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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측 “李캠프-국정원 간부 연계” 李측 “3류 추리소설”

    朴측 “李캠프-국정원 간부 연계” 李측 “3류 추리소설”

    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은 7일 이해찬 전 총리 홈페이지 등에 게재돼 논란이 된 ‘최태민 보고서’는 국정원이 만든 문건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 문건을 언론 등에 유포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간부 박모씨를 직위해제한 상태다. ●유출 혐의 국정원 간부 직위해제 한나라당 박근혜 대선경선 후보 캠프 소속 의원 8명은 이날 “이명박 후보 캠프가 국정원과 짜고 정치공작을 펴고 있다.”며 국정원을 항의 방문, 김 원장과 1시간30분 동안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국정원장은 국정원 자체 조사 결과 일부를 공개했다. 이혜훈 캠프 대변인은 “국정원이 문서 작성부서와 관리부서 등 관련 부서를 모두 조사했지만,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최태민 보고서를 만든 부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김 국정원장의 말을 전했다. 박 후보가 퍼스트 레이디 대행을 하던 시절인 1977년 국정원의 전신인 중앙정보부가 A4 용지 반쪽 분량으로 최태민씨 관련 횡령·사기 의혹을 정리한 적은 있지만, 최근 유통되는 보고서는 국정원이 만든 게 아니라는 설명이다. ●박측,“이 후보 사퇴 의사 없나?” 이날 1시간 남짓 이뤄진 국정원장 면담에서 박 캠프측 의원들은 사건 전모를 밝히고 관계자들을 엄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김만복 국정원장은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고 박 후보측 이 대변인이 전했다. 동행한 엄호성 의원은 김 원장이 국정원 내부조사를 통해 문제의 문서를 생산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부서와 문서 관리부서, 문서수발부 등을 조사했으나 문서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유승민 정책메시지총괄단장은 선거대책위 명의로 된 기자회견문에서 “겉으로는 국정원 정치공작을 비난하면서 속으로는 국정원과 내통, 제2의 김대업을 배후조종, 상대후보를 음해한 이 후보 캠프에 환멸을 느낀다.”면서 “한나라당 경선 역사상 가장 추악한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를 향해서는 “추악한 정치공작에 책임을 지고 후보를 사퇴할 생각이 없느냐.”고 묻고, 이 후보 캠프에는 “캠프인가, 범죄집단인가.”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박 후보측은 ‘최태민 보고서’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검찰수사를 받는 국정원 간부 박모씨와 고위간부 K씨가 이 후보 캠프의 국정원 출신 비선팀과 연계, 최태민 보고서 등을 생산하고 유출시켰다고 주장했다.“박씨가 이 후보 캠프 박창달 전 의원과 60여차례 통화한 기록을 검찰이 확보했고, 박씨는 이 후보 측근 J 의원,K 전 의원,S 전 언론인 등과 골프 회동을 가졌다.”는 제보 내용도 공개했다. 박 후보 비방 기자회견을 했다가 구속된 김해호씨와 이 후보측 핵심 인사 임현규씨의 연계 의혹에 대해서도 물고 늘어졌다. 박 후보측은 “이 후보 캠프 핵심 의원들이 김해호씨를 매수하기 위해 정치공작 자금을 건넨 정황도 김씨 본인의 메모에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가 이사장으로 있던 대구대·청구대 비리 의혹 기자회견에도 임씨가 개입했다는 추가 의혹도 제기했다. 박 후보측은 검찰에 이번 주말까지 수사 결과 발표와 음해공작 배후자 색출 및 사법 처리를 촉구했다. ●이측,“박측 몸부림이 애처롭다.” 이 후보측 박희태 공동선대위원장은 “야당과 국정원이 공모했다는데 ‘소가 웃을 일’이다.