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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수 도쿄 공연, 김재중 응원 화제..문자 내용 보니..

    김준수 도쿄 공연, 김재중 응원 화제..문자 내용 보니..

    ‘김준수 도쿄 공연’ JYJ의 김준수가 도쿄 공연을 마친 가운데, 멤버 김재중과 나눈 문자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김재중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 사랑 준수”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재중과 김준수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메시지에서 김재중은 김준수에게 “공연 잘 했어?”라고 물었고, 김준수는 “형 왜 울어. 소문이 아주 자자해”라며 서로의 콘서트를 응원했다. 또 김재중은 “형 이제 딱 일주일 남았어. 형 공연 보면 좋은데 못 보지”라고 말하며 군 입대를 언급했고, 김준수는 “아아!! 나 보러 갈게. 그러면 되겠다. 갈게”라고 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준수 도쿄 공연…김재중 응원 내용보니 ‘애정 한가득’

    김준수 도쿄 공연…김재중 응원 내용보니 ‘애정 한가득’

    김준수 도쿄 공연…김재중 응원 내용보니 ‘애정 한가득’ ‘김준수 도쿄 공연’ 가수 김준수가 26일 도쿄 요요기경기장에서 ‘2015 XIA 3rd ASIA TOUR CONCERT-FLOWER’ 공연을 개최한 가운데 JYJ 멤버 김재중과 나눈 문자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김재중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 사랑 준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재중과 김준수의 대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메시지에서 김재중은 김준수에게 “공연 잘 했어?”라고 물었고, 김준수는 “형 왜 울어. 소문이 아주 자자해”라며 서로의 콘서트를 응원했다. 또 김재중은 “형 이제 딱 일주일 남았어. 형 공연 보면 좋은데 못 보지”라고 말하며 군 입대를 언급했고, 김준수는 “아아!! 나 보러 갈게. 그러면 되겠다. 갈게”라고 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준수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도쿄 공연에 총 3만 3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준수 도쿄 공연, ‘사랑한다’ 누구와 문자?

    김준수 도쿄 공연, ‘사랑한다’ 누구와 문자?

    JYJ의 김준수가 도쿄 공연을 마친 가운데, 멤버 김재중과 나눈 문자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김재중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 사랑 준수”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재중과 김준수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메시지에서 김재중은 김준수에게 “공연 잘 했어?”라고 물었고, 김준수는 “형 왜 울어. 소문이 아주 자자해”라며 서로의 콘서트를 응원했다. 또 김재중은 “형 이제 딱 일주일 남았어. 형 공연 보면 좋은데 못 보지”라고 말하며 군 입대를 언급했고, 김준수는 “아아!! 나 보러 갈게. 그러면 되겠다. 갈게”라고 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연예팀 chkim@seoul.co.kr
  • 수류탄이 손에서 ‘쑥~’…황당 훈련사고 영상 화제

    수류탄이 손에서 ‘쑥~’…황당 훈련사고 영상 화제

    영화 속 한 장면같은 일이 현실에서도 발생했다. 목숨이 위협받을 수 있는 위험한 사고지만 한편으로는 황당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중국 공영 CCTV7의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광저우시의 한 군사경찰훈련소에서는 갓 입대한 것으로 보이는 훈련병 장씨가 선임 첸씨와 함께 수류탄 훈련을 받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선임과 나란히 서서 훈련을 받던 신입 훈련병은 수류탄을 손에 쥐고 안전핀을 뽑은 뒤 안전모래벽 바깥에서 이를 던지는 훈련 중이었다. 신입 훈련병은 지시대로 안전핀을 뽑고 힘차게 수류탄을 던졌는데, 수류탄이 손에서 빠져나가면서 신입 훈련병의 몸 뒤쪽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수류탄이 지척에 떨어지자마자 선임은 신입 훈련병의 몸을 감싼 채 바로 옆 1m 남짓 깊이의 방공호로 뛰어들었고, 이와 거의 동시에 수류탄이 터졌다. 선임의 발 빠른 대처가 아니었다면 두 명 모두 크게 다치거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수류탄이 터지고 방공호에서 일어선 선임은 다행이라는 듯 신입 훈련병에 미소를 보내며 어깨를 툭툭 쳤고, 신입 훈련병 역시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이 사고로 선임 첸씨는 팔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지만 목숨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입 훈련병 장씨는 “수류탄이 바로 옆에 떨어졌고 순간 머릿속이 까매지는 것을 느꼈다”면서 “너무 놀라 얼음같이 서 있을 때 선임이 나를 방공호 쪽으로 이끌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선임 첸씨는 “훈련병의 몸이 방공호 아래에 안전하다고 느끼자마자 수류탄이 터지는 소리를 들었다. 방공호에서 일어난 뒤에야 팔에 상처가 났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현지 언론은 해당 훈련에서 쓰인 수류탄은 훈련용이기 때문에 위력이 약한 것은 사실이나, 만약 두 사람이 사정거리인 7m 이내에 있었다면 큰 부상을 입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김준수 도쿄 공연…김재중 응원 내용보니 ‘뭉클’

