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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新데탕트?…주미中대사에 온건파[뉴스 분석]

    新데탕트?…주미中대사에 온건파[뉴스 분석]

    셰펑(59) 신임 주미 중국대사가 23일(현지시간) 미국에 부임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친강 당시 대사가 외교부장으로 승진해 공석이 된 지 5개월 만으로 이는 1979년 미중 수교 이후 주미 중국대사의 공백기로는 최장 기간이었다. 직전까지 외교부 부부장을 지낸 셰 신임 대사는 ‘베테랑 미국통’으로 꼽힌다. 중국 ‘전랑(늑대전사)외교’에서 온건파로 분류되는 그의 부임으로 얼어붙은 미중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지 주목된다. 24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셰 대사는 이날 뉴욕 존F 케네디공항에 입국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는 중국 인민의 대표로 중국의 이익을 지키려고 왔다. 이것은 나의 신성한 책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중미 관계가 심각한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미국을 향해 “대만 등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고 대화를 통해 양국 관계를 정상 궤도로 돌려놓기를 희망한다”고도 했다. 셰 대사는 주미대사관 공사와 북미대양주사(司) 사장(국장), 미국 담당 외교부 부부장(차관) 등을 지낸 ‘미국통’이다. 시진핑 2기(2017년 10월~2022년 10월) 중국 외교 사령탑을 맡은 양제츠 전 공산당 중앙정치국원이 그를 특별히 아낀 것으로 전해진다.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중국 지도부가 대미외교 ‘비둘기파’인 셰펑의 낙점을 두고 “양국 간 경색 국면을 풀어 보려는 목적이 있다”고 해석했다. 시진핑 주석이 양국 간 소통 채널 복원을 위해 ‘투쟁가’보다 ‘메신저’ 역할에 적합한 인물을 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셰 대사를 두고 전임자인 친 외교부장보다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졌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미국의 전방위적 압박에 물러서지 않는 시 주석의 ‘강대강’ 외교 기조에 따라 그의 개인적 성향이 투영될 공간이 크지 않다는 회의론도 존재한다. 셰 대사는 2021년 중남미·카리브해 국가들의 주중 외교단을 이끌고 신장위구르자치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반중 세력이 신장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종교·민족 갈등을 부추기려고 거짓말을 만들어 낸다”며 서구세계 인권 탄압 비판을 일축했다. 2021년 7월 웬디 셔먼 당시 미 국무부 부장관과의 회담에서 미국을 강하게 질타했고, 지난해 8월 낸시 펠로시 당시 미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하자 한밤중에 니컬러스 번스 주중 미국대사를 불러들여 강력 항의한 바 있다.
  • 中, 새 주미 중국대사에 ‘온건파’ 셰펑 지명…“중미관계 정상궤도 돌려놔야”

    中, 새 주미 중국대사에 ‘온건파’ 셰펑 지명…“중미관계 정상궤도 돌려놔야”

