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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서 실종된 중국배우, 4일만에 충격적 몰골로 발견

    태국서 실종된 중국배우, 4일만에 충격적 몰골로 발견

    지난 3일 영화 촬영을 위해 태국으로 향했던 중국 배우 왕싱(王星)이 실종 나흘 만에 미얀마에서 발견됐다. 빡빡 밀어버린 머리와 다리에는 붉은색 반점이 가득해 나흘 만에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나타났다. 지난 7일 중국 현지 언론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이날 오후 왕싱이 메솟 국경지역에서 발견됐다. 태국 패통탄 친나왓 총리가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이 사실을 알렸고 해당 지역 경찰이 왕싱을 인도하기 위해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태국 총리는 중국 배우의 구조 소식을 알리면서 태국 치안에 대해서 우려하는 모습이었다. 줄곧 “태국 관광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며 수차례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태국 경찰에 따르면 왕싱은 미얀마와 태국 당국의 협의를 거쳐 이날 오후 태국으로 돌아왔다. 원래 왕싱은 태국 영화 촬영을 위해 입국한 뒤 가족들과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의 한 영화사에서 제작하는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정식으로 오디션까지 본 것이었기 때문에 별다른 의심 없이 태국으로 왔다. 그러나 이후 연락이 두절되었고 여자친구는 이 사실을 자신의 SNS에 올려 알렸으며 중국 외교부와 태국 현지 경찰까지 나서 그의 행방을 찾다가 나흘 만에 발견한 것이다. 태국 경찰이 공개한 발견 당시 그의 모습은 다소 충격적이다. 삭발한 머리에 이전보다는 조금 마른 듯했고, 한쪽 다리에는 붉은색 반점이 가득했다. 구조 후 태국 언론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그는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면서 “태국은 매우 안전하다. 다음에 다시 태국으로 여행을 올 것이다”라는 말을 수 차례 반복했다. 아직까지 실종된 기간 동안 그가 무엇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그가 발견된 지역이 온라인 사기의 온상인 태국과 미얀마 국경지대라는 점에서 관련 범죄조직이 납치한 것은 아닐까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전에도 비슷한 수법으로 납치될 뻔했던 다른 배우는 “중국 영화 업계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은 조직이 치밀하게 계획한 사건”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누리꾼들은 왕싱의 구출 소식에 안도하면서도 “왕싱은 그나마 연예인이라서 빨리 찾을 수 있었다”, “일반인이라면 이렇게까지 양국 정부가 나섰을까?”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로 왕싱의 구조 소식에 한 여성은 “내 남동생은 태국으로 떠난 뒤 10일동안 연락이 두절된 상태. 태국 현지 범죄 조직에게 협박까지 받고 있다”라고 도움을 호소했지만 이와 관련해서는 별다른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 빡빡머리에 붉은 반점…태국서 실종된 중국배우, 충격적 몰골로 발견 [여기는 중국]

    빡빡머리에 붉은 반점…태국서 실종된 중국배우, 충격적 몰골로 발견 [여기는 중국]

    지난 3일 영화 촬영을 위해 태국으로 향했던 중국 배우 왕싱(王星)이 실종 나흘 만에 미얀마에서 발견됐다. 빡빡 밀어버린 머리와 다리에는 붉은색 반점이 가득해 나흘 만에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나타났다. 지난 7일 중국 현지 언론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이날 오후 왕싱이 메솟 국경지역에서 발견됐다. 태국 패통탄 친나왓 총리가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이 사실을 알렸고 해당 지역 경찰이 왕싱을 인도하기 위해 대기 중이라고 전했다. 태국 총리는 중국 배우의 구조 소식을 알리면서 태국 치안에 대해서 우려하는 모습이었다. 줄곧 “태국 관광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며 수차례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태국 경찰에 따르면 왕싱은 미얀마와 태국 당국의 협의를 거쳐 이날 오후 태국으로 돌아왔다. 원래 왕싱은 태국 영화 촬영을 위해 입국한 뒤 가족들과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의 한 영화사에서 제작하는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정식으로 오디션까지 본 것이었기 때문에 별다른 의심 없이 태국으로 왔다. 그러나 이후 연락이 두절되었고 여자친구는 이 사실을 자신의 SNS에 올려 알렸으며 중국 외교부와 태국 현지 경찰까지 나서 그의 행방을 찾다가 나흘 만에 발견한 것이다. 태국 경찰이 공개한 발견 당시 그의 모습은 다소 충격적이다. 삭발한 머리에 이전보다는 조금 마른 듯했고, 한쪽 다리에는 붉은색 반점이 가득했다. 구조 후 태국 언론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그는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면서 “태국은 매우 안전하다. 다음에 다시 태국으로 여행을 올 것이다”라는 말을 수 차례 반복했다. 아직까지 실종된 기간 동안 그가 무엇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그가 발견된 지역이 온라인 사기의 온상인 태국과 미얀마 국경지대라는 점에서 관련 범죄조직이 납치한 것은 아닐까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전에도 비슷한 수법으로 납치될 뻔했던 다른 배우는 “중국 영화 업계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은 조직이 치밀하게 계획한 사건”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누리꾼들은 왕싱의 구출 소식에 안도하면서도 “왕싱은 그나마 연예인이라서 빨리 찾을 수 있었다”, “일반인이라면 이렇게까지 양국 정부가 나섰을까?”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로 왕싱의 구조 소식에 한 여성은 “내 남동생은 태국으로 떠난 뒤 10일동안 연락이 두절된 상태. 태국 현지 범죄 조직에게 협박까지 받고 있다”라고 도움을 호소했지만 이와 관련해서는 별다른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 제주서 무등록여행업자와 공모… 외국인 환자 불법 유치한 병원장 등 3명 불구속 기소

