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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군 복무기간 조정 국민 설득이 먼저다

    국민의 관심이 집중돼 온 ‘군 복무기간 환원’ 문제가 일단 백지화했다. 국가안보총괄회의가 3일 국방분야 개선 방향을 보고한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일정한 선을 그은 것이다. 이 대통령은 군 복무기간을 24개월로 되돌리는 일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지적하고 더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우리는 이 대통령의 지적에 동의한다. 군 복무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젊은이라면 누구나 완수해야 하는 신성한 의무이다. 하지만 입대를 앞둔 개개인과 그를 기다리는 주위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복무기간의 길고 짧음은 중대한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군 복무 중에는 어차피 학업이나 사회활동을 할 수 없으므로 병역의무를 마치는 시기에 맞춰 인생 설계를 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기회에 복무기간의 적정선에 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그 공감대를 바탕으로 사회적 합의가 도출되길 기대한다. 군 복무기간은 지난 정부 때 수립, 추진한 ‘국방개혁 2020’에 따라 점차 축소되는 과정에 있었다. 육군을 기준으로 현재는 22개월을 근무하지만, 궁극적으로는 2014년 18개월로까지 줄게끔 예정됐다. 또 현재 60만명에 이르는 병력을 50만명 수준으로 축소하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그런데도 군을 비롯한 사회 일각에서는 복무기간을 24개월로 환원하고 병력 수준 역시 60만명 선을 유지해야 한다고 꾸준히 주장했다. 그러다 국가안보총괄회의 보고에서 공식화하기에 이르렀다. 복무기간 단축 계획이 확정, 발표될 당시 사회는 이를 환영했다. 국력 신장으로 국방 과학기술이 발달하고 첨단무기 보유가 늘면서 사병이 할 몫은 줄어든다는 주장이 명분을 얻었다. 국민은 복무기간 단축을 시대적 흐름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그러므로 군이 ‘18개월 축소’를 취소하고 ‘22개월 동결’ 또는 ‘21개월 축소’를 원한다면 국민부터 설득해야 한다. 기존 계획을 세울 때와는 무엇이 달라져서 기간을 예정보다 늘려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설명하라는 의미다. 아울러 ‘군대 가면 손해’라는 인식을 바꿀 특단의 대책을 함께 내놓기를 바란다. 병역의무를 회피하는 ‘가짜 면제자’를 뿌리 뽑고, 군 복무를 마친 사람들에게 일정 수준의 대우를 해주어야만 한다. 그래야만 우리사회가 복무기간을 두고 더 이상 논쟁을 벌이는 일이 없어진다.
  • “60만병력 유지해야 北도발 억제”

    병사들의 복무기간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당초 2014년 6월 입영자부터 군 복무기간을 18개월로 조정하는 문제가 아무래도 탐탁지 않다는 대통령 직속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의 의견이 나왔기 때문이다. 출산율이 계속 떨어지면서 현역병 자원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를 고려할 때 18개월 복무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취지다. 총괄회의는 3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복무기간 단축계획 재검토 의견을 보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총괄회의는 “미래의 안보환경에 대비한 적정수준의 군 병력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2014년 6월까지 18개월 복무로 축소하게 되어 있는 현 계획을 신중하게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반도 안보환경을 고려할 때 51만 7000~60만여명의 병력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 수준을 유지하고 숙련된 병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18개월의 복무기간은 부적절하다는 내용이다. 이렇다 보니 복무기간은 재연장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일단 가장 유력하게 나오고 있는 복무기간은 21개월이다. 18개월과 24개월의 절충안인 셈이다. 군내에서도 21개월은 해야 병사들이 작전을 위한 숙련도가 어느 정도 완성된다는 의견이 다수다. 군 고위 관계자는 “18개월은 숙련되면 전역하는 기간으로, 최소한 숙련된 병사를 활용하고 인수인계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선 20개월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참여정부 때 작성된 ‘국방개혁 2020’(국방개혁기본계획)은 오는 2014년부터 육·해병대는 24개월에서 18개월로, 해군은 26개월에서 20개월로, 공군은 27개월에서 21개월로 복무기간을 단축하기로 했었다. 총괄회의 이상우 의장은 이에 대해 “18개월 병 복무로는 군대가 필요로 하는 적정한 병력을 확보하지 못한다.”며 “개인한테는 부담이 더 갈지 모르지만 군으로 봐서는 숙련된 병사를 유지하려면 최소한 (복무기간이) 24개월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입대자의 경우 21개월 9일가량을 복무하게 되는데 ‘국방개혁 2020’ 발표 이전의 24개월 복무로 되돌리게 되면 혜택을 받았던 사람과 그러지 못한 사람 간의 병역 복무기간 형평성 등으로 비난을 면치 못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군 안팎에서는 내년 2월 입영자부터 적용되는 21개월에서 단축을 동결하거나 22개월 복무가 현실적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총괄회의의 보고내용은 이 의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에서 넘겨받아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현재 선진화추진위원회에서 복무단축 조정 문제를 정식으로 토의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비 입영연기 내년 현역병 입대

