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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현우-유인나 결별…지현우 전역식에 유인나 불참한 이유는?

    지현우-유인나 결별…지현우 전역식에 유인나 불참한 이유는?

    공개 커플 유인나·지현우가 2년 만에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연예매체 TV리포트는 14일 유인나와 지현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현우와 유인나는 연예계 선후배로 돌아가 각자의 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 앞서 지현우는 지난 6일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전역식을 가졌지만 유인나는 참석하지 않아 결별설이 나돌았었다. 당시 지현우는 유인나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기 곤란하다”며 말을 흐렸었다. 하지만 유인나 소속사는 결별설 보도 직후 “유인나와 지현우 사이에는 이상 없다. 유인나의 예정된 스케줄 때문에 전역식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혔었다. 유인나와 지현우는 2012년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에 호흡을 맞추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지현우가 유인나를 향한 감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고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양측은 결국 6월 열애를 인정했고 8월 지현우는 군입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입대 배웅 나섰다 생사 엇갈린 친구들

    입대하는 친구 배웅에 나섰던 동갑내기 친구들이 교통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13일 경기 고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쯤 고양시 덕양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일산IC에서 고양IC 방향 갓길에 정차해 있던 3.5t 트럭을 렉스턴 승용차가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렉스턴 승용차에 타고 있던 박모(21·여)씨와 강모(21)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정모(21)씨 등 3명은 머리 등을 다치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승용차 운전자 황모(21)씨와 트럭 운전자 김모(43)씨도 다쳤다. 렉스턴승용차에 타고 있던 6명은 동갑내기 친구 사이로 이날 의정부 306보충대로 군입대 예정이던 정씨를 배웅하기 위해 가는 길이었다. 경찰은 렉스턴 운전자 황씨가 “사고 순간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함에 따라 졸음운전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현빈 “각 잡힌 정조, 다시 해병으로 돌아간 것 같았죠”

    현빈 “각 잡힌 정조, 다시 해병으로 돌아간 것 같았죠”

    3년 만에 만난 현빈(32)은 여전히 진지했고 여유가 느껴졌다. 2011년 2월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당시 전격 군입대했던 그는 제대 후 첫 복귀작 ‘역린’으로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배우로서의 건재를 과시했다. 1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현빈을 만났다. →군입대 당시 20대를 되돌아본 후 다시 자신의 모습을 찾아 돌아오겠다고 했는데. -군 복무를 하면서 시야가 좁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작품을 선택하거나 사람들을 대할 때 시각이 바뀐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영화 속 대사도 20대 때와는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다. →복귀작으로 사극을 선택한 이유는. 데뷔 후 첫 사극 출연인데. -처음에 정조 역할이 눈에 들어왔는데, 다른 캐릭터들도 눈에 잘 들어오는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었다. 수염을 붙이고 머리를 만지는 데 번번이 두 시간이 걸렸고 한복도 4~5벌씩 갈아입어야 했다. 2개월 동안 승마 연습을 했지만 말을 타면서 대사를 하는 것도 어려웠다. 마장마술용 말을 탔는데 말이 덩치도 크고 소리에 민감해 말에서 떨어진 적도 있었다. 왕 역할이다 보니까 행동이나 말, 제스처에도 제약이 컸다. 특히 당시 정조는 늘 긴장하고 있다 보니 주로 각진 상태로 앉아 있었다. 다시 이병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웃음). →1월 예고편 공개 때부터 등근육이 큰 화제를 모았는데. -시나리오에 쓰인 ‘등근육이 세밀하다’는 지문 한마디에 3~4개월 운동을 했다. 나도 역사 속 왕들은 근육보다는 살집이 있을 것 같은 고정관념이 있었기 때문에 괜한 거부감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걱정도 됐다. 하지만 정조가 존현각에서 살해 위협 속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을 표현하고 싶었다. →언론 시사회 직후 평가가 좋지만은 않았다. 실망하지는 않았나. -(내가)영화를 보지 못한 상태에서 언론의 쓴소리가 쏟아졌고, 주변에서 속상해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내용 자체가 가볍고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망할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영화에 대한 기대치도 높았던 것 같다. 하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처절하게 살았던 인간 정조의 모습을 그려보고 싶었고, 기존의 정조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싶었다. 배우로서 사극 장르도 어울린다는 이야기가 듣고 싶었다. →극중 정조가 중용 23장을 인용해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는 대사가 화제인데.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말인데 요즘 상황에 더 와닿게 들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사소한 것들 하나씩만 바꿔도 나중에 그게 쌓이면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다는 말이 나도 인상 깊었다. 나 역시 하루에 20차례가 넘는 무대 인사를 강행군하면서도 그 구절을 생각하면 힘을 얻게 된다. 언제 어느 상황에서도 늘 맞는 말인 것 같다.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출연작 중 최고 스코어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30대에는 어떤 배우이고 싶나. -무대 인사를 갔더니 많은 분들이 반가워해 주시더라. ‘역린’을 열번이나 봤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난 아직도 목마르다(웃음). 어차피 연기는 내 숙제이기 때문에 복귀에 따른 부담감은 크게 없었다. 앞으로 조바심 갖지 않고 영화든 드라마든 시나리오가 좋은 작품이면 출연할 것이다. 보면 기분 좋아지고 편해지는 배우가 되고 싶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프로축구] 울산 ‘젊은 피 3총사’ 일냈다

