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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용병’ 장착한 우리카드, 창단 첫 우승 환호성 외칠까

    ‘러시아 용병’ 장착한 우리카드, 창단 첫 우승 환호성 외칠까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는 2013년 창단 이후 리그 ‘우승’ 인연이 없다. 전신인 우리캐피탈 출범 이후인 2009년 7월로 길게 잡아도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경험이 없다. 2019~20시즌 정규리그에서 승점 69(25승7패)의 최선두로 마쳤으나 1등의 명칭이 우승이 아닌 ‘1위’로 바뀌었다. 우리카드가 챔피언결정전에 나갈 만반의 준비를 갖춘 그해 코로나19 직격탄으로 대회가 열리지 못해 우승컵 악연이 재연됐다. 이런 우리카드가 이번에는 우승컵 악연을 떨쳐낼까. 2023~24시즌 마지막 6라운드 6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우리카드(승점 59·20승10패)는 대한항공(승점 58·19승11패)에 승점 1차의 아찔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우리카드는 3라운드까지 14승4패로 굳건한 선두를 지켰으나 4라운드 1승5패로 크게 흔들렸다. 외국인 ‘주포’ 마테이 콕(등록명 마테이)가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가운데 응집력을 발휘한 우리카드는 5라운드를 5승1패로 마무리, 대한항공에 내줬던 1위 자리를 되찾았다.특히 우리카드는 5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KB손해보험전에서 입국 5일 만인 마테이 대체선수인 러시아 출신의 아르템 수쉬코(등록명 아르템)가 처음 코트를 밟았다. 아르템은 우리카드가 지난 22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최약체인 KB손해보험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하는데 양팀 통틀어 최다인 17점을 보탰다. 서브에이스 2개와 블로킹 2개 등으로 ‘거포’로서 화끈한 신고식을 치렀다. V리그에서 산듯한 출발을 알린 아르템을 장착한 우리카드는 통산 두번째 정규리그 1위, 첫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할 태세다. 우리카드의 최대 블로커는 사상 첫 통합 4연패를 노리는 프로배구 ‘공공의 적’ 대한항공이다.선두 ‘수성’의 선봉장이 된 아르템은 경기 직후 “(리그) 1위를 하는 게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1위에 있는 팀들은 경기할 때 모두 이기려고 하기 때문에 힘들 것 같다”며 “훈련을 하고 있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아르템은 “우리카드의 성적과 목표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며 “부담감이 있다. 하지만 부담감을 감당하지 못하면 스포츠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도 했다. 러시아 특급 용병을 ‘신무기’로 탑재한 우리카드가 ‘장춘의 봄’을 사상 첫 우승의 환호성으로 메아리치게 할지 주목된다.
  • 바이든, 대선 승부수… 국경통제 강화 행정조치 검토

    바이든, 대선 승부수… 국경통제 강화 행정조치 검토

    낮은 지지율에 고심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남부 국경 통제 강화를 위한 행정 조치 발표를 검토하고 있다고 CNN 등 미 언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가상 대결에서 열세인 바이든 대통령이 아킬레스건으로 꼽히는 불법 월경 및 국경 통제 정책을 공화당 우위인 하원을 우회해 추진하겠다는 승부수로 해석된다. 뉴욕타임스(NYT)는 일주일간 하루 평균 5000명 이상의 이민자가 불법 월경을 시도하거나 하루 8500명 이상이 불법 월경을 시도하는 경우 신규 이민자의 입국을 사실상 차단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 망명 신청자들에 대한 1차 검증을 더 까다롭게 하고, 신속 추방할 수 있도록 하는 안도 검토 중이다. 이런 방안은 애초 상원에서 여야 협상팀이 타결했지만 국경 혼란을 대선 때까지 끌고 가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력으로 무산된 안보 패키지 예산안과 유사하다. 바이든 행정부가 이르면 다음달 7일 국정 연설 전에 국경 통제 강화 패키지를 발표할 수 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전했다. 그동안 바이든 행정부는 국경 장벽 건설을 시도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판하며 인도주의적 국경 정책을 고수했다. 하지만 미국·멕시코 국경 월경자가 지난해 12월 24만 9000여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는 등 이민 통제가 한계점에 도달하고 부정적 여론마저 높아지자 태세를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새 이민 정책은 민주당 지지자들과 진보주의자들의 반발에 부딪힐 소지가 적지 않다.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12억 달러(약 1조 6000억원)의 학자금 대출 탕감을 승인했다고 백악관이 발표했다. 지금까지 바이든은 390만명, 1380억 달러 규모의 학자금을 면제하며 젊은 표심에 읍소하고 있다. 그러나 퀴니피액대 여론조사(15~19일, 등록 유권자 1421명)에 따르면 응답자의 67%가 81세인 바이든이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너무 늙었다’고 답하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칼럼니스트는 민주당 대선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세울 것을 제안하는 등 여론은 호의적이지 않다.
  • [기고] 농업의 미래, 청년농 육성에 달렸다/조영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

