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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진영, 더민주 입당… 김종인 대표와 악수

    [서울포토] 진영, 더민주 입당… 김종인 대표와 악수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진영 의원 입당식에서 진영 의원이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더민주 입당 소감 발표하는 진영 의원

    [서울포토] 더민주 입당 소감 발표하는 진영 의원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열린 진영 의원 입당식에서 진영 의원이 입당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더민주 입당 원서 제출하는 진영 의원

    [서울포토] 더민주 입당 원서 제출하는 진영 의원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열린 진영 의원 입당식에서 진영 의원이 입당원서를 김종인 비대위 대표에게 제출하고 있다 .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진영, 더민주 입당원서

    [서울포토] 진영, 더민주 입당원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열린 진영 의원 입당식에서 진영 의원과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입당원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원칙·신뢰·흥행 실종…국민의당 ‘3無 공천’

    원칙·신뢰·흥행 실종…국민의당 ‘3無 공천’

    국민의당 공천 작업이 막바지로 접어들수록 계파 갈등으로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여기에 시끌벅적한 여야 공천에 밀려 상대적으로 여론의 주목도가 떨어지는 ‘흥행 부진’까지 겪고 있다. 원칙도, 신뢰도, 흥행도 없는 ‘3무(無) 공천’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국민의당은 18일 전북 익산을 선거구 경선을 실시한 결과 조배숙 전 의원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조 전 의원은 경선 여론조사에서 45.5%를 획득해 이 지역구의 현역 의원인 전정희(38.7%) 의원을 앞섰다.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는 서울 중·성동을에 정호준 의원을, 경기 안산 상록을에 김영환 의원을 각각 단수 공천했다. ‘단수 공천이냐, 경선이냐’를 두고 논란이 됐던 서울 관악을의 경우 안철수 공동대표 측 박왕규 후보, 천정배 공동대표 측 이행자 후보, 김희철 후보 등 3명을 대상으로 숙의배심원단 경선을 치르기로 정리됐다. 최근 입당한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는 전남 영암·무안·신안에서 김재원 후보와 경선을 벌인다. 경기 안산 상록갑에서는 천 대표의 측근인 서경선 전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과 박주원 전 안산시장이 경선을 치른다. 장세환 전 의원은 전북 전주을에서 엄윤상·한명규·김호서 후보 등과 경선을 거치게 됐다. 이렇듯 국민의당이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일부 후보는 “원칙 없이 경선룰(규칙)이 변경됐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 같은 반발을 피하고자 국민의당은 최근 당 지도부 공식 회의를 서울 마포 당사가 아닌 외부인 출입이 제한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민의당이 공천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유권자와 소통한다’는 취지로 인터넷 생중계한 광주 공천 면접의 동시 접속 인원은 최대 500명에 불과했다. 야심 차게 도입한 숙의배심원단제도 역시 부작용이 우려된다. 평가에 참여하는 배심원단은 일반 유권자와 학계 및 시민·사회단체 인사 등으로 구성되는데 일부 후보자가 배심원단을 ‘섭외’하기 위해 접촉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한편 주승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사국에 원내교섭단체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창당 46일 만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김종인 ‘찰떡 호흡’ 진영 영입 총력… 마포을 손혜원 차출

    김종인 ‘찰떡 호흡’ 진영 영입 총력… 마포을 손혜원 차출

    陳의원 입당 땐 중도화·외연 확대 기대 “陳, 金과 인연 깊어… 20일쯤 입장 발표” 손혜원 카드로 정청래 지역구 반발 무마 광주 정준호 변호사 등 정치 신인 발탁 이윤석·김광진·김현종 경선서 져 탈락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공천 배제(컷오프)한 정청래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을에 손혜원(61·여) 홍보위원장을 투입하고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에 정준호(북갑) 변호사 등 정치 신인들을 발탁하는 등 9곳의 공천을 확정했다. 김종인 대표는 이날 “전문성으로 보나 당 기여도로 보나 손 위원장을 비례대표 최우선 순위(1번)로 모시려 했는데 본인이 당의 안정과 총선 승리를 위해 과감하게 마포을에 출마할 수 있다는 의사를 표했다”고 말했다. 손 위원장은 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했지만 김 대표와도 오랜 인연을 갖고 있다. 정 의원이 컷오프된 뒤 손 위원장이 ‘구명운동’에 적극 나설 만큼 두 사람이 가까웠고 손 위원장의 공천도 정 의원의 추천에 따른 것이다. 손 위원장의 투입은 ‘정청래 컷오프’에 따른 지지층 반발을 잠재울 카드로 평가된다. 손 위원장은 심청전의 인당수를 비유로 들며 “인당수란 결국 빠져도 죽지 않는다는 의미”라면서 “저도 번지점프하듯 뛰어도 죽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새누리당을 탈당한 진영(서울 용산) 의원에게 입당을 제안했다. 서울 판세를 뒤흔들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김종인 체제’에서 지속된 중도화 및 외연 확장 전략으로도 해석된다. 김 대표와 진 의원은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후보 캠프의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맡는 등 인연이 깊다. 더민주의 한 관계자는 “진 의원이 20일쯤 더민주 합류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과의 혈투가 예정된 광주에는 정 변호사를 비롯해 이병훈(동남을) 전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 최진(동남갑)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등 정치 신인들을 대거 공천했다. 참신하다는 반응도 있지만 ‘인물난’을 반영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정 변호사는 37세로 지역에서조차 낯설다는 말이 나온다. 최 원장은 최성 경기 고양시장의 형으로 국정홍보실 국장 등을 거쳤지만 출마는 처음이다. 정장선 총선기획단장은 정·최 후보 공천과 관련, “청장년의 조화가 필요했기 때문”이라며 “공관위원들은 정 후보에 대해 ‘청년 DJ(김대중 전 대통령)’라는 표현도 썼다”고 밝혔다. 최근 당내 청년 비례대표 후보들의 ‘금수저’ 논란을 의식한 듯 “정 후보의 부친은 광주에서 개인택시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도 말했다. 더민주는 또 경기 안산 단원을에는 손창완 전 경찰대 학장, 충남 홍성·예산에는 강희권 변호사, 전북 군산에는 김윤태 고려대 교수를 전략공천했다. 공천 배제가 됐었지만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진 윤후덕(경기 파주갑) 의원과 변재일(충북 청주·청원) 의원은 단수 공천이 확정됐다. 한편 현역인 이윤석(전남 영암·무안·신안) 의원이 경선에서 탈락해 공천권 확보에 실패했다. 비례대표 김광진(전남 순천) 의원, 김 대표가 영입한 김현종(인천 계양갑) 전 통상교섭본부장 등도 고배를 마셨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4·13 총선 핫클릭] 서울에서 무소속 출마는 자살행위?… 16년간 당선자 0명