    김준수 도쿄 공연…김재중 응원 내용보니 ‘뭉클’

    김준수 도쿄 공연…김재중 응원 내용보니 ‘뭉클’ ‘김준수 도쿄 공연’ 가수 김준수가 26일 도쿄 요요기경기장에서 ‘2015 XIA 3rd ASIA TOUR CONCERT-FLOWER’ 공연을 개최한 가운데 JYJ 멤버 김재중과 나눈 문자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김재중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 사랑 준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재중과 김준수의 대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메시지에서 김재중은 김준수에게 “공연 잘 했어?”라고 물었고, 김준수는 “형 왜 울어. 소문이 아주 자자해”라며 서로의 콘서트를 응원했다. 또 김재중은 “형 이제 딱 일주일 남았어. 형 공연 보면 좋은데 못 보지”라고 말하며 군 입대를 언급했고, 김준수는 “아아!! 나 보러 갈게. 그러면 되겠다. 갈게”라고 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준수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도쿄 공연에 총 3만 3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이 얼굴 기억하세요, 큰 사고 칠 겁니다

    [프로야구] 이 얼굴 기억하세요, 큰 사고 칠 겁니다

    올 시즌 KBO리그를 달굴 새로운 영웅은 누가 될까. KBO리그를 관전하는 묘미 중 하나는 신인 스타의 탄생을 지켜보는 것이다. 1993년 양준혁과 이종범, 1995년 이승엽(삼성), 1997년 이병규(LG), 2001년 김태균(한화), 2005년 오승환(당시 삼성), 2006년 류현진(당시 한화), 2012년 서건창(넥센) 등 해마다 새로운 별이 등장해 스타 반열에 올랐다. 올해도 열정으로 무장한 ‘젊은 피’들이 이들의 뒷자리를 꿈꾸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막내 구단 kt의 영건 박세웅이다. 경북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입단한 박세웅은 고교 시절 청소년 대표로 활약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140㎞ 후반대의 직구와 낙차 큰 커브를 가져 우완 정통파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지난 23일 미디어데이에서 데려오고 싶은 선수를 꼽아 달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박세웅을 지목했다. 허구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도 “정민철과 윤석민의 과거를 보는 것 같다”며 박세웅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퓨처스(2군)리그에서 9승3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한 박세웅은 시범 경기에서도 11이닝(2경기) 동안 삼진 10개를 낚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올 시즌 kt의 선발진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kt에서는 또 부상으로 현역 입대해 군복무를 하던 중 방출된 아픈 ‘사연’을 가진 김사연이 조범현 감독의 눈에 들어 톱타자와 주전 우익수로 뛸 예정이다. 2012년 데뷔했으나 아직 1군 경험이 없는 구자욱(삼성)은 ‘사자 군단’의 새 희망이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맹타를 휘둘러 류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고, 시범 경기에서도 타율 .293 2홈런 7타점의 출중한 성적을 냈다. 부상에서 회복한 주전 1루수 채태인이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 당분간 그의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최승준(LG)은 만성적인 거포 부재에 시달리고 있는 LG가 야심 차게 준비한 카드다.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20개의 홈런으로 이 부문 2위에 올랐고, 시범 경기에서도 2개의 아치를 그렸다. 양상문 감독은 이달 초 끝난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최우수선수(MVP)로 최승준을 꼽는 등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새로 국내 팬들에게 인사하는 외국인 중에서는 레일리(롯데)가 눈에 띈다. 140㎞ 후반대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갖춰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았다. 피어밴드(넥센)도 시범 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해 에이스 밴헤켄의 뒤를 받칠 것으로 기대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박지빈 5월 입대…남성미 뽐내는 복근도 ‘후끈’

    박지빈 5월 입대…남성미 뽐내는 복근도 ‘후끈’

    박지빈 5월 입대…남성미 뽐내는 복근도 ‘후끈’ 박지빈 5일 입대 배우 박지빈(20)이 입대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지빈이 오는 5월 입대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박지빈은 5월 친누나의 결혼식을 마치고 곧바로 국방의 의무를 지키러 훈련소로 입소한다. 박지빈은 입대 계획은 지난해부터로 알려졌다.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입대를 미뤘고, 오는 5월 입대할 예정이다. 이후 전역 후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나가설 계획이다. 박지빈은 2001년 뮤지컬 ‘토미’로 데뷔한 뒤 드라마 ‘이산’, ‘선덕여왕’, ‘메이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또 2005년 개봉된 영화 ‘안녕, 형아’에선 풍부한 감정연기로 극찬을 받기도 했다. 그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은 2013년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다. 박지빈의 입대 소식이 알려지며 그의 남성미 넘치는 복근 사진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박지빈은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돈의 화신’ 출연 당시 상반신 노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빈 입대, 청소년인줄 알았더니..

    박지빈 입대, 청소년인줄 알았더니..

