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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양·화순군, 고향사랑 상호 기부 실천···지속 교류 약속

    담양·화순군, 고향사랑 상호 기부 실천···지속 교류 약속

    담양군과 화순군이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며 지역 간 상생 발전과 연대에 나섰다. 두 지자체간 상호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이며 담양군보건소와 화순군보건소에서 각 38명이 상호 기부에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에 앞장섰다. 또한, 담양군과 화순군은 지속적인 고향사랑기부 외에도 각종 행사 및 축제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지역 특산물·관광지 홍보, 주민 복지 사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목포시, 2025 상주작가 지원사업···‘목포문학관’ 선정

    목포시, 2025 상주작가 지원사업···‘목포문학관’ 선정

    목포시는 목포문학관이 문화체육관광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목포문학관의 사업 선정은 올해로 7번째로, 지난 6년간 이어온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지역 문인이 문학관에 상주하며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문학 큐레이터로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문학 향유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30개의 문학기반시설이 신청해, 목포문학관을 비롯한 77개 시설이 선정되었다. 목포문학관은 사업비 2,300만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목포문학관은 오는 4월 중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상주작가 1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상주작가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목포문학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목포문학관은 상주작가와 함께 ▲해설이 있는 문학관 나들이 ▲성인대상 ‘문학창작교실’ ▲실버층 대상 ‘책을 듣다’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 ‘동화 속 우리 가족’ ▲‘SNS로 만나는 문학관’ 등 다양한 연령대별 맞춤형 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상주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문학을 접하고, 문학의 저변이 더욱 넓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장성군, 3월의 역사인물···조림왕 임종국 선생 선정

    장성군, 3월의 역사인물···조림왕 임종국 선생 선정

    장성군이 ‘2025년 장성 방문의 해’를 맞아 3월부터 12월까지 ‘이달의 장성역사인물’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인물은 장성 축령산 편백숲을 가꾼 조림왕 춘원 임종국 선생이다. 임종국 선생(1913~1987)은 6·25전쟁으로 민둥산이 되어버린 축령산에서 21년간 편백숲을 일궜다. 오늘날에는 전국 최대규모의 조림 성공지로 손꼽히며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됐다. 산림청이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했다. 군은 앞으로도 ‘이달의 역사인물 선정운영위원회’를 통해 매달 지역 내 역사인물을 발굴·선정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방문의 해를 맞아 장성을 빛낸 역사적 인물들을 널리 알려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겠다”고 말했다.
  • 영산강 수질, 3급수서 2급수로 개선···10년 만에 가장 양호

    영산강 수질, 3급수서 2급수로 개선···10년 만에 가장 양호

    수질 오염으로 몸살을 앓아 온 영산강이 최근 10년 동안 가장 양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24년 영산강의 수질이 하천 수질 등급 지표인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기준으로 볼 때 최근 10년 중 가장 개선된 상태라고 밝혔다. 영산강 수계를 대표하는 6개 지점의 ‘24년 BOD 평균 농도가 2.3mg/L로, 과거 10년(‘14년~‘23년) 평균 3.5mg/L와 비교해 대폭적인 개선 추세(34% 개선)를 보였다. 특히 ‘24년 강수량(1,291mm)이 전년도인 ‘23년 강수량(2,116mm) 대비 61% 수준에 불과했음에도 수질은 23% 개선(‘23년 3.0mg/L → ‘24년 2.3 mg/L)된 점이 주목할 만하다. 2024년 영산강 수질이 개선된 주요 원인으로는 연중 안정적인 유량을 꼽을 수 있다. 2024년 광주광역시 월별 강수량의 표준편차는 65%로, 강수량이 더 많았던 ‘23년도(210%)와 비슷한 강수량을 기록했던 ‘21년도(97%) 보다도 낮았다. 이는 ‘24년 강수량이 특정 시기에 집중되지 않고 연중 고르게 유지되면서 영산강 수질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영산강 수질 악화의 원인으로 지목되던 광주광역시 하수관련시설의 지속적인 개선(하수관로 분류식화, 노후관로 개량), 대형 사업장 비점오염원 관리 강화, 하천 주변 야적 퇴비의 하천 유입 최소화 등 관련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영산강 상류 농업용 4대댐, 보(승촌보, 죽산보), 수계 내 중소 농업용저수지 등에 대한 효율적인 수자원 연계운영을 통해, 영산강의 수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목포해경, 오염물질 ‘검댕’ 불법 유출···6천톤급 부산 화물선 검거

