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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여객기, 英공항서 ‘지상 접촉’…“다친 승객 없어”

    대한항공 여객기, 英공항서 ‘지상 접촉’…“다친 승객 없어”

    ●유도로 이동 도중 게이트로 진입하던 여객기와 접촉대한항공 여객기가 영국 히스로공항 지상에서 다른 항공기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한국시간) 대한항공 여객기(KE908)가 히스로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하기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도중, 게이트로 진입하던 아이슬란드에어 항공기(FI454)와 부딪혔다. 이륙을 위해 유도로로 이동하던 대한항공 여객기(보잉 777-300ER) 왼쪽 날개 끝단이 착륙을 마친 아이슬란드에어 항공기 수직 꼬리날개 뒷부분과 접촉했다. 대한항공 여객기에는 승객 198명과 승무원 17명이 타고 있었고,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승객들은 재입국 절차를 마친 뒤 공항 인근 호텔로 이동했다. 접촉 사고 즉시 공항 소방대가 출동해 접촉 부위에 대해 점검했다. 대한항공은 승객을 태우고 한국으로 복귀할 대체 항공기를 이날 오전 9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런던으로 출발했다. 대체 항공기는 현지시간 29일 오후 4시 30분 히스로 공항에 도착한다. 승객들은 현지 호텔에서 하룻밤 머문 뒤 다음날 인천 출발 항공편에 탑승한다. 영국 공항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대한항공은 현지에서 항공기 손상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與 “입국 후 PCR 검사 폐지해야…마스크 착용도 실효성 의문”

    與 “입국 후 PCR 검사 폐지해야…마스크 착용도 실효성 의문”

    국민의힘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폐지하고, 영유아 마스크 착용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서도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독감과 코로나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판단·점검해 국민 불편과 제약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역 대책을 수립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당정협의회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성일종 정책위의장·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강기윤 의원을 비롯해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석했다. 주 원내대표는 “아직 많은 분들이 개인 방역과 위생 차원에서 실내는 물론 실외까지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일각에선 마스크 착용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특히 영유아의 경우 입 모양을 보고 말을 배워야 함에도 마스크 때문에 말이 늦어지고 정서나 사회성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다”며 “장애인들도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수 선진국은 마스크 착용을 자율에 맡기고 있고, 방역 모범국으로 불리던 대만도 올해 11월부터 마스크 의무착용을 해제하는 방침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며 “국민 생활에 불편이 없으면서 코로나 확산을 저지할 선이 어디쯤인지 오늘 해답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대면접촉 면회 허용, 해외 입국 후 PCR 검사 폐지 등을 제안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현재 전세계에서 입국 후 PCR 검사하는 나라는 대한민국과 중국뿐으로, 그만큼 실효성이 떨어지는 PCR 검사 폐지는 긍정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기일 차관은 “이번 6차 유행의 방역의료 대응에선 코로나 발생 후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도 유행을 억누를 수 있는 효과가 있었다”며 “추석 연휴 이후에도 큰 확산세 없이 유행이 잦아들고 있고, 일상 회복에도 조금씩 다가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앞으로 정부는 바이러스 특성과 유행 정도, 방역 의료 대응 역량을 감안해 유연하게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백경란 청장은 “앞으로도 유행 양상이나 제도의 실효성을 살펴서, 실효성이 다소 감소한 방역 조치에 대해서는 전문가 논의를 거쳐 개선해 나가겠다”며 “다만 면역력 감소, 겨울철 실내생활 증가 등으로 겨울철 재유행 우려도 있는 만큼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 한덕수 “박진, 해임안 받을 일 한 적 없어”… ‘외교 홀대’ 논란 진화

    한덕수 “박진, 해임안 받을 일 한 적 없어”… ‘외교 홀대’ 논란 진화

    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윤석열 대통령의 유엔 총회 기간 ‘외교 홀대’ 논란에 대해 “박진 외교부 장관이 해임 건의안을 받아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國葬)을 맞아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은 한 총리는 28일 오전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면담한 뒤 도쿄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윤 대통령은 영국에 갔을 때도 그렇고 이번 일본에 (한 총리가) 오는 것에 대해서도 ‘각 정부가 정한 스케줄대로 따라줬으면 좋겠다’, ‘한국이 자꾸 바꾸려고 하는 건 이분들(외국 정부 관계자) 힘만 들게 하지 전체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이어 “(약식 회담으로 논란이 됐던) 한일 정상회담도 한일 간 관계 개선의 계기가 됐으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이야기한 것도 실무적으로 잘 검토하도록 하는 등 박 장관이 무엇 때문에 해임돼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그럴 일(외교 홀대론)은 (앞으로) 별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와 기시다 총리는 이날 25분간 면담하면서 한일 최대 현안인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를 포함한 한일 관계 개선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 총리는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대통령의 한일 관계 개선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면서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일을 양국 외교부 장관이 검토하도록 한 합의를 다시 한번 확인해 줬다”고 했다. 다만 이번 면담에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까지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리는 강제동원 배상 문제 관련, 양국 협의가 어느 단계까지 진행된 것이냐는 질문에 “두 정상이 양국의 외교장관에게 이 문제를 논의해 뭔가 솔루션(해결책)을 찾아냈으면 좋겠다는 요구를 했고 그 정도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총리관저도 보도자료를 내고 “한일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외교당국 간 의사소통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양측은) 비자 면제 조치의 적용을 비롯한 입국 규제 완화가 양국 간 인적 왕래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총리는 일본 정부가 내년 바다에 방출하기로 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와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 규제 철폐 요구에 대해 “과학에 기초를 둬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막아라” 러, ‘동원령 도피행렬’ 조지아 접경지역 차량통행 제한

