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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직원 선거운동/사례적발,배후수사

    정부합동공명선거관리상황실은 26일 기업임직원이 휴가·출장명목으로 연고지를 방문해 특정정당의 입당원서를 받거나 향응을 제공하는등 불법선거운동을 한 사례를 적발,배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표심은 어디에” 「관심 불지피기」 총력(대선 유세현장 D­23)

    ◎중소집회로 유권자 피부접촉 극대화/김영삼/강원도 동해안 돌며 “반공주의자” 강조/김대중/평창·홍천·춘천 순회… 「고향표」몰이 박차/정주영/“1년내 단체장 선거”/이종찬/중기집중육성 약속/박찬종 ○경북지역 대권행보 ▷김영삼후보◁ 경북지역 표밭갈이에 나선 김영삼대통령후보는 유세장마다 지역특성에 맞는 공약과 농촌정책을 제시,관심을 끌었으며 자신의 캐치프레이즈인 「한국병」치유를 통한 「신한국」건설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 김후보는 이날 인위적인 군중동원과 상대후보에 대한 공격을 자제한 채 중소규모의 다발적 유세로 유권자와의 「피부접촉」극대화를 꾀하면서 안정속의 개혁이미지 심기에 주력. 예천 상주 점촌 안동 의성 영천 등 경북 내륙지방을 잇는 릴레이유세에서 김후보는 『이 지역은 대통령을 두 분이나 배출하고도 타지역에 비해 오히려 발전이 뒤떨어진 것은 사실』이라고 전제한뒤 ▲농촌정비법 제정 ▲예천 경공업단지 조성 ▲낙동공업단지 조성 ▲대구권 전철 경산 연장 등의 지역개발을 약속. 김후보의 이날 유세에는 김윤환의원등 이 지역출신 당중진들이 대거 지원유세에 나섰고 특히 새로 입당한 정호용의원이 찬조연설원으로 전면에 나서는등 민자당측은 노태우대통령의 당적이탈과 박철언·김복동의원의 국민당이적 이후 이 지역 기존 범여권 지지기반의 동요를 잠재우는데 주력. 김후보는 이날 플라스틱공장 근로자로 일하다 한쪽 팔을 잃고 고향인 점촌으로 귀향한 뒤 메론농장을 경영하면서 연수익 3천만원을 올리는등 재기에 성공한 김덕균씨(33)를 점촌지역의 「신한국인」으로 선정한뒤 『땀흘려 일하는 사람이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나의 희망』이라며 격려. 민자당의 찬조연설원들도 이날 가급적 타후보에 대한 인신공격을 자제한 채 정직성·청렴성 등 김후보의 이미지홍보에 주력. ○목이 쉰채로 강행군 ▷김대중후보◁ 이날 유세버스를 이용해 강원도 거진·속초·양양·주문진·강릉·동해·삼척등 7개지역에 대한 유세에 나서 농어촌 공약·지역개발공약등을 집중 제시. 특히 접적지역및 실향민이 많이 사는 이들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가는 곳마다자신의 반공행적을 강조하고 접적지역의 활용방안,평화공원조성,원자력발전소 입지철회(속초·고성),영동고속도로와 강릉·속초간 4차선공사 조기완공등을 지역개발공약으로 제시. 김후보는 이날 첫 유세지인 거진과 속초유세에서 『세계적으로 공산당이 패배하고 북한의 김일성도 곧 망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누구 못지않은 반공주의자인 나는 공산당을 하라고 등을 밀어도 공산당을 하지 않는 그런 정치를 펴겠다』고 강조. 이어 김후보는 『농어촌의 유통구조를 과감히 개선,현재 수익의 두배를 보장하겠다』면서 『집권하면 설악산 일대를 평화공원으로 조성하고 이곳(고성)의 원전건설을 절대 추진하지 않겠다』고 공약. 강릉역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는 『집권하면 1년안에 이산가족 상봉을 주선하고 남북간의 쌀 교역을 적극 추진,남한에서는 수매량을 확대하고 동시에 북한의 식량문제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 김후보는 거진읍 대포항 어시장을 방문,상인들에게 일일이 생선가격을 물어보고 『민주당이 집권하면 농·어가의 수익을 보장하고 남북통일을 앞당기겠다』고 공약. ○“정감록에 쓰여있다” ▷정주영후보◁ 자신의 표밭인 강원도 평창·홍천·춘천등 내륙을 돌며 「고향표」몰이에 박차. 정후보는 『양김씨는 일생동안 반대만한 사람,박정희시대라면 몰라도 지금은 필요없는 인물』이라고 자신이 평소 존경해 마지 않는다는 고박전대통령까지 거론하며 양김씨를 비난. 정후보는 이어 『대통령으로는 경제를 잘 아는 사람,모든 계층을 잘 살게하는 사람을 선택해야한다』고 자신의 「경제대통령논」을 피력. 그는 『대통령이 되면 동서화합·남북통일을 이룩해 1년내에 실향민이 고향가는 길을 열겠다』고 공약. 이에 앞서 찬조연사로 나선 김복동의원은 『「정감록」에 보면 정씨가 대통령이 된다고 써있다』면서 『나는 정주영씨가 반드시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확신아래 국민당에 입당했다』고 자신의 입당배경을 설명. ○가수 이선희도 참석 ▷이종찬후보◁ 새한국당의 이후보는 이날 인천실내체육관에서 3천여명의 청중들이 모인 가운데 유세를 갖고 『집권 1년이내에 자치단체장선거를 실시하겠다』고 공약하는등 수도권 표몰이에 총력. 이후보는 『지금의 경기침체는 경제외부에 그 원인이 있다』고 지적한뒤 『집권하면 새시대,새로운 국민정신운동을 전개해 제2의 경제성장을 이룩하겠다』고 역설. 이날 이후보 유세장에는 대형멀티비전등 첨단장비가 동원됐고 20인조 브라스밴드가 분위기를 돋구었으며 이날 입당한 가수 이선희씨(서울시의원)도 참석. ○신촌 등서 노상토론 ▷박찬종후보◁ 신정당의 박후보는 이날 신촌,강남역사거리,잠실롯데월드앞광장등에서 노상토론회를 갖고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5대 국책사업」등 경제위기 해소방안을 집중제시하며 서울공략을 계속. 박후보는 『최근 경제위기는 정치적 불안과 경제윤리의 실종,정경유착에 기인한다』고 주장하며 『경제위기의 직·간접 원인제공자들이 우리 경제의 문제점을 해결하겠다고 주장하는 것은 도둑이 도둑을 잡겠다는 것과 같다』며 정치의 도덕성확립을 역설.
  • 연예인 지원연설 사전등록 해야/선관위가 밝힌 한계