    [기고] 농업의 미래, 청년농 육성에 달렸다/조영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

    온난화로 빙하가 사라지고 있다는 실감은 조각 빙하 위에 겨우 몸을 의지하고 있는 북극곰 사진 한 장으로 충분했다. 작년에는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를 직접 겪으며 우리는 일상에서 기후변화를 체감 중이다. 아니, 요즘은 기후위기라고 하던가. ‘기후변화’와 ‘기후위기’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기후변화는 10년 이상의 긴 기간 동안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의 기후체계의 변화를 말한다. 이에 비해 ‘기후위기’란 기후변화가 극단적 날씨를 넘어 물 부족, 식량부족, 생태계 붕괴 등 인류 문명에 회복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하는 것을 말한다. 속도와 파급력이 그만큼 빨라졌다는 뜻이다. 인류가 이런 위협에 손 놓고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를 설립해 인간 활동에 대한 기후변화의 위험과 대응 전략을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국제협약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 왔다. 각국은 기후변화의 파급효과와 영향을 최대한 완화하는 적응단계로 가자는 합의에 이르렀다. 그러나 합의된 노력의 속도보다 기후변화를 촉진시키는 활동이 더 활발했던 것 같다. 2022년 발표된 IPCC 6차 보고서를 보면 21세기 이내 지구온난화를 1.5℃ 이내로 제한하기는 어려울 것이며 2025년 이전에 온실가스 배출량이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이런 위기 예측에 앞서 미국은 2021년 ‘기후변화’ 대신 ‘기후위기’라는 용어를 공식 사용하고 기후변화 이슈를 국가 안보 문제로 의제화했다. 특히 농업 부문을 기후 완화 및 적응을 위한 핵심 분야 중의 하나로 간주했다. 식량 순 수출 지역인 유럽 역시 농업 부문 기후변화 적응 정책에 적극적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촉발한 식량안보 우려와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량 감소 등으로 EU는 모든 농정이슈에서 기후변화와 식량안보를 핵심 이슈로 삼았다. 이들이 이렇게 농업을 놓지 않는 이유는 지역별 극한 기후 현상과 다양한 변수들로 농업의 중요성을 체감했기 때문이다. 기후변화로 식량 생산이 줄어들면 곡물 가격이 올라가고 식량 부족을 걱정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국제정세가 겹치면 식량 문제는 좀 더 복잡해진다. 생존이 걸린 문제다 보니 각국은 지속 가능한 답을 위해 다각적인 모색을 멈추지 않고 있다. 연간 1700만 t의 곡물을 수입하는 세계 7위의 곡물 수입국인 우리나라 역시 국제적인 파고에 예외일 수는 없다. 쌀이 남는다는 것이 식량안보에 대해 안심해도 된다는 뜻이 될 수는 없다. 우리나라가 전쟁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식량자급률을 올리는 일이었고 그 덕에 쌀 자급률만은 100%를 넘겼다. 쌀 농업을 디딤돌 삼아 지금의 경제성장을 이룬 셈이다. 쌀이 식량안보 위기 상황에서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할 수도 있겠지만 식량안보에 대한 종합적이고 기민한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다행히 굳건한 식량안보 확보를 위한 정책적 노력은 현재진행형이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식량자급률 55.5% 달성을 목표로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농업 확산과 청년농 육성 정책이 두드러진다.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지원과 함께 청년후계농 선정 인원을 늘리고 이들에 대한 농지지원을 확대했다. 더 많은 청년농이 보다 쉽게 농지를 확보하고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셈이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청년이 농업에 나서면 농업의 무한 확장 가능성은 커진다. 그들은 농업을 디딤돌 삼아 당장이라도 일어날 수 있는 식량대란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도, 기후변화 시대를 이겨나가는 새로운 해답을 제시할 수도 있는 희망이 될 것이다. 그러니 청년과 함께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이끌기 위한 정책적 노력에 우리 모두 힘껏 응원하자. 모두의 미래가 걸린 일이다.
  • 나발니 추모식 갔다가 입영통지서 날벼락…러 “군대 가라” 협박

    나발니 추모식 갔다가 입영통지서 날벼락…러 “군대 가라” 협박

    러시아 당국이 알렉세이 나발니 추모행사에 참여했다가 체포된 남성들에게 입대를 강요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모스크바타임스는 21일(현지시간) 텔레그램 뉴스 채널 로톤다 등을 인용해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경찰 구치소에서 풀려난 추모객 가운데 최소 6명이 입영통지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로톤다는 “체포된 이들은 며칠 안에 입영사무소에 신고하고 군 복무를 등록해야 한다고 영장에 적혀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독립언론 루스뉴스는 “석방 2시간 전 입영통지서를 나눠주는 사무실로 끌려갔다. 서명하지 않으면 손가락을 부러뜨리겠다고 하더라”는 한 남성의 말을 전했다.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상황에서 입대하면하면 전선에 끌려가 죽음의 위협에 놓일 수 있다. 러시아 당국은 지난 16일 나발니 사망 이후 최소 400명의 추모객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그램 뉴스 채널 바자는 20일 모스크바주 돌고프루드니에 있는 의회 다수당 통합러시아당 사무실에 불을 지른 10대 남성이 붙잡혀 구금됐다고 보도했다. 통합러시아당은 한국의 중학생에 해당하는 9학년 남학생이 나발니 죽음에 복수하겠다며 건물에 화염병을 던졌다면서 “큰불이 나지는 않았지만 이 행동을 테러 행위로 간주한다”고 비판했다.나발니의 죽음을 둘러싼 논란과 반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영국 외무부는 나발니가 사망 당시 수감됐던 러시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 교도소의 소장 등 개인 6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나발니 사망과 관련한 제재는 영국이 처음이다. 이번 제재 명단에 오른 이들은 영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영국에 입국할 수 없다. 영국 외무부는 “나발니는 투옥 중 한 번에 최장 2주간 독방에 갇히고 영하 32도의 날씨에 걸어야 하는 등의 고통을 겪었다”며 “교도소에서 건강이 악화했고 치료는 거부당했다”고 비판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외무부 장관은 “러시아 당국은 나발니를 침묵시키려 한 것이 분명하다”며 “우리는 나발니를 야만적으로 대한 이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시 수낵 총리도 하원에서 영국과 동맹국이 러시아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책임을 묻기 위한 모든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BBC가 보도했다.푸틴에 대한 비판이 뜨겁지만 러시아 연방 대법원이 또 다른 반정부 인사 보리스 나데즈딘의 러시아 대통령 선거 출마를 금지한 판결을 유지하면서 다음 달 열리는 대선에서 푸틴 대통령이 집권할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나데즈딘이 대선 후보 등록을 위해 제출한 지지 서명에 많은 오류가 있다며 그의 후보 등록을 거부했는데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러시아 대선에 원외 정당 후보로 등록하려면 10만명 이상의 지지 서명을 제출해야 한다. 이 가운데 오류가 있는 서명 비율이 5%를 넘으면 후보 등록이 불가능하다. 나데즈딘은 서명이 왜 무효로 판정됐는지 설명을 듣지 못했고 선관위 규정에도 문제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모두 기각됐다. 현재 선관위에 등록된 4명의 대선 후보 모두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에 찬성하는 상황에서 마땅한 푸틴의 적수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광저우서 태국 방콕까지 ‘0위안’…중국 요우커 큰손을 잡아라

