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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 연방총리/이반 실라예프

    ◎러시아공 총리 지낸 시장경제 신봉자/항공학도 출신… 「4인경제위장」도 겸임 불발쿠데타로 축출된 발렌틴 파블로프에 이어 새 연방내각의 총리에 지명된 이반 실라예프(61)는 지난 6월부터 러시아공화국 총리를 역임해온 시장경제의 확고한 신봉자이다. 그는 또 소련경제의 운영방향을 결정할 4인 경제위원회의 위원장도 맡게되므로 앞으로 소련경제에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학을 전공한 실라예프는 29세때인 59년 공산당에 입당,74년 소련항공공업차관을 역임한 이래 기계공업장관(80∼81년)항공공업장관(81∼84년)등 경제관련각료를 두루 거친후 85년 고르바초프대통령이 집권한 뒤에는 소련각료회의부의장직을 역임했으며 89년 7월 니콜라이 리슈코프 총리내각에서 부총리에 올랐다. 86년 체르노빌핵사고에 대한 정부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던 그는 지난6월 「시장경제로의 빠른 이행」에 대한 강력한 지지자로서의 면모가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 눈에 띄어 러시아공화국 총리로 발탁됐었다.
  • 옐친 결국 해냈다/선봉서 「반쿠데타」주도… “정신적 지주역”

    ◎국내외 지지 급상승… 「고르비이후」예약 고르바초프를 축출한 강경보수파의 이번 쿠데타를 실패로 이끄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사람은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이다. 그는 19일 쿠데타 발생직후 러시아공 의사당앞에 진주한 탱크위에 올라가 국민들에게 총파업과 시민불복종을 외치며 신군부의 보수회귀를 끝까지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더욱 극적인것은 그가 지난 6월 러시아공화국 최초의 민선대통령에 선출된 이후 고르바초프의 미온적인 개혁정책을 강력히 비난하며 사임요구까지 해왔기 때문에 쫓겨난 고르바초프의 원상회복을 위해 쿠데타세력에 과감히 맞선 그의 행동은 소련국민뿐 아니라 미국 등 우방국에도 소련내 「마지막 희망」으로 간주돼 왔다. 그는 쿠데타군의 탱크로 둘러싸인 러시아공 의사당안에서 자신이 러시아공화국의 통제를 계속할 것을 선언하고 쿠데타에 가담했던 모든 군인들과 KGB요원들에게 대열 이탈을 촉구하는 등 반쿠데타세력의 정신적 지주역할을 해왔다. 이같은 옐친의 용감한 행동에 힘입은 광원들이 파업을 단행했으며 전국적으로 수십만의 시민들은 쿠데타 저지시위에 가담함으로써 쿠데타세력이 발붙일 곳을 잃게 했던 것이다. 따라서 옐친은 이번사태로 말미암아 국내적으로는 러시아공화국뿐만 아니라 다른 공화국에서도 엄청난 지지를 얻게됐으며 더욱이 서방지도자들로부터 전폭적 지지를 얻어냄으로써 「고르바초프 이후」의 자리를 굳혔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고르바초프와 동갑인 1931년생으로 우랄산맥의 한 농가에서 출생한 그는 우랄공과대학에서 공부했으며 55년 건설기술자로 졸업했다.61년 공산당에 입당,67년부터 85년까지 지방당에서 일하던중 81년 중앙위원으로 승진했다. 고르바초프가 페레스트로이카 추진을 위한 심복으로 85년 그를 모스크바로 불러온후 그는 급속도로 지위를 높여 정치국의 소장멤버가 되었고 농업분야의 총책임자로 승진됐었다.그러나 개혁의 속도를 가속화하라는 그의 끈질긴 요구때문에 고르바초프로부터 멀어지게 됐고 87년에는 모스크바시 당위원장직에서 해임됐으며 90년 7월에는 공산당을 탈당하기까지 했다.이같은 그의 과감한 행동은 국민들 사이에서의 인기를 더욱 높여주었다. 그러나 그는 지난 4월부터는 고르바초프와 일종의 공동전선을 구성,민주적이고 시장경제지향적인 새로운 소련을 건설하는데 힘을 모아왔다. 공개적인 상호비난은 중단됐고 옐친은 연방정부와 소련공화국간에 새로운 연방조약을 체결하려는 고르바초프의 노력에 가장 큰 지지를 보냈었다.고르바초프는 이에대한 보답으로 공화국들의 주권을 확대하고 그들에게 권력을 이양하는데 동의했던 것이다. 어쨌든 이번 쿠데타에서 강력하게 고르바초프를 지지한 옐친의 용감한 행동은 러시아공화국뿐 아니라 소련전체의 대중지도자로,또 국제적인 지도자로 그를 변신케 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 김현의원 민주 입당

    무소속의 김현의원(대전 동갑)이 24일 민주당에 입당했다. 민주당은 이날 김 의원이 입당함으로써 의석이 10석으로 늘어났다.
  • 유한열 국회동자위원장/진산의 4남… 원칙 앞세우는 4선(얼굴)

    야당사의 큰나무 유진산의 4남으로 10대부터 충남 금산에서 연이어 당선된 4선의원. 무쌍한 정치이력때문에 오해의 시선도 있으나 기교보다는 원칙을 앞세우는 정치인,10대때 신민당사무차장으로 당시 김영삼총재의 밑에서 일한바 있고 지난해 민자당에 입당한뒤에는 김대표의 마산파동때 김대표를 지원해 민주계로 분류된다. 11대 민한당사무총장,12대 신민당입당에 이어 직선제개헌정국에서 성역시되던 양금을 공격하며 내각제를 지지하는 신보회를 이끌었던 파란의 인물. 부인 김준숙여사(47)와의 사이에 1남1녀.
  • 김봉호·신순범의원(신민) 본격수사/검찰

