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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주택자금/1조3천억 공급/작년동기비 30% 증가

    지난 1·4분기(1∼3월)중 주택자금 공급실적은 1조3천9백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공급실적(1조8백51억원)보다 28.9%가 늘어났다. 12일 재무부에 따르면 1·4분기의 이같은 공급실적은 올해 주택자금 공급목표액 6조3천1백억원의 22.2%이며 이 기간중 공공부문인 국민주택기금을 통한 소형주택건설자금 공급이 활발히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부문별로는 국민주택기금에서 18평이하의 소형임대및 분양주택 건설용으로 5천7백16억원이 공급돼 지난해보다 51.3% 증가했으며,개인이 주택을 구입하거나 임차할때 지원되는 개인주택자금은 7천3백68억원이 공급돼 지난해보다 40.3% 늘었다.
  • 이산상봉 50세이상 직계우선/명단은 1백50명씩 상호교환

    ◎남북,세부사항 30일 확정 정부는 8·15이산가족 노부모방문단의 구성과 관련,쌍방의 생사가 확인된 이산가족중 나이가 50세 이상으로 노부모와 자식간의 직계가족을 중심으로 선정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9일 전해졌다. 임동원통일원차관은 이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산가족방문단 교환과 관련,『7차고위급회담에서 남북양측이 방문대상자의 명단을 교환 1개월전에 서로 통보,사전생사확인작업을 거쳐 가족이 상봉이 가능한 이산가족 1백명의 명단을 확정키로 합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따라 남북양측은 방문단을 구성할 1백명보다 많은 이산가족의 명단을 사전에 통보할 계획인데 정부의 또다른 당국자는 이번 회담에서 이미 쌍방간 각각 1백50명씩의 명단을 교환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임차관은 또 『방문단이 평양지역만을 방문토록 돼있으나 상봉대상가족이 반드시 평양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임차관은 이어 방문에 따른 기본원칙은 오는 30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남북교류협력분과위 제4차회의에서 확정되며 쌍방 적십자사가 이 합의를 토대로 6월초 실무회의를 열어 이행에 따른 실무를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가난한 노령자에 2백불씩 지원/LA복구지원 세부계획

    ◎주택 불탄경우 「공공임대」우선권 ◇연방 긴급구호자금=총 3억달러중 1억달러를 피해를 입은 개인 및 가족에게 무상지원. 가구당 상한선은 1만1천5백달러. 단 자격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융자받을 수 없는 사람. 나머지 자금 2억달러는 피해를 입은 공공건물보수 편의시설 복구에 무상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3억달러의 자금으로 가옥소유자·임차인·사업자·비영리기관 등에 대해 연리4% 30년 상환조건으로 융자. 대상자선정은 향후의 상환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결정. 가옥주나 임차인에 대해서는 주거지 피해복구를 위해 10달러까지 융자,개인재산 손실분으로 2만달러를 추가융자. 건물도 파괴되고 영업도 할 수 없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임시영업운영자금을 포함,최고 50만달러를 융자. 단 보험혜택을 받지 못하는 자에게만 해당됨. ◇임금지원=피해지역 가난한 노령자에게 사회보장지급금으로 2백달러씩을 지원하며 폭동으로 인해 직장을 잃은 사람에게도 재난지원센터를 통해 지원. ◇주택지원=공공주택조달의 우선권을 부여하며 임대지원. 또주택도시개발부는 지역개발지원자금을 조기 방출,LA시에 6천2백만달러를,LA카운티에 3천만달러를 지원.
  • 호화사치 유흥업소 개업 어려워진다/국세청