    광저우서 태국 방콕까지 ‘0위안’…중국 요우커 큰손을 잡아라

    중국에서 최대 여행 성수기인 춘절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0위안’짜리 국제항공권이 등장했다. 광저우일보는 21일 중국 최대 이동이 벌어지는 춘절 연휴 이후 각 항공사가 판촉 행사에 나선 가운데 에어아시아는 최근 ‘0위안 대판촉’ 이벤트에 나섰다고 전했다. 에어아시아는 오는 25일까지 예약하는 전 세계 130여 개 목적지의 수백만 개 항공기 좌석을 대폭 할인하고 있다. 중국 광저우에서 출발해 태국 방콕까지 가는 항공권은 0위안부터 시작하는데, 세금 및 수수료 등 제반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0위안 항공권은 에어아시아를 포함해 여러 저비용항공사들의 마케팅 수단이다. 시작 가격은 0위안일지라도 유료회원 가입 또는 음료·식품 구매, 환불 및 일정 변경 불가 등 까다로운 조건이 붙기 마련이다. 최근 중국판 카카오톡인 웨이보에서는 8위안(약 1485원)짜리 상하이발 오사카행 항공권이 화제를 모았다. 또 오는 26일 상하이에서 제주도로 가는 편도 항공편의 경우 세금 불포함 최저가는 59위안(약 1만 1000원)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해당 항공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79위안(약 1만4700원)짜리 머니 카드를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춘절 이후 중국 국내선 항공권 가격도 대폭 내려 광저우발 베이징 또는 상하이 왕복 노선의 최저가는 약 20% 떨어졌다. 올해 춘절 연휴 때 중국 내 여행객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19% 늘었고, 중국 국내 여행객의 지출액도 5년 전보다 7.7% 증가했다. 2024년 설 연휴는 2019년 설 연휴보다 하루 늘어 8일 동안 이어졌는데, 한 여행플랫폼에 따르면 연휴기간 방콕의 호텔 예약은 전년 대비 3배, 싱가포르의 호텔 예약은 9배 증가했다. 중국인들이 합법적으로 카지노에서 도박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인 마카오는 이번 설 연휴에 100만명 이상의 중국 관광객이 몰렸으며, 평균 호텔 점유율이 95%에 달했다. 한국 법무부는 연휴 기간 11만 4000명 이상의 중국인이 방문해 2019년보다 이번 설 연휴 입국자가 4%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한 여행사 관계자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인 단체관광보다는 개별 관광이 점점 더 늘고 있다”면서 “단체 관광객 수가 줄어들면서 더 이상 큰 쇼핑백을 들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볼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 노재팬은 무슨…1월 日찾은 한국인 ‘월간 최대’, 3·1절도 ‘문전성시’

    노재팬은 무슨…1월 日찾은 한국인 ‘월간 최대’, 3·1절도 ‘문전성시’

    올 초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1위는 단연 한국인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 들어 양국 간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기록적인 엔화 약세까지 계속되면서 일본을 여행지로 택하는 이들이 더욱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오는 3·1절 사흘간의 짧은 연휴를 맞아 여행 부담이 적은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항공권 구하기도 힘들어지고 있다. 올해 1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이 85만 7000명으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21일 발표했다. 지난 1월 일본에 입국한 한국인 수는 전년 동월 대비 51.6% 증가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1월과 비교해도 10.0% 많았다. 사상 최저 수준의 엔화에다 양국을 오가는 항공편 증가가 한국인 방문객 급증의 주된 요인이었다. JNTO는 “한국은 유류할증료 하락과 일본 각지로의 항공편 증편 영향이 있었다”며 “인천 공항과 아오모리·오이타·신치토세 공항을 잇는 항공편 등도 늘었다”고 전했다. 한국인은 올해 1월 일본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의 국적·지역별 순위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일본 입국 외국인 중 31.4%가 한국인으로 10명 중 3명에 달한다. 한국인에 이어 대만인이 49만 2300명으로 2위였고 중국인은 41만 5900명으로 3위에 그쳤다. 앞으로도 한국인이 일본을 찾으면 연간 기준으로 일본 방문자가 가장 많았던 2018년의 753만 9000명을 넘어설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쿄, 오사카, 삿포로 등 일본행 노선 예약률 만석 가까워 실제로 오는 3·1절부터 시작되는 3일간의 연휴를 맞아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도 많았다. 이날 항공업계에 따르면 3·1절 당일 국적 항공사들의 일본행 항공편은 대부분 만석 수준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의 일본행 주요 노선 예약률은 90% 이상으로 특히 인천~도쿄 등 인기 노선은 만석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예약률 상위 3개 노선은 인천~삿포로, 인천~후쿠오카, 김포~오사카로 모두 일본행이었고 예약률도 모두 90%를 상회하고 있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일본 주요 도시뿐만아니라 마쓰야마 같은 지방 여행 예약률도 모두 높은 상황”이라며 “더 이상 3·1절이라고 해서 일본 여행을 꺼리는 분위기가 아니다”고 말했다.
  • ‘이강인 팬’ 파비앙 한국 돌아와…손흥민 향해 ‘한마디’

