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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4연승 “PO티켓 잡았다”

    LG가 삼성을 꺾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사실상 굳혔다. LG는 26일 창원에서 열린 01 02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마이클매덕스(26점) 조우현(20점) 조성원(21점) 트리오의 활약으로 92-71로 이겼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LG는 6강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잡기위한 최소 승수로 여겨지는 26승째(22패)를 수확,안정권에들어섰다. 그러나 삼성은 6위 SBS와 게임차가 1.5로 벌어져 플레이오프 진출 전망이 어두워졌다. 삼성은 앞으로 남은 7경기에서 5승 이상을 거둬야 6강 진입을 바라볼 수 있다. 아티머스 맥클래리(23점 11리바운드)와 우지원(23점·3점슛 3개)의 공격이 활기를 띤 삼성에 끌려 가며 42-40으로전반을 마친 LG는 3쿼터 5분43초 매덕스의 3점슛으로 54-54,동점을 만든 뒤 매덕스의 추가 득점과 발 빠른 조우현과조성원이 번갈아 어시스트를 주고 받으며 잇따라 점수를보태 순식간에 67-57,10점차로 달아났다. 삼성은 크리스 화이트(14점 14리바운드)가 공격에서 제몫을 못한데다 우지원의 슛이 후반부터 침묵,상승세를 잇지못했다. SK 빅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2-103으로 승리,27승20패로 3위를지켰다. 빅스는 경기 종료 2.9초전 99-97에서 딜론 터너(34점 9리바운드)에게 동점을 내줘 연장전을 허용했으나 경기 초반슈팅 난조를 보였던 문경은(34점·3점슛 9개)이 연장전에서만 3개의 3점슛을 작렬,간단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재외공관 3곳 국유화 추진

    정부는 현재 청사를 임대해 사용 중인 재외공관 가운데주 독일대사관과 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대표부,주 중국대사관 등 3곳에 대해 국유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획예산처는 이를 위해 올해 국고채무 부담행위로 1925만달러(250억 2500만원)를 배정했다. 주 독일대사관은 베를린 중심가 및 독일 외무부 소재 인근지역에 올해 안에 적정부지를 매입,오는 2006년까지 청사를 신축하고 OECD 대표부는 프랑스 파리의 현 청사를 내년까지 매입할 방침이다. 주 중국대사관은 베이징 시내에 부지를 90년간 임차해 새청사를 지을 계획이다. 재외공관 국유화 사업은 지난 49년 주 미대사관 구청사를 매입하면서 시작돼 현재 125개 공관 중 청사 58곳(46.4%)과 관저 75곳(60%)이 국유화돼 있는 상태다. 정부는 국유화되지 않은 공관이나 최근 수교국가 중 국유화가 시급한 공관을 선정해 단계적으로 청사와 관저를 매입 또는 신축할 방침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동양 “정상 보인다”…LG 4강 굳히기

    LG는 3연승을 달리며 4강 굳히기에 들어갔고 선두 동양은6연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LG는 24일 잠실에서 열린 01∼02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조성원(13점)과 조우현(16점 3점슛 4개)의 외곽포와칼 보이드(20점 11리바운드) 마이클 매덕스(15점)의 골밑공략으로 서장훈(23점) 조상현(25점)을 앞세워 끝까지 따라붙은 SK 나이츠를 88-85로 따돌리고 3연승을 거뒀다.25승22패가 된 LG는 코리아텐더를 누르고 8연승을 거둔 KCC(24승22패)에 0.5게임차를 유지하며 4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전반을 45-42로 앞선 LG는 3쿼터 초반 조성원 조우현의연속 3점포로 달아난 뒤 보이드와 매덕스까지 중거리포를보태 2분27초를 남기고 67-54로 벌려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짓는 듯 했다. 그러나 나이츠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3쿼터 초반 잇단실책으로 주춤한 나이츠는 임재현과 조상현이 외곽에서 투혼을 펼치고 골밑 공략에 나선 서장훈도 자유투로 착실히거들며 64-72로 좁힌 가운데 4쿼터를 맞았다.나이츠는 조우현의 3점포로 다시 추격권에서 달아나려는 LG에 맞서 서장훈이 중거리포 공격에 나서 종료 2분20초전 84-84 동점을 이뤄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하지만 LG는 매덕스가 날린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다시달아난 뒤 남은 2분여동안 자유투 1개씩만을 주고받는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 끝에 3점차의 승리를 움켜 쥐었다. 한편 라이언 페리맨(25점 18리바운드)이 이끈 선두 동양은 SBS를 74-72로 힘겹게 꺾고 34승째(13패)를 챙겨 2위나이츠와의 승차를 4.5로 벌렸다.동양은 남은 7경기에서 4승만 보태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정상을 밟게 된다.
  • “나 잡아 봐~라”동양 4연승 질주