    ◎공천관련 수뢰 확인… 지구당 위장 1명도/또다른 여야의원 4명도 내사 신민당의 사무총장인 김봉호 의원과 전남 여천 시·군 지구당위원장인 신순범 의원이 광역의회의원 후보 공천과정에서 각각 2억원과 5천만원을 받은 사실이 확인돼 검찰이 17일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또 신민당 성북갑 지구당위원장 설훈씨(38)도 성북 제3선거구에서 신민당 후보로 공천을 바라던 전병식씨(52·건축자재업)로부터 1천2백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들 현역의원 2명과 원외지구당위원장 1명 등 3명의 소환시기를 구체적으로 결정하지는 않았으나 광역의회의원선거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선거가 끝나는 오는 20일 이후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 말고도 후보공천과 관련,5천만∼1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서울의 민자당 소속 모 의원을 비롯,신민당 소속의 또 다른 현역의원 3명 등 모두 4명의 국회의원에 대해서도 금품수수 혐의를 내사하고 있다. 신민당 사무총장인 김 의원은 지난달 10일전남 진도에서 신민당 후보로 출마한 오동민씨(61·병원장)로부터 1억원을 받은 데 이어 전남 화순에서 신민당 후보로 출마한 이수헌씨(58)로부터 1억원을 더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와 이씨는 검찰조사에서 처음에는 김 의원에게 돈을 준 사실을 극구 부인했으나 김 의원이 스스로 기자회견을 통해 돈을 받은 사실을 밝힌 뒤 돈을 준 사실을 인정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신 의원도 전남 여천에서 신민당 후보공천을 원한 사람으로부터 5천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신 의원의 5천만원 수수사실은 돈을 준 공천희망자가 신민당 공천을 받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공천되자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또 설씨는 전씨를 후보공천을 조건으로 지난 4월1일 입당케 한 뒤 5월 중순까지 수차례에 걸쳐 모두 1천2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전씨가 설씨에게 건네 준 국민은행발행 수표를 확인하고 조만간 설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씨는 당초 약속과는 달리 이번 선거후보 공천에서 탈락하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이날 『김 의원 등 3명의 경우 금품수수 사실이 명백하게 확인된 단계』라고 밝히고 『이제 본인들을 불러 돈받은 사실을 최종확인하여 사법처리하는 과정만 남았다』고 밝혔다.
  • 통·반장 선거 간여/적발땐 징계­고발

    내무부는 12일 일선 통·리·반장들이 불법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서는 등 물의가 빚어짐에 따라 이 같은 선거 간여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들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각 시·도에 지시했다. 내무부는 ▲통·리·반장은 특정후보를 위한 모임이나 향응제공 알선,입당권유를 위한 호별방문 등 선거법에 위반되는 행위를 일체 못하도록 하고 ▲통·리·반장이 선거간여로 물의를 일으켰을 때는 즉시 해임·해촉토록 하며 ▲이들의 위반사실이 명백한 경우 사직당국에 고발조치하라고 시달했다.
  • 「감시단」 대폭 증원… 탈법 색출/정부

    ◎광역선거 혼란조성등 엄단/위법선거운동 1백13건 적발/선관위/「공천수뢰」 의원 2∼3명 곧 소환/검찰 정부는 11일 오는 20일 실시되는 광역의회의원선거에서의 불법·타락선거운동을 철저히 단속하고 특히 선거분위기를 틈탄 사회질서 문란 및 혼란조성행위에 엄중히 대처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상오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정원식 국무총리서리 주재로 이상연 내무·김기춘 법무·윤형섭 교육·안필준 보사·권이혁 환경처·최창윤 공보처 장관,민경배 보훈처장,이해원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사회관계장관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정부의 공명선거의지를 밝히고 불법 선거감시단을 현재의 3천명에서 6천명 선으로 대폭 늘리고 경찰관서에 5천8백명의 요원으로 선거사범전담반 및 기동수사반을 편성·운영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일선 지서·파출소 요원 2만2천여 명으로 지역별 담당책임제를 실시하고 지방검찰청 및 지청에 선거사범처리를 위한 전담수사반을 운영,후보자간의 흑색선전·중상모략 및 비방·유세장 폭력·금품수수 등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정부는 특히 선거분위기를 틈탄 각종 불법·탈법행위를 근절키 위해 ▲개발제한구역의 불법건축 ▲도시계획법규 위반 ▲포장마차 등 거리질서 위반 ▲기타 각종 행정법규위반사범을 중점 단속키로 하는 한편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좌경폭력세력의 선동행위 등에 대해서도 엄중 대처키로 했다. 정 총리서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이번 선거의 공명성 여부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정착에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지난번 기초의회선거에 이어 또다시 역사적인 공명선거를 실현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66%가 정당서 위반 선관위가 광역의회선거와 관련해 지금까지 적발한 지방의회의원선거법 위반사례는 모두 1백13건으로 이 중 정당이나 정당추천 후보의 불법선거행위가 전체의 66%인 75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가 11일 발표한 선거법 위반적발 집계에 따르면 민자당 후보가 35건으로 가장 많고 민주당 후보 22건,신민당 후보 17건,민중당 후보 1건으로 드러났고 무소속 후보는 28건이었다. 선관위는이들 1백13건의 불법선거운동사례 중 11건은 당국에 고발조치했으며 17건은 수사의뢰,85건은 경고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민자당은 이날 그 동안 수집한 야당 및 무소속 후보들의 불법선거사례 50건을 발표하고 이 중 30여 건을 당국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신민당은 이날 상오 부정선거고발센터(본부장 이상수 의원) 현판식을 갖고 그 동안 고발조치한 6건을 포함,모두 24건의 여권 후보 부정사례를 발표했으며 민주당도 선거기간중 수집한 12건의 부정사례 중 6건을 고발조치했다고 발표했다. ◎입금경위 등 조사 검찰은 11일 광역의회선거 공천과 관련,금품수수혐의를 받고 있는 국회의원 5명 가운데 신민당 김 모 의원 등 2∼3명을 곧 소환·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지검 해남지청은 지난 9일 김 의원에게 1억원을 건네준 것으로 알려진 오 모씨(61)를 조사한 결과 오씨가 신민당에 입당한 뒤인 지난 3월 자신의 비밀계좌에서 1억원을 인출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오씨가 은행계좌에서 인출한 돈은 일가친척의 경조사비로 지출 된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했다』고 밝히고 『김 의원을 불러 돈을 받게된 경위와 중앙당에 입금한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 “정책제시”­“바람몰이”…여야 총력전/광역선거표밭갈이 전략을 보면