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온다.”면서 “어떤 국민이 박 후보측의 모독적 발언을 믿겠느냐.”고 비판했다. 장광근 대변인도 “결정난 판세를 뒤집어 보려는 박 후보측의 몸부림이 차라리 애처롭다.”면서 “범죄집단 운운한 데 대해 책임질 각오를 하라.”고 반박했다. 국정원 직원과 60여차례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지목된 박창달 전 의원은 “인척인 데다, 의원직을 상실해 취업 문제로 전화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골프회동을 가졌다고 지목된 J의원은 “5∼6월쯤 국정원 동향 후배 주선으로 박씨 등 4명이 골프를 쳤지만, 이후 한번밖에 만나지 않았다.”고 말했다.S 전 언론인도 “어떤 경로로도 (박씨와) 접촉한 적이 없다.”고 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X-파일 발언’ 장영달 의원 조사

    한나라당 대선 경선후보들과 관련한 ‘필승 X-파일’이 있다는 발언으로 고발된 열린우리당 장영달 의원이 7일 검찰에 소환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이날 한나라당 법률지원단으로부터 선거법상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된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를 소환조사했다. 한나라당은 장 대표가 3월22일 열린우리당 원내 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와 관련,15차례나 이사를 다녔으며 주가조작에 관여했다는 취지로 발언하고 경부운하 구상을 폄하하자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했다. 장 대표는 또 이른바 ‘X-파일’을 거론하며 “박근혜 전 대표나 이명박 전 시장이 대선후보가 된다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 그런 중요한 자료들을 우리가 갖고 있다.”고 발언하기도 했었다. 검찰은 이날 오후 2시쯤 출석한 장 대표를 상대로 X-파일의 실존 여부와 대운하 공약을 비난한 이유, 부동산 투기 및 주가조작 의혹을 거론한 근거에 대해 6시간 동안 조사한 뒤 오후 8시쯤 귀가조치했다. 검찰은 또 박 후보를 비방한 김해호(57·구속)씨의 기자회견을 사주한 혐의로 구속된 이 후보 정책특보 임현규씨를 불러 박 후보 비방자료들을 수집한 경위를 집중 조사했다.이와 함께 임씨와 공모한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이 후보 캠프 핵심의원의 보좌관 K씨에 대해 출석을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후보의 재산 차명 보유 의혹을 수사 중인 특수1부는 이 후보가 대표를 맡았던 LKe뱅크와 이 후보가 실소유자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다스와 세광공업 등의 계좌 추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들 자금 중 이 후보와 연결된 돈이 있는지를 확인해 차명소유 의혹을 밝힐 계획이다. 검찰은 또 전날 한나라당이 1998년 감사원의 포항제철 특감자료를 공개한 대통합민주신당 김동철 의원과 감사원을 수사의뢰한 사건을 특수1부에서 맡아 다른 의혹들과 함께 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이·박 후보와 관련된 사건들을 한나라당 후보경선(19일) 이전에 마무리하기로 했으나 수사 갈래가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수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지만 19일 이전에 발표할 수 있을지 알기 힘들다.”고 밝혔다. 검찰 일각에서는 각 후보의 주요 의혹을 정리하는 선에서 일단락할 것이란 얘기도 있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디 워’…한나라 龍되기 3色 혈투

