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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로워 500만명 中 인플루언서 피습…사망 현장 생중계 충격[여기는 중국]

    팔로워 500만명 中 인플루언서 피습…사망 현장 생중계 충격[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50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 남성이 네팔 여행 중 괴한에 의해 도심 한 가운데서 칼에 찔려 목숨을 잃었다.  중국 매체 펑파이신원은 지난 4일 네팔 도심을 여행하며 실시간 생방송으로 영상을 송출해왔던 중국인 인플루언서 ‘샤오팡추안페이저우’(29세)가 스트리밍 방송 중인 그를 뒤에서 덮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맞아 사망했다고 7일 보도했다.  그의 처참한 사건을 담은 장면은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중국 전역에 생중계됐다. 사건 당일 피해자 옆에는 그의 방송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던 또 다른 20대 중국인 남성이 동행 중이었지만 순식간에 흉기를 들고 덮친 괴한의 공격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십여 차례 흉기에 찔린 피해자는 결국 네팔 도심 한 가운데에서 사망했다. 이 과정에서 괴한을 막아선 중국인 남성 동행자도 수차례 흉기에 찔리는 상해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지 소식통에 의하면 피해자와 가해자는 오래 전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로, 두 사람 사이에는 금전적인 채무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를 찌른 네팔 국적의 가해자는 중국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피해자와 접촉, 약 1만 위안의 수고비를 지급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중국 입국길이 막히면서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악화됐다. 중국 비자 발급이 차일피일 미뤄지자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느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앙심을 품고 계획적인 살인을 도모한 것.  한편, 사건이 중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 확산되자 중국 SNS상에서는 사망한 피해 남성의 시신을 중국으로 이송시키는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당시 사건이 SNS에 공유된 지 3일째인 7일 오전 피해자의 시신 운구 비용 전액이 모금된 상태로 알려졌다. 
  • 메시 ‘유니폼 발길질’ 논란에…“멕시코 입국금지 시켜야” 주장

    메시 ‘유니폼 발길질’ 논란에…“멕시코 입국금지 시켜야” 주장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장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멕시코 대표팀의 유니폼을 발로 걷어찼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멕시코 하원 의원이 메시의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6일(현지시간) 멕시코 여당 국가재건운동(MORENA·모레나) 소속인 마리아 클레멘테 가르시아 의원은 메시를 외교적 기피인물로 지정할 것을 외교부에 제안했다. 외교적 기피인물이란 대사나 공사 등 외교사절 중 특정 인물을 정부가 받아들이고 싶지 않거나, 해당 인물이 주재국에서 문제를 일으켰을 때 지정할 수 있다. 일종의 블랙리스트 개념이다. 외교적 기피인물로 지정되면 추방되거나 입국이 금지된다. 가르시아 의원은 지난달 27일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이후 라커룸에서 보인 메시의 행동을 문제삼았다.  그는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조별리그 경기 후 라커룸에서 녹화된 영상이 국내·외 언론에 보도됐다”며 “리오넬 메시가 바닥에 있던 멕시코 선수 유니폼을 밟고 발로 차는 영상이 공개됐다”고 했다. 가르시아 의원은 세계적인 축구선수 메시의 영향력을 생각할 때 그의 행위는 멕시코에 대한 ‘명백한 경멸’이자 ‘존중 부족’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메시의 행동은 FIFA에서 옹호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에도 어긋난다”며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장관이 이끄는 외교부에서 메시에 대해 응당한 조처를 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아르헨티나는 지난달 27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멕시코를 2-0으로 꺾었다. 당시 아르헨티나 승리의 최대 수훈갑은 1골 1도움을 올린 메시였다. 경기가 끝난 뒤 아르헨티나 라커룸에서 메시를 포함한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왔다. 당시 승리를 기뻐하며 폴짝폴짝 뛰며 환호하는 선수들 속에 상의를 벗은 메시가 바닥에 놓여 있던 멕시코 유니폼을 발로 건드리는 순간이 포착됐다. 이에 메시가 멕시코 유니폼을 걷어찼다는 논란이 일었고, 4체급을 석권한 이력의 유명 멕시코 복서 카넬로 알바레스(32)는 트위터에 “(메시는) 내 눈에 띄지 않기를 신에게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영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메시는 경기가 끝난 후 멕시코 선수와 교환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니폼 상의를 바닥에 놓은 채 축구화를 벗다가 무심코 발이 앞으로 나가면서 유니폼을 건드리는 것으로 보인다. 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세르히오 아궤로는 알바레스의 트위터에 답글을 달아 “축구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후 땀에 젖은 유니폼 상의를 바닥에 벗어놓는다. 메시가 축구화를 벗으려다가 우연히 발로 유니폼을 건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멕시코 주장 안드레스 과르다도 또한 “메시의 행동은 축구 선수들이 하는 흔한 행동이다. 문제 될 게 없다”고 강조했다. 논란이 일자 알바레스는 “며칠 동안 나는 조국과 멕시코 축구를 향한 열정에 사로잡혀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며 사과하기도 했다.
  • “입국 심사 때 항상 끌려가” 박상민 ‘반전’ 모습은