    ◎민생대책 부각… 정당대결은 지양/민자/장외집회 강행,대정부 정치공세/야권 광역의회선거가 1일 공고됨으로써 여야 각 정당의 D­20일 득표작전이 시작됐다. 여야는 공천후유증으로 진통을 겪으면서도 이날 중앙당차원의 옥내외 집회를 계속했으며 첫날 후보등록을 마친 입후보자들은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여야는 특히 이번 광역선거의 승부처를 수도권으로 정하고 서울 및 경기지역에서의 지지기반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민자당은 이날 선거공고와 동시에 중앙당과 각 시·도지부 및 지구당에 선거대책기구를 발족시켜 24시간 가동시키는 등 광역의회 필승을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 이날 김영삼 대표와 김윤환 총장은 경기 광명에서 모내기행사를 지원했으며 김종필 최고위원은 충남 부여에서 문화예술인과 JC 회원들을 상대로 간담회를 갖는 등 우선 농촌지역공략에 나섰다. 김 대표는 이날 모내기행사에서 『광역선거는 본격적 지방자치시대를 여는 역사적 계기로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우리 당은 물가·치안·교통등 민생문제 해결에 주력하겠다』고 농민들에게 강조해 민자당이 이번 선거를 「지역선거」 「정책선거」로 치를 방침임을 천명. 김 최고위원은 지방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광역선거에서 민자당이 나름대로 상당의석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해 민자당의 승리를 자신. 김 최고위원은 민자당 승리 예상의 이유로 『민자당이 잘해서가 아니라 밉지만 다른 데 맡길 곳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최근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좋아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한 60% 중 굳이 한 정당을 고르라면 민자당을 택하겠다는 사람들이 26%였다』고 소개하면서 신민당 등 야당이 정권대체정당이 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 민자당은 19일간의 선거운동기간을 최대한 확보토록 자당 공천자가 후보등록 첫날인 이날 후보접수를 마치도록 독려했는데 90% 이상이 등록한 것으로 중앙당은 집계. 민자당은 선거운동기간을 3단계로 분류,▲선거 초반에 여성 무소속 후보난립 방지 등 여권 지지표 다지기 ▲중반에는 청년·여성층 집중공략 ▲종반에는 부동표 흡수에 적극 나서겠다는 전략. 특히 선거운동 중반 3최고위원이 영남(김 대표) 중부(김 최고위원) 호남(박태준 최고위원) 등으로 나눠 도청소재지급을 집중 순방,옥내집회를 가짐으로써 야권의 대도시에서의 「바람몰이」를 차단한다는 계획. 민자당은 또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서울 등 수도권 공략을 위해 해당 지구당 위원장뿐 아니라 전국구 의원 및 장·차관을 지낸 정책평가위원을 총투입,중산층의 안정희구심리를 득표로 연결시킬 예정. 민자당은 이와 함께 주초 김윤환 총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공명선거의지와 인물선거 정책선거의 필요성을 부각시킴으로써 초반 우세 분위기를 잡아 서울 과반수 등 전국적으로 60% 이상의 의석을 확보한다는 목표. 민자당은 이번 선거전이 극한적 정당대결로 치닫는 것을 지양키 위해 야권의 불법 장외집회 중지를 촉구하면서 야당측이 내건 「6공 중간평가」 「내각제 음모」 등 정치공세에 대한 정면 맞대응은 않는다는 방침. ○…신민당은 이날 부산에서 대규모 옥외집회를 갖고 공안통치 배격,내각책임제 반대,환경오염 문제 등을 내세워 대여 공세를 가하면서 자신들이 내세운 후보자들을 원격지원. 신민당측은 장외집회에 대한 선거법 위반 시비가 일고 있는 데다 중앙선관위의 「위법」 경고를 의식한 듯 전날 서울 여의도 집회 때와는 달리 직접적인 당지지 호소대신 여권의 실정을 규탄하는 형식을 빌려 간접 선전지원전술을 구사. 김대중 총재는 이날 하오 구 부산상고 교정에서 열린 군중집회에서 『내각책임제 개헌을 사명으로 인식,공안통치에 나섰던 노재봉씨가 총리직에서 물러난 것은 내각제개헌에 뼈아픈 일격을 받은 것』이라면서 『그러나 공안통치를 완전히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정원식 총리서리 등 현정권내의 공안세력 모두가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 김 총재는 또 부산지역이 「취약지구」임을 의식,『평민당과 신민주연합의 통합으로 탄생된 신민당은 광역선거 공천과정에서 증명됐듯 이제는 지역당이 아니다』고 애써 강조하고 『우리는 선거결과를 통해 전국적인 지지를 받는 정당이라는 것을 확인시키겠다』고 언급. 김 총재는 그러나 탈당사태 등 이번 광역선거 공천작업의 후유증이 일파만파로 번지는 것과 관련,『일개 광역의회선거구의 후보자 공천에 대해 합의가 잘 안 됐다고 해서 당을 떠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과거 평민당 공천을 받고 평민당을 지지하는 국민에게 충성을 다하기 위해 입당한만큼 유권자와 당의 동의없이 탈당할 권한은 없다』는 등 진화에 안간힘. 김 총재는 『공천과정에서 최대의 공정성을 기했으며 우리 당으로서는 공천과 관련된 어떠한 금품수수도 없었다는 점을 확언한다』면서 『탈당계는 전원 반려될 것이며 그들이 다시 당으로 복귀해 협력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해 이들의 복귀에 한가닥 희망을 거는 듯 했으나 대부분의 당직자들은 이에 대해 공개적인 언급을 안해 큰 기대를 하지 않는 눈치. 이날 행사장에는 「공안 통치종식」 등 갖가지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와 애드벌룬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려 노력했으나 비가 내리는 데다 공천잡음으로 당내가 어수선한 분위기 때문인 듯 참석군중은 수천여 명에 불과해 전날 여의도 집회 때보다도 열기가 가라앉은 분위기. 한편 민주당은 이날 이기택 총재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남동구 및 북갑지구당 창당대회를 옥외집회로 개최,실질적인 선거유세전을 시작. 이 총재는 이날 창당대회에서 3당통합의 부당성과 여권의 장기집권 음모를 주장하면서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
  • 중국,대대적 숙당운동 추진/“공산당원 30만명 제명/인민일보

    ◎당체질 개선·부패 척결 도모” 【홍콩=우홍제 특파원】 중국은 「6·4 천안문사건」 2주년을 맞는 오는 4일 이후 대대적인 정당운동을 전개,모두 30여 만 명의 공산당원을 제명하거나 기율심사위에 의한 처벌을 받게 할 것이라고 중국 공산당기관지 인민일보가 3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러한 당원 숙정운동이 중국 공산당에 신선한 혈액을 갈아 넣는 효과가 있다고 지적하고 지난해에도 12만7천명의 당원이 제명을 당했으며 16만6천명이 당원으로서의 자질을 향상토록 경고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민일보는 또 현재 중국 공산당원의 수는 모두 5천32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하고 해마다 공산당에 입당하려는 국민들이 늘어나 89년 1백13만5천명,90년 1백30만6천명이 신규당원의 자격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 「금권」·「타락」 처음부터 차단해야(사설)