    이틀에 한 번꼴로 있는 합동유세에서 후보는 거센 톤으로 자신의 ‘필승론’을 펼친다. 더 이상 양 캠프에서 주변에서 들리는 경선 과열 우려를 귀담아 듣는 사람을 찾기가 어렵다. 양 캠프가 조직을 관리하는 모습은 시쳇말로 “목숨을 걸었다.”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 자기 진영 ‘양식장’ 관리에 나서는 것은 물론, 상대 진영 ‘양식장’의 둑도 터버릴 듯한 기세다. 원희룡 후보는 이를 빗대 “양 캠프에서 공중전과 백병전은 물론, 잠수함전까지 펼쳐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경제 살릴 후보는 나” 한목소리 6일 창원 합동연설회까지 8차례 유세가 진행되는 동안 이명박·박근혜 후보의 메시지는 명료해지고 있다. 이 후보는 ‘경제대통령’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자신이 한방에 갈 후보가 아니라고 꾸준히 전달했다. 이 후보는 “손에 찬물을 묻히지 않은” 등의 표현으로 박 후보가 경험이 부족하다고 우회적으로 꼬집기도 했다. 캠프에 ‘NO 네거티브’를 당부하던 예전 모습에 비춰보면 진일보한 모습이다. 지지율 추격이 한창인 박 후보는 연단에 오를 때마다 단호한 모습을 보이며 ‘바람’을 일으켜 조직의 열세를 넘겠다는 각오다. 유세 때마다 박 후보는 이 후보와는 다른 형태의 경제대통령으로 자신을 내세운다. 그는 “경제는 종합예술이라 기업 해봤다고 경제 살리는 것 아니다.”,“부패하고 법 지키지 않는 지도자가 경제 살릴 수 없다.”며 이 후보에 대한 공격도 서슴지 않는다. ●캠프,‘금품’ 공방에 ‘檢風’ 활용도 캠프는 민감한 부분까지 파고 들어 공격한다. 금권선거 문제 폭로 공방부터 조건부 후보 사퇴 요구까지 거침이 없다. 양 캠프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수뇌부와 대변인, 초선 의원들이 최전방에 섰다. 특히 이 후보 캠프 소속 임현규씨가 구속된 게 공방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박 후보측 이정현 대변인은 “박근혜 죽이기에 이 후보측 의원이 나서지 않았을 리 없고, 이 후보가 직·간접 보고를 받지 않았을 리 없다.”면서 “검찰 조사에서 진실이 밝혀지면 경선 전이라도 (이 후보가) 후보직을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관련 자료 출처가 국정원으로, 이 후보 캠프가 지지율 1위를 이용해 국가기관들까지 줄세우기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측 장광근 대변인은 “땅떼기당 발언에 이은 후보 사퇴 요구는 막가자는 것”이라면서 “이명박 죽이기에 앞장서 온 박 후보측이 ‘호떡집에 불난 것’처럼 호들갑을 떠는 것은 가당치 않다.”고 일축했다. 그는 이어 “이 후보가 전과 14범이라느니, 차명재산 8000억원을 보유했다느니라고 폭로한 박 후보측이야말로 사퇴해야 한다.”고 맞받았다. ●실무진, 표심 대면 접촉 캠프 실무진들은 표심을 직접 접촉하며 공략한다. 전화 등을 통해 선거인단과 최소 1차례 이상 접촉할 계획이다. 두 후보와 양 캠프가 강한 공격 수위를 유지할 수 있는 이면에는 선거인단 대면 접촉을 통해 배경을 설명하는 이들의 노력이 자리잡고 있다. 이 후보측은 핵심조직책 1명이 선거인단 10명을 책임지는 ‘10호 담당제’로, 박 후보측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수도권을 저인망식으로 훑는 전법으로 대응한다는 복안이다. 홍희경 한상우기자 saloo@seoul.co.kr
  • “임씨, 박후보 조직적 비방 기획”

    한나라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김해호(57·구속)씨와 공모한 혐의로 구속된 이명박 후보 캠프 정책특보 임현규씨가 고 최태민 목사 자녀들의 등기부 등본 수십 통을 떼 김씨에게 건넨 것으로 6일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대법원 인터넷 등기전산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고,2일 대법원에서 이들 부동산 등기에 대한 조회 내역 및 조회자의 인적사항 자료를 협조받아, 임씨가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으면서 신용카드로 결제한 사실을 확인했다. 