    제주서 무등록여행업자와 공모… 외국인 환자 불법 유치한 병원장 등 3명 불구속 기소

    중국인 무등록 여행업자와 공모해 불법 외국인환자 유치행위에 가담한 제주도내 의료기관 대표원장 등 3명이 적발됐다. 제주도내 의료기관 개설자 및 종사자에 대한 최초 적발 사례다. 제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남대주)는 8일 중국인 무등록 여행업자의 불법 외국인환자 유치행위에 가담한 의료기관 대표원장 등 3명을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유치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제주지검에 따르면 의료기관 대표원장 A(48)씨와 경영이사 B(51)씨가 2023년 8월30일부터 2024년 9월20일까지 중국인 무등록 여행업자 C(42), D(42)씨와 공모해 진료비의 10~15%를 수수료로 지급하는 대가로 외국인환자 17명을 소개받은 혐의다. 이들은 총 1억 180만원의 진료비를 챙긴 뒤 수수료 125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등록여행업자 중국인 D씨는 수사과정에서 중국으로 도피해 기소중지됐다. 해당 의원은 최근 2년간 무등록 유치업자를 통해 외국인환자 진료비 6억 6000만원 상당을 받았다. 이는 정식 유치사업자를 통해 수납한 1억 1500만원의 6배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지검은 무등록 여행업자들이 코로나19 방역 조치 해제 후 급증한 중국인 관광객들을 제주도내 의료기관에 불법으로 유치해 수수료를 지급받은 혐의를 적발하고, 의료기관이 외국인환자들로부터 현금 수납한 진료비를 탈세한 정황도 확인했다. 제주지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국인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제주의 특성을 악용해 외국인환자들을 과잉진료나 의료사고의 위험에 노출시키고 있다”며 “도내 의료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 무등록 외국인환자 유치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환자 유치에 대한 등록을 하지 아니하고 외국인환자를 유치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랜딩기어 수납공간쪽 발견된 시신 2구…점검받던 여객기서 무슨 일이

    랜딩기어 수납공간쪽 발견된 시신 2구…점검받던 여객기서 무슨 일이

    미국에서 항공사 여객기가 착륙한 뒤 랜딩기어(항공기 동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구조물)에서 심하게 부패된 시신 2구가 발견됐다. 7일(현지시간) AP와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공항에서 점검을 받던 저가항공사 제트블루의 여객기 랜딩기어(항공기 동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구조물) 수납공간 쪽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됐다. 해당 여객기는 에어버스 A320 기종으로,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을 출발해 전날 밤 11시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에 도착했다. 시신들은 모두 남성으로 추정되며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시신이 발견된 랜딩기어 수납공간은 항공기의 이륙 직후 바퀴 부분이 접혀서 들어가는 동체의 일부분이다. 제트블루 측은 “그들이 어떻게 항공기에 접근했는지와 신원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사안을 규명하기 위해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설명했다. 항공기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는 뉴욕에서 플로리다로 비행하기 전 자메이카 킹스턴과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사망자들이 자메이카인이 아니냐는 관측이 소셜미디어(SNS) 등에 제기되기도 했다. 다만 카미나 스미스 자메이카 외교통상부 장관은 엑스(X)를 통해 “자메이카인이라고 단정할 근거는 아직 없다”며 “관계 당국과 협조해 정확한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거에도 항공기 랜딩기어 쪽에서 시신이 발견되는 일은 종종 있었다. 지난달에는 시카고를 출발해 하와이에 착륙한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의 랜딩기어 수납공간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불법 이민자들은 여객기에 몰래 숨어들어 밀입국을 시도하기도 한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1947년부터 2021년까지 항공기 랜딩기어 칸에 숨어 비행을 시도한 이들은 132명에 달한다. 여객기의 랜딩기어 수납공간은 운항 중 높은 고도에 따른 산소 부족과 기온 급감으로 보통은 사람이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경우도 있다. 2021년에는 한 26세 남성이 과테말라에서 미국 마이애미로 가는 비행기의 랜딩기어 수납함에 숨어 있다가 착륙 후 적발된 적이 있다.
  • 영화 캐스팅 연락 받고 태국 간 中배우…‘삭발에 상처투성이’로 발견된 이유

