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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현 “김동연, 시력검사 허점 이용 현역 회피 의혹”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병역 판정 당시 시력검사의 제도적 허점을 이용해 현역병 입대를 고의로 회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박주현 의원이 6일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병적기록표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서울신탁은행(현 KEB하나은행)에 재직 중이던 1977년 군 신체검사에서 좌 0.04·우 0.04의 시력으로 중등도 근시 판정을 받았다. 김 후보자는 고졸 학력과 중등도 근시 판정을 근거로 보충역 처분을 받았다. 보충역 처분을 받은 김 후보자는 1978년 3월 4일 서울 서대문구에 소재한 국제대(현 서경대)에 입학했고, 같은 해 3월 11일 보충역으로 입대해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태평2동사무소에 배치돼 14개월간의 의무 복무와 대학 공부를 병행했다. 그러나 5년 뒤 김 후보자가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국립경찰병원에서 받은 신체검사에서는 시력이 현역병 입영 대상인 좌 0.3·우 0.2(교정시력 좌 0.9·우 0.8)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김 후보자가 대학에 다니기 위해 현역병보다는 보충역으로 입대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 같다”면서 “당시 정밀한 기계에 의해 측정되지 않던 시력검사의 제도적 허점을 이용한 것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 측은 “공무원 신체검사 때의 시력검사는 시력검사표에 의한 일반적인 육안검사이고, 병역판정 신체검사 때의 시력검사는 군의관에 의한 정밀검사”라고 해명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빅뱅 탑 약물과다복용 추정…경찰 “의식 잃은 것 아냐, 반응 있었다”

    빅뱅 탑 약물과다복용 추정…경찰 “의식 잃은 것 아냐, 반응 있었다”

    6일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진 그룹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30)의 상태에 대해 경찰 관계자가 ‘의식을 잃거나 위독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경찰의 설명에도 탑은 7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이틀째 중환자실에 있어 의구심을 더하고 있다.탑은 이날 오전 서울청 4기동단 부대 안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추정되는 증세를 보여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그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최승현(탑)은 본부소대에 대기하다 전날 오후 10시쯤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 계통의 처방약을 복용하고 취침했다”며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코를 골며 계속 자고 있어 조식을 위해 깨우자 잠시 눈을 떴다 자려고 해 피곤할 것으로 생각해 계속 자게 했다”고 설명했다. 탑이 의식을 잃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정오쯤 땀을 흘리며 잠에서 깨지 못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해 혈액, 소변, CT 검사 등을 진행했다”면서 “검사 결과 이상이 없으며 이름을 부르거나 꼬집으면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 “병원으로 이송할 때도 실려 간 것이 아니라 부축해나갔다”고 했다. 이어 “의사 소견으로는 평상시 복용하던 약이 과다복용 된 것 같다는 추정”이라며 “검사 수치로는 얼마나 많은 양을 복용했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탑이 일반 병실로 옮길지 퇴원할지에 대한 계획도 알려지지 않았다. 취재진을 따돌리기 위해서 중환자실에 계속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병원 이송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데 대해 “코를 골면서 웅얼거리고 피로한 것으로 느껴져 배려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대원 관리가 부실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임의로 약을 구해서 먹은 것도 아니고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약을 먹은 것”이라며 “지휘요원과 대원이 각각 한 명씩 붙어서 행여나 안 좋은 생각을 할까 봐 관리해왔다”고 반박했다. 경찰 관계자는 “탑은 현재 위독한 상태가 아니라 약에 수면제 성분이 들어 있어 잠을 자는 상태”라며 “1∼2일 정도 약 성분이 빠지면 생활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현재 병원에는 탑의 어머니 등 가족들이 와 있으며 경찰 2명도 현장에 배치돼 탑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씨와 총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 2월 입대해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이었던 그는 대마초 흡연 혐의가 알려진 이후 4기동단으로 전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탑 측근 “극심한 스트레스…강남서 나올 때 눈빛서 불안 느꼈다”

    탑 측근 “극심한 스트레스…강남서 나올 때 눈빛서 불안 느꼈다”