    목포해경, 오염물질 ‘검댕’ 불법 유출···6천톤급 부산 화물선 검거

    해양 오염물질인 검댕을 유출한 6천톤급 화물선이 진도 해상에서 해경에 검거됐다. 13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전남 목포해양대학교 앞 해상에 검댕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검댕은 그을음이나 연기가 엉겨서 생기는 검은 빛깔의 물질이다. 선박의 엔진이나 연료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탄소 입자로 대기와 해양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목포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보내 긴급방제 작업을 벌였다. 해경은 당시 오염지역을 통과한 선박 50여척의 항적을 일일이 대조해 혐의 선박을 압축, 부산 선적 6000톤급 화물선 A호를 용의선박으로 특정했다. 조사결과 A호는 검댕 약 9.34㎏을 바다에 유출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목포해경은 A화물선이 적합한 연료유를 사용했는지 중점 점검하고 하역시설 내 비산먼지 억제설비의 정상 가동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선박에서 검댕, 매연 등 폐기물을 해상에 유출할 시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 광복 80주년 기념 ‘무궁화 대축제’···수원 춘천 완주 장성서 열린다

    광복 80주년 기념 ‘무궁화 대축제’···수원 춘천 완주 장성서 열린다

    광복 80주년 기념하는 무궁화 대축제가 경기도 수원시와 강원도 춘천시, 전북 완주군, 전남 장성군 등 4곳에서 열린다. 산림청 공모사업인 ‘무궁화 대축제’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담아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다. 장성군은 12일 무궁화 기반시설, 지자체장 관심도, 행사계획 충실성, 관람객 유치 역량 등의 평가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으며 수원시·춘천시·완주군과 함께 축제 개최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국비 포함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장성군은 장성읍 시가지 장성무궁화공원에서 축제를 열 예정이다. 무궁화 ‘플라워 퍼레이드’, 무궁화 ‘뷰티쇼’ 등 특색있는 행사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무궁화 정원 꾸미기 무궁화·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1년 두산그룹과 민관 협력으로 조성한 장성 무궁화공원은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무궁화를 만날 수 있는 ‘무궁화 명소’다. 9500㎡ 부지에 46개 품종 1만 2000여 주 무궁화가 식재되어 있다. 2024년 전라남도 무궁화품평회 최우수상과 친환경디자인 최우수상, 2022년 산림청 나라꽃 무궁화명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원 인근에 3·1운동열사장성의적비, 호남창의영수기삼연선생 순국비, 6·25참전용사기념탑이 있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남을 대표해 광복 80주년 기념 무궁화 대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무궁화의 의미를 돌아보는 뜻깊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영산강유역환경청, ‘미세 먼지 줄입시다’···실천 캠페인

    영산강유역환경청, ‘미세 먼지 줄입시다’···실천 캠페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전남 광양항 일원에서 ‘항만 내 미세먼지 저감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양항만은 선박과 대형 경유자동차 출입 등으로 국내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으로 꼽히고 있으며, 특히 봄철 중국에서 유입되는 황사 등의 피해가 많은 지역으로 미세먼지 저감 활동이 상시 필요한 곳으로 꼽힌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기에 항만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며 실천 행동 동참을 요청하였다.
  • 광주경찰청, “안전하게 등교 하세요”···합동 캠페인 실시

    광주경찰청, “안전하게 등교 하세요”···합동 캠페인 실시

    광주광역시 경찰청과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개학기를 맞이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청·교육청·민간단체와 함께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 5개구에서 학교를 선정하여 동시에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계림초, 화정남초, 유안초, 태봉초, 송정초 등 20개교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광주광역시청, 교육청,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자전자회 등 관계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합동으로 운전자에게 아이 안전 먼저,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과속 금지 등에 대해 홍보하는 한편, 어린이들에게는 안전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 보행 지도 등 어린이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홍보했다. 박성주 광주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협력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목포시, ‘청년 쉼터 다락(多樂)’ 공간 조성···맞춤형 창업 지원

