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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칼텍스, 어린이 역사체험 대형 타일벽화 제작

    GS칼텍스, 어린이 역사체험 대형 타일벽화 제작

    GS칼텍스의 역사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그린 대형 타일벽화가 지역의 대표 벽화골목을 한층 빛내고 있다.GS칼텍스는 12일 전남 여수시 충무동 벽화골목에서 ‘2017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큰바위 얼굴 역사체험 타일벽화 제막식’을 가졌다. 타일벽화는 가로 7m, 세로 2.5m 크기다. 어린이 200명이 각자 그린 가로 세로 20㎝의 소형 타일을 한데 이어 붙여 제작했다. GS칼텍스가 지난 7월 벽화골목 입구에 그린 위인 4명(단군, 세종대왕, 이율곡, 이순신 장군)의 큰바위 얼굴 벽화의 흐믓한 미소 아래에 설치했다.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 이들 4명의 위인처럼 세상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은 2010년부터 어린이들의 꿈과 비전을 키워주기 위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희망에너지교실에 참여한 여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0여명은 지난 6~8월 16회에 걸쳐 왕바위재 고인돌, 진남관, 왜교성, 흥국사 등 여수 지역 대표 유적지 50곳을 답사했다. 아이들은 유적지를 본 느낌을 도예가 변정옥 전 한국예총 여수지회장의 지도 아래 각자 소형 타일 위에 그려냈다. 학생들은 GS칼텍스가 제작한 역사 자료집을 여수지역사회연구소의 강의를 통해 공부하고, 미술 강사로부터 답사 경험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기도 했다. 이외에도 1박2일의 여름방학 캠프, 화재 및 해상 재난 대응 교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지역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나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도 타일벽화를 제작해 같은 장소에 나란히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국내 연예계·스포츠 스타들의 부동산 재테크는?

    국내 연예계·스포츠 스타들의 부동산 재테크는?

    연예·스포츠 스타들은 부동산 재테크를 어떻게 하고 있을까? 부동산 투자로 대박을 친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의 부동산 재테크를 소개하는 책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부동산학과 심형석 교수가 12일 발간한 ‘스타들의 부동산 재테크’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의 재테크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개그맨 박명수는 성신여대 입구역의 낡고 허름한 상가 건물을 매입해 고수익을 내는 상가로 바꿨다. 당시 상권 형성도 이뤄지지 않은 지역의 빌딩을 매입 후 건물에 스타벅스를 입점시켜 투자금액 대비 연 8%가 넘는 고수익을 내는 상가로 변신시킨 것. 송승헌은 서울 서초구청 주변 빌딩을 매입한 후 2011년에 빌딩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상업용 부동산은 리모델링에 드는 금액이 많지 않다. 2억원 남짓 들여 건물의 외부를 리모델링해 상당한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 교수는 주차장 빌딩에 투자한 김희애, 착한 건물주로 소문난 서장훈 등 스타 20여명의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투자 내용은 이미 언론과 방송에 알려진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이 중 잘못 알려진 내용은 바로잡았다.심 교수는 “스타들이 투자한 지역과 시기 등을 살펴보면 대단한 재테크 내공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일반인도 스타들의 투자 방법에서 부동산 시장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키우고 자신만의 재테크 방법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 교수는 현재 영산대 부동산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리얼티 뱅크(Realty Bank) 부동산연구소장도 맡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북한 핵실험 여파로 계속되는 여진…백두산폭발 가능성은

    북한 핵실험 여파로 계속되는 여진…백두산폭발 가능성은

    북한이 지난 9월 3일 6차 핵실험을 단행한 뒤 최근까지도 여진이 계속되자 11일(현지시간) 영국 방송 BBC가 그 원인과 파장을 진단했다.지난 9일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북한에서 각각 규모 2.9, 2.4의 지진이 발생했고 현재 계속되고 있는 지진이 6차 핵실험 때 규모 6.3의 인공지진이 발생한 충격으로 인한 여진이라고 진단했다. 캘리포니아 주립 폴리테크닉대의 지구물리학 교수이자 지진학자인 자챠 폴렛 박사는 “규모 6.3의 핵실험 이후 이러한 여진이 잇따르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정도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뒤, 바위가 움직이면서 압박을 하기 때문에 점차 규모가 낮아지는 여진이 발생하는 것은 흔한 일이라는 설명이다. 폴렛 박사는 “지진이 발생한 지역 주변에서 변형이 일어나고 있으며,이는 일대에서 압력이 늘거나 줄어드는 부분을 형성해 여진 분포에 영향을 끼친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시험장 일대 산에 파놓은 갱도가 무너졌을 수 있다는 추측도 제기됐다. 지질 물리학자이자 재난 연구원인 미카 매키넌은 “더 많은 실험을 할수록 에너지가 더 많이 생기고, 압박이 더 많이 재분배돼 더 많은 바위가 부서질 것”이라고 말했다. 매키넌은 일부 갱도가 무너져 내렸다는 징후가 있지만 전체 갱도가 붕괴했는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 BBC는 이로 인해 현재 핵실험장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들었는지는 불확실하다고 해설했다. 여진으로 백두산의 화산 활동을 촉발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과학 학술지 네이처에는 규모 7.0 상당의 지진파를 일으키는 가상의 핵실험이 상당한 수준의 스트레스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매키넌은 “지진파가 화산과 그 아래 마그마에 부딪히고 있기는 하지만, 이러한 지진 에너지는 (화산) 분출을 촉발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핵실험의 악영향에 대한 우려 속에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추가 핵실험을 위해 최근 터널 굴착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는 정황도 포착됐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이날 상업용 인공위성들이 찍은 풍계리 핵실험장 사진들을 게재하며 “서쪽 갱도 입구에선 북한의 제6차 핵실험 이래 높은 수준의 활동이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 풍계리 핵실험장 서쪽 갱도서 굴착공사 계속”

    “北 풍계리 핵실험장 서쪽 갱도서 굴착공사 계속”

