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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신한은행, ‘마이급여클럽’ 출시 신한은행이 정기 소득이 있는 고객에게 수수료를 면제하고 포인트를 주는 ‘마이(My)급여클럽’ 서비스를 내놨다. 특정일에 급여가 들어와야 혜택을 주는 기존 급여통장과 달리 용돈이나 생활비, 아르바이트 급여, 카드 매출, 연금을 받는 고객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정기 소득을 받음에도 급여계좌를 고르면 급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매달 추첨을 통해 최대 200만 포인트를 준다. 신규 고객이 카드 결제금액이나 보험료, 통신 요금 등을 자동 이체하면 1년 동안 항목당 매달 100포인트(최대 400포인트)를 준다.●흥국생명, 가족사랑착한종신보험 출시 흥국생명은 고령층, 유병자들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무배당 흥국생명 가족사랑착한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전 기간 사망보험금을 동일하게 주는 주계약과 나이에 따라 사망보험금이 다른 정기특약으로 구성된다. 주계약은 나이에 상관없이 사망보험금 1000만원을 보장한다. 이에 더해 1억원 정기특약에 가입할 경우 70세 전에 사망하면 주계약 보험금 포함 총 1억원을, 70세 이후에 사망하면 총 5000만원을 지급한다. 40대 남성이 20년납 무해지환급형으로 가입하면 월 8만 9900원의 보험료를 내면 된다.●하나카드, 유니온페이 체크카드 이벤트 하나카드가 유니온페이와 함께 다음달까지 신규 체크카드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연다. 유니온페이 브랜드의 ‘길한통’이나 ‘시코르’ 체크 카드를 새로 가입하고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인천공항 라운지를 본인이 1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길한통은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해외 가맹점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의 해외 이용 수수료를 각각 무제한과 월 5회까지 면제해준다. 시코르 카드는 전월 실적 제한 없이 신세계 포인트 가맹점에서 사용액의 0.2%를 신세계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신한카드, ‘부동산 지키미’ 서비스 시작 신한카드가 임차인과 부동산 소유주에게 부동산 전문 자산관리를 제공하는 ‘부동산 지키미’ 서비스를 내놨다. 부동산 금융 컨설팅과 등기 변동 알림, 시세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문자 알림으로 부동산의 등기 변동을 빠르게 모니터링할 수 있고, KB부동산과 국토교통부를 통해 시세와 실거래가, 공시가격 등을 조회할 수 있다. 계산기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비율을 계산하고 대출 가능한 금액을 조회한 뒤 예상 재산세와 지방세 납부 일정도 조회할 수 있다. 불법 부정등기로 인한 법률 분쟁이 발생하면 1500만원까지 소송 비용을 지원한다. 다음달까지 가입한 신규 고객에게 5000마이신한포인트를 준다.
  • 오피스텔이 숙박업소 둔갑…경기도, 불법영업 26곳 적발

    오피스텔이 숙박업소 둔갑…경기도, 불법영업 26곳 적발

    오피스텔 객실을 빌린 후 숙박공유사이트를 통해 숙박업소로 불법운영하거나 행정기관의 폐쇄 명령에도 불법 숙박영업을 계속한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고양과 성남 등 8개 시 33개 서비스드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업) 업소에 대한 수사를 실시해 이가운데 오피스텔을 불법 숙박업소로 운영한 2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비스드 레지던스는 호텔보다 저렴한 가격에 취사시설을 갖추고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숙박업이다. 정부는 2012년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생활형 숙박업을 신설했다.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업무시설로 분류돼 이를 활용한 숙박영업은 모두 불법이다. 적발된 업소들은 오피스텔 객실을 여러 개 임차해 숙박공유사이트에 등록한 후 세면도구 등을 비치하고 체크인과 체크아웃 방법을 문자로 안내하는 등 무인텔로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사경에 따르면 고양시 A 업체는 2016년 8월부터 2년 10개월간 불법 객실 12개를 운영하며 6억7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오피스텔을 활용한 숙박영업으로 적발된 미신고 숙박업소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화성시 B 업체는 2012년 3월부터 최근까지 23개 객실을 운영하여 약 74억원, 고양시 C 업체는 46개 오피스텔 객실을 임차해 관광객 등에 제공하는 수법으로 월 1억1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얻었다고 특사경은 밝혔다. 도 고양시 D 오피스텔에서는 4개 업체가 행정기관의 폐쇄 명령 조치를 받았는데도 영업을 지속하다 이번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도 특사경은 불법영업 의심 업소를 선정한후 직접 예약하고 투숙하는 방법으로 이들을 적발했다. 도 특사경은 적발한 26개 업소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관할 시·군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또 이러한 불법 숙박영업에 활용될 줄 알면서도 오피스텔 호실을 빌려주고, 해당 매물의 임대차 계약을 진행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오피스텔 임대인과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위법 여부도 살펴보고 있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불법 숙박업체의 경우 객실에 완강기 등 피난시설이 없어 화재 시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고 미성년자 혼숙으로 인한 범죄발생 우려도 있어 지속해서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꿈으로 일군 삶의 터전, 경리단길 죽지 않는다 다만 치료가 필요할 뿐