    배우 박지빈(21)이 입대한다. 24일 한 매체는 박지빈 입대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지빈은 5월 친누나의 결혼식이 끝난 후 입대한다. 박지빈은 지난해부터 입대 계획을 세웠으나 그해 6월 부친상을 당해 입대를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피해자 가족 대학 등록금 1년 지원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피해자 가족들에게 대학의 2개 학기(1년) 등록금이 지원된다. 그 가족이 초·중·고등학생일 경우 해당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최대 2년간의 수업료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2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주재로 영상 국무회의를 열고 ‘4·16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희생자 또는 피해자의 형제자매·직계비속이 세월호 참사 이후부터 2016년 3월 28일까지 대학에 입학하거나 대학에 등록돼 있으면 지원을 받는다. 해당 기간에 그 가족이 군 입대 등의 사유로 휴학을 하더라도 두 학기 동안의 등록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생활지원금은 희생·피해자가 속한 가구의 구성원을 기준으로 산정하기로 했다. 가구구성원이 아닌 부모나 자녀, 형제자매에 대해서는 전남 진도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한 경우에 한해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가구구성원이 아닌 부모·자녀·형제자매란 개인적 사정으로 사고 당시 희생·피해자와 함께 살고 있지 않은 가족을 말한다. 아울러 희생·피해자에 대한 아이돌봄 서비스는 2020년 3월 28일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또 피해자 중 희생자가 속한 가족의 구성원을 긴급복지지원 대상자로 정하고 6개월간 생계지원을 한다. 피해자에게 지급하는 의료지원금은 2016년 3월 28일까지 발생하는 금액에 한해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기 안산 단원고 교직원이 치유 목적으로 휴직을 신청할 경우 휴직기간 중 보수와 수당을 전액 지급하기로 했다. 또 어업활동 제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진도 어민에 대한 보상금은 직접 발생한 손실금액을 기준으로 하되 어구 손실은 잔존가치를 고려해 산정하고 수산물 생산 감소 피해는 최근 3년간의 수입액을 고려해 산정하도록 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박지빈 입대 “조용히 다녀오고 싶었는데 당황” 과거 복근 사진 재조명 ‘믿기지 않는 식스팩’

    박지빈 입대 “조용히 다녀오고 싶었는데 당황” 과거 복근 사진 재조명 ‘믿기지 않는 식스팩’

    박지빈 입대 “조용히 다녀오고 싶었는데 당황” 과거 복근 사진 재조명 ‘믿기지 않는 식스팩’ ‘박지빈 입대’ 배우 박지빈(20)의 입대 소식이 전해지며 과거 박지빈의 복근 사진이 화제다. 24일 한 매체는 박지빈이 오는 5월 입대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박지빈은 5월 친누나의 결혼식을 마치고 곧바로 국방의 의무를 지키러 훈련소로 입소한다. 입대 소식이 전해진 후 박지빈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지빈이 오는 5월 26일 입대한다. 최근 영장이 나와 입대를 결심하고 준비 중이었다.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다녀오고 싶어했는데 이렇게 알려지게 돼 본인도 매우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지빈은 아역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이산’, ‘선덕여왕’, ‘메이퀸’, ‘수상한 가정부’, 영화 ‘안녕 형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박지빈 입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빈 입대, 멋지다”, “박지빈 입대, 아기같은 얼굴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박지빈 입대, 폭풍성장했구나”, “박지빈 입대, 남자가 돼서 돌아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지빈 입대 소식이 전해지며 과거 박지빈의 복근 사진도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지빈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완벽한 복근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SBS(박지빈 입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지빈 5월 입대…베이비 페이스에 남성미 넘치는 복근까지 ‘반전 외모’

    박지빈 5월 입대…베이비 페이스에 남성미 넘치는 복근까지 ‘반전 외모’

    박지빈 5월 입대…베이비 페이스에 남성미 넘치는 복근까지 ‘반전 외모’ 박지빈 5일 입대 배우 박지빈(20)이 입대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지빈이 오는 5월 입대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박지빈은 5월 친누나의 결혼식을 마치고 곧바로 국방의 의무를 지키러 훈련소로 입소한다. 박지빈은 입대 계획은 지난해부터로 알려졌다.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입대를 미뤘고, 오는 5월 입대할 예정이다. 이후 전역 후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나가설 계획이다. 박지빈은 2001년 뮤지컬 ‘토미’로 데뷔한 뒤 드라마 ‘이산’, ‘선덕여왕’, ‘메이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또 2005년 개봉된 영화 ‘안녕, 형아’에선 풍부한 감정연기로 극찬을 받기도 했다. 그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은 2013년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다. 박지빈의 입대 소식이 알려지며 그의 남성미 넘치는 복근 사진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박지빈은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돈의 화신’ 출연 당시 상반신 노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지빈 입대, 어느새 남자로 폭풍성장..상의 탈의 장면보니 ‘짐승 복근’

    박지빈 입대, 어느새 남자로 폭풍성장..상의 탈의 장면보니 ‘짐승 복근’

    배우 박지빈(21)이 입대한다. 24일 한 매체는 박지빈 입대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지빈은 5월 친누나의 결혼식이 끝난 후 입대한다. 박지빈은 지난해부터 입대 계획을 세웠으나 그해 6월 부친상을 당해 입대를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지빈 입대, 진짜 사나이 된다

    박지빈 입대, 진짜 사나이 된다

    배우 박지빈(21)이 입대한다. 24일 한 매체는 박지빈 입대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지빈은 5월 친누나의 결혼식이 끝난 후 입대한다. 박지빈은 지난해부터 입대 계획을 세웠으나 그해 6월 부친상을 당해 입대를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태환 자격정지 구제 논란 “공군 훈련소 간 김지현 비교돼” 왜?