    6일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그룹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30)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면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탑의 한 측근은 이날 “탑이 군 복무 중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면서 정신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며 “의무경찰로 강남경찰서에서 복무하다가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4기동단으로 전보 조치된 뒤 강남서를 나올 때 눈빛을 보면서 정서적으로 불안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동료 가수는 “평소 탑이 내성적인 성격이어서 갑작스럽게 닥친 불안정한 상황을 견디지 못했을 것”이라며 “빨리 깨어나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서울청 4기동단 부대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탑은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한 대학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오후 5시쯤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지만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부대에서 어머니에게 연락했고 현재 가족이 곁을 지키고 있다”며 “어머니와 가족들이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평소에 먹던 신경안정제를 과다복용한 것으로 보이며, 의식을 회복하지 못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씨와 총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 2월 입대해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이었던 그는 대마초 흡연 혐의가 알려진 이후 4기동단으로 전출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마초 흡연’ 탑, 의식 잃은채 발견돼 중환자실 이송…현재 상태는?

    ‘대마초 흡연’ 탑, 의식 잃은채 발견돼 중환자실 이송…현재 상태는?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30)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쓰러져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6일 OSEN 등에 따르면 탑은 이날 오전 의식을 잃은채 발견돼 오전 11시30분쯤 서울의 한 대학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탑은 오후 5시쯤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탑이 현재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응급실로 향해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며 “현재 어머니가 병원을 지키고 계시는 중이다. 이외에 다른 상황은 전달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평소에 먹던 신경안정제를 과다복용한 것으로 보이며, 의식을 회복하지 못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탑의 지인은 “아직 검사 중이고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약물 과다 복용이 의심된다. 최근 여러가지 일들이 겹치면서 굉장히 힘들어했고,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던 거 같다. 안타까운 마음이고 빨리 깨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탑의 어머니 등이 현재 병원을 지키며 탑의 의식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병원에 취재진 등이 몰리면서 어머니까지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탑은 2016년 10월 9∼14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씨와 총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탑은 지난 2월 입대해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이었다. 탑의 대마초 흡연 혐의가 알려지자, 서울경찰청은 탑이 서울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서 복무가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5일 4기동단으로 전출했다. 탑은 별도의 보직없이 대기 중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이수·김동연·강경화 인사청문회 D-1…‘슈퍼 수요일’ 결과는?

    김이수·김동연·강경화 인사청문회 D-1…‘슈퍼 수요일’ 결과는?

    국회는 오는 7일 문재인 정부의 고위 공직후보자 3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3명의 청문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돼 ‘슈퍼 수요일’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야권은 그동안 고위 공직자 후보자들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며 사퇴를 요구해왔다. ‘슈퍼 수요일’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야 간 공방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은 6일 김동연 후보자를 제외한 김상조, 강경화, 김이수 후보자를 ‘불공정 비리백화점 1·2·3호점’으로 규정하고 후보직 사퇴나 문재인 대통령의 지명 철회가 필요하다고 압박했다. 한국당은 김이수 후보자가 과거 통합진보당 해산에 반대 의견을 낸 점을 볼 때, 헌법질서 수호의 최후 보루인 헌재의 최고 책임자로서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 한국당은 오는 7∼8일 진행되는 김 후보자 청문회에 5·18 시민군을 버스에 태웠다가 사형을 선고받은 운전사의 부인을 참고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강경화 후보자에 대해 한국당은 자녀 위장전입과 이중국적 문제를 비롯해 자녀 증여세 ‘늑장 납부’,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제기돼 장관직 수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들 후보자 3명을 겨냥해 “얼마나 국회를 우습게 알기에 이런 감도 안 되는 사람들을 최고 공직자로 내세우는 것인지 국민은 배신감마저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바른정당 역시 강경화 후보자를 부적격이라고 판단하고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다만 바른 정당은 김이수 후보자의 경우 청문회를 지켜본 뒤 적격·부적격 입장을 정하겠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에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국민의당의 분위기는 우호적이지 않다. 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은 지난 4일 논평에서 “강경화 후보에 대해 물으신다면 국민의당은 노(NO)라고 답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김이수 후보자의 경우 청문회를 거친 후 구체적인 입장을 정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자가 5·18 당시 버스 운전사에 사형 판결을 내리는 등 부정적인 부분이 있지만, 호남 출신인 데다 호남지역 내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거부감이 생각만큼 크지 않다는 국민의당 내부 판단 때문이다. 국민의당 박주현 의원은 6일 김동연 후보자가 현역병 입대를 피하기 위해 시력검사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당시 시력 정밀검사에서 중등도 근시 판정을 받았다며 조작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부적격으로 판단할 정도의 심대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데다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후보자들인 만큼 내각이 빨리 구성될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 총리, 참전용사에 큰절…“국가유공자 위해 보훈정책 고칠 것”

