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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1박 2일 집회’ 민주노총 건설노조 사무실 압수수색

    경찰, ‘1박 2일 집회’ 민주노총 건설노조 사무실 압수수색

    서울 도심 불법집회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9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건설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건설노조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지난달 총파업 결의대회 개최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16~17일 서울 세종대로 등 도심에서 열린 1박 2일 집회와 관련해 장옥기 건설노조 위원장을 포함해 민주노총과 산하 노조 집행부·조합원 등 29명을 집시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민주노총 집행부에 대한 수사는 중부경찰서, 건설노조 집행부는 남대문경찰서가 각각 맡고 있다. 건설노조는 지난달 16일 오후 2시쯤부터 세종대로 일대에서 본대회를 열고 지난달 1일 분신해 숨진 노조 간부 고 양회동씨를 추모하고 강압 수사에 대한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했다. 참가자 일부는 도심에서 노숙하고, 17일에도 세종대로에서 노조 조합원 약 3만명이 참여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1박 2일 집회 이튿날인 지난달 18일 해당 집회를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장 위원장 등 5명에 대해 공개적으로 출석 요구를 했다. 그러면서 경찰 출석에 불응하면 체포영장을 발부해 검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경찰은 6년 만에 불법집회 해산 훈련을 실시하고 해산 과정에서 최루액의 일종인 캡사이신 분사기를 투입하겠다고 공언하는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 위원장 등 건설노조 간부들은 집시법·도로법·공유재산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이 주최자 준수사항을 위반하고 경찰의 해산명령에 불응했고, 일부 참가자는 신고 범위를 넘어 도로를 점거해 일반교통방해 혐의도 있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장 위원장 등 건설노조 간부들에게 출석 요구서를 여러 차례 발송했지만 장 위원장 등은 지금까지 응하지 않았다. 건설노조는 전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회동 열사에 대한 모든 장례 절차를 마무리한 뒤 경찰에 자진 출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속보] 경찰, 민주노총 건설노조 압수수색

    [속보] 경찰, 민주노총 건설노조 압수수색

    서울 남대문경찰서가 9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지난달 16~17일 서울 도심에서 1박 2일 집회를 열었다. 경찰은 이들이 당초 신고했던 오후 5시를 넘어 불법집회를 개최했다고 보고 민주노총 집행부 5명, 조합원 24명 등 총 29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야간 불법 집회로 번진 경위를 찾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 ‘빌라의 신’ 공범 영장 기각…“도주·증거인멸 우려 없어”

    ‘빌라의 신’ 공범 영장 기각…“도주·증거인멸 우려 없어”

    오피스텔과 빌라 3400여채를 보유한 이른바 ‘빌라의 신’으로 불리는 전세 사기범 일당의 공범 1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8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남성우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사기 혐의를 받는 김모(51)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영장을 기각했다. 남 부장판사는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김씨는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수도권 외곽 지역의 오피스텔과 빌라 1000여채를 사들인 뒤 피해자 170여명으로부터 280여억원의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앞서 구속기소 돼 지난 4월 1심에서 징역 8∼5년을 선고받은 ‘빌라의 신’ 일당 3명의 공범이다. 먼저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들 3명은 각각 1200여채,900여채,300여채의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는 이 중 주범 최모(43)씨의 지인으로,다른 일당보다는 뒤늦게 범행에 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일당은 임차인이 지불한 임대차 보증금으로 해당 주택을 매입하는 계약을 동시에 진행해 돈을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주택 소유권을 취득하는 ‘무자본 갭투자’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임대차 보증금 액수가 실질 매매대금을 웃도는 깡통전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왔으며,계약 만기가 됐는데도 임차인들에게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빌라의 신’ 사건 관련해 현재까지 240여명을 형사 입건했다. 확인된 피해자는 400여명,피해 금액은 800억원 상당으로 피해자와 피해 금액은 더 늘어날 수 있다.
  • 경찰, ‘마약 투약’ 유아인 내일 검찰 송치

