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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력 감시활동”vs“정치의 사법화”… 엇갈린 ‘프로 고발러’ 평가

    “권력 감시활동”vs“정치의 사법화”… 엇갈린 ‘프로 고발러’ 평가

    여야 대선후보를 둘러싼 의혹 수사의 뒤편에는 이른바 ‘프로 고발러’들이 있다. ‘사법정의 바로 세우기 시민행동’(사세행)과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 등은 각기 여야 진영을 대변하는 고발·진정을 넣어 검경의 수사를 촉발해 왔다. 상시적 권력 감시 활동이라지만 ‘정치의 사법화’를 부추긴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세련은 2019년 6월부터 지금까지 약 120건의 고발·진정을 진행했다. 대부분 여권 성향 인사가 대상이었다. 올해만 해도 두 달 사이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대선캠프 관계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시민 작가, 박은정 성남지청장 등 7명이 법세련에 의해 피고발인 신분이 됐다. 사세행은 2020년 2월부터 2년간 100여건의 고발·진정을 진행했다. 이 중 절반가량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관련됐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입건된 윤 후보 사건 4건도 모두 사세행의 ‘작품’이었다. 사세행은 민주당이 윤 후보의 병역 문제와 관련해 ‘부동시’ 의혹을 제기하자 지난달 28일 이 사건을 공수처에 고발하기도 했다. 두 단체 외에 보수 성향의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가 중심인 ‘깨어있는시민연대당’ 등도 정치 현안에 대해 꾸준히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들 활동을 두고 시민단체의 권력 감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라는 긍정적 평가도 있다. 자신의 잘못된 발언과 행동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한다면 정치인이나 관료가 좀더 책임감을 갖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해당 단체도 자신의 활동은 ‘선거용’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종배 법세련 대표는 “어느 세력의 사주를 받은 것이 아니라 사회 정화나 정의를 위해 신중히 판단한 뒤 고발하는 것”이라며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이후에도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무분별한 고발이 오히려 사회 혼란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이 만만찮다. 특히 정치권의 문제를 모두 수사기관에 넘겨 정치적 협상의 가능성을 없애고 처벌 만능주의를 부추긴다는 것이다. 수사기관에 과부하를 야기해 수사 역량을 해친다는 우려도 있다. 김종민 변호사는 “형사법은 최후 수단이어야 하는데 시민단체가 이렇게까지 적정선을 넘기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부하가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수사기관에서는 각하 제도를 활용해 쳐낼 것은 빨리 쳐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엇갈린 ‘프로고발러’ 평가…“권력감시활동” VS “정치의 사법화”

    엇갈린 ‘프로고발러’ 평가…“권력감시활동” VS “정치의 사법화”

    여야 대선후보를 둘러싼 의혹 수사의 뒤편에는 이른바 ‘프로 고발러’들이 있다. ‘사법정의 바로 세우기 시민행동’(사세행)과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 등은 각기 여야 진영을 대변하는 고발·진정을 넣어 검경의 수사를 촉발해 왔다. 상시적 권력 감시 활동이라지만 ‘정치의 사법화’를 부추긴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세련은 2019년 6월부터 지금까지 약 120건의 고발·진정을 진행했다. 대부분 여권 성향 인사가 대상이었다. 올해만 해도 두 달 사이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대선캠프 관계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시민 작가, 박은정 성남지청장 등 7명이 법세련에 의해 피고발인 신분이 됐다. 사세행은 2020년 2월부터 2년간 100여건의 고발·진정을 진행했다. 이 중 절반가량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관련됐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입건된 윤 후보 사건 4건도 모두 사세행의 ‘작품’이었다. 사세행은 민주당이 윤 후보의 병역 문제와 관련해 ‘부동시’ 의혹을 제기하자 지난달 28일 이 사건을 공수처에 고발하기도 했다. 두 단체 외에 보수 성향의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가 중심인 ‘깨어있는시민연대당’ 등도 정치 현안에 대해 꾸준히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들 활동을 두고 시민단체의 권력 감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라는 긍정적 평가도 있다. 자신의 잘못된 발언과 행동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한다면 정치인이나 관료가 좀더 책임감을 갖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해당 단체도 자신의 활동은 ‘선거용’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종배 법세련 대표는 “어느 세력의 사주를 받은 것이 아니라 사회 정화나 정의를 위해 신중히 판단한 뒤 고발하는 것”이라며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이후에도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무분별한 고발이 오히려 사회 혼란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이 만만찮다. 특히 정치권의 문제를 모두 수사기관에 넘겨 정치적 협상의 가능성을 없애고 처벌 만능주의를 부추긴다는 것이다. 수사기관에 과부하를 야기해 수사 역량을 해친다는 우려도 있다. 김종민 변호사는 “형사법은 최후 수단이어야 하는데 시민단체가 이렇게까지 적정선을 넘기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부하가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수사기관에서는 각하 제도를 활용해 쳐낼 것은 빨리 쳐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폐쇄 장애인시설 들어가 ‘흉가 체험’ 방송 유튜버 입건