    [4·13 총선 핫클릭] 서울에서 무소속 출마는 자살행위?… 16년간 당선자 0명

    “무소속 출마를 생각했지만 지역의 지지자들과 구의원들이 입당을 강하게 권유했다.” 18일 군소정당인 민주당 입당을 공식화한 신기남(서울 강서갑) 의원이 국회 기자회견에서 밝힌 입당의 변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 배제(컷오프)된 이후 무소속으로 지역을 훑었으나 춥고 황량한 ‘광야’에 홀로 서 있는 게 녹록지 않았다는 뜻으로 읽힌다. 전병헌(동작갑) 더민주 의원도 재심 신청이 기각된 지난 16일부터 무소속 출마 등 향후 거취를 놓고 장고(長考)에 들어갔다. 전 의원 측 관계자는 “이르면 20일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 무소속 출마의 어려움은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역대 총선 서울 개표 현황을 보면 16대 선거가 치러진 2000년부터 16년간 무소속 당선자는 한 명도 없었다. 출마자는 16대 22명, 17대 34명, 18대 14명, 19대 27명 등 100명에 달했지만 결과는 최악이었던 셈이다. 반대로 영호남은 16대 무소속 당선자 5명(강운태 광주 남구, 정몽준 울산 동구, 이강래 전북 남원·순창, 박주선 전남 보성·화순, 이정일 전남 해남·진도) 전원을 배출하며 서울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 16대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당선자가 없었던 건 아니다. 13대 총선에서 서울 성북갑에 출사표를 던진 이철 무소속 후보가 31.15%를 얻어 민주정의당 김정례 후보를 7.70% 포인트 차로 따돌린 게 대표적이다. 당시 초선의원이었던 이 후보는 1987년 대선을 앞두고 ‘김영삼·김대중’ 야권후보 단일화를 주장했지만 관철되지 않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서울 서초갑에서도 박찬종 후보가 민주정의당 이종률 후보를 꺾었다. 15대 선거에서는 신한국당 정성철 후보를 이긴 홍사덕(강남을) 후보가 유일했다. 무소속으로 13대 선거에서 낙선한 뒤 두 번째 도전 만에 얻은 결과였다. 이에 대해 서복경 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교수는 “호남, 영남권은 다른 지역과 달리 사실상 일당 체제로 오랫동안 유지돼 다른 정당에 표를 줄 일이 없다 보니 무소속 후보가 비집고 들어갈 공간이 많았던 게 사실”이라면서 “반대로 서울 등 수도권은 새누리당과 더민주의 지지도가 팽팽해 A가 아니면 B를 선택할 수 있는 여건이라 영호남과 지역적인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은 “서울은 정당 정책 등 총선을 관통하는 이슈가 투표 요인으로 작용하는 일이 많아 인물 경쟁력을 보는 지방보다 당선이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전문] 나경원, 딸 부정 입학 의혹 반박 “정치인 엄마 때문에 딸 인생 짓밟혀”

