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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 될지 밥 될지 몰라”…이선균 다리털 ‘감정불가’ 나왔다

    “죽 될지 밥 될지 몰라”…이선균 다리털 ‘감정불가’ 나왔다

    경찰이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48)씨의 다리털 정밀감정을 의뢰한 결과 ‘감정불가’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혐의 입증을 위한 명확한 물증을 확보하지 못하자 “비유하자면, 이 사건은 죽이 될지 밥이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불에 앉히기도 전에 (세간에) 알려진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달 이선균씨의 1차 조사 당시 모발과 다리털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으나 최근 국과수로부터 이씨 다리털에 대해 ‘감정불가’ 판정 결과를 받았다. 경찰은 일단 채취한 체모량이 충분하지 않았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 다리털을 다시 채취하는 것을 포함, 여러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씨의 경우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와 모발 정밀감정 모두 음성이 나왔다. 경찰은 9월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들이 마약을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씨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씨의 마약류 투약 혐의를 포착했다. 이들 외에도 유흥업소 실장과 현직 의사 등 8명이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 이선균 “불면증 약으로 알았다”권지용 “마약 투약한 사실 없다” 이씨는 지난 4일 2차 소환조사에서 “(유흥업소 직원) A씨가 불면증으로 처방받은 약이라며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게 마약인 줄 몰랐느냐’는 경찰의 물음에는 “몰랐다”고 답했으며 직접적으로 “마약을 투약했다”고 말한 것은 아니라는 전언이다. 경찰 또한 이선균이 마약 투약을 직접 인정했다고 밝힌 바 없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진행한 뒤 3차 출석을 요구할 방침이다. 지드래곤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는 무관함을 밝히는 바”라며 경찰 조사에 자진 출석했다.그는 취재진 앞에서 “저는 마약 관련 범죄에 대한 사실이 없다”라며 4시간의 조사를 마친 후 “하루 빨리 수사기관에서 정밀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발표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또 연합뉴스TV 단독 인터뷰에서도 ‘마약 투약을 했느냐’는 직접적인 질문에 “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항간에 알려진 여실장, 의사의 존재에 대해서는 “누군지도 모른다”라고 부인했고, ‘온몸 전신 제모’ 보도에 대해서는 “지난해 앨범 활동 이후 1년 반 이상 탈색이나 염색을 한 적이 없다. 왜 다른 의혹이나 오해가 계속 커지는지 모르겠는데, 중요한 건 마약을 했냐 안 했느냐에 대한 의문에 대해서는 제가 입증을 하고 있고,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경찰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계속 수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3일 이들의 마약 투약 혐의 사건에 대해 “명확한 진술을 가지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대상자가 다른 범죄에 대해 진술하는데, 그것을 확인하지 않을 수가 없다”면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는데, (이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게 된 것이다. 경찰이 할 수 있는 수사를 차근차근 해나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무리한 수사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관련자의 진술과 포렌식 자료 등을 종합해 혐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라며 “(마약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해서 무리한 수사를 했다고 하는 것은 무리한 판단이 아닌가 싶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도 “진술만으로는 검사가 공소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물증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 “명백한 증거를 확보하기 전인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에 해상 사실이 알려져 수사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계속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 서이초 교사 죽음도 ‘범죄혐의 없음’… 교원들 “재수사”

    서이초 교사 죽음도 ‘범죄혐의 없음’… 교원들 “재수사”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경기 용인 체육 교사 등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교사 사건에 대해 경찰이 줄줄이 ‘혐의 없음’ 결론을 내리고 수사를 마무리했다. 교원단체는 일제히 재수사를 촉구하면서 숨진 교사의 순직을 인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송원영 서초경찰서장은 14일 브리핑을 열고 “교내 폐쇄회로(CC)TV, 관련자 진술, 심리부검 결과 등을 종합할 때 타살 혐의점은 없었다”며 “서이초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송 서장은 “고인의 통화 내역과 업무용 앱(하이톡) 내역, 학교 PC, 업무 노트, 일기장 메모 등을 광범위하게 확보해 분석하고 (연필 사건과 관련된) 학부모 2명으로부터 휴대전화를 받아 포렌식을 했지만 폭언 등 범죄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숨진 교사 A(24)씨의 휴대전화가 비밀번호가 걸려 있으면 포렌식을 할 수 없는 ‘아이폰’ 기종이라 음성통화 기록 등은 확보하지 못했다.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A씨가 학생 관리와 출석 문제 등 아이들을 가르치는 활동 외의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은 점은 확인됐다. 송 서장은 “하이톡 연락, 학교 행정 전화통화 등으로 학생 관리 문제와 출석 문제 등을 상의하며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내용은 확인됐다”며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그은 연필 사건에서도 학부모 양쪽의 의견을 중재하는 과정이 A씨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월 18일 서이초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맡았던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A씨가 학부모 민원에 고통을 호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교원단체는 지난 12일 용인 체육 교사 사망 사건에 이어 서이초 사건도 무혐의로 결론 나자 전면 재수사를 요구했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은 이날 논평을 내고 “학교 업무 관련 스트레스가 있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심리부검 결과는 교육활동 침해 행위가 있었음을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재수사와 순직 인정을 촉구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학부모 민원 내용과 갑질 의혹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비판했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안타까운 희생과 피해자는 있는데 단죄할 가해자는 없다는 결과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모텔 주인이 CCTV 지운 이유는…재개발 이권 등 갈등 빚던 건물주 노인 살인 교사