    북한이 앞으로 실시할 핵실험을 위해 풍계리 핵실험장의 서쪽 갱도 입구에서 터널 굴착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LANL)의 핵실험 전문가 프랭크 파비안 등은 11일(현지시간)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에 풍계리 핵실험장을 촬영한 플래닛, 에어버스 디펜스&스페이스, 디지털글로브 등 상업용 인공위성들이 찍은 사진들을 게재하고 “서쪽 갱도 입구에선 북한의 제6차 핵실험 이래 높은 수준의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입구 주변에 차량과 인원들이 일상적으로 보이고, 파낸 흙을 쌓아놓는 야적장과 갱도 입구 사이를 광차들이 오가며, 야적장에 새로운 흙더미가 쌓이고 있는 점 등을 지적했다. 이들은 “이런 활동들은 서쪽 갱도 입구에서 터널 굴착이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달 6일 38노스 기고문에서도 10월 8일부터 11월 1일 사이에 촬영된 위성 사진을 근거로, 그동안 한 번도 핵실험이 실시되지 않았으며 거의 활동이 없던 서쪽 갱도 지역에서 장비, 광차, 자재, 그물 덮개 등의 “상당한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분석했다. 이번 분석에선 “높은 수준의” 활동이라고 평가했다. 9월 3일의 제6차 시험을 비롯해 지금까지 북한이 실시한 핵실험 6차례 중 5차례의 시험이 실시된 북쪽 갱도 지역은 대체로 조용해 “최소한 당분간은 방치된 것 같다”고 파비안 등은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시 정보] “국어는 NNN 쌤” “연애는 불합격 지름길”… 부스마다 공시 꿀팁

    [공시 정보] “국어는 NNN 쌤” “연애는 불합격 지름길”… 부스마다 공시 꿀팁

    7년 연속 직업선호도 1위. 현재 대한민국에서 청년들이 가장 되고 싶은, 인기 있는 직업은 공무원이다.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17 공직박람회’에서는 공직 인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 6~7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날만 2만여명이 찾아 공직에 대한 꿈을 키우고 돌아갔다. 박람회장을 가득 메운 사람 대부분은 고등학생이었다. 교복 위 검은색 롱패딩으로 무장한 이들은 삼삼오오 손을 잡고 부스를 돌아다니며 자신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갓 공무원이 된 선배들에게 공시 ‘꿀팁’을 전수받는가 하면 실전처럼 필기·면접을 치르며 공무원시험에 대한 감각을 익혔다. 서울신문은 인사혁신처의 도움을 받아 공직박람회 현장을 다니며 이모저모를 알아봤다.# “안전 지키고파” 소방청 부스 여학생들 몰려 “국어는 ○○○ 선생이 제일 좋아. 교재를 꼼꼼하게 잘 만들거든. 영어는 기출문제 보면서 시험 앞두고는 오답 정리하고.” 박람회장 입구에 마련된 교육부 부스에서 한 공무원은 익살스러운 말투로 학생들에게 공무원시험 실전 팁을 알려 줬다. 학생들은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선배 공무원의 말을 귀담아 들었다. “감사공무원은 출장이 잦습니다. 감사가 있을 때마다 전국에 있는 부처를 다 가니까요. 일주일에서 길게는 한 달까지도 출장을 갈 때가 있어요.”, “9시 출근, 6시 퇴근요? 자기 하기 나름이지만, 그러기 쉽지 않습니다.”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아 공무원을 꿈꿨던 수험생 김창인(26)씨는 감사원 공무원의 설명을 듣자 한숨을 푹 내쉬었다. “공무원은 막연히 편한 직업인 줄 알았다. 하지만 와서 듣고 보니 쉬운 일만은 아닌 것 같다”며 “공무원이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사명감을 갖고 일해야 하는지 잘 배웠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남성 채용 비중이 높은 소방청 부스에 ‘여풍’이 불었다. 여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방재 작업에 활용되는 드론을 보고 현직자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소방관이 꿈이라는 이지원(17)양은 “안전을 지킨다는 점에서 끌렸다”며 “부모님은 힘든 일이라며 걱정하셨지만 제 마음이 굳건해 지금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다”고 자랑했다. 이양은 “응급구조학과처럼 소방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학과에 진학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공직의 꿈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시·도별 부스도 있었다. 지난해 경기도 지방직 7급에 합격해 일하고 있는 공무원은 상담해 달라는 수험생과 30분 넘게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공시생은 어떻게 생활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그는 온갖 조언을 쏟아 냈다. “노량진에 들어가는 것도 좋죠. 그런데 거긴 놀거리가 너무 많아요. 현혹되지 않을 자신이 있으면 가세요.”, “수험 생활에 돌입했으면 연애하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제가 그렇게 했다가 1년 더 공부했거든요. 대신 원래 사귀고 있었다면 절대 헤어지면 안 됩니다. 이별하면 자기 관리가 어려워지잖아요.”# “면접관들, 압박 아닌 역량 끌어내는 데 중점” 박람회장 한쪽에선 모의면접이 진행됐다. 공무원시험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이 어떤 건지 수험생이 직접 느껴 보고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박설희(17)양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실전은 아니지만 실전처럼 긴장된다”고 했다. 개별면접, 개인발표 두 가지 과제가 주어졌다. 개별면접에선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한 경험’과 ‘내일까지 처리해야 하는 일이 있는데 상사가 급하게 새로운 일을 지시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이냐’ 두 가지 질문이 던져졌다. 모의면접에 참여한 기자는 첫 번째 질문에는 “대학 시절 조모임을 했을 때 조장을 맡은 적이 있는데, 조원들 참여가 저조했었다”며 “내가 발표와 파워포인트 작성을 할 테니 조원들에게는 자료조사만 조금 해 달라고 독려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두 번째 질문에는 “내일까지 해야 되는 일을 먼저 처리한다”고 답하며 “갑자기 일을 시킨 상사에겐 ‘최대한 하겠지만 못할 수도 있다’고 솔직히 답하겠다”고 했다. 면접관은 추가로 몇 가지 묻더니 “책임감 등 본인의 장점을 잘 설명했다”면서도 “몇몇 질문에서 생각을 오래 했음에도 좋은 피드백이 나오지 않은 것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그는 수험생들에게 이런 면접 조언을 했다. “면접 때 말을 못하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마세요. 면접관은 응시생의 긴장을 풀어 주려고 노력할 겁니다. 그래야 수험생 역량이 잘 드러나니까요. 학생들끼리 ‘모욕면접’ 같은 스터디를 한다고 들었는데 그럴 필요 없습니다. 차분하게 본인을 잘 설명할 수 있으면 됩니다.”# 1대1 멘토링·채용 설명회 등 알찬 공직 가이드 공직적격성평가(PSAT) 모의평가에선 30~40명의 참가자들이 긴장된 모습으로 시험지를 받아들었다. 실제 시험처럼 언어논리·자료해석·상황판단에서 각각 4문제씩 나왔다. 시험시간은 25분. 한 문제당 2분 내외로 풀어야 한다. 모의평가에 참여한 기자는 시간 내에 문제를 다 풀지 못했다. 3문제는 지문도 못 읽었고 1문제는 결국 찍었다. 겨우 푼 문제도 반밖에 못 맞혔다. 지난해 국가직 5급에 합격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근무하는 서혜린(25·여) 사무관이 이렇게 조언했다. “시중에 있는 모의기출보다는 정제된 기출문제를 반복하는 게 실전에 유리해요. 한 영역당 평균 400개 기출이 있으니 수가 적지도 않죠.” “혼자 푸는 것보다는 스터디를 꾸리는 게 좋아요. 사람마다 특정 영역에 강점이 있어 서로 쉽게 푸는 노하우를 공유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인사처 주최로 올해 7회째 열린 공직박람회에는 43개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3개 헌법기관(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감사원, 국회사무처) 등 주요 공공기관 67곳이 참여했다. 5·7·9급 공무원 준비를 위한 1:1 멘토링 서비스, 9급 공채 모의고사, 일반직·군인·외교관·소방 등 채용설명회도 있었다. 김판석 인사처장은 “이번 박람회로 공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바람직한 공직자상이 논의되고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오늘 꽁꽁 언 출근길… 호남 폭설

