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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트니 닮고파” 美남성, 성형수술 100번…결과는

    “브리트니 닮고파” 美남성, 성형수술 100번…결과는

    미국의 한 남성이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닮고자 18년간 100번의 성형수술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스타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선망하는 브라이언 레이(35)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의료용 마리화나 사업을 하는 레이는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부터 브리트니를 좋아했다”면서 “완벽한 그녀의 모습을 보고 나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브리트니 되기’의 시작은 그가 17살 때 시작됐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미소를 닮기 위해 라미네이트 시술을 한 이후 2번의 코 성형, 볼 임플란트, 입술 확대술, 눈꺼풀 거상 등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다. 또 6개월에 한 번씩 보톡스와 필러를 맞고 8주에 한 번씩 제모 시술을 받는다. 이렇게 받은 수술과 시술 횟수는 모두 합쳐 100회가 넘는다고 한다. 첫 라미네이트 시술에 2만 5000달러(약 3600만원)를 들인 이후 그가 브리트니를 닮기 위해 쏟아부은 돈은 최소 12만 달러(약 1억 6000만원)가량이다.레이는 수술을 중단할 계획이 없으며 지금까지 해온 모든 수술과 시술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100% 같아질 순 없겠지만 거울을 보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걸 안다”면서 “내가 이상하고 미쳤다고 할 수도 있지만, 모든 사람을 위한 것도 아니고 모든 사람에게 성형수술을 하라고 권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몸을 어떤 식으로든 긍정적으로 바라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30년 근속 새마을금고 직원, 16년간 40억 빼돌려

    30년 근속 새마을금고 직원, 16년간 40억 빼돌려

    새마을금고 한 지점에서 16년간 40억원을 빼돌린 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4일 새마을금고 직원 A씨와 B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사문서위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간 서울 송파구의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고객들의 예금, 보험 상품 가입비 등 40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30년 넘게 이 지점에서 일한 이들은 기존 고객들의 만기가 도래하면 새로 가입한 고객의 예치금으로 이를 지급하는 돌려막기 방식으로 돈을 빼돌렸다. 횡령한 돈은 모두 탕진했으며, 이들이 빼돌린 40억원 가운데 고객에게 돌려주지 못한 금액은 11억원 정도로 조사됐다. A씨는 오스템임플란트, 우리은행 등에서 횡령 사건이 적발되자 압박감을 느끼고 지난 5월 자수했다. 경찰은 A씨가 범행을 주도했으며 횡령금 일부를 빼돌리는 과정에 B씨가 공모했다고 보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한 A씨와 달리 B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고창군, 출산장려금 등 보건사업에 속도 낸다

    전북 고창군이 출산장려금 확대 등 주민생활 밀접 보건의료복지 분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군은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출산을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 후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고창군에서 아이를 낳으면 첫째 아이 300만 원, 둘째 아이 500만 원, 셋째 아이 750만 원, 넷째 아이 1000만 원, 다섯째 아이 이상부터 20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이 지급된다. 산후조리비도 기존 1인 50만 원에서 내년부터 20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또 군은 공중보건의사와 방문보건 전문인력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기초건강측정, 건강상담, 대상자별 통합보건교육등 맞춤형 건강관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주치의사제는’도 확대할 방침이다. 대상 경로당은 올해에는 읍면별 10개소씩 총 150개소를 선정해 시범 실시하며 내년부터는 전체경로당 602개소를 대상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저소득층 노인 임플란트·틀니 의료비는 내년부터 1인당 최대 230여만 원으로 확대지원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변화와 도약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고창 만들기에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IBK기업은행, 중국 진출 한국 기업에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IBK기업은행, 중국 진출 한국 기업에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IBK기업은행은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기업은행의 중국 법인인 중국유한공사는 중소기업 금융 특화 국책은행의 해외 법인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업은행은 우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금리 인하, 환율 우대 확대 등의 정책 금융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을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우리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맞춤형 대출 상품을 출시하는 등 상생 금융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2019년에는 오스템과 디오 등 임플란트 기업 협력 대출을, 지난해는 골프존의 설비자금 대출 등을 지원한 바 있다. 기업은행은 중국 진출 우리나라 기업의 업종이 기존 전통 제조업에서 바이오·의료기기·문화콘텐츠 등으로 다양해지는 변화에 발맞춰 기업 비즈니스 특성에 맞는 대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진출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IBK 중국법인과 중국 지방정부 간 정책 협약 체결에도 주력한다.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고, 기업 대출 상품 출시를 통해 영업망의 한계를 극복해 중소기업 금융의 영토를 넓힌다는 복안이다. 중국 현지에서 우리 기업들에 ‘비 올 때 우산이 될 수 있는’ 안전판 역할을 하겠다는 얘기다. 2009년 출범한 중국유한공사는 2019년 24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면서 기업은행 글로벌 부문의 탄탄한 기반으로 자리잡았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2020년에는 당기순이익이 91억원으로 줄었지만 지난해 23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면서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올해 1분기에는 8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윤상윤 기업은행 중국유한공사 법인장은 “현지 영업 체계 강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통해 현지에서 자생적으로 지속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금융 특화 국책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면서도 현지화를 통해 기반을 확고히 갖춘 일류 은행으로 도약하는 것이 기업은행의 전략이자 포부”라고 말했다.
  • [김가경의 배회의 기술] 안토니오 안셀미를 기억하며/작가

