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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단둥에 한국전용 공단

    신의주 특구의 교두보인 중국 단둥(丹東)지역 동항(東港)에 한국기업 전용공단이 들어선다. 산업자원부는 이효진(李孝鎭)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중국 단둥시 차이쯔후(蔡哲夫) 당서기가 5일 오전 ‘단둥 한·중 산업협력시범공단조성’에 관한 계약을 맺는다고 4일 밝혔다.한국공단의 토지사용 임차기간은 2053년까지 50년이다. 단둥지역은 신의주특구와는 철교로 연결돼 있으며,지난해 북한과의 교역량이 2억달러 규모에 달해 중국-북한간 변경 교역량의 70%를 차지하는 곳이다.한국기업은 이 지역에 지난 4월 현재 138개 업체가 8200만달러를 투자한 상태이다. 양측은 1단계로 이달말 동항경제개발구 안에 8만 6000평 개발에 착수,내년 8월까지 조성을 끝내고 향후 30만평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공단의 잠정분양가는 다른 중국내 공단에 비해 평당 1만∼2만원 정도 저렴한 6만∼7만원선이 될 전망이다. 공단에는 대북진출 거점 확보를 희망하는 기업과 의류·전자·섬유·신발 등 노동집약업종,현지의 부존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목재가공과 수산물,음식류업 등 모두 40여개 업체를 유치할 예정이다. 육철수기자 ycs@
  • “상가발전비 권리금 아니다”

    상가분양 때 임차인이 선납하는 상가발전비는 권리금으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내려졌다.이번 판결은 지난 1월 서울고법이 내린 판결에 반하는 것이어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주목된다. 서울지법 민사합의29부(부장 郭宗勳)는 1일 밀리오레 명동점에 입주했다가 계약을 해지한 권모(42·여)씨 등 15명이 밀리오레를 상대로 낸 상가발전비 등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2억 37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상가발전비는 권리금처럼 이미 형성된 무형의 재산적 가치에 대한 양도 또는 이용의 대가가 아니라 앞으로 형성될 무형의 가치에 대한 재원으로 판단된다.”면서 “원고가 상가발전비에 대한 반환요구를 하지 않는다는 계약을 맺었지만 5년계약을 했다가 1년 만에 해지했다면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금액은 반환돼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계약이 종료된 점포를 제3자에게 새로 임대할 때에도 개발비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았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발전비 잔여금을 원고들에게 반환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홍지민기자 icarus@
  • 프로야구/ 삼성 11연승 선두질주

    삼성 11연승,기아 4연승. 선두 삼성과 2위 기아가 27일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각각 한화와 롯데를 꺾고 연승행진을 이어갔다.두 팀은 지난 22일부터 반게임차의 1,2위를 유지하며 한국시리즈 직행을 향한 불꽃튀는 접전을 벌였다. 대전경기에서 5개의 홈런이 터진 난타전 끝에 삼성이 한화를 8-4로 물리치고 11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홈런 선두(44개)를 질주중인 삼성 이승엽은 홈런을 추가하진 못했지만 3타수 3안타 1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은 1회초 공격에서 대거 5점을 올리며 기선을 잡았다.박한이의 안타,이승엽의 2루타,브리또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마해영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계속된 공격에서 김한수의 중전 적시타로 한점을 보탰고 이어 양준혁이 상대 선발 김백만으로부터 우월 3점 홈런을 뽑아내며 5-0으로 앞섰다. 2회 박정환과 이승엽의 안타로 1점을 추가한 삼성은 3회에는 김한수의 1점홈런으로 7-0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한화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한화는 3회 이범호의 1점 홈런,4회장종훈의 2점 홈런에 이어 8회에는 송지만의 1점 홈런으로 추격전을 펼쳤지만 점수차를 좁히는 데 만족해야 했다. 기아는 롯데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4-3으로 승리,4연승을 달렸다.기아 선발 최상덕은 6과3분의2이닝 동안 2실점으로 버텨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8승(7패)째를 챙겼다. 박준석기자 pjs@
  • 경매 포인트/ 목동 현대아파트 - 오목교역 도보 5분거리

    서울시 양천구 목동 현대아파트 106동 1508호(32평형)가 다음달 1일 오전10시 남부지원 경매4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2002-7661’.지난 97년 현대산업개발이 지은 2076가구 단지.방 3개,화장실 2개인 계단식 아파트다.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이 걸어서 4분 거리.단지옆에 목동운동장이 있고 녹지 공간이 많다. ◆수익성-최초 감정가는 3억 3000만원이었으나 한번 유찰돼 2억 640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2억 9000만∼3억 5000만원.전세가는 1억 8000만∼2억원.최저 낙찰가 수준으로 낙찰받으면 시세차익도 예상된다. ◆안전성-등기부상 권리관계가 복잡한 것처럼 보인다.근저당 4건,가압류 2건이 있으나 잔금 납부와 동시에 자동 소멸된다.후순위 임차인이 한 명 있다.
  • 경매 포인트/ 홍제동 무악청구아파트 - 앞쪽 인왕산…지하철 인근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무악청구 아파트 106동 102호(36평형)로 다음달 2일 오전10시 서부지원 경매3계에서 경매로 나온다. 사건번호 ‘2002-5596’.지난 93년 지어진 아파트로 862가구 단지.방 3개,욕실 2개인 계단식 아파트.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이 걸어서 3분 거리.앞쪽으로 인왕산이 있고 도심 진입이 쉽다. ◆수익성-최초 경매가는 2억원이었으나 한번 유찰돼 최저낙찰가가 1억 6000만원으로 떨어졌다. 시세는 2억∼2억 5000만원.전세는 1억 6000만∼1억 7000만원.최저 낙찰가격이 전셋값 수준에 불과하다. ◆안정성-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낙찰대금 완납 뒤 소멸된다.소유자 점유 및 선,후순위 임차인을 확인한 뒤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프로야구/ 이승엽 43호 “휴~