    [전문] 나경원, 딸 부정 입학 의혹 반박 “정치인 엄마 때문에 딸 인생 짓밟혀”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딸의 부정입학 의혹과 관련해 정면 반박했다. 나 의원은 18일 자신의 블로그에 ‘뉴스타파 보도에 대한 반박’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엄마가 정치인이라는 이유로 딸의 인생이 짓밟힌 날”이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여러 차례 선거를 치르며 우리나라 선거의 고질인 흑색선전을 너무나 많이 경험했다”면서 “비방은 이제 저 나경원에 대한 거짓과 모함을 넘어 가족에 관한 부분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억울함을 참는 것이 억울함을 키울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사실관계를 아무리 투명하게 해명한들 끝없이 의혹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 그들에게 단호하게 대처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법관 출신 나경원이 아니라, 정치인 나경원이 아니라 아픈 아이를 둔 엄마 나경원으로서 반드시 왜곡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수백명의 장애인 수험생들이 장애인 특별전형에 따라 정원외로 대학교육의 기회를 얻고 있다”며 “올해도 발달장애인 학생 두 명이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뉴스타파 언론보도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것이다. 제 아이는 정상적인 입시 절차를 거쳐 합격했다”면서 “당시 다른 학교 입시전형에도 1차 합격한 상황에서 성신여대에 최종 합격하여 그 학교를 택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이것을 특혜로 둔갑시킨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다. ‘특혜’와 ‘배려’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또 “장애인은 사회의 배려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라면서 “걷지 못하는 사람에게 휠체어를 빼앗고 일반인처럼 걸어보라고 말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 것처럼 장애인의 입학전형은 일반인과는 다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어날 때부터 아팠던 우리 아이가 말도 안 되는 입시 의혹 때문에 또 한 번 아파야 하는 것인가?‘라면서 ”엄마가 정치인이라는 이유로 딸의 인생이 짓밟혀야 합니까?“라고 반문했다. 나 의원은 ”어느 부모에게나 소중한 자식이, 자식이 가진 태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는 인생을 도와주고 보듬고 안아주지는 못할망정 모함하고 더 아프게 만드는 사람들로부터 더 이상 아파하지 않는 세상, 남 몰래 눈물 흘리지 않고 당당히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절대 참지 않겠다.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그는 ”너무 아픈 날이다“라며 글을 맺었다.앞서 ‘뉴스타파’는 전날 “나 의원의 딸 김모 씨가 지난 2012학년도 성신여대 수시 1차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을 통해 현대실용음악과에 입학하는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면서 부정입학 의혹을 보도했다. 다음은 나 의원이 블로그에 올린 해명글 전문. [뉴스타파 보도에 대한 반박] 엄마가 정치인이라는 이유로 딸의 인생이 짓밟힌 날입니다. 여러 차례 선거를 치르며 우리나라 선거의 고질인 흑색선전을 너무나 많이 경험했습니다. 비방은 이제 저 나경원에 대한 거짓과 모함을 넘어 가족에 관한 부분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억울함을 참는 것이 억울함을 키울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관계를 아무리 투명하게 해명한들 끝없이 의혹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 그들에게 단호하게 대처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법관출신 나경원이 아니라, 정치인 나경원이 아니라 아픈 아이를 둔 엄마 나경원으로서 반드시 왜곡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수백명의 장애인 수험생들이 장애인 특별전형에 따라 정원외로 대학교육의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발달장애인 학생 두명이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합격했습니다. 뉴스타파 언론보도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것입니다. 제 아이는 정상적인 입시 절차를 거쳐 합격하였습니다. 당시 다른 학교 입시전형에도 1차 합격한 상황에서 성신여대에 최종 합격하여 그 학교를 택했을 뿐입니다. 이것을 특혜로 둔갑시킨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특혜‘와 ’배려‘는 다릅니다. 장애인은 사회의 배려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걷지 못하는 사람에게 휠체어를 빼앗고 일반인처럼 걸어보라고 말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 것처럼 장애인의 입학전형은 일반인과는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아팠던 우리 아이가 말도 안되는 입시 의혹 때문에 또 한번 아파야 하는 것입니까? 엄마가 정치인이라는 이유로 딸의 인생이 짓밟혀야 합니까? 어느 부모에게나 소중한 자식이, 자신이 가진 태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는 인생을, 도와주고 보듬고 안아주지는 못할망정 모함하고 더 아프게 만드는 사람들로부터 더 이상 아파하지 않는 세상, 남 몰래 숨어서 눈물 흘리지 않고 당당히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절대 참지 않겠습니다. 단호하게 대처하겠습니다. 너무 아픈 날입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핫뉴스] ’진영 더민주 입당설‘에 조국 “충신 겁박하는 여왕에게 할만큼 하셨다”[핫뉴스] [단독]머리박기에 술붓고 밟기까지…의전원생, 빗나간 후배교육
  • 국민의당 11개 경선 결과 발표, 익산 조배숙 확정…전정희 탈락

    국민의당 11개 경선 결과 발표, 익산 조배숙 확정…전정희 탈락

    국민의당은 18일 전북 익산을 지역에 조배숙 전 의원을 공천하기로 했다. 조 전 의원과 경쟁했던 현역 전정희 의원은 경선에서 탈락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전국 11개 선거구에서 안심번호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진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전북 익산을에서 조 전 의원은 45.5%를 얻어 38.7%를 얻은 전 의원을 제치고 공천을 확정지었다. 김연근 전 전북도의원은 17.6%, 박기덕 전 세종연구소장은 4.7%를 득표했다. 전 의원은 지난달 24일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이 배제된 뒤 이에 반발하며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이로써 전 의원은 지난 9일 임내현 의원에 이은 국민의당 두 번째 현역 의원 탈락자가 됐다. 한편 서울 광진을에서는 황인철 전 김대중 대통령 통치사료비서관이, 강북갑에서는 김기옥 전 서울시의원, 은평갑에서는 김신호 전 서울시의원, 동작갑에서는 장환진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 객원교수, 송파병에서는 차성환 전 서울시의원이 각각 공천됐다. 경기 부천원미갑에서는 황인직 위브더스테이트 관리단 회장, 의정부을에서는 정희영 전 의정부지법 판사가 경선을 통과했다. 또 충남 홍성·예산에서는 명원식 전 새정치민주연합 전국농어민부위원장, 전북 익산갑에서는 이한수 전 익산시장, 남원·임실·순창에서는 이용호 전 국회 홍보기획관이 당 후보로 나서게 됐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영 의원, 20일 더민주 입당”…김종인 대표 “대환영” 어떻게 영입했나 보니?

