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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입대 이준기 “안타깝고 죄송하다” 공식입장 발표

    군입대 이준기 “안타깝고 죄송하다” 공식입장 발표

    오는 5월 3일 군입대가 확정된 배우 이준기가 군입대 관련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준기의 소속사인 제이지컴퍼니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4월 12일 군입대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진행 중인 영화 ‘그랑프리’와 하반기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 ‘신의’ 출연 등의 이유로 입대를 연기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이준기는 4월 28일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통보를 받고 5월 3일 입대를 최종 결정했다. 소속사는 “이준기는 군입대를 당연히 이행할 것이라는 뜻을 늘 밝혀왔다. 하지만 국가적인 약속과 제작사, 그리고 팬들과의 약속이 있었기에 진행 중인 일들을 마무리할 수 있을 때까지 입대시기를 연기했다. 그러나 몇 가지 진행 중인 일들을 마무리 하지 못하고 가게 입대하게 되어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준기 측은 특히 “영화 ‘그랑프리’와 드라마 ‘신의’의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가장 안타깝고 죄송할 뿐”이라고 전했다. 이준기는 5월 3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군복무에 임할 예정이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9일 천안함 46용사 영결식… 6·25참전 수병의 애도

    29일 천안함 46용사 영결식… 6·25참전 수병의 애도

    “숨진 수병들, 안타깝지요. 그걸 말해 무엇하겠어요. 그러나 그들 때문에 생존한 수병들이 가슴에 죄의식을 갖지 않도록 국민들이 보듬어야 합니다. 그들이 돼 보지 않고서는 그들의 아픔을 모르니까요.” 28일 이른 저녁,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천안함 희생 승조원 분향소에서 검은 정장을 말끔하게 차려입은 노신사를 만났다. 그는 메모지 위에 정성을 들여 “선배 수병으로서 전사한 후배들을 보니 안타깝고 애통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라고 썼다. 떨리는 손으로 추모의 벽에 자신이 쓴 메모지를 붙이려다 말고 손수건을 꺼내 몇 번이고 눈물을 닦았다. 1950년 6·25전쟁에 수병으로 참전했던 손경우(80)옹. 해군병 10기인 손옹은 1948년 해군에 자원 입대해 6·25를 겪은 뒤 1958년 상사(당시 병조장)로 전역했다. 6·25 때는 낙동강 최후방어선이었던 경남 마산시 진동리 전투에도 참전했었다. “수병은 전투 중 군함과 함께 수장됩니다. 바다에 혼백을 묻어야 하는 운명, 비참하지.”라며 바다를 떠날 수 없는 해군의 숙명을 거론한 손옹은 “부모 형제를 두고 세상을 떠난 후배들의 죽음을 보니 60년 전 6·25 전쟁 당시 참전했던 전투가 떠오른다.”며 다시금 눈시울을 붉혔다. 손옹은 505함 201함 등에서 근무하다 진해 통제부(육상정보계통)로 옮긴 직후 진동리 전투에 참전했다. 1950년 8월3일, 손옹은 북한군이 쏜 포탄 파편에 맞아 부상을 입고 마산 미군병원으로 후송됐다. ☞[사진] ‘편히 쉬소서’ 천안함 희생장병 영결식 이때의 부상으로 현재 상이군인이며, 국가유공자가 된 손옹은 “전우들이 피투성이가 된 채 옆에서 죽어가는 걸 지켜보는 고통, 5개월간 병원에 있으면서 하루가 멀다 하고 실려 오는 부상병들을 보는 그 심정은 말로 다 표현 못 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지금 생존 장병들의 심정이 그때의 나와 같을 것”이라며 “전우들과 함께 죽지 못했다는 죄송한 마음에….”, 손옹은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천안함 사태 당시 필사적으로 승조원 구출에 나섰던 인천해양경찰의 공로가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부분도 지적했다. “그분들이야말로 진짜 영웅들이라고 봐. 깜깜한 바다에서 58명의 젊은 장병들을 구해내지 않았나. 그들에게 상 줘야 해. 일계급 특진을 시켜도 아깝지 않지.”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의 원인을 언급하던 손옹은 동족인 북한군에 서운한 마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황해도에서 1947년 월남한 그는 “세상에 이런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기막힌 일이지. 동포가 동포를 쏘고….”라면서 “연평해전이 끝난 지 얼마나 됐다고 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사고원인이 아직도 규명되지 못하고 있는데, 하루 빨리 밝혀서 우리 군이 세계 최고의 강군이 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 손옹은 “국민들이 이번 일을 쉽게 잊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손옹은 6·25가 끝난 해인 1953년 화랑무궁훈장을 받았고, UN훈장과 적십자훈장도 수훈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이준기 5월 3일 군입대..영화 ‘그랑프리’ 촬영 ‘적신호’

    이준기 5월 3일 군입대..영화 ‘그랑프리’ 촬영 ‘적신호’