    이승엽(삼성)이 시즌 43호 홈런을 터뜨렸다.노장 장종훈(한화)은 국내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개인 통산 3000루타 고지를 밟았다. 이승엽은 24일 수원에서 열린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4회초 팽팽한 균형을 깨는 좌월 1점 홈런을 뽑아냈다. 6일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한 이승엽은 홈런 2위 호세 페르난데스(SK·41개)와의 격차를 2개로 벌리면서 한숨을 돌렸다. 삼성 선발 나르시소 엘비라는 6이닝 동안 1실점으로 역투,3연승을 달리며 시즌 13승째(5패)를 챙겼다. 4-1로 승리한 삼성은 8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2위 기아와의 승차를 반게임차로 유지하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이승엽의 홈런으로 1점차로 앞선 삼성은 5회초 김한수 양준혁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진갑용의 적시 2루타로 한점을 추가했다.계속된 2사 2·3루의 찬스에서 박한이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4-0으로 달아났다. 현대는 6회 심정수의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영패를 면하는데 만족해야 했다.시즌 40호 홈런을 기록한 심정수는 홈런왕 타이틀을 향한 불씨를 살렸다. ‘기록의 사나이’ 장종훈은 LG와의 잠실경기에서 3회 펜스에 맞는 1타점 2루타를 뽑아내 프로야구 첫 개인통산 3000루타를 달성했다. 지난 87년 4월14일 해태(현 기아)와의 데뷔전에서 2루타를 뽑아내며 첫 루타를 기록한 장종훈은 프로생활 15년여만에 대기록을 작성했다.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에서의 최다 루타 기록은 각각 행크 아론(6856루타)과 왕정치(일본명 오 사다하루·5862루타)가 갖고 있다. 그러나 팀은 4-6으로 패했다.LG는 3-4로 뒤진 7회말 김재현의 2점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은 뒤 8회에는 최만호의 쐐기 1점 홈런으로 6-4로 도망갔다. 4위 LG는 이날 패한 5위 두산과의 승차를 2.5게임으로 벌리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다. 기아는 광주경기에서 갈길 바쁜 두산을 4-3으로 따돌렸다.승리 투수가 된 기아 선발 마크 키퍼는 시즌 17승째(9패)를 올리며 송진우(한화)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나섰다.또 종전 해리거(전 LG)가 갖고 있던 외국인 투수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도 세웠다. 포스트시즌진출을 위해 1승이 아쉬운 두산은 8회와 9회 각각 1점과 2점을 뽑아내며 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전세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야구/ 이승엽 42호 아치 홈런왕 ‘굳히기’

    이승엽(삼성)이 시즌 42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은 18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4-2로 앞선 7회 상대 구원투수 조규제로부터 좌중월 쐐기 3점 홈런을 뽑아냈다.이날 홈런으로 이승엽은 2위 그룹과의 격차를 4개로 벌리면서 홈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삼성은 홈런포 3개를 앞세워 7-4로 승리,6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지켰다.삼성 김응용 감독은 이날 승리로 국내 프로야구 사상 첫번째로 개인 통산 1300승을 거둔 감독이 됐다. 삼성은 1회초 박한이의 홈런으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이어 틸슨 브리또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다음 타자 마해영이 상대 선발 김원형으로부터 우월 2점 홈런을 뽑아내 3-0으로 앞섰다.3-2로 추격당하던 삼성의 방망이는 7회 다시 폭발했다. 볼넷과 상대 실책으로 한점을 추가한 뒤 이어진 1·3루의 찬스에서 이승엽이 쐐기 3점 홈런을 날렸다. 현대 신인 조용준은 LG와의 연속경기 1차전에서 3-1 승리를 지켜 시즌 23세이브째를 올렸다.9구원승을 포함,32세이브포인트를 기록한 조용준은 구원 선두를 질주했다.연속경기 2차전은 LG가 4-0으로 승리,3연패에서 탈출했다. 5위 두산은 한화를 3-1로 물리치고 4위 LG와의 승차를 1.5게임차로 좁히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17승으로 다승 선두인 한화 송진우는 8이닝 동안 3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팀 타선의 침묵으로 아쉽게 완투패했다.기아 ‘슈퍼 루키’ 김진우는 롯데전에서 승리를 추가하며 시즌11승째(10패)를 올렸다.삼진 8개를 추가한 김진우는 시즌 152개의 탈삼진을기록,박명환(두산·148개)을 제치고 이 부문 1위에 복귀했다. 박준석기자
  • 경매 포인트/ 평촌 한마음아파트, 서초동 유원아파트