    “막아라” 러, ‘동원령 도피행렬’ 조지아 접경지역 차량통행 제한

    북오세티아 수반 “통행 제한 및 경계령 발령”늘어진 러 탈출행렬 차량, 위성사진에도 잡혀동원령 반발 시위 격화…징집센터 공격 17건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수세에 몰린 러시아가 30만 예비군 부분 동원령을 발령한 이후 해외 도피 행렬이 몰리는 지역 가운데 하나인 조지아(러시아명 그루지야) 접경지대에 차량 통행을 제한했다고 AFP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서남단 지역으로서 조지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북오세티야 자치공화국의 수반인 세르게이 메냘로는 텔레그램을 통해 “북오세티야로의 차량 진입을 제한하도록 명령하는 한편 지역에 경계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예비군 대상의 부분 동원령을 발령한 뒤 러시아에서는 징집을 피해 튀르키예(터키), 아르메니아, 카자흐스탄, 조지아, 우즈베키스탄 등 주변국으로 빠져나가는 시민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당국 국경 봉쇄 소식에 사흘만에징집대상자 26만명 러시아서 도망” 러시아 독립 언론 노바야 가제타는 지난 21~24일 나흘간 해외로 빠져나간 러시아인이 26만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정부에 따르면 21일 이후 약 1주일간 카자흐스탄으로 입국한 러시아인은 9만 8000명가량에 달한다. 유럽연합(EU)으로 입국하는 러시아인은 일주일 사이 30% 이상 증가했다. 조지아는 러시아 국민이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로, 지난 25일 러시아를 떠나려는 차량 행렬이 국경 도로에 10마일(16㎞)가량 늘어선 모습이 위성사진으로 확인됐다.‘전쟁 동원령 항의’ 러 시위 격화“징집센터 등 최소 54곳 불타” 러시아 안팎에서는 도피를 막기 위한 국경 폐쇄 또는 계엄령 발령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으나, 크렘린궁은 지난 26일 브리핑에서 “현재로선 그런 계획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원령에 항의하는 시위는 러시아 전역으로 확산하며 격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동원령 공포 이후 현재까지 러시아 내 군 징집센터를 비롯한 정부 건물 54채가 불에 탔다”고 현지 매체 메디아조나를 인용해 보도했다. 시위대가 징집센터를 겨냥해 공격한 것만 총 17건으로 집계됐다. 러시아는 이미 예비전력 수만명에게 소집 명령을 내렸으며, 이들은 곧 군사훈련을 거쳐 전선에 투입될 전망이다.‘동원령 반발’ 러 군사동원센터도직원들 겨냥 총격 사건…1명 부상 앞서 예비군 부분 동원령으로 러시아 내 긴장이 고조한 상황에서 한 남성이 군사동원센터를 찾아 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로이터·AFP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한 남성이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주 우스트-일림스크에 있는 군사동원센터 안으로 들어가 직원들을 향해 총을 쐈다. 총격으로 이 센터 책임자가 심각한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범인은 현장에서 곧바로 검거됐다. 이고르 코브제프 이르쿠츠크 주지사는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에 이날 총격 사건을 알리며 “구금된 범인이 반드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예비군 부분 동원령을 발령한 이후 러시아 곳곳에서는 이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전국 32개 지역에서 반대 시위가 열렸으며, 참가자 724명이 경찰에 연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 한덕수 총리 “박진 장관, 뭣 때문에 해임돼야 하나”

    한덕수 총리 “박진 장관, 뭣 때문에 해임돼야 하나”

