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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준 의원 5일 자민련 입당

    무소속 박태준 의원이 오는 5일 자민련에 입당,대선을 앞두고 DJT(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 총재와 박의원)연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박의원의 한 측근은 “입당시기를 오는 5일로 정했다”고 밝혔으며 박의원은 김종필 총재가 내놓게 될 자민련 총재직을 맡을 예정이다.
  • 해병대 전 사령관 신당 입당

    임종린 전 해병대사령관(해사 16기·예비역 중장)이 1일 이인제 전 경기지사가 주도하는 가칭 국민신당에 입당했다.
  • “신한국 중심 반DJP연대”/지도부 5인 회동

    ◎이인제 후보 포함엔 이견 신한국당의 이회창 총재와 이한동 대표,김윤환 박찬종 김덕룡 공동선대위원장 등 5인 지도부는 1일 여의도 당사에서 고위대책회의를 열어 ‘반DJP 연대’는 신한국당 중심으로 이뤄져야 하며,당이 단합해 대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관련기사 3·4면〉 당 지도부는 그러나 반DJP 연대 대상과 단합의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려 당내갈등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했다.또 박범진 김학원 이용삼 원유철 의원 등이 2일 탈당,이인제 후보의 (가칭)국민신당 입당을 강행키로 하는 등 탈당사태에 따른 분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당 지도부는 최근 분당사태는 바람직하지 않을 뿐더러 ‘반 DJP 연대’ 구축은 신한국당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데에 공감했으나 이총재는 국민신당의 이인제 후보를 연대에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했다.그러나 김덕룡 위원장은 민주당 조순 후보와 더불어 국민신당 이후보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반 DJP연대’ 추진을 놓고 당지도부간 이견이 노출돼 진통이 예상된다. 신경식 총재비서실장은 지도부의 회동이 끝난뒤 “이총재 등 당지도부는 당내 현안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제시,개선할 내용은 과감히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특히 DJP 연합이 지향하는 정책과 선거방식 등은 부도덕하며 민주발전을 크게 저해할 것이라는데도 5인 지도부가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이와관련,이총재와 김윤환 위원장은 3일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DJP 연대 합의 공식 발표이후 곧바로 기자회견을 갖고 내각제 개헌 반대입장을 천명할 예정이다. 신실장은 또 회의에서 김덕룡 박찬종 위원장이 이총재에게 김대통령과의 회동을 추진,관계개선에 나서줄 것을 제의했으나 이총재는 이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한동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당의 사기를 올리고 패배주의를 불식시키는게 중요하다”며 단합을 강조했고,박찬종 위원장은 “탈당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이총재가 포용력을 보여줘야 할 것”을 촉구했다.
  • 신당 줄이은 입당행렬에 희색

    ◎“지지도 30% 넘어 DJ와 양자대결 형성”/“국민정당 건설 본격 신호탄” 자신만만 이인제 전 경기지사는 31일 내내 밝은 표정이었다.이날 상오 신한국당을 탈당,가칭 국민신당에 입당한 김운환 한이헌 의원의 손을 맞잡은 그는 “이들은 봄을 알리는 제비와 같다”고 추켜세웠다.나아가 “국민들이 갈망하는 국민정당으로 본격적으로 건설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추켜세웠다.하오에는 나영호 전 정보학교장(육사 18기·예비역 소장) 등 예비역 장성 12명 등도 입당했다.이어 입당한 김윤덕 전 정무2장관도 만났다.저녁에는 신한국당 탈당파인 김학원·원유철·노기태 의원 등과 만찬을 함께 했다. 여론조사의 지지도가 30%를 넘어,국민회의 김대중 후보와 양자대결구도가 형성되면서 입당 러쉬를 이루고 있다고 자신만만해 했다. 11월2일에는 박범진 김학원 원유철 이용삼 의원 등 5∼7명이 추가로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의 제정구 의원은 거취문제를 서석재의원에게 일임했다.이날 김운환 의원과 동반탈당한 서석재 의원은 “앞으로 10일안에 (우리와)민주당,국민통합추진회의와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DJP지지파와 이 전 지사 지지파로 갈려있는 민주당과 통추의 향배가 문제지만 서의원은 “얘기는 거의 끝났다”고 말했다.4일 중앙당 창당대회장에는 10명정도의 현역의원이 당원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당의 지도부는 6∼8인의 최고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자연과학계의 J씨,여성계 대표로 대학총장을 지낸 Y,K씨와 K모 전 장관,군 출신 인사들이 직능별 당연직으로 거론된다.이만섭 전 국회의장 이수성 신한국당 고문 장을병 의원도 최고위원을 예약해 놓은 상태다.대표 최고위원으론 이만섭 이수성 고문이 경합중이다.그러나 이수성 고문은 8일쯤 신한국당을 탈당하더라도 신당합류는 불투명하다.
  • 반DJP 세력재편 가시화