    [김가경의 배회의 기술] 안토니오 안셀미를 기억하며/작가

    사랑니를 뽑기 위해 치과에 갔다. 썩어 가는 이가 있어 발치를 두 개나 더 해야 했다. 마취를 하고 치아 엑스레이를 민망하게 보고 있는데 의사가 그동안 안 아팠느냐고 물었다. 드문드문 찾아오는 통증을 몇 년이나 참아 왔지만 아프지 않게 해 달라는 말이 먼저 나왔다. 나는 의사자격증에 붙어 있는 점잖아 보이는 사진과 신중한 말투, 멀찍이 본 그의 걸음걸이 등을 총체적으로 떠올렸다. 마취제 이외의, 사람의 손끝에서 벌어질 수 있는 어떤 변수에 더 신경이 쓰였던 것이다. 환자의 통증에 섬세하게 반응하는 사람인지, 마취제의 성능을 능가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인지, 보이지 않는 그의 손끝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그가 뿌리 깊은 충치와 실랑이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둔하게 드는 순간이었다. 그의 손목에 힘이 들어가며 손끝에서 강한 리듬감이 전해졌다. 그때 그가 내 턱을 균형감 있게 살짝 틀었는데 손목에서만 나오는 힘이 아니었다. 숙련된 기술을 넘어, 다른 무언가가 작용한 그 이상한 리듬 때문에 나는 까마득히 잊고 있던 한 인물을 떠올렸다. 10여년 전 우연히 표가 생겨 이무지치 실내악단의 공연을 보게 됐다. 클래식 음악에 대해 나는 그냥 들으면 좋은 정도의 감상 수준을 갖고 있었다. 의자 등받이에 몸을 기대고 있던 중 무대 위 연주자 한 사람이 시선을 붙잡았다. 점잖아 보이는 사람이었는데 연주가 시작되자 바이올린을 켜며 어린아이처럼 몸을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공연이 중반으로 흘러갈수록 그의 몸은 인간이 멈추게 할 수 없는, 어떤 필사의 움직임으로 변하고 있었다. 그 순간 내가 느낀 것은 이상한 고요함이었다. 비발디의 사계 중 어느 악장이 끝났을 때였다. 급기야 그가 좁은 의자에서 벗어나 객석을 돌아다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냥 들으면 좋은, 태만한 내 나름의 감상법을 훌쩍 뛰어넘어 내 몸이 반응을 했다. 객석에서 일어나 그 세계로 뛰어들고 싶은 충동이 강하게 일었던 것이다. 인간의 몸이 또 다른 악기가 돼 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지켜보는 시간이었다고 할까. 그날 나를 감동시킨 사람이 이무지치 수석 연주자인 안토니오 안셀미였다. 의사는 잇몸에서 뽑혀 나온 나의 초라한 치아를 남겨 두고 자리를 떠났다. 발치한 자리에 임플란트를 심어야 해 해를 넘겨서까지 치료를 받기로 했다. 얼마 뒤 실로 기운 자리를 치료받기 위해 치과에 다시 들렀다. 여전히 마스크를 끼고 있어 얼굴을 볼 수 없는 그가 불편한 데는 없느냐고 점잖게 물었다. 발치한 자리가 완벽에 가깝게 아물고 있었다. 나는 그날도 그를 보며 안토니오 안셀미를 떠올렸다. 일인용 의자에 앉아 그들이 내게 준 이상한 격동과 고요를 지인에게 전해 주다가 그가 3년 전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상실감이 컸다. 요즘 치과에 가면 나도 모르게 그를 기억하며 애도의 시간을 갖는다.
  •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상대 10억원 손해배상 소송(종합)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상대 10억원 손해배상 소송(종합)

    서울남부지법에 10억원 손해배상 소송 제기횡령 전 직원에 대한 형사 재판도 1심 진행 중오스템임플란트가 2000억원대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직원 이모(45)씨와 그 가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지난 4일 서울남부지법에 이씨와 그의 아내·여동생·처제 부부 등 5명을 상대로 손해배상금 10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건은 남부지법 민사12부(부장 이영풍)에 배당됐다. 회사 측 관계자는 “회사가 피해 입은 사실에 대한 민사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며 “상환 능력 등을 고려해 손해배상 금액을 산정했고 소송을 진행하면서 배상 규모를 증액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민사 소송과 별개로 이씨와 가족의 횡령 등 혐의에 대한 형사재판은 남부지법 형사14부(부장 김동현)에서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씨는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으로 재직하며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회사 자금 계좌에서 본인 명의의 증권 계좌로 2215억원을 15차례에 걸쳐 이체하고 주식 투자 등에 사용한 혐의로 지난 1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는 아내와 여동생, 처제와 적극 공모해 범죄 수익금을 숨긴 혐의(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로 이들과 함께 추가 기소됐다. 경찰은 이씨로부터 금괴 690억원 상당을 회수했고 252억원가량의 증권 계좌도 동결했다. 이씨는 횡령금 2215억원 중 335억원을 회사에 반환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762억원가량은 주식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것으로 파악됐다.
  • 오스템임플란트, ‘2215억 횡령’ 직원에 ‘10억 손해배상’ 소송