    이 총리, 참전용사에 큰절…“국가유공자 위해 보훈정책 고칠 것”

    이낙연 국무총리는 6일 “국가유공자님들을 잘 모시겠다”며 “유공자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달라”고 말했다.현충일인 이날 이 총리는 서울 양천구 임대빌라에 사는 6·25 참전용사 김몽익(96) 할아버지의 가정을 방문했다. 이 총리는 김 할아버지의 손을 꼭 잡더니, 김 할아버지 부부를 소파에 앉히고 큰절을 올렸다. 이 총리는 김 할아버지에게 “어르신처럼 대대로 군인으로 헌신한 분이 진정한 애국자”라며 부상한 다리가 불편하지는 않은지, 정부 지원금으로 생활은 가능한지 물었다. 김 할아버지는 평양 출신으로 6·25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유격대원으로 자원입대해 북한침투작전 등 다수의 전투에 참전했다. 장남도 장교로 장기 복무하고 소령으로 예편했다. 그는 1951년 5월 전투 중 포탄 파편에 다쳤음에도 석 달간 입원치료를 받고 다시 함경북도 양도섬 상륙작전에 참가해 특수작전을 수행했다. 휴전 후인 1953년 10월 전역했다. 그는 전역 후 40여년이 1996년이 돼서야 국가 유공자로 등록됐다. 군번도 계급도 없는 비정규전 부대인 켈로(KLO·Korea Liaison Office) 부대원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수입이 있어, 뭐가 있어”라며 “고향산천 다 버리고 내려와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했다. 남북통일을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할아버지의 아내 김숙행(91)씨는 “이사 오면서 대출을 받았는데 그 이자를 내야 해서 힘들다”며 “한 달에 50만원 지원을 받는데 대출이자로 20만원 정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할아버지 부부의 말을 경청한 이 총리는 함께 온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에게 “유공자들이 실질적으로 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지난 5일 피우진 보훈처장을 만나 “최초의 여성 보훈처장이자 영관급 보훈처장으로서 지금까지 보훈 정책이 놓친 것, 빠뜨린 것, 불충분한 것을 챙겨 달라고 피 처장에게 당부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전날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회의를 열고 국가보훈 대상자의 예우를 높이기 위해 차관급인 보훈처를 장관급 기구로 격상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주현 “김동연, 현역병 입대 회피 위해 시력검사 결과 조작”

    박주현 “김동연, 현역병 입대 회피 위해 시력검사 결과 조작”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청년 시절 현역병 입대를 회피하기 위해 시력검사 결과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박주현 의원이 6일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병적기록표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1977년 병역판정 당시 고졸 신분과 중등도 근시를 사유로 보충역 처분을 받았다. 당시 시력검사 결과는 좌 0.04·우 0.04였다. 김 후보자는 이듬해인 1978년 3월 국제대학교(서경대학교 전신)에 입학했다. 같은 해 보충역으로 입대해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태평2동사무소에 배치, 군 복무와 대학 학업을 병행했다. 그러나 5년 뒤 김 후보자가 행정고시를 합격한 후 받은 신체검사에서는 현역병 입영 기준의 시력인 좌 0.3·우 0.2로 시력이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박 의원은 “고졸이었던 김 후보자가 지난 1977년 신체검사에서 이런 시력을 받았다면 현역병에 입대했을 것”이라며 현역병 회피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후보자 차원에서는 대학에 다니기 위해 현역병보다 보충역으로 입대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 같다”면서 “김 후보자가 당시 정밀한 기계에 의해 측정되지 않던 시력검사의 제도적 허점을 이용한 게 아닌가 의심이 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마초 흡연’ 탑 불구속 기소…경찰, 의경복무 중 직위해제