    경찰, ‘마약 투약’ 유아인 내일 검찰 송치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5종의 마약 투약 혐의로 9일 검찰에 송치된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등 혐의로 유씨 등 21명을 불구속 입건했고, 9일 유씨 등 2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해외로 도피한 유씨의 지인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여권무효화 조치, 인터폴 수배 등을 의뢰했다. 또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해 준 의사 등 나머지 18명도 조만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1년 프로포폴을 과다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를 지난해 넘겨받아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지난 2월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직후 모발과 소변을 채취해 감정했다. 유씨를 두 차례 불러 조사한 경찰은 지난달 19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법원은 지난달 24일 “현 단계에서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 가짜석유에 정량미달까지…경기도, 103억원어치 불법 유통한 27명 입건

    가짜석유에 정량미달까지…경기도, 103억원어치 불법 유통한 27명 입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가짜석유와 정량을 속여 판매하거나 과세자료 없이 거래한 A씨 등 27명을 적발하고 석유사업법·계량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이 불법 유통한 석유 제품량은 650만ℓ로 시가 103억원어치 이고, 피해를 본 소비자는 12만명으로 추산됐다. 석유제품 대리점 운영자 A씨와 배달기사 등 4명은 이동판매차량의 주유기에 불법 제어장치를 설치, 정량보다 10% 적게 주유되도록 조작해 2019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경유 156만ℓ 23억4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다. 이들은 지난해 4월 같은 혐의로 적발됐는데도 11월부터 다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유업자 B씨 등 4명은 과세자료 없이 시세보다 저렴하게 현금거래하는 수법으로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경유 221만ℓ 35억1000만원 상당을 불법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은 무자료 거래를 숨기기 위해 허위 석유수급거래 내역을 제출했으며, 행정처분을 피하기 위해 대표자를 변경 신청하거나 폐업하기도 했다. 다른 주유업자 C씨 등 4명은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바지사장을 두고 현금거래로 무자료 경유를 공급받는 수법으로 경유 92만ℓ 15억원 상당을 불법 판매한 혐의로 입건됐다. D씨는 바지 사장을 두고 무자료공급업자와 동업 형태로 주유소를 운영하면서 2회에 걸쳐 대량의 무자료 경유를 불법 유통·판매했고, E씨는 단속을 피하기위해 2회에 걸쳐 POS(주유소 판매관리시스템) 판매물량 기록을 삭제했다. 석유사업법 등에 따르면 가짜석유를 제조·보관·판매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의 벌금이, 정량 미달과 무자료 거래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김광덕 단장은 “불법 석유제품 유통행위는 차량의 기계 부품 마모와 안전사고, 유해가스 배출로 환경오염을 일으켜 국민건강을 해치고, 국가 세수 손실을 초래하는 범죄다. 계속해서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석유 유통업계 현장 단속을 실시해 유통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모 바꿔치기’ 30대女, 신생아 불법입양 후 아동매매 의혹

    ‘산모 바꿔치기’ 30대女, 신생아 불법입양 후 아동매매 의혹

    지난 3월 대구에서 발생한 ‘산모 바꿔치기’ 사건으로 입건된 30대 여성이 신생아 4명을 불법 입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인터넷에서 아이를 키우기 힘들다는 글을 쓴 미혼모들에게 접근해 입양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대구경찰청은 30대 여성 A씨에게 아동복지법상 아동매매 혐의와 건강보험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실제 아이를 출산한 30대 여성 B씨와 범행에 가담한 지인과 산모 등 8명을 각각 아동매매, 공정증서원본부실기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3월 대구 남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제왕절개로 태어난 남자아이를 몰래 퇴원시키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실제 산모인 B씨가 출산 후 아이를 병원에 두고 퇴원한 뒤 나타나지 않았고, 열흘 뒤 A씨가 친모 행세를 하며 아이를 찾아가려 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신생아실 직원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범행이 드러났다. 산모 B씨는 출산 과정에서 A씨 인적 사항을 몰래 사용했다. 또 A씨는 B씨의 병원비를 대신 내주고 산후조리 명목으로 현금도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내가 직접 키우려고 했다”면서 아동매매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가 B씨를 포함해 모두 4명으로부터 아이를 출산하게 한 뒤 다른 사람의 아이인 것처럼 허위 출생신고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경찰은 A씨가 2020년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아동 양육이 어려운 부모들에게 비슷한 수법으로 접근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입양된 아이들 모두 지자체와 연계된 위탁가정에서 안전하게 자라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피해 아동이 더 있는지 수사한 뒤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전날 얼마나 마셨길래...혈중알코올 0.195% 만취 운항 선장 적발