    ◎정당 로고송외 개사유행가 허용/노래도중 간단한 지지발언 가능 연예인들을 동원하는 문제가 유세초반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당은 23일 『유세장에서 당원이 아닌 연예인들이 나와 공연하는 것은 선거법상 금지돼 있는 기부행위에 해당한다』며 민자당의 정원식선거대책위원장을 선관위에 고발하기로 했다. 민주당 역시 같은날 『민자당이 유세장에 청중을 끌어 모으기 위해 인기연예인을 동원한 것은 일종의 끼워팔기식 수법으로 정치의 극심한 자기비하』라고 비난했다. 민주당은 24일에도 『지난 21일의 부천유세에서 치어걸과 농악대등을 등장시킨 것이 선거법에 위반된다는 선관위의 지적에 따라 치어걸과 농악대 운영계획을 취소한다』고 밝히면서도 『선관위가 민자당의 연예인동원에는 관대하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대해 민자당의 김영구선거대책본부장은 24일 『유세장에 동원된 연예인들은 이미 우리당에 입당했거나 선거운동원으로까지 등록된 상태』라고 반박했다. 민자당측은 또 논란의 여지를 없애기 위해 당원 또는 선거운동원등으로 등록되지 않은 연예인들은 곧 절차를 밟아 정식 당원이나 선거운동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각당이 이문제에 민감한 이유는 연예인이 출연하느냐에 따라 청중수가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당은 각종 당행사에 연예인들을 출연시키기 위해 상당한 힘을 기울여왔다. 지금까지 민자당 유세장에 등장한 연예인들은 김형곤씨를 비롯,최성수,심형래,이덕화,김지애,정수라,주현미,그룹 코리아나 등이다. 민주당도 지난 21일 부천유세에 치어걸과 사물놀이패,농악대등을 출연시켰다가 선관위의 제지를 받았다. 국민당은 인기연예인출신인 정주일·최영한의원과 전국구 예비후보인 강부자씨가 유세장에 이주일·최불암등 인기인 모습으로 나타나 청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각 정당이 연일 이문제를 갖고 성명전을 펴는데에는 관련법규가 애매한데도 원인이 있다.대통령선거법 제47조 10항은 「연설회개최시간중 연설회장에서 당해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선전하는 내용의 노래를 하거나 이를 연설회장에 설치된 확성장치를 사용하여 방송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노래의 범주에 유행가도 포함되느냐는 것이다. 선관위는 이에대해 원래의 법취지는 로고송만을 의미하는 것이지만 유행가를 개사해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노래도 포함된다고 유권해석을 내렸다. 이와함께 노래도중 지지후보를 연호하거나 아주 간단한 지지발언을 하거나 치어걸이나 농악대등도 노래를 하기위한 부수적인 활동이라면 허용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연예인이 특정후보를 계속해서 지지하는 발언,또는 비난하기 위해서는 연설원으로 등록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3대 대선에서 처음 등장한 연예인들의 여흥프로는 지방의회선거,지난 3·24총선을 거치며 점차 활성화돼 이제는 선거운동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골메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선진외국에서는 유명연예인들이 선거운동에 나서는 것을 흔히 볼수 있다. 따라서 우리도 우선은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받아들이고 문제점으로 지적된 것은 선거가 끝난뒤 각당이 모여 법을 개정해 시정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 현대자 직원 등 셋/대선법위반 입건