    ◎자금출처 소명자료 제출 의무화/극장식당·룸살롱·고급의류점등 대상/6대도시부터 우선 실시키로 국세청은 24일 새로 개업하는 호화·사치·향락업소에 대해 개업자금의 출처를 조사키로 했다.이에따라 앞으로 이들 업소의 개업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유흥음식업·숙박업·서비스업·사치품판매업 등 과소비 조장업소를 새로 개업할 때는 사업자로부터 자금출처와 관련한 소명자료를 반드시 제출받아 이를 일반과세자료와 별도로 특별관리,탈세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기로 했다. 신규개업때 자금조사를 받게 되는 대상은 ▲극장식당·룸살롱·디스코클럽▲밴드·무용수·유흥접객부가 있거나 연예인이 출연하는 유흥업소▲호화시설을 갖춘 대형음식점및 호텔 레스토랑▲유흥업소 밀집지역의 숙박업소와 유원지내 호텔및 모텔▲골프장·스키장·고급사우나탕·터키탕·투전기설치업소·대형전자오락실 등 서비스업종▲고급의류·고급운동기구·고급피혁제품·고급가구·고급실내장식용품 등 사치성 소비재 판매업소 등이다. 국세청은 우선 서울부산 대구등 전국 6대도시와 경인지역의 개업자에 대해 자금출처조사를 실시하고 전국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따라 앞으로 이들 업종에 참여하는 신규사업자는 사업자등록증 신청시 ▲건물신축비용과 임차보증금▲내부 실내장식비▲권리금 수수내용▲사업자의 소득및 납세실적▲재산처분상황▲금융기관대출금 등을 반드시 국세청에 제출해야 한다. 국세청은 개업자가 제출한 자료를 검토,개업자금 등이 명의위장 또는 수증사실이 밝혀지면 증여세 등 관련 세금을 중과하기로 했다. 또 개업자금이 탈루소득일 경우 소득세를 추징하고 금융기관이나 보험사 등의 대출금으로 드러나면 즉시 관련 감독기관에 자금회수를 요청할 방침이다. 서울의 경우 유흥업소는 90년말 1천4백21곳에서 지난해말 1천83곳으로 3백38곳이 감소하는 등 전국적으로 차츰 줄어드는 추세이나 6대도시및 경인지역에는 아직도 과소비 조장업소가 2만여곳 이상이 있다.
  • 해외산림 직접 길러 수입/산림청/임목벌채 위주 정책서 전환

    ◎10년간 6곳에 30만㏊ 조림/25∼50년 임차/20년후 국내수요 13% 충당 산림청은 해외산림개발정책을 이제까지의 임목벌채 위주에서 직접 조림한뒤 벌채하여 도입하는 쪽으로 바꾸어 나가기로 했다. 22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내 임목생산량만으로는 자급이 불가능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해외에서 임목을 수입해야 하나 최근들어 인도네시아 등 주요 산림자원보유국들이 자국의 자원보호와 환경보전을 위해 벌채와 원목수출을 제한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민간업체들이 해외에서 직접 조림한 뒤 10∼20년이 지나 이를 벌채하여 도입하는 쪽으로 정책을 전환시키기로 했다. 산림청은 이같은 정책 전환에 따라 내년부터 2002년까지 10년간 세계 6개지역에서 30만㏊의 산림을 25∼50년간 장기 임차하여 조림을 실시키로 하고 민간업체들에 대상지 선정작업에 나서도록 독려하고 있는데 전주제지가 맨 먼저 베트남과 뉴질랜드에 직원들을 파견,대상지 물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산림청은 해외에서 30㏊의 산림에 조림을 실시할 경우 20년후에는 연간 약 3백만㎡의 임목을 생산,국내 목재 수요량의 13%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산림청은 또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은 임목 수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대양주·미국·남미 등으로 진출국을 다변화 하기로 하는 한편 해외조림 진출 업체들에 기술지원을 하고 산림개발기금을 융자하여 투자비의 일정비율을 정부가 보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 개발부담금 대상 확대/도시지역/1천평서 5백평이상으로