    배우 이준기가 오는 5월 3일 군에 입대한다. 28일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이준기는 병무청으로부터 더 이상 입대 연기를 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로 인해 최근 한국마사회 홍보 영상 모델로 낙점됐던 이준기는 촬영이 무산됐으며 현재 일본에 드라마 ‘히어로’ 프로모션 차 방문 중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소속사 내부적으로 군 입대와 관련해 이야기가 오고간 건 맞지만, 자세한 건 모르겠다.” 면서 “내일 한국에 입국하면 자세한 걸 알 수 있을 것 같다.” 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오는 5월 3일 군입대가 확정되면 현재 촬영 중인 영화 ‘그랑프리’ 와 하반기 방송예정인 SBS 드라마 ‘신의’ 촬영 등 스케줄의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 작곡가’ 디즈, 27일 현역 군입대

    ‘비 작곡가’ 디즈, 27일 현역 군입대

    R&B 가수 디즈(26. 본명 조현철)가 군 입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디즈는 27일 오후 1시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해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2년간 복무할 계획이다. 디즈는 가수 겸 배우 비의 정규 4집 수록곡 ‘온리 유’와 ‘유’를 작곡한 실력파 가수로 오는 5월 1일 정규 1집 발매를 앞두고 전격 군 입대했다. 특히 디즈는 지난 2007년 옙 뮤직튜닝어워드 빅히트상과 광주청소년 음악페스티벌 프로듀싱 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디즈 측 관계자는 “다행히 1집 녹음을 다 마친 후에 입대하게 됐다.”며 “디즈의 빈자리를 음악이 채울 수 있어 다행이다. 군 복무 뒤 좀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음악 팬들을 만나고 싶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룬컴 제공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 술 日수출 ‘술술’

    한국 술 日수출 ‘술술’

    국산 술의 일본 수출액이 지난해 크게 늘었다. 막걸리와 제3 맥주가 일본 시장에서 선전한 덕분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27일 지난해 국산 술의 일본 수출액을 집계한 결과 1억 6557만 5000달러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999년 8186만 9000달러에서 10년 새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이다. 일본의 전체 주류 수입액 중 한국산이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4.0%에서 7.9%로 두 배 가까이로 늘었다. 일본의 수입대상국 중 미국, 이탈리아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aT에 따르면 일본의 주류 수입시장은 연간 20억달러 이상 규모다. 한국 술의 일본 수입시장 점유율은 2004년 6.8%까지 올랐다가 2007년 5.3%, 2008년 6.2%로 다소 주춤했다. 그러나 2009년에는 경기 불황으로 일본의 전체 주류 수입액이 줄어든 가운데 한국산 수입은 늘어 점유율이 크게 뛰었다. 막걸리는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10년 전(59만 5000달러)에 비해 수출액이 9배 이상 증가한 540만달러를 기록했다. 또 맥아 비율을 조정해 주세를 낮춘 ‘제3 맥주(곡물 발효주의 일종)’도 7배 이상 늘어난 5934만 5000달러어치가 수출됐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이준기, 내달 군입대 확정.. ‘그랑프리’ 중도하차

    이준기, 내달 군입대 확정.. ‘그랑프리’ 중도하차

    배우 이준기가 내달 3일 군에 입대하게 됐다. 이에 이준기는 김태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던 영화 ‘그랑프리’에서 하차하게 됐다. ‘그랑프리’의 투자 배급사 싸이더스FNH는 28일 오후 “지난 2일 크랭크인과 함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그랑프리’에서 우석 역으로 출연 중이던 이준기가 불가피하게 중도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랑프리’는 기수를 포기하려 했던 여주인공 서주희(김태희 분)가 ‘탐라’라는 새로운 말과 함께 다시 그랑프리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로, 김태희의 기수 변신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극중 이준기는 서주희의 재기를 응원해주는 기수 우석 역으로 캐스팅 돼 김태희와 첫 스크린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다. 하지만 입대 연기를 하지 못한 이준기는 결국 촬영 도중 하차하게 됐다. 이에 이준기는 “군 입대를 연기하기 위해 애썼으나 결국 촬영을 마치지 못하고 입대하게 되었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더 좋은 배우가 캐스팅돼 무사히 촬영이 마무리되길 바란다.”며 영화를 응원했다. 현재 ‘그랑프리’의 제작사 측은 촬영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김태희의 촬영 분을 먼저 촬영하는 한편, 우석 역의 배우를 새롭게 물색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나머지 촬영을 마칠 계획인 ‘그랑프리’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군입대 이준기 ‘신의’ 주연교체..김희선과 호흡 불발

    군입대 이준기 ‘신의’ 주연교체..김희선과 호흡 불발

    배우 이준기의 군입대 문제로 영화 ‘그랑프리’ 와 드라마 ‘신의’ 주연배우가 교체될 예정이다. 이로써 함께 캐스팅됐던 김태희, 김희선과의 연기호흡도 불발로 그치게 됐다. 28일 영화 ‘그랑프리’ 와 드라마 ‘신의’ 의 관계자들은 “이준기가 군대에 입대하게 돼 이준기를 대신할 배우를 캐스팅 중이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촬영해 왔던 영화 ‘그랑프리’에서 극중 기수 우석 역을 맡았던 이준기는 군입대로 하차하게 되면서 김태희와의 연기호흡이 무산됐다. ‘그랑프리’ 는 기수 주희(김태희 분)가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지닌 우석의 도움으로 재기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는 영화다. 이준기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신의’에서 김희선과 함께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이 역시 불발로 그치게 됐다. ‘신의’ 는 고려시대 의관들의 이야기로 주인공 의생이 전설적인 신의가 되는 과정을 담은 시대극. 극중 이준기는 타고난 천재지만 허점투성이인 꼴통 의원에서 고려시대 전설적인 ‘신의’ 가 되는 강찬 역을 맡아 기대감을 모아왔었다. 한편 이준기는 현재 일본에 드라마 ‘히어로’ 프로모션 차 방문 중이며 오는 5월 3일 군에 입대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두 독재자의 엇갈린 운명