    전날 얼마나 마셨길래...혈중알코올 0.195% 만취 운항 선장 적발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선박을 운항한 혐의(해사안전법 위반)로 선장 A(67)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사천해경은 지난 7일 오후 2시 19분쯤 사천시 실안동 앞 해상에서 신고자가 “음주운항이 의심되는 선박이 있다”는 신고를 함에 따라 출동해 같은날 오후 3시 30분쯤 중촌항으로 입항하던 예인선(37t 규모) 선장 A씨를 단속했다. A씨는 단속 당시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코올 농도 0.195%로 만취상태였다. A씨는 음주운항 적발 현장에서 해경에 “지난 6일 오후 6시쯤 집에서 소주 1병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7일 오전 6시쯤 삼천포항을 출항해 예인 업무를 마친 뒤 같은날 오후 예인선을 운항해 입항하다 해경에 단속됐다. 해경측은 적발 당시 A씨 혈중알코올 농도가 만취상태로 측정된 것으로 미뤄 A씨가 진술한 음주량과 음주 시간대 등의 신빙성이 떨어져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은 해사안전법상 혈중알코올농도 0.03%이상 음주상태에서 선박 조타기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지시하다가 적발되면 1년 이상 2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고 해기사면허 취소 요청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해상에서 음주운항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음주운항이 의심되는 선박을 발견하면 해경으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동덕여대 여대생, 캠퍼스서 ‘청소 트럭’ 치여 사망

    동덕여대 여대생, 캠퍼스서 ‘청소 트럭’ 치여 사망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캠퍼스에서 등교하던 학생이 트럭에 치인 뒤 이틀 만에 숨졌다. 7일 서울 종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 50분쯤 이 학교 학생인 A(21)씨가 교내 언덕길에서 내려오던 쓰레기 수거 차에 치였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후 치료를 받던 중 7일 오후 7시 20분쯤 사망했다. 경찰은 트럭 운전대를 잡은 81세 남성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 중이다. B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의 차량 조사에서는 브레이크 밟은 기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해당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확인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학생들 사이에선 학교 측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본관 앞 기둥에는 “학교는 왜 침묵하는가?” 등 안전 불감증을 비판하는 대자보가 걸렸다.
  • 범인 잡는 삼단봉으로 아내 위협한 현직 경찰

    범인 잡는 삼단봉으로 아내 위협한 현직 경찰

    일선 경찰관이 삼단봉으로 아내를 위협하는 등 폭력을 행사하고 스토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경찰에 따르면 광주 남부경찰서는 7일 전남경찰청 소속 A경위를 폭행,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해 4월 광주 남구에서 아내 B씨를 손으로 여러 차례 때렸고 지난 1월에는 삼단봉으로 아내를 폭행할 것처럼 위협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그는 폭행을 피해 집을 나간 아내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수차례 전화를 걸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스토킹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 부부는 이혼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초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진행했고, A씨를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전남경찰청은 A씨가 근무 시간 중 근무지를 무단이탈한 혐의와 관련해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도 했다. 전남경찰청은 A씨에 대한 수사를 마치는 대로 징계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생후 9개월 아기 두고 외출한 30대母…“질식사 추정”

    생후 9개월 아기 두고 외출한 30대母…“질식사 추정”

    생후 9개월 된 아들을 집에 혼자 두고 외출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가 경찰에 입건됐다. 충북경찰청은 30대 A씨를 아동 유기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9일 오전 2시 2분쯤 청주시 상당구 자택에서 생후 9개월 된 아들을 3시간 동안 홀로 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다른 곳에서 생활하던 남편을 만나러 외출했다 귀가한 후 방에서 잠자던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 “아기가 방에 엎어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아기의 사인이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벌인 뒤 검찰에 사건을 넘길 계획이다.
  • “北 소금 보낼 돈으로 부동산 매입”…민화협 관계자 입건

