제주와 인천은 주전 수비수였던 강민혁과 장경진의 복귀가 반갑다. 서울도 최재수의 복귀로 미드필더진에 중량감을 더하게 됐다. 반면 광주는 주전들의 대거 이탈로 홍역을 치를 전망. 선수단 43명 가운데 21명이 전역하면 22명이 남는다. 특히 올해 1군 무대를 밟아 본 26명 중 전역자만 11명이다. 남은 1군 선수 15명과 2군 선수 7명 등으로 정규리그 2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 가장 큰 문제는 수문장이 없다는 것. 골키퍼 4명 중 김용대 등 3명이 빠져 성경일 1명만 남았다. 고육책으로 공격수 김수연에게 백업 골키퍼 훈련을 시키고 있다. 새달 ‘신병’ 22명을 선발할 계획이지만 5주 군사훈련 뒤 내년 1월에나 받을 예정이어서 광주는 진퇴양난에 빠졌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진위논란 엘비스 프레슬리 모발 1만5000달러 낙찰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머리카락 가격은 얼마나 될까. 미국의 일간 시카고 트리뷴은 18일(현지시간) 프레슬리가 1958년 군에 입대하기 전 자른 것으로 알려진 머리카락이 시카고의 경매업체 ‘레슬리 힌드먼 옥셔니어스’에서 1만 5000달러(약 1760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경매업체가 예상했던 8000~1만 2000달러보다 다소 높은 액수다. 프레슬리의 머리카락은 경매에 오르면서 화제를 모았지만 DNA 검사를 거치지 않아 진위 여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경매업체는 프레슬리 유품의 낙찰자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다. 머리카락 외에도 프레슬리의 다른 200여점의 유품들도 경매에 올랐다. 신문은 프레슬리의 스카프가 2318달러에 팔린 것을 비롯해 손수건 732달러, 웨딩사진이 6000달러에 성공적으로 낙찰됐다고 전했다. 이번 경매의 유품들은 프레슬리의 팬이자 친구였던 게리 페퍼가 소장해 왔던 것들이다. 게리 페퍼는 1980년 사망, 이 유품들을 자신의 간호사에게 넘겼으며 최근 간호사가 이 유품을 경매에 부치면서 프레슬리의 유품들이 세간에 공개됐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전성기 맞은 힙합 가수들…가을 가요계 판도 바꿀까