    “입국 심사 때 항상 끌려가” 박상민 ‘반전’ 모습은

    가수 박상민이 40억 원이 넘는 돈을 기부했다고 밝히면서 수많은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박상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상민은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술과 담배를 엄청나게 할 것 같다고 생각하신다”며 “어떤 사람은 밀주를 제조하게 생겼다고 하더라. 입국 심사 할 때 옷을 탈탈 벗고 항상 끌려간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반전 매력 끝판왕인 박상민은 기부 총액만 40억 원이 넘는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인 것으로 소개됐다. 액수에 놀란 MC는 “돈이 많아도 할 수 없는 금액이다. 정말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박상민은 “부모님 유전인 것 같다. 부모님이 남의 가게 귀퉁이에서 채소 장사를 했는데, 부모님이 누군가를 돕는 걸 많이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내가 여리다. 그걸 그대로 닮았다. 여린 거로 따지면 세계 대회 등수에 들 거다. 가수가 되고 고향 평택에서 이틀간 공연했는데 수익금 전액을 독거노인, 결식아동에게 줬다. 그때가 기부의 첫 시작이었다”고 말했다. 박상민은 “지금 20년 가까이 사랑의 열매 자선공연을 하고 있다. 영상 35도~37도에도 공연을 강행한다. 그리고 집에 가면 끙끙 앓는다. 하지만 금액을 개봉할 때 눈물이 난다”라고 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어린 시절부터 여유가 있었던 거냐”라고 물었고, 박상민은 “전혀 아니다. 부모님이 채소 장사를 하셨다. 집은 전혀 부유하지 않았다”고 떠올렸다. 또 김 아나운서는 “기부를 그만큼 하셨으면 많이는 벌었지만 집에 모아놓은 돈은 별로 없을 것 같다”고 묻자 박상민은 “이런 말을 하면 아내에게 쫓겨날 수도 있는데, 사실 세상 물정을 잘 모른다. 좀 많이 맞았다. 사기를 당했다. 내 문제는 뭐냐면 치사해서 확인을 안 한다는 점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출연자들은 “손해 보는 인생이라고 하지만 베푸는 인생을 사시는 거다. 가수 인생이 40~50년 계속 펼쳐질 것이다”라고 훈훈함을 더했다.
  • 항공 수요 급증에… 부산 관광산업 ‘기지개’

    부산 김해공항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국제선 운항이 속속 재개되고 있다. 항공 수요도 점차 늘어나 침체된 관광사업이 기지개를 켤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국토교통부의 항공정보포털시스템을 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48만 8095명이 김해공항을 이용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6580명보다 28배 이상 늘어났다. 여객 수는 지난 5월만 해도 1만명을 넘지 못했으나 7월 8만 4431명, 지난 10월에는 16만 6519명으로 급증했다. 동남아 국가들이 방역 지침을 완화하고, 일본이 지난 10월 11일부터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해당 지역 운항이 재개되자 억눌렸던 수요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 노선의 수요 증가가 두드러졌다. 9월 간사이·나리타·후쿠오카 3개 노선은 104회 운항에 1만 2764명이 탑승했는데 10월에는 운항 횟수가 422회로 늘었고, 승객도 6만 5964명으로 전달보다 417% 증가했다. 에어부산이 지난달 30일부터 삿포로 노선 운항을 2년 9개월 만에 재개했고, 1일에는 부산항과 오사카항을 오가는 팬스타드림호의 운항도 900일 만에 재개되는 등 뱃길도 열려 일본 관광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에어부산은 이달부터 베트남 나트랑,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대만 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내년 1월부터 필리핀 클라크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도 내년 1월부터 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원을 감축했던 여행사도 직원을 다시 뽑는 등 정상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전체 여객은 코로나19 이전의 40% 수준인데 대만과 홍콩 등 중화권 여객이 늘고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에 변화가 생기면 회복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 전동차에 ‘낙서’하고 도망간 미국인, 결국 잡았다

    한국 전동차에 ‘낙서’하고 도망간 미국인, 결국 잡았다

    지하철 차량기지에 침입해 전동차에 ‘그라피티’(graffiti, 스프레이 페인트로 벽 등에 그리는 그림이나 낙서)를 그리고 달아난 외국인 남성 2명 중 1명이 루마니아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공동건조물 침입과 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미국인 A(26)씨의 인도를 루마니아 정부에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24일 오전 3시쯤 인천시 남동구 한 지하철 차량기지에 침입해 전동차 외벽에 가로 2m, 세로 1m 크기로 ‘WORD’라는 알파벳 글자를 쓰고 사진을 촬영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그림을 그리는 데 걸린 시간은 10분가량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월 8일 입국해 24일 출국했는데, 약 2주간 전국을 돌며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경찰은 A씨가 공범인 이탈리아인 B(27)씨와 같은달 11∼23일에도 서울·대전·부산 등 전국 6곳의 지하철 차량기지에 침입해 전동차 외벽 등지에 알파벳 글자 그라피티를 남긴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뒤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고, A씨는 지난달 22일 루마니아에서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적색 수배가 되면 전 세계 공항과 항만에 인적 사항과 범죄 혐의가 등록되므로, 항공기나 선박으로 움직일 시 소재를 파악할 수 있다. 다만 B씨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국제적으로 유명한 그라피티 단체 ‘Rail Goons’ 소속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인도에서도 지하철에 그라피티가 그려진 사건이 있었는데, 이번에 국내 지하철 열차에 그려진 그림과 유사하다는 이유에서다. 경찰 관계자는 “법무부를 통해 범죄인 인도 절차를 밟고 있으며 루마니아에서 승인해 국내에 송환되는 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임신부로 위장한 밀수범’ 한눈에 알아본 中세관국 직원의 센스 [여기는 중국]

    ‘임신부로 위장한 밀수범’ 한눈에 알아본 中세관국 직원의 센스 [여기는 중국]