    서울영등포경찰서는 23일 현대자동차 서울 신정동 영업소장 송재우씨(40)를 대통령선거법 위반혐의로 수배하고 영업소 직원 정순화씨(40·여·경기도 부천시 고강동 338의15)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송씨는 지난 6일과 7일 정씨가 모집한 신정동 J에어로빅학원 수강생 50여명등 신정동 주민 5백여명을 현대자동차 창사25주년기념 명목으로 서산·울산등지로 관광시키면서 우산과 만년필 등 1천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나눠주고 국민당의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주부 박순희씨(48·영등포구 신길3동 266의102)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박씨는 국민당 입당자를 모집해달라는 남동생(46·현대그룹직원)의 부탁을 받고 입당원서 10장을 받아 지난 10일 하오 동네 주부 이모씨(37)를 찾아가 입당원서를 쓰게하고 당면 2봉지를 사례로 주는등 이웃주민 10명에게 국민당입당 원서를 쓰게한 혐의다.
  • 기부행위/3년이하 징역·3백만원 벌금(대선법 문답풀이)

    ▷문◁ 기부행위로 처벌받게 되는 행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답◁ 후보자등록이 끝난때부터 선거일까지는 선거에 관한 여부를 불문하고 일체의 기부행위는 처벌받게 된다(3년이하 징역·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벌금). 기부행위에는 ▲금전·화환·달력·서적·음식물등 금품을 제공 ▲물품이나 시설을 무상대여하거나 무상양도 ▲채무를 면제 또는 경감 ▲입당원서와 교환하거나 입당원서를 받아주는 대가를 제공 ▲관광편의를 제공하기위해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 ▲연설회·정당집회에 참석하는 사람이나 이들 집회에 청중을 동원해주는 사람에게 대가를 제공 ▲종교·사회단체 등에 금품을 제공 ▲기타의 이익을 제공하는 일체의 행위와 그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가 있다. 이같은 기부행위는 기부행위를 하는 사람이나 제공받은 사람 모두가 처벌된다. 그러나 금전·물품·기타이익등을 받거나 받기로 약속받은 사람이 자수한 때에는 그 형을 면제하는 특례조항을 두고있다.
  • 정호용씨 민자 입당/김복동씨는 국민행

    무소속의 정호용의원(대구서갑)과 민자당을 탈당한 김복동의원(대구 동갑)이 21일 각각 민자당과 국민당에 입당했다. 이에대해 민자당의 의석은 1백62석,국민당은 35석이 됐다. 정의원은 선거대책위 부위원장직을,김의원은 최고위원장직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 안기부서 밝힌 베일속 북 공작원 정체

    ◎여간첩 이선실은 제주출신 이화선/94살 생모 제주에 거주/50년 월북뒤 66년 남파/남동생은 조총련 핵심요원 활동 지금까지 정체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던 북한 최고위남파간첩 이선실(76·북한내서열22위)은 본명이 「이화선」으로 제주도 출신이며 생모 김경양씨(94),남동생부부 조카등 가족다수가 제주도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안전기획부는 21일 간첩 이는 1916년1월 제주도 남단 가파도(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가파리552)에서 아버지 이재춘씨(일본 오사카에서 77년8월 사망)와 현재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하모리에서 살고있는 어머니 김씨의 6남1녀중 장녀로 출생,고향에서 신유의숙(현 가파국교)을 4학년까지 다니다 형편이 어려워 중퇴했다고 밝혔다.안기부는 이가 국내활동 당시 제주도 출신자로 행세했던 점에 착안,제주 출신 월북자를 대상으로 집중 내사한 결과 이가 가명으로 사용했던 「이선화」라는 이름의 앞뒤가 바뀐 「이화선」이라는 인물을 찾아내 행적을 추적한 끝에 동일인임을 밝혀냈다는 것이다. 이는 37년 부산에서 어부생활을 하던 국교동창 김태종씨(76)와 결혼,부산과 대마도를 오가며 생활하다 47년 남편 김씨가 대마도로 밀항한 뒤 혼자 떨어져 친구 집에 살면서 30대초반의 여자로부터 공산주의 사상교육을 받고 남로당에 입당,여맹원으로 활동했다고 안기부는 말했다. 이는 이후 은신처등을 제공하면서 접촉해오던 남파간첩이 경찰에 붙잡혀 수배를 받게 되자 50년4월 월북,노동당 경공업위원회과장,황해도 여맹간부등을 거친 뒤 63년 공작원 양성소인 「695정치대학」에서 전문적인 간첩교육을 받고 66년과 73년 두차례에 걸쳐 남파돼 대남공작을 벌였다는 것이다. 안기부는 이가 합법신분을 얻기 위해 60년 북송된 재일교포 신순녀씨(74·전북 완주출신)로 위장,74년 일본에서 신순녀로 외국인등록을 하고 조총련모국방문단 일원으로 78년6월과 12월 79년9월등 모두 3차례 입국해 전북 전주시의 신씨 언니를 만나 동생으로 속여 근거지를 마련했으며 80년3월 영주귀국형식으로 재입국해 90년10월 입북할 때까지 10여년간 공작활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의 첫째동생 이치효(70)는 「이창권」이라는 가명으로 현재 일본 오사카시에 거주하는 조총련 핵심요원으로 그의 둘째 딸과 사위가 간첩혐의로 구속된 황인오등에게 일본 연락거점을 제공했다고 안기부는 덧붙였다. 한편 안기부는 이의 남편 김씨는 71년 북송을 신청,47년 자녀가 없어 입적 시킨 양녀를 데리고 북한에 갔으나 이는 신분상 차이 등으로 양녀만 받아들이고 김씨는 외면했다고 말했다.
  • 유세 첫날부터 공약대결/대선후보들/주말 수도권·중부지역 공략