    [프로축구] 울산 ‘젊은 피 3총사’ 일냈다

    김신욱 대신 젊은 공격수 셋이 힘을 합친 울산이 6경기 무승에서 마침내 탈출했다. 조민국 울산 감독은 11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부산과의 12라운드를 앞두고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공격수 김신욱을 벤치에 앉혔다. 수비수 이용은 아예 명단에서 빼고 박용지와 안진범을 선발로 내보냈다. 결과는 대성공. 울산은 김용태와 안진범, 한상운이 한 골씩을 엮어 3-0 완승을 거두고 기어코 6경기 무승(4무2패)에서 벗어났다. 5승4무3패로 승점 19가 된 울산은 전날 상주에 0-1로 덜미를 잡힌 수원을 골 득실로 밀어내고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울산은 전반 10분 김용태가 부산 수비수 이원영이 파울을 유도해 얻어낸 페널티킥을 한상운이 찼으나 대표팀 명단에 페널티킥 스페셜리스트로 이름을 올린 부산 수문장 이범영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곧바로 이어진 코너킥 기회에서 고창현의 크로스를 김용태가 머리에 맞혀 부산의 오른쪽 골문을 열어젖혔다. 울산은 후반 16분 안진범이 미드필드에서 넘어온 공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잡은 뒤 수비수 둘을 달고 드리블한 뒤 오른발로 하프발리슛을 쏴 추가 골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상주 상무에 입대하는 한상운은 후반 29분 앞으로 튀어나온 이범영 머리 위로 로빙슛, 쐐기골을 뽑았다. 김신욱은 후반 42분 한상운과 교체 투입됐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 줄 시간이 없었다. 한편 포항의 미드필더 이명주는 전날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경남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10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로 K리그의 새 역사를 썼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이제 잠수 그만두라고 말렸는데 밥도 못 먹고 진도 내려가더니…”

    “이제 잠수 그만두라고 말렸는데 밥도 못 먹고 진도 내려가더니…”