    오스템임플란트, ‘2215억 횡령’ 직원에 ‘10억 손해배상’ 소송

    오스템임플란트가 2000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직원 이모(45)씨와 그 가족들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4일 서울남부지법에 이씨와 이씨의 아내·여동생·처제 부부 등 5명을 상대로 10억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은 민사12부(부장 이영풍)에 배당됐으며, 변론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민사소송과 별개로 이씨와 그의 가족들에 대한 형사재판은 서울남부지법 형사14부(부장 김동현)에서 현재 1심이 진행 중이다. 이씨는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으로 재직하며 2020년 11월∼2021년 10월까지 회사 자금이 들어있는 계좌에서 본인 명의의 증권 계좌로 2215억원을 15차례에 걸쳐 이체한 뒤 주식투자 등에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법률상 횡령)로 지난 1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는 아내와 여동생, 처제와 적극적으로 공모해 범죄 수익금을 숨긴 혐의(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로 이들과 함께 추가 기소됐다. 앞서 경찰은 이씨로부터 금괴 690억원 상당을 회수했고 252억원 가량의 증권 계좌도 동결했다. 부동산 등에 대한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을 신청해 법원에서 394억원이 인용됐으며 이씨의 재산 1144억원에 대한 추징 보전도 받아들여졌다. 이씨는 횡령금 2215억원 중 335억원을 회사에 반환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762억원 가량은 주식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것으로 파악됐다.
  • 기업-학생 매칭박람회 개최..대구보건대

    기업-학생 매칭박람회 개최..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가 ‘기업-학생 매칭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대구시 교육청, 대중금속공업고, 대구과학기술고, 경북공업고, 영남공업고, 대구전자공업고, 대구일마이스터고, 대구공업고 등 7개 고등학교, ㈜마이크로엔엑스, ㈜덴티스, ㈜메가젠임플란트, ㈜세신정밀, ㈜세양, ㈜에비던스임플란트, ㈜스누콘 등 7개 기업이 참석했다. 정효경 학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 저소득·고소득층 구강건강 1.7배 격차…구강에도 ‘공공’이 필요하다

    저소득·고소득층 구강건강 1.7배 격차…구강에도 ‘공공’이 필요하다

    복지부 “5대 예방·보존 급여항목 보장성 강화한다” 무치악 노인도 임플란트 건보…“시행 일정 불확실”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의 구강 건강 관련 지표 격차가 많게는 1.7배까지 벌어지고 있다. 치아는 삶에 끼치는 영향이 큰 만큼 국가가 국민의 구강 건강을 보호해야 하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예방 진료나 치아 보존 치료 항목이 부족한 현실이다. 정부는 치과 의료 보장성을 확대하기로 했지만, 건강보험 재정 등을 이유로 구체적인 시행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보건복지부는 9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2022~2026)과 제1차 기본계획(2017~2021)의 결과를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아동은 50%, 성인의 경우 30%가 충치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40%는 음식을 씹을 때 불편함을 겪는다. 치아가 없을 경우, 영양결핍이나 당뇨,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전신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소득 수준에 따라 치과 질환 유병률도 큰 차이가 났다. 씹을 때 불편함을 호소한 경우는 저소득층인 1분위(월가구균등화소득 기준)가 23.9%였지만, 고소득층인 5분위는 13.8% 정도였다. 구강기능 제한율은 5분위는 14.4%였지만 1분위는 1.7배 수준인 25.5%로 나타났다. 1분위는 30.1%가 영구치 충치를 겪었으나 5분위는 25.5%로 나타났다. 이에 복지부는 국민의 자연치아를 보존하기 위해 5대 예방·보존 급여항목의 보장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시범 사업 중인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불소도포와 치아 홈메우기, 치아를 보존하는 근관 치료와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의 건강보험 적용 확대도 검토한다. 중증장애인의 경우 전신마취를 하고 한 번에 여러 치주 치료를 받아야 하는 점을 감안해 이런 치료를 급여 항목으로 인정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전신마취 환자를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구강진료센터를 14개소에서 17개소로 확대하고, 장애인의 틀니급여 적용 연령 확대도 검토한다. 또한 치아가 전혀 없는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서도 임플란트 급여 적용을 추진한다. 만 65세 이상은 인당 2개까지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본인부담금 30%만 내면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위턱이나 아래턱에 부분적으로 치아가 없는 환자만 대상으로 제한됐다. 틀니를 사용하는 무치악 환자가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경우, 틀니를 고정하는 지지대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이러한 급여 항목 확대가 언제 현실화될지는 미지수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1월 무치악 노인도 이르면 3월부터 임플란트에 대한 건강보험을 적용받게 된다고 발표했으나, 무기한 연기되면서 제2차 기본계획에 이를 다시 포함시켰다.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건강보험 재정상 문제 때문에 목표한 시점에 시행하지 못했다”면서 “언제부터 가능할지는 지금도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 임플란트·틀니 제작 비용 만 65세 이상 70% 지원… 틀니 7년에 한 번씩 혜택[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연로한 부모님의 치아 상태가 좋지 않은데 임플란트나 틀니 비용이 만만치 않다.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나. A. 만 65세 이상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임플란트 비용과 틀니 제작비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임플란트는 1인당 평생 2개까지, 틀니는 7년에 한 번씩 부분틀니와 완전틀니에 대해 30%의 본인 부담으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Q. 치아가 하나도 없는 경우에도 임플란트 시술 시 건강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나. A. 현재 임플란트 시술은 치아가 남아 있는 부분 무치악 환자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치아가 하나도 남지 않은 완전 무치악 환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임플란트 시술과 부분틀니를 중복해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어 치아 탈락이 많은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차상위계층 중 희귀난치성질환자는 10%, 만성질환자 등은 20%만 본인이 부담하면 임플란트 시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Q. 부분틀니 제작 후 7년 이내 부득이하게 완전틀니가 필요하게 되면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재제작할 수 있나. A. 치아 탈락 등으로 구강 상태가 악화돼 불가피하게 새로운 틀니가 필요하거나 천재지변으로 틀니가 분실 또는 파손되는 경우 7년 이내라도 1회에 한해 건강보험을 재적용받을 수 있다. 틀니 시술의 경우 희귀난치성질환자와 만성질환자는 각각 5%와 15%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단 치아에 부착하는 ‘어태치먼트’나 마그네틱 형태의 특수 틀니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으니 시술 상담 시 확인해야 한다.
  • 한·인도네시아경영학회, 2022년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대상 수상식 개최