    ‘대마초 흡연’ 탑 불구속 기소…경찰, 의경복무 중 직위해제

    빅뱅의 멤버 최승현(30·예명 탑)씨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이용일)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10월 9∼14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씨와 총 네 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차례는 대마초 형태로, 다른 두 차례는 액상으로 된 대마를 전자담배로 흡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경찰은 올해 3월 한씨의 대마초 흡연 혐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최씨가 함께 흡연했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에 나섰다. 최씨는 경찰 조사 당시 “한씨는 대마초를 피우고 나는 전자담배를 피웠다”며 혐의를 부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 감식 결과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오자 경찰은 지난 4월 25일 검찰에 최씨 사건을 송치했다. 최씨는 이후 검찰 조사에서 진술을 바꿔 대마초를 피운 사실은 인정했으나, 대마 액상을 흡연한 혐의에 대해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이 흡연한 대마초는 한씨가 구입해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최씨를 의경에서 직위해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경복무규정에는 ‘형사적으로 구속되거나 기소되면 직위해제를 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최씨는 지난 2월 입대해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복무해 왔다. 이에 따라 최씨는 공소장이 경찰청에 송달되는 즉시 직위해제돼 귀가 조치된다. 이 시점부터 확정판결이 나올 때까지는 의경 복무 기간에서 제외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최씨는 1년 6개월 이상의 금고·징역형이 확정되면 강제전역(당연퇴직)되고 이후 군에 복무할 자격 자체를 잃게 된다. 처벌이 그 이하로 나오면 경찰은 수용자 복무 적부심사를 통해 최씨가 의경으로 복무하는 게 적절한지를 다시 판단하게 된다. 이 심사에서 부적절 판단이 나오면 최씨는 ‘복무전환조치’ 대상이 되면서 사회복무요원(옛 공익근무요원) 등 보충역으로 병역을 마칠 수 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서인국 3주내 통보, 재신체 검사→정밀 검사 “결과 받는대로 알릴 것”

    서인국 3주내 통보, 재신체 검사→정밀 검사 “결과 받는대로 알릴 것”

    서인국의 입대 여부를 판단할 3차 재검의 결과가 3주내 통보된다. 배우 겸 가수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5일 “서인국이 이날 대구에 위치한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며 “검사 결과는 2~3주내 본인(서인국)에게 통보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검사 결과를 통보 받는대로 알리겠다고 전했다. 서인국은 지난 3월 31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에 앞선 질병 확인 결과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거골의 박리성 골연골염) 사유로 재신체 검사가 필요하다며 군으로부터 즉시 귀가 명령을 받았다. 이후 4월 27일 시행된 재신체 검사에서 다시 정밀 검사를 통보 받아 6월 5일 오늘 오후 대구에 위치한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이하 서인국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서인국의 병역 판정에 대한 재신체 검사의 정밀 검사가 금일 진행되었습니다. 서인국은 지난 3월 31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에 앞선 질병 확인 결과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거골의 박리성 골연골염) 사유로 재신체 검사가 필요하다며 군으로부터 즉시 귀가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후 4월 27일 시행된 재신체 검사에서 다시 정밀 검사를 통보 받아 6월 5일 오늘 오후 대구에 위치한 중앙신체검사소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는 군으로부터 2~3주내 본인에게 통보된다고 안내 받았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는 통보받는 대로 공식 자료를 통해 말씀드릴 예정입니다. 현재로서는 본 입장 외에 추가 문의와 답변을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빅뱅 탑 불구속 기소…고개 숙인 채 알 수 없는 표정