    박태환 자격정지 박태환 자격정지 구제 논란 “공군 훈련소 간 김지현 비교돼” 왜?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수영스타 박태환(26)이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이 결국 도마 위에 올랐다. FINA는 23일(현지시간) 도핑위원회 청문회를 열어 박태환의 해명을 들어보고 나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확정했다. 박태환의 자격정지 기간은 그의 소변샘플을 받은 지난해 9월 3일 시작해 내년 3월 2일 끝난다. 이로써 FINA는 박태환이 내년 8월 열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길은 열어줬다. 그렇다고 박태환이 당장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한체육회 규정을 따르면 금지약물을 사용해 국제연맹으로부터 처벌을 받은 박태환은 징계기간이 끝나도 내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 체육회의 국가대표 선발 규정 제5조(결격사유) ⑥항에는 ‘체육회 및 경기단체에서 금지약물 복용, 약물사용 허용 또는 부추기는 행위로 징계처분을 받고 징계가 만료된 날로부터 3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이 규정은 체육계 정상화를 위해 정부까지 나서서 팔을 걷어붙이던 지난해 7월 만들어졌다. 체육회는 조직 사유화, 입시 비리, 승부조작·편파판정, 폭력·성폭력 등 정부가 ‘스포츠 4대악’으로 꼽은 적폐들을 없애고자 경기단체별로 천차만별인 규정을 정비하면서 약물과 관련한 조항도 추가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이 규정에 대해 ‘이중 처벌’이라는 지적이 있다. 실제로 국제 스포츠계에서 비슷한 규정이 이중 처벌 논란으로 폐기된 적이 있다. 2011년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상대로 ‘금지약물 복용으로 6개월 이상 징계를 받은 선수는 다음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한 IOC 규정은 잘못’이라고 제소한 미국올림픽위원회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자 IOC는 해당 규정을 폐지하고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국제경기연맹 등에 이 규정을 적용하지 말라고 통보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일각에서는 박태환 때문에 논란이 불붙었지만 이번에 규정을 바꾸는 계기로 삼자고 주장한다. 박태환의 옛 스승인 노민상 전 국가대표팀 감독은 “처벌은 FINA 징계로 끝내고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을 선수에게 명예회복의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 전 감독은 “박태환이 한국수영 발전에 이바지한 게 많은 만큼 선수 자신이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면 풀어주는 것이 좋은 방법 같다”고 덧붙였다. 대한수영연맹도 공식적으로 체육회 규정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이번에 박태환과 관련한 FINA 청문회에 참석해서도 징계 수위를 낮춰 올림픽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 하지만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만만찮다. 인터넷 공간 등에서는 박태환의 FINA 징계가 일반적인 수준보다 낮은 가운데 올림픽 출전을 위해 체육회 규정까지 바꾼다면 이는 형평성에 어긋나는 특혜라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인 김지현의 사례와 대비하면서 박태환을 위한 규정 개정을 반대하고 있다. 배영 강자인 김지현은 지난해 5월 의사가 처방해준 감기약을 복용했다가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인 클렌부테롤 성분이 검출돼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로부터 자격정지 2년의 징계를 받았다. 박태환 사태와 달리 김지현의 경우는 의사가 직접 청문회에 출석해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KADA는 ‘무관용 원칙’을 고수했다. 선수 생활을 더 지속할 수 없게 된 김지현은 박태환이 FINA 청문회에 첨석한 지난 23일 공군 훈련소로 입대했다. 규정 논란과 관련해 체육회 관계자는 “당장은 개정을 검토할 분위기가 아니다”라면서 “임기가 끝난 경기력향상위원회가 새로 구성되면서 논의해볼 가능성은 없지 않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태환 자격정지 18개월 “공군 훈련소 간 김지현 비교 논란” 왜?