    ‘이강인 팬’ 파비앙 한국 돌아와…손흥민 향해 ‘한마디’

    “역시 Sonny♥.”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이강인을 품어준 손흥민의 품격에 감탄했다. 이강인은 21일 캡틴 손흥민과 대표팀에 대한 사과문을 올리며 최근 런던으로 찾아가 직접 손흥민을 만나 사죄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도 어릴 때 실수가 많았듯이 강인이를 한번만 용서해달라”며 따듯하게 품어주며 사과를 받아주는 모습을 보인 것. 이에 파비앙은 손흥민이 이강인에게 어깨동무한 사진을 올린 글에 “역시 Sonny♥”라고 댓글을 적고 진심으로 응원했다. 평소 이강인과 PSG 팬을 자처한 파비앙은 최근 이강인 논란에 그를 응원해왔다는 이유로 숱한 악플을 받으며 마음 고생을 해왔다. 하지만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는 악플에 “그래서 돌아왔다”며 인천공항 입국사진을 게재하고 “난 한국 영주권 소유자”라고 위트있는 말을 남겼다.
  • 대구서 창녕까지 자전거 타고 와 강도짓...30대 불법체류자 붙잡혀

    대구서 창녕까지 자전거 타고 와 강도짓...30대 불법체류자 붙잡혀

    가정집에 침입해 흉기로 피해자를 위협하고 현금 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로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녕경찰서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이달 15일 오후 9시쯤 창녕군 대지면에 사는 70대 B씨 집에 들어가 부엌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위협해 현금과 상품권 등 26만원을 빼앗고 인근 현금지급기(ATM)로 데려가 현금 300만원을 인출하게 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조사 결과 A씨는 B씨 마을까지 대구에서 자전거를 타고 65㎞·7시간을 달려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예전에 이 지역에서 농사일을 해 지리가 익숙했던 것으로도 파악됐다. A씨는 범행 후 지인 차를 얻어타고 대구로 다시 이동했다. A씨는 2018년 어학연수비자로 입국했으나 체류 기간(6개월)을 넘기고도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계속 국내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주변 탐문 등을 통해 20일 대구 북구에 있는 A씨 숙소에서 그를 검거했다. A씨는 훔친 돈을 생활비와 빌린 돈을 갚는 데 일부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동기와 여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 “서촌 카페 갔는데 갑자기 티모시 샬라메가…” 목격담

    “서촌 카페 갔는데 갑자기 티모시 샬라메가…” 목격담

    영화 ‘듄: 파트 2’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톱스타 티모테 샬라메를 거리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에서 줄을 잇고 있다. 20일 엑스(X·옛 트위터) 등 SNS에는 샬라메가 서울 종로구 서촌의 한 유명 카페에서 주문한 커피를 기다리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왔다. 그는 자신을 알아보고 영상을 찍는 팬을 향해 손을 흔들고, 사진도 함께 찍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에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우 전문점에서 업체 관계자와 찍은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게재됐다. 샬라메는 전날 오후 ‘듄 2’에 함께 출연한 배우 오스틴 버틀러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청바지 차림에 큰 백팩을 둘러멘 그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입국장으로 들어섰다. 자신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샬라메의 공식 홍보 일정은 오는 21일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면서 시작된다. 그는 EBS의 인기 캐릭터인 펭수와 함께 영화 관련 콘텐츠를 촬영하기로 했으며, 유재석이 이끄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 출연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드니 빌뇌브 감독과 배우 젠데이아 등과 함께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샬라메가 한국을 찾은 것은 2019년 ‘더 킹: 헨리 5세’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이후 약 5년 만이다. ‘웡카’는 전날까지 253만여명을 동원하며 흥행 중이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신작 ‘듄 2’ 역시 예매 관객 수 12만 6000여명을 기록 중이다. ‘듄 2’는 2021년 개봉한 ‘듄’의 뒷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자기 능력과 운명을 깨닫고 각성한 폴(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 ‘듄2’ 티모시 샬라메, 한국 와서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은

    ‘듄2’ 티모시 샬라메, 한국 와서 가장 먼저 만나는 사람(?)은

    영화 ‘듄’ 주연 배우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한국을 방문해 가장 먼저 펭수를 만난다. 샬라메는 유재석이 진행하는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 출연도 검토 중이다. 19일 영화계에 따르면 샬라메·젠데이아·오스틴 버틀러 등 이번에 내한하는 영화 ‘듄:파트2’ 출연진은 EBS 대표 캐릭터 펭수와 함께 촬영한다. 이들은 21일과 22일에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 외에도 다양한 홍보 일정을 계획 중이다. 그중 하나가 펭수와 만남이다. 또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출연도 조율 중이라고 한다. ‘듄:파트2’ 일행은 속속 입국하고 있다. 샬라메와 버틀러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고, 젠데이아는 다음 달 들어올 예정이다. 이번 내한 행사에는 세 사람과 함께 스웨덴 대표 배우인 스텔런 스카스가드 그리고 전작에 이어 이번 작품도 연출을 맡은 드니 빌뇌브 감독도 함께한다. ‘듄:파트2’는 2021년에 나온 ‘듄’ 후속작으로 미국 프랭크 허버트 작가가 1965년 내놓은 동명 SF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왕자 폴 아트레이데스가 혁명가이자 지도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 티모시 샬라메가 전작에 이어 폴을 연기했고 젠데이아, 플로런스 퓨, 레베카 퍼거슨, 하비에르 바르뎀, 조쉬 브롤린, 레아 세두, 오스틴 버틀러 등이 출연했다.
  • 프로배구 여자부 중위권 혼전…PS 직행 티켓 안갯속

