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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D­30 여야 수도권 배수진

    ◎서울­행정통 추진력·경기­해결사 마당발 ‘D­30일’ 6·4 지방선거의 초대 승부처인 서울과 경기에서 여야가 사활을 건 ‘배수진’을 쳤다.서울시장과 경기지사 선거가 양자대결구도로 사실상 정립된 가운데 국민회의는 행정 전문가 高建­林昌烈, 한나라당은 추진력과 차세대 주자로 이뤄진 崔秉烈­孫鶴圭 콤비를 앞세워 ‘승부수’를 던졌다. ◎서울/高­정국안정 역설… 지명도·행정경험 활용/崔­위기관리 능력 등 과시… 反DJP票 기대 6·4지방선거의 최대 하이라이트인 서울시장선거는 국민회의 高建 전 총리와 한나라당 崔秉烈 전 의원의 양자대결구도로 확정됐다.국민회의는 4일 高전총리를 입당시킨뒤 8일 서울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서울시장후보로 공식추대할 계획이다.한나라당도 郭英薰 세계도시연구소장이 당지도부의 설득을 수용,경선에 불출마키로 함에 따라 4일 서울시장 후보추대대회 및 필승결의대회를 열어 거당지원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高전총리와 崔전의원의 ‘한판승부’는 金大中 정부의 중간평가적 성격이 있는데다 영·호남대결이란 점에서 관심을 끄는 요소들이 많다.특히 지방선거의 승패를 좌우하는 것은 물론 정국 주도권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국민회의와 한나라당은 총력전을 펼칠 태세다.국민회의는 안정적 정국운영을,한나라당은 집권당의 독주 견제를 내세운다.韓光玉 부총재의 조직을 고스란히 물려받는 등 당이 전폭 지원하는 高전총리는 화려한 공직 경력으로 인지도가 崔전의원보다 높다.전남지사와 청와대정무수석,교통·농수산·내무장관,서울시장,국무총리를 역임했고 명지대 총장까지 지냈다.국민회의는 행정전문가인 高전총리의 높은 지명도와 풍부한 행정경험을 무기로 가급적 지역대결구도는 피할 방침이다.누가 시정을 잘 이끌 것이냐는데 포인트를 둔 미디어선거대책 마련에 치중하고 있다.IMF 국난극복을 위한 강력한 정부를 원하는 시민들의 일반적인 정서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崔전의원도 청와대정무수석,문공부·공보처·노동부장관,서울시장 등 高전총리 못지 않은 화려한 경력을 갖췄다.특히 그는 소신과 추진력,위기관리능력에서 돋보인다는 평가다.IMF와위기관리능력을 연결시키는 전략도 구상중이다.崔전의원측은 같은 영남권 출신이고 지지계층이 비슷한 朴燦鍾 국민신당고문의 불출마로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한다.反DJP연합에서 한발 더 나아가 특정지역 편중인사 등으로 민심이 호남 대 비호남구도로 바뀌고 있는 점을 중시,TV토론에서 여당의 약점을 집중 공략,우위를 점하겠다는 복안이다.또 高전총리가 호남출신이고 자신이 영남출신인 만큼 영남출신표의 결집현상이 나타날 것으로도 기대한다.두 사람은 3일 조계사 봉축법회에 참석하는 등 벌써부터 사실상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서울시장 여야후보 비교 ▷고건◁ 나이:60 출생지:전북 군산 학력:경기고,서울대 정치학과 주요경력:전남지사,청와대 정무수석,교통·농수산부·내무부장관,12대 의원,서울시장,명지대 총장,국무총리 가족관계:趙賢淑씨(60)와 3남 별칭:행정의 달인 주요참모:林采正 의원,金翔宇 의원,申溪輪 전 의원 ▷崔秉烈◁ 나이:60 출생지:경남 산청 학력:부산고,서울대 법대 주요경력:조선일보 사회부장·편집국장·이사,청와대 정무수석,공보처장관,서울시장,12·14·15대 의원 가족관계:白玲子씨와 2남1녀 별칭:崔틀러(추진력) 주요참모:金吉弘 전 의원,黃賢澤 박사,奇鉉政씨 ◎경기/林­‘경제知事’ 이미지로 정치 문외한 극복/孫­젊은 패기·도덕성 앞세워 차세대 부각 ‘IMF 해결사’(국민회의 林昌烈 후보)와 ‘차세대 주자’(한나라당 孫鶴圭 후보)의 대결.결코 예측할 수 없는 한판 승부가 시작됐다. 3일 林·孫후보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수원용주사와 여주 신륵사,화성신흥사 등 도내 사찰을 순례하며 표밭갈이에 돌입하는 한편 밤늦도록 참모들과 ‘필승전략’ 수립에 골몰했다. 林후보측은 ‘경제해결사’,‘환란(換亂)소방수’의 구호를 앞세워 표심(票心)에 파고들고 있다.정치문외한의 약점을 ‘경제지사’의 이미지로 극복한다는 복안이다. 내심 40%에 이르는 호남­충청표에 상당한 기대를 하고 있다.‘첫눈에 반한 DJ­환상의 경제 콤비’ 등의 구호를 앞세워 金大中 대통령과의 관계를 적극 홍보하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선거대책위원장은 李允洙 경기도지부장이,南宮鎭 崔喜準 의원이 공동선거대책본부장,김한길 의원이 기획단장을 맡았다.선거베테랑들을 전진배치,‘착오없는 승리’에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반면 야권에서 집중제기하고 있는 ‘IMF책임론’과 기아사태 장기화에 대한 ‘책임유기론’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하지만 林후보측은 “부도위기 직전에서 국가를 구한 것은 세계가 아는 일”이라고 일축,‘정면돌파’를 선언했다. 孫후보측은 젊은 패기와 행정경험을 겸비한 ‘차세대 주자’와 ‘경기도토박’에 이미지를 맞추고 있다.보건복지부장관 당시 3년을 끌었던 한­약(韓­藥) 분쟁의 성공적 마무리를 대표적 성공작으로 제시한다.운동권 출신으로 청렴성,도덕성을 앞세워 기존 정치인과의 차별화에 나서는 한편 당 대변인,정조위원장의 실무경험도 주요 무기다. 반면 정권교체 후 조직이완과 자금력 부족,여권 연합공천 등이 약점으로 꼽힌다.특히 인지도에서 林후보에 상당히 뒤져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하지만 孫후보 진영은 “앞으로 TV토론회 등 정책대결에서 孫후보의깨끗한 이미지가 유권자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낙관하는 분위기다. 최근 국민신당 후보로 내정된 任仕彬 전 의원이 공천을 고사하고 있어 서울과 같은 ‘야권 단일후보’에 대한 기대감도 버리지 않고 있다. □경기지사 여야후보 비교 ▷林昌烈◁ 나이:55 출생지:서울 학력:경기고,서울대 경영학과 주요경력:재무부 이재국장·증권국장·차관보,IMF교체이사,조달청장,과기처·해양수산부·재경원차관,통신부장관,경제부총리 가족관계:朱惠蘭씨(50)와 2녀 별칭:국제금융통 주요참모:南宮鎭 의원,金한길 의원,조완규씨 ▷孫鶴圭◁ 나이:50 출생지:경기 시흥 학력:경기고,서울대 정치학과 주요경력:인하대·서강대 교수,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장,14·15대 의원,민자당 대변인,신한국당 정조위원장,보건복지부장관 가족관계:李潤英씨(52)와 2녀 별칭:마당발 주요참모:宋泰鎬 전 문체부장관,曺炳喆씨
  • 여권 야 의원 영입 2라운드 전략