    꿈으로 일군 삶의 터전, 경리단길 죽지 않는다 다만 치료가 필요할 뿐

    개성 넘치는 골목의 상징이 된 경리단길 넘치는 상생 아이디어 지원받을 길 막막 상인회 첫 결성… 합심해 골목 축제 준비 쇠락한 골목들에 선한 영향력 주고 싶어서울 망리단길과 송리단길, 수원 행리단길, 부산 해리단길, 경주 황리단길, 전주 객리단길, 순천 옥리단길…. 전국의 뜨는 거리는 당연하다는 듯 ‘○리단길’로 불린다. 조용했던 동네에 예쁜 카페와 개성 있는 음식점 등이 하나둘 생기면서 인기 상권으로 자리잡은 이태원동 경리단길에 빗댄 작명이다. 그러나 정작 원조 경리단길은 활력을 잃고 있다. 곳곳에 ‘임대’라는 종이가 나부끼는 게 현실이다. 임대료가 높아지면서 원주민과 임차인이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 등 영향이 크다. 이 동네 터줏대감 홍석천(48)이 tbs ‘홍석천의 Oh! 마이로드’를 통해 상권 살리기에 나선 까닭이다. “경리단길이라는 상징성이 있잖아요. 골목 이름이 브랜드가 된 게 처음이니까요. 경리단길을 살리면서 전국의 쇠락한 골목들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싶어요.” 18일 경리단길 초입 ‘마이스카이’에서 만난 홍석천은 ‘왜 (골목상생 프로젝트의 첫 장소가) 경리단길이어야 하나’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하며 이곳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그는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해 사회생활을 시작한 1995년 이태원 반지하방에 보금자리를 틀었다. “경리단, 해방촌 등에 있는 단칸방과 옥탑방은 지방에서 올라온 젊은이들이 서울생활을 시작하는 곳이었다”면서 “그때는 색깔 있고 재미있는 공간도 많고, 돈은 없어도 꿈과 열정이 가득한 젊은 친구들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해 대중에게 처음 얼굴을 알릴 때까지 이태원 반지하방에 살았다. 2000년 국내 연예인 최초 커밍아웃 후 방송일이 모두 끊기자 식당을 연 곳도 이태원이다. 경리단길 살리기의 출발은 예상 외로 좋았다. “상인회가 없어서 처음 만들었어요. 많은 분들이 기꺼이 함께해주셨죠. 떠나려다가 다시 한번 해보자는 상인들도 생겼습니다. 각자 생각했던 문제점과 건물주들의 사정도 알게 됐죠.” 경리단길 살리기가 그의 사업을 도우려는 게 아니냐는 오해도 있고, 홍석천 탓에 경리단길의 예전 같지 않은 분위기가 언론에 전해진다는 볼멘소리도 있었다. 그는 “상권은 아직 살아있지만 아픈 건 분명하지 않느냐. 아프면 병원을 찾아가 좋은 의사한테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설득했다. 그의 절실한 호소는 응원으로 돌아왔다. 반면 행정기관과의 대화에는 좀처럼 진척이 생기지 않는다. 홍석천은 “아이디어는 넘치는데 정작 구청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게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특히 그는 청년 창업, 소자본·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아는 상인들이 없다면서 제대로 홍보되지 않은 점을 문제로 꼽았다. 이달 말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리단길 축제도 예산 보조 없이 독자적으로 하기로 했다. 홍석천은 “저희들끼리 올해 성공적으로 치러내면 내년에는 구청의 도움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희망을 내비쳤다. 커밍아웃부터 여러 사회운동, 젠트리피케이션 문제 등에 목소리를 내온 그는 “젊은 청년들을 만나 고민을 들을 때면 저의 20년 전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지금은 계란으로 바위 깨기를 하고 있지만 인생 선배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싶다”고 했다. 남산 자락의 조그마한 동네에 과거, 현재, 미래가 뒤섞인 재미있는 공간. 홍석천이 꿈꾸는 경리단길이다. 그는 무일푼에 꿈만 있던 시절 자신을 떠올리면서 “지방에서 올라온 젊은 청년들의 꿈을 품어줄 수 있고, 그 꿈이 커져 밖으로 나갔을 때 또 다른 꿈을 가진 사람들이 들어오는 동네가 됐으면 좋겠다”며 옅은 웃음을 지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인터뷰] 경리단길 살리기 나선 홍석천 “선한 영향력 퍼뜨리고 싶어”

    [인터뷰] 경리단길 살리기 나선 홍석천 “선한 영향력 퍼뜨리고 싶어”

    서울 망리단길과 송리단길, 수원 행리단길, 부산 해리단길, 경주 황리단길, 전주 객리단길, 순천 옥리단길…. 전국의 뜨는 거리는 당연하다는 듯 ‘○리단길’로 불린다. 조용했던 동네에 예쁜 카페와 개성 있는 음식점 등이 하나둘 생기면서 인기 상권으로 자리잡은 이태원동 경리단길에 빗댄 작명이다. 그러나 정작 원조 경리단길은 활력을 잃고 있다. 곳곳에 ‘임대’라는 종이가 나부끼는 게 현실이다. 임대료가 높아지면서 원주민과 임차인이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 등 영향이 크다. 이 동네 터줏대감 홍석천(48)이 tbs ‘홍석천의 Oh! 마이로드’를 통해 상권 살리기에 나선 까닭이다. “경리단길이라는 상징성이 있잖아요. 골목 이름이 브랜드가 된 게 처음이니까요. 경리단길을 살리면서 전국의 쇠락한 골목들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싶어요.” 18일 경리단길 초입 ‘마이스카이’에서 만난 홍석천은 ‘왜 (골목상생 프로젝트의 첫 장소가) 경리단길이어야 하나’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하며 이곳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그는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해 사회생활을 시작한 1995년 이태원 반지하방에 보금자리를 틀었다. “경리단, 해방촌 등에 있는 단칸방과 옥탑방은 지방에서 올라온 젊은이들이 서울생활을 시작하는 곳이었다”면서 “그때는 색깔 있고 재미있는 공간도 많고, 돈은 없어도 꿈과 열정이 가득한 젊은 친구들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해 대중에게 처음 얼굴을 알릴 때까지 이태원 반지하방에 살았다. 2000년 국내 연예인 최초 커밍아웃 후 방송일이 모두 끊기자 식당을 연 곳도 이태원이다.경리단길 살리기의 출발은 예상 외로 좋았다. “상인회가 없어서 처음 만들었어요. 많은 분들이 기꺼이 함께해주셨죠. 떠나려다가 다시 한번 해보자는 상인들도 생겼습니다. 각자 생각했던 문제점과 건물주들의 사정도 알게 됐죠.” 경리단길 살리기가 그의 사업을 도우려는 게 아니냐는 오해도 있고, 홍석천 탓에 경리단길의 예전 같지 않은 분위기가 언론에 전해진다는 볼멘소리도 있었다. 그는 “상권은 아직 살아있지만 아픈 건 분명하지 않느냐. 아프면 병원을 찾아가 좋은 의사한테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설득했다. 그의 절실한 호소는 응원으로 돌아왔다. 반면 행정기관과의 대화에는 좀처럼 진척이 생기지 않는다. 홍석천은 “아이디어는 넘치는데 정작 구청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게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특히 그는 청년 창업, 소자본·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아는 상인들이 없다면서 제대로 홍보되지 않은 점을 문제로 꼽았다. 이달 말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리단길 축제도 예산 보조 없이 독자적으로 하기로 했다. 홍석천은 “저희들끼리 올해 성공적으로 치러내면 내년에는 구청의 도움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희망을 내비쳤다. 커밍아웃부터 여러 사회운동, 젠트리피케이션 문제 등에 목소리를 내온 그는 “젊은 청년들을 만나 고민을 들을 때면 저의 20년 전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지금은 계란으로 바위 깨기를 하고 있지만 인생 선배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싶다”고 했다. 남산 자락의 조그마한 동네에 과거, 현재, 미래가 뒤섞인 재미있는 공간. 홍석천이 꿈꾸는 경리단길이다. 그는 무일푼에 꿈만 있던 시절 자신을 떠올리면서 “지방에서 올라온 젊은 청년들의 꿈을 품어줄 수 있고, 그 꿈이 커져 밖으로 나갔을 때 또 다른 꿈을 가진 사람들이 들어오는 동네가 됐으면 좋겠다”며 옅은 웃음을 지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다른 시·도서 허가받고 경기도에서 폐기물 불법처리...경기도 9곳 입건