    동양이 4연승을 달리며 2위 SK 나이츠와의 게임차를 더욱벌렸다. 동양은 2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01∼02프로농구 정규리그 SK 빅스와의 경기에서 김승현(11점 9어시스트)의절묘한 지휘와 마르커스 힉스(32점 1리바운드) 라이언 페리맨(21점 12리바운드) 용병 콤비의 활약에 전희철(18점)이 거들어 84-76으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동양은 이로써 32승13패로 2위 나이츠와의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2쿼터를 44-44,동점으로 마친 동양은 3쿼터 중반 51-51에서 김승현이 상대 패스를 끊는 스틸로 페리맨에게 단독 찬스를 연결하면서 승기를 잡아 나갔다.이어 힉스,페리맨,전희철의 골이 잇따라 터지고 페리맨이 또 2점을 보태 순식간에 61-51,10점차로 앞선 동양은 이 때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빅스는 동양이 연속 10득점을 따내는 동안 실책과 공격자반칙 등으로 공격기회를 거푸 날렸다. 동양은 4쿼터 막바지에 최명도(13점·3점슛 4개)에게 기습 3점포를 얻어 맞아 79-74,5점차로 쫓겼으나 김승현의돌파로 2점을 달아나고 전희철의 자유투 2개를 차분하게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빅스는 조니 맥도웰(29점 14리바운드) 얼 아이크(17점 13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믿었던 문경은이 8점에 묶인 것이아쉬웠다. 맥도웰은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통산 어시스트 1000개를 달성했다. SBS는 안양 홈코트에서 센터 리온 데릭스가 18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고 7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는 활약에 힘입어 코리아텐더를 93-76으로 완파했다.SBS는 22승22패로 KCC와 함께 공동5위로 한단계 뛰어 올라 6위까지 주어지는플레이오프 티켓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동양 3연승 부동의 선두

    동양이 3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동양은 17일 대구 홈에서 벌어진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 꼴찌 삼보와의 경기에서 김승현(13점 6어시스트)의 게임 리딩과 마르커스 힉스(19점 9리바운드) 라이언 페리맨(18점 9리바운드) 전희철(14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힘입어 80-77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동양은 31승13패를 기록하며 이날 코리아텐더에 승리,역시 3연승을 거둔 2위 SK나이츠(29승14패)와의 승차를 1.5게임차로 유지했다. 양경민(20점)과 안드레 페리(28점 13리바운드)의 분전으로 2쿼터까지 43-42로 앞서는 등 접전을 펼친 삼보는 3쿼터 들어 페리맨과 힉스를 앞세운 동양의 골밑 공략에 밀려 55-65로 역전당한 뒤 흐름을 뒤집지 못하고 3연패에 빠졌다. 나이츠는 코리아텐더와의 잠실경기에서 막판까지 혼전을거듭한 끝에 80-78로 힘겹게 이겼다. 부천 경기에서는 SK빅스가 정규시즌 통산 4000득점을 돌파한 문경은(18점 8어시스트)과 조니 맥도웰(28점 12리바운드) 최명도(18점) 등의 활약를 앞세워 딜론 터너(28점 9리바운드) 김영만(27점) 래리 애브니(20점 10리바운드)가분전한 모비스를 99-95로 잡고 2연패에서 벗어나며 25승18패로 3위를 굳게 지켰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4000득점에 13점을 남겨놓았던 문경은은 3쿼터 2분59초를 남기고 3점포를 작렬시키며 4001득점 째를 올려 프로농구 통산 3번째,국내 선수로는 처음정규시즌 4000득점 고지를 넘었다. 이밖에 창원경기에서는 SBS가 홈팀 LG를 100-85로 꺾고 2연승을 거두며 21승22패를 기록,이날 경기가 없던 KCC와함께 공동5위로 올라섰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한강변 텃밭 가꾸세요

    “한강변에서 친환경농법으로 텃밭을 가꿔보세요.” 서울시는 시민들이 직접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2002새서울 친환경농장’ 참가 희망자를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한강 상수원의 수질보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도·농간의 이해폭을 좁히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 조성되는 농장 예정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진중·삼봉리,양평군 서종면 문호리·양서면 두물머리·강하면 운심리,광주시 남종면 귀여리·금사리·퇴촌면도마리 등 상수원보호구역내 9개 지역 6만 2700㎡다. 참가자에게는 한구좌(16.5㎡)당 농지임차료 5만원 가운데 50%를 지원해 주고 유기질퇴비와 영농용 종자,개인 농기구 등을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인터넷(econo.metro.seoul.kr/farm/)이나 전화(3707-9385∼6)로 신청하면 된다. ‘새서울 친환경농장’은 팔당상수원 지역에서 시민들이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작물을 재배해보는 가족농장으로 지난해에는 9개 지역 5만 8492㎡에서 시민 1601구좌와 직장단체 1944구좌를 운영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SK 나이츠 서장훈 ‘소나기슛’

