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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화 티맥스 떠난다

    박윤화 티맥스 떠난다

    4인조 남성 그룹 ‘티맥스’(T-MAX)의 박윤화가 팀을 떠난다. 티맥스 매니지먼트사 플래닛905 측은 6일 “박윤화가 입대까지 시간이 다소 남았지만 자신 때문에 ‘정규 음반 활동을 펼치게 될 멤버들에게 피해를 주기가 싫다’며 하차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박윤화는 티맥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티맥스 정규 음반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며 “대한민국 남자로서 국가의 부름을 받게 됐다.” 고 하차 이유를 전했다. 박윤화는 또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고 아직 보여주지 못한 것도 많은데 이렇게 인사드리게 돼서 죄송하다. 많은 고민과 생각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이해해달라.” 며 “다시 돌아올 때에는 여러분들이 깜짝 놀랄 만큼 멋있는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 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박윤화는 지난 2007년부터 김준, 신민철, 박윤화, 박한비와 함께 티맥스의 일원으로 활동해 왔다. 박윤하의 빈자리는 다른 멤버로 채워질 예정이며 티맥스의 정규 음반은 5월 발표된다. 사진=플래닛905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티맥스 박윤화, 하반기 군 입대…팀 탈퇴

    티맥스 박윤화, 하반기 군 입대…팀 탈퇴

    남성 그룹 티맥스(T-MAX)의 멤버 박윤화가 군입대로 하차한다. 박윤화는 5일 오후 티맥스 공식 팬 카페에 직접 글을 올려 하차와 관련된 심정을 밝혔다. 박윤화는 2007년 싱글 앨범 ‘Blooming’로 데뷔한 뒤 3년간 티맥스 멤버로 활동해 왔다. 박윤화는 “티맥스 정규 앨범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며 “개인적인 사정이라기보다는 여러분도 아시는 것처럼 대한민국 남자로서 국가의 부름을 받게 됐다. 스스로 정리할 일이 많아서 어쩌면 약간은 빠른 인사를 하게 됐다.”고 하차 이유를 전했다. 이어 “많은 고민과 생각 끝에 내린 결정이라 여러분들도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없더라도 티맥스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티맥스 소속사 플래닛905 측에 따르면 박윤화는 하반기 군 입대까지 시간이 다소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군대 문제로 인해 정규 앨범 활동을 앞둔 멤버들에게 피해를 주기가 싫다는 이유로 이번 앨범에 참여하지 않기도 했다. 티맥스는 김준, 신민철, 박한비에 이어 이번에 하차를 결정한 박윤화의 공백을 메울 또 한 명의 멤버를 영입하고, 4인조로 정규 1집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규 앨범은 5월 발매된다. 사진 = 플래닛 905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전때 투항권유 전단 효과컸다”

    “한국전때 투항권유 전단 효과컸다”

    한국전쟁이 미국 주도의 유엔군과 중공군 사이의 ‘대리전’ 양상으로 바뀌고 38선 언저리에서 지루한 공방이 이어질 즈음에 양측은 적병의 전투 의지를 꺾고자 고도의 심리전을 병행했다. 이 과정에서 탈영과 투항을 권유하는 ‘전단’은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었다. 일일이 발품을 팔아가며 100여명의 한국전 참전용사를 직접 만나 이들의 증언을 토대로 벨기에군 한국전 참전 기록서를 펴낸 유호 피어링스(72)는 “희귀한 자료일 것”이라면서 조심스럽게 보관해 온 서류첩을 보여 주었다. 서류첩에는 그가 대면한 한국전 참전용사들로부터 받은 사진들과 함께 당시 전장에서 이들이 습득했던 유엔군과 중공군 측 회유 전단이 담겨 있다. 한 전단은 3명의 북한군 병사가 전투 중 부상한 사진, 병원에서 치료받는 사진, 건강한 모습으로 음식을 먹는 모습의 사진과 함께 동료 북한군 병사에게 띄우는 글이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선명하다. 전단에는 “친절한 유엔군은 우리를 도와주었소. 우리는 유엔군 포로병원에 입원해서 좋은 치료를 받고 이제 완쾌했소. 우리는 음식도 잘 먹고 행복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소.”라고 적혀 있었다. 피어링스는 “실제 전단이 심리적으로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고 증언한 참전용사들이 있다.”고 전했다. 피어링스의 서류첩에는 복사해 보관 중인 대(對) 미군용 중공군 측 전단도 들어 있다. 한 전단은 추운 겨울 전장에서 처량한 모습으로 통조림 배급식량을 든 병사와 칠면조 요리가 차려진 크리스마스 저녁식사를 준비 중인 미국가정의 사진이 대비돼 있다. 그러고는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은 당신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 (전장에서) 빠져나갈 방도를 찾으라! 이 부당한 전쟁에서 싸움을 중단하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행동이 아니다.”라고 꼬드기고 있다. 피어링스는 1956년 육군에 입대하면서 전해 들은 한국전쟁에 관심을 갖게 됐다. 군 복무 이후 직장 생활을 하다 1995년 은퇴하면서 본격적으로 벨기에의 한국전쟁 참전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는 2002년 만학도로서 한국전쟁 참전 기록을 대학 졸업논문으로 썼고 이 논문을 기초로 해 125명의 참전용사를 면담, 작년 5월 네덜란드어와 프랑스어로 된 벨기에군 한국전 참전 기록서를 펴냈다. 그는 “벨기에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한국전에 참전했지만 제대로 된 기록물이 없어 안타까웠다. 군 입대 직후 처음 접한 한국전에 매료돼 시작했던 일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브뤼셀 연합뉴스
  • 17개 유전자 동시 대조 한국형 DNA분석술 개발