    ◎“변화·개혁으로 신한국 건설”/김영삼후보/“정권교체 통해 대화합 성취”/김대중후보/“양김구도 청산·지역화합을”/정주영후보 민자당의 김영삼,민주당 김대중, 국민당 정주영후보등 각당후보들은 21일 충북,서울 경기 인천등 수도권과 중부권에서 각각 옥외집회를 갖고 주말 첫유세대결을 벌였다. 민자당의 김후보는 충북·충주 제천유세에서 변화와 개혁,한국병치유와 신한국건설을 약속하고 농어촌공약을 제시했으며 민주당의 김후보는 변화와 대화합을,국민당의 정후보는 양금청산과 경제재건을 공약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새한국당의 이종찬후보는 독립기념관을 참배한뒤 첫 유세를 벌였으며 신정당 박찬종후보는 여의도 맨하탄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진뒤 서울역광장등지에서 노상유세를 벌였다. 민자당의 김후보는 충주실내체육관과 제천역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정지상태에 있는 우리 한국을 다시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지도력이 필요하다』며 『강력한 지도력과 강력한 정부로 한국을 다시 움직이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의김후보는 서울마포당사에서 대선필승 출정식을 가진뒤 안산 시흥을 거쳐 부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번 선거의 최대 쟁점은 정권교체이며 정권이 바뀌어야 대화합과 변화를 위한 새시대를 열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당의 정후보는 이날 상오 시내 하얏트호텔에서 이날 입당한 김복동의원을 비롯한 당직자와 지구당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필승전진대회」를 가진데 이어 인천시청앞 광장에서 첫 유세를 갖고 양금구도청산과 지역감정해소를 주창했다. 새한국당의 이종찬후보는 독립기념관을 참배한뒤의 유세에서 『선열들의 구국정신을 계승해 제2의 독립운동을 펼쳐 나간다는 자세로 국민앞에 섰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신정당의 박찬종후보도 이날 상오 여의도당사에서 가진 회견과 노상유세에서 『차세대의 건전한 정치역량을 한곳에 결집시키고 도덕성에 기반을 둔 민주정권을 창출키 위해 출마했다』며 『국민후보 선정을 위한 협의회가 구성되면 기꺼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복동의원,국민에

    민자당을 탈당한 김복동의원은 21일 상오 국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당 입당을 공식 선언할 것이라고 국민당측이 20일 밝혔다.
  • 무소속 정호용의원/오늘 민자입당 선언

    무소속의 정호용의원이 21일 상오 민자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자당입당을 선언한다. 정의원은 최근 김영삼총재와 몇차례 만나 입당을 권유받고 민자당의 대통령선거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현대계열사 이사 2명 구속/직원에 입당종용