    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윤석열 대통령의 유엔 총회 기간 ‘외교 홀대’ 논란에 대해 “그렇게 보지 않는다”라며 “박진 외교부 장관이 해임 건의안을 받아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國葬)을 맞아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찾은 한 총리는 28일 오전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면담한 뒤 도쿄의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윤 대통령은 영국에 갔을 때도 그렇고 이번 일본에 (한 총리가) 오는 것에 대해서도 ‘각 정부가 정한 스케줄대로 따라줬으면 좋겠다’, ‘한국이 자꾸 바꾸려고 하는 건 이분들(외국 정부 관계자)에게 힘만 들게 만들지 전체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약식 회담으로 논란이 됐던) 한일 정상회담도 한일 간 관계 개선의 계기가 됐으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이야기한 것도 실무적으로 잘 검토하도록 하는 등 박 장관이 무엇 때문에 해임되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라며 “그럴 일(외교 홀대론)은 (앞으로) 별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와 기시다 총리는 이날 25분간 면담하면서 한일 최대 현안인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를 포함한 한일 관계 개선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 총리는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대통령의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며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일을 양국 외교부 장관이 검토하도록 지시하도록 한 합의를 다시 한번 확인해줬다”라고 전했다. 다만 이번 면담에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까지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리는 강제동원 배상 문제 관련 양국 협의가 어느 단계까지 진행된 것이냐는 질문에 “두 정상이 양국의 외교장관에게 이 문제를 논의해 뭔가 솔루션(해결책)을 찾아냈으면 좋겠다는 요구를 했고 그 정도 단계”라고 설명했다. 일본 총리관저도 보도자료를 내고 “한일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외교당국 간 의사소통을 가속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양측은) 비자 면제 조치의 적용을 비롯한 입국 규제 완화가 양국 간 인적 왕래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총리는 일본 정부가 내년 바다에 방출하기로 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와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 규제 철폐 요구에 대해 “과학에 기초를 둬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군 동원령 러시아, ‘탈출 행렬’ 위성사진으로 확인 [포착]

    군 동원령 러시아, ‘탈출 행렬’ 위성사진으로 확인 [포착]

    군(軍) 동원령을 피하기 위한 러시아 국민의 탈출 차량 행렬이 위성사진으로 포착됐다. 러시아는 국민들의 국외 탈출 보도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반박한 바 있다. 미국의 상업 위성업체 맥사 테크놀로지는 러시아에서 조지아로 넘어가는 국경에 차량 행렬이 10마일(16㎞) 늘어선 위성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촬영은 지난 25일 이뤄졌다. 이미지는 러시아를 떠나려고 하는 승용차와 트럭이 러시아 측 검문소를 향해 길게 열을 지어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차량이 늘어선 모습이 흡사 주차장을 연상시키고 있다.이 업체의 다른 사진은 몽골 쪽으로 차량 행렬이 길게 늘어선 모습도 관측된다. 조지아와 몽골은 러시아 국민이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라고 NBC방송은 보도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21일 TV 연설에 나서 “러시아의 영토 보전이 위협받는다면, 우리는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이다. 이것은 허풍이 아니”라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군 부분 동원령을 발동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동원령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러시아의 첫 동원 명령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후 징집을 피하기 위한 러시아 국민들의 국외 탈출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지난 22일 “매우 많이 과장된 것이며 가짜 정보가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러시아 당국은 주요 탈출 관문으로 꼽히는 조지아 국경에 별도의 징집 사무실 개소 방침을 밝혔다. 러시아 연방군이 부분 동원령을 피해 탈출 차량 행렬이 늘어서 있는 조지아 국경에 별도의 징집 사무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리아 노보스티 등 러시아 언론들은 보도했다. 리아 노보스티에 따르면 검문소에 설치될 징집 사무소 근무 인력들은 조지아 국경을 넘으려는 러시아인들을 조사해 징집 기준에 해당할 경우 입영 통지서를 현장에서 발부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 멈출줄 모르는 ‘킬러본능’ 이상대,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낼까