    셰펑(59) 신임 주미 중국대사가 23일(현지시간) 미국에 부임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친강 당시 대사가 외교부장으로 승진해 공석이 된지 5개월 만으로 이는 1979년 미중 수교 이후 주미 중국대사의 공백기로는 최장 기간이었다. 직전까지 외교부 부부장을 역임한 셰 대사는 ‘베테랑 미국통’으로 꼽힌다. 중국 ‘전랑(늑대전사)외교’에서 온건파로 분류되는 그의 부임으로 얼어붙은 미중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지 주목된다. 24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셰 신임 대사는 이날 뉴욕 존 F 케네디공항에 입국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는 중국 인민의 대표로 중국의 이익을 지키려고 왔다. 이것은 나의 신성한 책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중미 관계가 심각한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미국을 향해 “대만 등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고 대화를 통해 양국 관계를 정상 궤도로 돌려놓기를 희망한다”고도 했다. 셰 대사는 주미대사관 공사와 북미대양주사(司) 사장(국장), 미국 담당 외교부 부부장(차관) 등을 지낸 ‘미국통’이다. 시진핑 2기(2017년 10월~2022년 10월) 중국 외교 사령탑을 맡은 양제츠 전 공산당 중앙정치국원이 그를 특별히 아낀 것으로 전해진다.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중국 지도부가 대미외교 ‘비둘기파’인 셰펑의 낙점을 두고 “양국 간 경색 국면을 풀어 보려는 목적이 있다”고 해석했다. 시진핑 주석이 양국 간 소통 채널 복원을 위해 ‘투쟁가’보다 ‘메신저’ 역할에 적합한 인물을 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셰 대사를 두고 전임자인 친 외교부장보다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졌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미국의 전방위적 압박에 물러서지 않는 시 주석의 ‘강대강’ 외교 기조에 따라 그의 개인적 성향이 투영될 공간이 크지 않다는 회의론도 존재한다. 셰 대사는 2021년 중남미·카리브해 국가들의 주중 외교단을 이끌고 신장위구르자치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반중 세력이 신장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종교·민족 갈등을 부추기려고 거짓말을 만들어 낸다”며 서구세계 인권 탄압 비판을 일축했다. 2021년 7월 웬디 셔먼 당시 미 국무부 부장관과의 회담에서 미국을 강하게 질타했고, 지난해 8월 낸시 펠로시 당시 미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하자 한밤 중에 니컬러스 번스 주중 미국대사를 불러 들여 강력 항의한 바 있다.
  • 천무의 또 다른 경쟁자, 이스라엘 PULS 다연장로켓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천무의 또 다른 경쟁자, 이스라엘 PULS 다연장로켓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이나 전쟁과 다른 요인으로 인해 군비 증강에 나서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우리나라도 중동 여러 나라들 그리고 폴란드와 대규모 무기 판매 계약을 맺으면서 세계 무기 수출국 랭킹 상위권을 노리게 되었다. 우리나라가 수출한 무기 가운데 광역 제압이 가능한 무기로 천무 다연장로켓 발사대(MLRs)가 있다. 천무는 국산 130mm 구룡 다연장로켓과 미국에서 도입한 M270 MLRS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국산 다연장로켓시스템이다. 미국의 M142 HIMARS처럼 트럭 차체에 발사대를 올렸다. 구룡에서 운용한 130mm 로켓과 함께 230mm 무유도 로켓과 239mm 유도로켓을 포드 형태로 탑재하여 운용할 수 있다. 천무는 최근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폴란드에도 수출되었다. 최근 수출 시장에서 M142 HIMARS와 함께 이스라엘제 PULS 다연장 로켓 시스템이 천무를 위협하고 있다. 정밀 범용 발사 시스템 Precise and Universal Launching System의 영문 약자인 PULS는 이스라엘의 엘빗 시스템이 개발한 차륜형 다연장 로켓 시스템이다.PULS는 최근 덴마크, 네덜란드 그리고 모로코가 도입을 발표했고, 태국은 현지 버전인 DM11A를 개발했다. 독일의 KMW는 엘빗 시스템과 함께 유럽 시장을 위해 유로-PULS를 생산하기로 했다. 나고르노-카라바흐 전쟁에서 튀르키예와 함께 이스라엘 무기를 대량으로 사용한 아제르바이잔은 PULS의 이전 버전인 링스를 운용하고 있다. PULS는 원래 이스라엘 군사산업 IMI가 개발한 링스(Lynx) 다연장 로켓 시스템을 기원으로 한다. 2018년 IMI가 엘빗 시스템에 인수된 후, 링스의 개량 버전으로 개발된 것이 PULS다. PULS는 차량당 2개의 로켓 포드를 운용할 수 있으며, 미국의 M142 HIMARS와 우리나라의 천무보다 다양한 종류의 로켓을 사용할 수 있다. PULS의 포드 하나에는 최대 사거리 35km인 122mm 그라드(GRAD) 로켓 18발, 최대 사거리 45km인 160mm LAR160 로켓 13발, 최대 사거리 40km인 어큐라(ACCULAR) 160mm 로켓 10발, 최대 사거리 150km인 엑스트라(EXTRA) 306mm 로켓 4발, 최대 사거리 300km인 370mm 프레데터 호크(Predator Hawk) 로켓 2발, 그리고 최대 사거리 250km인 데릴라(Delilah) 순항미사일 2발이 들어간다.이 가운데, 프레데터 호크 로켓은 목표를 타격하는 정밀도를 나타내는 원형 공산오차(CEP)가 10m 이내로 매우 정밀하며, 140kg의 단일 탄두를 사용하여 높은 파괴력을 자랑한다. PULS는 도입국이 운용하는 다양한 6X6 트럭들에 발사대를 이식할 수 있어 플랫폼 이식성이 높다. 차륜형 플랫폼에 탑재되는 만큼 C-130 수송기를 이용하여 신속 배치가 가능하다. 이스라엘은 군비 증액에 나선 유럽 국가들에게서 추가 수출 기회를 엿보고 있어 우리 천무와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가짜 한국여권’으로 미국 가려던 중국인, 파나마서 적발

    ‘가짜 한국여권’으로 미국 가려던 중국인, 파나마서 적발

    가짜 한국 여권을 이용해 미국에 입국하려던 중국인 남성이 파나마에서 적발됐다. 파나마 이민청은 23일(현지시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가짜 한국 여권을 제시하며 여행 경로를 변경하려 한 중국 시민을 출발지인 에콰도르 키토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 중국인 남성은 에콰도르 키토에서 출발해 파나마 토쿠멘 국제공항에서 환승하려고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애초 이 남성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행 비행기표를 끊고 파나마에 왔으나, 미국 마이애미로 목적지를 바꾸려 시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이민청은 이 남성이 가지고 있던 한국 여권과 본래 중국 여권을 함께 펼쳐놓고 녹화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민청 직원의 감시를 받으며 출국장으로 향하는 남성의 뒷모습도 담겼다. 이민청은 이외에도 위조된 영국 비자를 가지고 멕시코로 환승하려던 중국인 3명도 붙잡아 출발지로 다시 가도록 명령했다. 가짜 캐나다 비자를 가지고 튀르기예에서 멕시코 캉쿤으로 가려던 인도인 2명 역시 이민청에 적발돼 이스탄불로 돌아갔다.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 중심부에서 24㎞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토쿠멘 공항은 미주 대륙 항공 허브 중 하나다. 2019년 기준 연간 1600만명 안팎의 승객이 이용한다.
  • “‘책 읽는 전남’ 미래교육 대전환… 1만 다문화 학생 강점 살릴 것”

    “‘책 읽는 전남’ 미래교육 대전환… 1만 다문화 학생 강점 살릴 것”