    ◎서석재씨 등 의원 3명 탈당… 내일 4명 가세/여 지도부 5인 오늘 대책회의… 진통 예상/조순 총재,내주초 3자회동 제의키로 신한국당 서석재 김운환 한이헌 의원 등 민주계 핵심의원과 민주계 중하위 당직자 12명이 31일 탈당한데 이어 국민신당 창당에 맞춰 다음달 초 민주계와 일부 관망파 의원들이 집단탈당을 추진하고 당내 초·재선의원들도 다음달 5일까지 사퇴하지 않으면 이회창 총재 후보사퇴 운동을 본격 전개한다는 방침이어서 여권내 세력재편이 가시권에 접어들고 있다.〈관련기사 5·6면〉 특히 오는 2일 박범진 김학원 원유철 이용삼 의원 등 4명이 집단 탈당,3일 국민신당에 합류한뒤 노기태 황학수 최욱철 의원 등도 추가 탈당,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한 뒤 국민신당에 합류하거나 이인제 후보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어서 대선구도에 일대 파란이 예상된다. 신한국당은 이같은 상황에서 1일 상오 이총재와 이한동 대표,김윤환·박찬종·김덕룡 공동선대위원장은 당총재실에서 5자 고위대책회의를 갖고 당내분 수습방안 등을논의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그러나 이총재와 김윤환 위원장이 “후보교체는 있을수 없다”는 방침을 굽히지 않고 있는 반면 김덕룡·박위원장은 “반 DJP연대를 위해 이총재가 사심을 버려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진통이 예상된다. 이에 앞서 이날 상오 민주당 조순 총재는 ‘반DJP 연대’를 위해 다음주 초 신한국당 이회창·국민신당 이인제 후보가 참여하는 3자회동을 제의하겠다고 밝혀 현 4자 대결구도가 3자 또는 양자대결로 압축될 가능성도 높아지는 등 대선구도의 근본적인 변화가 뒤따를 전망이다.그러나 신한국당 이총재가 명분없는 ‘반DJP 연대’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3자 대결구도로 압축될 공산이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날 탈당선언한 서석재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당분간 무소속으로 남아 있으면서 원내교섭단체 구성과 이회창 총재를 제외한 4자연대 성사를 위해 노력하겠다” 밝혔다.그러나 김운환 한이헌 의원은 이날 상오 국민신당에 입당했다. 민주당 조총재는 이날 마포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어떤 형식이든 세후보의 후보단일화가 된다면 환영한다”면서 “다음주쯤 회동을 제의할 생각이며,성사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한국당 이총재는 이날 광주 동구 및 북갑지구당 임시대회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DJP 연합’이나,반 DJP연대를 하자는 것이나 모두 민주주의를 망치는 것”이라고 말해 ‘반DJP 연대’에 부정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다.
  • “4개 개혁세력 총결집 앞장”/탈당 3의원 문답