    목포시, ‘청년 쉼터 다락(多樂)’ 공간 조성···맞춤형 창업 지원

    목포시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창업 및 휴식 공간인 ‘목포 청년쉼터 다락(多樂)’과 맞춤형 창업 지원 공간인 ‘목포 청년센터 누리’를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목포 청년쉼터 다락(多樂)’은 목포시 온금동에 지상 2층 규모(연면적 299.84㎡)의 건물로 1층은 창업 공간(카페), 2층은 소통 공간으로 운영한다. 1층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2층은 지역 청년들이라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340여 권의 도서가 마련되어 있어 독서가 가능하다. 또한 모임 및 스터디를 위한 회의실도 제공되며, 회의실은 대관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시설인 ‘목포 청년센터 누리’는 목포시 보광동 1가 일원에 위치한 지상 4층 규모(연면적 1,421㎡)의 창업지원 시설이다. 이곳은 7개의 창업 점포 공간(총면적 252㎡)과 다목적 창업지원 시설로 구성된다. 창업 점포 공간은 사용 허가를 통해 운영되며, 총 7개실(각 36㎡)로 구성된 개별 창업 점포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목적 창업지원 시설에는 전시·공유 공간, 취업·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실, 문화프로그램실, 코워킹 스페이스, 공유 오피스 등 창업자들의 업무와 네트워킹을 돕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이 두 청년 시설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청년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창업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 형성과 상호 지원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목포 청년쉼터 다락(多樂)의 1층 창업 공간(카페)은 운영자 공모 선정을 통해 5~6월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목포 청년센터 누리는 4월 준공 후 하반기에 관련 부서가 일부 이전해 연말 또는 2026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 섬 주민들 택배비 부담 줄인다···연간 40만원 지원

    섬 주민들 택배비 부담 줄인다···연간 40만원 지원

    영광군은 12일 섬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 향상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육지보다 높은 요금을 부담하고 있는 섬 주민들을 위해 작년에 이어 생활물류 택배 운임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택배 운임 지원사업은 섬 지역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에게 추가 배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연간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실제 발생한 추가 배송비를 지원한다. 택배 추가 배송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섬 주민은 지원금 신청서, 택배 운송장 사본 및 택배비 지불내역 등의 증빙자료를 군청 또는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확인 후 신청인 본인 계좌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택배 추가 배송비 지원이 섬 주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물류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섬 주민들의 생활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 도심서 한밤중 아파트 화재···4명 부상·115명 대피

    광주 도심서 한밤중 아파트 화재···4명 부상·115명 대피

    12일 0시 2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해당 아파트 거주자와 같은 동 주민 등 4명이 연기 흡입과 화상 등 피해로 병원에 이송됐다. 주민 58명이 스스로 밖으로 빠져 나오고 이외 57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총 1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가재도구와 아파트 내부 130㎡가 전소돼 1억 16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대원 72명을 투입해 10여 분 만인 0시 40분쯤 모든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 목포 원도심에 ‘문학마을’ 조성···8인 작가 전시관

    목포 원도심에 ‘문학마을’ 조성···8인 작가 전시관

    목포 원도심이 근현대 문학의 숨결을 간직한 ‘문학마을’로 새롭게 태어난다. 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남부권광역관광개발 문학치유 관광루트 연계 명소화 사업인 ‘목포문학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한국 근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배출한 문학의 고장으로서, 문학자원을 관광자원으로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는 그동안 문학마을 조성과 관련한 종합계획수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부지 매입 등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해 2027년 완료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총 사업비 144억 여원이 투입된다. 문학마을이 조성될 목원동 일원은 목포 원도심의 심장이자 마을 자체가 하나의 지붕 없는 문학관이다.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한국 문학을 빛낸 작가들이 태어나거나 창작 활동을 펼쳤던 곳으로 시는 이 지역을 문학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문학적 가치와 지역 고유의 역사성을 동시에 살릴 계획이다. 문학마을 조성사업은 골목길 문학전시관 조성, 문학마을 디자인, 문학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현재 갓바위 문화타운에 있는 목포문학관이 기존의 김우진(극작가), 박화성(소설가), 차범석(극작가), 김현(문학평론가)의 4인 복합문학관에서 개인별 문학전시관으로 탈바꿈해 목원동으로 옮겨온다. 더불어 김지하(시인), 최하림(시인), 천승세(소설가), 황현산(문학평론가) 등 목포 출신 작가들의 전시관도 추가로 조성해 국내에서는 최초로 문학마을 일대에 총 8인의 작가 전시관이 탄생한다. 시는 또 불종대, 남교소극장, 북교동 성당까지 이어지는 주요 길목을 작가 이름을 딴 문학골목으로 조성한다. 마을 곳곳에는 문학을 테마로 한 포토존과 야외 갤러리가 마련되며 문학디자인 거리, 문학공원, 문학마을센터와 홍보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문학마을 플랫폼 구축을 통해 방문객을 위한 관광안내소 및 온라인 홈페이지를 개설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문학마을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학마을 내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문학 전시 및 공연, 문학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원도심 근대역사문화 공간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 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산단 ‘화학안전 특별관리’ 돌입