    ■평촌 한마음아파트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 신도시 한마음 아파트 104동 1104호(25평형)가오는 24일 오전10시30분 수원본원 경매8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2002-28004’.지난 99년 임광토건이 지은 아파트로 부흥고교 남쪽에 있다.지하철 과천선 범계역이 걸어서 5분 거리.공공기관과 큰 유통시설이 가까이 있다.단지 인근에 중앙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각급 학교도 가깝다. ◆수익성-최초 감정가는 1억 6500만원이었으나 한번 유찰돼 1억 320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1억 6500만∼1억 7000만원.전세가는 1억 2000만원 안팎.1억 4000만원 이하로 낙찰받으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안전성-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 뒤 소멸된다.선순위 임차인이 한명 살고 있으나 전입과 함께 확정 배당까지 받은 상태라서 명도시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서초동 유원아파트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유원서초 아파트 101동 301호(36평형)아파트.오는 25일 오전10시 서울지법 본원 경매8계에서 경매로 나왔다.사건번호 ‘2002-4710’.유원건설이 지난 92년 지은 아파트로 서초교회 북서쪽에 있다.교대역이 걸어서 4분 거리인 강남권 아파트다. ◆수익성-최초 경매가는 4억원이었으나 한번 유찰로 3억 2000만원이다.시세는 4억 5000만∼5억 3000만원.전세가는 2억 4000만∼2억 8000만원.4억원 이하로 낙찰받으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안정성- 경락대금을 완납하면 모든 권리관계가 사라진다.선순위 임차인이 한명 있다.법원으로부터 배당을 받으므로 명도에 따른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 세무서장 확정일자 받아두면 상가 임대차보증금 우선변제, 임대차법 관련 시행령 개정

    상가 임대계약을 하고서 나중에 보증금을 확실히 돌려받으려면 오는 11월부터 일종의 공증(公證)인 ‘확정(確定)일자’를 받아두어야 한다.세무서장의 확정일자인(印)이 있으면 그 날짜 이후에 해당건물이 경매·공매 되더라도 보증금을 우선적으로 변제받을 수 있다.이를 위해서는 입주하려는 상가건물이 건물주의 국세 체납,은행 담보설정 등으로 묶여 있는지 철저히 확인해야한다. 재정경제부는 상가를 빌린 사람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상가임대차보호법 시행(오는 11월1일)을 앞두고 이와 관련된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을 이렇게 개정한다고 17일 발표했다. 개정안은 상가에 세 드는 사람이 임대계약서 원본을 갖고 세무서에 찾아가 계약일자를 공증하는 확정일자인을 받아 놓으면 건물주가 세금을 못내거나 금융기관 빚을 못 갚아 건물이 공매·경매되더라도 임대보증금을 우선해 변제받을 수 있도록 했다.국세체납·담보설정 등이 확정일자 이후에 이루어졌을 경우에는 경매·공매 후 변제 순위가 ①상가임대차보증금→②국세·담보물권 설정 채권→③담보없는 일반채권 순이 된다.그러나 건물주의 국세체납 등이 확정일자 이전에 발생한 경우라면 국세·담보물권 설정 채권보다 순위가 밀리기 때문에 상가계약을 할때 미리 이런 불안요인이 없는지 확인해야한다. 이렇게 보호받을 수 있는 대상은 보증금의 경우 서울 2억 4000만원,수도권 1억 9000만원,광역시 1억 5000만원,기타지역 1억 4000만원 이하이다.액수가 이보다 많으면 법 적용을 받지 못한다. 재경부는 이와 별도로 보증금이 소액인 영세상인들은 확정일자 여부에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전체 보증금의 3분의1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서울시는 보증금 4500만원 이하일 경우 3분의1 범위 내에서 최고 1350만원을 다른 권리보다 우선해 변제받을 수 있고 수도권은 보증금이 3900만원 이하일 경우최고 117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표 참조] 개정안은 또 상가임대차에 대해 이해관계가 있는 제3자(금융기관·채권자)는 임대·임차인의 성명과 주소,건물소재지,보증금 및 월세금액,임대차기간,확정일자 받은 날 등 임대차 관련내용의 열람을 세무서장에게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재경부 소비세제과 (02)503-9224. 김태균기자 windsea@
  • 프로야구/ 심정수 38호 “이승엽, 긴장해”

    심정수(현대)가 시즌 38호 홈런을 폭발시키며 연패의 늪에서 팀을 구했다.전날까지 기아와 공동 선두를 달렸던 삼성은 기아의 패배로 어부지리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심정수는 16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기아전에서 1회초 상대 선발 마크 키퍼로부터 기선을 제압하는 2점 홈런을 뽑아냈다.심정수는 이로써 호세 페르난데스(SK)와 함께 홈런 공동 2위에 오르며 선두 이승엽(삼성·41개)을 바짝 추격했다. 심정수는 9월들어 6개의 홈런을 뽑아내며 이승엽(2개) 페르난데스(5개)보다 빠른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따라서 홈런왕 경쟁은 페넌트레이스 막판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특히 현대는 앞으로 20경기가 남아있어 심정수는 페르난데스(13경기)보다 유리한 입장이다.이승엽의 소속팀 삼성 역시 20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6-4로 승리한 현대는 2연패에서 탈출,4위 LG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벌리면서 3위 굳히기에 들어갔다.이날 경기가 없었던 삼성은 힘들이지 않고 지난 6월8일 이후 100일만에 단독 선두에 올랐다.기아는 이날 패배로 삼성에 반게임차로 뒤져 ‘99일 천하’를 마감했다. 7회 등판한 현대 신인 조용준은 시즌 21세이째를 올리며 30세이브포인트(9구원승 포함)로 두산 진필중과 함께 구원 공동 1위로 다시 올라섰다.5회부터 등판한 이상열은 1과 3분의 1이닝 동안 4타자를 맞아 삼진 3개를 뽑아내는 빼어난 투구로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다.시즌 4승째. 경기 초반 양팀은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1회초 현대는 프랭클린이 볼넷으로 출루해 만든 2사 1루에서 심정수가 키퍼의 4구째를 받아쳐 중월 125m짜리 2점 홈런을 뽑아내 2-0으로 앞서갔다. 기아는 공수교대 뒤 곧바로 반격을 시작했다.선두 타자 이종범이 우전안타로 출루한 뒤 두 명의 후속 타자가 삼진과 외야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기회가 무산되는 듯 했다.그러나 4번 타자 홍세완이 2루타를 폭발시켜 한점을 만회한 뒤 펨버튼이 또 다시 중전 적시타를 날려 2-2로 균형을 맞췄다. 3회 들어 기아는 홍세완의 1점 홈런으로 다시 앞섰지만 현대는 4회 볼넷 3개로 만든 만루찬스에서 전준호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려 4-3으로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현대는 이어진 공격에서 황윤성의 2루타로 다시 한점을 추가,5-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5회 기아 정성훈에게 1점 홈런을 허용해 한점차까지 추격당한 현대는 6회 박진만의 홈런으로 6-4로 다시 도망갔다. 박준석기자 pjs@
  • 국감 중계/ 산자위“주5일근무제 반대”