    “너무 깊은 데 들어가면 잠수병에 걸릴 수도 있으니까 이제 일을 그만두라고 했었는데….” 7일 경기 남양주시 남양주장례식장. 지난 6일 세월호 사고 해역에 투입된 첫날 숨진 민간 잠수사 이광욱(53)씨의 빈소에는 침통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해군특수전전단(UDT) 출신인 아버지 이진호씨의 뒤를 이어 30여년간 잠수 작업을 한 이씨의 허망한 죽음이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표정들이었다. 이씨의 동생 승철씨는 “형이 어머니한테만 (진도에) 봉사하러 간다고 이야기하고 갔다”면서 “다른 잠수사들이 너무 피곤해하니까 (형이) 먼저 들어가겠다고 했다가 가이드라인(안내선) 줄이 잘못됐는지 사고가 났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아는 형은 겉으로는 그렇게 안 보여도 속은 한없이 여린 사람”이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씨는 지난 6일 세월호와 연결된 안내선을 설치하려고 잠수했다가 11분 만에 의식을 잃은 뒤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둔 이씨는 최근 횟집을 하다가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던 중 자발적으로 구조활동에 나섰다가 희생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군 입대를 앞두고 휴학 중인 첫째 아들 종봉(23)씨는 “할아버지에 이어 아버지까지 잠수 활동을 하셨다. 친구분들보다 본인께서 잠수 실력이 좋다고 자랑스러워하셨던 기억이 난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씨의 어머니 장춘자(72)씨는 “아들이 진도에 내려가기 전에 전화를 했기에 ‘뭐하러 가냐. 가면 고생만 할 텐데 가지 마라’고 말렸다”면서 “밥도 못 먹고 진도에 급히 내려간다는 아들과의 통화가 마지막 대화가 될 줄은 몰랐다”며 통곡했다. 이씨는 1주일에 한 번씩 어머니를 찾아뵙고, 특별한 일이 없어도 수시로 연락을 하는 효자였다. 진도에 내려갈 때도 ‘앞으로 도착하려면 몇 분 남았다’고 전화를 계속할 만큼 살가운 아들이었다. 장씨는 “돈을 버는 것도 좋지만 몸 생각해서 이제 일을 그만두라고 했었는데”라며 목놓아 울었다. 지인들은 고인을 유쾌하고 성실한 사람으로 기억했다. 이명숙(53·여)씨는 “가족 자체가 봉사 집안”이라면서 “(이씨의) 어머니도 부녀회장을 오랫동안 하셨고 (이씨의) 아버지도 마을 이장을 비롯한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자녀들이 자라면서 보고 배운 것이 봉사였다”면서 안타까워했다. 남양주시는 이씨를 의사자로 지정하려고 추진하고 있다. 해경에서 사실확인조서와 시체검안서 등이 도착하는 대로 보건복지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영결식은 10일 오전 9시 열린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지현우 전역, 연인 유인나는?

    배우 지현우가 군복무를 끝내고 전역했다. 지현우는 6일 오전 강원도 원주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2012년 8월 현역병으로 입대한 지현우는 20여개월간 연예 병사가 아닌 일반 병사로 복무했다. 지현우는 “오랜 시간 동안 찾아뵙지 못했는데 아직까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낯설다. 빨리 적응을 해서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공식 연인인 배우 유인나는 지현우 전역식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유인나 측 소속사는 잘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우 지현우 전역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배우 지현우가 군복무를 끝내고 전역했다. 지현우는 6일 오전 강원도 원주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2012년 8월 현역병으로 입대한 지현우는 20여개월간 연예 병사가 아닌 일반 병사로 복무했다. 지현우는 “오랜 시간 동안 찾아뵙지 못했는데 아직까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낯설다. 빨리 적응을 해서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현우 유인나 결별설 왜? 전역식에서 유인나 묻자 “그 질문은 좀..” 정색

    ‘지현우 유인나’ 배우 지현우가 군복무를 끝내고 전역했다. 지현우는 6일 오전 강원도 원주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2012년 8월 현역병으로 입대한 지현우는 20여개월간 연예 병사가 아닌 일반 병사로 복무했다. 지현우는 입대 직전 배우 유인나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날 전역식에서 연인 유인나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취재진들에게 지현우는 “그 질문은 좀.. 대답하기 곤란하다”며 말을 아꼈다. 유인나가 전역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지현우가 유인나에 대한 언급을 망설이면서 결별설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왔다. 이에 대해 유인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을 뿐 두 사람 사이에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지현우 유인나 발언 왜 대답하기 곤란하지?”, “지현우 유인나, 이상 없는 거겠지”, “지현우 유인나 몰래 만나겠지”, “지현우 전역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지현우 유인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현우 전역식에 ‘여친’ 유인나 안 온 이유 알고보니…소속사 설명은?