    비 입영연기 내년 현역병 입대

    월드스타 ‘비’(본명 정지훈)의 현역병 입영 연기가 최근 확정됐다. 군 고위 관계자는 2일 “월드스타로 한류를 세계에 전하고 있는 정지훈의 입영연기를 받아들여 내년에 입대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내년 언제 입대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비는 당초 이달 28일로 입영이 예정됐었지만 영화 등의 출연을 이유로 지난 5월 입영연기신청서를 병무청에 제출했었다. 올해 29세인 비는 올해 입영이 연기됐지만 30세가 되는 내년에는 원칙적으로 입대해야 한다. 특히 비의 입대는 연예병사를 관리하고 있는 국방홍보원에 희소식이다. 국방홍보원은 월드스타 비가 입대하는 시점에 맞춰 현재 소속된 연예병사를 모두 동원해 대규모 영화제작에 돌입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김흥국, ‘양아들’ 이정과 감동적 재회…“가슴 짠해”

    김흥국, ‘양아들’ 이정과 감동적 재회…“가슴 짠해”

    가수 이정이 해병대에 전역 하자마자 양아버지 가수 김흥국과 감동적인 재회를 했다.이정은 1일 방송된 MBC 라디오 ‘김흥국, 김경식의 두시만세’에 출연해 복무 소감과 향후 활동계획 등을 밝혔다.김흥국은 방송 전 이정과 포옹을 하며 “가슴이 짠하다. 전역해줘서 자랑스럽고 고맙다”는 말을 전했고, 이정은 “앞으로도 집안의 모든 일은 자신이 도맡아하겠다”며 부자의 특별한 애정을 과시했다.이정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기억이다”며 “입대했을 때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 너무 적응하기 어려웠다”고 힘들었던 복무 시절을 회상했다.DJ가 “전역 후 무엇을 했냐”고 묻자 이정은 “어머님과 저녁식사 후 김건모 선배가 파티를 열어줬다”고 답했다. 군 시절 월급으로 무엇을 했냐는 질문에 이정은 “월급을 전부 모아 어머님께 드렸다”고 말해 DJ와 청취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이외에도 이정은 방송 중 오랜만에 ‘한숨만’을 라이브로 불러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노래 후 이정은 “부대에서 하루에도 수 백 번씩 마이크를 잡고 싶었다. 너무 노래하고 싶었다”고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뜨거운 열정을 내비쳤다.한편 지난달 31일 경기도 화성시 발안에 위치한 해병대사령부에서 전역 신고를 갖은 이정은 곧바로 새 앨범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사진 = MBC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채연, 과거사진 속 ‘남성미 돋는 턱선’… "혹시 박경림?"▶ ’대물’ 고현정,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 ‘당당 위엄’▶ ’YG-LIFE’ 빅뱅-투애니원 비공개 자료 대방출…’홈피 다운’▶ ’제빵왕 김탁구’ 캐릭터 이름 동일 스태프는 누구?▶ UV, ‘돌연은퇴’ 선언한 이유 ‘눈물고백’
  • 입대후 자녀낳은 현역사병 상근예비역으로 확대 적용

    입대 전에 자녀를 둔 현역병에게만 주어졌던 상근 예비역 제도가 입대 후에 자녀를 낳은 현역 사병에게도 확대 적용된다. 정부는 31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상근 예비역 제도는 징집에 따라 입대한 현역병이 기본 군사교육훈련을 받은 뒤 집에서 출퇴근하면서 향토방위와 관련된 분야에 복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병역법 개정안에 따르면 지금까지 입대 전 자녀를 출산한 현역병만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할 수 있었으나 이르면 9월 중순 이후부터 입대 후 자녀를 낳은 현역 사병도 상근 예비역으로 근무할 수 있게 된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조인성, 공군블로그 ‘갯벌화보’ 공개…“진흙탕에 빛난 미모”

    조인성, 공군블로그 ‘갯벌화보’ 공개…“진흙탕에 빛난 미모”

    상병 조인성이 군 복무 중에도 변함없는 포스를 과시하며 ‘갯벌화보’를 촬영했다. 지난 8월 31일 공군 공식 블로그 ‘공감’은 최근 조인성이 충남 대천으로 동료들과 군내 팀워크를 다지는 행사인 SR(Self Revolution)에 참여, 키조개를 잡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조인성은 부대원들과 갯벌에 들어가 진흙탕을 잔뜩 묻힌 채 키조개 잡기에 흠뻑 빠진 모습이다. 공감 측은 사진과 함께 “키조개를 처음 잡아본다는 조인성 상병이 처음에는 정말 말도 안 되는 곳에 맛소금을 뿌렸다. 10분 후 한 번에 하나씩 키조개를 잡더니 15분 후에는 정말 손대는 곳마다 그냥 건져 올렸다”고 밝혔다. 조인성도 카메라를 향해 웃으며 “이거 직업삼고 연예계 은퇴해야 하나요?”라고 말했다고 ‘공감’ 측은 전했다. 사진을 본 팬들은 “공군블로그에 조인성의 개인화보를 실다니...너무 흐뭇”, “이 블로그 자꾸 들어오고 싶어지는...ㅋㅋㅋ”, “진흙탕 속에서도 빛난 그의 우월한 미모”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조인성은 지난해 4월 공군에 자원입대해 작전사령부 군악대에서 군악병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 = 공군 블로그 ‘공감’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김용준, 황정음 베드신 시청소감 "젠장"...트위터 설정샷 화제▶ ’9월 신부’ 방은희, 웨딩사진 공개…"현모양처 되겠다"▶ 서경석 11월 결혼…예비신부는 9개월 사귄 미술학도▶ ’꽃선비’ 송중기, 윙크의 제왕…"남자도 설
  • 한국발레 콩쿠르선 펄펄 무대에선 벌벌 왜