    ◎건설부,입법예고… 하반기부터 시행 앞으로 도시구역에서의 개발부담금 부과대상은 현행 1천평이상에서 5백평이상으로 확대 적용된다. 또 개발부담금을 산정할 때 사업착수시점의 지가는 개별지가로 통일되며 임차한 국공유지는 부과금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건설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관계부처의 의견수렴등의 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도시지역의 경우 비도시지역에 비해 개발이익이 2배이상 발생하는 점을 감안,부과대상면적을 현행 1천평이상에서 5백평 이상으로 확대시키기로 했다. 이처럼 부담금 부과대상을 확대할 경우 매년 약 3백억원의 개발이익이 추가로 환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비도시지역은 1천평 미만의 사업이 대부분 농가주택이나 소규모 공장건설사업등인 점을 고려,부담금 부과대상 확대지역에 포함시키지 않기로 했다. 개정안은 또 지금까지는 개발부담금 산정에 기준이 되는 사업착수시점의 지가를 담당공무원이 별도로 평가한 지가를 적용해 왔으나 앞으로는 개별공시지가를 적용,개발부담금 지가산정 체계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현재 개발사업인가를 받은 면적은 모두 부과대상에 포함시키고 있으나 국공유지를 임차해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나 도로등의 토지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체납하는 경우에는 그 부분만큼 부과면적에서 제외토록 했다.
  • 일처리 빈틈없고 친화력 뛰어나/윤성태 행조실장(신임차관급 프로필)

    67년 보사부 행정사무관으로 관료생활을 시작,대통령비서실·국보위입법위원등 상급기관에서 10여년동안 파견근무를 하면서 보사정책을 반영하는데 숨은 노력을 기울였다. 처음 대하는 사람에게도 편안한 느낌을 줄만큼 부드러운 인상과 언행을 지녀 사람을 사귀는데 뛰어나다. 일처리가 꼼꼼하고 빈틈이 없으며 부하직원들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는등 친화력이 높다는 평. 부인 김혜자씨(49)와 3녀.
  • 기획원내 요직거친 예산기획통/박청부 보사차관(신임차관급 프로필)

    경제기획원에서 잔뼈가 굵은 기획통.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매사를 합리적으로 처리한다.67년 경제기획원 사무관으로 출발,기획원에 줄곧 몸담으면서 예산실 방위예산과장,물가정책국장,기획실장,예산실장등 기획원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정치권의 요구가 유난히 많았던 지난 2년간 예산실장으로 나라살림을 짜면서 재정규모 현실화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 조용하게 일을 처리하면서도 추진력은 강하다. 황병태 민자당의원과는 동서지간.부인 김용희씨(46)와의 사이에 3녀.취미는 등산과 바둑.
  • 도시행정에 조예깊은 노력파/이원종 충북지사(신임차관급 프로필)

    지난 63년 5급을(지금의 9급)공무원으로 시작한지 3년만에 행정고시에 합격해 새출발한 노력파.고향 떠난지 32년만에 도백으로 금의환향. 깨끗한 매너와 특유의 친화력으로 주변에서는 「신사」로 통한다.언행이 부드럽고 부하직원의 말을 경청하며 업무처리가 매끄럽다는 평. 지난 75년부터 청와대 행정비서관으로 부임한 91년2월까지 서울시에서만 재직,내무·교통·보건사회·주택국장 등의 요직과 용산·성동·강동·성북·동대문구청장 등을 두루 거친 정통 내무관료. 도시행정에 조예가 깊어 도시화하는 농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주위의 기대. 취미는 장기,부인 김행자씨(51)와 4녀.
  • 미군소유 포항∼의정부 송유관/7월 한국에 무상이양

    ◎미서 5년간 무료사용 조건/저유비 연4백70만불은 미 부담/합의각서 서명 주한미군이 70년에 건설,22년간 운영해오던 포항∼의정부간(약4백50㎞)의 한국종단지하송유관(TKP:Trans Korea Pipe­line)소유 및 운영권이 오는 7월1일부로 한국정부에 이양된다. 한미양국정부는 17일 상오 국방부회의실에서 한국종단송유관 이양에 관한 합의각서에 서명했다. 윤종호 국방부군수국장과 프랭크 핸더슨 주한미군군수참모가 각각 서명한 전문10조 부록5개항의 합의각서에는 한미양국은 ▲한국종단송유관의 시설·장비 및 수리부속을 한국정부에 무상으로 이양하고 ▲향후 5년간 주한미군의 유류수송은 무료로 하되 저유비용(연간 4백70만달러)은 미측이 부담하는 것으로 돼 있다. 이 송유관은 지난 70년 12월 주한미군이 한국정부로부터 토지1백62만평을 공여받아 설치한 것으로 하루 송유능력은 3만6천배럴이며 지상에 설치돼 있는 6개 저유소의 저유능력은 1백18만배럴이다. 이로써 한국은 그동안 유공이 이 송유관을 이용하면서 지불해오던 연간 22억원의 임차료를 부담하지 않게 됐으며 주한미군으로부터는 연간 4백70만달러씩의 저유비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 선거비용/지역따라 격차… 평균 1억1천5백마원(선거운동 이렇게)