    전성기 맞은 힙합 가수들…가을 가요계 판도 바꿀까

    가을 바람을 타고 힙합 음악이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다. 최근 예능에서 맹활약한 래퍼들이 본업으로 돌아와 새 음반을 발표하고 대거 컴백하고 있다. 마치 국내 힙합뮤직이 전성기를 누리던 90년대 후반을 연상케 하는 요즘이다. 힙합 전성시대는 다시 올까. 아이돌 그룹들의 음악들이 가요계를 장악한 가운데, 그동안 힙합은 부진한 성적을 계속해 왔다. 지난해만 봐도 록 음악이 각종 페스티벌의 인기와 더불어 인디음악의 부흥을 이끈 반면, 힙합은 상대적으로 위축된 움직임을 보였고 래퍼들의 부재 또한 침체기의 한 이유였다. 하지만 부진을 뒤로 하고, 힙합 음악의 저력이 다시 한번 드러나고 있다. 드렁큰타이거, 에픽하이가 온·오프라인 차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데 이어 최근 활동을 재개한 리쌍이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는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힙합계의 유명 집단인 ‘무브먼트’ 식구들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우선 맏형 타이거JK는 2년여에 걸친 작업 끝에 8집 앨범을 발표, 힙합 열풍을 지휘하고 있다. 발매 일주일 만에 음반 판매차트 한터차트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사랑을 얻었고, 힙합 음반으로 10만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며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잇따른 핑크빛 소식에 들떠 있는 에픽하이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투컷의 군입대로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지만 지난 9월 발매한 정규 6집 ‘[e]’은 꽉 찬 사운드와 대중성있는 음악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미투데이, 유튜브 등 사이트를 이용한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세계적인 음원차트 아이튠즈 10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도 이뤘다. 최근 길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한층 올라간 덕분일까. 멤버 길이 속한 힙합듀오 리쌍의 정규 6집은 2주 연속 각종 온·오프라인 차트를 휩쓸며 인기몰이중이다. 지난 6일 음반 발매 후 타이틀곡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는 물론, ‘내 몸은 너를 지웠다’, ‘우리 지금 만나’, ‘변해가네’ 등 한 앨범 속 여러 곡들이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그렇다면 올해 상반기 걸그룹들의 인기에 힘입어 시크릿, 레이디컬렉션, W, 비스트, 엠블랙 등 후발주자들이 출격을 앞둔 지금, 힙합이 유독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뭘까. 우선, 힙합 가수들의 잇따른 예능 출연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타블로, 다이나믹듀오, 이하늘, 리쌍의 길 등이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노출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은 덕분이다. 특히 래퍼들이 갖고 있는 특유의 해박한 어휘력과 언어능력에 엉뚱한 상상력이 더해져 프로그램의 맛을 살렸고, 폭넓은 피처링 작업으로 쌓은 인맥과 특유의 넉살도 진행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반복적인 후크나 대중적인 멜로디 등 최근 트렌드가 아닌 힙합 고유의 음악적인 고집과 진지함도 빛을 발한 결과다. 디지털 싱글이나 미니앨범이 성행하는 요즘, 드렁큰타이거와 에픽하이는 2CD로 발매해 꽉 찬 음악이 담긴 ‘명품음반’을 선사했다. 이 같은 흐름은 쌀쌀해진 요즘 날씨와도 무관하지 않다. 힙합 하면 떠올리는 거친 비트와 강렬한 랩이 아닌 감성 멜로디와 서정적인 분위기가 힙합을 대중적인 음악 장르로 성장시키고 있다. 이는 ‘가을=발라드’ 공식의 또 다른 발견인 셈. 드렁큰타이거의 감미로운 러브송 ‘트루 로맨스’와 리쌍의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가 유독 돋보이는 이유인 것이다. 이밖에도 힙합 신진세력들의 기세도 거세다. 올해 상반기 이른바 ‘속사포 랩’으로 주목받은 래퍼 아웃사이더가 아이돌 그룹들 틈에서 이례적인 성공을 거둔 가운데 슈프림팀이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인기몰이중이다. 언더 힙합신에서 7~8년의 경력을 가진 이들은 다이나믹듀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데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힙합 가수들은 잇따른 등장은 아이돌 그룹 홍수 속에서 침체된 힙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언더와 오버 시장을 불문하고 많은 힙합 앨범이 발매를 앞두고 있어 힙합은 올 하반기 가요계의 핵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정글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릴적 꿈 군인·경찰 다 이뤄 행복”

    “어릴적 꿈 군인·경찰 다 이뤄 행복”

    “어릴 적 꿈이었던 군인과 경찰을 다 이루었으니 복이 많은 사람입니다.” 공군 대위 출신인 박수영(32)씨가 최근 발표된 울산지방경찰청 순경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7년동안 정보장교로 근무 박씨는 대학을 졸업하고 2000년 공군에 입대해 이듬해 소위로 임관했다. 지난해 1월 대위로 전역할 때까지 7년 동안 대구에서 정보장교로 근무했다. 박씨의 아버지는 예비역 공군 준위, 남동생은 현역 공군 부사관으로 공군가족이다. 박씨는 “군인이 어린 시절 꿈이었던 데다 활동적인 성격과도 잘 맞아 군생활이 즐거웠지만 시민과 접촉하며 봉사할 기회가 적다는 점이 아쉬웠다.”며 경찰입문 배경을 밝혔다. 박씨는 또 하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전역하자마자 바로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다. 각종 법률과목과 수사기법 등이 생소하고 어려웠지만 ‘어차피 공부는 똑같다.’는 집념을 갖고 1년8개월여 동안 책과 씨름한 끝에 16일 발표된 순경 합격자 발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씨는 24일부터 중앙경찰학교에서 6개월간 교육을 받고 내년 4월 울산지역에 배치돼 ‘경찰인생’을 시작할 예정이다. ●“계급은 중요치 않아… 새로 시작” 전직 군 간부가 직업경찰관의 가장 아래 계급인 순경으로 출발하는 데 대해 박씨는 “각자의 역할이 있을 뿐 계급은 중요하지 않다.”며 “군 장교 때의 책임감은 유지하되 다시 배운다는 자세로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군 복무 시절의 특기를 살려 경찰에서도 정보분야에서 일을 해보고 싶다.”는 박씨는 “당분간은 경찰의 기본을 배우는 데 매진한 뒤 기반이 갖추어지면 여성의 진출이 적은 정보분야에서 경찰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씨는 “장교 출신으로 순경시험을 준비하려 했을 때 주위에서 우려하는 사람들도 많았다.”면서 “군 장교 경험도 유용하게 활용하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부고] 애국지사 장호강 선생 별세