    영화 캐스팅 연락 받고 태국 간 中배우…‘삭발에 상처투성이’로 발견된 이유

    태국의 한 영화사에 캐스팅돼 영화 촬영을 위해 태국에 간 중국 배우가 미얀마에서 참혹한 몰골로 발견됐다. 그에게 연락한 곳은 유령 업체로, 그의 몸값을 노린 사기범죄조직이 납치한 것으로 추정됐다.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태국 북서부 치앙마이에 있는 중국 영사관은 실종신고가 접수된 중국 배우 왕싱(22)이 이날 발견됐다고 밝혔다. 앞서 왕싱은 지난 3일 태국 방콕에 도착해 같은 날 오후 태국과 미얀마 접경 지역에서 연락이 끊겼다. 그는 최근 태국의 한 영화사에 캐스팅돼 영화 촬영을 위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과 연락이 끊기기 전 그의 마지막 위치는 태국 북서부 매솟인데, 이곳은 미얀마 미야와디와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미야와디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불법 온라인 도박, 보이스 피싱 등 사기 범죄가 성행하는 지역으로 전해졌다. 왕싱의 실종은 그의 여자친구가 지난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촬영을 위해 태국에 간 왕싱이 3일 정오 메솟지방에서 갑자기 연락이 끊겼다”고 긴급 구조요청을 하면서 알려졌다. 이후 태국 경찰은 7일 오후 12시 5분쯤 미얀마 국경수비대로부터 왕싱을 인도받았다고 전했다. 태국 경찰이 공개한 사진에는 왕싱이 삭발한 머리에 흰색 운동복을 입고 있었으며, 다리에는 붉은색 자국들이 있었다.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중국 배우 왕싱이 매솟 국경 인근에서 발견됐다”며 “미얀마 국경수비대가 왕싱을 보호 중이다”라고 밝혔다. 왕싱은 영화 ‘엽문3’, 드라마 ‘니시아적영요(너는 나의 영광)’, ‘호요소홍랑 월홍편’, ‘매괴적고사(장미의 이야기)’ 등 다수의 TV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국 측은 이번 사건으로 중국인들의 태국여행에 제동이 걸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 지난해 태국을 찾은 관광객은 3555만명 가운데 674만명이 중국 관광객이다. 데일리 메일은 “동남아시아, 특히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의 국경 도시는 온라인 사기의 중심지가 됐으며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사기범죄조직에서 노동을 착취당하기 위해 인신매매되고 있다”며 “피해자의 대부분은 동남아시아 국가와 중국, 대만, 홍콩 출신”이라고 전했다.
  • [단독] 첫 주한쿠바대사는 아시아 전문 외교관…부부가 함께 한국 대사관 근무

    [단독] 첫 주한쿠바대사는 아시아 전문 외교관…부부가 함께 한국 대사관 근무

    한국과 쿠바가 수교한 지 11개월 만에 첫 주한쿠바대사가 부임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2월 공식 외교관계를 맺은 뒤 처음 한국에 터를 잡게 된 쿠바대사는 아시아 지역 전문이자 부부 외교관으로 부부가 함께 한국주재 쿠바대사관에서 근무를 하게 됐다. 외교부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주한 상주대사 9명의 신임장 제정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한국과 수교를 맺은 쿠바의 클라우디오 라울 몬손 바에사(40) 대사도 최 대행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앞서 쿠바 외교부와 주한쿠바대사관도 몬손 대사가 전날 김태진 외교부 의전장에게 신임장 사본을 제출했다고 알렸다. 쿠바 외교부는 “쿠바 대사는 경제 무역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공통 관심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증진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몬손 대사는 쿠바 외교부 아주국 부국장으로 근무한 뒤 승진하면서 한국주재 대사로 부임하게 됐다. 과거 일본에서 근무하는 등 아시아 지역에 대해 잘 아는 외교관으로 알려졌다. 아주국 부국장을 지낸 만큼 북한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몬손 대사는 지난 5일 아내와 딸을 동반해 한국으로 입국했는데 그의 아내 파트리시아 플레칠라 프로메타 역시 국제기구 전문 외교관으로 주한 쿠바대사관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쿠바는 지난해 2월 14일 미국 뉴욕에서 양국 주유엔대표부가 외교 공한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쿠바는 북한의 오랜 ‘형제국’으로 한국과 수교를 맺는 과정도 매우 극비리에 진행됐다. 이후 양국은 서울과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 각각 상주공관을 개설하기로 하고 실무 작업을 이어왔다. 당초 지난해 안에 공관을 개설할 방침이었지만 다소 미뤄져 서울의 쿠바대사관은 올해 상반기에, 아바나의 한국대사관은 이르면 올해 초쯤 개설을 완료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주쿠바 한국대사로 부임할 내정자도 쿠바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주재국의 임명 동의) 승인을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몬손 대사는 우선 서울의 주한쿠바대사관 개설 작업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대사대리를 맡아 서울의 공관 개설 작업 등을 주도한 마리오 알즈가레이 로드리게스 주중국 쿠바대사관 공사는 17일 중국으로 돌아간다. 하상섭 국립외교원 교수는 “젊고 유능한 외교관 부부가 함께 한국과의 외교활동을 본격화하게 된 데 의미가 있어 보인다”며 “특히 다음달 수교 1주년 행사, 공관 개설 등 중요한 소임을 해나갈 것”고 설명했다.
  • 서울교육감 “AI교과서는 학교 자율…의대 증원 관련 의대 교수들 만나겠다”

    서울교육감 “AI교과서는 학교 자율…의대 증원 관련 의대 교수들 만나겠다”

    서울시교육청이 기초 학력이 부족한 학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올해부터 ‘서울지역학습진단성장센터’를 운영한다. 수학·과학 교육 강화를 위해 4개의 과학교육센터도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로 확장한다. 교육자료(참고서)로 법적 지위가 내려간 인공지능(AI)디지털교과서에 대해서는 학교가 자율적으로 선택하게 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7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의 2025년 시교육청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정 교육감의 대표 공약인 서울지역학습진단성장센터는 올해 4개 권역별로 시범 운영을 시작해 2027년까지 서울 25개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는 기존 서울지역학습도움센터의 진단·지원 기능을 강화해 복합·특수 요인으로 인해 기초학력이 저하된 학생을 맞춤 지원한다. 특히 난독·난산·경계선 지능 학생을 심층 진단하고 대학 등 도움을 받아 기초학력 신장을 도울 예정이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진단한 뒤 센터에서 학교 현장에 나가 지원하거나, 학생들을 관계 기관으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현재 4개의 과학교육센터를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로 확장해 수학·과학 맞춤형 학력 신장 프로그램을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센터에서 운영한다.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교육을 위해 학기 중 운영되는 서울형 한국어 예비학교도 새로 운영한다. 서울 강남권과 강북권의 대학을 각각 한 곳씩 정해 총 4개 학급을 만든다.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중도입국 학생 등 다문화 청소년에게 한국어 집중 교육을 제공해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곳에 다닌 학생들은 출석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정 교육감은 교육청 차원에서 대입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안에 교육청 내에 ‘대입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를 만들 계획이다. 정 교육감은 “혁신학교나 고교학점제 성과를 이어가려면 입시가 바뀌어야 한다”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대학, 교육부에 직접 요청하고 필요하면 국가교육위원회에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과 관련해서도 다음주 의대교수협의회를 만날 계획이다. 정 교육감은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2026년은 원점에서 재검토해 사회적 합의를 이뤄야 한다”며 1~2월에 전문가들과 의대 증원 문제를 심층 논의하겠다고 했다. 의대 증원이 ‘초등의대반’ 등 유초중등 사교육 시장 확대에 영향을 미친다고 봐서다. AI교과서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통과된 가운데 시교육청은 올해는 학교가 선택하도록 자율에 맡길 방침이다. 정 교육감은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AI 교과서 문제가 일단락된 후 학교에서 자율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학교가 선택한다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는 게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 트럼프 ‘감세·불법 입국 차단’, 하나의 법안으로 원샷 추진