    16일 27개 정부 부처 및 산하기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시작돼 문화관광위,건교위 등 13개 상임위별로 각종 비리와 정책 난맥상 등을 파헤쳤다. ◇문광위- 문화관광부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권오을(權五乙)·이윤성(李允盛)의원과 민주당 심재권(沈載權)·정범구(鄭範九)의원 등은 “문화종속을 초래하는 세계무역기구(WTO) 문화분야 양허요청안을 철회하라.”면서 “일부 선진국의 의도에 정부가 끌려다니지 말라.”고 주문했다. 한나라당 고흥길(高興吉)의원은 금강산 관광과 관련,“정부는 지난 4월부터 5개월 동안 2만 9466명의 관광객에게 100억원 이상의 국고를 지원했다.”면서 “대통령의 대북사업 실적쌓기 의혹을 받고 있는 이 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조배숙(趙培淑)의원은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추천서가 필요한 E-6(예술흥행) 비자가 외국인 여성의 인신매매에 악용되고 있다.”면서 “나체쇼나 성적 서비스 등 퇴폐적이고 불법적으로 변질되고 있지만 실태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성재(金聖在)문화부장관은 달라이 라마의 방한을 허용할지를 물은 정범구 의원에게 서면을 통하여 “종교적 측면뿐 아니라 외교관계 등을 포함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불교계와 사회각계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사회적 합의를 이루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정무위- 16일 국무조정실 감사에서는 고교 역사교과서 편향기술 논란과 관련,정부 대책문건을 한나라당에 유출한 김성동(金成東)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에 대한 수사가 도마에 올랐다.한나라당 의원들은 ‘표적수사’라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정치권 줄대기’라고 반박했다. 먼저 한나라당 이성헌(李性憲) 의원 등은 “메모수준의 내용을 공무상 기밀로 간주,비밀누설자에 대한 표적수사를 한 혐의가 짙다.”면서 “총리실은 김 전 원장이 청와대 하명사건을 맡는 경찰청 특수수사과의 수사로 사퇴하기까지 경위를 제대로 알고 있느냐.”고 따졌다.반면 민주당 이훈평(李訓平)의원 등은 “김 전 원장이 부총리에게 관련 문건을 보고도 하기 전에 한나라당에 자료를 보낸 행태는 임기말 공직자들의정치권 줄대기”라고 주장하면서 공직기강 확립 대책을 캐물었다. 답변에 나선 김진표(金振杓) 국무조정실장은 “교육부총리 등 관리감독 부처가 모르는 상태에서 자료가 유출돼 정부의 신뢰를 떨어뜨린 것은 문제”라면서 “김 전 원장은 이외에 지난해 수능시험의 난이도 조절을 제대로 못하는 등 그동안 여러 문제로 자체 감사를 받았고 인문사회연구회에서 진상조사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본인이 스스로 사퇴했다.”고 말했다. ◇산자위- 산업자원부에 대한 국감에서 주5일 근무제 도입문제가 주로 도마에 올랐다.여야 양쪽에서 모두 반대의견이 많았고,실물경제의 책임을 맡고 있는 산자부의 ‘역할론’도 제기됐다. 민주당 이근진(李根鎭)의원은 “주5일 근무제는 우리 경제를 뿌리째 흔들수 있는,현실을 도외시한 탁상행정의 대표적 사례”라면서 “산자부 장관이 중소기업의 고통을 파악하지 않고 모두가 반대하는 정부안에 찬성했다면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나라당 황승민(黃勝敏)의원은 “중소기업의 취약한 경영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만큼 주5일 근무제 도입시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 문제는 정치논리가 아닌 순수한 경제논리에 따라 국제기준에 맞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가세했다. 자민련 조희욱(曺喜旭)의원은 “초과근로시간 상한선조정,생리휴가 폐지 등 부처간 이견이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강행할 경우 중소기업은 거의 파산에 직면할 것”이라고 동조했다.한편 이날 국감은 한나라당측이 “타이거풀스 의혹을 밝히기 위해 유상부 포스코회장 등 관련자를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면서 여야간 공방전 끝에 개회 30여분만에 정회 소동을 빚기도 했다. ◇건교위- 이날 국감에서 한국도로공사의 ‘모럴 해저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공이 16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6월말 현재 부채는 13조 5680억원으로 98년말보다 2배 이상 늘었다.올해 이자지급액만 1조 2631억원,원리금 상환액이 4조 898억원에 이른다. 또 고속도로 톨게이트 운영권 215곳 가운데 외주를 준 184곳 대부분을 퇴직 직원들에게 수의계약으로 넘겨 ‘제식구 챙기기’에 앞장 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민주당 김덕배(金德培)의원 등은 “지난 83∼96년 연리 2% 주택구입자금을 직원 666명에게 지원했고,89년부터 지금까지 무이자 임차주택 지원금 누계가 312억원에 달한다.”고 도공의 방만한 경영을 비판했다.이어 “지난해 모범영업직원 72명에게 4100만원의 금강산 관광경비를,올해도 59명에 대해 3200만원의 경비를 지급했다.”고 지적했다. 서동철 류찬희 최광숙 김성수기자 dcsuh@
  • 해외전시회 지원 대폭 확대 업체당 3000만원까지 상향