    오늘 꽁꽁 언 출근길… 호남 폭설

    서울에 올겨울 들어 처음 눈이 쌓인 10일 중구 덕수궁도 설원으로 변했다. 쌓인 눈 탓에 종로구 삼청공원 입구 인근 등의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서는 27중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달았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5도로 평년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이날 호남과 충남 서해안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생리컵 국내 판매 첫 허가

    생리컵 국내 판매 첫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에서 제조한 생리컵 ‘페미사이클’의 국내 판매를 허가했다고 7일 밝혔다.생리컵은 인체에 삽입해 생리혈을 받아 낼 수 있는 실리콘 재질의 여성용품이다. 생리대를 대체할 수 있어 최근 관심이 집중됐다. 국내에서 처음 허가된 생리컵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펨캡사가 제조한 것으로 미국, 캐나다, 유럽 등 10여개국에서 팔리고 있다. 수입업체에 따르면 내년 1월 판매가 시작되고 가격은 4만원대 초반으로 정해질 전망이다. 식약처는 심사 과정에서 세포 독성, 피부 자극, 제품 중 중금속 등 용출 여부, 제품의 내구성, 순도 등을 점검했으며 제품의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독성쇼크증후군이 발생한 사례는 없었고 인체 위해성이 높은 휘발성유기화합물 10종에 대한 위해성 평가에서도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식약처는 생리컵의 올바른 사용법도 함께 공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생리컵을 사기 전 본인의 질 입구에서 자궁경부까지의 길이를 검지손가락으로 확인한 뒤 신체에 맞는 크기의 제품을 골라야 한다. 사용 전 깨끗한 물로 씻고 100도의 끓는 물에 5분간 생리컵을 소독해 쓰되 전자레인지나 알코올로 소독해서는 안 된다. 생리컵은 일반적으로 최대 12시간까지 쓸 수 있다. 생리 기간 중 활동량이나 생리혈의 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사용한 뒤에는 물로 씻고 건조시켜야 한다. 교차오염을 막기 위해 다른 사람이 쓰던 제품을 사용해서는 안 되고 2년마다 새 제품으로 교환하는 것이 좋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홍대·합정 상권 내 수익형 부동산 ‘딜라이트 스퀘어’ 인기

    홍대·합정 상권 내 수익형 부동산 ‘딜라이트 스퀘어’ 인기

    최근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홍대,합정상권에 위치한 ‘딜라이트 스퀘어’ 상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감정원 임대동향 상업용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홍대,합정상권 집합상가의 투자수익률이 2017년 1분기 최고치로 나타났다. 실제로 2017년 1분기 홍대,합정상권의 집합상가 투자수익률은 3.04%로 서울 집합상가 중 가장 높았으며 한국은행 기준금리(1.25%)대비 1.79%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했던 부동산 시장에 한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배치로 중국과 마찰을 빚었던 지난 2분기에도 강남권역, 영등포신촌권역 집합상가 투자수익률이 1% 중후반대를 유지하는 반면 홍대,합정상권만 2.44%의 투자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이처럼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록한 홍대,합정상권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딜라이트 스퀘어’는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통해 상가와 문화를 접목시킨 복합문화상가로써 입지를 다지고 있어 향후 인근 상권들을 아우르는 합정역 대표 상가로 거듭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상가에는 일 평균 9만여명의 합정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와 인근 배후수요를 흡수하는 키 테넌트(Key tenant) 점포들이 다수 입점해 있으며 지난 4월 딜라이트 갤러리 전시회와 이종철 작가의 작품을 외벽에 전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국내 최초의 시도라 할 수 있는 ‘Book Tunnel(북터널)‘을 시공함으로써 끊임없는 변화와 시도를 통해 방문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Book Tunnel(북터널)은 합정역 8번출구와 인접한 초입에 서가를 좌·우·상단에 3면 시공하여 교보문고를 연상케하는 통로를 형상화한 관문(Gate)으로 다양한 디스플레이 도서와 함께 입점업체 로고들을 Face out(책의 표지를 정면으로 배치) 형태로 표현했다. 또 이용객들이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트월과 벤치, 조명 등을 배치했고 상가의 입구에는 “Stairway to the Fantastic DELIGHT”라는 주제로 시공된 트릭아트가 시공해 상가방문객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딜라이트 스퀘어’는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일대에 시공한 상가로 축구장 7배 크기의 총 4만5,620㎡의 부지규모, 지하 2층~지상 2층으로 구성되는 초대형 복합상가다. 현재 약국·메디컬·동물병원·애견샵·뷰티샵·패밀리레스토랑·치킨호프·일식전문점 등 교보문고와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점포를 추가로 유치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리컵 ‘페미사이클’ 국내 판매 허가…최대 12시간 사용가능