    프로배구 여자부 중위권 혼전…PS 직행 티켓 안갯속

    프로배구 여자부 중위권 싸움이 안갯속이다. 팀당 7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봄 배구인 포스트 시즌(PS)에 직행할 팀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19일 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정관장(승점 47·15승14패), GS칼텍스(승점 45·16승13패), IBK기업은행(승점43·14승15패)이 승점 2 차로 3~5위에 포진하고 있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이 지난 15일 오른쪽 팔꿈치 수술로 사령탑 자리를 비우면서 임동규 수석코치가 팀을 이끄는 가운데 GS칼텍스는 지난 18일 IBK기업은행과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무기력하게 셧아웃당했다.GS칼텍스는 전반기를 3위로 마쳤다. 하지만 지난 9일 현대건설전, 14일 한국도로공사전에 이어 3연패를 당한 데다 IBK기업은행에 덜미를 잡히면서 4위 자리마저 위협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GS칼텍스는 19일 “태국 국가대표 출신의 공격수 다린 핀수완(등록명 다린)을 교체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네 번째 아시아쿼터 선수인 다린은 20일 입국, 팀 훈련에 합류한다. 3위 자리의 분수령이 될 경기로 정관장과 GS칼텍스가 오는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맞붙는다. 정관장은 분위기가 좋다. 약체이기는 하지만 지난 11일 도로공사전, 16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2연승을 거두며 순도 높은 승점을 쌓았다. 정관장은 시즌 상대 전적으론 GS칼텍스에 1승3패로 밀리지만 G칼텍스의 약점인 블로킹과 리시브 약점을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GS칼텍스를 상대로 기분 좋은 승점 3을 챙긴 IBK기업은행은 22일 선두 현대건설을 만난다. IBK기업은행은 흥국생명(승점 64·23승6패)에 1위 자리를 쫓기는 현대건설(승점 67·22승7패)과 어려운 경기를 앞두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현대건설에 시즌 상대 전적은 1승3패로 밀리지만 봄 배구를 향한 희망은 여전히 살아있다. 리그 종합 순위 3위팀은 포스트 시즌에서 2위팀과의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를 한다. 4위팀은 3위팀과 승점 3 이내일 경우 3위팀과 준플레이오프 할 기회를 갖는다. 승점 3을 두고 4위팀은 3위팀을 따라 잡으려는 반면 3위팀은 추격을 뿌리치려 안간힘을 쏟는 대격전이 시작됐다.
  • 이강인 응원했다고 욕 먹은 파비앙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 해서 왔다”

    이강인 응원했다고 욕 먹은 파비앙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 해서 왔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 전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국가대표팀 주장이자 선배 손흥민(토트넘)과 물리적 충돌을 빚어 논란인 가운데 평소 파리 생제르맹(PSG)의 골수팬이었던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난데없는 악플 세례 속 근황을 전했다. 파비앙은 19일 인스타그램에 “많은 사람들이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고 해서 (한국으로) 돌아왔다(영주권)”는 글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설치된 스크린 사진을 올렸다. 이어 “이번 카타르/프랑스 일정은 다사다난했지만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나름 잘 마무리했다”면서 “일희일비하고 계획대로 안 되는 게 인생 아니겠어요”라고 덧붙였다.프랑스 파리 출신 파비앙은 프랑스 프로축구 명문 구단인 PSG의 골수팬이다. 그는 이강인의 PSG 입단 당시에도 열렬히 기뻐했고 유튜브 채널 ‘파비생제르망’을 개설해, 이강인과 PSG 관련 영상을 제작해왔다. 이번 아시안컵이 열린 카타르까지 날아가 직접 한국의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태권도를 통해 한국을 좋아하게 된 파비앙은 이강인의 이름을 새긴 태권도복을 입고 한국 대표팀을 응원했다.그러나 이강인이 손흥민과 언쟁 중 물리적 충돌까지 빚은 사실이 알려진 뒤 일부 누리꾼들은 파비아의 소셜미디어(SNS)와 유튜브 채널로 몰려가 악성 댓글을 쏟아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들은 “이강인을 응원하는 당신도 똑같은 사람”, “구독 취소한다”, “앞으로 이강인 응원할 거면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 등 엉뚱한 분노를 쏟아냈다. 반면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이들을 향해 “파비앙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냐”, “이강인이 잘못했다고 이강인을 응원한 파비앙이 욕을 들어야 하느냐”며 파비앙을 옹호했다.
  • 中 소비 바닥 찍었나…춘제 연휴 여행객 4억 7000만명

    中 소비 바닥 찍었나…춘제 연휴 여행객 4억 7000만명

    중국이 내수 진작을 목표로 문화·관광 소비 유도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올해 춘제(음력설) 8일 연휴 기간에 중국 내 여행객이 1년 전에 비해 3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연휴 기간 중국 내 여행객이 4억 740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34.3% 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19% 증가했다. 중국 국내 여행객 지출액은 6326억 8700만위안(약 118조원)으로 전년 대비 47.3%, 2019년 대비 7.7% 늘었다. 이 기간에 중국에 입국하거나 출국한 여행객은 연인원 683만명이다. 출국 360만명, 입국 423만명이다. CCTV는 ”정책과 공급, 선전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으로 주민들의 여행 의지가 높아졌다. 여행자 숫자와 지출 비용 등 다양한 지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영화 관람도 붐을 이뤘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연휴 마지막 날인 전날 오후 9시 기준 춘제 박스오피스 총액은 80억 2300만 위안(약 1조 5000억원)으로 2021년 78억 4200만위안(약 1조4천700억원)을 넘어 역대 연휴 신기록을 세웠다. 관람객 숫자(연인원 1억 6300만명)와 상영 횟수(393만7000회)도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여성 감독 겸 배우 자링의 ‘욜로’가 27억 1500만 위안(약 5000억원)의 흥행 수입을 거둬 1위를 차지했다. 레이싱 영화 ‘페가수스2’, 애니메이션 ‘곰 출몰:야생대륙’, 장이머우 감독의 ‘제20조’도 상위권에 올랐다. 올해 춘제 연휴에 해외여행에 나선 중국인들의 모바일 결제 거래도 2019년보다 7% 증가했다. 1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앤트그룹은 전날 성명에서 자사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알리페이의 이용자들이 지난 9∼12일 해외에서 진행한 거래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7% 늘었다고 밝혔다. 홍콩과 일본, 마카오, 태국, 싱가포르, 한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 순으로 결제가 이뤄졌다. SCMP는 “알리페이 거래 증가는 해외관광 분야 회복의 분명한 신호”라며 “중국 소비자의 해외 지출 가치는 2019년의 82% 수준을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 ‘부부싸움’ 중 홧김에…중국 국적 아내가 남편 살해