    한·인도네시아경영학회, 2022년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대상 수상식 개최

    한·인도네시아경영학회(KIMA)는 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2년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대상 수상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세계중소기업학회(ICSB)와 꼼파니아학교가 공동주관했다.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은 2016년 세계중소기업학회 유엔대회에서 전 세계의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촉구하는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선언’에서 시작됐다. CEO의 기업가정신이 비전 공유를 통해 회사 전체 구성원에게 확산돼 기업가정신의 성과가 극대화되는 것으로 공감, 공정, 권한위임, 역량개발, 윤리를 실천함으로써 이뤄진다. 2017년 4월 6일 유엔총회에서 ‘유엔 중소기업의 날’(UNMSME Day)이 제정됐다. 이날 행사는 김기찬 한인도네시아경영학회장의 인사말, 2020년 수상자인 박광범 메가젠 임플란트 대표와 임홍재 전 유엔 글로벌콤팩 한국 사무총장의 축사, 아이만 타라비시 ICSB회장의 기조 연설에 이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대상 수상자는 제조부문에서 최훈 코리아휠 회장과 성명기 여의시스템 회장이 수상했다. 서비스부문에서는 나명석 웰빙푸드 회장과 김성한 DGB생명 대표가 수상했다. 최훈 회장은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했으며, 성과에 대한 공정한 보상, 적절한 책임과 권한 부여를 통한 동기부여, 직원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정신 기업가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성명기 회장은 직원들 스스로 위기를 극복하고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부서별, 개인별 평가시스템을 도입해 경영성과를 나누고 있으며, 임직원 복지 향상, 지속적인 고배당, 해외봉사 및 소외계층 지원하고 있다. 나명석 회장은 음식에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트렌드를 직시하고 직원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공감을 창출했다. 또 가맹점과 협력업체를 진정한 동반자로 삼아 협력 상생하고 있다. 김성한 대표는 직원 중심의 공감의 조직문화, 공정한 인사평가, 권한 위임과 도전의 동기부여, 창의적 사고와 역량 개발의 인재육성을 통해 직원들에게 꿈을 키워주고, 직원들 스스로 ‘신바람 나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 사지연장술 받고 ‘범죄의 왕’ 꿈꾼 조주빈[사건파일]

    사지연장술 받고 ‘범죄의 왕’ 꿈꾼 조주빈[사건파일]