    검찰이 성범죄나 살인 등 강력사범의 유전자(DNA) 정보를 보관하는 ‘DNA법’의 7월 시행을 앞두고 한국인에게 맞는 새로운 DNA 분석기술을 개발했다. 대검찰청은 서울대 의대 이숭덕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로 ‘17 STR 마커 동시분석 기법’으로 불리는 DNA 분석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3쌍의 인간 염색체에 포함된 17개의 유전자를 동시에 분석·대조할 수 있는 기술로, 13개 유전자를 동시에 분석하는 기존의 외국산 기술에 비해 식별력과 정확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서양인의 DNA 감식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기존 기술과 달리 한국인에게 특화된 시약과 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한국인의 DNA 감식에서 탁월한 변별력을 나타냈다. 검찰은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검찰과 경찰이 사용하는 외국산 DNA 분석키트를 100% 국산화할 수 있어 수입대체 및 비용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DNA 분석에는 1인당 5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로마 검투사 ‘스파르타쿠스’가 온다

    로마 검투사 ‘스파르타쿠스’가 온다

    영화 ‘스파이더맨’의 샘 레이미 감독과 제작자 롭 태퍼트가 손잡은 미국 드라마(미드) ‘스파르타쿠스’가 미국 방송 2개월만에 국내 안방을 찾는다. 4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시 유료채널 캐치온을 통해 무삭제 버전으로 방송하며 9일부터는 영화채널 OCN에서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한다. 모두 13편으로 구성된 스파르타쿠스는 사랑하는 여인을 다시 만나기 위해 검투사인 글래디에이터가 된, 전설적인 로마의 검투사 스파르타쿠스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서사 시리즈. 특히 역사적인 사실에 파격적인 상상력을 더해 고대 로마시대의 삶을 적나라하게 표현했다. 거친 노예의 삶, 배신과 배신을 거듭하는 잔혹한 정치세계, 관료들의 부패, 로마시대의 사랑과 욕망을 세심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다.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인 기원전 73~71년, 노예들의 반란과 그 중심에 섰던 지도자 ‘스파르타쿠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고 있다. 스파르타쿠스는 고대 그리스 트라시아 지방의 전사로 고향을 지키기 위해 로마군에 입대하게 된다. 하지만 처음 약속과 다른 진군 방향에 로마군의 지휘관 글라버에 반기를 들고, 로마군에게 체포돼 아내 수라와 안타까운 이별을 하게 된다. 이후 노예가 된 스파르타쿠스는 경기장에서 검투사 4명과 싸우는 형을 선고받지만 4명을 모두 이기고 살아 남으면서 최고의 검투사로 거듭나게 된다. 국내에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배우들의 명연기도 눈여겨볼 만하다. 스파르타쿠스 역의 앤디 윗필드는 강인하면서도 깊이 있는 연기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스파르타쿠스의 아내 수라 역은 에린 커밍스가 맡아 아름다우면서도 이국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스파르타쿠스의 재능을 믿고 검투사로 성장시키는 바티아투스 역은 영화 ‘미라’에 출연해 우리 영화팬들에게도 친숙한 존 한나가 맡았다. 교활하면서도 열정적인 바티아투스의 아내 루크레티아는 제작자 롭 태퍼트의 부인이기도 한 루시 로리스가 맡았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천안함 침몰 이후] “후배 구하러 간다고 전화 끊자더니…” 부인 오열