    ◎이 총재 배제한 연대로 정권창출 모색/10일내 민주당과 함께 교섭단체 구성 신한국당의 서석재·김운환·한인헌 의원은 31일 맨하탄 호텔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을 선언했다.서의원은 당분간 무소속으로 남아 민주당과 가칭 국민신당,국민통합추진회의,신한국당 반이회창세력간의 4자 연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김·한의원은 국민신당에 입당했다.이들의 회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퇴 이유는. ▲이총재가 보수대연합을 주장하면서 과거로 회귀,지지기반을 잃었다.이총재로는 정권재창출이 불가능하다. ­세 사람의 향후 거취가 다른데. ▲DJP에 반대하는 큰 줄기는 같다.서의원은 민주개혁 세력을 총집결하는 4자 연대를 추진하는 거점의 역할을 할 것이고,김·한 의원은 이인제 전 지사를 선호해서 가는 방법만 다른 것이다. ­신한국당내 국민연대와의 협력은. ▲국민연대에서도 일부는 이회창 총재를 포함한 연대를 주장하지만 대부분 이총재를 배제한 연대를 모색중이다.따라서 어느 시점에서는 4자 연대와 국민연대가 같이 만날 것이다.­교섭단체를 추진하나. ▲10일 이내에 구성이 가능하다.민주당 11명과 신한국당을 탈당한 의원을 합치면 20명은 될 것이다.통추쪽의 제정구 의원도 모든 것을 일임했다. ­연대 실현에 비관론이 많은데. ▲불가능과 가능은 노력에 의해 결정된다.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나가는 것이다.
  • TJ 4일 자민련 입당/총재직 수락의사 밝혀

    무소속 박태준 의원이 내달 4일 자민련에 입당해 총재직을 맡기로 했다. 박의원은 30일 하오 북아현동 자택에서 기자와 만나 “자민련 김종필 총재로부터 총재직을 제의받았다”면서 “입당시기는 내달 4일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통추소속인사 상당수 새달초 국민회의 입당/조세형 총재대행 밝혀

    국민회의측은 30일 국민통합추진회의(통추)의 김원기 대표 등 상당수 통추인사들이 내달 10일 이전에 국민회의에 입당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조세형 총재대행은 이날 당사에서 “안동선 부총재를 대표로 한 교섭팀과 통추 교섭대표간 얘기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통추 인사중 김대표와 김정길 노무현 박석무 홍기훈 유인태 전 의원 등이 국민회의에 입당할 것으로 보였다.
  • 자민련내 TK “고민에 계절”

    ◎“밀수도 안밀수도” DJ단일후보 앞날 걱정/반DJ 지역정서 극복 묘안찾기 잇단 모임 자민련내 TK(대구 경북)세력의 분위기가 심상찮다.국민회의 김대중총재가 자민련과의 단일후보로 최종 결정되자 반발하는 지역여론 때문이다.당을 따르자니 앞길이 막막하고,지역정서를 따르자니 당을 버려야 할 상황이다. 이들은 30일 하루내내 ‘밥상’앞에서 머리를 맞댔다.조찬은 단일화 협상대표인 김용환 부총재가 초청했다.안택수 대변인과 박구일 박종근 이의익 김종학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정무 원내총무는 불참했다.김부총재는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 ‘DJP연대’의 불가피함을 지적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그러나 참석자들은 “우리보고 죽으라는 얘기”라며 반발했다.이들은 “다음 총선에서 살아날 길이 없다”며 “DJ를 위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게 지역정서”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참석자 대부분은 ‘백약이 무효’라는게 대부분의 의견이었다고 안대변인이 소개했다.TK가 확실한 지분을 갖고 공동정부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조금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 사람은 단 한명에 불과했다. TK 의원들은 점심때 김복동 수석부총재 주재로 한번 더 만났다.개인일정 때문에 불참한 이총무와 김종학의원을 빼고 대부분 참석했다.저녁때는 자민련에 입당,총재권한대행을 맡을 것으로 알려진 무소속 박태준 의원이 71회 생일을 맞아 TK의원들을 북아현동 자택으로 초청했다. 앞서 이총무와 안대변인은 지난 28일 박의원과 개별회동을 가졌다.하지만 어떤 모임에서도 박의원의 합류가 다소 도움은 될지언정 고민의 본질 해결에는 역부족임을 확인하는데 그치고 있다.그러나 박의원은 4∼5일쯤 자민련에 입당,총재를 맡을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 국민신당 세몰이 본격화 조짐

