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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상용·이재창씨 자민련에 입당

    신한국당을 탈당한 최상용전의원과 이재창전환경처장관이 8일 자민련에 입당했다.최전의원은 경북 영천,이전장관은 경기 파주의 조직책에 내정됐다.
  • 김정숙씨 의원직 승계

    신한국당의 최상용전국구의원이 8일 탈당,자민련에 입당했다. 최의원은 탈당으로 전국구의원직을 상실했다.이에 따라 신한국당 전국구 예비후보인 김정숙여성분과위원장이 의원직을 승계했다.
  • 여,「총선 야 공격 대응논리 자료집」 발간

    ◎“신한국당은 「안정과 개혁」의 신보수당”/세대교체­장성한 아들에 곳간열쇠 넘겨줘야/핫바지론­충청인에게 필요한건 「통바지 의식」/TK죽이기­과거청산작업은 TK자존심 세우기 신한국당은 7일 오는 15대 총선에서 예상되는 야당측의 각종 공격논리에 대한 대응논리를 총괄한 대화자료 「이렇게 말한다­시리즈 3」을 펴냈다. 8일 전국 2백53명의 지역구 공천자 오리엔테이션에서 배포될 이 자료집에는 중앙차원의 정치이슈는 물론 전국 7대 권역별로 예상되는 구체적 쟁점들에 대한 문답식 대화기법을 모두 담고 있다. ▷전국 공통◁ ­과거청산이다,역사바로세우기다 해서 왜 불안하게 하나. ▲내부에 병이 깊어 수술대에 오르면 일시적으로 불안하지만 수술 후에는 영원히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신한국은 보수당인가.혁신당인가. ▲신한국당의 신보수주의는 막연히 과거 독재정권에 향수를 느끼는 자민련의 수구보수주의와도,권력을 잡기 위해 색깔을 감추고 선거용으로 급조된 국민회의의 위장보수와도 다름.새도 양날개로 날듯 「안정과 개혁」 양날개로 세계로 날아오르는 균형잡힌 신보수임. ­이회창·박찬종씨의 입당은 국민과 약속을 저버린 배신행위라는데.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식의 중상모략이다.4천만이 국민과 약속을 얘기해도 DJ만은 국민과 약속을 들먹일 자격이 없음. ­김대통령은 권위·독선적이라는데. ▲지도자란 때로는 버스운전사와 같이 승객의 반응을 보기 위해 고개를 자주 뒤로 돌리지 말고 앞길을 직시할 필요도 있음. ­인위적으로 세대교체가 되나. ▲장성한 아들,며느리에게 곳간 열쇠를 넘겨 주는 것이 우리 전통임. ▷수도권◁ ­많은 국민의 불안은 예측불가능한 정치 때문이라는데. ▲프로야구의 투수예고제처럼 「개혁예고제」를 택한 나라는 없음. ­세대교체 주장은 공작정치? ▲그렇다면 70년대 DJ의 40대기수론과 세대교체 주장은 박정희전대통령의 공작정치 때문인가. ▷충청권◁ ­내각제 개헌만이 지역감정과 대통령제의 폐해를 없앤다. ▲여론조사에서도 우리 국민들이 대통령제보다 내각제를 선호하는 결과가 나온 적이 없음.그런데도 내각제 타령을 늘어 놓는 것은 대통령제 아래서는 권력을 잡기 어려우니까 내각제를 통해서라도 살아 남아 보겠다는 안타까운 발상임. ­강원도 무대접,충청도 핫바지. ▲이순신장군은 충청도보다 전남과 경남의 왜적을 막아 구국을 했다.충청도야말로 이나라 「통바지」의식을 가져야 함. ▷호남권◁ ­DJ를 살리려면 국민회의에 몰표를 줘야 한다는데. ▲4수생 뒷바라지하다 집안 망하겠다.DJ만 보고 표를 찍다보면 광주·전남은 3대째 여당의원 씨를 말리고 DJ를 대통령병 중증환자로 전락시킴. ­DJ의 20억 수수 이외에 더 받은 증거가 있으면 밝혀라. ▲20억이 누구 이름인가? 만일 DJ말대로 아무 조건없이 인사치레로 받은 돈이 20억원이라면 중간평가 유보등으로 노태우씨의 정치생명을 보장해준 대가로는 더많이 받았을 것. ▷대구·경북권◁ ­역사바로세우기 명분아래 TK를 죽이고 있다는데. ▲대구·경북 도민의 얼굴에 먹칠을 한 잘못된 과거 청산은 「TK 자존심 세우기」라 할 수 있음. ­전두환·노태우씨 구속은 배은망덕? ▲부정축재와 불법행위를 눈감아 주고 「인정과 의리」를 내세운다면 어두운 뒷골목의 깡패집단과 다름 없음. ▷부산·경남권◁ ­부산·경남이 대통령을 만들어 주었는데 지역경제는 별로 달라진게 없다. ▲미우나 고우나 어렵게 만든 문민대통령인데 역사에 길이 남도록 앞장서 도와주어야 하며 제2기 문민정부 창출에 또한번 주역을 맡아야 할 것임.
  • 이홍구전총리 곧 신한국 입당