    [천안함 침몰 이후] “후배 구하러 간다고 전화 끊자더니…” 부인 오열

    “아이고 여보, 내 남편 내남편, 내일 전화하자더니…” 30일 천안함 실종 승조원 구조작업 중 순직한 고(故) 한주호(53) 준위의 시신이 안치된 성남 국군병원. 비보를 듣고 진해에서 급히 올라온 부인 김말순(56)씨는 믿음직스러웠던 남편을 애타게 찾으며 밤새 오열했다. 빈소에 먼저 도착한 아들 한상기 중위. 의연한 모습을 보이던 한 중위도 어머니의 손을 잡고는 “아버지께 힘들다고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굳이 하시겠다고 말씀하셔서 조심하시라고 했는데….”라며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한 준위 동료들도 밤새 흐느끼는 바람에 빈소는 온통 울음바다로 변했다. 진해 집에서 남편의 순직 소식을 접한 김씨는 전화통화에서 “어제 남편과 두 차례 전화통화를 했으며 ‘배에 들어가는데 바쁘니까 내일 전화하겠다.’고 한 뒤 오늘은 전화가 없었다.”고 말한 뒤 군에서 마련해준 헬기 편으로 급히 올라왔다. 후배들을 구하기 위해 차디찬 바닷 속을 수없이 오르내리던 해군 수중폭파팀(UDT) 한준호 준위. 그는 망망대해 아래 후배들을 찾겠다고 나선 선배는 영영 돌아올 수 없게 됐다. 한 준위는 해군 수중폭파팀(UDT) 중에서도 최고요원으로 꼽혔다. 그는 지난 1975년 해군에 입대해 35년간 잠수 요원으로 활약했다. 국무총리 표창과 국방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던 해군 최고의 베테랑 수중파괴전문가다. 가장 나이 많은 선배로 해군 최초의 해외 파병부대인 청해부대 대원으로 아프리카 소말리아 해역에도 다녀왔다. 그는 지난 28일 이번 실종자 수색작업에 가장 먼저 참여했다. 선배로서의 솔선수범이었다. 오는 9월 전역 전 직업보도교육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군 생활은 길어야 2년밖에 남지 않은 그였다. 하지만 젊은 후배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먼저 나섰다. 50대의 나이에도 젊은 대원들과 함께 수색작업에 뛰어들었다. 천안함이 침몰한 지 5일째인 이날 오후 지친 몸을 또다시 바닷속으로 던졌다. 오후 3시쯤 함께 수색에 투입된 조원이 의식불명 상태인 한 준위를 수면 위로 끌어올려 곧바로 미 해군 구조함으로 옮겼으나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한 준위의 시신은 저녁 7시40분쯤 국군수도병원에 도착했다. 응급실로 이동된 고인은 군의관으로부터 공식 사망 판정을 받은 뒤 8시10분쯤 장례식장으로 운구됐다. 한 준위는 미 해병단기과정을 수료했고 해군 수중파괴대(UDT전신) 소대장을 지냈다. 이후 특수전여단 대테러담당, 폭발물처리대 중대장, UDT 및 해군 해난구조대(SEAL) 소대장을 지냈다. 말 그대로 UDT의 산 증인이다. 한 준위는 청해부대 파병 전 한 인터뷰에서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파병을 지원한 이유에 대해 “다른 사람들 말대로 군 생활을 편하게 할 수도 있지만 아직도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유족으로 부인 김씨와 아들, 대학생 딸을 두고 있다. 윤상돈 오이석·진해 강원식기자 hot@seoul.co.kr ☞ [사진] 실낱같은 희망이라도…천안함 침몰 그후 ☞ [사진] 살신성인 故한주호 준위
  • 연쇄살해 택시기사 추가범행 자백

    청주 부녀자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지난 29일 검거된 택시기사 안모(41)씨가 2004년에도 20대 여자를 추가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가 3명으로 늘면서 경찰은 ‘강호순’과 같은 충격적 연쇄살인사건으로 번질 지에 촉각을 세우며 여죄를 캐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 대덕경찰서는 30일 안씨가 2004년 10월16일 충남 연기군 전동면 송성리 조천변 도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전모(당시 23·경기 여주)씨를 성폭행한 뒤 살해한 사실을 자백했다고 밝혔다. 안씨는 경찰이 전씨의 사체에서 검출한 유전자와 안씨의 유전자가 일치하는 사실을 확인, 이를 집중 추궁하자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 안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에서 태운 송모(24)씨를 성폭행한 뒤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고, 조사 과정에서 지난해 9월26일 오후 5시30분쯤 청주 무심천 장평교 아래 하천가에서 숨진 채 발견된 김모(당시 41)씨를 살해했다고 자백했었다. 안씨는 자신의 택시에 탄 승객을 흉기 등으로 위협, 얼굴 전체를 청테이프 등으로 둘러싸 질식사시킨 뒤 사체를 유기하는 수법을 썼다. 안씨는 경찰에서 “피해자가 신고할까봐 두려워서 죽였다.”고 진술했다. 경찰조사 결과, 안씨는 2000년에도 감금 및 성폭력 혐의로 청주지법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고 2년 6개월을 복역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씨는 충북 증평군에서 태어나 중학교를 졸업한 뒤 플라스틱공장 종업원과 대리운전기사 등을 전전하다 지난해 7월부터 현재 택시회사에서 일해왔다. 동료 택시기사들은 안씨가 사교적인 성격이 아니지만 성실했다고 전했다. 안씨는 일찍 결혼해 자녀 셋을 두고 있으나 10여년 전부터 이들과 별거하고, 여자친구와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씨가 사체를 차 트렁크에 싣고 다니며 버젓이 영업을 했으나 조사 과정에서 사이코패스 증후는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씨는 지난 28일 오전 1시34분쯤 대전산업단지 골목에 송씨의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이 CCTV에 찍히면서 이를 분석 추적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날 안씨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하고, 프로파일러(범죄심리 분석관)와 거짓말탐지기 등을 투입해 군입대 전 2년간 살았던 경기 안산과 충청지역에서 발생한 부녀자 살인사건과의 연관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모닝브리핑] 정부, 환매조건부 지방 미분양주택 매입 재개