    ‘부부싸움’ 중 홧김에…중국 국적 아내가 남편 살해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이 부부싸움을 하다가 남편을 살해해 긴급체포됐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중국 국적의 3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 10분쯤 안산시 단원구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남편인 중국 국적의 30대 B씨를 흉기로 한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부부싸움 중 화를 참지 못하고 집 안에 있던 흉기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사건 직후 119에 스스로 신고했으며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치료받던 중 새벽 3시쯤 사망했다. 소방당국의 공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가 B씨가 사망함에 따라 죄명을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신혼부부인 A씨와 B씨는 중국에서 결혼한 뒤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밀양 외국인 근로자 올해 500명 배치… 전년 대비 3배 증가

    밀양 외국인 근로자 올해 500명 배치… 전년 대비 3배 증가

    경남 밀양시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500여명을 지역 농가에 배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70명과 비교해 약 3배가량 증가했다. 밀양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라오스 국적 계절 근로자 60명이 인천국제공항 입국을 시작으로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근로자 등이 밀양을 찾고 있다. 이들은 지역 내 180여 농가에서 깻잎, 고추, 딸기 등 농작물 수확과 관리 작업에 참여한다. 올해는 언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어에 능통한 라오스 국적 언어소통자도 지난 15일 동반 입국했다. 신영상 밀양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계절근로자 시범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한층 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계절근로자와 고용 농가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8개월간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제도다.
  • 대전성모병원 인턴 21명 ‘전원 사직’…출근 안했다

    대전성모병원 인턴 21명 ‘전원 사직’…출근 안했다

    대전성모병원 인턴들이 전원 사직하고 16일부터 출근하지 않고 있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성모병원 소속 인턴 21명 전원이 전날 병원에 사직서를 내고 무기한 결근에 들어갔다. 이들은 자체적으로 만든 양식으로 사직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 레지던트 48명도 다음 주부터 차례대로 사직서를 내기로 뜻을 모았다. 대전성모병원 전공의는 전체 의사(200명) 가운데 34.5%(69명)다. 현재까지는 별다른 진료 차질이 빚어지지 않고 있으나, 당장 이날 오후부터 응급의학과 인턴 4명이 빠지는 만큼 빈자리를 교수들이 채워야 할 상황이다. 이밖에 신경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외과, 내과 등 주요 과목을 중심으로 인턴들이 근무하고 있어 의료 공백이 우려된다. 충남대병원과 건양대병원, 을지대병원 등 대전지역 다른 종합병원들은 현재까지 전공의 집단 사직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일 대전시의사회장은 “정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우리나라 의사 수가 적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환자가 원할 때 바로 진료를 볼 수 있는 나라는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형이나 재활 분야는 전공의 지원율이 100%가 넘는다”면서 “의사 수가 적은 것이 아니라 터무니없는 저수가, 형사처벌 우려 등 때문에 산부인과와 소아과, 외과 등 기피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MZ 토크쇼 열고, 결혼 비책 모으고… 경북, 초저출생에 선전포고