    빅뱅 탑 불구속 기소…고개 숙인 채 알 수 없는 표정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빅뱅 멤버 탑(최승현)이 모습을 드러냈다. 탑은 고개를 푹 숙인 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묵묵히 현장을 빠져나갔다.탑은 5일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에서 방출된 이후 오후 5시 52분 서울 강남경찰서 1층으로 내려와 아무런 말 없이 미리 대기 중이던 차를 타고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의경들이 근무할 때 입는 옷을 입고 왼손에는 검은색 가방을 들었다. 엘리베이터에서 나온 그는 모자를 푹 눌러쓰고 고개를 숙인 채 묵묵히 경찰서 정문을 향해 걸었다.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경찰서 내 엘리베이터에서 나와 차량까지 걸어가는 동안 걸린 시간은 불과 1∼2분이었다. 탑은 지난 1일 의무경찰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해 10월 가수 연습생 한모(21·여)씨와 총 네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초 경찰 조사에서 ‘전자담배를 피웠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이후 검찰 조사에서 진술을 바꿔 대마초를 2회 흡연한 혐의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빅뱅 탑 의무경찰 퇴소절차 밟는다 “향후 재입대 가능성도”

    빅뱅 탑 의무경찰 퇴소절차 밟는다 “향후 재입대 가능성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이 빅뱅 탑(본명 최승현) 불구속기소하기로 한 가운데 탑이 의무경찰 퇴소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탑은 지난 2월 입대해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이다. 5일 매일경제는 탑이 의무경찰에서 퇴소한다면 이후 재판을 받아야 한다면서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이 사건이 기소유예 등으로 끝난다면 탑은 재입대를 해야 한다. 최씨는 지난해 10월 9∼14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씨와 총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두 차례는 대마초 형태로, 다른 두 차례는 액상으로 된 대마를 전자담배로 흡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경찰은 올해 3월 한씨의 대마초 흡연 혐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최씨가 함께 흡연했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에 나섰다. 최씨는 경찰 조사 당시 “한씨는 대마초를 피우고 나는 전자담배를 피웠다”며 혐의를 부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 감식 결과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오자 경찰은 지난 4월 25일 검찰에 최씨 사건을 송치했다. 최씨는 이후 검찰 조사에서 대마초를 2회 흡연한 혐의 사실은 인정했으나, 대마 액상을 흡연한 혐의에 대해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빅뱅 탑 불구속기소 “연습생과 네 차례 대마 흡연”

    검찰, 빅뱅 탑 불구속기소 “연습생과 네 차례 대마 흡연”

    그룹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이용일)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씨를 최근 불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해 10월 9∼14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씨와 총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두 차례는 대마초 형태로, 다른 두 차례는 액상으로 된 대마를 전자담배로 흡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경찰은 올해 3월 한씨의 대마초 흡연 혐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최씨가 함께 흡연했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에 나섰다. 최씨는 경찰 조사 당시 “한씨는 대마초를 피우고 나는 전자담배를 피웠다”며 혐의를 부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 감식 결과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오자 경찰은 지난 4월 25일 검찰에 최씨 사건을 송치했다. 최씨는 이후 검찰 조사에서 대마초를 2회 흡연한 혐의 사실은 인정했으나, 대마 액상을 흡연한 혐의에 대해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지난 2월 입대해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이다. 최씨와 함께 대마를 흡연한 한씨는 다른 혐의 등으로 지난 3월 구속기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필 사과문 공개한 빅뱅 탑 “나흘째 구내식당에도 안 나와”