    서장훈의 고감도 슛을 앞세운 SK 나이츠가 ‘아우팀’ SK빅스를 제치고 선두 추격을 계속했다. 나이츠는 13일 열린 01∼02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서장훈(30점 10리바운드)이 내·외곽을 넘나들며 슛을 퍼부어 주포 조니 맥도웰(26점)이 실책 11개를 쏟아내는 바람에 전열이 흔들린 빅스를 88-81로 눌렀다. 2연승을 거둔 나이츠는 28승14패로 선두 동양(29승13패)에 1게임차로 따라붙었고 2연패를 당한 3위 빅스는 24승18패를 기록했다. 2쿼터까지 42-42로 시소를 벌인 나이츠는 빅스의 센터 얼 아이크가 파울 3개를 저질러 벤치로 물러난 2쿼터 막판부터 에릭 마틴과 서장훈의 득점으로 달아나기 시작해 3쿼터를 66-60으로 마쳤다.4쿼터에서도 주도권을 움켜쥔 나이츠는 서장훈이 전문슈터를 연상케하는 외곽포를 쏘아 올린덕에 80-64로 내달아 승세를 굳혔다. 곽영완기자
  • [발언대] 선거관련 옥외집회 축소해야

    지난해부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정치관계법 개정을 위한 활동을 계속 해오고 있다.그러나 각 정당의 입장 차이로 선거가 불과 5개월여 남짓 남았음에도 결정되지 않아 관련기관이나 입후보 예정자 모두 답답해하는 실정이다.가뜩이나 올해는 각 정당의 대선후보 경선과 지방선거·월드컵축구대회 그리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이은 아시안게임,끝으로 연말에는 대통령선거가 연이어 실시될 예정으로 있어 모두가 바쁜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외국 내빈과 관광객,언론사 관계자들이 대거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다른 때와는 달리 조용하고 깨끗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를 치렀으면 하는 생각이 저마다의 생각일 것이다.따라서 이번 기회에 정치관계법 입안자들에게 한 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되도록 다중이 모이는 옥외집회 즉 합동연설회나 정당연설회를 축소하거나옥내로 조정했으면 한다. 각종 연설회의 폐단은 후보자나 정당에서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선거의 과열을 부추기고 인신공격과 지역감정자극의 단초를 제공하며,연설회 한번에 대중동원과 각종장비의 임차 등으로 많은 자금이 소요되고 교통체증 유발등 선거분위기 혼탁과 시민불편 사항을 고려할 때 정당연설회나 합동연설회를 축소하거나 옥내로 전환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본다.한 가지 예로 기초단체장의 합동연설회는 유지하더라도 선거구가 좁은 지방의원 선거에서는 이를 폐지해 후보자가 공개장소 연설대담을 하면서 선거구역을 찾아다니면서 선거구민을 직접 접촉하는 것이 효과적일것으로 생각한다. 참고로 지난 16대 국회의원 선거에 관한 조사 중에서 선거기간중 합동연설회나 정당연설회에 참석한 적이 있는 투표자는 16.2%였다.이는 전체 유권자의 11.8%에 해당되며투표자 100명 중에서 16명 정도가,유권자 100명 중에서 12명 정도가 연설회에 참석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점에서 선거기간중의 정당연설회나 합동연설회에 대한 선거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의 선거운동 방향은 인터넷이나 매스컴,대담토론회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전환됐으면 한다. 배명열 [대전서구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 신임차관·청장 15명 프로필