    ◎‘물새는 過半둑’… 巨野 붕괴 초읽기/“5명만 더…” 여소야대 이번주가 분수령/자민련 충청·영남권 공략… 實利戰 구사/野 지도부 총출동 ‘탈당 후보’ 설득 안간힘 여권의 ‘거야(巨野) 허물기’가 초읽기에 들어갔다.한나라당의 과반수 의석 붕괴를 이번주 목표로 설정했다.성사 여부에 따라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의 분수령이 된다.따라서 이를 둘러싼 여야간 공방은 극에 치달을 전망이다.그 틈새에서 두 여당간 영입경쟁은 더 뜨겁다. 한나라당은 2일 李完九,李義翊 의원의 탈당으로 150석이 됐다.현재 국회 재적의원은 292명.한나라당은 5석이 줄면 과반수 의석을 상실한다.여권의 ‘영입 2라운드’전략은 여기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여권은 이 고비를 넘기 위해 급박하게 움직이고 있다.지난 주말 채널을 총동원해 한나라당측과 활발히 접촉했다.일부는 골프모임 등을 통해 각개격파에 들어갔다.‘영입 1순위’ 대상은 10여명 안팎이라는 소문이 나돈다. 국민회의측은 지난주 한나라당 의원 5명의 집단입당으로 영입작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기대하고 있다.한 관계자는 “일단 물꼬가 트인 만큼 2차,3차 입당자들이 뒤따를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자민련은 영입전략을 수정했다.잔뜩 공을 들였던 인천·경기지역 한나라당 의원 5명이 국민회의로 방향을 튼 것이 계기가 됐다.대신 충청권과 영남권을 집중 공략하는 실리전으로 바꿨다.그 결과 충남의 李完九,대구의 李義翊 의원을 끌어들였다.특히 영남권에서는 5공세력과의 연계도 시도중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측 저항은 거세다.지도부가 총출동,추가 탈당설이 나도는 의원들을 설득하고 있다.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주춤해지는 듯한 기류도 엿보인다.‘탈당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은 대부분 탈당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朴柱千(서울마포을)은 “사업이 어렵자 탈당설이 나온 모양이나 절대로 탈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金明燮 의원(서울영등포갑)은 “내가 알기로는 서울에서는 탈당자들이 없다”고 한발 더 나갔다. 盧承禹(서울 동대문갑) 柳鍾洙(강원 춘천) 李雄熙(경기 용인) 鄭泳薰(경기 하남 광주) 朴宗雨(경기 김포) 張永喆(경북 군위·칠곡) 의원 등도 같은 이유로 고개를 내저었다.
  • 高建씨 곧 국민회의 입당/韓光玉씨 시장후보 사퇴