    박태환 자격정지 18개월 박태환 자격정지 18개월 “공군 훈련소 간 김지현 비교 논란” 왜?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수영스타 박태환(26)이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이 결국 도마 위에 올랐다. FINA는 23일(현지시간) 도핑위원회 청문회를 열어 박태환의 해명을 들어보고 나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확정했다. 박태환의 자격정지 기간은 그의 소변샘플을 받은 지난해 9월 3일 시작해 내년 3월 2일 끝난다. 이로써 FINA는 박태환이 내년 8월 열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길은 열어줬다. 그렇다고 박태환이 당장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한체육회 규정을 따르면 금지약물을 사용해 국제연맹으로부터 처벌을 받은 박태환은 징계기간이 끝나도 내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 체육회의 국가대표 선발 규정 제5조(결격사유) ⑥항에는 ‘체육회 및 경기단체에서 금지약물 복용, 약물사용 허용 또는 부추기는 행위로 징계처분을 받고 징계가 만료된 날로부터 3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이 규정은 체육계 정상화를 위해 정부까지 나서서 팔을 걷어붙이던 지난해 7월 만들어졌다. 체육회는 조직 사유화, 입시 비리, 승부조작·편파판정, 폭력·성폭력 등 정부가 ‘스포츠 4대악’으로 꼽은 적폐들을 없애고자 경기단체별로 천차만별인 규정을 정비하면서 약물과 관련한 조항도 추가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이 규정에 대해 ‘이중 처벌’이라는 지적이 있다. 실제로 국제 스포츠계에서 비슷한 규정이 이중 처벌 논란으로 폐기된 적이 있다. 2011년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상대로 ‘금지약물 복용으로 6개월 이상 징계를 받은 선수는 다음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한 IOC 규정은 잘못’이라고 제소한 미국올림픽위원회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자 IOC는 해당 규정을 폐지하고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국제경기연맹 등에 이 규정을 적용하지 말라고 통보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일각에서는 박태환 때문에 논란이 불붙었지만 이번에 규정을 바꾸는 계기로 삼자고 주장한다. 박태환의 옛 스승인 노민상 전 국가대표팀 감독은 “처벌은 FINA 징계로 끝내고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을 선수에게 명예회복의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 전 감독은 “박태환이 한국수영 발전에 이바지한 게 많은 만큼 선수 자신이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면 풀어주는 것이 좋은 방법 같다”고 덧붙였다. 대한수영연맹도 공식적으로 체육회 규정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이번에 박태환과 관련한 FINA 청문회에 참석해서도 징계 수위를 낮춰 올림픽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 하지만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만만찮다. 인터넷 공간 등에서는 박태환의 FINA 징계가 일반적인 수준보다 낮은 가운데 올림픽 출전을 위해 체육회 규정까지 바꾼다면 이는 형평성에 어긋나는 특혜라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인 김지현의 사례와 대비하면서 박태환을 위한 규정 개정을 반대하고 있다. 배영 강자인 김지현은 지난해 5월 의사가 처방해준 감기약을 복용했다가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인 클렌부테롤 성분이 검출돼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로부터 자격정지 2년의 징계를 받았다. 박태환 사태와 달리 김지현의 경우는 의사가 직접 청문회에 출석해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KADA는 ‘무관용 원칙’을 고수했다. 선수 생활을 더 지속할 수 없게 된 김지현은 박태환이 FINA 청문회에 첨석한 지난 23일 공군 훈련소로 입대했다. 규정 논란과 관련해 체육회 관계자는 “당장은 개정을 검토할 분위기가 아니다”라면서 “임기가 끝난 경기력향상위원회가 새로 구성되면서 논의해볼 가능성은 없지 않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태환 자격정지, 공군 훈련소 간 김지현 비교 논란 “도대체 왜?”