    두 독재자의 엇갈린 운명

    1989년은 두 독재자의 운명이 엇갈린 해다. 오마르 알 바시르 수단 대통령은 무혈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반면, 대통령 위에 군림했던 마누엘 노리에가 당시 군 최고통치자는 미국의 ‘파나마 침공’으로 기예르모 엔데라에게 권력을 넘겨주고 망명길에 올랐다. 21년이 흐른 2010년 4월26일 두 사람의 상황은 다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알 바시르 대통령은 선거를 통해 집권 기간을 연장했지만 미국에서 수감 생활을 해온 노리에가는 돈 세탁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았던 프랑스로 신병이 인도됐다. ■알 바시르 수단 대통령 대선서 승리…집권 연장 부정 선거를 우려한 야당의 보이콧 속에 치러진 대선에서 26일(현지시간) 승리를 확정지은 오마르 알 바시르(66) 수단 대통령은 16세에 군에 입대한 이후 군을 떠나본 적 없는 직업 군인 출신이다. 북부와 달리 기독교와 토속 신앙을 믿는 남부 지역 반군의 무장 투쟁은 1983년부터 시작됐지만 알 바시르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뒤 ‘친이슬람 정책’을 강화하자 20년이 넘는 기나긴 내전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3월 국제형사재판소는 2003년 시작된 ‘다르푸르 분쟁’ 과정에서 최소 3만 5000명의 민간인이 살해되고 250만명이 난민으로 전락했다며 전쟁 범죄 등 6가지 혐의를 적용, 그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이 때문에 2005년 내전을 종결하면서 남부 반군과 체결한 평화협정에 따라 24년 만에 치른 선거에서 웃게 됐지만 국제적 고립에서 벗어나기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노리에가 전 파나마 軍통치자 ‘돈세탁’… 佛로 신병인도 마누엘 노리에가(76)는 1992년 미국 마이애미 법정으로부터 마약 밀매 등 혐의로 40년형을 선고 받았다. 1968년 쿠데타 당시 오마르 토리요스 장군의 최측근 자리를 꿰찼고 1981년 토리요스가 의문의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 이후 1983년 군최고통치자가 되면서 대통령 위에 군림했다. 1986년까지 미국 정보원으로 활동하는 등 미국과 ‘밀월 관계’를 유지했으나 그가 부정 부패를 일삼자 미국은 결국 등을 돌렸다. 형량이 구금 기간과 복역 기간을 합쳐 17년까지 줄면서 2007년 형기가 끝났다. 하지만 300만달러 돈세탁 혐의로 그에게 10년형을 선고한 프랑스 사법 당국이 신병 인도를 요구하자 노리에가 측은 전쟁 포로라며 본국 송환을 주장, 법적 공방이 벌어지면서 풀려나지 못했다. 지난 2월 대법원이 노리에가 측의 이의 신청을 기각,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신병 인도서에 서명함에 따라 26일 파리행 여객기에 몸을 실을 수밖에 없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탄력받는 부산 해양로봇 사업

    부산시가 4대 핵심 전략산업으로 추진 중인 해양로봇 핵심 원천기술 개발사업이 정부의 기술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시는 대양전기공업㈜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해양로봇센터 등이 제안한 ‘수중경계 및 생태계 모니터링 서비스를 위한 수중·수상로봇개발사업’이 최근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올해 산업원천기술개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월 문을 연 해양로봇센터와 부산대학교 등 9개 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로봇산업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개발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는 2014년까지 5년간 국비 75억원, 지방비 7억5000만원, 민자 25억원 등 총 107억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지식경제부의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은 전략기술 분야의 핵심·원천기술에 대한 개발지원으로 주력 기간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생태환경 모니터링 및 경계 감시용 수중로봇 개발을 비롯하여 풍력·태양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원격제어 수상플랫폼 개발, 실시간 센서 웹 서비스 및 3D·4D 지도 구축 등이다. 시는 수중로봇분야 시장 선점을 통한 수입대체 효과와 더불어, 로봇산업 육성을 통해 5년간 2300억원의 경제파급효과와 1000여명의 고용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중 로봇개발 사업이 이번 산업원천기술개발과제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연안·하천용 탐사장비의 설계제작기술, 환경 센서, 원격제어, 수중정밀항법, 수중작업 등 수중로봇 관련기술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프로야구] 더 강해진 SK… 브레이크가 없다