    멈출줄 모르는 ‘킬러본능’ 이상대,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낼까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낼 수 있을까. 프로당구(PBA) 팀리그 두 개 라운드 연속 ‘대타’로 출전한 이상대(41)가 또 숨겨진 ‘킬러 본능’을 뽐냈다.이상대는 27일 강원 춘천의 엘리시안강촌 리조트에서 열린 PBA 팀리그 3라운드(7전4선승제) 다섯 번째 세트 제2 남자단식에서 TS샴푸-푸라닭 히어로즈의 ‘베테랑’ 팀 리더 김종원(47)에 짜릿한 11-10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전 세트까지 2-2로 팽팽하게 이어지던 이 경기는 이상대가 잡으면서 승부의 변곡점이 됐고, 이 덕에 하나카드는 TS샴푸를 4-3으로 꺾고 최근 4승1패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부동의 1위 자리를 꿋꿋하게 지켰다. 남녀 복식 두 세트를 먼저 내주고 0-2로 끌려가던 하나카드는 제1 남자단식에서 응우옌(베트남)이, 혼합복식에서 김병호-김진아 조가 세트를 만회해 2-2의 균형을 맞췄다. 5세트에 나선 이상대는 김종원에 3이닝 만에 1-9로 밀리면서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그는 투뱅크샷을 시작으로 단숨에 하이런 여섯 점을 내 따라붙고 김종원이 1점을 보탠 세트포인트에서도 뱅크샷 두 방으로 다 졌던 경기를 역전승으로 매조졌다.이상대는 지난주 2라운드부터 갑작스런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의 불참을 대신해 하나카드의 명찰을 달고 이른바 ‘땜방’ 역할을 했다. 그런데 주전 못지 않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까지 단식 5승2패, 복식 3승2패로, 두 라운드 종합 8승4패다. 특히 단식에선 다비드 사파타(블루원 엔젤스), 비롤 위마즈(웰뱅 피닉스) 등 스타급 외국 선수들을 제압하고 김현우(NH농협카드), 박인수(크라운해태)에 이어 이날 김종원까지, 내로라하는 ‘토종’들마저 돌려세우며 꽁꽁 숨겨놓았던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27일 현재 단식 에버리지는 1.347로 부문 18위, 5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를 대상으로 매긴 종합승률(단식+복식)은 66.7%로 4위다. 누가 봐도 ‘에이스급’이다.팀리그 3시즌째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한 이상대의 대변신은 사실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그는 개인전 투어인 PBA 투어 2차전인 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는 결승까지 올라 사파타와 진검승부를 펼치기도 했다. 원년 멤버이면서도 지난 시즌까지는 40위~80위를 맴돌다 Q스쿨까지 다녀왔지만 부업으로 경영하던 양고기 식당이 코로나19 탓에 문을 닫은 덕(?)에 당구에만 집중해 PBA 투어 올 시즌 3개 대회에서는 ‘톱5’ 성적을 놓지 않았다. 이제 관심은 이상대가 ‘땜방’ 대신 팀리그 ‘정규멤버’ 명찰을 달 수 있을 지에 쏠린다. PBA 규정상 리그 팀들은 최소 4명의 남자 선수를 확보해야 한다. 경기 당 7세트에 특정 남자선수가 2세트 이상을 뛰지 못하기 때문에 공백은 반드시 메워야 한다. 2라운드 개막을 앞두고 입국할 당시 코로나19 확진으로 국내 격리를 받다가 최근 그리스로 돌아간 카시도코스타스의 현재 입지는 극히 불안하다. PBA 투어 원년 첫 대회 첫 챔피언이었던 그는 뛰어난 기량에도 몇 차례의 ‘전과’ 때문에 PBA 안팎에서 눈총을 받는 게 사실이다.두 번째 시즌 개막 직전 역류성 식도염 탓에 비행기를 놓쳐 첫 대회를 빠졌고, 지난 시즌엔 부친상을 이유로 아예 팀리그에서 이탈했다. 갑작스럽고 피치 못할 사정이라 하더라도 소속팀과 리그에 대한 성실함, 절실함을 의심하는 곱지 않은 시선이 그에게 쏠린다. 카시도코스타스가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 이상 이상대는 다음 시즌 드래프트까지 기다려야 한다. 물러난다고 해도 3명의 대체 후보 선수 가운데 누구를 낙점할 지는 전적으로 해당팀 하나카드의 몫이지만 드러난 성적표를 펼치면 누구에게 눈을 돌릴 지는 뻔한 일이다.
  • 카자흐 대통령 “동원령 피해 국경 넘는 러시아인 돌볼 것”

    카자흐 대통령 “동원령 피해 국경 넘는 러시아인 돌볼 것”

    러시아의 우방을 꼽히는 카자흐스탄의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이 예비군 동원령을 피해 자국으로 들어오는 러시아인들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카자흐스탄 남부 도시 투르키스탄을 방문한 토카예프 대통령은 언론에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러시아에서 카자흐스탄으로 왔다”며 “이들 대부분은 절망적인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러시아를) 떠나왔다. 우리는 그들을 돌보고 안전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것은 정치적이고 인도주의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러시아에서 온 모든 이들은 지원하지만, 특혜를 베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동원령을 피해 카자흐스탄 국경을 넘는 러시아인들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문제를 다루기 위해 조만간 러시아 정부와 회담을 열 예정이다. 지난 2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투입할 병력 확보를 위해 예비군 부분 동원령을 발령하자 이를 피하기 위한 러시아인들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핀란드 등 인접국으로 이어지고 있다. 카자흐스탄 정부에 따르면 21일 이후 카자흐스탄으로 입국한 러시아인은 9만 8000명가량에 이른다.앞서 카자흐스탄은 러시아가 현재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내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등 지역에서 러시아 병합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이를 통한 러시아 병합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카자흐스탄 외교부는 전날 “카자흐스탄은 주민투표 실시와 관련해 각국의 영토 보존과 주권, 평화적인 공존의 원칙을 견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이벡 스마디야로프 외교부 대변인은 “카자흐스탄은 정치적인 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가능한 모든 도움을 줄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는 지역적, 전 세계 차원에서의 안정 유지가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외국서 고가품 들여오면 압수된다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외국서 고가품 들여오면 압수된다