    중국 광둥성 주하이 항구에서 비정상적인 걸음걸이로 유유히 세관 검사대를 통과하던 여성이 거액의 컴퓨터 부품(CPU, 중앙처리장치)을 밀수한 혐의로 현장에서 즉시 체포됐다.  중국 광둥성 주하이 세관국은 지난달 25일 주하이 항구에서 만삭의 임산부로 위장, 배를 부풀어 보이게 만든 원피스 속에 무려 200여 개의 CPU기기와 고가의 휴대폰을 밀반입하려던 20대 후반의 여성 A씨를 붙잡았다고 3일 밝혔다.  20대 후반의 일정한 직업과 거주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A씨는 마카오에서 밀수한 CPU기기 200여개와 휴대폰 등을 숨겨 중국 광둥성으로 입국하려던 중 그의 뒤뚱거리는 걸음걸이를 수상하게 여긴 현지 여성 세관에 붙잡혀 현장에서 검거됐다.  당시 주하이 항구 세관 통과대에 근무 중이었던 여성 세관 직원들이 A씨에게 접근해 “임신한 지 얼마나 됐느냐”고 물었고, A씨가 임신 5개월째라고 답했으나 그 이상으로 지나치게 높게 부풀어 오른 배를 수상하게 여긴 직원들이 그를 연행해 조사를 시작했다. 현장에 배치됐던 세관국 소속 여성 직원들은 이미 출산 경험이 있는 이들로, “임신한 지 5개월 째”라고 답한 A씨의 대답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직감했기 때문이다.  A씨는 몸수색을 요구하는 세관국 직원들에게 강하게 항의하며 임산부로 위장하기 위해 복부에 차고 있었던 CPU와 고가의 휴대폰 등을 가리키며 진짜 임산부처럼 행동했다. A씨는 현장에서 동행할 것을 요구하는 직원들을 향해 “공안국 직원들이 임산부를 학대하고 공권력을 마구 휘두른다”며 고성을 지르고 수색을 거부했다. A씨가 너무나 완강하게 거부하며 고성을 지른 탓에 현장에서 이 모습을 목격했던 항구 이용객들이 세관 직원들을 막아설 정도로 상황은 일촉즉발로 이어졌다.  하지만 조사 결과, 직원들의 예측대로 A씨의 임산부 위장 행각은 밀수를 위한 가장으로 드러났다. A씨 복부에 채워져 있었던 실리콘 보철물을 제거하자 그 안에서 무려 202개의 CPU와 고가의 휴대폰 9개 등이 쏟아져 나왔던 것.  A씨는 코로나19로 장기간 물류가 통제되면 중국 대륙에서 고가로 거래되기 시작한 CPU와 휴대폰의 운반책이었던 셈이다.  주하이 세관국은 A씨의 행위가 명백한 밀수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A씨에게 밀수 행위를 지시한 윗선이 있는지 여부를 추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환아에 영상편지…“다시 만나자”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환아에 영상편지…“다시 만나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동남아시아 순방을 계기로 캄보디아에서 만났던 소년 옥 로타(14)에 영상 편지를 보내 격려했다.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는 로타는 2일 오전 7시 10분쯤 대한항공 편으로 한국에 입국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김 여사가 지난달 말 로타군에게 보낸 영상편지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 여사는 “큰 수술을 앞두고 있지만 의젓한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열심히 기도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첫 만남 당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고 한 약속을 언급하기도 했다. 로타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답장을 보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부대변인은 김 여사가 로타의 집을 방문한 게 알려진 후 온정의 손길이 모여 로타가 우리나라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여사는 지난달 캄보디아에서 로타의 집 방문 이후 현재까지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이 부대변인은 덧붙였다.로타는 현재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 절차를 마쳤으며 조만간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로타는 선천성 심장병의 10% 정도를 차지하는 ‘팔로4징’ 질환을 앓고 있다. 수술을 하지 않으면 25%는 1년 이내에 사망하며 95%는 40세 이내에 숨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 ‘기술 3창’ 외쳤던 이재용...삼성전자, 佛국제기능올림픽에 22억원 후원

    ‘기술 3창’ 외쳤던 이재용...삼성전자, 佛국제기능올림픽에 22억원 후원

    삼성전자가 2024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제47회 국제기능올림픽에 165만 유로(약 22억 5000만원)를 후원한다. ‘기술 인재’ 육성을 강조해온 이재용 회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결정으로 풀이된다.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후원과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WSI) 기관 후원을 위해 165만 유로 기부 결정을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6회 연속 국제기능올림픽에 단독으로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OEP·Overall Event Presenter)’로 참여한다. 기부 예정일은 내년 2월로, WSI에 직접 기부금을 전할 예정이다. 국제기능올림픽은 세계 각국의 만 17~22세(일부 직종은 25세) 청소년 노동자들이 기계, 금속, 공예, 전기·전자·정보, 건축·목재 등 50개 기능을 겨루는 직업기술 국제대회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주최로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삼성전자의 기능올림픽 후원은 2006년 당시 상무였던 이 회장이 일본 출장 때 방문한 기업이 기능올림픽 수상 인력의 상패 등을 전시해 둔 것을 눈여겨본 뒤 한국에 돌아와 기술 인재 육성을 삼성전자에 주문하면서 청소년 교육과 관련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규모를 키우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 회장의 뜻에 따라 2006년 12월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 협약을 맺고 2007년부터 꾸준히 ‘전국기능경기대회’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훈련 등을 후원하고 있다.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시작해 꾸준히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오고 있다.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부터는 단독으로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해외 전지훈련비, 훈련 재료비 등을 매회 지원한다. 우수 선수에게는 ‘삼성전자 후원상’도 수여한다. 또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전기·삼성중공업·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물산, 에스원 등 관계사들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숙련 기술 인재를 매년 채용하고 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 14개 관계사가 채용한 기능경기대회 출신 인재는 연평균 100명 이상으로, 누적 1400명을 넘어섰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10월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 폐회식에 참석해 “산업이 고도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제조 현장의 젊은 기술 인재와 기술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당시 수상자들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면서 “일찍부터 기술인의 길을 걷기로 한 젊은 인재들이 기술혁명 시대의 챔피언이고 미래 기술 한국의 주역”이라면서 “맨주먹이었던 대한민국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젊은 기술 인재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이 회장은 지난 6월 중순 유럽 출장을 마치고 입국하면서 만난 취재진에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첫 번째도 기술, 두 번째도 기술, 세 번째도 기술인 것 같다”며 기술 투자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 K방산에 3년간 1조+α 투자… ‘세계 4위 수출국’ 설계도 나왔다