    일제강점기 광복군으로 항일운동을 전개했던 애국지사 장호강 선생이 17일 별세했다. 90세. 선생은 1919년 평안북도 철산에서 태어나 중국 중앙군관학교를 졸업한 뒤 중국군 제24집단 군사령부 및 제29군사령부의 정보장교로 활동했다. 이후 광복군에 입대해 제3지대 본부 부관실에서 활동했다. 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3지대가(歌)를 작곡·작사해 보급했다. 1977년 건국포장, 1992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만미 여사와 아들 영준(자영업)씨 등 2남1녀. 발인은 19일 오전 10시. 빈소 서울보라매병원. (02)870-2977.
  • ‘엄친아’ 김종욱, 12월 군입대 앞두고 싱글 발표

    ‘엄친아’ 김종욱, 12월 군입대 앞두고 싱글 발표

    ’엄친아’로 알려진 가수 김종욱이 12월초 현역으로 입대한다. 그는 군입대를 앞두고 한달가량의 아쉬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종욱 소속사 측은 “내달 초순께로 입대일이 정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남자의 모습으로 당당히 현역 입대에 나서겠다는 각오”라고 전했다. 총자산 2조 4740억 원의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의 아들로 주목을 끌기도 했던 그는 5년여 동안의 방송활동과 연습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검소한 생활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종욱은 군입대에 앞서 19일 새 싱글 ‘해바라기’를 발표한다. 앞서 16일에는 황정음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해바라기’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미디엄 템포에 쉬운 멜로디가 특징인 ‘해바라기’는 조영수 사단의 작곡가 이야기와 작사가 안영민이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김종욱은 22일부터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나선다. 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FA컵] “우승컵 우리가 키스”

    프로와 아마를 통틀어 한국축구의 왕좌를 가리는 FA컵이 결승전 만을 남겨뒀다. 피날레를 장식할 두 주인공은 ‘전통명가’ 수원과 성남. 15일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있었던 대진추첨 결과 다음달 8일 결승전 장소는 성남종합운동장으로 결정됐다.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은 우승컵에 키스하는 달콤한 상상을 하며 한 목소리로 ‘필승’을 외쳤다. 지난 시즌 K-리그 챔피언이었던 수원은 올 시즌엔 리그 6강 플레이오프 진출마저 먹구름이 잔뜩 낀 상황. 차범근 감독은 “K-리그 성적이 좋지 않아 FA컵의 비중이나 선수들의 태도가 남다르다. 원정으로 치러져 안타깝지만 결승전은 단판승부고, 장소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선수들이 가장 좋은 컨디션과 최상의 정신상태로 임해 좋은 열매를 맺겠다.”고 다짐했다. ‘베테랑’ 김대의는 “신태용 감독과 현역시절을 같이 보냈다. 스타일을 잘 알고 있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우리팀 경기력도 좋아진 데다 단판경기인 만큼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성남 신태용 감독도 첫 우승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숨기지 않았다. 신 감독은 “처음 감독을 맡아 큰 대회 결승까지 진출한 것에 만족한다.”면서도 “차 감독은 최고의 감독이자 한 때 제자로서 배우기도 했지만 이번 FA컵 결승에서는 한치 양보없는 대결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중원의 핵심’ 김정우도 “시즌을 마치고 상무에 입대한다. 입대 전 우승해서 감독님께 우승컵을 안겨드리고 싶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수원은 2002년 우승 이후 7년 만에, 성남은 1999년 천안 일화시절 우승 이후 10년 만에 FA컵 우승에 도전한다. 우승팀에겐 내년 AFC챔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DJ투컷, 2살 연상과 결혼…15일 입대