    ◎중장비사장 등 3명 수배 대통령선거법 위반사범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공안1부는 19일 국민당 정주영후보를 지원키 위해 소속간부에게 사표제출을 종용,국민당에 입당토록 한 현대종합목재 울산공장 관리이사 최진만씨(46)를 대통령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구속된 최씨는 지난달 26일 현대그룹 울산공장장회의의 결의에 따라 국민당 당원 연수교육중에 숨진 이 회사 전 생산관리과장 김시회씨(39)등 간부 6명을 입당대상자로 선정,공장장 노병태씨에게 보고한뒤 같은달 31일 사표를 받고 김씨를 경북 경주군 안강읍 양월리 조직책으로 임명,선거운동을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울산=이용호기자】 부산지검 울산지청 선거사범전담반(반장 안영욱 부장)도 이날 현대중장비관리이사 양상석씨(48)를 구속하고 대표 김형벽(57) 공장장 신중만씨(51)등 3명을 수배했다. 검찰은 또 이 회사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작성한 「대통령선거 교육자료」 「직원연고지 출장명부」 「직원 친인척현황」등 27종,1백여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양씨는 지난달 20일 수배중인 김무용씨(40·품질관리부 차장)를 책임자로 양산군 웅상읍 덕계리에 국민당 선거운동사무소를 설치한 뒤 이 회사직원 8명을 파견,양산군 동면 일대에서 주민 1천4백여명을 호별방문해 정주영후보 지지및 입당을 권유토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이날 국민당 서울시지부장 조순환의원및 현대자동차 동대문영업소장 김인식씨(45),신림영업소장 제갈종호씨(39)등 3명을 대통령선거법위반 혐의로 소환조사키로 하고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경찰은 또 지난 14일 서울 장충단공원에서 국민회의 주최로 열린 「공정선거실현과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국민대회」를 특정정당과 입후보 예정자를 비방 또는 지지하는 내용의 유인물이 배포된 사실과 관련,국민회의 집행위원장 김근태씨(45),대변인 김동완씨(50) 「전국연합」대변인 김범렬씨(35),전대협 운동본부장 박홍근(22·경희대 총학생회장),서총련 운동본부장 손인호씨(23·서강대 총학생회장),서총련 공명선거감시단장 이은수군(26·단군대 총학생회장)등 재야및 학생운동권 인사 9명에대해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 국민 차화준의원 탈당

    국민당의 차화준의원(울산중)이 19일 국민당을 탈당했다. 차의원은 곧 민자당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 “번의,또 번의”진통의 김복동행로/「분분한 전언」속 탈당으로 낙착

    ◎노 대통령 입장 고려… 공식발표 늦추는듯/국민당행 확실… 금명 입당기자회견 추진 민자당탈당과 번복을 오락가락하던 김복동의원이 결국 탈당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 민자당은 김의원파문의 연장이 당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판단을 내리고 이날 김의원의 탈당계를 전격수리했다. 김의원이 이제 마음을 바꾸더라도 탈당을 번의할수 없는 상황이다. 그동안 김의원문제를 둘러싼 설왕설래가 계속된 것은 그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가운데 청와대및 민자·국민당관계자,친·인척,측근들이 전하는 얘기가 달랐기 때문이다. 김의원의 매부인 노태우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관계자나 금진호의원(민자)등은 지난 18일 김의원을 만난뒤 『민자당에 잔류할 것』이라고 밝혔다.반면 국민당측이나 김의원의 보좌관·비서관및 대구동갑지구당관계자들은 『김의원의 탈당의사는 확고하며 곧 국민당에 입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대통령을 비롯한 이들 주요 인사들이 접촉내용과 동떨어진 언급을 할리가 없다.때문에 김의원의 마음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 옳다는게 중론이다.마음이 바뀌지않았더라도 언행이 일치하지않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우선 시간대별로 보면 김의원은 탈당결행→번의→다시 탈당결심으로 생각이 바뀌고 있는 것같다. 김의원은 지난 17일 상오 국민당의 정주영대표·김동길최고위원과 만나 국민당 입당을 약속했다.김의원은 지난주 자신이 희망했던 민자당 대구지역 선대협의회장을 못맡게되자 『김영삼총재가 홀대하는 상황에서 더이상 민자당에 머물고 싶지않다』고 공공연히 밝혀왔다.더욱이 사이가 나쁜 것으로 알려진 정호용의원의 민자당입당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김의원을 자극했다고 보여진다. 김의원은 그러나 탈당기자회견을 위해 대구동갑지구당으로 가던중 노대통령의 부름을 받고 서울로 돌아왔다.진정 탈당의사가 굳었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탈당을 공식화 할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김의원은 이어 18일 새벽 안가에서 청와대의 서동권정치특보·안교덕민정수석·김학준대변인과 매부인 금진호의원,친형인 김익동 경북대총장등과 밤을 새우며 논의한결과 순순히 탈당의사를 번복했다고 금의원이 전했다. 김의원은 노대통령과 조찬자리에서도 이같은 뜻을 밝혔고 금의원과 라마다 르네상스호텔로 자리를 옮겨 민자당잔류성명을 작성,언론사에 배포까지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김의원은 18일 상·하오 강승구보좌관등 측근들을 만나거나 전화통화등을 통해 거취문제를 논의한뒤 탈당을 결행하기로 다시 마음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강보좌관은 국민당사로 와 김의원이 대구동갑지구당에 제출한 탈당계를 언론에 공개했다.19일 상오에는 일부 언론사에 자필서명이 있는 탈당성명서를 보내오기도 했다. 이에 따라 민자당도 19일 김의원의 탈당을 수용,사태를 조기수습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김의원의 탈당을 청와대가 가족관계 때문에 만류하려다 일만 커졌다』는게 민자당측의 생각이다. 청와대수석비서관들도 『김의원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으며 노대통령도 상당히 분개하고 있다』고 전하며 더이상의 설득은 무의미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김의원의 민자당 탈당은 기정사실화됐으며 국민당입당도 확실해 보인다.다만 국민당측은 김의원 탈당여파를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 금명 김의원이 입당기자회견을 갖도록 추진하고 있다. 김의원이 입당할 경우 공동대표나 최고위원추대등 충분한 예우를 할 준비도 갖추고 있다. 반면 김의원측은 옐친 러시아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는 노대통령의 입장을 감안,며칠 여유를 가진뒤 국민당입당을 선언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의원 파동으로 정부의 중립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민자당이 다소 타격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대구에서 민자·국민 양당의 지역구의원 수도 5대5 동수를 이루게 됐으며 김의원을 따르던 P·A의원의 동요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노대통령의 민자당에 대한 「호의」가 확인됐고 무소속의 정호용의원이 민자당에 들어온다면 대구에서의 세도 만회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어 대차대조표를 구체적으로 작성하기는 어렵다.
  • 국민입당설 김복동의원/민자당에 잔류할듯