    지현우 전역식에 ‘여친’ 유인나 안 온 이유 알고보니…소속사 설명은?

    지현우 전역식에 ‘여친’ 유인나 안 온 이유 알고보니…소속사 설명은? 배우 지현우(29·본명 주형태)의 전역식 현장에 여자친구인 유인나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화제가 된 가운데 유인나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해명에 나섰다. YG 엔터테인먼트는 6일 “유인나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지현우의 전역식에 참석하지 못했다”면서 “지현우의 전역식엔 참석하지 못했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예쁜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지현우는 이날 오전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지난 2012년 8월 입대한 지현우는 입대 당시 연예병사가 아닌 일반병사로 복무했다. 지현우는 전역식 직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전역 소감과 포부 등을 밝혔다. 하지만 여자친구인 유인나와 관련된 질문에는 “그건 좀…”이라며 당황함을 보이더니 “대답하기 곤란하다”고 말을 아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현우 전역 “아직 사회 적응 못해 낯설다”

    지현우 전역 “아직 사회 적응 못해 낯설다”

    배우 지현우가 군복무를 끝내고 전역했다. 지현우는 6일 오전 강원도 원주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2012년 8월 현역병으로 입대한 지현우는 20여개월간 연예 병사가 아닌 일반 병사로 복무했다. 지현우는 입대 직전 배우 유인나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날 전역식에서 연인 유인나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취재진들에게 지현우는 “그 질문은 좀.. 대답하기 곤란하다”며 말을 아꼈다. 유인나가 전역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지현우가 유인나에 대한 언급을 망설이면서 두 사람 사이를 염려하는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유인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을 뿐 두 사람 사이에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현우 전역 “좋은 모습으로 만나요”

    배우 지현우가 군복무를 끝내고 전역했다. 지현우는 6일 오전 강원도 원주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2012년 8월 현역병으로 입대한 지현우는 20여개월간 연예 병사가 아닌 일반 병사로 복무했다. 지현우는 “오랜 시간 동안 찾아뵙지 못했는데 아직까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낯설다. 빨리 적응을 해서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현우, 전역식에 유인나 안 나온 것에 대해 “그건 좀”…유인나 소속사 반응은?

    지현우, 전역식에 유인나 안 나온 것에 대해 “그건 좀”…유인나 소속사 반응은?

    지현우, 전역식에 유인나 안 나온 것에 대해 “그건 좀”…유인나 소속사 반응은? ‘유인나의 남자’ 지현우(29·본명 주형태)가 21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지현우는 6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지난 2012년 8월 입대한 지현우는 입대 당시 연예병사가 아닌 일반병사로 복무해 왔다. 지현우는 전역 직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여자친구인 유인나와 관련된 질문에 “그건 좀…”이라며 당황함을 보이더니 “대답하기 곤란하다”고 말을 아꼈다. 지현우는 “전역했는데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고 묻자 “오늘은 부모님과 저녁을 먹을 예정”이라며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지현우는 “이제 제대를 한만큼 병장 주현태가 아니 배우 지현우로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인나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는 “유인나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지현우의 전역식에 참석하지 못했다”면서 “지현우의 전역식엔 참석하지 못했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예쁜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현우 전역 “아직 낯설지만..”

    지현우 전역 “아직 낯설지만..”

    배우 지현우가 군복무를 끝내고 전역했다. 지현우는 6일 오전 강원도 원주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2012년 8월 현역병으로 입대한 지현우는 20여개월간 연예 병사가 아닌 일반 병사로 복무했다. 지현우는 “오랜 시간 동안 찾아뵙지 못했는데 아직까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낯설다. 빨리 적응을 해서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사진 = 스포츠서울닷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현우 전역식에 ‘여친’ 유인나 안 와…지현우 “그건 좀…” 당황한 이유