    다른 시·도서 허가받고 경기도에서 폐기물 불법처리...경기도 9곳 입건

    충북, 경북 등 다른 지역에서 폐기물처리업 허가를 받고 경기도 내 국유지나 그린벨트 지역 등에 위장 사업장을 만들어 불법 영업을 한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4월 22일∼5월 8일 도내 축산폐기물 수집·운반업체와 재활용업체 점검을 벌여 9개 업체에서 총 14건의 위반사례를 적발, 11건은 형사입건하고 3건은 행정처분 의뢰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무허가·미신고 폐기물 수집운반 3건, 승인받지 않은 임시 보관시설에 폐기물 보관 및 재위탁 7건, 밀폐장치 없는 차량 증차 및 무단 운행 3건,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1건이다. 축산물 폐지방을 수집운반하는 A 업체는 시설과 장비 기준 미비로 경기도에서 허가를 받지 못하자 충북 충주시에서 사업장 배출시설계 폐기물 처리업체 허가를 받고 경기 남양주시 공터에서 무단으로 사업장을 운영하다 적발됐다. A 업체는 이곳에서 생활폐기물과 사업장 생활계 폐기물 등 허가받지 않은 폐기물도 수집 운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허가로 폐기물 수집운반을 하는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경북에서 허가받은 B 재활용업체는 경기 부천시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에 계량시설과 폐기물 보관시설을 불법 설치하고 영업을 하다 덜미가 잡혔다. 승인받지 않은 장소에서 폐기물을 불법으로 보관하는 경우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인천에서 허가받은 C 폐기물 수집·운반업체는 다른 사람이 창고 용도로 허가를 받은 시흥시 내 국유지 일부를 임차해 무단으로 폐기물영업시설을 설치, 불법영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특사경은 이들 9개 업체를 모두 입건하고, 관할 자치단체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폐기물 매매나 재위탁 등에 대해서는 추가로 수사하기로 했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수집한 축산 폐기물을 업자들이 불법으로 거래하면서 중간가격이 부풀려져 재활용 자체가 어려워진다”면서 “불법적인 방법으로 사익을 취해 공정한 경쟁을 훼손할 경우 지속적인 수사를 통해 반드시 근절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온기 떠난 빈집, 문화로 채운다

    온기 떠난 빈집, 문화로 채운다

    3년차 프로젝트… 아티스트 6명 등 참여쓸쓸한 빈집이 주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변신한다. 서울 금천구는 독산동 ‘빈집 프로젝트’의 하나로 예술활동가 3명, 예술코디네이터 2명 등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빈집 프로젝트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도시재생을 목적으로 금천문화재단이 독산동 일대의 낡은 주택이나 비어 있는 상업공간을 임차해 각종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2017년 11월부터 3년째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모두 6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프로젝트의 거점 공간이자 관련 정보를 총괄하는 공간인 독산로 96길 6 ‘빈집1가(家)’에서는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주민참여형 커뮤니티 프로그램 ‘릴레이 사진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을 통해 완성된 결과물은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독산사진관-릴레이 사진전’에서 전시된다. 가산로 6 ‘빈집2가’에서는 윤제원 작가와 이규원 작가가 참여한 ‘크로스포인트 X-Point’ 전시와 함께 타일 그림 소품 만들기, 금천의 풍경을 담은 에코백 만들기 등 주민들이 직접 생활 소품을 제작해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 독산로 295 ‘빈집3가’에서는 예술작품을 통해 휴식을 취하는 ‘힐링 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대구시청, 사통팔달 화원읍 이전이 최적… 경제 파급효과 2조”

    “대구시청, 사통팔달 화원읍 이전이 최적… 경제 파급효과 2조”

    대구 달성군은 대구 전체 면적의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 인구도 지난해 1월 25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26만명을 돌파해 전국 82개 군 가운데 가장 많다. 달성군은 2017년 2월 인구 22만 7207명을 기록해 울산 울주군을 제친 뒤 계속 1위다. 대구 인구는 계속 감소하는데 유독 달성군만 인구가 증가하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와 쾌적한 주거환경, 편리한 생활인프라 등 삼박자를 갖췄기 때문이다. 민선 7기 임기 1년을 앞두고 17일 김문오 달성군수를 만나 군정 전반에 대해 들어봤다.●대구의 중심… 천혜의 녹지공간도 활용 가능 -지역 최대 관심사 중 하나가 대구시청 신청사 유치다. “달성군 화원읍 일대는 신청사 이전 부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부지 면적이 20만㎡인데 최대 35만㎡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여기에다 지리상으로 대구의 중심이다.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접근성은 최대 장점이다. 대구도시철도1호선 설화명곡역, 중부내륙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 국도 5호선, 대구 외곽을 연결하는 순환도로, 테크노폴리스 진입로와 인접해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인 대구 서부지역권과 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를 잇는 대구산업선철도가 개통되면 접근성은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천혜의 녹지공간을 활용하여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숲, 도심공원으로 연계 개발도 가능하다. ” -그동안 달성군의 신청사 유치 활동은. “달성군의회는 지난 4월 10일 임시회를 열고 대구시청 신청사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다음날 달성군 여성문화복지센터에서 ‘대구시 신청사 건립 유치위원회’를 발족했고 100명의 추진위원을 선임해 유치 활동에 나섰다. 8일 뒤인 19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지원반을 구성했으며, 24일에는 이전 후보지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3일 신청사 유치 기원 드림콘서트를 열었고, 9일에는 달성기업인협의회가 신청사 화원 유치 홍보에 동참하기로 했다. 지난달 23일 신청사 유치를 위한 UCC 홍보동영상을 제작했다. 지난달 30일 달성군 대구시 신청사 건립 유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예상 부지 비용 800억 충분히 감당할 수 있어 -신청사 건립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내놨다. “시청 신청사 건립 예정지로 확정될 경우 해당 부지를 전액 군비로 확보하는 계획안을 수립했다. 이 부지의 감정가는 800억원 정도이다. 달성군의 경우 한 해 지역개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1000억~1500억원 정도다. 시급성을 요구하지 않는 예산을 빼면 부지 매입 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 -화원에 신청사가 유치되면 파급 효과는. “대구시의 생활권역이 경북 고령, 성주 지역까지 확대된다. 대구산업선철도와 국가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대구 서남부권 물류교통의 중심지,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를 것이다. 대구시교육청, 대구시경찰청도 화원으로 이전해올 수 있다. 인근의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와 연계하면 행정복합타운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행정편의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대구시에서 역점 추진하는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물산업클러스터 조성, 전기자동차 산업 등도 탄력을 받게 된다.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조 9915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군정 방향과 핵심 공약사업 진척 상황은. “산업물류 수송을 위한 교통망 확충과 첨단산업을 창조하는 대기업 유치에 주력하겠다. 노후 산업단지 재생 사업과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겠다.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산학연 협력을 통한 맞춤형 취업 주선, 구직자와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일자리 창출 정책을 펴나가겠다. 청년몰 운영, 청년 창업지원센터 건립 등 다각적인 취업 지원을 하겠다. 비슬산의 참꽃 케이블카와 한옥마을 등을 연계하는 관광명소화 사업을 본격화하겠다. 송해공원 내 코미디박물관 건립, 사문진 역사체험관 조성 등도 추진하겠다.”●작년 인구 순유입률 1위… 안전도시로 명성 -대구시 1호 관광지인 비슬산에 이어 화원유원지가 2호 관광지로 선정됐다. “화원유원지 일대 21만여㎡를 2023년까지 1·2차로 나눠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먼저 1차 사업으로 시가 추진 중인 3대 문화권 사업의 하나인 ‘낙동가람 수변역사 누림길’ 조성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역사문화체험관, 고분공원, 상화대공원, 팔각정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2차 사업으로 13만 7422㎡를 테라피룸·약선레스토랑 등의 시설을 갖춘 ‘힐링형 관광호텔’, 한방의료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자연치유원’, 지역 예술가와의 협력을 통해 예술작품을 상시 전시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예술공원’,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텔링형 ‘테마공원’ 등을 건립하겠다. 화원읍 일대에는 대구 근교권 대표 체류·숙박시설을 조성하고 관광 여가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휴양·레저 공간’으로 개발하겠다.” -굵직굵직한 상을 잇달아 받았다. “지난달 21일 열린 제11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부패 Zero, Clean 달성’ 구현을 목표로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생활화하며 올바른 공직가치 함양 및 직업윤리 정립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중앙부처 주관 22개 분야, 대구시 주관 10개 분야, 기타 7개 분야에서 수상해 특별시상금 3억 3900여만원을 받았다.” -3선 군수다, 군정 철학을 소개하면. “지자체도 비즈니스 시대, 군수도 행정가 이전에 주식회사 달성군의 최고경영자(CEO)라는 마인드로 군정을 추진한다. 달성의 문화관광은 물론 역사와 경제 등에 남다른 관심을 두면서 미래 100년을 설계했다. 항상 직원들에게 현장에 가봤는지를 묻는 등 ‘현장 행정’을 강조해왔다. 남은 임기 동안 26만 달성군민들의 자긍심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할 것이며, 지자체가 나아갈 방향을 선도적으로 제시해 만족도 높은 달성군을 건설하겠다.” -군민에게 당부하거나 하고 싶은 말은. “10년 전만 해도 달성은 인구 18만명 남짓한 대구 변방의 평범한 농촌 도시였다. 하지만 이후 눈부시게 발전했다. 2018년 인구 순유입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출산율 전국 9위, 신생아 증가 전국 1위, 가장 안전한 도시라는 명성을 쌓았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6개의 읍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7월이면 군수로 취임한 지도 10년째다. 올해는 군민 여러분과 더불어 ‘달성, 10년 변혁’을 완성하는 의미 있는 한 해로 만들어가겠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김문오 달성군수는 친박 후보 누르고 당선… 언론인에서 행정가로 3선 3선인 김문오(70) 대구 달성군수는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대구MBC 보도국장 뉴스데스크 앵커, 대구MBC 미디컴 대표이사, 한국기자협회 대구경북지회장, 한국언론재단 기금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언론인에서 행정가로 변신했다.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한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집중 지원을 받은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 이석원 후보에게 신승을 거두고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다. 2012년 11월 새누리당(현 한국당)에 입당한 뒤 2014년 6월 제6회 지방선거에선 무투표로 당선됐으나 지난해 치러진 제7대 지방선거에서는 또다시 당의 공천을 못 받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인기 있는 군수가 아니라 기억에 남는 군수가 되자’,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죄우명으로 군정을 추진한다. 그의 추진력으로 화원읍을 대구시청 신청사 유력 후보지에 이름을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최저임금, 을·을 갈등 안돼” 소상인·노동자 뭉쳤다