    이홍구전국무총리가 금명간 신한국당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한 핵심관계자는 7일 『이전총리가 전국구 상위 순번으로 영입돼 3월초에 본격 가동되는 중앙선거대책위 부의장을 맡아 총선득표활동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전총리는 신한국당에 입당하더라도 2002년 월드컵유치위원장직은 유지하면서 월드컵유치 지원활동을 계속 뒷받침할 것으로 전해졌다.
  • 최욱철의원 곧 구인/오늘 출두 요구/이규택대변인도 함께

    서울지검 형사4부(안재영부장검사)는 6일 김영삼대통령으로부터 신한국당 입당 권유를 받았다고 주장한 민주당의 최욱철의원에게 7일 상오까지 출두하라고 세번째 출두요구서를 보내는 한편 최의원이 불응하면 강제 구인키로 했다.또 7일 상오까지 검찰에 나오겠다고 통보했던 민주당의 이규택대변인도 출두하지 않으면 강제구인할 방침이다. 안부장검사는 이날 『최의원의 변호인인 안동수변호사를 통해 7일 상오 검찰에 출두하라고 통보했다』며 『최의원이 검찰에 출두하지 않으면 법원으로부터 구인장을 발부받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부장검사는 이어 『최의원이 이미 두차례 검찰의 출두 요구를 불응한 데다 출두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잠적한 만큼 강제 조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현재 변호인 등을 통해 소재파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민주당 김공동대표에 대한 소환 여부는 최의원 등의 조사결과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최의원은 이날 하오 지역구인 강원도 명주로 떠나기에 앞서 민주당 장기욱의원과안동수변호사를 통해 『세차례에 걸쳐 김대통령과 면담한 사실이 없다고 인정했으므로 검찰에서 조사를 받을 이유가 없으며 신한국당은 소를 취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내용의 변론서를 서울지검에 냈다. 검찰은 이에 대해 『최의원이 사실무근인 면담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다 문제가 되자 뒤늦게 발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소인측이 소를 취하하지 않는 한 법대로 처리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 자민련,「보수 원조」 영입 부심(정가초점)

    진짜 「보수원조」들이 「보수정당」을 자처하는 자민련의 손짓에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자민련은 최근 노재봉전총리와 김용갑전총무처장관,박태준전민자당최고위원등과 차례로 접촉,영입의사를 타진했다. 노전총리는 자타가 공인하는 보수정치인이고 김전장관은 『우익은 죽었느냐』고 단언할 만큼 극우인사다.박전최고위원은 TK(대구·경북)정서를 대변하는 「메가톤급」 인사로 모두 자민련의 보수색깔에 딱 들어맞는 얼굴이다. 그러나 노전총리와 김전장관의 반응은 한마디로 「무덤덤」하다는 게 중론이다.이들은 자민련이 제시한 서초갑·을등 서울보다 자신들의 고향인 경남 마산과 밀양에 뜻을 두고 있다.또 지역정서상 『자민련측은 좀 곤란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한다. 미국에 체류중인 박전최고위원은 아직 정치에 참여할 지 여부도 결정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박전최고위원의 한측근이 자민련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나 그저 『알았다』고만 할 뿐,아예 정치 자체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설령 입당한다 하더라도 박전최고위원과 노전총리의 경우 박준규최고고문과 김복동·박철언·구자춘부총재등과의 위상문제도 골칫거리다. 때문에 정가에서는 「보수원조」들의 자민련행에 부정적인 시각이다.이 경우 자민련은 정말 「이삭줍는 정당」을 면할 수 없을 것 같다.
  • 「역사 바로세우기」 국민지지 자신감/신한국당 전대로 본 총선전략