    정부가 대한주택보증을 통해 올해 1조원 규모의 건설사 유동자금 지원에 나선다. 국토해양부는 대한주택보증의 환매조건부 미분양 매입(5000억원) 사업을 재개하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보증(5000억원)도 현실화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환매조건부 미분양 매입은 지난 1~4차(2조원)에 이은 5번째 사업이다. 매입대상은 분양보증을 받아 건설 중인 지방 소재 미분양 아파트로 이달 31일 기준 공정률 50% 이상이어야 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천안함 침몰 이후] “샤워 중 ‘쾅’… 어둠속 선임병 안내로 탈출”

    “샤워 도중 ‘쾅’ 소리와 함께 배가 출렁거렸어요. 사방은 온통 깜깜해졌어요. 선임병이 침착하게 살길을 알려 주었어요.” 지난 27일 밤 침몰한 초계함 ‘천안함’에서 살아남은 이은수(22) 이병. 그는 당시 생사의 기로에 섰던 순간을 아버지 이윤원(50)씨에게 이렇게 전했다. 사고 직후 해군2함대사령부로 이송된 아들을 만나 조마조마한 가슴을 쓸어내린 이씨는 이후 성남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된 아들을 두 차례 더 만났다. 다음은 이씨가 아들로부터 전해 들은 당시 상황. 지난 1월10일 의무병으로 입대한 이 이병은 사고 당일 오후(시간을 잘 기억하지 못함) 일과를 마치고 갑판 밑에 있는 목욕실에서 혼자 목욕을 하고 있었다. 목욕실 옆에서는 이 이병의 동기(이름 모름) 한 명이 빨래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쾅’ 하는 폭발음이 귀청을 때렸다. 순식간에 목욕실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았다. 쓰고 있던 안경까지 없어져 버린 상태에서 이 이병은 어두운 선실 벽을 더듬어 목욕실 밖으로 나왔다. 거기에는 빨래를 하고 있던 다른 이병이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며 떨고 있었다. ●갑판위 올라오자 선체후미 안보여 어둠 속에서 미처 옷도 입지 못하고 떨고 있던 이 이병에게 한 선임병이 옷을 가져다주며 “얼른 입으라.”고 했다. 그러고는 이 이병과 빨래하고 있던 동기의 손을 이끌고 서둘러 갑판 위로 올라갔다. 갑판 위는 선실에서 황급히 탈출한 다른 병사 수십 명이 몰려 있었다. 일부는 바다로 뛰어내리려 했으나 선임병들이 말렸다. “아직 가라앉으려면 시간이 남았다. 침착하라.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구조를 기다리라.”고 지시했다. ●“구명조끼 입고 침착하게 기다려라” 이때 이 이병은 선체 후미를 보지 못했다고 했다. 가라앉은 것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또 선임병들 말고 부사관이나 장교가 있었는지도 알지 못한다고 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구조대가 큰 배를 이끌고 천안함 근처로 다가왔다. 이 이병은 참수리호라고 했다. 그러나 배가 너무 커서 천안함 가까이 다가오면 충돌할 위험이 있다며 선임병들이 돌려보냈다. 얼마 후 해경선이 왔고 해경이 건네준 소방호스를 잡고 갑판 위에 있던 생존자 수십 명이 침착하게 탈출했다. ●해경 소방호스 잡고 수십명 탈출 이 이병은 곧바로 해군2함대사령부로 이송돼 1차 진료를 받고 27일 밤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 큰 상처는 없었지만 다시는 꾸고 싶지 않은 악몽 같은 밤이었다. 손자를 보고 싶어 하는 노모를 모시고 29일 국군수도병원에 찾아온 이 이병의 아버지는 “침착한 선임병들이 아니었으면 우리 아들은 죽었을지도 모릅니다.”라며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수도병원에 있는 모든 구조자가 실종자 구조상황을 지켜보며 똑같은 마음으로 ‘제발 살아만 있어 달라.’고 기원하고 있다.”면서 “부디 꼭 모두 살아서 구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사진] 실낱같은 희망이라도…천안함 침몰 그후
  • 서울대 학위복 대여비 ‘꿀꺽’