    지현우 전역식에 ‘여친’ 유인나 안 와…지현우 “그건 좀…” 당황한 이유

    지현우 전역식에 ‘여친’ 유인나 안 와…지현우 “그건 좀…” 당황한 이유 ‘유인나의 남자’ 지현우(29·본명 주형태)가 21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지현우는 6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지난 2012년 8월 입대한 지현우는 입대 당시 연예병사가 아닌 일반병사로 복무해 왔다. 지현우는 전역 직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여자친구인 유인나와 관련된 질문에 “그건 좀…”이라며 당황함을 보이더니 “대답하기 곤란하다”고 말을 아꼈다. 지현우는 “전역했는데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고 묻자 “오늘은 부모님과 저녁을 먹을 예정”이라며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지현우는 “이제 제대를 한만큼 병장 주현태가 아니 배우 지현우로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인나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는 “유인나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지현우의 전역식에 참석하지 못했다”면서 “지현우의 전역식엔 참석하지 못했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예쁜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현우 전역식, ‘여친’ 유인나 불참…지현우 “대답 곤란해” 대체 무슨일?

    지현우 전역식, ‘여친’ 유인나 불참…지현우 “대답 곤란해” 대체 무슨일?

    지현우 전역식, ‘여친’ 유인나 불참…지현우 “대답 곤란해” 대체 무슨일? ‘유인나의 남자’ 지현우(29·본명 주형태)가 21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지현우는 6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지난 2012년 8월 입대한 지현우는 입대 당시 연예병사가 아닌 일반병사로 복무해 왔다. 지현우는 전역 직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여자친구인 유인나와 관련된 질문에 “그건 좀…”이라며 당황함을 보이더니 “대답하기 곤란하다”고 말을 아꼈다. 지현우는 “전역했는데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고 묻자 “오늘은 부모님과 저녁을 먹을 예정”이라며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지현우는 “이제 제대를 한만큼 병장 주현태가 아니 배우 지현우로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인나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는 “유인나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지현우의 전역식에 참석하지 못했다”면서 “지현우의 전역식엔 참석하지 못했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예쁜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현우 전역 “빨리 사회 적응해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게요”

    배우 지현우가 군복무를 끝내고 전역했다. 지현우는 6일 오전 강원도 원주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2012년 8월 현역병으로 입대한 지현우는 20여개월간 연예 병사가 아닌 일반 병사로 복무했다. 지현우는 “오랜 시간 동안 찾아뵙지 못했는데 아직까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낯설다. 빨리 적응을 해서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참사] 군입대 전 알바하려다 주검으로 돌아온 친구들

    “두 아이의 유골을 나란히 보관할까 합니다. 외롭지 말라고….” 30일 인천 가천대 길병원 장례식장.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만큼이나 앳된 얼굴을 한 대학생들의 영정 사진이 빈소를 지키고 있었다. 입대를 앞두고 남는 시간 아르바이트를 해 볼 생각으로 동네 친구들과 함께 세월호에 올랐다가 변을 당한 방모(20)씨와 이모(19)씨다. 이들은 방씨의 이종사촌 김기웅(28·사망)씨의 권유로 세월호에 올랐다. 7년 전부터 세월호의 운영사인 청해진해운에서 불꽃놀이 이벤트를 담당한 김씨는 단원고 수학여행단의 탑승으로 일손이 부족해 회사에서 사람을 구하자 이종사촌 동생과 친구들을 추천했다. 하지만 4명의 친구 중 송모(19)씨와 오모(20)씨만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송씨와 오씨는 지난 29일 두 친구의 시신이 발견돼 자신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둘만 살아 돌아왔다는 죄책감에 차가운 주검으로 돌아온 친구들 앞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유치원 때부터 지금까지 우정을 이어 온 친구들이었기에 슬픔은 더 컸다. 유족들은 참담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이씨의 아버지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일하고 있어 5개월 동안 아들의 얼굴을 못 봤다”며 “오랜만에 본 아들이 차가운 시신이라니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바빠 아들과 연락을 많이 못 한 것이 한이 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숨 쉬기조차 버거운 가족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청해진해운의 이해할 수 없는 태도다. 앞서 승무원 박지영(22·여)씨의 장례비 지급을 거부하다 뒤늦게 내놓았던 청해진해운 측이 이번에는 아르바이트생의 장례비는 지급할 수 없다고 버틴 것이다. 다행히 인천시에서 1인당 1000만원 안팎의 장례 비용에 대한 지급보증을 해 급한 불을 껐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청해진해운, 세월호 알바생 장례비 지원 않기로…죽음 앞에서도 차별