    “‘전남교육 대전환’으로 미래교육 새 지평을 열어 아이들을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인재로 키워낼 겁니다.” 올해를 도민에게 약속한 전남교육 대전환의 원년임을 선언한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미래교육을 통해서만이 모든 문제점이 해결된다고 강조한다. 김 교육감은 첫걸음으로 독서교육 활성화를 꼽는다. ‘책 읽는 전남교육’을 만들어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토론하는 습관을 갖게 하겠다는 게 그의 복안이다. 여기에 글로벌 교육 변화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과 기후환경 실천교육 강화 의지도 밝혔다. ‘미래교육 전도사’를 자임하는 김 교육감을 23일 만나 앞으로의 생각을 들어봤다.-미래교육을 위해 독서교육을 첫 번째로 강조한 이유는. “시대가 요구하는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서는 ‘미래교육’으로 나아가야 하고, 중심에 독서가 있다. 미래교육은 결코 거창하거나 멀리 있지 않고, 기본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미래역량을 길러주면 된다.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가 떠오르데 질문을 잘해야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문해력이 중요하다. 문해력은 글을 읽고 뜻을 제대로 이해하는 능력을 말하며 학습의 기초가 된다.” -구체적 추진 방안은. “올해부터 ‘책 읽는 전남교육’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독서인문교육 전담팀을 신설했다. 교육 현장의 책 읽는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학생들이 수업 시작 전 교실에서 교사·학부모와 함께 30분간 독서하는 ‘책으로 여는 아침’을 운영 중이다. 또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의 독서 인문동아리 운영으로 자발적인 독서문화 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독서를 기반으로 실천적 탐구활동을 하는 ‘전남민주 시민토론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독서와 문화교류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내외 체험 프로그램도 구상 중이다.”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약으로 내건 ‘전남학생 교육수당’이 관심을 끈다. “교육 만큼은 전남이 책임지겠다는 생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민들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영유아 보육·교육비 지원 확대’를 가장 시급한 정책으로 간주한다. 이에 전남에서 아이를 키우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매달 학생교육수당을 지급하려는 것이다. 지급 범위와 액수에 대한 이견이 있어 우선 가능한 범위에서 지원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급 대상, 사용처 등 사회보장서비스 관련 내용을 협의하고 있다. 협의가 완료되면 조례 제정 등 관련 절차를 서둘러 반드시 ‘전남학생 교육수당’을 임기 내에 실현하겠다.” -저출산으로 지역 산업계 인력이 크게 부족하다. “전남의 합계 출산율은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시 다음으로 높다. 그럼에도 인구가 줄어드는 이유는 교육과 일자리 때문에 전남을 떠나기 때문이다. 결국 학교뿐 아니라 지역 산업계까지 위기를 불러왔다. 교육력을 끌어올려 학생 유출을 막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학생들이 전남에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고, 직업계 고교 경쟁력 강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 특히 외국인 학생을 도내 직업계 고교에 적극 유치하려고 한다. 장기적으로 국제직업학교 설립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직업계 고교 충원율을 높이고 구인난에 허덕이는 지역 산업계에 인력을 제공하려 한다. 다만 현행 비자 규정상 가족과 함께 입국할 수 없고 졸업 후 취업도 불가능해 이런 제약 요인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 법무부와 협의하겠다.”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준비하기 위해 최근 영국을 방문했는대. “교육청이 내년에 개최 예정인 이 박람회 준비를 위해 지난 3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에듀테크 박람회인 ‘The Bett Show’ 현장을 견학하고 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운영방식과 교육 콘텐츠, 기자재를 살펴보고 글로벌 교육 관계자들과 인적 네트워크도 쌓았다.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 행사다. 국제콘퍼런스·세미나, 전시·체험, 문화예술·국제교류, 교육축전, 교육비즈니스 등으로 구성해 지역기반 미래교육 정책 공유와 실천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면담에서 지원과 함께 공동 주최를 건의했으며 긍정적 답변을 얻었다.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전남교육의 일대 전환을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미래 글로벌사회를 위해 다문화의 강점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현재 전남에는 5만여명의 다문화가정이 거주한다. 다문화 학생은 1만 1000여명으로 전체 학생의 5.7% 정도를 차지한다.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문화가정은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적 풍토를 바탕으로 특별한 감각을 지니고 있어 글로벌시대에 아주 중요한 자산이다.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이주여성을 활용해 이중언어 교육을 확대·강화하려고 한다. 다문화가정 학생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언어·문화·역사 배우기 프로젝트와 ‘엄마나라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김대중 교육감은 김대중(62) 전남교육감은 교사에서 정치인으로, 사회운동가로 활동하다 다시 교육계로 돌아와 위기의 전남교육을 구하고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전남 곡성군 출신으로 전남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목포정명여고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했지만, 전교조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5년 만에 해직됐다. 이후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다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김 교육감은 목포시의원 3선, 목포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목포시의회 의장 시절 무상급식이란 화두를 던져 전국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전남교육 대전환’을 기치로 전남교육감 선거에 처음 출마해 당선됐다. 겸손하고 온유한 성품으로 알려졌지만 한번 일을 시작하면 책임감을 갖고 끝까지 매듭지어 강단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PBA 팀리그 드래프트, 살아 남거나 살아 돌아오거나

    PBA 팀리그 드래프트, 살아 남거나 살아 돌아오거나

    벼랑 끝에 매달렸던 ‘베테랑’ 엄상필(46)과 김병호(50)가 살아 돌아왔다. 한 시즌 옷을 벗었던 ‘비운’의 주인공 오태준(31)도 유니폼을 되찾았다. 양고기를 팔던 ‘땜방’ 이상대는 어엿한 ‘정식’ 선수로 거듭났다. 프로당구(PBA) 팀리그 2023~24시즌 드래프트 얘기다.엄상필과 김병호는 23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PBA 드래프트에서 나란히 4순위로 소속팀인 블루원리조트와 하나카드에 각각 지명됐다. 이들이 지명 절차를 거쳐 팀에 잔류한 건 다시 구단의 신임을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스토리는 구구절절하다. 둘은 지난 시즌 1부 생존 여부가 갈린 PBA 정규투어(개인전) 최종전인에서 모자란 랭킹포인트를 채우지 못해 시드를 잃었다. 개인전 시드를 잃은 선수는 팀리그에서도 뛸 수 없다는 PBA 팀리그 규정 때문에 둘은 일단 팀을 떠났다. 그러다 이달 초 치러진 퀄리파잉스쿨(Q스쿨)을 통해 시드를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구단으로부터의 재신임받는 절차가 필요했다. 결국 둘은 이날 드래프트를 통해 원래의 둥지로 다시 돌아왔다. 팀리더였던 엄상필은 지난 시즌 블루원리조트 우승의 PBA 팀리그 우승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나카드 캡틴이었던 ‘보미 아빠’ 김병호의 복귀 역시 젊은 후배들을 아우르고 토닥이는 ‘아빠 리더십’이 3명이나 빠져나간 팀의 재건에 필요한 요소임을 입증받았다.엄상필과 김병호가 Q스쿨을 통해 복귀했다면 오태준은 ‘와신상담’ 1년의 각고 끝에 팀리그 유니폼을 되찾은 케이스다. 그는 두 시즌 전 투어 시드를 잃고 소속팀 NH농협카드에서도 방출됐다. Q스쿨을 통해 시드를 되찾았지만 정작 드래프트에서는 친정팀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를 앙다물었다. 지난 시즌 초반만 해도 10위권 성적을 내며 고만고만했지만 5차 대회인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눈길을 자신에게 돌렸다. 이어 상위 32명만 출전한 최종전 월드챔피언십에서도 9위의 준수한 성적을 내며 올 시즌 복귀를 예고했고, 이날 마침내 크라운해태의 지명을 받아 팀리그로 돌아왔다. 양고기구이 식당과 투어를 겸업하던 이상대는 꽃가마를 타고 ‘직장 선수’로 돌아왔다. 이전 최고 성적이 16강에 불과했던 이상대는 지난 시즌 입국 길에 탈이 나 팀리그 합류가 늦어진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를 대신해 ‘임시직’으로 하나카드의 큐를 잡았다.이상대는 2라운드까지 10승4패로 1위를 달리던 하나카드에 든든한 기관차 역할을 했다. 총 7경기,9 세트에 출전해 7승2패의 좋은 호성적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이상대에게 하나카드는 3라운드에도 함께 갈 것을 권유했다. 줄곧 그를 눈여겨 보던 웰뱅저축은행은 이날 아예 그에게 정식 유니폼을 입혔다.
  • 팬 밀쳐 전치 5주 ‘과잉경호’ NCT드림 경호원 송치