    ◎지역주의 타파·세대교체 의지 강조/“신한국이 개혁세력”… 안정의석 호소 신한국당은 6일 화려한 총선 출정식에서 두가지 좌표를 청사진으로 내걸었다.슬로건에서 보듯이 「신한국 신바람」과 「서울에서 제주까지」가 요체다. 전자는 안정속의 개혁을 통해 「제2건국」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바람의 표현이다.후자는 제1당으로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총선에서의 압승,즉 안정의석 확보를 절대명제로 설정하고 그 의지를 다진 것이다. 김영삼대통령은 새로 간판을 내건 신한국당을 「건전한 안정세력」과 「합리적 개혁세력」의 합일체로 규정했다.새 정치주체는 보수와 진보의 동거,신과 구의 조화를 축으로 안정속의 개혁을 종착역으로 하고 있다. 이를 향해 달리는 간이역은 지역할거주의 타파와 정치권의 세대교체로 요약된다.이러한 의지는 이날 공식 출사표를 던진 2백53명의 면면에서 드러나듯 「YS계」의 확고한 정착으로 입증된다.이날 행사에서 이회창전국무총리나 박찬종전의원등 개혁성향의 영입인사들을 부각시키려 애쓴 점도 같은 맥락이다. 김대통령은 『낡고 썩은 정치는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분명한 정치 철학을 제시했다. ▲국회의원을 돈으로 사고 파는 정치 ▲국민을 분열시키는 정치 ▲나라를 지역으로 가르는 정치의 청산을 통해 차세대를 위한 정치를 구축하는 것이 그 목표 점이다. 김대통령이 이날 야당,특히 국민회의측의 견제논리를 강하게 반박한 것은 그 연장선상에 있다.김대통령은 『안정이 없는 견제는 혼란을 의미할 뿐』이라며 총선이 「안정」과 「혼란」의 갈림길임을 규정했다. 이처럼 분명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길은 험로다.무엇보다 이번 총선은 인정하든,하지 않든간에 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의 성격을 띠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과거청산과 「역사바로세우기」작업이 국민지지를 얻어내느냐에 따라 개혁의 존망은 물론 신한국당의 장래가 걸려 있다. 신한국당은 이전총리,박전의원의 입당에 이어 세대교체 의지를 과시한 공천내용 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역사바로세우기작업 추진 이후 국민 지지도가 호전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이를 더해주고있다. 대권후보군에 들어가는 당내 중진과 외부 영입인사들은 보이지 않는 경쟁을 치열하게 벌일 것이 뻔하다.이들에게는 총선이 대권 전초전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선의의 경쟁으로 유도된다면 득표에 「플러스 요인」이다. 그러나 안정의석 확보는 쉽지 않은 과제다.지난해 6·27지방선거에서 나타난 지역할거주의의 재현이 벌써부터 우려되고 있다. 만일 신한국당이 이러한 벽을 뛰어 넘지 못해 안정의석 확보에 실패한다면 예측불허의 정치상황이 기다리고 있다.최악의 상황에서는 정계가 새판짜기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에 매듭지은 인적개편이 개혁에 순풍으로 작용하느냐,아니면 역풍으로 작용하느냐 하는 선택은 총선 결과에 달려 있다.안정 과반수 확보는 보수와 진보의 조화로 이어질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내부 혼란과 분열을 야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신한국당의 바람이 달성될 수 있을지 오는 4월 11일이 주목된다. ◎국민과의 약속 15개항 ⓛ깨끗한 정치문화의 창출 ②행정규제의 과감한철폐 ③생활물가의 선진국수준 안정 ④중소기업의 우리경제 주역 육성 ⑤활기넘치는 농어촌 조성 ⑥인간중심의 교육개혁 실천 ⑦도시영세민의 안정된 삶 보장 ⑧근로자가 대우받는 사회구현 ⑨노인복지와 장애자 권익의 획기적 증진 ⑩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⑪청소년의 밝고 건강한 성장 ⑫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⑬대도시 교통난의 해결 ⑭안보태세의 강화 ⑮수준 높은 문화생활
  • 김원기 민주대표 소환 검토/검찰

    ◎소환불응 최욱철의원 강제구인 방침/대통령면담설 관련 서울지검 형사4부(안재영부장검사)는 5일 민주당 최욱철의원이 김영삼대통령으로부터 신한국당 입당을 권유받았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지난 1일 이원종청와대정무수석을 비롯,안재홍신한국당기획조정국장,청와대 의전실 직원 등 3명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정무수석은 검찰의 서면조사에서 『지난해 말 사석에서 최의원을 만난 것은 사실이나 신한국당 입당 권유와 관련된 취지의 발언을 한 적이 없으며 대통령과의 면담을 주선한 사실도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1일 신한국당의 안재홍국장과 함께 검찰에 소환된 청와대 의전실 직원은 『최의원이 청와대를 방문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다. 검찰은 이날 민주당 최욱철의원이 소환에 거듭 불응함에 따라 오는 7일 민주당 이규택대변인과 함께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최의원 등이 계속 소환에 거부하면 강제구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최의원 등에 대한 조사에서 청와대 관계자 등의 진술과 상당한 차이가 날 경우,면담설을 처음 공표한 민주당 김원기공동대표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 「최욱철 공방」 3라운드 돌입