    생리컵 ‘페미사이클’ 국내 판매 허가…최대 12시간 사용가능

    새달 3가지 판매···가격은 4만원대청소년, 출산 않은 여성 상담후 사용 생리대의 유해성이 논란이 된 가운데 생리혈의 위생적 처리를 위해 사용하는 생리컵의 국내 판매가 처음으로 허용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에서 제조한 생리컵 ‘페미사이클’(Femmycycle)의 국내 판매를 허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생리컵은 미국 Femcap사(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제조한 것으로, 미국, 캐나다, 유럽 등 1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식약처는 심사 과정에서 세포독성, 피부자극, 제품 중 중금속 등 용출 여부, 제품의 내구성, 순도 등을 점검했으며, 이 제품은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수입업체에 따르면, 페미사이클 판매는 내년 1월 시작된다. 3가지 크기의 제품이 출시되고, 가격은 4만원대 초반으로 정해질 전망이다. 제조사가 제출한 인체적용시험에 따르면, 생리컵 사용 후 독성쇼크증후군(TSS)이 발생한 사례는 없었다. 이 증후군은 황색포도상구균 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열, 구토, 설사, 어지러움 등을 동반하고 즉시 치료받지 않는 경우 혈압저하 등으로 쇼크 상태에 빠질 수 있다. 또 인체 위해성이 높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0종에 대한 조사와 위해평가에서도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식약처는 3번의 생리주기 동안 해당 제품을 사용한 후 생리혈이 새는지 여부, 활동성, 냄새 방지, 편안함, 편리함 등을 두루 판단하는 유효성 평가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생리컵을 구입할 때는 본인의 질 입구에서 자궁경부까지의 길이를 검지손가락으로 확인한 후 신체에 맞는 크기의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사용 전에는 깨끗한 물로 세척한 후 끓는 물에 약 5분간 생리컵을 소독 사용하되 전자레인지나 알코올로 소독해서는 안 된다. 생리컵은 일반적으로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생리기간 중 활동량이나 생리혈의 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사용 후에는 물로 씻어 건조해 보관한다. 교차오염을 막기 위하여 다른 사람이 사용하던 제품을 사용해서는 안 되고 2년 마다 새 제품으로 교환하는 것이 좋다. 생리컵은 실리콘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거나 질 내 진균,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 독성쇼크증후군을 경험한 사람은 사용해서는 안 된다. 성장기 청소년,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 자궁내피임기구(IUD)를 사용하고 있는 여성은 전문의와 상담한 후 사용하고, 독성쇼크증후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생리컵을 제거하고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구리 슌 “부산행 같은 작품 출연하고 싶어”

    오구리 슌 “부산행 같은 작품 출연하고 싶어”

    “일본에서는 ‘신칸센’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는데 한국의 ‘부산행’ 같은 작품에 출연하고 싶습니다.”(오구리 슌) “오구리상은 한국 영화계에 본인을 어필하려는 사심을 갖고 왔네요.”(후쿠다 유이치 감독) “한국 영화계에서 써 주시면 정말 좋죠. 하하하.”(오구리 슌)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올해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 ‘은혼’ 개봉 기념 간담회는 작품처럼 왁자지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주연 배우 오구리 슌(35)과 후쿠타 유이치(48) 감독의 너스레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폭소가 끊이지 않았다. 오구리 슌은 “제가 한국에서 인기가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얼마나 있을지 상상하며 왔다. 공항에서부터 정말 많은 경호원이 나와 주셨는데 지금까지 전혀 필요하지 않은 것 같아 정말 죄송하다”며 웃었다. 일본에서 14년째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만화가 원작인 ‘은혼’은 일본 메이지 유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무라이 시대극과 서구 열강을 외계인에 빗댄 SF, 그리고 이른바 ‘병맛’으로 요약되는 황당무계한 개그가 섞인 작품이다. 오구리 슌은 “일본에서도 ‘은혼’은 상당히 새로운 장르의 영화인데 많은 분들이 관람해줘 정말 기쁘다”며 “이렇게 (정신없는) 작품이 흥행 1위를 하는 나라가 정말 괜찮은 건지 걱정되기도 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올해 일본 영화계는 ‘오구리 슌의 해’였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지금까지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일본 영화 흥행 1위와 2위가 ‘은혼’,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로 모두 그가 출연했다. 오구리 슌은 “일본에서는 만화 원작 전문 배우라고 불린다”며 “관객에게 웃음을 주려면 시간 차와 리듬이 중요한데 그런 코미디 연기가 익숙지 않아 감독의 조언에 기댔다”며 “원래 노래를 잘 부르는데 못부르는 연기를 하느라 힘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은혼’은 B급 정서와 만화적 상상이 가득한 마니아 성향이 짙은 작품이다. 일부 캐릭터는 정교한 CG가 아니라 인형 탈을 뒤집어쓰고 등장하기도 한다. 관객 입장에 따라서는 황당하게 다가올 수 있는 부분이 적지 않다. 오구리 슌은 “만화의 세계를 그대로 옮겨온 작품”이라며 “한심하고 어처구니없다고 느껴지는 대목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 자체로 즐겨줬으면 한다. 정말 진지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김포 불법매립농지 ‘개발행위’ 일절 못한다

    김포 불법매립농지 ‘개발행위’ 일절 못한다

    가을 벼추수가 끝나고 동절기를 맞아 경기 김포시가 불법 매립·성토 농지에 대해 농지전용허가 등 모든 개발행위를 불허한다고 6일 재차 밝혔다. 시는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60여건의 농지불법매립 행위를 단속했다. 단속 결과 현재 시는 형사 고발 34건과 원상회복명령 18건, 경찰 수사의뢰 3건 등 사법·행정 처분을 진행 중이다. 주로 통진읍과 양촌읍·월곶면 일대에서 매립행위가 이뤄지고 있으며 겨울 들어 늘어나는 추세다. 매립토사는 주로 한강과 인천 청라국제도시 개발현장과 걸포·운양동에서 반입되고 있다. 시가 농지불법매립행위 단속을 강화하자 농지 매립 기준과 준수사항 등 토지주들로부터 하루 평균 서너건씩 매립행위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불법 성토행위도 크게 줄어들고 있다. 시는 주요 도로와 농경지 입구에 농지불법매립행위 안내 현수막 130개를 설치하고, 건설업체와 마을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다. 지난 9월 농업기술센터에 농지관리팀을 신설하고 각종 농지 불법 매립·성토행위를 집중 단속해 왔다. 또 농지법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 대기환경보전법, 건설폐기물 재활용 촉진법을 종합 적용해 사법기관 고발 등 즉각 조치를 취해왔다. 그러나 재활용 골재를 묻는 불법행위에도 법령상 과태료가 100만원에 불과해 현실적으로 단속이나 예방 실효성에 큰 효과가 없다. 이에 시는 원상회복 조치가 안 된 농지에는 일절 개발행위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 또 경작 토지형질변경시 배수나 농작업에 영향을 미치거나 재활용골재 같은 토사를 성토하면 개발행위 허가대상으로 보고 있다. 위반 시 토지주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고발조치하고 있다. 이홍균 부시장은 “불법 매립·성토 농지는 예외없이 원상회복하는 게 원칙”이라며 “원상회복이 안 된 토지의 목록을 만들어 철저히 관리하고 해당 농지에 는 끝까지 개발행위를 불허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오구리 슌 “한국에서 인기 많다고 들었는데 아니었나 봐요? ㅠㅠ”