    팬 밀쳐 전치 5주 ‘과잉경호’ NCT드림 경호원 송치

    그룹 NCT 드림의 경호원이 공항에서 여성팬을 밀쳐 다치게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NCT 드림 경호원인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0일 오후 7시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입국게이트 인근에서 NCT 드림을 경호하는 과정에서 30대 여성팬 B씨를 밀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벽에 부딪힌 B씨는 늑골이 골절되면서 전치 5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고,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NCT 드림이 여객기에서 내린 뒤 인천공항 입국게이트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인파가 몰리자 B씨를 밀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를 진행했고 A씨에게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송치했다”고 말했다. 이달에도 NCT 드림이 마카오 콘서트를 위해 출국하는 과정에서 멀리서 사진 촬영을 하려던 팬을 한 경호원이 거세게 밀어 넘어뜨리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공유돼 논란이 됐다.
  • 영어 몰라?…중국어 쓰는 승객 비하한 홍콩 항공사 승무원 논란

    영어 몰라?…중국어 쓰는 승객 비하한 홍콩 항공사 승무원 논란

    홍콩 관광 산업 부흥을 위해 최근 홍콩관광청이 항공권 1만장을 무료로 배포하는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홍콩의 대표 항공사인 케세이퍼시픽이 비영어권 고객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23일 관영 관찰자망 등 중국 매체는 지난 2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된 해당 항공사 승무원으로부터 영어를 구사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비하, 차별을 당했다는 한 승객의 제보를 집중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익명의 승객은 지난 21일 운행된 CX987 항공편을 타고 중국 청두에서 홍콩으로 향했는데 이때 영어를 구사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일부 승무원들이 승객들을 비하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항공기 맨 뒷줄 좌석에 앉아서 식사를 기다리던 중 승무원들이 영어와 광둥어 두 가지 언어를 혼용해 사용하면서 영어로 승무원과 소통하지 못하는 승객들을 비하하는 것을 들었다”면서 “승무원들은 ‘영어를 못하는 승객은 담요를 가질 수 없다’고 말하며 중국어로 소통하는 승객들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앞줄 승객들은 영어로만 소통할 수 있는 승무원들에게 담요를 요청하는등 소통하려 노력했는데, 오히려 놀림을 당했다”면서 “또 다른 앞줄의 승객들도 입국카드 작성 방법에 대해 영어로 문의했는데, 승무원으로부터 짜증 섞인 답변을 받았다”고 당시 목격담을 전했다. 이 같은 제보가 SNS와 현지 매체들을 통해 알려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크게 분노하며 해당 항공사에서 이와 유사한 불편을 겪었다는 추가 폭로가 제기되는 분위기다. 자신을 멕시코에 거주하는 중국인이라고 소개한 한 익명의 네티즌은 “해당 항공사에서 이런 유사한 피해를 입은 사례가 비단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면서 “홍콩은 중국인들이 세계 각국으로 가는 항공편을 이용할 때 환승하는 주요 지점이다. 북미로 가는 많은 본토 승객들 가운데 중국어만 구사할 수 있는 승객들이 많은데 이때마다 영어가 아닌 중국어로 소통하려 했다는 이유로 승무원으로부터 무시당하고 비하되는 사례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논란이 계속되자 지난 22일 밤 케세이퍼시픽 항공사 측은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며 “해당 항공편에서 승객들이 겪은 불쾌한 경험을 인지했다. 이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면서 “이번 사태를 매우 중대하게 여기고 관련 승객에게 연락해 엄중한 조사, 처리할 것이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친 점을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 정부 시찰단 오염수 방류 시설 점검…日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재개해야”