    [프로야구] 더 강해진 SK… 브레이크가 없다

    프로야구 SK가 26일 현재 14일 대전 한화전 이후 10연승을 달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SK가 지난해 19연승을 달리던 때보다 더 강력해졌다고 평가한다. 비결은 뭘까. SK 김성근 감독은 시즌 전부터 ‘4월 위기설’을 거론했다. 허리를 담당했던 윤길현과 채병용이 입대했고, 좌완 전병두와 우완 마무리 정대현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 타격도 침체 일로를 걸었다. 게다가 4월에는 우승후보로 꼽히는 삼성, 두산 등과의 대진이 줄줄이 잡혀 있었다. 김 감독은 “4월에는 반타작을 목표로 버텨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4월 위기설은 없었다. 4월 초 1승4패를 기록했을 때만 맞는 듯했다. 하지만 곧 두산을 3.5게임차로 따돌리고 브레이크 없이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비결은 SK의 특징(?)이었던 ‘벌떼야구’에서 벗어난 새로운 마운드 운용에 있었다. 김 감독은 “불펜투수가 부족해 올 시즌 투수 기용이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경기당 투수 출장 횟수는 4.2명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3.7명으로 줄었다. 지난해까지는 선발투수가 조금만 불안해도 마운드를 교체했지만, 올해는 긴 이닝을 책임지게 했다. 선발투수의 등판 간격도 4일에서 5일로 늘어났다. 김 감독은 “불펜진 약화로 선발투수들에게도 충분한 휴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는 4일 휴식에 5~6이닝을 소화했지만, 올 시즌에는 5일 휴식에 7이닝 정도를 던지고 있다. 21일 두산전에서 비로 노게임이 선언돼 이틀 연속 등판한 가도쿠라만 빼고 모두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에이스’ 김광현의 조기복귀도 팀 분위기를 전환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지난 8일 KIA전에서 김광현이 복귀해 구원승을 따낸 뒤 팀은 최근 15경기에서 14승1패를 기록하며 거침없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송은범과 글로버까지 선발진에 조기 합류하면서 SK의 마운드 운용은 숨통이 트였다. 앞으로 SK가 더 무서운 이유는 5월에 부상병들이 줄줄이 복귀한다는 점이다. 전병두와 정대현, ‘베테랑’ 김원형까지 돌아오면 불펜진의 부담을 훨씬 덜 수 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었던 KIA와의 주중 3연전을 앞둔 SK의 고공 질주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황장엽 암살조 6년간 철저한 남파훈련”

    “황장엽 암살조 6년간 철저한 남파훈련”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를 암살하려다 구속된 김모(36)·동모(36)씨는 6년간 고강도 공작원 교육을 받고 남파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국정원의 탈북자 심사과정에서 황 전 비서의 친척이라고 속이다 적발돼 범행을 자백했다고 검찰과 국정원은 밝혔다. 21일 검찰 등에 따르면 김씨와 동씨는 10대 때 인민군에 입대해 1992년 9월 나란히 인민무력부 정찰국(현 정찰총국)원으로 선발됐다. 이때부터 요인암살·폭파 등 군사훈련을 받았고 1997년 조선노동당에 입당했다. 이들은 중국 내 정찰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능력을 인정받아 2004년 대남 공작원으로 임명됐다. 한국의 교재로 영어회화 학습을 받았고 다른 사람의 신상명세를 외우며 신분을 위장했다. 이들이 ‘황장엽을 암살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은 지난해 11월. 지령은 정찰총국의 총국장인 김영철(인민군 상장)이 직접 내렸다. 김영철은 평양의 만경대초대소에 방문해 이들을 불러 “남조선에 침투해 황장엽을 없애라. 황장엽의 친척으로 위장해도 좋다.”고 지령을 내렸다고 검찰이 전했다. 남파하기 직전에는 만찬을 열고 고급 위스키를 따라 주며 “황장엽 주거지와 다니는 병원 등 활동사항을 대북 보고한 뒤 황장엽을 처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 등은 지난해 11월21일 만경대초대소를 출발해 원산과 함흥, 청진을 거쳐 회령에 도착해 같은 달 24일 밤 탈북자로 위장, 몰래 두만강을 건넜다. 이들은 중국 지린성 옌지로 이동해 민예관에서 요원을 만나 연락방법 등을 전달받았다. 그리고 40대 탈북 브로커와 접촉해 다른 탈북자와 섞여 태국 방콕으로 갔고, 태국에서 경찰에 검거돼 강제출국 형식으로 지난 1월29일과 2월4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그러나 탈북자 심사과정에서 덜미가 잡혔다고 수사당국은 전했다. 동씨가 “황장엽씨의 친척이라는 이유로 승진하지 못해 남조선을 택했다.”고 말했지만 학력과 경력, 탈북 경위 등이 국정원이 축적한 대북 정보와 일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동씨는 황 전 비서관의 친척으로 신분 위장을 하려 했지만, 그 친척의 군대 경력이 외우기 어렵고 또 그의 근무지에 군사비밀이 많아 성만 황씨로 바꿔 친척으로 행사하려 했다고 털어놨다. ●경찰, 황씨 경호 최고수준 강화 한편 경찰청은 황 전 비서관에 대한 경호를 최고 수준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국무총리보다 더 높은 수준의 경호를 하고 있다.”면서 “경호 인원을 보강하고 자택 주변에 폐쇄회로(CC)TV를 확충하는 등 경호 장비도 한층 보강했다”고 말했다. 정은주 김효섭기자 ejung@seoul.co.kr
  • 제이워크 김재덕, 오늘(21일) 현역 군 제대