    한국발레 콩쿠르선 펄펄 무대에선 벌벌 왜

    요즘 한국 무용수들이 국제 유명 발레 콩쿠르를 휩쓸다시피 하고 있다. 국위 선양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 셈. 그런데 이상한 얘기가 들린다. 마냥 박수칠 일만은 아니라는 것. 도대체 왜? 민간 발레단을 처음 만든 제임스 전 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와 주연급 남자 무용수(발레리노), 전직 여자 무용수(발레리나) 3명에게서 한국 발레계 현실에 대한 ‘통렬한 뒷담화’를 들어봤다. 무용수들은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불이익을 감안해 익명으로 처리했다. ●심사위원 눈도장 위해 유학 가기도 외국 무용수들은 콩쿠르를 좋은 경험 정도로 이해하는 반면 한국 무용수들은 콩쿠르에 ‘올인’한다. 심지어 어떤 학생들은 눈도장을 찍기 위해 콩쿠르 심사위원이 있는 학교로 유학가기도 한다. 교육기관도 콩쿠르에 유리한 내용을 가르친다.(발레리노 A) 외국 무용수들은 우리처럼 콩쿠르에 목숨 걸지 않는다. 우리끼리 치열하게 경쟁하고, 상 타면 좋아하고, 언론도 박수쳐 주고…. 반복되는 모양새를 보며 결국 우리만의 잔치는 아닌지 회의가 들 때가 있다.(전직 발레리나 B) 한국 발레는 훈련이 혹독하기로 유명하다. 오로지 수상을 목표로 집중 훈련을 한다. 그러다 보니 예술성과 창의성은 상대적으로 퇴색된다. “기술적으로는 뛰어나지만 예술적으로 갈 길이 멀다.”는 평가는 대부분의 한국 발레 공연에 붙는 꼬리표다. ●콩쿠르는 기교만 평가… 실력 가늠 어려워 콩쿠르 성적이 한 국가의 발레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고 보긴 어렵다. 콩쿠르 무대에서 발레리노는 기껏 1분, 발레리나는 2분 정도를 심사위원에게 보여준다. 작품이 아니라 기술을 평가받는 자리인 셈이다.(제임스 전) 단적으로 말하면 3바퀴 도는 사람보다 4바퀴 도는 사람이, 4바퀴 도는 사람보다 5바퀴 도는 사람이 유리한 게 콩쿠르다. 예술성은 그다지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기교, 이게 콩쿠르의 관건이다.(발레리나 B) 한국 발레는 아직도 주변부다. 이런 까닭에 발레의 본고장에서 인정받았다는 ‘보증서’가 필요하다. 한국이 유난히 콩쿠르에 집착하는 이유다. 예술을 등수로 서열화하는 게 맞느냐는 진부한 논란은 차치하고라도, 콩쿠르 의존도가 높다 보니 교육기관이 예술이 아닌 기교를 가르치는 곳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냉소가 나온다. ●군면제 노린 발레리노들도 한몫 발레리노에게 콩쿠르는 절대적이다. 병역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발레리노에게 군 입대는 무용 생명이 끝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하루라도 스트레칭을 거르면 근육이 굳어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니 콩쿠르에 목을 매는 것이고, 좋은 성적이 나올 수밖에 없다.(발레리노 A) 병무청에 따르면 병역 혜택을 받는 남자 무용수는 해마다 10명 안팎이다. 국내 3대 발레단(국립·유니버설·서울발레씨어터)만 놓고 보더라도 발레리노는 100명이 넘는다. 한국 발레리노들이 콩쿠르에서 강한, 또 하나의 ‘씁쓸한’ 이유다. 계속 이어지는 A씨의 고백. 수상에 성공한 주연급 발레리노를 제외하면 대부분은 군 입대를 전후로 무대에서 사라져 간다. 세계적 수준의 조연급 발레리노 양성이 거의 불가능한 게 한국 현실이다. ●일본은? 10년 전만 해도 일본이 딱 우리 모습이었다. 주요 콩쿠르를 휩쓸었다. 하지만 이젠 콩쿠르에 집착하지 않는다. 우리도 콩쿠르 병을 극복해야 한다. 물론 콩쿠르를 통해 기량이 발전되는 측면도 있지만 발레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예술에 있다. 한국 발레도 이점을 유의해야 한다.(제임스 전) 러시아에는 ‘훌륭한 무용수는 5년이면 만들어지지만 훌륭한 군무(群舞)는 100년 넘게 걸린다.’는 말이 있다고 세 사람은 입을 모았다. 콩쿠르 천재 몇 명이 아니라 구성원 모두가 훌륭한 예술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발레 문화가 더 중요하고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군제대’ 이정 “평생 잊지 못할 경험” 눈물 고백