    “진영 의원, 20일 더민주 입당”…김종인 대표 “대환영” 어떻게 영입했나 보니?

    새누리당 공천에서 배제돼 탈당한 3선의 진영 의원이 20일 더불어민주당을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 핵심 관계자는 18일 “진 의원이 더민주 합류를 결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진 의원이 조만간 이런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도 앞서 인천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진 의원이 오신다면 대환영”이라면서 진 의원의 영입 절차가 진행되고 있음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김 대표는 진 의원의 공천 배제 사실이 알려진 지난 15일 진 의원과 통화하며 위로의 뜻을 전한 데 이어 이튿날 다시 전화해 더민주 입당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진 의원의 입당을 염두에 두고 진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용산 공천 발표를 보류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김성수 대변인은 “용산은 지금 비지 않았느냐”면서 “왜 비어있는지는 추측 가능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당의 한 관계자는 “김 대표가 비공개 비대위 때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사람들을 영입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지 않겠냐는 말을 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진 의원이 더민주에 합류할 경우 남양주갑에 전략공천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이어 박근혜정부 출신 인사로는 두 번째가 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핫뉴스] [단독]머리박기에 술붓고 밟기까지…의전원생, 빗나간 후배교육[핫뉴스] 나경원, 딸 부정입학 의혹 반박 “정치인 엄마 때문에 딸 인생 짓밟혀”
  • 與 선대위원장 강봉균 카드는 김종인 맞불작전

    與 선대위원장 강봉균 카드는 김종인 맞불작전

    새누리당이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에게 4·13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야권의 거물급 인사인 강 전 장관 영입은 여권에 몸담았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를 겨냥한 ‘맞불 카드’로 풀이된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경제적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이고 위기이니까 경제 전문가를 영입해 상임선대위원장으로 모시자는 논의가 이어져 왔다”면서 강 전 장관에게 선대위원장직을 제안한 사실을 공개했다. 원 원내대표는 전날 강 전 장관과 비공개 회동을 한 뒤 이날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제안 내용을 보고했고, 다른 최고위원들도 긍정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전 장관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요청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조만간 (수락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군산 출신인 강 전 장관은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기획수석과 경제수석, 재정경제부 장관 등을 지낸 정통 경제 관료다. 2002년 군산 보궐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돼 16대 국회에 입성한 뒤 야권 분열 과정에서 탈당해 열린우리당에 입당한 후 17, 18대 총선에서 연이어 당선된 3선 의원 출신이기도 하다. 지난 대선 때는 안철수 캠프에 합류하기도 했다. 강 전 장관이 수락할 경우 총선에서 김대표의 역할은 크게 축소될 전망이다 .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없는 살림에 ‘김’빠지고… 여야 안가리고 세불리고

    없는 살림에 ‘김’빠지고… 여야 안가리고 세불리고

    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새누리당 공천 탈락자들에 대해서도 적극 구애에 나서며 세 불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더민주에서 공천 배제(컷오프)된 부좌현(경기 안산단원을) 의원이 17일 탈당과 함께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전날 더민주를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한 정호준 의원에 이어 부 의원이 입당함으로써 국민의당 의석은 21석으로 늘면서 원내교섭단체(20석 이상) 구성에 안착했다. 특히 국민의당은 극심한 내분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새누리당 공천 탈락자들에게 노골적으로 눈독을 들이고 있다. 김영환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박근혜 정부에서 공천 학살을 당한 진영·이재오·조해진·주호영·안상수 의원, 임태희 전 의원 가운데 우리 당에서 모시고 싶은 분들이 꽤 있다”며 “적어도 1~2명 정도 오신다면 우리의 개혁적 보수, 중도적 입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성식 최고위원의 지지자 중 한 명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김 최고위원과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함께 찍힌 사진을 올리고 “선택을 했으면 한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반면 김이 빠지는 장면도 나타났다. 국민의당에서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와 함께 3두(頭) 체제를 이뤘던 김한길(서울 광진갑) 의원이 이날 야권 연대를 성사시키지 못한 데 대한 책임으로 4·13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이다. 김 의원은 “저는 집권 세력의 압승이 불러올 끔찍한 상황을 막기 위해 당 차원의 야권 연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며 “이를 성사시키지 못한 데 스스로 책임을 물어 20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 측은 탈당 가능성을 배제한 채 “후보자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선거 지원에 나서는 등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백의종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그동안 야권 연대 주장을 펼치며 ‘공동 창업자’였던 안철수 공동대표와 대립해 왔다. 특히 더민주가 김 의원의 지역구에 전혜숙 전 의원을 공천해 3자 구도가 됨에 따라 당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는 판단 아래 불출마 선언으로 출구를 찾은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안 대표는 김 의원의 총선 불출마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다”고 말했다. 당내 일각에서는 김 의원의 불출마 결정을 반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전윤철 공관위원장은 “김 의원은 수도권 유력 후보이기도 하고 행정부 경험도 있는 중진 의원이기 때문에 지도부에서 출마를 다시 권유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안 대표의 측근들이 대거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하면서 공천 과정에서 나타났던 계파 대리전 ‘2라운드’가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안 대표 측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과 김지희 직능위원장 등이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공관위원직을 사퇴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전 공관위원장은 “공천 업무가 남았는데 비례대표에 출마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격노하며 중앙당에 관련 당규에 대한 유권해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본부장, 김 위원장을 포함해 박선숙 사무총장, 김근식 당 통일위원장 등 안 대표 측 인사들이 비례대표 앞 순위에 배치받을 경우 ‘사당화’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더민주 진성준·진선미 등 현역 4명… 공천 장하나 탈락… 금천 이목희는 결선행