    “최저임금, 을·을 갈등 안돼” 소상인·노동자 뭉쳤다

    “제로페이 등으로 최저임금 타격 완화 재벌 대기업에 을들의 연대로 맞설 것”“저임금과 최저가격 경쟁을 통해 무한 이윤을 탐하는 재벌 대기업 시장 권력에 99% 을들의 연대로 맞서겠다.” 재벌 대기업의 막강한 시장권력을 상대하고자 노동자와 중소상인이 뭉쳤다. 그간 ‘최저임금 인상’을 놓고 갈등을 빚는 듯 보였던 두 이해당사자는 앞으로 을 대 을 ‘제로섬 게임’을 지양하고, 경제민주화를 위해 연대해 나가겠다고 17일 선언했다. 최저임금연대, 한국 중소상인 자영업자 총연합회(한상총련),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노동자-중소상인 역지사지 간담회’를 열고 경제민주화와 노동존중사회를 위해 함께 성취해 나갈 상생 선언문을 채택했다. 김은기 최저임금연대 간사는 “오늘 선언 후 올해 하반기 제도개선 사항을 구체화하고, 내년 예정된 총선에서 주요 의제로 채택되도록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상생 선언문 채택을 위한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노동자 대표로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포함한 경사노위 노동자 대표 3인과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7명, 청년 노동자 등이 자리했다. 백석근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은 “함께 모여 역지사지 토론을 했더니 서로 처지가 다르지 않더라는 결론이 났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최저임금을 말했던 5명 후보 모두 현재엔 입을 다물고 있고, 국회도 문 닫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황을 심판해야 한다”며 “이 자리가 을이 연대해 한국 정치·경제·사회적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동자와 중소상인들은 앞서 4차례 실무회의를 통해 서로의 처지와 입장을 나눴다. 전국마트연합회, 한국편의점네트워크 등 중소상인 대표들도 최근 최저임금 상승, 초대형 복합쇼핑몰 확산 등 사회적 변화 속에서 겪는 실질적 어려움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기홍 한상총련 상임회장은 “최저임금은 자영업자들의 예컨대 10가지 어려움 중 한 가지로, 다른 근본적 문제를 해결해 최저임금 타격을 완화해야 한다”면서 “궁극적으론 대기업으로 쏠린 시장을 우리에게 돌려주고, 재벌 권력 시장 독점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와 노동자가 손잡고 이 고비를 넘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99%가 연대하면 이미 시장은 바뀐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한 선언문에는 연대할 과제로 ▲지역상품권, 제로페이 등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노동자 경영참가 활성화 ▲중소 유통 및 지역상권 보호 정책 ▲가맹점, 대리점, 임차상인들의 권리보호를 위한 경제정책 수립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법인 수요로 공실률 낮은 ‘지식산업센터’…. 가산 에이스골드타워 주목