    “北 소금 보낼 돈으로 부동산 매입”…민화협 관계자 입건

    경찰이 ‘대북 소금 지원 사업 보조금 유용 의혹’과 관련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와 소속 출신 관계자들을 최근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법인의 대표자 등이 위반행위를 하면 그 법인도 처벌할 수 있다는 법률 조항에 근거해 소금 매매에 관여한 민화협 출신 인사와 소금업체 간부 외에도 민화협을 피의자로 각각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민화협은 2019년 대북 소금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전남도청으로부터 5억원의 지원금을 받았지만 실제 소금을 사지 않고 부동산 계약금 등 개인 용도로 썼다는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화협은 이를 은폐하기 위해 값싼 중국산 소금으로 지원 사업 물품을 대체하려고 모의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화협은 이번 사건에 대해 지난 6일 “지난 4월 초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에 민화협 측은 “2019년 김홍걸 당시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대북 소금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로부터 받은 5억원의 보조금을 실행하기 위해 한 업체에 총괄 위임했다”며 “지난해 10월 해당 업체 대표가 사망하면서 내부 조사에 한계가 있어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민화협은 “손명원 대표상임의장과 임직원은 당시 구체적 진행 상황을 전혀 전달받지 못한 상황”이라며 “해당 문제와 관련해 당시 김홍걸 전 대표상임의장과 사업 담당자들에 대한 민·형사상 법적 소송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 의원 측은 “이번 사건은 김 전 의장이 물러난 이후의 일”이라면서 “당시 실제로 소금을 매입해서 창고에 보관 중이었고, 이행보증증권 등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해명했다.
  • 70대 운전 승용차, 노점 덮쳤다… 상인 등 7명 부상

    70대 운전 승용차, 노점 덮쳤다… 상인 등 7명 부상

    전남 여수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시장 노점상을 덮쳐 상인과 행인 등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32분쯤 전남 여수시 서교동 서시장에서 A(72)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도로변 상인들과 행인들을 쳤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노점을 하던 상인과 행인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상인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도로에 잠시 멈췄다가 시동을 걸었는데 차가 급발진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지켜본 목격자들은 A씨의 차가 멈췄다가 앞뒤로 한동안 움직이더니 갑자기 속력을 내고 도로변 상인들을 덮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담배 피며 주유하면 과태료 500만원”…경기소방, 셀프주유소 등 실태 검사

    “담배 피며 주유하면 과태료 500만원”…경기소방, 셀프주유소 등 실태 검사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셀프주유소와 골프장 자가 취급 주유소 2001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주유소 안전관리 실태 검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유증기 발생 증가에 따른 위험물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다 경기소방은 이 기간에 관할 소방서 108개 화재안전조사반을 동원해 셀프주유소와 골프장 자가 취급 주유소의 위치와 구조, 설비기준, 위험물 취급기준, 허가 변경 위반 여부와 정기 점검 이행 상황,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오는 9월 30일까지 야간에 불시검사도 진행한다. 특히 주유소 내 흡연행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주유소에서 흡연하면 흡연자에게 5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며, 주유소 안전관리자 역시 지도·감독 의무 위반으로 10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해 주유소 실태 검사에서는 검사 대상 823곳 중 270곳(32.8%)이 위험물 취급기준 및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불량 판정을 받았고, 경기소방은 입건 11건, 과태료 처분 5건 등 720건을 조치한 바 있다.
  • 강남 ‘관전 클럽’…남녀 26명 뒤엉켜 있었다

    강남 ‘관전 클럽’…남녀 26명 뒤엉켜 있었다

    SNS에서 사람들을 모아 서울 강남구에서 이른바 ‘스와핑·관전 클럽’을 운영하던 업주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스와핑이란 두 쌍 이상의 커플이 서로 상대를 바꿔가면서 성관계하는 것을 뜻한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김창모 부장판사는 클럽 업주 A(48)씨에게 식품위생법 및 풍속영업 규제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억 1500여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함께 기소된 공동 운영자와 종업원에게는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풍속영업규제에관한법률은 유흥업 등을 영위하는 장소에서 선량한 풍속을 해치거나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저해하는 행위 등을 규제해 미풍양속을 보존하고 청소년을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둔 법이다. A씨 등은 지난해 7월 경찰에 입건됐다. 트위터 등 SNS에서 스와핑을 할 남녀를 모집해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업소에서 스와핑 행위를 매개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업소를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까닭에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도 받는다. 이들은 방문객 예약을 받고 1인당 10만~15만원의 입장료를 걷었다. 방문객에게는 피임용품과 성 기구를 제공하고 성관계를 할 수 있는 별도의 방을 마련하고, 춤을 추고 노래할 수 있는 곳도 준비했다. 식품위생법상 유흥주점 영업 허가를 받은 업소에서만 손님이 춤을 출 수 있다. 또 풍속영업 허가를 받더라도 음란행위 알선은 금지된다. 참여 손님은 입장료 10만~30만원을 내고 스와핑에 참여하거나 타인의 스와핑 행위를 관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단속 당시 클럽에 남성 14명과 여성 12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손님들은 입건되지 않았다. 이들을 처벌하는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경찰은 손님들이 ‘자발적으로’ 집단 성행위를 했다고 판단해 모두 귀가 조치하는 한편 따로 수사 선상에 올리지 않았다.
  • “전자담배 피워봐”… 용인서도 중·고등생 속여 마약 팔았다