    선거법은 정당및 후보자가 부담하는 선거경비를 ▲선거사무소와 연락소의 임차료 또는 유지비 ▲사무장·연락소장및 운동원의 실비보상 ▲자동차·선박의 임차료 또는 유지비 ▲현수막·소형인쇄물의 작성및 게시에 필요한 경비 ▲후보자 자신의 선거운동에 필요한 경비 ▲정당연설회 소요경비 ▲기타 연락에 필요한 경비등 7가지로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 비용내용은 매선거시마다 선관위가 산정·공시하며 공시된 제한액을 초과해 선거비용을 지출한 것이 적발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백만원 이하의 벌금형등 무거운 처벌을 받도록 했다. 선관위의 선거비용제한 공시액은 각 지역선거구 별로 다르며 이번 선거의 경우 경남 충무·고성·통영이 1억8천8백78만3천원으로 최고,충남 연기가 6천6백59만2천원으로 최저이다. 전국 평균액은 1억1천5백45만원이다. 전국구는 중앙당사무소운영 기본경비를 1억3천5만2천원으로 제한했으며 전국구 후보자 1인당 49만6천원씩을 가산해 쓸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선거부터는 선거운동원에 대한 수당제가 폐지되고 ▲운동원 1일 5천원 ▲연락소장 9천원 ▲지역구사무장 1만원등의 실비보상만 가능케 했다.
  • 후보등록 10일까지 마쳐야/14대 총선일정과 선거운동 허용 범위