    정부 시찰단 오염수 방류 시설 점검…日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재개해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처리 과정을 점검하는 한국 정부 시찰단이 2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원전을 방문한다. 시찰단이 오염수를 저장하고 핵종을 측정하는 K4 탱크와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일본 정부는 “처리수(일본에서는 ALPS로 오염수를 처리했다며 이같이 말함)에 대한 한국 측의 이해가 높아지도록 하겠다”며 오염수 방류에 비판적인 한국 여론과 온도 차를 보였다. 21일 일본에 입국한 시찰단은 원전 방문 전날인 22일 일본 외무성에서 외무성, 경제산업성, 도쿄전력 관계자와 약 2시간 동안 기술회의를 열고 후쿠시마 제1원전 시찰 점검 사항을 최종 확인했다. 시찰단은 ALPS와 해양방출설비 관련 운전제어실, K4 탱크, 이송설비(긴급차단밸브, 방사선 감시기)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시찰단장을 맡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기술회의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ALPS가 오염된 핵종을 제거하는 가장 중요한 설비로서 어떤 과정을 거쳐 (핵종이) 제거되는 것인지 그 기기의 재원과 사양 등을 확인하고 성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지를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찰단은 이날 최종 점검한 내용을 바탕으로 24일까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오염수 관리 상황을 점검한다. 이어 25일 현장 점검 내용에 대해 일본 측과 심층 기술 회의 등을 한 뒤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번 시찰단의 방문이 시찰에 맞춰져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 시찰단에 대해 “측정·확인용 설비, 이송 설비, 방류 설비 등 ALPS 처리수의 해양 방류 관련 각종 설비를 시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찰단은) 경제산업성의 동참 하에 도쿄전력으로부터 설명을 들을 예정”이라며 “이번 시찰을 통해 한국 내 ALPS 처리수 해양 방류의 안전성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도록 노력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주무장관인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도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국제 사회에 과학적 근거와 투명성을 가지고 정중히 설명하고 있는데 한국 전문가들에게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처리수의 안전성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번 시찰단 방문 계기로 후쿠시마산 수입 재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노무라 데쓰로 농림수산상은 “한국은 후쿠시마, 미야기 등 8개 현의 거의 모든 수산물 수입을 중단하고 있다”며 “이번 시찰은 처리수 조사가 중심이라고 하지만 그것과 함께 수입 제한 해제도 요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노룩(No look)/안미현 수석논설위원

    [씨줄날줄] 노룩(No look)/안미현 수석논설위원

    우리 사회에 ‘노룩’(No look)이란 말을 유행시킨 이는 잘 알려진 대로 김무성 전 국민의힘 의원이다. 2017년 5월 당시 바른정당 의원이던 그는 공항으로 입국하면서 짐을 비서에게 절묘하게 전달했다. 마중 나온 비서의 얼굴을 쳐다보지도 않은 채 바퀴 달린 캐리어를 논스톱으로 밀어 보내 ‘노룩 패스’의 달인으로 떠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해 8월 당대표 선거 때 ‘노룩 악수’로 곤욕을 치렀다. 당시 당권 경쟁자였던 박용진 후보가 악수를 청하자 시선은 휴대폰에 고정시킨 채 손만 건성으로 내밀었다. 아무리 바쁜 선거철이라지만 무례한 처신이란 비판에 시달려야 했다. 이후로도 유명 인사들의 노룩 악수는 잊을 만하면 소환되곤 한다. 그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SK텔레콤 오픈에서 무명의 백석현 선수가 48전 49기 끝에 국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중학교 때 태국으로 골프 유학을 떠난 그는 17살 이른 나이에 프로로 데뷔했다. 한국과 일본, 동남아 등을 오가며 출전했는데 늘 퍼팅이 문제였다. 이번에 고민 끝에 찾아낸 해결책이 퍼팅 달인인 조던 스피스 따라하기였다. 미국 프로골프(PGA) 강자인 스피스는 ‘노룩 퍼팅’으로 유명하다. 공을 보지 않고 홀컵만 보고 퍼팅을 한다. 백 선수도 이번 대회에서 3~4m 짧은 퍼팅은 공이 아닌 홀을 보고 했는데 마법처럼 공이 쏙쏙 빨려 들어갔다. 정작 우승을 결정짓는 마지막 홀의 50㎝ 보기 퍼팅은 너무 떨려서 홀도, 공도 보지 못했다고 한다. 퍼터를 잡은 자신의 손만 쳐다봤다며 100㎏의 거구가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긴 무명의 설움과 인내의 시간까지 쏟아내는 듯했다. 부진한 성적 탓에 방송카메라가 자신을 잡은 적이 거의 없었다는 말도 했다. 와이어 투 와이어(대회 나흘 동안 내리 선두)로 우승한 그는 대회 기간 내내 방송 화면에 노출됐다. ‘노룩’ 비법으로 모두가 바라보는 ‘룩’을 이룬 셈이다. 원래 노룩은 몸싸움이 치열한 농구 경기에서 상대 수비를 교란하기 위해 나온 패스 기법이다. 축구 경기에서도 종종 활용된다. 노룩 패스가 성공하면 경기장은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가득 찬다. 한동안 조롱과 비난의 수사(修辭)로 전락했던 노룩이 간만에 ‘백 프로’(100%·프로골퍼 백 선수 별명) 본디 영광을 되찾은 듯싶다.
  • 홍준표 “TK신공항, 커퓨타임 없을 것”… 세계 1등 ‘창이 전략’ 이식

    홍준표 “TK신공항, 커퓨타임 없을 것”… 세계 1등 ‘창이 전략’ 이식

    대구시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본보기로 삼기 위한 검토에 나섰다. 창이공항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마찬가지로 민군이 함께 사용하면서도 커퓨타임(야간 이착륙 제한 시간) 없이 24시간 항공기를 운항하기 때문이다. 이 공항은 ‘2023년 세계 최우수 공항’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만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은 22일 창이공항을 방문, 창이공항 그룹 관계자로부터 공항 운영 노하우 등에 대해 청취하고 성공적인 공항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여객 수송도 중요하지만 대구경북신공항은 물류 위주의 공항으로 만들려고 한다”며 “유사시 인천공항을 대체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창이공항그룹 림 칭 키앗 부회장은 “2019년 싱가포르 국민들이 부산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면서 제주도 관광이 훨씬 자유로워졌다”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개항하면 각국에서 대한민국 입국에 대한 옵션이 많아지게 돼 이를 반기는 곳들이 많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창이공항 그룹이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창이공항 그룹은) 공항 건설 마스터플랜부터 엔지니어링, 설계, 운영으로 이어지는 토탈 관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창이공항 그룹은 전세계 수십개 공항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년 전부터는 몇몇 국가 공항에 대한 운영에 투자해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키앗 부회장은 “(새로운 공항을 만들고 운영하면서) 공항 수익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공항 주변 도시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전략을 짜야한다”고 조언했다. 홍 시장은 “창이공항 방문은 공항 시스템이 인천공항과 다르기 때문”이라며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운용하고 얼리 체크인 시스템 등을 선진적으로 도입해 이용객 편의성을 높이는 등 신공항에 적용할 사례가 많다”며 “신공항도 두바이 공항이나 창이 공항처럼 커퓨타임 없는 공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유아인, 마약공범 해외도피 시도 정황… 檢 구속영장