    제이워크 김재덕, 오늘(21일) 현역 군 제대

    남성듀오 제이워크로 활동했던 가수 김재덕(31)이 22개월 간의 군복무를 마쳤다. 김재덕은 21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전역 신고를 마치고 제대했다. 지난 2008년 6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현역으로 입대한 그는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로 군복무했다. 김재덕은 2008년 7월 제이워크 정규 3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갑작스레 군입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1997년 인기 아이돌그룹 젝스키스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재덕은 이후 젝스키스의 동료 멤버 장수원과 제이워크를 결성하고 가수 생활을 펼쳐 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야구] 임훈 무명설움 날렸다… SK 6연승 쐈다

    [프로야구] 임훈 무명설움 날렸다… SK 6연승 쐈다

    야구팬에게도 낯선 이름이 잠실벌 전광판에 떴다. 그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대반전 드라마를 썼다. SK 외야수 임훈(25)이 그 주인공. 임훈은 20일 프로야구 두산과의 잠실 경기 7회 초 2사1루에서 바뀐 투수 고창성의 시속 135㎞ 짜리 직구를 당겨 극적인 동점 우월 2점포를 터뜨렸다. 2004년 9월16일 잠실 LG전 이후 무려 2039일만에 터뜨린 안타이자 데뷔 후 첫 홈런이었다. 두산으로 이적한 뒤 첫 승을 기대했던 선발투수 이현승은 임훈의 극적인 한 방으로 벼르고 별렀던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2004년 신일고 졸업 뒤 2차 5번으로 SK에 입단한 임훈은 무명 세월이 길었다. 지난 시즌 역대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을 날린 나지완(KIA)과 신일고 동기다. 하지만 2004년을 빼면 1군 성적이 전무하다. 2005년 2군 생활 뒤 2006년 경찰청 입대를 신청했으나, 격년제로 룰이 바뀐 탓에 1년 동안 야구를 쉬었다. 2007년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30사단에서 조교로 복무했다. 지난해 6월18일 전역 뒤 신고선수로 입단한 임훈은 이후에도 줄곧 2군에 머물렀다. 그러나 임훈은 지난 겨울 오키나와 마무리훈련에서 김성근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개막 엔트리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그러나 선발 투수 게리 글로버의 합류로 4월1일에 바로 말소됐다. 12일 좌익수 박재상이 허리 통증으로 빠지면서 백업요원으로 다시 1군에 등록됐다. 그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홈런 한 방으로 인생 역전의 기회를 잡았다. SK는 임훈의 7회 초 동점 2점포와 8회 초 박정권의 결승 적시타를 앞세워 두산을 3-2로 꺾었다. SK는 14일 대전 한화전 이후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14승 5패로 단독 선두를 달린 SK는 2위 두산과의 승차를 1.5경기 차로 벌렸다. 두산은 2연패에 빠졌다. 사직에선 KIA가 지난해 홈런왕 김상현의 3점포 등 장단 10안타와 시즌 3승(1패)째를 거둔 선발 양현종의 호투를 앞세워 롯데에 10-3으로 승리했다. 무릎 통증 후유증으로 극심한 부진을 보이던 김상현은 시즌 5호째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5타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대구에선 삼성이 신명철의 2회와 6회 투런홈런과 박한이의 2회 3점포 등 장단 14안타의 불꽃타에 힘입어 한화를 16-3으로 대파, 5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의 올 시즌 최다득점이었다. 목동에서는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다잡은 LG가 꼴찌 넥센을 6-2로 꺾고 5연승을 달렸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금융상품 백화점]

    ●KB카드 ‘KB굿쇼핑카드’ 쇼핑이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든 최고 1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른바 쇼핑전용 카드다.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슈퍼마켓, 편의점, 면세점, 4대 홈쇼핑, 5대 인터넷 쇼핑몰에서 이용하면 비교적 할인혜택이 크다. 카드 사용 건당 10만원을 사면 10%, 10만원 미만이면 5% 할인을 받는다. 단 한달 동안 최대한 할인 받을 수 있는 돈은 5만원 이하다. 신규 고객 우대 차원에서 카드를 새로 만든 고객은 전월 결제실적에 관계없이 90일(발급인 기준)까지 월 5000원의 할인한도를 제공한다. 전달 30만원 이상을 이용한 고객이 후불교통카드 서비스 제공 지역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월 4000원 한도에서 교통비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에스모어 마이카대출’ 신한은행 에스모어(S-More) 체크카드로 차를 사고 카드 대금은 은행대출로 연동되는 복합상품. 취급수수료와 근저당 설정 없이 할부금융사에 비해 평균 2~5% 포인트 싼 금리로 새 차를 살 수 있다. 급여이체·카드 결제계좌 등록 등 거래 요건에 따라 최고 0.5% 포인트를 깎아 준다. 또 6월 말까지 0.3% 포인트 추가 우대 이벤트가 있어 연 6.2~6.6%로 신차 구입이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본인 소득이 있는 고객으로 대출한도는 기존 신용한도와는 별개로 최고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알리안츠생명 ‘무배당 알리안츠파워밸런스 변액연금보험’ ‘스텝업 자동 시스템’을 적용한 변액연금상품. 투자 수익률이 전월 대비 올라가면 그 달의 최저연금적립금이 올라가고 반대로 하락하면 기존의 최저연금적립금이 보증된다. 연금을 받을 때까지 계약을 유지하면 원금의 100~110%를 보장한다. 중간에 해지할 경우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7·10·11~23년간 납입할 수 있으며 기본보험료는 월 20만원 이상이다.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이 가능하며, 연금수령 방법은 종신·상속·확정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56세이고, 연금개시 연령은 만 45세부터 70세까지 선택할 수 있다.
  • 입대 앞둔 男 스타들..희비 엇갈려