    트럼프 ‘감세·불법 입국 차단’, 하나의 법안으로 원샷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공화당이 당선인 핵심 공약인 세금 감면과 불법 입국 차단을 하나의 ‘메가 법안’으로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권 출범 초기 ‘원샷’으로 법안을 통과시켜 당내 가능한 반발들을 잠재우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전날 당 소속 의원들과의 전략회의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을 원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존슨 의장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메가 법안’에 ▲불법 이민자 대규모 추방에 필요한 예산 ▲올해 만료되는 트럼프 감세 연장 문제 ▲부채 한도 인상 혹은 폐지 ▲연방정부 규제 축소 ▲딥스테이트(연방정부 내 기득권 집단) 해체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법안이 오는 4월 말, 늦어도 5월까지는 의회에서 처리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당초 공화당 지도부는 당선인 공약 중 불법 입국 차단 문제를 먼저 다룬 뒤 세금 감면 연장을 별도 법안으로 나중에 처리하려고 했다. 하지만 재정 문제가 들어간 감세안의 경우 별도 법안으로 다루면 내부 분열로 통과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며 임기 초반 한데 묶어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렸다. 한편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인증하는 6일 상하원 합동회의에 즈음해 워싱턴DC의 긴장 수위도 높아졌다. 당선인이 취임 첫날 1·6 의사당 폭동 주동자들에 대한 대규모 사면을 예고하며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미 동부 지역까지 몰아친 대규모 눈폭풍과 한파에다 4년 전 당선인 선동 아래 대선 패배에 불복한 폭도들의 의회 난입 사태가 중첩되며 도시 전체 경비가 강화됐다. 미국 비밀경호국(USSS)은 이날 인증 행사를 ‘국가 특별 보안행사’로 지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그가 취임 첫날 폭도들에 대한 대규모 사면을 예고하며 우려도 불거지고 있다. 지난달 현재 약 1572명이 국회의사당 폭동 혐의로 기소됐고, 실형 선고를 받은 645명을 포함해 약 1000여명이 유죄판결을 받았다. 전직 연방 검사인 리즈완 쿠레시는 “미국인들이 정치적 손실을 처리하는 방식에 나쁜 선례를 만들 것”이라고 블룸버그를 통해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총 6억 2500만 에이커(약 253만㎢)에 달하는 대서양과 태평양에 접한 미국 해안 상당수 지역에서 신규 석유와 가스 시추를 영구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드릴링(굴착 시추) 자유화’ 공약에 반대하는 조치로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
  • 드론 띄워 ‘국정원’ 촬영한 40대 중국인 불구속 송치

    드론 띄워 ‘국정원’ 촬영한 40대 중국인 불구속 송치

    한국에 입국한 직후 국가정보원 건물을 드론으로 촬영한 중국인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청은 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4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지난 2일 군사기지법 및 문화유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9일 국정원 건물을 드론으로 촬영한 중국인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중국인은 허가받지 않은 상태에서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된 내곡동 주변 사적과 국정원 건물을 찍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대공 혐의점 여부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대국민담화에서 이 사건을 구체적으로 거론하며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 형법의 간첩죄 조항을 수정하려 했지만 거대 야당이 완강히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한국 측의 언급에 깊은 놀라움과 불만을 느낀다”며 “이는 중한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에 이롭지 않다”고 밝혔다.
  • “韓 젊은이들 상하이 주말여행 유행…무비자 효과” [요즘 중국은]

    “韓 젊은이들 상하이 주말여행 유행…무비자 효과” [요즘 중국은]