    모텔 주인이 CCTV 지운 이유는…재개발 이권 등 갈등 빚던 건물주 노인 살인 교사

    서울 영등포구에서 80대 건물주가 살해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의심되는 건물 주차장관리인과 옆 건물 숙박업소 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주차장 관리인 김모씨는 피해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고, 숙박업소 사장 조모씨는 김씨가 범행 이후 도주하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삭제하고 김씨에게 살인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4일 김씨에 대해서는 살인 혐의, 조씨에 대해서는 살인교사와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당초 김씨의 도주를 도운 혐의로 입건됐지만,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조씨가 범행을 지시했다’고 자백하면서 혐의가 추가됐다. 김씨는 지난 12일 오전 10시쯤 자신이 주차관리원으로 근무하는 빌딩의 소유자인 피해자가 출근하자 옥상으로 끌고 가 흉기로 목 부위를 찌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옥상에 방치돼 있다 같은 날 오후 1시 10분쯤 건물관리인에게 발견됐다. 신고받은 경찰이 출동했을 땐 피해자는 이미 숨져있었다. 조씨는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돼 참고인 조사를 받던 도중 김씨의 도주 모습이 담긴 CCTV를 삭제한 정황이 확인돼 같은 날 긴급 체포됐다. 조씨는 피해자에게 주차장 부지를 월 120만원을 주고 임차해 운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검거 당시 “피해자가 나를 무시해 살해했다”고 진술했지만, 조사 과정에서 조씨의 지시를 받아 살인했다고 말을 바꿨다. 조씨는 CCTV를 삭제한 사실 외에 모든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범행에 영등포 쪽방촌 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이권이 얽혀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씨는 최근 영등포 쪽방촌 재개발 조합장을 하려고 했지만 피해자가 이를 반대하면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집안은 쪽방촌 재개발 부지에 큰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용인 체육 교사·서이초 사건 줄줄이 ‘무혐의’…교원단체 “즉각 재수사해야”

    용인 체육 교사·서이초 사건 줄줄이 ‘무혐의’…교원단체 “즉각 재수사해야”

    학부모로부터 갑질을 당해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시작된 경찰 조사가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한 채 줄줄이 ‘혐의없음’이라는 결론을 내놓고 있다. 교원단체는 일제히 수사 결과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재수사를 촉구하는 한편 숨진 교사의 순직을 인정해달라고 요구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4일 브리핑을 열고 “교내 폐쇄회로(CC)TV, 관련자 진술, 심리부검 결과 등을 종합할 때 고인의 타살혐의점은 없었다”며 “서이초 사건 입건 전 조사(내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8일 서이초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맡았던 A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됐다. A 교사는 평소 학부모 민원에 시달리고 문제 학생 지도에 고충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A 교사가 숨지기 엿새 전인 7월 12일에는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긋는 이른바 ‘연필 사건’이 발생했다. 교원단체는 이 사건으로 A 교사가 학부모들로부터 민원과 폭언을 들었고, 심리적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서초경찰서장을 팀장으로 한 20명 규모의 TF팀을 구성하고 고인의 유족과 동료 교사, 친구, 학부모 등 총 68명을 조사했다. 하지만 끝내 “범죄 혐의점은 없었다”고 결론 내렸다. 경찰은 “고인의 통화내역과 업무용 앱(하이톡) 내역, 학교 PC, 업무노트, 일기장 메모 등을 광범위하게 확보해 분석하고 (연필사건과 관련된) 학부모 2명으로부터 핸드폰을 받아 포렌식을 했지만 폭언 등 범죄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고인의 휴대전화는 비밀번호가 걸려 있으면 포렌식을 할 수 없는 ‘아이폰’ 기종이라 음성통화 기록 등은 확보하지 못했다.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고인이 학생 관리와 출석 문제 등 아이들을 가르치는 활동 외의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은 점은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하이톡 연락, 학교 행정 전화 통화 등으로 학생 관리 문제와 출석 문제 등을 상의하며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내용은 확인됐다”며 “또 연필 사건에서도 학부모 양쪽의 의견을 중재하는 과정이 A 교사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지난 12일에는 용인 체육교사 사망 사건에 대해서도 경찰은 ‘혐의없음’으로 결론 내린 바 있다. 정년퇴직을 불과 1년 앞두고 있던 B 교사는 지난 9월 3일 성남 분당구 청계산 등산로 초입에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긴 채 극단적 선택을 했다. B 교사는 지난 6월 체육 수업 중 자리를 비운 사이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이 찬 공에 맞아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크게 다치면서 피해 학생으로부터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당했다. 또 피해 학생은 교육청에 감사 및 징계 요청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 교사를 상대로 한 형사 고소와 민원 제기가 사망의 원인이었는지 여부를 피해 학생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했다. 경찰은 B 교사가 심적 압박을 느낀 점은 확인했지만, 학부모의 갑질이나 협박 정황은 없다고 보고 조사를 종결했다. 교원단체는 전면 재수사를 요구했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은 이날 논평을 내고 “심리 부검 결과 학급 아이들 지도 문제와 아이들 간 발생한 사건, 학부모 중재 등 학교 업무와 관련된 스트레스가 있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고인의 교육활동 침해 행위가 있었음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사에 미흡한 점이 없는지 분명히 살피고 재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 “휴대전화 포렌식은 결국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학부모 민원 내용과 갑질 의혹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 “같이 죽자”… 술에 취한 엄마가 흉기로 아들 위협