    高建 전 총리가 서울시장선거 출마를 위해 빠르면 2일 국민회의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다.국민회의는 高 전 총리가 입당하는대로 8일 잠실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서울시지부 대의원대회를 열어 高 전 총리를 서울시장 후보로 추대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국민회의 韓光玉 부총재는 1일 “서울시장 후보등록을 철회한다”면서 “앞으로 무엇이 국가와 민족을 위하는 길인가를 찾아 백의종군하는 심정으로 그 길에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金大中 대통령은 30일 저녁 청와대로 韓부총재를 불러 서울시장 후보공천문제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 與 정계개편 향해 적극 대시/趙 대행 주례보고 안팎

    ◎“한나라 과반수는 인위적 의원빼가기 소산”/野의 ‘파괴공작’ 주장 맞서 영입 가속화 예고 정계개편에 대한 여권의 시각이 한층 적극성을 띠고 있다. 그 기류는 1일 金大中 대통령이 趙世衡 총재대행 등 여당지도부로부터 주례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감지됐다.金대통령은 “현재 한나라당의 과반수 의석은 국민들이 준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한나라당의 원내 과반수가 과거문민정권에 의한 ‘인위적 정계개편’의 소산임을 상기시킨 셈이다. 그러면서 “최근 한나라당의원들의 국민회의 입당은 원상회복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지난 4·11총선에서 한나라당이 받은 의석은 139석이며 개원전에 13석을 빼내간 사례가 있다”고 구체적 방증도 제시했다. 이는 한나라당측의 ‘야당 파괴공작’주장에 대한 정면 반론일 수도 있다.야당의원에 대한 영입 명분을 강화하려는 의지가 실려있는 까닭이다. 따라서 5월정국에서 여권의 영입작업이 탄력이 붙을 개연성을 예고한다. 金대통령도 이날 ‘문호개방’의지를 분명히 했다.“정국안정을 위해 문호를개방한다고 정체성이 훼손되지 않는다”는 직접화법이었다. 이러한 의지표명이 본격적 정계개편의 신호탄인지 여부는 현재로선 예단키 어렵다.야당의 극한 반발로 정국안정이 깨지는 무리한 정계개편은 여권에도 부담인 탓이다. 다만 내친김에 적어도 한나라당의 과반수 의석을 무너뜨리려는 게 여권의 1차 목표인 것 같다.이는 새정부의 개혁드라이브가 여소야대 구도에 의해 번번이 발목이 잡히고 있다는 시각과 무관치 않다. 그 목표시점은 15대국회 하반기 원구성 협상에 선행할 것으로 보인다.한나라당의 과반수 마지노선을 무너뜨려야만 입법권을 ‘장악’할 수 있다는 셈법이다. 특히 단호한 정계개편 의지는 다른 부수적 효과도 겨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즉 ‘새정부들어 되는 일도,안되는 일도 없다’는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려는 의지다.자칫 개혁작업이 제동이 걸리면서 실업자군·노동계의 동요로 여권전체가 총체적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 徐廷華 의원 등 합동회견 이모저모

    ◎與 입당 5의원 “국난극복 중심 되겠다”/鄭均桓 총장 “당내 활동 최대한 지원”… 대가 시사/“오랜만의 귀한 손님” 국민회의,예우에 큰 신경 한나라당을 탈당한 徐廷華·李聖浩·金仁泳·李康熙·서한샘 의원은 29일 국민회의당사에서 가진 입당기자회견에서 “정치계가 새로운 질서 속에 재편되어 국난극복의 중심이 되기를 갈망한다”면서 “감히 정치계의 구조조정을 위한 나사못이 되고자 한다”고 입당의 변을 밝혔다. ○…이날 국민회의는 ‘귀한 손님’들에 대한 예우에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했다.기자회견장에는 입당을 환영하는 플래카드가 걸렸고,여직원들은 꽃다발을 안겼다.특히 辛基南 대변인의 사회로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金令培·朴尙奎 부총재와 鄭均桓 사무총장,金玉斗 지방자치위원장이 자리를 지키며 환영의 박수를 주도했다. 鄭총장은 인사말에서 “다섯분의 입당은 국가위기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을 없에고,국가경제를 살리기 위한 결단”이라면서 “우리는 다섯분의 당내활동을 돕기 위해 최대한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결단에 대한 댓가’를 마련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앞서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을 예방한 자리에서 李康熙 의원은 “우리의 입당이 국가를 위해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자찬했고,金仁泳 의원은 “여기를 찾아오는데 애를 먹었다”고 고심끝에 내린 결정임을 우회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중앙당 차원의 열렬한 환영분위기와는 달리 영입에서 소외당한 자민련은 물론 국민회의 일각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번에 여권에 합류한 일부 의원들이 선거법위반,기업부도,부인 수뢰사건등 전력에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지적이었다.특히 야당 의원의 입당으로 지구당위원장직을 내놓아야 할 원외인사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 한나라 추가탈당 막기 부심