    ‘군제대’ 이정 “평생 잊지 못할 경험” 눈물 고백

    가수 이정이 군제대 후 힘들었지만 많은 것을 얻었다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31일 경기도 화성시 발안에 위치한 해병대사령부에서 전역 신고를 갖은 이정은 “해병대에서 군 생활을 하며 체력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얻어가는 게 너무 많다”고 지난날을 되돌아봤다.힘든 날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이정은 “해병대 입대 후 솔직히 초반에는 후회도 많이 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많은 일들이 있어었다. 해병대 입대가 솔직히 후회도 됐다"고 털어놓았다.하지만 지금은 눈물이 날 정도로 만족한다는 이정은 "하루하루 기억이 남는 것 같다.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한 것 같다"며 감격의 눈물을 보이더니 "이를 바탕으로 더욱 더 멋진 노래로 컴백하겠다"고 다짐했다.앞서 2008년 10월 20일 해병 1080기로 입대한 이정은 모범적인 군생활로 해병대 위상을 높였다. 이정은 전역과 동시에 새 앨범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사진 = 현성준 기자 ▶ [NTN포토] 이재은, ‘우리 남편 멋지죠?’▶ ‘홍대 계란녀’ 과거이력 속속 드러나…‘하남비’ 출연자▶ 슈퍼스타K 조문근, 10월 가수데뷔…서인국-길학미 뒤 잇는다▶ ‘청순글래머’ 신세경, 핑크슬립으로 귀여운 섹시소녀 변신▶ 예한, 시크릿 ‘3년 6개월’ 표절 주장…"내노래 ‘나쁜여자’ 베껴"
  • ‘해병대 전역’ 이정, 양아버지 김흥국과 ‘감격상봉’

    ‘해병대 전역’ 이정, 양아버지 김흥국과 ‘감격상봉’

    31일 해병대를 전역한 가수 이정(본명 이정희)이 양아버지 김흥국과 라디오에서 감격적인 상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정은 군 제대 후 첫 방송으로 오는 9월 1일 김흥국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표준FM(95.9MHz) ‘김흥국. 김경식의 두시만세’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은 김흥국과의 상봉 소감, 김흥국의 면회 뒷이야기, 가수로서의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공개한다. 이정은 양아버지 김흥국의 권유로 연예인 중 이례적으로 2008년 10월 해병대 1080기로 입대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양아들 양아버지로 호칭, 남다른 인연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정은 전역과 함께 새 앨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유재석 ‘무도’ 발언 ‘저쪼아래 닷컴’ 실제 오픈...접속자 폭주▶ ’정우성 키스女’ 수애, 쇄골미인 등극 ‘청순한 섹시’▶ 정선희 "짧은 시간, 깊이 사랑했다" 눈물고백▶ 폭탄버거 국내출시…한국 고객들 ‘탄성’▶ 다비치 강민경, 연기데뷔..’웃어요 엄마’ 여주인공
  • 비욘드 천희, 30일 현역 자원입대 “해체는 없다”

    비욘드 천희, 30일 현역 자원입대 “해체는 없다”

    한국의 보이즈투맨 그룹 비욘드 멤버 천희(27)가 현역병으로 자원입대를 했다.천희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30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20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한다.비욘드의 소속사 팔로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2월 리더 상익이 입대를 하고 이어 천희의 입대까지 이어져 비욘드가 해체되는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가 있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관계자는 “천희는 입대 직전까지 비욘드의 새 앨범에 수록될 ‘내 맘을 뜨겁게 채운 사람은 너야’, ‘더데이’, ‘못잊어’의 작사, 작곡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입대 전까지 음악 작업에 열중했던 천희의 열정을 전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천희가 군대 입대 전까지 만든 “말을해줘 말을해줘 말을해줘”(가제)는 10월 공개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천희는 비욘드의 음악적 약속도 중요하지만 국가의 국민으로써 지어야할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도 그 약속의 하나로 생각하고 멋진 남자가 되어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겼다”고 말했다.지난 2005년 1집 앨범 ‘세일링’(Sailing)으로 데뷔한 비욘드는 가수 하수빈이 직접 발굴하고 육성해 당시 화제가 된 그룹이다.사진 = 멜론 /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상익, 천희, 도형, 여울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NTN포토] 이재은, ‘우리 남편 멋지죠?’▶ ‘홍대 계란녀’ 과거이력 속속 드러나…‘하남비’ 출연자▶ 슈퍼스타K 조문근, 10월 가수데뷔…서인국-길학미 뒤 잇는다▶ ‘청순글래머’ 신세경, 핑크슬립으로 귀여운 섹시소녀 변신▶ 예한, 시크릿 ‘3년 6개월’ 표절 주장…"내노래 ‘나쁜여자’ 베껴"
  • ‘상병’ 조인성, 연예계 은퇴? “키조개잡이 하려고”

    ‘상병’ 조인성, 연예계 은퇴? “키조개잡이 하려고”