    ◎선전벽보 부착은 18일까지/호별방문 불허·공개장소서 접촉 가능/정당연설회 1회·대담­토론방송 허용 정부가 7일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일(24일)을 공고하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후보자들과 여야 각정당은 후보등록이 끝난뒤부터 선거일 전일까지 법테두리 안에서 선거운동을 할수 있게 된다. 특히 후보등록이 끝난뒤 24시간이후부터 열리게 될 정당연설회에는 각당의 수뇌부들이 참석,일반 유권자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어서 전국은 총선열기에 휩싸일 전망이다. ▷선거일정◁ 전국구및 지역구 후보들은 10일까지 선관위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후보들이 자신을 알리는 선전벽보·선거공보원고·경력방송원고·소형유인물도 이날까지 제출해야 된다. 부재자신고는 12일까지,선거인명부열람은 13∼14일 사이에 해야한다. 지역구후보자와 전국구후보자의 선적벽보는 각각 18일과 20일까지 부착하도록 하고 있다. 투표통지표는 선거 이틀전인 22일까지 교부받도록 하고 있다. ▷선거운동 방법◁ 선거법상 인정되고 있는 것은 선전벽보 선거공보 합동연설회 정당연설회 경력방송 소형인쇄물 배포 현수막게시 대담·토론의 방송 등이다. 후보자들은 대체로 선거일 하루전까지 초반·중반·종반으로 나누어 단계별로 선거전략을 짜고 있다. 선거법상 호별방문은 허용되지 않지만 공개된 장소에서의 지지를 호소할 수 있으므로 지역및 직능단체 소외계층 등을 순방 격려하는데 치중하고 있다. ▷정당연설회◁ 후보자들과 여야 각정당은 이번 선거에서 정당연설회가 지지 열기를 확산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선관위에서 개최하는 합동연설회는 다른 후보와 함께 연설을 하기 때문에 상대방에 의한 인신공격·연설미숙 등으로 결과가 부정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정당연설회는 당수뇌부의 지원유세및 청중과 운동원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결속을 과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민자당은 지구당별로 1회씩 정당연설회를 개최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에 따라 2천명 내외의 규모로 옥내외에서 내실있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유세팀은 김영삼대표와 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주요 당직자등을 팀장으로 5개반을 구성하고 팀마다 전문연사와 사회저명인사 또는 지역출신의 유력인사를 배치,지구당 위원장과 함께 연사로 내보낸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김대중·이기택대표를 팀장으로 중부를 거쳐 영·호남으로 내려갔다가 막에 수도권에서 세몰이를 한다는 전략이다. 정당유세팀에는 여야를 불문하고 풍물팀,청년구호조,세장악을 위한 청년기동대,부녀봉사반 등을 배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거비용◁ 선관위가 이번 선거에서 제시한 국회의원 후보 1인당 평균 법정선거비 한도액은 1억1천5백만원이다. 비용항목은 ▲선거사무소·연락소 임대료 또는 유지비 ▲선거사무장·연락소장·운동원의 실비보상 ▲자동차·선박의 임차료 또는 유지비 ▲현수막·소형인쇄물 등의 작성및 게시경비 ▲후보 자신의 경비 ▲기타 선거연락비 등 6개 항목이다. 그러나 여야 무소속 후보를 가릴 것 없이 상당수가 벌써부터 법정선거비 한도액 이상을 뿌려 돈선거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각 정당의 지원금은 사실상의 기부행위에포함되는데도 정당활동비 명목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기부행위로서 규정에 저촉되지 않는 난점이 있다. 게다가 이번 선거에서부터는 각 후보가 선거운동기간중 후원회를 창립해 2억원까지 모금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제14대 국회의원총선거 일정표 일 자 일 정 3월7일:선거일공고,후보자등록접수시작 8일부터:정당연설회시작(후보등록 24시간 이후부터) 10일까지:전국구및 지역구후보등록,기탁금 기탁,선전벽보원고제출,선거공보원고·사진·경력방송원고제출,선거사무소·연락소설치,선거사무장·연락소장 선임,선거운동관계자 신고소형인쇄물제출,정당연설회 개최신고,선거비용 제한액공시 10일:지역구후보자의 투표용지 게재순위 결정 합동연설회 일정과 장소 결정 12일까지:선거인명부작성,부재자신고 및 부재자신고인명부작성 13일:부재자신고 인명부확정 13∼14일:선거인명부열람·공람 및 이의신청 14일까지:투표소명칭과 소재지공고 18일까지:지역구후보자선전벽보부착,선거인명부확정 19일까지:매세대에 선거공보발송 20일까지:전국구후보자 선전벽보 부착 22일까지:투표통지표교부및 교부록작성 23일까지:투·개표소 설비,투표용지와 투표함 송부 24일:투·개표 지역구 당선인 결정,전국구의석 배분및 당선인 결정 4월8일까지:지출보고서제출(선거사무장) 23일까지:선거및 당선소송제기
  • 북한,핵시범사찰 거부/판문점 접촉/남/4월실시/북/시기 못박지말자