    ◎당지도부,흔들리는 의원 각개격파식 설득/가겠다는 의원 막을 ‘당근’없어 고민 가중 한나라당은 탈당 의원 5명이 29일 국민회의에 입당하자 추가탈당자 규모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특히 趙淳 총재와 각 계파보스격인 5명의 부총재들이 지역연고 등을 바탕으로 탈당가능성이 있는 의원들에 대한 각개격파식 설득에 나서고 있다.집안단속 차원에서 상임위별 의원 간담회도 당지도부는 적극 권유하고 있다. 그러나 야당으로 전락한 상황에서 의원들의 탈당 움직임을 잠재울 만한 ‘댓가’가 없다는 점이 지도부의 고민이다.대의명분과 철새 정치인에 대한 비난 정도가 고작이다.이날 열린 총재단 및 상임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경기지사후보 경선의 선관위원장이었던 사람은 늘 양지만 찾아다니고 자리욕심이 많아 원망의 소리가 컸다”(K의원),“부인을 대신 옥살이시킨 사람은 여성들 사이에서 졸장부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L의원),“육사출신이 적군에 투항했다”(S의원)는 등의 원색적인 비난이 쏟아졌다.대변인단도 연일 “변절자는 반드시 표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고 있다.또 당적변경시 의원직을 상실하는 선거법 개정안에 탈당의원들이 서명한 문건을 공개,도덕성 흠집내기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런 탓인지 탈당 움직임은 일단 주춤해진 것 같다.당초 10여명으로 탈당규모를 예상했던 지도부도 지방선거전까지 더이상의 추가 이탈자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인천출신의원들이 지난 28일 모임에서 ‘탈당을 않겠다’고 선언한 것도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인다.거기다 졸지에 지구당을 내놓게 된 국민회의와 자민련 원외위원장들의 거센 반발도 한몫하는 것 같다. 여당행에 따른 명분찾기가 쉽지 않은 현실도 탈당을 염두에 둔 인사들의 고민으로 지도부는 이해하고 있다.
  • 野 의원 영입 작업 가속/여권

    ◎“새달초까지 한나라 의석 147석 이하로”/의원 5명 국민회의 입당 한나라당을 탈당한 徐廷華 李聖浩 金仁泳 李康熙 서한샘 의원 등이 29일 국민회의에 입당한 가운데 여권의 야당의원 추가 영입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국민회의 입당의원 5명은 이날 하오 여의도 국민회의 당사에서 입당식을 갖고 “대통령을 새로 뽑았으면 나라를 제대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면서 “정치계가 새로운 질서 속에 재편돼 국난극복의 중심이 되기를 갈망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국민회의 입당에 따라 한나라당 의석은 1백58석에서 1백52석으로 줄어들었으며,국민회의 의석은 79석에서 84석으로 늘어났다.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여권은 5월초까지 6명 이상의 야당의원을 영입,한나라당 의석을 재적의원(293명) 과반수인 147석 이하로 낮출 방침이나 한나라당의 극한 반발이 예상된다. 국민회의측은 현재 서울의 K와 N,경기의 L과 J의원 등에 대해 집중적 영입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자민련도 李完九 의원을 영입키로 한데 이어 강원도의 Y의원 및 J,K의원 등 경북출신 한나라당 의원 2∼3명과 영입교섭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JP·李仁濟씨 극비 회동/3월말·4월초 두차례

    ◎양당 공조 등 논의 자민련 명예총재인 金鍾泌 총리서리가 지난 3월말에 이어 이달 초순 국민신당 李仁濟 상임고문과 극비리에 만나 당대당 통합을 비롯한 양당간 공조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金총리서리 초청으로 이뤄진 두차례 회동에서 두사람은 총리임명동의안 처리를 비롯한 정국현안과,‘큰정치’를 향한 향후 정국운영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한 것으로 안다고 여권 고위관계자가 28일 전했다. 정치권 일각에선 金총리서리가 이번 회동에서 李고문과 국민신당 의원들의 동반입당을 요청했거나,당대당 차원의 통합을 통한 소연정(小聯政)을 제의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돌고 있어 주목된다.
  • 서울­인천시장·경기지사 공천 매듭단계

    ◎구도잡힌 與 수도권 광역장후보/“서울은 반드시” 고건 전 총리 필승카드로/버티는 한 부총재 명예로운 후퇴 택할것 여권의 수도권 광역단체장후보 3각구도의 윤곽이 잡혔다.서울시장후보 高建 전 국무총리,인천시장후보 崔箕善 현시장,경기지사후보 林昌烈 전 경제부총리 등으로 정립되고 있다. 물론 이들 3각편대의 공식 발진을 위해선 몇가지 끝내기 수순이 남았다.현재로선 추대대회를 마친 林 전 부총리만이 확실한 출발선상에 선 셈이다. 崔시장은 27일 자민련에 입당했다.인천시장후보 선정은 국민회의­자민련의 공동추대대회라는 요식 절차만 남은 상황이다.꾸준히 국민회의쪽을 노크하던 金容模 전 남동구청장은 28일 ‘인천시민 후보’를 자처,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다만 서울의 경우 막바지 교통정리가 진행중이다.여권 실세인 韓光玉 부총재가 아직 공식적으로 출마의지를 접지 않고 있는 까닭이다. 정국안정을 위해 서울시장후보로 필승카드를 내세워야 한다는 게 여권의 기본인식이다.高建 전 총리 영입추진이 이를 말해준다.高 전 총리는금명 국민회의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다.그 연장선상에서 여권수뇌부는 경선에 뛰어든 韓光玉 盧武鉉 부총재의 마음을 돌리는데 주력해온 것도 사실이다. 盧부총재의 경우 이미 지도부의 설득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6·4지방선거 직후에 있을 서울 종로 보선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는 얘기다. 경선관철을 주장하며 지방으로 내려간 韓부총재는 28일 “이곳의 하늘은 서울보다 맑아 보이더라”는 알듯 모를듯한 심경을 전했다.측근들은 그의 지방행이 “경선 참여를 굳히기 위한 수순”이라고 해석했다.하지만 당일각에선 “대통령과 韓부총재의 관계로 볼 때 결국 명예로운 후퇴를 모색할 것”으로 보고 있다.여권수뇌부는 韓부총재에게 월드컵조직위원장과 노사정 2기위원장 자리를 제시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韓부총재측은 여권 수도권 광역단체장후보군이 소문대로 굳혀지면 본선에서 낭패를 볼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구여권 일색의 3각구도가 전력시비에 휘말릴 소지가 있는데다 DJP지지표의 결속력마저 느슨하게 할 수 있다는 걱정으로,이를 여권핵심부에 전했다는 것이다.
  • 자민련 “공들인건 누군데”/탈당 한나라의원들 국민회의행에 곤혹