    오는 9월 진급을 앞둔 예비 병장 조인성이 갯벌에서 해맑게 노는 사진이 공개됐다.31일 공군 공식 블로그 공감은 최근 조인성이 충남 대천으로 동료들과 군내 팀워크를 다지는 행사인 SR(Self Revolution)에 참여, 키조개를 잡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사진들을 공개했다.사진 속 조인성은 부대원들과 갯벌에 들어가 팔과 다리에 진흙탕을 잔뜩 묻힌 채 키조개 잡기에 흠뻑 빠진 모습이다.공감 측은 사진과 함께 “키조개를 처음 잡아본다는 조인성 상병이 처음에는 정말 말도 안 되는 곳에 맛소금을 뿌렸다”며 “그러다 10분 후 한 번에 하나씩 키조개를 잡더니 15분 후 정말 손대는 곳마다 그냥 건져 올렸다”고 밝혔다.조인성도 카메라를 향해 웃으며 “이거 직업삼고 연예계 은퇴해야 하나요?”라고 말했다고 공감 측은 전했다. 한편 지난해 4월 공군에 자원입대한 조인성은 작전사령부 군악대에서 군악병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사진 = 공군 블로그 ‘공감’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7kg 감량한’ 이시영, 다이어트 비결공개▶ 故 장진영 1주기 MBC ‘스페셜’ 방영…결혼식 최초공개▶ 신민아, 한국판 ‘섹시여전사’ 등극…"켈리후 못지않아"▶ 최희진, ‘정신적곤란?’ vs 이루는 ‘성적변태’ 초강수 맞대응▶ ’동이’ 연잉군 이형석, 천재성 발휘...숙종, 깨방정 작렬
  • 軍 뮤지컬 ‘생명의 항해’ 일본관객 ‘밀물’

    軍 뮤지컬 ‘생명의 항해’ 일본관객 ‘밀물’

    29일 오후 4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 6·25 60주년을 맞아 육군본부가 주관해 마련한 뮤지컬 ‘생명의 항해’가 출연진들의 합창을 끝으로 막을 내리자 객석에 앉아 있던 수백명의 중년 여성들이 웅성거리며 일어나 무대 앞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카메라를 들고 플래시 세례를 퍼부으며 환호하는 여성들은 한류열풍을 타고 한국을 찾아온 이준기(왼쪽) 이병과 주지훈(오른쪽) 일병의 일본인 팬들이었다. 연령대는 20대부터 50대 후반으로 보이는 중년 여성까지 다양했다. 너나없이 ‘이준기 사랑해요’ 등을 적은 플래카드를 들고 사진을 찍기에 바빴다. 한쪽에서는 일부 중년 여성들이 이들을 본 기쁨에 눈물을 훔치기까지 했다. 군 복무를 위해 입대한 후 수개월이 지난 터라 팬들의 감격은 배가 된 듯했다. 한국전쟁에 대한 의미 있는 뮤지컬인지라 군인가족들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란 당초 군 관계자들의 예상과 다른 반응이었다. 준비과정부터 국내 팬들과 일본 팬들이 뒤섞여 뮤지컬 팀을 응원하기도 했다. 뮤지컬 프로듀서를 담당한 육본 이영노 중령은 “매회 90% 이상 관객이 입장해 총 9회 2만여명이 관람했다.”면서 “로열석의 앞줄은 대부분 일본인 팬들이 단체예매를 통해 확보한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육군 관계자는 “뮤지컬이 시작되기 전에도 팬클럽 등에서 70인의 출연진이 모두 먹을 수 있는 피자를 준비해 오는 등 열성적으로 응원했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게다가 이 이병은 뮤지컬 시작 전날 최종리허설에서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50바늘을 꿰매는 상처를 입고도 마지막날까지 열연하는 투혼을 발휘했다고 육군은 전했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이번 뮤지컬은 흥남 철수작전 당시 피란민 1만 4000여명의 목숨을 구한 ‘메레디스 빅토리’호 이야기를 다뤘으며 9월10일부터 10월31일까지 대구, 대전 등 5개 지방도시에서 순회공연이 예정돼 있다. 주연급인 이 이병과 주 일병, 김다현 일병을 비롯해 출연진 대부분이 현역 병사들이었으며 당시 사용됐던 총기류와 군장을 군으로부터 지원받아 생생한 전쟁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김태영 국방장관과 황의돈 육군참모총장은 이날 마지막회를 관람하고 군인정신을 발휘한 이 이병 등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이정, 31일 해병대 전역 “바로 앨범 작업”

    이정, 31일 해병대 전역 “바로 앨범 작업”

    가수 이정이 해병대 전역을 하루 앞뒀다. 이정은 오는 31일 오전 7시 경기도 화성군 발안에 위치한 해병대사령부에서 전역 신고식을 갖고 22개월 군복무를 마친다. 이정은 전역과 동시에 새 앨범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정의 매니저 성태권 실장은 “입대할 당시에도 조용히 입대하려고 했던 이유는 이정이 군복무가 주목을 받아야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이번 전역도 조용히 하려했으나 팬들이 서운하게 생각해 전역 사실을 알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08년 10월 20일 해병 1080기로 입대한 이정은 모범적인 군생활로 해병대 위상을 높였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소녀시대 제시카, 앙상한 몸매 1위…’통시카 굴욕’▶ 신세경 앞머리, ‘있고 vs 없는’ 차이에 ‘들썩들썩’▶ 효민, 컬러풀 사복패션 "엉뚱 캐릭터답다"▶ 김그림, 명문대 출신…이의제기 "분교도 쳐주나요?"▶ ’신체비밀’ 유재석, 과거 노출영상 ‘저쪼아래’ 인증
  • ‘10kg감량’ 강인 “후회보다 반성..2년 후 기대돼”