특정 부동산의 등기부등본을 떼려면 정확한 주소와 지번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검찰은 임씨가 부정한 방법으로 최씨의 재산 내역을 입수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임씨가 박 후보 관련 자료를 다량 수집하고 비방전을 기획한 정황을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 국회의원들에게 박 후보 비방CD가 배달된 사실을 내사 중이던 검찰은 임씨의 컴퓨터에서 CD 내용과 비슷한 자료를 다량 확보하고 임씨가 CD 배포에 관여했는지를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김씨와 비슷한 시기에 박 후보 비방 기자회견을 연 J·C씨와 관련된 자료도 확보하고 임씨가 이들의 비방 기자회견을 기획했는지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J씨와 C씨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기자회견 자료는 모두 직접 모은 것이고, 이 후보 캠프 측 인사들과도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검찰은 이날 ‘경남기업 신기수 회장이 영남대 공사수주 대가로 박 후보에게 성북동 집을 지어줬다.’는 김씨의 주장을 허위라고 밝히고, 김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다만 검찰은 최태민 목사 가족들이 고소한 사건은 분리해서 추가로 수사하기로 했다. 한편 이 후보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지난 5일 이 후보 맏형 상은씨에 대한 방문조사를 통해 부동산 차명 소유 의혹과 ㈜다스의 BBK 투자 배경 등에 대해 캐물었다.검찰은 또 BBK 사기사건에 연루됐다가 미국으로 도피해 송환재판을 받고 있는 김경준씨가 한 언론사를 통해 귀국 의사를 밝힌 사실과 관련, 김씨 귀국에 대비한 수사계획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홍성규 이경원기자 cool@seoul.co.kr
  • ‘한나라 경선’ 검찰수사가 변수 되나

    ‘한나라 경선’ 검찰수사가 변수 되나

    “다음주가 되면 희한한 검찰 수사가 나올 수도 있다.” 검사 출신인 한나라당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5일 광주·전남 합동연설회에서 한 경고다. 조금씩 새어나오는 검찰 수사 상황이 이명박·박근혜 후보 양측의 공방 소재로 쓰이고 있는 데 대한 비판이다. ●朴측 “李캠프 네거티브공작 드러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박 후보 진영은 이 후보측 인사인 임현규(44)씨가 이날 구속된 것을 계기로 이 후보측에 대한 공격 고삐를 조였다. 이혜훈 캠프 대변인은 “이 후보 캠프 몸통이 국정원까지 동원해 가장 악질적인 네거티브 공작을 자행한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정원의 최태민 보고서를 김씨에게 건네준 인사가 이 후보측이라면 이는 이 후보측이 여권과 연계해 ‘박근혜 죽이기’를 시도한 명백한 증거로 볼 수 있다.”고 꼬집었다. 이 대변인은 이어 “국정원 보고서를 언론에 전달한 국정원 직원과 이 후보의 또다른 측근이 60여차례 통화했다는 내용이 국정원 감찰보고서에 담겨 있다고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측 좌장격인 이재오 최고위원은 “김재정씨가 고발한 사건에서 검찰은 사실관계를 확인한다며 김씨와 이 후보 큰형 상은씨에 대한 소환 조사를 서둘렀다. 최태민 보고서 관련 사건에서는 고소인인 최순실씨가 아닌 김해호씨부터 구속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제3자가 볼 때 수사가 형평을 잃었다.”고 일갈했다. ●李측 “수사 형평성 잃어” 그러면서도 이 최고위원은 “검찰을 신뢰한다.”고 전제했다. 양날의 칼을 쥔 탓에 수사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 없다는 부담을 드러낸 셈이다. 한편 이 최고위원은 “박 후보 캠프의 최경환 종합상황실장이 이 후보의 ‘옥중출마’ 가능성까지 거론했는데 이는 금도를 넘어선 행동”이라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문제의 발언은 지난 3일 기자들과의 술자리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석자는 “좌중에서 옥중출마라는 말이 나왔지만, 최 의원은 늦게 합류했고 적극적으로 이 얘기를 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박근혜 후보 관련 의혹 제기 김해호씨 기자회견에 “李캠프 핵심의원 보좌관 개입”