    영산강유역환경청, 여수산단 ‘화학안전 특별관리’ 돌입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1일 화학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여수국가산단내 국내 6대 정유업체 중 지에스칼텍스㈜를 시작으로 ‘대정비 특별관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관리는 화학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대정비 기간에 맞춰 사전에 파악된 여수국가산단 내 정비대상 사업장의 취급공정, 안전관리 실태 및 기간별 출입인원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특히, 여수국가산단내 지에스칼텍스㈜는 올해 상반기 대정비 기간 중 1일 최대 3천여 명의 작업자가 투입되는 대규모 정비가 예정되어 있어 선제적 관리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대정비 기간 중인 12일에는 고용노동부, 중앙119구조본부, 전라남도, 여수시 등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출근길 화학안전 캠페인을 추진해 현장 투입 인원의 안전의식 고취를 도모하고, 26일 집체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의 권한과 역할 등이 강조될 예정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보수·점검·교체 작업이 집중되는 대정비 기간에는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면서 선제적으로 시작하는 지에스칼텍스㈜ 대정비 특별관리를 통해 현장의 위험요소, 인적오류로 인한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발굴된 사례는 국내 유사 사업장에 전파하는 등 여수산단의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촘촘한 세이프넷(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5년차 아파트 경리직원 관리비 수억원 빼돌려···‘인터넷뱅킹’ 허점 노렸다

    25년차 아파트 경리직원 관리비 수억원 빼돌려···‘인터넷뱅킹’ 허점 노렸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1천 500세대가 사는 아파트에서 관리사무소 경리직원이 수억원대 관리비를 빼돌리고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잠적한 관리사무소 직원은 25년차 경리직원으로 인터넷뱅킹의 편리함과 감시의 허술함을 교묘히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잠적한 40대 A씨는 지난 5일부터 돌연 출근하지 않은 가운데 다른 직원이 월급날이 되어 입출금 통장을 찾아봤지만 찾을 수가 없어 은행에 직접 찾아가 입출금 내역과 잔액을 확인해 본 결과 통장이 비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다른 통장에 매달 모아온 장기수선충당금 7억원도 모두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관리사무소 측은 A씨가 인터넷뱅킹을 활용하기 시작한 2016년부터 10년 가까이 관리비에 손을 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관리비를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면서 마치 거래처에 보내거나 정상적인 사용처에 보낸 것처럼 통장 기록을 만들어 의심을 피해온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이 A씨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고소하자 수사에 착수했다.
  • 영광군, 박물관 작은 전시회···‘법성수집’ 개최

    영광군, 박물관 작은 전시회···‘법성수집’ 개최

    영광군이 오는 4월 30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영광군 박물관 자료를 소개하는 작은 전시회 법성수집(法聖收集)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에 “영광군 역사박물관 자료 수집 운동”을 통해 수집된 자료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법성면민들의 적극적인 기증을 통해 이루어졌다. 전시된 자료는 법성면 제4대 면장 나칠순의 후손이 기증한 임명장을 비롯해서 나칠순의 아들인 나환문이 받은 감사장, 1937년 8월 법성체육회에서 주최한 수영대회 사진, 용덕1리 발막마을 김수진이 기증한 목제함, 생활용품, 활(弓) 등이다. 특히, 1937년 수영대회 사진은 일제강점기에 활발하게 이루어진 법성지역의 공유수면 매립과 하역장 공사 등과 관련된 국가기록원 문서와 비교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군의 역사와 문화, 민속, 예술 등의 문화 유산들을 한곳에 모아 수집, 전시, 연구, 보존을 담당할 영광군립박물관 건립을 차질없이 준비하겠으며, 박물관 자료 수집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2023년 6월부터 역사박물관 건립팀을 조직하고 체계적인 군립박물관 건립 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
  • 장성군·㈜코람코자산신탁 ‘맞손’…지역발전 속도 낸다

    장성군·㈜코람코자산신탁 ‘맞손’…지역발전 속도 낸다

    장성군이 지역발전과 기업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코람코자산신탁 정승회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및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리츠, 부동산펀드, 부동산신탁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부동산 금융회사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은 ㈜코람코자산신탁 측으로부터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장성 나노기술 제2일반산업단지, 고려시멘트 공장 부지 등 지역의 미래 먹거리가 될 대규모 사업에 관한 투자정보를 얻는다. 지역경제 성장의 기폭제가 될 기업·투자자 유치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한다. 군은 개발 후보지에 대한 정보를 코람코 측에 제공하고,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김한종 군수는 “광주광역시에 가깝고 호남고속도로, KTX 등 사통팔달 교통 여건을 갖춘 장성군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도시”라며 “이번 협약이 장성의 미래 경제지도를 바꾸는 뜻깊은 동행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성군, 장성호 ‘수변길마켓’ 개장···지역 농특산물 연계