    법인 수요로 공실률 낮은 ‘지식산업센터’…. 가산 에이스골드타워 주목

    국내 부동산 시장이 다주택자 과세와 융자규제정책 기조로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식산업센터가 새로운 수익형 상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이 있는 데다 주택에 비해 금융 지원 폭이 넓다. 법인 임차 수요로 공실률이 낮아 투자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019년 말까지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받은 입주자는 직접 사용하는 경우 취득세 50%가 감면된다. 또 사업시설용으로 직접 사용하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제58조 2에 의거해 재산세의 37.5%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아파트와는 달리 청약 규제가 적용되지 않고 전매 제한도 없다. 저렴한 관리비도 강점이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지역 지식산업클러스터센터 최대 밀집 지역으로 2019년 지식산업센터의 메카로 뜨고 있는 가산동에 들어설 예정인 가산 에이스골드타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에 들어서는 가산 에이스골드타워는 상업시설과 기숙사를 갖춘 지식산업센터로 지하 4층에서 지상 18층, 1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연면적 3만 6374.45㎡의 중형급 지식산업센터로 주차 대수 또한 법정대비 153.27%로 건설될 예정이다. 15층에서 18층까지는 입주기업 임직원들의 주거 편의를 위해 기숙사 104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시공 실적이 풍부한 에이스건설㈜가 시공사로 참여하며 신탁사는 ㈜하나자산신탁이다. 1층에는 총 17개 호실의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대부분의 호실이 개방형으로 설계됐다. 건물 내 수요뿐 아니라 인근의 신영와코루공장, 대형물류센터 등과 공장들이 많아 상권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하층은 차량이 호실 앞으로 진입이 가능하고 여타 지하 공장형 아파트와 비교해 비교적 평수가 커 물류창고나 제조공장으로 실수요자 중심으로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지상 2층은 전면부 6개 호실이 식당이나 지원시설업종(법무/세무/회계/건설/여행/문구) 등이 입주하기 유리한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고, 나머지 9개 실은 개방감이 좋아 물류 이동이 많은 업종에 적합한 지식산업센터 용도로 분양된다. 3층부터 14층까지는 일반적인 지식산업센터로 공급된다. 가산 에이스골드타워는 교통편도 우수하다. 가산디지털단지역 1· 7호선에서 도보로 약 8분(약 600m) 거리의 더블역세권에 KTX 광명역과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편리한 광역 교통망을 보유했다. 또 서울지역 최대 버스 노선(25개 지선, 간선, 광역버스)가 운행될 예정으로 서울 도심뿐 아니라 도심 외곽으로도 빠르게 진출입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홍보관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가산SK V1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2019년도 제1회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소관 추경안 원안 가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2019년도 제1회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소관 추경안 원안 가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김혜련 위원장, 이병도, 오현정 부위원장, 김동식, 김용연, 봉양순, 서윤기, 이영실, 이정인, 김화숙, 김소양 위원)는 지난 14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을 상대로 제287회 정레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18년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과 ‘2018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결산 승인안’외 3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하였다. 특히 서울시가 지난 5월 23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2019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추가경정예산안’은 38조 6796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2조 8657억 원이 증액 편성됐으며, 이중 여성가족정책실 소관 예산안은 총 2조 7409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에 비해 총 52건의 사업에서 810억 원이 증액됐다. 서울시는 금번 여성가족정책실의 추경안에 대해 ▲법정의무경비 및 법정지원사업의 국고보조금 증감 등 변경내시에 따른 내시액을 반영하고 ▲대기질 개선, 수요자 중심의 보편적 복지 실현 등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 우선 추경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추경안을 심사하면서, 여성능력개발원 통합브랜드화에 따른 간판 디자인 교체비에 대해서 외형적인 변화보다는 보다 근본적인 여성일자리 사업의 개선 및 발전이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다함께 돌봄(우리동네 키움센터 운영)-설치’ 사업을 통한 25개 센터에 추가 임차료 5억원 지급과 관련하여 타 센터들과의 형평성 문제와 향후 추가 비용발생 가능성 및 지역아동센터와의 갈등 문제 등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에서 편성하여 제출한 추경예산안에 대하여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날카로운 지적과 논의가 다양하게 제시되었다. 또한 예산심사 과정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거점형키움센터 조성’ 사업의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로 이관에 대한 사전 보고 미비 등 시민의 대표로 예산안을 심사하는 시의회에 사업과 예산안과 관련한 중대한 변경사항이나 신규사업 등에 대해 사전에 보고하지 않은 여성가족정책실에 대해 엄중한 질책도 있었다. 2019년도 제1회 여성가족정책실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와 관련하여,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1)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에 따른 민생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금번 추경예산안에 대해 서울시가 제출한 안대로 의결하였다.”면서 “집행부는 서울시민의 세금이 허투루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쓰임새 있게 집행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이번에 제출된 일부 사업들의 경우, 사업계획 다소 부실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2020년 예산안에는 필요 소요예산 추계 등 산정과정의 과학적인 정밀도와 예산 집행 계획의 명확성 및 완성도를 높일 것”을 요청했다.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결한 ‘2018년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18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결산 승인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28일 본회의 의결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계획 없던 ‘키움센터’ 임차료 125억원 추경 투입 논란

    서울시, 계획 없던 ‘키움센터’ 임차료 125억원 추경 투입 논란

    서울시가 틈새 없는 초등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우리동네 키움센터’에 대해 당초 본예산에 없던 임차료 125억 원을 투입키로 함에 따라 논란이 일 전망이다. 서울시는 당초 공공시설, 아파트 유휴공간 등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키움센터를 설치하겠다는 방침을 갖고, 올해 1개소당 리모델링비 8천만 원씩을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추경을 통해 25개소에 대해 임차료 각 5억 원씩을 지급키로 결정함에 따라 공공시설과 유휴공간을 활용하겠다는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기존 지역아동센터와의 상생형인 융합형센터의 안정적인 구축과 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치구의 상황을 고려하여 예외적으로 임차료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시의회 김소양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부지 선정의 어려움을 이유로 이 같은 임차료 지원이 시작될 경우, 향후 유사한 이유로 임차료가 추가 지원될 여지가 있어 재정 부담이 더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올해 키움센터 98개소를 설치하고, 2022년까지 400개소를 설치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따라서 25개소에 대해 예외적으로 임차료를 지급할 경우 향후 개소 예정인 타 센터와의 형평성 문제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서울시는 또 이번 추경을 통해 ‘거점형 키움센터’ 개소를 위한 35억 원도 신규로 편성하였다. 거점형 키움센터는 일반형 키움센터의 허브역할과 문화·예술 체험 제공 및 장애아동 통합교육 등을 수행한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그러나 거점형의 경우 “키움센터는 집·학교에서 10분 거리”라는 서울시의 홍보와는 달리 접근성이 떨어져 틈새돌봄의 근본 취지에 비추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의원은 “거점형 키움센터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하지만 아이들을 차량에 태워 보내는 데 대한 학부모들의 부담이 있다”라며, “35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거점형 1개소에 투입하는 것보다 일반형 키움센터를 더 개설하여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거점형 키움센터 설치에 투입되는 총 소요비용은 45억 원으로 임차료 및 리모델링비가 35억 원(셔틀차량 구입비 6억 원 포함), 운영비 및 인건비가 10억 원이다. 서울시는 2021년까지 거점형 키움센터를 10개소까지 확충하고 총 500억 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우리동네 키움센터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차별과 낙인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이번 키움센터 임차료 지원으로 인해 두 아동돌봄 주체간의 형평성 논란도 제기될 우려도 나오고 있다. 김 의원은 “맞벌이부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초등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적극적이고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도, “그러나 무작정 예산을 투입하기보다 보다 효율성·실효성을 고려하고, 돌봄 현장의 갈등도 최소화해야한다”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용연 서울시의원, 마곡지구 공공보행통로 관리 부실 및 서남물재생센터 현안 질타

    김용연 서울시의원, 마곡지구 공공보행통로 관리 부실 및 서남물재생센터 현안 질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지난 12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87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강서 마곡지구 내 공공보행통로 관리 부실과 서남물재생센터 현대화 사업 준공 지연을 지적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 김 의원은 현재 강서구 마곡지구 개발 사업으로 준공된 공공도로, 사유지 내 공공성이 있는 공공보행통로 및 시설 등의 유지 관리가 소홀함을 지적하고 관리 주체에 대해 분명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유지 내에서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함께 이용하고 있는 보행통로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협의체를 구성하고 설계부터 관리감독까지 관여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예산 적용을 제안했다. 마곡지구 내 높은 공실률과 관련하여 “준주거지역 주거용 오피스텔 인허가 제한으로 전체 남은 용량의 50%가 오피스 건축물로 인허가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원시설이 과도하게 공급되어 공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며 “낙찰가가 상당히 높게 형성되어 그 피해를 임차인인 소상공인들이 보고 있으며 임대비를 맞출 수 없어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그 원인을 제시했다. 또한 사업실시기관으로 허가받은 R&D 기업의 실질적인 재실인원과 인가 기준 인원과의 차이가 극심해 인적 수요는 있으나 공급해 줄 수 있는 인적 연구원들의 부족함을 지적했다. 공실률을 해결하기 위해서 높은 원가비 책정으로 지속적으로 유찰되고 있는 역세권 중심의 공공형 부지 원가를 조절해 빠른 시일 내에 준공되어 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의원은 서남물재셍센터의 현대화 사업의 조속한 준공을 촉구하며 서남물재생센터 내 2300세대의 공공임대주택 건립 계획과 서남열병합발전소 증축 계획 수립 시 서울시에서 지역주민 간의 협의가 부재하였으며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한 노력이 전혀 없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마곡지구 공공도로와 시설에 대해 정확하게 인수인계하고, 사유지 내 공공보행통로에 대한 시민참여예산을 요청해 보겠다”고 말하며 “서남물재생센터 내 공공임대주택 및 열병합발전소 계획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원만히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버들 활력 충전!… 노원 ‘청춘카페’ 인기 쑥쑥