    ◎“우당에 간것” 위안… 일부 “안이한 대처 탓” 자민련내에 허탈감이 팽배하다.한나라당 탈당의원들의 국민회의행(行)때문이다.대부분이 자민련에 입당할 것으로 기대했던 인사들이다.그러나 방향을 급선회하자 허를 찔린듯 당혹해하는 분위기다. 자민련은 이날 한나라당을 탈당한 인사들에게 적잖이 공을 들여왔다.상당수는 사전 정지작업이 완료됐다며 자신감을 보였다.이날 탈당한 인천의 徐廷華 李康熙 徐한샘 의원과 경기의 李聖浩 金仁泳 의원 등 역시 부지런히 만났다.朴泰俊 총재가 진두 지휘하고 최근에는 金龍煥 부총재가 전면에 다시 나섰다. 인천의원들은 趙榮藏 총재비서실장이 접촉했다.경기도는 李台燮 정책위의장 許南薰 의원 등 경기출신이 거들었다.許의원은 지난 19일 李聖浩 의원 등 한나라당 탈당파 의원 2명과 골프를 함께 쳤다.許의원은 “이들과 자민련행 의지를 함께 다졌는데 국민회의로 가다니 믿을 수 없다”고 허탈해했다. 趙총재비서실장은 “한나라당 탈당인사들이 가는 곳은 결국 우당(友黨)이 아니냐”고 애써 자위했다.하지만 당내에는 국민회의측을 원망하는 기류가 짙게 깔려 있다. 그러나 자성의 목소리가 더 높다.지도부가 한나라당 탈당인사들 대부분이 자민련쪽이라는 기대감만으로 안이하게 대처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제 두 여당간 영입경쟁이 불붙을 조짐이다.이를 계기로 자민련에서는 영입전략 수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드세지고 있다.정세분석위는 보수정당으로서의 차별화를 당 지도부에 건의했다.하지만 뒷켠에 머물고 있는 공동여당이라는 현실적 한계가 경쟁에 걸림돌이다.
  • 한나라 의원 5명 오늘 국민회의 입당/정계개편 본격 시동

    한나라당의 인천출신 徐廷華 李康熙 徐한샘 의원과 경기출신 李聖浩 金仁泳 의원이 28일 탈당함으로써 정계개편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또 한나라당의 서울·경기·강원출신 의원 5명 안팎이 주말쯤 추가탈당,국민회의에 입당할 계획이고,자민련도 충남출신 李完九 의원을 영입키로 한데이어 강원출신 의원 2∼3명과 접촉하고 있어 조만간 기존의 여소야대(與小野大)정치구도에 상당한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5명의 탈당으로 한나라당 의석은 재적 의석 294석의 과반수에서 6석을 넘는 153석으로 줄어들었다. 여권은 이날 탈당한 5명의 의원을 포함,조기에 한나라당에서 11명 이상의 의원을 탈당시킴으로써 야당의 과반수의석을 무너뜨릴 방침이어서 8석을 가진 국민신당이 ‘캐스팅보트’를 쥐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徐의원 등 탈당한 의원들은 이날 상오 개별적으로 지구당에 탈당계를 낸데 이어 29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국민회의에 입당할 예정이다. 여권의 이같은 움직임에 맞서 한나라당은 이날 여권의 야당파괴 공작이가시화됐다고 보고 5월1일부터 임시국회를 소집하고,장외 규탄대회를 갖기로 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특히 여당이 반대하면 단독으로라도 임시국회를 열어 유효성논란이 일고 있는 ‘金鍾泌 총리 임명동의안 투표함’의 개봉을 추진하는 등강력 대응키로 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임시국회 단독소집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국민회의 辛基南 대변인은 “총무들의 합의로 소집키로 한 여야의 약속을 깬,신의 성실의 원칙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지적했고,자민련 邊雄田 대변인도 “다수당으로서의 책임을 망각한 횡포”라고 비판했다.
  • 한나라 의원 탈당 오늘 2∼5명 선언

    여권이 정계개편 작업을 구체화하고 있는데 대해 27일 한나라당이 장외규탄대회 등 대여(對與) 총력투쟁에 나서기로 해 정계개편을 둘러싼 여야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여권은 28일부터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의 탈당이 잇따를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5월초까지 10명 이상의 야당의원을 영입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특히 한나라당 徐廷華 의원은 28일 하오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할 예정이고李康熙 서한샘 의원도 이날중 탈당계를 제출,국민회의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다.金仁泳 李聖浩 의원 등도 금명간 탈당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하오 국회에서 소속 국회의원·지구당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당파괴 규탄대회’를 갖고 여권이 추진하는 정계개편을 ‘야당파괴’로 규정,국회농성과 장외투쟁 등 단계적 투쟁에 돌입키로 했다.
  • 국민회의 입당의원 예우에 관심