    ■윤진식 재경차관. 정통 금융관료 출신.97년 대통령 비서실에 있을 때 외환위기 가능성을 일찍이 경고한 것으로 유명하다.부드럽고원만한 성격에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세무대학장을 지내 세제 쪽에도 일가견이 있다.부인 백경애(53)씨와 1남1녀. ■김항경 외교차관. 70년 외무부에 특채로 들어온 뒤 외곬으로 외교관 생활을 했다.사교적인 성격에 통이 큰 외교부내 마당발로 통한다.지난해 9·11 테러 발생 당시 뉴욕 총영사로서 교민대책등을 훌륭히 수행했다는 평이다.부인 이경희(60)씨와 1남1녀. ■서규용 농림차관. 기술고시 출신으로는 처음 농림부 차관 자리에 올랐다.해박한 지식에 아이디어가 번뜩인다.소탈하고 유머감각이 풍부해 쉽게 친해지는 스타일. 지난해 4월 농진청장 취임 이후 강력한 구조조정 바람을 일으켰다.부인 고용순(54)씨와 1남1녀. ■추병직 건교차관. 건설교통부에서 잔뼈가 굵은 ‘건설통’으로 주택 200만호 건설의 주역.주택·해외건설·건설경제 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소탈한 성격에 추진력도 강하다.주택도시국장·기획관리실장을 거쳐 지난해 4월부터 차관보로 일했다.부인 정말옥(50)씨와 1남2녀. ■윤영대 공정위부위원장. 만 3년 10개월 여 동안 최장수 통계청장을 지냈다.추진력이 뛰어나지만 너무 독단적이라는 지적도 있다.경제기획원 예산실에 오래 근무한 예산통이며 공정위가 분리되기 전조사·거래(경쟁)국장을 지냈다.부인 이춘복(50)씨와 2남. ■김범일 산림청장. 행시 12회로 30년간 옛 총무처와 행정자치부를 지켜온 행정전문가.현 정부 출범 직후부터 행자부 기획관리실장으로 재직했다.유머감각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일처리가 깔끔하고 부처간 업무 조정력도 탁월하다는 평.부인 김원옥(52)씨와 1남1녀. ■김태현 정통차관. 경제기획원 출신들이 포진한 기획예산처의 1급 이상 중유일한 재무부 출신이다.다정다감하고 의리를 중시,후배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증권발행 과장 때에는 국채발행을정비하는 등 채권시장 선진화 작업을 주도했다.부인 이정희(53)씨와 2남1녀. ■유정석 해수차관. 83년부터 20여년 간 총리실에서 근무한 총리실 터줏대감으로진작부터 ‘차관 1순위’로 꼽혔다.97년부터 99년까지 국무총리 수질개선기획단 부단장을 맡아 정부의 물관리정책을 총괄했다.행정고시 13회 출신.부인 소신희(48)씨와 1남1녀. ■이용섭 관세청장. 75년 국세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줄곧 세제분야를 맡아 왔다.학구적인 스타일로 치밀함과 추진력을 겸비했다.같이 일했던 전 재경부 차관은 “최고의 실무형 공무원”이라고 평했다.배구 등 운동실력도 수준급.부인 신영옥(48)씨와 1남1녀. ■이석영 중기청장. 10년 넘게 국무총리실에 있다가 85년 뒤늦게 유통산업과장으로 상공부 생활을 시작했다.원만한 대인관계로 따르는 부하직원들이 많다.산업·통상분야 요직을 거쳤고 에너지관리심의관으로 일한 적도 있어 산자부 업무에 밝다.부인손병옥(51)씨와 2녀. ■이만의 환경차관. 72년 행시 11회에 합격한 뒤 행자부 자치지원국장·인사국장과 여천시장,목포시장,제주부지사,광주부시장 등을 거쳤다.현 정권 출범 후 두 차례나 청와대 파견근무를 했다. 일처리가 꼼꼼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부인 석윤숙(53)씨와 1남3녀. ■박봉흠 기획예산처차관. 합리적이며 탁월한 친화력이 강점.국회의원은 물론 고위공직자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마당발.공평무사한 일처리 솜씨를 인정받아 PK임에도 두 해 연속 국가의살림살이를 도맡는 예산실장직을 고수했다.부인 김혜영(49)씨와 1남. ■정무남 농진청장. 농진청 내 대표적인 정통 연구관료.오래 전부터 청장 내부승진 후보 1순위로 꼽혀 왔다.온화한 성격에 친화력이강해 공직생활 35년 내내 ‘신사’라는 별명을 달고 살았다.하지만 업무에 관한 한 완벽주의자로 통한다.부인 이강숙(54)씨와 2녀. ■김광림 특허청장. 경북 안동 출신의 수재.안동 농림고를 나와 영남대 경제학과에 다니며 행시,하버드대에서 석사,‘한국의 예산결정 과정에 관한 연구’로 경희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은 학구파.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부인 김지희(48)씨와 1남1녀. ■임내규 산자차관. 일본대사관 참사관 등을 역임한 대일본 통상전문가.아이디어와 추진력을 겸비한 ‘실력가’로 통한다.특허청장 시절 ‘고객감동행정’을 위해 구내미용실을 설치,관심을 끌었다.소신이 강해 부담을 줄 때도 있다는 지적이다.부인김덕이(56)씨와 2남.
  • 6강티켓 최후의 혈전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친 01∼02프로농구 정규리그가 2일재개된다. 당연히 팬들의 시선은 6강티켓 싸움으로 모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윤곽이 가려진 티켓은 3장.남은 3장을 1∼2게임차로 쫓고 쫓기는 4∼8위 5개팀이 다투고 있다. 공동 1위 동양과 SK 나이츠,3위 SK 빅스는 21∼25승을 올려 6강 안정권으로 점쳐지는 26∼27승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19∼16승을 기록중인 4위 SBS와 공동 5위 LG·코리아텐더,7위 삼성,8위 KCC 가운데서 남은 티켓 3장의 주인이 가려지게 된다. 최근 3연패에 빠진 SBS는 아직은 가장 유리한 입장이지만 ‘방랑용병’크리스 화이트가 부상으로 빠진 리온 데릭스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워주느냐에 따라 입지가 달라질 전망이다. 지난시즌 챔프를 다툰 삼성과 LG는 객관적인 전력으로 보아 6강권은 물론 상위권 판도까지 뒤흔들 가능성이 이 않다.삼성은 부상에서 회복한 용병듀오 아티머스 맥클래리와 무스타파 호프가 복귀해 전열이 재정비됐고 LG도 마이클매덕스와 칼 보이드를 축으로 한 골밑플레이를 집중 보완해상승세를 예고하고 있다. LG와 공동 5위를 달리는 코리아텐더는 에릭 이버츠-말릭에반스-전형수 트리오를 앞세워 6강 굳히기에 나설 생각이지만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평이다. 4연승의 상승세에서 휴식기를 가진 KCC 역시 컴퓨터 가드 이상민과 용병센터 재키 존스의 콤비플레이와 양희승 정재근 추승균 등의 외곽포로 6강권까지 밀고 올라간다는 전략이지만 거센 반격에 맞닥뜨릴 것으로 여겨진다.특히 ‘교체용병’ 제런 콥이 새로 가세함에 따라 제공권과 조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도 불안한 대목이다. 한편 조성원(LG)과 문경은(인천 SK)은 3점슛 700개 고지선점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벌인다.현재 조성원은 5개,문경은은 10개차로 다가서 있다. 곽영완기자
  • NBA/ 필라델피아·LA 연승