    MZ 토크쇼 열고, 결혼 비책 모으고… 경북, 초저출생에 선전포고

    “2024년 새해에는 경북이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저출생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정목표인 ‘지방시대’라는 어젠다를 만든 주역도, 윤석열 정부와 함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설계한 파트너도 우리 경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올해는 경북에서 아이를 많이 낳고 키울 수 있는 완벽한 체제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지사는 새해 들어 초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해결책을 핵심 정책으로 제시했다. 다음은 이 지사와의 일문일답.-새해 벽두부터 초저출생 극복을 위해 비상한 각오로 나선 배경은. “그동안 중앙정부 중심으로 펼친 저출생 극복 정책은 한마디로 실패했다. 나름대로 노력했으나 현장을 잘 몰라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지 못한 게 패인이다. 우리나라는 2022년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 1 미만(0.78)인 국가로 세계가 걱정하는 처지가 됐다. 이제 저출생 대응은 현장을 잘 아는 지방에서 기획부터 집행까지 주도해야 한다. 현장이 원하는 사업 모델을 경북에서 발굴해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놓겠다.” -최근 출범한 ‘저출생 극복 태스크포스(TF)’의 역할은. “미래전략기획단장을 TF 단장으로 하고 총괄기획팀과 정책협력 관련 3개 팀까지 모두 4개 팀으로 조직했다. TF는 우선 저출생 대책으로 초단기·단기·중기·장기 등 단계별 계획을 마련한다. 또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정신적 운동까지 모두 포함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데 집중하겠다. 아울러 정부에 건의할 과제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홍보 및 사회적 분위기 확산도 좋은 정책만큼 중요한데 복안이 있다면. “경북도는 시군·기업·시민사회와 함께 초저출생 위기 극복 및 결혼 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총력전에 나설 계획이다.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저출산 극복 국민운동 전개를 비롯해 ▲국회 세미나 ▲전문가 워킹그룹 운영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릴레이 현장토론회 ▲MZ·대학생 토크쇼 ▲저출생 고령화 사회 인구포럼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작정이다.” 지방 소멸 막을 대책부터 집중TF 통해 단계별 출생 대책 준비새달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총력외국인 인재 700명 정착 땐 지원미래 먹거리·안전한 삶 위한 포석 포항 배터리·구미 반도체 등 특화 안동 바이오 첨단산단 유치 추진 다목적 마을회관으로 산사태 대비 -교사 출신 지사로서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해 교육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경북도 내 대학 3곳(통합 안동대·경북도립대, 포항공과대)이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본사업에서 전국 최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 5년간 대학당 1000억원 등을 지원받아 대학 혁신을 통한 인구 감소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동반성장을 이끌게 된다. 올해는 경북도와 도교육청, 9개 시군(안동, 예천, 포항, 구미, 상주, 칠곡, 봉화, 울진, 울릉)이 각 지역에 특화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오는 3월 발표될 시범지역에 최대한 많은 시군이 지정되도록 하는 게 목표다. 특구에 선정되면 3년간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를 위한 특별교부금 30억~100억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경북도는 정부 지원뿐만 아니라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에 더 투자하고 대한민국 교육의 훌륭한 모델이 되도록 이끌겠다.” -외국인이 주민으로 정착하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그렇다. 우선 법무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대상지를 기존 영주, 영천, 의성, 고령, 성주 등 5개 시군에서 올해 15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이는 전국 최다로 외국인 인재 700명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외국인에게 비자 특례를 줘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인구 유출을 억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또 지난달 구미에서 외국인 정책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할 ‘K드림외국인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의 컨트롤타워이자 외국인 원스톱(입국·정착·사회통합) 지원 기능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이달부터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어 교육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학당을 운영하고, K GKS(경북형 초청장학제도)를 시행해 경북 특성에 맞는 외국인 인재의 지역 유치와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의 미래 먹거리 사업의 현주소는. “올해 포항은 배터리 특구단지로, 구미는 반도체 특화단지로 새롭게 출발한다. 정부가 지난해 핵심 전략산업인 반도체·이차전지 초격차 확보를 위해 이들 지역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물론 경북도와 지역 정치권, 경제계 등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다. 구미와 포항에는 2026년, 2027년까지 총 4조 7000억원, 12조 10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 등이 투입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추가로 포항시와 안동시에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유치하기 위한 업무를 추진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특구 공모에 ‘경북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도 신청할 예정이다. 영주(베어링)·울진(원자력수소)·경주(소형모듈원전)에 축구장 800개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을 견인했던 경북이 산업화에 이어 지방화 신성장 시대를 주도해 갈 것으로 확신한다.”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선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자세히 소개한다면. “새해에는 지난해와 같은 극한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 유사 사고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사고 시 피해 최소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자치행정국과 재난안전실을 합쳐 ‘안전행정실’을 만들었다. 산사태 방호 기능을 갖춘 다목적 마을회관을 신축해 우선 대피장소로 지정하고, 마을 이·통장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 유비무환이다.”
  • 수교 뒤에도 쿠바 여행 주의해야…미국 무비자 입국 거절당할 수도

    수교 뒤에도 쿠바 여행 주의해야…미국 무비자 입국 거절당할 수도

    한국과 쿠바가 수교를 공식화했더라도 관광 목적의 쿠바 방문이나 체류 결정을 하는 데에는 아직 주의가 필요하다. 무비자 미국 입국이 막힐 수 있고, 상주공관 설치 시점까지는 영사 조력이 체계적으로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서다. 쿠바 방문 뒤에는 비자 없이 미국에 입국하려 할 경우 거부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유의해야 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5일 “2021년 1월 이후부터 쿠바를 방문했거나 또는 (한국과) 쿠바 복수 국적자인 경우 비자를 따로 (발급)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전자여행허가제(ESTA) 발급을 통해 비자 없이 미국을 방문할 수 있는 비자 면제 프로그램의 이점을 누릴 수 없다는 이야기다. 미국은 테러지원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사람에 대해선 ESTA 발급을 제한하고 있다. 쿠바는 2021년 1월 미국이 지정하는 테러지원국 명단에 올랐다. 실제로 쿠바와 가까운 멕시코에 머무르면서 업무나 여행 등을 위해 쿠바를 찾았던 교민과 주재원들이 예외 없이 ESTA 취소 통보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쿠바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에 대해 체계적이고 긴밀한 영사 조력이 가능해지려면 상주공관 설치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한국과 쿠바 정부 모두 이달 실무진 협의를 시작으로 상주공관 설치를 위한 고위급 회동 같은 후속 조치를 이어 가기로 했다. 정부는 상주공관 설치 시점에 대해 쿠바와 협의를 통해 결정할 사안이라 예견하기 이르다는 입장이다. 이제까지 쿠바와 관련한 영사 조력 사항은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이 전담해 왔다. 쿠바에 상주공관이 설치되면 비자 발급이나 현지 사건·사고에 대한 쿠바 유관당국의 협조 등이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영사 조력이란 사건·사고로부터 재외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가 제공하는 조력을 말한다. 한국과 쿠바를 연결하는 직항 항공편이 없는 탓에 관광 활성화에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쿠바까지 왕복 50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여행사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쿠바 방문 패키지 상품을 판매했으나 각국 국경 폐쇄로 판매를 중단한 이후 지금까지 재개하지 않고 있다. 여행사들은 여행 여건 등을 살핀 이후 상품 판매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쿠바에 대한 우리 국민의 관심은 적지 않았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관광산업 정보에 따르면 쿠바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규모는 2014년 5000명에서 코로나19 창궐 직전인 2019년 1만 6000명으로 증가했다.
  • 수교 뒤에도 쿠바 여행 주의해야… 비자 없이 미국 입국 거절 당할 수도