    더민주 진성준·진선미 등 현역 4명… 공천 장하나 탈락… 금천 이목희는 결선행

    박원순계 강희용·임종석 줄줄이 낙마… 김종인, 탈당 진영과 통화 영입 타진 더불어민주당의 17일 20대 총선 3차 경선에서 서울 강서을에 도전한 진성준 의원과 강동갑의 진선미 의원, 전북 익산갑 이춘석 의원, 서울 동작을 허동준 지역위원장의 공천이 확정됐다. 김한길·안철수 지도부 체제였던 2014년 7·30재보선에서 공천 파동의 중심에 섰던 허 지역위원장은 우여곡절 끝에 본선행을 확정 지은 셈이 됐다. 이 의원은 친노무현계 인사로 알려진 한병도 전 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했다. 당초 두 사람 가운데 한명이 컷오프(공천배제)된 전정희 의원 지역구인 전북 익산을에 출마하는 방안이 검토되기도 했지만 결국 경선을 통해 후보자가 가려졌다. ‘현역 물갈이’ 여진이 계속된 가운데 서울 노원갑에 도전한 장하나, 동작을 출마에 나선 최동익 의원이 각각 경선에서 탈락했다. 박원순계 인사로 분류되는 강희용 전 더민주 부대변인도 이날 동작을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전날 서울 은평을에 도전했던 임종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서울 서대문을의 권오중 전 서울시 정무수석이 각각 경선에서 패배한 데 이어 ‘박원순 키즈’들의 부진이 계속됐다는 평이 나온다. 박원순 서울시장 측 인사 가운데 본선행이 확정된 인사는 서울 성북을에 단수 공천된 기동민 전 정무부시장 정도다. 기 전 부시장도 성북을에서 4선을 지내다 최근 컷오프된 신계륜 의원과의 관계가 말끔히 정리되지 않았다는 게 지역 사정에 밝은 인사들의 설명이다. 범주류로 분류되며 당 정책위의장이기도 한 이목희 의원은 이훈 전 참여정부 비서관과의 결선투표가 결정돼 일단 탈락 위기를 면했다. 광주 광산갑에선 이용빈 예비후보, 대전 유성갑은 조승래 전 안희정 충남지사 비서실장, 대전 대덕구는 박영순 지역위원장, 경기 남양주을은 김한정 전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이 각각 경선에서 이겨 20대 총선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한편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20대 총선 공천에서 배제돼 새누리당을 탈당한 진영(서울 용산) 의원에 대한 영입에 나선 것으로 이날 전해졌다. 더민주 관계자는 “진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한 직후 김 대표가 전화로 몇 차례 영입을 타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더민주는 진 의원이 전북 고창 출신으로 용산 지역에 호남 출신 인구 비중이 적지 않아 진 의원이 더민주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해도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분위기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을 공식 선언한 뒤 무소속 출마 또는 야당 입당 후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앞으로 어떻게 할지는 더 생각하고 주민과 상의해 결정하면 말씀드리겠다”면서 “아직 어떻게 할지 결정하지 않았다”고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진 의원 측은 “더민주에서 나오는 얘기이지, 일단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중진 3명 중 1명, 비례는 절반 이상 탈락… ‘무덤’ 됐다