    장성군, 장성호 ‘수변길마켓’ 개장···지역 농특산물 연계

    장성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성호 수변길마켓’을 11일 개장했다. ‘장성호 수변길마켓’은 주말 평균 3000~4000명이 찾는 장성호 수변길의 관광수요를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연계한 농가 직거래장터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에 문을 연다. 모두 16개 업체가 참여해 신선 채소, 과일, 두릅, 고로쇠, 가공식품, 편백제품, 퀼트공예품, 염색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수변길 입장료 3000원을 내면 돌려받는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을 농특산물 구입에 이용할 수도 있다. 수변길마켓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장성호 방문객들에게 장성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엄선해 제공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무인 사진관서 태블릿 PC·현금 훔쳐···40대 구속

    무인 사진관서 태블릿 PC·현금 훔쳐···40대 구속

    무인 사진관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1일 무인 사진관에서 손님이 두고 간 금품을 훔친 40대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7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한 무인 사진관에서 손님이 두고간 100만원 상당의 태블릿PC와 현금 8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추적에 나선 경찰에 용봉동의 한 주차장에서 검거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동종 전과로 출소한 뒤 별다른 직업과 주거 없이 노숙 생활을 하다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누범기간 범행을 저질렀고 재범과 도주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영장을 발부 받았다.
  • 섬진강 유역 2030년까지 정비 홍수 막는다

    정부가 지난 2020년 여름 집중호우와 섬진강댐 방류로 인해 막대한 홍수 피해가 났던 섬진강 유역의 국가 하천 정비 사업을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총력 지원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11일 전북 남원·순창·임실지역, 전남 곡성·구례지역, 경남 하동지역 등 섬진강 국가 하천을 모두 12개 구간으로 나눠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정비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례군 간전면과 하동군 고전면 일대 하동지구는 올해 안에 제방 보강 등 정비사업이 마무리되고 곡성 구례지구는 내년까지, 남원 1지구와 임실 2지구는 2027년까지, 남원 2지구와 임실 1지구 등 7개 지구는 2028년까지 완공 예정이다. 3년간 모두 362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 올해 말까지 곡성군 고달면과 광양시 진월면 일대 간전지구와 구례군 일대 월전 1지구 등 5개 지역의 제방을 높이고 교량을 재가설하기 위한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곡성군 옥과면과 순창군 적성면 지역은 내년까지 실시설계를 마칠 예정이다. 5년 전 홍수피해가 났던 지역은 지난 2023년까지 8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방을 높이고 하도를 정비하는 등 수해 복구사업을 마무리했고 추가로 섬진강 국가 하천 정비사업에 나선 것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또 섬진강을 포함한 국가 하천 25곳의 정비를 위해 국비 1064억원을 올해 우선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지난해 703억원을 투입한 것에 비해 361억원이 늘어났다. 최근 이상기후와 극한 홍수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측하고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지난 2020년 여름 50일 이상의 장마와 8월 집중호우, 19시간 동안의 섬진강댐 방류로 인해 남원시 섬진제와 구례군 고달천 합류부 등 2곳의 제방이 무너지면서 집과 농경지 약 780ha(240만평)가 침수되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국가 하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담양군, ‘경력이음 바우처’를 아시나요···바우처 카드 50만원 지원

    담양군, ‘경력이음 바우처’를 아시나요···바우처 카드 50만원 지원

    전남 담양군이 출산과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을 돕기 위해 ‘경력이음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경력이음바우처는 경력 단절 여성에게 구직에 필요한 취업·면접 준비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취업 지원기관에 구직 등록한 만 30세 이상 65세 이하,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경력 단절 여성이다. 단, 고용노동부의 구직촉진수당과 여성 농어민 행복바우처 등 중앙부처 또는 지자체의 유사 복지 서비스 수혜자와 실업급여 등을 받는 여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4월 3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고, 카드는 농협은행 군지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카드는 연말까지 취업 준비를 위한 도서 구매, 취업 관련 자격증 강좌 수강, 면접 준비 비용 등에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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