    유아인, 마약공범 해외도피 시도 정황… 檢 구속영장

    검찰이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에 대해 2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검찰도 구속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씨와 지인 A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씨의 구속 여부는 24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된다. 앞서 경찰은 유씨를 두 차례 조사한 뒤 지난 1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2일 정례 간담회에서 영장 신청 배경과 관련해 “가장 큰 부분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투약한 마약류 종류와 횟수가 많이 늘었고 단독 범행이 아닌 공범까지 존재하면서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당초 유씨를 단순 투약 사범으로 판단해 영장 신청을 검토하지 않았다. 공범으로 입건한 유씨 주변 인물 중 미대 출신 작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도 “혐의 부인, 증거인멸 우려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했다. 증거인멸 정황은 A씨뿐 아니라 유씨에게서도 나타났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유씨가 공범을 해외로 도피시키려고 했던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씨가 프로포폴을 과다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를 넘겨받아 수사를 시작했다. 지난 2월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직후 모발과 소변을 채취해 감정하고 의료기록을 조사한 결과 투약이 의심되는 마약류가 대마·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5종으로 늘었다. 유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대마 외에는 투약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감염병 증상 나타나면 공항 입국문 자동으로 닫힌다

    감염병 증상 나타나면 공항 입국문 자동으로 닫힌다

    정부가 새로운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검역 대상 감염병을 두 배 확대하기로 했다. 공항·항만 하수 검사로 입국 당시 잠복기에 있어 걸러 내지 못한 감염병 정보도 확보한다. 코로나19 이후 2~3년 내 미지의 신·변종 감염병(Disease X)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 등을 반영한 대응이다. 질병관리청은 22일 공항·항만 감시와 격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제1차 검역관리 기본계획(2023~2027년)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검역망을 더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감염병 유행 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있다. 2002년 사스,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2015년 메르스, 2020년 코로나19가 발생했고 2~3년 내에 다음 감염병이 유행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검역을 강화해야 새로운 감염병 유입을 늦출 튼튼한 방패를 확보할 수 있다. 정부는 현재 11개인 검역 대상 감염병에 크리미안 콩고출혈열, 뎅기열, 홍역 등을 추가해 2027년까지 2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항·항만 격리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상시 운영인력도 확보한다. 지난해 3월 시범사업을 거쳐 도입된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큐코드)을 항만까지 확대하고, 입국자가 QR코드를 스캔하면 증상을 자동 확인해 문이 열리거나 닫히는 자동검역심사대를 올해 하반기에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내국인 해외 확진자 귀국 지원도 제도화한다. 2021년 인도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대유행했을 때는 전세기를 구하기 어려워 인도 교민들이 발을 굴려야 했다. 국외에서 들어오는 항공기와 선박에 대한 검역도 강화한다. 입항 전 보건 상태 신고를 의무화하고 기내 감염병 환자 발생 시 항공사가 즉시 신고하도록 한다. 늘어난 검역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검역관도 양성한다. 역학조사와 외국어 교육과정을 넣고 장기적으로는 검역 대상·기능별 검역정책국을 신설할 계획이다.
  • G7 성과는? 김태효 “尹 국제적 인기…적절한 때 한중일 정상회담”