    ◎지구당 위원장·국회상위장·당직 보장/지방선거 공천 일부권한 이양도 추진 정계개편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국민회의 입당의원에 대한 ‘반대급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권은 이번주초부터 순차적으로 15∼20명선의 야당의원들의 입당러시를 기대하고 있다.내부적으로는 이들에게 줄 ‘선물’을 놓고 교통정리에 애를 먹고 있다는 후문이다.금전제공 등은 않겠다고 이미 공언해 놓은 터이다. 우선 이들 의원들의 입당으로 지구당 위원장 교체문제가 현안이다.16대 총선을 준비중인 국민회의의 해당 원외위원장의 거취가 걸려있기 때문이다.당의 한 관계자는 “해당 원외지구당들의 반발이 거센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입당의원들에게 지구당위원장을 보장하지 못한다면 누가 우리에게 오려고 할 것인가”라고 밝혀 내부 설득이 가닥을 잡아가고 있음을 시사했다.자리를 내줘야 하는 일부 원외 위원장에게 정부산하 단체장 자리를 제의했다는 후문도 이런 맥락이다. 지방선거 공천에 대한 일부 권한 이양도 주효한 반대급부다.해당 지역구의 기초단체장이나 광역의원 등의 공천권을 보장해 주는 방안이다. 하지만 해당지역 대부분 후보들이 가시적으로 윤곽이 드러나고 있거나 깊숙한 논의가 진행되는 과정이라 내부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형국이다.향후 적지않은 논란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5월 하순 후반기 원구성때 인기 상임위배정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일부에서는 상임위원장 제의설도 나돌고 있지만 당내 후보군들과 내부정리가 관건이다.이외에 6·4 지방선거 이후 일부 당직에 배정될 것이란 소문도 나돈다.이는 단순한 당근 차원이 아니고 당화합과 지방선거 이후 본격적인 정계개편을 겨냥한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 자민련 입당 崔箕善 인천시장/대결정치 끝내고 경제 살리려 결심

    崔箕善 인천시장이 27일 자민련에 입당했다. 두 여당의 틈바구니에서 오가다가 결국 자민련에 새 둥지를 틀었다.그는 ‘골수민주계’인사다.그 민주계가 쫓아낸 ‘金鍾泌 총리서리의 정당’에 들어갔다. 崔시장은 이날 입당식에서 이를 의식한 듯했다. 그는 “독재와 민주로 상징되어온 대결의 정치를 마감하는 것이 정치권의 시대적 사명”이라고 규정했다.이어 “소모적 정쟁을 타파하고 파탄지경의 경제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되려고 자민련에 입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민련 입당을 놓고 金泳三 전 대통령과 상의한 적이 없다”고 항간의 소문을 부인했다. 한나라당 인천지역 의원들의 탈당설에 대해서는 “소신에 따라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본다”고 비켜갔다. 자민련과 ‘색깔’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는 “중앙정부의 긴밀한 협조 없이는 대규모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있다”는 말로 대신했다. 邊雄田 대변인은 이날 崔시장의 입당을 ‘인천상륙작전’으로 비유했다. 崔시장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즉 한나라당 의원들의 후속 입당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자민련측은 그동안 이들을 열심히 만났다.그러나 일부가 국민회의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는 조짐이 나오자 적잖이 당황하고 있다.
  • 與,野의원 영입 3단계 작전 시동/불붙은 정계개편…與의 시나리오

    ◎금명 수도권 3∼6명 1차 입당/흔들리는 野 의원 추가로 영입 여권의 정계개편 시나리오가 점화단계에 들어갔다.금명간 3∼6명의 한나라당 의원들이 일차 국민회의에 입당한다는 얘기다. 국민회의 당직자들이 27일 일제히 정계개편의 당위성을 역설,분위기는 감지된다.辛基南 대변인은 “한나라당 의원들의 이탈움직임은 외압이나 회유 때문이 아니라 민심이 반으로 스스로 동요를 일으킨 것”이라고 규정했다.鄭均桓 사무총장도 “여소야대에 발목이 잡힌 국정운영에 살을 붙이려는 것”이라고 여권 논리를 설파했다.특히 “오시는 분들의 마음에 달려 있다”고 밝혀1차 영입 임박을 시사했다. 여권으로선 정국안정을 위해 단계적인 개편방식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관측이다.시기적으론 3단계다. 일단 적게는 3명,많게는 6명 정도를 영입,도화선에 불을 붙이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2단계로 흔들리는 한나라당 의원들을 추가영입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도미노게임의 중간 목표는 6·4 지방선거전에 한나라당의 원내 과반수를 깨는 것이다.현재 소속의원이 158명인 한나라당은 11명만 이탈하면 과반수 마지노가 무너진다. 이는 ‘여대(與大)’상황에서 지방선거를 치르려는 여권의 복안과 무관치 않다.차제에 야당측의 극한 반발에 따른 정국운영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여소야대 구도를 깨려는 의지다. 그 궁극적 목표는 국정의 안정운영이다.이를 위해 지방선거후 대연정 또는 ‘민주대연합’을 명분으로 한 대규모 정계개편이라는 밑그림을 그려놓고 있다.마지막 3단계 수순이다. 단계적 방식은 지역적으로도 적용된다.수도권에서 점화시킨뒤 전지역으로 번지게 하는 방식인 탓이다. 1차 영입대상은 徐廷華,서한샘,李康熙 의원 등 인천의 한나라당 의원들이다.국민회의 鄭均桓 총장은 “경기도 의원들도 좀 들어올 것”이라고 귀띔했다.경기의 李聖浩,金仁泳 의원과 서울의 盧承禹 의원 등이 추가 영입대상이다. 이후 분위기가 달아오르면 수도권의 추가합류는 물론 충청,대구·경북 지역으로 영입 인사의 출신 범위가 확산되리란 게 여권의 희망사항이다.
  • 자민련 정계개편 의지 가시화