    산업자원부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해외무역전시사업 개선방안’ 공청회를 열고 해외전시회에 참여하는 업체에 대한 지원규모를 현재 400만원 수준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상향 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지원규모가 기본임차료의 70% 수준이던 것에서 임차료와 장치비,운송비 등을 포함한 직접경비의 50% 수준으로 확대한 것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프로야구/ 두산 PS행 ‘벼랑끝’

    지난해 챔피언 두산이 포스트시즌 탈락 위기에 몰렸다. 두산은 11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연속경기에서 모두 패배,3연패에 빠졌다.전날까지 4위 LG에 3게임차로 뒤진 5위 두산은 이날 패배로 승차가 4게임으로 벌어졌다.그러나 두산은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뒷심’에 강한 두산은 앞으로 남은 17경기 가운데 꼴찌 롯데와의 경기가 6경기로 가장 많다. 7위로 처져 포스트시즌 진출이 사실상 무산된 SK는 4연승을 달리며 ‘늦바람’을 일으켰다. 연속경기 1차전은 SK의 완승으로 끝났다.SK 용병 투수 대니얼 매기는 국내무대 첫 완봉승을 올리는 기쁨을 맛봤다.매기는 9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섞어가며 무실점으로 막아 팀의 7-0 승리를 이끌었다.올 시즌 롯데에 입단했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SK로 트레이드된 매기는 이날 승리로 시즌 6승째(7패)를 올렸다. 1회 정경배와 김기태의 연속 2루타와 페르난데스의 홈런으로 2점을 뽑은 SK는 4회 안타 3개와 볼넷 1개로 3점을 추가,5-0으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SK 강병철감독은 연속경기 1차전 승리로 통산 3번째로 800승 고지에 오른 감독이 됐다. 2차전에서도 SK는 두산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4-2로 이겼다.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1승이 아쉬운 두산은 6명의 투수를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눈물을 삼켰다. 1회초 SK는 1사 1·3루에서 페르난데스가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올린 뒤 이호준의 희생플라이와 조원우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3-0으로 달아났다.SK는 1-3으로 추격당하던 3회 조원우의 적시타로 한점을 보태 4-1로 도망갔다. 박준석기자
  • 프로야구/ 장성호 “한국시리즈 직행 걱정마”

    장성호(기아)가 한국시리즈 직행을 노리는 팀에 귀중한 1승을 선사했다. 장성호는 10일 수원에서 열린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타율 .339를 기록한 장성호는 타격 선두자리를 굳게 지키며 생애 첫 타격왕의 꿈을 부풀렸다. 기아 선발 마크 키퍼는 8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빼내며 1실점으로 버텨 승리투수가 됐다.시즌 15승째(8패)를 올린 키퍼는 두산 게리 레스와 다승 공동 2위에 오르며 선두 송진우(한화·16승)를 1승차로 추격했다.또 생애 첫 도루왕에 도전중인 기아 김종국은 이날 도루 3개를 추가,시즌 43개의 도루로 이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기아는 2위 삼성과의 승차를 한게임차로 유지했다. 0-1로 뒤진 3회초 기아는 이종범의 안타와 김종국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장성호의 우전적시타로 가볍게 동점을 만들었다.이어 5회초 2사 1루에서 장성호가 상대 선발 김수경의 5구째를 받아쳐 우월 2점 홈런을 뽑아내 3-1로 달아났다. 8회 한점을 보태 4-1로 도망간 기아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중전안타로 출루한 김종국이 연속 2루와 3루를 훔친 뒤 장성호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이어진 공격에서 대타 이재주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1점 홈런을 폭발시켰다. 전날까지 4위 LG에 3게임차로 뒤졌던 5위 두산은 SK전에서 5-6으로 패배,승차를 줄이는데 실패했다.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1승이 아쉬운 두산은 다승경쟁을 벌이고 있는 레스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불붙은 SK 타자들의 방망이를 감당하지 못했다.SK는 5-5로 맞선 6회 1사 2루에서 김민재의 결승 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한편 한국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1000경기 연속 출장의 대기록을 세웠던 SK 최태원은 이날 경기에 출장하지 않아 1014경기에서 기록행진을 멈췄다. 박준석기자 pjs@
  • 경매포인트/ 수원 권선동 한양아파트, 의정부 호원동 우성아파트