    자필 사과문 공개한 빅뱅 탑 “나흘째 구내식당에도 안 나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 탑이 현재 복무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 생활관에서 나흘째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경찰 관계자 등에 따르면 탑은 지난 2일 3박4일 정기외박에서 복귀한 이후 단 한 차례도 외부에서 목격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식사시간 구내식당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그는 생활관 안에서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경찰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예전에 탑은 세 끼 꼬박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면서 “본인이 안 먹겠다고 하니 강제로 먹일 수는 없다. 아직 안정됐을 리는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함께 근무 중인 의경 대원들은 “책 읽고 빨래도 하는 등 평소처럼 생활하고 있고 대화도 한다”고 밝혔다. 한편 탑은 4일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탑은 자필 사과문에서 “저의 커다란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께 큰 실망과 물의를 일으킨 점 모든 진심을 다해 사과드리고 싶다. 여러분 앞에 직접 나서서 사죄드리기조차 저 자신이 너무 부끄럽다”며 “이번 일로 인해 멤버들과 소속사를 비롯한 많은 대중, 저를 아껴주시던 팬 여러분과 가족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드린 점에 그 어떤 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수천 번 수만 번 더 되뇌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더 깊이 뉘우치겠다”고 사과했다. 경찰에 따르면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과 3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탑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올해 4월 송치했다. 탑은 올해 2월 9일 입대해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복무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마초 혐의’ 빅뱅 탑, 자필 사과문 공개 “사죄조차 부끄럽다”

    ‘대마초 혐의’ 빅뱅 탑, 자필 사과문 공개 “사죄조차 부끄럽다”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30)이 자필 사과문을 통해 사과했다. 탑은 4일 오전 YG 공식 블로그에 올린 자필 사과문에서 “저의 커다란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께 큰 실망과 물의를 일으킨 점 모든 진심을 다해 사과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여러분 앞에 직접 나서서 사죄드리기조차 저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일로 인해 멤버들과 소속사를 비롯한 많은 대중, 저를 아껴주시던 팬 여러분과 가족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드린 점에 그 어떤 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고 저 또한 저 자신에 매우 실망스럽습니다”라며 “수천 번 수만 번 더 되뇌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더 깊이 뉘우치겠습니다. 두 번 다시는 이런 무책임한 잘못은 없을 것입니다. 정말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저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경찰에 따르면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과 3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탑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올해 4월 송치했다. 탑은 올해 2월 9일 입대해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복무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마초 흡연’ 탑, 보호대원 선정…“외박 등 영외활동 자제”

    ‘대마초 흡연’ 탑, 보호대원 선정…“외박 등 영외활동 자제”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는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최승현(30·예명 탑)씨가 2일 의경으로 복무하고 있는 강남경찰서로 복귀한 가운데 향후 보호대원에 선정될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3박 4일간 정기외박을 떠났던 최씨는 이날 낮 12시 30분쯤 강남서 정문으로 들어왔다. 모자를 푹 눌러쓴 차림이었으며, 주변에는 매니저 등 7명을 대동했다. 애초 최씨는 강남서에 오후 5시 40분쯤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취재진이 몰릴 것을 의식해 5시간 일찍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복귀 후 인터뷰 요청이 잇따랐지만, 최씨는 이를 거부했다. 대신 하만진 경찰악대장이 취재진 40여명 앞에 서 “(최씨가) 많이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 대장은 최씨를 보호대원으로 선정해 따로 관리하고 외박 등 영외활동을 자제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호대원이란 정신질환이 있거나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대원을 뜻한다. 경찰 측은 입단 후 한달간 관찰하고나서 위원회를 열어 보호대원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하 대장은 “법원 판결이 나올 때까지는 악대에서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9∼12일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씨와 3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올해 4월 송치했다. 최씨는 올해 2월 9일 입대해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복무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측 “대마초 혐의 탑 사진 편집” 관련 내용 모두 삭제

    ‘나 혼자 산다’ 측 “대마초 혐의 탑 사진 편집” 관련 내용 모두 삭제

    빅뱅 탑의 사진이 ‘나 혼자 산다’에서 편집된다. 2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측 관계자는 “윤현민의 탈색 과정 중 탑의 사진이 나오는데, 방송 심의에 따라 편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윤현민이 탈색에 도전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윤현민은 드라마 종영 후 빅뱅 탑 사진을 들고 미용실을 찾아간다. 예고편에서 탑의 사진이 등장하지만 본편에서는 탑과 관련된 내용이 모두 편집될 예정.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께 대마초를 흡연함 협의로 경찰에 적발, 지난 4월말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승현(탑)은 의경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의경 복무 중 수사 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탑은 지난 2월 의경으로 입대, 현재 강남경찰서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외박 떠났던 탑, 모자 푹 눌러쓰고 강남서로 복귀