    광역의회의원 선거일자가 공고되기 전인데도 매우 심상찮은 분위기가 일고 있는 듯하다. 벌써부터 전국 도처에서 타락 불법사례가 빚어지고 있고 금권·탈법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 여당의 한 의원이 얼마전 광역의회 진출 희망자들로부터 이른바 「공천사례금」을 받았다고 해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야당의 어떤 의원은 당의 공천후보자 선정에 불만을 갖는 듯한 입장을 밝히고 중이 싫으면 절을 떠난다며 탈당을 했다. 제도정치권의 이런 몇몇 사례들이 선거의 공명성에 대해 깊은 회의를 갖게 한다. 그뿐 아니다. 각 정당 공천후보들의 사전선거운동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선거구민들에게 금품을 돌리다 적발된 사람이 있고 호별방문을 통한 입당권유,당원단합대회를 빙자한 선심공세 등 혼탁의 양상이 적잖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과거의 선거경험에 비추어 각 정당의 입후보자가 공천발표되면 사실상 선거전의 막은 오르게 된다. 그러나 이번 광역의회선거의 경우 선거과정 전체의 공명성에 심각한영향을 미칠 갖가지 사전사례가 너무 많이 빚어져 여간 걱정되는 게 아니다. 그같은 타락현상이 실정법의 규제와 유권자 및 후보자의 각성에 의해 초기단계로부터 차단되지 않는다면 선거 자체가 큰 손상을 입을 수밖에 없다. 기초의회선거에 이은 또 한차례 지자제선거의 바람직한 정착을 위해 모든 선거주체들이 단단한 각오를 다져야 할 것이다. 우선 가장 먼저 사라져야 할 것이 금권타락 풍조이다. 공천과정에서의 금품수수에서부터 금권타락 현상은 나타나고 있다. 광역의회선거는 기초의회와 달리 정당이 개입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때문에 여야를 막론하고 당선 가능성이 큰 지역에서는 유난히 금품수수가 성행했던 것 같다. 정치권은 이번 광역선거를 내년초의 국회의원총선거의 전초전으로 여겨 총력을 쏟을 각오로 있고 그에 따라 전당력을 동원하게 될 것이다. 사전조직점검,당원동향파악,유권자성향분석 등 정상적인 지구당 운영에만도 막대한 자금이 드는 판에 선거가 겹치고 보면 어느 정당 간부의 표현대로 있는 돈을 모두 쓰고 또 더 없어서 못쓸지경인 것이다. 무슨 돈이라도 쓰고 본다는 얘기다. 물론 정치자금 동원에 있어서는 여야의 위치와 입장이 다르다. 그러나 우리가 걱정하는 것은 그 막대한 정치자금이나 선거경비를 일부이기는 하지만 후보자들로부터 염출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이다. 그것은 쉽게 말해 매관매직과 다르지 않다. 공천과정에서부터 그렇다면 결국 타락선거의 악순환은 불을 보듯 뻔하다. 돈으로 공천을 따낸 후보자는 당선을 위해 무슨 짓이라도 할 것이고 만약 그가 광역의회에 진출한다면 역시 선거과정에서 쓴 돈을 벌충하기 위해서,오히려 그보다 더 얻어내기 위해 부정을 저지를 게 틀림없다. 그리되면 그야말로 풀뿌리민주주의는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따라서 보다 중요한 것은 유권자의 깨어 있는 의식이다. 금권과 불법·탈법에 의한 거래형태나 부정개입도 결국은 이와 관련돼 있다. 유권자의 의식이라는 토양이 건전하다면 부정불법의 소지는 싹부터 차단될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믿고자 하는 것이다.
  • 불법… 선심… 광역선거 타락조짐/출마예정자가 연설까지

    ◎부산/주민 초청,입당원서 받은 뒤 「돈봉투」/인천/체육대회 열고 2천명에 선물공세 【부산】 광역의회의원선거 출마예정자가 지역주민들에게 돈봉투를 돌린 사실이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29일 광역의회선거 남구 1선거구의 민자당 공천자인 김 모씨(58·건설회사 대표)가 지난 28일 낮 12시30분쯤 자신의 선거사무실인 남구 대연1동 372의8 가정집에 대연2동 주민 20여 명을 불러놓고 민자당 입당원서를 받은 뒤 선거운동원을 통해 현금 5만원씩이 든 돈봉투를 나누어 주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씨는 이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광역의회선거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인천지역에서도 일부 출마예정자들이 금품을 돌리는가 하면 일부 지구당에서는 당원간담회·체육대회를 명목으로 선물공세를 펴는 등 과열·혼탁선거양상을 띠고 있다. 29일 인천시 만수1동 만수주공아파트 박 모씨(38·상업)는 만수1동 69 통장 목 모씨가 찾아와 민자당 입당원서를 쓰면 10만원을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폭로했다. 민자당은 인천 남동구 지구당(위원장 강우혁 의원)은 지난 28일 상오 10시 인천대공원에서 당원수련대회를 명목으로 만수3동 통·반장을 동원,주민 2천여 명을 모이게 한 뒤 이 지역 민자당 광역의회 출마예정자인 박 모씨 등 4명의 이름이 적힌 플래카드와 피켓 50여 개를 내걸고 이들을 주민들에게 소개한 뒤 체육복·모자 등을 선물했다. 민자당 인천 남구갑지구당은 지난 25일 인천시 남동구 남동공단 체육공원에서 당원단합대회를 겸한 체육대회 명목으로 참가주민들에게 3만여 원 상당의 체육복·모자·가방 등을 선물했다는 것이다.
  • 계모임·토론회에 후보 참석 금지/광역의회… 이런 선거운동은 안된다