    입대 앞둔 男 스타들..희비 엇갈려

    입대를 앞두고 있는 남자 스타들이 나라의 부름을 받기 전까지 작품 활동에 분주한 발걸음을 보이고 있다.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3년까지 팬들의 곁을 떠나야하기에 한 작품이라도 더 남기고 싶은 것이 이들의 심리. 하지만 입대를 앞두고 이뤄지는 작품 활동에서 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올해 입대를 앞둔 대표적인 남자 스타는 김남길, 김지석, 강동원 등이 있다. 이들 가운데 KBS ‘추노’에서 왕손이 역으로 눈길을 끌었던 김지석과 최근 영화 ‘의형제’ 서 북한 공작원 역으로 호평을 받았던 강동원은 순조로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김지석은 현재 MBC 수목극 ‘개인의 취향’에서 극중 연애숙맥 개인(손예진 분)을 배신한 나쁜 남자 한창열로 출연 중이다. 외모, 학벌, 집안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조건의 남자로 진호(이민호 분)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군입대 시기를 MBC ‘개인의 취향’ 이 끝나는 6월께로 예상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최근 팬미팅을 갖는 등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김지석은 ‘개인의 취향’ 이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보여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올 연말 군입대를 앞둔 강동원은 최근 영화 ‘의형제’에서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마음이 따뜻한 북한 공작원의 복잡 미묘한 심리를 잘 그려내면서 5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호평을 받았다. 앞서 영화 ‘전우치’ 도 500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성공, 입대 전 흥행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강동원의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영화 ‘초능력자’ 를 택했다. ‘초능력자’ 는 영화 ‘전우치’ 로 흥행에 성공한 제작사 영화사 집에서 준비중인 작품으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도 흥행 돌풍을 일으킬 것인지 그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면 MBC ‘선덕여왕’에서 극중 비담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김남길은 입대 전 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를 연출했던 이형민 PD의 차기작 ‘나쁜 남자’에 캐스팅됐지만 드라마 편성이 취소된 것. 드라마 ‘나쁜 남자’에서 극중 야망을 위해 사랑을 이용하는 나쁜 남자 건욱 역으로 옴므파탈의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가 모아졌다. 당초 오는 5월 26일 방송을 목표로 촬영도 2회분까지 끝난 상태. 하지만 방송을 협의 중이던 SBS측에서 ‘나는 전설이다’ 를 긴급 편성하면서 촬영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앞서 개봉한 영화 ‘폭풍전야’ 도 에이즈에 걸린 탈옥수 역을 표현하기 위해 몸무게 15kg을 감량하는 등 열연했지만 10만명 미만의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쳐 아쉬움을 주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지석은 군입대, 김재덕은 21일 제대

    김지석은 군입대, 김재덕은 21일 제대

    지난 주말 팬미팅에서 “조만간 군대 간다.”며 곧 입대할 것임을 밝힌 바 있는 배우 김지석이 늦어도 6월중 군에 입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석은 영화 ‘국가대표’와 KBS 드라마 ‘추노’로 큰 인기를 얻으며 입대를 연기해 왔다. 현재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을 촬영 중인 김지석은 드라마를 끝낸 뒤 입대할 예정. 21일 오전 그룹 젝스키스 출신의 김재덕은 제대를 했다. 김재덕이 제대 후 처음 한 말은 팀의 리더였던 은지원에게 보내는 결혼 축하 메시지. 김재덕은 “진심으로 결혼을 축하하고 이제 좋은 시절은 끝났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재덕은 입대 전 젝스키스의 또 다른 멤버였던 장수원과 제이워크로 활동했으나 장수원이 지난해 12월 30일 군에 입대하면서 당분간 향후 거취가 불분명한 상태다. 홀로서기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김재덕은 2008년 6월에 군에 입대해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병으로 복무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생각나눔 NEWS] 논산훈련소 면회부활 논란 재점화