    ‘10kg감량’ 강인 “후회보다 반성..2년 후 기대돼”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그간의 불미스런 사건에 대해 뼈저리게 반성하고 몸과 마음을 달리했다. 강인은 26일 육군훈련소 관련 커뮤니티 ‘일류명품 훈남 스토리’ 동영상을 통해 육군 훈련소를 퇴소하며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2년 뒤 나의 모습이 기대됐다"고 그간의 생활을 돌아봤다. 강인은 "입대 했을 때 내가 없어도 세상이 잘 흘러간다는 것을 문득 생각했다"며 제대 후 활동에 대해서 "후회보다 반성을 많이 하고 있다. 용서를 받을 수 있을 때 (연예)활동을 하거나 여러분 앞에서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강인이 팬들의 용서를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하게 된 것은 그들의 사랑의 소중함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는 “밖에서는 편지나 응원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하루하루 웃으며 잠들 수 있고 나라를 지킨다는 보람을 팬들의 편지로부터 받는다”고 말했다. 마음이 맑아지니 몸도 건강해졌다. 강인은 훈련소 기간 동안 무려 10kg감량에 성공했다. 의도적으로 살을 뺀 건 아니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해왔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올바른 생각으로 부지런히 움직이다보니 건강도 찾았다는 설명이다. 앞서 강인은 폭행과 음주뺑소니 등 연달아 터진 불미스러운 사건 후 돌연 군 입대를 선택했다. 지난 7월5일 강인은 충남 논산 연무대 육군 훈련소를 통해 입대, 5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경기도 남양주시 인근에 자대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육군훈련소 관련 커뮤니티 ‘일류명품 훈남 스토리’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파리 방문 한예슬, 40억 보석보다 눈부신 자태▶ 이시영 닮은 청순글래머 ‘홍대 계란녀’ 정체는?▶ 써니, 日서 민낯굴욕 "우리 소녀시대 아니에요"▶ 이휘재 결혼청문회 고문현장…"신부 외모 90% 봤다"실토▶ 정다은 아나, 뻣뻣한 ‘엉덩이춤’으로 몸치 등극
  • 강인, 10kg 감량 비법은? ‘날씬한 모습’ 최초 공개

    강인, 10kg 감량 비법은? ‘날씬한 모습’ 최초 공개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10kg을 감량, 한결 날렵해진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26일 육군훈련소 관련 커뮤니티 ‘일류명품 훈남 스토리’ 동영상에 강인이 출연해 육군 훈련소를 퇴소하며 그간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인은 “다이어트 하려고 했다기 보다는 규칙적인 생활을 해왔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올바른 생각 갖고 있다”며 “부지런히 움직이다보니 건강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훈련소에서 팬들로부터 1400통 정도 편지를 받았다”며 “밖에서는 편지나 응원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하루하루 웃으며 잠들 수 있고 나라를 지킨다는 보람을 팬들의 편지로부터 받는다”며 강인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 “입대 했을 때 내가 없어도 세상이 잘 흘러간다는 것을 문득 생각했다”며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2년 뒤 나의 모습이 기대됐다”고 전했다. 강인은 제대 후 활동에 대해서도 “후회보다 반성을 많이 하고 있다”며 “용서를 받을 수 있을 때 (연예)활동을 하거나 여러분 앞에서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인은 폭행과 음주뺑소니 등 연달아 터진 불미스러운 사건 후 돌연 군 입대를 선택했다. 지난 7월5일 강인은 충남 논산 연무대 육군 훈련소를 통해 입대, 5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경기도 남양주시 인근에 자대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육군훈련소 관련 커뮤니티 ‘일류명품 훈남 스토리’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엄태웅, 무명시절 버틴 힘은 엄정화 신용카드▶ 이시영 닮은 청순글래머 ‘홍대 계란녀’는 누구?▶ 써니, 日서 민낯굴욕 "우리 소녀시대 아니에요"▶ 개그우먼도 ‘몸짱시대’..천수정 비키니 몸매 ‘아찔’▶ 하하, 얼굴인식 결과 충격 원빈·장동건 닮은꼴
  • [부고] 까스활명수 개발 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

    [부고] 까스활명수 개발 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

    동화약품의 윤광열 명예회장이 26일 별세했다. 87세. 고인은 1948년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49년 동화약품에 입사해 1967년 까스활명수를 발매하면서 국내 소화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대학 재학 중 선친인 윤창식 사장이 상하이 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대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광복군에 자원 입대하기도 했다. 고 윤 명예회장은 1973년 동화약품 사장으로 임명됐으며 1977년에 회장으로 취임했다. 1970년대 국내 기업 최초로 ‘전 사원 월급제’를 시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당시 ‘월급 한번 받아봤으면 좋겠다.’는 생산직 근로자들의 바람을 경영에 녹여낸 것이었다고 동화약품 측은 설명했다. 1973년에는 ‘약을 구하지 못해 고통받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국내 유일의 희귀약품센터를 설립했다. 봉사정신은 가송재단의 설립으로 이어졌으며, 고인은 국가로부터 철탑산업훈장, 국민훈장 모란장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도준(동화약품 회장)·길준(부회장)·금준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30일 오전 6시. (02) 3010-2631.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정부, 이란 수출피해 中企 최대 5억 지원