    폐쇄된 장애인 복지시설에 허가없이 들어가 흉가 공포체험 방송을 한 유튜버가 경찰에 입건됐다. 28일 경기 연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연천의 한 폐쇄된 장애인 시설 건물주 A씨가 유튜버 B씨를 건조물 침입과 재물손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B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위해 이달 중순 A씨가 운영하다 수년 전 폐쇄한 장애인 시설에 무단으로 들어가 ‘흉가 체험’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렸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건물주 등에 이같은 사실을 알려 경찰 고소로 이어졌다. 고소 직후 해당 유튜브 방송은 비공개 상태로 전환됐다. 한 재단이 운영하던 해당 장애인시설은 2014년 4월 서울시 도봉구와 11월 국가인권위원회 조사로 노동착취·외출 금지·거주인 간 성폭력 등이 벌어진 사실이 밝혀져 2016년 12월 폐쇄됐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된 만큼 고소인과 유튜버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영상] ‘지켜보고 있다’ 우연히 마주친 무면허 운전자 추격 끝 검거

    [영상] ‘지켜보고 있다’ 우연히 마주친 무면허 운전자 추격 끝 검거

    지난달 24일 오후 8시 15분쯤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한 도로. 순찰 중이던 유성경찰서 유성지구대 소속 김종현 경위와 이하늘 순경(현 대전경찰특공대)의 눈에 이상한 SUV 차량이 눈에 띄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차량 조회를 했다. 아니나다를까 차량 소유주인 30대 A씨는 면허 취소 상태였다. 이하늘 순경은 순찰차에서 내려 신호대기 중이던 SUV차량에 접근해 A씨에게 면허증 제시를 요구했다. 이 순경의 요구에 불응하던 A씨는 신호가 바뀌는 순간, 차량을 몰고 달아나기 시작했다. 경찰도 곧바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차량은 금세 시야에서 사라졌다.두 경찰관은 차분하게 A씨가 도주한 방향의 주변을 수색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도로 갓길에 차를 세운 뒤 걸어가는 A씨를 발견했다. 이 순경이 검문 당시 A씨 인상착의를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1km가량 도망간 A씨는 그렇게 도주 5분만에 검거됐다. 이 순경은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평소에 무적 차량이나 무면허 운전자, 상품용 차량, 의무보험 미가입 등을 확인하기 위해 차량 조회를 많이한다”며 “당시 차량 소유주가 무면허로 나와서 피의자를 검거한 것이다. 추격 과정에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 경기지역 안전불감증 여전 …소방당국, 화재현장서 위법 434건 적발…14% 늘어

    경기지역 안전불감증 여전 …소방당국, 화재현장서 위법 434건 적발…14% 늘어

    경기지역의 각종 작업 현장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8169건으로, 전년의 8920건보다 8.4%(751건) 감소했다. 그러나 화재 진압 후 이뤄진 점검에서 적발된 위법 사항은 같은 기간 380건에서 434건으로 54건( 14.2%)이나 되레 늘었다. 지난해 적발된 법규 위반 현황을 유형별로 보면 폐기물관리법 위반이 137건(31.6%)으로 가장 많았고, 건축법 위반 132건(30.4%),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86건(19.8%) 순 이었다. 사례를 보면 지난해 8월 29일 0시 14분경 화성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5억80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꺼졌다. 화성소방서는 화재현장에서 허가 수량을 초과한 위험물을 대량 발견,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공장 관계자를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 또 지난해 12월 28일 화재로 2명이 다친 양평의 한 펜션에서는 이후 이뤄진 조사에서 허가받지 않은 건축물 2개 동이 발견돼 당국에 고발 조처됐다 소방재난본부 담당자는 “화재진압 이후 재발 방지 등을 위해 각종 법규 위반 행위를 적극적으로 적발한 결과 폐기물관리법과 건축법 위반사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현장에서의 법률위반 단속을 이어나갈 계획이고,  특히 소방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히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비·김태희 집 찾아가 초인종 누른 40대 검거