    “전자담배 피워봐”… 용인서도 중·고등생 속여 마약 팔았다

    최근 강남 학원가에서 학생들을 노린 ‘마약 음료’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준 데 이어 이번엔 경기 용인에서 미성년자에게 합성 대마를 전자담배로 속여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합성 대마 유통 총책 A(21)씨 등 4명을 붙잡고, 이 중 3명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경찰은 이들로부터 구매한 합성 대마를 투약한 18명을 검거하고, 이 중 혐의가 무거운 2명도 함께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 사이인 A씨 등 4명은 지난 3월 30일 텔레그램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합성 대마를 구매했다. 이후 ‘전자담배와 비슷하게 만들어 복용을 유도한다’는 내용 등의 유통 계획을 세우고 총책과 모집책으로 역할을 나눠 지인들에게 합성 대마를 유통 및 흡연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케타민과 엑스터시 등 다른 마약류도 함께 유통한 것으로 파악됐다. 총책 2명은 각각 21세, 19세로 성인이었으며, 모집책인 2명은 15세로 고등학교 1학년에 불과한 미성년자였다. 단순 투약 혐의를 받는 18명 중에서도 9명이 미성년자였으며, 중학생도 1명 포함됐다. 다만 경찰은 합성 대마를 전자담배로 알고 피웠거나, 강압에 의해 흡연한 미성년자 4명에 대해서는 불입건 조치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A씨 등은 피해자가 합성 대마 흡연을 거부하자, 협박해 강제로 흡연하게 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들은 경찰에 “합성 대마에 중독시켜 계속 구매하게 하는 등 지속해서 마약을 유통하려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또한 “여성을 대상으로는 합성 대마를 피우는 장면을 촬영하고 이를 빌미로 금품을 뜯거나 조건만남을 시켜 이득을 챙기려고 했다”는 진술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에게 합성 대마를 판매한 유통책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를 벌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 “자꾸 바지 속 만지는 중3 과외학생…어떻게 대응하죠”

    “자꾸 바지 속 만지는 중3 과외학생…어떻게 대응하죠”