    서울대 행정실 직원들이 졸업생들에게 학위복을 빌려주고 생긴 수입을 자기들끼리 부당하게 나눠 갖거나 해외여행비 등 개인 용도로 쓴 사실이 적발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직자 행동강령을 위반했다고 신고 받은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권익위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게 통보해 관련자를 징계하고 부당 수령액을 환수토록 할 계획이다. 학위복 대여는 학교가 관리 중인 학위복을 세탁비, 관리비 등 실비만 받고 싼값에 빌려주는 학생 편의 사업이다. 그 수입은 예산으로 편입하거나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하는 ‘수입대체 경비’로 편성해야 한다. 하지만 권익위가 최근 3년간 서울대 학위복 대여 내역을 조사한 결과 졸업자가 없는 3개 신설 단과대를 뺀 19개 단과대 모두 별도의 예산 편입 조치 없이 학위복 대여 수입을 임의로 관리했다. 이 가운데 3개 단과대는 아예 수입·지출 대장이 없을 정도로 공금 누수가 관행적으로 이뤄졌다고 권익위는 전했다. 또 11개 단과대는 학위복 대여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 행정실장 등 행정실 직원들이 수당조로 2500만원을 부당하게 나눠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학위복 보관 업무는 단과대 청소용역원이, 대여는 경비용역원이 맡고 있다. A단과대 교무주임은 2007년 8월부터 2년간 5차례에 걸쳐 지출내역보고서에 세탁비를 허위 작성, 학위복 대여비 가운데 312만원을 야유회 경비 등에 사용했다. B단과대 교무주임은 2008년 2월 학위복 대여비를 행정실 회식비 40만원으로 전용했다. C단과대 교무주임은 행정실 직원의 해외 여행 경비로 대여비 30만원을 건넸다. 권익위 관계자는 “학위복 대여비 부실 관리도 교육 비리의 일종”이라면서 “교과부에 자체 점검 및 제도개선을 추진하도록 통보하겠다.”고 말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천안함 침몰 이후] “제대 보름밖에 안 남았는데…” 실종자 가족 눈물바다

    [천안함 침몰 이후] “제대 보름밖에 안 남았는데…” 실종자 가족 눈물바다

    전역을 채 3개월도 남기지 않은 이상민(21) 병장의 가족과 친지들은 26일 밤 천안함이 침몰됐다는 소식을 듣고 발을 동동 굴렀다. 불과 보름 전인 지난 13일 제2함대 면회소에서 생일을 맞아 가족들이 마련해온 미역국 한 그릇을 뚝딱 해치웠던 그였다. 손위 누나 세 명과는 나이 차가 많은 데다 외동아들이어서 이 병장의 부모는 누구보다 간절히 아들이 무사히 군생활을 마치길 기도해 왔다. ☞해군 천안함 침몰…긴박한 사고 및 수색현장 막내누나 상희(28)씨는 “면회할 때 같은 배에 탔던 박보람(실종) 하사를 친형처럼 따르며 맛있는 것도 많이 사준다고 좋아했는데….”라며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 이 병장의 삼촌과 매형은 사고 다음날인 27일 밤 안타까운 마음에 수색작업이라도 보기 위해 백령도로 떠났다. 이 병장은 군 입대 전 고향인 충남 공주시 인근의 대학을 다니며 아르바이트를 해 등록금을 낸 ‘효자’였다. 어머니가 허리 디스크로 고생하자 자신이 어렵게 번 돈 300만원을 선뜻 내놓아 가족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누나 이씨는 “해군 측이 문이 잠겨 있다면 물이 들어가지 않아 살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면서 “상민이가 돌아와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역을 불과 보름 앞둔 이상희(23) 병장의 가족도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충남의 한 대학교 조리학과 1학년에 다니다 군에 입대한 이 병장은 조리병으로 근무하면서 전역 후 일본에서 요리를 공부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가족들은 “이번이 마지막 훈련이었는데”라며 말끝을 흐리고 눈물을 훔쳤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군대에 취직… 취업·학자금 해결”

    “군대에 취직… 취업·학자금 해결”

    ‘취직하기 어려운데 군대에 취업해 볼까.’ 해군 제주방어사령부 허성환(21) 하사. 낮에는 부대 보급대 급양 업무 부사관이지만 야간에는 대학생으로 돌아간다. 입대 전에 다니던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야간부에 복학, 군생활을 하면서 학교에 다니고 있다. 허 하사는 2007년 12월 다니던 학교를 휴학하고 해군에 일반병으로 입대했다. 2년간 의무복무를 마치고 이어 12개월 복무하는 전문하사의 길을 선택했다. 부사관 교육을 받고 자대에 복귀한 허 하사는 부대원들이 먹고 입는 것을 보급하는 중책을 맡았다. 허 하사처럼 입대한 뒤 제대하지 않고 전문하사를 선택하는 일반병이 늘고 있다. 처음부터 유급지원병으로 입대하는 사람도 많다. 병무청에 따르면 유급지원병 모집 첫해인 20 08년에는 1400명(육·해·공군, 해병대) 모집계획에 1176명이 지원,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1700명 모집에 1841명이 몰렸다. 올해는 3132명의 유급지원병을 모집할 계획이다. 유급지원병은 군의무 복무기간 감축에 따라 군에서 필요한 숙련된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의무 복무기간에는 일반병과 똑같은 내무생활을 한다. 이후 연장 복무기간은 하사로 복무하며 월 봉급 120만원과 각종 지원 장려수당 60만원 등 180만원(하사 3호봉)을 받는다. 같은 부대 군악대에 복무 중인 김진우(22) 하사는 일반병으로 의무복무를 마친 뒤 6개월짜리 전문하사를 선택했다. 김 하사는 “군에서 트롬본 연주 등 전공도 살릴 수 있는 데다 처우도 좋아 직업으로서 부사관이 되기 위해 장기 복무 신청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프로농구] 모비스 3년만에 챔프전 진출