    비·김태희 집 찾아가 초인종 누른 40대 검거

    이전에도 여러 차례 신고 접수정씨 집 주변 계속 배회하기도가수 겸 배우 정지훈(비)씨와 김태희씨 자택을 찾아간 40대 여성이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7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정씨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른 A(47)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고는 정씨가 직접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도 정씨 집 주변을 계속 배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신고가 접수됐다”면서 “반복성이 있어 입건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시행된 스토킹처벌법은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정당한 이유 없이 주거, 직장, 학교, 그밖의 일상적으로 생활하는 장소 또는 그 부근에서 기다리거나 지켜보는 행위도 스토킹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다만 스토킹 범죄가 되려면 이러한 행위가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 전직 3선 국회의원, 백화점서 ‘3만원’ 옷 훔친 혐의

    전직 3선 국회의원, 백화점서 ‘3만원’ 옷 훔친 혐의

    전직 3선 국회의원이 백화점 내 의류매장에서 옷을 훔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절도 혐의로 과거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소속 전직 국회의원 A씨(60대·여)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7시25분쯤 안산 단원구의 한 백화점 의류매장에서 3만원 상당의 의류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매장에서 옷을 여러 벌 산 뒤 종이가방에 옷을 넣고 나오다가 경보음이 울려 직원에게 적발됐다.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옷값을 정상적으로 냈으나 옷에 부착돼 있는 도난방지 태그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벌어진 일이라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안”이라며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사항은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 “유세 시끄럽다”며 이재명 캠프 봉사자 폭행...40대 男 입건

    “유세 시끄럽다”며 이재명 캠프 봉사자 폭행...40대 男 입건

    선거 유세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자원봉사자를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40대 남성 A씨가 서울 노원역 인근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거리 유세 자원봉사자 2명을 폭행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현장에서 폭행을 말리던 시민 1명도 A씨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부상을 당한 피해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선거 유세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피해자들을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사례 가운데 일반 시민에 대한 부분은 폭행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 조두순 둔기 폭행 20대, 국민참여재판 신청

    조두순 둔기 폭행 20대, 국민참여재판 신청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집에 들어가 조씨를 둔기로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재판부에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25일 수원지법 등에 따르면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22)씨는 최근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6일 오후 8시 50분쯤 조씨 집을 찾아가 실랑이를 벌이다가 둔기로 그의 머리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기소됐다. 조씨는 머리 일부가 찢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조씨가 한 성범죄에 대해 분노했고, 공포를 줘야겠다는 마음으로 집을 찾아갔다”며 “보자마자 분노가 치밀어 때린 건 맞는데 구체적인 부분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A씨에 대한 첫 공판은 내달 17일 수원지법에서 열린다. 재판부는 공판 준비 기일을 통해 A씨가 희망한 국민참여재판을 진행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A씨는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일용직 노동자로, 앞선 지난해 2월 9일에도 조씨를 응징하겠다며 흉기가 든 가방을 메고 그의 집에 들어가려다가 경찰에 제지돼 주거침입 등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다.
  • ‘음주운전’ 미스코리아 서예진, 벌금 700만원 약식기소

    ‘음주운전’ 미스코리아 서예진, 벌금 700만원 약식기소

    검찰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미스코리아 서예진(25)씨를 약식기소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검사직무대리부(부장 정재훈)는 전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서씨를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는 검찰이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을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로 당사자나 법원이 정식 재판 회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형이 확정된다. 서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0시 15분쯤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에서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가로수를 두 차례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입건 당시 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씨는 2018년 미스코리아 본선에 나가 선에 선발됐고, 이후 방송 리포터로도 활동했다.
  • 경찰 사칭해 보이스피싱 등친 사기범, 수법 보니

    경찰 사칭해 보이스피싱 등친 사기범, 수법 보니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현금 수금책이 경찰을 사칭한 사기범에게 털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0분쯤 보이스피싱 현금수금책인 30대 남성 A씨는 자동인출기를 이용해 거액의 돈을 보내고 있었다. 그는 피해자들에게 수금한 수천만원을 공범에게 전달하는 중이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신원미상의 남자가 A씨에게 다가가 경찰관이라며 보이스피싱범을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이 남성을 경찰관이라고 믿은 A씨는 가지고 있던 현금 700만원과 휴대전화를 넘겨주었다. 하지만 이 남성은 A씨를 그 자리에 두고 자리를 떠난 뒤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이상한 낌새를 감지한 A씨는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보이스피싱 공범이라는 사실조차 자각하지 못한 채 돈을 전달하려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구인·구직 업체에서 단순히 돈을 받아 전달하는 아르바이트를 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칭 범행을 벌인 신원미상의 남성의 행방을 쫓는 한편, A씨 역시 보이스피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계획이다.
  • BTS·뽀로로 투자 미끼… 1300억대 코인 다단계 사기극