    박근혜 후보 관련 의혹 제기 김해호씨 기자회견에 “李캠프 핵심의원 보좌관 개입”

    검찰이 한나라당 박근혜 대선 경선후보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가 구속된 김해호씨의 기자회견에 이명박 후보 캠프 인사가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을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5일 박 후보와 고(故) 최태민 목사의 부정축재 의혹 등을 제기한 김씨의 기자회견문을 대필한 혐의로 이명박 후보 캠프 정책특보인 임현규(43)씨를 구속하는 한편 이 과정에 이 후보 캠프내 핵심 의원의 보좌관으로 알려진 K씨가 개입한 정황을 잡고 K씨를 수배했다. 앞서 법원은 임씨에 대해 “공범간의 진술이 엇갈리는 점에 비춰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발부했다. 임씨는 영장실질심사에서 “선거를 앞두고 수많은 제보가 들어왔는데 그 중 일부를 김씨에게 전해줬을 뿐이다. 배후나 공모는 아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또 김씨가 이 후보 캠프 측 인사로부터 ‘100만원을 받았다.’는 메모와 관련해 김씨를 상대로 배후·공모 여부를 추궁하고 있다. 김씨는 “모든 것을 내가 안고 가겠다.”면서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3일 박 후보 캠프에서 공개한 김씨와 김씨 후배 간의 녹취테이프와 녹취록도 입수, 김씨가 ‘2002년부터 이 후보·정두언 의원과 함께 의형제를 맺었다.’고 발언한 내용의 진위 및 배후 여부도 조사 중이다. 한편 검찰은 시사 월간지에 최 목사 보고서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국정원 간부 박모씨의 차량과 자택에서 ‘중앙정보부의 최 목사 비리 보고서’와 각종 국정원 기밀문건이 다량 발견된 사실을 국정원으로부터 통보받아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박씨는 최태민 보고서는 정치인의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은 것이며 언론사에 자료를 넘기지 않았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규 오상도기자 cool@seoul.co.kr
  • 문화광장/미술

    ◆ 올해의 작가 2002-건축가 승효상 전=10월27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제1전시실(02)2188-6000.한국 현대 건축을 대표하는 중견 건축가의 ‘수졸당’‘수백당’‘중곡동 성당’‘웰콤 시티’등 건축물 15개의 모형과 이미지. ◆ 신소장품=2001 10월27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제2전시실(02)2188-6063.지난해 새로 수집된 한국화 드로잉 판화 조각 사진 작품 149점. ◆ 정난순전=9월3∼8일 서울갤러리(02)2000-9737.첫 개인전.꽃을 소재로 한채색화.맑고 투명한 느낌의 꽃들이 섬세한 자태를 뽐낸다. ◆ 정수연·구명회 2인전=9월3일까지 통인화랑(02)733-4867.서양화가와 도예가의 자연을 주제로 한 정감어린 작품들. ◆ 한국여류수채화가회전=9월1일까지 서울갤러리 1·2전시실(02)2000-9737.중견 여류 수채화가의 모임.임현규 외 44인의 풍경 인물 정물을 소재로 한수채화. ◆ 청전 이상범의 진경산수=9월6일∼10월6일 갤러리현대(02)734-6111.한국근대 산수화의 대가인 청전 이상범 30주년을 맞아 1950∼1960년대 전성기의 작품 50여점 전시.금강산 전경 12폭을비롯해 미공개작 30점도 공개.