    국제적인 이란 제재 강화 조치로 인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이 가동되고 긴급 경영안정자금이 투입된다. 금융위원회와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은 이란과 교역하는 수출 중소기업에 정책자금 지원과 기존 여신 만기 연장 등의 혜택을 주는 ‘이란 관련 피해 수출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25일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이란과의 교역 피해가 확인된 기업 중 회생가능성이 큰 기업에 대해 이미 융자한 중소기업진흥기금의 원금 상환 기한을 1년 6개월 유예해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역 피해가 확인된 기업은 저금리(연 3.7~5.4%)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출 기간 3년, 대출금액 한도는 5억원 이내로 신용대출이다. 또 이란과 교역하는 기업이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을 신청할 경우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서 10억원 한도로 65~75%의 보증을 서는 특별보증을 서주기로 했다. 은행권도 수출환어음 매입에 어려움을 겪거나 결제대금 입금이 지연되는 이란 교역 기업에게 기존 여신의 만기를 연장해주기로 했다. 수출환어음 매입대금이 정상적으로 입금되지 않을 경우 거래 기업에게 매입대금 상환기간도 연장해줄 방침이다. 특히 무역보험공사는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기업은행에서 특별자금을 대출 받을 경우 대출금의 80%까지 신속한 보증을 지원하고 보증료도 낮춰줄 예정이다. 이 특별자금은 한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정부는 무역협회 정책협력실 안에 무역애로센터를 설치해 여러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중소기업의 피해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지원을 원하거나 이란 관련 수출 피해를 신고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무역협회 인터넷 홈페이지(www.kita.net)나 트레이드콜센터(1566-5114)로 문의·접수하면 된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해명마저 의혹”… 김태호 벼르는 野

    “해명마저 의혹”… 김태호 벼르는 野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23일에도 야권은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의혹에 대한 해명 자체가 거짓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와 거창 소재 H종합건설 대표인 최모씨와의 관계가 석연치 않다며 최씨가 김 후보자의 ‘스폰서’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후보자는 서면답변서에서 2005년 재산신고 내역상의 개인간 채무 7000만원의 출처와 관련, “도지사 보궐선거 시점인 2004년 6월 최씨로부터 차용, 그 이후 상환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지만, 민주당은 차입 및 변제 근거를 대지 못했다며 의혹을 거두지 않았다. 김 후보자는 서면답변서에서 “차용증서와 영수증 사본을 별도 관리하지 않아 제출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H종합건설은 김 후보자의 거창군수 재직시절인 2003년 거창군이 태풍 피해로 인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했을 때 자회사인 W건설과 함께 22억원의 수의계약을 따냈다가 이후 불법수의계약으로 문제가 되는 등 특혜의혹이 있다고 민주당은 주장했다. 또한 민노당 강기갑 의원은 “경남 선관위 확인 결과 2006년 정치자금 회계보고 때 신고한 선거비용이 10억원이라는 김 후보자 측 해명이 거짓으로 드러났다.”면서 “김 후보자는 10억원 모두 금융기관 부채라고 주장했지만, 이 가운데 4억원만 ‘개인간 부채’로 신고됐고 6억원은 자산으로 신고돼 석연치 않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박선숙의원 등은 김 총리 후보자가 2006년 재산신고에서 밝힌 아파트 매입대금 6억 7000만원의 출처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재산신고서에 명시된 자금원은 배우자 소유 아파트 매각 대금 8700만원, 아파트 전세금 1억 7000만원, 경남은행 융자 2억 3800만원, 개인간 채무 증가 1억 1500만원 등이다. 이를 다 합하면 6억 1000만원으로 6000만원이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 측은 “퇴직금이란 표현은 정확하지 않았고 수당 등이 있다.”면서 “아파트 매매 관련 거래를 모두 통장 이체로 했는데 재산 신고 시점과 차이가 나서 계산이 맞지 않는 것으로, 국회에 모든 통장 거래내역을 제출해 오해를 풀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인이 관용차를 사용하고 김 후보자가 도청 직원을 가사 도우미로 썼다는 의혹도 해소되지 않고 있다. 강 의원은 “관용차가 내빈 이용이라는 용무로 2010년 상반기에만 84차례나 부인이 거주하는 거창에 다녀왔다.”면서 “가사 도우미로 쓴 적이 없다고 해명한 도청 구내식당 직원의 근무지도 버젓이 ‘관사’라고 기재돼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 측은 “거창에는 도립전문대학 등 도 업무와 연관되는 시설·기관이 여럿 있어서 관용차가 자주 다녀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정계 뛰어든 여군 중대장 윤혜연 선진당 부대변인