    실버들 활력 충전!… 노원 ‘청춘카페’ 인기 쑥쑥

    저렴한 가격·공연… 1·2호점 ‘문전성시’ 문화 명소 자리잡아 새달 3호점 오픈서울 노원구가 추진하는 노인 관련 정책은 일자리 확보만 있는 게 아니다.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노인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인 청춘카페도 있다. 운영 중인 1호점과 2호점은 매출도 적지 않다. 찾는 이들이 많다 보니 3호점과 4호점도 준비 중이다.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노인들을 카페마다 20명씩 고용한 덕분에 여가와 고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도 잡았다. 청춘카페가 처음 들어선 건 2010년 3월이었다. 1호점인 노원 실버카페는 중계 근린공원에 있는 지상 1층 300㎡ 규모의 팔각정 경로당을 3억 5000만원을 투입해 리모델링했다. 전국 최초로 조성된 노인 복합 문화 공간이다. 2013년에는 영화 ‘수상한 그녀’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지난해에만 하루 평균 300여명의 노인들이 차를 마시고 공연을 관람하는 등 문화 명소로 자리잡았다. 2017년 12월에는 2호점인 공릉 청춘카페가 문을 열었다. 사업비 6억원을 들여 공릉 가로공원에 지상 1층 168㎡ 규모로 조성했다. 하루 평균 180여명이 찾는다. 이곳은 다양한 공연으로 인기가 높다. 오후 3시가 되면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자원봉사 공연자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한국 시낭송 치유협회, 삼육대 교육원, 한국웃음치료사협회와 연계한 시낭송, 건강강의, 웃음치료 등 유익한 무료강의가 매주 열린다. 청춘카페가 워낙 인기를 끌면서 다른 동네에서도 청춘카페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넘쳐난다. 노원구는 일단 다음달에는 월계동에 3호점을 낼 예정이다. 사업비 약 3억 3000만원으로 기존 건물 1개 층(284㎡)을 임차한 뒤 리모델링했다. 4호점은 중계 마을복지센터에 내는 걸 계획하고 있다. 이진행 노원구 어르신복지과장은 “중계 마을복지센터가 내년 12월 문을 열 예정이다. 청춘카페는 2021년 봄 개장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청춘카페는 다른 곳에선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저렴한 가격으로도 유명하다. 60세 이상에게는 아메리카노 500원, 카페라테 1000원, 전통차가 700원밖에 안 한다. 이렇게 싼데도 찾는 이들이 많다 보니 매출액이 꽤 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호점인 노원 실버카페는 월평균 약 530만원, 2호점인 공릉청춘카페는 월평균 약 350만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면서 “수익금은 인건비와 자재 구입비 등 카페 운영비로 사용한다”고 소개했다. 청춘카페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한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김포에 토공기계 교육센터 세워 ‘기능대학’으로 키우고 싶어”

    “김포에 토공기계 교육센터 세워 ‘기능대학’으로 키우고 싶어”

    김지철(41) 토공기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굴착기 전문가다. 토공기계는 흙을 쌓거나 파는 기계를 통칭한다. ‘16일의 기적’이라는 굴착기 전문교육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3년 동안 교육이수자 150명을 배출했다. 교육생 취업률이 70%에 이른다. 김 이사장의 굴착기 인생은 20년이 흘렀다. 33살 때 굴착기 1대를 가지고 시작, 지금은 모두 12대를 보유한 경기 김포시 ‘통진중기’ 대표이며 굴착기실무교육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김 이사장은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김포에 굴착기와 지게차 등 토공기계 전문교육센터를 세워 ‘제2의 기능대학’으로 일구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건설기계 김포협회 사무국장 등을 지낸 김 이사장은 새환경연합회 경기도연합회장 등을 맡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토공기계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배경은. “굴착기 장롱면허를 가진 사람들에게 취업의 길을 만들어주자는 생각이 들었다. 면허증만 있지 막상 현장에서 굴착기를 사용할 줄 모른다. 실제 현장 투입기술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굴착기 운용카페를 만들어 세미나와 집체교육 등을 실시했다. 거의 재능기부로 진행했다. 수강료 3만원을 받으며 1시간가량을 교육시키는 전문적인 교육장은 우리가 유일하다. 고용노동부로부터 토공기계 전문인력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을 인가를 받았다. 2018년 11월 26일 설립됐다. 이제까지 눈으로 보고 따라하는 방식의 구태 교육을 넘어서 공식과 일머리를 배울 수 있도록 교본을 만들었다. 우리 교육시스템을 가리켜 많은 업계에선 16일의 기적이라고 일컫는다. 공식을 이용해 16일간 실무교육을 마치고 나면 타 업체에서 받은 1년 교육 효과를 자랑한다.” -토공기계 사회적협동조합에서 하는 눈길 끄는 프로그램이 있다는데. “2년 전부터 실무교육센터 네이버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실습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설명해주는 유투브 현장 실무강의를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 돈 한 푼도 안 받는다. ‘굴착기실무교육센타’를 운영하고 ‘굴착기실무세미나’도 개최했다. 2018년 집체교육 1기를 시작으로 7기까지 했다. 수료자 중 70%의 취업 실적을 자랑한다. 또 사비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해 평균 이틀 간격으로 영상을 올리고 있다. 공식을 이용한 교본을 활용해 한 달에 16일간 지속 집중교육을 한다. 컨설팅 비용도 안 받는다. 구직활동 시 업체에 실력을 입증할 수 있도록 착안해 영상이력서제도 만들었다. 초보자들 대상으로 건설기계에 대해 전문적인 양성 교육기관이나 양성소가 없다. 유튜브 ‘천심tv’ 채널을 이용해 현장의 일머리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집체 교육할 때 영상피드백제를 최초로 시도했다. 한 달에 16일간 교육받는 동안 매일 작업 영상을 찍어 교본에 따라 작업공식을 활용해 교정해준다.” -굴착기 주요 운용기술에 대해 설명해달라. “일반적으로 굴착기 경력자들은 평탄화(나라시) 작업을 초보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평탄화 작업은 굴착기 조종사로서 가장 중요한 기술이나 초보자를 대상으로 교육하기에는 적절치 않다. 또 굴착기 조종사 입문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책임감 없이 장비를 구입해 연습을 하라는 데 동의할 수 없다. 굴착기는 땅을 굴착하고 되메우는 작업이 주 작업이다. 또한 1단계부터 8단계까지 구성된 교육프로그램은 굴착과 되메우기의 작업을 목적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을 통해서 평탄화 공식을 배우고 연습할 수 있다.” -굴착기 업종 인기는 어느 정도인가. “전국에 굴착기 자격증만 가진 장롱면허가 3만명가량이고 이 중 실제 사용하는 면허보유자는 10%도 안 된다. ‘내일배움카드’에서 선호하는 분야 2위가 굴착기 분야로 전국에서 미용사 자격증 다음으로 많다.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는 젊은 세대뿐 아니라 4050세대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싶다.” -중기계 주차장 격인 김포의 주기장 상황은 어떤지. “김포의 주기장은 거의 개인이 만든 주기장으로 유령식이다. 현장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사용하기에 불편하다. 제안하자면 김포시에서 토공기계에 공공임대형식으로 제공해 운영하면 좋겠다. 교육장소와 깨끗한 환경, 건설기계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한다. 또 주기장 대부분이 무허가이다 보니 환경적으로도 문제가 많다. 월곶 애기봉에 허가 난 주기장이 있는데 현실적으로 접근하기 어렵다. 제주·부산에서 굴착기 현장 실무교육을 배우러 우리 김포까지 온다. 교육생 기숙사나 숙박시설을 갖춘 주기장이 있으면 좋겠다.” -향후 이루고자 하는 꿈이 있다면. “김포에 토공기계 전문교육센터를 설립해 ‘제2의 기능대학’처럼 만들고 싶다. 사업자를 위한 모임은 많으나 실질적인 굴착기 조종사들 모임이 없다. 경기도나 김포시·정부에서 지원해주면 정말 많은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다. 올해는 최소 100명 인력을 배출할 예정이고 취업률 70% 예상한다. 현재 굴착기교육 동영상강좌를 김포대 인근에서 사유지 1000평 부지를 월 150만원에 임차해 진행하고 있다. 김포시가 교육장소만이라도 지원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소문을 듣고 시흥시에서도 접촉해 오고 있으나 주기장은 김포에 있어야 한다는 게 제 신념이다.” 글 사진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지역 상권 보호하는 착한 임대문화 조성