    BTS·뽀로로 투자 미끼… 1300억대 코인 다단계 사기극

    최근 가상자산(암호화폐) 열풍을 틈타 노년층, 주부 등을 상대로 불법 다단계 방식으로 1300억원대의 코인을 판매한 일당이 서울시에 적발됐다. 이들은 해당 코인이 ‘방탄소년단 디스커버패스’, ‘뽀로로 콘텐츠’ 사업과 연계된 투자상품인 것처럼 허위 정보를 홍보해 피해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전국적으로 3만여명의 회원을 모집하고 1300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업체 대표 등 8명을 형사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조직은 서울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163개 센터와 15개 지사를 뒀다. 이들은 주로 60대 이상 노년층, 퇴직자 및 주부 등 가상코인 투자에 어두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설명회 등을 여는 방식으로 회원을 모집했다. 또 가족과 지인 등을 참여하게 해 투자금으로 1계좌당 120만원을 입금하면 판매수당과 코인을 지급하고,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를 권유했다. 특히 투자자들을 현혹하기 위해 ‘BTS, 서울시와 함께 디스커버카드를 운영합니다.’, ‘중국방송국에 뽀로로 미디어를 송출합니다’라는 내용의 거짓 홍보 동영상 2편을 제작·홍보하는 수법으로 회원을 끌어들였다. 피해자들은 대출금과 전세자금, 카드빚 등으로 1인당 최소 120만원에서 최대 26억원까지 투자했으며, 수억원씩 투자한 사람도 139명이나 됐다. 피의자들은 회원들에게 수당 지급을 미루다가 결국 전산시스템을 폐쇄해 총 810억원의 수당을 주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법경찰단 관계자는 “회원들에게 교부한 코인은 필리핀의 국제코인거래소에 상장됐으나 사실상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코인 가격이 0원이 되면서 피해가 커졌다”고 전했다.
  • 여성 치마 속 몰래 촬영하던 20대, 길가던 시민에 들통

    여성 치마 속 몰래 촬영하던 20대, 길가던 시민에 들통

    저녁 도심 택시 정류장에서 여성의 치마 속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던 20대 남성이 길가던 시민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 20분쯤 남양주 진접읍의 택시 정류장에서 피해 여성 B씨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길 건너에서 범행 장면을 목격한 남성 C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C씨는 범행 장면을 촬영해두고 경찰이 현장에 올 때까지 A씨가 도망가지 못하게 붙잡아 두기까지 했다. A씨는 결국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해 포렌식 분석 중이다.
  • 경찰,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시행사 ‘미등기전매’ 혐의 포착

    경찰,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시행사 ‘미등기전매’ 혐의 포착

    광주 화정동 신축 붕괴 아파트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계열사가 해당 아파트 부지 매입 과정에서 ‘미등기 전매’ 방식으로 땅을 구입한 혐의가 포착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24일 부동산 등기 특별조치법 위반(미등기 전매) 혐의로 HDC아이앤콘스,토지 대리 매입 업체,철거업체 등 4곳에 대한 압수 수색하는 등 강제 수사에 들어갔다. HDC아이앤콘스는 현산의 계열사로,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붕괴사고가 난 화정아이파크 현장의 시행사다. 경찰은 HDC아이앤콘스 측이 지역 중소업체 A사를 내세워 화정아이파크 신축 대상 부지 23개 필지(약 2만㎡)를 사들인 것으로 보고 있다. A사가 부지를 사들인 뒤에 등기 변경 절차도 밟지 않고,원소유주가 바로 HDC아이앤콘스 측에 토지를 매도한 것처럼 등기를 변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시행사의 미등기 전매 행위를 포착해 관련자 일부를 입건하고 강제수사에 착수했다”며 “향후 압수물을 분석해 미등기 전매 행위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입증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는 지난 1월 11일 16개 층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붕괴사고가 발생,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 “카페로 오라고 하세요”…손님 ‘보이스피싱’ 눈치 챈 사장님의 기지