    ◎노 대통령,“가족들의 자중권유에 따라 번의” 민자당을 탈당,국민당에 입당할 움직임을 보였던 김복동의원은 민자당에 계속 잔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의원은 17일 하오의 가족모임에 이어 18일 상오 청와대에서 매부인 노태우대통령등 친·인척들과 조찬을 함께 하며 민자당탈당의사를 번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3당대표등과 회동한 자리에서 김의원 문제에 대한 정주영국민당대표의 질문에 『김의원은 자중하라는 가족들의 권유에 따르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김의원이 17일 하오 승용차편으로 대구로 내려가다 경찰차량등에 의해 서울로 돌아온 것과 관련,『나를 비롯한 가족들은 김의원이 탈당하려 한다는 소식을 17일 하오 처음 듣고 깜짝 놀랐으며 진상을 알아보기 위해 내가 김의원을 불렀다』고 설명했다. 노대통령은 『김의원이 상경한 것은 자의였다』고 말하고 『요즘 정치인들이 당적을 너무 바꿔 한심하다는 것이 가족들의 뜻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 조찬모임에는대통령부인 김옥숙여사와 김의원의 매부인 금진호민자의원,형인 김익동경북대총장 등이 동석했다. 김의원은 이날 각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정치인들의 빈번한 당적변경이 국민들에게 좋지않게 보이는데 나의 처신 역시 그렇게 보일 것이라는 가족들의 충정어린 권고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히고 『새시대 새정치를 염원하는 차원에서 국민당에 가려고 했던 것은 사실』이라고 시인했다. 그러나 김의원의 보좌관인 강승구씨는 이날 하오 국민당사에서 『이 성명서는 금의원측에서 작성해 김의원의 의훤회관 사무실 팩시밀리를 이용해 배포한 것』이라며 『김의원의 탈당의사번복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 왜곡된 정치윤리 이대론 안된다(사설)

    민자당 김복동의원의 탈당번복사건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심경은 착잡하다.김의원은 노태우대통령의 처남이다.또 그의 탈당시도가 의원들의 변신·변절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시점에 나온 것이어서 더욱 그렇다.대통령선거일이 한달도 안남았는데 정치인들의 명분없는 이합집산이 그치질 않다니 개탄스러운 일이다.도대체 이나라 정치인들에겐 신의를 존중하고 국민의 눈을 의식하는 최소한의 양식도 없단 말인가. 당세확장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당들도 그렇거니와 대의명분을 저버린채 개인적 이해에 따라 이당 저당 옮겨다니는 철새 의원들의 행태가 우리 정치권의 윤리수준을 반영하는 것이라면 정말 서글픈 일이 아닐수 없다.최근 모정당의 당수는 소속의원들의 탈당이 잇따르자 잔류의원들에게 품위유지비란걸 지급했다고 한다.사실이라면 정치권의 타락에 개탄과 분노를 금할길이 없다. 김의원 사건의 또 하나의 측면은 노대통령의 정치적 중립성을 둘러싼 시비를 정치권에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점이다.보도에 따르면 김의원은 국민당 입당을 발표하기 위해 출신구인 대구로 내려가던중 노대통령의 부름을 받아 공로에서 경찰관들에 의해 서울로 되돌려 보내졌다고 한다.청와대와 민자당은 노대통령이 처남인 김의원에게 경위를 들어보기 위해 찾은것이므로 이번 사건은 「집안일」로 치부해야 한다고 말한다.그러나 민주당과 국민당은 공권력이 동원돼 김의원의 국민당 입당을 저지한 것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중립성을 위배한 처사라며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민주당의 경우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김영삼민자당총재 단독면담및 간첩단사건장비전시와 관련한 대정부 중립성 시비를 뒷받침하는 정치적 호재로 인식하고 있다면 국민당은 서산간척지및 울산 현대자동차 시찰을 둘러싼 탈법시비에서 벗어나려는 역공의 빌미로 이용하고 있는 인상이 짙다. 노대통령은 이번 사건과 관련,『정치이전에 가족으로서 김의원의 처신을 걱정하지 않을수 없었으며 김의원의 상경과(탈당번복)결심은 자의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우리는 민주당과 국민당이 노대통령의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서 더이상 왈가왈부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번 사건은 가정적 상황을 놓고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대통령의 인척인 박철언의원이 민자당을 탈당,국민당에 입당한지 하루만에 다시 대통령의 처남이 국민당에 입당했다고 치자.정치권이나 항간에선 「노심」이 드디어 국민당으로 갔다는등 온갖 억측과 흑색선전이 난무했을 것이다.이처럼 대통령의 중립성을 훼손하고 선거에 악영향을 미치는 일도 없을 것이다.또한 처남도 다스리지 못한 리더십으로 어떻게 강력한 중립정부를 이끌어갈수 있겠느냐는 회의도 제기될 것이다.그렇다면 설사 공권력 개입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건 「큰 중립」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처사로 보아야 할 것이다.게다가 이번일이 민자당측 요청으로 이루어진것이 아닌것이 분명한만큼 대통령의 정치적 중립성을 의심할바가 못된다고 생각한다.
  • “현대사장 2명 사법처리”/검찰 방침/전자·자동차사장 오늘 소환