  • 악천후에 꺾인 해양탐사의 꿈/발해 뗏목탐사대 참사 이모저모

    ◎“무사하다더니…” 가족들 망연자실/부산 귀항 앞두고 참변 소식에 비통 【부산·구례=이기철 남기창 기자】 ○…사고를 당한 발해 뗏목 탐사대는 23일 하오 8시 58분쯤 부산의 한국해양대 아마추어 무선국 요원들과 마지막 교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탐사대 무선사인 임현규씨와 마지막 교신을 한 한국해양대 아마추어 무선국 이정필씨(26)에 따르면 23일 하오 8시 50분쯤 교신을 시작, 뗏목이 독도 동남방쪽에 있는 일본 도토리현 도고섬 부근을 지나고 있으며 파고가 높고 악천후여서 일본측에 예인을 부탁했다고 말했다는 것. 임씨는 또 상황을 묻는 질문에 “예인중이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안심해도 된다”고 답변했으며 그 후 교신이 끊어졌고 계속 연결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출발 전에 그렇게 말렸는데.결국 사고를 당하다니 하늘도 무심하군요” 탐사대 선장 이덕영씨의 경북 울릉군 북면 천부리 집에는 이씨의 장인 김오동씨(71)가 이씨의 딸 한나양(6)을 껴안은 채 망연자실. 이 선장은 아내와 함께 장인을 모시고 2천여평의 땅에 약초등의 임산물을 재배했으며 지난해부터 군 농협 감사를 맡아 궂은 일에 앞장서 온 일꾼이었다. 탐험대가 표류중이라는 소식에 따라 부산 친척집에 머물며 무사귀환을 빌던 이씨의 부인 김임숙씨(45)는 “지난 14일 남편이 울릉도 앞 바다를 지나며 무사하다고 전화를 했는데 무슨 청천벽력 같은 소리냐”며 말을 잇지 못했다. ○…대원 임현규씨의 구례군 토지면 금내리 원내마을 고향 집에는 아버지 임광진씨(59·농업)와 어머니 이순오씨(59),동생 정규군(21) 등이 뜻밖의 비보에 넋을 잃었다. ○…뗏목 탐사대의 참변 소식이 알려진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 한국해양대 햄동아리 사무실과 총학생회 사무실 등에는 24일 상오부터 대원들의 구조상황 등을 묻는 문의전화가 쇄도. 한국해양대 총학생회 문화국장 배경환씨(26·조선공학과 3년)는 “오늘 11시쯤 총학생회 사무실로 전화가 걸려와 인터넷을 통해 사고소식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발해 뗏목 탐사대 일지 ▲97년 12월31일=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크라스키노에서 4명 뗏목 타고 부산을 향해 출발. ▲98년 1월19일=뗏목이 예정 항로를 벗어나 일본쪽으로 표류. ▲1월23일 06시=탐사대,일본 오키제도 북서쪽 5마일 해상에서 폭풍우를 만나 구조 요청. ▲23일 21시∼23시33분=일본 1천t급 경비함 1대와 구조헬기 1대 출동했으나 접근 및 구조 실패. ▲24일 05시50분=뗏목 교신두절,침몰 추정. ▲24일 06시45분∼08시45분=일본해상보안청 본격 수색, 시체 3구 발견,1명 실종.
  • 뗏목탐사대 4명 사망·실종

    ◎발해 해상교역 추적… 블라디보스토크 출항/24일만에 이 도고섬 근해서 악천후로 전복 지난해 12월 31일부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뗏목 대장정을 시도했던 발해항로 학술탐사대원 4명중 3명이 24일 상오 6시 일본 근해에서 숨진채 발견됐으며 1명은 실종됐다고 외무부가 24일 밝혔다. 외무부 관계자는 “일본 해상보안청이 경비정 3척과 헬기 4대 등을 파견해 구조작업을 벌였으나 사체 1구만 인양하고 나머지는 악천후로 실패했다”고 밝혔다. 외무부측은 “인양된 사체는 돗토리현 사카이 미나토시에 있는 자이세병원에 안치된어 있으며 가장 젊은 대원으로 보인다”고 밝혀 임현규씨(27일·한국해양대 해운경영학과 4년)로 추정되고 있다. 탐사대원은 대장인 장철수(38·한바다연구소,한국해양대 석사과정),이용호(35·한바다연구소),이덕영(49·선장),임씨 등 4명이다. 이들은 당초 23일중 일본 영해안으로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이날 하오 5시쯤 조류가 급변하자 도고섬에 접안할 수 있도록 외무부에 요청해 왔다. 발해항로 학술탐사대원은 발해건국1천3백년을 맞아 발해인들의 해상교역항로를 추적한다는 목적으로 지난해 12월3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물푸레나무로 만든 길이 15m,너비 5m의 뗏목을 타고 제주도를 목표로 항해를 해왔으나 악천후때문에 항로를 변경,일본에 상륙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무채색에 담은 현대인의 삶/임현규씨 개인전 13∼19일

    다양한 소재를 투시기법으로 중첩시키거나 다층구조의 공간개념을 도입해 복잡해지고 있는 현대인의 삶을 그려내고 있는 서양화가 임현규씨가 개인전을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동주(730­1740)에서 갖는다. 임씨는 원근법과 명암 등 조형기법을 무시하면서 색채 이미지도 일반적인 색을 벗어나 컴퓨터의 3차원 그래픽과 유사한 화면을 창출,보는 이들이 고정관념을 무너뜨리는 의식의 반전을 체험하게 하는 작가.직선과 곡선이 교차하고 소재가 중첩되면서 복잡한 상황을 전개시켜 전자통신의 발달로 인한 정보의 홍수,빠른 시간의 흐름,교통 발달에 따른 생활권역의 확장 등 현대인의 삶의 환경적인 조건을 암시하는 작품들을 주로 보여주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종전보다 화면구조와 이미지가 단순해지고 색채도 회색이나 청회색 등 무채색이 지배하는 변모된 작품들을 소개하는 자리.난마처럼 얽혀 있으면서도 하나의 통제된 흐름속에 놓이는 전자 회로기판과 같은 현대인의 삶의 환경을 상징하는 작품들을 작가의 감성을 담아 내놓는다.