    K방산에 3년간 1조+α 투자… ‘세계 4위 수출국’ 설계도 나왔다

    세계 4위 방위산업 수출국 목표를 위해 정부가 내년부터 3년간 방위산업에 1조원이 넘는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K방산’ 육성책을 내놨다. 개발도상국에는 방산 수출대금을 인프라 투자 수익권과 연계해 회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방위사업청은 이차보전 융자사업(약 6000억~7000억원), 방산기술 혁신펀드(1200억원), 정책금융기관 공급액(2000억원) 등 1조원대 자금 지원을 통해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수출국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담은 ‘방위산업 금융지원 강화방안’을 1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며 금융지원 강화를 주문한 지 일주일 만에 내놓은 방산 금융지원 패키지다. 이차보전이란 국가가 특정 목적을 위해 특정한 부문에 조달된 자금의 조달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를 보전하는 것을 말한다. 첨단 과학기술 벤처기업의 방산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방산기술 혁신펀드를 조성하고, 민간 방산펀드 조성도 유도하기로 했다. 국방기술에 대한 적정 평가를 통해 기술금융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인수합병·기술이전 등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조성도 검토한다. 무기 수입국과 수출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을 통해 원활한 수출계약 체결 및 안정적 수출계약 이행도 지원한다. 금융지원 범위를 기존 방위산업체 중심에서 방산 중소기업·협력사까지 폭넓게 확대하고 방산기업 간 금융상생협력도 촉진한다. 방산기업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업은행 협약보증(200억원)을 포함해 우대(보증료, 보증비율) 대출보증을 기술보증기금에 신설하고, 무역보험공사에 방산수출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는 보증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행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이차보전 융자사업도 한 기업이 연 2회 이상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수입국에 대한 금융지원이나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통해 수출을 촉진하는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수출입은행과 방산수입국 사이에 기본여신약정(FA) 제도를 도입하고, 무기수입국의 사회간접자본·자원 개발권과 수출 대금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FA 제도는 수출 대상국과 수출입은행이 사전에 금융지원 한도·절차 등을 확정하고 한국 기업의 수출이 결정되면 신속하게 금융을 지원하는 제도다. 엄동환 방사청장은 “기존의 정부재정 투입 위주의 지원에서 벗어나 금융지원처럼 기업의 자체적 혁신을 유도하고, 민간 재원 활용 등 다양한 방식을 모색해 방위산업 지원정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 4대 방위산업강국 목표 금융지원 혁신생태계 조성...방사청 1조원 공급 등 지원

    세계 4위 방위산업 수출국 목표를 위해 정부가 내년부터 3년간 방위산업에 1조원이 넘는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K방산’ 육성책을 내놨다. 개발도상국에는 방산 수출대금을 인프라 투자 수익권과 연계해 회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방위사업청은 이차보전 융자사업(약 6000~7000억원), 방산기술 혁신펀드(1200억원), 정책금융기관 공급액(2000억원) 등 1조원대 자금 지원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수출국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담은 ‘방위산업 금융지원 강화방안’을 1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며 금융지원 강화를 주문한 지 일주일 만에 내놓은 방산 금융지원 패키지다. 이차보전이란 국가가 특정 목적을 위해 특정한 부문에 조달된 자금의 조달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를 보전하는 것을 말한다. 첨단 과학기술 벤처기업의 방산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방산기술 혁신펀드를 조성하고, 민간 방산펀드 조성도 유도하기로 했다. 국방기술에 대한 적정 평가를 통해 기술금융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인수합병·기술이전 등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조성도 검토한다. 무기 수입국과 수출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을 통해 원활한 수출계약 체결 및 안정적 수출계약 이행도 지원한다. 금융지원 범위를 기존 방위산업체 중심에서 방산 중소기업·협력사까지 폭넓게 확대하고 방산기업간 금융상생협력도 촉진한다. 방산기업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기업은행 협약보증(200억원)을 포함해 우대(보증료, 보증비율) 대출보증을 기술보증기금에 신설하고, 무역보험공사에 방산수출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는 보증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행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이차보전 융자사업도 한 기업이 연 2회 이상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수입국에 대한 금융지원이나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통해 수출을 촉진하는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수출입은행과 방산수입국 사이에 기본여신약정(FA) 제도를 도입하고, 무기수입국의 사회간접자본·자원 개발권과 수출 대금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FA 제도는 수출 대상국과 수출입은행이 사전에 금융지원 한도·절차 등을 확정하고 한국 기업의 수출이 결정되면 신속하게 금융을 지원하는 제도다. 엄동환 방사청장은 “기존의 정부재정 투입 위주의 지원에서 벗어나 금융지원처럼 기업의 자체적 혁신을 유도하고, 민간 재원 활용 등 다양한 방식을 모색해 방위산업 지원정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尹 “가짜뉴스 추방 위한 디지털 규범 만들기에 적극 공감”