    DJ투컷, 2살 연상과 결혼…15일 입대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DJ투컷(본명 김정식ㆍ28)이 유부남이 됐다. DJ투컷은 13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헤라하우스 베토벤점에서 2세 연상의 이모씨와 화촉을 밝혔다. 10년 전부터 알고 지내온 두 사람은 지난해 봄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오다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에픽하이의 동료 멤버인 미쓰라 진이 맡았고 축가는 당초 에픽하이와 절친한 리쌍이 부르기로 했으나 방송녹화 일정과 겹쳐 가수 정엽이 대신했다. 또 에픽하이의 멤버인 타블로와 미쓰라 진을 비롯해 드렁큰 타이거, 윤미래(t), 바비킴, 부가킹즈 등 무브먼트 동료들이 참석해 DJ투컷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DJ투컷은 결혼 이틀 후인 오는 15일 경기 의정부 306 보충대로 현역 입대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농구]반갑다 프로농구 신난다 별별大戰

    프로농구가 긴 잠에서 깨어난다. 15일 KCC-동부의 전주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7일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팀당 54경기씩 총 270경기. 올 시즌은 보다 흥미롭다. ‘준 용병급’으로 평가받는 하프코리안 5명이 뛰어들었고, 외국인선수도 1명 출전(2명 보유)으로 바뀌는 등 ‘게임의 법칙’이 달라졌다. ‘2강-5중-3약’으로 점쳐지는 올시즌 판세와 변수 등을 짚어본다. ▶2강, 더 탄탄해진 KCC와 삼성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상대인 KCC와 삼성이 ‘2강’으로 꼽힌다. 혼혈선수 드래프트에서 나란히 아킬레스건을 보강했다. KCC는 강병현-추승균-하승진-마이카 브랜드 등 우승 멤버를 유지한 채 약점인 포인트가드에 전태풍을 영입했다. 하지만 하승진이 피로골절로 당분간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다. 또 궂은 일을 도맡았던 신명호와 이중원의 군입대 공백은 허재 감독과 둘을 대신할 강병현에게 숙제로 남아있다 ‘높이’만 빼면 아쉬울 게 없던 삼성은 파워포워드 이승준을 얻어 KCC에 필적할 전력을 갖췄다. 자유계약선수(FA) 이상민·이정석을 주저앉혀 강혁과 함께 최강의 ‘앞선’을 구축했다. 김동욱과 차재영의 빠른 성장으로 이규섭도 주전을 장담할 수 없다. 힘과 스피드를 겸비한 이승준-테렌스 레더의 더블포스트 조합은 하승진-브랜드와 견줘도 모자라지 않다. 다만 외곽슈터의 부재가 아쉽다. ▶5중 ,모비스·동부·SK·전자랜드·LG ‘2강’을 위협할 팀으로는 모비스가 첫 손에 꼽힌다. 톱클래스 가드 양동근과 포워드 김동우가 합류했다. 하지만 주전 중 최장신이 브라이언 던스톤(199㎝)일 만큼 단신팀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 김주성의 동부는 ‘영원한 강팀’. 가드 박지현과 ‘득점기계’ 마퀸 챈들러의 영입으로 고질적인 득점력 빈곤에서 벗어나게 됐다. 그러나 용병과의 콤비플레이에 강점을 보였던 김주성이 홀로 뛰는 올 시즌에도 여전할지가 의문이다. SK는 ‘1인자’ 주희정과 미프로농구(NBA)에서 두 번 우승한 사마키 워커를 얻었다. 방성윤·김민수와 함께 환상적인 라인업. 물론 SK에 스타가 없어 성적이 나빴던 적은 없었다. 주희정의 가세로 ‘모래알 조직력’을 얼만큼 극복할 수 있느냐가 화두다. 5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올랐던 전자랜드는 서장훈과 크리스 다니엘스가 지키는 포스트가 양날의 칼. 둘 다 골밑보다는 외곽을 선호하고 느리다. 부상에서 복귀한 정영삼과 루키 박성진이 키를 쥐고 있다. 강을준 감독 부임 첫 해 6강의 성과를 거둔 LG는 대대적으로 팀을 개편했다. 지난 시즌 LG에서 뛴 선수는 5명뿐. 현주엽(은퇴)과 박지현(트레이드)이 떠났고 슈터 강대협과 가드 김현중이 가세했다. 그러나 뚜렷한 해결사가 없다. ▶3약, KT·오리온스·KT&G 지난 시즌 꼴찌 KT는 ‘명장’ 전창진 감독의 영입 만으로도 다크호스로 꼽혔다. 하지만 그렉 스팀스마가 기대 이하의 실력으로 일찌감치 퇴출되는 등 악재가 겹쳤다. 5년 만에 전 감독과 재회한 가드 신기성의 부활이 급선무. 캡틴 주희정이 떠났고 김태술·양희종은 병역에 묶인 상황, KT&G가 최약체로 꼽혔던 이유다. 하지만 최상의 골밑 지배력을 지닌 ‘괴물센터’ 나이젤 딕슨의 합류로 무시하기 힘든 팀이 됐다. 오리온스는 ‘이면계약 파문’을 빚은 김승현의 18경기 출장정지가 뼈아프다. 경험이 부족한 정재홍 혼자 2라운드를 책임져야 해 부담스럽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다이나믹듀오, 현역 동반 군 입대…익살 포즈 ‘눈길’