    ◎“「통제위」구성뒤 한달내 실시”/남/“국제보장대책 추가” 새주장/북/3월3일 다시 만나 절충키로 남북한은 27일 상오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 대표접촉을 갖고 양측 핵시설에 대한 상호동시사찰및 시범사찰 실시문제를 집중 논의했으나 의견이 맞서 다음달 3일 다시 만나 절충을 계속키로 했다. 이날 접촉에서 우리측은 남북상호핵사찰에 필요한 사찰규정을 「핵통제공동위」제1차 정기회의후 「1개월이내에」정해야 한다고 제의했으나 북측은 시한을 못박지말고 「가장 가까운 시일내에」라고 명기할 것을 주장했다. 우리측은 또 「핵통제공동위」에 관한 합의서발효후 1개월이내(4월18일)에 일부 핵시설에 대한 시범사찰을 실시하자고 주장했으나 북측은 이에대해 강력한 거부의사를 밝혔다. 북측은 더 나아가 「핵통제공동위」발족후 사찰규정뿐아니라 핵재처리시설의 비보유,핵에너지의 평화적 이용,핵무기의 시험제조,생산금지등을 명시한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의 1·2·3항의 이행을 위한 별도의 합의서가 채택된뒤에야 남북상호핵사찰을 실시할 수 있다는 새로운 조건을 제시했다. 뿐만아니라 북측은 외부의 핵위협을 공동으로 저지시키며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국제적 보장을 받기위한 대책과 관련한 사항도 협의·추진하는 기능을 「핵통제공동위」의 기능으로 추가할 것을 새롭게 주장했다. 이에대해 남측 접촉대표인 임동원통일원차관은 접촉이 끝난뒤 『북측이 이날 접촉에서 보다 강경해진 주장을 내놓아 남북간 절충이 어려워졌으며 북측이 시범사찰에 응해올 가능성이 없음도 확인했다』며 남북한 핵사찰실시와 관련,『새로운 걸림돌이 돌출했으나 현재로선 낙관도 비관도 할수 없다』고 밝혔다. 임차관은 또 『북측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국제적 보장대책을 거론한것은 비핵화선언타결 이전 입장인 비핵지대화 주장(핵무기의 보유뿐 아니라 통과도 금지하는 내용)을 의식한 것으로 보이나 진의는 좀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전세값 평균 2,379만원

    ◎5개 직할시 1천64만∼1천5백만원선/이사 이유론 50%가 “좋은집·학군”들어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박필수)이 최근 서울등 6대도시 주택 임차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택임차실태조사」에서 평균 전세금은 서울이 2천3백79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지방 도시는 1천64만∼1천5백만원선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천만∼2천만원 사이가 38.6%로 가장 많았고 1천만원이하가 29.2%,3천만원이상 19.1%,2천만원∼3천만원 13.1%순이었다.이같은 전세금은 서울에서 독채전세를 살경우 평균 월수입 1백4만4천원의 32%에 해당하는 것이었으며 일부전세를 사는 층은 평균 수입 81만6천원중 19%를 순수 주거비로 쓰고 있어 소득수준이 높을 수록 주거비용 부담비율이 높더라도 「고급 주택」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택 임차인들이 이사를 하는 이유로 응답자의 50%가 「더 좋은 집」이나 학군 또는 직장과의 거리등을 꼽은반면 전세금인상때문에 이사한 경우는 12.9%에 불과해 우리의 주택관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세금의 인상요구폭은 서울 광주등이 평균 19%로 비교적 낮았고 대구가 28%로 가장 높았다.전세금 액수별로는 5백만∼1천만원대가 25.2%로 가장 높았고 1천만∼1천5백만원(20.2%) 1천5백만∼2천만원(17.2%)2천만∼2천5백만원(9.8%)순이었다.임차인들은 전세금 요구가 있을 경우 8.9%만이 인상해줄 돈이 없어 이사를 했을뿐 대부분 인상요구를 받아 들였다. 전세금 인상분은 63.1%가 평소 저축해 둔 돈을 충당했으며 나머지는 부모 도움(11.9%),금융기관 융자(8.2%),사채(8.2%),직장 융자(6.8%)등으로 충당했다. 주택 임차인들은 이같은 주거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39.4%는 20만원정도,37%는 20만∼40만원씩을 저축하고 있었으며 응답자의 27.2%는 5년이내에,25.4%는 10년이내,그리고 12.8%는 3년이내에 내집마련할 설계를 세워놓고 있었다.
  • “남북정상회담 북이 더원해”/통일원