    尹 “가짜뉴스 추방 위한 디지털 규범 만들기에 적극 공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대한민국학술원(학술원) 석학들을 만나 “현재 복합위기를 극복하려면 근본적으로 과학입국, 수출입국을 지향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학술원 석학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1960~1970년대 우리나라의 목표는 과학입국, 수출입국이었는데 지금도 다르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학술원은 대한민국학술원법에 따라 인문·사회과학·자연과학 부문의 학자를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국가기관이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학술원의 이장무 회장, 이현재 전 회장, 김상주 전 회장, 권숙일 전 회장을 포함한 임원진 15명이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평생을 학문 연구에 매진하며 후학 양성에 헌신해온 대한민국학술원 회원들의 노고에 경의 표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장무 회장은 “현재 기후변화와 팬데믹, 식량안보 등 다양한 위기를 극복하려면 다양한 분야의 학문 성과를 공유하는 학제적 접근 필요하다”며 “다양한 분야 학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국제 학술단체 간 긴밀 교류하는 대한민국학술원이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정복 서울대 명예교수는 “민주정치는 사실에 입각한 합리적 토론으로 국민적 합의 끌어내는 정치제도인데, 명백한 사실을 부정하고 합리적인 토론 거부하면 민주주의가 위기를 맞는다”라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민주주의 선진국들이 가짜뉴스와 비합리적 떼쓰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디지털 통신기술 발달에 기인한 것으로 지금이야말로 디지털 규범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가짜뉴스 추방하고 민주주의 지키기 위해 디지털 규범 만들어야 한다는데 적극 공감한다”며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한 운동의 하나로 디지털 규범 세우기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정부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일본, 현빈과 빠른 손절…냉담 분위기 왜?

    일본, 현빈과 빠른 손절…냉담 분위기 왜?

    영화 ‘하얼빈’의 주연 배우 현빈을 대하는 일본의 태도가 사뭇 달라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 뉴스엔은 현빈 등 한류 스타들의 일본 팬 미팅을 기획하는 공연 회사들의 말을 빌려 현빈이 안중근 의사 역을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일본에서 현빈을 향한 냉담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 중견급 에이전시 관계자는 이날 해당 매체에 “일본에서 신기록을 세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현빈의 인기가 치솟았지만 한두 달 전부터 이상한 기운이 감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경쟁적으로 현빈 팬 미팅을 유치하려고 했던 일본 공연사들이 최근 태세를 전환한 게 확인되고 있다는 것. 차승원, 김남길의 일본 팬 미팅을 주관했던 또 다른 관계자 역시 “지난 10월 현빈 소속사에 10억 원 규모의 일본 팬 미팅과 화보집 발간을 요청한 뒤 반응을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일본에서 현빈 말고 다른 배우 가능하냐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역시 ‘하얼빈’ 출연 소식이 알려진 뒤부터다. 과거사를 둘러싼 한일 양국의 문화 갈등은 과거에도 여럿 있었다. 가수 이승철이 2014년 8월 독도에서 통일 기원 공연을 했는데 같은 해 11월 하네다 공항에서 입국 거부된 일이 대표적. 8년째 일본 상륙이 거부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일본은 공식 입장을 삼가고 있지만 다들 독도 때문일 것으로 추측한다.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른 가수 정광태와 방송 촬영차 독도에 간 이수근, 독도 근처에서 수영한 배우 송일국, 독도에서 공연한 김장훈도 불이익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11월 20일 크랭크 인 한 영화 ‘하얼빈’은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신작으로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이 조선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는 내용을 다룬 첩보 액션극이다.
  • [단독] 부활하는 서울 트램… 심장부까지 ‘중국산’

    [단독] 부활하는 서울 트램… 심장부까지 ‘중국산’