    청해진해운, 세월호 알바생 장례비 지원 않기로…죽음 앞에서도 차별

    ‘세월호 알바생’ ‘청해진해운’ 승객 수백명을 태우고 침몰한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 측이 아르바이트생들에게는 장례비를 지원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오후 5시께 인천시내 한 병원 장례식장에 선사 고용 아르바이트생 방모씨의 빈소가 차려졌다. 방씨는 세월호 식당에서 승객을 위해 배식 등을 하는 아르바이트생이었다. 청해진해운 측은 방씨와 같은 아르바이트생에게는 장례비를 지원할 수 없다는 회사의 방침을 이날 오전 인천시에 통보했다. 앞서 장례를 치른 정식 승무원들에 대해서는 비용 일체를 지원한 것과는 대조됐다. 시는 장례비에 대해 우선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거나 지급 보증을 서고 사후 선사에 지급을 재차 요청하거나 국비 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방씨의 나이는 올해로 만 20세. 입대를 앞두고 용돈 벌이라도 하려고 배에 올랐으나 사고 2주 만에 주검이 돼 돌아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빠가 널 기다리며 밥 먹는 것도, 조금 웃는 것도 용서해 주면 안 되겠니…

    <첫번째 편지> 서늘한 바람이 얼마 전까지 좋았습니다. 이젠 서늘한 바람이 불면 불안하고 그 바람이 미워집니다. 아들을 통해 지금까지 얻었던 행복이 컸지만 아들을 잃고 나서 아들을 통해 잃어버린 것들이 더 많기에 더욱더 화가 납니다. 아들의 학교 졸업식, 아들의 대학 입학식, 아들의 여자, 아들의 군대, 아들의 결혼식, 아들의 첫 아이, 이 모든 것들이 이젠 의미 없는 하나의 헛된 희망이 되어 버렸습니다. 산 사람은 살겠지요. 하지만 그 사람이 살면서 문득문득 떠오르는 가슴속의 아픔을 갖고 산다는 건 참 죽기보다 힘든 삶일 겁니다. 하지만 견디어 낼 것입니다. 고통을 안고 살겠습니다. 단지 바람이 있다면 우리 아이가 이 혼탁한 세상을 떠나 고통도 없고 좋은 곳으로만 갔으면 합니다. 하지만 너무 보고 싶네요. 내 심장 같은 아들이! <두번째 편지> 여긴 직사각형 진도체육관. 제각기 아이를 잃은 사람들의 모습이 이채롭다. 이곳은 웃어도 슬프고 밥을 먹어도 슬프다. 참 잔인한 시간이다. 살아 있는 희망은 어디 간데없고 시신이라도 부패하기 전에 찾으려는 현실이 서럽고 힘들다. 한 학부모가 아이 찾은 걸 부러워하고 축하한다는 말을 하는 현실이 너무 잔인하다. 물론 아이들이 겪은 고통과 공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얼마나 추웠을까. 얼마나 고통을 겪었을까. 늦게라도 살아 있었던 아이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빛도 없는 어둠 속에 죽어 가야만 했던 아이들…. 그래 우린 여기서 슬퍼하는 것조차도 사치이며 아이들한테 죄짓는 거니까. 내 아이는 적어도 그런 고통을 덜 겪고 갔길 바랄 뿐이다. 아들아! 아빠가 널 기다리며 밥 먹는 것도 용서해 주고 조금 웃는 것도 용서해 주면 안 되겠니. 넌 비록 저 세상으로 떠났지만 내가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내 가슴에서 영원히 함께할 거야. <세번째 편지> 한두 명씩 나오던 아이의 시신들도 이젠 소식이 끊기고 여기에 남아 있는 우리는 모든 걸 체념한 채 공황 상태가 되어 버렸습니다. 처음 이곳에 온 우린 일분일초가 아쉬웠지만 이젠 일분일초가 무뎌져만 갑니다. 처음엔 낯설기만 했던 진도가 이젠 집보다 익숙해져 가네요. 참 슬픈데 슬픈 것마저 익숙해져 가는 현실이 너무 비참합니다. 