    “지역경제를 살리려면 면회를 부활해야 한다.” “훈련병들 사이에 위화감을 조성해 부작용이 많다.” 훈련소 면회를 부활하자는 주장을 놓고 해당 지역 자치단체와 군의 입장이 팽팽하다. 12년간 논란이 계속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면회제 부활 요구가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논산시는 “육군훈련소(옛 논산훈련소) 훈련병 면회제를 부활해 달라. 황폐화된 논산의 인구 감소를 막고 지역경제를 살리려면 면회를 부활하는 길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논산시의회는 19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육군훈련소 훈련병 면회제부활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국방부, 국회, 청와대 등에 보냈다. 의회는 “미국 해병대는 부모의 관람을 허용해 훈련병에게 용기와 긍지를 심어주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이런 권리를 빼앗아 군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훈련병 면회제 부활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지난 2월 특별위원회까지 만들었다. 김형도 특위 위원장은 “지난해 말 군에서 면회제를 부활한다는 얘기가 나와 음식점 위생불량과 택시 바가지요금 등에 대해 자정 결의대회까지 열었는데 지난 국방부에서 부활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계속 미온적으로 대처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발벗고 나섰다.”고 말했다. 면회제는 5주간의 훈련병 교육 후 자대배치 전에 가족과 만나게 하는 것으로 1951년 육군훈련소를 설립하고 1954년 처음 도입했다. 훈련소 앞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박용해씨는 “면회가 이뤄질 때 50~60곳에 이르던 음식점이 30여개로, 이발소는 5곳에서 2곳으로, 숙박업소는 10여곳에서 1곳으로 줄었다.”면서 “남아 있는 업소도 훈련병이 들어오는 날만 반짝하고 거의 파리만 날린다.”고 하소연했다. 연무읍 인구도 면회가 허용되었던 1998년 2만 1884명에서 올해는 1만 6496명으로 급감했다. 연무읍 관계자는 “인구 감소는 이농현상보다 면회제 폐지가 결정적이었다.”고 강조했다. 논산시는 끊임없이 훈련병 면회제 부활을 요구했다. 2005년 3월에는 신병훈련소가 있는 속초, 진주, 의정부 등 당시 전국 26개 자치단체에 공문을 보내 면회제 부활운동에 연대 동참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논산 육군훈련소는 연간 100만명의 훈련병과 가족이 찾아오는데 면회가 부활되면 방문객이 2배 정도 늘어나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군은 그러나 면회 부활에 부정적이다. 자칫 면회 관련 비리가 발생할 수 있고, 부모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준다는 이유다. 1959년 면회를 중단한 것도 면회관련 비리 등이 빈번하게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1988년 2월 부활했다가 1998년 초 전격 중단된 것은 한 번 면회하려면 2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는 데다 외환위기(IMF) 직후의 절약 분위기와 맞아떨어졌다. ‘신병 군인만들기 100일제도’ 도입과도 무관치 않다. 과거 입대 후 1년 가까이 지나야 첫 휴가를 나왔던 것과 달리 입대후 100일에 맞춰 휴가를 나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육군본부 관계자는 “요즘에는 해체가정 자녀가 많아 훈련병 사이에 위화감을 주는 등 부작용도 적지 않아 면회제 부활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논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군복무중 AG금메달땐 선수등록 가능

    19일 입대한 함지훈(26)이 다음 시즌에도 모비스에서 뛴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면 가능하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9일 이사회를 열어 국가대표 차출시 선수 및 구단혜택과 제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복무 중인 선수가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병역특례 해당 선수는 당해 시즌 선수등록 및 출전이 가능하다. 샐러리캡 및 선수정원에서는 제외하기로 해 아무 제한없이 2010~11시즌 소속팀에 합류할 수 있다. 정당한 사유없이 대표팀 차출을 거부할 경우는 대표팀 해제일 익일로부터 15경기 출장정지를 시키기로 했다. 대표팀을 기피하는 흐름을 막기 위한 제재 장치로, 징계범위를 코칭 스태프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귀화 혼혈선수의 자유계약선수(FA) 자격에 대해서는 국내선수와 같이 영입 의향서를 낸 다른 구단에서 데려갈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연봉 제시 최고 금액은 국내 선수 최고 보수보다 5% 낮게 책정하도록 했다. 국내선수 최고 보수 규정이 샐러리캡의 30%라면 귀화 혼혈선수의 영입의향서 최고 연봉 제시 금액은 25%로 하는 식이다. 또한 KBL은 지난해 운영했던 2군 서머리그를 폐지하고 윈터리그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9대독자지만 나라지키려 자원입대…북침·미제침탈 등 주장 안타까워”

    “9대독자지만 나라지키려 자원입대…북침·미제침탈 등 주장 안타까워”