    3년 뒤 서울 거리를 다시 달릴 트램(노면전차) 부품의 절반이 ‘중국산’으로 채워질 거라는 우려가 나온다. 서울시의 위례선 트램 사업을 수주한 국내 중견 철도차량 제작사 우진산전이 차체 재료, 관절 장치 등 핵심 부품 상당수를 중국에서 공급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우진산전의 ‘위례선 트램 차량 구매 부품 공급자 목록’을 보면 회사는 차량의 기계·전기 분야 부품 34개 중 절반이 넘는 18개(53%)를 중국에서 공급받겠다고 명시했다. 우진산전이 제작하는 국산 부품은 13개, 나머지 3개는 독일산이다. 1968년 이후 자취를 감췄던 트램은 서울시가 최근 2025년 9월 개통을 목표로 위례선에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57년 만에 부활하게 됐다. 그간 낮은 사업비 책정으로 수차례 유찰됐다가 지난해 12월 최저가(343억원)를 써낸 우진산전에 최종 낙찰됐다. 업계가 긴장하는 점은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업체 중국중차(CRRC)가 우전산전을 통해 결국 국내 진출을 이뤄 냈다는 점이다. CRRC는 대차·견인·보조·제동 등 차량의 ‘심장부’ 역할을 하는 부품을 제작해 우진산전에 공급할 예정이다. CRRC은 지난해에도 국내 시장을 두드렸으나 중국이 정부조달협정 가입국이 아니어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 국내 철도업계 관계자는 “자국 철도시장을 개방하지 않는 중국 공산당의 보호 아래 CRRC는 내수에서는 비싸게, 해외에서는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세계 1위 점유율을 차지한 회사로 기술적인 완성도가 뛰어난 곳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중국산 부품을 들여다가 한국에서 조립한 뒤 ‘메이드 인 코리아’로 홍보하며 수백억원의 보조금을 챙겼던 전기버스 제조사 ‘에디슨모터스’의 사례와 비슷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종 확정된 사안은 아니고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감독기관의 검토 후 (부품의) 적합 여부가 가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같은 논란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조만간 발주할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EMU320’ 입찰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진산전은 스페인 ‘탈고’와 손잡고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동력분산식 고속철도를 납품한 실적이 없는 탈고가 사업을 따내 국내 시장에 무혈입성할 경우 납기 지연에 따른 손해는 물론 안전성도 담보할 수 없다”고 우려한다. 우진산전은 해당 논란에 대한 서울신문의 질의에 “트램과 관련해선 철도안전법 규정에 따른 국토부의 시험·승인 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탈고와의 협업은 ‘대차 부분’만 이뤄지고 나머지는 국내 기술로 개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이 자국 철도산업 보호를 위해 울타리를 세우는 가운데 한국만 최저가 입찰제를 고수하고 있는 점을 바꿔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익명을 요구한 국내 철도·교통산업 전문가는 “하나의 철도차량을 도입하면 최소한 30년을 쓰는데, 구매할 때 드는 비용은 20%에 불과하다”며 “나머지는 수십년간 쓰면서 드는 유지·보수비인 만큼 전체 주기적인 관점에서 비용을 생각하고 납품사를 선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공범 체포, 수사 속도내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공범 체포, 수사 속도내나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오수 전 회장의 공범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전날 투자자문업 종사자 A(52)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했다. A씨는 권 전 회장 등과 공모해 2009년 12월~2012년 12월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해 해외로 도피한 A씨에 대해 여권 무효, 인터폴 적색수배 등 신병 확보를 위한 조치를 취했고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를 체포했다. 검찰은 A씨가 ‘김건희’라는 제목의 엑셀 파일을 회사 직원에게 작성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해당 파일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세력이 2차 작전을 벌였던 시기인 2011년 1월 김건희 여사 명의의 거래 내역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오는 2일 진행되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A씨가 검찰 조사와 법정 어떤 진술을 내놓느냐에 따라 김 여사의 주가조작 개입 의혹도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 [단독]“절반은 중국산”…57년 만에 부활하는 ‘서울 트램’ 위례선의 민낯

    [단독]“절반은 중국산”…57년 만에 부활하는 ‘서울 트램’ 위례선의 민낯

    3년 뒤 서울 거리를 다시 달릴 트램(노면전차) 부품의 절반이 ‘중국산’으로 채워질 거라는 우려가 나온다. 서울시의 위례선 트램 사업을 수주한 국내 중견 철도차량 제작사 우진산전이 차체 재료, 관절 장치 등 핵심 부품 상당수를 중국에서 공급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우진산전의 ‘위례선 트램 차량구매 부품공급자 목록’을 보면 회사는 차량의 기계·전기 분야 부품 34개 중 절반이 넘는 18개(53%)를 중국에서 공급받겠다고 명시했다. 우진산전이 제작하는 국산 부품은 13개, 나머지 3개는 독일산이다. 중국중차의 韓 시장 진출 재도전 1968년 이후 자취를 감췄던 트램은 서울시가 최근 2025년 9월 개통을 목표로 위례선에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57년 만에 부활한다. 그간 낮은 사업비 책정으로 수차례 유찰됐다가 지난해 12월 최저가(343억원)를 써낸 우진산전에 최종 낙찰됐다. 업계가 긴장하는 점은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업체 중국중차(CRRC)가 우전산전을 통해 결국 국내 진출을 이뤄냈다는 점이다. CRRC는 대차·견인·보조·제동 등 차량의 ‘심장부’ 역할을 하는 부품을 제작해 우진산전에 공급할 예정이다.CRRC은 지난해에도 국내 시장을 두드렸으나 중국이 정부조달협정 가입국이 아니어서 뜻을 이루지 못했었다. 국내 철도업계 관계자는 “자국 철도시장을 개방하지 않는 중국 공산당의 보호 아래 CRRC는 내수에서는 비싸게, 해외에서는 압도적인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세계 1위 점유율을 차지한 회사로 기술적인 완성도가 뛰어난 곳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중국산 부품을 들여다가 한국에서 조립한 뒤 ‘메이드 인 코리아’로 홍보하며 수백억원의 보조금을 챙겼던 전기버스 제조사 ‘에디슨모터스’의 사례와 비슷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종 확정된 사안은 아니고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감독기관의 검토 후 (부품의) 적합 여부가 가려질 예정”이라고 했다. 고속철 사업에서도 논란 반복…기술적 부분도 아울러 평가해야 같은 논란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조만간 발주할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EMU320’ 입찰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우진산전은 스페인 ‘탈고’와 손잡고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동력분산식 고속철도를 납품한 실적이 없는 탈고가 사업을 따내 국내 시장에 무혈입성할 경우 납기 지연에 따른 손해는 물론 안전성도 담보할 수 없다”고 우려한다. 우진산전은 해당 논란에 대한 서울신문의 질의에 “트램과 관련해서는 철도안전법 규정에 따른 국토부의 시험·승인 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탈고와의 협업은 ‘대차부분’만 이뤄지고 나머지는 국내 기술로 개발될 예정”이라고 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이 자국 철도산업 보호를 위해 울타리를 세우고 있는 가운데 한국만 최저가 입찰제를 고수하고 있는 점을 바꿔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자유무역주의 원칙에 따라 문호를 개방하더라도 가격과 더불어 기술적인 부분도 아울러 평가하는 ‘종합심사낙찰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국내 철도·교통산업 전문가는 “하나의 철도차량을 도입하면 최소한 30년을 쓰는데, 구매할 때 드는 비용은 20%에 불과하다”면서 “나머지는 수십년간 쓰면서 드는 유지·보수인 만큼 전체 주기적인 관점에서 비용을 생각하고 납품사를 선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오겡끼데쓰까… 내년 1월 북해도 단독 전세기 뜬다