    중진 3명 중 1명, 비례는 절반 이상 탈락… ‘무덤’ 됐다

    새누리당의 4·13총선 공천이 중진 및 비례대표 의원들의 ‘무덤’이 되고 있다. 중진 의원은 3명 중 1명꼴로, 비례대표 의원은 전체의 절반 이상이 공천권 확보에 실패했다. 추가 탈락자가 나올 가능성도 높다. 중진의 경우 당의 위기를 수습하는 구심점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혼란을 부추기는 원심력으로 작용했고, 비례대표는 ‘전문성 살리기’보다 ‘지역구 고르기’에 몰두했다는 비판과 맞물린 결과로도 해석할 수 있다. 16일 현재 3선 이상 중진 의원 35명(최근 입당한 조경태 의원 제외) 중 34.3%인 12명이 공천 경쟁에서 조기 하차하거나 중도 탈락했다. 이는 당 소속 지역구 의원의 공천 탈락률 22.3%(130명 중 29명)를 훨씬 웃돈다. 우선 강창희(6선)·정의화(5선)·이병석·이한구(이상 4선)·이완구(3선) 의원 등 5명은 불출마를 선택했다. 이재오(5선)·강길부·김태환·서상기·주호영·진영(이상 3선) 의원 등 6명은 ‘컷오프’(공천 배제)됐고, 안홍준(3선) 의원은 경선에서 패했다. 유승민(3선) 의원도 공천 여부가 불확실하다. 반대로 공천권을 확보한 중진은 원유철·이주영(이상 4선)·김재경·김정훈·나경원·신상진·이군현·정두언·정우택·최경환·황진하(이상 3선) 의원 등 11명에 그친다. 지역구를 인천 연수에서 서을로 옮긴 황우여(5선) 의원은 정치적 기반이 없는 곳이어서 정치 신인과 다름없다. 김무성(5선) 대표 등 나머지 10명은 경선을 통과해야 공천 티켓을 챙길 수 있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도 중진 의원 39명 중 20명이 불출마했거나 공천에서 고배를 마셨다. 비례대표들 역시 지난 총선에서 드러난 ‘흑역사’가 되풀이되고 있다. 비례대표 27명 중 공천 티켓을 거머쥔 의원은 이재영(서울 강동을), 김상민(경기 수원을) 의원 등 2명에 불과하다. 반면 15명은 공천과 거리가 멀어졌다. 박윤옥·손인춘·송영근·신경림·양창영·이만우·이자스민·조명철·최봉홍 의원 등 9명은 불출마했다. 김장실·김정록·장정은 의원 등 3명은 컷오프됐고, 윤명희·이에리사·문정림 의원 등 또 다른 3명은 경선에서 경쟁 후보에게 밀렸다. 나머지 비례대표 10명은 경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18대 새누리당(합당한 친박연대 포함) 비례대표 중에서는 김을동·나성린·노철래 의원 등 3명만 19대 총선에서 생환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까지 전체 선거구 253곳 중 250곳에 대한 공천 방식을 결정했다. 여성 등에 대한 우선 추천 12곳, 단수 추천 96곳, 경선 지역 142곳 등이다. 공관위는 이날 11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한 4차 경선 결과도 발표했다. 경북 포항남·울릉과 고령·성주·칠곡에서는 각각 현역인 박명재·이완영 의원이 공천을 확정했다. 컷오프된 박대동 의원의 지역구인 울산 북구에서는 윤두환 전 의원이 공천을 받는 등 모두 6곳에서 최종 후보가 가려졌다. 나머지 5곳은 결선을 치르게 됐다. 17, 18, 19대 의원(이성권, 이종혁, 이헌승)과 정치신인(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의 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부산진을에서는 이헌승 의원과 이종혁 전 의원의 대결로 압축됐다. 이로써 경선 지역 중 49곳에서 최종 후보가 가려졌다. 이 과정에서 현역 지역구·비례대표 의원 26명이 공천에서 배제되거나 경선에서 탈락했다. 불출마자 18명(지역구 9명, 비례대표 9명)을 포함한 현역 의원의 공천 탈락률은 28.2%(157명 중 44명)다. 나머지 경선 지역 93곳은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이날까지 공천이 확정된 여성 후보 또는 지역은 9곳에 불과하다. 이 중 나경원(서울 동작을), 정미경(경기 수원무) 의원 등 2명은 단수 추천돼 각각 4선과 3선에 도전한다. 또 서울 용산과 강남병, 부산 사상, 대구 수성을, 경기 안산 단원을(박순자), 경기 부천 원미갑(이음재), 경북 포항북 등 7곳은 여성 우선 추천 지역으로 지정됐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천정배 “黨 수도권연대 여의치 않아”… 당무 복귀

    더민주 탈당한 정호준 합류하면 국민의당 원내교섭단체 가능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가 15일 당무 복귀를 결정했다. 안철수 공동대표의 ‘야권연대 불가론’에 반발하며 지난 11일부터 당무를 거부한 지 나흘 만이다. 이로써 분당 위기로 치달았던 국민의당 내분 사태는 봉합되는 모양새다. 다만 안·천 대표와 함께 ‘3두 지도부 체제’의 한 축이었던 김한길 전 상임선대위원장은 야권 연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갈등의 불씨는 남아 있다. 천 대표는 이날 발표문을 통해 “현재의 여러 여건상 당 차원의 수도권 연대는 여의치 않고 이 상태에서 더욱 열심히 당 대표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인식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전날만 해도 천 대표는 “당 대표급 지도부들이 직접 나서는 연대를 해야 한다”며 견고한 태도를 보였지만, 결국 안 대표의 ‘뚝심’에 한발 물러섰다. 안·천 대표는 이날 서울 시내 모처에서 배석자 없이 50여분간 회동해 이견을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 전 위원장은 천 대표의 당무 복귀 결정에 대해 “답답하다. 한 달 뒤의 (총선) 결과에 야권의 지도자들 모두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면서 “눈먼 자들의 도시에서는 눈 뜬 사람 하나가 모든 진실을 말해 준다는 말이 있다”고 했다. 그러나 김 전 위원장 측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탈당설에 대해서는 “기호 3번으로 지역구(서울 광진갑) 선거를 준비 중”이라며 부인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도 야권 연대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이번 총선은 수도권 대부분 지역구에서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제 서울 은평을에 출마한 김제남 의원을 비롯해 정의당 서울지역 총선 출마 후보 16명은 이날 “더이상 야권연대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독자 완주 방침을 선언했다. 한편 더민주 정호준(서울 중·성동을) 의원은 이날 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해 탈당을 선언했다. 무소속 출마보다는 국민의당 합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이미 국민의당에 합류한 정 의원의 아버지 정대철 전 더민주 상임고문이 정 의원에게 입당할 것을 설득하고 있으며 안 대표도 전날 정 의원에게 위로 전화를 하며 영입 의사를 타진했다. 정 의원의 합류 시 국민의당은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인 의석수 20석을 채우게 돼 명실상부한 제3당으로 자리매김한다. 국민의당이 오는 28일까지 교섭단체를 구성할 경우 4·13총선용 선거보조금 72억 9000만원(비교섭단체 시 24억 8000만원)을 받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김홍걸, 총선 불출마 선언 “자리를 탐하지 않았다”… ‘출마설’ 내막은 무엇?