    과외 수업 중 바지 속에 손을 넣고 중요 부위를 만지작거리는 중학교 3학년 남학생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는 과외교사의 사연이 알려졌다.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는 과외교사 A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과외 수업받는 중3 남학생이 본인 바지에 손을 계속 넣는다”라고 털어놨다. A씨는 학생이 단어 시험을 보거나 뭔가에 집중할 때 자주 바지에 손을 넣어 ‘중요 부위’를 만지는 것을 목격했다. A씨는 “그 모습을 수업 첫날부터 보고 당황해서 이걸 어떻게 제지해야 하나 하다가 어영부영 그냥 지나갔다”며 “제가 시선을 두지 않는 것으로 피했는데 어제 우연히 다시 목격하게 됐다”고 적었다. 당황한 A씨는 남편에게 “저 나이 때는 저런 경우가 많냐”고 물었고, 남편은 “전혀 아니다. 학생 어머니께 얘기하라”고 조언했다. A씨는 “어제도 집중하라고 여러 번 말했는데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피곤해서 산만하다. 만지는 모습 보이면 옆에서 단어 힌트 주면서 집중시키려고 했는데 안 되더라”라며 “힘들어서 그런가 싶어서 세게 말은 못 하겠다. 주로 여학생들을 수업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스럽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민한 시기인데 제가 얘기했다가 상처받을까 봐 신경 쓰인다. 제가 쳐다보는 거 봤을 텐데 조절이 안 되나 보다. 어디 불편하냐고 물어봐야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현상인 건지.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라고 조언을 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알 만한 나이다. 선생님께 터치하지 않았을 뿐 성추행이나 다름없다” “틱일 수도 있으니 어머니에게 말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부모님한테 말해봐야 소용 없다. 틀림없이 잘못 본 거라고 우리 애 그런 애 아니라며 기분 나빠할 거다. 그냥 아이한테 단호하게 이야기하고 안 고치면 그만둬야 한다” “선생님을 성적 상대로 생각하는 아이도 있다. 손 빼라고 확실히 말해라” “조용히 과외 그만두는 걸 추천한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여교사 뒤에서 음란행위한 남중생 실제로 학원에서 여성 교사와 단둘이 남은 남학생이 교사 뒤에서 음란행위를 하고 몰래 촬영까지 하는 일도 있었다. 지난 4월 서울의 한 미술학원에서는 1대1 수업 진행 중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 교사 뒤를 서성이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담겼다. 학생은 교사를 힐끔거리며 10여분간 서 있었고, 이때 밖에서 화면을 지켜보던 교사 남편이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다. 남편은 “처음에는 등 돌려서 하는 게 있어서 긴가민가했다”며 “나중에는 성기 노출이 정확하게 다 된 상태에서 그게 화면에도 잡혔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학생은 음란행위뿐 아니라 촬영까지 했다. 휴대전화를 꺼내 교사 등 뒤로 내렸다가 올리기도 했다. 남편은 “엉덩이 부위를 계속 찍고 이런 동작이 반복돼서 보이더라. 그래서 제가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피해자 측은 CCTV 장면을 토대로 성범죄 신고를 했지만 학생은 입건조차 되지 않았다. 달리 처벌할 법이 없다는 이유다. 경찰 측은 신체접촉이 없었으니 ‘성추행’에 해당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행위도 아니기 때문에 ‘공연음란죄’도 성립이 안 된다는 입장이다. 불법촬영 혐의 역시 학생이 촬영 자체를 부인하는 데다 사진이 기기에 남아 있더라도 신체의 특정 부위가 아닌 평범한 옷차림이 찍혔다면 처벌이 힘들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학생의 휴대전화를 임의 제출받고도 정식 수사 대상이 아니라며 디지털 증거분석조차 하지 않았다. 결국 이 사건은 해당 학생의 어머니가 사과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 여자 손님 혀로 핥은 마사지사…“한국말 모른다” 발뺌

    여자 손님 혀로 핥은 마사지사…“한국말 모른다” 발뺌

    아로마 마사지를 받으러 온 여성 손님을 성추행한 중국 국적 마사지사가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충남 홍성의 한 마사지샵에서 근무하는 마사지사 A(41)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 30분 자신이 근무하는 마사지샵에 아로마 마사지를 받으러 온 30대 여성 손님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에 따르면 A씨는 일회용 속옷으로 갈아입고 오일 마사지를 받던 B씨의 신체 부위를 혀로 핥았다. 피해자는 평소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마다 이용하던 마사지샵에서 성추행을 당해 깜짝 놀라 항의했지만 A씨는 “안 했다. 모른다. 수건으로 닦은 것이다. 한국말 모른다”고 부인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불법 체류자 신분은 아니었으며 다른 범죄 이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국과수에 DNA 감식을 의뢰,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성폭력 전과범이 마사지사 ‘황당’ 마사지 업소에서 여성 손님을 성추행한 사건은 올해 초에도 있었다. 문제가 된 마사지사는 과거에도 성폭력 범죄로 처벌을 받은 전과범이었다. C씨는 지난 2020년 10월 서울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여성 마사지사로부터 안마를 받던 손님에게 자신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특정 신체 부위들을 만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3달 뒤인 2021년 1월에는 마사지를 받으려고 엎드린 고객 위에 올라가 성폭행을 한 혐의도 받았다. 이 사건 피해자는 “친구와 타이마사지를 받으러 갔다가 성폭행을 당했다. 타이마사지를 희망했지만 직원이 자꾸 아로마마시지쪽으로 강요했다. 직원이 ‘커플룸이 꽉 차있어서 2명이 동시에 마사지를 받을 수 없으니 각자 다른 룸으로 안내하겠다’고 했다”라며 “마사지를 받다 노곤해져 잠들었다가 눈을 떴을 때, 마사지사로 알고 있었던 사람한테 성폭행을 당하고 있었다. 밀폐된 공간에서 폭행을 당할 것 같다는 두려움에 반항도 하지 못했다”라며 피해 사실을 공론화했다. C씨는 과거에도 2번의 성폭력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범행 사실을 부인했던 C씨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 결과 피해자의 체내에서 자신의 DNA가 발견되고 나서야 혐의를 인정했다.
  • “언니~” 부르더니 포크로 ‘퍽퍽’…생방송 중 다른 유튜버 폭행