    “중국이 한국발 무비자 관광 정책을 계속했으면 좋겠습니다.” 중국 상하이 거리에서 인터뷰에 응한 한국인 관광객들의 목소리가 현재 매체의 전파를 탔다. 지난 5일 중국중앙(CC)TV는 “중국이 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관광 정책을 실시한 뒤 상하이 시내가 한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고 전했다. 주말을 이용해서 상하이를 짧게 다녀가는 여행이 한국 젊은이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인 관광객은 “이번에 상하이에 두 번째 왔다. 한 번 더 와서 중국 음식 등을 즐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또 다른 한국인 관광객은 “중국의 (무비자) 정책이 한국인 관광객에게 정말 좋은 혜택”이라고 말했다. 한국 젊은이들이 상하이를 즐겨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비행기로 두 시간 거리에 불과해 여행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왕복 항공권도 싸게는 20만원 안팎이면 구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이 적다. 상하이 물가가 한국만큼 비싸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번거롭기로 악명 높던 중국 비자가 없어지자 여행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인 관광객들은 상하이 라오제(옛 거리)를 둘러보거나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적지 등을 방문한 뒤 양꼬치 식당 등을 찾았다. 한국인이 주로 찾는 음식점에는 메뉴판 등에 한국어가 병기돼 있다. QR코드를 이용하면 한국어로 음식 먹는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중국은 2023년 ‘위드 코로나’ 전환 뒤에도 내수 침체가 이어지자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팔을 겉어붙였다. 2023년 말부터 외국인 관광객 대상 비자 면제 정책을 확대했고 지난해 11월 8일에는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에 한국을 포함시켰다. 앞서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도 지난 3일 온라인 여행 예약 플랫폼 트립닷컴 발표를 인용해 “한국발(發) 중국 예약이 전년 동기대비 425% 증가했다”고 전했다. 트립닷컴은 “무비자 정책 효과로 한국인 여행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면서 “한국인들은 헤이룽장성 하얼빈과 쓰촨성 청두, 상하이 등을 주로 예약한다”고 밝혔다. 상하이는 베이징 등과 함께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 외국인 방문객 수는 456만명에 달했다. 주로 한국과 말레이시아, 일본, 호주, 독일 등에서 온 것으로 파악됐다.
  • K뷰티, 美日서 샤넬·랑콤의 프랑스산 제쳤다

    K뷰티, 美日서 샤넬·랑콤의 프랑스산 제쳤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14조 7200억원)를 넘었다. 미국과 일본 등에선 한국산 화장품이 샤넬과 랑콤으로 유명한 프랑스산을 제치고 수입액 기준 1위에 올랐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102억 달러(15조 144억원)로 역대 최고치를 썼다. 2021년 92억 달러로 올라선 화장품 수출액은 2022년(80억 달러), 2023년(85억 달러)엔 잠시 주춤했으나, 지난해 K뷰티 선호도가 다시 오르며 전년 대비 20.6% 증가했다. 수출액이 크게 늘자 미국과 일본에서도 한국 화장품이 수입액 기준 1위에 올랐다. 미국국제무역위원회 수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미국의 한국 화장품 수입액은 14억 517만 달러(2조 684억원)로 프랑스 화장품(10억 3215만 달러)을 제쳤다. 일본에선 2022년부터 3년째 한국이 화장품 수입국 1위다. 일본 수입화장품협회가 지난해 1~3분기 국가별 수입 실적을 집계한 결과 한국이 941억 9000만엔(8814억원)으로 1위, 프랑스가 822억 8000만엔으로 2위였다. 지역별로 선호하는 K뷰티 제품군은 차이를 보였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미국에서는 기초 화장품이, 일본에선 색조 화장품 증가율이 높았다. 미국의 경우 노화 방지 등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일본은 K팝 가수들처럼 메이크업을 따라 하는 수요가 많아진 영향이란 분석이 나온다. 국내 화장품 업계는 미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 시장에 공략한 결과, 지난해 3분기 북미 지역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707억원)보다 108% 오른 1466억원을 기록했다.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도 지난 2일 신년사에서 올해 중점 사업 전략으로 해외 사업 재구조화를 꼽았다. 미국 시장을 위한 제품 보강과 마케팅 투자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 주한 중국대사관, 한국 체류 자국민에 “정치활동 말라” 당부

    주한 중국대사관, 한국 체류 자국민에 “정치활동 말라” 당부

    주한중국대사관이 한국에 체류 중인 자국민에게 정치활동에 참여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격렬하게 열리는 가운데 일각에서 탄핵 찬성 집회에 중국인들이 동원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대사관은 지난 4일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한국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법에 규정된 경우를 제외하고 재한외국인은 정치활동에 참여할 수 없다”며 “위반하면 강제 추방에 처할 수 있다”고 알렸다. 출입국관리법 제17조 2항에는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이 법 또는 다른 법률에서 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치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돼있다. 대사관은 “최근 한국에서 여러 곳에서 시위 등 정치집회가 빈번히 벌어지고 있다”며 한국에 체류 중인 자국민과 방한 관광객은 집회 인원이 밀집된 장소와 거리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개적으로 정치적 견해를 발표하지 말고 집회로 인한 교통 통제에 주의를 기울여 안전을 확보하라고도 강조했다. 실제로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일 “가는 곳마다 중국인들이 탄핵소추에 찬성한다고 나선 이것이 바로 탄핵의 본질”이라며 탄핵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중국 이익에 부합하기 위해 몰아붙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소셜미디어(SNS)에 “중국인들이 한국 전복을 위해 탄핵 찬성 집회에 참가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공유했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 중국인이 尹탄핵 찬성?…주한중국대사관 “정치활동 금지” 공지