    ◎신한국­“관려자들 법대로 처리” 강경 고수/민주­“야당탄압” 주장… 거당적 대응 태세 민주당 최욱철의원의 청와대 면담시비를 둘러싼 신한국당과 민주당의 대립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여권은 민주당 김원기공동대표의 검찰소환까지 검토하는 등 강경자세를 고수하고 있고 이에 맞서 민주당은 5일 「민주당 와해공작저지대책위」(위원장 홍성우최고위원)를 구성하고 최의원과 이규택대변인에 대한 검찰소환에 불응키로 하는 등 거당적인 응전태세에 들어갔다.이로써 양측의 공방은 ▲민주당의 공세와 여권의 부인 ▲최의원의 면담부인 해명에 이어 ▲양당의 정면충돌이라는 3회전에 접어든 형국이다.지난 2일 최의원의 해명 회견으로 일과성 해프닝으로 끝날 듯도 했던 파문이 이처럼 첨예한 쟁점으로 비화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4·11총선을 앞둔 양당의 이해득실에 기인한다. 여권은 이날 강삼재사무총장이 월례조회에서 지적했듯 『민주당의 허위사실을 내세운 공세로 당의 명예가 얼룩지고 일부 유권자에게 나마 부정적인 이미지가 각인됐다』는 판단이다.따라서 검찰수사를 통해 청와대 면담설이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해 둘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청와대면담설을 줄곧 제기한 김대표까지 소환을 검토하고 나선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민주당은 이와 반대의 처지다.최의원의 회견을 여권의 또다른 압력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더욱이 『대변인에 이어 김대표의 소환까지 들먹이는 것은 악의적인 야당탄압』이라는 주장이다.여기서 물러선다면 「흰소리나 하는 정당」으로 전락,선거에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팽배해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검찰수사에 맞서 신한국당 강총장을 무고죄로 맞고소하는 법적 대응과 최의원을 설득,양심선언을 하도록 하는 방안등을 검토하고 있다.아울러 이원종청와대정무수석이 최의원에게 신한국당 입당을 권유한 것은 사실인 만큼 대국민홍보를 통해 파문의 본질이 김대통령 면담여부가 아니라 여권의 「야당와해기도」에 있다는 점을 부각시킨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민주당의 이런 역공세의 이면에는 코앞에 닥친 검찰수사의 강도를 낮추는 한편 검찰수사 이후 당의 활로를 모색하려는 의도가 다분하다.청와대면담설이 사실무근으로 드러나더라도 「또다른 압력」이라는 고리를 걸어두어야 「한판패」를 면하고 여권에 대한 공세를 지속할 수 있다는 판단인 것이다.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사실여부를 가리더라도 이런 이유로 청와대파문시비는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 같다.
  • 경제통 신국환씨의 자민련행(정가초점)

    신국환전공업진흥청장이 5일 자민련에 입당했다.이번 총선에서 경북 문경·예천에 출마,신한국당 황병태전주중대사와 격돌한다. 신전청장은 박철언부총재의 권유로 입당했다.박부총재의 경북고·서울대법대 3년 선배다.개발경제 시절 옛 상공부에서 수출 10억달러,1백억달러,1천억달러 계획을 입안하는 등 잔뼈가 굵은 정통경제관료 출신이다. 그는 지난 79,80년 「서울의 봄」 당시 상공부 대변인을 지내다 전두환전대통령의 눈에 띄어 5,6공 내내 승진가도를 달렸다.그러나 6공말기 박철언부총재의 외곽부대인 「월계수회」 멤버라는 구설수에 오르면서 관직에서는 내리막길로 돌아섰다. 지난 92년 제2차관보에서 공업진흥청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나 93년1월 H기업으로부터 5백만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로 검찰의 내사를 받기도 했다.결국 문민정부 출범과 동시에 옷을 벗기는 했으나 4∼6공 당시 무역정책을 좌지우지했던 인물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래서인지 김종필총재도 「경제통」이 들어왔다고 크게 기뻐했다.사실 자민련에는 최각규강원지사와김용환부총재를 빼고는 이렇다할 경제통이 없다.신전총장도 『수출·통상분야와 중소기업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안동대에 출강하면서 지난 해 8월 문경과 예천에서 「농촌발전연구원」이라는 사무실을 차려 놓고 이미 출마의 길을 닦고 있었다.
  • 최욱철의원 오늘 소환/이규택대변인은 7일… 불응땐 구인