    ◎이인제­이만섭씨 만찬회동 측근들 만족/DJP연합 효과적 저지 등 3개항 합의 이인제 전 지사가 주도하는 국민신당의 세몰이가 본격화 되는 분위기다.29일 저녁 이만섭 전 신한국당 고문과 1시간40분가량 만찬회동을 가진 이인제 전 지사는 겉으론 덤덤한 표정이었다.하지만 측근들은 회동결과에 만족하는 분위기였다. 이 전 고문은 3개항의 합의문을 통해 “(신당 참여는)신중히 고려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국민의 이름으로 DJP연합을 효과적으로 저지하는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고문은 또 “35%정도인 DJ세력을 뺀 나머지 65%의 국민을 한데 묶어줘야 한다”면서 조만간 민주당 조순 총재를 만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전 고문은 입당시기에 대해서도 “대구를 방문한 뒤인 31일이후 신당창당일인 다음달 4일전까지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입당절차를 밟는 일만 남았음을 시사했다. 또 이 전 지사는 합의문안의 ‘반DJP세력’에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밀실야합을 저지하기 위한 광범위한 세력의 결합에의장님(이 전 고문)과 생각을 같이 한다는 뜻이지 누구를 빼고 누구를 넣는다는 얘기는 아니다”고 말했다.반DJP연대추진에 자신이 주도권을 잡고 세몰이를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셈이다.
  • 반DJP연대 협력 합의/이인제·이만섭씨 회동

    가칭 국민신당을 주도하고 있는 이인제 전 경기지사와 신한국당을 탈당한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29일 저녁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회동,반DJP 연대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회동을 마친뒤 공동합의문을 통해 “양김의 밀실야합정치를 국민의 이름으로 저지하는데 함께 노력키로 했다”면서 “반DJP세력 연대에 협조해달라는 이전의장의 요청에 이 전 지사는 원칙적으로 이에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전 의장은 ”입당을 해 당을 이끌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말하고 “입당을 하게 되면 국민신당 창당일인 4일 이전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내주초까지는 입당절차를 마무리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 “여 내각제지지세력 포용 용의”/DJ 일문일답

    ◎JP·TJ와 3자회동 바람직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28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DJP단일화 및 박태준 의원,통추그룹 연대 등 향후 대선정국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박태준 의원과 함께 일할 경우 그의 역할과 TK(대구경북)인사에 대한 지분은. ▲박의원에 대해선 김종필 총재와 아무 협의가 없었다.상당한 처우를 해야할 것이지만 합의해서 결정할 문제다. ­박의원의 입당및 김종필 총재와의 3자회동 가능성은. ▲박의원 본인의 선택 문제지만 우리당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선거에 어떤 것이 좋은지 생각해봐야 한다.3인회동은 바람직하며 한때 회동 약속을 한 적도 있다. ­여권 내각제 지지세력에 대한 포용 가능성은. ▲수평적 정권교체를 바라는 세력이면 누구와 손을 잡을 것이다.집권후 안정세력이 필요하며 뜻이 있다면 영입해야 한다.간접적으로 들었지만 (여권에)그런 분들이 많이 있다. ­오늘 입당한 엄삼탁씨의 역할은. ▲선거일을 맡길까 한다.부산출신의 최형우씨 동생과 호응해서 경남북의 약세 만회에도움이 될 것이다.
  • “국민신당 입당 아직 미정”/이만섭 고문 탈당 회견