    G7 성과는? 김태효 “尹 국제적 인기…적절한 때 한중일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2박 3일간의 숨 가빴던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외교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이번 외교일정의 성과를 두고 여야 간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국제무대 중심에서의 한국 역할에 대한 기대”를 이번 일정의 중요 성과로 꼽았다. 22일 YNT 더뉴스에 출연한 김 차장은 윤 대통령이 초청국을 대상으로 한 확대회의 가운데 특히 식량 보건 세션, 기후변화 세션, 국제법규와 안보 세션에서 집중적으로 토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8개국과 정책 양자회담, 약식 한미일 회담, 한·이탈리아 회담 등을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식사 등 각종 계기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굉장히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의 최대 성과를 묻는 말에 “윤 대통령의 국제적 인기가 상당히 좋다는 걸 느꼈다”고 답했다. 김 차장은 “어떤 의제라기보다도 제가 전반적으로 받은 인상은 우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제적인 인기가 상당히 좋구나 하는 걸 느꼈다”면서 “예전하고 다르게 G7 주요 정상국이나 참석국들이 우리 대통령만 보면 어떻게 와서 자꾸 얘기를 하고 싶어 하고 미국 대통령도 다른 분하고 얘기하다가 달려와서 자꾸 얘기를 하고 하니까 무게감이 전해지는지 우리나라하고 뭘 자꾸 하고 싶고 얘기하고 싶어하는 분위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일관계의 진전에 따라서 초청국인 일본을 중심으로 해서 한일관계와 한미일 관계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관심을 보이는. 그래서 우리의 목소리, 그리고 국제무대의 중심에서의 앞으로 역할에 대한 기대, 이것을 안고 온 것이 제가 느끼기에는 가장 중요한 성과라고 본다”고 덧붙였다.김 차장은 “중국과 일본, 중국과 한국 양자 간 전략대화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계획이 오가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한국이 한중일 정상회담 의장국을 맡고 있다’는 질문에 “중국도 현안 문제에 대해 한국, 일본과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對) 러시아 관계에 대해서도 김 차장은 “국제사회 제재에 참여하면서 반드시 필요한 천연가스라든가 일부 품목에 대해선 최소 규모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지원은 재건에 필요하거나 인도적 구난 구조에 필요한 장비 위주이기 때문에 러시아가 정치적으로 큰 불만을 가질 필요는 없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계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새로운 수준의 공조’에 대해 “세 나라의 안보 공조를 질적으로 강화하자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보 공조뿐 아니라 경제 공급망, 그리고 인적 교류라든지 사회 문화 분야까지 세 나라가 소홀히 했던 협력 어젠다를 구체화해나가자는 의미”라고 부연했다. 김 차장은 이 중 안보 공조와 관련, “앞으로 해상 연합 훈련, 대잠수함 훈련 같은 계기를 통해 북한 핵이나 미사일에 대한 경보 정보, 대응 훈련 체계를 조금 더 강화하는 과정이 이뤄지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 그는 “3자 간에 쌍방향 소통을 입체화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김 차장은 또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미 기간 한미 정상 간 합의한 핵협의그룹(NCG)과 관련, “여름이 지나가기 전에 1차 회의를 열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의 NCG 참여에 대해서는 “닫아놓기보다는 열려 있다”면서도 “한미 간에 NCG가 정착되면 그다음 북태평양, 아시아에서 북핵에 대비한 공조를 호주라든지 일본과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NCG를 (가입국을) 늘려서 한다면 한반도에서 우리가 집중적으로 해야 할 한미 간 어젠다가 흐려진다는 점에서 NCG 정착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차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워싱턴 DC에서의 한미일 정상회담 시점에 대해서는 “날짜를 확정할 수 없는 단계”라며 “미국이 의제와 날짜를 좁혀서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오는 9월 유엔총회 전인가’라는 질문에 “다자회담 계기에 워싱턴에서 세 나라 정상이 만나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답했다. 한편, 김 차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의 안전성 검증 활동을 두고 야당이 시료 채취가 빠져있고 민간 전문가가 불참하고 있다고 비판하는데 대해서는 “단장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도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된 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누구를 인위적으로 한 게 아니라 전문성을 가진 분들이 객관적으로 임하겠다고 하고 있다”며 “객관적인 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檢, 유아인 영장 청구…경찰 “혐의 부인, 증거 인멸 정황”

    檢, 유아인 영장 청구…경찰 “혐의 부인, 증거 인멸 정황”

    검찰이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엄홍식·37)씨에 대해 2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검찰도 구속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씨와 지인 A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씨의 구속 여부는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된다. 앞서 경찰은 유씨를 두 차례 조사한 뒤 지난 1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2일 정례 간담회에서 영장 신청 배경과 관련해 “가장 큰 부분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투약한 마약류 종류와 횟수가 많이 늘었고 단독 범행이 아닌 공범까지 존재하면서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당초 유씨를 단순 투약 사범으로 판단해 영장 신청을 검토하지 않았다.공범으로 입건한 유씨 주변 인물 중 미대 출신 작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도 “혐의 부인, 증거인멸 우려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했다. 증거인멸 정황은 A씨뿐 아니라 유씨에게서도 나타났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유씨가 공범을 해외로 도피시키려고 했던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씨가 프로포폴을 과다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를 넘겨받아 수사를 시작했다. 지난 2월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직후 모발과 소변을 채취해 감정하고 의료기록을 조사한 결과 투약이 의심되는 마약류가 대마·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5종으로 늘었다. 유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대마 외에는 투약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창이공항 찾은 홍준표…“TK신공항, 커퓨타임 없이 운영해야”

    창이공항 찾은 홍준표…“TK신공항, 커퓨타임 없이 운영해야”

    “대구경북신공항, 물류 위주 공항으로 추진” 창이공항 “TK신공항 건설·운영에 도움줄 수 있다”대구시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본보기로 삼기 위한 검토에 나섰다. 창이공항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마찬가지로 민군이 함께 사용하면서도 커퓨타임(야간 이착륙 제한 시간)없이 24시간 항공기를 운항하기 때문이다. 이 공항은 ‘2023년 세계 최우수 공항’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만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은 22일 창이공항을 방문, 창이공항 그룹 관계자로부터 공항 운영 노하우 등에 대해 청취하고 성공적인 공항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여객 수송도 중요하지만 대구경북신공항은 물류 위주의 공항으로 만들려고 한다”며 “유사시 인천공항을 대체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창이공항그룹 림 칭 키앗 부회장은 “2019년 싱가폴 국민들이 부산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면서 제주도 관광이 훨씬 자유로워졌다”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개항하면 각국에서 대한민국 입국에 대한 옵션이 많아지게 돼 이를 반기는 곳들이 많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창이공항 그룹이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창이공항 그룹은) 공항 건설 마스터플랜부터 엔지니어링, 설계, 운영으로 이어지는 토탈 관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창이공항 그룹은 전세계 수십개 공항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년 전부터는 몇몇 국가 공항에 대한 운영에 투자해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림 칭 키앗 부회장은 “(새로운 공항을 만들고 운영하면서) 공항 수익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공항 주변 도시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전략을 짜야한다”고 조언했다. 홍 시장은 “창이공항 방문은 공항 시스템이 인천공항과 다르기 때문이다.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운용하고 얼리 체크인 시스템 등을 선진적으로 도입해 이용객 편의성을 높이는 등 신공항에 적용할 사례가 많다”며 “신공항도 두바이 공항이나 창이 공항처럼 커퓨타임없는 공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증거인멸 정황까지” 유아인·작가 구속영장 청구(종합)

    “증거인멸 정황까지” 유아인·작가 구속영장 청구(종합)