    정계 뛰어든 여군 중대장 윤혜연 선진당 부대변인

    여군 중대장이 여의도 정치판에 뛰어들었다. 자유선진당 부대변인 공개채용에서 40대1의 경쟁률을 뚫은 윤혜연(31)씨가 주인공이다. 2002년 여군 사관(학사장교) 47기로 임관해 지난해 6월 말 전역한 윤 부대변인은 자유선진당의 ‘입’이라는 새 역할로 정치권에 첫발을 내디디게 됐다. ●무남독녀지만 강하게 자란 ‘무술 고수’ 지난 21일 만난 그는 약간 들뜬 목소리로 “여군 입대, 자유선진당 입당 모두 새로운 도전의 연장선”이라며 새 도전길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부산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여군 사관에 지원할 때도 주변에서 의아해하는 시선이 많았다.”면서 “정치를 잘 모르지만 그렇다고 정치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열정이 없는 게 아니다. 새로운 일을 즐기는 편인데 즐기며 도전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여군으로 입대했던 이유부터 물어봤다. 대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강하고 멋있는 이미지 때문”이란다. 윤 부대변인은 “아버지가 부사관 출신인데 아들을 낳으면 꼭 장교를 시킬 계획이셨다. 그 소원을 풀어 드리고 싶었던 마음도 컸다.”고 강조했다. 무남독녀 외동딸이지만 공주보다는 한 인간이 되도록 가정 교육을 받았다는 그는 “아버지가 어려서부터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며 합기도 도장, 태권도 도장을 보내셨다. 또 자기의 생각을 뚜렷하게 표현해야 할 줄 알아야 한다며 웅변도 배우게 하셨다.”면서 “지금 생각하면 아버지의 선택이 참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합기도 공인 3단, 태권도 1단의 ‘고수’다. ●군 전역후 퇴직금 몽땅 털어 해외여행 윤 부대변인은 전역과 자유선진당 입당 사이 1년 공백기에 대해서는“대학 졸업과 동시에 바로 군에 입대하면서 한번도 여행을 해본 적이 없어서 ‘전역하면 무조건 6개월간은 여행을 해보겠다.’고 마음먹었다.”면서 “전역하자마자 퇴직금을 몽땅 털어서 유럽과 미국을 둘러보고 전국 일주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행 때 만난 외국인 친구들도 여군 출신이라고 말하면 굉장히 신기해했다.”면서 “그런데 남한과 북한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외국 친구들이 많아 일일이 가르쳐 주느라 꽤 고생했다. 한국 기업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한국이나 한국의 정치 현실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마음 아팠다.”고 덧붙였다. ●화장 기술 없어 맨 얼굴로 면접시험 윤 부대변인은 이회창 대표의 열혈 팬이라고 자처했다. “2002년 임관한 뒤 낯선 환경, 고된 훈련 때문에 굉장히 힘들었다.”면서 “그해 9월 이 대표가 쓴 ‘아름다운 원칙’이라는 책을 접하게 됐는데, 원리원칙을 강조해온 정치인이지만 인간적인 따스한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적 목표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겸손한 대응으로 일관했다. 나름의 계획은 있지만 부대변인 역할에 흠이 없도록 완성도를 높이는 게 눈앞의 최우선 과제라며 비켜 갔다. 대신 “부대변인 선발 면접 때 화장 기술이 없어서 거의 맨 얼굴로 시험을 봤는데 그런 솔직한 면모, 당당한 기백이 살아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글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사진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 企銀, 이란 수출기업에 3억씩 특별지원

    미국의 대(對) 이란 제재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수출기업에 대해 은행권이 자금 지원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본격적인 지원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다. 기업은행은 여신거래가 있는 업체 중 제재 조치로 인해 자금 경색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에 시중은행 중 최초로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은행에 돈을 빌린 업체 144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 기업당 3억원까지 지원해준다. 대출 기간은 1년 이내로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대(對) 이란 수출대금 입금이 지연됐거나 해외 박람회 참석 등에 필요한 자금으로 지원 자격을 한정했다. 또 이란 수출기업이 은행으로부터 수출환어음을 할인받고도 결제대금을 제때 받지 못해 부도처리되는 것을 유예하는 기간을 1개월에서 2개월까지 연장해주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란과 자금거래가 되지 않는 수출 중소기업들에 대한 부도 우려가 커져 선제적으로 도움을 주기로 한 것”이라면서 “대출 한도는 정하지 않았지만 수십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들은 “검토중”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이다. 애초에 이란 수출 기업과 여신 거래가 많지 않았던 데다 정부가 대이란 제재 조치와 관련해 확실한 방침을 내려준 것이 없어 섣불리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이다. A은행 관계자는 “이란이 미국의 대테러 비협력국으로 지정돼 제재가 계속돼 왔기 때문에 이란 관련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여신 거래를 하지 않았다.”면서 “수출대금을 받지 못해 돈줄이 마른다면 기존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겠지만 특별 지원은 검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이란과 교역하는 우리나라 업체는 2142개다. 그러나 이들 중 상당수는 외국계 은행과 거래하고 국내 시중은행에서는 납입대금을 받는 계좌 정도만 열어놓고 있다. B은행 관계자는 “미국이나 이란과의 관계 때문에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입장 표명을 못하는 상황에서 은행에서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 같지만 우리도 정부의 방침이 정해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은행들은 외환업무담당부서 등 관련 부서에서 검토를 하며 사태 추이를 좀더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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