    ◎후보사퇴 매수행위는 쌍방 처벌/자기 종업원등 운동원 활용 불법/사회단체 개입·특정인 낙선선동도 안돼 대검 공안부가 광역의회의원선거를 앞두고 22일 마련,전국 검찰에 시달한 「금지된 선거운동 주요 유형」은 다음과 같다. ○정당관련 금지사항 ◇선거운동기간중 정당활동 이외의 각종 집회 개최=△선거운동기간중 정당이 선거운동을 위하여 전국순회 시국강연회를 연속 개최 △당원단합대회에 비당원인 선거인 참석 △선거인으로부터 현장에서 입당원서를 받으면서 당원단합대회에 참석하게 하는 행위 △공공광장·도로 등에서 당원단합대회를 개최하는 행위 △확성장치를 사용하여 당원단합대회 실황을 일반 선거구민이 청취하게 하는 행위 △소속당원이 입후보한 정당에서 선거운동을 위하여 좌담회·토론회·강연회 기타 연설회를 개최하는 행위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의 선거운동=△국회의원 또는 정당원이 선거운동 종사자로 등록하지 않고 특정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국회의원 또는 정당원이 다중이 모인 장소에서 특정 후보자를 인사시키며 지원을 부탁하는 행위 △소속당원이 입후보한 선거구역내에서 입당을 권유하는 행위 ◇정당기관지(당보)의 발행·배부=△특정 후보자를 위한 특집판을 발행·배부하는 행위 △선거에 관한 기사가 실린 당보를 가두살포·가두판매·옥외첩부·게시하는 행위 ◇정당의 공명선거추진기구 등 설치=△정당이 선거대책기구 이외에 공명선거추진기구 등을 설치하여 대외적 활동을 하는 행위 ○사회단체 관련 금지사항 ◇정치활동 금지단체의 선거운동=△정치활동금지단체가 소속구성원을 후보자로 추대하거나 지지결의를 위한 집회를 개최하는 행위 △정치활동금지단체가 발행하는 간행물을 통하여 소속구성원을 후보자로 추천,지지하는 행위 △소속구성원을 후보자로 추천한 사실을 공표하거나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 △소속구성원인 후보자를 지지하는 내용의 표찰·어깨띠·리번을 착용하거나 의관에 선전문구를 표시하는 행위 △기자회견·성명서 등을 통하여 소속구성원인 후보자를 추천,지지하는 행위 ◇선거법 위반행위 고발센터 등 설치=△사회단체가 단독 또는 연합하여 특정 후보자를 지지,추천 또는 반대활동을 하는 행위 △위와 같은 목적으로 고발 등을 하고 그 명단을 공표하는 행위 ◇의도적인 특정 후보 당락 관여행위=△특정 후보자 비방 △부도덕,불법사례 폭로 △반대파의 침식을 감시할 것을 타인에게 의뢰하는 행위 △반대파의 동정을 감시 ◇선거 자체 거부행위=△선거참여 거부 선동 △집회를 개최하여 특정 계층이나 정파의 인물을 낙선시켜야 한다고 선동 ○후보자와 선거운동원 관련 금지사항 ◇선거사무소의 제한위반=△후보자 이외의 자가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거나 법정제한수를 초과하여 선거사무소를 설치하는 행위 △선거추진위원회·선거공동대책위원회·후원회 또는 시설을 설치하는 행위 ◇선거운동의 주체위반=△선거사무원이 아닌 자를 동원하여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선거권이 없는 자를 동원하여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선거사무원이 될 수 없는 자를 선거사무원으로 임명하는 행위 ◇집회금지=△선거운동기간중 단합대회·향우회 등 집회를 개최하는 행위 ◇부정선거운동=△선거운동의 목적으로 호별방문 △합동연설회의 통지를 위하여 호별방문 △선거운동의 목적으로 호별방문하여 광범위하게 후보자 추천장을 받는 행위 △선거운동의 목적으로 서명,날인을 받는 행위 △특정 계층의 인물을 낙선시킬 목적으로 서명,날인을 받는 행위 △입당서명을 받는 행위 △인기투표나 모의투표를 하는 행위 △자동차 행렬·가로행진·연호 등을 하는 행위 △선거운동기간중 다수인을 집합하게 하여 개인 정견발표회·좌담회·시국강연회 기타 연설회를 개최하는 행위 △후보자가 계모임,토론회 등에 참석,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사전매수죄=선거인에게 금품 기타 재산상 이익 또는 공사의 직을 제공하거나 약속하는 행위 △다른 후보자의 선거사무원이나 참관인을 매수하는 행위 △후보자가 되지 아니하거나 사퇴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예정자)를 매수하는 행위 △당선을 사퇴하게 할 목적으로 당선인을 매수하는 행위 ◇사후매수죄=△투표·선거운동의 보수로 상기와 같이 선거인·선거운동종사자·참관인을 매수하는 행위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것을 중지하거나 사퇴한 데 대한 보수로 후보자를 매수하는 행위 ◇사전피매수죄=△후보자가 되지 아니하거나 후보자를 사퇴하는 대가로 이익 또는 직의 제공을 받거나 요구하거나 제공의 의사표시를 승낙하는 행위 △당선인이 당선을 사퇴하는 대가로 매수를 받는 행위 ◇사후피매수죄=△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것을 중지하거나 사퇴한 데 대한 보수로 매수를 받는 행위 ◇흑색선전=△후보자의 소속(정당)·사상·신분·직업 또는 경력 등에 관하여 허위사실 왜곡,공표 △후보자를 비방 △진실에 반하는 성명 또는 신분표시를 하여 우편,전보 또는 전화에 의한 통신 ◇합동연설회장 질서문란=△연설회장 질서문란에 대한 제지·퇴장명령에 불응하는 행위 ◇특수관계 이용한 선거운동=△기업체 종업원 등을 선거운동에 동원하는 행위 ◇선거비용 초과지출 등=△선거비용 초과지출 △회계장부 비치·기재의무 등의 위반 ○공무원·유권자 등 관련 금지사항 ◇이·통·반장의 선거운동=△이·통·반장이 해임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거운동행위 ◇공무원의 직권남용=△선거관리위원·직원,선거사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선거인명부 작성에 관계있는 공무원 등이 선거인명부의 열람을 방해하거나 투표통지표를 교부하지 않는 등 행위 ◇알선·권유죄=△선거인,선거운동종사자,참관인에 대하여 매수 등을 알선·권유하는 행위 △후보자에 대하여 매수를 알선·권유하는 행위 △당선인의 사퇴에 대하여 매수를 알선·권유하는 행위 ◇금품수수 및 요구행위=△선거인이 계모임 등을 통하여 금품을 수수·요구·유도하는 행위 ◇허위방송=△방송시설의 경영자,관리자가 후보자 또는 선거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방송하거나 사실을 왜곡하는 방송을 하는 행위 ◇벽보 등에 대한 방해=△선거벽보·현수막 기타 선전시설의 작성·게시·첩부·설치를 방해하거나 훼손·철거행위 ◇투·개표 등 방해=△투표함을 무단개봉하거나 투표지를 취거·파괴·훼손·은닉·탈취.
  • 지망생 편중… 「광역」공천 “속앓이”/여야의 후보선택과 선거전략