    대통령선거법 위반사범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공안1부는 18일 국민당 서울시지부 사무처장 손광현씨가 계속해서 소환에 불응함에 따라 손씨에 대해 대통령선거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미리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검찰은 『국민당 서울시지부가 지난달부터 당원과 비당원등 지역구민 1만여명을 서산·울산등지로 선심관광을 시키고 기념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그동안 소환에 불응하던 현대자동차 상무 윤국진씨와 총부부장 박원제씨등 회사간부 4명이 이날 하오 출두함에따라 이들을 상대로 고객 1천여명을 산업시찰보낸 경위와 전성원사장의 관여정도를 집중추궁했다. 검찰은 빠르면 19일안으로 전사장과 함께 18일 소환에 불응한 현대전자사장 김주용씨와 상무 이현희씨를 불러 사법처리키로 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민자당사조직인 민주산악회(회장 최형우의원)연수원행정국장 강한명씨등 3명을 불러 사전 선거운동여부를 조사했다. 검찰은 또 국민당연수교육중 쓰러져 숨진 전현대종합목재 생산관리과장 김시회씨(39)의유가족을 조사한 결과 『김씨가 지난달말 회사측의 권유로 사표를 낸뒤 국민당에 입당,경북 경주군 안강읍 양월리 조직책을 맡았으며 선거에서 70%이상을 득표하면 차장으로 승진,복직하기로 돼있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 “돈받은 유권자 45명 입건”/검찰 지시

    ◎국민당입당 등 명목 2∼20만원 수수 【부산】 부산지검 선거사범전담수사반(반장 차철순공안부장)은 지난 15일 대통령선거법위반(금품제공)혐으로 구속된 김곤씨(42·국민당 북구 학장동담당)로부터 당원확보 비용 명목으로 1인당 20만원씩을 받은 것으로 밝혀진 남구 감만1동 C체육관장 황모씨(57)등 25명을 모두 대통령선거법 위반혐의로 입건,수사하라고 17일 북부경찰서에 지시했다. 검찰은 또 동부경찰서에 대해서도 지난 10일 동래구 사직동 사직운동장에서 열린 국민당 당원 단합대회에 동원돼 국민당 동구지구당 부위원장 천광숙씨(54·여·구속)로부터 1인당 2만원씩을 받은 성모씨(41·여·동구 초량6동)등 20명을 역시 선거법위반으로 입건 수사하도록 지시했다. 검찰의 지시에 따라 북부경찰서와 동부경찰서는 이들 45명을 대상으로 보충수사를 한뒤 돈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면 모두 선거법위반혐으로 입건할 방침이다. 검찰관계자는 『공명선거 풍토 정착을 위해서는 금품을 주는 사람뿐 아니라 받는 사람도 예외없이 선거법위반으로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3당후보의 대권행보 이모저모