    ■수원 권선동 한양아파트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한양 아파트 101동 802호(31평형)가 오는 17일 오전10시30분 수원본원 경매4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 ‘2002-31833’.수원역이 버스로 7분 거리.경부고속도로까지 승용차로 5분 거리.주변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이고 전셋값이 강세를 띠고 있다. ◇수익성-최초 감정가는 1억 3000만원이었으나 한번 유찰돼 1억40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1억 2000만∼1억 4000만원.전세가는 8500만∼9000만원.1억1000만원 이하에 낙찰받으면 수익성이 있다. ◇안전성-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 뒤 소멸된다.임차인이 한 명 살고 있으나 후순위자여서 명도에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의정부 호원동 우성아파트 의정부시 호원동 호원3차 우성 302동 402호(35평형)아파트가 오는 18일 오전10시30분 의정부지원 경매7계에 나온다.사건번호 ‘2002-12393’.지난 93년 지어진 아파트로 회룡역 동쪽에 있다.버스정류장과 지하철 1호선 회룡역이 걸어서 3분 거리. ◇수익성-최초 경매가는 1억 3000만원이었으나한번 유찰로 이번 입찰가는 1억400만원이다.시세는 1억 2000만∼1억 3500만원.전세가는 9000만∼1억원으로 전세 비중이 높다. 1억 1000만원 정도에 낙찰 받을 경우 수익성이 있다. ◇안정성-경락대금을 내면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자동 사라진다.소유주가 살고 있어 명도시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프로야구/ “LG 굳히기냐, 두산 역전이냐”

    LG의 4위 굳히기냐,두산의 대역전이냐. 프로야구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순위싸움이 더욱 치열해졌다.올시즌 페넌트레이스(팀당 133게임)는 9일 현재 팀별로 적게는 20게임,많게는 26게임이 남았다.따라서 이번주가 지나면 팀 순위는 어느 정도 가려질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 자리를 놓고 ‘서울 맞수’LG와 두산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4위 LG와 3게임차로 뒤진 5위 두산은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의 갈림길이 될수 있는 주말 2연전(14,15일)을 갖는다. 최근 페이스를 찾고 있는 두산으로서는 4위 탈환의 호기다.한동안 부진했던 4번 타자 김동주가 최근 5경기에서 .357의 불방망이를 휘둘렀고 ‘돌아온 흑곰’타이론 우즈도 고비 때마다 한방을 터뜨려 주고 있다.또 장원진 홍성흔 전상열이 최근 3할 이상의 맹타로 거들면서 역전극을 준비중이다.두산은 지난 시즌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한국시리즈 정상까지 올랐고 특히 1998년엔 페넌트레이스 막판 7위에서 4위까지 뛰어오르는 등 역전과는 인연이깊다. 반면 쫓기는 LG는 대진상 부담스러운 입장이다.두산과의 2연전에 앞서 2위삼성과 3경기를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그러나 피해갈 수 없는 대결인 만큼 정면승부를 펼칠 작정이다.공격에선 최근 .318의 맹타를 휘두른 이종열이 선봉에 섰고 마운드에선 ‘돌아온 야생마’ 이상훈이 건재하다.승리를 책임지는 뚜렷한 선발이 없는 만큼 투수를 대량 투입하는 ‘인해전술’로 나선다. 한국시리즈 직행을 노리는 선두 기아와 2위 삼성도 각각 ‘수성’과 ‘탈환’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한 게임차의 불안한 선두를 지키고 있는 기아는 현대와의 3경기가 부담스럽다.3위 현대도 포스트시즌 진출 굳히기를 바라는 만큼 거센 도전이 예상된다.삼성도 4위 굳히기를 노리는 LG와의 3연전이 걱정이다. 박준석기자
  • 프로야구/ 한화 백재호의 날

    백재호(한화)의 홈런포가 팀을 4연승으로 이끌었다. 백재호는 6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기아와의 연속경기 2차전에서 4회와 6회 연타석 홈런포를 폭발시키며 팀의 7-5 승리를 이끌었다.백재호는 연속경기 1차전에서도 2점짜리 홈런을 뽑아냈다.전날 SK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선 한화는 4연승(2무 포함)의 고공비행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되살렸다.한화는 최근 10경기에서 7승2무1패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한국시리즈 직행을 노리던 선두 기아는 이날 패배로 2위 삼성에 1게임차로 쫓기게 됐다. 기아는 2회초 김상훈의 2점 홈런 등으로 3-0으로 앞섰다.그러나 한화는 공수교대 뒤 2사 만루에서 제이 데이비스의 만루홈런으로 응수,가볍게 전세를 뒤집은 뒤 4회에는 백재호의 홈런으로 5-3으로 달아났다.한화는 5회 기아에게 동점을 허용했지만 6회초 터진 백재호의 결승 2점 홈런으로 승부를 갈랐다. 지난해 입단한 한화 지승민은 3회 등판,3과 3분의 1이닝 동안 2실점으로 역투하며 데뷔 첫승을 올렸다. 연속경기 1차전은 3-3으로 무승부로 끝났다.현대 신인 조용준은 SK전에서 세이브를 추가,시즌 18세이브째를 올리며 27세이브포인트(9구원승 포함)로 구원 선두 진필중(두산·29세이브포인트)을 바짝 추격했다.또 10경기 연속 구원에 성공하면서 20경기 연속 구원 불패행진을 이어갔다. 박준석기자 pjs@
  • 경매 포인트 / 분당 서현동 한양아파트 - 지하철역 5분거리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한양아파트 326동 906호(22평형)로 9일 오전10시 성남지원 경매3계에서 경매가 진행된다.사건번호 ‘2002-1897'.지난 91년㈜한양이 지은 아파트로 지역난방이다.지하철 분당선 서현역이 걸어서 5분거리.인근에 분당구청,킴스클럽 등이 있다. ◇수익성 최초 경매가는 2억 2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로 1억 760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2억500만∼2억 3000만원,전세가는 1억 2000만∼1억 3000만원. ◇안전성 등기부상 모든 권리관계는 경락대금 완납 뒤 소멸된다.임차인이 한 명 있으나 후순위로 명도시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 프로야구/ 홍세완 끝내기 만루포