    오구리 슌 “한국에서 인기 많다고 들었는데 아니었나 봐요? ㅠㅠ”

    “일본에서는 ‘신칸센’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는데 한국의 ‘부산행’ 같은 작품에 출연하고 싶습니다.”(오구리 슌) “오구리상은 한국 영화계에 본인을 어필하려는 사심을 갖고 왔네요. 하하하”(후쿠다 유이치 감독) “한국 영화계에서 써주시면 정말 좋죠. 하하하”(오구리 슌)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올해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 ‘은혼’ 개봉 기념 간담회는 작품처럼 왁자지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주연 배우 오구리 슌(35)과 후쿠타 유이치(48) 감독의 너스레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폭소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구리 슌은 “제가 한국에서 인기가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얼마나 있을지 상상하며 왔다. 공항에서부터 정말 많은 경호원이 나와 주셨는데 지금까지 전혀 필요하지 않은 것 같아 정말 죄송하다”며 웃었다. 그러자 후쿠다 감독은 “많은 인파를 생각했는데 어려움 없이 공항을 나설 수 있어 상심했나 보다”며 “그래도 극장에 오니 대기실에 떡볶이가 오구리 상 것만 준비되어 있었다”고 놀렸다. 일본에서 14년 째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만화가 원작인 ‘은혼’은 일본 메이지 유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무라이 시대극과 서구 열강을 외계인에 빗댄 SF, 그리고 이른바 ‘병맛’으로 요약되는 황당무계한 개그가 섞인 작품이다. 오구리 슌은“일본에서도 ‘은혼’은 상당히 새로운 장르의 영화인데 많은 분들이 관람해줘 정말 기쁘다”며 “하지만 이렇게 (정신 없는) 작품이 흥행 1위를 하는 나라가 정말 괜찮은 건지 걱정되기도 하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후쿠타 감독은 “제 연출 스타일과 원작자가 추구하는 코미디 방향성이 맞아떨어져 좋은 결과가 나온 게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이전에도 ‘루팡3세’, ‘크로우즈 제로’ 등 만화 원작 영화에 자주 출연했던 오구리 슌은 “그렇지 않아도 일본에서는 만화 원작 전문 배우라고 불린다”며 “관객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서는 시간 차와 리듬이 중요한데 그런 코미디 연기가 익숙지 않아 감독의 조언에 기댔다”며 “원래 노래를 잘 부르는 데 못부르는 연기를 하느라 힘들었다”고 웃었다. 오구리 슌은 또 ‘루팡3세’와 드라마 ‘우로보로스’에서 인연을 맺은 장재욱 무술감독을 추천해 ‘은혼’을 함께 작업했다는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가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10년 감독 데뷔작 ‘슈얼리 섬데이’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참석한 뒤 7년 만. 올해 일본 영화계는 ‘오구리 슌의 해’였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지금까지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일본 영화 흥행 1위와 2위가 ‘은혼’,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로 모두 오구리 슌이 출연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국내에서 46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하기도 했다. 후쿠타 감독은 오구리 슌을 바라보며 “한국에서는 ‘은혼’이 ‘췌장’에 질 것 같다”며 엄살을 떨기도 했다. 이에 오구리 슌은 “저는 진지하고 중후한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는 데 이번 작품을 계기로 인생 플랜이 바뀔 것 같다”며 “아예 후쿠타 감독을 만나지 않았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도 한다”고 맞받았다. ‘은혼’은 B급 정서와 만화적 상상이 가득한 작품이다. 마니아 성향이 짙은 작품이다. 일부 캐릭터는 정교한 CG가 아니라 인형 탈을 뒤집어 쓰고 등장하기도 한다. 원작을 알아야 더 재미 있게 볼 수 있는 마니아 성향의 작품이기도 하다. 관객 입장에 따라서는 황당하게 다가올 수 있는 부분이 적지 않다. 이에 대해 후쿠타 감독은 “원작을 모르는 분도 즐길 수 있게 원작 이야기 중에 권선징악이 분명한 에피소드를 골라 액션, 코미디를 버무렸다”며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오구리 슌도 “말그대로 만화의 세계를 그대로 그려낸 작품”이라며 “한심하고 어처구니 없다고 느껴지는 대목이 있을 수도 있는 데 그 자체로 즐겨줬으면 한다. 한심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정말 진지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분권광장] 지역 주민이 행복한 지방분권 첫걸음은 재정 분권!/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분권광장] 지역 주민이 행복한 지방분권 첫걸음은 재정 분권!/유정복 인천광역시장