    “같이 죽자”… 술에 취한 엄마가 흉기로 아들 위협

    아들이 말썽을 부렸다는 이유로 술에 취한 채 흉기를 든 40대 엄마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14일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10대 아들을 흉기로 위협한 친모 A씨(40대·여)를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1시쯤 부천 자택에서 아들 B군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술에 취한 채 귀가한 A씨는 “함께 죽자”며 집에 있던 흉기로 B군을 위협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말썽을 부려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B군을 또 다른 가족에게 인계해 A씨와 분리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당시 A씨가 만취한 상태라 조사를 진행하지 못했다”며 “A씨를 조만간 경찰서로 불러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 경찰, ‘외주업체 특혜 의혹’ LH 본사와 직원 집 압수수색

    경찰, ‘외주업체 특혜 의혹’ LH 본사와 직원 집 압수수색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수서 역세권 아파트 철근 누락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LH 직원과 외주업체의 유착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4일 경남 진주시 LH 본사, 경기도 소재 설계 외주업체, LH 직원 주거지 등 5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하도급 계약 문건과 전산 자료 등을 확보해 하도급 업체 선정 시 특정 업체에 혜택을 준 혐의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8월에도 LH 본사 등 7곳을 압수수색해 설계·시공·감리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바 있다. 건축법 위반 등 혐의로 LH와 관련 업체 관계자 7명을 입건한 경찰은 이후 수사 과정에서 설계와 용역 감독 업무를 담당하던 LH 직원과 업체의 유착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LH 직원 2명을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 용인 체육교사 이어 서이초 교사 사건도 “범죄 혐의 없다”결론 낸 경찰

    용인 체육교사 이어 서이초 교사 사건도 “범죄 혐의 없다”결론 낸 경찰

    지난 7월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특별한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한 채 수사를 종결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4일 브리핑을 열고 “교내 폐쇄회로(CC)TV, 관련자 진술, 심리부검 결과 등을 종합할 때 고인의 타살혐의점은 없었다”며 “서이초 사건 입건전 조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8일 서이초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맡았던 A 교사가 극단적 선택은 한 채 발견됐다. A 교사는 평소 학부모 민원에 시달리고 문제 학생 지도에 고충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7월 12일에는 A 교사가 맡은 학급의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의 이마를 연필로 긋는 이른바 ‘연필 사건’이 발생했다. 교원단체는 이 사건으로 A 교사가 학부모들로부터 민원과 폭언을 들었고, 심리적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인의 통화내역과 업무용 앱(하이톡) 내역, 학교 PC, 업무노트, 일기장 메모 등을 광범위하게 확보해 분석하고 (연필사건과 관련된) 학부모 2명으로부터 핸드폰을 받아 포렌식을 했지만 폭언 등 범죄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고인의 휴대전화는 비밀번호가 설정돼 포렌식을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고인이 학생 관리와 출석 문제 등 아이들을 가르치는 활동 외의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은 점은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하이톡 연락, 학교 행정 전화 통화 등으로 학생 관리 문제와 출석문제 등을 상의하며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내용은 확인됐다”며 “또 연필 사건에서도 학부모 양쪽의 의견을 중재하는 과정이 A 교사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평소 취미”…교복입고 여장한 채 女화장실 배회한 40대男