    서울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안재영)는 4일 김영삼대통령과 면담한 뒤 입당을 권유받았다고 주장한 민주당 최욱철의원을 5일 하오,민주당 이규택대변인은 7일 불러 조사키로 했다. 최의원과 이대변인은 4일과 5일 검찰에 나와달라는 통보를 받았으나 불응했다.검찰은 이번에도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경우 강제구인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검찰은 『최의원이 이미 김대통령과 면담한 사실이 없다고 공개해명한 만큼 면담설은 사실무근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최의원에 대해서는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상의 흑색선전,허위사실 유포등 혐의에 대해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 문화예술단체 선거 열풍/예총회장­신영균현회장·이명복씨 나서

    ◎사진작가협이사장­이봉하·유재정씨 치열한 각축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예총)회장과 회원단체 이사장 선거로 문화예술계가 분주하다.올해 예총은 제21대 예총회장을 비롯해 건축가협회와 사진작가협회,연예협회 이사장등 3개 회원단체장 선거가 실시됐거나 치러질 예정. 이 가운데 연예협회는 이미 선거를 끝내 새회장을 탄생시켰고 건축가협회가 14일,사진작가협회가 25일 각각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건축가협회의 경우 강석원(58)수석부회장이 규정상 협회장을 승계토록 돼있어 별 움직임이 없지만 사진작가협회와 예총회장 선거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특히 사진작가협회는 이봉하(70)부이사장과 유재정(60)회원이 지난달 25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친뒤 예측불허의 선거전을 벌이고 있다.그러나 아무래도 예총 회장선거가 문화예술계에서는 초미의 관심사일 수 밖에 없다. 예총은 오는 14일쯤 이사회를 열어 정기총회 일자를 확정할 방침이다.총회에서 실시될 회장선거에 최근 신한국당에 입당한 신영균(68)현 회장과 이명복(68)사진작가협회 이사장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나서 벌써부터 선거전에 돌입한 분위기다.최절로(62)예총 사무총장은 『이사회에서 총회일을 오는 28일로 결정할 가능성이 크지만 최근 15대 총선 열기를 비켜가기 위해 총선이 끝난뒤로 미루어 질 수 도 있다』고 밝혔다.총회일이 28일로 결정되면 입후보자들은 10일 전인 오는 18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회장선거는 예총 10개단체의 대표 각 20명씩 2백명과 전국 75개 지회·지부대표 1명씩등 모두 2백75명의 대의원이 투표로 당선자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선거에는 당초 황명문인협회이사장과 이두식미술협회이사장등 4∼5명이 출마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결국 신회장과 이이사장의 맞대결로 압축된 양상.신회장이 『이미 두차례나 회장을 역임했고 참신한 후보에게 자리를 넘기겠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으나 최근 출마의 뜻을 굳혀 다른 후보들이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회장측은 이번 선거에서 지난 임기중 추진했던 목동 문화예술인종합회관이 올해부터 건립되게 된 점을 강조하며 추진력과 자금력을앞세워 표밭을 다질 계획.이에 비해 이이사장측은 예총의 위상강화와 지원확충을 집중 거론해 문화예술인들의 전반적인 지지를 끌어낸다는 전략이다.이이사장은 운동선수가 세계무대에서 입상하면 연금을 받는 것이 일반적인데도 문화예술인들은 금관문화훈장을 받고도 연금혜택에서 제외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관련법 제정을 위해 나서는 한편 지방 문화원과 예총산하단체에 대한 지원금을 늘리고 회장의 장기집권을 막기 위한 4년 단임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와관련,문화예술인들은 『예총회장은 중앙·지방의 모든 문화예술인들을 모두 배려할 수 있는 진정한 봉사자가 당선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양측에 대한 지지는 팽팽한 편.연극·무용·연예등 무대예술쪽은 신회장에 기울고 있는 반면 건축·사진·문학·미술 분야와 지방 대의원들은 이이사장쪽을 지지하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아무튼 선거일 결정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돼야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겠지만 이번 예총회장 선거는 예년의 판도와는 달리 결과를 쉽사리 점칠 수 없다는게 관계자들의 공통된 견해다.
  • 정해창씨 신한국당으로 출마할까(정가 초점)