    1991년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지 26년이 흘렀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 권한과 사무는 양적으로 늘었지만 지방재정은 그 팽창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지방재정 규모와 국가재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은 자치단체 권한과 사무가 확대됐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자치단체 권한 및 사무배분과 이를 위한 재원조달 기능이 비대칭적으로 설계돼 ‘자율·참여·책임’이라는 자치분권 가치가 제대로 자리하지 못했다. 올 4월 기준 재정사용액은 중앙 40%, 지방 45%, 교육재정 15%다. 실제 예산 배분은 중앙 54.6%, 지방 34.8%, 교육재정 10.6%로 세출과 세입이 일치하지 않고 있다.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이 지방세 등 자주재원을 통한 자치역량 강화보다 보조금 등 의존 재원을 통한 지원이 돼 왔기 때문이다. 중앙과 지방의 관계를 ‘대등·협력’이 아닌 ‘지배·종속’으로 인식하는 관행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이를 개선할 수 있다. 중앙과 지방 간 재정 관계를 협력체제로 바꾸는 데 가장 중요한 핵심은 국세와 지방세 세원을 재조정해 권한 배분에 걸맞게 국세 세원을 지방세로 이양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세입과 세출 권한 배분구조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국세와 지방세 세원을 재배분하는 방안으로 세입과 세출이 동시에 고려돼야 하고, 자치단체 사무와 세출 권한에 맞는 세입 능력(권한)이 부여돼야 한다. 세입 권한은 지역 경제활동과 연계되고, 세수 신장성과 안정성 검토를 통해 소득·소비과세 중심 재편으로 과세 제도가 정착되도록 해야 한다. 현재 지방세는 재산과세(47%) 비중이 높고 소득(20%)·소비과세(25%) 비중이 낮아 부동산 경기에 민감하고 세입구조가 불안정하다. 또 지자체의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이 지자체 세수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 예를 들면 지자체가 산업단지 등 투자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도 재산과세 위주의 불합리한 세수구조로 인해 지방재정에 미치는 효과는 크지 못하다. 자치단체 지역 특성과 노력이 지방세수로 연계되고 지방세수의 신장성과 안정성을 위해 지방소득세와 소비세 중심으로 국세·지방세 구조가 개편돼야 한다. 이 개편 과정에 반드시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 국세의 지방세 이양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자체 간 재정 격차 완화를 위한 지방교부세 기능 강화와 대등·협력 관계로서 지방재정의 자율성 강화를 위한 국고보조사업 정비가 같이 추진돼야 한다. 지역 간 재정격차 해소와 지자체의 부족한 재정을 보완하는 지방교부세 기능에 충실하기 위해 현재 내국세의 19.24%인 법정교부율을 올려야 하며 교부 기준 역시 국세·지방세 구조 개편에 따른 환경 변화에 맞춰 합리화하는 등 지속적인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 국고보조사업 역시 지방재정의 자율성 제고를 위해 생계급여, 의료급여, 기초연금, 영유아 무상보육 등 4개 기초복지사업은 국비로 전액 지원하고 유사 성격의 소규모 보조사업을 통합, 운영하는 포괄보조 제도의 전면 도입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이를 법제화한 국고보조사업 준칙을 마련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다. 지방재정 책임성 확보를 위한 지자체 자구노력도 요구된다. 주민참여예산제도 확산 등 지방재정에 대한 주민통제 방안, 지역자원시설세·레저세 관련 신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등도 가능하다. 바람직한 재정분권은 ‘자율·참여·책임’의 자치분권을 통해 실현할 수 있다. 지역 주민의 생활공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재정분권이 신장될 때 주민이 행복한 지방분권이 실현된다.
  • LG 세탁기 ‘트윈워시’ 글로벌 판매 30% 증가

    LG 세탁기 ‘트윈워시’ 글로벌 판매 30% 증가

    ‘드럼’과 ‘통돌이’의 기능을 한데 합친 LG전자 세탁기 ‘트윈워시’가 올 들어 10월까지 글로벌 시장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늘었다. 출시국이 지난해 40여개 나라에서 올해 80여개로 늘어난 가운데 최대 시장인 한국과 미국의 판매 호조가 주효했다는 설명이다.LG전자는 이날 “10월까지 매출액이 지난해 전체 실적을 훌쩍 넘어섰다”면서 “트윈워시가 한·미 양국에서 새로운 세탁기 형태로 자리잡았다”고 전했다. 미국 유명 백화점인 ‘시어스’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의 세탁기 카테고리에 ‘톱로더’(세탁물 투입구가 위쪽에 있는 형태), ‘프론트로더’(투입구가 앞쪽에 있는 형태)에 이어 ‘트윈워시’를 추가했다. 시어스는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 세탁기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주장한 미국 월풀사의 가전제품을 퇴출시킨 바 있다. 트윈워시는 드럼세탁기 아랫부분에 통돌이 미니 세탁기를 결합한 업계 최초의 모델이다. 최근에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선정한 ‘CES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세계가 인정한 울주산악영화제… 2년 만에 IAMF 정회원 올랐다