    오겡끼데쓰까… 내년 1월 북해도 단독 전세기 뜬다

    영화 ‘러브레터’와 ‘윤희에게’ 촬영지 오타루 일정이 들어있는 일본 북해도로 떠나볼까. 롯데관광개발은 코로나 19 이후 에어서울과 함께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총 16회(각 194석) 운항하는 인천~북해도 단독 전세기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에어서울을 이용해 3박 4일(매주 화요일 출발) 및 4박 5일(매주 금요일 출발) 일정으로 인천에서 출발하며, 1인 기준 129만 9000원(유류할증료 및 세금 포함)부터다. 롯데관광개발 권기경 여행사업본부장은 “지난 10월부터 시행된 일본의 입국 규제 완화 효과로 일본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에 맞춰 롯데관광개발이 고품격 명품 관광의 자존심을 걸고 내놓는 특색 있는 일본 전세기 패키지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말 출시했던 인천~미야자키 단독 전세기 패키지(1인 169만 9000원)는 한달 만에 436개 전 좌석이 완판된 바 있다. 지난 14일부터 판매 중인 아오모리 단독 전세기 패키지(2023년 1월 21일, 24일 2회 출발)의 경우에도 1인 219만 9000원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2주만에 56%(276석 중 157석 판매)의 높은 모객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4일부터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카지노 VIP 고객용 전세기를 자체적으로 가동해 일본 및 홍콩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카지노 VIP 전세기는 지금까지 일본 1회, 홍콩 4회 운항된 데 이어 추가로 연말까지 일본 1회, 홍콩 3회 등 4번의 독자 운항 스케줄이 잡혀있다. 주요 관광지로는 북해도의 거점 무역항이었던 ‘오타루 운하’, 일본 최고의 온천마을 ‘노보리베츠’, 화산활동으로 인해 생긴 ‘도야호’, 2만평 부지에 색색의 꽃들이 피어나는 ‘시키사이노오카’ 등이 있다.
  • 부산~오사카 여객선 900일 만에 12월부터 운항 재개

    부산~오사카 여객선 900일 만에 12월부터 운항 재개

    다음달부터 부산과 일본 오사카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재개된다. 해양수산부는 다음달 1일 우리나라 여객선 팬스타드림호가 일본 오사카항에서 여객 120명을 태우고 부산항에 입항한다고 30일 밝혔다. 팬스타드림호가 여객을 태우고 정상운항하는 것은 900일 만이다. 우리나라 국적 선사로서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한·일 여객운항을 재개하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한일 양국 관광수요가 증가하고, 여객선 운항 재개 요구도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국은 지난달 28일 국제여객선을 이용한 한·일 여객운송을 재개하기로 했다. 지난 4일부터는 일본 국적 여객선이 일본 후쿠오카와 부산항을 오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에는 부산과 후쿠오카, 오사카, 대마도, 시모노세키, 동해와 마이즈루 오가는 총 5개 노선이 운영됐으며 매년 95만명이 이용했다. 팬스타드림호는 한 달 간 5명에서 50명 정도의 승객을 태우고 시범운항하며 여객 운송 재개를 준비해왔다. 오사카항의 출입국 수속 체계가 정비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운항 재개에 들어가게 됐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2002년 개설돼 코로나19로 운항이 중단되기까지 연간 3만3000명의 여객을 수송했다. 해양수산부는 현재 운항 중인 부산-후쿠오카 노선과 부산-오사카 노선 외의 다른 노선도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일본 항만당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 바람처럼 사라지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바람’처럼 살아지다

    바람처럼 사라지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바람’처럼 살아지다

    “몇 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언니와 한국에서 농사일을 같이하며 함께 지낼 수 있어 좋습니다.” 경남 합천군에서 딸기농사를 짓는 베트남 결혼이민자 A씨는 28일 “베트남에서 계절 근로자로 지난달 한국에 온 언니와 함께 농사일을 하다 보면 힘든 것도 잊는다”며 “내년에도 가족을 계절 근로자로 초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결혼이민자의 가족이나 친인척을 외국인 계절 근로자로 함께 초청하는 방식이 심각한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결혼이민자의 외로움을 덜 뿐만 아니라 계절 근로자로 들어왔다가 잠적하는 문제도 다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농촌의 부족한 인력을 공급하는 방안으로 농어업 분야에 외국인을 최장 5개월까지 단기간 고용할 수 있는 계절 근로자 고용제도를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한 농가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최대 9명까지 고용할 수 있다. 고용 농가는 숙소를 제공해야 하며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고 산재보험에도 가입해야 한다. 우리 지자체가 동남아 각국의 지자체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아무 검증도 없이 무작정 데려온 근로자들이 잠적해 불법체류자가 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자 지자체와 농가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로 결혼이민자의 가족·친척을 선호하는 추세다. 전북 고창군이 네팔 지자체와 MOU를 맺고 올해 입국시킨 네팔 국적 계절 근로자 215명 가운데 188명이 계약기간이 끝나기 전에 사라졌다. 이에 고창군은 올해 50명이었던 결혼이민자의 가족·친척 계절 근로자를 내년 상반기에는 200여명으로 대폭 늘려 법무부에 신청했다. 경남 하동군은 농가 수요조사를 거쳐 최근 법무부에 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로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218명(80농가)을 신청했다. 올해 하반기에 데려온 22명보다 10배 가까이 늘었다. 하동군은 하동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316명을 대상으로 본국에 거주하는 가족과 4촌 이내 친척 가운데 계절 근로자로 일하기를 원하는 218명을 확보했다. 함양군도 지역농가 수요조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146명을 38개 농가에 배정하는 방안을 법무부에 신청했다. 함양군은 올해 상반기에 키르기스스탄 및 베트남 지자체와 MOU를 맺고 도입한 계절 근로자 62명 가운데 계약기간이 끝나기 전에 사라진 이탈자가 30%를 넘는 것으로 파악되자 내년에는 지자체 간 MOU를 통한 계절 근로자는 신청하지 않았다. 농촌 지자체 농가인력담당 관계자들은 “결혼이민자의 가족은 한국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면서 성실하게 일하고 이탈하는 사람도 별로 없어 이들을 고용한 농가에서도 만족스러워한다”고 말했다.
  • [나우뉴스] 성인 키만큼 내린 폭설…기숙사 문까지 꽁꽁 얼어붙어 ‘강제 격리’