    ◎“여소야대 발목 잡혀 개혁후퇴 안될말”/“당위성 부각 겨냥 黨 정체성 확립 시급” 정계개편론이 자민련에서도 급류를 타고 있다.당 안팎에서 그 의지가 조금씩 노골화되고 있다.공식 간부회의에서도 거론됐다.다소 제한적이지만 정계개편론이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자민련 朴泰俊 총재는 27일 정계개편 추진의사를 공개했다.이날 崔箕善 인천시장 입당식에서 “여러가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런 언급의 속뜻을 유추할 수 있도록 말을 이어갔다. 정리하면 이렇다.“개혁에는 때가 있다.기회를 놓치면 성과는 체감된다.개혁이 여소야대 정국구도에 부딪쳐 순조롭지 못하다.정계를 억지로 개편할 생각을 한 적은 없다.그러나 그로 인해 개혁이 발목이 잡힌 적이 많았다” 이에 맞춰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정계개편과 관련한 정세분석위 보고가 올려졌다.金大中 대통령이 “국민이 정계개편을 요구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을 계기로 정계개편 추진이 공개화,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향후 대응책을 제시한 내용이다. 田萬洙정세분석실장은 이날 국민회의의 정계개편 2단계 전략을 예측했다.초기 단계는 지방선거전 개별영입을 통한 소개편을 시도한다는 것이다.제2단계는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대개편을 추진하는 전략을 제시했다.지방선거 승리로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고 경제실정 및 비리수사 확대를 통해 야당분리를 가속화하는 방법론도 내놓았다. 정세분석위는 정계개편의 당위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당의 정체성 확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보수대 민주의 2분법에 기초했다.그리고는 공동여당으로서 정국주도권 상실,공동여권내 이견부각 등을 극복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 한나라 3∼4명 곧 탈당

    ◎여권,주내 의원 10여명 안팎 영입 추진 수도권 출신 한나라당 의원 3∼4명이 빠르면 27일중 탈당해 28일 국민회의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져 이번주가 정계개편을 포함,정국의 중대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권은 이번주중 10여명 안팎의 한나라당 의원들의 탈당을 유도,여소야대를 깨는 정계개편을 가속화하겠다는 입장인데 대해 한나라당은 총력 대여(對與)공세에 나선다는 자세여서 대치정국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권이 崔箕善 인천시장의 27일 자민련 입당을 계기로 주초 영입을 추진중인 의원은 李康熙 徐廷華 서한샘(이상 인천) 盧承禹 의원(서울)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국민회의는 일요일인 26일 하오 趙世衡 총재권한대행 주재로 당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영입대상 의원들에게 지구당위원장직과 지방선거 공천권을 주는 문제를 협의했다.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27일 국회의원과 지구당위원장 회의를 긴급 소집해 여권의 정계개편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하는 한편,호남편중 인사,정책혼선 등 현 정부의 정국운영에 대한공세를 강화할 계획이다.
  • 정치권 지각변동 주초 가시화/여권의 정계개편 추진 안팎

    ◎새달초까지 與大 목표… 野 의원 30여명 접촉/與 지도부 총출동… 무리한 영입방법은 자제 여권의 정계개편 추진 성과가 이번 주초부터 가시화된다.27일 崔箕善 인천시장의 자민련 입당을 신호탄으로 주내에 10여명 안팎의 한나라당 의원이 여권에 합류할 전망이다.빠르면 5월초까지는 여소야대 구도가 깨질 수도 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영입을 위해 접촉중인 야당 인사들은 줄잡아 30여명.朴明煥 朴柱千 盧承禹 金明燮 李信行(서울) 徐廷華 沈晶求 李康熙 李允盛 서한샘(인천) 金仁泳 李在昌 李澤錫 朴宗雨 李敬在(경기) 柳鍾洙 黃鶴洙(강원) 金永俊 辛卿植(충북) 李完九(충남) 朴鍾根 李義翊 安澤秀(대구) 張永喆 의원(경북) 등이 영입대상으로 거론된다.이들 가운데 아직 ‘탈당할 마음이 없다’고 밝히고 있는 인사도 많다.때문에 한나라당을 떠나 국민회의,자민련에 입당하리라 예상되는 명단은 오락가락한다.다만 李康熙 徐廷華 서한샘 의원 등 인천지역 출신들이 주초에 1차적으로 움직일 것 같다. 한나라당의 현재 의석은 158석이다.산술적으로는 11명의 의원이 이탈하면 여소야대가 무너진다.여권은 늦어도 5월10일까지는 야대를 깬다는 목표다.5월19일 지방선거 후보등록,그리고 5월25일 후반기 원구성 등의 일정을 감안한 것이다.6·4지방선거후 본격 시도할 정당연합이나 연정 등 정계 대개편의 주도권 확립 포석도 깔고 있다. 국민회의에서는 趙世衡 총재권한대행,鄭均桓 사무총장,韓和甲 원내총무대행 등 당직라인과 金令培 국회부의장 등 중진들이 영입 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특히 鄭총장은 모 호텔에 ‘영입캠프’를 차려놓고 대상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고 있다.자민련도 朴泰俊 총재를 비롯,주요 인사가 전면에 나서 영입 총력태세에 돌입했다.여권은 그러나 구설수를 피하기 위해 금전제공,회유,협박 등 무리한 영입작업은 지양한다는 방침이다.金大中 대통령도 趙총재권한대행에게 “오해받을 일은 피하라”고 지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여권은 영입대상자들에게 지구당위원장직과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 공천권 일부를 주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 시장 등 2명 입당… 한나라 희색