    기아가 홍세완의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삼성을 잡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기아는 2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2-2로 팽팽히 맞선 12회말 1사 만루에서 홍세완이 상대 구원투수 노장진의 2구째를 받아쳐 우중월 만루홈런을 뽑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기아는 2위 삼성과의 승차를 1.5게임으로 벌리면서 1위를 고수했다. 12회 등판한 기아 신인 신용운은 팀 타선의 도움으로 행운의 승리투수가 되면서 데뷔 첫 승을 올렸다. ‘예비 한국시리즈’로 불린 이날 경기는 4시간27분 동안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기아와 삼성은 에이스 다니엘 리오스와 임창용을 각각 선발로 내세우며 승리에 강한 집념을 보였다. 기선은 기아가 잡았다.기아는 4회 상대 실책과 볼넷 등으로 만든 2사 1,3루에서 김경언과 장정석의 연이은 적시타가 터져 2-0으로 앞섰다.끌려가던 삼성은 6회초 틸슨 브리또의 2점 홈런으로 가볍게 동점을 만들었다.이후 양 팀은 지루한 0의 행진을 이어갔고 승부는 결국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연장 12회말 이종범과 김종국이 연속 볼넷을 얻어 무사 1,2루 찬스를 잡은 기아는 장성호가 중전안타를 날렸지만 이종범이 홈에서 아웃돼 득점에 실패하는 듯 했다.그러나 계속된 공격에서 루디 펨버튼이 볼넷으로 출루,1사 만루찬스를 다시 잡았고 이어 ‘해결사’ 홍세완이 기다렸다는 듯이 만루포를 폭발시켰다. 현대는 SK를 3-1로 물리치고 올 시즌 팀 최다인 6연승을 달렸다.현대는 4위 LG를 반게임차로 따돌리고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현대 마무리 조용준은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1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또 시즌 16세이브째를 기록,25세이브포인트(9구원승 포함)로 구원 선두 진필중(두산·28세이브포인트)을 바짝 추격했다. 한화는 대전경기에서 이범호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두산을 7-5로 물리쳤다.이범호는 4타수 3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한화는 5-5로 맞선 9회말 1사 2루에서 이범호가 상대 구원 투수 장성진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월 2점 홈런을 뽑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준석기자 pjs@
  • 변화 격류타는 北/ 經協 본궤도… 한반도 화해 가속

