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방송사고, 신체검사 ‘4급 공익판정’ 당시 유승준 하는 말이..
‘유승준 방송사고’
유승준이 인터넷 방송사고 욕설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13년 전 신체검사 당시 모습이 새삼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유승준의 군입대 신체검사 당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승준은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받아들이겠다”고 수긍했다. 이어 “받아들여야 되고 여기서 결정된 사항이니까 따르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승준은 앞서 27일 오전 아프리카TV를 통해서 두 번째 심경고백을 전했다. 그는 병역 기피와 관련해 법무부와 병무청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유승준은 “거짓말쟁이로 표현되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13년 전 국민 여러분과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사죄하고 떳떳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섰다. 그런데 계속 거짓말쟁이로 표현된다는 것이 가슴이 아프다”며 감정에 북받친 듯 오열했다.
또한 유승준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한국 땅을 밟고 싶어하는 이유가 ‘FATCA 즉, 해외활동 세금법 때문이냐’는 질문에 “논할 가치가 없다”라며 “중국과 미국에 납세 성실히 하고 있고, 그 부분에 대해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있지도 않다. 그런 얘기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참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방송 사고 논란은 영상 말미에 발생했다. 방송이 끝난 후 화면은 꺼졌으나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듯 현장 스태프들의 욕설 등 정제되지 않은 대화가 송출됐다.
”지금 기사 계속 올라오네”, “왜냐하면 애드립을 하니까”, “세 번째 이야기는 언제하냐 그러는데요?”, “아 씨”, “XX 새끼” 등의 욕설이 담긴 적나라한 대화가 그대로 방송됐다. 이후 다급한 목소리로 “야 이거 안 꺼졌잖아. 마이크 안 꺼졌네”라며 오디오가 꺼져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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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DB (유승준 방송사고)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