    “평소 취미”…교복입고 여장한 채 女화장실 배회한 40대男

    40대 남성이 여장을 한 채 여자 화장실을 서성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쯤 인천 미추홀구 대형 백화점 지하 1층과 3층 여자 화장실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일 A씨는 교복을 입고 여장한 채 여자 화장실 인근을 배회했다. 이러한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백화점 측이 같은 날 오후 5시 20분쯤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화장실 출입 여부 등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아 현행범 체포 요건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보고 현장에서 그의 신원과 휴대전화를 확인한 뒤 귀가 조치했다. A씨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여자 화장실인 줄 모르고 문이 열려 있길래 들어갔다”며 “여장은 평소 취미로 하고 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다만 A씨는 이후 조사에서는 진술을 번복해 출입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폐쇄회로(CC)TV에는 백화점 여자 화장실로 향하는 통로만 찍혀 있어 A씨가 실제로 화장실에 들어가는 장면은 담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이후 조사에서는 변호사를 선임하며 진술을 거부하고 있어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불법 촬영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기초의원 공천 대가 금품수수 의혹 이상헌 의원 검찰 송치

    기초의원 공천 대가 금품수수 의혹 이상헌 의원 검찰 송치

    기초의원 공천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던 더불어민주당 이상헌(울산 북구·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수사를 마무리 짓고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13일 검찰에 송치했다. 이 의원은 2018년 6월 열린 울산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을 당시 선거캠프 관계자를 통해 당원 A씨로부터 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의원 측이 당시 국회의원 재선거와 함께 열렸던 지방선거에서 A씨로부터 울산 북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공천을 대가로 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당시 민주당 북구 의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으나 다른 당에도 당적을 둔 사실이 확인돼 공천을 받지 못했다. A씨는 공천을 받지 못하자 이후 캠프 관계자를 찾아가 5000여만원에 대한 금전 지급 증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증서를 받은 정황이나 A씨 진술 등을 통해 이 의원에 대한 범죄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로부터 받은 돈이 이 의원의 선거에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의혹은 지난해 7월 민주당 관계자가 고발하면서 불거졌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 의원 측에 돈을 건넨 A씨와 이 의원의 당시 선거캠프 관계자 등 5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이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것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이미 수년이 지난 사안에 대해 총선을 5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수사가 이뤄지는 상황에 대해서는 정치적 의도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2018년 당시 비례대표를 약속할 위치와 권한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고, 불법적 금전 거래가 있었다는 사실은 의원직과 정치생명을 걸고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강조했다.
  • 이선균·지디, 진술만으로 수사 착수?…경찰 “무리한 수사 아니다”

    이선균·지디, 진술만으로 수사 착수?…경찰 “무리한 수사 아니다”

    경찰이 배우 이선균(48)씨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가 명확한 증거 없이 무리하게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다소 무리한 판단”이라고 반박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관계자는 1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마약범죄 수사는 국립과학수사원 감정 결과뿐 아니라 관련자 진술, 포렌식 자료 등을 종합해 혐의 유무를 판단한다”면서 “현재까지 (마약 간이시약 검사) 음성이 나왔다고 해서 무리한 수사라고 단정하는 것은 다소 무리한 판단”이라고 답했다. 이어 “명백한 증거를 확보하기 전인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에서 해당 사실이 알려져 수사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계속 수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명확한 물증 없이 진술만 가지고 수사에 착수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이 관계자는 “맞다”면서도 “수사 대상자가 다른 사람 범죄에 대해 진술할 때 확인하지 않을 수 없으니 입건 전 조사를 한 것인데 그 내용이 알려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할 수 있는 것들을 차근차근히 해나가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이씨와 권씨를 비롯해 모두 10명이다. 이 중 이씨, 권씨와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 등 5명은 형사 입건됐고 5명은 입건 전 조사 단계다.
  • 성인 인증없이 청소년에 성인용품 판매한 인터넷사이트 적발

    성인 인증없이 청소년에 성인용품 판매한 인터넷사이트 적발

    성인용품을 성인 인증 없이 불법 판매한 인터넷사이트 대표와 청소년 등 5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청소년 유해매체물인 성인용품을 성인 인증 없이 청소년에게 불법 판매한 혐의(청소년보호법 위반)로 인터넷사이트 A몰 대표를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A몰에서 성인용품을 구매해 또래 청소년들에게 판매한 B(17)양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유해매체물인 성 관련 용품·기구 판매 인터넷사이트는 청소년유해표시인 ‘19세 미만 이용 불가’를 표시해야 하고, 판매 시 상대방의 나이 및 본인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데 A몰은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교를 자퇴한 B양은 A몰에서 지난 2~8월 구매한 성인용품 144건과 어머니 개인정보를 이용해 다른 사이트에서도 구매한 성인용품 등 179건을 SNS를 통해 13~18세 청소년 166명에게 470만원을 받고 되판 혐의를 받고 있다.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부모와 친구 아버지 개인정보를 도용해 온라인에서 성인 인증한 뒤 전자담배기기와 액상 등 34건을 구매해 SNS에서 또래 청소년에게 140만원을 받고 판매한 청소년 2명도 함께 입건했다. 현행 청소년보호법에 따르면 영리를 목적으로 청소년에게 청소년 유해매체물을 판매·대여·배포하거나 시청·관람·이용하도록 제공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및 청소년 유해매체물 또는 청소년 유해 약물 등에 청소년 유해 표시를 하지 아니한 자와 포장하지 아니한 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김광덕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수사를 통해 온라인에서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유해 물건 등 불법 판매 행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청소년을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SNS 계정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해경에 압수된 4만 여점 가짜 명품의 운명은?