    수교 뒤에도 쿠바 여행 주의해야… 비자 없이 미국 입국 거절 당할 수도

    2021년 1월 쿠바 테러지원국 지정 이후쿠바 방문 뒤 전자여행허가제(ESTA) 제한韓·쿠바 상주공관 설치 협의… 시점 미정 한국과 쿠바가 수교를 공식화했더라도 관광 목적의 쿠바 방문이나 체류 결정은 아직 주의가 필요하다. 무비자 미국 입국이 막힐 수 있고, 상주공관 설치 시점까지는 영사 조력이 체계적으로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서다.쿠바 방문 뒤에는 비자 없이 미국에 입국하려 할 경우 거부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유의해야 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2021년 1월 이후부터 쿠바를 방문했거나 또는 (한국과) 쿠바 복수 국적자인 경우 비자를 따로 (발급)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전자여행허가제(ESTA) 발급을 통해 비자 없이 미국을 방문할 수 있는 비자 면제 프로그램의 이점을 누릴 수 없다는 이야기다. 미국은 테러지원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사람에 대해선 ESTA 발급을 제한하고 있다. 쿠바는 2021년 1월 미국이 지정하는 테러지원국 명단에 올랐다. 이에 따라 실제로 쿠바와 가까운 멕시코에 머무르면서 업무나 여행 등을 위해 쿠바를 찾았던 교민과 주재원들이 예외 없이 ESTA 취소 통보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쿠바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에 대해 체계적이고 긴밀한 영사 조력이 가능해지려면 상주공관 설치도 남아 있는 과제다. 한국과 쿠바 정부 모두 이달 실무진 협의를 시작으로 상주공관 설치를 위한 고위급 회동 같은 후속 조치를 이어가기로 했다. 정부는 상주공관 설치 시점에 대해 쿠바와 협의를 통해 결정할 사안이라 예견하기 이르다는 입장이다. 이제까지 쿠바와 관련한 영사 조력 사항은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이 전담해 왔다. 쿠바에 상주공관이 설치되면 비자 발급이나 현지 사건·사고에 대한 쿠바 유관당국의 협조 등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영사 조력이란, 사건·사고로부터 재외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가 제공하는 조력을 말한다. 한국과 쿠바를 연결하는 직항 항공편이 없는 탓에 관광 활성화에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쿠바까지 왕복 50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여행사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쿠바 방문 패키지 상품을 판매했으나 각국 국경 폐쇄로 판매를 중단한 이후 지금까지 재개하지 않고 있다. 여행사들은 여행 여건 개선, 관광 시장성 등을 살핀 이후 상품 판매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쿠바에 대한 우리 국민의 관심은 적지 않았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관광산업 정보에 따르면 쿠바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규모는 2014년 5000명에서 코로나 창궐 직전인 2019년 1만 6000명으로 증가했다.
  • “한국문화 즐기러 오세요” 문체부·관광공사 ‘2024 한국방문의 해’ 10대 사업 발표

    “한국문화 즐기러 오세요” 문체부·관광공사 ‘2024 한국방문의 해’ 10대 사업 발표

    정부가 한국 문화를 적극 활용한 대형 행사로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기로 했다. 4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대형 행사가 이어지고, ‘환영주간’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 한국방문의 해’ 10대 사업을 15일 발표했다. 우선 ‘케이-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정해 상품으로 만든다. 방한 외래객이 한국의 문화·예술, 콘텐츠, 게임, 스포츠, 음식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전국 각 지역에서 주제별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관광 상품이다. 해외 현지 유력 박람회에서 ‘케이-컬처 관광이벤트 100선’과 연계해 지역관광을 홍보하고, 전 세계 22개국에 있는 관광공사 32개 해외지사에서 ‘2024 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 ‘2024 웰컴대학로’ 등 대규모 전시·공연예술 축제와 연계한 방한 상품도 홍보할 계획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한국 문화를 활용한 대형 행사가 이어진다. 4월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열리는 팝업 스토어를 시작으로 5월부터 전국 주요 지역 관광지에서 격주로 ‘케이팝 춤 행사(랜덤플레이 댄스)’ 등을 진행하는 ‘(가칭)케이팝 플레이그라운드’를 개최한다. 6월에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 7월에는 이(e)-스포츠 축제, 10월에는 ‘대형 한류페스티벌’을 연다. 9월부터 11월까지 ‘코리아 버킷리스트’ 사업도 추진한다. 항공권을 구매한 외래객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평소 한국에서 하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부담 없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을 주로 찾은 방한 관광객을 지역으로 분산하는 ‘지역관광 활성화 특별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각 지역에서 문화, 음식, 자연환경,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 등 주제별로 즐기는 특별 관광상품을 기획에서부터 상품화, 홍보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한국을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을 한국에 초청해 한국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하나의 이야기로 묶어 콘텐츠로 만드는 ‘인바이트유 초청사업(Korea invites you)’도 진행한다.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외국인 30여명을 5월에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에 초청할 계획이다. 주요 방한국을 대상으로 ‘환영 주간’을 열고 한국방문에 대한 따뜻한 환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주요 입국 관문인 국제공항(인천·김포·제주·김해)에 다국어 관광 안내, 관광지·교통·맛집·쇼핑 정보 등을 제공하는 ‘환영 부스’를 운영한다. 일본 ‘골든위크’(4월), 중국 국경절 기간(9월) 환영주간을 운영한다. 이밖에 113개 기업이 참여하는 ‘케이-관광협력단을 활용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문체부는 관광공사, 방문위 등 ‘2024 한국방문의 해’를 함께 만들어가는 관계기관과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방한 관광 전략을 수립하고 발전시키기로 했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수출전략추진단장은 “재외한국문화원, 관광공사 해외지사와 연계한 마케팅,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 사업과의 협업 홍보 등도 다각으로 추진해 ‘2024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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