    [프로농구] 모비스 3년만에 챔프전 진출

    장면 #1 1쿼터 시작과 동시에 이광재가 골밑 돌파를 시도했다. 김효범이 파울로 끊었다. 지난 1~3차전 내내 부진해 강동희 감독에게 질책받은 이광재였다. 포스트업을 거의 하지 않았었는데 이날은 초반부터 과감하게 골밑으로 쇄도했다. 양동근이 바로 모비스 선수를 불러 모았다. 어깨를 모으고 자그맣게 속삭였다. “광재가 오늘 적극적으로 나온다. 정신 잘 차리자.” 장면 #2 2쿼터 종료 1초 전. 애런 헤인즈가 공격자 파울을 선언받았다. 미심쩍은(?) 파울들이 많아 전반 내내 인상을 찌푸렸던 선수들이 폭발했다. 김동우는 심판에게 달려가 항의했다. 양동근이 다가와 슬며시 손을 잡아끌었다. 그러곤 심판에게 웃으며 애교섞인 눈짓을 보냈다. 26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가 벌어졌다. 2승1패로 모비스가 앞서 있는 상황. 그러나 모비스는 내심 불안했다. 지난 시즌 기억 때문이다.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고도 4강PO에서 삼성에 1승3패로 무너졌었다. 패기로 리그는 제패했지만 PO에 나서자 몸이 굳어버렸다. 큰 경기를 치러본 노련한 선수들이 없었다. 2006~07시즌 통합우승의 주역 양동근과 김동우가 입대한 상태였다. 이렇다 할 반격없이 허무하게 무너졌다. ‘PO에 약하다.’는 말이 나왔다. 올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한 유재학 감독에게 “모비스는 단기전에 약한 징크스가 있지 않으냐.”고 물었다. 유 감독은 느긋했다. “이번엔 (양)동근이가 있잖아요. 리더가 있어서 팀 분위기가 달라요.”라며 웃었다. 실제로 그랬다. 주장은 우지원이지만 양동근은 코트의 ‘대장’이었다. 그는 PO를 치르며 목소리를 잃었다. 시끄러운 코트에서 쉴 새 없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소리치느라 목이 다 쉬어버렸다. 양동근이 구심점이 된 모비스는 4강에서 무너졌던 지난 시즌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았다. 경기 내내 동부를 압도한 끝에 85-64로 승리했다. 4강PO 3승1패로 2006~07시즌 이후 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에 올랐다. 양동근(18점 6어시스트)이 이끌었고, 함지훈(22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김동우(15점·3점슛 3개), 브라이언 던스톤(14점 11리바운드 5블록)이 뒤를 받쳤다. 양동근은 “지난해 4강을 경험한 동료들이 워낙 잘해줬다. 내가 통합우승을 하고 군대에 간 것처럼 함지훈과 천대현이 꼭 챔피언에 오르고 떠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모비스는 KT-KCC전 승자와 챔프전에서 만난다. 1차전은 오는 31일 울산에서 열린다. 원주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감독 한마디] ●승장 유재학 감독 오늘 경기는 참 잘됐다. 기분 좋다. 챔피언결정전이 자주 오는 기회가 아니다. 그동안 기회가 와도 잡지 못했는데 이번엔 기회를 잡았다. (우승에) 도전해 보겠다. 3년 전 우승 할 때는 크리스 윌리엄스가 있었고, 양동근과 호흡이 좋아서 둘이 고비를 잘 헤쳐나갔다. 올해는 짜맞춰진 농구를 하는 중이라 3년 전과는 상황이 다르다. KT는 우리와 색깔이 비슷한데 선수들이 자신있어 한다. KCC는 하승진 변수가 있지만, 돌아온다고 해도 몸상태가 최상은 아닐 것이다. ●패장 강동희 감독 아쉬운 게 너무 많다. 승패를 떠나 팬들에게 좋은 게임으로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죄송하다. 플레이오프 고비를 못 넘었다. 감독 부임 첫 해지만 많이 배웠고, 잘 알지 못했던 지도자의 역할을 생각하게 됐다. 어제 허재 감독이 “스포츠에서는 1등만 알아준다.”고 하더라. 초임 감독이지만 1등이 목표였는데 이루지 못해 아쉽다. 좋은 공부 했고, 다음 시즌엔 제대로 준비해 우승에 도전하겠다.
  • ‘제대’ 양동근 “첫 컴백 연예활동은? 비밀”