    텔레그램에서 여성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하고 범죄집단을 조직한 혐의로 징역 42년을 확정받은 조주빈(27). 조주빈은 2019년 5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여성 피해자 수십명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촬영하고, 텔레그램에 ‘박사방’을 개설해 성착취물을 판매·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징역 42년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0년을 확정했다. 조주빈은 아버지를 통해 블로그를 운영해 논란이 됐다. 여론 때문에 수사와 재판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억울하게 중형을 받았다는 주장했다. 조주빈은 지난해 “이 사건은 여론에 의해 공소되고 판결받은 여론 재판”이라며 “법이 아닌 여론과 세월에게 죄를 온전히 판단받길 희망한다”고 적었다. 언론 앞에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냈을 땐 미안한 기색은커녕 유명인사 이름을 나열하며 “멈출 수 없었던 악마의 삶을 멈춰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피해자들을 향한 진심 어린 사과는 찾아볼 수 없었다. 재판부 제출용으로만 지난 2020년 5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 동안 112편의 반성문과 17편의 호소문을 냈을 뿐이었다. 사지연장술 회복 중 범행 결심 심한 외모 콤플렉스와 인정 욕구를 내면에 숨기고 있었던 조주빈은 범죄를 저지르기 전, 164cm였던 키를 더 크게 만들기 위해 아버지의 임플란트 비용으로 ‘사지연장술’을 감행했다. 조금씩 다리를 늘려 키가 커지도록 하는 이 수술은 부작용의 위험이 클 뿐 아니라 통증도 심하지만 조주빈은 콤플렉스를 개선하기 위해 경제적 부담과 부작용 위험을 무릅쓰고 수술대에 올랐다. 조주빈은 10개월에 달하는 수술 회복 기간 중 보안성이 높은 텔레그램을 접하고, 첫 범죄를 저지를 결심을 했다. 과거 보이스피싱과 마약 사범 검거에 도움을 주어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던 조주빈은 병원에 입원해있던 기간 동안 SNS를 통해 총기와 마약을 판매한다는 글을 997건이나 올린 뒤, 12명을 유인 866만원을 편취했다. 이때 N번방을 접하게 된 조주빈은 앞서 12명을 유인한 방법들을 토대로 불법 영상물을 텔레그램에 올려서 돈을 벌 생각을 했다.피해자 ‘노예’라고 부른 악랄함 조주빈은 여성 피해자들의 신분증과 통장 등 획득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피해자들이 자신의 지시를 따를 수밖에 없도록 협박했다. 조주빈은 피해자들을 ‘노예’라고 부르며 성착취 영상물마다 새끼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게 했다.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는 “노예는 말도 안 되게 폭력적인 단어”라며 “실제로 채팅방 참여자들에겐 ‘이 노예는 약점이 잡혔으니 절대 신고하지 못한다, 얼마든지 당신의 성적 환상을 쏟아내도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조주빈의 악랄함을 설명했다. 아울러 “법정에서 조주빈은 그 포즈에 대해 ‘저의 피해자임을 알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피해자를 통제하며 우월 의식을 느꼈고, 자신의 행동을 범죄가 아니라 어떤 새로운 문화 창출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조주빈이 피해자를 ‘돈’ 또는 ‘물건’으로만 생각했다는 증거는 ‘노예 인증’뿐이 아니었다. 조주빈은 피해자의 신상이 기록된 ‘대백과사전’이란 자료를 만들어 여성을 상품처럼 묘사하고 조롱했다. “배우 주진모 카톡 유출했다” 거짓말 조주빈은 배우 주진모의 카카오톡 유출 사건도 자신이 했다고 주장했다. 조주빈은 박사방에서 유명인과의 친분을 과시하면서 “주진모가 돈을 주지 않고 언플(언론 플레이)을 하길래 문자 자료를 깠다”고 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아무 연관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경찰은 “조주빈의 평소 행적을 보면 허풍이 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조주빈은 검찰로 송치되는 과정에서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 김웅 기자, 윤장현 전 광주시장 등을 언급하며 이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주빈은 ‘허풍전’이라는 제목의 자전적 소설 속에서 자신을 40대 후반으로 설정하고, 범죄의 왕으로 묘사했다. 전문가들은 조주빈의 행위가 “나는 유명인들과 동급이다”라는 식으로 스스로를 포장하려는 왜곡된 열등감에서 비롯된 자의식 과잉이라고 설명했다. 또 조주빈의 태도는 남 탓으로 돌려 범행을 회피하려고 하는 심리와 자기 과시적 성격이 드러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편집자 주 매일 예기치 못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납니다. [사건파일]은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잊지 못할 사건사고를 전합니다. 드러나지 않은 사건의 전말, 짧은 뉴스에서 미처 전하지 못했던 비하인드스토리를 알려드릴게요.
  • 또 횡령…16년간 40억 빼돌린 새마을금고 직원 자수(종합)

    또 횡령…16년간 40억 빼돌린 새마을금고 직원 자수(종합)

    고객 예금과 보험 상품 가입비 등 40억원가량을 횡령한 새마을금고 직원이 경찰에 자수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최근 50대 새마을금고 직원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입건해 불구속 수사 중이다. 서울 송파구의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30년 넘게 근무한 A씨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간 고객들이 금융 상품에 가입하면서 맡긴 예금, 보험 상품 가입비 등 40억원가량을 몰래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고객들이 새로운 금융 상품에 가입하면서 맡기는 예치금으로 기존 고객의 만기 예금을 상환하는 ‘돌려막기’ 수법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최근 기업이나 공공기관, 은행의 내부 횡령범들이 잇달아 적발되자 압박감을 느껴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피해액이 11억원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사측이 파악한 미변제 금액이었으며, 경찰은 실제 횡령액을 약 40억원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자수 당시 공범으로 자신의 상급자 B씨를 지목했고, 경찰은 B씨도 횡령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계좌를 추적해 횡령금 사용처도 확인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는 A씨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자체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 회사 내부 직원이 수억 원에서 수천억 원까지 횡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월 오스템임플란트 재무관리 직원이 회삿돈 2215억원을 빼돌린 사건이 알려진 후 강동구청 공무원(115억원), 계양전기 직원(245억원) 등의 횡령 사건이 연이어 발각됐다. 지난 3월에는 수억 원대를 빼돌린 LG유플러스 팀장급 직원과 19억원을 횡령한 클리오 직원, 지난달에는 614억원을 횡령한 우리은행 직원 등의 범행이 드러났다. 이달 들어서도 아모레퍼시픽 직원 3명이 35억을 빼돌린 사실이 내부 감사에서 적발됐다.
  • 또 터진 횡령…최소 11억 빼돌린 새마을금고 직원, “나도 걸릴까봐” 자수