    해경에 압수된 4만 여점 가짜 명품의 운명은?

    인천해양경찰청이 최근 17명의 밀수조직을 검거하며 압수한 가짜 명품 4만여 점은 소각처리될 전망이다. 12일 해경에 따르면 압수물은 통상 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돼 몰수 판결이 나면 검찰 지휘를 받아 처리한다. 현행 검찰 압수물 사무규칙은 몰수물이 경제적 가치를 지닌 ‘유가물’인 경우에는 공매에 부쳐 판매 수입을 국고에 납입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해경이 압수한 물품은 모두 상표법을 어긴 위조품이기 때문에 전부 소각 등의 방식으로 폐기될 가능성이 크다.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등을 우려해 경찰이 상표권자의 동의를 얻어 압수 위조품의 상표를 떼고 사회복지단체에 기증하는 사례도 종종 있긴 하다. 실제 2010년 부산경찰청은 원래 상표권자의 기증 동의와 검찰 승인을 얻어 짝퉁 운동화 압수품 200켤레를 사회복지단체에 무상기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압수품은 해외 명품 브랜드여서 이들 기업으로부터 압수품 기증 동의를 얻기는 사실상 어렵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압수물들은 유명 브랜드 위조품이어서 재활용이나 사용이 불가능할 걸로 보인다”며 “이후 검사 지휘를 받아 폐기업체에 의뢰하면 용광로에서 소각하는 방식으로 처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도 “수사 중인 상황이라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통상적인 경우 이 같은 압수물은 모두 폐기 처분한다”고 말했다. 앞서 해경은 최근 관세와 상표법 위반 혐의로 국내 밀수 총책 A(51)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또 이들이 중국에서 국내로 들여온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버버리·구찌 등 가짜 명품 5만 5810상자 중 657상자 4만 721점은 압수해 사무실 3칸 정도 유휴공간 및 창고형 컨테이너 2개를 활용해 보관중이다. 밀수된 제품 중 상당량은 온라인 쇼핑몰이나 오픈마켓을 통해 정품이 아닌 레플리카(가품)로 유통됐다. 이번 사건은 해경 단일 사건 중 최대 규모의 밀수 사건으로 꼽힌다.
  • “학부모 갑질 없었다” 경찰, 용인 체육교사 사망사건 내사 종결

    “학부모 갑질 없었다” 경찰, 용인 체육교사 사망사건 내사 종결

    지난 9월 숨진 채 발견된 경기 용인의 한 고등학교 체육교사 사망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학부모의 갑질 행위가 없었다”고 보고 사건을 마무리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용인시 모 고교 체육교사 60대 A씨의 변사 사건을 지난달 29일 입건 전 조사(내사)를 종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26일 체육 수업 도중 A씨가 장염으로 배탈을 앓아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한 여학생이 한 남학생이 찬 공에 눈 부위를 맞아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학생의 학부모는 A씨가 학생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A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피해 학생 측이 교육청에 감사 요청을 하면서 교육당국으로부터 감사 실시 계획과 관련한 통보도 받은 상태였다. 경찰과 출석 일정을 조율하던 A씨는 정식 조사를 받기 전인 지난 9월 3일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들은 A씨가 같은 달 2일 오전 외출했으나 귀가하지 않자 이튿날 오전 9시 30분쯤 경찰에 신고했다. 유족에 따르면 A씨는 숨지기 전 심적 고통을 가족에게 호소했다. 이에 경찰은 A씨가 자신을 향한 형사 고소 및 민원 제기를 견디다 못해 극단적 선택을 했는지에 대해 수사에 착수, 피해 학생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또 A씨가 극단적인 선택까지 이르게 된 경위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학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부 수사까지 마쳤다. 그 결과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한 학부모 갑질이나 협박 등 행위의 정황이 없다고 판단해 사건을 종결했다. 한편 해당 학부모가 자신의 아이를 직접적으로 다치게 한 남학생 측을 상대로 제기한 고소 사건은 진행 중이다.
  • “지드래곤 나간 뒤 수상한 포장지 발견” 여실장 진술이 트리거