    [필라델피아 AP 연합] 앨런 아이버슨과 샤킬 오닐이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으로 소속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31일 홈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아이버슨이 무려 38점을 폭발시킨 데 힘입어 96-91로 신승했다.아이버슨은 종료 1분전부터 이중점프에 의한 슛을 성공시키고 승부에 쐐기를 박는 자유투 2개를 보태는 등 4쿼터에서만 12점을 집중시켰다. 야투 33개 가운데 14개,자유투는 11개 가운데 10개를 적중시킨 아이버슨의 슛 호조에 힘입어 필라델피아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을 거두며 23승22패로 올랜도 매직과 대서양지구 공동 3위를 이뤘다. LA 레이커스도 오닐을 앞세워 올랜도를 111-93으로 제압하고 30승고지(30승12패)에 올라 태평양지구 선두 새크라멘토 킹스를 2.5게임차로 추격했다.오닐은 30득점에 리바운드를 14개나 걷어내며 골밑을 완전히 장악했고 코비 브라이언트도 22점을 보탰다.
  • 우리 문화콘텐츠 해외에서 뜬다

    새해 벽두부터 우리 문화콘텐츠의 해외진출 열기가 뜨겁다. 수년 전부터 ‘미국영화 쥬라기공원 1편에서 내는 이익이 우리 자동차 150만대 수출에서 나오는 이익과 맞먹는다. ’느니 ‘문화산업만한 고 부가가치 사업이 없다.’느니하면서 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더니 올들어 우리 문화콘텐츠들의 해외공략이 심상치 않은 것이다. 지난 21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열렸던 ‘냇피 2002’엔 애니메이션계를 중심으로 국내업체들이 대거 참가했다.냇피(NATPE:National Association of Television Program Executives)는 TV,비디오를 비롯한각종 뉴미디어를 포괄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콘텐츠마켓.매년 열리는 행사엔 문화콘텐츠 제작 및 수출입업체 관계자4만여명이 한곳에 모여 상담과 계약은 물론 따끈따끈한 정보를 교환한다. 이번 행사엔 국내에서 투니파크 등 21개 업체가 참여해애니메이션 작품으로 957만달러 상당의 계약 또는 상담 실적을 올렸다.특히 투니파크는 애니메이션 ‘THE KING’의미국판매에 성공,미니멈 개런티만 400만달러를 받기로 했다.나래디지털도 캐나다 스핀엔터테인먼트와 공동제작을위한 양해각서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제작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특히 우리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기술발전에 놀라는 해외관계자가 많았는데 이미지플러스의 경우 ‘월레스와 그로밋’시리즈로 유명한 영국 아드만에 비해서 작품 질이 떨어지지 않는다며 공동제작에 대한 활발한 상담이 오갔다. 이러한 열기는 24일부터 4일간 프랑스 앙굴렘에서 열린‘제29회 국제만화페스티벌’에도 이어졌다.앙굴렘 행사는 전세계에서 20만명이 넘는 만화기획·제작사 및 만화출판사 관계자,작가,만화팬 등이 모이는 세계적 만화축제. 이번 행사에 한국측에선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한국만화발전협의회로부터 추천받은 우리 대표작가 72인의 120개 작품을 선보였다.도록과 배너 등 작품 관련 전시물품만 1t에 달할 만큼 물량이 많았다. 이번 행사 참가는 불과 두달전 결정돼 준비기간이 짧았으나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프랑스의 라누스 만화백과사전이 내년도 개정판에 한국만화에 대한 정보를 싣기로 했으며,독일의 만화전문잡지사인 칼슨 에디션 등 10개의 잡시사와 방송사의 인터뷰도 쇄도했다. 오세형 작가가 프랑스 소렌그라픽스 출판사와 출판계약을 맺었으며 아시안얼터너티브출판사는 이현세·문정후·양경일의 작품을,스페인 아스테베리출판사는 방학기·박봉성·허영만·박재동의 작품을 출판키로 했다. 한편 프랑스 칸에선 지난 20일부터 4일동안 세계 최대규모의 음악견본시 ‘미뎀 2002’가 개최됐다.여기서도 국내에서 예전미디어,스톰프뮤직 등 48업체 관계자 110여명이참가해 1억7180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및 해외합작을 이루어냈다. 올들어 문화콘텐츠의 해외진출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은 콘텐츠 관련 저변 확산과 함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이 큰 몫을 하고 있다. 지난해 설립된 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냇피2002’에서 투자설명회와 리셉션을 열어 한국 애니메이션홍보의 자리를 마련해주었으며,앙굴렘에선 작품에 대한 도록과 배너,디스플레이 제작,한국관 부스 임차 및 설치 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참가자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이상길 문화콘텐츠진흥원 애니메이션팀 부장은 “새해 초부터 애니메이션과 만화,음악 콘텐츠가 예상 밖의 성과를내고 있어 조짐이 좋다.”며 “문화콘텐츠 수출도 근래에보기 드물 정도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경매 포인트