    세계가 인정한 울주산악영화제… 2년 만에 IAMF 정회원 올랐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개최 2년 만에 ‘국제산악영화협회(IAMF) 정식 회원’으로 등록됐다. 일반적으로 정회원은 3년 연속으로 영화제를 개최해야 가능하다. 국제산악영화협회가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수준과 역량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이를 입증하듯 지난 9월 열린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는 260편이 출품돼 지난해 제1회 182편보다 78편 늘었다.5일 울주군에 따르면 IAMF가 최근 캐나다 밴프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정회원 가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울주군수인 신장열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조직위원장은 곧바로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계 24번째 정회원 가입’ 성과를 전했다. IAMF는 산악영화를 비롯한 산악문화 발전을 위해 2000년 설립된 국제단체다. 현재 이탈리아 트렌토영화제와 캐나다 밴프영화제 등 5대륙 17개국 22개 영화제와 이탈리아 국립 산악박물관 1개 등 모두 23개 정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밴프 정기총회에서는 대한민국 울주를 비롯한 파키스탄, 중국, 콜롬비아의 산악영화제가 IAMF 정회원 가입을 신청했다. 그 가운데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유일하게 승인을 받았다.●‘3년 연속 개최’ 정회원 가입 기준도 깨고 성과 신 위원장은 “IAMF 정회원에 가입하려면 3년 연속으로 영화제를 개최해야 하지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영화제 개최 2년 만에 큰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수준과 역량이 높다는 것을 IAMF가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앞으로 IAMF 홈페이지의 홍보 공간 확보와 공동 프로젝트 추진, IAMF 그랑프리 수상자 선정 의결권 등 회원국 프리미엄을 갖게 된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그동안 자체 영화제 홈페이지나 울주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식을 전하고 홍보활동을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18개 국가 정회원 영화제 등을 통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알릴 수 있게 됐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이번 IAMF 정회원 가입 성과를 토대로 영화제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이려고 내년 2월 영화제 독립 법인을 출범할 예정이다.울주세계산악영화제 상영작이 최근 각종 국제영화제에 진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제2회 대상 수상작인 ‘등짐 아래의 자유’(감독 파볼 바라바스)와 ‘자연과 사람 부문 작품상’을 받은 ‘다시 태어나도 우리’(감독 문창용, 전진) 등이 최근 각종 국제영화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등짐 아래의 자유’는 체코 카를로비바리여행영화제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다시 태어나도 우리’는 캐나다 밴프국제산악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영화제 관계자는 “이런 성과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알리는 신호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등짐 아래의 자유’는 100㎏이 넘는 짐을 등에 지고 해발 3000m에 가까운 슬로바키아의 타트라산을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내리는 짐꾼을 조명한 영화다. 이 영화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대상 수상 전에 폴란드 자코파네산악영화제, 스페인 빌바오산악영화제, 밴프국제산악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20여개의 상을 받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다시 태어나도 우리’는 환생한 고승을 일컫는 ‘린포체’인 어린 소년 앙뚜와 그를 돌보는 노스승이 티베트를 찾아가는 긴 여정을 담았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문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대상을, 이탈리아 트렌토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으며, 밴쿠버국제영화제, BFI런던영화제 등에 초청됐다. ●국내 산악문화 활성화·인지도 높여 이와 함께 지난해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자연과 사람 부문 작품상’을 받았던 다큐멘터리 ‘구름 위의 사무엘’(감독 피터르 반 에크)이 올해 밴프국제산악영화제 경쟁부문과 텔룰라이드산악영화제 본선에 진출했다. ‘구름 위의 사무엘’은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소개된 이후 전 세계 산악영화제에서 상영됐고, 2016 시카고국제영화제 골든 휴고 다큐멘터리상, 2017 이탈리아 트렌토영화제 대상 등을 받았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신생 영화제다. 짧은 연륜에도 우수한 작품을 선별·유치하는 조직위원회의 노력과 능력이 국제산악영화제로 자리잡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영화제 사무국 관계자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소개된 작품들이 꾸준히 좋은 결과를 내며 많은 관심을 받는 만큼 앞으로도 영화제가 국내 산악문화 활성화와 대내외 인지도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올 평균 좌석 점유율 82% 달해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제1회 때보다 풍성하게 수확했다. 지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신불산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렸으며 6만 1800명이 찾았다. 제1회 영화제 때 행사장을 찾은 5만 3838명에 비해 15%가량 늘었다. 실제 산악영화를 관람한 관객 수인 평균 좌석 점유율은 82%를 기록했다. 영화제 개최 장소가 신불산 입구 산자락인 것을 고려하면 대단한 수치다.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 릭 리지웨이, 알피니스트 김창호 대장, 방글라데시 출신 산악인으로 세계 7대륙 최고봉을 등정한 와스피아 나즈린 등이 참여한 것도 영화제 흥행에 큰 힘이 됐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21개국 97편의 영화가 선보였다. 행사는 연일 매진행렬을 이어 갔다. 특히 야외상영관인 UMFF시네마에는 매일 1000여명이 찾아 산악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사무국 측은 UMFF시네마에 들어가지 못한 관객을 위해 상영관 밖에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설치할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다고 밝혔다. 영화제 행사장 인근에서 열린 연계행사도 빛을 발했다. 간월재에서 열린 산상 음악축제 울주 오디세이와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 제10회 들꽃만화페스티벌 등에도 많은 인파가 관람객 몰이에 한몫했다. 영화제를 방문한 게스트 숫자도 국내 170여명, 해외 50여명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세계적인 산악영화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사무국 관계자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국제산악영화제임을 확인한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내년 제3회 영화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참여행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택시 승차거부 많은 연말 강남·홍대 일대 ‘올빼미 버스’ 달린다

    택시 승차거부 많은 연말 강남·홍대 일대 ‘올빼미 버스’ 달린다

    송년회 등 모임이 잦은 연말을 맞아 서울 강남과 홍대 일대에 올빼미 버스가 투입된다. 서울시는 오는 8일 0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3시 30분까지 한시적으로 2개 노선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택시 승차 거부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지역과 주요 승하차 지점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결정된 노선이다. 이로써 연말 올빼미 버스는 11개 노선 82대로 늘어난다.이번에 신설되는 노선은 사당역부터 건대입구역까지 운행하는 N854와 새절역부터 여의도역에 이르는 N876이다. N854는 이동 수요가 많은 강남역과 일대에 택시 하차 수요가 많은 역삼·논현 지역, 택시 승차 거부 주요 발생 지점인 사당역·이수역·건대입구역 등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N13, N37, N61번 등 기존 올빼미 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N876은 새절역에서 서대문구청을 거쳐 홍대입구역·당산역·영등포역·여의도역을 지난다. 매주 수~일요일 0시부터 오전 3시 30분까지 운행하며 배차 간격은 35~45분이다. 크리스마스인 25일과 새해 첫날(내년 1월 1일)은 월요일이지만 승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운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의 올빼미 버스 중 N13, N15, N26 3개 노선은 버스 운행 대수를 8대에서 10대로 늘린다. 택시 승차 거부가 자주 발생하는 서울역, 종각역, 종로 2~3가, 동대문 등 도심 주요 지역을 지나는 노선버스를 연말에 한시적으로 증차한다. 서울시는 중순부터 주요 지점에서 오전 1시까지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 몰려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 몰려

    금성백조건설이 지난 1일 개관한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견본주택에 주말 3일 간 총 3만2000여 명이 몰렸다.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교통여건 이다. 내년 11월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 구래역 출구와 맞닿아 있고 구래역 복합환승센터내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 대곶IC를 통해 제2외곽순환도로를 이용도 쉽다. 생활 인프라 역시 편리하며 학령기 자녀를 둔 30~40대에 관심이 가장 높다. 단지 주변에 한가람초, 호수초, 한가람중, 솔터고 등 우수학군과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도보 약 3분 거리에 11만여㎡에 달하는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은여울공원, 솔터체육공원 등 근린공원도 가까이 있어 쾌적성이 뛰어나다.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는 전 가구를 판상형, 4bay 구조, 거실 및 주방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다. 또 면적과 타입에 따라 각종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입주민들의 실사용 면적을 넓혀주는 3면 발코니를 비롯해, 현관 창고, 팬트리, 알파룸, 광폭 드레스룸 등이 대표적이다. 단지에는 축구장 1.5배 크기(약 1만3280㎡)에 달하는 대형 중앙공원이 계획된다. 단지지하 주차장 입구 부근에는 학원 및 유치원 차량이 정차할 수 있는 드롭 오프존와 맘스스테이션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리히터 규모 6.5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가 적용된다.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는 한강신도시에서 가장 높은 46층 높이(143.7m)로 설계된다. 단지 남측에 필봉산이 있고 서측에 김포한강신도시 호수공원이 위치해, 고층 세대의 경우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최대 90m의 동간 거리와 70m의 통경축이 확보돼 단지 조망과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에는 금성백조가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애비뉴스완’도 같이 분양한다. 지상 1~2층, 연면적 1만4400㎡에 총 174실로 구성되고, 전용률도 50%에 달해 일반 근린상가보다 높은 수준이다. 금성백조 분양 관계자는 “김포시는 비규제대상지역으로 청약시장의 문턱이 낮아 세대주, 2주택 여부 등에 관계 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해 실수요 및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특히 입주 시점에는 김포도시철도가 이미 개통돼 운행되는 만큼 서울로 출퇴근 하는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는 지하 2층~지상 46층, 5개 동, 총 779가구로 전용면적 78~90㎡ 아파트 701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78실 규모로 이뤄졌다. 전용면적은 아파트 △78㎡ 478가구 △90㎡ 223가구며, 오피스텔 △84㎡ 78실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장기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 광진구, ‘2017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 우수상 수상