    “지드래곤 나간 뒤 수상한 포장지 발견” 여실장 진술이 트리거

    유흥업소 실장 “지난해 12월 초 지드래곤 수상” 진술경찰, 지드래곤 형사 입건…지드래곤 “무리 말았으면”법원, 소명부족 이유로 경찰 신청 통신영장 기각 경찰이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을 형사 입건한 배경에는 유흥업소 실장의 진술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채널A에 따르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48)씨에게 투약 장소를 제공하고 협박까지 한 서울 강남 유흥업소의 실장(29·여)은 경찰 진술에서 지드래곤의 이름을 거론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초 지드래곤이 업소 화장실을 다녀온 뒤, 화장실에서 수상한 포장지가 발견됐다. 그 직후 지드래곤의 행동도 이상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실장의 이 같은 진술에 기대어 내사에 착수, 지드래곤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형사입건까지 진행했다. 유흥업소 실장의 말이 지드래곤 수사의 트리거(기폭제)가 된 셈이다. 반대로 지드래곤 측에서는 경찰이 여자 실장의 말만 믿고 무리한 수사를 진행했다는 불만을 제기할 소지가 있다. 지드래곤은 앞서 지난 6일 경찰에 자진출석해 첫 조사를 마친 후 “간이시약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경찰이 제시한 증거도 없었다”며 “(경찰이) 다른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은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지드래곤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10일 “이 사건은 법원에서 소명부족으로 통신영장을 기각한 상황이고 모발 등에 대한 압수수색검증영장도 발부되지 않았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지드래곤 상당 부분 제모…경찰, 체모 대신 손톱 채취증거인멸 시도 의심에 지드래곤 측 적극 반박“온몸 제모 보도 허위, 지금이라도 다리털 제공”일단 간이시약검사는 ‘음성’ 정밀감정은 이달 중후반 결과 일단 지드래곤에 대한 간이시약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간이시약검사는 5∼10일 전에 마약을 했다면 양성 반응이 나오지만, 그 이전에 투약한 경우는 감정하기 어렵다. 이에 경찰은 6일 채취한 지드래곤의 모발과 손톱을 7일 국립과학수사원에 보냈다. 손톱 분석법은 5∼6개월 전의 투약 여부를 알 수 있으며 필로폰이나 엑스터시와 같은 마약을 검출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발의 경우 머리카락 길이에 따라 1년 안팎까지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만 권씨처럼 직업 특성상 염색이나 탈색을 자주 하면 마약 성분이 줄어들 수 있다. 애초 경찰은 지드래곤의 다른 체모를 추가로 채취하려고 했으나, 머리를 제외한 몸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라 체모 채취에는 실패했다. 경찰은 과거 마약 사건으로 수사받은 다른 연예인들처럼 지드래곤이 조사를 앞두고 증거인멸을 시도한 건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지드래곤 측은 “원래 평소에도 제모를 했었다”며 조사를 앞두고 제모한 건 아니라는 반박 입장을 냈다. 지드래곤의 법률대리인 김수현 변호사는 “온몸을 제모했다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경찰이 요청한 체모 외 자진해서 추가로 다리털도 제공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전했다. 이어 “경찰 측에서 마치 권지용이 증거를 인멸할 의도로 제모한 것처럼 보도됐으나, 권지용은 감정하기에 충분할 만큼 남성으로서 긴 모발을 유지하고 있었고 그 모발을 경찰이 요구하는 숫자만큼 임의제출했다”며 “최근 약 1년 5개월 동안 권지용은 염색 및 탈색을 진행한 바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권지용은 경찰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원래 평소에도 제모했었다’며 밝힌 바 있고, 입건 보도된 이후로 제모를 전혀 하지 않았다. 증거 인멸의 의사가 없었음을 분명히 했음에도, 경찰 측이 혐의를 속단하면서 마치 권지용이 범행을 감추기 위해 증거 인멸을 시도한 듯한 표현을 사용해 권지용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라며 추측성 보도에 대해 초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의 모발과 손톱에 대한 정밀감정 결과는 이달 중후반 쯤 나올 전망이다. 경찰은 국과수의 정밀감정 결과가 나오면 보강 수사를 한 뒤 지드래곤을 다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 “아주 소설을 쓰네 XXX” 지드래곤 친누나 입 열었다

    “아주 소설을 쓰네 XXX” 지드래곤 친누나 입 열었다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의 누나 권다미가 동생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 “어지간히 해라”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권다미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진짜 참다 참다 미친. 어지간히 해라 진짜 XXXX. 아주 소설을 쓰네 XXX”라며 격양된 반응을 보였다. 동시에 지드래곤의 노래인 ‘Gossip Man’을 배경음악으로 삽입했다. 해당 곡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죠. 사실은 그게 다가 아닌데”, “내 소문은 무성해. 수많은 눈들이 너무 무섭네”, “오늘의 가십거리는 또 뭔데”, “하루도 잠잠할 수가 없어 왜 난 왜”, “자 오늘 준비한 이야깃거리 나갑니다” 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앞서 이날 경찰은 지드래곤이 조사를 앞두고 온몸을 제모했다며 결국 손톱을 채취해 정말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드래곤 측은 “권지용은 자진 출석해서 소변과 모발뿐만 아니라 손톱과 발톱까지 임의제출 하는 등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며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경찰 측에서 마치 권지용이 증거를 인멸할 의도로 제모한 것처럼 보도했으나, 권지용은 감정을 하기에 충분할 만큼 남성으로서 긴 모발을 유지하고 있었고 그 모발을 경찰이 요구하는 숫자만큼 임의제출 했다”며 추가로 다리털도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지용은 약 1년 5개월 동안 염색 및 탈색을 진행한 바 없다. 조사를 받으면서 ‘원래 평소에도 제모를 했다’고 밝혔고 입건 보도된 이후로 제모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발톱까지 낸 지드래곤 ‘온몸 제모’ 반박…“다리털 제공 가능”