    ‘제대’ 양동근 “첫 컴백 연예활동은? 비밀”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국방홍보지원대원(연예사병)으로 2년여의 군 복무를 마치고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방부에서 제대했다. 지난 2008년 5월 의정부 306 보충대에 입소한 양동근은 강원도 철원의 육군 3사단에 입대해 군사 훈련을 받은 후 군 복무 생활을 했다. 이날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부대를 나선 양동근은 전투 모자를 힙합 식으로 비스듬히 쓴 채 “대한민국 만세! 국민여러분 만세!”라고 첫 인사를 보냈다. 아직 제대 실감이 나지 않는다는 양동근은 지금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목이 탄다. 물을 마시고 싶다.”고 답했다. 양동근은 향후의 연예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스크린으로 첫 복귀를 시도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제대한 것도 꿈만 같다. 아마도 하루 잠을 자고 나면 실감이 날 것”이라며 차차 결정할 것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또한 이날 양동근은 군 복무 중 직접 작곡과 작사를 했다는 랩을 즉석에서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음악이 없는 상황에서 공연을 하기가 쑥스럽다고 밝힌 양동근은 “아빠는 6.25 세대, 우리는 고유가 시대, 전방은 군기가 세대, 안 가면 완전 새돼.”라는 내용의 랩을 선보였다. 현재 연예계는 양동근의 제대 후 첫 연예 활동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군 입대 전부터 영화와 TV, 가수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쳐온 양동근은 제대 후에도 연기와 음반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양동근, 25일 전역…복귀 시나리오 검토중

    양동근, 25일 전역…복귀 시나리오 검토중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2년여의 군 복무를 마치고 25일 서울 용산 국방부 홍보지원대에서 전역을 신고한다. 지난 2008년 5월 의정부 306 보충대에 입소한 양동근은 강원도 철원의 육군 3사단에 입대해 군사 훈련을 받았으며 국방홍보지원대원(연예사병)으로 성실한 군 복무 생활을 했다. 양동근은 군 입대 전 영화 ‘마지막 늑대’, ‘바람의 파이터’, ‘모노폴리’와 드라마 ‘아이엠 샘’, ‘Dr.깽’, ‘네 멋대로 해라’ 등의 작품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4집 앨범 ‘But I 드려’를 발매하는 등 가수로도 활발하게 활동한 양동근은 입대 직전 입대 직전 피처링에 참여한 에픽하이의 앨범 발매로 복무 중에도 팬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준 바 있다. 또 지난 2008년에는 육군본부가 건군 6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뮤지컬 ‘마인’(Mine)에 강타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이에 양동근의 제대 후 첫 컴백이 배우로서의 스크린이 될지 가수로서의 앨범 발매가 될지에 연예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양동근은 제대 후에도 연기와 음반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며, 현재 소속사를 통해 몇 편의 영화 시나리오와 드라마 대본이 건네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대’ 양동근 “붐·김정훈 등 동료 응원에 힘나”

    ‘제대’ 양동근 “붐·김정훈 등 동료 응원에 힘나”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2년여의 군 복무를 마치고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방부에서 제대했다. 지난 2008년 5월 의정부 306 보충대에 입소한 양동근은 강원도 철원의 육군 3사단에 입대해 군사 훈련을 받았으며 국방홍보지원대원(연예사병)으로 군 복무 생활을 했다. 그는 “오랜만에 인터뷰를 하려니 목이 타고 긴장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양동근은 부대를 나서며 함께 복무한 후임 연예사병 붐과 김정훈, 토니안, 이진욱 등의 배웅을 받았다. 그는 “다들 나가서 승승장구하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양동근은 “제대를 앞두고 후임 연예사병 붐에게 예능 교육을 많이 받았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아직 ‘붐 아카데미’가 활성화되지는 않았지만 ‘싼티 댄스’ 등 몇 가지를 배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양동근은 즉석에서 ‘싼티 댄스’를 선보여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또 양동근은 국방홍보지원대에서 복무한 2년을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기존 연예인이었던 친구들 외에도, 연예인만 했다면 만나지 못했을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기뻤다.”고 밝혔다. 한편 양동근은 군 입대 전 영화 ‘마지막 늑대’, ‘바람의 파이터’, ‘모노폴리’와 드라마 ‘아이엠 샘’, ‘Dr.깽’, ‘네 멋대로 해라’ 등의 작품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4집 앨범 ‘But I 드려’를 발매하는 등 가수로도 활발하게 활동한 양동근은 입대 직전 입대 직전 피처링에 참여한 에픽하이의 앨범 발매로 복무 중에도 팬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준 바 있다. 또 지난 2008년에는 육군본부가 건군 6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뮤지컬 ‘마인’(Mine)에 강타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애국지사 송정헌 여사 별세