    전북 전주시가 안정적인 지역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착한 임대 문화’ 조성에 나섰다. 전주시는 ‘사회적 부동산’을 지정해 투명한 중개문화를 정착시키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한옥마을과 객리단길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의 상가 임대료가 크게 올라 원주민과 기존 상인들이 다른 곳으로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시는 관내 1660곳의 부동산중개사무소 가운데 50곳을 사회적 부동산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사회적 부동산은 해당지역 적정 임대료 산정을 이끄는 건전하고 투명한 중개문화를 정착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공동체가 상생 발전하도록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에서 착한 임대료가 산정되도록 공감대를 형성한다. 임대가격 폭등 문제의 심각성을 공인중개사들이 공통적으로 인식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협력적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지정 대상은 부동산중개사무소를 3년 이상 운영하고 최근 5년 이내에 행정처분이나 형사처벌을 받은 이력이 없는 중개사무소 가운데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추천을 받은 곳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역량있는 공인중개사를 사회적 부동산으로 지정하면 건전한 중개문화를 정착시키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기적인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이들이 활발하게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건물주 갑질” 전단 돌린 임차인…대법원 “모욕죄 아니다”

    “건물주 갑질” 전단 돌린 임차인…대법원 “모욕죄 아니다”

    ‘갑질’이라는 표현은 상대방을 불쾌하게 할 수는 있지만 모욕죄 처벌 대상은 아니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는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모(57)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3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대구지법 형사항소부에 돌려보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갑질’이란 표현의 의미와 전체적 맥락 등을 법리에 비춰 살펴보면, 상대방을 불쾌하게 할 수 있는 다소 무례한 방법으로 표시됐더라도 객관적으로 상대방의 인격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만한 모욕적 언사에 해당한다고 보긴 어렵다”고 밝혔다. 2016년 1월 대구의 한 건물 1층을 빌려 미용실을 운영하던 박씨는 그해 5월 이 건물을 산 이모씨와 이사를 나가는 문제로 다툼이 생겼다. 박씨는 이듬해 8월 “건물주 갑질에 화난 원장”이라는 표현이 포함된 전단지를 제작해 인근 주민들에게 배포했고, 같은 해 1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이 전단지를 자신의 미용실 정문에도 붙였다. 검찰은 박씨의 행위가 모욕죄에 해당한다고 보고 박씨를 기소했다. 하지만 1심은 “박씨가 자신의 감정을 묘사하는 과정에서 상대가 권력관계를 이용해 부당한 행위를 했다는 의미로 ‘갑질’ 표현을 쓴 것으로 보일 뿐, 이 문구 자체로 상대방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추상적 판단이나 경멸적 감정을 표시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무죄를 선고했다. 반면 2심은 ”갑질은 ‘권력의 우위에 있는 사람이 하는 부당한 행위’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할 만한 추상적 판단“이라면서 모욕적 언사에 해당한다고 보고 박씨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어떤 표현이 상대방의 인격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만한 것이 아니라면 설령 다소 무례한 표현이라도 모욕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면서 파기환송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서울시, 여성 불안해소 세트 지원

    최근 서울에서 강간미수 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1인 가구 여성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시가 여성들이 위급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안전장치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여성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양천구와 관악구 등 2곳에 ‘불안해소 4종 세트’ 지원 사업을 시범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불안해소 4종 세트는 초인종을 누르면 모니터로 외부 사람을 확인하고 캡처도 가능한 ‘디지털 비디오 창’을 비롯해 문이나 창문을 강제로 열면 경보음과 함께 지인에게 문자가 전송되는 ‘문열림센서’, 위험상황에서 112와 지인에게 비상메시지가 자동 전송되는 ‘휴대용 비상벨’, 도어록 외에 이중 잠금이 가능한 현관문 보조키 등이다. 관악구에서는 신림동, 서원동, 신사동, 신원동 등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일대 반경 700m 이내의 4개 동을, 양천구에서는 목2동, 목3동, 목4동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관악구 150가구, 양천구 100가구에 지원한다. 서울시는 시범사업을 진행한 뒤 내년부터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 해당 지역의 여성 1인 점포 50곳에 위험 상황에 벨을 누르면 경찰서, 구청 등의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와 3자 통화가 가능한 무선비상벨도 지원한다. 여성 1인 가구나 30세 미만의 미혼모·모자가구 중 전월세 임차보증금이 1억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단독 세대주면 신청할 수 있다. 점포의 경우에는 심의위원회에서 현장실사 후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단독] 물고 물린 고소戰… 아물지 않는 궁중족발 상처