    노태우전대통령 시절 청와대비서실장을 지낸 「6공맨」 정해창씨의 행보에 여권의 촉각이 곤두서 있다.여러차례 입당설이 제기됐지만 정작 본인이 「신한국행열차」에 선뜻 오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연말부터 연고지 경북 김천에서 15대 총선출마를 준비한 정씨는 4일 『한때 입당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로서는 별로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그는 노씨부정축재 사건직후 따가운 눈총도 무릅쓰고 연희동 노씨집을 수시로 찾아 대책을 논의,「의리있는 6공 인물」로 꼽혔다. 정씨의 영입 가능성은 며칠전 강삼재사무총장이 처음 들고 나왔다.그는 정씨를 거론,『5·6공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결격사유가 될 수 없다』며 『일부의 비판 시각도 있지만 5·6공인사 가운데 지역에서 신망도 높고 당선 가능성이 있는 인사는 영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1차공천확정 지역에 김천이 빠진 것도 지도부가 구여권인사 포용차원에서 정씨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공천을 떠맡고 있는 김윤환대표도 『정씨가 신한국당 옷을 입고 김천에 출마하면 정치적 화제거리가 될 수도 있지 않느냐』며 영입이 추진중임을 강하게 시사했다.이어 『정씨가 자민련으로 가는 상황을 생각해 보면 그의 신한국당 영입은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정씨는 그러나 영입·출마문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일』이라고만 언급하고 있다.
  • “월드컵 유치가 급선무” 이명예유치위장

    ◎남북한 공동개최는 그뒤 논의할 문제” 이홍구전총리(2002년 월드컵축구 유치위원회 명예위원장)는 4일 『지금은 한·일간 월드컵 유치경쟁에서 유치권을 따오는 것이 중요하며 남북공동개최 문제 등을 개입시키는 것은 오히려 일을 복잡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월드컵 유치활동을 벌이고 지난 3일 귀국한 이전총리는 『한국이 개최권을 받아온 뒤 북한이 협조만 하면 남북전역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고 밝혀 남북공동개최는 월드컵 유치후 논의할 문제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이전총리는 자신의 신한국당 입당설과 관련,『나에게 전혀 얘기가 없었고 내 뜻(월드컵 유치전념)을 이미 위에 전했다』고 밝혀 신한국당 입당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 최욱철의원 곧 사법처리/검찰,명예훼손 혐의/내일 재소환

    ◎이규택대변인과 함께 출금 서울지검 형사4부(안재영부장검사)는 3일 「김영삼대통령과 면담,입당을 권유받았다」고 주장한 민주당 최욱철의원을 5일,이규택 대변인을 7일 각각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하오 『두 의원이 오늘 하오 검찰 소환에 불응함에 따라 소환일정을 재조정,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 사건이 오는 4월 15대 총선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만큼 조속히 사실관계를 규명한다는 방침아래 두 의원이 재소환에도 불응할 경우 강제구인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검찰은 이에 앞서 2일 최의원 등이 국회가 이미 폐회된 상황에서 외국으로 출국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출국금지 조치했다. 이와 관련,최환서울지검장은 『최의원이 2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대통령을 면담한 사실이 없다고 한 만큼 「면담설」은 사실무근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는 법률적으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일뿐 아니라 공직선거법상의 흑색선전,상대방 비방,허위사실 유포행위에 해당된다』고 말해 사법처리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 「최욱철파문」에 민주당 곤혹/당 신뢰 치명적손상…해결책찾기 고심