    애국지사 송정헌 여사 별세

    대한민국 임시정부 김구 주석의 경호원 유평파 선생의 아내인 애국지사 송정헌 여사가 지난 22일 중국 난징(南京)에서 별세했다. 91세. 1919년 중국 항저우에서 중국인으로 출생한 여사는 1937년 중국 강서성 노산구강 폐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다가 당시 임정 의정원 의원이자 광복군 군의처장이던 유진동 선생을 만나 한국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이어 남편과 함께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입대했고 한국혁명여성동맹에 가입, 항일운동에 앞장섰다. 정부는 여사의 공훈을 기려 199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해는 귀국 후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될 계획이다. 유가족으로는 장남인 유수송씨 등 3남 1녀.
  • [금융특집] KB국민은행 ‘가족사랑 자유적금’

    [금융특집] KB국민은행 ‘가족사랑 자유적금’

    가족사랑을 주제로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유적립식 예금. 최고 연 4.15%의 이자를 지급하며 예금 가입시점의 이율이 만기 때까지 확정된다. 가입대상은 개인고객으로 저축금액은 처음 5만원 이상, 2회차 이후 1만원 이상이다. 월 1000만원까지 횟수에 제한없이 납입할 수 있다. 계약기간별 기본이율은 1년제 연 3.2%, 2년제 연 3.5%, 3년제 연 3.7%다. 기본이율 외에 최고 연 0.45%포인트의 우대이율이 지급된다. ▲국민은행에 등록된 가족고객 수에 따라 최고 연 0.2%포인트 ▲신규 가입 때 고객이 정한 적립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최고 연 0.15%포인트 ▲계약기간 중 KB카드 청구금액 합계액이 적금 저축금액 이상이면 연 0.1%포인트가 제공된다. 계약기간의 3분의2가 지나 목표금액을 달성하거나 가입 고객과 가족에게 환갑·결혼·대학입학 등 이벤트가 생기면 특별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이 경우 계약기간별 기본이율이 지급된다. ‘24일365시간 건강상담’, ‘1대1 맞춤형 건강검진 설계’ 등을 해 주는 헬스케어 서비스와 미아 방지를 위한 유전자 보관, 웨딩 토털컨설팅 할인 등 가족사랑지킴이 서비스도 제공된다.
  • [금융특집] 신한은행 ‘신한 월복리적금’

    [금융특집] 신한은행 ‘신한 월복리적금’

    원금과 이자가 매월 새로운 원금이 되는 ‘월 복리’로 운용되는 적금상품이다. 가입대상은 개인고객으로 분기별 100만원까지 입금이 가능하다. 3년제 기본금리는 연 4.5%이고 우대이율 연 0.3%를 적용하면 최고 연 4.8%까지 이율이 올라간다. 이를 일반적금으로 환산하면 연 5.03%의 수익률 발생 효과가 있다.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 연금수령 고객 등 생애주기에 맞는 추천상품에 가입하는 경우 본 적금에 생애주기 거래에 따른 가산이율 연 0.3%가 적용된다. 가령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 이 상품 가입과 함께 청약통장에 들면 금리 우대를 받는다. 직장인의 경우 ‘탑스(Tops) 직장인 플랜 저축예금’으로 급여를 이체하면 수수료 면제와 함께 본 적금 연 0.3%의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대학생의 경우 체크카드 사용, 주부·여성이라면 공과금 이체, 연금수령 고객이라면 연금이체 등으로 수수료 혜택과 함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매월 원금과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식 적금으로 소액을 모아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는 상품”이라면서 “까다로운 조건 없이 우대이율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민 고객의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 방통·사이버대 출신도 장교된다

    앞으로 방송통신대학이나 사이버대학 졸업자도 장교가 될 수 있다. 국방부는 4년제 대학졸업자 외에 이와 동등한 학력 소지자에 대해서도 사관(장교) 후보생 응시자격을 주는 내용의 군인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사관후보생에는 학사, 여군, 학군, 간부사관후보생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대학 2년을 수료한 뒤 병이나 부사관으로 입대 또는 전역했다가 지원하는 간부사관후보생을 제외하면 모두 4년제 대학 졸업자만 응시가 가능했었다. 민간에서 4년제 대학과 같은 학력으로 인정받는 방통대와 사이버대 출신 등을 장교 후보 자격기준에서 배제한 종전의 시행령이 형평성에 맞지않다는 지적이 그동안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이 확정되면 앞으로 방송통신대학이나 사이버대학, 전문대 심화과정, 학점은행제에 따른 독학사 등도 모두 장교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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