    다이나믹듀오, 현역 동반 군 입대…익살 포즈 ‘눈길’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두 멤버 최자(본명 최재호, 29)와 개코(본명 김윤성, 28)가 동반 군 입대했다. 최자와 개코는 13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2년간 현역으로 군 복무하게 된다. 두 사람은 10년 가까이 호흡을 맞춰온 절친한 친구 사이. 이날 동반 군 입대로 군대에서도 우정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현장에는 슈프림팀을 비롯한 음악적 동료들이 함께 했고, 팬들 역시 따뜻한 응원을 보내며 이들의 입대를 배웅했다. 특히 두 사람은 군 입대 현장에서도 특유의 유쾌한 모습을 보여줘 큰 박수를 받았다. 익살스런 제스처로 거수 경례를 하고 팬들과 기념 사진을 찍으며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저희 둘 군대에 잘 다녀오겠다. 성격이 모질지 않아서 어딜가도 적응 잘한다. 걱정하지 말라.”며 팬들에게 아쉬운 작별인사를 남겼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 7일 입대 전 마지막 음반인 정규 5집 ‘밴드 오브 다이나믹 브라더스’(Band of Dynamic Brothers)를 발표했다. 사진=아메바 컬쳐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쟁에 관한 불멸의 고전 첫 완역판

    19세기의 유명한 군사사상가였던 골츠는 전쟁론을 남긴 클라우제비츠의 업적을 이렇게 기렸다. “클라우제비츠 이후에 전쟁을 논하려는 군사이론가는 마치 괴테 이후에 파우스트를 쓰거나 셰익스피어 이후에 햄릿을 쓰려는 작가처럼 모험을 무릅써야 한다.” 이렇듯 전쟁에 관한 불멸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Vom Kriege)’(김만수 옮김, 갈무리 펴냄) 3권이 4년여 만에 완역, 출간됐다. 미국의 군사전략가인 브로디가 “단지 가장 위대한 책이 아니라 전쟁에 관한 한 진정으로 위대한 유일한 책”이라고 했던 바로 그 책이다. 갓 12살에 입대해 13살에 첫 전투를 겪었으며, 15세에 소위로 임관해 참모장과 군사학교장을 역임한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은 동양의 손자병법과 쌍벽을 이룬다. 이 저술에 대한 클라우제비츠의 자부심은 대단해 “나는 자명하고, 몇 백번이나 언급되어 일반적이라고 생각되는 평범한 것은 모두 피하려고 했다. 2∼3년 후에 잊혀질 책을 쓰는 건 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책은 ▲전쟁의 본질 ▲전쟁이론 ▲전략 일반 ▲전투(1권) ▲전투력 ▲방어(2권) ▲공격 ▲전쟁계획(3권) 등을 담고 있다.1∼3권 각 2만원·2만 5000원·1만 5000원.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사설] 병역 면탈죄를 복무연장으로 벌준다니