    ◎여의 향후 대응강도·검찰 수사에 촉각 최욱철의원의 청와대 면담설이 사실무근으로 밝혀지면서 민주당이 곤경에 빠졌다.당의 신뢰성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은 데 대해 충격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의원의 기자회견 직후인 3일 민주당은 갑작스런 상황변화에 갈피를 잡지 못해 허둥댔다.최의원에 대한 성토에서부터 당 지도부의 경솔한 공세에 대한 자책,앞으로의 대응방안에 대한 갑론을박이 뒤엉켰다. 이날 아침의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뾰족한 타개책을 마련하지 못했다.최의원이 당과 상의없이 회견을 가진 데 대한 유감표명과 함께 내주 초 지도부가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게 고작이다.민주당의 고민은 무엇보다 ▲청와대 면담설의 진상과 ▲여권의 향후 대응수위 ▲이에 대한 민주당의 타개책 ▲이번 파문이 4·11총선에 미칠 영향 등에 모아진다. 파문의 진상과 관련,김원기공동대표는 이날 곤혹스런 표정을 지으면서도 『최의원이 김영삼대통령으로부터 신한국당 입당압력을 받은게 틀림없다』고 거듭 주장했다.『여권의 또다른 압력때문에최의원이 면담사실을 부인했을 뿐』이라고 버텼다.짐짓 정면대응하겠다는 전의를 내비치고 있는 것이다. 김대표는 『또다른 의원에게도 (여권이)손길을 뻗친 흔적이 분명한 만큼 반드시 진상을 가리겠다』고도 했다.그러나 심증조차 흔들리는 마당에 물증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 강경대응의 효과는 스스로도 자신하지 못하는 표정이다.타개책이 마땅치 않은 것이다. 더욱이 검찰이 즉각 최의원과 이규택대변인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조사에 나서는 등 여권이 강경하게 나서는 데 대해 적이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여권의 반격수위를 종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 일각에선 사태의 조기수습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들린다.여권도 「약점」이 있으니 민주당을 마냥 사지로 내몰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섞인 전망을 깔고있는 소리다.이는 곧 여권이 강경대응 일변도로만 나가지 않는다면 애써 맞서지는 않겠다는,「휴전」의사가 담긴 제스처로 보인다.당내에서는 총선전략과 연관지어 「강화론」과 「임전론」이 엇갈리고 있다.그러나 즉각적인 전면전은 승산이 적고 당 이미지 복원에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분석이 우세하다.결국 민주당의 무거운 행보는 검찰수사 추이 등 여권의 향후 수순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 이신범부대변인의 출사표(정가초점)

    문민정부의 「역사 바로세우기」는 많은 고난과 고통을 겪은 당사자들에게는 절대 명제의 하나였다. 신한국당의 이신범부대변인도 그런 사람 가운데 하나다.그의 경력은 보통사람들은 상상하기 힘들다.서울대 법대를 21년만에 졸업한 것을 비롯해 4번에 걸쳐 5년8개월간에 걸친 투옥 생활과 4년반 동안의 미국 망명생활을 했다.망명시절에는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사면위에서 고문폐지운동과 관련한 기조연설을 하는 등 그의 해외생활도 반정부투쟁의 연속이었다. 그가 젊음의 대부분을 영어와 유랑의 생활을 하게 했던 죄목은 「3선개헌 반대」「김대중 내란음모사건 연루」등 민주화투쟁이었다.그러나 그가 젊음의 대부분을 보낸 역사는 이제 모두 무죄선고나 사면·복권으로 보상됐다. 그는 망명 생활후 87년 귀국하면서 당시 김영삼총재의 통일민주당에 입당했다.3당합당시에는 책상을 걷어차며 합당을 반대,또다시 유랑의 생활을 하는듯 했다.그러나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환경관리공단이사로,신한국당 부대변인으로,강서을지구당 공천자로 변신했다.그는3일 열린 지구당대회에서 『민주화 활동에서 보여준 양심과 환경에 대한 전문지식으로 이제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 최욱철·이규택의원 검찰,오늘 소환

    서울지검 형사4부 정기용검사는 2일 민주당 최욱철의원이 김영삼대통령으로부터 신한국당 입당권유를 받았다는 민주당측의 주장과 관련,민주당 최의원과 대변인 이규택의원 등 2명을 3일중으로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인 만큼 빠른 시일내에 진상을 밝히기 위해 최의원 등에게 3일 검찰에 출두할 것을 통보했다』면서 『1일 고소인측 대리인인 양경석변호사를 통해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신한국당측은 지난해 12월 김영삼대통령이 민주당 최의원을 청와대로 불러 신한국당 입당을 제의했으나 거절했다는 민주당 최의원 등의 주장은 허위사실이라며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지난달 31일 고소했었다.
  • 해프닝으로 끝난 「청와대 면담설」(정가 초점)

    민주당 최욱철의원의 김영삼대통령 면담설은 「청와대고위층 면담」이 와전된 것으로 드러났다.신한국당과 민주당의 맛고소전으로 비화됐던 파문이 결국 해프닝으로 끝나게 된 것이다. 파문의 장본인인 최의원은 2일 저녁 강원도 강릉 교동 강원미래연구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대통령을 만나 신한국당 입당 제의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난해 12월 중순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원종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난 것이 와전됐다』고 진상을 공개했다. 이수석을 만난 이유는 『그 며칠전 우연히 만나 식사나 함께 하자고 해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로 주고받은 얘기에 대해서는 『고향인 강원발전에 관한 것들이었으며 입당제의는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법정시비로까지 번지게 됐음에도 침묵해온 데 대해 『당을 지키기 위해』라고 말했다. 와전된 이유에는 『한달뒤 김원기대표에게 보고하자 김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하면서 확대해석한 것』이라고 했다. 자신은 분명히 「청와대 고위층」이라고 했는데 김대표가 확대해석한 것같다고 덧붙였다. 신한국당 강삼재사무총장의 한 측근은 『민주당은 즉각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공세를 높였고,민주당 이규택대변인은 이날 공개 사실을 보고받지 못한 탓인지 『3일 최의원과 함께 검찰에 출두,사실을 가리겠다』고 밝혔다.
  • 여론조사 결과가 결정적 잣대/신한국당 공천자 선정 뒷얘기