    서울 광진구, ‘2017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 우수상 수상

    서울 광진구는 지난달 28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7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에서 ‘긴고랑로 시민 녹화지’로 우수상을 받고, 광장동 2곳은 꽃피는 서울 인증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콘테스트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발적으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 응모한 대상자 중 서류·현장 심사 등을 거쳐 19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우수상을 받은 ‘긴고랑로 시민 녹화지’는 중곡사거리부터 긴고랑 등산로 입구까지 2000㎡ 구역으로, 지역 주민 100여명이 ‘긴고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결성해 꽃길을 가꿨다. 옥상 상자텃밭에서 직접 키우거나 구청에서 지원받은 백일홍, 채송화, 국화, 설악초, 루드베키아 등 꽃 모종과 작은 사철나무를 도로변 화분에 심고 가꿔 활기찬 마을로 바꿨다.광장동 극동1차입주자대표회의 입주민들은 아파트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꿔 녹지를 만들었고, 광장동 주민협의회 주민들은 광장중학교부터 광장동노인복지회관까지 화단을 조성해 꽃피는 서울 인증을 받았다. 구는 내년엔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교각 하부에 수직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하철을 지탱하는 기둥에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고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을 길러 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내가 사는 마을을 아름다운 꽃길로 만든 주민들 노력 덕분에 상까지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모하비 리콜 1만6951대 엔진오일 누출로 시동꺼짐 발생

    모하비 리콜 1만6951대 엔진오일 누출로 시동꺼짐 발생

    국토교통부는 제작 결함이 발견된 자동차 9개 차종 1만8124대와 건설기계 7개 모델 358대를 리콜한다고 1일 밝혔다.기아자동차 모하비 1만6951대는 엔진오일 누출 방지용 마개(크랭크 리어 오일씰)가 제대로 밀착되지 않아 엔진오일 누출에 따른 주행 중 시동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불모터스가 수입해 판매한 시트로엥 C4 Cactus 1.6 Blue-HDi 등 5개 차종 1천140대는 4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시트로엥 C4 Cactus 1.6 Blue-HDi 1067대는 엔진룸 덮개(후드)에 달린 잠금장치 강도가 약해 주행 중 엔진룸 덮개가 열릴 가능성이 지적됐다. 푸조 3008 1.6 Blue-HDi 등 2개 차종 69대는 연료파이프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주변 부품과 마찰로 인한 손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푸조 308 1.6 Blue-HDi 2대는 조향장치 덮개(파워 스티어링 메커니즘 케이싱)가 얇아 균열이 발생할 수 있고, 시트로엥 DS5 2.0 Blue-HDi 2대는 브레이크파이프가 차체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주변 부품과 마찰로 손상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트럭버스 코리아가 들여와 판매한 TGX 트랙터(자동차) 5대와 TGS 덤프트럭(건설기계) 3개 모델 49대는 조향축 연결부위 고정부품 불량으로 소음이 발생하고, 운전자가 의도한 대로 조향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베코 덤프트럭(건설기계) 4개 모델 309대는 변속기 제어 프로그램 이상으로 특정 기어 단수에서 출력 부족, 변속 지연 등으로 인한 시동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혼다 CBR1000RA 등 2개 차종 이륜자동차 28대는 연료 주입구 마개(연료캡)의 고무 패킹의 제작이 잘못돼 연료탱크로 수분이 들어가 연료탱크 부식 및 시동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지적됐다. 이들 차량은 12월 1일부터 지정 서비스센터와 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이베코 트럭은 내년 1월 2일부터 무상 수리에 들어간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아자동차( 080-200-2000), 한불모터스( 02-3408-1654),만트럭버스코리아( 080-661-1472), 이베코( 080-607-1200), 혼다코리아( 080-322-3300) 등 해당 회사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에 분노한 굴삭기 기사 근황 “정읍교도소 수감중”

    최순실에 분노한 굴삭기 기사 근황 “정읍교도소 수감중”

    ‘비선실세’ 최순실씨에 대한 분노로 대검찰청 청사에 굴삭기를 몰고 돌진한 정모(46)씨의 근황이 전해졌다.중장비 기사인 정씨는 지난해 최순실씨가 검찰에 출석한 다음날 대형 트럭에 포클레인을 싣고 전북 순창을 출발해 청사 인근까지 온 뒤 포클레인을 몰고 정문을 통과해 청사 입구까지 돌진했다. 방호원이 가스총 2발을 쏘며 정씨를 막다가 굴착기에 치여 갈비뼈 골절 등으로 전치 6주의 중상을 입었고, 청사 출입문과 차량 안내기 등 시설물이 부서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테이저건을 1발 발사해 정씨를 현행범 체포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찰과상을 입었다. 정씨는 “최순실이 죽을죄 지었다고 했으니 내가 죽는 것을 도와주러 왔다. 최순실이 검찰에 출석할 때 텔레비전에서 죽을 죄를 지었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최씨 소원을 들어주려 한 것”이라고 진술한 바 있다. 정씨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기소됐고 지난 3월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 황병헌)가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6월 23일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기각됐고 대법원 상고를 포기한 그는 1심대로 징역 2년이 최종 확정됐다. 항소심까지 서울구치소에서 생활하다 지난 7월 전북 정읍교도소로 이감됐다. 그는 피고인 최후 진술에서 “저희는 하루하루 목숨 걸고 일하고 있는데 최순실씨는 법을 어겨가며 호의호식하는 걸 보고 참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30일 중앙일보는 그의 고향인 전북 임실을 찾아 가족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의 막내동생은 “그때 놀란 심정은 가족밖에 모른다. 자기 앞가림도 못하면서 친구나 선후배들에게는 간·쓸개 다 빼주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정씨는 파손된 대검 시설물 변제금 1억5000만원과 방호원 치료비 등을 물어줘야 한다. 모아놓은 재산도 없고 굴삭기 할부금도 400만원가량 남아있다. 막내가 굴삭기 할부금을 대신 갚아주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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