    ◎우세지역선 “추려내기”… 열세지역선 “인물찾기”/호남선 유력인사 물색 총력/민자/수도권등 야권 단일화 모색/신민 여야는 본격적인 광역의회의원선거체제 돌입을 앞두고 후보자 공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호남과 영남 등 일부지역의 경우 여전히 특정 정당의 선호 분위기가 두드러져 여야 모두 취약지역의 후보자 선정에 부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정치권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이번 선거 역시 지역감정에 의한 대결구도를 해소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정당별 지역분화현상이 심화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민자당은 야권에 비해 비교적 인물선택에 여유를 갖고 있지만 전남·북,광주지역 등에서는 후보자로 나서겠다는 신청자조차 「극소수」에 불과해 후보자 선정에 고심중. 민자당은 특히 광주 및 전남지역의 경우 70여 개 선거구 중 후보신청을 마감했던 지난 17일까지 신청자가 5명에 불과해 후보신청 마감시한을 21일까지 연장했으나 최근 시국상황 등으로 악화된 현지 분위기 때문에 별무소득. 또 전북지역도 60여 개의 선거구 중 절반인 30여 개 선거구에서 후보자 신청을 했으나 이들이 어느 정도 신민당의 「외풍」을 차단하고 독자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선거국면을 유리하게 끌고나갈지 적지 않게 우려하는 모습. 민자당은 그러나 집권당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8백66개 선거구 전부에 후보자를 내세운다는 기본방침에 따라 23일 공천심사위를 열어 우선 1차 신청지역에 대한 공천자를 확정하는 한편 신청자가 없는 호남지역 공천은 선거일 공고 직전까지 매듭짓기로 하고 중앙당 차원의 후보자 물색작업에 총력을 경주키로 의견을 집약. 현재 호남지역의 경우 한때 광역선거를 염두에 두었던 인물조차 공개적으로 나서기를 꺼려하는 현지의 분위기를 감안해 지역 유력인사,현지 연고를 가진 전직 기관장,지역명망가 등과 접촉을 계속해나가되 선거일 공고 직전까지도 후보자가 나서지 않으면 여성향 인물을 선정,무소속으로 내세우는 방향도 신중하게 검토중. 김종필 최고위원은 21일 호남지역의 후보공천과 관련,『지역 대결구도가 해소되지 않은 현시점에서 중앙당 차원에서 후보자의 호남기피현상을 보완할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호남지역 「선거지원」의 애로를 토로. ○…이번 광역의회선거에서 호남권 석권을 낙관하고 있는 신민당은 서울 등 수도권을 전략지역으로 선정,당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나 취약지역이라 할 수 있는 비호남권 지역에서도 최소한의 교두보를 마련키 위해 안간힘. 전국 8백66개 선거구 중 6백여 개 선거구에 후보를 내세울 방침인 신민당은 현재 7∼8군데를 빼놓고 거의 후보조정을 완료한 상태에서 최종공천자 발표를 보류하고 있는 상태. 그 까닭은 후보자가 난립하고 있는 일부 호남지역에서 「교통정리」가 덜 끝난 데다 인물난을 겪고 있는 비호남권에서 비중있는 인사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라고. 신민당이 이처럼 공천마감시한을 최대한 늦추고 있는 것은 최근 충남 부여에서 민자당 공천탈락 부위원장 2명을 영입한 데서 볼 수 있듯이 민자당내 계파다툼을 활용할 경우 비호남권에서도 여권 이탈인사 가운데서 어느 정도 비중있는 후보자를 발굴할 수 있다는계산이 깔려 있는 것으로 관측. 이같은 전술적 차원 이외에 신민당의 비호남권 공략전략은 ▲원외위원장들의 광역의회선거 출마종용 ▲재야입당파인 신민주연합인사들을 대거 투입하는 방안 ▲민주·민중당과의 후보단일화를 통한 사실상의 연합공천 등 크게 3가지. 우선 부산은 51개 선거구 중 30명,경남은 89개 중 20여 명,충청권은 93개 중 40여 명,대구는 28개 중 10여 명,경북은 87개 중 20여 명을 신민주연합 인사로 공천해 당선위주로 집중적인 선거운동을 벌인다는 계획. 부산지역의 경우 신민당측은 민자당내 민정계와 민주계가 치열한 당내 공천경합을 벌이고 있는 데다 민주당측이 가세,3파전 양상을 띨 것으로 보고 20%를 웃돌고 있는 호남표를 발판으로 어부지리를 기대. 신민당은 또 이미 야권 단일후보를 내세우기로 민주당 등과 합의한 인천지역에 이어 수원·마산 등 여타 비호남권 지역에서 민주·민중당은 물론 여타 재야인사들과 과감히 야권 단일후보작업을 추진한다는 복안.
  • 3·4대의원 정대천씨

    3·4대 국회의원(경기도 파주)과 대한노총 최고위원을 지낸 정대천씨(82)가 6일 하오 7시 서울 성동구 구의동 방지거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정씨는 5·16 후 민주공화당에 입당,중앙위원을 지냈고 70년에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발인은 9일 상오 9시 서울 화양동 건국대 부속 민중병원 영안실,장지는 경기도 파주군 교하면 교하리 선산.
  • 김인곤의원,신민 입당

    김인곤 의원(63·전국구·전남 영광)이 6일 신민당에 입당했다. 김 의원은 지난 2월19일 민자당을 탈당한 바 있다.
  • “시국수습안 야와 협의”/김영삼대표