    [나우뉴스] 성인 키만큼 내린 폭설…기숙사 문까지 꽁꽁 얼어붙어 ‘강제 격리’

    중국 북서부 지역에 예년보다 빠른 폭설이 잇따르면서 폭설로 인한 강제 격리자가 속출하고 있다. 중국 북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 타청지구에 위치판 한 대학교 기숙사에 지난 25일 밤사이 내린 폭설로 기숙사 입구 문이 잠겨 내부에 있던 학생이 강제 격리되고 말았다. 남학생 전용 기숙사에 내린 폭설의 높이는 최고 2m 이상에 달했는데, 지난 밤사이 내린 폭설과 영하의 기온 탓에 폭설이 모두 얼어붙어 기숙사 밖으로 통하는 현관문과 창문 등이 모두 폐쇄됐던 셈이다. 당시 기숙사 안에서 잠을 자고 있었던 대학생 우 군은 “잠에서 깨서 화장실을 가려는데 문이 잠겨 있어서 외출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그제야 눈치챘다”면서 “경비원들과 기숙사 관리자들이 몇 시간에 걸쳐서 문 앞에 얼어붙은 눈 더미들을 파냈으나 쉽지 않았다. 마치 돌덩이가 된 것처럼 움직이지 않았다”고 했다.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굴삭기를 동원해 기숙사 현관문에 쌓여있던 눈들을 제거해야 했다. 우 군은 “매년 겨울만 되면 내린 폭설이 무릎 이상까지 쌓이는데, 이 때문에 이 지역 주민들은 모두 방한용 털 장화를 2~3개씩 신어야 하고, 건물 입국에는 방한용으로 제작된 특수 장막을 겹겹이 설치해야 한다. 바람도 몹시 세게 불어서 쌓인 눈이 바람에 같이 날리면 사실상 외출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때도 많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우 군은 당시 기숙사 내부에 갇혀 있던 자신의 처지를 촬영한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유, 누리꾼들의 공감을 받기도 했다. 한편, 중국 중앙기상청은 28일 오전 중국 북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 일대에 한파 황색 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기상청은 내달 1일까지 신장위구르자치구에 극심한 한파와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이 지역 일대에 휴교령과 고속철, 버스 노선 운행 중단 및 노선 임시 변경 등을 예고했다. 임지연 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동해항~일본 마이즈루항 잇는 한일항로 내년 재개 전망

    동해항~일본 마이즈루항 잇는 한일항로 내년 재개 전망

    강원 동해항과 일본 교토의 마이즈루항을 잇는 항로가 내년부터 다시 재개될 전망이다. 동해시는 28일 한국과 일본 정부가 지난 10월 28일부터 한·일 항로 운항 재개를 전격 허용함에 따라 지난 4일 부산항~후쿠오카항 항로에 이어 2023년 동해항~마이즈루항 간 항로에 국제여객선이 본격 운항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해해수청은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2023년부터 터미널 관리를 운영 경험이 풍부한 전문업체에게 위탁운영할 계획으로 현재 공개 경쟁 입찰 공고 중이다. 두원상선 관계자는 “일본 항로에 대한 외항여객운송사업 면허가 유지되고 있고 운항 재개에 대한 정부 승인도 나온 만큼, 일본 관계 기관의 CIQ·검역 등 내부적인 프로토콜 준비 상황을 주시하면서 여객·화물 수요가 어느 정도 되는지를 파악하는 등 내년초 운항을 검토·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1월 DBS크루즈훼리를 인수한 두원상선이 면허를 취득하면서 지난 2021년 3월부터 한·러·일 국제여객선 항로에 이스턴드림호를 재취항했다. 코로나19로 화물 운송만으로 유지되던 한·러·일 국제카페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터지면서 러시아 제재에 참여한 일본으로의 화물 수요가 급감하면서 지난 5월부터는 일본 항로 화물 운항마저 완전 중단됐다. 동해항과 러 블라디보스토크항 항로는 지난 3월 한국 교민 특별 입국, 지난 6~7월 한국과 러시아 승객 제한 탑승에 이어 지난 8월부터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정상화 되면서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3개월동안 70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나, 일본 항로는 재개되지 않았다. 동해시 관계자는 “여객선 운항 재개 요구가 높아지면서 지난달 말부터 부산항·동해항과 일본 후쿠오카·오사카·시모노세키·쓰시마·마이즈루를 연결하는 국제여객항로 재개를 정부가 허용하면서 지난 4일부터 JR비틀이 부산항에서 후쿠오카 간 정기항로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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