    박태환 자격정지 박태환 자격정지, 공군 훈련소 간 김지현 비교 논란 “도대체 왜?”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수영스타 박태환(26)이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이 결국 도마 위에 올랐다. FINA는 23일(현지시간) 도핑위원회 청문회를 열어 박태환의 해명을 들어보고 나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확정했다. 박태환의 자격정지 기간은 그의 소변샘플을 받은 지난해 9월 3일 시작해 내년 3월 2일 끝난다. 이로써 FINA는 박태환이 내년 8월 열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길은 열어줬다. 그렇다고 박태환이 당장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한체육회 규정을 따르면 금지약물을 사용해 국제연맹으로부터 처벌을 받은 박태환은 징계기간이 끝나도 내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 체육회의 국가대표 선발 규정 제5조(결격사유) ⑥항에는 ‘체육회 및 경기단체에서 금지약물 복용, 약물사용 허용 또는 부추기는 행위로 징계처분을 받고 징계가 만료된 날로부터 3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이 규정은 체육계 정상화를 위해 정부까지 나서서 팔을 걷어붙이던 지난해 7월 만들어졌다. 체육회는 조직 사유화, 입시 비리, 승부조작·편파판정, 폭력·성폭력 등 정부가 ‘스포츠 4대악’으로 꼽은 적폐들을 없애고자 경기단체별로 천차만별인 규정을 정비하면서 약물과 관련한 조항도 추가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이 규정에 대해 ‘이중 처벌’이라는 지적이 있다. 실제로 국제 스포츠계에서 비슷한 규정이 이중 처벌 논란으로 폐기된 적이 있다. 2011년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상대로 ‘금지약물 복용으로 6개월 이상 징계를 받은 선수는 다음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한 IOC 규정은 잘못’이라고 제소한 미국올림픽위원회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자 IOC는 해당 규정을 폐지하고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국제경기연맹 등에 이 규정을 적용하지 말라고 통보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일각에서는 박태환 때문에 논란이 불붙었지만 이번에 규정을 바꾸는 계기로 삼자고 주장한다. 박태환의 옛 스승인 노민상 전 국가대표팀 감독은 “처벌은 FINA 징계로 끝내고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을 선수에게 명예회복의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 전 감독은 “박태환이 한국수영 발전에 이바지한 게 많은 만큼 선수 자신이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면 풀어주는 것이 좋은 방법 같다”고 덧붙였다. 대한수영연맹도 공식적으로 체육회 규정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이번에 박태환과 관련한 FINA 청문회에 참석해서도 징계 수위를 낮춰 올림픽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 하지만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만만찮다. 인터넷 공간 등에서는 박태환의 FINA 징계가 일반적인 수준보다 낮은 가운데 올림픽 출전을 위해 체육회 규정까지 바꾼다면 이는 형평성에 어긋나는 특혜라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인 김지현의 사례와 대비하면서 박태환을 위한 규정 개정을 반대하고 있다. 배영 강자인 김지현은 지난해 5월 의사가 처방해준 감기약을 복용했다가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인 클렌부테롤 성분이 검출돼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로부터 자격정지 2년의 징계를 받았다. 박태환 사태와 달리 김지현의 경우는 의사가 직접 청문회에 출석해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KADA는 ‘무관용 원칙’을 고수했다. 선수 생활을 더 지속할 수 없게 된 김지현은 박태환이 FINA 청문회에 첨석한 지난 23일 공군 훈련소로 입대했다. 규정 논란과 관련해 체육회 관계자는 “당장은 개정을 검토할 분위기가 아니다”라면서 “임기가 끝난 경기력향상위원회가 새로 구성되면서 논의해볼 가능성은 없지 않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태환 자격정지 구제 논란 “공군 훈련소 간 김지현과 비교돼” 무슨 일?

    박태환 자격정지 박태환 자격정지 구제 논란 “공군 훈련소 간 김지현과 비교돼” 무슨 일?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수영스타 박태환(26)이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이 결국 도마 위에 올랐다. FINA는 23일(현지시간) 도핑위원회 청문회를 열어 박태환의 해명을 들어보고 나서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확정했다. 박태환의 자격정지 기간은 그의 소변샘플을 받은 지난해 9월 3일 시작해 내년 3월 2일 끝난다. 이로써 FINA는 박태환이 내년 8월 열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할 길은 열어줬다. 그렇다고 박태환이 당장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한체육회 규정을 따르면 금지약물을 사용해 국제연맹으로부터 처벌을 받은 박태환은 징계기간이 끝나도 내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 체육회의 국가대표 선발 규정 제5조(결격사유) ⑥항에는 ‘체육회 및 경기단체에서 금지약물 복용, 약물사용 허용 또는 부추기는 행위로 징계처분을 받고 징계가 만료된 날로부터 3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이 규정은 체육계 정상화를 위해 정부까지 나서서 팔을 걷어붙이던 지난해 7월 만들어졌다. 체육회는 조직 사유화, 입시 비리, 승부조작·편파판정, 폭력·성폭력 등 정부가 ‘스포츠 4대악’으로 꼽은 적폐들을 없애고자 경기단체별로 천차만별인 규정을 정비하면서 약물과 관련한 조항도 추가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이 규정에 대해 ‘이중 처벌’이라는 지적이 있다. 실제로 국제 스포츠계에서 비슷한 규정이 이중 처벌 논란으로 폐기된 적이 있다. 2011년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상대로 ‘금지약물 복용으로 6개월 이상 징계를 받은 선수는 다음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한 IOC 규정은 잘못’이라고 제소한 미국올림픽위원회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자 IOC는 해당 규정을 폐지하고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국제경기연맹 등에 이 규정을 적용하지 말라고 통보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일각에서는 박태환 때문에 논란이 불붙었지만 이번에 규정을 바꾸는 계기로 삼자고 주장한다. 박태환의 옛 스승인 노민상 전 국가대표팀 감독은 “처벌은 FINA 징계로 끝내고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을 선수에게 명예회복의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 전 감독은 “박태환이 한국수영 발전에 이바지한 게 많은 만큼 선수 자신이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면 풀어주는 것이 좋은 방법 같다”고 덧붙였다. 대한수영연맹도 공식적으로 체육회 규정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이번에 박태환과 관련한 FINA 청문회에 참석해서도 징계 수위를 낮춰 올림픽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 하지만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만만찮다. 인터넷 공간 등에서는 박태환의 FINA 징계가 일반적인 수준보다 낮은 가운데 올림픽 출전을 위해 체육회 규정까지 바꾼다면 이는 형평성에 어긋나는 특혜라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인 김지현의 사례와 대비하면서 박태환을 위한 규정 개정을 반대하고 있다. 배영 강자인 김지현은 지난해 5월 의사가 처방해준 감기약을 복용했다가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인 클렌부테롤 성분이 검출돼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로부터 자격정지 2년의 징계를 받았다. 박태환 사태와 달리 김지현의 경우는 의사가 직접 청문회에 출석해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지만 KADA는 ‘무관용 원칙’을 고수했다. 선수 생활을 더 지속할 수 없게 된 김지현은 박태환이 FINA 청문회에 첨석한 지난 23일 공군 훈련소로 입대했다. 규정 논란과 관련해 체육회 관계자는 “당장은 개정을 검토할 분위기가 아니다”라면서 “임기가 끝난 경기력향상위원회가 새로 구성되면서 논의해볼 가능성은 없지 않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 캠핑장 화재 “3분 만에 화마 휩싸여” 사고원인은?