    또 터진 횡령…최소 11억 빼돌린 새마을금고 직원, “나도 걸릴까봐” 자수

    고객 예금과 보험 상품 가입비 등 최소 11억원 이상을 횡령한 새마을금고 직원이 경찰에 자수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최근 50대 새마을금고 직원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입건해 불구속 수사 중이다. 서울 송파구의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30년 넘게 근무한 A씨는 고객들이 금융 상품에 가입하면서 맡긴 예금, 보험 상품 가입비 등을 몰래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실제 범행 기간은 10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고객들이 새로운 금융 상품에 가입하면서 맡기는 예치금으로 기존 고객의 만기 예금을 상환하는 ‘돌려막기’ 수법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최근 기업이나 공공기관, 은행의 내부 횡령범들이 잇달아 적발되자 압박감을 느껴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마을금고 측에서 추산한 A씨의 횡령액수는 11억원이나, 경찰은 실제 피해액이 이보다 2~3배가량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빼돌린 돈을 생활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계좌 추적을 통해 A씨가 몰래 빼돌렸다가 ‘복구’해 놓은 예금까지 파악한 뒤 최종 횡령액을 특정할 예정이다. A씨를 상대로 횡령금 사용처도 확인할 계획이다. A씨는 자수 당시 공범으로 자신의 상급자 B씨를 지목했고, 경찰은 B씨도 횡령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새마을금고는 A씨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자체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 회사 내부 직원이 수억 원에서 수천억 원까지 횡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월 오스템임플란트 재무관리 직원이 회삿돈 2215억원을 빼돌린 사건이 알려진 후 강동구청 공무원(115억원), 계양전기 직원(245억원) 등의 횡령 사건이 연이어 발각됐다. 지난 3월에는 수억 원대를 빼돌린 LG유플러스 팀장급 직원과 19억원을 횡령한 클리오 직원, 지난달에는 614억원을 횡령한 우리은행 직원 등의 범행이 드러났다. 이달 들어서도 아모레퍼시픽 직원 3명이 35억을 빼돌린 사실이 내부 감사에서 적발됐다.
  • 줄 잇는 회삿돈 횡령 사건…아모레퍼시픽 직원들 횡령 후 주식·코인 투자

    줄 잇는 회삿돈 횡령 사건…아모레퍼시픽 직원들 횡령 후 주식·코인 투자

    올 들어 기업과 기관에서 직원들이 수십억∼수백억원대의 회삿돈을 빼돌리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17일 업계 등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자체 감사를 통해 영업 담당 직원 3명이 거래처에 상품을 공급하고 받은 대금을 빼돌리는 식으로 회사자금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하고 이들을 징계(해고) 조치했다. 횡령액은 35억원대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은 횡령액이 공시 의무에 해당하는 규모가 아니라는 점을 들어 횡령 사실을 공시하지 않았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횡령액 대부분을 회수했다 ”면서 “앞으로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영업 활동을 보장하면서도 불법 행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구조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8일 횡령으로 적발된 직원 3명을 대상으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앞서 코스닥에 상장된 화장품 업체 클리오에서도 횡령사고가 있었다. 과장급 직원 A씨는 지난해 초부터 올해 초까지 홈쇼핑 화장품 판매업체로부터 받은 매출액 일부를 자신의 통장으로 빼돌리는 등 약 18억 9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최근 구속됐다. 그는 횡령한 돈을 인터넷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오스템임플란트에서는 상장사 사상 최대 규모인 2215억원대 횡령 사고가 발생했고 계양전기(245억원), 서울 강동구청(115억원), 우리은행(614억원) 등에서도 회삿돈을 빼돌리는 사고가 잇따라 일어났다. 지난 3월에는 LG유플러스의 팀장급 직원이 수십억원을 빼돌리고 잠적해 논란이 됐다.
  • “원하는 대로 잘 치지 못 했다”는데… 호주 교포 이민지 파운더스컵 우승

    “원하는 대로 잘 치지 못 했다”는데… 호주 교포 이민지 파운더스컵 우승

    “크게 긴장하지는 않았지만, 원하는 대로 잘 치지는 못했다. 매 샷에 집중하려고 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호주 교포 이민지(26)가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을 들어 올리며 자신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7승을 달성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민지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써낸 이민지는 2위 렉시 톰프슨(미국·17언더파 271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약 5억8000만원)다. 이민지이 우승은 지난해 7월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이민지는 이번 시즌 우승과 준우승, 3위를 한 차례씩 기록했다.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이 공동 23위(3월 JTBC 클래식)다. 한 해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CME 글로브 레이스(1188점)와 평균 타수(68.893) 1위, 올해의 선수 포인트(51점)와 상금(81만8261달러)에선 2위에 올랐다. 이날 이민지는 2위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다. 하지만 전반에 버디 없이 8번 홀(파3) 보기만 기록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 했다. 샷 정확도가 떨어진 가운데 에인절 인(미국)과 톰프슨이 공동 선두로 치고 올라오기도 했다.후반전에 들어 이민지는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12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이민지는 14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낚으며 승기를 잡았다. 이민지는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에 바짝 붙여 버디를 하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경기에 대해 이민지는 “드라이버샷과 퍼트가 잘 됐기에 긍정적으로 삼으려 하며 경기를 풀어갔다”고 말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루키 최혜진(23)이 13언더파 275타, 공동 8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데뷔전이던 1월 게인브리지 LPGA 공동 8위, 지난달 롯데 챔피언십 3위, 디오 임플란트 LA오픈 공동 6위에 이어 이번 대회 8위로 시즌 4번째 톱10을 기록했다. 최근 출전한 4개 대회 중엔 3차례 톱10에 진입하는 저력을 뽐낸 최혜진은 이번 대회를 같은 순위로 마친 아타야 티띠꾼(태국·568점)에 이어 신인상 포인트 2위(408점)를 지켰다. 이어 신지은(30)이 10위(12언더파 276타)에 이름을 올렸고,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27)은 3타를 줄여 공동 17위(8언더파 280타)로 대회를 마쳤다. 고진영은 “US여자오픈 전에 어떻게 연습해야 할지 깨달은 한 주였다. 2주 정도 쉬는 동안 섬세한 부분, 100m 안쪽 부분을 끌어 올리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 164→170cm… 조주빈 사지연장술 사실이었다