    다음 달부터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가 외국에서 고가품 등을 들여오면 세관에서 물품을 압류당하거나, 통관을 보류당하게 된다.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지난해 80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관세청에 위탁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총 8364명, 체납 금액은 4102억원이었다. 고액·상습 체납자는 체납일로부터 1년 넘게 지방세 1000만원 이상을 내지 않아 지난해 신상이 공개된 사람이다. 개정된 지방세징수법은 지자체가 관세청에 체납 처분을 위탁하면, 세관은 체납자가 입국할 때 휴대한 고가품을 검사 현장에서 압류하고 해외에서 구매한 수입품의 통관을 보류할 수 있다. 관세청은 다음 달부터 지방세 체납자 수입 물품의 압류·보류 업무를 시작한다. 관세청은 지난 7월 지자체로부터 지방세 체납자 명단을 넘겨받고 현재 관련 업무 수행을 위해 전산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관세청은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한 뒤 내년부터 올해 공개 명단을 포함해 신상 공개자 전체를 대상으로 위탁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강준현 의원은 “지방정부의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지방재정 확보의 측면에서 전방위적인 노력을 다해 체납액을 환수해야 한다”며 “유리 지갑이라 불리는 근로소득자들과의 조세 정의, 조세 형평성 차원에서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의 장기적인 체납행위는 근절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포착] 위성에도 ‘러시아 탈출’ 차량 행렬…“지금 안 떠나면 죽는다”

    [포착] 위성에도 ‘러시아 탈출’ 차량 행렬…“지금 안 떠나면 죽는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예비군 동원령을 발령한 이후 러시아를 탈출하려는 차량 행렬이 줄을 잇는 모습이 위성사진으로 포착됐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인사이더에 따르면, 위성기업 막서 테크놀러지는 러시아에서 수집한 새로운 위성사진들을 공개했다. 러시아 국경 검문소 부근을 찍은 위성 사진에는 인접국인 조지아나 몽골로 향하는 차량들이 길게 늘어선 모습이 담겼다. 검문소로 향하는 도로는 꽉 막혀 있지만, 반대 차선은 텅 빈 모습이다.막서 테크놀러지는 부분 동원령 발표(9월 21일)전인 지난달 15일 국경 검문소 부근 모습도 공개하면서 동원령 이후로 교통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핀란드 국경으로 향하는 러시아 차량도 늘고 있다. 핀란드는 러시아와 국경 1300㎞를 맞대고 있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들어갈 때 거치는 관문으로 이용되고 있다. 핀란드 국경수비대 관계자는 “25일에만 러시아인 8000여명이 입국했다. 부분 동원령 발표 며칠 전인 지난 18일의 2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말했다.  앞서 핀란드 국경수비대는 러시아에서 오는 교통량은 러시아의 부분 동원령 발표가 있기 한 주 전부터 늘었으나, 발표 이후로 주말 교통량이 늘어나는 데 어느 정도 역할을 했다”고 인정했다. 지난주 부분 동원령 발표 이후 많은 러시아인은 지난 7개월간 러시아군 수만 명이 죽거나 다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투입되는 것을 피하고자 모든 방법을 동원해 러시아를 탈출하기 시작했다. 러시아를 떠나는 방법을 찾는 구글 검색이 급증했고, 편도 항공권이 매진됐으며, 러시아 국경 검문소 부근의 교통 상황을 보여주는 영상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상에 계속 올라왔다. 또 러시아 전역에서 부분 동원령에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나 지금까지 2300명 이상이 체포됐다. 이날 시베리아 신병 모집소에서는 20대 청년이 강제 징집에 대한 불만으로 지역 모집 소장에게 총격을 가하기도 했다. 한편 러시아는 병력 손실을 막고자 추가 조치를 마련했다. 푸틴 대통령은 24일 동원이나 계엄령 기간 또는 전시 상황 중 병역 거부나 불복종하면 최대 10년의 징역형에 처하는 형법 개정안을 승인했다. 특히 개정안에는 동원 기간 중이라는 항목을 더해 직업군인만이 아니라 예비군도 형사상 책임을 지게 했다.
  • 日, 새달 11일부터 무비자 자유여행 전면 허용

    日, 새달 11일부터 무비자 자유여행 전면 허용

    다음달 11일 0시부터 일본 무비자 단기 체류가 허용된다. 일본 정부는 26일 입국 규제 해제 조치를 공식 발표했다. 다음달 11일부터 현재 하루 5만명인 일일 입국자 상한선을 없애고 외국인의 자유로운 개인 여행이 가능하도록 단기 체제 비자를 면제한다. 또 입국 시 별도의 코로나19 검사는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입국 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증명서 또는 출발 72시간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음성증명서 중 하나를 제출해야 한다. 이로써 코로나19가 확산된 2020년 초 이후 2년여 만에 일본의 쇄국정책이 해제됐다. 일본이 이처럼 빗장을 풀어버린 데는 본격적인 가을 관광철과 엔화 약세 상황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을 이용한 경제 활성화를 일으키겠다는 의도가 있다.
  • “올겨울 7차 유행 진정 때까진 실내마스크 유지해야”

    “올겨울 7차 유행 진정 때까진 실내마스크 유지해야”