    인천 캠핑장 화재 “3분 만에 화마 휩싸여” 사고원인은?

    인천 캠핑장 화재 인천 캠핑장 화재 “3분 만에 화마 휩싸여” 사고원인은? 인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의 한 캠핑장(일명 글램핑장) 내 텐트시설에서 22일 불이 나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사상자 가운데 6명은 중학교 동창 사이인 두 남성의 일가족으로 확인됐다. 화재 취약시간인 새벽에 불이 났고 텐트가 가연성 소재여서 인명피해가 컸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불은 오전 2시 9분쯤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한 캠핑장 내 텐트에서 일어났다. 경찰이 확보한 캠핑장 내 폐쇄회로(CC)TV 화면을 보면 텐트 안에서 초롱불 같은 불꽃이 번쩍한 직후 불과 3분 만에 텐트 전체가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엿다. 이 불로 이모(37)씨와 각각 11살, 6살 된 이씨의 두 아들이 숨졌다. 다행히 이씨의 둘째 아들(8)은 인근 텐트에 있던 박모(43)씨와 펜션 관리인 김모(53)씨가 구조해 2도 화상만 입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박씨도 구조 과정에서 다쳤다. 또 이들과 함께 텐트에 있던 이씨의 중학교 동창 천모(36)씨와 천씨의 아들(7)도 숨졌다. 박씨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부인과 통화를 끝내고 잠자리에 들려는 순간 밖에서 비명소리가 들려 나와보니 옆 텐트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우리 애들을 급히 대피시키고 옆 텐트의 문을 열고 들어가 입구 쪽에 앉아서 울고 있던 아이를 안고 밖으로 나왔다”고 긴박한 상황을 설명했다. 불이 난 글램핑용 텐트 시설은 16㎡ 크기로 일반 텐트보다는 다소 크기가 컸지만 통상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화재 현장에 비하면 공간이 협소했다. 그러나 순식간에 5명의 목숨을 앗아갈 정도로 인명피해는 컸다. 화재 현장 규모에 비해 인명피해가 컸던 가장 큰 이유는 텐트 재질이 불에 잘 타는 가연성 천막이었던 탓으로 추정된다. 류환형 강화소방서장도 현장 브리핑에서 “텐트가 연소가 잘 되는 소재로 돼 있어 불이 순식간에 번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가연성 재질의 천막인데도 화재에 대비한 장비가 적절하게 비치되지 않은 점도 인명피해를 키웠다. 불이 난 텐트는 캠핑장 사업자가 설치해놓고 빌려주는 텐트다. 내부에 컴퓨터, 냉장고, 난방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정작 화재에 대비한 소화기는 없었다. 옆 텐트 이용객인 박씨와 펜션 관리인은 불이 나자 캠핑장 마당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끄려고 했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인근 샤워장에서 물을 받아 진화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에 취약한 새벽 시간에 불이 난 점도 인명피해를 키운 요인으로 꼽힌다. 일부 사망자가 대피하려는 흔적 없이 정 자세로 누워 있었던 점으로 미뤄 잠든 상태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캠핑장은 관할 강화군에 민박업이나 야영장 등록신고도 하지 않은 채 영업을 했다. 지난 1월 시행된 관광진흥법 개정시행령에 따르면 캠핑장 등 야영장은 적합한 등록기준을 갖춰 담당 시·군·구에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시행령의 유예기간이 오는 5월 31일까지여서 엄밀히 말하면 이 캠핑장의 경우 법을 위반한 것은 아니다. 다만 캠핑장 외에도 같은 공간에서 독립건물을 활용해 민박업을 했음에도 군에 신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미신고 시설인 탓에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도 있었다. 강화소방서는 민박집·펜션·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1년에 1∼2회 정기적으로 화재 대비 안전점검을 하고 있지만, 이 캠핑장은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점검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펜션·캠핑장 임대업주 김모(62·여)씨와 관리인인 김씨 동생을 상대로 화재 당시 상황과 소방시설 현황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 김씨에게 펜션과 캠핑장을 빌려준 실소유주 유모(63)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김씨는 지난해 5월 15일 유씨와 임대차 계약을 하고, 같은 해 7월 펜션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또 이날 오전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감식 작업을 벌였다. 최초 불이 시작된 지점은 텐트 입구 왼쪽 바닥 근처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텐트 안 바닥에 깔린 실내 난방용 전기패널에서 누전 등으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사망자 5명 전원의 부검을 국과수에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펜션과 캠핑장은 화재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보상 문제도 난항이 예상된다. 펜션은 공중위생 관리법에 따른 숙박업이 아니라 관광진흥법의 적용을 받는 관광편의시설로 분류돼 의무보험 가입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경찰의 다른 관계자는 “현재 캠핑장 업주가 화재보험에 들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보상문제도 복잡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화도 캠핑장 화재, 주인 경찰 조사 “화재보험 없어, 보상문제 복잡”