    [단독] 물고 물린 고소戰… 아물지 않는 궁중족발 상처

    ‘망치 폭행’ 임차인 징역 2년형 복역 중건물주, 강제집행 등 막은 맘상모 고소 시민 활동가 7명 폭행 등 혐의 재판 중 맘상모는 건물주·용역업체 직원 고소 “보복성 고소” “잘못된 행위 처벌” 갈등건물주가 하루 아침에 임대료를 4배 올려달라고 하자 상가 세입자가 다투다 망치를 휘두른 이른바 ‘궁중족발’ 사건이 7일로 1년을 맞지만 상처는 봉합되지 않고 있다. 족발집 사장이었던 김모(55)씨는 상해 혐의로 징역 2년이 확정돼 형을 살고 있는 가운데 건물주 이모(62)씨가 지난해 갈등했던 시민단체 활동가 등을 잇달아 고소했기 때문이다. 활동가들은 “끝난 일을 두고 보복성으로 고소하고 있다”고 호소하지만, 이씨는 “잘못된 행위에 책임을 물리는 것”이라며 맞서고 있다. 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건물주 이씨는 2017년 말부터 세입자였던 김씨와 그를 도운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맘상모) 등 시민단체 활동가들을 고소했다. 서울중앙지검이 지난 4월 김씨와 활동가 등 7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부동산강제집행효용침해·영업방해·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은 김씨 등 7명이 2017~2018년 서울 종로구 서촌 궁중족발 가게에 대한 강제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물리력을 쓰는 등 법집행을 방해했다고 봤다. 당시 건물을 인수한 이씨는 월 297만원이었던 족발집 임대료를 1200만원으로 올려달라고 요구했는데 김씨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명도 소송을 내 승소했다. 하지만 김씨가 가게를 비우지 않자 법원은 모두 12차례에 걸쳐 강제집행을 시도했다. 검찰은 1~4차 강제집행 때 김씨와 맘상모 회원들이 가게 출입문 앞에 화물차 등을 주차해 이씨의 건물 임대업과 유지·보수를 방해했고, “집행관 물러가라”며 집회한 것 등이 죄가 된다고 봤다. 집행관의 진입을 몸으로 막거나 이씨에게 소리치고 멱살과 목덜미를 잡아 당긴 것도 기소 내용에 포함됐다. 맘상모 측은 “보복성 고소”라고 주장한다. 이 단체 관계자는 “활동가 및 일반 시민 20여명을 한꺼번에 고소했지만 이 가운데 7명을 제외하면 대부분 혐의를 벗었다”고 말했다. 또 당시 강제집행과 집회 과정에서 김씨는 손가락 네 마디가 절단됐고 한 시민은 이가 완전히 뽑히는 등 피해가 컸다고 주장했다. 맘상모 측은 “용역업체직원, 집행관, 건물주 등을 고소했지만 피의자 특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검찰 단계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말했다. 시민단체 활동가들은 이 외에도 이씨로부터 여러 건 고소를 당했다. 한 활동가는 “주거침입 등으로 이씨에게 고소당해 지난주에도 종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건물주 이씨는 “당시 현행범으로 체포돼야 했지만 제대로 안 돼 고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당시 주거침입 등으로 경찰에 신고했지만 처리되지 않았고, (경찰이) 쌍방폭행으로 나까지 전과자를 만들었다”며 “경찰도 같이 고소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임대료를 두고 건물주와 세입 상인의 극명한 차이를 드러냈던 궁중족발 사건 이후 국회에서는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을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이 이뤄졌다. 김씨는 지난 3월 폭행사건 항소심에서 징역 2년형이 선고됐다. 1심 2년 6개월형을 선고했던 1심보다 감형된 것으로 재판부는 “건물주와는 합의하지 않았지만 다른 피해자(이씨를 차로 들이받으려다가 친 행인)와는 합의가 이뤄졌다”며 감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대박’ 나는 상권 공식…항아리 상권+대단지 ‘눈길’

    ‘대박’ 나는 상권 공식…항아리 상권+대단지 ‘눈길’

    지속된 아파트 시장에 대한 규제로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안정적인 임대수익 추구가 가능한 항아리 상권 내 상가를 찾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여기에 3000가구 이상 대단지 내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추고 있어 항아리 상권에 위치한 대단지 내 상가가 상가 분양 시장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항아리 상권’은 지리적·물리적으로 특정 지역에 다양한 업종의 상가가 집중됨에 따라 마치 항아리 모양처럼 형성된 상권을 의미한다. 항아리 상권에서는 외식ᆞ쇼핑ᆞ문화생활 등의 복합소비가 가능하고 다른 상권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적다. 특정 지역에 상권이 한정돼 더 이상 팽창하지는 않고 소비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상권이다. 역세권 상가에 비해 유동인구는 적지만 한정된 지역에서 아파트 입주자 등 안정적인 배후 수요를 갖춰 이들 소비층이 외부로 잘 유출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자리에 위치한 상가나 상업시설은 상대적으로 지속적이고 충성도 높은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다. 게다가 대단지 아파트 배후수요를 갖춘 상가의 경우 고정적인 수요를 품고 있기 때문에 상권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은 세종특별자치시 해밀리 6-4생활권 L1, M1블록에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는 L1블록 약 60여 개 점포, M1 블록 약 30여 개 점포이다. 상가가 들어서는 세종 마스터힐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310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는 이미 분양된 3100가구의 아파트 입주민을 자체 수요로 두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지난해 4월에 분양한 세종 마스터힐스는 아파트 1순위 청약 당시 18.14대 1을 기록했고 단기간에 완판 된 바 있다. 여기에 단지 남쪽을 제외한 동·서·북쪽이 전부 풍부한 녹지로 막혀있는 전형적인 항아리 상권을 갖추고 있어 풍부한 임차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단지 북측으로 BRT(간선 급행버스) 정류장이 있으며 2022년에는 세종시 신도심과 구도심을 잇는 BRT 노선이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확장과 함께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1번 국도 이용이 쉬워 대전~조치원~천안으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IC, 2024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통한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가 위치한 6-4 생활권은 KTX 오송역과 가까워 서울 및 전국 주요도시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세종시 첫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도 세종 마스터힐스 인근에서 2020년에 개원한다. 지하 3층~지상11층, 500병상 규모로 11개 특성화센터와 31개 진료과가 설치되어 향후 풍부한 유동인구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 세종필드CC와 기쁨들 근린공원과 오가낭뜰 근린공원 등도 있어 나들이 고객 확보도 가능하다.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 홍보관은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세진팰리스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강원, 손잡고 MICE 공동 마케팅

    서울시가 지난 4월 산불로 큰 타격을 입은 강원도의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해 마이스산업(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국제회의, 전시회의 영문 앞글자를 딴 말로 국제행사를 유치해 이익을 창출하는 산업)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서울시는 4일 시청에서 서울시, 강원도, 서울관광재단,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국제회의센터와 ‘마이스 공동 마케팅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달 선언한 서울과 지방 간 상생을 실천하는 사례이다. 최근 서울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22건(참가자수 29만 1129명)의 국제회의를 유치하며 ‘세계 3대 마이스 도시’로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계올림픽 개최 경험이 있는 강원도의 특화된 문화관광 콘텐츠와 마이스 기반시설을 활용해 두 도시를 잇는 마이스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를 일으켜 상생을 이루고 두 도시의 국제행사 유치 경쟁력을 더 높이려는 취지다. 상품 개발과 함께 지역의 마이스 행사에 참석하는 외국인이 연계 투어에 참여하면 비용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가이드 비용, 차량비, 식비, 회의실 임차료 등이다. 서울시와 강원도는 1인당 1만원씩, 2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남북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는 군사분계선 일대 일정 영역을 상시 관광구역으로 설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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