    ◎마음비우고 반DJP세력 결집해야 신한국당 이만섭 고문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명예총재와 총재간의 노골적인 반목으로 의원들과 지구당위원장들이 비정한 줄서기를 강요당하는 오늘의 사태는 정당사상 일찍이 없는 일로 부끄러울 따름”이라면서 국회의원직과 당상임고문직을 사퇴했다.이고문은 회견 직후 탈당계를 당에 제출했다. ­앞으로의 계획은. ▲시간을 두고 어느 길이 나라를 위하는 것인지 신중히 생각하겠다. ­국민신당 총재로 갈 것이란 얘기가 있는데. ▲국민신당측에서 당을 지도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아직 결심하지는 않았다. ­신한국당 사태를 어떻게 보는지. ▲당이 이 지경이 된 것은 이회창 총재와 김영삼 대통령 두분에게 모두 책임이 있다.국민들에게 고개를 들 수 없다.당의 원로로서 부끄러워 앉아 있을 수가 없다. ­탈당문제를 누구와 상의했는가. ▲의논한 일이 없다.지난 26일 가족회의에서 결정을 내렸다. ­지난번 고문단회의에서 반DJP연합 필요성을 강조했는데. ▲65%에 이르는 반DJ세력을 결집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이총재나 경선참여자,그리고 이인제 전 경기지사,조순 민주당 총재등 반DJ인사들이 모두 마음을 비우고 뭉쳐야 한다.이를 위해 신한국당이 먼저 마음을 비울 것을 촉구했지만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마음을 비우는 모범을 보이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내던지는 것이다.
  • 최형호씨 국민회의 입당/최형우 고문 친동생

    신한국당 최형우 고문의 친동생인 형호씨가 25일 국민회의에 입당했다.
  • DJP­반DJP진영 공방/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

    ◎“권력 나눠먹기” “정치적 이지메” 여야 설전/DJ 건강문제 제기… 한차례 정회 등 진통 24일 국회 정치분야 질의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각 정파간에 진행 중인 DJP단일화 및 반DJP연합을 둘러싼 당위성 공방과 김대중 총재의 건강문제,용공조작 의혹 등의 설전으로 초반 한차례 정회를 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그러나 중반이후 단상의 열전과 달리 단하 의원석은 곳곳이 텅빈 채로 남아 대선정국에서의 국회 경시풍조를 대변했다. ▷DJP·반DJP 논쟁◁ 여야의 논쟁은 각 정파간에 이뤄지고 있는 인위적 대선구도 변화 움직임에 모아졌다.신한국당은 DJP단일화 협상을 겨냥,“내각제를 전제로 한 개헌논의는 특정인의 집권을 위한 혹세무민의 발상”이라고 공격했고 국민회의는 “반DJP연합이야 말로 국민분열을 야기하는 정치적 이지메”라고 맞불을 놓았다. 공격의 선봉은 신한국당 김재천 의원이 맡았다.김의원은 “집권을 위해서라면 헌법도 개정할 수 있다는 발상은 집권 지상주의의 표본”이라고 공세를 폈고 민주당 권오을 의원도 “양김 정당의 내각제 연합은 특정세력의 정권장악을 위한 흥정거리에 불과하다”라고 가세했다. 이에 국민회의 이해찬 의원은 반DJP 연합기도의 논리로 맞섰다.이의원은 “특정지역과 특정인을 거부하는 작태는 국민 분열을 야기시키는 파괴행위이며 정치적 이지메의 행위”라며 “특정인과 특정지역만을 소외시킬 경우 전체 사회가 통합력을 잃어버리는 치명적인 결함을 야기시킬 것”이라고 공격했다. ▷용공음해 공방◁ 여야의 설전은 오익제씨 월북사건으로 이어졌다.신한국당은 안기부 간부출신인 정형근 의원을 주 공격수로 내세웠다.정의원은 “오씨 월북사건으로 야당의 안보관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정당주변에서 기생하는 검증되지 않은 인물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같은 당 김학원 의원은 “평생을 종교인으로 살아온 오씨가 무슨 돈이 많아 80개의 통장이 있는가”라며 “이 돈이 북으로 받은 공작금인지 또,김대중 총재나 국민회의에 유입된는지 여부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국민회의는 율사출신의 유선호 의원을 해결사로 내보냈다.유의원은 “오씨는 우리당에 입당하기전 대통령 자문기구인 평화통일자문회의의 상임위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우리당을 용공음해하려는 적반하장”이라며 “정부가 오씨 월북을 방조한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담당자를 문책해야 한다”고 역공을 취했다. ▷대선주자 건강문제◁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건강문제를 정치 쟁점화시키려는 신한국당의 공세가 치열했다.이규택 의원이 총대를 멨다.그는 “앞으로 대통령은 5대양 6대주를 돌아다니는 세일즈 외교의 선봉장”이라고 운을 뗀뒤,“김총재는 금년 75세로,대통령에 당선되면 76세에 임기를 시작해 81세에 끝마치게 됨에 따라 국민들은 무사히 임기를 마칠수 있을지 극도로 불안해하고 있다”고 공세를 시작했다.김학원 의원도 “21세기를 이끌어갈 새로운 지도자는 건강한 체력이 필수적”이라며 “지금이라도 공인 의료기관에서 대통령 후보들의 건강 검진을 일제히 실시,이를 국민에게 공개해야 한다”며 건강진단서 공개를 촉구했다. 이에 국민회의 의원석에서 일제히 고함과 욕설이잇따랐고 박상천 총무는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이의원의 발언은 유력한 야당 대선후보에 대한 인신모독”이라며 국회의장의 발언 제지를 요구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 윤형규 전 주일 공보공사 김대중 총재 특보에 임명