아들아! 아직도 거긴 춥고 힘들지? 아빠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미안해. 널 보러 가지 못해 미안해. 아빠가 널 안아줄 수 없어 미안해. 추운 배에서 널 꺼내지 못해 미안해…. <네번째 편지> 처음엔 나에게 일어난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어 아팠고, 조금 지나니 왜 하필 나한테 이런 아픔이 왔는지 신이 원망스러웠지만 이젠 시신만 찾게 해 달라고 신에게 매일 빕니다. 아이만 찾을 수 있다면 당신을 믿고 평생을 봉사하며 살겠다고 매일 신에게 빌고 있습니다. 아들아! 조금만 기다려 주렴. 하느님이 금방 아빠를 용서해 주실 거야. 내일이 되면 널 만날 수 있을 거야. 미안하다. 얘야….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외동아들이 차가운 바닷속에 있지만, 손 한 번 못 써본 채 2주가 흘렀다. 세월호 침몰로 실종된 안산 단원고 2학년 6반 남현철(17)군의 아버지가 아들을 생각하며 일기 형식으로 쓴 편지글이 29일 진도 실내체육관에 남아 있는 ‘동병상련’의 실종자 가족들 사이에 짙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남씨는 ‘심장’처럼 사랑한 남군이 살았더라면 함께했을 졸업식과 입학식, 입대, 여자친구, 결혼식, 첫아이 등 인생의 주요 장면들이 이제는 헛된 희망이 돼 버렸다고 했다. 그는 “살면서 문득문득 떠오르는 가슴속의 아픔을 갖고 산다는 건 죽기보다 힘든 삶일 것”이라며 괴로워했다. “처음엔 신을 원망했지만, 이젠 시신만 찾게 해 달라고 매일 빈다”는 남씨가 아들에게 부치지 못한 편지는 지난 26~27일 실종자 가족 몇몇 사람에게 문자메시지로 보내졌다. 혈육을 떠나보낸 고통과 그들의 부재를 현실로 받아들이는 데 대한 죄책감을 함께한 실종자 가족들이 지인들에게 메시지를 옮겼고, 불과 이틀 만에 편지글은 남씨에게 되돌아왔다. 남군의 단짝 친구였던 이모(17)군의 어머니는 “아이들이 단짝 친구였다는 얘기를 듣고, 부모들도 이곳에서 친구가 됐다”면서 “두 녀석은 깊은 바닷속 컴컴한 세월호 안에서도 함께 있을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진도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윤시윤, 조용히 해병대 입대… “다 같이 하는 국방의 의무” 박수

    윤시윤, 조용히 해병대 입대… “다 같이 하는 국방의 의무” 박수

    윤시윤 해병대 입대 배우 윤시윤이 28일 해병대에 조용히 입대했다. 윤시윤은 이날 오후 2시 포항 해병대 훈련단에 입대했다. 윤시윤의 소속사 택시 엔터테인먼트는 언론을 통해 “윤시윤은 처음부터 해병대에 가길 원했다.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고, 의지대로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다 같이 하는 국방의 의무인데 조용히 들어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윤시윤은 지난 2월 KBS 2TV 드라마 ‘총리와 나’ 종방 당시 “올해 현역 입대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시윤은 ‘총리와 나’ 촬영 도중 해병대에 지원했고 면접을 거쳐 합격 통보를 받았다. 윤시윤은 7주간 기초 훈련을 받은 뒤 자대로 배치, 2년의 군 생활을 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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