    ■상계동 미도 아파트 37평형. 서울 노원구 상계동 766-1 미도 아파트 102동 702호가 다음달 4일 오전 10시 서울북부지원 경매 4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2001-19394’.상계백병원 남서쪽에있다.한보주택이 지난 88년 지은 600가구 단지다.지하철 7호선 중계역이 걸어서 5분 거리.건영옴니프라자,한신코아,미도파백화점 등 대형 쇼핑센터를 이용하기 쉽다.을지병원 등 종합병원이 가까이 있다.주위에 근린공원이 많아 녹지공간도 충분하다.상천초,당현초,노원중학교 등을 걸어서다닌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1억6000만원 이었으나 1회 유찰돼최저입찰가격이 1억2800만원으로 떨어졌다.주변 같은 평형 시세는 1억4500만∼1억7000만원.전세가는 1억2000만원∼1억3000만원이다.예정가를 1억4000만원 안팎으로 제시,입찰에 참여해 볼 만하다. [안전성] 임차인 한 명이 살고 있으나 후순위 임차인이므로 주택 명도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납부와 동시에 말소된다. ■창동 동아아파트 32평형. 서울 도봉구창동 26 동아 아파트 1102호로 다음달 4일오전 10시 서울북부지원 경매 4계에서 입찰이 진행된다.사건번호 ‘2001-376’.도봉경찰서 남서쪽에 있다.지하철 창동역,버스정류장이 걸어서 7분 거리.도봉구청,동사무소,세무서 등이 몰려 있다.대형 빌딩이 많고 농수산물유통센터가 가깝다.89년에 동아건설이 지은 600가구 단지다.월천초,노곡중,서울외국어고를 걸어다닐 수 있다. [수익성] 감정가는 1억6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최저입찰가격이 1억2800만원으로 내렸다.주변 아파트 값은 1억6000만∼1억8000만원.전세가는 1억1500만∼1억2500만원. 시세보다 저렴해 경매 참여자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성] 세입자가 없다.소유자가 직접 살고 있어 주택 소유권 이전에 어려움이 없을 듯하다.경락대금을 납부하면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바로 소멸된다.
  • 英검찰 “혈흔 진씨 것 확실”

    [런던 연합] 한국 여대생 진효정(21)씨 변사 사건과 관련해 런던 민박집 주인 김규수(30)씨를 살인혐의로 기소한영국 검찰은 28일 지금까지 나온 일부 DNA 검사의 결과가“확실하다.”고 밝혔다. 이날 런던 올드 베일리의 중앙형사법원에서 열린 예비심리에서 검찰측은 “진씨 변사체 등에 대한 법의학 조사에16주가 걸린다.”며 “그동안 실시된 DNA 검사중 일부의결과가 확실하게 나왔다.”고 말했다. 영국 경찰은 지난 21일 런던 템스치안법원 심리에서 진씨가 묵었던 김씨의 민박집에 대한 정밀 수색을 통해 카펫과김씨 집에서 발견된 포장용 테이프에서 혈흔을 발견했으며김씨가 임차했던 승용차에서도 혈흔을 발견해 DNA 검사를의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씨 변호인측은 검찰측 요청에 이의가 없다고 말하고 재판장의 김씨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질문에도 정상이라고답변했다.재판장은 이에 따라 오는 3월25일 심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 프로농구/ 삼성 21일만에 ‘꿀맛승’

    삼성이 동양의 10연승을 저지하며 8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삼성은 22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 동양과의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2-107로 승리했다.이로써 삼성은 8연패 끝에 21일만에 승리를 맛봤고 팀 최다연승기록(11승) 경신을 넘보던 동양은9연승에서 멈추며 4라운드 전승 기록도 놓쳤다. 동양은 또 이날 모비스를 91-84로 꺾은 SK 나이츠에 4일만에 다시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삼성은 마르커스 힉스가 빠진 동양을 경기 초반 압도하다전희철(28점·3점슛 4개) 등에게 잇따라 점수를 허용, 86-86으로 4쿼터를 마쳐 1차 연장에 돌입했다. 1차 연장전에서 나란히 10점씩을 보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삼성은 2차 연장에서 주희정(21점 12어시스트)이 연속5점을 뽑아내고 제런 콥(35점 9리바운드)이 뒤를 받쳐 106-96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한편 SK 빅스는 SBS와의 원정경기에서 내내 끌려가다 4쿼터에서 동점을 만든 뒤 연장전으로 끌고가 100-96으로 이겨 3위를 굳게 지켰다.지난 20일 나이츠와의 경기에 이어2경기 연속 연장전 승리. 빅스의 조니 맥도웰(25점 19리바운드)은 정규시즌 통산 5000득점을 돌파하는 첫번째 선수가 됐다. KCC는 원주 원정경기에서 정재근(21점) 양희승(16점) 추승균(13점) 등 6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활약으로 삼보를 81-64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KCC는 여전히 8위에 머물렀으나 7위 삼성과 1게임,공동5위 LG·코리아텐더와는 2게임차로 좁혀 6강 진입의 불씨를 살려놓았다. 코리아텐더는 LG를 여수로 불러 들여 91-84로 격파,17승19패로 나란히 공동 5위를 이뤘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경매 포인트