    ◎“분신등 과격행동 자제”/김대중 총재 여야 정치권은 강경대군 치사사건과 학생들의 잇따른 분신 등 시국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수습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으나 묘책이 없어 고심하고 있다. 민자당은 4일 상오 고위당정회의를 갖고 내무부측이 마련한 집회시위안전대책을 확정한 데 이어 김영삼 대표 주재의 당직자회의에서 개혁입법 처리문제를 논의했다. 민자당은 사복체포조의 일반경찰 대체를 위해 우선 필요한 2백억원을 예산에 반영하고 전경운영 쇄신방침에 수반되는 경찰제도 전반을 재검토해나가기로 했다. 민자당은 또 성명을 통해 신민당측에 가두행진이나 장외투쟁을,학생들에게는 분신 등 과격행위를 자제토록 요청하면서 시위문화 개선방안을 여야 공동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민자당은 현재의 시국긴장 상황을 감안,국가보안법·안기부법 등 개혁입법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치 않고 경찰법도 야당이 반대할 경우 처리를 유보할 수밖에 없다는 내부입장을 정리하고 야당 의사를 타진해본 뒤 6일쯤 이에 대한 최종결론을내리기로 했다. 이날 당직자회의에서 김영삼 대표는 『최근 사태의 책임은 정치권에 있는만큼 우리 당은 야당과 긴밀히 협조,정치권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우리 당은 제도를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귀한 목숨을 함부로 버리는 불행한 일은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정치인·학부모·교수 등 사회 전체가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적극 설득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당의 김대중 총재는 이날 『현재의 정국긴장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노재봉 총리 내각의 퇴진을 통한 공안통치 종식,백골단 해체 및 평화적 시위의 보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김 총재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각계 주요인사 입당환영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현 정권은 민주주의·환경·물가·교통·치안·민생대책 등 어느 면에서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어 『정치를 잘못해 죄송한 심정이지만 역사는 한걸음씩 전진하고 있는만큼 어떤 일이 있어도 목숨을 끊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분신 등 과격행동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 민자 탈당 김인곤의원/신민서 받아들이기로

    신민당은 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민자당 탈당 후 신민당 참여의사를 타진해온 김인곤 의원(63·전국구·전남 영광 출신)의 입당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 고르비 수행원 거의가 “핵심브레인”/막강참모진 면모를 살펴보면

    ◎베스메르트니흐 외무·카투셰프 대외경제장관 포함/체르냐예프·이그나텐코 보좌관외 자문관 3명 대동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19일 방한에 외교 및 경제분야의 핵심참모 12명을 공식수행원으로 대동한다. 공식수행원 서열 1위인 알렉산드르 베스메르트니흐 외무장관은 58세의 미국통 직업외교관으로서 지난 1월 셰바르드나제의 후임으로 소련 외교의 총수자리에 올랐다. 알타이 크라이지역에서 출생한 베스메르트니흐 외무장관은 모스크바 국립국제관계연구소에서 법학을 전공한 뒤 지난 57년부터 외교관생활을 시작했다. 60년부터 6년간 유엔대표부,70년부터 83년까지 주미 대사관에 근무한 뒤 86년까지는 본부 미주국장을 역임하는 등 주로 대미 관계일을 맡아왔다. 86년 외무차관,지난해 5월 주미 대사에 영전됐었으며 최근까지 미소 군축협상에서 소련측 고위급 대표로 능란한 협상기술을 발휘해왔다. 소련내 급진개혁파들은 그를 보수파로 규정하고 있으나 본인 자신은 개혁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욕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7월 소련공산당 중앙위원으로 선출되기 전까지는 당 관료로서 활동한 적이 없어 정치적 색채는 비교적 덜한 것으로 평가된다. 콘스탄틴 카투셰프 대외경제장관은 고리키 태생의 기술관료 출신으로 64세이며 당과 내각에서 요직을 두루거쳤다. 지난 52년에 공산당에 입당,59년까지 고리키 자동차회사의 책임서기를 지냈으며 66년에 공산당 중앙위원에 발탁됐다. 68년부터 77년까지 공산당 중앙위 서기를 포함,주요당 요직을 역임했으며 77년부터 82년까지는 각료회의 부의장,82년에는 주쿠바 대사에 임명됐었다. 카투셰프 대외경제장관은 한때 총리직 물망에도 오를 만큼 서방시장경제 지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대외경제협상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나톨리 체르냐예프 대통령외교안보보좌관은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브레인집단인 과학아카데미 출신으로 이른바 「고르비 5인방」 중의 한 사람. 모스크바대 역사학과 출신으로 자본주의국가담당외교보좌관을 거쳐 최근에는 대통령외교안보보좌관직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한소정상회담을 성사시킨 막후 주역으로 알려지고 있다. 블라디미르 이그나텐코 대통령공보보좌관은 타스통신 부사장과 개혁파 주간지 뉴타임스지의 편집장을 거쳤다. 88년 서울올림픽 때 소련측 취재단장으로 내한하는 등 수차례 방한 경험이 있는 지한파. 이고르 로가초프 외무차관은 이번달초 서울에서 열린 유엔아태경제사회이사회총회 참석차 방한,한소 제주도정상회담을 성사시키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특히 공로명 주소 대사 등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소 공식외교의 대화창구를 맡고 있다. 카렌 브루텐츠 대통령자문관은 공산당 국제부 부부장시절 김영삼 민자당대표의 방소를 강력히 뒷받침했으며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외교시책 방향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인사로 평가되고 있다. 밀류코프 대통령자문관은 고르바초프 대통령에게 사회·경제분야 조언을 하고 있으며 경제학 박사이자 교수 출신으로 일본 경제전문가로 알려졌다. 공식수행원 중에는 이밖에 구센코프 대통령자문관과 함께 쉐브첸코 대통령의전장,체르니셰프 외무부 의전장,소콜로프 주한 대사,라조프 외무부 극동·인지국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 이교성의원 민주 입당

    신민당 합당을 거부,평민당을 탈당했던 이교성 의원(전국구)과 이석용 전 의원이 16일 민주당에 입당했다.
  • 국회의원 새 선거구를 뛰는 사람들