    강화도 캠핑장 화재, 주인 경찰 조사 “화재보험 없어, 보상문제 복잡”

    강화도 캠핑장 화재, 캠핑장 주인 경찰 조사 “화재보험 없어, 보상문제 복잡” 강화도 캠핑장 화재 경찰이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 사고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22일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 캠핑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펜션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펜션·캠핑장 임대업주 김모(62·여)씨와 관리인인 김씨 동생(52)을 상대로 화재 당시 상황과 소방시설 현황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 김씨에게 펜션과 캠핑장을 빌려준 실소유주 유모(63)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김씨는 지난해 5월 15일 유씨와 임대차 계약을 하고, 같은 해 7월 펜션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또 이날 오전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감식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일부 사망자가 대피를 하려 한 흔적 없이 정 자세로 누워 있었던 점으로 미뤄 텐트가 불에 타기 전 이미 연기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텐트 안 바닥에 깔린 실내 난방용 전기패널에서 누전 등으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농어촌특별법에 따른 농어가 소득증대 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에 짓는 펜션은 허가를 받지 않고 지자체에 신고만 하면 된다”며 “신고 사항을 비롯해 규정에 따른 소방시설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조사결과 과실이나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펜션과 캠핑장은 화재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보상 문제도 난항이 예상된다. 펜션은 공중위생 관리법에 따른 숙박업이 아니라 관광진흥법의 적용을 받는 관광편의시설로 분류돼 의무보험 가입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경찰의 다른 관계자는 “현재 캠핑장 업주가 화재보험에 들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보상문제도 복잡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불은 이날 오전 2시 10분쯤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한 캠핑장에서 일어났다. 이 불로 이모(37)씨와 각각 11살, 6살 된 이씨의 두 아들이 숨졌다. 다행히 이씨의 둘째 아들(8)은 인근 텐트에 있던 박모(43)씨가 구조해 2도 화상만 입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박씨도 구고 과정에서 다쳤다. 또 이들과 함께 텐트에 있던 이씨의 중학교 동창 천모(36)씨와 천씨의 아들(7)도 숨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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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도 캠핑장 화재, 캠핑장 주인 경찰 조사 “화재보험 없어, 보상문제 복잡”

    강화도 캠핑장 화재, 캠핑장 주인 경찰 조사 “화재보험 없어, 보상문제 복잡” 강화도 캠핑장 화재 경찰이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 사고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22일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 캠핑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펜션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펜션·캠핑장 임대업주 김모(62·여)씨와 관리인인 김씨 동생(52)을 상대로 화재 당시 상황과 소방시설 현황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 김씨에게 펜션과 캠핑장을 빌려준 실소유주 유모(63)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김씨는 지난해 5월 15일 유씨와 임대차 계약을 하고, 같은 해 7월 펜션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또 이날 오전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감식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일부 사망자가 대피를 하려 한 흔적 없이 정 자세로 누워 있었던 점으로 미뤄 텐트가 불에 타기 전 이미 연기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텐트 안 바닥에 깔린 실내 난방용 전기패널에서 누전 등으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농어촌특별법에 따른 농어가 소득증대 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에 짓는 펜션은 허가를 받지 않고 지자체에 신고만 하면 된다”며 “신고 사항을 비롯해 규정에 따른 소방시설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조사결과 과실이나 불법 행위가 드러나면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펜션과 캠핑장은 화재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보상 문제도 난항이 예상된다. 펜션은 공중위생 관리법에 따른 숙박업이 아니라 관광진흥법의 적용을 받는 관광편의시설로 분류돼 의무보험 가입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경찰의 다른 관계자는 “현재 캠핑장 업주가 화재보험에 들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보상문제도 복잡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불은 이날 오전 2시 10분쯤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서 500m가량 떨어진 한 캠핑장에서 일어났다. 이 불로 이모(37)씨와 각각 11살, 6살 된 이씨의 두 아들이 숨졌다. 다행히 이씨의 둘째 아들(8)은 인근 텐트에 있던 박모(43)씨가 구조해 2도 화상만 입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박씨도 구고 과정에서 다쳤다. 또 이들과 함께 텐트에 있던 이씨의 중학교 동창 천모(36)씨와 천씨의 아들(7)도 숨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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