    중국인이 尹탄핵 찬성?…주한중국대사관 “정치활동 금지” 공지

    주한중국대사관이 한국에 체류 중인 자국민에게 정치활동에 참여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격렬하게 열리는 가운데 일각에서 탄핵 찬성 집회에 중국인들이 동원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대사관은 지난 4일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한국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법에 규정된 경우를 제외하고 재한외국인은 정치활동에 참여할 수 없다”며 “위반하면 강제 추방에 처할 수 있다”고 알렸다. 출입국관리법 제17조 2항에는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이 법 또는 다른 법률에서 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치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돼있다. 대사관은 “최근 한국에서 여러 곳에서 시위 등 정치집회가 빈번히 벌어지고 있다”며 한국에 체류 중인 자국민과 방한 관광객은 집회 인원이 밀집된 장소와 거리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개적으로 정치적 견해를 발표하지 말고 집회로 인한 교통 통제에 주의를 기울여 안전을 확보하라고도 강조했다. 해당 공지는 여당 일각에서 중국인이 탄핵을 찬성한다는 의견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열린 윤 대통령 지지자 집회에 참석해 “가는 곳마다 중국인들이 탄핵소추에 찬성한다고 나선 이것이 바로 탄핵의 본질”이라며 탄핵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중국 이익에 부합하기 위해 몰아붙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소셜미디어(SNS)에 “중국인들이 한국 전복을 위해 탄핵 찬성 집회에 참가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공유했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중국인들이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한 게 맞다”며 근거로 “참가자가 입은 점퍼가 중국 대학교 과 점퍼”라고 사진과 글을 공유한 대화방 캡쳐 사진을 올렸다. 다만 이 사진의 진위나 사진 속 참가자의 국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 주한중국대사관 “한국에 있는 중국인, 정치활동 참여 말라”

    주한중국대사관 “한국에 있는 중국인, 정치활동 참여 말라”

    주한중국대사관이 한국에 체류 중인 자국민에게 정치활동에 참여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4일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계정에 올린 공지를 통해 “한국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법에 규정된 경우를 제외하고 재한외국인은 정치활동에 참여할 수 없다”면서 “이를 위반하면 강제 추방에 처할 수 있다”고 알렸다. 대사관은 “최근 한국 내 여러 곳에서 시위 등 정치집회가 빈번히 벌어지고 있다”면서 한국에 체류 중인 자국민과 방한 관광객은 집회 인원이 밀집된 장소와 거리를 유지해달라고 공지했다. 또 공개적으로 정치적 견해를 발표하지 말고, 집회로 인한 교통 통제에 주의를 기울여 안전을 확보하라고 강조했다.
  • 中, 보잉·록히드마틴 등 美 28개 기업에 ‘이중용도 품목’ 수출금지

    中, 보잉·록히드마틴 등 美 28개 기업에 ‘이중용도 품목’ 수출금지

    중국 정부가 보잉과 록히드마틴 등 미국 방산기업 28곳에 대한 자국기업의 ‘이중용도 물품’ 수출을 금지했다. 이중용도 물품은 민·군 겸용으로 쓰일 수 있는 품목을 말한다. 중국 상무부는 2일 홈페이지에 “국가 안보와 이익을 보호하고 비확산 등 국제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이렇게 결정했다”며 “중국 국가 안보·이익을 해치는 28개 미국 법인에 대한 이중용도 물자 수출을 금지하고 현재 진행 중인 수출은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제재 기업에는 록히드마틴, 제너럴다이내믹스, 레이시온 미사일&디펜스, 보잉 디펜스 스페이스&시큐리티 등이 포함됐다. 조치는 이날부터 정식 시행된다. 아울러 상무부는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리스트 메커니즘’ 명의의 공고를 내고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록히드마틴 계열사 5곳과 레이시온, 제너럴다이내믹스 등 미국 기업 10곳을 리스트에 포함했다. 이번 결정으로 이들 업체는 중국과 관련한 수출과 수입, 중국 내 신규 투자를 비롯해 고위 경영진의 중국 입국, 체류 등이 금지된다. 상무부는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고 중국의 핵심 이익과 관련된 일인 만큼 어떠한 외부 간섭도 허용할 수 없다”며 “중국은 대만을 상대로 한 미국의 무기 판매에 대해 일관되게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 조태열 “어려울 때일수록 외교정책 진폭 줄여야”

    조태열 “어려울 때일수록 외교정책 진폭 줄여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지금처럼 국내 상황이 어려울 때일수록 외교정책의 진폭을 줄이고 일관된 비전과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며 심기일전해서 위기를 극복해 갈 것을 강조했다. 조 장관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혼돈과 충격의 한 해를 뒤로 하고 불퇴전의 결의를 다져야 할 새해가 밝았다”며 신년사를 전했다. 조 장관은 “지난 1년간 대한민국이 겪은 지정학적 지각 변동의 폭과 양상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크고 격동적이었다”며 “그리고 지금 우리가 목도하고 있고 앞으로 계속 직면하게 될 불확실성은 현재로서는 그 깊이를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과 같은 대내외적 격변기에는 공직에 몸을 담고 있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어떤 마음가짐과 어떤 역사의식을 갖고 직무에 임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이 바뀔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외교부에 몸담고 있는 우리들은 매일매일 역사를 만들어 가는 현장 속에서 살고 있다는 주인의식과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조 장관은 외교부 직원들에게 “여러분이 삶의 현장에서 매 순간 내리는 크고 작은 결정과 선택들이 점으로 연결되어 여러분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선이 되듯이 외교 현장에서 매일 매일 부닥치는 크고 작은 현안들에 대한 여러분들의 판단이 점과 선으로 연결돼 우리 외교의 방향과 미래를 결정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고 했다. 또 “여러분들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이룬 외교적 성과들이 얼마나 값지고, 조그마한 실수나 소홀함이 빚은 외교적 공백이 얼마나 큰 비용으로 되돌아올 수 있는지도 깊이 성찰하며 매사에 진중함을 잃지 말자”고도 강조했다. 조 장관은 지난해 주요 외교적 성과로 한미동맹과 한일관계, 한미일 협력 강화를 비롯해 한일중 협력 정상화, 한중 고위급 교류 재개 등을 거론했다. 경제안보와 과학기술 외교, 다자외교에서도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넓혔다는 점도 언급했다. 조 장관은 “모두가 함께 이룬 소중한 성과를 부정하거나 폄훼하며 가던 걸음을 멈추기에는 작금의 국내외 정세가 너무 복잡하고 엄중하다”며 “지금처럼 국내 상황이 어려울 때일수록 외교정책의 진폭을 줄이고 일관된 비전과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가 어렵게 쌓아온 국제사회의 신뢰를 조기에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위상과 국력에 걸맞은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굳건히 지켜나가야 한다”고도 밝혔다. 조 장관은 올해가 푸른 뱀의 해라는 점을 언급하며 “우리 모두가 변화에 적응하며 성장하는 뱀의 지혜와 용기를 갖고 기민하게 대응해 나간다면 지난 70여년의 대한민국 역사를 통해 끊임없이 입증됐듯 작금의 위기도 충분히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신년사에 앞서 조 장관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에 애도의 뜻을 전하며 “특히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태국 시민 두 분의 유가족분들과 태국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희생자 신원 확인과 유가족의 출입국 편의 지원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도 했다.
  • 가해자도 피해자도 ‘노숙자’…뉴욕지하철서 불에 타 살해된 피해여성