    “9대 독자지만 한국전이 일어났다는 소식에 학도병으로 자원입대했어.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오른쪽 팔에 총알을 맞아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또 싸웠어.” 6·25참전 동지회 울산시지회 조직부장을 맡고 있는 박학관(79)씨는 미군 7사단 57야포대대 포병으로 참전해 인천상륙작전, 오산전투, 장진호전투, 백마고지 전투 등 이름난 전투현장을 누빈 ‘역전의 용사’다. 박씨는 6·25 발발 당시 부산 무선중학교 4학년이었지만, 7월 초순 인민군이 낙동강까지 밀고 내려오자 학교가 문을 닫았다. 그는 9대 독자로 대를 이어야 한다며 극구 만류하는 가족들의 반대를 뿌리치고 같은달 중순 부산 문현동의 육군 23연대에 자원입대했다. 당시 일본 도쿄에 주둔해 있던 미 7사단으로부터 ‘한국 사정을 잘 아는 군인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았던 23연대는 박씨를 일본으로 보내 미군에 배속시켰다. 일본에서 2개월간 기초 훈련을 받은 후 박씨가 참여한 첫 전투가 바로 인천상륙작전이었다. 미 해병대의 뒤를 이어 인천에 상륙한 박씨의 미 7사단 야포대대는 그대로 내달려 화성, 오산전투에서 대승을 거뒀다. 박씨는 “10만명 이상의 인민군을 포로로 잡았다.”면서 “같은 해 9월28일 서울을 수복한 후 쉼없이 북진해 11월에는 지금의 양강도 혜산까지 밀고 올라갔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 이대로 통일이 되는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박씨의 부대가 개마고원 부근의 장진호에서 숙영할 때 중공군이 습격해 왔다. 미국의 뉴스위크지가 훗날 ‘진주만 피습 이후 미군 역사상 최악의 패전’이라고 혹평한 전투였다. 중대원 150명 가운데 박씨를 포함해 고작 50여명만 살아남았고 박씨는 7사단 해병사령부가 있는 고토리 비행장에서 12㎞를 뛰어간 후 중공군의 총알을 오른팔에 맞았다. 박씨는 3주간의 치료를 받은 후에도 다시 부대로 돌아갔다. 그는 “나라를 지키고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싸웠다.”고 격하게 말했다. 박씨는 ‘미제침탈’ ‘북침’ 등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6·25관련 주장들에 대해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그는 “학교에서조차 잘못된 얘기들이 나오니 안타깝다.”면서 “6·25를 잊지 말고 제대로 조명하는 것이 당시 자유를 위해 싸운 사람들과 전세계에서 우리를 도와준 사람들에 대한 예의”라고 강조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연극리뷰-‘7080 무대’ 봄 나들이] 순박한 산골농부, 그는 전쟁영웅을 원했을까

    [연극리뷰-‘7080 무대’ 봄 나들이] 순박한 산골농부, 그는 전쟁영웅을 원했을까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1914년 크리스마스. 트렌치 코트라는 멋드러진 옷을 남겼다지만, 800㎞에 달하는 유럽전선에서 벌어진 참호전은 병사들에게 가혹했다. 이때 독일군 병사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부르고, 상대편 진지에서 스코틀랜드 병사는 백파이프 반주로 노래를 받쳐준다. 적들에 대한 증오? 너와 내가, 도대체 왜? 병사들은 곧 친해진다. 식량도 나눠 먹고, 부족한 보급품도 교환하고, 기념사진도 찍고, 작전계획도 슬쩍 알려주고, 공격 명령을 받고서는 아예 대놓고 공중에다 헛총질을 하기도 한다. 친선 축구시합도 벌인다. “독일이 3대2로 이겼으나, 마지막 골은 오프사이드였다.” 당시 한 병사의 일기다. 각국에서 가만 있을 리 있겠나. 애국주의 언론은 국격과 국익을 손상시킨 반역자들을 처단하라고 들끓어오르고, 정치인과 군 지휘관은 영창과 총살 등 갖은 협박 카드를 꺼내든다. 이후 44개월 동안 진행된 참호전의 사상자는 무려 900만명. 싱싱한 젊은이들의 더운 피를 요구하는 전쟁은, 언제나 ‘애국심’과 ‘전쟁 영웅’으로 국민들을 불러낸다. 25일까지 서울 명동예술극장에 오르는 연극 ‘오장군의 발톱’(원작 박조열, 연출 이성열)은 이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순박한 산골농부 오장군(김주완)은 동쪽나라 군대에 강제징집된다. 거짓이라곤 모르는 오장군은 ‘고문관’에 불과하지만, 동쪽나라 장군은 이런 성격을 이용해 서쪽나라에 역정보를 흘리기로 하고 그를 일부러 서쪽나라의 포로가 되도록 한다. 이 작전이 성공하면서 적당한 공격타이밍을 놓친 서쪽나라는 오장군을 체포, 고문한다. 희극이랄까, 비극이랄까. 일은 여기서 벌어진다. 순박한 오장군은 역공작에 이용당한 것도 모른 채 자기가 아는 대로만 말했다지만, 서쪽나라 장군은 이런 오장군을 두고 죽는 순간까지 역공작에 충실한 진정한 군인의 모습이라 칭송한다. 적이라 해도 본받을 만한 모습이라며 예를 갖춰 전군이 도열한 가운데 공개총살형을 집행한다. 오장군은 고향에 남은 어머니와 약혼녀 꽃분이 이름을 부르며 죽어가지만, 동쪽나라가 오장군의 전사 소식을 어머니에게 통보하며 전한 오장군의 마지막 말은 이렇다. “동쪽나라 만세!” 마침 세상은 천안함 사건으로 떠들썩하다. ‘어둠의 자식’으로 군에 입대해 자신이 살기 위해, 또 함께 고생했던 이들을 살리기 위해 차디찬 바닷속에서 몸부림친 그들을, 충성심과 전우애로 가득찬 국가적 영웅으로만 호명하려 드는 것은 대체 누구를 위한 일인가. 극 초반 동양화 같은 무대배경이나 오장군과 먹쇠가 교감을 나누는 연기, 고양이와 개들이 어울려 다니는 모습, 극 진행에 따라 차츰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라이브 배경음악 등에서 풍겨 오는 한국적 리듬과 우화적 색채가 맛깔난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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