    164→170cm… 조주빈 사지연장술 사실이었다

    텔레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성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혐의로 2심에서 징역 42년을 선고받은 ‘박사방’ 사건 주범 조주빈(26)이 키를 6cm 가량 키우는 ‘사지연장술’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A ‘블랙: 악마를 보았다’에 따르면 심한 외모 콤플렉스와 인정 욕구를 내면에 숨기고 있었던 조주빈은 범죄를 저지르기 전, 164cm였던 키를 더 크게 만들기 위해 아버지의 임플란트 비용으로 ‘사지연장술’을 감행했다. 조금씩 다리를 늘려 키가 커지도록 하는 이 수술은 부작용의 위험이 클 뿐 아니라 통증도 심하지만 조주빈은 콤플렉스를 개선하기 위해 경제적 부담과 부작용 위험을 무릅쓰고 수술대에 올랐다. 조주빈은 10개월에 달하는 수술 회복 기간 중 보안성이 높은 텔레그램을 접하고, 첫 범죄를 저지를 결심을 했다. 과거 보이스피싱과 마약 사범 검거에 도움을 주어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던 조주빈은 병원에 입원해있던 기간 동안 SNS를 통해 총기와 마약을 판매한다는 글을 997건이나 올린 뒤, 12명을 유인 866만원을 편취했다. 이때 N번방을 접하게 된 조주빈은 앞서 12명을 유인한 방법들을 토대로 불법 영상물을 텔레그램에 올려서 돈을 벌 생각을 하게 된다.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는 “인정 욕구가 동기였을 것 같다”며 “감사장을 받을 정도로 경찰을 도운 것은 본격 범행 전 사전 탐색으로 경찰의 수사 방식을 파악하는 게 목적이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피해자 ‘노예’라고 부른 악랄함 조주빈은 여성 피해자들의 신분증과 통장 등 획득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피해자들이 자신의 지시를 따를 수밖에 없도록 협박했다. 조주빈은 피해자들을 ‘노예’라고 부르며 성착취 영상물마다 새끼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게 했다. 권일용 교수는 “노예는 말도 안 되게 폭력적인 단어”라며 “실제로 채팅방 참여자들에겐 ‘이 노예는 약점이 잡혔으니 절대 신고하지 못한다, 얼마든지 당신의 성적 환상을 쏟아내도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조주빈의 악랄함을 설명했다. 아울러 “법정에서 조주빈은 그 포즈에 대해 ‘저의 피해자임을 알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피해자를 통제하며 우월 의식을 느꼈고, 자신의 행동을 범죄가 아니라 어떤 새로운 문화 창출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조주빈이 피해자를 ‘돈’ 또는 ‘물건’으로만 생각했다는 증거는 ‘노예 인증’뿐이 아니었다. 조주빈은 피해자의 신상이 기록된 ‘대백과사전’이란 자료를 만들어 여성을 상품처럼 묘사하고 조롱했다. 
  • 파운더스컵 3연패 나서는 고진영… “난 가장 행복한 선수, 스스로 경기력에 집중할 것”

    파운더스컵 3연패 나서는 고진영… “난 가장 행복한 선수, 스스로 경기력에 집중할 것”