  • 13회 미술대전/대상 정석수의 「남부정류장」

    ◎우수상 하연수(한국화)·최활영(양화)·백승관(판화)·전종무(조각)씨/모두 1천9백9점 응모… 3백25점 입상/입상작은 새달부터 「과천미술관」서 전시 제13회 대한민국미술대전(2부 구상계열)에서 영예의 대상은 양화부문에 「남부정류장」을 출품한 정석수씨(30·대구시 남구 대명2동 1900의36)가 차지했다. 26일 상오 심사결과를 발표한 한국미술협회(이사장 박광진)는 이번 구상부문 미술대전에는 모두 1천9백9점이 응모한 가운데 양화부문의 대상을 포함,4개부문(양화 한국화 조각 판화)에서 3백25점(한국화 1백37점,양화 1백22점,판화 25점,조각 41점)의 입상작을 냈다고 밝혔다. 우수상 수상자는 ▲한국화부문에 「여인­향기」를 출품한 하연수씨(26·서울 마포구 창전동 6의151) ▲양화부문에 「청적 Ⅱ」를 출품한 최활영씨(27·부산시 영도구 청학1동 389) ▲판화부문에 「진화­Ⅲ 94­10」을 출품한 백승관씨(34·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시가지아파트 905­1204) ▲조각부문에 「황후의밥 걸인의찬」을 출품한 전종무씨(33·서울 중구 신당3동 349의224 다세대201호)가 각각 결정됐다. 이종무 심사위원장은 『이번 미술대전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출품수가 많이 준 반면 뛰어난 작품이 적지않게 눈에띄었다』면서 『출품작의 감소는 미술대학의 지도계획과 교수분포에 큰 원인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입상작은 10월1일부터 18일까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 전시되는데 이어 수원(11월13∼18일 경기도문화예술회관)부산(11월20∼29일 부산문화회관)제주(12월3∼12일 제주문예회관)에서 순회전시된다. ◎대상받은 정석수씨/사실화의 새로운 의미 표출에 노력 『사실화의 새로운 의미를 보여주겠다는 일념으로 작품을 내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돼 영광입니다』 제13회 대한민국미술대전(2부 구상계열)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정석수씨(30)는 지난해 미술대전에서 겪었던 낙선의 아픔을 깨끗이 씻은듯 앞으로 계속 정진할 각오를 밝혔다. 수상작 「남부정류장」은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어머니와 동생의 모습을 거의 사진에 가까운 극사실주의 기법으로 그린 그림. 계명대서양화과 재학시절부터 주로 인물화에 치중해오던중 세대간의 갈등을 다룬 연작 4부작을 구상,이번 수상작은 그 첫번째 작품으로 화면구성과 색감처리에서 높은 작품성을 일구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인간의 생활속엔 수많은 갈등이 내재돼있고 진정한 의미의 삶이란 갈등마저도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를 의미한다고 본다』는 정씨는 사실적인 기법이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가장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대학시절 은사들로부터 부분적인 영향을 받기도 했지만 가장 보탬이 됐던 스승은 「명화집」이라고 귀띔하는 그는 그림공부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이 화집을 자주 볼 것을 권하기도. 