    검찰이 코카인 등 5종의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은 유씨가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며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검찰, 유씨와 미대출신 작가 A씨 구속영장 청구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유씨와 지인 A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9일 유씨 등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씨는 대마·코카인·케타민·졸피뎀·프로포폴 등 다섯 종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대마를 제외한 코카인 등 4종의 마약류 투약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마 외엔 혐의 부인…증거인멸 시도 정황 경찰은 수사 초기에는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지 않았으나 유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공범까지 존재하는 등의 상황을 고려해 입장을 바꿨다. 또 투약 의심 마약류의 종류가 늘어나고,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된 점도 구속영장 신청의 배경이 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수사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는 단순 투약 정도로 생각해 신병 처리를 검토하지 않았다.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투약한 마약류의 종류와 횟수가 많이 늘어났다”고 영장 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유씨뿐 아니라 유씨의 지인인 미대 출신 작가 A씨 및 유튜버, 유씨의 매니저 등도 유씨의 마약 투약을 돕거나 투약한 정황이 발견돼 입건된 상태다. A씨는 유씨가 조사를 받던 16일 20시간 가까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유씨와 A씨에 대해 “혐의를 부인하는 점과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번주 중 법원서 영장실질심사 전망 경찰은 유씨가 프로포폴을 과다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를 지난해 넘겨받아 수사를 시작했다. 올해 2월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직후 모발과 소변을 채취해 감정하고 의료기록을 조사한 결과 투약이 의심되는 마약류가 대마·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5종으로 늘어났다. 유씨와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번주 중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 ‘조기 퇴역’ 앞날 어두워지는 타이거 공격헬기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조기 퇴역’ 앞날 어두워지는 타이거 공격헬기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독일 국방부가 운용 중인 타이거 공격헬기를 2038년까지 단계적으로 퇴역시키고, 에어버스 H145M 헬기의 무장형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타이거 공격헬기는 유럽 항공기 업체 에어버스 헬리콥터의 전신인 유로콥터가 1990년대에 개발한 경공격헬기로 프랑스, 스페인, 독일, 호주가 도입했다. 독일의 이번 결정은 2022년 초, 프랑스와 스페인이 참가하는 Mk 3 개량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면서 예견된 것이었다. 당시 독일은 타이거 공격헬기의 낮은 운용 태세를 우려하면서 개량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았다. 지난 3월 일부 매체가 독일 국방부가 H-145M 82대를 도입하고, 일부를 무장헬기로 개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결정에 대해서 독일군 내부에서 H-145M 헬리콥터는 군용으로 승인되었지만, 전투용으로 설계되지 않았다며 군이 전투 적합성과 승무원 보호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국방부가 이를 무시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Mk 3 개량 프로그램은 2022년 3월 프랑스와 스페인을 대신해 유럽 방위 협력기구(OCCAR)가 타이거 공격헬기의 화력, 연결성 및 표적 탐지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작했다. 프랑스는 보유한 67대 중 42대를, 스페인은 24대 중 18대를 개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타이거 공격헬기를 2042~2045년까지 운용하기 위해 사프란의 유로플리어(EuroFlir) 전자광학(EO) 조준기, 탈레스 탑아울(TopOwl) 헬멧 장착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CATS-150 자체 방어 시스템 등을 통합하는 프로그램이다. 주계약업체인 에어버스 헬리콥터는 2022년 프로그램을 시작할 당시 2025년 첫 시제기가 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량된 기체는 2029년부터 프랑스군, 2030년 스페인군에 인도할 예정이다.하지만, 독일이 참여하지 않으면서 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는데, 3월 프랑스도 정부, 군 그리고 산업계가 함께 드론 호환성 분석 등 개량 사업에 포함될 기능을 재평가하기로 했다. 당시 프랑스 국방부 대변인은 MK 3 개량을 위한 자금 지원이 곧 발표될 군사 프로그래밍 법안(LPM)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고, 일부 분석가들은 재평가가 업그레이드 계획의 변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프랑스가 개량 범위를 조정하거나 하면 스페인도 이에 따를 것으로 보인다. 타이거 공격헬기는 비유럽 도입국인 호주에서도 조기 퇴역이 결정되었다. 호주군은 2000년대 초반 무장 정찰형인 ARH 모델을 도입했지만 여러 가지 문제로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고, 2019년 7월 교체 사업을 시작했다. 2021년 1월, 교체기로 보잉 AH-64E가 선정되었다. 호주의 조기 퇴역에 이어, 독일도 타이거 공격헬기를 개량하지 않기로 하면서 타이거 공격헬기의 미래가 어두워질 것으로 보인다. 
  • 윤·젤렌스키, 오늘 히로시마서 정상회담 개최

    윤·젤렌스키, 오늘 히로시마서 정상회담 개최

    G7 계기로 만나...첫 대면 회담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일정 마지막날인 21일 오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G7 양자회담 일정 중에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난다고 전했다. 두 정상의 대면 회담은 처음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오후 히로시마 공항을 통해 전격 입국했으며,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주요국 정상들과 연쇄적으로 회담을 갖고 러시아 침공에 맞선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앞서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의 G7 참석 관련해서는 아마 전쟁 중인 교전 상태여서 보안 속에서 상당히 유동적인 흐름 속에 조율이 진행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올레나 젤렌스카 우크라이나 대통령 영부인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접견한 바 있다.
  • 7명 정원 中지프차에 14명 탑승…11명 사망 ‘참사’

    7명 정원 中지프차에 14명 탑승…11명 사망 ‘참사’

    중국의 농촌 마을에서 정원의 2배인 14명이 탄 지프차가 낭떠러지로 떨어져 11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졌다. 19일 오전 6시 30분쯤 중국 광시자치구 징시시의 한 농촌 마을에서 정원이 7명인 지프차에 14명이 타고 달리다 차량이 낭떠러지로 떨어져 저수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중국중앙TV(CCTV)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은 구조됐지만, 11명은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탑승자 중에는 해외 밀입국자도 있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사고 지점은 베트남 국경에서 5∼6㎞가량 떨어진 변경 지역이었다. 사고 차량이 추락한 저수지는 광산 개발을 하면서 만들어진 대형 웅덩이에 물이 고여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당국은 탑승자 신원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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