    가해자도 피해자도 ‘노숙자’…뉴욕지하철서 불에 타 살해된 피해여성

    최근 미국 뉴욕지하철 전동차 내에서 방화로 숨진 피해 여성의 신원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CNN 등 현지언론은 지하철 안에서 불에 타 숨진 여성은 뉴저지주 출신의 데브리나 카왐(57)이라고 보도했다. 카왐은 지난해 12월 22일 브루클린의 코니 아일랜드-스틸웰 애비뉴 역에 정차 중이던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자고 있다가 변을 당했다. 당시 용의자 세바스티안 자페타(33)는 자고있던 카왐의 옷에 라이터로 불을 붙였으며 이 과정에서 그는 참혹한 죽음을 맞았다. 그러나 카왐의 시신이 심하게 훼손돼 이름조차 밝혀지지 않았으나 사건 발생 10일 만에 지문을 통해 신원이 드러났다. 한편 1급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자페타는 과테말라 출신으로 2018년에도 미국에 불법 입국했다가 추방됐으나 이후 불법으로 재입국했다. 또한 자페타는 최근 뉴욕 전역의 노숙자 보호소에 입실한 기록이 있으며, 마지막 거주지는 약물 문제에 대해 도움을 주는 브루클린의 한 보호소였다. 민주당 소속 브루클린 의원 저스틴 브래넌은 “노숙자들이 날씨를 피해 지하철을 타고 종점까지 가는 일이 잦고 야간에는 이곳이 피난처”라면서 “지하철에서 피난처를 찾는다는 것은 그만큼 상황이 얼마나 나쁜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밝혔다.
  • 사고 현장 도착한 한미 합동조사단… 착륙 유도 시설 ‘로컬라이저’ 집중 조사

    사고 현장 도착한 한미 합동조사단… 착륙 유도 시설 ‘로컬라이저’ 집중 조사

    로컬라이저 구조 꼼꼼히 살펴봐기체 잔해 상태·분산 현황도 조사블랙박스 분석에 최소 6개월 전망최상목, 6개 항공사 특별 점검 지시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한미 합동조사단이 현장 조사에 나섰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사고 기종인 ‘보잉 737-800’(B737-800)을 보유한 제주항공, 대한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에어인천 등 6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할 것을 지시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31일 한국 측 사고조사관 11명과 미국 조사팀 8명 등 총 19명이 참여하는 합동조사단을 꾸리고 무안공항 활주로 현장 조사를 시작했다. 미국 조사팀 8명은 연방항공청(FAA) 소속 1명,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소속 3명, 항공기 제작사 보잉 관계자 4명으로 구성됐다. NTSB는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미국·프랑스가 합작 투자한 사고기 엔진 제작사 CFMI도 조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조사팀은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곧바로 현장으로 이동했다. 항공기 사고 조사는 국제민간항공협약에 따라 발생 지역 국가가 시작해야 한다. 항공기 운영국인 한국, 비행기를 만든 미국, 사망자가 발생한 한국·태국이 조사에 참여할 권리가 있다. 태국 정부는 조사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무안공항 현장에 도착한 한미 합동조사단은 사고 기체보다 활주로 외곽에 있는 착륙 유도 안전시설인 ‘로컬라이저’를 살펴보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로컬라이저 위에서만 20여분의 시간을 보내며 사진을 찍는 등 구조를 꼼꼼하게 살폈다. 이어 기체 잔해 상태와 분산 현황을 살피고 남은 부품에서 사고 원인을 가릴 단서를 수색한 뒤 자리를 떴다. 조사단은 항공기 블랙박스 데이터도 분석할 계획이다. 블랙박스를 통해 사고기가 ‘메이데이’ 신호를 보내고 4분 만에 동체 착륙을 시도한 점,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 이후 랜딩기어 작동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항철위는 사고기 블랙박스를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로 옮겨 표면 이물질 세척을 마친 뒤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다만 2개의 블랙박스 중 비행자료기록장치(FDR)는 자료저장 유닛과 전원공급 유닛을 연결하는 커넥터가 사라져 자료추출 방법 등 기술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또 다른 블랙박스인 음성기록장치(CVR)는 비교적 온전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FDR은 항공기의 3차원적인 비행경로와 각 장치의 단위별 작동 상태를 기록한다.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데 가장 중요한 자료다. CVR은 조종실 승무원 간의 대화, 관제기관과 승무원 간 교신 내용, 항공기 작동 상태의 소리 및 경고음 등을 저장한다. 다만 분석에는 적어도 6개월 이상 시간이 걸릴 거란 전망이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조사 결과가 나오는 데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수사권이 있는 경찰도 사망자 수습이 마무리되면 진상 규명에 나선다. 경찰 관계자는 “로컬라이저의 적정성뿐만 아니라 조류 퇴치 인력과 장비 운용 현황, 기체 점검 상태 등 제기된 모든 의혹을 살펴볼 것”이라고 했다. 최 대행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유가족 지원과 사고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토부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항공기 운영체계 전반을 철저히 재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1주일 지났는데 이름도 몰라…뉴욕지하철서 방화로 숨진 정체불명 여성 [핫이슈]