    “난 지금 정말 가장 행복한 골프선수다. 주변보다 스스로의 경기력에 집중하겠다.” 여자골프 세계 1위 고진영(27)이 13일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CC(파72·6536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에 앞서 열린 공식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회 2연패에 성공한 고진영은 대회를 앞두고 숏케임과 벙커샷 연습에 집중하며 3연패를 준비하고 있다. 12일(한국시간) 고진영은 인터뷰 도중 사회자로부터 “2019 시즌 당시 코스에서 가장 행복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던 말을 기억하는데 지금은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2019년 고진영은 호주 여자오픈에 출전하면서 “필드에서 가장 행복한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그리고 그해 고진영은 파운더스컵을 시작으로 메이저 대회 2승을 포함해 시즌 4승을 거두며 올해의 선수와 세계 1위 등극에 성공했다. 사회자의 질문에 고진영은 “지난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세계 1위를 기대하지 못했다. 그런데 (지난 1월말) 팜 스프링스에서 훈련 중 내가 다시 1위가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넬리 코르다(미국)가 잘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말인지, 어떻게, 왜 그런지 물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을 잘 시작했고, 골프 코스와 코스 밖에서 나는 여전히 가장 행복한 골프선수라고 생각한다. 부모님과 가족, 팬과 함께 하며 최고로 행복하다”고 답했다.코로나19로 2년 만에 열린 2021 파운더스컵 2연패에 성공한 고진영은 이번에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지난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이후 시즌 2승 도전이다. 바뀐 대회 골프장에 대해 고진영은 “페어웨이가 딱딱하고 그린 스피드가 매우 빠르며 러프는 촘촘하고 질긴 편”이라면서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라 페어웨이를 지키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100m 이내에서의 플레이가 매우 중요해 쇼트게임과 벙커샷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US여자오픈 등 메이저대회에 준비에 대해선 “매 대회에 집중하고, 그 중 좋은 점을 다음 대회로 이어간다”며 특별하게 따로 준비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파운더스컵은 13명의 LPGA 창립자를 기념해 만든 대회다. 이날 고진영은 대회 창립자 중 한 명인 셜리 스포크가 지난달 사망한 것에 대해 조의를 표하기도 했다. 고진영은 “지난해 대회 시상식에서 제게 ‘뛰어난 스윙을 가졌다. 넌 참 예뻐’라고 해주신 말씀이 생각난다”며 “모든 창립자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고진영은 올 시즌 첫 출전 대회인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통산 13승을 달성했다. 또 두번째 대회인 JTBC 클래식에서는 공동 4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런 챔피언십에서 공동 53위로 추락한데 이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에서는 쿼드러플 보기와 포 퍼트 더블보기를 쏟아내는 등 퍼트 난조로 공동 21위ㅇㅔ 머물렀다. 그러나 고진영은 지난 2일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에서 1타 차 준우승을 하며 반등의 분위기를 잡았다. 한편 고진영은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우승자 제니퍼 컵초(미국), LA오픈 챔피언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1라운드를 함께 한다.
  • 아이스크림 막대로 피임해드립니다...가짜 의사의 황당 시술

    아이스크림 막대로 피임해드립니다...가짜 의사의 황당 시술

    "무슨 배짱으로 그런 엉터리 시술을 했는지 우리도 납득이 가지 않아요" 용의자를 잡은 경찰은 이렇게 말했다. 산부인과 전문의 행세를 하면서 엉터리 피임시술을 남발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검찰은 전문직 사칭, 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남자를 기소할 방침이다.  베네수엘라 아라구아주(州)의 주도 마라카이에서 최근 벌어진 사건이다. 경찰은 "번듯하게 병원까지 차려놓은 산부인과 개업의가 있는데 진짜 의사가 맞는지 확인해 달라"는 복수의 신고전화를 받고 조사 끝에 남자를 체포했다.  38살 남자는 대학교 근처에는 가보지도 않은 사람이었지만 당당하게 의사 행세를 했다.  남자가 꼬리를 밟히게 된 결정적 실수(?)는 여성들에게 남발한 피임시술이었다. 그는 "시술을 받으면 영구적으로 피임이 가능하다"며 환자들을 꾀었다.  남자에게 깜빡 속아 시술을 받은 여자는 경찰이 파악한 수만 최소한 25명에 이른다. 남자를 신고한 건 피임시술을 받은 25명 중 일부였다.  여자들은 시술을 받았지만 아기를 갖게 되자 남자를 의심하게 됐다. "영구 피임시술을 받았는데 왜 아기가 생겼죠?"라며 다른 산부인과병원을 찾아간 피해자들은 자신들이 받은 시술의 실체를 알고 깜짝 놀랐다.  사기꾼 의사는 여자들의 팔을 째고 아이스크림 막대기를 심는 기이한 임플란트(?)를 영구적 피임 방법이라며 시술했다.  경찰은 "여러 곳에 확인을 해봤지만 이런 피임시술을 하는 곳은 없었다"며 "황당한 임플란트를 피임시술이랍시고 자행한 용기가 어디에서 나왔는지 우리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자는 초음파기기까지 들여놓고 완벽하게 산부인과 전문의 행세를 했다. 인터넷에서 구한 의사면허를 걸어놓고, 도장까지 파고는 처방전을 남발하기도 했다.  전산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베네수엘라에선 가짜 처방전이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됐다.  경찰은 "남자가 가짜 도장을 마구 찍어댔지만 약사들이 일일이 면허번호를 확인하는 건 아니다"라면서 "주변에선 모두 그런 그를 진짜 의사로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남자는 마라카이의 모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다 경찰에 체포됐다. 성당 신자들도 그를 의사로 알고 있었다.  검찰은 "사람의 건강과 생명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사기라는 점에서 매우 중대한 사건"이라며 "법의 테두리 안에서 가장 엄하게 죗값 치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준우승 고진영, 슬럼프 딛고 명예 회복

    준우승 고진영, 슬럼프 딛고 명예 회복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준우승하며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고진영은 2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258야드)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고진영은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로, 머리나 앨릭스(10언더파 274타·미국)에 이은 1타 차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앞서 고진영은 시즌 첫 메이저대회였던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공동 53위,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에선 쿼드러플 보기를 두 차례나 기록하며 21위에 그쳤다. 경기 막판 고진영과 앨릭스는 서로 버디를 주고받으며 우승 경쟁을 벌였다. 하지만 고진영이 9언더파로 경기를 끝낸 반면 앨릭스는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1위로 올라선 뒤 남은 두 홀에서 타수를 지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 광고 r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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