    발톱까지 낸 지드래곤 ‘온몸 제모’ 반박…“다리털 제공 가능”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 측이 “온몸을 제모했다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경찰이 요청한 체모 외 자진해서 추가로 다리털도 제공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드래곤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10일 “이 사건은 법원에서 소명부족으로 통신영장을 기각한 상황이고 모발 등에 대한 압수수색검증영장도 발부되지 않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변호사는 “그럼에도 권지용은 실체적 진실을 신속히 밝혀 의혹을 조속히 해소하는 것이 혼란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자진 출석해서 소변과 모발뿐만 아니라 손톱과 발톱까지 임의 제출하는 등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며 “또 경찰이 요청한 체모 외 자진해서 추가로 다리털도 제공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 측에서 마치 권지용이 증거를 인멸할 의도로 제모한 것처럼 보도됐으나, 권지용은 감정하기에 충분할 만큼 남성으로서 긴 모발을 유지하고 있었고 그 모발을 경찰이 요구하는 숫자만큼 임의제출했다”며 “최근 약 1년 5개월 동안 권지용은 염색 및 탈색을 진행한 바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권지용은 경찰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원래 평소에도 제모했었다’며 밝힌 바 있고, 입건 보도된 이후로 제모를 전혀 하지 않았다. 증거 인멸의 의사가 없었음을 분명히 했음에도, 경찰 측이 혐의를 속단하면서 마치 권지용이 범행을 감추기 위해 증거 인멸을 시도한 듯한 표현을 사용해 권지용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라며 추측성 보도에 대해 초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경찰, 국과수 결과에 따라 재소환 예정 권지용은 지난 6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해 첫 조사를 받았다. 피의자 신문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소변 채취에 따랐고, 당일 결과가 나온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간이 시약 검사는 5∼10일 전에 마약을 했다면 양성 반응이 나오지만, 그 이전에 투약한 경우는 감정하기 어렵다. 경찰은 몸 대부분을 제모한 권지용의 모발과 함께 손톱을 채취한 뒤 지난 7일 국과수에 보냈고, 현재 정밀감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손톱 분석법은 5∼6개월 전의 투약 여부를 알 수 있으며 필로폰이나 엑스터시와 같은 마약을 검출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발의 경우 머리카락 길이에 따라 1년 안팎까지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만 권씨처럼 직업 특성상 염색이나 탈색을 자주 하면 마약 성분이 줄어들 수 있다. 권지용은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이제부터는 수사기관이 정확하게, 신속하게 부디 결과를 빨리 표명해 주신다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정밀감정 결과가 나오면 보강 수사를 한 뒤 권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를 구속하고 배우 이선균과 권지용 등 4명을 형사 입건했다.
  • 지드래곤, 경찰 출석 당시 ‘제모’한 상태…“평소에도 제모” 해명