    “언니~” 부르더니 포크로 ‘퍽퍽’…생방송 중 다른 유튜버 폭행

    인터넷 생방송 중 다른 유튜버를 포크로 내려찍고 마구 폭행한 20대 유튜버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A(20대·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10분쯤 부천역 인근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다른 유튜버 B(30대·여)씨에게 포크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A씨는 생방송 중인 B씨를 보고 “언니~”라고 인사를 하고선 순식간에 달려들어 포크로 B씨의 머리를 사정없이 내려찍었다. B씨가 쓰러지자 A씨는 B씨의 머리를 발로 차고 머리카락을 잡아채는 등 폭행을 이어갔고, 스스로 폭행 장면을 생방송으로 내보냈다. A씨는 주변에 있던 목격자들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B씨와 알고 지낸 사이지만 평상시에 감정이 좋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피해자 B씨는 사건 후 포크에 찔린 관자놀이 부분 상처를 공개하며 “내가 평소 방송에서 다소 거칠었던 건 사실이지만 뒤에서 때리거나 몸에 멍들게 한 적은 결코 없다”면서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가 현재는 귀가 조치한 상태”라며 “추후 다시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정자교 적절한 유지보수 이뤄지지 않아 붕괴”…경찰, 국과수 감정 결과 공개

    “정자교 적절한 유지보수 이뤄지지 않아 붕괴”…경찰, 국과수 감정 결과 공개

    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 분당구의 ‘정자교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적절한 유지보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감정 결과를 전달 받았다. 5일 경기남부경찰청 정자교 붕괴사고 수사전담팀에 따르면 국과수는 지난 2일 “콘크리트에 염화물이 유입되어 철근을 부식시키고, 장기적으로 콘크리트의 압축강도를 저하시킨 상태에서 교면 균열에 대한 적절한 유지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붕괴가 일어난 것으로 판단된다”는 감정 결과를 회신했다. 앞서 국과수 등 관계기관은 지난 4월 5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후 이틀 뒤인 4월 7일 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에 나섰다. 당시 철근과 콘크리트 등 잔해를 수거해 두 달여간 감정을 벌여왔다. 경찰은 이번에 국과수로부터 받은 감정 결과 및 1·2차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 교량 붕괴의 명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데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성남시 분당구청 교량 관리 부서 전현직 공무원 10명을,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관한 특별법 위반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교량 점검 업체 5곳의 직원 9명을 각각 입건하는 등 총 19명을 형사 입건했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통해 성남시와 분당구, 교량 유지보수·점검 업체 등에 추가 입건 대상이 있는지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들의 신병 처리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고 초기부터 거론됐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과 관련해서는 수사 진척 상황을 보며 적용이 가능할 지를 계속 들여다보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와 관련된 구체적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5일 오전 9시 45분쯤 정자교의 한쪽 보행로가 무너져 당시 이곳을 지나던 40세 여성이 숨지고, 28세 남성이 다쳤다.
  • ‘바바리맨’ 잡은 초교생들…쫓아가면서 경찰에 신고

    ‘바바리맨’ 잡은 초교생들…쫓아가면서 경찰에 신고

    길에서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하고 도망치던 대학생 ‘바바리맨’이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들의 추적에 덜미를 잡혔다. 5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A씨는 지난달 31일 경산 하양읍 한 초교 인근 도로에서 마스크를 쓰고 검은 티셔츠에 회색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은채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뒤 달아나다가 초등학생들의 추적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당일 A씨가 신체 주요부위를 노출한 뒤 달아나자 이를 본 5학년 여자 초등학생 4명은 A씨와 거리를 두며 쫒아가며 경찰에 남성의 인상 착의와 도망치는 방향을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범행지점에서 3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A씨를 붙잡았다.신고한 초등학생은 “피해를 당한 친구들이 있어서 잡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뒤쫒으며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이 빠르게 와서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말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남성과 같은 사람인지 등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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