    ◎“정부서 서두르지는 않겠다”/김종휘수석 남북한은 지난 90년 9월 제1차 남북고위급회담부터 지난해 12월 제5차회담에 이르기까지 다섯차례의 고위급회담을 통해 쌍방 총리간 정상회담의 개최문제를 협의해온 것으로 28일 밝혀졌다. 임동원통일원차관은 이날 상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의 구체적인 문제는 6차 고위급회담(2월18∼21일·평양)과 같은 정상적인 채널을 통해 협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차관은 이어 『김우중대우그룹회장에 대해 밝힌 김일성주석의 언급등 최근 여러 경로를 통해 입수되고 있는 정황을 종합해 볼때 북한의 사정이 지난해와 상당히 달라져 정상회담을 진정으로 원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정상회담이 이뤄질 경우 노태우대통령의 상대는 김정일이 아닌 김일성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임차관은 그러나 정상회담과 관련,남북간 밀사를 파견하거나 예비회담을 갖는 등의 문제는 검토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 달러등 62만불 밀반출/사이판서 부동산 투기/50대 영장

    경찰청 외사분실은 14일 임창환씨(56·전자오락실업·서울 강남구 신사동 644의19)를 외환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임씨는 미국령 사이판섬 티니안에 있는 대지 6천6백평을 55년동안 임차하는 권리를 미화 62만달러(약5억원)에 사들여 2백40만달러에 다시 임대해주려고 지난 90년 2월부터 7월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5억여원을 밀반출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친인척을 동원해 1만달러가량씩 모두 12만달러를 빼돌리는 한편,국내시중은행의 자기앞수표가 공항검색대에 체크되지 않는 점을 악용,5백만∼2천5백만원짜리 수표 50만달러어치를 책갈피 등에 숨겨 빠져나가는 수법을 썼다는 것이다. 경찰은 사이판에서 원화및 원화표시 자기앞수표가 활발히 통용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임씨와 같은 외화밀반출 및 해외부동산투기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비핵공동선언」 문본 교환 하던날

    ◎화기찬 분위기속 문본낭독·교환/“남북협력 새 역사창조” 서로 다짐 【판문점=공동취재단】 14일 하오 판문점 중감위회의실에서 있은 남북한의 비핵공동선언문본 교환식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환담·문본낭독·교환 등의 순으로 10여분동안 진행. 하오3시 정각 회의실에 들어선 우리측의 임동원통일원차관과 북측의 최우진외교부 순회대사는 합의서 이행문제와 비핵선언의 의미등을 주제로 5분여동안 환담. 임차관은 먼저 『불신과 대결의 해가 가고 화해와 협력의 새해를 맞이했다』며 『92년에도 서로 합심·협력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자』고 역설. 이에 최대사는 『지난해처럼 남북이 서로 손잡고 나가면 올해에는 통일에 결정적 국면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금년에도 온 민족에게 선물을 줄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화답. 이어 임차관이 『올해에는 합의서를 잘 실천하는게 중요하다』고 북측의 「실천의지」를 강조하자 최대사는 김일성주석의 올 신년사를 지적,『김주석도 합의서에 만족하고 있으며 신년사에서 실천의지를 밝혔다』고 이행을 다짐. 임차관이 또 『작년 그믐날의 비핵선언은 세계와 민족이 함께 기뻐했던 일』이라고 말하자 최대사는 『그래서 임선생이 통일원차관이 됐구만요』라고 말해 웃음. 환담을 마친 양측대표는 북측의 제의에 따라 각각 작성한 문본을 4분동안 각각 낭독한 뒤 악수속에 이를 교환하고 오는 21일의 접촉시간을 새해 남북간의 첫 「합의」로 도출한채 공개행사를 마감. 양측 대표들은 교환식을 끝낸 뒤 우리측의 제의에 따라 10분여동안 비공개요담을 가졌으나 대화내용에 대해서는 함구.
  • 의사·변호사 세무관리 강화/부가세 면세점 7.9% 인상

    ◎국세청,25일까지 신고접수 국세청은 지난해 수입금액이 3천6백만원 미만인 영세사업자의 소득세 과세를 위한 소득세과세를 위한 올해 신고금액기준율을 평균 7·9% 인상했다. 또 연간수입금액이 3천6백만원을 넘어 수입금액을 자율적으로 신고해야 하는 개인 사업자 전원과 의사·변호사·세무사등 주요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는 건물임차료 고용현황·시설규모등을 따져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서는 기장확인 표본관리 기획조사등을 지속적으로 실시,수입금액신고를 현실화 시키기로 했다. 국세청은 9일 부가가치 면세사업자의 지역별 업종별 수입금액 신고 기준율을 확정,지난해 사업실적에 대한 신고를 오는 25일까지 받기로 했다. 새로운 신고기준율에 따르면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의 영세사업자는 기준율 인상폭에 20%의 할증률을,5개 직할시는 30%,서울은 40%의 할증률을 각각 적용,지역간 차등을 두도록 했다.
  • “업무·숙박 한목에” 토털 비즈니스시스템 각광(호텔)