    지드래곤, 경찰 출석 당시 ‘제모’한 상태…“평소에도 제모” 해명

    마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이 최근 경찰 조사 당시 머리카락을 제외한 온몸을 제모한 상태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은 권씨가 조사를 앞두고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지만 권씨는 “평소에도 제모를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권씨는 지난 6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해 4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그는 피의자 신문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소변 채취에 따랐고, 당일 결과가 나온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간이시약 검사는 10일 이내 마약 투약 여부만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기 위해 권씨의 모발과 다른 체모를 추가로 채취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는 머리카락을 제외한 몸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였다. 권씨는 “원래 평소에도 제모를 했었다”며 조사를 앞두고 제모한 건 아니라는 취지로 경찰에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경찰은 그의 모발과 함께 손톱을 채취한 뒤 지난 7일 국과수에 보냈다. 현재 정밀감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손톱 분석법은 5~6개월 전의 투약 여부를 알 수 있으며 필로폰이나 엑시터스와 같은 마약을 검출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발의 경우 머리카락 길이에 따라 1년 안팎까지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만 권씨처럼 직업 특성상 염색이나 탈색을 자주 하면 마약 성분이 줄어들 수 있다. 연예인 등 마약 사범들이 경찰 조사를 앞두고 마약 투약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제모하는 사례는 종종 있었다.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박유천(37)씨도 경찰에 처음 출석할 당시 체모 대부분을 없앤 상태였다. 심지어 그는 경찰 조사 전 스스로 기자회견까지 열고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결백을 호소했고, 첫 조사 후 국과수 정밀감정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도 “어떻게 필로폰이 체내에 들어갔는지 확인 중”이라는 변명하기도 했다. 방송인 로버트 할리(61)씨도 앞서 2018년 다른 마약 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을 당시 머리카락을 염색하고 온몸을 제모한 뒤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은 권씨가 첫 조사를 앞두고 체모를 없애 증거 인멸을 시도한 건 아닌지 의심하고 다른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에 자진 출석한 권씨는 취재진 앞에서 시종일관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그는 ‘오늘 4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는데, 어떤 부분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웃다가 끝났다. 장난이고요”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권씨는 경찰 조사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필귀정’이라고 쓰인 이미지를 올리기도 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모든 일은 결국 반드시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 처음에는 옳고 그름을 가리지 못하여 올바르지 못한 일이 일시적으로 통용되거나 득세할 수는 있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모든 일은 반드시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경찰은 국과수의 정밀감정 결과가 나오면 보강 수사를 한 뒤 권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권씨와 배우 이선균(48)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경찰은 지난 9월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를 를 구속하고 이씨와 권씨 등 4명을 형사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와 관련한 내용은 아직 밝힐 수 없다”면서도 “추가 소환은 기록 등을 분석한 뒤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오토바이에 개 매달고 달린 70대…동물보호법 위반 입건

    오토바이에 개 매달고 달린 70대…동물보호법 위반 입건

    오토바이에 개를 매달고 달린 70대 남성이 동물을 학대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10일 70대 남성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낮 동구 파계로 거리에서 사륜 오토바이 적재함에 개 한 마리를 매달고 약 500m를 달린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뒤를 따르던 운전자가 이 행동을 제지했고, 이후 A씨는 출동한 경찰관에 붙잡혔다. 경찰에서 A씨는 “개를 오토바이에 태울 수가 없었고, 이동 거리도 멀지 않아 매단 채 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개를 유기견보호센터에 인계했다.
  • “죄송합니다”…전청조 사기 피해 23명·28억으로 늘었다

    “죄송합니다”…전청조 사기 피해 23명·28억으로 늘었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의 전 연인인 전청조(27)씨가 수십억원대 사기 혐의로 검찰로 넘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0일 오전 7시 30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전씨를 서울동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전씨는 ‘남현희씨와 범행 공모한 것이 맞느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피해자분들에게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전씨는 강연 등을 하면서 알게 된 23명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28억원가량을 건네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주로 해외 비상장 회사나 국내 애플리케이션 개발 회사에 투자를 권유하는 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사기 범행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 가운데 1건에는 남씨도 공범으로 적시됐다. 경찰은 남씨에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는 한편 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해 두 차례 소환조사했다. 전씨가 송치된 뒤에도 남씨와 경찰이 함께 구치소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대질조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씨가 남씨로부터 사기와 사기미수,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된 건과 또 다른 남성에게 혼인빙자 사기로 고소당한 건은 송파서가 맡는다.
  • ‘마약 공급’ 혐의 의사 집·병원 압수수색…“방송 출연 이력”

    경찰, 강남 병원서 마약류 처방 기록 확보…의사 차량도 압수해당 의사, 건강 프로그램 출연…건강 분야 수상 이력도올해 프로포폴 과다 처방…보건당국 경고 받아 경찰이 유흥주점 실장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의 집과 병원을 잇달아 압수수색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근 입건한 현직 의사 A(42)씨의 집과 그가 운영하는 병원을 압수수색했다. 그의 주거지와 병원은 모두 서울 강남에 있으며, 경찰은 이날 그의 차량도 압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약수사계 수사관들을 이날 오전부터 A씨의 병원에서 마약류 처방 관련 각종 의료 기록 등을 확보했다. 그가 운영 중인 병원은 올해 프로포폴을 과도하게 처방한 사례가 많아 보건 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A씨의 휴대전화 압수수색 영장도 법원에서 미리 받아 이날 집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과거 종합편성채널의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가 과거에 운영했던 병원은 언론사가 주최한 건강 분야 시상식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A씨는 강남 유흥업소 실장 B(29·여)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마약 투약 등 전과 6범인 B씨도 올해 여러 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는다. 해당 유흥업소는 주로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른바 ‘멤버십(회원제) 룸살롱’이다. B씨는 이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유명인들과 친분을 쌓았고, 이씨에게는 마약 투약 장소로 자신의 집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과 대마 혐의로 이번 사건 피의자 중 가장 먼저 구속기소 됐다. 한편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이선균씨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B씨가 나를 속이고 약을 줬다”며 “마약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한 뒤 조만간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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