    윤형규 전 주일 공보공사(2급)가 21일 국민회의에 입당했다.지난 10일자로 퇴임한 윤 전 공사는 이날 김대중 총재의 국제담당 특보로 임명됐다.
  • 최형우 고문 친동생 형호씨 조만간 국민회의 입당할듯

    신한국당 최형우 고문의 친동생인 형호씨가 조만간 국민회의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회의이 한 고위관계자는 21일 “형호씨가 최근 김대중 총재의 일산 자택을 방문,식사를 하면서 김총재에게 지지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조만간 입당문제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예비역장성 12명 영입/국민회의

    국민회의는 16일 정숭렬·배일성 전 육군군수사령관,이상호 전 국방부 군수본부장,김정신 전 8군단장 등 중장급 4명을 포함한 예비역 장성 12명의 입당을 발표했다. 이날 입당한 나머지 8명은 김기성(전28사단장) 박판길(전 육군작전참모부차장) 전종배(전 전투병과학교장) 송병채(전 국방부 제1차관보) 이민홍(전 제5군수지원사령관) 문일섭(전 한미연합사군수참모부장) 황철구(전 해사교장) 전춘우씨(전 공사교장) 등이다.국민회의는 이외에도 김진선·정진태·조남풍씨 등 예비역 4성장군들에 대해서도 영입교섭을 계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최각규 지사,조 총재 지지

    최각규 강원도지사는 13일 “현역도지사로서 한계가 있겠지만 가능한 한 민주당 조순 총재에게 협력하겠다”고 사실상 지지의 뜻을 밝혔다.〈관련기사 5면〉 최지사는 이날 저녁 춘천을 방문한 조총재와 회동한 뒤 가진 공동회견에서 “강원도 출신인 조총재의 출마는 정당을 초월해 도민에게 자긍심과 희망을 부여할 계기”라며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현재 특정정당에 입당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총재는 조만간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진 신한국당 서석재의원과 15일 만나 대선에서의 연대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회동결과가 주목된다. 이에앞서 조총재는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 비자금의혹사건의 즉각적인 검찰수사를 촉구한데 이어 신한국당에 대해서는 전면적인 관련자료 공개를 요구했다.
  • 국민회의 TK영입 총력/김중권씨 등 교섭

    국민회의측이 대구·경북 지역 출신의 김중권 전 청와대정무수석,이치호 전 의원,한병채 전 헌재재판관 등에 대해서 입당교섭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5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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