    1주일 지났는데 이름도 몰라…뉴욕지하철서 방화로 숨진 정체불명 여성 [핫이슈]

    최근 미국 뉴욕 지하철 전동차 내에서 방화로 숨진 피해 여성의 신원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9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언론은 지하철 안에서 한 여성이 불에 타 숨진 지 1주일이 지났지만 이름도 모르며, 용의자는 사건 현장에 있었던 기억조차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 것은 22일로, 당시 용의자 세바스티안 자페타(33)는 브루클린의 코니 아일랜드-스틸웰 애비뉴 역에 정차 중이던 지하철 열차 내부에서 자고 있던 여성의 옷에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여성은 단 몇 초 만에 불길에 휩싸였고 자페타는 열차 밖 벤치에 앉아 피해자가 불타는 모습을 지켜봤다. 피해자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26일에는 그를 추모하는 행사까지 열렸다. 그러나 문제는 지금까지도 피해 여성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점이다. 뉴욕 경찰은 피해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불에 타 심하게 훼손된 시신에서 DNA와 지문을 채취했으며 지하철 내 폐쇄회로(CC)TV로 동선을 추적했으나 아직까지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사건 현장에서 보행기가 발견돼 이를 사용하는 피해 여성이 화재에 대응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는 추정만 나오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 자페타는 과테말라 출신으로 2018년에도 미국에 불법 입국했다가 추방됐으나 언제, 어떻게 재입국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CNN 등 현지 언론은 이번 사건은 미국 최대 도시 뉴욕에서 거의 매일 느낄 수 있는 노숙자 문제와 망가진 이민 시스템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 일으킨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자페타는 최근 뉴욕 전역의 노숙자 보호소에 입실한 기록이 있으며, 마지막 거주지는 약물 문제에 대해 도움을 주는 브루클린의 한 보호소였다. 민주당 소속 브루클린 의원 저스틴 브래넌은 “노숙자들이 날씨를 피해 지하철을 타고 종점까지 가는 일이 잦고 야간에는 이곳이 피난처”라면서 “지하철에서 피난처를 찾는다는 것은 그만큼 상황이 얼마나 나쁜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밝혔다.
  • 순천시민단체, 탄핵 정국에 미국간 김문수 의원 질타 나서

    순천시민단체, 탄핵 정국에 미국간 김문수 의원 질타 나서

    순천지역 시민단체가 탄핵 정국에 당에 보고도 없이 미국에 간 김문수(순천구례광양곡성 갑) 의원을 질타하고 나섰다. 민주당 당원이나 시민들의 개별 목소리가 아닌 시민사회의 공식적 목소리가 나올 만큼 지역민들의 비난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28일 입국한 김 의원은 사과문을 내면서도 아직까지 미국에 간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어 시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는 지탄을 받고 있다. 순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순천경실련)는 31일 입장문을 내고 “김 의원은 지역구 의원으로서 순천시민들에게 이번 탄핵소추 표결 불참에 대한 이유를 명확히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순천경실련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발동으로 촉발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지난 4일 중앙경실련과 함께 ‘대통령 퇴진 촉구 및 계엄선포 관련 내란죄 수사 촉구’ 성명을 발표했고, 그 뒤 진행되는 일련의 촛불 집회도 중앙경실련과 함께 하고 있다. 순천경실련은 이번 탄핵정국을 지역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국가적 중대 사건이라고 평가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순천경실련은 “지난 27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 과정에서 김 의원이 어떠한 보고도 없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중 유일하게 표결에 불참한 행위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정치적 결단의 순간에 무단으로 자리를 비운 것이다”며 “이것은 아직도 추위 속에서도 촛불을 든 시민들을 배신하는 행위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의 표결 불참은 단순한 개인의 선택을 넘어, 지역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지역구 국회의원의 책임을 저버린 행위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원의 행동은 그를 선출해 준 순천시,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 갑 지역의 유권자들에게 국회의원의 도덕성과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 받을 수 밖에 없다”며 “시민들에게 탄핵소추 표결 불참에 대한 사유를 명확히 해명하라”고 강조했다. 경실련은 “더불어민주당은 당차원의 엄정한 조사와 함께 엄중 징계하라”며 “향후 의정 활동과정에서 본인이 추진하는 대표 정책과 이에 대한 구체적 실현 방안·일정, 시민과의 소통 방법 등을 지역민들에게 상세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한편 김 의원에 대한 지역민들의 분노가 사그러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순천 조례동과 연향동 등 도심 곳곳에는 김 의원을 비난하는 현수막이 걸리기 시작했다. 민주당 순천 당원들은 ‘투표 불참은 내란동조 김문수는 사퇴하라’, ‘당 지침 위반한 김문수를 출당시켜라’고 주장하고 있다. 시민들은 “순천시민이란게 창피하고 내 자신이 부끄럽다. 그에게 투표한 것에 크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당직 사퇴가 아닌 의원직 사퇴를 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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