    이번 회담의 최대 성과는 경의선·동해선 착공 시기를 구체적으로 못박았다는 점이다.남북을 가로막고 있는 철조망을 걷어냄으로써 남북한간 쌓인 불신의 벽을 허물고 신뢰를 다지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남북 경협은 다음달 17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방북을 계기로 급진전될 가능성도 있다.일본과 북한의 교류 추진에다 미국과 북한과의 관계까지 개선될 경우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급류를 탈 것이기 때문이다.향후 남북경협은 이런 국제 관계 개선의 틀 속에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다. ■남북 경추위 합의 의미·내용 이번 합의안에는 경의선의 경우 철도는 올해 말,도로는 2003년 봄까지 완공한다고 명시돼 있다.완공시점을 못박은 것은 ‘의외의 소득’이랄 수 있다.특히 동해선 철도·도로의 일부 구간을 먼저 착공하기로 한 것은 침체됐던 금강산관광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개성공단 개발을 위해 ‘개성공업지구법’을 조만간 제정·공포키로 했다.이에 따른 투자보장·이중과세방지 등 4대 경협합의서를발효시키기로 해 개성공단 개발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 회담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낸 데는 양측의 실리위주 전략이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회담 시작부터 ‘합의보다는 실천이 중요하다.’고 운을 뗌으로써 양측은 협상의 성과 도출에 초점을 맞췄다.구체적인 성과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 지난번 남북장관회담에서의 합의사항이 ‘사실상 무효’가 된다는 점도 양측에는 적잖은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회담의 진행속도와 강도가 예전과는 달랐다.실제 회담 이틀째인 지난 29일에는 의례적인 전체회의도 미룬 채 양측이 제안한 의제들을 놓고 실무적인 논의를 계속했다. 북한이 내심 바랐던 쌀지원 규모를 30만t에서 40만t으로,상환조건도 ‘10년 거치 20년 상환’으로 기간을 늘려준 것도 구체적 이행을 이끌어 내기 위한 협상전략으로 볼 수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남은 과제·전망/ 새달 군사실무회담이 성패 잣대 남북한은 2차 경추위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하지만 남은 과제들은 아직도 많다.이제 시작일 뿐이다. 이번 경추위에서 합의된 내용은 6차 남북군사실무회담을 포함,▲1차 남북철도·도로연결실무협의회 ▲1차 개성공단건설실무협의회 ▲2차 임진강수해방지실무협의회 ▲임남댐공동조사 실무접촉 등 5개에 이른다. 이 가운데 구체적인 날짜를 잡은 실무접촉은 2개에 불과하다.나머지는 ‘10월중’,‘9월18일 이전’과 같은 표현을 써 양측간에 의견이 엇갈렸음을 확인시켜 줬다. 무엇보다 앞으로 전개될 다양한 실무접촉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절한 조율도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경의선 연결은 지난 2000년 6·15남북정상회담 뒤 8차례에 걸쳐 합의와 파기를 되풀이한 ‘부끄러운 전력’을 갖고 있어 더욱 구체적인 실천의지가 요청된다.지난해 2월 5차회의 이후 1년7개월여 만인 ‘다음달 18일 이전’에 열릴 6차 군사실무회담은 합의문 실천의지의 잣대로 평가될 전망이다. 경의선 연결을 비롯,개성공단 건설,임진강 공동조사 등 여러 현안들이 모두 비무장지대(DMZ)를 오가야 하는 상황이어서 북한 군부의 실천 의지가 가장 중요한 변수다.또 개성공단 건설과 관련해 북측이 ‘개성공업지구특별법’을 곧 제정,공포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북측이 조속히 나설지가 미지수인 만큼 신속한 법 제정을 촉구하는 것도 정부의 과제다. 아울러 개성공단 투자사업 비용 측면에서 외부 기반시설 설치,비용부담 주체,토지임차비용,건설근로자의 임금,건설 원·부자재의 조달방법 등에 대한 합의도 필요하다.결국 경추위 기간 내내 남북 대표단이 계속 강조했던 ‘합의보다는 실천’이라는 실사구시(實事求是) 정신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 ■철도 연결 어떻게/ 자재·장비 對北지원 남북간 철도와 도로가 최단 기간내 연결된다.이를 위해 정부는 DMZ 이남구간 공사 때와 마찬가지로 시공사 입찰선정 등의 복잡한 절차를 생략하기로 했다.남측이 자재와 장비를 지원키로 한 것도 연결기간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한 조치다. ◇경의선 연결- 남한은 나머지 DMZ 구간공사를 빨리 끝내기 위해 패스트트랙(Fast Track,설계·시공 병행공사) 방식을 적용키로했다.모든 구간의 설계가 끝난 뒤 착공하는 일반 건설공사와 달리,우선 설계가 끝나는 구간을 먼저 착공하고 공사를 진행하면서 나머지 구간공사를 추진하는 방식이다. 시공사는 공개입찰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수의계약으로 선정한다.장비동원 등의 공사 신속성을 위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현대건설,대우건설,삼성물산건설과 지방 3개 건설업체가 맡을 것이 확실시된다.민통선 이북공사는 특수성 때문에 일반공사와 다르게 진행된다.지뢰제거와 노반공사는 전적으로 군이 맡고,건설업체는 궤도부설과 각종 설비공사를 진행한다. 북측은 전적으로 군부에서 공사를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북부선- 강릉∼군사분계선(127㎞) 구간 가운데 우선 남북 연결효과를 볼 수 있는 구간을 착공한다. 남측이 저진∼군사분계선(9㎞),북측은 온정리∼군사분계선(18㎞)을 연결키로 했다.이렇게 되면 동해북부선의 완전 연결은 아니더라도 아쉬운 대로 남북연계가 이뤄지는 셈이다. 경의선과 마찬가지로 패스트트랙 방식이 적용되며 DMZ 구간은 군이 지뢰제거와 노반공사를 맡는다.나머지 저진∼강릉구간은 완벽한 설계를 마친 뒤 공개입찰 절차를 거쳐 시공사를 선정,공사를 진행키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조명균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문답 “”동해선 임시도로 연결 이산상봉때 활용 가능”” 남북경추위 대변인을 맡은 조명균(趙明均)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은 3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개통합의된 동해선 임시도로는 금강산 관광과 이산가족 행사용으로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금강산 육로관광이 조만간 실현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다음은 조 대변인과 일문일답. ◇연말까지 경의선 철도·도로가 연결되면 언제부터 실제 육상교류가 이뤄지나. 추후 철도·도로 실무협의를 통해 열차운행 등과 관련한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 ◇동해선 임시도로는 무엇에 사용되나. 금강산 관광을 위한 임시도로나 이산가족 행사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현재 군사분계선(MDL)을 기준으로 남측이 1.2㎞,북측이 300m가량만 연결하면 차량통행이 가능하다. ◇군사실무회담에 대해 남측은 ‘9월18일까지 개최한다.’고 하고,북측은 ‘군부에 건의한다.’고 말하는 등 양측이 서로 다른데 북측의 입장이 바뀔 수 있나. 그렇지 않다.북측은 우리와 달리 내각과 군이 분리돼 있어 군부가 관련된 사안에 대해 그런 표현을 쓴다.실질적인 의미는 남측과 같다. ◇군사실무회담을 개최한다는 것은 북한내 입장정리가 안 돼 있다는 뜻인가. 전혀 그렇지 않다.군사보장에 대한 합의는 경의선만이다.동해선과 관련한 군사적 보장조치에 대한 협의가 필요하다. ◇전력지원문제는 합의서에 없는데. 전력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 ◇동해선 철도완공을 위해 우리 쪽에서 필요한 강릉∼저진구간은 언제 완공되나. 단계적으로 해나갈 것이다.시기는 못박지 않았다.1차 건설대상만 합의했다. ◇임시도로 구간은 1.5㎞뿐인가.아니면 군사분계선까지 합쳐 5.5㎞가 되는 것인가. 임시도로 구간은 송현에서 온정리까지 모두 연결해야 한다.그러나 나머지는 차량이 다닐 수 있는데 종전에 밝힌 부분만 건설하면 차량이 다닐 수 있다는 의미다. ◇쌀지원이 40만t으로 늘어난배경은. 북측의 요청을 감안한 것이다.우리 내부의 식량재고량과 농민들의 요청도 고려했다. 김성수기자 s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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