    ◎송광호(제천)·김종하의원(창원갑) 역전승/대구 미확정 많아… “민심얻기” 고심 2일 하오 발표된 신한국당의 15대 총선 지역구 1차 공천자 2백32명의 명단은 막판까지 공천자가 뒤바뀌고 예상치 않았던 인물이 입성하는 등 희비가 교차했다. ○…청와대와 신한국당은 이번 공천을 심사하면서 여론조사 결과를 최대의 기준으로 삼았다는 후문. 여권의 한 고위소식통은 『신한국당 총재인 김영삼대통령도 자기 맘에 들었거나 그동안 정치하면서 인연이 있었던 사람을 마음대로 공천하지 못할 정도로 여론조사결과를 중시했다』고 소개.그는 『제천의 송광호의원이 이춘구전대표 천거로 거의 내정단계까지 갔던 이원종전서울시장에 역전승한 것도 여론조사 결과를 참작한 것』이라고 설명. ○…이번 신한국당 공천의 최대의 이변은 최병렬전서울시장의 전격 발탁.단수추천지역 중에서 박찬종전의원의 입당에도 불구하고 김찬진변호사의 낙점이 확실시되던 서초갑 공천자가 2일밤 돌연 최전시장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최전시장의 경우 보수색채가 뚜렷하고 강남갑 공천을 내락한 상태에서 서상목의원의 반발로 포기한데 대해 여권 핵심부가 서초갑 공천으로 보상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다.그러나 한 핵심관계자는 서초갑 지역에서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단수로 추천된 광진을의 양지청국토개발연구위원은 발표직전에 보류된 경우.양씨는 그동안 출마를 극력 반대해 온 부인의 의사에 따라 공천자발표를 연기해줄 것을 요청해 왔다고.이로써 서울지역의 공천미정지역은 성북갑 서대문을 노원을 등 4곳이 됐다. ○…또 1차 공천자 발표에서 관심을 끄는 부분은 김대통령과 김윤환대표위원의 독대를 통해 단수로 확정된 10곳의 복수 추천지역. 탈락설에 시달렸던 김종하의원은 최일홍전경남지사를 막판에 뒤집는데 성공,4선고지에 도전하게 됐다. 공천자체는 유력시됐으나 1차 발표에 포함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졌던 거제에는 예상대로 김대통령의 핵심측근인 김기춘전검찰총장이 김봉조의원을 제치고 낙점됐다. 문경·예천에는 서울지역 재입성을 노렸던 황병태전 주중대사가 이승무·반형식의원과 경합끝에 공천을 받아 김대통령의 돈독한 신임을 재확인했다. 역시 현역의원이 맞붙은 구미갑에는 박세직의원이 지역구 재도전을 시도했던 박재홍의원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수성에 성공했다. 영천은 박헌기의원이 전국구 최상용의원의 입성을 저지했다.선거구 재조정으로 한 선거구로 통합된 거창·합천은 이강두의원이 동료인 권해옥의원을 누르고 공천을 따냈다.태백·정선에서는 박우병의원이 유승승의원을 제치고 3선에 도전하게 됐다. ○…현역과 외부인사가 막판 경합을 벌인 진해,사천,밀양에서는 모두 외부인사가 판정승을 거뒀다. 공천심사직전 불출마를 선언한 김기도의원(사천),그리고 배명국(진해)·신상식(밀양)의원을 대신해 이방호전수협회장,허대범전해군교육사령관,서정호신한국당중앙연수원교수가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 민주계 실세와 가까운 이방호씨는 라이벌인 황성균전의원을 아슬아슬하게 눌렀고,허씨 역시 민주계가 공천을 검토했던 최충옥경기대 교수를 득표력이 인정돼 쉽게 제쳤다. ○‥반면 단수로 추천돼 공천이 확실시됐던 평택갑의 김영광의원과 삼척의 김정남의원은 청와대 협의과정에서 최종 판단이 유보돼 공천미정지역으로 추가됐다. 부천오정의 오성계변호사는 민주계가 영입해 조직책을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막판보류로 분류돼 그 배경에 관해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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