아직 미혼으로 현재 대구의 미술학원강사로 일하는 그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사람사는 모습과 그 진정한 의미를 담아내기 위한 고민이 가장 큰 고민이 될 것 같다』며 웃는다. ○입상자 명단 ▷특선◁ ◇한국화=박순철 박진순 김옥경 김정숙 주영옥 최광석 서일석 김경희 조현동 홍소안 송환아 이관성 조용백 김범수 ◇양화=박혜경이명수 김윤택 주영웅 김태균 서중규 이팔용 이점실 박봉춘 고기범 박 용 송하준 ◇조각=배승현 전덕제 조숙의 이기수 ◇판화=엄대상 박 훈 ▷입선◁ ◇한국화=이현아 최한용 서태섭 최기성 문운식 유흥수 구본순 서성기 박봉열 이서정 윤덕자 이은영 임명숙 노윤경 오유진 최원석 박혁기 박선진 이청초 박무길 김길동 김남주 조남윤 진인범 이화길 이남미 윤경옥 김동환 곽수봉 장현재 이은영 유영열 양동언 임갑재 유기종 이의재 배석미나 이진심 이만식 고선희 김인선 홍푸르메 장 철 김창웅 김현주 이혜연 우승현 정영미 김재구 박영일 김영권 백현호 김영주 성민홍 최전숙 강남곡 이승철 장희영 최승규 함용식 정동복 최진호 유철수 하영준 이은호 김명연 최은미 박태홍 문제성 장안순 모용수 박찬석 김호중 백동칠 임녕하 정영남 김희남 이경모 박계수 강상복 김미경 오숙인 임상빈 이은경 이영환 윤의중 정선심 박운용 정성봉 윤경숙 남학호 이정선 이미자 유광덕 손성완 최명순 김충식 정형열 구경회 황규덕 박완용 권영주 서수령 차연우 이철규 양명이 임소형 송민섭 정근호 박정환 이송아 정난옥 김의신 송현정 김은경 안용철 사지혜 박수인 최정도 박윤호 정성태 조 선 ◇양화=임흥빈 유성복 서송숙 장미혜 김대필 고진오 이정희 박근희 임현규 박상덕 정종기 이경준 김종한 권영술 예양해 권순교 이길성 김복남 엄윤숙 이승봉 이재용 김대하 박만수 김원중 지태섭 문명호 김봉진 유봉현 김예순 김도영 손영선 정계령 최경옥 정청향 김장혁 전태영 김광강 정태영 김형돈 박희옥 이동숙 황경원 김영대 소영욱 박성민 이창규 곽동경 안정균 박계현 하명수 김광수 조몽룡 송길호 박수남 안창표 이봉수 윤장렬 민경숙 정창기 양환태 김명수 이구일 김종길 김순영 맹문주 배수봉 김종한 모종애 황 란 신은봉 조경자 이근복 김인배 박경민 이강미 소순희 최성배 윤석수 김정숙 문춘길 장동문 지창림 최경철 강금석 남기종 한혜영 강연태 조순미 여재식 김은희 김경란 심유림 권진용 전용훈 강승완 조 헌 박천복 김홍렬 유영복 오효석 이형삼 문정애 임정렬 송상섭 한송철 유재하 신홍직 문정호 ◇조각=전용환 박민섭 안철영정두진 노정용 이교동 이상근 이규동 전상욱 방주혁 이상호 조성재 박상희 이경순 송바우 노세주 최부윤 백승업 김동숙 윤기호 최진수 배정길 백은하 박정용 김봉균 김형득 이상춘 송광희 지헌명 천종권 김용진 박영선 고갑주 국경오 최정유 임종필 ◇판화=이숙영 오기옥 조은휘 전종수 노현임 민경희 최수진 전영근 박정호 정기준 조혜경 최병구 박구환 조용훈 유재웅 서정봉 임병중 백성혜 한소영 김예영 정희경 신승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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