    ◆ 문래동 미주프라자 25평형.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6가 미주플라자 101동 903호 아파트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남부지원 경매5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1-21684’.1동짜리 아파트로 25평형이다.지하철 2호선 문래역과 버스정류장이 걸어서 10분 거리.선유로와 붙어 있다.남부지원,영등포세무서 등이 가깝다.문래초등·중학교를 걸어 다닐 수 있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1억25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최저입찰가는 1억원으로 떨어졌다.최저입찰가 기준으로 보면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싼 편이다. [안전성] 세입자가 없다.집주인이 살고 있어 명도에 따른어려움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경락대금을 완납하면 등기부상 권리관계가 모두 말소 된다. ◆ 독산동 주공아파트 15평형. 서울 금천구 독산동 1088 주공 아파트 1401호 1008호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남부지원 경매5계에서 경매로 나온다. 사건번호 ‘2001-21721’.90년 주공이 지은 아파트로 방 2개.단지 규모는 840가구.안천초등·중학교,동일여고가 가깝다.한신코아 등 대형 쇼핑센터를 이용하기 쉽다. 주변에 아파트가 몰려 있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7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최저 입찰가는 5600만원으로 떨어졌다.주변 전셋값이 5500만원 수준이다. [안전성] 후순위 임차인 1명이 살고 있으나 명도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등기부상 다른 권리관계는 경락과 동시에 자동 말소된다.
  • 경매 포인트

    ■광나루 현대 아파트 38평형. 광장동 현대 아파트 101동 1902호가 28일 오전 10시 동부지원 경매5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0-23543’.96년에 준공됐으며 방 3개, 욕실이 2개다.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이 걸어서 5분 거리.광남초·중·고교가 가깝다.현대백화점,테크노마트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천호대로를 통해도심 진입도 쉬운 편이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2억4,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 최저입찰가는 1억9,200만원으로 떨어졌다.주변 아파트 시세는 2억1,000만∼2억7,0000만원.전셋값은 1억6,000만원 정도. 시세보다 낮아 입찰참가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안전성] 후순위 임차인 2명이 살고 있으나 법원에 배당 요구를 한 상태.명도에 따른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등기부상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과 동시에 모두 말소된다. ■월계 주공 아파트 18평형. 월계동 주공 2단지 아파트 208동 610호(18평형)가 23일 오전 10시 북부지원 경매3계에 나온다.사건번호 ‘2001-18360’.2,0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92년 주공이지었다.인덕대 남서쪽에 있으며 버스정류장이 걸어서 5분 거리.월계역이걸어서 10분 걸린다.단지 주변에 월계초등,염광여중·고 등이 있다.한신코아·미도파 백화점 등 대형 쇼핑센터도 가깝다. [수익성] 최초 감정가는 7,2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돼최저 입찰가는 5,760만원으로 떨어졌다.구입한 뒤 임대 수입을 노려볼 만한 아파트다. [안전성] 집주인이 살고 있다.세입자 때문에 주택 명도에 따른 어려움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등기부에 있는 권리관계는 경락과 동시에 자동 말소된다.
  • 용병없는 삼성 날개없는 추락

    공동선두 동양과 SK 나이츠를 비롯,4위권 이내 팀들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하위권과의 승차를 더욱 벌렸다. 동양은 13일 전주에서 벌어진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경기에서 김병철(36점·3점슛 7개) 라이언 페리맨(21점 11리바운드)을 앞세워 KCC를 87-79로 격파하고 6연승을 달렸다.2연승의 상승세를 타던 KCC는 이상민(30점) 양희승(22점)이 분전했으나 외곽포 남발에 슛 적중률에서 밀려 12승20패를 기록하며 공동8위를 유지했다. 나이츠도 꼴찌 삼보와의 홈경기에서 조상현(11점)이 부상으로 빠진 로데릭 하니발의 공백을 훌륭히 메우고 서장훈(24점 10리바운드)과 임재현(18점 6어시스트)이 거들어 82-71로 승리,4연승을 거두며 공동선두를 지켰다. 3게임차로 공동선두를 쫓고 있는 3위 SK 빅스는 부천 경기에서 코리아텐더를 상대로 부상 투혼을 보인 문경은(20점)과 조니 맥도웰(24점 18리바운드) 조동현(23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101-80으로 이겨 3연승에 성공했고 4위 SBS는 LG전에서 김훈(28점) 퍼넬 페리(24점 10리바운드) 김상식(24점)을 앞세워 113-101로 승리,2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편 용병들의 부상으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지난 시즌 챔피언 삼성은 이날도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우지원(37점)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87-99로 패해 5연패에 빠지며 가까스로 공동 5위에 머물러 6강 탈락을 우려하게 됐다. 모비스는 래리 애브니(30점) 딜론 터너(26점 11리바운드)의 골밑 활약에 이병석(23점)의 외곽포가 모처럼 불을 뿜어 4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美, 관타나모 포로수용소 공개