    ◎“새 정치영토” 분구차지 「물밑전쟁」/전·현직 수두룩… 3계파 신경전 치열/민자/“호남공천=당선” 김 총재 낙점이 변수/신민/박철언·최재욱·강재섭 의원 「지역구입성」 채비 14대 총선이 채 1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정치권에서 국회의원 선거구조정문제가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어 현역 의원이나 지구당 위원장은 물론 금배지를 향한 선량 후보들을 들뜨게 만들고 있다. 민자당은 현재의 소선거구제를 보완하는 안 이외에도 중·대 선거구제도입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당내 사정과 야당입장 등을 고려할 때 현행 소선거구제의 골격을 유지하는 개정안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민자당이 유력하게 검토중인 소선거구제안은 13대 총선에서의 분구 인구기준 35만명을 30만명으로 하향조정하고 3개 이상 시·군이 묶인 복합선거구를 분리하는 방안이다. 이에 따르면 전국에서 27개의 지역구가 새로 추가되며 구체적으로는 ▲서울=송파,도봉,구로 ▲부산=동래,사하,금정,강서 ▲대구=동,수성,달서,북 ▲인천=남동,북 ▲광주=북 ▲대전=대덕 등이다. 또 ▲경기=부천,광명,수원,과천·시흥·의왕·군포 ▲강원=춘성·양구·인제 ▲충북=보은·옥천·영동 ▲전북=진안·무주·장수 ▲경북=포항 ▲경남=고성·통영·충무,창원 등도 분구 대상지역이다. 서산시·서산·태안과 경산시·경산·청도 등도 3개 시·군 복합선거구로서 분구될 수 있으나 생활권 등을 고려,분구치 않아야 된다는 의견도 다수 제기되고 있다. 여야는 국회의원선거법개정 문제를 4월 임시국회에서는 다루지 않는다는 데 의견을 모아가고 있으나 분구를 겨냥해 뛰는 일부 인사는 일찌감치 분구예상지역에 개인 사무실을 차려놓는 등 분구를 향한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호남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선거구 분구와 관련,민자당 공천을 노리고 활동중인 인사가 상당수에 달해 일부에서는 조직분규의 양상까지 나타나고 있는 실정. 서울의 분구지역 경우 구로에서는 최명헌 전 의원이 노리고 있고 도봉에서는 전국구인 양경자 의원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홍성우 전 의원도 거론중. 송파에서는 조경목 의원(전국구)과 13대 총선에서 낙선한 조순환(민정계) 조용식씨(공화계) 등이 경합하고 있는 상태. 부산에서는 민정·민주계 인사들간 신경전이 한창인 가운데 동래는 강경식 전 재무장관과 김용균 체육부 차관이,강서에서는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 등이 분구를 겨냥하고 있는 상태이며 아직 분구지역을 담당할 인사가 뚜렷이 떠오르지 않고 있는 금정에서는 민주계 전국구인 최이호 의원이 거명되고 있다. 부산에서는 이 밖에도 유흥수·이상의·윤석순씨 등 민정계 「거물급」 전 의원들과 민주계의 송두호·노흥준 전구구 의원,공화계의 노차태 전 의원이 기존 지역구에서 공천을 받지 못할 경우 분구 대상지역이라도 차지하려 탐색중. ○김복동씨 공천 관심 대구에서는 선거구분구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최재욱 전국구의원이 현역위원장인 김한규 의원과의 합의 아래 달서를 분할 관리하고 있으며 박철언 체육청소년부 장관은 수성에서,강재섭 의원은 북구에서 이미 표밭관리에 돌입. 동구에서는 김복동씨가 출마를 공식화한 상태인데 민자당 공천을 받을지가 관심사. 이 밖에 전국구인 김종기(민정계) 신진수(공화계) 의원과 민주계의 유성환·윤영탁 전 의원도 대구 입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화평씨 출마 예상 인천 북구에서는 김학준 청와대 정책조사보좌관에 대한 지역신망이 두터워 출마가 예상되며 신생구인 대전 대덕에서는 민정계의 이재환·강창희,민주계의 김태룡 전 의원과 함께 유성구가 분리되지 않을 경우 최상진 전국구의원도 공천대상으로 거론. 경기 안양에서는 전 민정당 지구당위원장인 김정숙씨가 활동하고 있으며 광명에서는 윤항열 국민은행 이사장 등이 분구를 탐색중. 강원·춘성·양구·인제가 분구될 경우 고성과 합쳐져 정재철 전 정무장관이 조직책으로 유력시되며 이동진 전국구의원이 충북 보은·옥천·영동의 분구를 노리고 있는 상황. 경북의 포항은 월계수회 전 회장인 이재황 전국구의원과 박경석·이성수 전 의원,허화평씨가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박태준 최고위원이 지역구에 출마할 경우 고향인 양산에서 출마할 지 혹은 포항을 선택할지가 관심사. ○허문도씨 거취 주목 경남 창원은 신인 조동환경기항공사장이 두더쥐작전을 펴고 있는 가운데 이규효 전 건설장관과 배명국 전 의원이 무소속 출마도 불사한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충무·통영·고성은 허문도 전 통일원장관에 대한 공천여부가 주목되는 상황에서 민주계의 최이호 전국구의원과 공화계의 최재욱 전 의원도 거명. ○…신민당의 경우 호남권과 서울 등 중부지역의 분구예상지역에는 중앙당 간부 및 전국구 의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으나 부산 등 영남지역에서는 기존선거구 외에 분구를 겨냥하여 조직책으로 뛰고 있는 인사들을 눈에 띄지 않고 있다. 다만 광역선거결과에 따라 신민주 연합파를 중심으로 비호남남권에 조직책을 추가로 선정한다는 내부방침으로 있어 그때쯤 가서야 윤곽이 드러날 전망. 광주 북구,진안·무주·장수 등 호남권의 분구예상지역에는 중앙당의 국장급 간부는 물론 전국구 의원들이 「공천만 받으면 당선된다」는 이점 때문에 조직책을 희망하고는 있지만 연고를 주장하기보다는 김대중 총재의 낙점이 제일 큰 변수로 판단한 듯 내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지는 않는 상태. 서울의 구로지역은 전국구인 이경재 의원이 준비중에 있고 관악이 분구될 경우 중앙당의 이훈평 노동국장이 조직책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호남 지지세력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도봉 분구지역은 동교동 핵심측근인 김옥두씨가 희망하고 있어 거의 내정된 상태. 전국구인 정기영 의원도 서울의 분구지역 중 한 곳을 희망하고 있다 ○김옥두씨 내정상태 평민당의 부대변인을 지냈고 현재 신민당 대외협력위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영달씨는 전주을지역을 희망하고 있으나 서울의 분구지역 진출도 고려중. ○…민주당은 아직 조직책 미선정지역이 많아 분구예상지역을 노리는 인사가 별로 많지 않으나 영남권과 중부권에서 1차 조직책 탈락 인사들이 분구지역진출을 검토중인 상태. 대구의 경우 지난번 1차 조직책 선정에서 탈락한 민련입당파인 이강철 정무위원이 수성구의 분구지역을 희망하고 있으며 대구남구의 조직책을 민련 출신의 김진태씨에게 뺏긴 성만현 전 위원장은 남구 조직책탈환 또는 달서 분구지역으로 옮겨 앉을 것인가를 검토중. 민주당세가 강한 부산지역에는 민련 출신의 전 교사 황백현씨,민자당 최형우 의원 보좌관을 지냈던 안경율씨,이대우 부산대 교수,조성래 부산민변회장 등이 뛰고 있다. 또 경기도 과천·시흥·의왕·군포의 분구에 대비해 중앙당에서는 민련에 잔류한 제정구씨를 영입할 계획으로 있으나 이기택 총재의 처남인 이 모씨도 이 지역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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