    “카페로 오라고 하세요”…손님 ‘보이스피싱’ 눈치 챈 사장님의 기지

    “초조한 표정으로 현금 들고 통화하는 손님…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직감했어요.” 24일 경기남부경찰 유튜브 채널에는 ‘카페 사장님이 사복경찰 부른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지난달 18일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한 카페 내부 모습이 담겼다. 당시 카페를 운영하는 60대 여성 업주 A씨는 가게를 찾은 손님에게서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다. 당시 손님은 초조한 표정으로 안절부절하며 누군가와 통화 중이었다. 신발조차 제대로 신지 못한 손님은 계속 전화 통화를 이어나가며 만날 장소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A씨는 손님에게 다가가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고, 상대방과 통화를 끊지 못하던 손님은 자신이 든 봉투와 그 안의 내용물을 꺼내 보여줬다. 봉투 안에는 현금 510만원이 들어 있었고, 현금을 본 A씨는 보이스피싱을 확신했다. 당시 손님은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돈을 요구받고 있었다. A씨는 전화 너머로 목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손님에게 만남 장소를 자신의 카페로 정하라고 쪽지를 써 넘겼다. 이어 A씨는 112에 신고해 상황을 설명하고 사복경찰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얼마 지나지 않아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B씨가 카페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이라, A씨는 QR코드 등록을 요구하고 주문 메뉴를 소개하는 등 시간을 끌기도 했다. 곧 카페에 출동한 경찰은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검거한 B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카페 사장 A씨는 “현금과 문자메시지를 보는 순간 보이스피싱 범죄라는 걸 직감했다”며 “손님이 우리 카페로 와서 통화를 해서 사기 피해를 입지 않아 다행이다. 내가 아니었어도 누구든지 나서서 도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A씨가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을 줬다고 판단해 A씨를 ‘피싱지킴이 1호’로 선정하고 24일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피싱지킴이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검거에 기여한 시민에게 부여하는 명칭이다.
  • 낚시어선 방화·사주 50대 4명 검거

    낚시어선 방화·사주 50대 4명 검거

    이달 초 울산의 성외항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화재가 방화로 드러났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일반선박방화, 방화교사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 등 4명을 검거해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전 1시 40분쯤 울산 남구 성외항에 정박 중이던 5.17t 낚시어선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 불이 번지면서 인근에 계류돼 있던 선박 5척도 함께 불에 타 총 8억 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50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울산해경은 화재 감식, 항구 주변 폐쇄회로(CC)TV와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을 통해 방화 혐의점을 포착하고 방화범의 이동경로를 역추적한 끝에 사건 발생 15일 만인 지난 18일 A씨를 검거했다. 해경은 다른 낚시어선 선장인 B씨로부터 사주를 받아 범행했다는 A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B씨와 공범 2명도 잇따라 검거했다. C씨는 범행현장에서 A씨의 도주를 도왔고, D씨는 범행 대가와 도피자금을 A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이들이 범행현장과 1.5㎞ 떨어진 곳에 차량을 세워두고 피해 어선에 접근하면서 CCTV를 피하려고 애쓰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과 범행 이후 도주까지 계획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성외항은 지난해 4월에도 유사한 방화사건이 발생한 곳으로 고화질 방범용 CCTV 설치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BTS·뽀로로 투자상품”…1300억원대 ‘코인 불법다단계’ 적발