    김홍걸, 총선 불출마 선언 “자리를 탐하지 않았다”… ‘출마설’ 내막은 무엇?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씨는 16일 “무엇이 되느냐 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는 아버지의 가르침에 따라 자리를 탐하지 않았다”면서 20대 총선 불출마를 공식화 했다. 김씨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이든 비례때표든 출마하지 않고 그저 당을 위해 제 맡은 역할을 하겠다”면서 “요즘 억측과 오보가 많아 차제에 분명히 해야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뒤 당 국민통합위원장을 맡았다. 이를 두고 당내에서는 비례대표 출마 의향이 있다는 관측과 함께 광주 북을 등 지역구 투입설이 돌았다. 김씨도 총선 출마를 제안받았던 사실은 숨기지 않았다. 그는 “이미 김종인 대표가 말씀한대로 2월 말 아이디어 차원에서 광주 출마를 제안했고, 어머니가 병중이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한 달 이상 서울을 비울 수 없었다”면서 “지역선거에 나가기 어렵다는 부분을 이미 말씀 드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주 전부터 당내 몇몇 분들, 김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를 포함해 지역이든, 비례든 이번에는 출마하지 않고 당을 위해 제 맡은 역할을 하겠다는 것을 알려드린 바 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우리 당에는 저 말고도 훨씬 유능한 분들이 많다. 그 분들이 잘해 줄 것이라 믿는다”면서 “우리 당이 수권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경제민주화와 대북 포용정책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김종인 대표의 주도로 ‘햇볕정책 수정·보완론’이 제기된 이후 당 정체성이 훼손된 것 아니냐는 일부 지적이 나온 것에 대해서도 김 대표를 적극 엄호했다. 김씨는 “지도부에서 말한 것도 2002년 햇볕정책과 2016년 햇볕정책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고, 저도 그 부분에는 동의한다”며 “그러나 방법론에는 변화가 있어도 기본 정신과 노선은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말씀 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우리당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 아닌가 염려하는 분들이 많다. 그분들이 안심하도록 제가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낙천’ 정호준 의원 국민의당 합류…교섭단체 구성 시 보조금 73억원

    ‘낙천’ 정호준 의원 국민의당 합류…교섭단체 구성 시 보조금 73억원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정호준(서울 중구) 의원이 16일 국민의당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의 합류로 국민의당은 지난달 2일 창당한 뒤 한 달 반 만에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게 됐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마포의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당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그는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정하지 못한 공천으로 지지자들에게 상처를 주고 총선 승리의 동력을 갉아먹고 있다”면서 탈당을 선언했다. 이미 국민의당 합류를 선언한 정 의원의 아버지 정대철 전 더민주 상임고문이 정 의원의 입당을 적극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의 합류로 국민의당 의석수가 20석으로 늘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게 됐으며, 오는 28일 선거보조금 지급일까지 이 의석 수를 유지할 경우 지급받는 보조금은 73억원 상당으로 46억원 가량 증가하게 된다. 다만 공천 심사 결과 컷오프된 임내현 의원이 탈당할 가능성이 있어 교섭단체가 계속 유지될지는 미지수라는 관측도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핫뉴스] ‘생사기로’ 선 유승민… ‘미운 털’ 박힌 과거 발언 어땠길래? [핫뉴스] 거지당·흙수저당·폐지당…나도 黨이다
  • 원외 ‘민주당’ 박준영 국민의당 입당, 김민석 공동대표 입장은?

    원외 ‘민주당’ 박준영 국민의당 입당, 김민석 공동대표 입장은?