    고의로 신체를 훼손하거나 가짜 진단서로 군입대를 회피하는 등 지능적 병역면탈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병무청이 어제 종합방지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실효성이 의심되는 대책이 많아 실망스럽다. 한마디로 부실투성이다. 빗발치는 여론의 화살을 일단 피하고 보자는 심산에서 졸속으로 만든 게 아닌가 하는 의문마저 든다. 우선 눈에 띄는 게 병역 면탈 범죄자에 대한 처벌 수위다. 이들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후 군대에 보내 복무기간을 정상보다 1.5배 더 늘리겠다는 것이다. 이는 명백한 이중처벌이다. 더구나 군복무 기간을 마치 감옥살이 시키듯 징벌용으로 활용하겠다는 발상은 잘못된 것이다. 의무기간을 정상 복무하는 병사들조차 군생활을 국민의 신성한 의무가 아니라 징벌로 오인하게 할 소지가 다분하다. 따라서 면탈범에겐 형사처벌을 엄하게 하되, 군복무는 연장 없이 의무기간만 적용하는 게 타당하다고 본다. 군필자에 대한 인센티브로 제시한 도로·철도·공공시설 이용료 할인은 정말 한심한 대책이다. 대한민국 남성이면 대부분 군대에 갔다 온다. 그런데 그 많은 인원에게 할인혜택을 주면 엄청난 세수(稅收) 부족을 누가 책임지겠는가. 예산당국과 사전 협의도 없이 불쑥 내놓았다니 말문이 막힌다. 군필자 가산점 부여 문제도 그렇다. 이미 10년 전에 헌법재판소가 여성계 등의 헌소를 받아들여 위헌 결정을 내린 사안이다. 다시 법제화하려 해도 다람쥐 쳇바퀴 돌듯 소모적 논란이 재연될 게 뻔하다. 이런 상황에서 병무청이 무슨 재주로 되살리겠다는 건가. 교묘하고 악질적인 병역기피가 만연하는 세태에서 젊음을 국토방위에 헌신한 사람들에 대한 예우는 꼭 필요하다. 좀더 시간을 갖고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 낼 합리적 인센티브를 짜내어 보라.
  • 타블로-강혜정, 10월 26일 비공개 결혼식

    타블로-강혜정, 10월 26일 비공개 결혼식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배우 강혜정이 오는 10월 26일 결혼식을 올린다. 타블로와 강혜정은 그동안 에픽하이의 앨범 활동과 강혜정의 영화촬영으로 인해 결혼식 날짜를 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에픽하이의 멤버 투컷이 결혼 후 입대를 하게 되면서 결혼식 일정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부부의 결혼식 날짜는 타블로와 절친한 리쌍의 멤버 길에 의해 알려졌다. 길은 지난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ENEWS’에 출연해 “10월 26일 타블로-강혜정의 결혼식 축가를 부른다.”고 밝힌 것. 이로써 지난해 연말 에픽하이의 콘서트에서 처음 만난 타블로와 강혜정은 10개월간의 열애 끝에 부부가 된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친지만이 참석하며 비공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사진 = 맵더소울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타블로 “투컷츠 보낼 생각에 눈물 펑펑”

    타블로 “투컷츠 보낼 생각에 눈물 펑펑”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DJ투컷츠의 글에 눈물을 쏟은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 7일 오후 MBC 표준FM ‘신동 김신영의 심심타파’에 출연한 타블로는 “투컷츠를 보낼 생각을 하니까 눈물이 너무 나더라.”며 “사무실에 앉아서 몇 시간 동안 계속 울었다.”고 털어놨다. 투컷츠은 오는 13일 결혼식을 올린 후 이틀 뒤인 15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이 같은 소식을 담은 투컷츠의 홈페이지 글을 먼저 보게된 타블로는 “진짜 글 못 쓰는 앤데 네가 쓴 글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투컷츠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끝내 펑펑 울고 말았다고. 과거 사소한 일로 주먹다짐을 했던 일화를 털어놓은 타블로는 “서로 다투면서도 멤버들 때문에 우는 경우가 많다.”며 진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한편 투컷츠는 오는 13일 10년 열애 끝에 2살 연상의 첫사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틀 후 그는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현역으로 입대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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