    “BTS·뽀로로 투자상품”…1300억원대 ‘코인 불법다단계’ 적발

    최근 가상화폐 열풍을 틈타 노년층, 주부 등을 상대로 다단계 방식으로 1300억원대의 코인을 불법 판매한 일당이 서울시에 적발됐다. 이들은 해당 코인이 ‘방탄소년단 디스커버패스’, ‘뽀로로 콘텐츠’ 사업과 연계된 투자상품인 것처럼 허위 정보를 흘려 피해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전국적으로 3만여명의 회원을 모집하고 1300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업체 대표 등 8명을 형사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된 수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7개월동안 진행됐다. 이번에 적발된 조직은 서울 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163개 센터와 15개 지사를 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로 60대 이상 노년층, 퇴직자 및 주부 등 가상코인 투자에 어두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설명회 등을 여는 방식으로 회원을 모집했다. 또 가족과 지인 등을 참여하게 해 코인구매 명목의 투자금으로 1구좌당 120만원을 입금하면 판매수당과 코인을 지급하고,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를 권유했다. 코인으로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고 향후 코인 가치가 상승하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도 홍보했다.특히 투자자들을 현혹하기 위해 ‘BTS, 서울시와 함께 디스커버카드를 운영합니다.’, ‘중국방송국에 뽀로로 미디어를 송출합니다’라는 내용의 거짓 홍보 동영상 2편을 제작·홍보하는 수법으로 회원을 끌어들였다. 이들은 투자자 본인 및 산하 하위회원 가입실적에 따라 수당을 지급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하며 3단계 이상, 많게는 29단계의 다단계 유사조직을 이용해 불법적으로 금전거래를 했다. 피해자들은 대출금과 전세자금, 카드빚 등으로 1인당 최소 120만원에서 최대 26억원까지 투자했으며, 수억원씩 투자한 사람도 139명이나 됐다. 민생사법경찰단은 “피의자들은 회원들에게 지급해야 할 수당을 미루다가 결국 마케팅 전산시스템을 폐쇄해 회원들에게 지급해야 할 수당 810억원을 주지 않았다”며 “회원들에게 교부된 코인은 국제코인거래소(필리핀)에 상장은 됐으나, 사실상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아 결국 코인 가격이 0원이 되는 등 많은 피해자가 양산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단계 방식으로 불법적인 금전거래를 할 경우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강옥현 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유명 콘텐츠를 이용해 코인구매 명목의 투자금을 받고 다른 사람 소개 시 수당을 준다거나, 향후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현혹하면 일단 금융다단계 사기일 가능성이 크다”며 “지능화·광역화되고 있는 민생 경제범죄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 어린 딸 앞에서 태블릿 PC 훔친 아빠, CCTV 찍혀 덜미

    어린 딸 앞에서 태블릿 PC 훔친 아빠, CCTV 찍혀 덜미

    어린 딸 앞에서 오락실에 놓인 태블릿 PC를 훔쳐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던 40대 아빠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9시쯤 경기 안성 대천동의 한 오락실에서 오락기 위에 올려져 있던 태블릿 PC 1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런 범행 과정은 오락실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고, 물품을 도난당한 B씨 측이 해당 영상을 캡처해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특히 게시물에는 A씨가 어린 딸이 보는 앞에서 범행하는 모습이 담겨 이를 본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B씨 측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에 포착된 절도범을 A씨로 특정해 출석요구를 한 뒤 23일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로부터 훔친 태블릿 PC를 확보한 상태”라며 “이를 곧 B씨 측에 돌려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 ‘찢고’·‘오리고’·‘태우고’… 울산서 선거벽보 훼손 잇따라

    ‘찢고’·‘오리고’·‘태우고’… 울산서 선거벽보 훼손 잇따라

    울산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거 벽보가 잇따라 훼손돼 경찰에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벽보·그 밖의 선전시설 등에 대한 방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4시쯤 동구의 한 아파트단지에 붙은 선거벽보를 훼손한 혐의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A씨가 열쇠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사진 얼굴 부위를 찢는 장면을 확인하고 동선을 추적해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쯤에는 중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 붙은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의 벽보가 일부 불에 탔다. 지난 19일에는 울주군 한 아파트단지에 붙은 선거벽보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사진 눈 부위가 잘려 나갔다. 경찰은 지난 18일 선거벽보가 붙은 이후 23일 현재까지 훼손 신고 19건이 들어왔고, 이 중 A씨 사건 등 3건을 수사하고 있다. 나머지는 강한 바람에 일시적으로 벽보가 떨어지거나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 현수막, 기타 선전시설을 훼손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환자 면회 못하자…병원 보안요원 폭행한 20대 입건

    환자 면회 못하자…병원 보안요원 폭행한 20대 입건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입원 환자 면회를 제지한 병원 보안요원을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40분쯤 안양시 내 한 병원 응급실 입구에서 보안요원 30대 B씨를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말리는 중에도 B씨의 얼굴을 한 차례 가격하는 등 폭행을 이어가기도 했다. B씨는 머리에 8바늘을 꿰매는 상처가 나는 등 부상해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응급실에 입원한 아버지 면회를 요구하다가 B씨가 이를 제지하자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응급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PCR 검사를 완료한 지정 보호자 1명 외 일반 면회가 금지돼 있다. 병원 관계자는 “보안요원이 규정에 따라 면회 불가를 알렸음에도 A씨는 계속해 면회를 요구하다가 결국 폭행까지 했다”며 “입원 중인 A씨 가족 환자가 응급상황이거나 위중한 상태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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