    외박 떠났던 탑, 모자 푹 눌러쓰고 강남서로 복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는 빅뱅의 멤버 최승현(30·예명 탑)씨가 3박 4일 외박을 마치고 의경으로 복무하고 있는 강남경찰서로 복귀했다.지난달 30일부터 3박 4일간 정기외박을 떠났던 최씨는 2일 낮 12시 30분쯤 강남서 정문으로 들어왔다. 최씨는 모자를 푹 눌러쓴 차림이었다. 애초 최씨는 강남서에 오후 5시 40분쯤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취재진이 몰릴 것을 의식해 5시간 일찍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9∼12일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씨와 3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올해 3월 초 한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최씨가 함께 대마초를 피웠다는 혐의를 파악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 조사에서 최씨는 “전자담배를 피웠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모발 등 정밀검사결과 양성결과가 나오자 이를 시인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올해 4월 송치했다. 최씨는 올해 2월 9일 입대해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복무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빅뱅 탑(최승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송치”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최승현(30·예명 탑)씨가 대마초를 피워 검찰 조사를 받게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씨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최씨는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쯤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최근 최씨가 대마초를 피웠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최씨에 대한 모발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최씨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최씨는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의경 복무 중 수사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마쳤으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씨는 지난 2월 9일 입대해 현재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으로 강남경찰서에서 의무경찰로 복무하고 있으며 현재 정기 외박 중으로 오는 3일 복귀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입대 이전에 발생한 행위에 대한 징계는 적용할 수 없다는 내부규정에 따라 외박을 나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씨는 향후 재판 결과에 따라 1년 6개월 이상의 형이 선고될 경우 퇴직 후 재입대를 해야 하고 그 이하면 복무유지가 가능하다. 재판 중 구속되면 구속기간은 복무기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탑 대마초 적발 “여자 연습생과 자택에서 여러 차례”

    탑 대마초 적발 “여자 연습생과 자택에서 여러 차례”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이 의경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탑이 입대하기 전 모발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탑에 대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관계자는 탑의 대마초 흡연 혐의와 관련 “탑이 지난해 10월 자택에서 여자 연습생 후배와 함께 여러 차례 대마초를 피운 정황을 포착, 수사에 나섰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최근 의경 복무 중 수사 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다.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에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탑은 지난 2월 의경으로 입대해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에 소속돼 강남경찰서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2018년 11월 전역한다. 유독 YG엔터테인먼트에는 마약 논란이 많았다. 탑과 같은 그룹으로 활동 중인 지드래곤(본명 권지용)또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검찰은 상습성이 없다고 보고 기소유예로 처분했다.지드래곤은 짧은 자숙기간을 가진 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콘서트 뒤풀이 현장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담배를 받아서 피운 게 화근에 된 것 같다. 난 그런 적이 없는데 반응이 (양성으로) 나왔다고 하니까, 어디서 잘못된 건지..솔직히 믿지 않았다”고 억울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2010년 걸그룹 2NE1의 박봄 또한 해외 우편을 이용해 암페타민 80정을 국내로 들여오다 적발돼 마약류밀수 혐의로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지만 2014년에서야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식입장] 탑, 대마초 흡연에 YG “혐의 인정하고 반성 중”

    [공식입장] 탑, 대마초 흡연에 YG “혐의 인정하고 반성 중”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최승현씨(30·예명 탑)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측이 “탑이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 중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YG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후 “회사에서 확인한 결과 보도된 바와 같이 최승현(탑)은 의경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의경 복무 중 수사 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이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에 있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남경찰서에서 의무경찰로 복무 중인 최씨는 지난해 10월쯤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는 올해 2월 9일 입대해 서울경찰청(강남경찰서) 의무경찰로 복무하고 있다. 경찰은 최씨에 대해 모발검사를 진행한 결과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말했다. < YG 공식입장 전문 > 먼저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회사에서 확인한 결과 보도된 바와 같이 최승현(탑)은 의경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의경 복무 중 수사 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이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에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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