    정기석 코로나19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이 다음 유행인 7차 유행이 진정되기 전까진 실내 마스크 의무를 유지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언어발달을 고려해 영유아부터 단계적으로 벗게 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혼선을 줄이려면 특정 시점에 모든 이의 실내 마스크 의무를 일시에 해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정 위원장은 26일 브리핑에서 “실내 마스크를 과감하게 푸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7차 유행이 크게 오든 가볍게 지나가든 어느 정도 안정되고 나서 일시에 다 같이 벗는 것이 혼선이 없다”고 밝혔다. 7차 유행 예상 시점은 올겨울이다. 국민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 90% 이상이 항체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지만, 항체를 보유했다고 해서 코로나19에 안 걸리는 것은 아니다. 정 위원장은 “5차 유행(올해 초 오미크론 대유행) 당시 숨은 감염자까지 포함해 전 인구의 절반 정도인 2300만명이 코로나19를 앓아 면역이 생겼는데도 정점(3월)으로부터 불과 4개월 후인 7월부터 6차 유행이 시작됐다”며 “이를 보면 7차 유행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월 1일 이후에 접종·확진된 1500만명은 실질적인 면역력이 4~5개월 유지돼 올해 연말까지는 감염될 확률이 낮을 것으로 예측했다. 정 위원장은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검사에 대해서도 “입국 후 1일 내 검사 의무는 좀더 안정되면 풀어도 돼 조만간 결정 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요양병원 대면 면회는 좀더 개방해야 한다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외국인 가정폭력 피해자도 개인정보 보호받는다…법무부 입법예고

    외국인 가정폭력 피해자도 개인정보 보호받는다…법무부 입법예고

    앞으로는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도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가정폭력 피해를 당했을 경우 가해자가 자신의 개인정보를 발급받거나 열람할 수 없도록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출입국관리법’ 및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 등 2건의 일부개정안을 지난 23일 입법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은 재외동포 등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정폭력 피해자가 자신의 개인정보에 대한 가해자의 접근 제한을 지방출입국·외국인관서의 장에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피해자가 가해자를 피해 거주지를 옮기거나 했을 경우 가해자가 이와 관련된 정보를 열람하거나 발급해 확인하지 못하도록 제한 규정을 마련한 것이다. 가해자의 접근이 제한되는 개인정보는 국내거소신고를 비롯한 외국인등록 및 출입국에 관한 사실증명 등이다. 법무부는 아울러 지방출입국·외국인관서의 장과 시·군·구 또는 읍·면·동의 장으로 하여금 피해자의 요청이 있을 시 개인정보 접근 제한대상자로 지정된 가해자에 대해 사실증명의 열람 및 발급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고 거부 시에는 제한대상자에게 사유를 알리도록 근거조항도 함께 만들었다. 그동안 국내 가정폭력 피해자는 대한민국 국민인 내국인의 경우에만 한해 현행 ‘가족관계등록법’에 따라 가해자를 지정해 거주지 정보나 개명한 이름 등이 담긴 가족관계증명서 등 개인정보 기록을 발급받지 못하도록 할 수 있었다. 이번 법률 개정은 현행법에서 제외된 외국인도 보호받을 수 있도록 미비점을 개선한 것이다. 법무부는 “가정폭력 피해자의 개인정보에 대한 보호장치를 마련하고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침해 및 추가적인 가정폭력 발생을 방지하고자 한다”며 개정 이유를 밝혔다.
  • 일본 입국시 검역은 어떻게?

    일본 입국시 검역은 어떻게?

    일본 정부가 10월 11일부터 개별 여행 전격 허용 방침을 밝힌 이후 일본 입국시 코로나 검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 한국사무소에 따르면 한국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아무 제한 없이 입국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일본 입국 이후에도 별도의 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단 일본에서 개발한 ‘마이 에스오에스’(My SOS) 앱을 자신의 휴대전화에 깐 뒤 초록색 인증을 받아야 한다.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자나 미접종자는 종전처럼 일본 입국 72시간 전에 PCR 검사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일본 정부는 각 국가를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으로 분류한 뒤 각기 다른 검역 체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한국은 예방접종증명서나 일본 도착 시 테스트, 자택 격리 등이 필요없는 파란색 범주에 속했다. 빨간색과 노란색의 경우 예방접 증명서나 입국 테스트, 격리 등의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다. 북한은 노란색 범주로 분류됐다. 다만 항공, 선박 등의 운항 편수는 늘지 않아 당분간 관광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일본 외무성은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에 발표한 공항과 항구의 도착 제한 조치는 당분간 시행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정기석, ‘실내마스크’ 벗는 시기 언급 “7차 유행 뒤에…”

    정기석, ‘실내마스크’ 벗는 시기 언급 “7차 유행 뒤에…”