    ◎“대전을 제2의 행정수도로 육성”/YS/“보안법폐지 등 개혁정치 펴겠다”/DJ/“아파트 반값 건설 반드시 지킬터”/CY ○“다수당 집권” 거듭 강조 ▷민자당◁ 대선공고일을 3일 앞둔 17일 김영삼총재는 지난달 27일 「대선필승결의대회」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헬기를 타고 대전서·유성지구당(위원장 이재환)마산­합포지구당(위원장 김호일)개편대회에 잇따라 참석,일반서민들을 상대로 한 본격 유세전에 앞서 당세확장및 지지기반 정지작업에 마지막 박차. 김총재는 마산학생과학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미국의 부시대통령이 이번 선거에서 낙선한 가장 큰 이유는 상·하 양원을 장악하고 있는 미 민주당의원들이 지난 4년동안 공화당출신인 부시대통령의 경제부양정책을 계속 거부하는 등 행정부와 입법부가 「전쟁」과 같은 상태를 유지해 왔기 때문』이라며 다수당인 민자당에서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고 역설. 김총재는 『6공화국 초기 여당이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4당체제아래서 거의 매일 반복되는 학생시위와 노사분규로 이 나라 경제가 무너졌다는 사실을 상기해야 한다』면서 『정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사와 경험으로부터 배워야 한다는 것』이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 김총재는 이에 앞서 대전시민회관에서 열린 대전서·유성대회에서 지난 총선에서 이 지역의 「성적」이 좋지 않았던 것을 의식한 듯 『오늘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재환의원과 민주당소속이었던 송천영의원의 입당으로 분명히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당원들에게 자신감을 가져달라고 당부. 김총재는 『우리나라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대전은 내년에 열리는 엑스포를 계기로 10년 이상 발전이 앞당겨질 것』이라면서 『정부에서도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제2의 행정수도로 육성할 것』이라고 약속. ○근로자간담회에 참석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이날 상오 여의도 여성백인회관에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초청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하고 마포 당사에서 외신기자 27명과 합동기자 회견을 가진뒤 하오에는 인천으로 출발,인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지역 당원단합대회와 노총 인천시지부에서 개최된 근로자 간담회에 참석. 김대표는 「경실련」정책토론회에서 『민자당이 이제부터 하겠다고 나열한 화려한 공약은 87년 대선과 88년 총선당시 노태우후보와 김영삼통일민주당총재가 제시했던 그대로』라면서 『이는 새로운 실천의 다짐이 아니라 지금까지도 이루지 못한 공약의 실패목록표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 김대표는 『우리당이 집권하면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고 안기부의 국내정치 개입을 금지시키는 한편 금융실명제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내년에 실시하는등 과감한 개혁통치를 실시하겠다』고 공약. 김대표는 또 인천지역 당원단합대회에 참석,『우리나라는 지금 정치 경제 사회등 모든 분야에 걸쳐 총체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번 대선을 통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민주당이 정권을 창출해야만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역설. 한편 대구·경북지역을 순방하고 있는 이기택대표는 이날 하오 대구시민회관에서 열린 당원단합대회에서 『30년을 집권한 TK세력이란 기득권 유지에만 급급한 권력모리배들일뿐이 지역 주민들과는 아무런 상관없다』면서 『이 땅의 쓰레기 정치를 청소할 각성된 대구시민이 되어달라』는 강한 어조로 호소. ○3만여 인파몰려 열기 ▷국민당◁ 정주영대표는 이날 하오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지역 3대국민운동실천 당원결의대회에 참석,예의 「양금역할소멸론」과 정치개혁을 통한 경제발전을 역설하며 대선승패의 분수령인 수도권 공략에 돌입. 정대표는 이날 치사에서 『새한국당과의 통합으로 국민당은 새로이 시작하고 있다』면서 『모든 반양금세력은 하나의 이탈도 없이 국민당으로 결집해 명실상부한 양금대체세력이 될것』이라고 장담. 정대표는 또 『집없는 사람에게 집을 마련해주는건 정치의 기본인데도 정부가 땅장사 하느라 아파트값을 두배로 올려 놓았다』고 비난한뒤 『경제기적을 이룬 나의 명예를 걸고 아파트 반값 건설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거듭 다짐. 이날 대회에는 새한국당(가칭)에서 합류한 채문식 전국회의장,이자헌 김용환 박철언 한영수 유수호의원 전원이 참석,단합된 모습을과시했으며 3만5천여명의 인파가 체육관을 가득 메워 이들 인사들을 소개할때마다 열렬히 환호하는등 시종 열기있게 진행.
  • 김복동의원 민자탈당 불투명/어제밤 「대구 회견」 돌연 취소

    민자당의 김복동의원(대구동갑)이 17일 하오 자신의 지구당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을 공식선언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이를 취소했다. 이에따라 김의원의 민자당탈당과 곧이은 국민당입당 여부도 매우 불투명해졌다. 이령락지구당사무국장은 이와관련,『현재 김의원은 둘째 형님인 김익동 경북대총장과 함께 있다』며 『탈당은 가족과 협의하지 않은 상태에서 결정한 것으로 이에대해 지금 협의중』이라고 김의원이 전화로 연락해왔다고 밝혔다.
  • 새한국당 창당/이종찬의원 대선후보 선출

    새한국당은 17일 하오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중앙당창당및 전당대회를 열고 이종찬의원을 대선후보로 선출했다. 새한국당은 또 대표최고위원에 이종찬의원을,원로회의의장에 윤길중창당준비위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새한국당은 이날 채문식전창당준비위원장,이자헌·김용환·박철언·유수호·한영수의원 등이 국민당 입당을 선언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열고 대선후보를 선출함으로써 국민당과 새한국당의 명실상부한 당대당통합은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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