    ◎안양시장 이석용·방송인 박원홍씨 영입/입당식 갖고 환영… 연쇄탈당 제동 기대 한나라당이 가뭄끝에 단비를 맞았다.李奭鎔 안양시장과 한국방송공사 심야토론 사회자 출신의 朴源弘씨가 24일 한나라당에 입당했기 때문이다.대선패배 이후 모양새를 갖춘 입당식은 처음이다. 당 소속 의원과 자치단체장 등의 탈당 행렬로 ‘고개를 숙였던’ 한나라당이 오랜만에 원군(援軍)을 만나 어깨를 편 셈이다.특히 李시장의 입당은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12명이 탈당한 뒤끝이라 더욱 빛을 발했다. 이들은 이날 상오 여의도당사 기자실에 들러 입당의 변을 밝혔다.사무처당직자 50여명이 기자회견을 지켜보며 박수를 보내는 등 당사에는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 지난 95년 6·27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당선됐다가 탈당했던 무소속의 李시장은 “안양시 발전을 위해서는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한나라당 시의원과 뜻을 같이해 협의·운영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입당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朴씨도 “국민 기대와 시대 소명을 감안,입당을 결심했다”고 밝혔다.이와관련 한나라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갈등구조와 국정난맥상이 심화되면서 탈당 도미노 현상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날 의원총회에서 탈당설이 나돌던 朴柱千 의원이 신상발언을 통해 “전혀 탈당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한 것도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숨가빠진 정계개편 움직임/정치권 지각변동 가시화 안팎

    ◎DJ 野행태 비난… 정면대응 주문/지방선거 전후 입당 잇따를듯 여권의 정계개편 움직임이 빠른 물살을 타고 있다.金大中 대통령이 마침내 정계개편 의지를 가시화하고 나섰고,이에 맞춰 국민회의는 한나라당 의원 영입작업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여권의 행보는 23일 金대통령의 서울 경제회의 발언에서부터 전과 다른 무게로 다가서고 있다.金대통령은 ▲정계개편을 해서라도 정국안정을 이루라는 것이 국민 생각이며,▲야당이 이같은 국민여망을 저버리지 않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다분히 최후통첩의 색채를 띄고 있다.“인위적 정계개편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야당의 협조를 강조하던 종전 발언과는 궤를 달리한다.金대통령은 당초 원고에서 정계개편 관련대목을 보다 강한 메시지로 직접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金대통령은 이날 하오 趙世衡 총재권한대행 등 국민회의 주요 당직자들로부터 주례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대야(對野) 정면대응 의지를 보다 분명히 했다.金대통령은 한나라당의 최근 행태를 ‘반면(反面)교사’로 삼을 것을 지시하며 “기본자세 그대로 흔들리지 말고 대야 협상에 임하라”고 주문했다.金대통령은 “우리는 한나라당에서 정치를 배워야 한다”면서 “한나라당의 최대실수는 국민을 두려워할 줄 모른다는 것”이라고 한나라당의 행태에 대해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했다.특히 “이 나라를 망하게 한 한나라당이 사사건건 새정부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난했다.金대통령은 “야당이 국가부도 위기속에서 여당을 도왔다면 정당 지지도는 높아졌을 것”이라며 “그러나 사사건건 여당의 발목을 잡고 대통령을 고발하고,초선의원들에게 끌려다니며 약속을 지키지 않아 국민지지도가 떨어졌다”고 한나라당의 실책을 열거했다. 여권의 행보를 볼 때 정계개편의 서곡은 빠르면 이달 하순부터 울릴 것이라는 관측이다.다만 정계개편의 폭과 수위,속도에 있어서는 보다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국민회의의 한 관계자는 “현재의 여론은 정계개편에 대해 긍정적이나,정계개편이 가시화되면 야당 동정론도 일어날 것”이라고 신중함을 보였다.이에 미뤄 여권의 정계개편 작업은 지방선거를 전후한 시점의 정국상황과 긴밀하게 맞물려 전개될 전망이다.당의 한 관계자는 “지방선거전까지 10명선은 영입할 수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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