    원외정당인 ‘민주당’의 공동대표를 지낸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14일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함께 당을 이끌던 김민석 공동대표는 민주당에 남기로 했다. 박 전 지사는 이날 국민의당 마포당사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이 하나가 돼야 더불어민주당을 대체하고 정권교체의 길을 갈 수 있다고 누누히 이야기해왔다”면서 “국민의당에 합류하기로 한 오늘의 선택으로 하나의 신당이 됐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박 전 지사의 오랜 경륜과 정치에 대한 문제인식이 우리 당의 큰 자신이 될 것”이라며 “3당 체제 정립을 위해 누구보다 먼저 행동으로 옮긴 분의 지혜와 경륜으로부터 배우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영환 인재영입위원장은 “박 전 지사의 입당은 호남 지역에 큰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수도권의 호남 향우회를 포함한 출향 인사들에게 많은 영향력이 있다”면서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위원장은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모신 분들이 국민의당에 거의 망라되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의 중도개혁주의 노선과 입장이 수렴되고 있다”며 “이는 지금 야권의 정통성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국민의당과 당대당 합당을 희망했지만 국민의당이 부정적 입장을 밝혀 박 전 지사가 탈당 후 개별 입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민석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당과 여러 얘기가 있었지만 민주당의 정체성을 지키는 통합 외에는 응하기 어렵다”며 “민주당은 박 대표가 탈당하더라도 당초 원칙대로 의연하게 총선의 길을 갈 것”이라고 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가 진박이야”… 새누리 곳곳서 ‘거짓 진박’ 공방

    새누리당의 4·13총선 후보자 공천이 진행중인 가운데 예비후보들 간 ‘거짓 진박(진실한 친박근혜계)’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심한 곳은 법적 공방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경기 포천·가평에서는 이달 초 육군 장성 출신인 이철휘 예비후보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찍은 사진이 올라온 것이 갈등의 발화점이 됐다. 캠프 선대본부장인 김종천 전 포천시의회 의장은 이 후보가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찍은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최고의 신뢰를 받고 있는 김 실장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면서 “(김 실장과의 관계가) 이번 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같은 지역구 공천 경쟁자인 김영우 의원은 “이 글이 사실이라면 청와대의 핵심 인물이자 국방안보의 책임자가 20대 총선에 직접 개입해 후보까지 낙점했다는 것이고, 아니라면 허위사실 유포가 된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무소속 안철수 캠프의 국방안보포럼 공동대표로 참여했고, 지난해말 새누리당에 입당 신청을 한 뒤에도 페이스북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출마를 저울질했다”고 공격했다. 그러나 김 전 의장은 반박자료를 내고 “본인은 ‘낙점’의 ‘낙’자도 표현한 적이 없다”면서 “이 글은 캠프 ‘밴드’에 올린 것으로, 회원들 간 사적인 정보교류 공간에 들어와 그 부분만을 캡처한 것은 공적 메시지와 사적 메시지조차 구분하지 못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경북 포항 북구에서는 예비후보 3명이 서로 자기가 진박이라고 공방을 벌인 끝에 박승호 전 포항시장을 비롯한 예비후보 3명이 김정재 예비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지난달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가 ‘중앙의 언질’을 운운하며 이를 특정 언론에 유포한 행위는 여권의 친박 실세에게 여성 우선 전략공천을 약속받은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최근 지지율이 올라가자 논란거리를 만들어 흠집을 내려는 네거티브 선거운동으로, 대응할 가치를 못 느낀다”고 일축했다. 부산 부산진갑에서는 나성린 의원과 허원제 전 의원이 박 대통령과의 ‘정책 코드’를 놓고 난타전을 벌였다. 허 전 의원은 최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나 의원이 박 대통령과 정책을 달리하는 것을 보고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나 의원은 (지난해 7월) 유승민 원내대표 사태 때 유 대표 편에 섰다”고 주장했다. 이에 나 의원은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면서 지지자들에게 “허위 사실이 발견될 경우 녹음해서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맞섰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현역 추가 탈락 없었다… 정동영 등 19명 단수 공천

    현역 추가 탈락 없었다… 정동영 등 19명 단수 공천

    익산을 전정희·조배숙 등 4명 대결 천정배 계열 김영집 공천 불만 탈당 국민의당이 11일 정동영(전북 전주병) 전 의원과 주승용(전남 여수을) 원내대표, 김관영(전북 군산)·유성엽(전북 정읍·고창) 의원을 단수 공천하고 전정희(전북 익산을) 의원을 경선 지역에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은 2차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천정배 공동대표 측 후보들이 불공정한 심사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광주 지역 공천 결과는 이날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정연정 당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2차 단수 공천 지역 19곳과 경선 지역 5곳을 추가로 확정했다”며 “광주의 경우 숙의배심원제 운용과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준비하고 있어 곧 후보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차로 확정된 단수 공천 지역은 ▲서울 용산(곽태원 한국노동경제연구원장) 등 3곳 ▲경기 남양주을(표철수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 평택을(이계안 전 의원) 등 8곳을 비롯해 총 19개 선거구다. 경선 지역으로는 ▲서울 송파병 ▲전북 남원·임실·순창, 익산갑, 익산을 ▲전남 순천 등 총 5개 선거구가 추가로 선정됐다. 특히 전북 익산을의 경우 지난 7일 국민의당에 입당한 전 의원이 조배숙 전 의원, 김연근 전 전라북도의회 의원, 박기덕 전 세종연구소장 등 4명과 경선을 하게 되면서 전 의원과 조 전 의원이 4년 만에 ‘경선 리턴 매치’를 하게 됐다. 한편 천 대표의 국민회의 계열로 분류되는 김영집 국민의당 광주시당 공동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회의계에 불공정 표적 심사를 강행 결정하고 있는 국민의당에 분노하며 당을 떠나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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