    “백신접종·감염 면역자 많은 것 희망적이지만 7차 유행 올 수 있어” 정기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는 좀 더 오래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정 단장은 26일 코로나19 특별대응단 브리핑에서 “7차 유행이 얼마나 빨리, 얼마나 세게 올 것인가를 결정짓는 데는 면역력이 중요하다”며 “국민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 90% 이상이 항체를 갖고 있다고 나왔지만 항체를 보유한 것과 실제 면역능력은 다르다”고 지적했다. 정 단장은 “이들 7월 1일 이후 접종·확진된 1500만여명은 실질적 면역력이 4∼5개월 유지돼 올해 연말 내로는 감염되지 않을 것”이라며 “7차 유행을 선도하거나 7차 유행시 확진될 확률이 매우 낮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5차 유행(오미크론 대유행) 당시 추정되는 숨은 감염자까지 포함해 2300만명이 코로나19를 앓고 면역을 갖고 있었지만 불과 3월 정점 4개월 후인 7월부터 6차 유행이 시작됐다”며 “전 인구의 절반 정도가 이미 앓아서 면역이 있는데도 6차 유행은 오고 만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BA.1.2 변이를 주 타깃으로 개발된 개량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현재 유행 변이인 BA.5를 완전히 막는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이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7차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실내마스크 단계적 해제보다 추후 한 번에…” 정 단장은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는 7차 유행이 크게든 가볍게 지나가고 어느 정도 안정이 되고 일시에 다 같이 벗는 것이 혼선이 없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단계적 해제가 아닌 ‘일시 해제’ 의견을 냈다. 그는 “영유아 언어발달 때문에 영유아부터 벗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언어발달은 중·고등학생에게도 중요하고 대학생 때까지도 계속된다”며 “아이들은 벗는데 어른들은 못 벗느냐는 등의 (혼선) 상황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는 어느 시점을 잡아 일시에 해제하는 것이 훨씬 혼선이 줄어든다는 생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 단장은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 요양병원 대면면회 재개 등 추가 방역 완화에 대해서는 “요양병원 면회는 좀 더 개방해야 한다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입국 후 1일 내 검사 의무는 좀 더 안정이 되면 풀어도 되는 부분이라 조만간 결정날 수 있다”고 언급했다.한편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이날 신규 확진자는 1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168명 늘어 누적 2463만4296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1일 1만2672명 이후 11주 만에 최저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만1624명 감소했다. 1주일 전인 지난 19일과 비교하면 5221명, 2주일 전인 지난 12일 보다는 2만2752명 적다. 통상 월요일에는 주말 진단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적게 발표되는 경향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확연한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부산·경남 외국인 유흥업소서 마약파티 72명 무더기 검거

    부산·경남 외국인 유흥업소서 마약파티 72명 무더기 검거

    부산과 경남 외국인 전용 유흥업소에서 마약 파티를 벌인 외국인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부산경찰청과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베트남 국적 외국인 72명과 한국인 업주 2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부산과 경남 외국인 전용 클럽과 노래방 등에서 단체로 엑스터시, 케타민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인터넷으로 마약류를 구입한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마약 파티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어 클럽이나 노래방에서 술과 함께 마약을 판매한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매주 해당 유흥업소에 모여 마약 파티를 연 것으로 드러났다. 검거된 외국인들은 주로 외국인 노동자거나 유학생이었다. 72명 중 37명은 불법체류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흥업소 업주 2명은 이들이 마약을 투약하는 줄 알고도 장소를 제공하면서 방조한 것으로 경찰은 판단하고 있다. 경찰과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7월 3일과 지난 17일 두 차례에 걸쳐 이들을 검거했다. 현장에서는 엑스터시 14정과 액상 대마 2병, 마약 흡입 도구 등이 발견됐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은 모두 영구 입국 규제 조처됐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 커뮤니티 등에서 마약과 관련한 정보 공유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단속 이전에도 해당 유흥업소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진 것으로 보여 투약자를 추가로 추적 중이고, 밀수 업자와 경로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 실외 노마스크, 다음엔 면회·격리 완화

    실외 노마스크, 다음엔 면회·격리 완화

    확진자 1주일 격리 축소 만지작요양병원 대면 면회 등도 검토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사용 의무가 완전히 사라지면서 남은 방역 정책 완화도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여름 재유행 당시 금지된 요양병원·시설 대면 면회와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 확진자 격리 등이 순차적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실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돼 야외 공연이나 대규모 집회, 프로축구 경기는 물론 지하철 야외 승강장이나 야외 체육수업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지난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50인 이상 집회·행사와 스포츠 경기장에서도 의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2021년 4월 12일 실외 마스크 의무를 적용한 지 532일 만이다. 중대본은 실외는 자연환기 때문에 실내보다 전파 위험이 낮고, 지난 5월 실외 마스크 적용 범위를 일부 해제한 뒤에도 신규 확진자에 큰 변화가 없다는 점을 고려했다. 국민 97%가 자연 감염이나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항체를 갖고 있다는 대규모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도 반영됐다. 방역 완화의 다음 차례는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 의무와 요양병원·시설 면회, 확진자 격리 의무 등이 거론된다. 고위험군이 몰린 요양병원·시설의 대면 면회는 재유행 전에도 가능했고, 확진자 격리 기간은 1주일 미만으로 줄이는 것을 꾸준히 논의하던 터라 비교적 해제가 수월한 상황이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문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과 계절독감(인플루엔자) 때문에 당분간 더 유지할 방침이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방역 정책의 지속 가능성과 국민 수용성 면에서 규제보다는 권고·참여에 따른 방역수칙 생활화가 중요하다”면서 “완화 가능한 항목을 발굴해 단계적으로 조정하고,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외국인 대상 국내여행사 초청 ‘팸투어‘ 진행