    ◎별도 건물이나 다른층의 사물실 함께 임대 호텔에서 상담과 숙박,식사등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토탈비지니스시스템이 인기를 끌면서 롯데,조선,프레지던트등 서울도심에 위치한 사무실겸용 호텔이 크게 각광받고 있다.이들 호텔은 투숙객및 일반이용객들만이 이용할 수 있는 다른 호텔들과는 달리 사무실용 건물이나 층을 따로 갖춘 것이 특징이다. 롯데의 경우 호텔과 붙은 롯데빌딩의 14∼26층을 임대사무실로 내놓고 있는데 현재 미쓰비시상사·노무라증권등 26개사가 들어 있다.호텔사무실로 가장 인기가 높은 조선호텔은 1∼3층을 사무실로 활용,미국상공회의소,유니온카바이드·외국항공사등 50여개가 입주한 상태고 프레지던트도 2∼11층에 50개의 임대사무실전용층을 설치해놓았다. 이들 호텔의 입주 희망업체는 주로 외국상사의 한국지점·항공사·여행사·광고대행사등.1∼2년씩 기다려도 빈사무실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이들 호텔사무실은 도심의 빌딩사무실보다 임대료가 30∼40%정도 싼 이점도 지녔다. 조선은 평당 임대차보증금40만원에 평당 월임대료 8만2천원을 임차비용으로 받고 있다.롯데도 평당보증금 44만4천1백50원,월임대료5만5천원,관리비 1만2천원으로 주변에 위치한 교보빌딩등이 평당70만원의 보증금과 9만원선의 임대료를 받는것에 비해 30%나 싸다.
  • 집값 하락세 94년까지 지속/주택 2백만호 건설 효과분석

    ◎내년말엔 작년말 보다 7% 떨어질 전망 지난 4월을 고비로 계속되고 있는 주택가격의 하락추세는 오는 94년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또 이같은 주택가격하락에 따라 90년 12월의 주택가격을 1백으로 했을 때 내년도 말의 주택가격은 93.1로 6.9포인트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건설부는 11일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보고한 「주택 2백만호 건설의 효과분석」에서 지난 88년부터 9월말까지 주택 2백8만호를 공급한데 이어 앞으로 매년 50만호씩 주택공급을 계속할 경우 주택가격의 안정추세가 상당기간동안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예측했다. 건설부는 이에따라 주택가격의 안정은 장기적으로 근로자들의 임금인상요구를 진정시킬 뿐만 아니라 노사간의 평화정착에도 기여,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단했다. 특히 2백만호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전액 재정에서 부담하는 영구임대주택 20만호와 건축비의 50% 이상을 금융지원하는 근로자주택 25만호를 건설함으로써 생활보호대상자와 저소득근로자의 만성적인 주택문제를 해소,사회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부는 이날 2백만호 건설을 계기로 지금까지 GNP대비 3%수준에 머물렀던 주택부문에 대한 재정투자율을 6.5%선까지 끌어올려 재정지원규모를 1천5백억원에서 1조원선까지 높였으며 이에따라 89년과 90년의 주택투자증가율은 전년대비 각각 22.8%와 62%에 이르렀다고 밝혔다.그러나 이같은 긍정적인 측면에도 불과하고 주택 2백만호 건설사업은 토초세시행및 주택임차대기간연장 등과 맞물려 주택건설경기의 과열을 초래,90년 건설자재 89개 품목의 평균상승률이 10.7%,건설노임이 40%,건설업 취업자수가 19만9천명이 증가하는등 물가 및 제조업부문의 임금상승 요인이 됐던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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