    아프가니스탄 탈레반과 알 카에다 포로들을 수용할 쿠바동부 관타나모 미 해군기지 내 포로수용소가 공개됐다.미군이 이번 주말 첫 포로를 수용하기에 앞서 9일 공개한 포로수용소는 철조망으로 울타리가 둘러쳐져 있고 곳곳에 감시 망루가 세워져 있다.순찰대가 공격견과 24시간 순찰을돈다. 포로수용소 건설·보안 책임을 맡은 마이크 레너트 준장은 “100개의 독방이 준비돼 있다”며 “포로들을 인간적으로는 대하겠지만 독방 생활이 편안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미군은 포로들의 과격 행동에 대비,초기 제압훈련을 실시하는 등 철저히 대비해 왔다.포로들은 한 명씩독방에 수감된다. 미군은 220개의 독방을 추가로 짓고 최종적으로 2,000개의 독방을 갖춘다는 계획이다.미군은 현재 364명의 탈레반과 알 카에다 포로들의 신병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아이티와 쿠바 난민을 수용했던 관타나모 기지는 미군의 해외기지중 가장 오래된 기지다.면적 115㎢에 2,700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 미군은 1898년 스페인·미국 전쟁중 관타나모를 점령했으며 1903년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이 쿠바로부터 매년금화 2,000개(약 4,085달러)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임차했다.쿠바는 이번 포로수용소 건설에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김균미기자 kmkim@
  • 011·017 합병 시장점유율 논란

    “시장점유율(MS)규제는 없을 것이다”(SK텔레콤·SK신세기통신) “SK텔레콤의 MS를 제한하지 않으면 이동통신시장의 3강구도는 깨진다”(KTF·LG텔레콤)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SK텔레콤과 SK신세기통신의 합병을앞두고 이동통신사들의 막판 신경전이 치열하다. 후발사업자들은 합병은 대세라고 인정하지만 SKT의 시장점유율을 제한하는 조건은 반드시 붙어야 공정경쟁의 토양이마련된다고 주장한다. 반면 SKT는 합병 이후에도 시장구도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반박한다.지난 달 합병이 유보된 이후 유·무형의 영업손실이 쌓여가는 것에 오히려 전전긍긍하고 있다. [3강구도 깨지나?] LGT와 KTF는 조건없이 합병이 이뤄지면 SKT로의 ‘쏠림’협상은 심화된다고 주장한다.이통사의 3강구도는 깨지고 SKT만의 독주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우려다. KTF는 지난달 공식자료를 통해 “합병을 허용하려면 향후 2년간 SKT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금지하는 조건이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LGT의 관계자도 “SKT의 시장점유율을 50%이내로 제한하는 조건이 붙어야 한다”고 가세했다. 반면 SKT측은 합병이 되도 시장구도가 깨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시장점유율을 제한하는 조건은 없을 뿐더러 공정거래위원회의 ‘통과의례’를 거쳤다는 설명이다.지난해 12월말 현재 시장점유율은 SKT+SK신세기통신이 52.3%,KTF 33%,LGT 14.7%다. [이달 중순 합병 결론] 오는 15일쯤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가 열려 합병안이 통과될 것으로 알려졌다.일정이 연기되더라도 21일 전후에는 결론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정보통신부는 후발업자들의 주장 가운데 접속료 차등 적용안은 받아들이되 시장점유율 규제는 하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후발업자와 시민단체의 반발이 워낙 거세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합병유보로 ‘수백억원’ 손실] 합병 당사자인 SKT와 SK신세기통신은 합병 보류로 수백억원의 손실을 입으면서 조바심을 내고 있다.지난해 양사를 합쳐 1조5,000억원에 육박한 순이익이 예상되지만 새해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1월 들어 SK신세기통신(017)의 가입자를 전혀 못받으면서예상 손실만 300억원이 넘는다.신세기통신의 월 신규가입자를 7만5,000명,1인 월 평균매출액을 3만4,000원으로 잡고 평균 1년 정도 휴대폰을 사용한다고 계산한 수치다. 011·017 대리점 합병이 지연되고 조직개편안·영업정책 등이 유보된 것까지 감안하면 손실은 훨씬 크다.지난해 말 계약이 끝난 신세기통신의 을지로사옥과 통합 후 무선인터넷사업본부가 들어설 태평로 파이낸스센터 빌딩에 하루 1,800만원이 넘는 공돈도 임차료로 꼬박꼬박 물고 있다.SKT 관계자는 “합병유보 후 인력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피해까지합치면 손실은 수백억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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