    경기도, 외국인 대상 국내여행사 초청 ‘팸투어‘ 진행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국제관광시장 회복에 따라 외국인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국내 여행사를 초청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입국 격리 해제 등 국내 관광시장의 점진적 변화에 발맞춰 코로나19 이후 새로 개장한 도내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참가자는 천성여행사, 한나라 관광, 아리랑투어서비스, 한국신태창여행사 등 중국, 일본 및 동남아 주요 국가 전담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15명이다. 이들은 오는 26일 DMZ(비무장지대) 평화관광의 선두지역 파주시에서 ‘임진각평화곤돌라’, 민간인 출입 통제선 내 위치한 ‘갤러리 그리브스’ 전시장,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27일에는 김포, 시흥, 화성 일대에 새로 개장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웨이브파크, 서해랑케이블카 등 신규 우수 관광자원을 체험한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팸투어를 계기로 경기도 관광상품 개발을 활성화하고, 관광 홍보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코로나 이후 국제관광 교류 회복 조치에 대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저무는 홍콩, 떠오르는 싱가포르…‘금융허브’ 명성 잃은 홍콩 대책은?

    저무는 홍콩, 떠오르는 싱가포르…‘금융허브’ 명성 잃은 홍콩 대책은?

    홍콩이 글로벌 금융 허브라는 명성을 잃고 싱가포르에 국제금융센터지수 아시아 1위 자리를 내줬다. 홍콩 매체 더스탠다드는 코로나19 대응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인 싱가포르가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평가에서 홍콩을 제치고 아시아 1위, 세계 3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24일 보도했다.  반면 중국 정부를 의식해 엄격한 제로코로나 방역을 고수했던 홍콩은 기존 3위에서 4위로 한 단계 떨어졌다.  홍콩 당국이 오는 26일부터 호텔 격리 규정 등 빗장을 풀겠다는 공식 선언을 했지만, 장기간 유지된 중국식 방역으로 외국인 고급 인력이 해외 유출된 것이 이 같은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홍콩은 지난 2020년 초 이후 줄곧 국경을 걸어 잠그고 입국자에 대해 최장 21일까지 호텔 격리를 의무화했다. 또 격리 중 확진될 시 정부가 지정한 격리 시설로 강제 이송했고, 격리 해제 후에도 일정 기간 여러 차례 강제 검사에 동원해왔다. 중국식 방역 지침을 고수하는 동안 외국인 고급 인력이 홍콩을 떠났고, 아시아 금융 허브라는 명성이 빛 바랬다는 비판이 계속돼 왔던 이유다. 이에 대해 홍콩특별행정구 정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자본 시장과 국제 금융 중심지로의 홍콩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개혁 추진이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것’이라면서도 전체 순위에서 싱가포르에 추월당한 결과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홍콩 당국은 오는 25일부터 코로나19와 관련한 기자회견 중단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향후 새롭게 추가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방역 지침 등은 보도자료로 대체될 예정이다. 홍콩 방역 당국은 ‘안정화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일일 기자회견 전략을 조정할 것’이라면서 ‘지역별 코로나19 상황과 해외 입국자 확진 사례 등에 대해서는 보도자료와 정부 공식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대체해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 러, 국방차관·3성장군 전격 경질…우크라전 병참실패 문책했나

    러, 국방차관·3성장군 전격 경질…우크라전 병참실패 문책했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국방차관과 3성 장군을 전격 경질했다. AFP 보도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24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드미틀피 불가코프 육군 대장 겸 국방차관이 해임되고 총참모부 산하 국방관리센터 지휘관 미하일 미진체프 중장도 교체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인사 조치는 최근 우크라이나군의 동북부 수복 작전으로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에서 병력을 철수하는 등 전선 곳곳에서 밀리는 상황을 두고 군 수뇌부에 책임을 물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불가코프 대장과 미진체프 중장이 군의 병참 지휘를 맡고 있었다는 점에서 러시아 국방부는 최근 교전의 주된 패인이 병참 문제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우크라이나군은 대대적인 영토 수복 작전을 벌이기에 앞서 러시아군의 병참로를 지속해서 공격해왔다. 이로 인해 러시아군의 보급 체계에 큰 차질이 빚어지면서 우크라이나군의 공세를 버티지 못했다는 분석이 많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1일 우크라이나 전선으로 예비군 30만 명을 새로 보내겠다며 첫 동원령을 내린 상황에서 군 핵심 지휘관을 교체해 분위기를 다잡겠다는 뜻도 담겨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러시아가 부분 군사 동원령을 내리자 러시아와 인접한 국가들로 차량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육로로 이어지는 핀란드 남부 발리마 검문소 앞에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이 전한 게 대표적이다. 핀란드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조지아, 카자흐스탄 등에도 러시아에서 들어오려는 차량이 몰려 혼잡이 벌어지고 있다. 튀르키예, 아르메니아, 우즈베키스탄 등 러시아인이 무비자로 출입국이 가능한 국가로 가는 항공표는 매진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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